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c9lNRrMzaQ
(jAv0OezV0E )
2021-10-31 (내일 월요일) 11:56:49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5075/recent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7070/recent 뭔가를 입에 가득 넣고 우물거리고 싶은 11시 56분
441
라임 - 웨이
(N/isQp.7XQ )
Mask
2021-11-02 (FIRE!) 15:37:17
"응. 도와줘서 고마워. 덕분에 편하게 만들었어." 웨이가 식탁에 오목한 접시와 수저를 세팅해 주자, 라임이 김이 모락모락 나는 큼지막한 팬을 들고 옵니다. 고기와 버섯과 야채가 충분히 무르고 익어 잘 어우러진 고소한 냄새가 풍겨오네요. 그녀는 얌전히 국자로 스튜를 떠서, 웨이의 접시에 고기를 조금 더 몰아줍니다. 맛있게 먹어주면 좋겠네요! "많이 먹어. 간은 조금 심심할지도 모르겠다. 거기 소금이랑 후추 있으니까." 그렇게 덧붙이면서 아직 스튜가 한참이나 남은 팬을 조리대 옆에 올려놓고 뚜껑을 닫아놔요. 그리고 미리 손질해 소금에 살짝 절여둔 자투리 야채를 간단히 헹군 뒤에 마트에서 구입한 소스를 약간 뿌려서 후식으로 먹을 샐러드도 만들어 가져옵니다. 딱히 반찬이 많지는 않지만 스튜만 먹어도 배가 부르겠어요. 아직 저녁을 먹지 않은 다른 학우도 함께 먹으면 좋을 것 같은데. 웨이의 맞은편에 앉은 라임은, 복도 쪽을 슬쩍 바라봅니다. 웨이가 먼저 수저를 들 때까지 기다렸다가, 스튜가 입으로 들어가자 그녀를 빤히 바라보면서 넌지시 물어보네요. "어때? 입에 맞아?"
442
라임주
(N/isQp.7XQ )
Mask
2021-11-02 (FIRE!) 16:13:10
와~~~~!!!!! 새 시트 일단통과!!!!! 반갑습니다 환영합니다999999
443
진언주
(C/d3aMoiWg )
Mask
2021-11-02 (FIRE!) 16:13:48
새 시트는 언제나 환영이지! 잘 부탁함 ㅇㅇ!
444
라임주
(N/isQp.7XQ )
Mask
2021-11-02 (FIRE!) 16:15:35
환영(ghost, illution 아님)(농담!!)
445
지한주
(Fi3uxfj61I )
Mask
2021-11-02 (FIRE!) 16:16:23
새시트는 언제든 환영입니다.
446
진언주
(C/d3aMoiWg )
Mask
2021-11-02 (FIRE!) 16:17:32
토끼주가 아재가 되어버렸군 이것이 화요일의 힘인가 (?
447
윤주
(xnCdiI/mt6 )
Mask
2021-11-02 (FIRE!) 16:20:54
|˄·͈༝·͈˄₎
448
◆c9lNRrMzaQ
(gtAFc.N9SI )
Mask
2021-11-02 (FIRE!) 16:27:48
상태창 갱신이 느렸던 이유? - 귀찮음이 90%...
449
지한주
(Fi3uxfj61I )
Mask
2021-11-02 (FIRE!) 16:28:22
어서오세요 윤주.
450
라임주
(N/isQp.7XQ )
Mask
2021-11-02 (FIRE!) 16:29:41
어서오세요 어서오세요~ 반갑습니다!
451
윤주
(xnCdiI/mt6 )
Mask
2021-11-02 (FIRE!) 16:31:06
|༝·͈˄₎
452
진언주
(C/d3aMoiWg )
Mask
2021-11-02 (FIRE!) 16:32:01
냥하
453
연희주
(SQqALwg9Yw )
Mask
2021-11-02 (FIRE!) 16:32:42
>>448 공감하기 싫어도 공감하게 된다...
454
웨이 - 라임
(pNtSPj6UPY )
Mask
2021-11-02 (FIRE!) 16:38:10
아, 고기가 더 많이 들어갔는데 괜찮나. 둘째 딸 웨이는 국자에서 접시로 스튜가 옮겨 가는 것을 빤히 바라보다가, "고마워, 잘 먹겠습니다!" 라고 우렁차게 외치는 것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뒤이어 샐러드가 식탁 위에 놓이자 웨이는 어느 틈에? 라는 듯이 라임을 바라봤다. 생각도 못한 선물을 받은 기분이었다. 간은 먹어 봐야 알겠지만, 일단 매콤한 맛을 좋아하기 때문에 웨이는 후추통을 집어들어 스튜 위에 톡톡 뿌린다. 숟가락으로 건더기가 많이 들어가게끔 한 스푼 큼직하게 떠서 입으로 가져간다. "응, 맛있어!" 정말 요리를 잘하는구나. 웨이는 숟가락질을 멈추지 않으며 해사하게 웃었다. 푹 익은 야채와 국물이 배어든 고기가 김을 내고 있는 라임의 스튜는 집에서 종종 먹었던 소고기 감자 조림이나 잡채탕을 떠오르게 했다. 물론 향신료가 다르기 때문에 맛은 다르겠지만. 젓가락을 집어들어 라임이 자투리 채소로 만든 샐러드도 맛본다. 만드는 데 특별한 공정을 거치지는 않았지만 소스에 버무린 아삭하고 시원한 채소가 스튜로 데워진 입 안을 식혀 주는 것 같아서 맛있었다. "다른 친구들도 같이 먹으면 좋을 텐데, 그치?" 요리가 훌륭하기도 했고, 한창 클 나이의 몸이라 먹으라고 한다면 전부 먹을 수도 있을지도 모르지만, 라임이 복도 쪽에 눈길을 주었던 것을 웨이는 놓치지 않았다.
455
윤주
(xnCdiI/mt6 )
Mask
2021-11-02 (FIRE!) 16:41:44
귀찮음은 정말로 큰 이유죠.. 야호. 모두 안녕하심까 ◟̑◞̑ !
456
웨이주
(pNtSPj6UPY )
Mask
2021-11-02 (FIRE!) 16:42:14
환영해요 윤주!!
457
윤주
(xnCdiI/mt6 )
Mask
2021-11-02 (FIRE!) 17:05:18
( . .).。oO(무슨 말을 해야할 지 모르겠다)
458
라임 - 웨이
(N/isQp.7XQ )
Mask
2021-11-02 (FIRE!) 17:07:28
라임은, 스튜가 맛있다며 손을 멈추지 않는 웨이를 바라보고 흐뭇하게 웃었습니다. 웨이는 역시 섬세한 면이 있네요. 웨이는 라임이 잠시 복도에 시선을 두었던 것을 놓치지 않고 말을 붙여줍니다. "응. 그러면 좋겠지만... 그래도 네가 있어서 다행이야. 혼자였다면 반의반도 못 먹고 냉장고에 재료를 쌓아두기만 했을걸." 웨이가 맛있게 먹어주니 참 고맙고 마음이 뿌듯합니다. 잠시 수저를 내려놓은 라임은, 슬쩍 일어나서 아직 스튜가 많이 남은 팬을 들고 오네요. "조금 더 먹을래?" 웨이가 부담 갖지 않도록 살짝만 권유하고는, 작은 생수병의 뚜껑을 열어 식탁에 올려놓습니다. 물론 저쪽에 물컵이나 정수기도 있지만, 마트에서 이미 물을 사 왔기도 하고, 라임은 이 편이 조금 더 깔끔하다고 생각했답니다. "음... 저번에 파파넬라에 다녀와서는 어떻게 지냈어?" 다시 수저를 들며 웨이를 바라보고 묻습니다. 글쎄, 특별히 위험한 상황은 없었지만 나무 정령이라든지 시끄러운 작은 참새라든지는 기억에 남는군요.
459
라임주
(N/isQp.7XQ )
Mask
2021-11-02 (FIRE!) 17:08:52
평일 낮에는 어장이 조금 조용한 편이기도 하고.. 그래도 혹시 궁금한 게 있거나 하시면 답해드릴 수 있는 건 알려드릴 수 있습니다 윤주!
460
지한주
(Fi3uxfj61I )
Mask
2021-11-02 (FIRE!) 17:13:14
궁금한 게 있으시다면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서는 알려주거나. 하는 건 가능합니다.
461
윤주
(xnCdiI/mt6 )
Mask
2021-11-02 (FIRE!) 17:14:16
>>459 고민해봤는데요. 진행 꿀팁 있을까요? 전어장도 보고 있는데 감이 잘 안와요...
462
윤주
(xnCdiI/mt6 )
Mask
2021-11-02 (FIRE!) 17:17:34
>>460 감사해요 ~(=^‥^)/
463
진언주
(C/d3aMoiWg )
Mask
2021-11-02 (FIRE!) 17:20:08
할 말이 없을땐 야옹을 하면 됨 애옹 진행 꿀팁.. 음.. 일단 돌아다니다 보면 캡뿌가 뭔가 할 걸 주는 편임 아니면 의뢰 가도 좋고.. 수련실 가서 스킬이나 주력기 수련한다거나 해도 좋고
464
진언주
(C/d3aMoiWg )
Mask
2021-11-02 (FIRE!) 17:21:58
지금 >>15 에 이벤트 하고 있으니 참고하고 캡틴이 스킬 푼 것중에 로프 커넥트라고 있음 situplay>1596318139>986 설명이고 situplay>1596321093>319 획득법
465
지한주
(Fi3uxfj61I )
Mask
2021-11-02 (FIRE!) 17:22:50
진행 팁이라.. 꿀팁은 될 수 없지만. 개인적으로는 망념이라는 대가성 화폐를 가끔은 과감하게 사용해보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쓰면 힘들지만 일상 한두번으로 채우는 게 가능한 선 정도라면..? 또한 현재 시나리오(다윈주의자)가 진행중이기에 가디언이나 빌런을 만남의 확률이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요즘은 다이스가 망해서 잘 못 만났지만..
466
라임주
(N/isQp.7XQ )
Mask
2021-11-02 (FIRE!) 17:25:22
진행은 제가 생각하기엔 캐릭터가 여타 롤플레잉 게임의 등장인물이 되었다는 느낌으로, 그가 바라고 하고싶어하는 행동을 하시면 몰입하기 수월할 거라고 생각해요. 간단히 예를 들면 윤이는 수련을 좋아하니까, 망념이 여유로울 때 수련장에서 수련을 해서 실력을 쌓는다든가, 기회가 된다면 다른 캐릭터와 함께 의뢰를 가보는 것도 재밌겠지요. 그리고 대부분의 행동은 '망념'을 투자하는 것에 따라서 유의미한 결과가 나올 확률이 높으니 무언갈 찾아보거나 행동하거나 할 때에 일정량의 망념을 사용하는 것이 좋을 때도 있습니다! 그리고 진행중에 어떤 정보를 원한다면, #을 붙이고 조금 상세하게 원하는 바를 기술하시면 캡틴께서 의도를 확인하기 수월할 거예요. 정보를 찾을 때에도, 예를 들어, 막연히 '격투술에 대해 찾아본다' 보다는 '근접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무슨무슨 방식의 권법에 대해 찾아본다' 하고 보다 자세히 적어보는 것도 좋겠지요!
467
윤주
(xnCdiI/mt6 )
Mask
2021-11-02 (FIRE!) 17:26:48
>>463 ᨐ ∫<"애옹" 감사해요 기동전에 좋겠네요 >>465 ᨐ / <"냥냥" 감사해요 리스크는 중요하죠. 로프 커넥트에도 150이나 든다니까요. 감사인사가 매크로 같아졌어요.
468
진언주
(C/d3aMoiWg )
Mask
2021-11-02 (FIRE!) 17:28:48
그리고 캐릭터가 무리한 행동 한다거나 파-멸의 결과 낳는 행동 하면 캡틴이 경고 한번씩 해줌 ㅇㅇ 물건 살때는 # 붙이고 상점 간다고 한 다음 아이템 종류 / 금액대 지정해서 확인하면 됨 아이템 명단 나오면 구매해야지 어떤건지 확인 가능하고 ㅇㅇ situplay>1596309083>14 요기 보면 캡뿌의 설명 있음 근데 내가 말하는거 다 위키에 있을 느낌인데 몰?루? 겠다 확인하기 귀찮음...
469
진언주
(C/d3aMoiWg )
Mask
2021-11-02 (FIRE!) 17:31:51
흠 그리고 또 늅늅한테 해줄게 뭐가 있더라... 낡고지친 나의 머릿속 멧돌아 굴러라 >>467 대신 기여운 냥냥짤을 드리겟 씁 니다
470
윤주
(xnCdiI/mt6 )
Mask
2021-11-02 (FIRE!) 17:34:18
>>466 ᨐ ! < 냐아 상세한 팁 감사해요. 다재다능도 찍었으니까 수련삼매경도 좋겠네요 지한주의 팁을 참고해서 망념 잔뜩 써서 수련하고 싶네요 >>468 ᨐ ∫< 먀아 위키 정독도 해볼게요 고마워요. 아이템은 언제 살지는 모르겠네요.
471
윤주
(xnCdiI/mt6 )
Mask
2021-11-02 (FIRE!) 17:34:51
아 이모티콘 귀찮다. 하지만 귀여우니까 써야지
472
지한주
(b3toE744uA )
Mask
2021-11-02 (FIRE!) 17:39:34
일상을 돌려서 캡틴's GIFT 를 사는 것도 꽤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473
진언주
(C/d3aMoiWg )
Mask
2021-11-02 (FIRE!) 17:39:38
고양이 귀 귀엽군 /)/) '^')/ 토끼
474
윤주
(xnCdiI/mt6 )
Mask
2021-11-02 (FIRE!) 17:42:39
>>472 ᨐ ∫ < "그거 무척 좋은데요" 특성 고르면서 잠깐 봤는데 좋아보이더라구요 >>473 ~(=^‥^)ノ 고양이
475
준혁주
(dnfuS4ZJNo )
Mask
2021-11-02 (FIRE!) 17:46:07
좋은 오후
476
윤주
(xnCdiI/mt6 )
Mask
2021-11-02 (FIRE!) 17:48:00
안녕하세요
477
라임주
(N/isQp.7XQ )
Mask
2021-11-02 (FIRE!) 17:48:05
준혁주 어서오세요~ 오늘도 수고했어요!
478
지한주
(y.CRNU9.gc )
Mask
2021-11-02 (FIRE!) 17:51:50
어서오세요 준혁주
479
지한주
(y.CRNU9.gc )
Mask
2021-11-02 (FIRE!) 17:54:01
일상도 호박뚝배기도 받으니 편하게?
480
지한주
(y.CRNU9.gc )
Mask
2021-11-02 (FIRE!) 17:54:24
아. 오늘 진행이던가.. 진행때 끊기긴 할 것 같습니다.
481
준혁주
(dnfuS4ZJNo )
Mask
2021-11-02 (FIRE!) 17:57:27
윤주 라임주 지한주 하이하이 입니다~ 진언과 웨이는 어디있는가, 진행시작전에 행동 지문을 올려라 근데 캠벨 은신 썼고, 발 묶기는 캠벨이 아파트로 뛸 것 같아서 안되는 상황에서 어떻게 잡지?
482
윤주
(xnCdiI/mt6 )
Mask
2021-11-02 (FIRE!) 17:57:53
진행이 있나요? 저 운이 좋네요!
483
라임주
(N/isQp.7XQ )
Mask
2021-11-02 (FIRE!) 18:07:43
진행은 종종 있으니까요! 윤주는 처음 진행하면 뭘 해보고 싶나요?
484
윤주
(krlcq1PNyw )
Mask
2021-11-02 (FIRE!) 18:10:02
>>483 윤의 외모에 대한 주변의 반응 확인일까요.
485
준혁주
(dnfuS4ZJNo )
Mask
2021-11-02 (FIRE!) 18:15:10
(생각해보니 얼굴 잘생기면 특별반 디버프도 극복 가능하려나?)
486
웨이 - 라임
(pNtSPj6UPY )
Mask
2021-11-02 (FIRE!) 18:15:53
"먹는 것만으로 도움이 돼서 다행이다! 음식을 함부로 하면 벌 받는댔으니까." 웨이는 웨이대로 이모저모 도움이 되었다는 사실에 뿌듯했다. 고민하던 저녁을 해결하기도 했고. 그것도 맛있는 음식으로. 버섯을 씹어넘기던 웨이는 라임이 다 먹어서 자리를 뜨는 줄 알고 잠시 멈칫했다. 팬과 식탁의 거리가 멀지 않으니까 오래가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괜찮아? 그럼 사양 않고!" 국자로 거의 빈 접시에 스튜를 더 담는다. 라임이 마트에서 사 온 품목 중에 생수병이 있었다는 것을 모르고 있었기에, 웨이는 고마워, 라고 짧게 전하며 컵에 생수를 따랐다. 고향에서는 개울물도 아무렇지 않게 먹었던 것 같은데-원래 그러면 안 된다. 웨이가 멋모르고 목이 마르다고 무식하게 마셨다가 욕봤던 기억을 잊었을 뿐이다-처음 생수를 마셨을 때 똑같이 자연에서 채취한 물이 이렇게 차이가 날 수 있다니, 하고 놀랐던 경험은 이후로도 생수를 마실 때마다 가끔씩 떠오르곤 했다. "나? 그야 잘 지냈지! 기술도 배웠고, 맞다. 친구들과 같이 의뢰에 가게 됐어." 다 같이 사람을 상대해 보는 건 처음이라 조금 긴장되네! 말투에는 긴장한 기색이 전혀 보이지 않긴 했지만, 어쨌거나 웨이는 그렇게 말했다. "파파넬라 게이트에서는 큰일이었지... 이대로 의뢰를 실패하면 어쩌나 하고, 얼마나 걱정했는데!" 그래도 힘내준 덕분에 자신감이 생겼어. 웨이가 웃었다.
487
웨이주
(pNtSPj6UPY )
Mask
2021-11-02 (FIRE!) 18:19:02
귀가! 행동 지문 쓰러 떠납니다 총총
488
진언주
(iza4XvTpQg )
Mask
2021-11-02 (FIRE!) 18:24:50
귀가 하고싶다
489
라임 - 웨이
(N/isQp.7XQ )
Mask
2021-11-02 (FIRE!) 18:29:26
"응. 그래도 너랑 파필리오가 있어서 다행이었어." 라임은 둘 덕분에 무사히 의뢰를 마칠 수 있었으니까요. 그는 지금 무얼 하고 있을까요? 대단한 정령님을 만나고 있을까? 나무 할아버지는 조금 깐깐했었지... 작은 새는 자기 할 말만 신나게 하고 떠나버렸고. 나는 그냥 꽃을 뽑아오고 싶었는데. 너무 착하게만 구는 것도 조금은 피곤하다는 말은 굳이 입밖에 내지 않습니다. "오. 정말? 어떤 의뢰인데?" 라임은, 너랑 함께하는 친구들은 참 든든하겠다. 하고 덧붙이며 빙긋 웃습니다. "너무 긴장하지 마. 너라면 잘 해결할 수 있을 거야. 적이라도 다 똑같은 사람이니까." 사람이 사람을 상대할 때는, 상대도 나랑 똑같이 생각할 수 있다고. 내가 상대에 대해서 모르는 것이 많지만, 상대도 나를 모르니까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최선을 다해서 해보라고 조언 아닌 조언을 얌전히 덧붙여봅니다.
490
유리아주
(D.L0BkzFFs )
Mask
2021-11-02 (FIRE!) 18:31:06
다들 안녕하세요~ 늦은 시간에 갱신해요~
491
라임주
(N/isQp.7X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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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2 (FIRE!) 18:32:34
>>484 그렇군요! 덕분에 이번 진행도 기대되네요~ 유리아주도 어서오세요! 좋은 저녁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