>1596353069>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8 :: 1001

◆c9lNRrMzaQ

2021-10-31 11:56:49 - 2021-11-03 22:22:25

0 ◆c9lNRrMzaQ (jAv0OezV0E)

2021-10-31 (내일 월요일) 11:56:49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1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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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를 입에 가득 넣고 우물거리고 싶은 11시 56분

1 준혁주 (FEhccIp1Wg)

2021-10-31 (내일 월요일) 13:46:48

의뢰를 가죠
이전에 들어보니까 일상으로 의뢰 같은 이벤트를 굴려도 괜찮다고 했으니까요

2 지한주 (pcdlXzIouk)

2021-10-31 (내일 월요일) 13:55:54

다들 어서오세요.

일상.. 할까...

3 라임주 (ijnzTQ8VoE)

2021-10-31 (내일 월요일) 14:06:48

다들 안녕하세요😀
의뢰도 재미있겠네요!

4 태식주 (LZ9cJQSkco)

2021-10-31 (내일 월요일) 14:07:12

오 새집

5 연희 - 유리아 (pNm7OytFYw)

2021-10-31 (내일 월요일) 14:40:27

음...아무래도 그녀에겐 이 책은 조금 어려웠던걸까?
어쩌면, 특별반의 학력을 과대평가했을지도 모른다.
나 자신이 잘났다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전문분야가 있을테니 유리아에겐 게이트학은 어려웠던거겠지.
그런 점을 생각해도 게이트학이 어려운 것은 맞다. 나도 그러했었으니.

"배워서 나쁠 건 없었으니까,"

게이트에서 행방불명된 어머니를 찾기위한 조사를 하기위함도 있었지만...
덕분에 스스로도 이쪽 관련으론 전문적이진 못해도 빠삭하게 알고 있다고 자부할 수 있었다.

6 연희주 (pNm7OytFYw)

2021-10-31 (내일 월요일) 14:44:16

갱신. 할로윈 이벤트를 위한 일상...!

7 유리아 - 연희 (jJ7uazI41s)

2021-10-31 (내일 월요일) 15:08:51

"그건 그렇죠. 배워서 나쁠 건 없으니까요.. 다만, 조금 힘들 것 같아서 그런데 좀 더 알기 쉬운 건 없을까요?"

애써 웃으면서 이야기를 해요. 특별반에 들어갈 정도의 실력이라도 지식과 힘은 분야가 다르니까요. 마도 사용자로써 영성은 꽤 높다고 할 수 있지만요.. 어째 스스로 변명하는 것 같네요~
그런데 무슨 이유로 게이트학을 공부하신 걸까요? 흥미롭네요.

"저에게 책을 추천해주실 정도면 게이트학을 배우셨나봐요. 어쩌다 배우셨나요?"

잠깐 화제를 전환할겸 그리고 휴식을 취할겸 질문을 던져요. 참, 여긴 도서관이니 다른 사람에게 폐가 될 수 있겠네요.
자리에서 일어서며 휴게실을 가리켜요. "저쪽에서 더 이야기 할까요?" 라고 권하면서요.

8 연희 - 유리아 (pNm7OytFYw)

2021-10-31 (내일 월요일) 15:31:32

고개를 끄덕거리며, 자리를 옳긴다.
도서관에선 되도록이면 침묵을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 매너다.
그리 말 소리가 크진 않았지만 계속 떠드는 것도 좋지않겠지.
방금전에 건넸던 책보다 난도가 낮은 책을 꺼내 유리아에게 건넨다.

발걸음을 떼며, 머릿속에선 이유를 어떻게 잘 설명해야할까 고민한다.
가족에 관한 이야기를 너무 스스럼없이 꺼내고싶진 않다. 상대방도 너무 무거운 이야기는 불편해할 것이 아닌가.
무엇보다 유리아와는 생판 남이나 다름없고...아니, 생판 남이라곤 하기엔 또 그건 아닌가?

"그거야, 가족을 위해서라고 해야할까..."

별로 말하고싶지않다는 것을 숨기기는 어려웠다.
아마 지금 나의 표정은 억지로 나빠지는 걸 참고있을 것이다.
///연희의 평소 표정은 시큰둥하다!

9 유리아 - 연희 (jJ7uazI41s)

2021-10-31 (내일 월요일) 15:37:02

"고마워요."

책을 펼쳐서 스르륵 눈으로 훑어봐요. 아까보단 낫군요. 이걸로 공부해야겠어요.
시큰둥한 얼굴로 가족을 위해서라고 말씀하시는 걸 보니.. 엄청난 속사정이 있나 보군요. 제가 거기까지 끼어들 문제는 아니지만요.
가족이라.. 왠지 그리운 느낌이네요~ 지금의 저는 뒤라님이 계시지만요!

"그러시군요. 가족을 위해서. 엄청 숭고한 느낌이에요. 잘 모르겠지만, 가족을 위해서라는 그 목적을 이루시길 바랄게요."

미소를 지어주며 응원의 말을 건네요. 헌터들은 다 목적을 가지고 있군요.
휴게실에 도착해서 자판기에서 음료 두 개를 꺼내서 하나를 건네줘요. 책의 답례 라고 해둬요.

"게이트학 말고 흥미 있으신 건 없나요?"

10 연희 - 유리아 (pNm7OytFYw)

2021-10-31 (내일 월요일) 16:13:07

이러면 수지타산은 맞나. 나는 그녀에게 적당한 책을 추천해줬고, 그에 대한 보답으로 유리아는 음료 하나를 주었다.
특별반의 사람들은 적어도 그에 대한 것이 확실한 헌터들이였다.
학생이기이전에, 헌터인 것이다.
그녀의 응원에는 그다지 대답하진 않았다.
가족을 위해서라는 건...누가 봤을 땐 숭고할지는 몰라도, 나는 그저 당연히 해야될 일이니까 했을 뿐이다.
가족이...가족을 도와주려하는게 그리 대단한 일은 아니잖아.

"배우고 싶은 건 많을지도."

학구열이 뛰어나다고 해야하나이걸?...그냥 모든지 배울 능력이 되니 다 해보고싶은 심정이다.

11 성현주 (wLbw.VaSHA)

2021-10-31 (내일 월요일) 16:34:44

갱신이용

12 지한주 (pcdlXzIouk)

2021-10-31 (내일 월요일) 16:36:06

다들 어서오세요.

뭐하지..

13 유리아 - 연희 (jJ7uazI41s)

2021-10-31 (내일 월요일) 17:19:44

"뭘 배우고 싶으신가요? 의념각성자이고 말고를 떠나서요."

음료를 홀짝이며 물어요. 어째 대화가 잘 되지 않네요~ 특별반이라고 해도 개인주의적인 성향이 강한 건 어쩔 수 없는 걸까요? 저도 그리 협력성이 뛰어난 편은 아니지만요.
어쩌면 막연하게 뭔가를 배우고 싶다~ 하시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학원이라도 추천해드려야 할까요?

"배우고 싶으신게 있으면 학원을 다녀보시는 건 어떨까요? 미리내고에서 제공하지 않은 걸 제공할지도 몰라요."

14 연희 - 유리아 (pNm7OytFYw)

2021-10-31 (내일 월요일) 17:39:59

학원이라, 생각해보지않은 것도 아니다.
하지만 지금의 자신은, 이뤄야할 목표가 있다.
그것에 다가가기위해선 무엇보다 미리내고 졸업을 하는 것이 현재 가장 큰 과제인 것이다.

"당장 배우고싶다는 건 모르겠네...그리고 느긋하게 학원을 다니기엔 해야될게 너무 많아서,"

...여유가 없는게 맞겠지. 학업,가족,돈 여러가지가 자신을 압박해온다.
거기에 '학원'이라는 카테고리를 추가하면 얼마나 바빠질지 알 수 없다.
배우고 싶은건 많다. 하지만 반드시 무엇을 배워야한다는 생각에 미치진 못했다.

"그쪽은 어떤 걸 배우고싶은건데?"

상대방의 질문에 답변했으니, 이쯤에서 질문으로 되받아쳐도 되지않을까란 심정이다.

15 ◆c9lNRrMzaQ (jAv0OezV0E)

2021-10-31 (내일 월요일) 17:41:25

★ 영웅서가 할로윈 기념 이벤트 ★



할로윈을 맞이하여 현실의 세계가 시끄럽듯, 영웅서가 세계관 내에서도 할로윈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영웅서가의 할로윈은 유령이 모습을 드러내는 날의 의미보다는, 게이트에서 나타난 우호적인 이들의 문화와 지구의 문화를 적절히 교류하여 서로의 차이점을 옹호하는 기념일적인 성격을 띄고 있습니다.
그래서 각 종족의 분장을 하거나, 종족적 영웅이나 세계의 영웅을 코스프레하는 등의 이벤트가 이뤄지기도 하며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서로의 매력에 눈을 뜨게 되는, 그런 이벤트가 일어나는 요일이기도 합니다.
특별반도 이 매력에 승차하여 안락한 할로윈 이벤트를 보내면 좋았겠지만.. 특별 수련관에 알 수 없는 게이트가 나타났습니다. 호박의 기사라는 이름을 가진 이 게이트는, 억울한 사연을 가진 채 머리를 잃어 호박을 달고 떠도는 기사가 적으로 등장하는 대결형 게이트로 호박기사를 물리치는 것으로 게이트를 클리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게이트에 입장하기 위해선 특별 수련관의 알 수 없는 마력에 의해.. 코인을 지불해야만 합니다.
세 개의 코인을 지불하고 호박기사와의 대결이 시작되며 파티를 짜서 호박기사에게 도전할 수 있습니다. 호박 기사의 체력은 5만으로 공개되며 모든 참치는 자신들에게 주어진 5턴간 호박 기사를 공격하고 최대한 많은 피해를 입혀 탈출해야만 합니다.

호박 기사 토벌 성공 시.
호박 기사를 토벌하는 것에 성공한다면 모든 참치에게 공통적으로 수련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수련 코인 20개가 지급됩니다. 또한 각자가 입힌 대미지 * 3만큼 GP를 지급하며 가장 많은 딜을 넣은 최상위 3명에게는 특별한 보상을 드립니다.
3등. 30000GP
2등. 호박기사의 사탕 조랑말
1등. 낡은 기사의 목걸이(옐로 등급의 코스트)

호박 기사 토벌 실패 시
호박 기사를 토벌하는 것에 실패한다면 모든 참치에게 공통적으로 수련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수련 코인 10개가 지급됩니다.

또한 할로윈을 맞아 세계관 내부에서도 약간의 수치 변동이 이루어집니다.
이종족 계통의 NPC들의 등장률이 증가하며 호의적인 인물인 경우 호감도 증가 속도가 소폭 증가하게 됩니다.

외에도 호박 기사를 클리어하는 데에 가장 많은 기여를 한 인물에 한해 '호박 기사 모의전 소집권'을 드립니다. 호박 기사 모의전 소집권은 세계관에 정식으로 존재하는 중형 보스 몬스터 '호박 기사'와 직접 전투를 치룰 수 있게 해주는 아이템으로 클리어를 위한 공략대를 모집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합니다.
외에도 호박 기사에게 1만의 대미지를 입힐 때마다 '사탕 조랑말의 젤리 깃털' 아이템을 획득하실 수 있습니다.



호박 기사 공격 시
1인당 최소 대미지 - 100
1인당 최대 대미지 - 500

.dice 100 500. = 450
의 결괏값만큼 호박 기사에게 대미지를 입힘.




많은 참여와 흥미를 부탁드리며, 캡틴은 이만 물러나도록 하겠습니다.
뀨잇!

16 연희주 (pNm7OytFYw)

2021-10-31 (내일 월요일) 17:41:48

왔다ㅏㅏㅏㅏ

17 진언주 (a8Vh3DmZrk)

2021-10-31 (내일 월요일) 17:43:11

참가하고 다이스 5개 굴리면 되는게 맞나요!

18 ◆c9lNRrMzaQ (jAv0OezV0E)

2021-10-31 (내일 월요일) 17:44:29

아 5턴이라고 되어있는데 3턴임.
초기 버전이라 잘못 적힌 거를 그대로 긁어왔군

19 연희주 (pNm7OytFYw)

2021-10-31 (내일 월요일) 17:46:37

30000GP는 못참지

20 성현주 (wLbw.VaSHA)

2021-10-31 (내일 월요일) 17:48:59

오잉 이벤트다

일상마들의 힘을 보여줄때인가...

난 아니지만

21 유리아 - 연희 (jJ7uazI41s)

2021-10-31 (내일 월요일) 17:50:05

"그럼에도 불구하고 필요하다면 해야 하는 거 아닐까요? 제가 말하기엔 주제넘었다고 생각되지만요. 그 압박에 무너지지 않기를 바랄게요."

저와는 다르게 재능이란게 있는 분 같으니까 필시 좋은 자극이 될 것 같네요~ 그 압박감을 즐길 수 있다면 좋겠어요. 저는 조금~ 불가능하지만요.
하지만 헌터가 되고서 많이 바빠진 건 사실이에요. 뒤라님께 어울리는 신자가 되기 위해 많이 바쁘니까요.

"저요? 저는 일단 음악이려나요. 각성자와 비각성자의 음악은 다르기도 하고요. 거기다, 저는 음악을 해야 하는 이유가 있어서요."

목적이라고 하면 되겠네요. 라고 덧붙여요.
그보다 당장 배우고 싶다는 걸 모르시다니.. 그냥 막연하게 뭔갈 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느끼시는 걸까요?

22 유리아주 (jJ7uazI41s)

2021-10-31 (내일 월요일) 17:53:30

와! 호박 기사와 대결이네요~ 파티를 짜서 대결할 수 있다는데 파티별로 3개인가요? 1인당 3개인가요?

23 태호주 (3iIdt.S51o)

2021-10-31 (내일 월요일) 17:57:28

3코인당 공격기회 3번을 얻어서 호박 기사를 잡는건가..?
호박기사 체력이 5만이고 최대 데미지가 500이니 맥뎀만 꽂는다고 해도 100번! 최소로 잡아도 100코인이 필요한데..!

24 ◆c9lNRrMzaQ (jAv0OezV0E)

2021-10-31 (내일 월요일) 18:01:31

▶ 호박 기사의 사탕 조랑말 ◀
호박 기사가 타고 다니던, 정체를 알 수 없는 사탕으로 만들어진 조랑말. 그의 커다란 키와 몸을 견디기 위해서인지 사탕 조랑말도 엄청난 크기를 가지고 있다. 전신이 오색의 알록달록한 사탕들로 이루어져 있고, 깃털은 수많은 젤리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머리가 있는 부분에는 호박 기사를 닮은 호박머리를 달고 있다.
전체적으로 어딘가 나사 빠진 모양새를 하고 있지만.. 일단은 탑승이 가능한 생명이라고 볼 수 있다.
▶ 장인 아이템
▶ 풀 대신 사탕을 먹여주세요 - 호박 기사가 타고 다니던 조랑말을 소환할 수 있다. 탑승물은 소환자의 레벨에서 5만큼 감소한 레벨을 가지며 신체 80, 신속 220, 영성 10, 건강 95, 매력 10만큼의 스테이터스를 소유하고 있다.
▶ 살아있어요! - 조랑말이 사망 시 부활시킬 수 없으며 이 아이템은 소실된다.
▶ 가자! 호박말! 하늘을 날아라!! - 매 턴 망념이 15 증가하는 대신 낮은 거리를 비행할 수 있다.
▶ 아이들이 좋아한답니다. - 청소년 미만의 나이를 지닌 NPC들에게 호감도 보정을 얻는다.
◆ 제한 : 호박 기사 레이드 대미지 2등

▶ 사탕 조랑말의 젤리 깃털 ◀
조랑말의 몸에서 떨어져 나온 깃털을 만지자 이만한 젤리로 변해버렸다. 오색으로 알록달록한 색을 가진 이 젤리 깃털에서는 온갖 과일 향기가 향긋하게 풍기고 있다.
▶ 고급 - 소모 아이템
▶ 고급 디저트 - 섭취 시 망념이 10 감소한다.
▶ 혀가 짜릿해지는 그 맛! - 섭취 시 영성이 5 증가한다.
▶ 나만 먹을거야! - 거래할 수 없다.
◆ 제한 : 호박 기사 레이드 중 1만의 딜을 넣은 플레이어에게 주어짐.

▶ 낡은 기사의 목걸이 ◀
명예란, 본디 이미 조롱거리가 되어 쓰러졌어도 이상하지 않을 존재를 일어나 걷게 만드는 것이다. 이 정체 모를 목걸이의 중심에는 가치가 크지 않은 호박이 큼지막하게 박혀있는데, 호박 안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푸른 빛의 눈물 결정 같은 것이 들어있다.
기사는 마지막 순간까지 명예를 지키고자 했다. 이미 자신이 지킬 것은 모두 사라졌고, 그 육체는 무너졌다. 그런 기사에게 먼 시대에서 온 마녀는 물었다. 네 목표를 이룰 육체를 주겠으니 네 정신을 나에게 줘. 그 부당하고도 불리한 거래를 기사는 수락했고 기사의 정신은 호박 속에 남아있다.
마녀와의 약속은 제대로 이행되지 않았고 목표는 이뤄지지 않았다. 기사에게 필요한 것은 이제 새로운 계약을 채결하는 것이던지. 아니면 영원한 안식 뿐일 것이다.
▶ 코스트 - 파괴 불가
▶ 이루어지지 않은 소원 - 기사는 죽어가는 순간에도 이루려 했던 소망이 있었다. 이 목걸이는 기사가 가진 소망에 반응하여 주인과 스스로 공명하며, 이 과정에서 목걸이의 부탁을 들어주는 것으로 스테이터스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 불공정 계약 수정 - 파괴가 불가능한 코스트이나 코스트를 파괴하는 것으로 마녀와 기사가 했던 계약에 계약자 중 하나로써 게약의 내용을 일부 수정할 수 있다.
▶ 호박 기사 소환 - 망념을 100 증가시켜 6턴간 호박 기사를 소환한다. 호박 기사는 35레벨과 적절한 스테이터스를 지닌 채 소환되며 6턴간 소환자의 의사를 고려하여 함께 전투에 참여한다.
▶ 옐로 코스트 : 명예 - 어느 명예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던 기사의 흔적이 남은 목걸이. 기사 계통의 NPC들에게 목걸이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줄 시 호감도에 보정을 얻는다.
◆ 제한 : 호박 기사 레이드 대미지 1등

25 ◆c9lNRrMzaQ (jAv0OezV0E)

2021-10-31 (내일 월요일) 18:03:20

>>23 이 이해한 게 맞음

26 연희 - 유리아 (pNm7OytFYw)

2021-10-31 (내일 월요일) 18:03:27

'필요하다면'말이다. 지금 당장은 배울 필요가 없는 것은 배제해도 돼.
나중가서 배워둘껄..하면서 후회하더라도 이건 나의 선택이니 어쩔 수 없다.
압박감이 있는 건 사실이지만 그것에 짓눌릴 생각은 추호도 없다.
결국...내가 선택한 길이니 앞으로 나아갈 수 밖에.
으-음 쓸데없이 무거워졌을 지도 모르겠네.
책에 집중할까 책.

"...그렇구나."

자신이 특별반에 들어오게된 이유가 있는 것처럼, 그녀도 음악과 관련된 이유로 특별반으로 오게되었다.
그 이유들을 설명하는 것은 좀 더 친해지고나면...아니면 영원히 듣지않을 수도 있겠지.
어느쪽이든 상관없지만.

27 연희주 (pNm7OytFYw)

2021-10-31 (내일 월요일) 18:04:58

>>26 아, 다음 막레로 하셔도 되요!

28 라임주 (ijnzTQ8VoE)

2021-10-31 (내일 월요일) 18:06:47

우와! 할로윈 이벤트!!🎃🎃
ㅑㅏ들 좋은,저녁입니다!!

29 ◆c9lNRrMzaQ (jAv0OezV0E)

2021-10-31 (내일 월요일) 18:08:07

Hidden Event.
일상을 많이 돌리면 돌릴수록, 특별한 이벤트에 당첨될 수 있게 된다고 하는데..!!

30 ◆c9lNRrMzaQ (jAv0OezV0E)

2021-10-31 (내일 월요일) 18:08:59

▶ 어지러운 모래시계 ◀
어떤 신의 변덕으로 만들어진 모래시계. 수 분 짜리의 시계에 알 수 없는 시간의 힘이 깃들어버렸다. 모두 떨어지는 데에는 한 시간 정도가 걸린다.
▶ 바이올렛 코스트 소모 아이템
▶ 플리즈 진행! - 캡틴의 동의 하에 아이템을 사용할 수 있다.
▶ 어딜 보시는 거죠? 이 시간은 제 겁니다만? - 1시간의 개인 진행 시간을 가질 수 있다.

31 연희주 (pNm7OytFYw)

2021-10-31 (내일 월요일) 18:09:05

좋은 저녁이에요!! 혹시 일상가능합니까!!

32 유리아 - 연희 (jJ7uazI41s)

2021-10-31 (내일 월요일) 18:09:41

"대화는 여기까지 하죠~ 그쪽도 이쪽도 그런 말이나 하자고 여기까지 온 건 아닐테니까요~"

다들 목적이 있고 꿈이 있으면 그것에 집중하잖아요? 일시적인 동료는 될 수 있어도 친구는 될 수 없다는 거죠.
그 정도의 거리감이 딱 좋기도 하고요. 그리고, 이제 공부하러 가야겠어요.
다 마신 음료캔을 쓰레기통에 버리고 휴게실 바깥문으로 걸어가요.

"그럼, 공부 힘내세요."

활짝 웃어보이고는 문을 열고 나가요.

/막레예요~ 고생하셨어요.

33 태식주 (LZ9cJQSkco)

2021-10-31 (내일 월요일) 18:13:18

천천히 할 일상 구함

34 라임주 (ijnzTQ8VoE)

2021-10-31 (내일 월요일) 18:13:34

캡틴 죄송한데 situplay>1596305075>111 하이ㄸ 부탁드릴 수 있을까요? 이름 오타냈어 유리아를 슈리아라고..

35 ◆c9lNRrMzaQ (jAv0OezV0E)

2021-10-31 (내일 월요일) 18:13:51

참고차 얘기해주면 1시간 진행이라는 거는 레스간 핑퐁 시간을 최대 3분으로 잡는 기준에서 약 20개의 진행을 할 수 있는 정도의 시간을 얘기함.

36 ◆c9lNRrMzaQ (jAv0OezV0E)

2021-10-31 (내일 월요일) 18:14:11

처리함.

37 라임주 (ijnzTQ8VoE)

2021-10-31 (내일 월요일) 18:14:31

20번 핑퐁이면 도기를 10번 쓰다듬을수있어!!

38 ◆c9lNRrMzaQ (jAv0OezV0E)

2021-10-31 (내일 월요일) 18:15:11

20번 핑퐁 - 전투가 최소 2개가 끝나는 시간

39 연희주 (pNm7OytFYw)

2021-10-31 (내일 월요일) 18:15:28

>>33 그 일상..받았다...

40 라임주 (ijnzTQ8VoE)

2021-10-31 (내일 월요일) 18:15:46

손이 느려서 저는 극 비효율적...!! 그래도 탐난다~

41 성현주 (wLbw.VaSHA)

2021-10-31 (내일 월요일) 18:16:16

>>30
강제 진행 아이템이라니 어지럽네

42 연희주 (pNm7OytFYw)

2021-10-31 (내일 월요일) 18:17:42

최소 1시간의 여유가 있을 때 쓰는게 좋은 템이구먼...

43 진언주 (a8Vh3DmZrk)

2021-10-31 (내일 월요일) 18:18:18

혹시 레이드 기간이 정해진게 있음..?

44 ◆c9lNRrMzaQ (q.nP/MpZ9M)

2021-10-31 (내일 월요일) 18:19:13

11월 15일 전까지?

45 태호주 (3iIdt.S51o)

2021-10-31 (내일 월요일) 18:19:36

제대로 이해한게 맞구나!
할 일이 많아서 참가는 힘들 것 같지만..

46 웨이주 (OCbCD2TFug)

2021-10-31 (내일 월요일) 18:21:50

크윽...! 내가 얻으면 2번 핑퐁하고 끝나겠구만..! 그치만 탐난다!

47 진언주 (a8Vh3DmZrk)

2021-10-31 (내일 월요일) 18:22:44

빡딜넣어야겠구만...
혹시 파티 맺고가면 메리트같은게 있음?
딜탱폿 구분없이 다이스 수치는 100 500인거같은데..

48 ◆c9lNRrMzaQ (jAv0OezV0E)

2021-10-31 (내일 월요일) 18:23:41

>>46 아니.
캡틴 기준에서 한시간이니까.
내가 레스 쓰고 하는데 걸린 순 시간만 칠거야.

>>47
없음.

49 진언주 (a8Vh3DmZrk)

2021-10-31 (내일 월요일) 18:26:16

>>48
5...
확-인~

50 성현주 (wLbw.VaSHA)

2021-10-31 (내일 월요일) 18:30:54

1만 데미지를 넣으려면 다이스 기댓값이 300이고 다섯번이니까 대충 7번은 싸워야 하겠는걸.

저거 조랑말젤리 두개 받는 사람도 나오려나 설마...?

51 ◆c9lNRrMzaQ (jAv0OezV0E)

2021-10-31 (내일 월요일) 18:35:28

영성이 10 오른 자여

52 태식주 (LZ9cJQSkco)

2021-10-31 (내일 월요일) 18:38:14

>>39
오케이

53 성현주 (wLbw.VaSHA)

2021-10-31 (내일 월요일) 18:38:22

그 일상의 무게를 견뎌라

54 연희주 (pNm7OytFYw)

2021-10-31 (내일 월요일) 18:45:36

>>52 상황...생각나면 말하것소..혹시 원하는 상황이 있으신지!!

55 지한주 (pcdlXzIouk)

2021-10-31 (내일 월요일) 18:58:46

오... 일상도 괜찮죠..

할 분이 있다면?

56 지한주 (pcdlXzIouk)

2021-10-31 (내일 월요일) 19:03:31

그러니까 일상으로 저 상황이 가능하다는 건가..?
아니면 일상과는 별개로 파티나 개인으로 공격이 가능하다는 걸까..

영성이 낮아요 팻말

57 태식주 (X1TSmPF132)

2021-10-31 (내일 월요일) 19:04:33

>>54
아무곳이나 다 가능하다 했으니 남산 한강 롯X타워 등등에 놀러가닸다 만나기?

58 화엔주 (Q4jHmOCyhc)

2021-10-31 (내일 월요일) 19:10:43

화엔주 갱신! 다들 완전 오랜만입니다~ 😭

59 지한주 (pcdlXzIouk)

2021-10-31 (내일 월요일) 19:12:10

어서오세요 화엔주. 오랜만이에요.(반김)

일상은 온 해두고 있고.. 그렇습니다.

60 웨이주 (OCbCD2TFug)

2021-10-31 (내일 월요일) 19:14:22

일상... 돌릴 수는 있지만 멀티가 되어 버립니다...

61 화엔주 (Q4jHmOCyhc)

2021-10-31 (내일 월요일) 19:15:33

반가워요!! 😊 오랜만이라 감을 조금 잡기 위해 일상을 해야할꺼 같네요!
그러보니 예전에 영웅서가 캐들에게 기숙사가 제공되어있다는 말을 들은거 같은데! 그러면 지한이랑 화엔이 둘이 입학 전 같이 살다 들어간 것이 될려나요? 룸메일려나요?

62 지한주 (pcdlXzIouk)

2021-10-31 (내일 월요일) 19:19:25

아마...그렇게 될 것 같습니다.
일종의 진행상의 편의적인 것 같다고 생각하지만요.

저는 룸메 설정을 그대로 가져가도 좋고. 아니면 옆방 이라는 설정으로 가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63 화엔주 (Q4jHmOCyhc)

2021-10-31 (내일 월요일) 19:24:45

저도 둘 다 괜찮아요! 옆방이면 그대로 서로를 편하게 느끼니까 옮긴게 되고, 룸메 설정이라면 서로에게 (저 사람 내가 없으면 안되겠어...!) 라는 느낌으로 된 것일려나요ㅋㅋㅋ
어느 쪽이든 좋으니, 선호가 없으시다면 다이스로 정하는 게 좋을까요?

64 지한주 (pcdlXzIouk)

2021-10-31 (내일 월요일) 19:29:49

다이스가 괜찮겠네요.

대충..
.dice 1 2. = 1
1. 옆방
2. 룸메

이렇게?

65 화엔주 (Q4jHmOCyhc)

2021-10-31 (내일 월요일) 19:31:58

옆방이군요! 새벽마다 데스메탈 락 노래를 틀고 아침마다 두유워너빌드어스노우맨 문 앞에서 열창해야지 (의미불명)
잘 부탁드립니다~ ㅋㅋ

66 지한주 (pcdlXzIouk)

2021-10-31 (내일 월요일) 19:36:12

고 어웨이!(?)
잘 부탁드려요.

67 빈센트주 (XaEsHHewL6)

2021-10-31 (내일 월요일) 19:48:15

빈센트 갱신합니다. 일상하실분 있나요?

68 지한주 (pcdlXzIouk)

2021-10-31 (내일 월요일) 19:50:16

안녕하세요 빈센트주.

일상이라면.. 자주였긴 하지만 저는 가능합니다.

69 연희주 (pNm7OytFYw)

2021-10-31 (내일 월요일) 19:56:07

>>57 으음...연희가 어딜 놀러갈 성격은 아니긴 한디...
어쩌다가 가게됬으려나...

70 빈센트주 (XaEsHHewL6)

2021-10-31 (내일 월요일) 20:00:56

>>68
선레 써오겠습니다

71 강산 - 웨이 (O8fIH4HhWM)

2021-10-31 (내일 월요일) 20:01:46

"어묵 샀으면 마셔도 될걸."

강산이 답하자 그에 뒤따라서 "오뎅 안 샀으면 5GP!"하고, 옆에서 네모난 통에 담긴 떡볶이를 젓고 있던 주인 아주머니가 덧붙인다.
물론 쭉 지켜봤으니 강산이 웨이 몫까지 샀다는 걸 모르진 않을 것이고, 다음에 올 때 참고하란 의미이겠지.

"그렇다니 다행이네."

국물을 좀 마시고 씩 웃어보인 강산은 세 번째 어묵 꼬치를 들었다.

"그런 데에도 건강 스탯이 일하지 말라는 법도 없지...?"

그러면서 키득대다가, 그는 잠깐 동안 말없이 어묵 꼬치들을 해치워나갔다.
그러던 그가 다시 입을 연 것은 그가 자기 몫의 어묵 꼬치 네 개를 전부 해치우고 다시 어묵탕 국물을 마시고 있을 때였다.

"넌 꿈이 뭐냐?"

지한에게 그러했듯이 갑작스러운 질문이었다.

//9번째.
보통 오뎅이나 다른 메뉴를 사야지만 어묵탕 국물을 마실 수 있다는 것이 암묵의 룰이었죠.
다른 걸 안 사면 따로 오백원 정도 받거나...했던 기억이 있네요.

각성하면 디폴트로 전반적으로 일반인보다 튼튼해진다...는 건 추측이고 확신은 아니지만요...?

72 태식주 (LZ9cJQSkco)

2021-10-31 (내일 월요일) 20:02:01

>>69
박람회라던가

73 빈센트 (XaEsHHewL6)

2021-10-31 (내일 월요일) 20:02:07

혹시 함께 의뢰를 뛰고 있다는 설정으로 게이트 내부에서 일어난 일도 가능할까요?

74 강산주 (O8fIH4HhWM)

2021-10-31 (내일 월요일) 20:02:52

모두 안녕하세요!
앗...할로윈 이벤트...!! 재미있어 보이는데 쌓아놓은 코인이...있...던가...
현생에 시달리느라 주변이 할로윈 분위기여도 자꾸자꾸 잊어버리고 마네요...

75 연희주 (pNm7OytFYw)

2021-10-31 (내일 월요일) 20:03:17

>>72 박람회라면...?

76 지한주 (pcdlXzIouk)

2021-10-31 (내일 월요일) 20:07:35

>>73 네 가능합니다.

77 지한주 (pcdlXzIouk)

2021-10-31 (내일 월요일) 20:08:11

다들 어서오세요.

코인... 좋죠.. 많이 있으면 좋아요.

78 강산주 (O8fIH4HhWM)

2021-10-31 (내일 월요일) 20:15:09

강산이 할로윈 코스츔.....어....

아이디어 받습니다 (?)

79 빈센트 - 버려진 마을(게이트) (XaEsHHewL6)

2021-10-31 (내일 월요일) 20:20:01

키아아아...

키에에엑!!!!!

빈센트의 오똑한 코에, 나무 타는 냄새와, 살 익는 냄새가 섞여 흘러 들어왔다. 어떤 좋다는 담배보다도 행복한 느낌을 주는 이 연기를 맡으며, 불타는 마을들 사이를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고블린들을 흡족하게 바라보았다. 원주민들이 모두 떠나서 버려지고, 고블린들이 자신의 초록으로 더럽힌 마을은, 빈센트의 마음 속에서 뻗어나온 불꽃에 먹혀서 사라졌다.

"뜨겁게 불타는군요."

빈센트는 장갑을 고쳐 끼면서, 자신이 만든 것을 바라보았다. 판잣집은 불타서 쓰러지고, 고블린들은 거기에 깔려서 부르르 떨고, 온 몸에 불이 붙은 채로 뛰어다닌다. 누군가 살았고, 고블린들이 즐거이 놀았을 마을은 그렇게 끝장나고 있었다. 빈센트는 이 마을들 사이에서, 자신이 처음으로 불태웠던 집의 전경을 생각하며, 만족감에 흐뭇한 웃음을 지었다.

"...그쪽은 다 끝났나요?"

그리고, 혼란에 빠져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고블린들과는 달리, 성큼성큼 당당하게 뒤에서 다가오는 인기척에 물었다.

80 연희주 (pNm7OytFYw)

2021-10-31 (내일 월요일) 20:21:07

>>72-75 롯데월드를 안간지가 오래되서 뭔지 잘모르겠소...선레 부탁해도될까요?

81 지한-빈센트 (pcdlXzIouk)

2021-10-31 (내일 월요일) 20:27:09

"께에엑!"
마을의 한켠에서 전투원 고블린을 꿰어내고. 베어내는 전투를 한바탕 벌인 지한이었습니다. 개개인이 흩어져서 전투하는 건 그렇게 권장되는 사항은 아니었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나쁜 것도 아니고요.

"죽여주는군요."
저쪽에서 불타고 무너지는 것을 힐긋 보며 말하네요.
게이트 내의 고블린.. 그러니까 자신이 맡은 구역의 고블린들을 확인사살한 뒤 빈센트가 있을 곳으로 걸어가면 고블린이 날뛰고는 있지만 불타오르는 걸 보면 금방 끝날 것 같다는 추측을 합니다.

"네. 그쪽은.. 아직인 것 같아보이긴 하지만.."
곧 끝나겠다는 듯 무심히 바라봅니다. 의뢰 내용이 뭐였더라. 게이트 내의 고블린을 토벌하고 뭐.. 그런 거였던가.. 같은 잡생각을 해보네요.

82 강산주 (O8fIH4HhWM)

2021-10-31 (내일 월요일) 20:32:54

주강산:
017 어리광이 심한 편 인가요?
- 집에 있을 땐 가끔 부렸을 것 같긴 한데...
집나갔던 이후부턴 잘 안 부렸을 것 같아요.

102 고백할 때 신중한 편?
- 좋아하는 상대가 있을 때의 이야기겠지만...
고민하기야 하지만 어느순간 갑자기 고백해버릴 것 같은 느낌입니다.

165 불확실성과 확실성 중 선호하는 것은?
강산 : 반반무많이.

강산 : 아니, 정말로. (웃음) 불확실성만 가득한 것도, 확실성만 가득한 것도 싫어.
강산 : 불확실성으로만 가득한 세상이 어떤지는 이미 각성자 대선배님들이 아실테니 더 말할 것 없겠고.
강산 : 너무 확실성으로만 가득한 것도 재미없지 않을까?

#shindan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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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빈센트 - 지한 (XaEsHHewL6)

2021-10-31 (내일 월요일) 20:33:53

"오랜만에 즐겨야죠."

손가락을 딱 튕기자 고블린의 머리가 팝콘처럼 피어올랐다. 빈센트는 그답지 않게 미소를 지으며, 지한을 바라보았다. 죽여준다는 이야기에, 빈센트는 허허 웃으면서 긍정한다. 여러 의미로 죽여주는 것이다. 죽여주는 광경이고, 고블린을 죽여주는 상황이었고, 이 마을을 죽이고, 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주저앉게 만드는 중이었다. 빈센트는 아직, 이라는 말에도 스스럼없이 긍정한다.

"마음 같아서는 이곳을 영원히 불태우고 싶습니다."

빈센트는 그러면서 자신의 철학을 말한다.

"자라서 숲이 되는 것은 수백년, 쌓아서 도시를 만드는 것은 수 년, 하지만 태우는 건 수 시간뿐이죠. 그렇기에 아름다운 거 아니겠습니까?"

고블린들이 지한과 빈센트를 보더니, 도망치려고 공터로 모인다. 그곳에는 불탈 만한 것이 없었다. 하지만 빈센트는 그들을 보고, 거대한 파이어볼을 하늘로 쏘아올렸다. 그리고...

"한번 보시죠."

84 성현주 (wLbw.VaSHA)

2021-10-31 (내일 월요일) 20:35:31

>>78
늑대인간

85 웨이 - 강산 (OCbCD2TFug)

2021-10-31 (내일 월요일) 20:38:46

아하, 따로 받는구나. 국물을 홀짝이며 웨이는 이해했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먹고 싶은 날에 가볍게 사 마셔야지, 다음 번에는 옆에 있는 떡볶이랑 같이 먹어도 괜찮을 것 같다. 같은 생각을 하면서.

한동안 말이 없었다. 웨이는 웨이대로 어묵에 열중해서, 강산이 모든 꼬치를 해치우고 말을 걸었을 때에야 강산에게 눈길을 주었다. 원체 이렇게 정적을 오래 유지하는 성격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꿈?”

입 안에 들었던 것을 꿀꺽 삼키는 동안의 짧은 정적 뒤에 웨이가 되물었다.

“나중에 뭐가 되고 싶은지, 그런 거? 생각해 본 적 없는데. 으음, 어렸을 땐 농부였나?”

파종 시기나 품종 같은 지식은 배우지 않아서 없어도, 오래 전부터 부모님 일을 도왔던 덕에 흙을 만지는 일에는 익숙했다. 자연스럽게 크면 부모님의 뒤를 잇자고 생각했다. 그러니까 오빠의 가출이나 미리내고 입학 같은 건 감히 상상조차 못 했던 터무니없는 변수였다.

“지금은 헌터! 아주 유명한 헌터가 될 거야.”

너는? 웨이는 강산에게도 물었다.

//그랬군요! 개인적으로 따로 마셔 본 경험이 없어서 몰랐네요...

건강 수치가 올라가니까 튼튼해진다고 봐도 괜찮지 않을까요? 힘에 따른 몸의 부하를 견디는 수치라고 봤던 것 같아요!

86 강산주 (O8fIH4HhWM)

2021-10-31 (내일 월요일) 20:40:19

성현주 안녕하세요!
오...늑대인간 분장이면...늑대귀랑 송곳니? 사소하지만 임팩트 있겠네요!
어울리는 것 같기도 하고!

87 강산주 (O8fIH4HhWM)

2021-10-31 (내일 월요일) 20:41:22

웨이주 어서오세요!
역시 그럴까요!

88 지한-빈센트 (e8ZZcMzRSc)

2021-10-31 (내일 월요일) 20:44:30

"오랜만인 건 맞습니다."
할 일이 많긴 하지만.. 이런 것도 즐기지 못하면 것도 애매하지. 라는 생각이 드나요? 의외의 호전성이 있는 걸지도 모르겠다. 지한은 달려드는 고블린 한 마리를 창대를 이용해 저 멀리 날려버립니다. 그 자리가 불타는 곳이었기에 떨어지자마자 끼익거리며 벗어나려 발버둥치는군요.

"그러나 그렇지 못하기에 가치가 있는 것이기도 하지요"
얕은 경제학적 논리로는 수요공급이던가. 라고 생각합니다.

"한순간에 사라지는 것은 확실히 많은 걸 생각하게 합니다."
부정도 긍정도 아닌 말을 하며 공터로 몰린 것들을 봅니다. 거대한 파이어볼과 함께 벌어질 광경에 좀 비위가 상할 시기는 있지도 않았으니 그냥 구경하겠지만. 터져나갈까. 아니면 태양이 떨어지는 그런 거려나?

89 빈센트 - 지한 (XaEsHHewL6)

2021-10-31 (내일 월요일) 20:54:57

"불타는 건 이중적이죠. 짧으면 아름답지만, 영원할 수 없고. 정말로 아름답지만 동시에 슬픕니다. 영원은커녕, 찰나조차 허용받지 않는 것이라."

빈센트는 공터에 모인 고블린들을 바라본다. 고블린들은 도망칠 곳을 찾지 못해서, 어떻게든 하늘로 가려고 서로를 짓밟고, 어떻게든 고블린들 자신으로 기둥을 만들어 하늘로 올라가려고 했다. 빈센트는 웃으면서, 그들에게 일어날 일을 생각한다. 어두운 하늘에, 불덩이가 빛나고, 불덩이는 점점 커지며 가까워지는 광경을 감상한다. 그리고...

쾅! 고블린들이 덩어리로 뭉쳐있던 곳에, 파이어볼이 떨어졌다. 눈이 멀 정도의 밝은 빛에, 빈센트는 선글라스를 끼면서 지한에게 미리 경고한다.

"눈 감으시죠."

쿵, 묵직한 소리와 함께 폭발이 일었다. 빈센트의 파이어볼은, 저 불쌍한 고블린들의 삶을 영원히 끝내고, 저 추한 초록의 집단에게 아름다운 불꽃을 안겨주었다. 불타는 사지들이 하늘 위로 솟아오르고, 비처럼 내리는 광경은... 빈센트가 보기에는 아름다웠다. 지한에게는 아니겠지만.

"시체 덩어리를 맞는 건 유쾌한 일이 아니죠."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며, 자신과 지한 위에 매우 뜨거운 불의 장벽을 만든다. 불의 장벽으로 떨어지던 시체조각은, 닿자마자 불타서 연기로 화했다.



5

90 강산 - 웨이 (O8fIH4HhWM)

2021-10-31 (내일 월요일) 21:00:11

강산은 어묵탕 국물을 홀짝이며 웨이의 말을 들었다.
어릴 땐 농부에, 지금은 유명한 헌터라. 평범한 듯 추상적인 포부다.

"나? 나는...음..."

강산은 잠깐 답을 망설였다. 그런다고 없는 답이 나오는 것은 아니었지만.

"사실 몰라. 애초에 그걸 찾아보려고 전국을 여행하기도 하고 미리내고에 지원도 해보고 하게 된 건데...역시 아직 모르겠네."

그래서 솔직하게 말해버린다.

"좋아하는 건 있어. 근데 이걸로 뭘 하고 싶냐, 하는 큰 목표가 감이 안 잡힌다는 느낌이네...그래도 역시 너처럼, 구체적이지 않아도 꿈이 있다는 게 좋은 거려나...?"

각성하지 않은 일반인에게는 들릴 듯 말듯한 목소리로 중얼거리던 강산은, 웨이를 돌아보며 물었다.

"흠, 어묵 더 살까? 아님 다른 거 먹을래?"

//11번째.

91 태식주 (LZ9cJQSkco)

2021-10-31 (내일 월요일) 21:01:54

>>90
오케이

92 태식주 (LZ9cJQSkco)

2021-10-31 (내일 월요일) 21:02:23

>>90이 아니라 >>80

93 연희주 (pNm7OytFYw)

2021-10-31 (내일 월요일) 21:03:35

>>91-92 압도적...압도적 감사!

94 지한-빈센트 (e8ZZcMzRSc)

2021-10-31 (내일 월요일) 21:04:23

"영원해서 아름다운 것도 있지만 순간이기에 아름다운 것도 많지요."
"사실 영원한 것보다는 보통 순간적인 것이 좀 더 인상깊은 편이기도 할까요"
고블린들의 발버둥이나. 그들 위에서 몸집을 불리고 있는 파이어볼을 따분해 보이는 표정으로 봅니다. 표정은 그래도 나름 흥미로워하고 있다고요? 나른해보이는 기본 표정 때문인 걸까..

"앗.."
눈을 감으라는 말에 눈을 감고 동시에 귀도 막습니다. 비명소리 때문이라고 하기엔 꽤 익숙해보이는 걸 보면 그런 쪽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의념이나 몬스터와는 관계 없는 것이지요. 묵직한 소리와 폭발이 이는 것이 지나간 다음 눈을 뜨면 꽤 장관인 광경입니다.

"유쾌한 일은 아니긴 합니다."
그러고보니 스톤으로 만드는 것도 장례법(*불교에서 말하는 사리의 원리로 유골을 녹이고 굳혀 원석같이 만드는 것. 유사품=메모리얼 다이아몬드)으로 있다고 들었는데. 저것들은 어떤 스톤이 나올까요. 라는 가벼운 농담..(같아보이진 않지만)을 건넵니다.

95 김태식 (LZ9cJQSkco)

2021-10-31 (내일 월요일) 21:06:43

책을 읽으려니까 뭔 소리인지 하나도 몰라서 공부 좀 하려니 지금 내 수준으로는 어림도 없었다.
그래도 혹시나해서 정보를 찾아보니 롯X월드 타워에서 게이트학 관련 세미나인지 뭔지가 열린다고 해서 구경왔다.

"......"

뭔소리야, 들어도 모르겠네
한숨을 쉬고 구석으로 가서 창문으로 서울을 내려다 본다.
여러가지 모습이 보이지만 딱히 눈에 들어오진 않는다. 미리내고는 저쪽인가?

"하"

어릴때 공부 좀 할걸 그랬다.

96 강산 - 특별반 단톡 (O8fIH4HhWM)

2021-10-31 (내일 월요일) 21:08:40

[(특별반 단톡에 사진이 하나 올라왔다. 회색 늑대 귀를 달고 송곳니를 낀 강산의 셀카 사진이다. 배경은 기숙사 방인 것 같다.)]

97 강산주 (O8fIH4HhWM)

2021-10-31 (내일 월요일) 21:14:24

강산이...저렇게 단톡방에 셀카 던져놓고
기왕 할로윈이니까 늑대귀 달고 댕기게 할까 싶네요...!

98 빈센트 - 지한 (XaEsHHewL6)

2021-10-31 (내일 월요일) 21:18:04

"동의합니다. 영원한 것, 영원하지는 않더라도 오랫동안 남는 것들이 아름다운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후버 댐이나 피라미드는 십만 년도 넘게 그 자리에 있을 거라고들 하지요. 하지만, 그와 동시에, 순간이기에 아름다운 것도 있습니다. 불, 번개... 오래 못 봐서 아쉽지만, 그 아쉬움마저도 조미지요."

철학같지도 않은 철학을 읊는 동안, 건물들은 불에 잡아먹혀 끝내 쓰러졌다. 너무 완벽하게 태운 나머지, 잿가루들을 빼고 나무 판자도 나무 말뚝도 하나 없었다. 빈센트는 웃으면서 그 광경을 보았다. 이곳은 끝장났다. 게이트가 닫히고, 이 세상과 현실 세상과의 연결이 영원히 단절되더라도, 이곳에서 다시 문명이 나타나려면 오랜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그리고, 그들은 이곳에 무엇이 있었는지도 모를 것이다.

"완벽하게 지웠군요. 수고하셨습니다. 지한 씨."

빈센트는 웃으면서 지한을 바라본다.

//7

99 지한-빈센트 (6W.9ETUCzM)

2021-10-31 (내일 월요일) 21:27:21

고블린들은 아마 대부분 죽었을 거고. 타오르는 것이 멈춘다면 여기는 지층상으로 다른 곳과 구분될 것이며 과학이나 의념이 발달한다면 다른 현상을 알 수 있을까?

"피라미드나 후버댐. 영원에 가까운 것들이지요"
순간적인 것들에 비견되는 영원에 가까운 것들. 그러나.. 영원히 남는다의 기준은 꽤나.. 그런 상념을 털어버리고는 불타오르고 잿가루 외엔 흔적이 없어진 곳을 바라봅니다

"빈센트씨야말로요."
고개를 끄덕이며 지한도 빈센트를 바라봅니다. 그럼 잠깐 주위를 돌아보며 잔당만 있는지 확인하고 돌아가려나?

100 웨이-강산 (OCbCD2TFug)

2021-10-31 (내일 월요일) 21:34:12

“몰라?”

망설이는 강산이 답할 수 있게 되기까지 침착하게 기다리던 웨이는 모른다는 말에 고개를 갸웃했다.

이어지는 강산의 말을 웨이는 고개를 끄덕이며 들었다. 전국을 돌아다녔다는 거, 멋있다고만 생각했는데 깊은 의미가 있었구나. 대단하다고 생각이 먼저 들었다.

“꿈이 없는 게 뭐 어때서?”

강산의 목소리가 차츰 잦아들 때까지 침묵을 지키던 웨이가 대뜸 물었다.

“나는 헌터가 되어서, 어디서 굴러먹고 있는지 모를 오빠를 찾아서, 고향으로 데려가서 행복하게 살 거야. 그치만 들어 보니까 모두가 그렇게 꿈을 갖고 계획을 딱딱 세워서 사는 것도 아니고, 계획이 있어도 맘대로 안 되는 것도 많은가 봐.”

오히려 꿈이 너무 많아서 힘들어하는 사람도 있는 것 같고. 그거에 비하면 꿈이 없는 건 훨씬 좋다고 생각해. 복잡하게 생각할 게 없잖아. 웨이는 평온한 어조로 말을 늘어놓는다.

“그치만 좋아하는 건 꼭 있어야 된다고 생각해. 그건 마음이 시키는 거잖아. 좋아하는 걸 하나씩 해 나가다 보면 어느 순간 하고 싶은 것도 생기고, 이루고 싶은 것도 나오지 않을까?”

뭐, 내가 말해도 되는 이야기인지는 모르겠지만! 강산의 물음에 웨이는 천연덕스럽게 아주머니께서 젓고 있던 떡볶이를 가리킨다. 나, 떡볶이 먹어 봐도 돼? 하면서.

101 웨이주 (OCbCD2TFug)

2021-10-31 (내일 월요일) 21:36:45

https://ibb.co/86sFs6N

이것은 웨이의 할로윈 코스튬

102 지한주 (bbLLdYTgD.)

2021-10-31 (내일 월요일) 21:39:10

웨이 코스튬 예쁘네요.

103 빈센트 - 지한 (XaEsHHewL6)

2021-10-31 (내일 월요일) 21:43:14

"만약 잔당이 있는지 찾아보시려는 것이라면... 그럴 필요 없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빈센트는 웃으면서, 무너진 마을 너머, 불타는 숲을, 불타는 대지를, 지평선 너머까지 뻗은 불을, 타오르는 노란색으로 물든 하늘을 가리키면서 자랑스럽게 소개했다.

"미리 조사한 정보에 따르면, 이곳은 매우 건조한 곳이라더군요. 알 수는 없지만 비가 끊겼고, 대신에 불이라는 것도 사라졌고, 고블린들은 영양 섭취가 아니라, 의념의 일종으로 유지되고 있었다고요. 그래서..."

빛이 있으라, 그리고 불이 있으라, 빈센트는 프로메테우스를 자처해, 그들에게 불을 알려주었다. 인간들의 프로메테우스는, 불의 기적을 보였고, 고블린들의 프로메테우스는 그들에게 불의 지옥을 보여주었다. 빈센트는 성경 구절을 언급하며, 저 숲으로 도망쳤지만, 결국 불에 잡아먹혀 타죽을 고블린들을 비웃었다.

"창세기에 보면, 그런 게 나옵니다. 중동의 노인네랑 가족 몇 명, 그리고 동물 몇백 마리를 제외한 전 지구를 물로 심판한 다음에, 자비하신 주께서 다시는 이 세상을 물로 심판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것이요. 이곳도 그렇게 될 겁니다. 다시는 불로 심판받지 못하겠죠."

빈센트는 알아서 불타고, 알아서 죽을 그들의 운명을 보지 못하는 걸 한스럽게 여기며 제안했다.

"그럼 이제 돌아가시죠."


//9
막레 가능할까요?

104 지한-빈센트 (bbLLdYTgD.)

2021-10-31 (내일 월요일) 21:48:51

"그럴 필요가 없군요."
저 지평선 너머까지 붉고 노란 빛이 너울거리는 것을 봅니다. 녹아내리는 소리가 적나라하게 들릴 것만 같았지만.. 딱히 다를 건 없었지요.

"창세기에 그런 게 나왔죠"
물로 심판하지 않을 것을 무지개로 표현했다던가? 라는 얕은 지식을 생각해보고는 그 뒤에 꽤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그걸 다 알면 뒷사람이 성경을 외우고도 남았겠다. 빈센트의 건조함 발언에는

"그렇다면 연기가 많이 나지는 않겠네요."
살짝 젖은 장작이 연기가 아주 끝내주게 난다고 하던데. 라고 생각하며 돌아가자는 것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밖에 나가면 좀 춥겠네 라는 감상만이 남았습니까?

//네 막레로 하죠. 수고하셨어요 빈센트주

105 빈센트 - 지한 (XaEsHHewL6)

2021-10-31 (내일 월요일) 21:49:36

고생하셨습니다 :)

106 연희 - 태식 (pNm7OytFYw)

2021-10-31 (내일 월요일) 21:54:00

공부가 재밌다는 사람은 드물다.
그래. 지금의 나처럼 게이트학 관련 세미나를 재미가 아닌 학업을 목적으로 오는 경우가 많지않을까..?
장소는 롯데월드 타워. 중간중간 익숙한 차림의 학생이 보이기도 한다.
그래, 저기 구석에 있는 사람...사람?
아니, 익숙한 차림정도가 아니라 자세히보니 같은 특별반의 김태식이잖아.
아무래도 같은 목적으로 온 것 같긴한데...

"오, 미리내고 특별반 학생님 아니여? 귀하신 분이 이런 누추한 곳엔 뭐하러 찾아오셨나..?"

3명정도 되보이는 무리가, 자신을 향해 다가온다.
하아 타이밍 한번 그지같네...음, 그러니까 이게 그건가?
특별반이라는 존재자체를 마음에 들어하지않는 집단?
찡그려지는 표정을 감추고, 적당히 상대해주도록 한다.

"지금은 다른 거에 집중하고 싶어서-"
"아 그래? 헤에 특별반은 공부같은 건 안하는 재능충들인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였구나-"

뒤에 있던 잘나보이는 여고생이 일부러 들리라는 식으로 말한다.
그와중에 교묘하게 목소리를 줄여서, 주변을 방해할 정도는 아니였다.

"야야, 특별반도 사람인데 공부를 하겠지-뭔 괴물새끼들도 아니고-"
"그것도 그렇네!"

아직을 입을 열지않았던 누가봐도 불량해보이는 타입에 남자가 말한다.
현실에도 이런 누가봐도 삼총사같은 무리가 있구나..
...하아, 더럽게 성가시네. 학교가 아니라고 이런식으로 나가는걸까.
문득 태식쪽을 바라본다. 아마 그들이 김태식을 발견하지못하진 않았을 것이다.
일부러 더 만만해 보이는 쪽을 고른거겠지.

"...아-마침 저기에 같은 특별반 클래스 메이트가-"

누가봐도 연기같은 톤으로, 김태식을 부른다.
내가 생각하는대로 그들이 태식을 조금 두려워하고 있다면, 여기선 일부러 이쪽에
끌어드리는 것이 나도 편해진다.
미안 김태식...다음에 음료수라도 쏠테니까!

107 강산 - 웨이 (O8fIH4HhWM)

2021-10-31 (내일 월요일) 21:55:43

강산은 또 다시 잠자코 웨이의 말을 들었다. 그리고는, 흥미로운 듯 미소를 지었다.
단순하고 추상적인 것처럼 보이지만...원하는 건 명확했구나.

"그렇구나. 역시 그런가? 그렇게 마음이 시킨 대로 움직이다보면...나한테도 좀 더 구체적인 꿈이 생기려나. 그럼 좋겠네."

그렇게 웃으면서 말하고는, 떡볶이를 가리키는 웨이의 말에 흔쾌히 고개를 끄덕인다.

"좋아. 큰 컵으로 하나씩 먹자. 여기요-."

떡볶이를 추가로 주문하니, 패스트푸드점의 음료컵 정도 크기의 종이컵에 담겨져 나온다.

"떡볶이는 더치페이다? 이따 돈 보내줘."

웨이 몫의 떡볶이를 건네주고는, 포장마차에 붙은 가격표를 가리키며 말했다.
그리고는 포크 대용으로 꽃힌 이쑤시개로 떡 하나를 집어 입에 넣었다.

"다행히 맵진 않네."

//13번째.

108 지한주 (bbLLdYTgD.)

2021-10-31 (내일 월요일) 21:55:57

일상 하나쯤 더 할까...는 있다면 말이지요.

109 강산주 (O8fIH4HhWM)

2021-10-31 (내일 월요일) 21:58:09

>>101 앗...답레 쓰느라 못봤다....!ㅠㅠ
그렇지만 웨이는 뭐든 잘 어울릴거라 생각합니다!

110 웨이주 (OCbCD2TFug)

2021-10-31 (내일 월요일) 21:59:25

별 거 아니고 강시 코스튬이었어요~그런데 이제 직접 그린...

111 강산주 (O8fIH4HhWM)

2021-10-31 (내일 월요일) 21:59:59

멀티는 그다지 하고 싶지 않네요...

112 강산주 (O8fIH4HhWM)

2021-10-31 (내일 월요일) 22:01:08

>>110 앗, 그래서였군요.
잘 어울리겠네요!

113 성현주 (wLbw.VaSHA)

2021-10-31 (내일 월요일) 22:03:12

>>101
못 봤는뎁쇼

114 지한주 (zvmF2g7AjI)

2021-10-31 (내일 월요일) 22:06:27

다들 어서오세요.

115 김태식-연희 (LZ9cJQSkco)

2021-10-31 (내일 월요일) 22:19:29

여전히 알 수 없는 설명을 들으며 한숨을 쉰다. 그냥 집에서 밥이나 먹을걸 그랬나
그러다가 문득 특별반이라는 소리가 들리자 고개를 돌려 쳐다본다. 음.....
무시하고 몸을 빙글 돌려서 갈길을 가는데 누가 어깨를 붙잡는다. 보아하니 같은 반애한테 접근하던 녀석 같은데

"하아"

어쩔까 싶다가 의념으로 신속을 강화해서 빠른 속도로 적당히 힘조절을 해서 명치에 주먹을 날린다. 이 녀석들의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는 몰라도 막지는 못하겠지
가슴을 붙잡고 쓰러지려는걸 어깨동무를 하면서 연희쪽으로 질질 끌고간다.

"반갑다. 친구들아. 이 형 밥사주려고 왔냐?"

하하하 웃으면서 말한다.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 그리고 매너는 폭력으로 주입시킬 수 있다.

"너도 나 밥사준다더니 이제 오면 어떻게하냐?"

연희를 보며 말한다.

116 웨이-강산 (OCbCD2TFug)

2021-10-31 (내일 월요일) 22:20:49

"응, 이따 가서 보낼게!"

떡볶이를 받아 든 웨이가 이쑤시개를 떡 하나에 박아넣었다. 미끄러운 양념과 중력 탓에 손 쪽으로 미끄러지려는 것을 얼른 입에 넣어 막는다. 조금 매운 듯한 향을 풍기고 있었지만 막상 먹으면 매운맛보다는 달착지근한 맛이 우선하는 기분이었다. 케찹 같은 게 들어갔나? 아니면 물엿?

"이런 걸 뭐라고 하지, 얼큰하다?"

웨이는 맛을 표현할 단어를 찾기 위해 고민했다. 이런 데 쓰는 말이 맞는지 헷갈렸다.

"아, 여기도 아까 먹었던 게 들어간다."

떡볶이 안에 든 어묵을 발견한 웨이가 말했다. 이건 이거대로 맛있다며, 컵의 내용물을 조금씩 비워 가는 웨이였다.

"근데 네가 좋아하는 게 뭐야?"

문득 튀어나온 질문은 아까 전에 나눴던 대화와 관련된 것이었다.

117 강산 - 웨이 (O8fIH4HhWM)

2021-10-31 (내일 월요일) 22:36:21

"매콤하다?"

자기 몫의 떡볶이를 먹으면서도, 강산은 킥킥 웃으면서 웨이가 맛을 표현할 단어를 찾는 걸 거들었다.

"입맛에 맞나? 다행이군."

그렇게 웃으면서 말하며 떡볶이를 우물대고 있자니 웨이의 질문이 들어왔고, 강산은 입에 든 떡볶이를 삼키고서야 답을 했다.

"너도 은근 남 일에 관심이 많은가봐? 일단 여행이랑, 가야금."

잠시 떡볶이를 입에 넣는 걸 멈추고 웃어보였다.

"내가 여행다닐 때도 가야금 가지고 다니면서 가끔 연주하고 그랬거든? 근데 그때 쓰던 건 지금 수리점에 맡겨놔서 지금 없어. 악기 찾아오면 한 곡 켜줄게."

그렇게 답한 후 그는 아까보다 미묘하게 밝아진 표정으로 떡볶이를 마저 먹었다.
...물론 악기점에서 찾아오는 가야금은 사용제한이 붙어서 당장은 강산이 다루기 어렵겠지만, 가는 김에 겸사겸사 연습용 하나 정도는 장만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었다.

//15번째.

118 강산주 (O8fIH4HhWM)

2021-10-31 (내일 월요일) 23:05:05

주강산에게.

안녕, 주강산. 허무한 나날이지? 그런 너에게 좋은 소식을 하나 알려줄게. 웃음이 피어날 날이 와. 어때, 조금은 미래가 기대되려나? 언제나 네 행복을 바라고 있어. 

너를 믿는 미래의 누군가로부터.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65036

진단명은 '미래에서 온 편지'라지만...
이번 진단 내용은 미래의 강산이가 지금의 강산이에게 쓴다기보다니는 지금의 강산이가 과거의 강산이에게 써볼 법한 내용이네요.

119 강산주 (O8fIH4HhWM)

2021-10-31 (내일 월요일) 23:30:51

곧 월요일이 다가온다는 생각을 하니가...
기운이 없어지네요...

120 강산주 (O8fIH4HhWM)

2021-10-31 (내일 월요일) 23:32:20

제가 내일 아침에 또 일찍 일어나야 해서...
웨이주 슬슬 킵할게요. 답레 남겨주시면 제가 시간날 때 이어오겠습니다.

어 그리고...혹시라도 제 답레가 잇기 어려우면 편히 말씀해주세요...

121 지한주 (pcdlXzIouk)

2021-10-31 (내일 월요일) 23:34:02

월요일이 다가오네요..

122 강산주 (O8fIH4HhWM)

2021-10-31 (내일 월요일) 23:37:45

ㅠㅠ...
사실 현생이 자꾸 꼬여서 동결도 고민중이긴 한데...
가더라도 돌리던 건 끝내놓고 가야져.

123 강산주 (O8fIH4HhWM)

2021-10-31 (내일 월요일) 23:38:44

자러 가볼게요.
모두들 굳밤 되세요.

124 지한주 (pcdlXzIouk)

2021-10-31 (내일 월요일) 23:46:06

푹 쉬세요 강산주

125 라임주 (9aH2pDiHRU)

2021-11-01 (모두 수고..) 00:48:09

으악 너무 좋은 밤입니다!
내일도 다들 힘내세요~😁😁

126 지한주 (c7Z2qrbUHE)

2021-11-01 (모두 수고..) 00:51:33

라임주도 힘내길 바랍니다.

127 연희 - 태식 (aPu98N4dSY)

2021-11-01 (모두 수고..) 01:52:41

어쩐지 태식을 불렀더니, 또 다른 일행이 그를 건드렸나보다.
겁도 없지...나한테 시비건 것도 겁없는 거지만,
게다가 저쪽에서 말을 맞춰준다면 나야 편하다.

"에이-보통 친구끼린 조금씩 늦는 편이잖아?"

뭐...약속 시간에 늦는 것은 좋은게 아니지만,
특히나 파티를 짜고 정해진 시간에 오지않았을 때는...사실 친구라는게 어떤 느낌이지만 모르겠다만.
어느정도 효과는 있었나보다, 자신과 태식이 한 자리에 모이자,
시비를 걸던 세명의 일행은 주춤하는 듯 아까의 기세등등한 모습이 보이지않는다.

"...칫, 그래. 역시 몇 안되는 '특별반'답게 우애가 돈독하구만?"
"텄네 텄어. 가자. 끼리끼리 놀라 그래-"
"엉? 뭐여? 가는거여?...세,세미나는 어쩌고?!"

혀를 차며 그대로 제일 먼저 자리를 떠나는 남자와, 그 뒤를 따르는 여성과 불량해보이는 남성.
...세번째는 의외로 외모에 착실하게 세미나에 온거였나.

"누가 보면 진짜 친구인줄 알겠네. 연기가 능숙하네요 아저씨."

방해꾼들이 사라지고 나서의 첫 대화.
이게 연륜이라는건가? 아니, 그거랑은 멀겠지...

128 김태식-연희 (ZXlQOkIugk)

2021-11-01 (모두 수고..) 02:38:46

"그렇게 하나씩 안지키다가 큰거 안지킨다."

적당이 말대꾸를 하다가 슬쩍 쳐다보자 자기들끼리 말하더니 어디론가 향한다. 역시 한대 때려야 말을 듣는법이다.

"뭐어....게이트 중에는 연기력을 요구하는 곳도 있으니까"

사실 그거 때문은 아니다. 모른척하고 나중에 귀찮아 질바에 그냥 지금 귀찮아지고 말자는 생각에 머리를 짜내본거니까

"다음에도 저러면 그냥 한대 때려"

어처피 우리가 때리는거 눈으로 볼 수 있는 사람 별로 없다.

129 연희주 (aPu98N4dSY)

2021-11-01 (모두 수고..) 04:47:02

"웬수 진 사람 많을 것 같은데..."

설마, 안 걸릴 것 같은 사람마다 쥐어박고 다니진 않겠지만...

"원만하게 해결되지않을 것 같으면 고려해볼게요."

나라고 "폭력은 나빠!"인 건 아니다. 필요할 땐 아주 약간은 휘두를지도 알아야한다.
특히나 말이 통하지않는 새ㄲ..아니, 사람들한텐 말이다.
최근에는 참는 일이 많아지니, 말로 해결하게되는 일이 많긴 하지만..

130 연희 - 태식 (aPu98N4dSY)

2021-11-01 (모두 수고..) 04:47:17

"웬수 진 사람 많을 것 같은데..."

설마, 안 걸릴 것 같은 사람마다 쥐어박고 다니진 않겠지만...

"원만하게 해결되지않을 것 같으면 고려해볼게요."

나라고 "폭력은 나빠!"인 건 아니다. 필요할 땐 아주 약간은 휘두를지도 알아야한다.
특히나 말이 통하지않는 새ㄲ..아니, 사람들한텐 말이다.
최근에는 참는 일이 많아지니, 말로 해결하게되는 일이 많긴 하지만..

131 김태식-연희 (FUz9GplSHs)

2021-11-01 (모두 수고..) 08:54:33

"사람이 살면서 적도 있어야 인생이 다이나믹하고 좋지"

너무 무난하기만 하면 대체 무슨 재미가 있겠는가. 재미 보다는 나를 노리는 사람이 있음으로써 내가 살아있고 그때마다 살아남아야겠다는 느낌이 든다. 그거라도 아니라면 힘들었겠지

"말로 해결하는게 제일이긴 해"

하지만 주먹은 법보다 가깝고 말보다 편리하다.

"여긴 뭔 일이야?"

132 웨이-강산 (cTEcFgeglE)

2021-11-01 (모두 수고..) 09:59:19

“맞다! 매콤하다는 말도 있었지, 참.”

강산이 거들어 주자 앓던 이가 빠지기라도 한 듯이 웨이의 얼굴에 화색이 돈다.

“나도, 라는 말은 너도 남 일에 관심이 많다는 거야?”

공통점이네! 웨이가 이해한 것이 강산이 말하고자 했던 의도와 부합할지는 모르는 일이지만 어쨌거나 웨이는 그렇게 외쳤다.

“아하, 그렇구나! 그럼 언제 한 번 우리 고향으로도 놀러 와.”

여행을 좋아한다는 이야기에 대한 답변이었다. 사실 웨이의 고향은 시골 오브 시골이라 가도 놀 게 별로, 아니 거의 없긴 했다. 웨이로서는 외국인 친구를 초대하고 싶다는 가볍고 순수한 마음뿐이었던지라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이었지만.

“정말? 고마워! 꼭 들려줘야 해.”

수리점에 가 있다는 말에 조금 아쉬워하면서도 웨이는 반색을 감추지 않았다. 웨이는 그 흔한 피아노 학원 한 번 다녀보지 않았음은 물론이거니와 악기 연주에도 별로 소질이 없는 편이었다. 때문에 악기를 다룰 줄 아는 사람을 대단하게 보는 면이 없지 않았다.

“기분이 좋아졌어?”

떡볶이를 마저 먹는 강산의 미묘하게 밝아진 옆얼굴을 보고 웨이가 물었다.

//기절잠 잤다...미안해요 강산주! 저는 정말 괜찮아요!

133 준혁주 (8EJzFcokDQ)

2021-11-01 (모두 수고..) 10:26:55

일상 구한다!

134 지한주 (c7Z2qrbUHE)

2021-11-01 (모두 수고..) 10:29:57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일상..?

135 준혁주 (HiZaVqEYHo)

2021-11-01 (모두 수고..) 10:31:02

>>134 ㄱ!

136 지한주 (c7Z2qrbUHE)

2021-11-01 (모두 수고..) 10:33:49

원하는 상황이 있을까요?
준혁이 머리 위에 새가 앉아버리고 준혁이는 그걸 모르는?(농담)
벌레가 붙어있어!(농담)

137 준혁주 (HiZaVqEYHo)

2021-11-01 (모두 수고..) 10:35:09

고민상담으로 하죠!
동료들과 친해지는 법 이라던가!

138 라임주 (t1/rd5n5Jk)

2021-11-01 (모두 수고..) 10:35:31

다들 안녕하세요~
저 오늘부터는 다시 조금 한가해질 것 같아요
월요일도 힘내세요😄😄

139 준혁주 (HiZaVqEYHo)

2021-11-01 (모두 수고..) 10:37:03

라임주 안녕이에요!

140 지한주 (c7Z2qrbUHE)

2021-11-01 (모두 수고..) 10:37:53

안녕하세요 라임주.

그럼 다이스로 선레를..?

141 준혁주 (HiZaVqEYHo)

2021-11-01 (모두 수고..) 10:40:16

네!
.dice 1 2. = 2

1 유
2 미

142 준혁주 (HiZaVqEYHo)

2021-11-01 (모두 수고..) 10:41:29

다녀오겠습니다!

143 지한주 (c7Z2qrbUHE)

2021-11-01 (모두 수고..) 10:41:55

다녀오세요...

144 준혁 - 선레 (HiZaVqEYHo)

2021-11-01 (모두 수고..) 10:44:22

드디어 첫 의뢰를 앞둔 지금이지만 의뢰에 대한 걱정보단 같이 의뢰를 갈 파티원들에 대한 걱정이 앞섰다.
명령에 따르지 않거나, 갑자기 돌발행동을 하면 어쩌지와 같은 생각이 머리에 가득 차서 혼란스러웠다.
결국 방안에서 아무리 고민을 해도 답이 나오지 않자, 산책이라도 할까 싶어 슬리퍼를 끌고 나온와중 난 익숙한 얼굴을 볼 수 있었다.
저 녀석이 왜 여기있지..는 둘째고 마침 잘됐다.

"신지한 한가하냐?"

지금 복장이 저지에 반바지 그리고 슬리퍼라는 평소와는 많이 다른 복장이지만 뭐 어떤가
나라고 365일 북부대공 처럼 입고 다니는건 아니다

145 지한-준혁 (c7Z2qrbUHE)

2021-11-01 (모두 수고..) 10:51:43

지한은 멍하게 있었습니다. 어른어른 거리는 희미한 형체들(*정령 아님)이 움직이는 것을 쳐다보면 꽤나 시간을 죽이기엔 좋은 취미거든요. 시간을 죽이려고 보는 게 아니라 그냥 쉬는 도중에 보는 거였을 뿐이지. 그 형체 사이를 비집고 들어오는 소리에 고개를 돌려 준혁을 봅니다.

"쉬러 나온 거니까요"
한가하냐는 질문에 한가하다고 곧이곧대로 말하지 않네요. 그렇습니다. 한가한 겁니다. 옷차림에는 그닥 신경쓰지는 않지만 평소 각잡힌 게 흐트러짐. 이면 눈이 가는 법이잖아요.

"어떤 일이십니까?"
가볍게 물어봅니다.

146 준혁 - 지한 (HiZaVqEYHo)

2021-11-01 (모두 수고..) 10:54:10

"뭐 한가하다면 고민 좀 들어줘, 별로 대단한건 아닌데"

그렇게 이야기를 시작한다, 저번에 말했던 두 사람과 가는 의뢰, 이제 출발해야하는데
막상 의뢰에 출발하려니 두 사람이 내 지시를 따를지, 혹은 돌발 행동을 할지가 걱정이다
네가 객관적으로 봐서 내 지휘나 태도에 대한 것에 조언을 해달라고 말했다.

"간단하게 해도 되고 길게 해도 괜찮다"

저번의 선글라스는, 태도를 고치지 않으면 실수 했을 때, 주변에서 핍박받기 쉽다고 말했다.
...경험담인가??

"제 3자의 시선이 필요했거든, 그러면서도 내 지휘에 대해 어느정도 알아야했고"

147 지한-준혁 (c7Z2qrbUHE)

2021-11-01 (모두 수고..) 11:10:19

"고민상담입니까?"
고개를 끄덕입니다. 들어주는 것은 어렵지 않거든요.

"지휘나 태도인가요.."
지휘 자체에는 지금은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라고 말하다가 고민하는 듯 하더니..

"보통은 그런 판단을 내린 이유를 어느 정도 설명해주는 게 좋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은 생각보다 설명을 들어야 이해하는 경우가 있으니... 아니면 결과로 보여주던가요. 라는 말을 합니다.
근데 보통 결과로 보여주려면 지금 설명할 수는 없지만 따라줘. 라는 태도의 부드러움이 필요하지 않던가. 라고 생각합니다. 준혁을 빤히 보면서 옛날 웹소에 비슷한 유형같은 게 있던가.. 라고 머릿속에서 떠올려봅니다.

148 준혁 - 지한 (HiZaVqEYHo)

2021-11-01 (모두 수고..) 11:15:22

"그런건 현재석이나 할법한 행동이잖아"

현재석이 누군지 지한이가 알던가? 는 중요치 않다
아마 알겠지, 학교에 자주 돌아다니고 있으니까.
아무튼 자신은 그렇게 유하게, '이거는~ ~~하기 때문에 ~~ 한거야~' 따위의 말 못한다.
설명? 왜 해줘야 하는 것 이지? 규율과 결과로 복종하게 하는 것 이야 말로 뛰어난 지휘관이다.

자신은 결코 덕장이 될 수 없다.

"결국 귀찮아도 설명을 해줘야 나중에 일어나는 트러블을 틀어막을 수 있다는 소리군"

어디 불만없이 내 말만 듣고 따라주는 녀석은 없으려나

149 라임주 (t1/rd5n5Jk)

2021-11-01 (모두 수고..) 11:24:06

저두 이따 퇴근하면 일상해야지!

150 지한-준혁 (c7Z2qrbUHE)

2021-11-01 (모두 수고..) 11:26:26

"네?"
현재석.. 아마 알고 있다면 알고 있는 거고.. 모르는 거면 모르나..? 부드럽게 그 관련된 것에서 시선이나 생각을 돌립니다.

"아니면 꾸준히 신뢰를 쌓거나요."
두..세 번 정도 합리적 판단으로 큰 피해없이 제압에 성공했다. 라면 굉장히 불합리해보이는 자폭명령이나 망념 200같은 게 아닌 이상 지휘 실력에 대한 신뢰로 움직여주겠죠. 라고 말합니다.

"뭐... 그렇게 신뢰를 쌓으려면 태도가 좀 부드러운 게 이득이라곤 하지만.."
말입니다. 라고 말하면서 지휘관에 관한 책.. 을 도서관에서 찾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습니다. 라고 말하네요.

151 준혁 - 지한 (HiZaVqEYHo)

2021-11-01 (모두 수고..) 11:32:28

"내가 나보다 낮거나 비슷한 녀석들에게 숙여줄 이유가 없잖아?"

지극히 개인주의적이고 오만하며, 타인을 깔보는 진상.
이렇게 평가해도 어쩌겠나, 난 뛰어난 지휘관이고, 같은 특별반이나 일반반 부족이들을 위해 실실 웃으면서 비위를 맞춰줄 생각 따위
결코 하지 않는다.

"그러고보니 너, 최근에 일반반 부족이중 한명하고 이야길 나눴다면서? 무슨 말 했어?"

생각해보니 그런 일이 있었다고 했던가? 착각인가?
아무튼 이야기를 들어서 나쁠 건 없겠지

152 지한-준혁 (c7Z2qrbUHE)

2021-11-01 (모두 수고..) 11:44:58

"그게 지휘 아닙니까..?"
개개인이 완벽하게 우수하면 지휘가 뭐가 필요 있습니까. 어딘가 부족하거나 하나에만 특출나서 그걸 보완하려고 지휘가 있는 거지 않습니까? 라고 말합니다. 막말로 홍왕님에게 지휘가 필요하겠습니까. 라고 말해봅니다. 아 홍왕님 앞에서 내가 지휘하면 홍왕님도 좋다고 할 거다라고 할 수 있는 깡이면 이건 누구라도 인정일 듯. 이라는 생각은 해봅니까?

"일반반 부족이요?"
그게 누군지 잘 모르겠다는 지한입니다. 혹시.. 유나 양을 말하나..? 라고 생각합니다. 얼굴에 의문이 떠오르네요.

"부족이라고 하기엔.. 꽤 유능한데요."
치료 쪽으로 전문이라. 수술이 A랭크이고요.. 라면서 설마 A랭크 없으면서 부족이라 하시는 건가요? 라는 순수한 의문을 내보입니다.

153 준혁 - 지한 (HiZaVqEYHo)

2021-11-01 (모두 수고..) 11:49:40

"지휘라는건 내가 말을 조종하는거지, 말에게 움직여주세요~ 부탁하는게 아니란 말이야. 뭐, 만약 내가 유찬영 각하를 지휘할 수 있는 기회가 온다면..."

생각해보니 전술핵에게 어떻게 움직여주세요 라고 부탁을 하나?
그냥 떨어트리고 보니까 결과가 나오는거지
아마 그 기회가 온다고 해도 비슷할 것 같다.

"적이 가장 많은 곳에 떨어트릴 것 같아. 그리고 방치지"

아무튼, 일반반 부족이가 유능하든 무능하든 상관없다.
그 애가 진짜 유능했다면 특별반 들어왔겠지!

"그 애가 유능한지 무능한지는 모르겠고, 일반반이 왜 특별반을 미워하는지 알고있대?"

154 지한-준혁 (c7Z2qrbUHE)

2021-11-01 (모두 수고..) 12:02:27

지휘에 대해서는 잘 모르니. 넘어갑니다. 하긴.. 그럴 만도 하네요. 지한은 지휘를 받는 쪽일까요. 그리고는 미워하는지..라는 질문을 듣고는 조금 고민합니다.

"꺼려하는 데에는 각자의 이유가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 이유 중 하나에는 준혁 씨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잠깐 하지만 그걸 말해서 화를 내거나 시무룩..(음 이럴지는 잘 모르겠다) 하게 하는 건 그래서. 그냥 각자의 이유가 있다고 치네요.

"특별반에 들어온 이들도 목적이 사뭇 다른데. 일반반이라고 똑같은 이유로만 미워하겠습니까."
저는 특별반과 일반반이 사이가 좋아졌으면.. 에 가깝긴 합니다.

"나쁜 애들이 아니고 같은 목표를 향해 노력하는 것으로 천천히 다가가는 게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155 준혁 - 지한 (HiZaVqEYHo)

2021-11-01 (모두 수고..) 12:32:30

"각자의 이유? 뭐 9할은 질투 아니겠어?"

바보같은 이야기다. 그 녀석들이 특별반을 꺼려하는 이유는 대부분이 다 질투겠지
그 대부분에 해당 안되는 소수는 내가 고려해야할 대상 조차 되지 못한다.
아무튼 그렇게 둘러대었다면 더이상 들을 필요도 없겠네

"그래 그래 너라면 그렇게 말할 줄 알았어. 일반반 애들하고는 되도록이면 친하게 지내라.'

그래야 내가 편하니까
고개를 끄덕거리며 뒷말은 삼킨다.
대화는 성공적이었고, 정보도 얻었으니 이제 돌아가자

"그럼 난 슬슬 의뢰 나갈 준비해야겠다."

#짠 막레! 수고하셨어요!

156 지한주 (c7Z2qrbUHE)

2021-11-01 (모두 수고..) 12:34:26

준혁주도 수고하셨습니다

157 준혁주 (HiZaVqEYHo)

2021-11-01 (모두 수고..) 12:46:27

지한주도 수고했어요!!

158 이름 없음 (t1/rd5n5Jk)

2021-11-01 (모두 수고..) 13:48:06

집에가고싶어요!!

159 연희 - 태식 (aPu98N4dSY)

2021-11-01 (모두 수고..) 13:49:13

그렇다고 적을 너무 많이 만들면 안심하고 집에서 잘 수 없을 것 같다...내 적은 주로 사람보다는 다른거였지.
생각해보면 이렇다할 원한을 가지게할만한 사람은 없었던 것 같다.

"보다시피 세미나 참석중이였었죠."

지금에 상황은 수업이 끝나고 일어났던 일들이다.
수업도중이였으면 애초에 시비가 걸리지도 않았을 터지만.

"그쪽도 수업 들은거 아니였어요?"

160 진언주 (DvspB73ygI)

2021-11-01 (모두 수고..) 13:50:58

회사싫어어어어ㅓ엉..........

161 김태식-연희 (ZXlQOkIugk)

2021-11-01 (모두 수고..) 14:13:47

"의외네"

특별반 애들은 이런거 할 시간에 의뢰를 가거나 수련을 할거라고 생각했는데 지식파가 있었다. 얘한테 공부 빌붙으면 되나

"아니, 읽고 싶은 책이 있는데 게이트학에 대해서 잘 몰라가지고 여기 오면 쉽게 알려주나 했지"

그런데 쉽게는 무슨 아예 알아듣지도 못하겠다. 여기서 한국어로 말하고 있는거 맞아?

"너무 어려워서 포기했지만"

162 준혁주 (HiZaVqEYHo)

2021-11-01 (모두 수고..) 14:24:03

호박 기사 도전할 사람~

그런데 이거 명당 도기 3개인가요?

163 라임주 (t1/rd5n5Jk)

2021-11-01 (모두 수고..) 14:28:03

손!! 손!!!

164 ◆c9lNRrMzaQ (nYgfa8sfNE)

2021-11-01 (모두 수고..) 14:30:01

165 지한주 (c7Z2qrbUHE)

2021-11-01 (모두 수고..) 14:32:55

손..?

166 진언주 (DvspB73ygI)

2021-11-01 (모두 수고..) 14:41:02

난 왜 회사인가

167 지한주 (c7Z2qrbUHE)

2021-11-01 (모두 수고..) 14:43:45

그것이 진언주가 선택한 것(농담)

안녕하세요 진언주

168 진언주 (DvspB73ygI)

2021-11-01 (모두 수고..) 14:50:02

시간을 제물로 월급을 소환!!!

안뇽ㅎㅇㅎㅇ~

169 지한주 (c7Z2qrbUHE)

2021-11-01 (모두 수고..) 14:50:47

시간을 제물로 월급을 소환

맞네요

170 진언주 (DvspB73ygI)

2021-11-01 (모두 수고..) 14:59:36

하지만 가능하면 시간을 제물로 바치지 않고 월급을 소환하고 싶어요 (뻔뻔

171 지한주 (c7Z2qrbUHE)

2021-11-01 (모두 수고..) 15:00:53

그게 인간의 본성이죠(?)

172 준혁주 (HiZaVqEYHo)

2021-11-01 (모두 수고..) 15:06:24

좋아 호박 ...하려면 나도 코인을 벌어야한다
오늘 내로 3개 채워올게!

173 웨이주 (.0u/J7G.pM)

2021-11-01 (모두 수고..) 15:08:12

크윽...! 호박에 도전하고 싶다! 코인 열심히 모아야지!

174 라임주 (t1/rd5n5Jk)

2021-11-01 (모두 수고..) 15:10:14

다들 안녕하세요~ 얼른 들어가서 씻고와야지!

175 지한주 (c7Z2qrbUHE)

2021-11-01 (모두 수고..) 15:10:29

라임이랑 지한이랑 한번 미리 갔다와볼래요?(농담)

176 지한주 (c7Z2qrbUHE)

2021-11-01 (모두 수고..) 15:10:45

웨이주도 다른 분들도 어서오세요.

177 준혁주 (HiZaVqEYHo)

2021-11-01 (모두 수고..) 15:14:13

신지한 52개
혼자 들어가서 코인으로 패도 호박 저금통으로 만들고 남겠군

178 성현주 (8T.KQpa4/2)

2021-11-01 (모두 수고..) 15:16:02

갱신.
나도 일상 좀 구하고 호박머리 좀 깨야겠어

179 ◆c9lNRrMzaQ (nYgfa8sfNE)

2021-11-01 (모두 수고..) 15:16:07

오늘은 진행도 있다구

180 라임주 (t1/rd5n5Jk)

2021-11-01 (모두 수고..) 15:17:06

>>175 좋아요~ 당장은 못하지만 조금 이따 다시 뵐게요!

성현주도 어서오세요! 좋은 오후입니다😀

181 라임주 (t1/rd5n5Jk)

2021-11-01 (모두 수고..) 15:17:41

(캡틴 옆구리 찌르고 도망가기)

182 ◆c9lNRrMzaQ (nYgfa8sfNE)

2021-11-01 (모두 수고..) 15:18:18

(찔려짐)

183 준혁주 (HiZaVqEYHo)

2021-11-01 (모두 수고..) 15:19:03

다들 하이하이!

드디어! 드디어!! 엔더 캠벨씨 만나러 갑니다!
일단 작전 좀 세우고!!

기습 같은건 사전에 파티원들에게 브리핑을 했다, 라는 진행 내역이 있다면 보정 받겠지..

184 지한주 (c7Z2qrbUHE)

2021-11-01 (모두 수고..) 15:19:57

(찔린 캡틴과 찌르고 도망간 라임주를 봄)

다들 어서오세요. 아. 진행도 있군요.

185 ◆c9lNRrMzaQ (nYgfa8sfNE)

2021-11-01 (모두 수고..) 15:20:09

그거에 대해서 해줄 말 있는데
원하면 지금 만나서 어떤 일이 생기고, 첫 전투가 어떻게 진행될지에 대해선 내가 일부 부분 스킵해줄 수 있어.

186 성현주 (8T.KQpa4/2)

2021-11-01 (모두 수고..) 15:20:29

>>182

캡틴 창피하지 않습니까?

187 라임주 (t1/rd5n5Jk)

2021-11-01 (모두 수고..) 15:21:10

아니 손가락으로 살짝 찌른거임!!!!!

188 ◆c9lNRrMzaQ (nYgfa8sfNE)

2021-11-01 (모두 수고..) 15:21:17

>>186 이 몸에 닿는 고통은 육신의 재해라, 나의 정신은 아버지의 품에 있나니 이 환난이 지나는 때에 나는 다시 웃고 있으리로다

189 준혁주 (HiZaVqEYHo)

2021-11-01 (모두 수고..) 15:25:52

>>185 어라 이거 저희 파티 해당되는건가요?

190 ◆c9lNRrMzaQ (nYgfa8sfNE)

2021-11-01 (모두 수고..) 15:26:42

>>189

191 진언주 (DvspB73ygI)

2021-11-01 (모두 수고..) 15:27:28

지금 정령이랑 만나고 있는데 이거 캔슬하고 가면 정령이 재는 대체 뭐지? 라고 생각할까 아니면 그냥 그러려니 하고 흙 씹을까

192 ◆c9lNRrMzaQ (nYgfa8sfNE)

2021-11-01 (모두 수고..) 15:28:42

정령 : 음~ 이 흙 맛없네

193 성현주 (8T.KQpa4/2)

2021-11-01 (모두 수고..) 15:30:18

다아들 반가워.
조금 시간이 나게 되어서 기쁘다.

일상 구한닷

194 진언주 (DvspB73ygI)

2021-11-01 (모두 수고..) 15:30:24

>>192 ㄱㅇㅇ....

조아
고럼 바로 입장하는걸로.....

호감도 떨어질까봐 쫄았씀...

195 준혁주 (HiZaVqEYHo)

2021-11-01 (모두 수고..) 15:30:43

메리 교관에게 특별반 학생들의 리스트를 달라고 한거 스킵 가능해워?

196 ◆c9lNRrMzaQ (nYgfa8sfNE)

2021-11-01 (모두 수고..) 15:30:52

정령들은 생각보다 아무 생각이 업슴

197 ◆c9lNRrMzaQ (nYgfa8sfNE)

2021-11-01 (모두 수고..) 15:31:08

>>195 애초에 안줄듯.

198 성현주 (8T.KQpa4/2)

2021-11-01 (모두 수고..) 15:31:28

>>912
엄마 쟤 흙먹어

199 진언주 (DvspB73ygI)

2021-11-01 (모두 수고..) 15:32:42

>>196

200 진언주 (DvspB73ygI)

2021-11-01 (모두 수고..) 15:33:01

성하이하이

201 지한주 (c7Z2qrbUHE)

2021-11-01 (모두 수고..) 15:33:48

다들 어서오세요~

일상.. 콜?

202 준혁주 (HiZaVqEYHo)

2021-11-01 (모두 수고..) 15:35:05

>>197 역시
그럼 진언이와 웨이에게 기습작전에 대해 브리핑 하는건 어떻게 스킵 되나요?

<게이트 진입 후 행동순서>
준혁 : 폴러베어 탄으로 캠밸 사격
웨이 : 사격후 캠밸 공격
진언 : 대기 상태에서 캐스팅

203 진언주 (DvspB73ygI)

2021-11-01 (모두 수고..) 15:38:18

대충 제3세계에다 증폭의념 불어넣고 원거리 공격하는 상상

204 준혁주 (HiZaVqEYHo)

2021-11-01 (모두 수고..) 15:40:13

대충 고압적으로 진언이와 웨이에게 작전을 브리핑하는 준혁이 상상

205 ◆c9lNRrMzaQ (nYgfa8sfNE)

2021-11-01 (모두 수고..) 15:46:52

그냥 내가 생각한 효율적인 전투법 보여줄 생각이었는데 그렇게 해

206 준혁주 (HiZaVqEYHo)

2021-11-01 (모두 수고..) 15:48:14

>>205 캡틴의 효율적인 전투법으로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랜절)

207 진언주 (DvspB73ygI)

2021-11-01 (모두 수고..) 15:48:45

208 유리아주 (jE.KcMRstk)

2021-11-01 (모두 수고..) 15:51:12

다들 안녕하세요~

209 지한주 (c7Z2qrbUHE)

2021-11-01 (모두 수고..) 15:52:41

다들 어서오세요.

성현주는 잠깐 가셨나... 그럼 잠깐 샤워하고 올까..

210 준혁주 (HiZaVqEYHo)

2021-11-01 (모두 수고..) 15:53:33

유리아주도 안녕!

211 진언주 (DvspB73ygI)

2021-11-01 (모두 수고..) 15:53:58

ㅎㅇㅎㅇㅎㅇ~

212 유리아주 (jE.KcMRstk)

2021-11-01 (모두 수고..) 16:00:46

빨리 2 코인을 모아서 기프트를 사고 싶네요~

213 유리아주 (jE.KcMRstk)

2021-11-01 (모두 수고..) 16:02:57

하지만 기프트 or 할로윈 이벤트냐 하면 그것도 좀 고민고민이네요!

214 준혁주 (HiZaVqEYHo)

2021-11-01 (모두 수고..) 16:04:02

기프트는 의뢰가기전에 세팅해도 늦지 않다 유리아주여
부지런히 일상해서 둘 다 가져라

215 성현주 (8T.KQpa4/2)

2021-11-01 (모두 수고..) 16:04:45

아우 딴거 하다가 일상 하자고 한거 잊어버렸어

지한주 있냣

216 유리아주 (jE.KcMRstk)

2021-11-01 (모두 수고..) 16:06:03

이건 1회한정 상시판매 VS 기간한정 라서 어느 쪽도 고민돼요! 부지런함... 저에게 엄청 부족한 거네요 슬퍼라..

217 지한주 (c7Z2qrbUHE)

2021-11-01 (모두 수고..) 16:08:45

(막 돌아옴)
(성현주 일상 콜?)

218 성현주 (8T.KQpa4/2)

2021-11-01 (모두 수고..) 16:10:05

하장.
어떤 일상을 해볼까?

219 지한주 (c7Z2qrbUHE)

2021-11-01 (모두 수고..) 16:12:06

음.. 가벼운 수련장 토크도 좋고.

조금 개그스럽게 가자면 성현이네 방 수도가 터져버려서 물바다가 됨.이나 보드게임을 창고에서 발견해서 하는 것이나..

아니면 의뢰라고 가정하고 게이트도 괜찮습니다.

220 성현주 (8T.KQpa4/2)

2021-11-01 (모두 수고..) 16:12:48

찾은 보드게임 이름이 주만지...

221 라임주 (t1/rd5n5Jk)

2021-11-01 (모두 수고..) 16:13:12

갱신합니다~ 개운하네요!

222 성현주 (8T.KQpa4/2)

2021-11-01 (모두 수고..) 16:13:58

라임주 하이

223 라임주 (t1/rd5n5Jk)

2021-11-01 (모두 수고..) 16:14:22

하이하이~

224 ◆c9lNRrMzaQ (Qf1uxTZQQY)

2021-11-01 (모두 수고..) 16:15:41

대상이 숨은 곳이라는 제보를 받은 세 사람이 도착하여 본 것은 꽤 빽빽한 형태로 이루어진 유령도시였습니다.
몇몇 작은 마을들이 개발을 명목으로 새로 만들어졌으나, 게이트의 발생과 해결로 인해 버려진 지역들은 저 멀리 자유 마카오 령처럼 강력한 억제력을 지니지 않는 이상. 이처럼 많은 범죄자로 하여금 숨기 좋은 환경을 마련하게 됩니다.
준혁은 주위를 천천히 둘러보면서 경치를 가볍게 살펴봅니다.
주위에는 커다란 대형 건물들보단 거주를 목적으로 하기 위함인지 다세대 아파트들이 주를 이루었고, 작게나마 영업하고 있던 편의점의 전구가 깨진 채 스파크를 튀고 있는 것으로 보아 근시일 내에 편의점을 약탈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천천히 준혁은 무릎을 숙여 한쪽 다리를 꿇곤 바닥에 있는 흙을 손으로 만져봅니다.

" 언젠가. 빌어먹을 형이 그런 소릴 했었지. "

사람이 사는 환경에는 흙이 의도적으로 마를 수밖에 없다. 대부분의 가구와 전력은 열을 부작용으로 만들어내며, 그 결과는 땅에 드러나기 마련입니다. 준혁은 손에 쥔 흙을 손가락으로 비비며 우습다는 듯이 입을 엽니다.

" 함정을 꽤나 많이 설치해둔 모양이야. 이 흙. 보면 알겠지만 너무 축축해. 마치 아무 일도 없었다고 말하려고 하는 것처럼. 저기 편의점은 대놓고 전기가 나갔고 아직 스파크가 튀기까지 하는데도 '아무 일도 없었다' 처럼 속이려고 하는 꼴은 참 웃기네. "

그 말에 진언은 마도의 힘을 통해 바닥의 흙들을 살펴봅니다. 흙에서 진한 의념의 잔향이 느껴지는 것은, 아마도 이 흙이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부산물이라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진언이 알아낸 것을 준혁에게 알려주자 진혁은 거만하게 고갤 한 번 끄덕입니다.

" 상대는 그래도 보조가 있던지. 아니면 각을 잡고 여길 설계한 모양이군. 전자라면 상대할 녀석이 느니 귀찮을거고 후자라면 함정을 더 경계하는 수밖에 없어. 그리고 이럴 때 가장 간단히 확인하는 방법은 "

준혁은 지한을 손가락으로 가르킵니다.

" 가장 튼튼한 녀석을 쓰는거지. "

기초 지휘

의념의 흐름이 지한의 몸에 깃들고, 흐름은 천천히 지한에게 준혁이 바라는 것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창을 높게 쥐고, 의념을 운용하기 시작한 지한은 그 흐름에 따라 앞을 바라보고.

돌파창

가속하여 꿰뚫어냅니다.

준혁의 판단이 맞다는 듯이 지한이 수 미터를 내딛었을 때. 주위에서 알 수 없는 트랩들이 반응하며 폭발하거나, 무언가를 쏘아내는 등의 반응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나마 건강이 강화되어, 또한 돌파창의 효과로 어느정도의 투사체에 대해선 대미지를 경감받았지만. 건강의 보조가 없었다면 죽었을지도 모르는 상황이었습니다.
자신의 팔에 박힌 화살 하나를 뽑아내며, 지한이 준혁을 바라보자 준혁은 유들유들한 미소로 가볍게 어깰 으쓱이면서

" 집중하자고. "

말합니다.

// 일단 이게 1

225 ◆c9lNRrMzaQ (Qf1uxTZQQY)

2021-11-01 (모두 수고..) 16:17:50

어 잠만 왜 나 지한이를 기준으로 썼지.
이러면 안되는데

226 성현주 (8T.KQpa4/2)

2021-11-01 (모두 수고..) 16:17:52

일단 주만지가 나오면 회귀한 보람없이 성현이가 또 다시 30대가 되어버릴테니... 수련장 토크 가자.
어때?

227 ◆c9lNRrMzaQ (Qf1uxTZQQY)

2021-11-01 (모두 수고..) 16:18:06

기다려봐 아마 저번에 지한주도 반응해서 그런 것 같다.
다른 거 꺼내오면 될 듯

228 진언주 (DvspB73ygI)

2021-11-01 (모두 수고..) 16:19:18

(마도를 저렇게도 사용할수 있구나..)

229 라임주 (t1/rd5n5Jk)

2021-11-01 (모두 수고..) 16:20:39

지렸고!!

230 지한주 (c7Z2qrbUHE)

2021-11-01 (모두 수고..) 16:21:14

수련장 토크..

그럼 다이스로 선레를 정하죠.

.dice 1 2. = 2
1. 유
2. 미

231 준혁주 (HiZaVqEYHo)

2021-11-01 (모두 수고..) 16:21:44

자연스러웠지만 우리 파티는 진언 웨이 준혁이지!
하지만 지한이를 저렇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232 지한주 (c7Z2qrbUHE)

2021-11-01 (모두 수고..) 16:21:45

그럼 써오겠습니다. 기다려주세요...

233 진언주 (DvspB73ygI)

2021-11-01 (모두 수고..) 16:24:25

오....
돌격기로 트랩 간파해내는거 멋있네요....

234 ◆c9lNRrMzaQ (Qf1uxTZQQY)

2021-11-01 (모두 수고..) 16:24:40

대상이 숨은 곳이라는 제보를 받은 세 사람이 도착하여 본 것은 꽤 빽빽한 형태로 이루어진 유령도시였습니다.
몇몇 작은 마을들이 개발을 명목으로 새로 만들어졌으나, 게이트의 발생과 해결로 인해 버려진 지역들은 저 멀리 자유 마카오 령처럼 강력한 억제력을 지니지 않는 이상. 이처럼 많은 범죄자로 하여금 숨기 좋은 환경을 마련하게 됩니다.
준혁은 주위를 천천히 둘러보면서 경치를 가볍게 살펴봅니다.
주위에는 커다란 대형 건물들보단 거주를 목적으로 하기 위함인지 다세대 아파트들이 주를 이루었고, 작게나마 영업하고 있던 편의점의 전구가 깨진 채 스파크를 튀고 있는 것으로 보아 근시일 내에 편의점을 약탈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천천히 준혁은 무릎을 숙여 한쪽 다리를 꿇곤 바닥에 있는 흙을 손으로 만져봅니다.

" 언젠가. 빌어먹을 형이 그런 소릴 했었지. "

사람이 사는 환경에는 흙이 의도적으로 마를 수밖에 없다. 대부분의 가구와 전력은 열을 부작용으로 만들어내며, 그 결과는 땅에 드러나기 마련입니다. 준혁은 손에 쥔 흙을 손가락으로 비비며 우습다는 듯이 입을 엽니다.

" 함정을 꽤나 많이 설치해둔 모양이야. 이 흙. 보면 알겠지만 너무 축축해. 마치 아무 일도 없었다고 말하려고 하는 것처럼. 저기 편의점은 대놓고 전기가 나갔고 아직 스파크가 튀기까지 하는데도 '아무 일도 없었다' 처럼 속이려고 하는 꼴은 참 웃기네. "

그 말에 진언은 마도의 힘을 통해 바닥의 흙들을 살펴봅니다. 흙에서 진한 의념의 잔향이 느껴지는 것은, 아마도 이 흙이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부산물이라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진언이 알아낸 것을 준혁에게 알려주자 진혁은 거만하게 고갤 한 번 끄덕입니다.

" 상대는 그래도 보조가 있던지. 아니면 각을 잡고 여길 설계한 모양이군. 전자라면 상대할 녀석이 느니 귀찮을거고 후자라면 함정을 더 경계하는 수밖에 없어. 그리고 이럴 때 가장 간단히 확인하는 방법은 "

준혁은 지한을 손가락으로 가르킵니다.

" 가장 튼튼한 녀석을 쓰는거지. "

기초 지휘

의념의 흐름이 웨이의 몸에 깃들고, 흐름은 천천히 웨이에게 준혁이 바라는 것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두 주먹을 불끈 쥔 채, 의념을 운용하기 시작한 웨이는 그 흐름에 따라 앞을 바라보고, 전력을 다해 질주하며 두 팔로 다가오는 공격들을 막아내기 위해 천천히 냉기를 일으킵니다.

상허천원권

웨이의 몸으로부터 거대한 빙궁氷宮의 기운이 토해지기 시작하고 웨이를 향해 날아오던 화살들은 차가운 냉기에 힘을 잃은 채 천천히 무게를 더해 기울어집니다. 뜨거운 열기의 트랩들은, 거대한 냉기가 반응하여 열기가 다가오기도 전에 차갑게 얼어붙었고 몇몇 화살에 대미지를 입긴 했지만 아무렇지 않아서, 웨이는 박힌 화살들을 뽑아냅니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준혁은 꽤 만족스런 표정을 짓습니다. 확실히, 다른 학생들이 사용하는 기본 무기술에 비하면 무공이라 부르는 웨이의 기술은 뛰어난 효과를 보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이것을 발굴하고 활용하는 것 역시 자신이기에 결국 내가 가장 뛰어나다. 라는 결론을 만들어냅니다.

" 훌륭해. 역시 떨거지들관 다르네. "

간단히 말을 내뱉고 준혁은 눈으로 도시를 바라봅니다.

" 자. 가보자고. 멍청한 헌터놈들 목이나 빨리 따고, 잠이나 좀 더 자게. "

235 지한-성현 (c7Z2qrbUHE)

2021-11-01 (모두 수고..) 16:25:13

수련장의 특별반이랑 일반반이 양립하기 어렵습니다. 아니 사실 둘 다 부담스러워하는 게 아닐까요. 지한은 창을 들고 허수아비를 보네요. 한참을 이런저런 수련을 한 다음 잠깐 쉬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넓었나.."
수련장이 휑해서 그런지 몸이 식는 속도가 빨라지는 기분입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이 없는 건 아니라서 다행이지요. 검을 들고 있는 성현이 그 주인공이었습니다. 지한은 성현을 슬쩍 바라봅니다. 무슨 수련을 하고 있으려나.

236 준혁주 (HiZaVqEYHo)

2021-11-01 (모두 수고..) 16:25:52

그러나 이것을 발굴하고 활용하는 것 역시 자신이기에 결국 내가 가장 뛰어나다. 라는 결론을 만들어냅니다.
" 훌륭해. 역시 떨거지들관 다르네. "

캡틴의 캐해석 200%

237 연희 - 태식 (aPu98N4dSY)

2021-11-01 (모두 수고..) 16:33:19

"제가 좀 날라리처럼 보이긴 하죠."

특별반이 놀 것 같은 이미지인 것도 있겠지만말이다.
실제로는, 필사적인 학생들이 더 많지만...

게이트학은 어려워하는 사람이 많네.
확실히, 과목중에서 어려운 편에 속하지만 그건 특별반이라고 예외사항은 아니였나보다.

"어려운 건 맞으니까요."

뭐때문에 어려운가?에 대한 답은 간단하다.
미지의 영역이기도 하긴 하지만...게이트학은, 인간의 상식으론 이해하기 어려운 것이 너무나도 많다.

"어쩌겠어요? 모르겠으면 알때까지 공부해야죠..."

238 성현 - 지한 (8T.KQpa4/2)

2021-11-01 (모두 수고..) 16:41:35

현성현 17세
가을.

자신의 육체와 기술에 한계를 느끼지...는 않았지만 수련중이다.
적어도 1만번은 집중하여 검을 아주 곧바르게 휘두른다.

그렇게 정신을 집중해 검을 반복해 휘두르길 끝나니 지한이 보였다.

"앗. 왔었구나."
수건으로 땀을 닦아내며 인사했다.

"온줄 모르고 인사 못해서 미안. 수련할때는 정말 집중해서 하느라 온줄 몰랐어."

239 ◆c9lNRrMzaQ (Qf1uxTZQQY)

2021-11-01 (모두 수고..) 16:43:41

천천히 도시 외곽에서 중심으로 이동하는 동안에도 진언은 꾸준히 주위의 의념들을 살피기 시작합니다.
마도를 사용한다는 것은 결국 의념을 활용한다는 것. 그렇기에 무엇보다도 의념의 흐름에 민감하기 마련이고, 눈으로 의념을 살필 수 없더라도 마도를 통하여 살필 수 있게 된다는 점을 이런 환경에선 최대까지 활용해야만 합니다. 아까의 트랩들은 결국 '계기'가 없다면 아직 의념의 흐름을 눈으로 읽을 수 없는 진언이 알아차릴 수 없지만 '사람'이 발생시키는 의념의 흐름이라면 그것을 읽어낼 정도의 능력은 진언에게 있기 때문입니다.
진언은 잠시 눈을 감았다가, 천천히 눈을 뜹니다. 이 주위에 존재하는 정령들의 시선이 보이기 시작하고 진언은 의념을 흘려 자신이 정령들에게 묻고자 하는 것에 대해 질문합니다.

" 그들은 어디에 있을까? "

한 정령이 조심스럽게 진언에게 다가와 진언의 이마에 자신의 손을 가져댑니다. 무언가 화끈거리는 감각과 함께 정령의 언어가 머릿속으로 깃드는 것을 느끼며 진언은 손가락을 뻗어 정령에게 의념을 흘려줍니다.

" 고마워. "

정령이 알려준 정보는 매우 단편적입니다. 자신들의 새 친구가 생겼다.
정령들은 결국 자연물의 근원에서 탄생하며, 이 작은 정령은 불의 중급 정령. 즉, 이 근처에서 '의념을 사용하지 않은' 불이 발생했단 이야기가 되기도 합니다.
진언은 자신이 알아낸 것을 준혁에게 설명하기 위해 입을 엽니다.

" 반대쪽 외곽까진 가봐야 할 것 같은데? "
" 이유는? "
" 정보통이 그쪽에서 불을 사용한 적이 있다고 하거든. "

심심찮게 씨익 웃어보이는 진언을 보며 준혁은 쯧, 하고 가볍게 혀를 찹니다. 확실히, 영성 면에서나 무력 면에서는 여기 있는 이들을 따라가기 힘든가봅니다.

" 좋아. 그쪽으로 가보자고. 근데 아무것도 없으면 네 주장권은 다음부터 묵살하도록 하지. "
" 녜이~ "

그런 두 사람의 티격거림 속에서, 웨이는 자신의 감각에 잡히는 무언가를 보며 천천히 고갤 들립니다.

" 그럴 필요는 없겠는데? "

웨이는 손으로 진언이 말한 방향을 가르킵니다.

" 저기. 저 쪽에서. 누가 전력으로 달려오고 있거든. 그것도 꽤 빠른 속도로. "

소리 없이 쏘아진 한 발의 총알은 웨이의 머리를 노리고 날아듭니다.
목소리 없는 죽음이라고 하더라도 어울릴 공격을 살핀 것은, 웨이의 감각이 한순간 쏠리며 날아드는 총알을 포착해냈기 때문입니다.
두 손에 의념을 불어넣고, 상허천원권의 냉기를 일으킨 웨이는 총탄을 쳐냅니다.

카가강!!!

쇠를 긁는 게 어울릴 법한 소리와 함께, 총알이 힘을 잃은 채 바닥에 떨어집니다.

" 오. "

멀찍이서 두 손에 리볼버를 든, 의뢰의 대상은 웃음을 짓고 있습니다.

" 그걸 막네? "

마치 떨거지는 아니네? 하고 장난스럽게 말하는 것 같은 모습에 두 사람을 대신해서 준혁은 입을 엽니다.

" 이제 아셨어? 아. 하긴. 머리가 모자랄테니 그런 짓을 벌이고 여기 도망치셨겠지. "
" 남이사. 그럼 대가리 똑똑하신 너희는 날 지금까지 못 잡았고? "

간단히 말을 쳐낸 캠벨에게 준혁은 비웃음을 날립니다.

" 그건 니가 만난 게 잔챙이라 그렇고. 우린 다르거든. "

능력이 넘친다고. 그러니까 그냥 뒤져.
준혁의 도발에도 캠벨은 아무렇지 않다는 듯 총을 들고 셋을 바라봅니다.

" 그냥은 못 뒤지겠고. 어디 얼마나 하는진 좀 보고싶네. "

곧,
그의 몸이 흐릿해지기 시작합니다.

은신

파티의 최고 신속은 150.
상대방의 신속은 130(+25)

캠벨의 선공입니다!

240 웨이주 (.0u/J7G.pM)

2021-11-01 (모두 수고..) 16:47:49

전투다....전투다....

241 ◆c9lNRrMzaQ (nYgfa8sfNE)

2021-11-01 (모두 수고..) 16:48:53

캡틴 입장에서는 정말로 (제공된)요소를 잘 쓰면 쉽다는 것을 어필한 듯.

242 지한-성현 (uJrNweVEao)

2021-11-01 (모두 수고..) 16:51:39

검을 휘두르고, 끝난 것을 보면 끝났구나~ 같은 생각부터 듭니다. 곧게 휘두르고 정신의 집중이 풀려가는 와중에 향한 인사에

"아. 네.."
간단하게 인사한 다음 미안하다는 말에는 어깨를 으쓱합니다.

"아니요 제가 인사를 안 한 거니까요?"
옅은 미소를 머금고 지한은 인사를 하는 성현에게 인사를 돌려줍니다. 검을 끝없이 휘두르는 것 같은 수련은 반복적이었기에 뭔가 다른 점이 생기면 빨리 알아차릴 수 있었겠지요. 그렇지 않았기에 집중했다 는 걸지도?

"수련장에 더 집중할 만한 곳이 별로 없어서요."

243 진언주 (DvspB73ygI)

2021-11-01 (모두 수고..) 16:53:52

쩌어어어언다아아.......

244 웨이주 (.0u/J7G.pM)

2021-11-01 (모두 수고..) 16:56:44

상허천원권이 냉기에 강하다면 반대로 여름에는 무진장 디버프 먹으려나요?

245 진언주 (DvspB73ygI)

2021-11-01 (모두 수고..) 16:58:18

마도a급 아닌 이상 더위 안탄다고 하니까 용암지대라도 가지 않는 이상은 괜찮지 않을까- 싶음. 아마도

246 성현 - 지한 (8T.KQpa4/2)

2021-11-01 (모두 수고..) 17:02:54

"음... 그럼 언젠가는 서로 먼저 보는 쪽이 인사해주기로 하면 어때?"
그러면 못 봤다던가 해도 한쪽이 알아줄테니까?

그런데 생각해보니 반 친구 정도면 이런게 정상 아닌가..?
친구가 아니라거나 별로 친하고 싶지 않은거라면 먼저 말을 안 걸긴 한데.

어?
그럼 나랑 딱히 더 말을 하고 싶진 않는다던가?

"혹시... 나랑 딱히 대화 하는건 생각 없었다던가 그런건 아니지?"

247 진언주 (DvspB73ygI)

2021-11-01 (모두 수고..) 17:03:17

진행한것 중에 빈센트가 은신쓰는 애 상대한적 있으니까 그거 참고하면 도움이 되..려나(흐릿) 상대가 보스몹이라 잘 될지는 모르겠지만서두

248 지한-성현 (jKdYpVHe0I)

2021-11-01 (모두 수고..) 17:19:39

"먼저 보는 쪽이 인사하는 건가요?"
와 부담됩니다. 라고 말하지만 진담이 아닙니다. 반 친구면 이정도는 나쁘지 않으니 노력을 해보는 건 어때요 지한씨?

"어.. 그건 아닙니다."
정말 아니라는 듯 고개를 도리도리 젓습니다.

"생각이 없었다기보다는 말을 걸면 답할 생각이었다.. 가 맞겠습니다."
대화를 먼저 시작하는 것보다는 대답하는 게 조금 더 익숙하다는 말을 하며 지한이 귀 뒤로 머리카락을 넘기네요.

"성현씨는 말을 먼저 거는 것에 익숙하신가요?"

249 ◆c9lNRrMzaQ (Qf1uxTZQQY)

2021-11-01 (모두 수고..) 17:28:12

오늘에서 내일로 진행이 변경됨

사유 : 독감주사의 위험은 일정 시간이 지난 뒤 나를 덮친다

250 준혁주 (HiZaVqEYHo)

2021-11-01 (모두 수고..) 17:28:18

1. 켐밸은 속도가 빠름, 은신을 씀
2. 진언이는 정령 헬프를 쓸 수 있음
3. 켐밸의 공격은 웨이가 막을 수 있을 정도임
4. 켐밸의 키배력은 준혁이와 동급

251 지한주 (/F5HHGDkqo)

2021-11-01 (모두 수고..) 17:31:24

독감백신.. 푹 쉬십시오 캡틴.

252 연희주 (aPu98N4dSY)

2021-11-01 (모두 수고..) 17:31:57

쉬시길!!

253 준혁주 (HiZaVqEYHo)

2021-11-01 (모두 수고..) 17:32:32

푹 쉬십셔 캡틴

254 진언주 (DvspB73ygI)

2021-11-01 (모두 수고..) 17:33:37

백신은 침대에 붙어있는게 최고임...ㄹㅇ....
푹 쉬십쇼 캡캡틴

>>250 4번(?)
진언 방어막도 칠 수 있음!

255 웨이주 (.0u/J7G.pM)

2021-11-01 (모두 수고..) 17:33:39

잘 쉬고 돌아오세요~

256 성현 - 지한 (8T.KQpa4/2)

2021-11-01 (모두 수고..) 17:34:09

"다행이네..."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이런 참. 말을 걸기 전까지 그냥 계속 쳐다보기만 할 생각이었던건가?
부끄럼인지 아니면 말을 걸어줄거라는 자신감 같은건지.

"아는 사람이, 혹은 친한 사람이 말을 걸어준다면 기쁘잖아."

"그러니까 말을 거는거야. 익숙하고 아니고를 떠나 친구와 인사는 서로에게 좋은거잖아."

싱글벙글 웃음을 짓는다. 친구란건 그런거라고 생각한다.

"너도 말을 걸면 답할 생각이었단건 말을 걸어주길 바랬다는거지. 그렇지?"

"나도 말을 걸어주면 답하기를 원하니까. 말을 걸어주길 바라는거야."

257 웨이주 (.0u/J7G.pM)

2021-11-01 (모두 수고..) 17:34:19

웨이 신속 특별반 꼴등인데 이대로 괜찮나?

258 준혁주 (HiZaVqEYHo)

2021-11-01 (모두 수고..) 17:36:13

웨이가 질퍽거리는 흙이라는 지형 조건을 이용해서 소리로 추적하면서 방어하고
진언이는 마도 캐스팅 좀 길게 잡아서 흙을 뻘처럼 완전히 묽게 증폭시키는건 어떨까요

우선은 움직이지 말고 존버하는 쪽으로

259 준혁주 (HiZaVqEYHo)

2021-11-01 (모두 수고..) 17:37:42

아니 님들 신속 왤캐 낮아
그럼 웨이는 대기&방어
진언이는 캐스팅
준혁이는 회피...& 어그로

260 지한-성현 (/F5HHGDkqo)

2021-11-01 (모두 수고..) 17:37:52

"그럼 제가 반 친구들이랑 안 친하고 싶어하거나 그런 거라고 생각하신 건가요?"
갑자기 훅 들어가는 질문입니다. 진짜로 그럴 의도로 물어본 건 아니겠지요. 살짝 놀리는 게 분명합니다. 아니 30대+a인 성현이에게 그래봤자 다 들키는 거 아니야(?)

"말을 걸어준다면 확실히 기쁘긴 합니다."
그런 기쁨을 확실히 표현하란 말이야 지한아. 속에서만 기쁩니다. 하지 말고. 싱글벙글 웃는 성현을 보면서 어쩔 수 없다는 듯한 미소를 짓네요. 화사하고 환하게 해도 묘하게 그런 느낌이 드는 건.. 얼굴 문젠가.

"그러면 가볍게 인사네요. 반갑습니다?"
미소를 띄우며 약간 과장된 몸짓으로 인사를 합니다.

261 진언주 (DvspB73ygI)

2021-11-01 (모두 수고..) 17:40:17

음... 잘못하면 팀의 행동도 방해될거같은데
웨이가 위치를 파악해서 말해주고 -> 진언이 그 주변을 묽게 증폭시키는건 어떰?

262 준혁주 (HiZaVqEYHo)

2021-11-01 (모두 수고..) 17:43:29

그건 ㄱㅊ
웨이가 빙궁의 무공으로 미리 땅을 얼려두면 어느정도 커버가능
기초지휘로 행동 순위를 웨이 선턴으로 고정하면 캠벨이 선턴 잡을 가능성도 있지만

263 지한주 (v0J4aE.OMA)

2021-11-01 (모두 수고..) 17:45:12

위키에 준혁이 스텟은 오타인 걸로 보임.
나중에 정정해둬야지..

집가면 바로 먹어야지..

264 성현 - 지한 (8T.KQpa4/2)

2021-11-01 (모두 수고..) 17:54:16

"어..."

"어? 어! 아니야!"
어렴풋이 그런 느낌의 경험이 있던 느낌이 있어서 절로 그렇다고 할 뻔했다.

"그러니까 그런건 아니고 어... 그런 경우도 있다 눈치 없게 굴지 마라 망신주는 뭐 그런 경우의 이야기나 그런거 그런 게 있어서."

이어서 지한이 과장되게 인사한다.

"아 음 안녕하세요?"
하고 습관적으로 예의바르게 다시 인사 했다.

참... 아까 인사 내가 했는데.

265 진언주 (DvspB73ygI)

2021-11-01 (모두 수고..) 17:59:13

오.. 땅 얼린다는 생각을 못했네
그럼 의념 이용해서 흙 뻘처럼 만드는 쪽으로 하겠음 ㅇㅇ!

266 성현주 (8T.KQpa4/2)

2021-11-01 (모두 수고..) 17:59:41

보통 회귀물은

회귀물 주인공 : 이젠 나를 위해 살겠다.(현재나이 + 회귀전 나이)

이러지만 성현이는 고런 멋진 놈이 아니다...
회귀전 기억들을 강의에 비유 하자면
비디오로 저장해놓고 시험 전에 벼락치기로 쓱쓱쓱 보기만 한 정도라고 하나.

267 준혁주 (HiZaVqEYHo)

2021-11-01 (모두 수고..) 18:00:27

>>265 이 작전의 문제점
캡틴에게 이거 가능한지 물어봐야함

268 ◆c9lNRrMzaQ (Qf1uxTZQQY)

2021-11-01 (모두 수고..) 18:00:29

하나만 얘길 해주면.. 별로 소용이 없을 수도 있음.
아직 상대는 전력의 대다수를 노출하지도 않았고, 웨이가 공격을 쳐낼 수 있던 것도 만약 상대가 조절했다면, 하는 생각도 알아봐야 함.
상대는 같은 인간이고 의념각성자라는 점을 계속 생각하면서 플레이하길 바람.

269 ◆c9lNRrMzaQ (Qf1uxTZQQY)

2021-11-01 (모두 수고..) 18:03:42

왜냐면 내가 꾸준히 언급한 바가 있다면 상대는 함정을 짜거나 환경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바꾸는 등. 머릴 쓸 줄 알았단 점을 알아야 함.
준혁이 사이드 위주로 진행되었기에 해봐야 뭐 나보다 떨어질텐데<< 이 판단을 가지면 안됨.
상대는 어느 길드의 중책에 있었던 바 있는 빌런임.

왜 하나 잡는데 3명이나 쓰는지.. 판단할 필요가 있음.

270 지한-성현 (c7Z2qrbUHE)

2021-11-01 (모두 수고..) 18:04:39

"아니라면 다행이지만요?"
웃음기를 머금은 말을 하며 지한은 그런 게 있다는 것에 그런 걸 잘 아시는가보네요. 라는 생각을 합니다.

"습관적으로 인사하는 건 나쁘지 않지요."
음 아닌가? 라고 고개를 갸웃하면서 한 잔 하실래요? 라고 말하는 지한입니다. 자판기를 가리키면서 저기에 있는 말벌 100%같은 음료도 있어요? 라고 말하는 건 분명 농담입니다.

"참고로 아무것도 지정 안 하면 바로 말벌 100% 갈거에요?"
부드러운 미소와 함께합니다.

271 성현주 (8T.KQpa4/2)

2021-11-01 (모두 수고..) 18:05:38

바키에서 봤던 1:3의 법칙은 여기서도...

272 준혁주 (HiZaVqEYHo)

2021-11-01 (모두 수고..) 18:08:16

은신을 써버린 상황에서 일단 잡아야 동상을 걸수있는데
캡틴이 말한 요소가..뭐지?

273 준혁주 (HiZaVqEYHo)

2021-11-01 (모두 수고..) 18:09:56

웨이 함정 돌파 잘함
진언이 마도로 의념 간파 잘함
진언이가 의념의 흐름을 읽어서 캠벨을 찾을 수 있으려나

274 ◆c9lNRrMzaQ (Qf1uxTZQQY)

2021-11-01 (모두 수고..) 18:10:54

분석_스킬의_중요성

힌트 1. 상대는 총을 쓴다.
2. 총을 쓰는데 의념 각성자의 총은 의념으로 이뤄지거나 특수탄을 이용한다.
3. 웨이가 쳐낸 탄환은 의념으로 이루어진 탄환이다. 즉 상대는 사격을 위주로 쓴다.
4. 근데 오 이걸 막네ㅋㅋ 식으로 했지 이게 막히다니? 하는 반응이 아니었다.
5. 내가 전투를 X축과 Y축으로 보지 말고 Z축으로도 보라고 했는데, 주위 환경이 어떤지 기억하도록 하자.
6. 각 길드의 길드장이나 부길드장 등 최상위 간부들은 일부에 한해 의념기를 쓰는 경우가 있다.
7. 이걸 말해주지 않는 이유는 분명 왜 못잡는지에 대한 논쟁이 나올 것 같기 때문이다.
8. 근데 잡으면 일단 셋 다 21은 찍을듯

275 웨이주 (.0u/J7G.pM)

2021-11-01 (모두 수고..) 18:12:54

와!레벨업!

276 웨이주 (.0u/J7G.pM)

2021-11-01 (모두 수고..) 18:16:59

(잡으면...)

(+25)는 총알의 속도겠지? 어떻게 무기 못 뺏나...

277 성현 - 지한 (8T.KQpa4/2)

2021-11-01 (모두 수고..) 18:18:15

"말벌 100%는 뭐야..?"
의미불명이다.
말벌을 갈아 만든건가?
압착 말벌 음료? 즙? 그런게 맛있나? 아니면 몸에 좋나?

말벌술 같은건 들어봤는데 그건가?
아니면 말벌이 만든 꿀... 참 말벌은 꿀 안 만들지.

아! 딴 생각하고 앉아 있으면 말벌 100% 뽑아 버릴지도 몰라

"그건 싫으니 평범한 이온음료 부탁해! 제발!"

278 준혁주 (HiZaVqEYHo)

2021-11-01 (모두 수고..) 18:19:11

아파트로 도약하면 회피하겠군
결국 은신 기습을 막고 휘말리지 않고 깎아내는게 최선인가

279 유리아주 (jE.KcMRstk)

2021-11-01 (모두 수고..) 18:19:32

특수 탄환의 가능성과 의념기, 아직 작동하지 않은 함정도 대비해야겠네요! 힘내세요~

280 ◆c9lNRrMzaQ (pju07Jpt2w)

2021-11-01 (모두 수고..) 18:20:03

로프 커넥트의 중요성도 드러나겠지

281 준혁주 (73fBHrPKyc)

2021-11-01 (모두 수고..) 18:20:40

? 그게 머임?

282 웨이주 (.0u/J7G.pM)

2021-11-01 (모두 수고..) 18:22:33

(배워두길 잘했다!)

283 지한-성현 (c7Z2qrbUHE)

2021-11-01 (모두 수고..) 18:23:38

"말벌이 하루에 100키로미터를 날아다닐 수 있는 에너지 아미노산을 분석해서 말벌의 힘을 100%로 당신에게.."
같은 거라는 말을 하지만.. 불안한 건 어쩔 수 없지.

"아 아쉽네요.."
"분명 마셔보면 특별한 경험이실 텐데요."
평범한 이온음료라는 말에 장난스럽게 말벌 100%를 뽑아서 건네려는 척 하지만. 금방 다시 다른 걸 뽑아서 건넵니다.

"의외로 이것도 평범한 이온음료라고요?"
다행스럽게도요? 라는 말을 하며 말벌 100%를 딴 지한이 마시기 시작합니다. 확실히 말벌의 향이나 맛 같은 건 없이 자몽향이 나는 음료라나요.

284 웨이주 (.0u/J7G.pM)

2021-11-01 (모두 수고..) 18:28:00

일단 위치 파악해서 준혁이 올무로 구속 성공하면 선공 가져올 수 있지 않을까요? 이런 시스템이 맞나...

285 라임주 (t1/rd5n5Jk)

2021-11-01 (모두 수고..) 18:29:38

일상 하고싶음!

286 유리아주 (jE.KcMRstk)

2021-11-01 (모두 수고..) 18:31:34

선공을 이미 캠벨이 차지했으니까 올무를 써도 선공 되찾기는 못하지 않을까요? 하지만 그 뒤 신속 디버프 때문에 유리해질 것 같지만요!

287 성현 - 지한 (8T.KQpa4/2)

2021-11-01 (모두 수고..) 18:33:58

"뭔가 묘하게 상세하네."
신기한고 흥미롭고 끌리는 설명이다.
말벌 100키로... 말벌은 그렇게 멀리까지 가는건가?

"고마... 므악 진짜 뽑은거야 그거?"
무심코 받아들일번 했던 말벌 100%. 그것은 지한의 손에서 빠지지 않고 이내 지한이 마신다.

"마시는걸 보면 정말 그래보이네. 하긴 이름에 든게 다 들어있는건 아니니까."

붕어빵에는 붕어가 없고 할머니 뼈해장국에는 할머니 뼈가 안 들어간거 처럼.

288 지한-성현 (c7Z2qrbUHE)

2021-11-01 (모두 수고..) 18:36:50

"그런 거라도 없었으면 누구도 안 먹었겠지요?"
라는 말을 하다가 게이트 내에서 말벌같은 거 나오면 히익거릴 자신 있다는 농담을 합니다. 아니 근데 장수말벌이 머리통만하다고 상상해보세요.

"진짜 뽑았죠?"
묘하게 짖궂어보이는 미소를 지어도 옅은 느낌은 가시지 않네요. 자신이 마시자 안심하는 듯한 성현에게 진짜 마셔보실래요? 라는 말을 하면서 살짝 흔들어봅니다.

"이름에 든 게 다 들지는 않았죠.."
한국어가 조사 생략이 좀 있기도 하고..

289 지한주 (c7Z2qrbUHE)

2021-11-01 (모두 수고..) 18:37:18

다들 어서오세요.

일상이라.. 저는 멀티라도 괜찮지만(글러먹음)

290 연희주 (aPu98N4dSY)

2021-11-01 (모두 수고..) 18:41:51

>>281 고거슨..위키 스킬을 참조하시며는..

291 김태식-연희 (ZXlQOkIugk)

2021-11-01 (모두 수고..) 18:43:47

"아까 걔네 바로 안때린거 보면 날라리는 아니지"

머리색이나 눈색이나 요즘엔 온갖 색이 다있는 세상이 되었고 머리 스타일도 자기 마음대로 하는거지 뭐

"어릴때 좀 해둘걸 그랬어"

고개를 저으면서 말한다.

"막상 어릴땐 이런거 배울 기회가 없었지만"

그땐 그냥 알아서 잘 살다가 의념 각성해서 헌터일로 밥 벌어먹고 살았으니

292 라임주 (t1/rd5n5Jk)

2021-11-01 (모두 수고..) 18:44:11

다들 안녕하세요😀

<>289 여유되시는 분이 더 없다면 같이 돌리실래요?

293 지한주 (c7Z2qrbUHE)

2021-11-01 (모두 수고..) 18:44:45

여유되는 분이 없다면 저랑 돌려요.
아니면 호박머리 깨기?(농담)

294 웨이주 (.0u/J7G.pM)

2021-11-01 (모두 수고..) 18:44:55

>>285
당장 손이 비기는 하지만! 괜찮으시면 불러주세요!

295 라임주 (t1/rd5n5Jk)

2021-11-01 (모두 수고..) 18:45:15

한시간쯤 뒤에 일이 있어서 중간에 끊었다 이여야겠지만요!

296 라임주 (t1/rd5n5Jk)

2021-11-01 (모두 수고..) 18:47:11

>>293 호박깨기도 해보고 싶네요!
하지만 웨이주께서 일상에 응해주셨다! 담에 같이해요😀

>>294 넵넵 그럼 일상 하실래요 웨이주?
혹시 편한 상황이 있을까요?

297 준혁주 (HiZaVqEYHo)

2021-11-01 (모두 수고..) 18:48:16

다시 일상을 구합니다

298 성현 - 지한 (8T.KQpa4/2)

2021-11-01 (모두 수고..) 18:53:13

"생각보다 장난을 많이 치는구나 너..."
말수가 적은거랑은 다른 차원의 무언가 인건가?

멀쩡하게 마시는걸 보니 살짝 궁금해진다.
자몽맛이랬지? 싫어하지는 않는 과일이다.
"응. 왠지 좀 궁금한걸."

지한이 캔을 든 손에게 손을 뻗어 손바닥을 보인다.

"한입만?"

299 연희 - 태식 (aPu98N4dSY)

2021-11-01 (모두 수고..) 18:55:00

"수명 걱정은 없을테니 다행이라고 생각하셔도 좋을텐데,"

의념 각성자는 항상 전성기의 신체상태를 유지하고있으니, 성숙해지는건 정신성이겠지.
..라고 해도, 헌터나 가디언이나 언제 죽을지 모르는 운명이지만.

"지금이라도 배우기위해서 특별반에 오신거면 재능은 있으신거네요."

솔직한 감상. 나는 딱히 특별반을 과대평가하지않고있다.
아무리 날고 기어도 '가디언'과는 아직 '레벨'이 다르다.
아예 레벨이라는 개념자체를 도입하기도 애매하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우린 헌터이기때매 그 기준에서 판단해야된다.
그 반증로 좋든 나쁘든, 미리내고의 학생들은 '특별반'을 주목하고 있으니까.

300 웨이주 (.0u/J7G.pM)

2021-11-01 (모두 수고..) 18:55:16

>>296
와! 일상!
상황은 아무거나 괜찮아요! 나가서 쇼핑이라든가... 기숙사에서 마주친다거나...

301 지한-성현 (c7Z2qrbUHE)

2021-11-01 (모두 수고..) 18:56:41

"잘 치지는 않지만, 가끔 장난스러운 건 나쁘지 않잖아요?"
미소를 지어보이는 지한입니다.

"그쵸? 궁금해지는 거에서 먹어보고.. 팬이 될 수도 있지요?"
마지막 말은 농담이지만. 이라고 덧붙인 뒤
한입만? 이라는 말에 순순히 건네주네요. 캔에 그려진 말벌이 압도적이긴 하지만 확실히 향은 자몽향이 옅게 나고. 마셔보면 여타 이온음료랑 별다를 것 없는 맛이 납니다.

"어떻습니까?"
슬쩍 물어봅니다.

302 지한주 (c7Z2qrbUHE)

2021-11-01 (모두 수고..) 18:57:07

준혁이랑 매우 최근이었기에.. 어쩔 수 없습니다..

303 라임주 (t1/rd5n5Jk)

2021-11-01 (모두 수고..) 18:59:17

>>300 음음.. 그럼 기숙사에서 마주치는 상황으로 할까요? 전에 같이 의뢰도 갔었으니까!
선레는 다이스를 굴려볼게요😀
.dice 1 2. = 2
1. 웨이
2. 라임

304 라임주 (t1/rd5n5Jk)

2021-11-01 (모두 수고..) 19:00:48

좋아! 적당한 상황이 생각났다!
음 혹시 기숙사에 공동주방이 있는지는 캡틴께 여쭤봐야겠죠?
아무래도 원룸처럼 가스나 인덕션이 구비돼있을 것 같긴 하지만..

305 준혁주 (HiZaVqEYHo)

2021-11-01 (모두 수고..) 19:12:23

공동주방이 있는게..재밌지 않으려나요

306 김태식-연희 (ZXlQOkIugk)

2021-11-01 (모두 수고..) 19:12:50

"수명?"

내가 이대로 안전하게만 살면 오래가겠지만 게이트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13영웅이나 나나 일반반이나 누가 먼저 죽을지 모르는거다.
그렇다고 게이트에 안 들어갈 수도 없지

"그렇게 오래 공부해서 읽을게 아니라 지금 당장 필요한 정보라 잠깐 알아보는거라"

배우고 싶어서 들어온게 아니다. 들어오고나서 읽을게 생긴거다.

"누가 공부하려고 나이 먹고 학교에 다시 들어와"

다 자기 사정이 있으니 들어오지

307 진언주 (.EIGLvNu8g)

2021-11-01 (모두 수고..) 19:15:36

로프커넥트

308 라임 - 웨이 (t1/rd5n5Jk)

2021-11-01 (모두 수고..) 19:15:59

신선식품 반짝 세일! 🥕🌽🌶🫑🥒🍄🍄

상점가 어귀에서 받은 전단지에 그렇게 쓰여있었습니다.

식사는 주로 밖에서 해결하기 때문에 마트에 장을 보러 갈 일이 많지는 않지만, 세일 가격이면 버섯과 약간의 고기, 몇 가지 야채를 잔뜩 사더라도 한 끼 점심값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글쎄, 오늘 저녁은 오랜만에 버섯 스튜를 만들어 먹어볼까요?

...
라임은, 그렇게 장을 보고 돌아오는 길이었답니다.
기숙사 복도로 들어서는 그녀의 양손에는 비닐봉지가 잔뜩 들려있네요.

"너무 많이 샀나...?"

하지만 너무 저렴하니까 사지 않고는 배길 수 없었는걸요.
그렇게 제 방으로 향하던 그녀는, 아는 얼굴과 마주쳐서 고개를 꾸벅여 인사합니다. 손이 가득 차있어서 손을 들어 인사할 수가 없었거든요.

"안녕, 웨이?"

309 라임주 (t1/rd5n5Jk)

2021-11-01 (모두 수고..) 19:16:51

>>305 그쵸? 휴게실처럼 소파와 테이블도 있고 조리기구도 잔뜩 있고! 다같이 모여서 뭔가 만들어 먹으면 재밌을 것 같아요

310 태식주 (ZXlQOkIugk)

2021-11-01 (모두 수고..) 19:21:39

공동 주방 기숙사라니 그건 안돼.....

항상 아무도 청소를 하지 않았어

311 성현 - 지한 (8T.KQpa4/2)

2021-11-01 (모두 수고..) 19:22:19

"장난 잘 안 치는거야?"
확실해? 아닌거 같아...


꼴깍.
캔에 입을 대고 한모금 마셨다.
입에 머금기는 이온음료의 달콤함과 향...

"정말 그냥 평범한 이온 음료네."

그냥 이온음료...

"정말 나쁘지 않아. 음. 정말 괜찮네."

왠지 말벌의 힘이 나는것 같은 느낌적 느낌.

"말벌도 좋아할거 같아."

312 지한주 (c7Z2qrbUHE)

2021-11-01 (모두 수고..) 19:22:24

공동 주방...

그치만 특별반은 청소를 잘하지 않을까요(?)

313 태식주 (ZXlQOkIugk)

2021-11-01 (모두 수고..) 19:23:35

말만 기숙사고 그냥 아파트나 빌라에 집 하나씩해줘서 사는 이미지였는데

314 라임주 (t1/rd5n5Jk)

2021-11-01 (모두 수고..) 19:25:04

특별반 전용 기숙사니까 건물도 따로 있고 공동주방이나 휴게실 회의실 같은 공간도 있으면 재밌을 것 같아요~ 일상 소재로도 좋고

315 토오루 - 웨이 (vlO7hszt2M)

2021-11-01 (모두 수고..) 19:26:00

이번에는 웨이의 말을 제대로 알아들을 수 있었다. 백 년쯤 전에는 저렇게 끊어서 말하는 것은 물론이고 띄어쓰기 하나만 틀려도 완전히 다른 뜻으로 번역됐다던데. 수많은 외국어를 배우지 않아도 대화에 문제가 없다는 건 참 다행인 일이었다.
이런 생각에 정신이 팔려서 두 번 연속으로 웨이한테 다시 말해달라고 하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도 다행이고. 토오루는 느긋하게 고개를 끄덕거리며 입을 열었다.

"걱정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잘 먹고 있어."

웨이의 표정이 진심으로 자신을 걱정하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그저 웨이가 원래 다정하기 때문에 이렇게 되묻는 것이겠거니 하고 넘겼다.

"건강에 신경 많이 쓰는 편이거든."

//새 픽크루를 가져왔다구...! https://picrew.me/share?cd=asiIrKU2ex 라구!

316 지한-성현 (c7Z2qrbUHE)

2021-11-01 (모두 수고..) 19:26:38

"잘 안 치...죠?"
네? 라고 말하면서 머리카락을 배배 꼬는걸 보면 믿기가 어려운데요? 딴청을 적극적으로 피우고 있는데? 캔에 입을 댄 걸 슬쩍 보고는 받아듭니다. 그럼요 평범한 이온 음료에요. 라고 덧붙입니다.

"말벌도.. 좋아하겠죠..?"
하긴 말벌은 꿀이나 수액같은 걸 먹는다니까(의외로 고기는 애벌레용이라나) 좋아하겠지. 라고 생각하며 받은 음료를 입 안 대고 마신 뒤 캔은 쓰레기통으로 직행합니다.

"전 그러면 가볍게 스트레칭만 좀 하고 씻고 가겠네요."
미리내고와 숙소가 가까워져서 다행일까. 그래도 세일을 자주 하던 슈퍼와 좀 멀어진 건 조금 아쉽네. 라는 생각을 하며 성현씨는요? 라는 것처럼 빤히 바라봅니다.

317 지한주 (c7Z2qrbUHE)

2021-11-01 (모두 수고..) 19:28:49

다들 어서오세요.

특별반 숙소...
집에 주방이 딸려있지만 공동 주방도 하나 있는 그런 느낌이라 생각했습니다.

318 라임주 (t1/rd5n5Jk)

2021-11-01 (모두 수고..) 19:30:23

토오루주도 안녕하세요~

319 연희 - 태식 (aPu98N4dSY)

2021-11-01 (모두 수고..) 19:31:22

"그것도 그렇네요."

뭐어...학생으로선 나이가 많은 편이다 쉽게 결정할만한 사항은 아니였을텐데.
어떤 목적으로 특별반에 오게되었을까...궁금하지만, 나로선 물어볼 만한 이유가 없었다.
나또한 공부를 목적으로 미리내고에 온건 아니니까.
남들에게 이유를 말하지않는 것처럼, 태식에게도 말못할 사정이 있는 것이다.
그것을 캐묻는 것은 서로의 프라이버시를 침해하는 것이 아닐까.

"서로 별탈없이 졸업하길 바래요."

320 토오루주 (vlO7hszt2M)

2021-11-01 (모두 수고..) 19:33:43

다들 안녕!

321 웨이 - 라임 (.0u/J7G.pM)

2021-11-01 (모두 수고..) 19:39:30

기숙사 복도를 지나던 웨이는 부스럭거리는 소리를 듣고 복도 저편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라임과 라임의 손에 들려 있는 많은 비닐봉지와 눈이 마주쳤다.

"안녕!"

라임의 인사에 화답하듯 웨이는 손을 번쩍 들었다가, 라임의 손이 올라가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다. 무언가 많이 든 비닐봉지 탓이 분명했다.

"장 보고 온 거야?"

반갑게 옆으로 가까이 따라 붙은 웨이가 라임의 손 한쪽에 든 비닐봉지를 넘겨 받으려 했다. 무겁지야 않겠지만 양손이 꽉 차 있으면 필요할 때 못 쓸 수도 있으니까!

"이리 줘 봐, 조금 도와줄게!"

그런데 이 많은 건 어디에 쓰려고? 웨이가 비닐봉지 안을 힐끔 바라보며 물었다.

//2

322 성현 - 지한 (8T.KQpa4/2)

2021-11-01 (모두 수고..) 19:39:47

맞는거 같은데...
하지만 더 추궁 하진 않았다.

"나도 돌아갈 생각이었어. 수련은 했으니까."
사실 지금도 꽤 지쳤는걸...

토동통 하고 날아가는 캔을 본다.
음...

그러고보니 방금 캔 같은데 입... 댄거 아닌가?
나도 지한도 아무말 없어서 몰랐는데 어?

아니 아무 말 없는거 보면 그냥 아무것도 아닌거겠지.

"나... 는 그럼 돌아가볼게? 잘 돌아가?"

323 지한-성현 (c7Z2qrbUHE)

2021-11-01 (모두 수고..) 19:44:05

만일 더 추궁했다면 진짜로 장난 많이 쳐버렸을지도 몰라요? 그야말로 그렇게 여긴다면 그렇게 되어주마. 의 전형.

"그렇죠.. 그럼 제가 마지막이면 불 다 끄고 가겠습니다."
혹시 어디 이상한 거 켰을 때가 있나. 라고 생각해보나요?
사실 지한은 성현이 입 대고 마신 것에 조금 놀라긴 했지만 그건 자신이 또 입을 대고 마셨을 경우에 문제될 수도 있는 사안이지. 자신이 입을 안 댔으니까 상관없다는 마음일 겁니다.
아니 내가 말 안했으니까 괜찮다구(?)

"그럼.. 저는 스트레칭 좀 하겠습니다."
잘 돌아가세요. 라고 말하면서 깔개를 깔고는 그 위에서 쭉 몸을 펼칩니다. 손을 흔들어줄 순 있군요.

//이번이나 다음으로 막레를 하는 거겠네요.

324 성현주 (8T.KQpa4/2)

2021-11-01 (모두 수고..) 19:47:08

막레 하잣. 수고했어

325 강산 - 웨이 (lw02esoSEg)

2021-11-01 (모두 수고..) 19:49:07

"하하! 이렇게 관심받는 거 나쁘지 않네. 나는 내가 그닥 특별하지 않은 줄 알았거든. 좀 이상하게 들릴지도 모르겠지만, 미리내고에는 특별반 생긴다길래 얼마나 대단한 사람들이 모이나 보고 싶어서 온 것도 있어. 그땐 진짜로 나까지 특별반이 될 거라곤 생각도 못 했지만."

웨이를 따라 웃는 강산, 오늘따라 더욱 솔직하다.

"이렇게 하고 싶은 일들이 늘어가네. 좋다. 나중에 연주도 들려주고, 너희 고향에도 가보자. 그리고 우리 고향에도 와라. 특별반 애들 집에 데려오면 오마니께서 뭐라고 하시려나?"

떡볶이를 집어먹으면서 말한다.
가볍게 친구를 초대하고 싶고, 친구 집에 놀러가고 싶은 마음은 이쪽도 비슷했다...다만 이쪽도 명가의 자제라는 특이사항이 있었기 때문에, 어느 쪽이든 평범하지 않은 방문기가 될 지도 모르겠다.

"내가 친구가 많진 않아서. 마지막으로 집에 친구 데려온 게 언제더라? 초등학교 때던가?"

학교 근처에서 떡볶이를 먹으면서 이런 이야기를 하니까 왠지 잠시 초등학생 때로 돌아간 듯한 기분이라서, 그는 개구지게 웃어댄다.

//17번째. 답레와 함께 갱신합니다.
괜찮습니다! 그럴 수도 있죠.

326 지한주 (c7Z2qrbUHE)

2021-11-01 (모두 수고..) 19:49:28

수고하셨습니다 성현주

327 라임주 (t1/rd5n5Jk)

2021-11-01 (모두 수고..) 19:49:41

웨이주, 저 잠시 다녀올게요! 답레는 좀이따 가져오겠습니다😃

328 지한주 (c7Z2qrbUHE)

2021-11-01 (모두 수고..) 19:49:44

어서와요 강산주

329 강산주 (lw02esoSEg)

2021-11-01 (모두 수고..) 19:49:55

>>249
고생하십니다...푹 쉬십셔!!
웨이진언준혁 파티 전투 돌입 묘사 잘 봤어요!!

>>250
ㅋㅋㅋㅋㅋㅋㅋㅋ
(팝그작)

330 강산주 (lw02esoSEg)

2021-11-01 (모두 수고..) 19:50:21

모두 안녕하세요!!

331 김태식-연희 (ZXlQOkIugk)

2021-11-01 (모두 수고..) 19:52:16

"뭔가 배운다는건 좋은 일이지만, 그렇게까지 좋은 일은 하고 싶지 않은데"

좋은거 나쁜거 적당히 섞어서 편하게 살다가 편하게 가는게 인생의 목표였는데 어디서부터 꼬였을까
눈을 감고 잠시 생각을 해보다가 한숨을 쉰다. 그렇게 따지면 끝이 없다. 모든 것은 게이트가 잘못이고 그놈들이 잘못인거다.

"이번에 도와줬으니까 다음에 밥이라도 사라"

동급생인 이상 내가 더 해주고 그러는건 받아들이는 사람의 기분이 나쁠 수 있으니 전혀 기분 상하지 않는 나는 마음껏 받아먹자

332 웨이 - 토오루 (.0u/J7G.pM)

2021-11-01 (모두 수고..) 19:57:20

"...진짜?"

미심쩍기 그지없는 눈초리였다. 특별반에는 왜 이렇게 마른 친구들이 많은 거야? 그렇게 생각하며 웨이는 토오루를 살폈다. 과한 의심의 배경에는 시골의 넉넉한 인심에 둘러싸여 정말 많이 먹으며 자란 웨이의 기준이 다른 사람과는 다른 것도 있었다. 하지만 뭐, 본인이 그렇다면야...

"난 의사도 뭐도 아니니까 잘 모르지만, 너무 말라 보였는걸."

달리 무슨 말을 더 해 줄 수 있을까. 그렇게 이야기해 두고 아차 싶었는지 웨이의 입가에 미미한 당혹이 번졌다. 이런 말, 막 해도 되나?

//잘생겼다!!

333 웨이주 (.0u/J7G.pM)

2021-11-01 (모두 수고..) 19:57:45

모두모두 어서오세요~

>>327
다녀오세요!

334 지한주 (c7Z2qrbUHE)

2021-11-01 (모두 수고..) 20:01:22

다녀오세요 라임주.

뭐하지... 또 일상을 구하는..?

335 강산주 (lw02esoSEg)

2021-11-01 (모두 수고..) 20:01:30

어. 토오루 잘생겼다!

336 강산주 (lw02esoSEg)

2021-11-01 (모두 수고..) 20:03:15

>>334 저는 웨이주랑 돌리는 중이라...

이거 끝나면 일단 저도 호박머리 때리는 데 한 번은 낄 수 있으려나요...!

337 강산주 (lw02esoSEg)

2021-11-01 (모두 수고..) 20:08:33

참...전에 검색해봤는데 평안북도에 실제로 '정주'라는 지역이 있더라고요.
어머님 설정에 공개된 행적을 봐도 그렇고, 아무래도 강산이 본가는 그 쪽일 가능성이 높으려나요?

338 웨이 - 강산 (.0u/J7G.pM)

2021-11-01 (모두 수고..) 20:14:36

"진짜? 난 처음 만났을 때부터 특별하다고 생각했는데. 아, 물론 특별반 모두 그렇게 느끼긴 했지만! 눈빛이 반짝였다고 해야 하나?"

할머니가 그랬는데, 눈빛에 총기가 있으면 뭐든 할 수 있대. 그렇게 말하며 웨이는 장난스레 눈을 부릅떠 보였다. 너도 그래서 특별반이 된 게 아닐까? 라고 덧붙이면서.

"너희 고향? 나도 초대해 주는 거야? 좋아!"

당연히 웨이는 강산의 범상치 않은 가정환경에 대해 모른다. 알았더라도 그렇게 반응이 달라지지 않았겠지만.

"괜찮아, 나도 친구 안 많은데 뭐! 그럼 나는 초등학교 이후로 처음 가는 친구인 거야?"

악의 없는 말이었다. 그리고 거짓말도 아니었다. 학교는 집에서 멀리 떨어져 있었기도 했고, 집을 떠나기도 했고, 애초에 고향에도 또래가 그렇게 많지 않았으니까. 어쨌거나 웨이는 기쁜지 강산이 웃는 대로 함박웃음을 짓는다.

339 웨이주 (.0u/J7G.pM)

2021-11-01 (모두 수고..) 20:18:33

>>337
정주 주씨... 본관이 실재하긴 하는데 2000년 기준 321명밖에 없는 귀한 성씨네요! 한자는 周<이걸로 쓰는 것 같아요!

340 연희 - 태식 (aPu98N4dSY)

2021-11-01 (모두 수고..) 20:25:43

"좋은 일은 저어기 할 일도 많은 가디언들이나 시키면 되죠."

정말로, 우린 먹고 사는것조차 바쁜데 누가봐도 좋은 일은 가디언이나 시키면 되지?
우리에겐 그럴 능력이 없지만, 그들에겐 그럴 수 있는 능력이 있다.
그게 같은 의념 각성자임에도 '헌터'와 '가디언'간의 차이가 나는 이유다.

"어떤 음식 좋아하세요? 아무거나라고 하면 진짜 아무거나 사줄꺼니까요?"

341 연희주 (aPu98N4dSY)

2021-11-01 (모두 수고..) 20:26:34

>>340 다음을 막레로 하시면 될것 같슴다!!

342 토오루 - 웨이 (vlO7hszt2M)

2021-11-01 (모두 수고..) 20:31:17

감옥에 있는 동안 10kg 넘게 빠진 체중을 겨우 복구하는 중이었으니 말라 보이는 수준이 아니라 실제로 마른 것이 맞았다. 전에는 아무렇지 않게 일상을 유지하는 중인 척 할 필요가 있었지만 감옥에선 아니었으니까.
하지만 괜히 이런 말을 꺼내서 웨이를 더 걱정시키고 싶지 않았기에 65kg까지 간 적이 있었네 어쩌네 하는 얘기는 속으로만 넘겼다.

"그런 말은 뭐라도 먹여주면서 하는 건 어때?"

토오루는 잠시 고민하다가 매점에서 파는 치킨버거가 좋겠는데, 하고 가볍게 덧붙였다. 애한테 밥을 얻어먹는 취미는 없었지만 이러는 편이 웨이의 당혹감과 미안함을 줄일 수 있는 제일 좋은 방법이겠지 싶었다.

343 김태식-연희 (ZXlQOkIugk)

2021-11-01 (모두 수고..) 20:32:56

"글쎄다."

가디언은 생각보다 더 힘들고 더 대단하고 더 짊어진게 많다. 옆에서 봐왔으니 가디언이 아닌 사람 중에서는 잘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순수하게 힘이나 성장성만 보면 특별반 애들도 10년안에 가디언급으로 성장할 것 같은데 그쪽으로는 자신이 없네

"참치"

얻어 먹으려면 비싼게 제일이지

"아니면 한우"

둘다도 좋고

344 웨이 - 토오루 (.0u/J7G.pM)

2021-11-01 (모두 수고..) 20:44:28

"아하하, 그렇네, 빈말로만 할 생각은 없었는데!"

미처 생각 못 했다는 듯 웨이가 머리를 긁적였다. 토오루가 말하지 않고 넘어간 덕에 웨이는 지금 상태보다 더 가벼웠던 적도 있었다는 사실을 모를 수 있었다. 만약 이야기했더라면... 굉장한 호들갑을 떨었을 것이다.

결코 여유로운 지갑 사정은 아니었지만 다른 사람을 위해 쓰는 돈을 아끼고 싶은 생각은 그다지 없었다. 뭣하면 일해서 벌지 뭐. 다소 무모한 생각 속에 웨이는 토오루를 이끌고 어서 가자며 매점으로 향했다.

"그걸로 돼? 더 비싼 것도 괜찮은데!"

매점에 당도해서 물건을 고르려던 웨이가 토오루에게 넌지시 말했다.

345 강산 - 웨이 (lw02esoSEg)

2021-11-01 (모두 수고..) 20:46:23

"그런가! 역시 나도 슬슬 내가 조금은 특별하다는 걸 인정해야겠군. 후후."

처음 만났을 때부터 강산을 포함한 특별반의 모두가 특별하다고 생각했다는 웨이의 말을 듣자, 강산은 떡볶이를 먹다 말고 폼을 잡으며 말한다.

"그럴지도. 뭐...어머니께서 허락해주셔야 되겠지만, 같은 특별반이라면 괜찮지 않을까?"

강산 또한, 웨이에게 악의가 없다는 걸 알고 있기에, 말들을 문자 그대로 받아들여서 크게 불편하게 여기진 않는 것 같았다.
정말 본가로 갈 때 친구를 데려가도 되는지는 역시 물어봐야 알 것 같긴 했지만 말이다.

컵을 다시 보니 떡볶이가 얼마 남지 않아서, 강산은 남은 떡 서너개를 입에 털어넣었다. 입 안 가득 떡볶이를 문 탓에 떡볶이를 우물거리는 양 볼이 볼록 튀어나온다. 다시 말을 할 수 있으려면 입 안의 떡볶이를 목구멍으로 넘겨야 할 듯 했다...
그렇다고 대화할 수단이 아주 없냐면 건 또 아니었지만. 입에 문 떡볶이를 우물대면서 강산은 칩으로 홀로그램 창을 열어 타자를 쳐서 웨이에게 보여준다.

[야 우리 그냥 저녁 좀 일찍 먹는다 치고 여기서 음식 좀 사다가 기숙사에서 같이 먹자. 생각해보니 장보기 귀찮다.]

많이 먹으면 저녁 못 먹는다고 말했던 것 같은데, 아무래도 이대로면 분식이 저녁밥이 될 모양이다.

[아님 뭐 다른 거 사가도 되고?]

//19번째.

346 강산주 (lw02esoSEg)

2021-11-01 (모두 수고..) 20:54:10

>>339 엇 그런가요?? 저는 서치하면서 그런 말 못봐서 성씨+본관 조합 자체는 가상의 가문이라고 생각했는데...!!😳 제가 못 찾은 걸까요...!
혹시 정보의 출처를 여쭤봐도 될까요??

347 연희주 (aPu98N4dSY)

2021-11-01 (모두 수고..) 20:55:07

응. 참치,한우라...
그건 내가 먹고싶은데 말이야. 이 사람은 나이가 많은게 아니라 뻔뻔함도 크네.

"...수지타산이 안맞지않아요?"

김태식이 먼저 시비충들을 몰아낸건 도움이 됬는데...
어느정도 거리감도 적당한게 편한 아저씨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사람은 오래봐야 본성을 아는 법인가 보다.

이제 만난지 하루도 안됬지만!
//막레! 답레하셔도 노상관!

348 웨이주 (.0u/J7G.pM)

2021-11-01 (모두 수고..) 20:55:59

>>346
https://blog.daum.net/san114/15708887
이 블로그 참고했어요! 여기도 상세정보가 없다고 나오긴 하지만요!

349 강산주 (lw02esoSEg)

2021-11-01 (모두 수고..) 20:56:13

>>343 아아니 태식씨...ㅋㅋㅋㅋ...
농, 농담이겠죠?

350 토오루주 (vlO7hszt2M)

2021-11-01 (모두 수고..) 20:57:11

태식이는 참치하고 한우를 얻어먹으려고 하는데 토오루는 겨우 치킨버거...!

351 강산주 (lw02esoSEg)

2021-11-01 (모두 수고..) 20:58:37

>>348 헐...감사합니다! 이런 정보를 모아두시는 분도 계셨군요. 나중에 한국계 자캐 짤 때 참고가 될...지도 모르겠네요!

352 웨이주 (.0u/J7G.pM)

2021-11-01 (모두 수고..) 21:05:49

>>350
소박하다! 소고기 사 먹이고 싶다!

353 라임주 (t1/rd5n5Jk)

2021-11-01 (모두 수고..) 21:09:36

Gang!!!!! 웨이주 답레 이어올게요😀

354 토오루 - 웨이 (vlO7hszt2M)

2021-11-01 (모두 수고..) 21:09:49

토오루의 일생에서 매점에서 무언가를 사본 경험은 손에 꼽을 수 있을 정도로 적었다. 다른 학생들이 매점에 간식을 사러 다녀올 시간에 문제 하나를 더 푸는 것이 일상이었지. 애초에 가봤자 살 것도 없었고.
대학에 진학한 뒤에는 근처 편의점에 몇 번 끌려가본 적이 있지만 그건 매점이라고 할 수 없었으므로 이렇게 친구와(라고 하기엔 나이 차이가 좀 있었지만 어쨌건 같은 반이니 친구의 일종이라고 할 수 있다.) 같이 매점에 오는 건 거의 10년만에 처음 있는 일이었다.
어릴 때는 이해가 안 갔는데 지금 와보니 이런 것도 괜찮긴 하네. 토오루는 옆에서 고민하는 웨이를 보다가 입꼬리를 살짝 올리고 웃었다.

"그러면 치킨버거 말고 그냥 치킨으로 할까."

355 지한주 (c7Z2qrbUHE)

2021-11-01 (모두 수고..) 21:12:51

그러고보니 토오루는 가라아게에 레몬파입니까 아니면 그냥파입니까(갑자기 궁금해짐)

356 강산주 (lw02esoSEg)

2021-11-01 (모두 수고..) 21:16:00

라임주 어서오세요!

357 연희주 (aPu98N4dSY)

2021-11-01 (모두 수고..) 21:16:57

한우는 사고싶어도 못사!!

358 지한주 (c7Z2qrbUHE)

2021-11-01 (모두 수고..) 21:17:31

다들 어서오세요.

한우...참치...

359 토오루주 (vlO7hszt2M)

2021-11-01 (모두 수고..) 21:18:28

>>355 레몬도 그냥도 잘 먹는다구!
>>352 웨이가 토오루한테 소고기를 사주면 아마 사준 기분만 나고 고기는 웨이가 다 먹게 되지 않을까!

360 태식주 (ZXlQOkIugk)

2021-11-01 (모두 수고..) 21:20:01

연희주 고생

361 웨이 - 강산 (.0u/J7G.pM)

2021-11-01 (모두 수고..) 21:20:14

자신감을 갖는다는 건 좋은 일이지, 그렇고말고! 폼을 잡는 강산을 보며 웨이는 고개를 끄덕였다.

"어머니께서 많이 엄하셔? 특별반이 아니면 못 놀러 간다거나..."

혹시나 해서 웨이는 강산에게 묻는다. 웨이는 아무런 연락 없이 대뜸 데리고 와서 놀아도 돼요? 하고 묻는 타입이었던 것이다. 만약 그렇다면 선물이라도 사 가야 할 지도 모르니까.

입 안이 꽉 차도록 떡볶이를 문 강산에게 천천히 먹어, 체할지도 몰라! 라고 어묵을 먹었을 때의 대사를 똑같이 들려주면서, 웨이도 남은 몇 개의 떡볶이를 부지런히 입으로 옮긴다. 볼이 미어지도록 들어간 모습이 조금 우스워서 미소지은 채로, 웨이는 그렇게 하면 어떻게 말을 하냐고 물으려 했다. 직후 칩을 조작해서 홀로그램 창을 보여준 덕에 그럴 일은 없어졌지만.

"아, 맞다! 저녁밥을 잊고 있었네."

너무 많이 먹으면 저녁 못 먹는다고 이야기했던 것 같은데, 나도 모르게 그만. 나누었던 대화가 스쳐 지나갔다. 굳이 그럴 필요는 없었지만 웨이도 타자로 화답한다.

[나는 좋아! 만들어 먹으려면 시간도 오래 걸릴 것 같고!]

잠시 고민하는 듯한 공백. 웨이는 다시 타자를 입력한다.

[아무거나 좋은데 , 뭐가 맛있을 것 같아? 추천해 줘!]

무언가를 결정할 때 가장 곤란하다는 '아무거나'라지만, 웨이는 정말로 뭐든 괜찮고 뭐든 잘 먹는 사람이었으므로 별 고민 없이 이야기했을 뿐이다.

362 ◆c9lNRrMzaQ (pju07Jpt2w)

2021-11-01 (모두 수고..) 21:22:01

답변 드립니다.

1. 꽤나 자주 일어나는 일입니다. 이 경우 신원 확인 불가 실종으로 판명되어 추후 수색이 중지됩니다. 게이트 클로징 과정을 가디언들이 꼼꼼히 치르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2. 가능합니다

363 강산주 (lw02esoSEg)

2021-11-01 (모두 수고..) 21:22:28

>>359
않이 토오루...웨이한테 다 양보하는 거에요?? 아앗...

364 강산주 (lw02esoSEg)

2021-11-01 (모두 수고..) 21:23:08

캡틴 안녕하세요!

365 지한주 (c7Z2qrbUHE)

2021-11-01 (모두 수고..) 21:28:31

안녕하세요 캡틴.

366 라임 - 웨이 (t1/rd5n5Jk)

2021-11-01 (모두 수고..) 21:30:23

"응. 고마워."

라임은, 반갑게 다가와서 짐을 거들어주는 웨이에게 봉투 하나를 맡기면서 빙긋 웃습니다.
저번에 같이 게이트에도 다녀왔지만, 웨이는 마음씨가 참 고운 친구인 것 같아요. 평소의 태도에서 느낄 수 있어요.

"마트에서 야채를 너무 싸게 팔길래... 스튜라도 만들어볼까 하고."

덕분에 가벼워진 손으로 한쪽 귀를 쓸어내립니다.
비닐봉지 안에는 약간의 고기와 함께 버섯과 야채가 한가득이에요.

"혼자 먹기엔 좀 많아 보이지?"

제 방으로 향하던 그녀의 발걸음은, 자연히 방문을 지나쳐 복도 끝의 휴게실 겸 공유주방으로 향합니다.

"저녁 안 먹었으면, 같이 먹을래? 이래 봬도 요리는 자신 있거든."

367 라임주 (t1/rd5n5Jk)

2021-11-01 (모두 수고..) 21:31:44

다들 안녕하세요~
캡틴캡틴 기숙사에 공유주방 있다고 해도 되나요??

368 웨이 - 토오루 (.0u/J7G.pM)

2021-11-01 (모두 수고..) 21:33:35

웨이는 매점이 붙어 있는 학교에 다녀 본 경험이 없었으므로, 미리내고에 오고 나서 매점의 존재를 안 이후에는 꽤 자주 매점을 들락거렸다. 늘어서 있는 물건 가운데서 하나를 골라잡는다는 것은 언제나 즐거운 느낌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건 대부분 자신의 필요에 의한 혼자만의 방문이었고, 이렇게 친구와(친구라고 선언한 적은 없지만 일단 같은 반인 이상 웨이는 그렇게 생각하고 본다) 온 경험은 생각해 보니 별로 없었던 것 같기도 했다.

음료 코너에서 달고나 라떼와 흑당 라떼 사이에 무슨 차이점이 있는지 곰곰이 고민하던 웨이는 골랐어? 라고 물으려다가,

"아하하, 맞아! 좀처럼 오는 기회가 아니잖아. 사양 않고 부탁해도 돼!"

하고 가슴을 팡팡 두드린다. 승낙의 뜻이다.

"그럼 어떻게 할래? 배달시켜야 하나?"

369 웨이주 (.0u/J7G.pM)

2021-11-01 (모두 수고..) 21:34:29

공유 주방...있었으면 좋겠다...!

370 라임주 (t1/rd5n5Jk)

2021-11-01 (모두 수고..) 21:34:55

엇 지금 보니까 웨이주 3명이랑 돌리고 계신데 혹시 부담되신다면 라임이랑 일상은 좀 미뤄도 괜찮아요😀 나중에 편하실 때 이어도 괜찮다는 말입니다!

371 라임주 (t1/rd5n5Jk)

2021-11-01 (모두 수고..) 21:39:54

공유주방도 있고, 공유도 있었으면 좋겠다(사심)

372 태식주 (ZXlQOkIugk)

2021-11-01 (모두 수고..) 21:44:55

>>349
기왕 먹을거 비싼거

373 지한주 (c7Z2qrbUHE)

2021-11-01 (모두 수고..) 21:47:49

공유...

매력을 올리면 저희캐도 그정도의 외모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374 웨이 - 라임 (.0u/J7G.pM)

2021-11-01 (모두 수고..) 21:48:27

스튜? 그러고 보니 비닐봉지 안에 들어 있는 것은 거의 식재료였다. 버섯이 있는 걸 보니 버섯 스튜를 만드려는 걸까. 봉지 하나를 받아든 웨이가 내용물을 기웃거리며 생각했다. 어쩐지 많다고 생각했던 것은 세일 기간이라서였구나 싶어 웨이는 이해했다는 듯한 음성을 흘렸다.

"으음, 확실히 혼자 먹기에는 좀 많을지도 모르겠다."

느끼는 그대로의 사실을 이야기했다. 이걸 넣어서 끓인다고 생각하면 몇 인분이나 나오려나, 요리에 그다지 지식이나 경험이 없는 웨이로써는 정확히 가늠하기 힘들었지만 많은 양임은 틀림없어 보였다. 라임의 방문 앞까지 들어다 주면 되려나, 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웨이는 라임의 발걸음이 방문을 지나치는 것을 보고 일순 멈칫했다가, 걸음이 복도 끝의 공유 주방으로 향하는 것을 보고 서둘러 뒤를 따라갔다.

"저녁? 아직 안 먹었는데... 아, 설마 요리해 주는 거야?"

얼굴이 화악 하고 펴지는 게 사양은커녕 좋아하는 마음을 숨길 생각도 없어 보인다.

"나야 고맙지! 마침 저녁 뭐 먹을지 고민하고 있었는데 잘 됐다!"

하지만 마냥 얻어먹을 수만은 없는 입장이다. 웨이는 뭔가 도울 게 없는지 라임에게 물었다.

375 웨이주 (.0u/J7G.pM)

2021-11-01 (모두 수고..) 21:49:40

>>370
저는 괜찮아요! 삘 받았을 때 하지 않으면 늦어질 것 같아서...

376 강산 - 웨이 (lw02esoSEg)

2021-11-01 (모두 수고..) 21:52:34

[다른 집보다 엄한지는 모르겠는데..._]

강산은 타자를 치면서도 천천히 먹으라는 웨이의 말에 장난스런 눈웃음을 지었다. 입에 물고 있던 떡볶이를 씹어 조금씩 목구멍으로 넘기자, 튀어나왔던 양 볼도 서서히 들어간다.

[걱정이 많으셔. 1세대 각성자셔서 그런가.]

꿀꺽, 남은 떡볶이를 다 씹어넘긴 후 강산은 제 목소리로 말을 이었다.

"오마니 나이대면서 지금까지 살아계신 분들은 비슷할 것 같긴 한데. 힘든 시기를 살아오셨잖아."

강산의 표정이 순간 진지해졌다. 아마 최근에 어머니와 했던 통화가 생각나서일거다. 오래가진 않았지만.
그는 자신처럼 홀로그램 창을 켜는 웨이를 보고선 키득거렸다. 언제 진지한 표정을 지었냐는 듯이.

"그럼 김밥이랑 튀김 좀 사가자. 아주머니 여기요-. "

아무거나, 라고 결정권을 받아든 강산은 기다렸다는 듯이 먹거리를 주문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포장된 음식이 나오면 사이좋게 기숙사로 향하겠지.

//21번째.
주혜인씨...말을 걸어본 시기가 시기이다 보니 시리어스한 걱정만 잔뜩 들었던 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성격을 잘은 모르겠네요. 뭔가 외강내유 재질이신 것 같고...?

슬슬 이걸로 막레 할까요?

377 라임주 (t1/rd5n5Jk)

2021-11-01 (모두 수고..) 21:52:49

>>375 넵넵 그럼 계속 이어올게요!😃😃
그래도 혹시 힘드시면 말씀해주세요~

378 강산주 (lw02esoSEg)

2021-11-01 (모두 수고..) 21:59:17

>>369 있으면 재밌을 것 같기도 하네요...!
...태식주가 하신 것 같은 현실적인 걱정이 들지 않는 건 또 아니지만요!

>>371 라임주...최애는...공유...(끄적)(???

379 준혁주 (HiZaVqEYHo)

2021-11-01 (모두 수고..) 22:00:03

공유씨는 없지만 커피는 카누입니다(준혁이꺼)

380 강산주 (lw02esoSEg)

2021-11-01 (모두 수고..) 22:04:29

준혁주 안녕하세요.
준혁이는 역시 블랙커피나 원두커피 좋아하려나요?

헉. 우아하게 아포가또 먹는 준혁이가 생각나버렸어요.
뮌가 있어 보이는 이미지 유지+아이스크림으로 에스프레소의 쓴맛도 중화시키기 일석이조?

381 ◆c9lNRrMzaQ (Qf1uxTZQQY)

2021-11-01 (모두 수고..) 22:05:58

사실 막 엄청 이상한 게 아니라면야 너희들이 있다는데로 기숙사에는 추가해줄 생각이 있다만..

382 라임 - 웨이 (t1/rd5n5Jk)

2021-11-01 (모두 수고..) 22:06:01

"응!"

웨이가 사양하지 않고 흔쾌히 같이 먹어주겠다고 하니까 라임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집니다.
기숙사의 공유 주방은 처음 이용하는 거라서, 주방에 도착해선 슬쩍 주위를 둘러보며 식기나 조리기구 등이 어떻게 구비되어 있는지를 확인하네요.

라임은 널찍한 조리대에 봉투를 올려놓고서, 옆에 있는 개수대에서 간단히 손을 씻고 봉투에서 야채를 꺼내 손질할 준비를 합니다.
그러면서 도마와 칼도 두 개씩 꺼내서 간단히 세척한 후에 조리대에 올려놓아요.
도와주겠다고 하는데 같이 해야 즐겁잖아요!

"응. 그럼... 거기 담겨있는 고기 좀 썰어줄래?"

웨이가 들고 있는 봉투를 가리키며, 고기의 크기는 웨이가 먹고 싶은 대로 해도 괜찮다고 덧붙입니다.
혹시 웨이가 칼질이 서투르더라도 의념 각성자니까 손이 베일 일은 없지 않을까요!
웨이는 중화 쪽 친구라서, 왠지 칼 솜씨가 뛰어날 것 같은 느낌이라 조금 기대하고 있기도 하고요.

토토토토...
둘이 나란히 서서 도마에 칼질을 하는 소리가 주방에 울려 퍼져요.
야채를 써는 라임의 칼질은, 생각보다 조신하고 얌전합니다.

383 준혁주 (HiZaVqEYHo)

2021-11-01 (모두 수고..) 22:07:08

>>380
생각보다 컵라면도 잘먹고 커피도 그냥 커피에 설탕 두개 타서 마십니다!

북해대공은 의외로 입이싸다!

384 웨이 - 강산 (.0u/J7G.pM)

2021-11-01 (모두 수고..) 22:07:32

꼭꼭 씹어먹고 있는지 양 볼이 조금씩 홀쭉해지는 것을 바라보고 있었기 때문에 웨이는 강산의 표정이 진지하게 변하는 것도 알 수 있었다. 그 순간의 얼굴은 자신이 홀로그램 창을 켜자 금방 웃음으로 지워지고 말았지만.

[각성자??]

처음 안 사실이었으므로 웨이는 물음표를 한 개 더 덧붙인다. 각성자, 그것도 1세대다. 수업 시간에 배운 대로라면 1세대는 지금보다 훨씬 어려운 시기를 보내 왔을 것이다. 그렇다면 걱정이 많은 것도 이상하지 않다. 전국 여행은 걱정 안 하셨으려나? 웨이는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대단한 분이시구나!"

이윽고 강산이 다시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으므로, 웨이도 입가에 묻은 양념을 훔치고 입을 열었다. 집을 떠나서 후회한 적은 아마도 없다. 설령 있었더라도 잘 기억나지 않는 것을 보면 즐거운 기억에 묻혔을 것이다. 하지만 오랜만에 고향과 부모님 이야기를 하니 어쩐지 가슴 한구석이 아쉬운 기분이 들어서, 여력이 된다면 전화라도 한 번 걸어 보자고 웨이는 다짐했다. 물론 국제 전화니까 수신료는 웨이 부담으로.

"감사합니다!"

물론 강산에게도 고마워해야겠지만, 우선 솜씨 좋게 음식을 포장하는 아주머니를 향해 웨이는 감사의 인사를 드렸다. 맛있는 음식을 요리해 주셨다는 데에, 그리고 친구와 이렇게 진솔하게 대화할 기회를 주셨다는 데에.

//22번째! 그럼 이것으로 막레 해요! 수고하셨어요!

385 지한주 (c7Z2qrbUHE)

2021-11-01 (모두 수고..) 22:07:55

다들 어서오세요.

386 라임주 (t1/rd5n5Jk)

2021-11-01 (모두 수고..) 22:08:06

>>378 최애..? 는,잘 모르겠지만 잘생겼잖아요!!
>>379 카누! 라임이 다뺏어먹어야지(농담)
>>381 야호! 그럼 일단은 공유 주방은 괜찮은 걸로..? 다같이 모여서 밥먹는거 너무 낭만적이에요

387 ◆c9lNRrMzaQ (pju07Jpt2w)

2021-11-01 (모두 수고..) 22:08:26

사실 설정상 북부대공역에 가장 어울리는 지역은 북해빙궁쪽이라 굳이 따진다면 웨이가 북부대공이긴 하지

388 강산주 (lw02esoSEg)

2021-11-01 (모두 수고..) 22:08:28

그러고보니 특별반 기숙사도 기숙사인데 사감선생님이 있을지 갑자기 궁금해졌어요.

389 ◆c9lNRrMzaQ (pju07Jpt2w)

2021-11-01 (모두 수고..) 22:09:43

>>388 그냥 대치동에 있는 6층짜리 저택을 한지훈이 산거라 딱히..ㅈ?

390 웨이주 (.0u/J7G.pM)

2021-11-01 (모두 수고..) 22:09:53

웨이(북부대공)

391 강산주 (lw02esoSEg)

2021-11-01 (모두 수고..) 22:10:30

>>384 네, 웨이주도 고생하셨습니다!

392 라임주 (t1/rd5n5Jk)

2021-11-01 (모두 수고..) 22:12:54

북부대공 진짜 짱이다 이름부터 엄청 멋있와!!

393 강산주 (lw02esoSEg)

2021-11-01 (모두 수고..) 22:14:55

>>383 어엌! 그렇군요!! 그러고보니 기숙사에서 컵라면 먹으려고 한 적 있었죠.

>>386 최애=최고 애정
이니까요! (아까한 메모에 취소선 긋기)

>>387 헉. 그러고보니 쓰는 무공도 냉기 관련이던가요...! 생각 못했다...!

394 지한주 (c7Z2qrbUHE)

2021-11-01 (모두 수고..) 22:15:45

북부대공 웨이... 확실하군...

395 라임주 (t1/rd5n5Jk)

2021-11-01 (모두 수고..) 22:18:38

세상?에 새 시트가 왔어요?????

396 강산주 (lw02esoSEg)

2021-11-01 (모두 수고..) 22:19:30

>>389 본래는 그냥 저택이었군요...
헐 근데 총교관쌤이 이걸...
강산이가 이 사실을 알면 총교관쌤을 선망의 눈빛으로 보려나요!!ㅋㅋㅋㅋ

397 웨이주 (.0u/J7G.pM)

2021-11-01 (모두 수고..) 22:19:57

신입이다! 신입이다!

398 지한주 (c7Z2qrbUHE)

2021-11-01 (모두 수고..) 22:20:47

뭐 새 시트입니까?

399 라임주 (t1/rd5n5Jk)

2021-11-01 (모두 수고..) 22:24:15

화중군자는 연꽃말고 나!!
노래 가사같다😀😀

400 강산주 (lw02esoSEg)

2021-11-01 (모두 수고..) 22:29:29

>>394
근데 클리셰로서의 북부대공은 쉽게 말해 로판풍 차도남이라...
전 클리셰 깨는 갭모에 좋아하지만요.😄 ㅋㅋㅋㅋ

엇...새 시트인가요.

401 라임주 (t1/rd5n5Jk)

2021-11-01 (모두 수고..) 22:36:49

헐.. 북부대공이 그냥 북부지방의 귀족 이런뜻인줄 알았는데 뭔가 의미가 더 있는거였구나!(검색해봄)

402 웨이- 라임 (.0u/J7G.pM)

2021-11-01 (모두 수고..) 22:39:35

주방이 깨끗하지 않으면 어쩌겠는가. 웨이는 당연한 사실을 아무렇지 않게 이야기하며 주방에 입성했다. 여기 발을 들이는 것은 웨이도 처음이었다. 아무래도 라임과 달라서 조리기구보다는 구조 자체에 좀 더 관심을 두고 둘러보고 있기는 했지만.

"알겠어! 고기를 썰면 되는 거지?"

웨이는 라임을 따라 개수대 꼭지를 올리고 구석구석 손을 씻었다. 고기를 감싸고 있는 일회용 용기와 랩을 뜯어내고 도마 위에 올려놓은 다음에 칼을 집어들었다가, 알쏭달쏭한 눈을 하고 칼을 요리조리 살펴본다.

"뭔가 좀 다른데..."

칼을 내려놓고 한동안 고민하던 웨이는 말없이 아까 전에 라임이 칼을 꺼냈던 장소를 뒤지다가, 찾아냈다는 듯이 중식도를 꺼내들었다. 칼을 물에 헹구며 웨이가 멋쩍게 웃는다.

"집에서 고기 자를 땐 이걸 자주 썼거든. 이쪽이 좀 더 익숙해."

잠깐의 해프닝을 뒤로하고 웨이는 고기를 성심성의껏 썰기 시작했다. 투박한 손만큼이나 폼이 안 나는 칼질이긴 했지만 썰어 놓고 보면 제법 조금 큼지막할지언정 균일한 모양새를 갖추고 있었다. 그것도 금세 요령을 잡았는지, 웨이는 점차 나은 결과물을 내놓고 있었다.

403 라임주 (t1/rd5n5Jk)

2021-11-01 (모두 수고..) 22:42:04

소소한 일상 머릿속에 그려져서 넘 흐뭇해..😊😊

404 웨이주 (.0u/J7G.pM)

2021-11-01 (모두 수고..) 22:43:47

>>402

복붙하다가 맨 처음의 "안은 생각보다 깨끗한걸?"을 자르고 가져와 버렸다... 드립이니까 있어도 없어도 아무런 상관 없지만서도!

405 강산주 (lw02esoSEg)

2021-11-01 (모두 수고..) 22:49:06

>>403 동감입니다!😄

>>404 공포물 클리셰...!
잘린 게 다행일지도 몰라요!ㅋㅋㅋㅋ

406 라임 - 웨이 (t1/rd5n5Jk)

2021-11-01 (모두 수고..) 23:00:22

식도를 요리조리 살펴보던 웨이는, 흔히 도끼칼이라고 불리는 큼지막한 중식도를 꺼내었습니다. 라임은, 처음엔 무언가 잘못되었나? 싶어서 그를 물끄러미 바라보았는데, 그 칼이 익숙하다는 이야기에 납득했다는 듯이 고갤 끄덕였답니다.

"왠지 잘 어울리네."

웨이는 성격이 서글서글하고 시원한데다가, 또 이런저런 센스가 있어서 같이 무언갈 하면은 편안하고 든든합니다.

그녀는 야채 손질을 마치고서, 큼지막한 팬에 기름을 약간만 두르고 웨이가 썰어준 고기를 볶습니다.
왜요. 토끼가 고기를 볶는 게 이상해 보이나요?
라임은 토끼가 아니라 사람이에요!

얌전하게 팬을 만지면서, 웨이에게 뜨거운 물을 받아달라고 부탁해요.
고기의 겉면이 익으면, 적당히 잘게 썬 버섯과 야채를 넣고 함께 볶습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 야채가 익었을 때, 팬에 물을 붓고, 약간의 조미료를 첨가해 주걱으로 휘휘, 젓기 시작합니다.

"이제 거의 다 됐어. 식기 좀 부탁해도 될까?"

얌전히 천천히 스튜를 저으면서 평소답잖게 상냥한 목소리로 부탁했어요.

407 웨이주 (.0u/J7G.pM)

2021-11-01 (모두 수고..) 23:17:14

앗...슬슬 정신이 혼미하다... 라임주 일상 킵해둬도 괜찮을까요....

408 강산주 (lw02esoSEg)

2021-11-01 (모두 수고..) 23:19:49

저도 피곤하니 자러 가봅니다...
모두 굳밤되세요!

409 라임 - 웨이 (t1/rd5n5Jk)

2021-11-01 (모두 수고..) 23:21:20

>>407 넵넵 물론이에요~ 다음에 편할 때 이어주세요!

다들 좋은 밤 되세요😊😊

410 지한주 (c7Z2qrbUHE)

2021-11-01 (모두 수고..) 23:21:42

다들 좋은 밤 되세요.

411 연희주 (aPu98N4dSY)

2021-11-01 (모두 수고..) 23:39:53

새 시트...통과되는대로 갱신 준비!

412 라임주 (2lbXRzQQ/w)

2021-11-02 (FIRE!) 00:02:12

왠지 심심하다! 조금만 더 뒹굴거리다 자고싶은데~

413 지한주 (pPdgyC6zWA)

2021-11-02 (FIRE!) 00:23:33

가끔 그런 면이 있긴하죠...

414 강산주 (TnvkYGpJW6)

2021-11-02 (FIRE!) 09:03:06

갱신하고 갑니다.
모두 좋은 아침, 좋은 하루 되세요!

415 준혁주 (A0EVmZx00Q)

2021-11-02 (FIRE!) 09:06:42

강산주도 좋은 아침!

416 진언주 (C/d3aMoiWg)

2021-11-02 (FIRE!) 09:07:59

미인이 메인인 시트가 들왔군

417 라임주 (2lbXRzQQ/w)

2021-11-02 (FIRE!) 11:05:21

갱신합니다~ 오늘도 힘내세요!

418 라임주 (2lbXRzQQ/w)

2021-11-02 (FIRE!) 12:13:59

좋은 점심이다!!!!!

419 라임주 (N/isQp.7XQ)

2021-11-02 (FIRE!) 13:38:57

집이다! 집!!!

420 지한주 (im79dk4nUw)

2021-11-02 (FIRE!) 13:56:03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일상도 좋고.. 아니면 호박머리 깨러?

421 라임주 (N/isQp.7XQ)

2021-11-02 (FIRE!) 13:56:45

지한주 안녕하세요~ 점심 맛있게 드셨나요?
호박부시는건 캡틴이 계셔야 가능한걸까요!

422 지한주 (40wyEkPtHk)

2021-11-02 (FIRE!) 13:58:44

음..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일상 돌리듯이 3번 공격 넣으면 되는 걸지도요?

그리고 정산에 3개 마이너스 하면 된다거나요?

423 라임주 (N/isQp.7XQ)

2021-11-02 (FIRE!) 14:03:45

다이스와 함께 일상이나 독백 하듯이 올리고 정산에 기록해두면 되지 않을까~ 생각하기도 하지만 캡틴의 반응이 있을 수도 있으니까, 아직 한번도 해보지 않아서 정확하게는 모르겠네요!
그래도 해보고싶긴 하다~~

424 지한주 (UmHIK8S.eQ)

2021-11-02 (FIRE!) 14:05:19

해보고 싶긴 합니다.

425 웨이 - 라임 (pNtSPj6UPY)

2021-11-02 (FIRE!) 14:21:04

"잘 어울려?"

칼이? 웨이는 방금 전까지 고기를 썰었던 중식도와 라임을 번갈아 보았다. 중식도는 도끼처럼 생겨서 그냥 식칼에 비해서야 무겁긴 하지만, 각성 전이나 후나 비교적 완력에 자신 있었던 웨이에게는 그다지 신경쓸 만한 부분은 아니었다. 그러니까 잘 다룬다는 뜻이려나, 같은 느낌으로 웨이는 일단 그것을 칭찬으로 받아들이고 봤다.

고기가 팬 위에서 볶이는 동안 뜨거운 물을 받아 라임에게 건넸다. 의심한 적은 없지만 요리를 잘한다는 말은 사실이었던 모양이었다. 스튜를 저을 때마다 풍기는 맛있는 냄새에 웨이는 군침을 삼키면서도 얌전히 앉아 기다렸다.

"좋아, 맡겨 줘!"

식기를 꺼내 달라는 라임의 말을 들은 웨이는 곧바로 일어나 찬장에서 2인분의 수저를 꺼내고, 공유 주방의 식탁에 열 맞춰 가지런히 올려 놓는다. 스튜를 담을 오목한 접시도 조심스럽게 옆에 놓아 두었다. 같이 게이트에 들어갔을 때나, 자기소개 때는... 뭐랄까, 조금 강단 있는 친구처럼 느껴졌는데. 이렇게 부드럽게 말할 수도 있구나. 새로운 사실을 깨달은 웨이였다.

426 ◆c9lNRrMzaQ (DPKA.PLR5E)

2021-11-02 (FIRE!) 14:22:25

정산에 올리면 보고 처리함.
나 없어도 댐

427 라임주 (N/isQp.7XQ)

2021-11-02 (FIRE!) 14:23:58

웨이주 쾹틴도 안녕하세요~ 좋은 오후입니다!

호박기사 인트로? 이런거 없는지! 그냥 가서 톡톡톡 때리고 오면 되는것??

428 진언주 (C/d3aMoiWg)

2021-11-02 (FIRE!) 14:29:06

다이스만 굴려도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다들 ㅎㅇㅎㅇ
마스크 틈새로 숨결 새서 눈 간지럽히는거 화난다..

429 연희주 (SQqALwg9Yw)

2021-11-02 (FIRE!) 14:31:46

갱신!
호박기사 레이드는 꼭 진행에서 하지않아도 되는건가..?

430 ◆c9lNRrMzaQ (EGNj/rITaI)

2021-11-02 (FIRE!) 14:33:56

인트로 써줘야함..?

431 진언주 (C/d3aMoiWg)

2021-11-02 (FIRE!) 14:35:39

>>15
이게 인트로 겸 이벤트 공지 아니였음?

432 지한주 (Q9djhW2y4o)

2021-11-02 (FIRE!) 14:35:51

다들 어서오세요.

인트로가 그 올라온 설명문 아니었나요..?

433 진언주 (C/d3aMoiWg)

2021-11-02 (FIRE!) 14:37:38

ㅎㅇㅎㅇ들

포스타입 구독찍어놓은곳에서 연재하던 소설 올라왔는데 회사라 보질 못함
눈물나네증말

434 지한주 (Q9djhW2y4o)

2021-11-02 (FIRE!) 14:40:04

회사라서 보지 못하는 것을 원동력으로 시간을 죽이는 건 어떻습니까(농담)

435 ◆c9lNRrMzaQ (EGNj/rITaI)

2021-11-02 (FIRE!) 14:42:45

인트로는 호박기사 가상전때 꺼내려고 했는데..

436 지한주 (Q9djhW2y4o)

2021-11-02 (FIRE!) 14:43:01

그래서.. 호박머리 깨기 한번 해볼 분..?

437 진언주 (C/d3aMoiWg)

2021-11-02 (FIRE!) 14:45:14

사실 아예 못보는건 아닌데
꺼라위키 보다가 한가해 보이니 같이 거래처나 돌자고 잡혀간적 있어서 쫄림..

438 라임주 (N/isQp.7XQ)

2021-11-02 (FIRE!) 14:45:53

앗.. 그냥 가서 때렸습니다~ 하면 되는거였군..?(긁적쓰)

다들 안녕하세요!

439 지한주 (Q9djhW2y4o)

2021-11-02 (FIRE!) 14:47:10

다들 반갑습니다.

440 라임주 (N/isQp.7XQ)

2021-11-02 (FIRE!) 14:48:04

저 씻고있었어가지고!
머리만 마저 말리고 웨이주 답레 이어올게요😃😃

441 라임 - 웨이 (N/isQp.7XQ)

2021-11-02 (FIRE!) 15:37:17

"응. 도와줘서 고마워. 덕분에 편하게 만들었어."

웨이가 식탁에 오목한 접시와 수저를 세팅해 주자, 라임이 김이 모락모락 나는 큼지막한 팬을 들고 옵니다.
고기와 버섯과 야채가 충분히 무르고 익어 잘 어우러진 고소한 냄새가 풍겨오네요.

그녀는 얌전히 국자로 스튜를 떠서, 웨이의 접시에 고기를 조금 더 몰아줍니다.
맛있게 먹어주면 좋겠네요!

"많이 먹어. 간은 조금 심심할지도 모르겠다. 거기 소금이랑 후추 있으니까."

그렇게 덧붙이면서 아직 스튜가 한참이나 남은 팬을 조리대 옆에 올려놓고 뚜껑을 닫아놔요.
그리고 미리 손질해 소금에 살짝 절여둔 자투리 야채를 간단히 헹군 뒤에 마트에서 구입한 소스를 약간 뿌려서 후식으로 먹을 샐러드도 만들어 가져옵니다.

딱히 반찬이 많지는 않지만 스튜만 먹어도 배가 부르겠어요.
아직 저녁을 먹지 않은 다른 학우도 함께 먹으면 좋을 것 같은데.

웨이의 맞은편에 앉은 라임은, 복도 쪽을 슬쩍 바라봅니다.

웨이가 먼저 수저를 들 때까지 기다렸다가, 스튜가 입으로 들어가자 그녀를 빤히 바라보면서 넌지시 물어보네요.

"어때? 입에 맞아?"

442 라임주 (N/isQp.7XQ)

2021-11-02 (FIRE!) 16:13:10

와~~~~!!!!! 새 시트 일단통과!!!!!
반갑습니다 환영합니다999999

443 진언주 (C/d3aMoiWg)

2021-11-02 (FIRE!) 16:13:48

새 시트는 언제나 환영이지!
잘 부탁함 ㅇㅇ!

444 라임주 (N/isQp.7XQ)

2021-11-02 (FIRE!) 16:15:35

환영(ghost, illution 아님)(농담!!)

445 지한주 (Fi3uxfj61I)

2021-11-02 (FIRE!) 16:16:23

새시트는 언제든 환영입니다.

446 진언주 (C/d3aMoiWg)

2021-11-02 (FIRE!) 16:17:32

토끼주가 아재가 되어버렸군
이것이 화요일의 힘인가 (?

447 윤주 (xnCdiI/mt6)

2021-11-02 (FIRE!) 16:20:54

|˄·͈༝·͈˄₎

448 ◆c9lNRrMzaQ (gtAFc.N9SI)

2021-11-02 (FIRE!) 16:27:48

상태창 갱신이 느렸던 이유?
- 귀찮음이 90%...

449 지한주 (Fi3uxfj61I)

2021-11-02 (FIRE!) 16:28:22

어서오세요 윤주.

450 라임주 (N/isQp.7XQ)

2021-11-02 (FIRE!) 16:29:41

어서오세요 어서오세요~ 반갑습니다!

451 윤주 (xnCdiI/mt6)

2021-11-02 (FIRE!) 16:31:06

|༝·͈˄₎

452 진언주 (C/d3aMoiWg)

2021-11-02 (FIRE!) 16:32:01

냥하

453 연희주 (SQqALwg9Yw)

2021-11-02 (FIRE!) 16:32:42

>>448 공감하기 싫어도 공감하게 된다...

454 웨이 - 라임 (pNtSPj6UPY)

2021-11-02 (FIRE!) 16:38:10

아, 고기가 더 많이 들어갔는데 괜찮나. 둘째 딸 웨이는 국자에서 접시로 스튜가 옮겨 가는 것을 빤히 바라보다가,

"고마워, 잘 먹겠습니다!"

라고 우렁차게 외치는 것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뒤이어 샐러드가 식탁 위에 놓이자 웨이는 어느 틈에? 라는 듯이 라임을 바라봤다. 생각도 못한 선물을 받은 기분이었다.

간은 먹어 봐야 알겠지만, 일단 매콤한 맛을 좋아하기 때문에 웨이는 후추통을 집어들어 스튜 위에 톡톡 뿌린다. 숟가락으로 건더기가 많이 들어가게끔 한 스푼 큼직하게 떠서 입으로 가져간다.

"응, 맛있어!"

정말 요리를 잘하는구나. 웨이는 숟가락질을 멈추지 않으며 해사하게 웃었다. 푹 익은 야채와 국물이 배어든 고기가 김을 내고 있는 라임의 스튜는 집에서 종종 먹었던 소고기 감자 조림이나 잡채탕을 떠오르게 했다. 물론 향신료가 다르기 때문에 맛은 다르겠지만. 젓가락을 집어들어 라임이 자투리 채소로 만든 샐러드도 맛본다. 만드는 데 특별한 공정을 거치지는 않았지만 소스에 버무린 아삭하고 시원한 채소가 스튜로 데워진 입 안을 식혀 주는 것 같아서 맛있었다.

"다른 친구들도 같이 먹으면 좋을 텐데, 그치?"

요리가 훌륭하기도 했고, 한창 클 나이의 몸이라 먹으라고 한다면 전부 먹을 수도 있을지도 모르지만, 라임이 복도 쪽에 눈길을 주었던 것을 웨이는 놓치지 않았다.

455 윤주 (xnCdiI/mt6)

2021-11-02 (FIRE!) 16:41:44

귀찮음은 정말로 큰 이유죠..
야호. 모두 안녕하심까 ◟̑◞̑ !

456 웨이주 (pNtSPj6UPY)

2021-11-02 (FIRE!) 16:42:14

환영해요 윤주!!

457 윤주 (xnCdiI/mt6)

2021-11-02 (FIRE!) 17:05:18

( . .).。oO(무슨 말을 해야할 지 모르겠다)

458 라임 - 웨이 (N/isQp.7XQ)

2021-11-02 (FIRE!) 17:07:28

라임은, 스튜가 맛있다며 손을 멈추지 않는 웨이를 바라보고 흐뭇하게 웃었습니다.
웨이는 역시 섬세한 면이 있네요. 웨이는 라임이 잠시 복도에 시선을 두었던 것을 놓치지 않고 말을 붙여줍니다.

"응. 그러면 좋겠지만... 그래도 네가 있어서 다행이야. 혼자였다면 반의반도 못 먹고 냉장고에 재료를 쌓아두기만 했을걸."

웨이가 맛있게 먹어주니 참 고맙고 마음이 뿌듯합니다.
잠시 수저를 내려놓은 라임은, 슬쩍 일어나서 아직 스튜가 많이 남은 팬을 들고 오네요.

"조금 더 먹을래?"

웨이가 부담 갖지 않도록 살짝만 권유하고는, 작은 생수병의 뚜껑을 열어 식탁에 올려놓습니다.
물론 저쪽에 물컵이나 정수기도 있지만, 마트에서 이미 물을 사 왔기도 하고, 라임은 이 편이 조금 더 깔끔하다고 생각했답니다.

"음... 저번에 파파넬라에 다녀와서는 어떻게 지냈어?"

다시 수저를 들며 웨이를 바라보고 묻습니다.
글쎄, 특별히 위험한 상황은 없었지만 나무 정령이라든지 시끄러운 작은 참새라든지는 기억에 남는군요.

459 라임주 (N/isQp.7XQ)

2021-11-02 (FIRE!) 17:08:52

평일 낮에는 어장이 조금 조용한 편이기도 하고.. 그래도 혹시 궁금한 게 있거나 하시면 답해드릴 수 있는 건 알려드릴 수 있습니다 윤주!

460 지한주 (Fi3uxfj61I)

2021-11-02 (FIRE!) 17:13:14

궁금한 게 있으시다면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서는 알려주거나. 하는 건 가능합니다.

461 윤주 (xnCdiI/mt6)

2021-11-02 (FIRE!) 17:14:16

>>459
고민해봤는데요.
진행 꿀팁 있을까요?
전어장도 보고 있는데 감이 잘 안와요...

462 윤주 (xnCdiI/mt6)

2021-11-02 (FIRE!) 17:17:34

>>460
감사해요 ~(=^‥^)/

463 진언주 (C/d3aMoiWg)

2021-11-02 (FIRE!) 17:20:08

할 말이 없을땐
야옹을 하면 됨

애옹

진행 꿀팁.. 음.. 일단 돌아다니다 보면 캡뿌가 뭔가 할 걸 주는 편임
아니면 의뢰 가도 좋고.. 수련실 가서 스킬이나 주력기 수련한다거나 해도 좋고

464 진언주 (C/d3aMoiWg)

2021-11-02 (FIRE!) 17:21:58

지금 >>15 에 이벤트 하고 있으니 참고하고
캡틴이 스킬 푼 것중에 로프 커넥트라고 있음
situplay>1596318139>986 설명이고
situplay>1596321093>319 획득법

465 지한주 (Fi3uxfj61I)

2021-11-02 (FIRE!) 17:22:50

진행 팁이라..
꿀팁은 될 수 없지만. 개인적으로는

망념이라는 대가성 화폐를 가끔은 과감하게 사용해보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쓰면 힘들지만 일상 한두번으로 채우는 게 가능한 선 정도라면..?
또한 현재 시나리오(다윈주의자)가 진행중이기에 가디언이나 빌런을 만남의 확률이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요즘은 다이스가 망해서 잘 못 만났지만..

466 라임주 (N/isQp.7XQ)

2021-11-02 (FIRE!) 17:25:22

진행은 제가 생각하기엔 캐릭터가 여타 롤플레잉 게임의 등장인물이 되었다는 느낌으로, 그가 바라고 하고싶어하는 행동을 하시면 몰입하기 수월할 거라고 생각해요.
간단히 예를 들면 윤이는 수련을 좋아하니까, 망념이 여유로울 때 수련장에서 수련을 해서 실력을 쌓는다든가, 기회가 된다면 다른 캐릭터와 함께 의뢰를 가보는 것도 재밌겠지요.
그리고 대부분의 행동은 '망념'을 투자하는 것에 따라서 유의미한 결과가 나올 확률이 높으니 무언갈 찾아보거나 행동하거나 할 때에 일정량의 망념을 사용하는 것이 좋을 때도 있습니다!
그리고 진행중에 어떤 정보를 원한다면, #을 붙이고 조금 상세하게 원하는 바를 기술하시면 캡틴께서 의도를 확인하기 수월할 거예요.
정보를 찾을 때에도, 예를 들어, 막연히 '격투술에 대해 찾아본다' 보다는 '근접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무슨무슨 방식의 권법에 대해 찾아본다' 하고 보다 자세히 적어보는 것도 좋겠지요!

467 윤주 (xnCdiI/mt6)

2021-11-02 (FIRE!) 17:26:48

>>463 ᨐ ∫<"애옹"
감사해요
기동전에 좋겠네요

>>465 ᨐ / <"냥냥"
감사해요
리스크는 중요하죠.
로프 커넥트에도 150이나 든다니까요.

감사인사가 매크로 같아졌어요.

468 진언주 (C/d3aMoiWg)

2021-11-02 (FIRE!) 17:28:48

그리고 캐릭터가 무리한 행동 한다거나 파-멸의 결과 낳는 행동 하면 캡틴이 경고 한번씩 해줌 ㅇㅇ

물건 살때는 # 붙이고 상점 간다고 한 다음 아이템 종류 / 금액대 지정해서 확인하면 됨
아이템 명단 나오면 구매해야지 어떤건지 확인 가능하고 ㅇㅇ
situplay>1596309083>14 요기 보면 캡뿌의 설명 있음

근데 내가 말하는거 다 위키에 있을 느낌인데
몰?루? 겠다 확인하기 귀찮음...

469 진언주 (C/d3aMoiWg)

2021-11-02 (FIRE!) 17:31:51

흠 그리고 또 늅늅한테 해줄게 뭐가 있더라...
낡고지친 나의 머릿속 멧돌아 굴러라

>>467 대신
기여운
냥냥짤을
드리겟

니다

470 윤주 (xnCdiI/mt6)

2021-11-02 (FIRE!) 17:34:18

>>466 ᨐ ! < 냐아
상세한 팁 감사해요.
다재다능도 찍었으니까 수련삼매경도 좋겠네요
지한주의 팁을 참고해서 망념 잔뜩 써서 수련하고 싶네요

>>468 ᨐ ∫< 먀아
위키 정독도 해볼게요
고마워요.
아이템은 언제 살지는 모르겠네요.

471 윤주 (xnCdiI/mt6)

2021-11-02 (FIRE!) 17:34:51

아 이모티콘 귀찮다.
하지만 귀여우니까 써야지

472 지한주 (b3toE744uA)

2021-11-02 (FIRE!) 17:39:34

일상을 돌려서 캡틴's GIFT 를 사는 것도 꽤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473 진언주 (C/d3aMoiWg)

2021-11-02 (FIRE!) 17:39:38

고양이 귀 귀엽군
/)/)
'^')/

토끼

474 윤주 (xnCdiI/mt6)

2021-11-02 (FIRE!) 17:42:39

>>472 ᨐ ∫ < "그거 무척 좋은데요"
특성 고르면서 잠깐 봤는데 좋아보이더라구요

>>473
~(=^‥^)ノ

고양이

475 준혁주 (dnfuS4ZJNo)

2021-11-02 (FIRE!) 17:46:07

좋은 오후

476 윤주 (xnCdiI/mt6)

2021-11-02 (FIRE!) 17:48:00

안녕하세요

477 라임주 (N/isQp.7XQ)

2021-11-02 (FIRE!) 17:48:05

준혁주 어서오세요~ 오늘도 수고했어요!

478 지한주 (y.CRNU9.gc)

2021-11-02 (FIRE!) 17:51:50

어서오세요 준혁주

479 지한주 (y.CRNU9.gc)

2021-11-02 (FIRE!) 17:54:01

일상도 호박뚝배기도 받으니 편하게?

480 지한주 (y.CRNU9.gc)

2021-11-02 (FIRE!) 17:54:24

아. 오늘 진행이던가.. 진행때 끊기긴 할 것 같습니다.

481 준혁주 (dnfuS4ZJNo)

2021-11-02 (FIRE!) 17:57:27

윤주 라임주 지한주 하이하이 입니다~

진언과 웨이는 어디있는가, 진행시작전에 행동 지문을 올려라
근데 캠벨 은신 썼고, 발 묶기는 캠벨이 아파트로 뛸 것 같아서 안되는 상황에서 어떻게 잡지?

482 윤주 (xnCdiI/mt6)

2021-11-02 (FIRE!) 17:57:53

진행이 있나요?
저 운이 좋네요!

483 라임주 (N/isQp.7XQ)

2021-11-02 (FIRE!) 18:07:43

진행은 종종 있으니까요! 윤주는 처음 진행하면 뭘 해보고 싶나요?

484 윤주 (krlcq1PNyw)

2021-11-02 (FIRE!) 18:10:02

>>483
윤의 외모에 대한 주변의 반응 확인일까요.

485 준혁주 (dnfuS4ZJNo)

2021-11-02 (FIRE!) 18:15:10

(생각해보니 얼굴 잘생기면 특별반 디버프도 극복 가능하려나?)

486 웨이 - 라임 (pNtSPj6UPY)

2021-11-02 (FIRE!) 18:15:53

"먹는 것만으로 도움이 돼서 다행이다! 음식을 함부로 하면 벌 받는댔으니까."

웨이는 웨이대로 이모저모 도움이 되었다는 사실에 뿌듯했다. 고민하던 저녁을 해결하기도 했고. 그것도 맛있는 음식으로. 버섯을 씹어넘기던 웨이는 라임이 다 먹어서 자리를 뜨는 줄 알고 잠시 멈칫했다. 팬과 식탁의 거리가 멀지 않으니까 오래가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괜찮아? 그럼 사양 않고!"

국자로 거의 빈 접시에 스튜를 더 담는다. 라임이 마트에서 사 온 품목 중에 생수병이 있었다는 것을 모르고 있었기에, 웨이는 고마워, 라고 짧게 전하며 컵에 생수를 따랐다. 고향에서는 개울물도 아무렇지 않게 먹었던 것 같은데-원래 그러면 안 된다. 웨이가 멋모르고 목이 마르다고 무식하게 마셨다가 욕봤던 기억을 잊었을 뿐이다-처음 생수를 마셨을 때 똑같이 자연에서 채취한 물이 이렇게 차이가 날 수 있다니, 하고 놀랐던 경험은 이후로도 생수를 마실 때마다 가끔씩 떠오르곤 했다.

"나? 그야 잘 지냈지! 기술도 배웠고, 맞다. 친구들과 같이 의뢰에 가게 됐어."

다 같이 사람을 상대해 보는 건 처음이라 조금 긴장되네! 말투에는 긴장한 기색이 전혀 보이지 않긴 했지만, 어쨌거나 웨이는 그렇게 말했다.

"파파넬라 게이트에서는 큰일이었지... 이대로 의뢰를 실패하면 어쩌나 하고, 얼마나 걱정했는데!"

그래도 힘내준 덕분에 자신감이 생겼어. 웨이가 웃었다.

487 웨이주 (pNtSPj6UPY)

2021-11-02 (FIRE!) 18:19:02

귀가! 행동 지문 쓰러 떠납니다 총총

488 진언주 (iza4XvTpQg)

2021-11-02 (FIRE!) 18:24:50

귀가

하고싶다

489 라임 - 웨이 (N/isQp.7XQ)

2021-11-02 (FIRE!) 18:29:26

"응. 그래도 너랑 파필리오가 있어서 다행이었어."

라임은 둘 덕분에 무사히 의뢰를 마칠 수 있었으니까요.
그는 지금 무얼 하고 있을까요? 대단한 정령님을 만나고 있을까?

나무 할아버지는 조금 깐깐했었지... 작은 새는 자기 할 말만 신나게 하고 떠나버렸고. 나는 그냥 꽃을 뽑아오고 싶었는데.
너무 착하게만 구는 것도 조금은 피곤하다는 말은 굳이 입밖에 내지 않습니다.

"오. 정말? 어떤 의뢰인데?"

라임은, 너랑 함께하는 친구들은 참 든든하겠다. 하고 덧붙이며 빙긋 웃습니다.

"너무 긴장하지 마. 너라면 잘 해결할 수 있을 거야. 적이라도 다 똑같은 사람이니까."

사람이 사람을 상대할 때는, 상대도 나랑 똑같이 생각할 수 있다고. 내가 상대에 대해서 모르는 것이 많지만, 상대도 나를 모르니까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최선을 다해서 해보라고 조언 아닌 조언을 얌전히 덧붙여봅니다.

490 유리아주 (D.L0BkzFFs)

2021-11-02 (FIRE!) 18:31:06

다들 안녕하세요~ 늦은 시간에 갱신해요~

491 라임주 (N/isQp.7XQ)

2021-11-02 (FIRE!) 18:32:34

>>484 그렇군요! 덕분에 이번 진행도 기대되네요~

유리아주도 어서오세요! 좋은 저녁입니다!

492 윤주 (NqRcubbJy6)

2021-11-02 (FIRE!) 18:43:03

>>485
(특별반 디버프)
진행 보다보니 보인 그건가요

>>모두
안녕하세요

493 명진주 (H9V6SSUdzw)

2021-11-02 (FIRE!) 18:44:08

새로운 분이신가용 어서오세요!

494 윤주 (NqRcubbJy6)

2021-11-02 (FIRE!) 18:46:41

안녕하세요.
꽃미소년입니다
b(=^‥^=)o

495 유리아주 (obP6spEUUU)

2021-11-02 (FIRE!) 18:48:06

정말 꽃보다 남자네요!

496 웨이주 (pNtSPj6UPY)

2021-11-02 (FIRE!) 18:48:53

>>481
우선 웨이는 접근해야 빛을 보는 기술셋이니만큼 거리를 좁힐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적당히 견제하거나 맞더라도 피해를 최소화해서 잘 맞는 방향으로 가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 지 감이 잘 안 잡히네요

497 웨이주 (pNtSPj6UPY)

2021-11-02 (FIRE!) 18:49:07

잘생김은 정의

498 지한주 (GLYX4ufjkA)

2021-11-02 (FIRE!) 18:54:15

다들 어서오세요.

499 준혁주 (NyMbCOx.nY)

2021-11-02 (FIRE!) 18:56:04

캠벨씨는 함정 특화고 제법 긴 시간 폐허에 있었어요
아마 함정을 설치할 시간은 충분했다고 봅니다
거기다 웨이를 공격한것도 그렇고 진지하게 상대하기 보다는 시험한다는 의미가 강한것 같아요
캠벨이 은신을 쓴 지금 무리하게 추적하지말고 웨이가 방어, 진언이 수색 하는걸로 제자리에서 경계하죠

500 라임주 (N/isQp.7XQ)

2021-11-02 (FIRE!) 18:58:08

음.. 캠벨 파티의 전투 장소가 어디였죠? 바닥에 흙이나 모래 같은 게 있다면 냅다 뿌려보는 것도 상상이 가는데. 상대가 은신 기술을 사용하지만 그에 대비한다고 방어적으로 행동하는 것보다는 세 명이 수적으로 우세이니, 오히려 적극적으로 맹공을 퍼부어 공격할 틈을 주지 않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통하지 않더라도 예측이 가는 곳에 주변 지형지물을 냅다 던지거나 하면서 다른 이들은 역공에 대비하며 전략을 더 꾸려보는 것도 떠오릅니다!

501 준혁주 (dnfuS4ZJNo)

2021-11-02 (FIRE!) 19:00:45

다 무너진 마을이에요!
함정이 많고 캠벨 혼자 설치했어요!
라임주의 의견도 확실히 맞다고 생각해요

공격 vs 방어
웨이와 진언이는 어느쪽?

502 진언주 (wEUX0bEA9s)

2021-11-02 (FIRE!) 19:02:24

은신을 쓰고 선공을 잡은 이상 적이 어디서 올 줄 모른다는건데 차라리 진언이 셋 감싸는 방어막 친 다음 방어막 깨진 쪽을 웨이가 공격하는건 어떰? 방어막이 깨진 쪽에 캠벨이 있다는게 될테니까

503 웨이주 (pNtSPj6UPY)

2021-11-02 (FIRE!) 19:02:55

일단 웨이는 방어입니다! 바닥에 함정이 남아있을 거라는 생각도 좀 들긴 하네요

504 준혁주 (dnfuS4ZJNo)

2021-11-02 (FIRE!) 19:04:28

방어 -> 공격이 진언주 의견 ㅇㅇ
방어 ! 웨이주 의견 ㅇㅇ

이걸 종합하여 준혁이 레스를 쓸테니 그에 맞춰서 레스를 작성해주시오

505 진언주 (wEUX0bEA9s)

2021-11-02 (FIRE!) 19:05:05

위키에 스토리 정리란 보면 빈센트가 은신쓰는 적을 상대한적 있으니 그거 참고해도 나쁘진 않을거같다고 봄ㅇㅇ

물론 우리가 상대하는건 보스몹이라는걸 기억해야겠지만

506 진언주 (wEUX0bEA9s)

2021-11-02 (FIRE!) 19:07:05

근데 써놓고보니 좀 쫄린다 방어막 깨지는 쪽에 캠벨이 있을테니 그쪽을 공격하자!했는데 총탄난사로 여러방향이 동시에 깨지면 어쩌지.. 아니면 신속차이로 캐스팅중 피격당해서 캔슬난다거나..

507 준혁주 (dnfuS4ZJNo)

2021-11-02 (FIRE!) 19:07:44

말 하는 싸가지 봐?
나도 어디 가서 재수없다는 말 많이 듣지만 보통내기가 아니다.
거기다 도발 후, 은신까지 어디 어디 삼류 길드에서 눈칫밥으로 롱런한 뜨내기는 아닌 것 같다.
뭐 그 정도야 함정의 숫자만 봐도 대충 파악할 수 있었지만.

"그래~ 계속 숨어. 시체도 투명할테니 안묻어도 되고 편하겠다"

놈은 함정에 능하다.
그리고 우릴 시험하고 싶어한다.
자기 모습이 안보이는 지금 상황에서 우리 대처를 확인하고 싶은거겠지.

"야 지방방언. 배리어 써라 돔 형태로. 빙궁이는 배리어에 충격이 가는 곳으로 공격해"

#기초 지휘 사용

508 진언주 (wEUX0bEA9s)

2021-11-02 (FIRE!) 19:19:34

밥 먹고 써오겠음!!

509 명진주 (H9V6SSUdzw)

2021-11-02 (FIRE!) 19:20:31

다녀오세요!

510 토오루 - 웨이 (MBNxyVzS9c)

2021-11-02 (FIRE!) 19:21:22

"전교생한테 뿌릴 게 아니고서야 학교까지 배달은 좀 그렇지."

토오루는 고개를 젓고는 치킨버거 옆에 있는 닭가슴살을 집어들었다. 진짜로 치킨을 얻어먹기엔 미안하다는 것과는 별개로 아침부터 속에 튀김으로 기름칠을 하고 싶지는 않았다.
치킨은 나중에 시킨 다음에 같이 먹자고 하면 되겠지. 이래도 되나 싶긴 했지만 뭐 어쩌겠는가. 치킨 얘기를 꺼낸 것이 자신인데.

"이걸로 됐어."

같이 먹을 야채와 음료수, 후식인 과자까지 전부 합해서 98GP. 토오루는 웨이의 지갑에 부담이 되지 않으면서도 많이 사준 것 같은 기분이 들도록 고른 음식을 품에 안아들었다.

511 진언주 (wEUX0bEA9s)

2021-11-02 (FIRE!) 19:44:03

으음...

512 지한주 (pPdgyC6zWA)

2021-11-02 (FIRE!) 19:48:37

집이네요 리갱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졸린 듯 졸리지 않네요.

513 라임주 (N/isQp.7XQ)

2021-11-02 (FIRE!) 19:55:12

으윽 깜빡 잠들었다..

514 진언주 (wEUX0bEA9s)

2021-11-02 (FIRE!) 19:55:16

눈으로 의념을 살필 수 없더라도 마도를 통하여 살필 수 있게 된다는 점을 이런 환경에선 최대까지 활용해야만 합니다.
의념의 흐름을 눈으로 읽을 수 없는 진언이 알아차릴 수 없지만 '사람'이 발생시키는 의념의 흐름이라면 그것을 읽어낼 정도의 능력은 진언에게 있기 때문입니다.

1. 상대는 총을 쓴다.
2. 총을 쓰는데 의념 각성자의 총은 의념으로 이뤄지거나 특수탄을 이용한다.
3. 웨이가 쳐낸 탄환은 의념으로 이루어진 탄환이다. 즉 상대는 사격을 위주로 쓴다.
4. 근데 오 이걸 막네ㅋㅋ 식으로 했지 이게 막히다니? 하는 반응이 아니었다.
5. 내가 전투를 X축과 Y축으로 보지 말고 Z축으로도 보라고 했는데, 주위 환경이 어떤지 기억하도록 하자.
6. 각 길드의 길드장이나 부길드장 등 최상위 간부들은 일부에 한해 의념기를 쓰는 경우가 있다.

-까지만 긁어왔는데
사람이 발생시키는 의념의 흐름을 읽어낼 수 있다 >> 는걸 보면, 차라리 진언이 캠벨의 의념 흐름 읽어서 위치를 확인하고 -> 그 위치를 준혁하고 웨이한테 말해주고 -> 웨이가 그쪽을 쳐낸다거나 - 도 되지 않을까 싶으요

근데 이러면 캠벨이 선공 잡은 이상 누구 한명이 피격당할수도 있을거같고...
아음..... 어렵네....

515 웨이주 (pNtSPj6UPY)

2021-11-02 (FIRE!) 19:57:23

피격을 당하더라도 튼튼한 웨이가 맞는 게 낫지 않을까요! 아직 패턴을 잘 모르는 상태니까 한 번 정도는 맞고 대책을 다시 강구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되지 않을까...그런 생각을 해 봅니다! (캡틴: 어 의념기~)

516 유리아주 (D.L0BkzFFs)

2021-11-02 (FIRE!) 19:57:55

첫 턴이니까 어떻게 하든 최선의 결과가 나올 거예요!

517 진언주 (wEUX0bEA9s)

2021-11-02 (FIRE!) 19:58:04

신속을 강화시키면 선공을 잡은 상대의 공격을 쳐내는게 가능할지도 모르겠고..
캠벨 신속이 155, 우리쪽 제일 높은게 150이고.. 공속이 신속에만 관련있나? 아니면 신체에도 관련있나

은신 + 근거리라면 감각 강화하면서 존버하다가 낌새 느껴지면 쳐내는게 좋다고 보는데 상대는 총을 쓰니..

음.. 너무 어렵게 생각하나.. 제가 잡생각이 많아요.. 죄송함다

518 진언주 (wEUX0bEA9s)

2021-11-02 (FIRE!) 19:59:06

설마 시험한답시고 첫턴부터 의념기를 갈기진 않겠죠 (행복회로)

그럼 일단 첫 턴은 방어막 까는걸로 (끄덕)

519 진언주 (wEUX0bEA9s)

2021-11-02 (FIRE!) 19:59:43

모두 ㅎㅇㅎㅇ~

>>516 그렇겠죠..? 감사합다 (햘쨕

520 라임주 (N/isQp.7XQ)

2021-11-02 (FIRE!) 20:00:13

화이팅화이팅~~

521 지한주 (pPdgyC6zWA)

2021-11-02 (FIRE!) 20:01:56

화이팅..!

522 태식주 (hQh2kKhSUk)

2021-11-02 (FIRE!) 20:18:52

좋은 결과 나오기를

523 준혁주 (dnfuS4ZJNo)

2021-11-02 (FIRE!) 20:23:11

캡틴은 레스주편이랬어... 아마도

524 진언주 (wEUX0bEA9s)

2021-11-02 (FIRE!) 20:24:43

도발에 도발로 받아치는 준혁을 보며 진언은 어깨를 으쓱입니다. 뭔가, 저래야 우리 리더답지- 하는 생각을 잠깐 했나요?
뒤이은 은신, 그리고 곧바로 이어지는 오더에 얌전히 방어막을 키려던 그녀는-

" 하.... "

- > 지방방언 < 이란 말에, 대답 대신 한숨을 내쉬며 '이 의뢰가 끝나면 정강이를 걷어차 버려야지' 라고 생각합니다.

아, 그렇다고 오더를 안 따른건 아니지만요? 이건 이거고, 그건 그거니까요.

#돔 형태로 희미한 방패를 사용합니다! 웨이와 준혁, 진언 셋 모두를 감싸게요!

525 윤주 (NqRcubbJy6)

2021-11-02 (FIRE!) 20:26:33

야호 \(=^‥^)/
일상 할래요 일상

526 명진주 (H9V6SSUdzw)

2021-11-02 (FIRE!) 20:27:45

그럼 저랑 하실래요!

527 웨이주 (pNtSPj6UPY)

2021-11-02 (FIRE!) 20:29:41

"나는 따로 이름이 있어! 그리고 이름으로 부르는 게 더 빠를 것 같아!"

아무래도 좋을 말을 누가 들을세라 속삭이고, 준혁의 오더를 듣는다. 일단은 공격이 오는 방향이나 방식을 파악하는 것이다. 쳐낼 수 있을 것 같긴 하지만, 전투 중에 잠깐 헷갈렸다가 맞으면 모두 끝나 버릴 테니까.

#공격이 오는 쪽으로 가서 공격합니다!

528 윤주 (NqRcubbJy6)

2021-11-02 (FIRE!) 20:29:49

>>526 괜찮아요 ₍˄·͈༝·͈˄*₎◞ ̑̑
선레 주세요 ₍˄·͈༝·͈˄*₎S

529 웨이주 (pNtSPj6UPY)

2021-11-02 (FIRE!) 20:29:56

이런 느낌이면 될까요? 흠..어렵군요

530 진언주 (wEUX0bEA9s)

2021-11-02 (FIRE!) 20:31:02

저 지금 좀 떨림

531 윤주 (NqRcubbJy6)

2021-11-02 (FIRE!) 20:32:23

중요한 싸움 중이신가 봐요
승리해라 ₍˄·͈༝·͈˄*₎◞ ̑✿

532 준혁주 (dnfuS4ZJNo)

2021-11-02 (FIRE!) 20:33:08

앗 일상
나도 구한다!!

533 지한주 (pPdgyC6zWA)

2021-11-02 (FIRE!) 20:34:08

일상...
아니면 호박 뚝배기 깨기도 좋은 것..

534 명진주 (H9V6SSUdzw)

2021-11-02 (FIRE!) 20:36:27

네엡!

535 준혁주 (dnfuS4ZJNo)

2021-11-02 (FIRE!) 20:38:07

지한 일상 ㄱ?

536 태명진-서 윤 (H9V6SSUdzw)

2021-11-02 (FIRE!) 20:39:59

'다양한 꽃들이 있네...'

명진은 꽃놀이로 유명한 공원에서 다양한 꽃들을 보며 신기해한다.

평범하게 장미나 민들레 꽃부터 시작해서 서양의 특이한 꽃들 그리고 게이트에서 파생된 것 같은 엄청나게 커다란 꽃까지.

어떻게 보면 혼란스럽지만 신기하게도 공원을 관리하는 사람이 유능한 모양인지 꽤 조화롭게 배치가 되어있었다.

그와 중에 가장 놀라웠던 것은.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꽃하고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남자? 혹은 여자?의 모습이었다.

//1

537 지한주 (pPdgyC6zWA)

2021-11-02 (FIRE!) 20:41:00

일상 괜찮다면 ㄱ하죠.

원하는 상황 있을까요?

538 준혁주 (dnfuS4ZJNo)

2021-11-02 (FIRE!) 20:42:59

>>537 공동키친! 지한이 요리 먹어보는 준혁이!

539 지한주 (pPdgyC6zWA)

2021-11-02 (FIRE!) 20:44:36

공동키친ㅋㅋㅋ
지한이 요리는 정말 어.. 지 쪼대로 합니다.

민간인 기준에서는 매우 잘함이겠습니다.

그럼 다이스로

.dice 1 2. = 2
1. 유
2. 미

540 윤주 (NqRcubbJy6)

2021-11-02 (FIRE!) 20:47:09

죄송한데 지금 날짜가 언제죠?
그러니까, 세계관 내의 날짜요..

541 명진주 (H9V6SSUdzw)

2021-11-02 (FIRE!) 20:49:09

그건 딱히 신경 쓸 필요 없을거에요

542 명진주 (H9V6SSUdzw)

2021-11-02 (FIRE!) 20:49:17

어차피 일상이니

543 윤주 (NqRcubbJy6)

2021-11-02 (FIRE!) 20:50:01

>>541
답레 쓰는데 필요해서요..
벚꽃이 피었는지 졌는지..

544 강산주 (5p21hB7bk6)

2021-11-02 (FIRE!) 20:50:41

1월 중순~말일 겁니다!!

545 윤주 (NqRcubbJy6)

2021-11-02 (FIRE!) 20:52:06

>>544 감사합니다 ₍˄·͈༝·͈˄*₎◞ ̑✿

546 강산주 (5p21hB7bk6)

2021-11-02 (FIRE!) 20:52:58

정주행 하고 오려고 했는데 어쩌다보니 갑툭튀해버렸네요...모두 안녕하세요, 윤주도 반갑습니다!!
제가 기억하는 가장 최근의 날짜 언급이 1월 22일이었어요.

547 명진주 (H9V6SSUdzw)

2021-11-02 (FIRE!) 20:53:53

1월이었군요...

548 지한-준혁 (pPdgyC6zWA)

2021-11-02 (FIRE!) 20:55:12

"세일하니까 사오긴 했는데.. 그냥 구워 먹기엔.."
다 모이기도 그렇고 구워먹을 판때기도 영...

그래서 갈비찜을 만드려는 지한입니다.
왜냐면 정육식당에서 갈비가 세일을 했기 때문이다... 갈비의 핏물을 빼고, 데쳐서 익힌 뒤 조려내는 정석 방식으로 하고 있었습니다. 중불로 양념이 속까지 잘 배어들 때까지 조려내는 동안
데치는 데 쓴 용기나. 부재료들을 손질한 것을 처리하려는 지한입니다. 표고버섯 남은 건 라면에 넣어먹거나 국물내는 데 쓰라고 비닐봉투에 넣어두기도 하고..

"쓰레기통이랑... 설거지.."
그렇게 설거지를 하는 동안 누군가 들어올 거라는 걸 예상하지는 못했습니다. 음.. 아닌가? 갈비찜 향이 확 퍼질 거니까?

549 지한주 (pPdgyC6zWA)

2021-11-02 (FIRE!) 20:57:12

다들 어서오세요.

550 강산주 (5p21hB7bk6)

2021-11-02 (FIRE!) 20:59:49

아니 근데 솔까말 거 ​아무리 명진이가 건강스탯 200이 넘어가는 각성자라고 해도 그렇지 너무 계절에 관심 없으신 거 아니오!!ㅋㅋㅋㅋㅋㅋ특정 계절에만 써먹을 수 있는 소재들도 얼마나 많은데요!

듣고보니 세계관 내에선 1월인데 할로윈 이벤트...?라는 위화감을 뒤늦게 알아차렸긴 하지만...
이런 류의 세계관에서서 언제는 게이트가 지구인간들 눈치를 본 적이 있던가요!!

551 준혁 - 지한 (dnfuS4ZJNo)

2021-11-02 (FIRE!) 21:00:26

"이리오너라"

총교관님 말만 듣는 미리내 최악의 인재 등장
마침 배가 고팠는데 어디서 익숙한 향이 나서 무턱대로 여자 기숙사 주방으로 와버렸다.
뭐 상관없겠지. 벌점이나 그런걸 받을 것 같지도 않고...

"뭐야. 신지한 너냐? 역시 예상한 범위에서도, 의외인 부분에서도 유능하네"

갈비찜이라니, 저렇게 손이 많이가는 음식을 한다고?

"유능한 부하를 둬서 지휘관은 기쁘다"

552 명진주 (H9V6SSUdzw)

2021-11-02 (FIRE!) 21:00:48

날짜 언급이 된게 꽤 오래전 같아서요 ㅋㅋㅋㅋㅋ 이게 실시간으로 계절이 바뀌는건지 좀 헷갈려서요 ㅋㅋ

553 강산주 (5p21hB7bk6)

2021-11-02 (FIRE!) 21:02:58

>>552
캡틴이 하루에 진행을 2시간 이상 하시면 날짜 +1일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554 지한-준혁 (pPdgyC6zWA)

2021-11-02 (FIRE!) 21:04:47

설거지를 하고 있어서 이리오너라. 라는 말은 반쯤 흘려들었습니다. 뒤를 돌아보지 않아도 누구인지 알 수 있는 건 목소리 덕인지. 아니면 깔 때문인지.. 그건 굳이 말로 하는 게 아니에요. 설거지와 쓰레기 처리가 끝나고 싱크대에서 손을 씻으며 준혁에게 인사를 건넵니다.

"안녕하십니까."
아. 갈비가 세일을 해서 사왔는데요. 라는 말을 하면서 생갈비로 구워먹기엔 좀.. 그렇잖아요. 라고 말합니까?

"와아. 유능한 부하 취급이군요."
너무하셔라. 라고 말하고는 갈비찜은 조금 더 조려야 합니다. 라고 말하며 그동안 밥이라도 퍼고 계세요. 라고 말하며 전기밥솥을 가리킵니다. 뜸들이기가 막 끝난 모양입니다. 아니면 반찬을 꺼내거나 수저라도 놓으십시오. 라는 제안...아니 일을 시키며 갈비찜을 뒤적거려 조림 정도를 확인하네요.

555 서 윤 - 태 명진 (NqRcubbJy6)

2021-11-02 (FIRE!) 21:05:29

내일을 기약하며 푸르름을 남기고 사라진 나무도 앙상해진 겨울. 하늘하늘 내려오는 분홍빛 비가 그리워질 무렵이면 들르는 곳이 있었다. 얼마 지나지 않으면 다시 만날 수 있을 테지만 나는 초봄의 꽃망울보다 인내심이 없었다. 가벼운 걸음으로 익숙한 공원으로 들어갔다. 안면이 생긴, 떠올려 보면 두 번째 방문부터 알아봤던가 싶은 관리자에게 손인사를 하고 안을 돌아보았다. 어떤 특수한 처리라도 한 것인지 사시사철의 꽃이 바깥의 추위에 지지 않았다. 나는 망설임 없이 발을 놀렸다. 어느 구석, 파스텔톤의 비가 내리는 벚꽃구역. 나처럼 봄이 그리운 것인지 들른 사람들의 시선이 내게 닿는 것을 느꼈다. 나는 그냥, 빙긋이 웃어주고는 손을 뻗어 떨어지는 벚꽃잎을 잡았다.
봄내음은 아직 멀지만 잔향 정도는 느낄 수 있는 공원에서 내가 어떻게 보일지는 알고 있었다. 나쁜 시선이 아니라는 건 알았기에 그냥 웃어주고 넘겼는데, 오늘은 눈에 띄는 게 나 혼자가 아니었던 모양이다. 꽤 큰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슬쩍 다가갔는데 원근감이 조금 이상한가 싶었다. 근접했을 때는 내 생각보다도 훨씬 컸다.

"내가 작긴한데."

그걸 감안해도 이 사람은 너무 크지 않아 싶었다. 목이 아플 정도로 고개를 치켜들고 그를 올려다보았다. 다시 보니 어디선가 만난 적이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거대하고 굵은 나무같은 사내를 보면서 하나 둘 뭔가를 연상시켰다. 목련, 사랑초, 라플레시아, 나무수국. 무화과. 무화과?

"아! 무화과!"

556 강산주 (5p21hB7bk6)

2021-11-02 (FIRE!) 21:06:12

situplay>1596353069>234
situplay>1596353069>239

준혁웨이진언 파티와 해당 파티의 상황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앵커해왔습니다.

557 라임주 (N/isQp.7XQ)

2021-11-02 (FIRE!) 21:07:55

날짜는 아마 1월 말쯤 되지 않았나 싶네요!
다들 다시 안녕하세요😃😃

558 명진주 (H9V6SSUdzw)

2021-11-02 (FIRE!) 21:09:22

모두 어서오세요!

559 준혁 - 지한 (dnfuS4ZJNo)

2021-11-02 (FIRE!) 21:09:49

"하?"

나보고 밥그릇에 밥이나 퍼라고?
식기도 두고?
나에게 명령 하는 익숙한 누군가가 스쳐 지나갔다
'밥 먹을 때만 나오지 말고 미리 나와서 숟가락 젓가락이라도 놔라 이 화상아!!'

금방 지워버렸다.

"뭐, 얻어먹는 입장이니 그 정도야 해줄 수 있어."

얌전히 전기밥솥으로 다가가 열었는데

"야, 신지한.. 밥이 왜 흑미냐?"

560 강산주 (5p21hB7bk6)

2021-11-02 (FIRE!) 21:11:50

>>550 >>552
이런 말을 했지만 캐릭터들은 일반인들보다 튼튼한 각성자들이니만큼 너무 계절에 신경쓸 필요는 없을 거에요.
윤이는 주요 컨셉이 컨셉인지라 계절이나 날짜를 물어보시는 것도 충분히 이해하지만요!

저처럼 계절감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고 말이지요...?
(계절이 바뀌면 하는 게임의 캐릭터 옷을 갈아입히는 편)

561 태명진-서 윤 (H9V6SSUdzw)

2021-11-02 (FIRE!) 21:13:13

"무화과?"

주변의 벚꽃 색과 잘 어울러지는 눈빛으로 명진을 쳐다보며 소년은 그리 말했다.

무화과라는 건 도대체 뭘 의미하는 걸까?

종교속에서 자주 언급하는 열매라는 걸 알지만 갑자기 왜 언급한걸까?

명진은 그러한 의미를 알 수 없는 말에 의문을 표했다.

"갑자기 왠 무화과인가요?"

비록 먼저 쳐다본 것은 자신이었으나 그 반대로 먼저 말을 걸은 것은 소년이었기에 이 정도 질문은 해도 된다고 생각했다.

//3

562 강산주 (5p21hB7bk6)

2021-11-02 (FIRE!) 21:13:53

누가 계셨던 분들이고 누가 새로 오셨는지 헷갈리기 시작했는데.....
어,,,모르겠다!!

안녕하살법모두 안녕하세요!!!!

563 지한-준혁 (pPdgyC6zWA)

2021-11-02 (FIRE!) 21:14:27

"싫으시면 안 하셔도 됩니다."
대신 갈비찜은 한 점도 못 드리겠습니다만. 이라고 아무렇지 않게 말하며 그것도 못하는 손발을 가진 건 아니라고 믿겠습니다. 라고 말하다가 전기밥솥을 연 준혁이 뭐라고 묻는 것을 듣고는 왜 그러는 건지. 같은 생각을 합니다.

"그냥 흑미를 섞어서 지었습니다만."
매우 적절히 섞어서 적절한 흑미밥이 되었습니다. 아. 혹시 백미밥을 먹고 싶으신 건가 싶어서 조금 고민하다가

"백미밥이 드시고 싶으신 거면 냉장고에 찬밥이 있습니다."
전자렌지에 데워 드십시오.라고 말하네요. 아. 데워드신다고 해도 제 밥은 거기에서 퍼주십시요. 작은 공기 3분의 2 정도면 됩니다. 죄책감 따위는 없이 준혁에게 일을 시키는 지한입니다.

564 준혁 - 지한 (dnfuS4ZJNo)

2021-11-02 (FIRE!) 21:16:25

"찬밥 데워 먹으라고? 으음"

하지만 갈비찜은 막 지은 밥에 먹고 싶다
하지만 흑미는 먹고 싶지 않다
두 욕망이 뒤섞여 고민하던 찰나.

결국 어쩔 수 없이 흑미로 두공기를 대충 퍼서 가져왔다.

"냉장고에 다른 반찬 있는지 뒤져봐도 되나?"

허락을 듣진 않았지만 여자애들 공동부엌에 뭐가 있는지 뒤져보기로 했다

//아무나 이런게 있을거에요~ 하고 앵커 플리즈

565 라임주 (N/isQp.7XQ)

2021-11-02 (FIRE!) 21:17:59

>>564 웨이와 라임이 먹다 남은 버섯스튜!(냄비째 덜어먹고 남은걸 일회 용기에 포장해놔서 깨끗함!)

566 준혁주 (dnfuS4ZJNo)

2021-11-02 (FIRE!) 21:18:47

>>565 오케이! 버섯스튜! (준혁 : 풀떼기)

567 라임주 (N/isQp.7XQ)

2021-11-02 (FIRE!) 21:19:04

버섯스튜에 밥말아먹어(악마)

568 라임주 (N/isQp.7XQ)

2021-11-02 (FIRE!) 21:19:21

아 거기 고기도 쫌 많이 들었음!

569 준혁주 (dnfuS4ZJNo)

2021-11-02 (FIRE!) 21:19:29

>>567 의외! 그것은 괴식!

570 강산주 (5p21hB7bk6)

2021-11-02 (FIRE!) 21:20:20

ㅋㅋㅋㅋ(팝그작!)

571 명진주 (H9V6SSUdzw)

2021-11-02 (FIRE!) 21:20:24

낫토 리조토

572 서 윤 - 태 명진 (NqRcubbJy6)

2021-11-02 (FIRE!) 21:20:40

"아."

실수했다는 생각을 방금 했다. 사내가 내가 한 말을 중얼거렸을 때였다. 나는 눈을 이리저리 굴리면서 어떤 말을 해야할지 고민했다. 그 와중에 눈에 닿는 곳마다 있는 꽃이 참 예뻤고, 덕분에 진정할 수 있었다. 으음..하고 늘어지는 소리를 낸 나는 살짝 뒤로 물러서서 상대의 얼굴을 보기 쉽게 하고 입을 열었다.

"어디서 본 거 같은데, 내, 제가 사람을 이름보단 꽃으로 먼저 기억하거든요."

그마저도 다 기억하는 것도 아니고, 기억해두는 게 좋겠다 싶을 때만 그런다고 이어서 말했다. 나도 왜 무화과인지 의문이 들었지만 그의 모습을 보고 곧 납득했다. 몸에 좋고, 무화과의 큰 특징이 몸집이 큰 상대가 잘 어울렸다. 과거의 내 생각은 나도 모르는 경우가 많지만 지금은 이해가 나쁘지 않게 되어주었다.
슬쩍 눈을 올려뜨며 성격 좋은 사람일까 생각했다. 다짜고짜 말을 걸었으니 당황했을테고, 그건 물음에도 꽃잎처럼 붙어나오는 듯 했지만 어조가 꽤 정중했다. 무엇보다 이 공원에 온 것을 보면 꽃을 좋아하지 않을까하는 합리적 의심이 가능했다.

573 토오루주 (MBNxyVzS9c)

2021-11-02 (FIRE!) 21:21:41

>>564 토오루가 튀겨놓은 닭고기 만두!

574 라임주 (N/isQp.7XQ)

2021-11-02 (FIRE!) 21:22:42

아 근데 라임이 웨이 고기 다 몰아줘서 고기 별로 없겠다(여기까지 3절 01 0ㅇ끝!!)

575 지한-준혁 (pPdgyC6zWA)

2021-11-02 (FIRE!) 21:23:08

"네."
그런 갈등을 하는 준혁을 뒤로 한 채로 설거지도 일차적어로 해치웠고. 갈비찜도 조금만 더 하면 되니까.. 두 공기를 퍼면 잘된 거죠. 왜. 뭐. 왜. 그냥 먹으면 될 것이지.. 말은 안하고. 티도 잘 안나서 다행인가.

"아."
뒤져도 상관없다고 말하기도 전에 이미 뒤지는 걸 봅니다. 김치나.. 버섯스튜나.. 닭가슴살 샐러드나.. 제과류를 만드는 이들이 만든 버터바 정도가 있으려나.. 젓가락으로 슬쩍 건드렸을 때 뼈와 분리될 것 같은 갈비찜을 그릇에 덜어서 가져옵니다. 자신은 이정도 먹을 것 같으니. 준혁은 저정도로..

"부족하면 더 가져와서 드십시오."
냄비째 먹으면 그거 세균창궐이잖아. 라는 말은 하지 않지만.. 그걸 염두에 뒀기에 덜어온거죠.

576 준혁주 (dnfuS4ZJNo)

2021-11-02 (FIRE!) 21:23:43

>>571 낫토 리조토? 맛있으려나..? (준혁 : 그 근육이 만든건가? 왜 여자 기숙사에...?)

>>573 맛있는거! 완전 맛있는거!! (준혁 : 살인마 껀가아~ 왜 여자 기숙사에있지?)

577 준혁 - 지한 (dnfuS4ZJNo)

2021-11-02 (FIRE!) 21:26:50

"버섯스튜? 고기도 얼마 없네 패스.."
"낫토 리조토? 그 근육 녀석이 만든것 처럼 보이는데 왜 이게 여기있냐?"
"닭고기 만두..이거 맛있겠네, 건드리면 화내려나"

결국 수확은 없었다.
그래도 뭐, 갈비찜이 있으니 난 무적이다.

"요리 잘하네 너"

대충 의자에 앉은 뒤, 갈비찜을 먹어본다. 애초에 냄새가 좋았으니까 맛은 예상했지만..
생각보다 더 맛있다.

"어디서 배운거야?"

578 강산주 (5p21hB7bk6)

2021-11-02 (FIRE!) 21:27:05

>>571
일본 낫토는 안 먹어봐서 맛이 상상이 안 가네요...

토오루주 어서오세요!

준혁이 반응...ㅋㅋㅋㅋㅋ
근데 건물이 두 개란 언급은 없었지 싶어요....? (situplay>1596353069>388-389)
아니면 남자층 여자층이 갈리는 구조일까요...?

579 태명진-서 윤 (H9V6SSUdzw)

2021-11-02 (FIRE!) 21:28:28

갑자기 말투를 바꿀려고 하는 그를 보고 명진은 웃으며 말했다.

"아, 말 편하게 해주셔도 괜찮아요, 저도 그쪽이 편하거든요. 아니면 그 말투가 편하다면요."

말투 하나 떄문에 굳이 눈치를 볼 필요는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나저나 어디서 봤다니...혹시 특별반에서 보여진 건가?

"혹시 특별반에 계셨거나? 아니면 특별반과 관련된 분인가요?"

그렇다면 어디서 만난 적이 있다는 말이 쉽게 납득이 됐다.

"참고로 제 이름은 태명진이라고 하고 특별반 소속입니다. 나이는 17살이고요."

//5

580 명진주 (H9V6SSUdzw)

2021-11-02 (FIRE!) 21:29:30

낫토가 상상하던가 이상으로 더 끈쩍거려요 ㅋㅋㅋ 먹은 후에두 입이 끈쩍거리니-

그리고 콩도 딱딱하기 보다 눅눅하고...대신 서영요리에 어레인지해서 요리하면 맛있더라구요 호불호지만!

581 윤주 (NqRcubbJy6)

2021-11-02 (FIRE!) 21:30:14

어서오세요

582 지한-준혁 (pPdgyC6zWA)

2021-11-02 (FIRE!) 21:32:29

"버섯스튜는 네트워크에 올라온 거 보니까 웨이 씨랑 라임 씨가 만든 것 같습니다."
"닭고기 만두.."
괜찮으려나? 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지한은 준혁에게 갈비찜을 퍼줬고.. 지한도 갈비찜을 먹습니다. 부드럽고 양념맛이 잘 밴 갈비가 입 안에서 춤을 춘다.. 오늘 요리는 역시 잘 되었습니다. 당연하지요. 그렇게 예쁘게 색이 났는걸요. 라고 생각하며 뿌듯한 표정을 살짝 짓다가 준혁이 먹는거나 말하는 것에 으음 하는 소리를 내곤

"감이죠 감."
손맛은 없어도(비닐장갑 끼고 함) 감은 있다..!

"그냥 레시피 보고 꺼낼 때가 되면 알 수 있습니다."
대충 다르다라던가. 그런 걸 말하지만 준혁이가 알아듣기엔.. 괴상한 말일 뿐이다.. 그래도 레시피야 검색하면 다 나온다는 것은 진실입니다. 거기에서 더 넣으면 맛있겠다. 싶은 거를 소리가 다르다거나 색이 다르다는 말을 하니까 글렀지만.

583 웨이 -라임 (pNtSPj6UPY)

2021-11-02 (FIRE!) 21:33:25

"아쉽게도 지금 여기엔 없지만 잘 지냈으면 좋겠다!"

닿지 않을, 심심한 안부의 말을 전하며 웨이는 깍지를 낀 손으로 뒤통수를 받친다. 좋은 친구였으니까 뭘 해도 잘 되겠지 뭐.

"사살 의뢰래. 도박빚 때문에 사람을 죽였댔나?"

그렇게 살면 안 될 텐데. 빚만 없다뿐이지 도박으로 한몫 잡아서 살아 온 웨이가 혀를 찼다.

"똑같은 사람... 역시 그렇겠지!"

라임 덕에 자신감을 얻은 웨이가 힘차게 고개를 끄덕인다. 아무리 복잡해진 사회라지만 사람이 생각하는 것은 거기서 거기일 것이다. 그것도 목숨이 걸려 있다면 더 높은 확률로.

"나, 최선을 다할게! 꼭 의뢰에 성공해서 살아 돌아올게!"

예로부터 노력하는 것 하나만큼은 잘 한다고 들어 왔다. 무엇이든 겪어 보기 이전에 깊이 고민하지 않고, 그저 주어진 길을 묵묵히 나아가면 아무리 힘든 일이 있었어도 쉽게 잊고 쉽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그게 최고의 방식이라고 웨이는 체득해 왔던 것이다.

"언제나 나를 이끌어 줘서 고마워. 의뢰에 성공해서 돌아오면 뭔가 보답하고 싶은데, 어떨까?"

이 스튜를 향한 감사 겸 해서! 그리고 웨이는 원하는 게 없는지 라임에게 물어 왔다.

584 강산주 (5p21hB7bk6)

2021-11-02 (FIRE!) 21:36:51

>>580 그, 그렇군요!
그럼 그런 낫토가 들어가는 리조또는...은근 떠먹기 어렵겠는데요!! ㄷㄷ

585 준혁 - 지한 (dnfuS4ZJNo)

2021-11-02 (FIRE!) 21:36:58

감?
그런걸로 대충 해결할 수 있는건가?
우리 엄마까진 아니더라도 여동생 보단 요리 잘한다
그 애 보다 요리 못하는 사람이 존재하긴 하나?

"좋아하는 사람있냐? 있으면 고백할 때 갈비찜 챙겨가라"

성공률이 5퍼센트는 올라갈 것 같다.
내가 생각해도 전혀 도움 안되는 말을 하면서 갈비찜을 맛본다
뼈가 부드럽게 빠지는게 역시 맛이 좋다.

"저녁에 너 약속있냐?"

586 토오루주 (MBNxyVzS9c)

2021-11-02 (FIRE!) 21:37:16

다들 안녕! 윤주도 환영한다구!

587 강산주 (5p21hB7bk6)

2021-11-02 (FIRE!) 21:39:06

지한이...공감각 덕분에 요리할 때 조리중이던 음식의 변화를 알아차리기 쉬운 건가요?
앗 그건 좀 부러울지도...

588 서 윤 - 태 명진 (NqRcubbJy6)

2021-11-02 (FIRE!) 21:39:57

배려심 있는 사람이었다. 편하게 해달라는 그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몸이 크면 마음도 자연스럽게 넓어지는가가 궁금해졌다. 짧은 고민이었지만 아니라고 생각했다. 나는 키도 덩치도 작지만 마음이 넓은 대인배기 때문이다. ..차화헌불이라고, 상대의 장점에 왠지 나를 묻어가는 느낌이 들어서 그 생각은 그만뒀다. 나는 보기보다 속이 좁은 사람이라고 나도 알고 있다.
듣자하니 그는 특별반인 모양이었다. 겉보기에도 강해 보이니 납득이 바로 되었다. 꽃은 목화가 제일이라고, 겉모습 보다는 실속이 중요하다지만 겉모습에서 알 수 있는 실속도 많은 법이다. 나는 그의 물음에 고개를 끄덕였다.

"맞아! 열여섯살인 서 윤! 이야!"

홍두깨에 꽃이 핀다는 게 이런 건가보다. 나보다 한 살 많지만 또래가 맞고 같은 반 학생을 이 공원에서 만나게 된다는 건 좋은 느낌이 강했다. 같은 취미가 있다면 대화가 편하고 즐겁다. 1살 차이인데 대체 키는 얼마나 차이가 나는 건지는 생각하기 싫었다. 슬퍼진단 말이다. 올해, 이팔청춘. 어서 자라고 싶었다.

589 윤주 (NqRcubbJy6)

2021-11-02 (FIRE!) 21:41:23

요리할 때면 간조절과 양조절로 죽어가는 사람입니다.
지한이가 조금 부럽습니다(2)

590 지한-준혁 (pPdgyC6zWA)

2021-11-02 (FIRE!) 21:44:30

요리 스킬은 없지만(근데 요리도 스킬인가?) 일상 설정상 잘하는편입니다. 네..

"좋아하는 사람은 아직 없습니다."
저는 저 개인의 배경보다는 저 자체를 좋아해저는 사람을 선호하지 않겠습니까? 라고 가볍게 말하면서(이게진실인지는 알 수 없다.) 갈비찜을 챙겨가라는 것에 갈비찜을 선호한다는 걸 알면 해드릴 수 있겠군요.라고 말하며 부드러운 갈비를 밥에 얹어서 암냠. 하고 먹습니다.

"오늘은 없습니다."
그쪽은 있어서 그런 겁니까? 라고 물어봅니다. 그건 왜 물어보는 거지.라고 생각하네요.

591 웨이 - 토오루 (pNtSPj6UPY)

2021-11-02 (FIRE!) 21:44:40

"아하하, 그런가? 그 생각을 못 했네!"

웨이가 깜빡했다는 듯 웃었다. 아무리 웨이라도 전교생에게 통 크게 한턱 낼 정도의 재력은 없다. 있었다 하더라도 그 정도의 돈이라면 좀 더 다른 유용한 곳에 쓰는 쪽이 좋지 않을까.

"여기 계산이요!"

달고나 라떼와 흑당 라떼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과일향 요거트를 집어든 웨이는 토오루와 함께 카운터로 가서 물건들을 올려놓았다. 토오루가 생각해낸 계책이 훌륭하게 먹혔기 때문에, 웨이는 자신의 것까지 합해 120GP를 지불하고 뿌듯한 얼굴을 하고 있었다.

"건강에 신경 쓴다는 거, 사실이었나 보네."

야채와 닭가슴살, 운동할 때의 식단과 별로 다를 바 없는 음식들을 보고 웨이는 인정했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592 지한주 (pPdgyC6zWA)

2021-11-02 (FIRE!) 21:45:24

그런..셈입니다.
진행상으로는 딱히 이득같은 건 없습니다만. 일상에선 유용하지요.

...콜라와 간장을 헷갈리지 않습니다(?)

593 태명진-서 윤 (H9V6SSUdzw)

2021-11-02 (FIRE!) 21:46:27

"이야, 나보다 연하였구나, 요즘은 겉모습에 걸맞는 사람과 만난다 싶었더니 이번에도 그렇네."

금위원장 건이 워낙 충격적이어서 그랬을까 소년의 모습일지라도 어른으로 보이는 그 감각이 아직 사라지지 않았다.

"거기다가 같은 특별반이라고 하면...확실히 조금씩 기억나는 것 같기도 하고."

특별반 중에 긍정적인 의미로 가장 눈에 띄는 외모를 가진 사람이 있었으나.

그 이후 직접 마주친적은 없었기에 서서히 잊혀졌었다.

허나 이렇게 외모와 배경이 잘 어울리는 곳에서 만나다니, 인연이란 참 신기한 법이었다.

"이렇게 만난 것도 인연인데 나랑 같이 산책하지 않을래? 여러모로 이야기도 하고 싶고."

//7

594 웨이주 (pNtSPj6UPY)

2021-11-02 (FIRE!) 21:46:58

부럽다...공감각 요리실력!

595 준혁 - 지한 (dnfuS4ZJNo)

2021-11-02 (FIRE!) 21:47:21

"그럼 오늘 저녁은 트레이닝이다"

어울려라

강압적이고 단순하게 말한다
딱히 할 일도 없다면, 훈련장에 가서 지휘나, 연격에 대해 연습하는게 제일이다
물론 일반반 모지리들 때문에라도 특별반 전용으로 가야겠지만
가면 누가 또 있으려나?

"...일단 이거 다 먹고..디저트도 먹고 나서 일이지"

596 강산주 (5p21hB7bk6)

2021-11-02 (FIRE!) 21:49:12

>>589 은근 어렵죠 그런 부분...

597 지한-준혁 (pPdgyC6zWA)

2021-11-02 (FIRE!) 21:53:50

"트레이닝입니까."
어제도 했는데 오늘도군요. 라고 말하지만 그다지 싫어하는 것 같지는 않네요. 어쩔 수 없지. 정도의 반응인가?

"준혁 씨도 트레이닝이라면 대련입니까?"
라는 말을 하지만 대련하면 준혁이를 후려패는 게 생각나서 안되는 것이야. 농담인 모양입니다.

"다 먹고 디저트도 먹고 조금 걷다가 가야겠지만요?"
디자트는 세일하는 김에 갔다오며 들러서 사온 건데요. 라면서..조금 고민하지만 같이 먹죠. 라고 말해봅니다. 뭘 좋아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달달한 거라면 좋아하지 않을까요? 아닌가..

598 라임 - 웨이 (N/isQp.7XQ)

2021-11-02 (FIRE!) 21:56:09

사살 의뢰라. 어둡지 않게 말하지만, 그녀에게도 마음이 편하지 않은 일이겠지요. 상대도 살아남기 위해서 자신이 가진 능력을 모두 활용할 거고, 최선을 다할 테니까요.

"풉... 어디 죽으러 가? 왜 그렇게 말해."

아저씨도 여행을 떠날 때면 그렇게 말하곤 했었는데.

라임은 웨이에게 "너라면 걱정 없어." 하고 덧붙입니다. 가볍게 말하지만 속으로는 걱정도 하고 응원도 하고 있어요.

바닥이 드러난 접시를 달그락거리다가, 뭔가 보답하고 싶다는 말에 웨이를 물끄러미 바라봅니다. 그녀를 이끌어준다는 말은 그다지 와닿지 않았지만.

"그래, 좋아. 그럼... 성공해서 돌아오면, 다음에 또 같이 게이트에 가자. 나는 더 많은 세상을 보고 싶거든."

그래줄 거지? 하고 묻는 얼굴로 웨이를 바라보며, 식사를 마쳤다는 듯이 수저를 가볍게 내려놓습니다.

599 준혁 - 지한 (dnfuS4ZJNo)

2021-11-02 (FIRE!) 21:56:30

"대련? 미쳤다고 내가 대련을 하냐?"

체스에서 킹은 한없이 약하다
킹이 나이트나 룩이나 비숍이랑 싸우겠어?
말도 안되는 소리지.

"애초에 니가 창의 날이 아니라 봉으로만 때려도 진다"

기술의 차이지 기술의 차이
내가 지한이를 이기려면, 아군인 상태에서 스왈로우를 걸어 공격 못하는 상태로 만들고
기습하는거다
이것 말곤 생각 안나

"뭔지는 모르겠지만, 단거면 좋겠네.."

#짠! 막레!
다음 일상은 트레이닝 일상인걸로!

600 서 윤 - 태 명진 (NqRcubbJy6)

2021-11-02 (FIRE!) 21:59:08

"형이 할 말은 아닌 거 같은데."

돌려 말하지 않았다. 내 기준으로 봤을 때 그에게 어울리는 나이는 이십대 초중반 정도였다. 열일곱살에 벌써 저 키라면 어른이 되었을 때는 도대체 얼마나 큰 것일까. 나는 명진이 형의 3~4년 후가 궁금하면서도 궁금하지 않았다. 지금 키가 정확히 몇인진 모르지만 그 때 쯤이면 2m는 가뿐히 넘을 것 같았다.

"그래? 확실히 거기, 개성 넘치니까 말이야!"

나는 엄청 귀엽고 엄청 멋있지만 항상 눈을 끌지는 않는다고, 검지손가락을 세워서 내 뺨을 쿡 찔렀다. 남자가 이런 말에 이런 행동을 하면 보통 인상은 쓸 것이다. 하지만 나는 달랐다. 내 모습은 그런 성벽의 장벽을 무시하는 힘이 있었다. 얼굴이 남자답게 멋있는 게 아니라 귀여운 상인 이유도 있었고.

"상관은 없는데. 음. 형 여기 처음 와?"

주변을 살펴보고서는 머릿속으로 이 곳의 구조를 생각했다. 아까 들어올 때 관리인씨가 새로운 꽃이 있다고 말해줬으니까 나도 보고 싶으니 그 쪽으로 방향을 잡으면,

"그럼 따라와! 내가 여기 조금 알아."

601 지한주 (pPdgyC6zWA)

2021-11-02 (FIRE!) 21:59:33

수고하셨습니다 준혁주

602 윤주 (NqRcubbJy6)

2021-11-02 (FIRE!) 22:01:02

>>592 아 콜라를 넣어야 하는데 간장을 넣어버렸네! 같은 상황이 일어나지 않는군요.
좋은 능력이야 ヽ(^‥^=ゞ)

>>596 특히 파스타 양 조절을 못해요.
이 정도로 괜찮을까 하면서 조금만 더 넣는 걸 반복하는 끝에 1.3인분 정도가 되어버리지..

603 윤주 (NqRcubbJy6)

2021-11-02 (FIRE!) 22:03:08

준혁주 지한주 수고하셨어요.
다음 일상에 둘이 싸워요? (* ̄▽ ̄)d

604 태명진-서 윤 (H9V6SSUdzw)

2021-11-02 (FIRE!) 22:04:03

"그럴려나? 키가 크다는 것 말고는 딱히 특징은 없는 것 같단 말이지."

명진은 자신이 키가 크다는 것 정도는 이미 자각을 해왔으나.

딱히 그걸 특징으로 삼았다던가 그것 외에 눈에 띈다는가 하는 것은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그렇게 살아온게 당연했으니까.

"그렇지...말투라던가, 분위기라던가, 외견이라던가, 성격이라던가. 진짜 다양해."

그렇게 다름에도 불구하고 인연을 하나 둘 씩 쌓는 것이 무척이나 재밌었다.

'그나저나 정말 귀엽네...진짜 여자는 아니겠지?'

외모도 외모지만 거기에 더해 귀염상 넘치는 태도는 명진의 눈을 끌기에 충분했다.

옷만 여성복이라면 완전히 여자라도 믿을 정도로.

하지만 동시에 남성성을 보이라고 하면 그또한 꽤 잘 어울릴 것 같았다.

"응, 나에 뭐 적당히 아무데나 돌아다니니까. 그러는 윤이 너는 자주 왔었나봐?"

"안내해준다면 나야 좋지."

//9

605 강산주 (5p21hB7bk6)

2021-11-02 (FIRE!) 22:04:08

>>602 파스타 만들어본 적은 없지만 뭔지 알 것 같아요...ㅎ...
저는 볶음밥하다가 비슷한 참사가....

606 지한주 (pPdgyC6zWA)

2021-11-02 (FIRE!) 22:05:28

사실 스테이터스 상으로는 건강차이라. 준혁이 체력을 후려패서 깎아야 합니다(?)

싸우는 거야..일상 보고요?

607 지한주 (pPdgyC6zWA)

2021-11-02 (FIRE!) 22:06:06

일상도 받고.. 호박뚝배기도 받습니다.

608 강산주 (5p21hB7bk6)

2021-11-02 (FIRE!) 22:12:02

진행은 아무래도 오늘은 없으려나요?

엇. 저 도기코인 4개네요.
호박뚝배기...?

609 연희주 (SQqALwg9Yw)

2021-11-02 (FIRE!) 22:14:38

윤주 캐릭터 문서 갱신했습니다.
상태창이 갱신되는대로 추후에 추가하겠습니다-

610 강산주 (5p21hB7bk6)

2021-11-02 (FIRE!) 22:14:52

호박뚝배기 입장료가 3코인이었죠? (반짝!)
저 껴도 될까요?

611 서 윤 - 태 명진 (NqRcubbJy6)

2021-11-02 (FIRE!) 22:15:40

" 엄청 크거든. 위로도 크고 옆으로도 크거든. 그것만으로 훌륭한 특징이거든. "

여기서 말하는 옆으로 크다는 건 지방을 뜻하는 게 아니다. 어깨나 팔뚝같은 것을 뜻했다. 저 사람은 베어 허그로 바오밥 나무도 부러뜨릴 수 있을 거 같았다. 듣다보면 명진이 형은 특별반 사람들과 많이 만나본 것 같았다. 나는 아직인데. 너무 조용히 돌아다녔나 싶었다. 학교에서도 후드를 꾹 눌러쓰고 다녀서 얼굴이 잘 보이지 않았을 것 같았다. 앞으로는 조금 더 당당하게 다닐까. 조용히 속으로 다짐했다.

"좋아! 그럼 따라와!"

가볍게 발 끝으로 울타리 위에 서서 외쳤다. 방금까지 그가 자신을 빤히 보던 것 같았으나 그런 일은 아주 익숙했어선지 별로 신경쓰이지 않았다. 내 일생 십육년. 사람들의 시선을 끌지 못했던 적이 더 적다. 내가 세상에서 제일 잘생겼을리는 없지만 가슴을 쭉 펴고 화중군자는 연꽃이 아니라 나라고 외쳐도 될 정도라고는 생각한다.

"그리고, 응. 자주 왔어."

코끝을 간지르는 꽃향기가 좋았다. 향기에 색을 입힐 수 있다면 내 눈과 같은 분홍빛이 아닐까? 장미의 붉은 색도 제비꽃의 보랏빛도 좋았다. 풍성한 수국의 귀여움을 따라갈 수 있는 건 드물다.

"꽃을 좋아해서 말이야. 화천월지도, 화홍유록도, 참 좋잖아."

612 지한주 (pPdgyC6zWA)

2021-11-02 (FIRE!) 22:16:45

뚝배기 같이 가쉴?

그.. 간단한 일상처럼 하는 걸로요?

613 윤주 (NqRcubbJy6)

2021-11-02 (FIRE!) 22:18:19

>>609 어, 고마워요! 확인했어요.
되게 잘해주셨네요 ♥₍˄·͈༝·͈˄*₎◞ ̑̑

614 강산주 (5p21hB7bk6)

2021-11-02 (FIRE!) 22:18:42

>>609 (박수!)

맞다...그리고 상태창 하니까 생각난 건데...강산이 상태창의 망념치가 이상하네요...? 제가 알고 있는 거랑 많이 다른데 이건 진행 때 말씀드려야 할 것 같고...
정산스레에 정리용 스프레드시트 링크가 여러개 있던데, 내용이 다르더라고요. 제일 밑의 걸 보면 되는 게 맞는 거겠죠?

615 강산주 (5p21hB7bk6)

2021-11-02 (FIRE!) 22:20:37

>>612 그럽시다! 근데...어떻게 시작하면 될까요?
한 명 더 기다려볼까요, 아니면 둘이서 가는 건가요?

616 라임주 (N/isQp.7XQ)

2021-11-02 (FIRE!) 22:22:15

>>614 네. 스프레드시트가 간혹 수정할 수 없게 되어서 종종 새 링크로 캥신하고 있어요🙂

617 강산주 (5p21hB7bk6)

2021-11-02 (FIRE!) 22:23:00

>>616 아하...그런 이유가 있었군요! 알겠습니다!!

618 지한주 (pPdgyC6zWA)

2021-11-02 (FIRE!) 22:23:13

하실 분 1분 더를 30분까지 기다려보고 없으면 둘이 가죠.

사실 둘만 가도 상관은 없지만요. 사실 오늘도 없었으면 혼자서 가서 때려박을 생각이었..

619 강산주 (5p21hB7bk6)

2021-11-02 (FIRE!) 22:24:00

>>618 그럽시다!

situplay>1596353069>15
지한이랑 강산이랑 호박기사 때리러 가실 분?

620 지한주 (pPdgyC6zWA)

2021-11-02 (FIRE!) 22:24:20

그냥 생겼다는 거 듣고 수련장 앞에 갔는데 만났다.
들어가자! 호박뚝배기네. 라며 잡담하며 3턴씩 공격 넣고 팅겨서 또 보자~ 라며 헤어지면 되지 않을까요.

621 태명진-서 윤 (H9V6SSUdzw)

2021-11-02 (FIRE!) 22:24:24

"그런가? 뭐, 나쁜 게 아니라면 다행이지만."

굳이 상대가 칭찬을 해주는 데 거기다 대고 부정할 이유는 아무것도 없었다.

그렇게 서 윤은 앙증맞은 움직임으로 명진을 안내를 했다.

그의 말대로 무척이나 익숙하다는 듯 따라갈 수록 주변의 꽃들은 더 화사해지고 균형이 잡혀져갔다.

냄새또한 각 꽃마다 특색이 있지만 서로 잘 섞여가며 한 번 맡을 떄마다 마음이 편해졌다.

"화천월지? 화홍유록? 무슨 뜻이야?"

화조풍월은 알지만 이라고 중얼거렸다.

//11

622 연희주 (SQqALwg9Yw)

2021-11-02 (FIRE!) 22:25:29

>>614 사실 대부분의 상태창이 갱신되지않고있습네다..
예를 들어서 센쥬의 손이 D랭크인 지금 상태창에선 여전히 F인 상황!
이 부분은 캡틴이 업뎃하는 것이니까요!

623 라임주 (N/isQp.7XQ)

2021-11-02 (FIRE!) 22:26:26

호박때리기 저도 해보고 싶은데, 가면은 그냥 화살 세발 쏘고 끝일 것 같긴 하지만요.. 같이 하실래요?

624 강산주 (5p21hB7bk6)

2021-11-02 (FIRE!) 22:27:31

>>620 그렇군요! 제가 너무 어렵게 생각했었나 보네요!

625 강산주 (5p21hB7bk6)

2021-11-02 (FIRE!) 22:28:44

>>622 아하...아직 갱신된 게 아니군요!
그렇다면 납득이 갑니다...

>>623 저는 좋습니다!
이러면 강산이가 전열에 서야겠네요.

626 지한주 (pPdgyC6zWA)

2021-11-02 (FIRE!) 22:30:11

그럼.. 라임-지한-강산인가.. 간단하게 레스 순서만 정하고 들어갈까요?

627 라임주 (N/isQp.7XQ)

2021-11-02 (FIRE!) 22:30:55

네. 저는 바로 해도 괜찮습니다~

628 강산주 (5p21hB7bk6)

2021-11-02 (FIRE!) 22:32:46

>>626 그럽시다!
순서는 그럼...제가 먼저 할까요?

629 지한주 (pPdgyC6zWA)

2021-11-02 (FIRE!) 22:33:13

그럼 제가 두번째로 하죠.

630 라임주 (N/isQp.7XQ)

2021-11-02 (FIRE!) 22:36:35

넵넵 그럼 보고 바로 이어올게요.

631 서 윤 - 태 명진 (NqRcubbJy6)

2021-11-02 (FIRE!) 22:37:57

" 나쁘지 않지. 솔직히 좀 부러워. 나도 키가 컸으면! "

정확히 20cm만 더 커졌으면 좋겠다. 아니 거기서 5cm만 더. 나도 사람들을 내려다보는 시야를 가지고 싶었다. 학교를 돌아다니다 보면 올려다 볼 일이 훨씬 많았다. 연꽃과 같은 아름다움도 좋지만, 장미 같은 성숙함은 누구나 동경해보는 일이 아닐까. 예전 친구 중 한 명은 나보고 벚꽃이라 했다. 좋은 느낌이라 생각했는데 꽃이 작아서 그렇다는 말 듣고 걷어찼다.
영 좋지 않은 과거사에 순간 부글거리던 심정은 흐드러지는 꽃들로 진정되었다. 이 공원은 꽃이 잠 잘 배치되어 있어서 좋았다. 관리도 잘 되어있고. 어쩌면 여기 관리자도 의념 각성자가 아닐까? 상당히 가능성 있는 추리라고 생각했다. 나는 자칭하길 호랑이 같은, 남들이 말하길 고양이 같은 움직임으로 공원을 돌아다니며 눈을 빛냈다. 내 눈을 지금 못 보지만 분명 빛나고 있을 거라 생각해. 꽃들에게 시선이 팔리고 있는데 명진이 형이 질문을 했다. 아아. 보통 잘 안쓰는 말이니 모르는 게 당연했다.

" 화천월지는 꽃 피는 봄날의 달밤 풍경, 화홍유록은 인공미 없는 자연 그대로를 뜻해. "

꽃에 관련된 이야기를 찾다보니 저절로 알게된 말들이었다. 처음에는 의식적으로 사용했던 게 지금은 버릇이 되었다. 다소 어리고 괜한 버릇같지만 마음에 들었다. 중2병이라고? 나는 아직 어리니까 괜찮아. 흑역사는 미래의 내가 부끄러워 해줄 것이다.

" 나는 화조풍월도 좋아해! "

632 태명진-서 윤 (H9V6SSUdzw)

2021-11-02 (FIRE!) 22:43:06

"분명 윤이도 잘 자랄거야. 아직 자랄 시기잖아. 물론 나도 그렇지만."

여기서 더 자란다면 도대체 얼마나 큰다는 말인가.

명진의 미래에 대해서는 아직 누구도 알 수 없었다.

"오오, 뜻을 들으니 더 멋져보이네."

꽃 피는 봄날의 달밤 풍경, 거기에 차와 떡을 먹으면 딱 좋은 분위기가 될 것 같았고.

인공미 없는 자연은 날 것 그대로의 풍경이 저절로 떠올라 꽤 재밌게 느껴졌다.

의외로 정글과 비슷할 것 같았기에.

"진짜 윤이는 꽃이라면 뭐든 알고 있구나. 진짜 척척박사급인데?"

//13

633 강산 - 지한, 라임 /호박기사를 이겨라! (5p21hB7bk6)

2021-11-02 (FIRE!) 22:53:47

[ㅁㅊ 저게 뭐야?]
[야 특별 수련장 쪽에 게이트 생겼다!]
[대결형 게이트라는데?]

오늘의 주강산은...평소처럼 혼자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특별 수련관 쪽에서 뭔가를 발견했다.
그리고는 대략 저런 내용으로 특별반 단톡방에 호들갑을 떨었고, 다행히 그걸 보고 다가오는 학생들이 있었다...
그렇게 해서, 강산은 지한, 라임과 함께 호박기사에게 첫 타를 날리게 된 것이었다.

"와 줘서 고맙다. 준비들은 됐어? 처음이니까 무리들은 하지 말고!"

게이트에 돌입하며 강산은 스태프를 꺼내들며 일행들에게 말했다.
창을 쓰는 지한과...궁수인 라임. 이 상황에서는 강산이 전열에 서야 할 것 같다.

"빠르게 시전 가능한 것 위주로 가야겠군."

호박 기사가 그에게 무기를 겨누자, 그렇게 중얼거린 그는 의념을 끌어올려 자주 애용하던 주문을 외웠다.
스태프에 의념의 불길이 깃들자 그는 먼저 호박기사에게 덤벼들어 스태프를 휘두른다.

#도깨비불(E)로 호박기사 공격!
.dice 100 500. = 186

634 서 윤 - 태 명진 (NqRcubbJy6)

2021-11-02 (FIRE!) 22:54:16

" 형은 더 안 크는 게 좋지 않을까. "

이건 진지하게 하는 말이었다. 너무 크면 시설 사용도 불편할 듯 했다. 지금도 천장에 잘 닿을 것 같은데. 대신 앞으로 자랄 키를 나에게 주면 좋겠다. 반이라도 좋으니까.
의미를 듣고 좋아하는 형을 보면, 그래도 크다고 다 무서운 건 아니라는 감상을 하게 되었다. 인상이 순박한 것도 이유였다. 생각보다 목련이 어울리는 사람인가. 하지만 역시 무화과가 맞았다. 꽃이 없기에 무화과라는 이름이 붙었지만, 실제로는 그 열매가 꽃이라는 무화과. 꽃은 목화가 제일이라고, 겉보다 실속이 중요한 것도 틀린 말이 아니다.

" 그건 이 공원 관리자에게 맞는 말이야. "

나는 고개를 저었다. 슬쩍 고개를 돌리면 이 신비로운 화원을 만든 사람이 저 너머에서 보였다. 나는 이런건 못 만든다. 꽃을 좋아할 뿐, 피워낼 수 있을 뿐. 척척박사라고 하기에는 너무 부족했다.

" 좋아하면 알고 싶어지잖아? 그냥 그런거! "

635 강산주 (5p21hB7bk6)

2021-11-02 (FIRE!) 22:55:19

앗...생각해보니 지한이도 라임이도 의뢰 한 번씩 갔다왔었네요...?
"처음이니까"는 없는 것으로 필터링 해주세요...!!

636 지한-호박기사 (pPdgyC6zWA)

2021-11-02 (FIRE!) 22:55:46

[뭐가 생겼다고요?]
대결형 게이트라니. 이게 무슨 소리야. 라는 생각이 조금 들었으나. 지한은 그쪽으로 향했습니다.

"준비는 되었습니다."
지한은 강산이 타격한 곳을 향해 창을 휘둘렀습니다. 상당량의 공격이 들어가야 좋을 텐데.. 말이지요?

.dice 100 500. = 383

637 태명진-서 윤 (H9V6SSUdzw)

2021-11-02 (FIRE!) 22:59:34

"확실히 지금만 해도 꽤 불편하니까..."

특히 문을 지나갈 때 머리를 부딪치거나 무언가를 탈때 머리가 천장에 닿거나 하는건 불편했다.

차라리 걷는 편이 더 나았지.

"그건 그렇긴 하지만...그래도 나보다 꽃에 대해 훨씬 잘 알잖아? 그것만 해도 굉장한거지."

확실히 취미를 가진 사람은 타인에 비해 잘 알지도 모른다.

전문가에 비하면 지식이 부족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지식을 얻은 것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굉장한게 아닐까?

명진은 그리 생각했다.

"무언가를 좋아하고 그걸 알아가는 거 자체가 굉장하다고 생각해 나는."

//15

638 태식주 (hQh2kKhSUk)

2021-11-02 (FIRE!) 23:00:49

호박 때리긴 해야하는데

639 라임 - 호박기사 이벤트 (N/isQp.7XQ)

2021-11-02 (FIRE!) 23:02:19

[신기한 게 생겼네?]
[나도 갈래.]

정말, 강산의 말대로 수련장에 특이한 게이트가 생겼습니다.

"응. 나는 준비됐어."

그렇게 게이트에 입장하니, 머리 대신 호박이 달린 무시무시해 보이는 기사가 우리를 맞이했습니다.

"정말... 호박같이 생겼네."

자연히 활과 화살에 의념을 불어넣은 라임은, 강산과 지한이 기사를 공격함과 동시에, 약간 엇박으로 기습적인 화살을 하나 투사합니다.

.dice 100 500. = 376

640 강산주 (5p21hB7bk6)

2021-11-02 (FIRE!) 23:06:25

태식주 안녕하세요.

641 지한주 (pPdgyC6zWA)

2021-11-02 (FIRE!) 23:06:46

어서오세요 태식주

642 명진주 (H9V6SSUdzw)

2021-11-02 (FIRE!) 23:09:12

태식주 어서오세요!

643 서 윤 - 태 명진 (NqRcubbJy6)

2021-11-02 (FIRE!) 23:10:15

과유불급이란 말은 괜한 게 아니다. 옛 성현의 말 중에 틀린 건 아마 과반수를 넘긴 할테지만 적어도 이 말은 틀리지 않은 쪽에 속하리라 생각했다. 돈이랑 강함 같은 거 빼고는 대체로 잘 맞지 않을까.
가만히 형이 하는 말을 듣다보면 드는 생각이 있었다. 이걸 직접 말로 건네는 게 좋을지 아닐지 잠깐동안 고민이 들었다. 물론 내가 아예 모르는 사람보다 잘 아는 건 당연했고 부정할 생각도 없었다. 나름 겸손을 떤 것도 틀린 말은 아니었지만. 명진이 형이 하는 말은 뭔가 썩 좋은 느낌이 들지 않았다. 내가 싫었다는 게 아니다. 상대에게 신경이 쓰였다. 나는 잠깐동안 고민하다가 말을 던졌다.

" 형은 좋아하는 거 없어? "

무언가를 좋아하고 그걸 알아가는 것. 형의 말처럼 이건 굉장한 일이지만 그만큼 흔한 일이기도 했다. 좋아하는 일이 있으면 그걸 알아가는 건 보통이지 싶다. 하다못해 게임도, 좋아하니 공략을 찾아보고 지식을 늘린다. 그래서 궁금했다. 저 사람은 좋아하는 게 없는걸까? 정확히는 취미같은 게 없나?

644 태명진-서 윤 (H9V6SSUdzw)

2021-11-02 (FIRE!) 23:14:46

"나? 나는..."

명진은 그것에 관해 바로 말하지 못했다.

왜냐 하면 전부 무난하게 좋아하는 편이었기에 무엇하나 깊게 파보지는 않았기 때문에.

그렇기에 생각나는 것을 바로 말해보았다.

"산책...이려나? 시간이 날 때 마다 주변을 돌아보고 거기서 아는 사람이 있다면 대화하는 정도?"

"그리고 특이한 음료수를 마시는 것도 재밌고...하지만 윤이 너 처럼 깊게 파고들거나 그런 건 아니야."

그가 누리고 있는 취미는 어떠한 지식도 필요없었고 쌓을 지식도 없었다.

그저 돌아다니면서 추억을 쌓을 뿐인 무척이나 단순한 행위.

"무언가 하나에 집중해본 적은 없었어...훈련은 빼고."

//17

645 강산 - 호박기사 이벤트 (5p21hB7bk6)

2021-11-02 (FIRE!) 23:17:06

이 정도 공격은 별 것 아니라는 듯이 호박기사는 서 있었다.

"이 녀석 좀 튼튼한 것 같은데....난감하게 됐네."

젤리 말의 발길질을 피해 잠시 뒤로 물러나 있으면서 걱정스런 표정을 짓던 강산은 신속히 다음 주문을 외운다.
이번 주문은 신속 능력치의 강화이다. 특이하게 생겼긴 해도 상대는 말을 타고 있기 때문에 그냥 움직인다면 기동력과 힘에 밀리겠지.

의념으로 일으킨 공기의 흐름을 타고, 강산은 빠르게 몇 대를 치고 빠진다.

.dice 100 500. = 129

646 지한-호박기사 이벤트 (pPdgyC6zWA)

2021-11-02 (FIRE!) 23:20:04

"아 그러게요. 좀 튼튼해요"
창을 휘둘러 베어내는 것도 좋긴 한데. 별로 타격이 없어보입니다.

"그냥 때리다보면 좀 무너지려나요"
창을 휘두르고 찌르고 그런 것이 강산과 라임에게 맞춰집니다. 지한은 치고 빠진 자리를 채워 창을 찔러넣으려 합니다.

.dice 100 500. = 459

647 라임 - 호박기사 이벤트 (N/isQp.7XQ)

2021-11-02 (FIRE!) 23:20:28

생각했던 것보다 거친 공격이 이어졌지만, 기사는 미동도 않습니다.
저 호박만 한 머리에 화살이 꽂혔는데도.
글쎄, 전열에 두 명이나 있으니 라임은 뒤에서 화살을 더 꽂아 넣는 것밖에는 할 일이 없겠네요.

무리해서 기술을 사용하기보다는, 저 호박 머리에 화살을 연속적으로 쏘아냅니다.

젤리... 맛있어 보인다.

.dice 100 500. = 324

648 서 윤 - 태 명진 (NqRcubbJy6)

2021-11-02 (FIRE!) 23:30:38

명진이 형이 말한 것들은 나와 같은 범위에 들어가는, 그런 취미는 아니었다. 소박하게 하루에 스쳐가는 일들. 그건 형도 알고 있었고 나도 그걸 대단하게 포장해줄 능력은 없었다. 다만 내가 생각했던 게 틀리진 않았구나 싶었고, 그래서 그게 엄청난 문제라고 생각하지는 않았다. 인생에서 사랑할 수 있는 건 그 개수가 정해져있다고 어디선가 봤다. 아마 책이었을 거다.

" 굳이 인생에 필수적인 건 아니니까. 그래도 괜찮지 않으려나.. "

나는 그를 올려다보았다. 한참 목을 들어야 하는 키, 덩치, 그럼에도 순박한 얼굴은 그가 나보다 한 살 밖에 많지 않다는 걸 되새기게 해주었다. 나는 입꼬리를 올려 웃었다. 꽃잎이 붙어있는 그에게 말했다.

" 뭐 어때! 앞으로 오래 살테니까, 나중에 찾으면 되는 거지! "

내가 일찍 찾은 거다. 남들과 비슷하면서, 남들과 약간 다른 경험을 했고 그로 인해 내 일생에서 중요한 조각을 일찍 찾은 것 분이다. 아 자세하게 생각났다. 사람의 생이란 퍼즐 같아서, 그 개수가 정해져 있다고. 그게 정답이라고 할 순 없겠지만 아주 틀린 말도 아니다. 대다수의 이야기들이 그렇듯.

" 찾으면 좋겠네! 흐흐. 취미 선배로써 말해주자면, 좋아하는 건 대단하다구! "

어쩌면 수련이 그런 취미일 수도 있겠지만, 그건 아직 모른다. 내일이나 모레, 먼 미래의 너만 알고 있을 거야!

649 강산 - 호박기사 이벤트 (5p21hB7bk6)

2021-11-02 (FIRE!) 23:34:47

지한도 창을 휘두르며 앞으로 나서자, 강산은 잠시 뒤로 물러나 다시 다른 주문을 외운다.
마도로 일으킨 화살 형상의 불꽃이, 강산의 의념으로 인해 호박기사 쪽으로 밀려가는 공기의 흐름을 타고 쏘아진다.

"저걸 어느 세월에 잡냐."

분명 공격은 호박기사에게 닿긴 닿았지만...아무래도 자신들의 공격만으로 저 호박기사를 쓰러트리려면 한참 멀었겠다 싶어서, 강산은 혀를 찼다.

.dice 100 500. = 469

650 강산주 (5p21hB7bk6)

2021-11-02 (FIRE!) 23:35:35

이번이 마지막 턴인데...
마지막 턴이 끝나면 다들 다시 게이트 밖으로 튕겨나가려나요?

651 강산주 (5p21hB7bk6)

2021-11-02 (FIRE!) 23:36:06

아니면 안 되겠다 싶어서 캐릭터들이 게이트를 탈출하는 게 되려나요...?

652 태명진-서 윤 (H9V6SSUdzw)

2021-11-02 (FIRE!) 23:36:30

"언젠간 인가...그렇네."

헌터로서는 모순적일지도 모르나 명진은 가능한 오래살고 싶었다.

오래 살고, 새로운 취미도 찾고, 새로운 인연을 만나 즐겁게 살고 싶었다.

"그렇게까지 말하는데 꼭 찾아봐야 겠는걸? 만약 취미를 갖게 된다면 윤이 너한테 꼭 알려줄게!"

아직 저 앞의 일은 누구도 몰랐다.

하지만 좀 더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건 그린 나쁘지는 않겠지?

명진은 즐겁게 얘기하는 서 윤을 보며 그저 미소를 짓는다

//19

다음 막레 주시면 될 것 같아요!

653 라임주 (N/isQp.7XQ)

2021-11-02 (FIRE!) 23:36:38

아마 자동으로 나가지지 않을까 싶네요~

654 지한-호박기사 이벤트 (pPdgyC6zWA)

2021-11-02 (FIRE!) 23:37:11

기사가 공격하지 않는 게 다행인지..

"그러게요. 어느 세월에 잡죠"
그것도 있지만. 여기에 있을 수 있는 시간도 있는 것 같고요. 라고 말하면서 강산이 공기의 흐름으로 쏘아낸 마도를 보고는 그에 좀 떨어져서 밀려나오는 것을 한 타임 기다렸다가 창을 콱 찔러넣으려 합니다.

.dice 100 500. = 399

655 명진주 (H9V6SSUdzw)

2021-11-02 (FIRE!) 23:37:45

저 이만 자러가보겠습니당 미리 윤주 수고 많으셨어용!

656 라임 - 호박기사 이벤트 (N/isQp.7XQ)

2021-11-02 (FIRE!) 23:37:47

라임은, 강산과 지한이 기사를 공격해 경직된 틈에, 호다닥 달려가서 예쁜 젤리 조랑말을 와앙. 물어뜯습니다.
멀리서 화살만 쏘면 재미없잖아.

그리고 뜬금없지만 라임의 이빨은 토끼 이빨이 아니에요. 앞니만 크지도 않고 가지런하다!

뭐... 달달하니 조금 맛있는 것 같기도 하네요.

더 먹고싶다.

아쉽지만, 이번 공격은 여기까지인 것 같습니다. 어느새 셋 모두 수련장에 돌아와있어요.

.dice 100 500. = 421

657 라임주 (N/isQp.7XQ)

2021-11-02 (FIRE!) 23:38:26

명진주 안녕히 주무시고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658 지한주 (pPdgyC6zWA)

2021-11-02 (FIRE!) 23:39:12

아마 자동으로 나가지고..

정산에 코인 -3이랑 캐들 다이스값 더해야겠네요.
지한은 383+459+399=1241데미지네요.

659 지한주 (pPdgyC6zWA)

2021-11-02 (FIRE!) 23:39:41

안녕히 주무세요 명진주.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660 라임주 (N/isQp.7XQ)

2021-11-02 (FIRE!) 23:40:58

네. 다 기록은 해뒀지만 마무리되는 일상이 있어서 함께 올려야겠습니다.

661 서 윤 - 태 명진 (NqRcubbJy6)

2021-11-02 (FIRE!) 23:42:03

" 좋아 좋아! 계기만 있으면 간단하니까 그런거! "

나는 씩 하고, 웃었다. 좋아하는 게 없는 인생보다 있는 인생이 훨씬 좋은 건 당연하다. 그 누구도 부정 못할 사실이다. 얼마나 좋냐면.. 대충 4.5배 정도. 우리는 언제 죽어도 이상하지 않을 헌터고,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당장 내일 객사한다 하더라도 이상하지 않은 삶이지만, 그렇다고 죽고 싶은 건 아니다. 오래 살고 싶다. 그러니 미래를 생각한다.

" 다음에 만났을 때 못 찾았으면 500GP! "

장난스럽게 외치고, 키득키득 웃었다. 미래는 모른다. 꽃이 언제 필지 어림짐작은 하더라도 그 정확한 일시는 아무도 모른다. 꽃망울이 터지며 세상에 인사할 때는 언제일지.

궁금해서 참을 수 없어!

//막레입니다.
수고하셨어요.

662 윤주 (NqRcubbJy6)

2021-11-02 (FIRE!) 23:42:35

안녕히주무세요.
다이스가 생각보다 잘 뜬 느낌이네요 여러분.

663 강산주 (5p21hB7bk6)

2021-11-02 (FIRE!) 23:43:33

명진주 안녕히 주무세요!

라임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데미지 400대야!!!ㅋㅋㅋㅋㅋㅋㅋㅋ

664 강산주 (5p21hB7bk6)

2021-11-02 (FIRE!) 23:43:59

>>660 아무래도 뭔가 마무리하는 반응이 있으면 좋겠네요! (끄덕

665 윤주 (NqRcubbJy6)

2021-11-02 (FIRE!) 23:46:47

앞니가 가지런한 토끼는 토끼일까요 토끼가 아닐까요.

666 지한주 (pPdgyC6zWA)

2021-11-02 (FIRE!) 23:46:47

그러게요.. 다이스가 좀 잘 나온 느낌이네요.

그리고 라임이의 물뜯의 400대..

667 라임주 (N/isQp.7XQ)

2021-11-02 (FIRE!) 23:51:54

그냥 화살만 쏘면 심심하니까... 히히

>>665 라임은 토끼가 아니라 인간입니다! 이종간의 혼혈입니다!

668 라임주 (N/isQp.7XQ)

2021-11-02 (FIRE!) 23:52:40

어.. 근데 특성이 인간이 아닙니다네? 근데 캡틴이 본질은 인간이라고 했음!!

669 연희주 (SQqALwg9Yw)

2021-11-02 (FIRE!) 23:55:18

라임은 귀가 네개일까요!(정말 궁금하다)

670 라임주 (N/isQp.7XQ)

2021-11-02 (FIRE!) 23:57:07

>>669 라임은 두개입니다! 토끼귀가 진짜 귀예요😆😆

671 강산 - 라임, 지한 (3턴 끝!) (5p21hB7bk6)

2021-11-02 (FIRE!) 23:57:13

"어, 어어!!"

호박기사를 심각한 표정으로 노려보던 강산은, 갑자기 라임이 사탕 조랑말에게 달려들자 눈을 크게 떴다.

"...?"

그러다가 시간이 다 되자, 어느 새 자신이 다시 게이트 밖에 나와있는 것을 보고 어리둥절한 듯 주변을 둘러보았다.
그러고는 한발 늦게 푸힛, 하고 웃음을 흘러버렸다.

"푸하하, 맛있더냐?"

라임을 보며 킥킥대다가, 그는 다시 말을 이었다.

"시간제한이 있는 것 같은데 다행인지 불행인지 모르겠네. 쓰러트리기 전까지 갇히는 것보단 나은가? 일단 다들 고생했다. 망념도 좀 낮추고, 코인이 다시 모일 때까지 기다렸다가 다시 와봐야겠네."

그런 인사말을 남기고 강산은 쉬러 간다며 자리를 떴다.

672 강산주 (kr1dqLZaMw)

2021-11-03 (水) 00:02:32

>>660 >>664 앗아...피곤해서 그런가 의미를 잘못 이해하고 있었네요....
윤이랑 명진이 일상을 보고 하신 말씀이었군요!

일단 라임주 지한주 고생하셨습니다!!

>>670 이거 귀 아닌데?라는 말...거짓말이었군요...?
근데 왜 그런 거짓말을 하는지도 알 것 같네요...ㅠㅠㅠㅠ

673 라임 (18Iq09fM.s)

2021-11-03 (水) 00:04:46

>>671

맛있더냐? 완전 옛날 말투다!
왠지 뒷짐을 지고 밤하늘을 바라보며 '달이 밝구나' 하고 잔뜩 내리깐 목소리로 중얼여도 잘 어울릴 것 같은 느낌이어요.

"응. 그냥 사탕이던데?"

라임은 입술을 혀로 가볍게 훑으며 입맛을 다십니다.
단 음식을 그리 좋아하진 않지만 저건 마치 호박엿! 잘못 깨물었다간 이빨이 빠질지도 몰라요.

"그래. 다음에 또 봐."

그녀는, 지한과 강산에게 적당히 인사한 뒤에 상점가로 향하네요.
오늘따라 단 것이 당겨서요.

674 지한- 강산, 라임 (I1nvAKpb02)

2021-11-03 (水) 00:04:58

지한은 라임이 달려들어 물어뜯자 처진 눈을 조금 크게 뜹니다. 그리고는 시간이 다 된 건지. 아니면 무슨 원리라도 있는지. 문 앞에 놓이자. 후 하고 한숨을 쉽니다.

"쓰러뜨리기 전까지 갇혔다면 그건.. 싫네요"
호박을 깨서 쪄먹지 않으면 곤란할 거야. 라는 농담을 생각해보네요. 다들 푹 쉬십시오. 라고 말하면서 다른 이들을 배웅합니다. 사실 한 번 더 들어가는 것도 궁금한걸요. 하지만 지금은 조금 쉬는 게 좋겠습니다.

675 라임주 (18Iq09fM.s)

2021-11-03 (水) 00:06:42

>>672
그쵸! 누가봐도 맞는데 일부러 당당한척 아니라고 하는거!
하지만 지난번 일상에선 명진이가 기분 안나쁘게 순수하게 물어봐서 귀 맞다고 당연하게 얘기했다!

676 강산주 (kr1dqLZaMw)

2021-11-03 (水) 00:13:13

>>675 역시 그런 느낌이군요...!
그런 일도 있었군요. 오...

677 라임주 (18Iq09fM.s)

2021-11-03 (水) 00:15:52

https://postimg.cc/qhZW9x1S
아직 완성이 안된 커미션 러프지만, 위키에 올라온 것보다는 귀의 크기나 모양이 조금 더 이쪽에 가깝다고 할 수 있겠네요!

지금은 미국에 있는 아저씨랑 소소한 일상을 보내는 한때였던가요🤭

678 라임주 (18Iq09fM.s)

2021-11-03 (水) 00:23:01

벌써 시간이 열두시를 훌쩍 넘겼네요. 내일도 일해야 하니까 조금만 더 데굴거리다 자야겠습니다

679 강산주 (kr1dqLZaMw)

2021-11-03 (水) 00:26:09

앗...위키 관계란 편집하다 못봤네요.
완성본을 기대하겠습니다!!

680 강산주 (kr1dqLZaMw)

2021-11-03 (水) 00:29:19

그리고 저는 더 늦기 전에 얼른 자러 가봐야겠어요!
모두 굳밤!!

681 라임주 (18Iq09fM.s)

2021-11-03 (水) 00:30:07

강산주 안녕히 주무세요~

682 지한주. (I1nvAKpb02)

2021-11-03 (水) 00:33:48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저도 내일은 좀 일찍 일어나야 해서..
저도 자러 갑니다.

683 라임주 (18Iq09fM.s)

2021-11-03 (水) 02:00:31

졸류.. 저도 잘래요 내일도 일상할래 수옷일도 화인ㅅ송😆😆

684 강산주 (gS7J3g8E8.)

2021-11-03 (水) 08:38:22

갱신하고 갑니다.
수요일도 파이팅!

685 연희주 (Oond.C2eic)

2021-11-03 (水) 09:29:41

갱신.

686 연희주 (Oond.C2eic)

2021-11-03 (水) 09:39:43

적당히 일상하면 잔여 망념까지 쌓일 수치구마...

687 윤주 (4djR/JklMU)

2021-11-03 (水) 09:56:26

단호박죽 먹고 싶네요.
호박 레이드 재밌어 보여요 ₍˄·͈༝·͈˄*₎◞ ̑̑
펌프킨 나이트 펌프킨 나이트

688 연희주 (Oond.C2eic)

2021-11-03 (水) 09:58:29

>>687 참여자체는 도기코인만 있으면 자유인거 같아요!

689 지한주 (I1nvAKpb02)

2021-11-03 (水) 09:59:02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690 윤주 (4djR/JklMU)

2021-11-03 (水) 10:01:42

>>688
어제 세 분이서 파티로 하셨던 거 같은데. 혼자도 가능한가요?
3만gp 먹고 싶어요.

>>689
안녕하세요 ₍˄·͈༝·͈˄*₎S

691 연희주 (Oond.C2eic)

2021-11-03 (水) 10:03:06

>>690 상관없을 것 같아요!
>>689 좋은 아침이에요-

692 연희주 (Oond.C2eic)

2021-11-03 (水) 10:05:49

할로윈 이벤트는 스토리에서
에피소드,시나리오,ACT중에 어디에 속하는지 애매한데..
이벤트 문서를 따로 만드는게 좋으려나..?

693 지한주 (I1nvAKpb02)

2021-11-03 (水) 10:08:13

다들 안녕하세요.

혼자서도 가능은 할 겁니다. 다만 입장할 때 코인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윤주는 일상을 좀 더 돌리셔야..?(입장료=3코인)

694 지한주 (I1nvAKpb02)

2021-11-03 (水) 10:08:56

이벤트 문서를 만드는 게 좋지 않을까요. 캡틴 이벤트랑 레스주 이벤트 같은 것도 같이 관리할 수 있게요.

695 윤주 (4djR/JklMU)

2021-11-03 (水) 10:10:55

>>692 이벤트는 앞으로 더 늘어날 거 같아요
>>693 그러네요.
그렇군요

일상 하실 분 있어요? ₍˄·͈༝·͈˄*₎?

696 ◆c9lNRrMzaQ (RMSM1uY6fo)

2021-11-03 (水) 10:12:18

오늘 7시에 진행이 있으며 그렇기에 5시 전까지 모든 상태창 정산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어제는 왜 안보였을지 많은 분들이 걱정하셨을텐데 독감주사가 생각보다 직빵으로 와서 그랬습니다..

697 진언주 (WTjJWe6DfI)

2021-11-03 (水) 10:13:27

캠벨조 지금 있으려나
나 퇴근하고 나서 집 도착하면 7시 넘어서 반응 좀 늦을수도 있으니 양해 부탁혀요..

698 윤주 (4djR/JklMU)

2021-11-03 (水) 10:13:29

>>696 지금은 어떠세요
안아프세요?
안아프면 좋겠다.

699 지한주 (I1nvAKpb02)

2021-11-03 (水) 10:13:58

지금이라면 저요?

어서오세요 캡틴. 지금은 괜찮으실까요

700 진언주 (WTjJWe6DfI)

2021-11-03 (水) 10:14:19

지한주 일상요정인가

캡하캡하
몸 좀 괜찮음..?

701 연희주 (Oond.C2eic)

2021-11-03 (水) 10:14:47

>>695-699 위키 수정하다 한발 늦었다...과연 일상 요정...

702 ◆c9lNRrMzaQ (RMSM1uY6fo)

2021-11-03 (水) 10:15:22

지금은 몸은 괜찮은데 머리가 아프네요.
심지어 몇주 뒤에 부스터샷까지 예정되어서 죽을 맛이긴 합니다.

703 ◆c9lNRrMzaQ (RMSM1uY6fo)

2021-11-03 (水) 10:16:13

웹박수에 대한 답변입니다.
몸을 추슬러서 최대한 진행시간을 내보겠습니다.

704 윤주 (4djR/JklMU)

2021-11-03 (水) 10:17:34

>>697 엄청 자연스럽게 왔네요
안녕하세요

>>699 와아 좋아요 ₍˄·͈༝·͈˄*₎S
윤이가 내려다볼 수 있는 지한이네요.

705 진언주 (WTjJWe6DfI)

2021-11-03 (水) 10:18:32

>>704 (햘쟉)
ㅎㅇㅎㅇ

706 윤주 (4djR/JklMU)

2021-11-03 (水) 10:18:42

>>702 머리도 몸이니까 괜찮지 않은게?

707 라임주 (18Iq09fM.s)

2021-11-03 (水) 10:19:00

다들 안녕하세요~ 날이 추워져서 그런가 컨디션이 썩 좋진 않네요...
캡틴 걱정했는데 독감 주사 후유증이라니ㅠㅠ 좀 괜찮아요? 푹 쉬시기!
그리고 모두 좋은 하루 보내세요~

708 윤주 (4djR/JklMU)

2021-11-03 (水) 10:19:43

>>707 안녕하세요 ₍˄·͈༝·͈˄*₎◞ ̑̑
라임주도요

709 ◆c9lNRrMzaQ (RMSM1uY6fo)

2021-11-03 (水) 10:19:53

윤이에 대한 반응은 같은 의념각성자 사이에선 조금 미온할 수 있습니다.
각성과 동시에 영성이 강화되는 효과도 있어서 외모를 조금 덜 따지게 된다고 할까요. 하지만 의념각성자 중에서도 외모를 따지는 유형이나 여타.. 일반인 계통이나 게이트의 존재들에게는 잘 통할 수 있습니다.

710 지한주 (I1nvAKpb02)

2021-11-03 (水) 10:19:58

>>704

원하시는 상황이 있다면 선레를 드리겠습니다.

711 지한주 (I1nvAKpb02)

2021-11-03 (水) 10:20:31

다들 어서오세요.

원래라면 이 시간대에는 정신을 못 차리는데. 수리 때문에 깨어있어야 했던 것..?

712 ◆c9lNRrMzaQ (RMSM1uY6fo)

2021-11-03 (水) 10:20:47

예로부터 저희 선조들은 머리와 몸을 별개로 취급했고 그러니 저놈의 머리를 쳐서 선조의 한을 값는다는.. (중얼중얼)

713 라임주 (18Iq09fM.s)

2021-11-03 (水) 10:21:49

캡틴 머리도 호박으로 교체!!)????)

714 윤주 (4djR/JklMU)

2021-11-03 (水) 10:23:18

>>709 와 개쩐다
가 아니라
꽤 생겼네
정도인가봐요.

>>710 원하는 상황이 없으면 제가 선레인가요
근데 원하는 상황이 없는데 어쩌죠..

715 윤주 (4djR/JklMU)

2021-11-03 (水) 10:24:07

>>712 정말로 괜찮지 않은게.

716 ◆c9lNRrMzaQ (RMSM1uY6fo)

2021-11-03 (水) 10:24:50

대충.. 특성들은 자체적으로도 완성된 S급들이지만 계속 언급하듯 그것보다 위도 존재합니다.
매력같은 경우는 사용자마다 수치가 다 다르게 표현되어서 지금은 와 대박.. 정도의 외모인거죠.

717 ◆c9lNRrMzaQ (RMSM1uY6fo)

2021-11-03 (水) 10:25:33

>>713 호박으로 교체되어 진행을 못하게 되는데
>>715 사실 우리들의 세계는 삶은 호박 속 파인 씨 같은 게 아닐까??

718 지한주 (I1nvAKpb02)

2021-11-03 (水) 10:25:57

어. 아니요. 그냥 상황을 정해보자는 말이엇씁니다.

저는 음.. 고양이가 비비적대는 윤이를 발견or수련장or카페자리 없어서 합석요청 정도를 생각했습니다.

719 라임주 (18Iq09fM.s)

2021-11-03 (水) 10:26:22

으윽 .. 진행을 못하게 된건 나때문이야...(그랜드엎드리기)

720 윤주 (4djR/JklMU)

2021-11-03 (水) 10:27:17

S급 위에 SS급이나 SSS급이 있는 건 상식이네요

>>718 수련장 조아요
아마 진행하고 바로 수련장 달려갈 거 같아서 더 좋아요

721 ◆c9lNRrMzaQ (RMSM1uY6fo)

2021-11-03 (水) 10:27:26

1. 헌터 아카데미에 있는 반응성 테스트(갑자기 날아오는 물건 등)을 하면서 내기하기
2. 시뮬레이터로 가상의 몬스터 대전하기(게이트도 가능)
3. 영화도 보러 갈 수 있음
4. 작은 길드 견학가기



일상상황 네개 추가해둿슴

722 ◆c9lNRrMzaQ (RMSM1uY6fo)

2021-11-03 (水) 10:28:02

인류 매력 최고치는 수치상 1026의 매력을 가진 것

723 윤주 (4djR/JklMU)

2021-11-03 (水) 10:28:35

>>719 ₍˄·͈༝·͈˄*₎_ (위에 올라타기)

>>722 사람인가

724 지한주 (I1nvAKpb02)

2021-11-03 (水) 10:28:42

그럼 수련장으로 선레를 써오겠습니다.

혹시.. 저 일상상황 4개 중에선 하고 싶은 거 있을까요?(바꿀 수 있음)

725 윤주 (4djR/JklMU)

2021-11-03 (水) 10:30:49

>>724 수련장이요
나중에 내기해보고 싶긴 해요.

726 라임주 (18Iq09fM.s)

2021-11-03 (水) 10:33:07

매력 1026이면 이정재님인가??(?????)

727 지한-수련장 (I1nvAKpb02)

2021-11-03 (水) 10:34:13

수련장에서 수련을 한다! 는 것은 루틴 같습니다. 아닌가.. 불규칙하니까 루틴까지는 아닌가..? 수련장을 다 차지하고 있는 건 아니지만.. 사람이 적어서 넓게 쓸 수 있으니 꽤 괜찮습니다. 반응성 테스트도 해볼까 했지만. 이런 반응성 테스트는 누구랑 같이 하면서 내기같은 게 곁들여져야 참맛 아닌가요.

"참참참?"
허수아비에게 창대로 참참참 시전중이군요. 게이트에선 못할 일이죠(?) 창으로 꿰뚫고 하핫 내가 이겼다.. 란 말은 안하는 게 최선이군.(표정은 진지하다) 한차례 수련을 마치고는 잠깐 앉아서 쉬고 있을 때. 누군가가 다가오는 것을 느꼈을 겁니다. 자판기에서 뭐 뽑아먹지. 라고 고민하던 지한에게 인기척이 덮친다..!

728 지한주 (I1nvAKpb02)

2021-11-03 (水) 10:37:03

매력 1026이라니. 무시무시한데요.

729 라임주 (18Iq09fM.s)

2021-11-03 (水) 10:44:30

반응성 테스트(눈가리고 물병 피하기)

730 라임주 (18Iq09fM.s)

2021-11-03 (水) 10:53:04

요증 점점 일상이 하고 싶어지는 느낌.. 퇴근하면 구배봐야지요!

731 서 윤 - 신 지한 (4djR/JklMU)

2021-11-03 (水) 10:53:07

걸음은 가볍게 움직임은 날렵하게. 나는 완력보다 속도가 장점이고, 몸의 유연성이 뛰어나다. 사실 적을 잡아서 땅에 심어버리는 것도 해보고 싶지만 그건 나중이다. 지금은 더 잘 적을 후려패서 꽃의 양분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게 나았다. 결론. 나는 오늘도 수련장으로 간다. 하루에 한 번 정도는 꼭 오는 수련장의 공기는 익숙했다. 팔다리를 쭉쭉 뻗어 스트레칭을 하며 들어가는데, 누구 한 명 선객이 있었다. 특별히 신경을 쓸 생각은 없었지만.

" 어제에 이어서 두번째란 말이지.. "

익숙한 얼굴이었다. 뭔가 떠오를까 말까 고민이 되어서 그 쪽으로 통통 튀듯 다가갔다. 가까워질 수록 보이는 검은 머리나 모습에서 뭔가 떠올랐다. 아 석곡. 다가가면서 보니 허수아비를 상대로 뭔가를 하고 있던 것 같다.

" 뭐 하고 있어요? "

732 지한-윤 (I1nvAKpb02)

2021-11-03 (水) 10:57:11

허수아비를 후드려팬 뒤에 간단하게 쉬고 나서 반응성 테스트나. 대련이나. 게이트 시뮬레이션을 돌려야죠. 그렇게 생각하던 당신에게 인기척이 다가왔고. 공상에 있던 당신은..

"히엣."
하는 소리를 내버리고 만 것이다. 집중해서 허수아비를 후드려패던 중에 삐끗해서 낸 소리라기엔 너무...그런 거 아닌가..? 돌아보고는 아. 입학식 때 본 적 있던.. 이라 중얼거리다가

"크흠흠.. 안녕하세요."
뭐 하고 있냐는 질문에는 보시다시피 허수아비를 통해 공격적인 상황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라는 말을 합니다. 지금은 좀 쉬려고 거두던 참이었고요. 라고 덧붙이고는 음.. 이름이.. 라고 중얼거리다가 윤..이었나요? 라고 슬쩍 말하려 합니다. 성까지 외웠으면 더 좋았을 텐데.

733 ◆c9lNRrMzaQ (RMSM1uY6fo)

2021-11-03 (水) 11:07:05

웹박수의 확인 권한은 드릴 수 없습니다.

734 서 윤 - 신 지한 (4djR/JklMU)

2021-11-03 (水) 11:08:09

" ..안개꽃인가? "

생각보다 다섯 배 정도, 귀여운 목소리를 낸 것을 보고 중얼거렸다. 석곡보다는 안개꽃이 더 잘 어울릴 거 같았다. 아니다 델피니움도 괜찮은데. 고개와 몸을 양옆으로 까딱거리며 고민하던 건 인삿말에 끊겼다. 결론이 내려졌기 때문이다. 좋아. 델피니움으로 하자.

" 아 맞아. 윤이야. 서 윤. 너는, 너..는.. "

허수아비와 공격적인 상황을 유지하고 있다던 그녀는 내 이름을 알고 있었다. 근데 나는 몰랐다. 눈을 돌려 허수아비를 괜히 발끝으로 툭툭 치다가 한숨을 내쉬었다. 별로 좋은 버릇이 아니란 건 알고 있는데. 사람을 이름보다, 연상된 꽃으로 기억해두는 거. 외모덕분에 다가오는 사람이 많았어서인지 생긴 버릇 이었다.

" 미아안. 석곡으로 기억하고 있었거든.. 그, 꽃 말이지.. "

상대는 기억해주는데 나는 기억 못한다는 건 드문 일은 아니었지만 이번에는 꽤 미안했다. 헌터인 만큼 영성이 높을테고, 그런 만큼 외모에 영향을 덜받으니까 말이다.

" 말해주면 다음에는 기억할게. 요. "

735 진언주 (WTjJWe6DfI)

2021-11-03 (水) 11:09:13

아 갑자기 엄청 궁금한거 생각났는데 되게 바보같은 질문이라서 물어보기가 뭣하다

736 라임주 (18Iq09fM.s)

2021-11-03 (水) 11:10:20

바보같은 질문 나도 궁금하니까 물어보자!

737 진언주 (WTjJWe6DfI)

2021-11-03 (水) 11:11:28

망념이 넘치기 직전인 적한테 사용하면 망념이 쌓이는 소모품을 사용해주면 어떻게 될까

같은거...

738 윤주 (4djR/JklMU)

2021-11-03 (水) 11:12:21

그야말로 망념테러.

739 진언주 (WTjJWe6DfI)

2021-11-03 (水) 11:13:38

되게바보같지만
진짜 궁금했었음
어제 저녁에 샤워하면서 저 질문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았다

740 ◆c9lNRrMzaQ (RMSM1uY6fo)

2021-11-03 (水) 11:15:19

라임주. 혹시 웹박수에 대한 공유 신청을 한 적이 있나요?
관리 시트로부터 신청 요청이 들어와서 버그인지 물으려 합니다.

741 라임주 (18Iq09fM.s)

2021-11-03 (水) 11:15:35

타인에게 사용한 물건이고 그런게 가능하다면 망념화가 되지 않을지...!
독살이다!!!!!

742 라임주 (18Iq09fM.s)

2021-11-03 (水) 11:17:18

>>740 네. 새 시트가 들어와서 초기자금(gp나 도기코인 등)을 지급해드리면 어떻겠냐고 문의 보내려다가 실수로 제출 대신 그쪽을 눌렀나 봐요.

743 ◆c9lNRrMzaQ (RMSM1uY6fo)

2021-11-03 (水) 11:18:31

아하.. 알겠습니다.
별개로 지급 문제는 어장 전통의 '그 질문'들이 있습니다.

744 라임주 (18Iq09fM.s)

2021-11-03 (水) 11:18:34

혹시 바로 뒤에 실수였다는 웹박수도 같이 도착하지 않았는지.. 암튼 번거롭게 해서 죄송합니다😅😅

745 지한-윤 (I1nvAKpb02)

2021-11-03 (水) 11:18:44

"안개꽃이요?"
히엣이라는 말은 부끄러운 게 맞습니다. 그리고는 윤이 맞았다는 것에 다행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서 윤이라는 걸 기억합니다. 대단한 외모이긴 하네요.
석곡...? 뒷사람이 잠깐 석곡을 검색해본 것입니다. 하얀 꽃이군요. 지한이 꽃에 대해서 많은 정보가 있을 리 없기에 꽃이라는 것에 의문을 표합니다. 그것보다 델피니움이라 하면 안 좋아할걸요. 꽃말이 좀.. 지한이 선호하지 않는 타입이고?

"꽃..이요?"
석곡이라는 꽃을 모른다는 양 바라보면서 저는 신지한..입니다. 라고 가볍게 소개를 하는군요. 소개를 받았으니 소개를 하는 게 이상할 리는 없지요.

"그런데. 수련장에 오셨다면 수련하러 오신 거겠지요?"
허수아비라던가. 반응성 테스트라던가요. 라고 말해봅니다.

746 라임주 (18Iq09fM.s)

2021-11-03 (水) 11:19:42

(평소랑 다른 창이 떴지만 구글이라 믿고 누른 편)..,ㅋㅋㅋㅋㅋ

747 진언주 (WTjJWe6DfI)

2021-11-03 (水) 11:20:13

독살.....
아주 확실한 묽...

엥 잠만 그러면 헌터들이 게이트 같이 가서 한명 망념화 직전일때 일부러 템 사용해서 펑 터트리고 자기는 템 들고 튀는것도 가능하지 않을까

748 라임주 (18Iq09fM.s)

2021-11-03 (水) 11:23:44

망념화되면 진짜 상상이상의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으니까 처벌받을수도 있고 당장 님들이 크게 다칠 수도 있고. 적중하거나 영향받은 상대의 망념을 강제로 증가시키는 아이템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때로는 괜찮은 전략이 될 수도 있겠네요!

749 ◆c9lNRrMzaQ (RMSM1uY6fo)

2021-11-03 (水) 11:25:25

최주요범죄라서 가디언 파견의 대상이 됩니다.

750 지한주 (I1nvAKpb02)

2021-11-03 (水) 11:25:52

최주요범죄행

751 라임주 (18Iq09fM.s)

2021-11-03 (水) 11:26:55

(깜빵행으로 괜찮은 전략이었음)ㄷㄷ

752 라임주 (18Iq09fM.s)

2021-11-03 (水) 11:27:51

캡틴캡틴, 저 실수로 권한 요청 누른거에서 익명성이 훼손되거나 제 정보가 갔거나 하지는 않았죠..?

753 ◆c9lNRrMzaQ (RMSM1uY6fo)

2021-11-03 (水) 11:29:38

신청권한 어쩌고 해서 보지도 않고 그냥 지웠습니다.

754 라임주 (18Iq09fM.s)

2021-11-03 (水) 11:30:36

다햏!!

755 진언주 (WTjJWe6DfI)

2021-11-03 (水) 11:31:16

깜방행 익스프레스

756 서 윤 - 신 지한 (4djR/JklMU)

2021-11-03 (水) 11:32:51

" 아무것도 아니야. "

살살 손을 흔들었다. 어제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 남을 꽃으로 불러버리는 일 말이다. 다시금 보면 달맞이꽃도 괜찮을 거 같은데. 하지만 석곡도 잘 어울리겠다 싶고? 흰꽃이 어울리는 느낌은 확실하다고 생각한다. 이런 고민을 하며 잠시간 빤히 본 것을 깨닫고 몸을 슬쩍 뒤로 뺐다. 그러고보면 되게 소녀같은 모습인데 어째서 팬지가 아니라 석곡이었으려나.

" 지한이구나. 나보다 연상일까? 나는 열여섯이거든. 누나라고 불러야 해요? "

고민은 멈추고 재잘거렸다. 여기서 나보다 어린 쪽이 드물다는 건 알고 있어서 하는 질문이었다. 키는 작지만, 내가 올려다 볼 필요가 없을 정도로 작지만. 연상일 가능성도 높았다.

" 응. 맞아요. "

잊고 있던 목적을 떠올리고 다리를 흔들었다. 허수아비를 가지러 갈까 고민했다. 내가 이름 붙이길, 꽃밟기라는 기술을 연습할 생각이었다. 허공에 꽃을 피워서 발판 삼는 거. 허공답보는 로망이다.

757 윤주 (4djR/JklMU)

2021-11-03 (水) 11:34:01

>>749
감옥 하이패스

758 지한-윤 (I1nvAKpb02)

2021-11-03 (水) 11:36:54

"아무것도 아니라면 상관은 없겠습니다만.."
흰꽃이 어울린다니. 영광인 걸까. 개인적으론 블랙 릴리같은 거나 블랙 로즈같은 걸 생각했던 지한주는 먼산만 봅니다.(대체?)

"연상일까요 아닐까요"
맞혀 보시겠습니까? 같은 짖궂은 말을 하네요. 은근히 그런 면도 있단 말이죠. 연상인지 동갑인지 모를 지한은 그렇게 말하다가도 연상..인 편이죠. 라고 사실대로 말했겠지만. 그래도 누나라고 부를 필요까지는 없습니다. 편하신 대로? 라고 말을 재빠르게 잇네요.

"아. 그러면 이쪽에 있는 편입니다."
허수아비를 보면서 저쪽에서 가져오시면 된다고 하고는 자신은 잠깐 쉴 거라면서 자판기를 보다가. 한 잔 하시겠습니까? 라는 이유없는 호의군요.

759 서 윤 - 신 지한 (4djR/JklMU)

2021-11-03 (水) 11:46:51

" 연상이라고 생각할래. "

흰 꽃잎 흩날리며 창을 휘두르는 모습은 좋지 않을까. 달도 없는 까만 밤에는 특히 말이야. 누구에게 하는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은근하게 짓궃은 모습을 보이는 지한이 누나에게 키득거리며 대답했다. 다행스럽게도 내 짐작은 틀리지 않아서 곧 연상인 편이라고 대답해주었다. 호칭은 편하게 해달라고 했지만,

" 누나라고 부르는 건 최소한의 예의에요. 존댓말이 익숙하지 않다보니 잘 못하거든.. "

부모님과도 사이가 좋아서 그런지 말을 편하게 하는 편이었다. 저번에 어머니라고 불렀더니 소름끼친다고 질색하셨다. 보통 만나는 사람들도 또래인데다가 한두 살 연상이어서 그런지 존댓말이 입에 잘 안 붙었다. 선생님들에게는 어떻게 하고 있지만.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야한다는 건 알고 있었다.

" 고마워! "

알고 있었지만, 감사인사는 상식이다. 자판기를 통한 권유에는 고개를 저었다. 지금 사두면 나중에 식을 거 같고, 수련이 끝난 뒤 후끈하게 달아오른 몸으로 시원한 음료를 들이키는 게 좋았다.

760 지한-윤 (I1nvAKpb02)

2021-11-03 (水) 11:54:16

흰 꽃잎과 팔랑팔랑.

"연상으로 보이다니. 놀랍네요"
농담에 가까운 말인 모양입니다. 지한은 누나라고 부르는 게 편하다는 것에.. 그래요.. 라고 작게 중얼거립니다. 누나라고 불리는 게 틀린 건 아니지만. 어색하잖아요. 왜 다들 나보다 큰 겁니까.. 누나라고 불리면 좀 어색하게. 라고 속으로 한탄해도 키는.. 솔직히 더 커봐야 1센치.. 2센치..가 한계 아니야?

"천만의 말씀입니다."
간단하게 받고는 그럼 구경은 쳐내지 않으실 건가요? 라고 물으며 이온음료를 뽑아와서는 주위에 자리를 잡습니다. 수련하는 거 구경할 생각 만만이군요. 아니 뭐 보이는 걸 안 보려 하는 것보다는 대놓고 구경이 더 낫지 않나요?

761 진언주 (WTjJWe6DfI)

2021-11-03 (水) 12:02:00

전통의 '그 질문'
situplay>1596307072>273

도기 코인은 모르겠다, 진행 캔슬나서 5개 지급된거밖에 기억 안남. 전부 지급해준건

762 서 윤 - 신 지한 (4djR/JklMU)

2021-11-03 (水) 12:05:27

" 사실 직감이었어! 나보다 나이 많은 사람들이 더 많았으니까요. "

얼마나 연상인지는 몰라도 아마 한 살에서 두 살 정도일 것이라 생각했다. 지금이 다 큰 키는 아닐 것이라는 믿음이었다. 그랬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키가 작다는 게 얼마나 슬픈지 나도 알고 있었다. 작년까지 160을 찍지 못했던 사람으로써 제대로 알고 있었다.

" 응? 응. 그건 상관 없는데. 재밌진 않을 거얼. "

꺼내온 허수아비를 앞에 두고, 양팔을 교차로 하여 쭉쭉 뻗어 몸을 풀면서 대답했다. 일단 해둔 말이었다. 나도 남 수련하는 거 보면서 감탄하고 즐거워했다. 샌들도 벗어 던지고 씩 웃으면서 아주 가볍게 뛰어올랐다. 하늘로 쭉 뻗은 다리를 아래로 내려쳐 허수아비를 가격하고 그 반동으로 다시 위로 떠올랐다. 그리고 떠오른 그대로 자세를 잡아 허공에 꽃을 피웠다. 아주 잠깐 고정되는 그걸 딛고 허수아비 쪽으로 몸을 움직였다.

" ...으음 잘 안되네.. "

방향이 어긋나는 것을 보고 인상이 써졌다. 아무래도 공중에서 움직임은 아직 익숙해지지 않았다.

763 윤주 (4djR/JklMU)

2021-11-03 (水) 12:06:35

>>761
전통의 질문인가요
첫진행도 안했는데요...

밥먹고 올게요.. 30분만 기다려줘요..

764 진언주 (UFPtyaWKIs)

2021-11-03 (水) 12:10:01

진행 후기 쓰는거면 진행하고나서 쓰면 되는거 아니겠음?
난 그냥 안나와있는거같아서 찾아온거뿐임ㅇㅇ

765 지한주 (I1nvAKpb02)

2021-11-03 (水) 12:16:19

저도 점심 지금 먹어야 해서요.

조금 기다려주시길...

766 연희주 (Oond.C2eic)

2021-11-03 (水) 12:16:27

다른 분들 진행보고 소감문 써도 되는거 아니것수!

767 연희주 (Oond.C2eic)

2021-11-03 (水) 12:16:45

마침 위키에 기록도 해놨으니...

768 진언주 (F7z9nszmZg)

2021-11-03 (水) 12:17:01

>>766 발상의 전환 굿!

769 지한-윤 (I1nvAKpb02)

2021-11-03 (水) 12:30:18

"하긴.. 열 여섯이면 연상이 더 많을 거라고 예상해도.."
그럴 만 합니다. 라고 수긍하는 지한입니다. 그러나 예상과는 다르게 세 살 연상이었다는 현실... 지한아.. 괜찮다..

"재미는 제가 정하는 거죠?"
보통 갇혀서 발버둥치는 이들은 재미없어도 보는 이들은 재미있다.. 옛날 한국의 방탈출 예능이라던가(?)(아니 그건 하는 이도 보는 이도 재미있는 거 아닌가..?) 라면서 가지런히 앉아 자리를 잡고는 구경합니다.

허공에서 방향을 틀고 가격하는 건 생각보다 재미있었습니다. 정작 행하는 대상은 잘 안 되는 것 같다는 것처럼 느끼는 것 같지만요.

"잘 안 되나요?"
슬쩍 물어봅니다.

//리갱. 다들 리하입니다.

770 윤주 (Lae9vOko9g)

2021-11-03 (水) 12:35:35

>>764
그렇군요
사실 뭔지 몰랐는데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 ̑̑

>>766
...
천잰걸?

771 진언주 (F7z9nszmZg)

2021-11-03 (水) 12:44:34

>>770
기여운 애옹이 조아
궁금한게 있음 바로바로 물어보시길
다들 친절하게 대답해주니까ㅇㅇ!

772 서 윤 - 신 지한 (Lae9vOko9g)

2021-11-03 (水) 12:46:28

" 그것도 그렇지. "

간단히 수긍했다. 맞는 말이어서 할 말이 없었다. 멀리서 보면 희극이라는 말이 괜한 게 아니었고 불구경이 속담으로 남은 것도 이유가 있었다. 본인이야 어떻든 남들이 보며 하는 판단은 다르지. 그러며 다리를 휘두르다 멈춰서 허수아비의 양 어깨에 발을 대고 섰다. 어쩐다. 고민이네. 지한 누나가 말을 걸어온 건 그 쯤이다.

" 으응. 발판이 불안정해서 말이에요. 익숙하지도 않고. "

땅에 내려선 뒤 허공에 꽃을 피웠다. 허공에 뿌리내린 듯 움직이지 않는 연꽃이었다. 줄기도 없이 덩그러니 떠있던 연꽃은 곧 파스스하고 사라졌다. 내 발은 크지 않았고 발판으로 삼기 충분한 크기였지만 아무래도, 안정감이 없었다. 살짝 흔들리는 느낌이었고 나 자신도 허공에서 방향을 비트는 건 아직 익숙하지 못했다.

"허공에서도 어느 정도 움직임이 보장되면 편리할 거 같아서 시도하고 있는데 힘드네에 "

가볍지만 높게 뛰어올라 다시 피운 꽃 위에 섰다. 한 발로 균형을 잡고 있다가 꽃이 사라지기 직전에 다시 뛰어올랐다가 바닥에 내려섰다. 좀 더 크게 피워볼까?

773 윤주 (Lae9vOko9g)

2021-11-03 (水) 12:47:32

>>771 진언 외워주세요.
질문이 아니지만 해주세요.

774 지한-윤 (I1nvAKpb02)

2021-11-03 (水) 12:54:07

"속담이 속담인 이유가 있습니다."
구경하는 치들이 재미를 느끼는 거지. 대상은.. 허수아비를 타격하고 발을 딛고 허공에 꽃을 피워내는 걸 봅니다. 꽃이란.. 예쁘죠. 덧없어보이기도 하고.

"발판을 꼭 하나만 둘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불안정한 것과 익숙한 건 조금 다르다고 생각하지만요."
불안정하더라도 익숙하면 변수에 대한 통찰력이나 대응력이 좋다고 할 수 있고. 안정적이고 익숙하면 오랫동안 붙은 좋은 습관일 수 있으니까.

"허공에서도 움직임이 보장되는 건 좋다고 봅니다."
다만 꽃이 피어나는 거라면 적들도 예측할 수 있어 보인다는 말을 하네요. 제 말 보다는 전투학이나 의념 활용학 쪽의 교관님께 조언을 요청하는 건 어떨까 라는 말을 해보네요.

775 진언주 (cFAxlAE7nA)

2021-11-03 (水) 12:57:20

그러나 회피했다!

776 서 윤 - 신 지한 (Lae9vOko9g)

2021-11-03 (水) 13:09:31

" 조금 다르지... 둘 다라서 문제지.. "

허허. 노인같은 웃음소리를 내다가 빠르게 몸을 돌려 허수아비를 올려찼다. 쭉 뻗은 다리가 허수아비를 타격하고, 그 중심에서부터 분홍빛 꽃잎이 펑하고 터지듯 주변에 퍼졌다. 이게 무슨 효과가 있냐고? 시야를 가려 이후 행동에 제약을 두는 데에 좋다. 추가적인 데미지도 들어가는 것 같았고. 의념을 둘러 치는거니 그냥 치는 것보다 훨씬 강하다. 이런건 익숙한데. 하고 중얼거렸다.

" 여러송이를 피워서 하는 것도 좋긴 하겠다. 의견 고마워. "

그러면 안정감이 올라갈 것 같긴 했다. 대신 좀 느리려나? 하나를 피워내는 것과 여러개를 피워내는 건 다르고. 그래도 시도해볼 만한 일이긴 했다.

" 그치? 아 예측은 괜찮아. 기본적으로 아까 했던 것처럼, 꽃이나 꽃잎으로 적의 시야나 감각을 방해하는 거 잘하거든. "

빠른 기동성을 살리는 전투방식에는 여러 종류가 있다. 그 중에는 교란을 특기로 삼는 경우도 있고, 나는 거기에 살짝 발을 걸쳤다. 간파 당했다면 그것대로 페이크를 줄 수도 있다. 현실은 이론이 아니지만.

" 어느 쪽이 좋을까 하면, 의념 활용학이려나.. "

777 지한-윤 (I1nvAKpb02)

2021-11-03 (水) 13:17:42

"그렇습니까?"
불안정하지만 익숙한가? 팡 하고 터지는 꽃잎은 꽤 예쁘지요. 이런저런 효과를 주기에도 참 예뻐요.

"꽃이나 꽃잎으로 시야나 감각을 방해하는 거라면야.."
그렇게 도움이 필요할 것 같지는 않다고 생각하네요. 오히려 배워야 할지도 모르는 일이고요. 지한은 이론상 상대방의 생각을 정지시켜서 어. 하는 사이에 도넛으로 만들어버릴 수 있...아니 왜 하필 도넛이야!!

"의념 활용학일 수도 있고. 어쩌면 전투학 쪽일지도 모릅니다."
아니면 두 분이 협업할지도 같은 농담을 하네요. 그리고 순간 수련장에서 있었던 처절한 폭력의 현장을 생각해보고는 슬쩍 몸을 떱니다

"언젠가... 교육을 받는데.. 맞을 수도 있습니다."
진짜입니다.

778 라임주 (18Iq09fM.s)

2021-11-03 (水) 13:21:42

갱신합니다~ 오늘 조퇴했음😭😭

779 지한주 (I1nvAKpb02)

2021-11-03 (水) 13:24:28

어서오세요 라임주. 조퇴라니 괜찮으신가요

780 서 윤 - 신 지한 (Lae9vOko9g)

2021-11-03 (水) 13:27:24

" 너무 과하면 아군도 곤란해지지만. "

원래 스킬 이펙트라는 건 양날의 검이다. 게임하면서 화려한 이펙트 때문에 공격 패턴을 못 보고 죽은 경우는 누구든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나도 과거 친구들과 게임할 때 파티원 이펙트를 끄지 않아서 눈갱을 당한 적이 있었다. 심지어 이건 현실이라 아군 이펙트 해제도 못한다. 심지어 후각까지 영향을 받으니 조심해야 했다.

" 어차피 두곳 다 찾아갈 생각이었으니까. 협업 해주면 나야 고맙지! "

그만큼 두 배로 까일 가능성이 아른거리지만 괜찮다. 꽃이 먼저 펴야 열매가 맺으니, 결과를 위해서는 과정이 필요했다. 그게 고통스러워도 말이다! ..하는 생각은 지한 누나가 떨면서 덧붙인 말에 급격하게 기운을 잃었다.

" ..맞아? 폭력? 교육을 받는데? "

어느 정도이길래 헌터 교육생이 몸을 떨 정도인거지. 내 눈도 저절로 떨렸다. 그래도 곰곰히 생각해보면 가능성이 있는 일이었다. 실전위주 교육이라면 정말로 두들겨 패면서 가르칠 수도 있지?

" ..그럴 수도 있겠네에.. "

781 지한-윤 (I1nvAKpb02)

2021-11-03 (水) 13:32:32

"그렇습니다... 저는 아마 괜찮겠지만요?"
아닌가. 라고 고민하지만 의념으로 뭔가 강화했는데 번쩍하고 터지면 망하는 거 아니야? 눈갱당해버리는 거야! 협업하면 고맙다는 말에 두 배로 구르겠군요. 라고 슬쩍 놀립니다.

"...네."
맞습니다.

"그것도... 의념으로 보호하고 있는 걸 뚫고 엄청 아프게입니다..."
할부지에게도 맞은 적.. 없는 건 아니지만. 의념 각성하고 나서 레벨오르고 스테이터스 올라가면서 잊어버렸던 것을 깨닫게 됩니다.. 라는 말을 하고는

"그래도 교육 선이니까요."
라고 말하면 흐려질 리가 없잖아! 후드려 맞은 걸 기억합시다.. 태호와 명진을 만난다면 더 생생하게 들을 수 있겠지.

782 윤주 (Lae9vOko9g)

2021-11-03 (水) 13:32:59

조퇴요?
몸이 안좋아요?
나쁜 일이 있었어요?
괜찮아요?

783 라임주 (18Iq09fM.s)

2021-11-03 (水) 13:35:03

괜찮아요! 제가 무리한 거라서 혼나진 않았어요 다들 감사합니다~
일상 구경하면서 힐링해야지

784 지한-윤 (I1nvAKpb02)

2021-11-03 (水) 13:37:07

할부지가 아니라 할아버님인데 홀린 듯 써버렸네요.

785 서 윤 - 신 지한 (Lae9vOko9g)

2021-11-03 (水) 13:45:08

" 두 배면 다행이지. 곱해져서 네 배면 진짜 죽지 않을까? "

서 윤. 십육세 나이로 교관에게 굴려져서 사망. 이러면 학교 이미지에 좋은 건 없을테니 복수도 하고 가는 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의뢰나 게이트 사건 같은 게 아니라 교관들이 죽인거면 진짜 큰일이긴 하겠다. 진짜 죽도록 아프게 맞았던 것 같은 누나를 보면서 조금, 그런 일이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아주 조금, 들었다.

" 대체.. 대체? "

그야말로 후드려 맞은 건가. 사람을 샌드백으로 삼는 무서운 교관이 여기 있을 거라곤 생각하기 싫었는데. 으으 하고 질린 음성을 내다가 하나 궁금해진 것이 있어서 물음을 던졌다.

" ....근데 그걸로 얻는 건 있었어? "

786 지한-윤 (I1nvAKpb02)

2021-11-03 (水) 13:50:54

"커리큘럼 확인해보면 시험기간엔 죽을 것 같은 구성입니다."
복수를 하고 간다는 것에 옅은 미소를 짓습니다. 꾸준히 공부해두는게 나을지도.. 모르겠군요.라고 말하며 지한은 공부할 것들을 생각합니다. 책도 아직 다 못 읽었는데.. 시험이 다가올지도. 인가.

"의뢰도 구해야겠고.."
호박머리도 깨야지.. 라는 생각이 튀는 것은 윤의 질문에 다시 돌아옵니다.얻은 것.. 있었죠. 그렇죠?

"있었습니다."
약점을 보호하는 것이라던가.(약점 보호 F) 맞고 나서 의념 활용학이나 게이트학 수업 덜 들어서 고생 굴러가며 습득했던 것..(의념 공진 F)(MVP=태호 및 다른 레스주들)이라던가요.. 라는 말을 합니다. 얻은 게 있었으니 다행이지 맞고 얻지도 못했으면 매우 슬펐을 것이다...

787 서 윤 - 신 지한 (Lae9vOko9g)

2021-11-03 (水) 14:00:04

" 시험기간에는 원래 다 시체가 되지 않아? 나만 그래? "

공부머리가 좋은 게 아닌 미소년은 시험기간 일주일 전부터 교과서에 머리를 박는게 보통이었다. 시험 점수는 나쁘지 않게 나왔지만 시험 뒤에 머리에 남는 게 없었다는 게 문제지.. 수학 문제는 이제 기억나는 것도 없었다. 작년에 뭘 배웠더라. 지한 누나가 의뢰를 구해야겠다고 하는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가, 얻는 게 있었다고 하자 웃음이 났다.

" 그러면 괜찮겠는 걸.. "

살짝 혀를 내밀어 입술을 축였다. 그러면 좋다. 괜찮다. 얻는 것 없이 쳐맞기만 하는 건 물론 싫다. 아프고 싶어하는 사람이 세상에 얼마나 되겠는가. 일단 나는 아니었다. 하지만.

" 하루 종일 얻어 맞는 걸로 확실히 얻는 게 생긴다면, 나쁘지 않아. 응, 꽤 괜찮아! "

아픔 정도는 견디면 된다. 죽지 않는 한 겪고 회복하면 된다. 죽음의 문턱이 내 앞에서 인사한다 할지라도, 그렇게 해서 얻는 게 있다면,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 있다면, 강해지고, 훌륭하게 한 사람의 영웅이 될 수 있다면! ..조금 흥분한 듯 하여 숨을 가라앉혔다.

" 수련을 해야겠네. 왠지 몸이 뻐근해. 움직이고 싶어졌어. "

하지만 열기가 가시지 않았다.

788 지한-윤 (I1nvAKpb02)

2021-11-03 (水) 14:07:10

"다들 시체가 되지요.. 아마도요?"
"아직 시험기간은 아닌 것 같아서요"
그러고보니 캐들 중에 머리 좋아지는 거 한 캐가 누구더라. 빈센트였나? 영성 200님들.. 공부 열심히 하겠구나..

"얻는 게 없었다면이니까요."
있었으니 괜찮다. 그리고 수련을 해야겠다는 것에 저도 수련을 해야겠네요. 각자의 자리에서요? 라고 말하는 지한입니다.

"열심히 하세요?"
손을 흔들어주고는 일어나서는 아 하고는 음료수를 건넵니다. 뽑은 지 오래 되어보이는데도. 손에 닿으면 아직도 갓 뽑은 것처럼 차가울 겁니다. 마시고 하십시오.라고 권합니다.

//막레를 주시면 될 것 같은.. 기분이..?

789 서 윤 - 신 지한 (Lae9vOko9g)

2021-11-03 (水) 14:13:03

" 누나 장사는 제가 잘 지내줄게요. "

양 손바닥을 마주대고 기도하듯 고개를 숙였다. 웃음을 참지 못하고 살짝 터트려, 벚꽃 봉오리 하나 터지듯 맑고 자그마한 소리가 났다. 나는 영성도 높은 편이 아니니까 힘낼 수 밖에. 복습 열심히 해야겠지..

" 고마워 누나. 누나도 힘내! "

시원한 음료수를 들고 인사했다. 근데 방금 뽑은 것처럼 시원한 것 치고 아까까지 음료수 뽑는 건 보지 못했다. 냉기나, 유지 관련 의념을 지닌걸까? 다음에 만나면 물어보자고 생각하며 걸음을 옮겼다. 앞에 허수아비가 너덜너덜해질 때 까지 얼마나 걸릴까? 익숙한 꽃내음이 코를 간지른다. 내 눈을 닮은 분홍빛 꽃잎이 흐드러진다.

몸을 높게 띄운다. 발끝으로 꽃잎을 딛었다.


//막레에요
수고하셨어요
₍˄·͈༝·͈˄*₎◞ ̑̑

790 지한주 (I1nvAKpb02)

2021-11-03 (水) 14:14:27

수고하셨습니다 윤주

왜 차가운가.
정지시켜 놓은 것..

791 윤주 (Lae9vOko9g)

2021-11-03 (水) 14:17:09

하지만 윤은 그걸 몰라요..
또 윤이는 고민 결과 지한이는 역시 하얀 석곡이라고 생각한다고 하네요.
꽃말은 고결함이래요.

792 지한주 (I1nvAKpb02)

2021-11-03 (水) 14:19:33

석곡..
약간.. 난 종류같은 이름이네용.

오늘 진행한다면 대화하고 열고.. 의뢰 찾고.. 수련하고.. 할일이 많구나..

793 윤주 (Lae9vOko9g)

2021-11-03 (水) 14:22:41

>>792 맞아요. 난초과의 식물이에요.
난초가 어울릴 거 같아서 찾아보다 발견했어요.

794 지한주 (I1nvAKpb02)

2021-11-03 (水) 14:23:37

꽃을 찾는 노력은 높게평가..

795 윤주 (Lae9vOko9g)

2021-11-03 (水) 14:28:45

컨셉을 위한 노력이에요
₍˄·͈༝·͈˄*₎◞ ̑̑

796 지한주 (I1nvAKpb02)

2021-11-03 (水) 14:31:25

식물을 좋아하는 편이긴 하지만 지식은 얕으니까요.

저는 잠깐 쉬어야겠네요. 나중에 뵈어요.

797 윤주 (Lae9vOko9g)

2021-11-03 (水) 14:33:23

푹 쉬세요
즐거웠어요 ₍˄·͈༝·͈˄*₎/

798 ◆c9lNRrMzaQ (xSTUytEw8M)

2021-11-03 (水) 15:05:34

상태창이 갱신되었습니다.

799 윤주 (Lae9vOko9g)

2021-11-03 (水) 15:13:09

윤이 정보 나왔네요
예상보다도 특성이 잘맞게 나와서 놀랐어요.
특히 만초지화
격투술만 올라가고 나머지는 다운인거 맞죠?
만족스럽다 ₍˄·͈༝·͈˄*₎!

800 ◆c9lNRrMzaQ (ieZBGajPhA)

2021-11-03 (水) 15:16:35

O

801 윤주 (Lae9vOko9g)

2021-11-03 (水) 15:18:28

d₍˄·͈༝·͈˄*₎◞ ̑̑

802 준혁주 (W1rvgbkXRQ)

2021-11-03 (水) 15:23:42

갱신

803 윤주 (Lae9vOko9g)

2021-11-03 (水) 15:24:48

어서오세요(' ' )S

804 준혁주 (W1rvgbkXRQ)

2021-11-03 (水) 15:25:32

반가워요 윤주 저는 준혁주라고해요~

805 윤주 (Lae9vOko9g)

2021-11-03 (水) 15:30:02

윤주에요
매력 60 오너에요 (´`*)S

806 준혁주 (W1rvgbkXRQ)

2021-11-03 (水) 15:35:17

반가워요 매력 60!

807 유리아주 (m5SdKe0WrM)

2021-11-03 (水) 15:48:16

다들 안녕하세요~ 오늘은 좀 일찍 갱신해요~

808 윤주 (Lae9vOko9g)

2021-11-03 (水) 15:48:36

언젠가 매력을 100이상 찍고 싶네요
2000넘는 세계관 최고 매력은 스레 러닝타임 중에는 불가능할테고.

809 윤주 (Lae9vOko9g)

2021-11-03 (水) 15:50:32

어서오세요 ₍˄·͈༝·͈˄*₎◞ ̑̑

810 유리아주 (m5SdKe0WrM)

2021-11-03 (水) 15:51:36

윤쥬 안녕하세요~ 매력이 엄청 높아서 와~ 감탄사를 참지 못했어요!

811 윤주 (Lae9vOko9g)

2021-11-03 (水) 15:53:12

현재까지는 플레이어블 최고 매력이니까요
₍˄·͈༝·͈˄*₎◞v

812 유리아주 (m5SdKe0WrM)

2021-11-03 (水) 15:56:10

높은 매력과 격투술, 회피를 올려주는 스킬로 꽃밭을 이리 저리 옮겨 다니는 나비처럼 활보할 것 같네요! 멋져요~

813 윤주 (Lae9vOko9g)

2021-11-03 (水) 15:57:46

그쵸
꽃밭은 만드는 쪽이지만요.

814 유리아주 (m5SdKe0WrM)

2021-11-03 (水) 16:03:24

피로 만드는 건가요? 혈화... 무서워라~

815 준혁주 (W1rvgbkXRQ)

2021-11-03 (水) 16:05:28

유리아주도 반가워요!

816 유리아주 (m5SdKe0WrM)

2021-11-03 (水) 16:06:29

준혁주 반가워요~

817 윤주 (Lae9vOko9g)

2021-11-03 (水) 16:07:11

의념인데요. 의념인데요!
혈화라니.
만들긴 하겠지만!

818 유리아주 (m5SdKe0WrM)

2021-11-03 (水) 16:08:21

의념 속성 꽃을 어떻게 사용하실 생각인가요? 궁금하네요!

819 윤주 (Lae9vOko9g)

2021-11-03 (水) 16:12:52

>>818 꽃잎을 휘날려서 시야를 차단하는 등의 감각교란이 특기이고.
허공에 뿌리박은 꽃을 피워 발판으로 삼아 공중기동을 하거나 합니다.
상대 몸에 직접 꽃을 피워보고 싶어요.
그로테스크할까.

820 유리아주 (m5SdKe0WrM)

2021-11-03 (水) 16:15:16

>>819 공중 발판은 될지 안 될지 모르겠지만, 상대 몸에 꽃을 피워내 뿌리를 박아넣어 구속하거나 아니면 꽃이 양분을 빼앗아 체력을 빼앗거나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꽃 향기 같은 걸로 냄새도 가릴 수 있으니 좋겠어요!

821 윤주 (Lae9vOko9g)

2021-11-03 (水) 16:20:10

공중 발판 시트에도 올렸는데 뭐라 말씀 안하셨으니 가능하지 않을까요..
독이 있는 꽃도 있고, 이래저래 쓸 수 있죠. 꽃. 하지만 윤의 머리는 거기까지 돌아가지는 않는다!

822 유리아주 (m5SdKe0WrM)

2021-11-03 (水) 16:21:52

진행에서 한 번 해보면 답이 나올 거예요.
꽃전도 만들어 먹을 수 있고 좋네요~~

823 ◆c9lNRrMzaQ (ieZBGajPhA)

2021-11-03 (水) 16:22:14

허공에 꽃이 뜨려면 망념은 많이 쌓이겠지만 자기가 감당한다면 뭐.. 하고 별로 신경 안썼음

824 유리아주 (m5SdKe0WrM)

2021-11-03 (水) 16:23:02

망념만 감당하면 불가능도 아니군요!

825 윤주 (Lae9vOko9g)

2021-11-03 (水) 16:24:49

>>822 꽃전은 상상도 못했는데...?

>>823 가능은 하군요.
그래도 잘 쓰진 못하겠네요..

826 진언주 (WTjJWe6DfI)

2021-11-03 (水) 16:29:45

꽃으로 된 화원을 만들어내서 주변을 자기에게 유리하게 바꾼다거나 하는것도 멋있지 않을까 싶음!

827 ◆c9lNRrMzaQ (ieZBGajPhA)

2021-11-03 (水) 16:33:01

무엇이든 스케일이 커질수록 그에 걸맞는 망념이 필요하단걸 참고하도록.
그렇지 않으면 최강의 의념속성은 필살같은 거였겠지..

828 윤주 (Lae9vOko9g)

2021-11-03 (水) 16:36:28

>>826 그건 레벨이 두배가 된 뒤의 필살기가 아닐까..

829 진언주 (WTjJWe6DfI)

2021-11-03 (水) 16:37:55

>>828 그래도 로-망은 좋지 않음?
크으....! 이거지! 하는 그런거!

830 윤주 (Lae9vOko9g)

2021-11-03 (水) 16:41:09

>>829 로망은.. 물론..
좋지!
적을 걷어차자 윤을 중심으로 꽃 피어나며 주변 일대가 꽃밭이 되고 적이 쓰러지는 걸 음악을 들으며 엄청나게 상상했다구요!

831 진언주 (WTjJWe6DfI)

2021-11-03 (水) 16:42:34


로-망을 사랑하는 그대와 윤이에게 어울리는 곡!

832 윤주 (Lae9vOko9g)

2021-11-03 (水) 16:49:04

>>831 (어디서 들어본 곡인데에)
진행할 때 이거 들으면서 해야겠네요 ~(=^‥^)/

833 준혁주 (W1rvgbkXRQ)

2021-11-03 (水) 17:31:39

(캠벨씨 죽이기 파티 모음)

[준혁]
말 하는 싸가지 봐?
나도 어디 가서 재수없다는 말 많이 듣지만 보통내기가 아니다.
거기다 도발 후, 은신까지 어디 어디 삼류 길드에서 눈칫밥으로 롱런한 뜨내기는 아닌 것 같다.
뭐 그 정도야 함정의 숫자만 봐도 대충 파악할 수 있었지만.

"그래~ 계속 숨어. 시체도 투명할테니 안묻어도 되고 편하겠다"

놈은 함정에 능하다.
그리고 우릴 시험하고 싶어한다.
자기 모습이 안보이는 지금 상황에서 우리 대처를 확인하고 싶은거겠지.

"야 지방방언. 배리어 써라 돔 형태로. 빙궁이는 배리어에 충격이 가는 곳으로 공격해"

#기초 지휘 사용

[진언]
도발에 도발로 받아치는 준혁을 보며 진언은 어깨를 으쓱입니다. 뭔가, 저래야 우리 리더답지- 하는 생각을 잠깐 했나요?
뒤이은 은신, 그리고 곧바로 이어지는 오더에 얌전히 방어막을 키려던 그녀는-

" 하.... "

- > 지방방언 < 이란 말에, 대답 대신 한숨을 내쉬며 '이 의뢰가 끝나면 정강이를 걷어차 버려야지' 라고 생각합니다.

아, 그렇다고 오더를 안 따른건 아니지만요? 이건 이거고, 그건 그거니까요.

#돔 형태로 희미한 방패를 사용합니다! 웨이와 준혁, 진언 셋 모두를 감싸게요!

[웨이]
"나는 따로 이름이 있어! 그리고 이름으로 부르는 게 더 빠를 것 같아!"

아무래도 좋을 말을 누가 들을세라 속삭이고, 준혁의 오더를 듣는다. 일단은 공격이 오는 방향이나 방식을 파악하는 것이다. 쳐낼 수 있을 것 같긴 하지만, 전투 중에 잠깐 헷갈렸다가 맞으면 모두 끝나 버릴 테니까.

#공격이 오는 쪽으로 가서 공격합니다!

//기초지휘 사용으로 행동순서를 준혁 -> 진언-> 웨이 순으로 변경

834 ◆c9lNRrMzaQ (xSTUytEw8M)

2021-11-03 (水) 18:07:01

1. 의념 속성은 결국 의념이 어떤 형태를 띄느냐이지 성질을 따르지 않습니다.
물론 '불'이라는 속성이 '나무'라는 속성의 상성이기 때문에 동등한 상황에서는 나무쪽이 불리한 것도 맞습니다만, 무작정 불에 잘 타는 '나무'만을 생각하는 게 아니라 불에 타지 않는 '나무'를 떠올려 그를 응용하려 하는 것으로 오히려 역상성을 잡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듯 의념 속성은 단순히 속성싸움이나 나열만을 위함이 아니라 자신의 의념을 표현하고, 그 것에 자신의 성향이나 형태를 표현하기 위한 요소이기도 합니다.

2. 두 개의 의념 속성이 같다면 조금 다른 결과가 발생할 것 같습니다.
물리에서도 정지와 운동의 성질은 조금 다릅니다. 운동이 0이 되어 더이상 행동하지 않음을 정지라 하며, 운동은 그 외에 조금이라도 움직임이 있을 경우 물체가 운동을 하고 있다. 고 말하고 있습니다. 즉 정지라는 의념이 가하는 것은 상대방의 행동을 제약하여 멈추게 함일 것이고, 운동이라는 의념 속성이 가하려는 것은 물체가 움직여 운동하게 하려는 행위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두 속성이 부딪친다면 제 판단으로는 멈출 것 같습니다.
다만 이 경우는 역시 운동이건 정지건 어느 성질을 이용하려 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 같아 확답을 드리기 어려울 듯 합니다.

3. 참여자에게는 웹박수에 이름의 표기를 부탁드린 바가 있습니다. 혹시 시트 안 내셨다면 츄라이?

835 ◆c9lNRrMzaQ (xSTUytEw8M)

2021-11-03 (水) 18:08:23

네 속성은 불! 네 속성은 마그마! 그러니 너와 나는 완벽한 상성관계에 놓여 있다!

836 윤주 (4R3WiFHnsU)

2021-11-03 (水) 18:18:19

>>835
(나의 속성이 대체 뭐길래?!)

837 유리아주 (m5SdKe0WrM)

2021-11-03 (水) 18:25:45

>>836 안개 속성 이라던가요?

838 유리아주 (m5SdKe0WrM)

2021-11-03 (水) 18:31:34

아니, 연기인가?

839 라임주 (18Iq09fM.s)

2021-11-03 (水) 18:36:59

한 4시간 죽은듯이 자니까 나아졌군.!
다들 안녕하세요~

840 지한주 (rWiCZlaeoI)

2021-11-03 (水) 18:46:22

뭐야. 왜이렇게 버스정류장에 사람이 많지..(feat. 지하철 고장)

다들 어서오세요.

841 라임주 (18Iq09fM.s)

2021-11-03 (水) 18:59:04

지한주 조심히 들어가세요~

842 신지한 (EpmotfxpK2)

2021-11-03 (水) 19:00:12

"아마도.. 그럴 거라고 생각합니다."
꺼려하는 각자의 이유는 있겠지요. 그런 것에 가까이 다가가서 해결하려 노력하는 거나. 다른 방면으로는.. 쉬운 건 아니겠지요. 라고 생각하면서 유나의 말을 들으려 합니다. 솔직히 지한이 살갑고 귀엽게 구는 건 잘 생각 안 나기도 하고..

"천천히 다가가는.. 맞아요"
수긍합니다. 노력도 해야겠지요. 일반반이랑 완전히 유리될 수는 없는 일입니다.

#

843 ◆c9lNRrMzaQ (ieZBGajPhA)

2021-11-03 (水) 19:00:19

(진행시간인데 아무도 없네)

844 라임 (18Iq09fM.s)

2021-11-03 (水) 19:00:44

>1596348066>689
콰 - 앙!!!!!!!!!!!!!!

세상에. 이게 그 커다란 장궁의 위력인가요?
하늘에서 포탄이라도 떨어진 줄 알았어요.

어머. 징그러워라... 저기 널브러진 고깃덩이 좀 봐요.

라임이 답잖게 놀란 만큼 마적들도 적잖이 당황한 것 같지만, 그들은 이내 전열을 가다듬고 돌격해올 태세를 갖춥니다.

그녀는 제가 발각되는 걸 염두에 두지 않습니다.
오히려 제 쪽에 시선이 끌린다면 마차의 호위에도 유리하겠죠.

수기 화살에는 약간의 유도 기능이 있었죠.
라임은 시위를 당긴 손에 의념을 집중합니다.

튀헬렛.

# 활대를 가로로 해, 몰려오는 적들을 사선에 놓고 화살 두 발을 투사합니다.
표적이 비껴맞더라도 뒤에 있는 적에게 피해를 입힐 수 있도록 해봅니다.

845 지한주 (EpmotfxpK2)

2021-11-03 (水) 19:00:45

복사를 누르기 전에 다시 한 번 확인합시다.

846 지한주 (EpmotfxpK2)

2021-11-03 (水) 19:01:07

다들 안녕하세요.

847 토오루주 (31eyoMHBe.)

2021-11-03 (水) 19:01:25

모두 안녕이라구!

848 토오루주 (31eyoMHBe.)

2021-11-03 (水) 19:01:38

라고 하자마자 진행이었다...!

849 준혁이 파티 종합 (PCCBmi.Y9k)

2021-11-03 (水) 19:01:51

(캠벨씨 죽이기 파티 모음)

[준혁]
말 하는 싸가지 봐?
나도 어디 가서 재수없다는 말 많이 듣지만 보통내기가 아니다.
거기다 도발 후, 은신까지 어디 어디 삼류 길드에서 눈칫밥으로 롱런한 뜨내기는 아닌 것 같다.
뭐 그 정도야 함정의 숫자만 봐도 대충 파악할 수 있었지만.

"그래~ 계속 숨어. 시체도 투명할테니 안묻어도 되고 편하겠다"

놈은 함정에 능하다.
그리고 우릴 시험하고 싶어한다.
자기 모습이 안보이는 지금 상황에서 우리 대처를 확인하고 싶은거겠지.

"야 지방방언. 배리어 써라 돔 형태로. 빙궁이는 배리어에 충격이 가는 곳으로 공격해"

#기초 지휘 사용

[진언]
도발에 도발로 받아치는 준혁을 보며 진언은 어깨를 으쓱입니다. 뭔가, 저래야 우리 리더답지- 하는 생각을 잠깐 했나요?
뒤이은 은신, 그리고 곧바로 이어지는 오더에 얌전히 방어막을 키려던 그녀는-

" 하.... "

- > 지방방언 < 이란 말에, 대답 대신 한숨을 내쉬며 '이 의뢰가 끝나면 정강이를 걷어차 버려야지' 라고 생각합니다.

아, 그렇다고 오더를 안 따른건 아니지만요? 이건 이거고, 그건 그거니까요.

#돔 형태로 희미한 방패를 사용합니다! 웨이와 준혁, 진언 셋 모두를 감싸게요!

[웨이]
"나는 따로 이름이 있어! 그리고 이름으로 부르는 게 더 빠를 것 같아!"

아무래도 좋을 말을 누가 들을세라 속삭이고, 준혁의 오더를 듣는다. 일단은 공격이 오는 방향이나 방식을 파악하는 것이다. 쳐낼 수 있을 것 같긴 하지만, 전투 중에 잠깐 헷갈렸다가 맞으면 모두 끝나 버릴 테니까.

#공격이 오는 쪽으로 가서 공격합니다!

//기초지휘 사용으로 행동순서를 준혁 -> 진언-> 웨이 순으로 변경

850 토오루주 (31eyoMHBe.)

2021-11-03 (水) 19:03:21

셜록 홈즈. 셜록 홈즈... 토오루는 웃는 얼굴을 무너뜨리지 않기 위해 부던히 노력해야 했다. 최대한 태연한 척 하며 당장에라도 멱살을 잡고 흔들고 싶은 충동을 내리눌렀다.

"그럼 제가 왓슨입니까?"

가볍게 맞받아치긴 했지만 속은 여전히 더부룩했다. 원래는 미안하지만 못 도와주겠다는 말이나 듣고 적당히 헤어질 생각이었는데.
이렇게 된 이상 할 수 있는 선택은 둘 뿐이었다. 이대로 계속 거짓말을 하거나, 아니면 사실을 밝히거나. 아마 둘 다 비슷한 결말이겠지. 늦게 혼나느냐 일찍 혼나느냐의 차이일 뿐.

"...죄송합니다. 거짓말이었습니다. 아까 다윈주의자 관련 기사를 봤는데 느낌이 너무 안 좋아서 걱정돼서 그랬습니다. 앞으로는 조심하겠습니다."

토오루는 손자국이 남을 정도로 자신의 목을 꽉 쥐었다가 놓고는 고개를 숙였다. 고작 잔소리를 피하겠답시고 가디언을 뺑뺑이 돌리며 다른 사람들을 위험에 빠트리고 싶지는 않았다.
이제 엘터 교관 앞에서 사고쳐서 죄송하다면서 머리를 박는 일만 남았나 싶어서 조금 서글퍼지긴 했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청양특산물에 매운맛을 추가하고 있습니다...

851 서 윤 (fJHAUv4SkA)

2021-11-03 (水) 19:06:17

세상에는 많은 일이 있다. 어느 정도로 많냐면, 내가 그 유명한 특별반에 한 자리를 꿰찰 정도로 많다. 특별히 남들보다 뛰어나단 자각은 없는데 말이지. 생각하며 걸어가다 창문에 비친 얼굴이 보였다. 아 얼굴 빼고. 하지만 특별반이 얼굴 보고 뽑지는 않을 거 아닌가. 그러니, 부지런히 움직여야지. 화발다풍우라고, 일단 세상 만사는 늘 마음대로 되지 않고. 살짝 콧노래를 부르면서 걷는다.


#수련장으로 갑니다.

852 지한주 (EpmotfxpK2)

2021-11-03 (水) 19:06:36

다들 어서오세요.

853 유리아 (m5SdKe0WrM)

2021-11-03 (水) 19:07:40

으음... 물기를 쥐어짜는 수건에서 흘러나오는 물방울 같은 느낌이군요. 괜찮은 걸까요?
살짝 걱정되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괜찮겠죠? 사람은 쉽게 안 죽어요. 그리고 수강생이니까요! 제가.
문을 열고 박스 안으로 들어가요.

"실례해요. 수강생 모집받고 계신가요? 소개를 받고 왔어요."

제가 받은 소개는 아니지만요. 소개의 소개이니, 제가 받은 것도 맞지 않을까요?

#컨테이너 박스 안으로 들어가서 대화할게요.

854 빈센트 (.LRJK6ov5g)

2021-11-03 (水) 19:10:57

"소령님의 노고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빈센트는 베로니카의 통제를 "개선"한 안텔 소령에게 허리를 숙여 감사를 표하고, 베로니카 쪽을 바라본다. 당장 보기에는 딱히 아무런 변화도 없어보였지만, 혹시라도 치료가 되었을까? 생각하며 어깨를 붙잡고 한번 말을 걸어본다.

"베로니카, 아직 회복하려면 시간이 필요한 건가?"

# 라고 묻습니다.
지난 진행 때 안텔 소령이 와서 베로니카 나노머신 삽입시술을 했습니다.

855 진언주 (EHMbISsc0Y)

2021-11-03 (水) 19:10:57

애옹

저녁먹고 씻고 오겠쓰요
캠벨팟 반응쬐끔 느릴수도...

856 라임주 (18Iq09fM.s)

2021-11-03 (水) 19:13:57

다들 어서오시고 진언주 맛저하세요~

857 지한주 (dewXaZBbuE)

2021-11-03 (水) 19:15:10

다들 어서오시고. 맛저하세요.

858 토오루주 (31eyoMHBe.)

2021-11-03 (水) 19:18:03

다들 저녁으로 뭘 먹고 올지가 기대되는걸...

859 유리아 (m5SdKe0WrM)

2021-11-03 (水) 19:18:27

라면 부셔먹어요....

860 진언주 (EHMbISsc0Y)

2021-11-03 (水) 19:19:16

카레 반숙계란 순대국

861 지한주 (I1nvAKpb02)

2021-11-03 (水) 19:19:17

저녁..글쎄요.

862 ◆c9lNRrMzaQ (xSTUytEw8M)

2021-11-03 (水) 19:23:24

>>842
두 사람은 그렇게 음료를 비우며 저만의 이야기를 나눕니다.

" 지금 특별반이 꺼려지는 데에는 세 가지 이유가 있어. "

콰직, 하고 캔을 꾸긴 유나는 쓰레기통을 향해 캔을 던집니다.
까르릉 하는 쇠끼리 부딪히는 소리와 함께 캔은 정확히 쓰레기통을 넘어갑니다.

" 확대된 소문, 극도로 비밀스런 교육 방식, 특별반 자체에서 들려오는 잡음 같은 것들로 말야. "

잡음? 하는 말에 지한은 유나를 바라봅니다.

" 예를 들면.. 북해의 망나니라던지, 주가의 탕아.. 같은? 특히 앞 쪽은 일반반 애들을 상대로 바락바락 성질을 부리고 자기가 특별하다고 주장하는.. 것도 있다고 들었어. "

아, 하고 지한은 얼굴을 떠올립니다.
확실히 그런 일이 있긴 했었죠.

" 특별반의 얼굴은 결국 너희들이야. 물론 너희 실력은 뛰어나지. 그런데.. 결국 너희들은 헌터잖아? 졸업을 하면 각자 흩어지건, 모이건 하게 될 거고 말야.
좋게 말하면 실력에 따른 자신감이 있단 셈이지만 나쁘게 말하면 특별반은.. 지나치게 오만해보이지. "

결국 현실에 나서면 특별반은 하나의 '헌터'가 되어 어딘가에 소속되거나 공생을 노려야만 할 것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특별반 출신'이라는 이름값이 오히려 약점이 될 수도 있다고 유나는 얘기하고 있습니다.

" 물론. 내 착각일지도 모르지만! "

방긋.
유나의 미소를 지한의 걱정을 덜어주려 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역설적으로 지한에게 경고하는 것으로도 보였습니다.
유나 역시도.. 대형 길드의 인원. 수많은 대형 길드가 후원하는 이 곳에서 유나에게 이야길 전해주는 이들도 많을테니 말입니다.

>>844
곧,
순식간에 진형을 정비한 마적들이 빠르게 라임을 향해 달려옵니다.
한둘이 커다란 로프를 휘젓고 로프가 회전하며 바람 잘리는 소리가 들릴 때.

튀혤렛

두 발의 화살이 시위를 떠나 쇄도합니다.
순식간에 바람을 타고, 한 발의 화살이 명중합니다.
정확히 말의 목을 관통한 화살이 말의 균형을 쓰러트리고, 말에 타고 있던 마적이 바닥을 구릅니다.



그러나 그런 동료를 간단히 버리고, 마적 하나가 라임의 팔에 로프를 걸어냅니다.
라임이 그것을 풀어내기 위해 팔을 당기려고 하기도 전에

" 달려라 - ! "

순식간에 말은 방향을 전환하여 라임을 나무 아래르 끌어내립니다.
급히 손에 잡히는 화살 하나로 로프를 찢어냅니다.

쇄액.
촤아악!

급히 지나간 마적의 칼이 라임의 얼굴에 칼자국을 남깁니다.
아슬아슬하게 라임은 고갤 돌려 피해낼 수 있었지만.. 조금만 방심했다면 목이 달아날 뻔 했습니다.

>>850
" 나이가 들면 들수록 거짓말을 싫어하게 되는 법이지. 그것도 그것이 타인에게 위험을 주려는 인물이라면 말일세. "

그렇지 않나? 키사라기 토오루?
하고, 가디언은 웃습니다.

" 뭐 마음 같아선, 온갖 이유를 들어 자네를 구속하라고 날뛸 부류의 인간이지만 말일세. 아쉽지만 자네의 보석권은 헌터 협회가 가지고 있더군. "

남자는 파이프 연기를 뻐끔거리며 입술을 살짝 치켜듭니다.

" '거짓말'은 좋지 않다네. 하하. 왜인지 아나? "

날 속이려 드는 놈들에 의해서 볼 피해보다, 우직하게 멍청한 자들을 찾게 되거든.
그는 마지막 연기를 마시고 내뱉으며 웃음을 짓습니다.

" 자네를 만나보고 싶어하는 분이 계신다네. 생각이 있는가? "

863 토오루주 (31eyoMHBe.)

2021-11-03 (水) 19:28:25

순도 200% 매운맛...!

864 ◆c9lNRrMzaQ (xSTUytEw8M)

2021-11-03 (水) 19:32:32

>>849
기초 지휘

준혁은 능숙하게 아군에게 의념의 흐름을 쏘아냅니다.
숨은 위치는 쉽게 추적하기 어려운 만큼, 민감히 추적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곳에 특별히 들리는 소리는 없고, 상대 역시 삼류 드잡이는 아니란 점은 확실해졌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상대는 어떤 전략을 가지고 있을지. 그걸 알아야 합니다.

그동안, 진언은 천천히 마도를 구성해나갑니다.
돔 형태의 보호막이 흐릿하게 세 사람에게 씌여집니다.

희미한 방패

꽤 긴 침묵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다림보다도, 마치 이대로 정신력을 소모시키려는 것처럼.
상대는 우리에게 기다림을 강요하는 것 같습니다.

.. 그리고, 불안감이 든 것도 그때입니다.
이 모든 전략은 상대가 '먼저' 공격함을 상정하고, 상대가 사용한 리볼버를 기준으로 판단한 것.
만약. 상대가 다른 무기를 준비했다면?
그리고 그것을 사용할 기술이 있다면?

준혁이 그것을 인지하고, 급히 아군에게 말하기 위해 입을 떼었을 때.

난사

허공에서, 수 발의 산탄들이 쏘아지기 시작합니다.
순식간에 의념의 방패와 닿아 찢어지기 시작하는 모습을 보며, 진언은 입술을 가볍게 깨뭅니다.

곧,

카강!

방패가 완전히 깨져버립니다.

투두두두둑,

몇 발의 총알이 정확히 웨이를 꿰뚫고 웨이는 주위를 살펴봅니다.
넓게 퍼트려진 총탄의 위치는 쉽게 추측하기 어렵습니다.

" 하하하.. "

마치 비웃기라도 하는 듯, 목소리는 웃습니다.

" 너희. 사람을 상대한 적은 처음이구나? "

곧 먼 폐건물의 위에서 그는 산탄총을 든 채로 파티를 바라봅니다.

" 애초에 너희는 내 구역에서 싸우겠다고 들어왔고, 난 내 영역을 지키기만 해도 유리해지는데. 그렇게 표적이 되겠소 - 하고 있으면 날 잡을 수나 있게? "

그는 비웃으면서도 남은 한 손으로 리볼버를 빙빙 돌리며 웃습니다.

" 뭐. 세 놈 시체 느는 정도야. 나쁘지 않겠지. "

865 윤주 (fJHAUv4SkA)

2021-11-03 (水) 19:34:20

어떻게 오자마자 본 진행이 모두 맵죠..
나 잘 해 나갈 수 있을까..?

866 유리아주 (m5SdKe0WrM)

2021-11-03 (水) 19:34:46

전투는 살짝쿵 맵지만 그 외에는 안 매워요~

867 ◆c9lNRrMzaQ (xSTUytEw8M)

2021-11-03 (水) 19:34:52

사실 내 원래 성격같으면 저기 하하하부터는.. 안 주겠지만.
빌런이 상대에게 힌트를 줄 리가 없으니까 말야.

868 진언주 (EHMbISsc0Y)

2021-11-03 (水) 19:37:06

끙....
혹시나는 역시나로 돌아오는구망..

웨이주하고 준혁주 계시나?

869 윤주 (fJHAUv4SkA)

2021-11-03 (水) 19:37:23

>>866 (딱히 믿기진 않아요)

>>867 폐건물이긴 해도 시가전에 상대는 총잡이니
추격전이 되겠네요.
..맞나?

870 웨이주 (bvkbnvJFo.)

2021-11-03 (水) 19:37:29

아무것도 안 일어나면 어떡하나 걱정하고 있었는데 다행이다!

871 준혁주 (PCCBmi.Y9k)

2021-11-03 (水) 19:38:05

캡틴이 몹에게 이점을 주는건 전통이다!

872 김태식 (gKOhCqd.EY)

2021-11-03 (水) 19:38:25

"씁"

살점이야 금방 차올랐지만 고통이 아예 없는건 아니다. 시체가 움직이지 말라고
검을 쥐고 자신을 공격한 시체를 향해 가로로 검을 휘두른다. 강도가 어느정도인지 알아볼겸 몸을 반으로 잘라도 움직이는지 확인해보자
내구도가 만만하면 러시로 달려가서 몸으로 공격하자

#공격

873 진언주 (EHMbISsc0Y)

2021-11-03 (水) 19:38:29

옛날부터 원딜은 거리 좁혀서 뚜까패라했다

하지만 함정이 깔려있고...흠

874 태식주 (gKOhCqd.EY)

2021-11-03 (水) 19:38:50

집에 오니 진행중이군

875 진언주 (EHMbISsc0Y)

2021-11-03 (水) 19:39:25

ㅎㅇㅎㅇ

876 ◆c9lNRrMzaQ (xSTUytEw8M)

2021-11-03 (水) 19:39:59

보스몹과의 전투는 어려워야 한다가 캡-틴의 전통적인 생각.

877 키사라기 토오루 (31eyoMHBe.)

2021-11-03 (水) 19:40:33

감옥에서 그렇게 얌전히 있어줬으면 적당히 잊어줘도 되지 않을까. (물론 사회적으로 봤을 땐 잊지 않는 편이 더 좋겠지만.) 토오루는 오늘 밖에 나온 사실을 몇 번이나 후회하고 있는지 세어보려다 말았다.
저 제안에 거부권이 있을 것 같지도 않고. 지금도 좀 찍힌 것 같은데 더 찍히고 싶지도 않고. 상대가 가디언이 아니라 가디언을 사칭하는 간이 배 밖으로 튀어나온 놈인 편이 차라리 나을 것 같았다.
하지만 세상 모든 일이 그렇게 편하게 돌아가는 거였다면 자신은 지금 이러고 있는 게 아니라 일본에서 멀쩡히...
그만 떠올리자. 토오루는 생각을 털어내곤 고개를 끄덕였다. 어차피 못 벗어날 거라면 얌전히 말 잘 듣는 사람인 척 하는 편이 나았다.

"예, 뭐. 있습니다."

#얌전히 잘 따라가는 착한 어른입니다!

878 태식주 (gKOhCqd.EY)

2021-11-03 (水) 19:40:35

ㅎ2

879 웨이주 (bvkbnvJFo.)

2021-11-03 (水) 19:40:45

오히려 좋다. 강해지자구.

880 토오루주 (31eyoMHBe.)

2021-11-03 (水) 19:40:47

태식주 어서오라구!

881 라임 (18Iq09fM.s)

2021-11-03 (水) 19:40:48

>>862
올가미에 걸리는 느낌은 생각보다 더 수치스럽습니다.

아야...
베인 자리가 화끈거립니다.

죽음을 두려워 않는 마적들은 저들끼리 합이 꽤나 잘 맞는 것 같습니다.

개활지에서, 사방에서 몰려드는 기수들은 상당히 까다로운 상대이지만, 올가미를 사용하는 적들이 있으니 기동전으로 응해주어야겠습니다.

# 망념 20을 쌓아 신체를 강화해, 자신에게 돌진하는 말과 수직 방향으로 기동하며, 한차례 돌격을 마치고 등을 보인 기수를 겨냥해 화살을 투사합니다.

882 태명진 (Xfz/k2iIPg)

2021-11-03 (水) 19:41:47

#도기코인 10개로 캡틴's Gift! 를 삽니다

883 윤주 (fJHAUv4SkA)

2021-11-03 (水) 19:41:48

>>873 감수하고 돌진하거나 가능한 피하거나
함정 간파가 가능하면 좋을텐데.
>>876 틀린 말은 아니네요.
그전에 맞는 말이네요..

884 신지한 (I1nvAKpb02)

2021-11-03 (水) 19:41:59

"헌터는 헌터죠. 특별반이라고 해서 다르진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나 씨가 말하는 말의 설득력이 높은 것이고요."
가디언이었다면 좀 달랐을 수도 있었을까? 아니 전자는 생각해봤는데 후자는 전혀 생각지도 못했는뎁쇼. 라는 생각은 뒷사람의 것. 전자가 바락바락 성질을 부렸다는 것에 이마를 짚고는 대신해서라도 미안하다고 하겠습니다.. 라고 중얼거립니다.

"물론 그.. 성질머리를 못 고치면 숨기기라도 해야 할 것 같은데요.."
느리게 말하며 착각인지도 모른다는 말을 하자. 그렇다면 어쩔 수 없고요? 라고 말하지만. 표정은 고민이 많아진 얼굴이었을 겁니다.

"손놓고 외면하기만 해선 안 되겠습니다."
지한이 아는 미리내고의 명성을 생각해봅니다.

#

885 지한주 (I1nvAKpb02)

2021-11-03 (水) 19:42:26

다들 어서오세요.

886 진언주(일단 생각나는거 말해보는중) (EHMbISsc0Y)

2021-11-03 (水) 19:42:52

의념 흐름만 읽어서 적 위치를 파악할 수 있을까..
흐름에 집중하다 캠벨 있는곳에 제3세계 날려서 공격하던 자세 흐트리건 하고, 로프스킬로 웨이가 근접적 벌인다거나...

887 명진주 (Xfz/k2iIPg)

2021-11-03 (水) 19:42:58

네엡!

888 유리아주 (m5SdKe0WrM)

2021-11-03 (水) 19:43:10

으음.. 복잡하네요. 상대방이 절대적으로 유리한 상황에서 공격을 하려면 같은 원거리로 공격하거나.. 추격하면서 상대방을 봉쇄하거나 해야 할까요?

889 ◆c9lNRrMzaQ (xSTUytEw8M)

2021-11-03 (水) 19:43:11

>>851
아무렇게나 떠오르는 음으로, 콧노래를 연주하면서 서윤은 곧 수련장에 도착합니다.
조심스럽게 문을 열고 들어갔을 때, 몇몇 학생들은 서윤과 눈이 닿곤 크게 숨을 삼킵니다.
확실히, 외모만큼은 독보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외에는 특별한 반응이 돌아오지 않습니다.

>>853
" 아.. 소개. 네. 어어.. 반갑습니다. "

곧, 매우 피곤한 표정으로 천천히 손을 뻗습니다.

" 차라도 대접해야 하는데.. 제 여유가 여유라.. 하하.. 수강생은 지금은.. "

어쩐지 아쉬운 소리가 나오려 합니다.
금융치료가 필요하겠군요!

>>854
" 몸상태가 별로 좋지 않은 듯 보이긴 하시더군요. "

안텔은 쓴 표정으로 베로니카를 흘끔 바라보더니 빈센트를 바라보고 말합니다.

" 물론 사람의 통제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쓸 수는 있겠고, 그 권한이 귀하에게 있음은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제물 학파의 마도를 통한 통제는 시술자의 신체에 큰 부담을 강구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가능하면 주의하시길. "

그는 알 수 없는 말을 남기며 보건실에서 빠져나갑니다.
곧, 움찔 하고 살짝 베로니카의 팔이 떨리는 것이 눈에 들어옵니다.
무거운 눈꺼풀이 파르르 떨리며, 살짝 새어드는 눈동자가 빈센트를 담고.

" 빈.. 센트? "

베로니카는 긴 잠에서 깨어난 듯 힘없는 목소리로 말합니다.

890 진언주(일단 생각나는거 말해보는중) (EHMbISsc0Y)

2021-11-03 (水) 19:43:27

적이 아니라 전

자동완성 화나는규

891 진언주(수치사) (EHMbISsc0Y)

2021-11-03 (水) 19:43:45

오신분들 ㅎㅇㅎㅇ

892 라임 (18Iq09fM.s)

2021-11-03 (水) 19:44:35

>>881 #신체가 아니라 신속 강화로 부탁드립니다!

같은 신씨라서 착각했어??

다들 어서오세요!

893 현준혁 (W1rvgbkXRQ)

2021-11-03 (水) 19:44:39

"딱 대 xx놈아 지금 간다"

도발에 걸린 척 하면서 당장 쫓아갈 모습을 보이지만
잠시 생각한다
이런거 많이 해보지 않았나?
내가 예측하지 못한 좌표에 설치되어 있는 함정
노려야하는 장기말

이거 3d체스 잖아

"야 지방. 그 정령들에게 시켜서 놈 위치 계속 쫓아"
"술래잡기다"

이제 좀 어떻게 해야할지 감이 잡힌다

#기초지휘

894 준혁주 (W1rvgbkXRQ)

2021-11-03 (水) 19:46:08

직접 발로 쫓아가면서 함정 돌파해야 할 것 같다!
웨이가 얼마나 버티느냐가 중점인 듯 하다!!

캠벨은 이미 웨이가 유일 탱인걸 눈치챈것 같아!

895 진언주 (EHMbISsc0Y)

2021-11-03 (水) 19:46:41

항상 생각하는거지만 오더 내려주는 사람 있는건 굉장히 좋은듯(끄으덕)

896 웨이주 (bvkbnvJFo.)

2021-11-03 (水) 19:47:24

영성이 부족한 웨이주는 지휘가 감사하다...

897 명진주 (Xfz/k2iIPg)

2021-11-03 (水) 19:48:15

>>888 일단 건물이든 벽이든 상대의 시야 내에 있으면 안될 것 같아요!

제가 자세하게 몰라서 그러는데 개활지에 있는건가요?

898 라임주 (18Iq09fM.s)

2021-11-03 (水) 19:48:42

진언이가 아니라 지방이라고 부르는거냐고 ㅋㅋㅋㅋㅋ

899 웨이주 (bvkbnvJFo.)

2021-11-03 (水) 19:49:41

일단 산탄총이 있으니까 세 명이 흩어지는 쪽이 좋겠다는 생각은 드네요! 제3세계로 무기와 손 사이를 떼어 놓은 틈에 공격하면 안 되려나...

900 준혁주 (W1rvgbkXRQ)

2021-11-03 (水) 19:50:02

>>897 적의 함정이 득실득실한 폐촌 (아파트,편의점있음)

901 준혁주 (W1rvgbkXRQ)

2021-11-03 (水) 19:51:00

>>899 산탄총은 어느정도 거리가 떨어져서 명중률이 떨어지는 것
어느정도 캠벨을 몰아 넣을 필요 있음

902 진언주 (EHMbISsc0Y)

2021-11-03 (水) 19:52:11

진언주 하는 겜에서도 원거리 가진 캐릭은

1 탱커 하나가 붙어서 죽도록 괴롭히면서 딜러 지원 기다리거나
2 마찬가지로 사정거리 긴 원딜이 맞카운터를 놓거나

둘 중 하나였음ㅇㅇ

903 유리아 (m5SdKe0WrM)

2021-11-03 (水) 19:52:21

"반가워요. 유리아 슈루즈버리 라고 해요."

손을 내밀어 그의 손을 잡고 악수를 해요. 방긋. 웃어보여요. 하지만 그 뒤에 들려오는 말에 실망을 감출 수 없어 안타까운 표정을 짓고 말아요.
수강생은 지금 안 받고 있다. 라는 걸까요? 찬 밥 더운 밥 가릴 처지가 아니신 것 같지만... 여기서 포기하기엔 일러요.
저도 여유는 없지만, 지금은 교섭할 수 밖에요! 이렇게 보여도 뒤라님의 사도! 제 입으로 말하긴 부끄럽네요.. 다른 사람을 이끄는 것 정도야!

"어머나... 그럼 안되죠. 저도 여유는 그리 많이 없지만, 선금으로 3000GP 지불할게요. 가능할까요?"

총성, 다이아몬드... 밤에는 비가 온다... 윽, 머리가...

#돈 맛 좀 볼래?

904 명진주 (Xfz/k2iIPg)

2021-11-03 (水) 19:52:23

>>900 적의 홈그라운드니 함정이 많은 건 쩔 수 없겠네요 ㄷㄷ 그래도 일단 가림막은 있다는거고

905 서 윤 (fJHAUv4SkA)

2021-11-03 (水) 19:52:34

눈을 마주친 상대들에게 방긋 웃어준다. 익숙한 반응이지만 싫지 않다. 듣기 좋은 꽃노래도 한두 번이라고? 틀렸다. 꽃노래는 수백 번 들어도 좋다. 하지만 여기에 온 건 그것을 위한 게 아니었다. 몸을 쭉쭉 펼치며 스트레칭을 한다. 수련장에서는 수련. 혀로 입술을 축이고 몸을 풀었다. 호흡을 가다듬고, 꺼내온 허수아비를, 걷어 찬다.

몸을 쭉 뻗는다. 신체도 건강도 중간은 간다. 하지만 그 이상으로 신속이 빠르다. 가장 큰 무기는 그것이며, 그에 맞춰 빠르고 유연한 몸놀림을 사용한다. 실전을 염두에 두고, 잡히거나 하지 않도록 가속하여, 빠른 몸놀림으로. 특정한 형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꽃잎은 하늘하늘 날아다닌다.

수련이 계속되며 미소가 진해지는 게 느껴진다. 숨이 가빠질수록 즐겁다. 이상한 녀석이라고 나도!



# 망념을 100 쌓으며 격투술을 수련합니다.

906 ◆c9lNRrMzaQ (xSTUytEw8M)

2021-11-03 (水) 19:52:53

>>872
거친 풍압이 검을 짓눌렀다. 그 무게에 어울리는 저항감이었다.
그러나 그 무게도, 저항감도 남자에겐 이미 익숙한 것이었다. 수도 없이 휘둘렀고 사용했기에, 또한. 남자는 강했기에 말이다.

시체의 살이 부숴지고, 뼈들이 튀어오른다.
간단하리만치. 힘없는 시체들의 운명이었다.
그 모습에도 남자는 무표정으로 몸을 기울였다.

땅을 차내며, 가속하기 시작한 몸은 순식간에 커다란 포탄처럼 쏘아졌다.
두 검을 가까이 쥐어 휘두르기 시작한 몸짓에 무른 살들이 터져나고, 끊어진 것들의 끈이 다시금 무너졌다.
수많은 시체를 쓸어버린 뒤에 남자는 검에 묻은 피를 닦아내며 먼 곳을 바라보았다.

기이이... 긱... 기이...

알 수 없는 목소리들이 자신을 부르는 것만 같았다.
귀를 기울여 들으면 순식간에 정신을 잡아먹을 것만 같은 목소리들이었다.
태식은 검을 쥐곤, 느린 걸음을 걷었다.

곧,
두 갈래의 길이 나왔다.
잘 다듬어진 듯 보이는 평지와, 거센 산을 타는 길.
두 길 앞에 남자는 멈췄다.

>>877
" 뭐.. 지금은 아니라네. "

그는 파이프를 품에 넣으며 장난스런 미소를 짓습니다.
곧 파이프가 들어간 품에서 그는 한 개의 명함을 꺼냅니다.

< Chou >

" 언젠가 그 명함이 그대에게 반응할걸세. 그 분이 자넬 만나기로 하신다면 말일세.. "

가디언은 그 말을 마지막으로 토오루를 보내줍니다!

907 김태식 (gKOhCqd.EY)

2021-11-03 (水) 19:57:33

"……."

무언가를 부수고 베어내고 몸에 무언가가 묻는 것은 익숙하다. 원래라면 익숙해지고 싶은 마음 같은 건 없었다.
하지만 익숙해졌다.
내가 익숙해질 수 없는 건 단 하나뿐이다.
의념 조차 전부 타올라 재로 변한 나에게 있어서 가슴 깊이 박혀있는 이 감정, 고통일까 복수심일까 모르겠지만 이게 내 삶의 원동력이란 건 확실하다.

"흠"

여긴 죽은 자들이 살아서 움직이는 게이트였다. 그렇다면 잘 다듬어진 평지를 따라가다가 보면 마을이나 도시가 나오고 거기에도 많은 몬스터rk 있겠지
#평지로 향한다.

908 빈센트 (.LRJK6ov5g)

2021-11-03 (水) 19:59:25

"...네?"

제물 학파, 라는 말에 빈센트의 평정이 깨졌다. 제물 학파, 뭔지는 모르겠지만, "제물"이라는 게 엮인 이상 현대인의 윤리적 관점으로는 그렇게 좋게 느껴지지 않았다. 하지만 빈센트는 지금은 그걸 파볼 수도 없고, 설령 팔 수 있더라도 그것보다 훨씬 더 중요한 일이, 신경써야 할 사람이 눈 앞에 닥쳤기에 지금 당장은 기억의 한편으로 밀어두기로 한다.

"이제야 정신을 차렸구나. 베레니케."

빈센트는 엷게 웃는다. 이성의 한켠에는, 베로니카의 죄목(가디언 후보생 살해)이 불탔지만, 타오를 연료만 기다리고 있는 그의 감성에, 유일하게 자신을 봐주는 이가 지옥의 문턱에서 살아 돌아와, 자신을 보고 있다는 게 조금은 기쁘게 느껴졌다. 빈센트는 일어나서, 물을 찾아보며 묻는다.

# "오래 누워있어서 갈증이 통증으로 변했을 거야. 차가운 물로 줄까? 따뜻한 물? 말해."

909 진언주 (EHMbISsc0Y)

2021-11-03 (水) 19:59:54

그.. 일반적인 산탄총이라면 몰라도 상대는 간부쯤 되는 의념각성자고, 탄환도 의념으로 이뤄졌다고 했으니 명중률 여부를 캠벨이 스킬같은걸로 커버할수 있지 않을까..싶으요

혹시 몸을 숨기며 정령한테 위치를 말해달라고 한다..라고 쓰고 싶은데 그러면 이중행동으로 걸리겠지.. 그냥 위치를 알려달라 한 다음 바로 전달을 해야하나..

910 명진주 (Xfz/k2iIPg)

2021-11-03 (水) 20:00:52

먼저 위치파악부터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911 진언주 (EHMbISsc0Y)

2021-11-03 (水) 20:01:20

ㅋㅋ 그와중에 사람 상대한거 처음이냐고 물어본거 왜이리 웃프냐
처음은 아닌데 상황이 많이 달라유 라고 대꾸하고싶네

912 윤주 (fJHAUv4SkA)

2021-11-03 (水) 20:02:23

일단 지금이 1페이즈고 근접전 개시하면 2페이즈일 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근접전도 약하지 않을 듯한..

913 진언주 (EHMbISsc0Y)

2021-11-03 (水) 20:03:57

확실히 최우선 따지면 위치 파악이긴 하죠(끄덕
지방이(?) 는 위치 파악 우선 하겠습니다!

914 ◆c9lNRrMzaQ (xSTUytEw8M)

2021-11-03 (水) 20:08:01

아마 진행을 내가 10시까지 쉬었다가 그때부터 2시간정도 다시 해야할 것 같음.
일은 아니고 개인적인 건데 시간이 2시간정도 걸릴 것 같아서..

915 명진주 (Xfz/k2iIPg)

2021-11-03 (水) 20:08:29

무리마시고요!

916 ◆c9lNRrMzaQ (xSTUytEw8M)

2021-11-03 (水) 20:09:46

그.. 조심스럽게 이유를 말해보자면 다름이 아니고 주문한 물건이 지금 2주째 도착하질 않아서 봤더니 다른 곳에 갔다고 해서..
좀 다녀와야 할 것 같음..

917 진언주 (EHMbISsc0Y)

2021-11-03 (水) 20:09:46

다녀오세요

918 웨이주 (bvkbnvJFo.)

2021-11-03 (水) 20:10:29

다녀오세요 캡틴~

919 유리아 (m5SdKe0WrM)

2021-11-03 (水) 20:11:15

에고고 다녀오세요~

920 지한주 (ZeVW85Duag)

2021-11-03 (水) 20:12:11

다녀오세요 캡틴.

921 윤주 (fJHAUv4SkA)

2021-11-03 (水) 20:13:34

다녀와요
파이팅

922 라임주 (18Iq09fM.s)

2021-11-03 (水) 20:14:35

캡틴 조심히 다녀오세용!!

923 명진주 (Xfz/k2iIPg)

2021-11-03 (水) 20:16:06

아아 그거

924 빈센트주 (.LRJK6ov5g)

2021-11-03 (水) 20:20:02

다녀오세요

925 ◆c9lNRrMzaQ (ieZBGajPhA)

2021-11-03 (水) 20:22:13

빌런전은 그.. 내가 확언 가능한 게..
제발 실패하면 안된다..

926 유리아주 (m5SdKe0WrM)

2021-11-03 (水) 20:26:53

실패하면... 스노우볼이 굴려진다.. 막 그런 느낌인가요? 그럼 안되겠네요...
비공식적으로 잡담에 힌트가 살짝쿵 들어가는 건 괜찮지 않을까요? (힐끔힐끔)

927 준혁주 (W1rvgbkXRQ)

2021-11-03 (水) 20:33:07

그럼 보정 좀 줘여

928 빈센트주 (.LRJK6ov5g)

2021-11-03 (水) 20:37:26

그런데 빈센트의 "제물 학파의 마도를 통한 통제"는 뭘 말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지난 진행 때는 나노머신을 이용한다고 들은 것 같은데, 제물 학파의 마도라는 이야기를 하니... 좀 마공학 같은 느낌으로 마법이랑 과학이 혼재된 걸까요?

알고 보니 빈센트가 펑펑 써대는 마도가 제물학파의 그것이었다...는 반전은 아닐테고.

929 유리아주 (m5SdKe0WrM)

2021-11-03 (水) 20:38:49

제물학 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제대로 이해하는 것부터가 시작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나노머신 또한 그것을 이용하기 용이하게 하기 위함일테니까요!

930 빈센트주 (.LRJK6ov5g)

2021-11-03 (水) 20:43:30

>>929
베로니카 상태 멀쩡해지면 제물 관련해서 찾아봐야겠네요

931 진언주 (EHMbISsc0Y)

2021-11-03 (水) 20:48:07

음...
정령한테 위치 알려달라 한 다음 그 정령한테 계속해서 캠벨 위치 파악 부탁하는건..

정령학대겠지(?

932 웨이주 (bvkbnvJFo.)

2021-11-03 (水) 20:50:23

>>902

진언이 방패는 두 번 이상 못 쓸까요? 방어력 버프 받아서 접근해 보는 건 승산이 없으려나...

933 준혁주 (W1rvgbkXRQ)

2021-11-03 (水) 20:50:33

>>931 학대해라! (찰싹!

934 유리아주 (m5SdKe0WrM)

2021-11-03 (水) 20:50:59

제물이 정말 말 그대로 새크리파이스라면 나노머신을 통해 제물로 삼을 영역을 정하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뇌내망상이지만요!

935 진언주 (EHMbISsc0Y)

2021-11-03 (水) 20:53:10

>>932 사실 샤워하면서 웨이가 접근할때 방어막을 최대한 딴딴하게 만들어서 둘러주는걸 생각하긴 했었음
의념속성인 증폭으로 방패 내구성 더 높힌다음 한 사람한테 사용하면 꽤나 버틸 수 있을것 같기도 하구..

>>933
진언: 정령을 아껴주세요!!
진언주: 학대ㅎㅏㄹ...

936 유리아주 (m5SdKe0WrM)

2021-11-03 (水) 20:54:16

의념을 넓게 퍼트리는 것으로 주변 소리를 증폭 시켜서 위치를 파악하는 것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심장 소리를 증폭 시켜 위치 파악이라던가...

937 웨이주 (bvkbnvJFo.)

2021-11-03 (水) 20:55:22

사실 웨이주는 이번 턴에 뭘 할까가 제일 고민입니다. 어그로?

938 빈센트주 (.LRJK6ov5g)

2021-11-03 (水) 20:55:32

빌런사냥 파티를 보면 음 무슨 방법이 좋을까요.
1. 적의 신속이 아무리 좋더라도, 엑스맨 영화에 나오는 퀵실버 수준으로 빠른 게 아닌 이상에야 건물을 자유롭게 뛰어다니면서 신출귀몰하게 파티를 공격할 수는 없을 겁니다. 그러니까 건물들을 엄폐물 삼아서 뛰어다녀도 될 것 같아요. 만약 의념 각성자의 능력으로 건물 옥상 사이를 뛰어다닌다면? 그러면 파티도 똑같이 대응하거나 건물에 숨어서 창문과 창문 사이를 뛰어다니는 방식으로 대응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아예 계단참으로 들어가서 근성으로 올라간다면, 적도 상당히 고생하겠죠.
2. 그런데 정령 능력이 얼마나 강한지는 모르겠는데, 적이 손에 흙을 묻혔거나, 신발 밑창에 흙이 묻었다면 흙이라고는 한 톨도 없는 곳에서 흙정령의 존재가 감지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
3. 아니면 진언이 "증폭" 키고 유웨이가 건물을 철거시키는 건 불가하려나요? 그러면 당장 자기가 서 있는 곳이 박살난다는 게 상당한 압박일텐데

939 진언주 (EHMbISsc0Y)

2021-11-03 (水) 20:55:51

그렇네요. 캠벨의 위치를 지속적으로 파악하는게 중요한거니까..
유리아주 말처럼 심장 소리같은걸 증폭시키는 것도 괜찮을지도

940 진언주 (EHMbISsc0Y)

2021-11-03 (水) 20:57:44

캡틴이 말한 '의념 로프의 중요성'하고, z축도 생각해야 한다는 점..

그리고 아무리 숨어있다고 해도 아예 완벽히 밀폐된 공간이 아닌 이상 바람은 어디서나 불 테니 바람 정령에게 도움을 요청한다거나?

941 진언주 (EHMbISsc0Y)

2021-11-03 (水) 20:59:22

일단 진언이 서폿이 아니라 딜러로 온 이상 매 턴을 위치를 파악하는데만 쓸 순 없음.. 양심에 찔려서라도
뭔가 지속적으로 위치 파악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진언이 와! 탱밑딜 딜러! 에서 벗어날 수 있다...

942 빈센트주 (.LRJK6ov5g)

2021-11-03 (水) 21:04:09

>>941
전쟁에서 가장 중요한 전장정보들 중 하나가 적의 위치인걸 생각해보면 위치파악 시도가 전부 성공한다면 오히려 그게 더 도움이 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943 강산주 (kr1dqLZaMw)

2021-11-03 (水) 21:04:09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캡틴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주문하신 물건 잘 찾아오시길 바래요.

944 준혁주 (W1rvgbkXRQ)

2021-11-03 (水) 21:04:53

로프커넥트가 중요하다 했으니
진짜 로프로 날아다니면서 추적하는건가?

945 윤주 (fJHAUv4SkA)

2021-11-03 (水) 21:06:14

벽에까지 트랩이 있지 않는 한 >>944이 맞을 가능성이...

946 진언주 (EHMbISsc0Y)

2021-11-03 (水) 21:06:29

>>942
몬가
매우
마음이 놓인다
(햘쨕

947 강산주 (kr1dqLZaMw)

2021-11-03 (水) 21:10:13

오늘 진행도 구경거리가 상당히 많네요...
(팝그작)

지속적으로 위치 파악 시도...에는 정령이 도움이 될까요? 처음엔 저도 흙의 정령이 나을까 생각했지만 z축도 고려해야 한댔으니 바람 정령이 더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어요.

그리고 지난 진행들을 보면 꼭 4대 원소의 정령만 있는 것 같진 않아보였으니...좀 치명적일 법한 전기나 불이 나오는 트랩이라면 그것도 정령들이 알 수 있지 않을까요? 이건 너무 불확실한 방법이려나요...

948 강산주 (kr1dqLZaMw)

2021-11-03 (水) 21:12:00

>>944 제 생각에도 가능성 있어 보이네요...
웨이라도 로프커넥트 배워둬서 다행이에요.

949 지한주 (Nhk.v2EbIg)

2021-11-03 (水) 21:13:27

심부름 귀찮군요....

아니 준혁이랑 강산이.. 전자는 수긍하고 그럴 만하지인데 강산이 너마저...

950 연희주 (Oond.C2eic)

2021-11-03 (水) 21:15:22

진행...방송보다가..못봤다...10시를 노릴 수밖에!

951 강산주 (kr1dqLZaMw)

2021-11-03 (水) 21:15:45

>>949
지한주 어서오세요. 저도 그 부분 언급하려던 참이었어요.ㅋㅋㅋㅋ

강산이 이녀석...이런 성격 이런 과거사의 캐릭터를 낼 때부터 어느정도 감안하긴 했지만 역시나 문제아라는 이미지가 강한 모양인데요, 과거 행적을 자세하게는 짜놓진 않았다보니 도대체 구체적으로 어떤 사고를 쳤길래 저렇게 소문이 난 건지 저도 궁금해지네요!ㅋㅋㅋㅋㅋ

유리아 쪽 보니까 강산이도 칼레이드 음악학원에는 돈 좀 모아서 가봐야겠네요...!

952 강산주 (kr1dqLZaMw)

2021-11-03 (水) 21:16:35

연희주도 어서오세요.
저도 늦어서 10시를 기다리고 있어요.

953 지한주 (oUnbIo8KlI)

2021-11-03 (水) 21:17:20

저는 들어가서 좀 씻으면 10시겠군요.

954 준혁주 (W1rvgbkXRQ)

2021-11-03 (水) 21:17:22

북해의 망나니 를 안만나본 유나양에게 곧 찾아가겠다고 전해라

955 라임주 (18Iq09fM.s)

2021-11-03 (水) 21:17:29

다들 어서오세요~ 좋은 밤입니다🙂

캠벨 파티 전투에 대해선.. 저는 전투 성향이 상당히 공격적이라 별로 도움이 안 될 것 같네요😭

956 진언주 (EHMbISsc0Y)

2021-11-03 (水) 21:18:24

>>955 의견은 많을수록 좋음!

957 웨이주 (bvkbnvJFo.)

2021-11-03 (水) 21:22:20

이런 말 하면 미안하긴 한데 북해의 망나니도 주가의 탕아도 너무 멋있는 호칭이다

958 라임주 (18Iq09fM.s)

2021-11-03 (水) 21:23:18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500에 살짝 말씀드려보기도 했고.. 상대는 이미 주변 지형지물에 익숙하고 함정으로 지역을 장악해놓았고, 신속도 상당히 높은데다가 원거리 공격 기술이 있으니 캐릭터들이 방어적으로 나간다면 오히려 계속 압박당해서 말라죽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바입니당. 글쎄, 이미 웨이가 피격을 당했지만, 피해를 입을 감수를 하고, 적극적으로 함정을 돌파하거나 상대를 압박해나가려는 시도를 해보는 건 어떨까 싶네요!

959 라임주 (18Iq09fM.s)

2021-11-03 (水) 21:24:28

물론 상대에 대해서 모르는 부분이 더 많으니 기습이나 강력한 근접 공격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겠지요

960 강산주 (kr1dqLZaMw)

2021-11-03 (水) 21:25:04

>>954 ㅋㅋㅋㅋ...
열받는 거랑은 별개로...저 유나란 친구 준혁이 입장에서 탐나는 인재일지도 몰라요. 제가 알기로는 저 친구가 치료술 좀 하는 힐러거든요. 태식지한빈센트 골렘 잡는 파티에 껴서 큰 도움이 됐었어요.

961 강산주 (kr1dqLZaMw)

2021-11-03 (水) 21:29:29

유나를 만나보실 거라면, 먼저 같이 의뢰를 갔던 친구들에게 유나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뒤에 유나를 찾아보는 게 개연성적인 의미로든 망념 소모량적인 의미로든 좋지 않을까 말씀드려봅니다...
유리아 쪽에도 비슷한 사례가 있었으니까요. (정보 없는 상태에서 음악 학원을 찾으니 망념을 쌓았는데도 칼레이드 음악 학원이 안 나왔음→강산이에게 정보를 공유받은 후에는 망념소모 없이 칼레이드 음악 학원을 찾아낼 수 있었음)

962 강산주 (kr1dqLZaMw)

2021-11-03 (水) 21:30:58

>>957 어엌 감사합니다!!ㅋㅋㅋㅋ

963 지한주 (I1nvAKpb02)

2021-11-03 (水) 21:32:31

집이다. 다들 리하입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964 강산주 (kr1dqLZaMw)

2021-11-03 (水) 21:33:06

지한주 반갑습니다!

965 ◆c9lNRrMzaQ (xSTUytEw8M)

2021-11-03 (水) 21:34:34

오늘의 재밌는 사실
캐릭터도 무려 생각이라는 걸 할 줄 안다.
정 모른다면 캐릭터의 생각을 빌려보자. 관련된 지식은 참치보다 캐릭터가 잘 알수도 있다.

그리고 딱히 보정은 줄 생각이 없는 게, 난 이번 전투에 대해서는 이전까지 많은 보정을 준 바가 있는데 별로 나아지는 게 없어보여서 차라리 이미 준 보정치는 그대로 두고 전투의 '까다로움'에 집중하기로 했음.

아 물론 3차원 체스로 접근하는 부분은 매우 훌륭했음. 내가 바란 묘사였거든.

966 강산주 (kr1dqLZaMw)

2021-11-03 (水) 21:38:48

캡틴 어서오세요!
오...

967 준혁주 (4vy8iiPSzk)

2021-11-03 (水) 21:38:48

3d체스가 원하는 묘사라면 결정했다

웨이는 로프 커넥트를 통한 캠벨 추적 & 준혁이가 말하는 포인트로 캠벨 몰아넣기
진언이는 캠벨의 위치 파악 & 준혁이와 같이 이동
부탁해요

웨이라는 사냥개를 풀어서 진언이와 함께 포위하는 방식으로 가는게 좋겠어요

968 지한주 (I1nvAKpb02)

2021-11-03 (水) 21:39:49

어서오세요 캡틴.

969 토오루 - 웨이 (31eyoMHBe.)

2021-11-03 (水) 21:41:07

"...뭐, 그렇지."

그럴 생각은 아니었는데 그렇게 됐다. 토오루는 대충 얼버무리며 자신의 품에 들린 의도치 않은 건강식들과 웨이가 산 요거트를 번갈아 바라보다가 요거트 위에 후식으로 먹으려던 시리얼을 올려놓았다.
요거트에 시리얼은 전세계 누구나 사랑하는 조합이니까 웨이도 싫어하진 않겠지 싶어서였다. 만약 안 좋아한다고 해도 우유에 따로 말아먹으면 되기도 하고.

"같이 먹으면 맛있더라."

성장기의 어린이(이런 생각을 하고 있다는 걸 본인이 알게 되면 싫어하겠지만)는 많이 먹어야 하니까. 아무리 간식이라고 해도 요거트 하나로 때우는 건 절대 용납할 수 없었다.

970 준혁주 (4vy8iiPSzk)

2021-11-03 (水) 21:41:19

전략이란 것은 정해진 고정관념을 뒤집는 것에서 부터 시작한다.
지금 나는 함정에 너무 의식하고 있다.
조금 다르게 생각해보자

"빙궁. 로프 커넥트 있지? 헌팅 네트워크를 켜서 지방하고 통신연결해."
"몰이사냥으로 가야겠다."

3d체스에서 자주 해본 적이 있다. 상대의 킹을 잡기 위해서는 여러 판을 옮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만큼 상대방을 고립시키며 끝까지 몰아붙이는 것 역시 중요하다.

"빙궁이 니가 캠벨을 쫓는다, 위치는 지방이가 계속 알려줄거야. 하지만 단순히 쫓는게 아니야, 몰아 붙여.. 그러니까.."

#기초 지휘! 오더! 몰아넣는 장소는 준혁이의 생각을 빌린다!!!

971 주강산 (kr1dqLZaMw)

2021-11-03 (水) 21:42:29

"....."

강산은 점집이 사라진 빈 자리를 보다, 자신의 왼팔을 내려다보았다.
이 정도 아픈 건 잠시 안중에도 없었지만...이런 꼴로 상점가를 돌아다니는 건 조금 사람들을 놀라게 할지도 모르겠다.

"어디 보자, 전에 사뒀던 족집게랑 손톱깎이 세트가...여깄네."

그는 악기점으로 향하기 전에...잠시 자리에 쪼그려앉아 왼팔에 박힌 유리구슬 파편들을 빼내기 시작한다.

'...매우 신비로운 운명이라.'

족집게로 파편들을 집어내면서도, 강산은 이따금씩 유니스의 반응을 곱씹었다.

'그저 남들의 특별함에 이끌려 온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역시 결국은 나도 그 '특별반'이라는 건가.'

그는 피식, 웃고는 마저 파편들을 뽑아내는 일에 집중한다. 의념도 조금 끌어다 써본다. 전부 빼내지 못한다면 아마 나머지는 학교 보건실에 들러 도움을 받아야 할 것이니 말이다.

#망념 20을 쌓아 왼팔에 박힌 유리구슬 파편들을 제거하려 시도합니다.

//헉 맞다, 진행레스!!

972 ◆c9lNRrMzaQ (xSTUytEw8M)

2021-11-03 (水) 21:44:27

>>881
마적들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보단, 방금 떨어진 화살이 자신의 동료들을 육편으로 만든 것에 더 신경을 쓰는 것 같습니다.
위치가 들킨 이상, 그 위치에서 빠져나가기 위해선 라임을 제압해야 한다.. 가 요지로 보이니까요.

라임은 판단합니다.
수직으로 이동한다 하더라도, 마적 전체를 흘려낼 수는 없을겁니다. 상대도 그걸 유도하지만은 않을 거고요.

생각으로 어지러운 틈.
날아드는 한 발의 화살을 낚아챕니다.
크기가 작은, 단발의 화살. 즉, 연사력에 기준을 두고 있는 듯 보이는 화살들.

라임은 신속을 강화합니다.

말을 몰며 달려오는 이들을 향해.
라임은 한 번, 자신이 하고 싶은 대로 해보기로 합니다.
감각이 시키는대로.

벽공.
라임은 자신의 의념 속성을 떠올립니다.
어쩐지 출렁이는 것만 같은 몸상태가 어지럽습니다.
그대로,

라임은 발을 쭉 들어올려,
땅을 내려찍습니다.

쿵!

그 짧은 움직임 속.
라임은 자신의 의지를 땅에 불어넣습니다.

손톱으로 툭 튀기면
쨍 하고 금이 갈 듯,
새파랗게 고인 물이
만지면 출렁일 듯.

그 울림을 일으키는 것은.
자신의 역할입니다.

쿠르릉!

거친 땅이 출렁이고,

쾅!

놀란 말들의 움직임이 꼬이고,

콰아앙!!!!

단 한 발의 화살이.
땅을 울립니다.

콰아아아아앙!!!!!!

자욱히 피어난 흙먼지 속에서 라임은 로브를 끌어쓰며 한숨을 내쉽니다.
상당히 많은 망념이 소모되었습니다.

// 파티에 스킵하면서 능동적인 사용법을 보여준 만큼, 다른 전투 진행중인 곳에도 한 번의 캡틴 찬스를 드립니다.
라임은 망념이 110 증가하였으니 확인 바랍니다.

973 강산주 (kr1dqLZaMw)

2021-11-03 (水) 21:49:51

>>972 오오...

https://namu.wiki/w/%EB%B2%BD%EA%B3%B5
오오오...!!

974 강산주 (kr1dqLZaMw)

2021-11-03 (水) 21:51:24

앗...라임이 의념속성, 여기서 따온 것이었나요?

975 윤주 (fJHAUv4SkA)

2021-11-03 (水) 21:55:42

(상상도 못한 시조)

976 강연희 (Oond.C2eic)

2021-11-03 (水) 21:57:43

...자신에 손에 쥐여진 이것은 무엇이지?
안다. 이것이 무엇인지만큼은 이상하게도 알 것 같다.
지식이 제멋대로 주입되어서 '쥬루하 나시'라는 이름의 명검이라는 것도 알겠다.
동시에―나는 이 무기가 어느정도의 가치를 하는지 알 수 있었다.
이 도신은 부러지는 일은 있어도 절대로 날이 상하는 일은 없으며, 번개같은 힘을 발휘한다.
하지만, 사용할 수 없다. 도저히 다뤄낼 자신이 없다.
나름 잘 터득했다 생각하는 검술 실력으론 무리다.
무엇보다...'레벨'이 안된다. '다르다'는 수준까진 아니지만, 자신의 기량으론 절반도 채 미치지못한다.

신기하게도 왜 이런 아이템이 자신에 손에 들어왔는가?에 대해선 그리 신경쓰이지않았다.
무언가...자세히 설명할 순 없지만...그래도 정당한 값을 치뤄 손에 넣은 것 같달까..
파는 것도 괜찮겠지. 이런쪽은 잘 알지못하는 나라도 장인이 만든 아이템이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으니,
전문가 눈에는 더욱 뛰어난 아이템이란걸 알 수 있을 것이다.

"지금 당장 결단할 필요는 없겠지..."

갑자기 굴러들어온 것을 아싸 득템!하거나 공짜다하면서 순수하게 기뻐하는 것보단
냉정하게 이 아이템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서' 생각하는 자신은 판단을 보류했다.
여기가 무법지대도 아니고, 이런 걸 들고다니는 걸로 누군가 절도를 시도하진 않겠지.

"그래도 가지고 있는 것만으론 아무 문제가 없네..."

귀속 템이라던가 저주받은 아이템은 아니라서 다행이라고 여겨야될까...아니, 어찌됬든
행운은 행운이다.
그러면 집으로 향하자. 그러면 조금 차분히 생각해볼 수 있겠지.
#집으로 고고씽

977 라임주 (18Iq09fM.s)

2021-11-03 (水) 21:58:31

캡틴찬스 짱이다..! 화살을 땅에 쏘는건 상상도 못한😮😮

>>974 헉 들켰네요. 캡틴도 강산주도 예리하셔!

978 토오루주 (31eyoMHBe.)

2021-11-03 (水) 21:5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