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53069>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8 :: 1001

◆c9lNRrMzaQ

2021-10-31 11:56:49 - 2021-11-03 22:22:25

0 ◆c9lNRrMzaQ (jAv0OezV0E)

2021-10-31 (내일 월요일) 11:56:49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1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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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를 입에 가득 넣고 우물거리고 싶은 11시 56분

390 웨이주 (.0u/J7G.pM)

2021-11-01 (모두 수고..) 22:09:53

웨이(북부대공)

391 강산주 (lw02esoSEg)

2021-11-01 (모두 수고..) 22:10:30

>>384 네, 웨이주도 고생하셨습니다!

392 라임주 (t1/rd5n5Jk)

2021-11-01 (모두 수고..) 22:12:54

북부대공 진짜 짱이다 이름부터 엄청 멋있와!!

393 강산주 (lw02esoSEg)

2021-11-01 (모두 수고..) 22:14:55

>>383 어엌! 그렇군요!! 그러고보니 기숙사에서 컵라면 먹으려고 한 적 있었죠.

>>386 최애=최고 애정
이니까요! (아까한 메모에 취소선 긋기)

>>387 헉. 그러고보니 쓰는 무공도 냉기 관련이던가요...! 생각 못했다...!

394 지한주 (c7Z2qrbUHE)

2021-11-01 (모두 수고..) 22:15:45

북부대공 웨이... 확실하군...

395 라임주 (t1/rd5n5Jk)

2021-11-01 (모두 수고..) 22:18:38

세상?에 새 시트가 왔어요?????

396 강산주 (lw02esoSEg)

2021-11-01 (모두 수고..) 22:19:30

>>389 본래는 그냥 저택이었군요...
헐 근데 총교관쌤이 이걸...
강산이가 이 사실을 알면 총교관쌤을 선망의 눈빛으로 보려나요!!ㅋㅋㅋㅋ

397 웨이주 (.0u/J7G.pM)

2021-11-01 (모두 수고..) 22:19:57

신입이다! 신입이다!

398 지한주 (c7Z2qrbUHE)

2021-11-01 (모두 수고..) 22:20:47

뭐 새 시트입니까?

399 라임주 (t1/rd5n5Jk)

2021-11-01 (모두 수고..) 22:24:15

화중군자는 연꽃말고 나!!
노래 가사같다😀😀

400 강산주 (lw02esoSEg)

2021-11-01 (모두 수고..) 22:29:29

>>394
근데 클리셰로서의 북부대공은 쉽게 말해 로판풍 차도남이라...
전 클리셰 깨는 갭모에 좋아하지만요.😄 ㅋㅋㅋㅋ

엇...새 시트인가요.

401 라임주 (t1/rd5n5Jk)

2021-11-01 (모두 수고..) 22:36:49

헐.. 북부대공이 그냥 북부지방의 귀족 이런뜻인줄 알았는데 뭔가 의미가 더 있는거였구나!(검색해봄)

402 웨이- 라임 (.0u/J7G.pM)

2021-11-01 (모두 수고..) 22:39:35

주방이 깨끗하지 않으면 어쩌겠는가. 웨이는 당연한 사실을 아무렇지 않게 이야기하며 주방에 입성했다. 여기 발을 들이는 것은 웨이도 처음이었다. 아무래도 라임과 달라서 조리기구보다는 구조 자체에 좀 더 관심을 두고 둘러보고 있기는 했지만.

"알겠어! 고기를 썰면 되는 거지?"

웨이는 라임을 따라 개수대 꼭지를 올리고 구석구석 손을 씻었다. 고기를 감싸고 있는 일회용 용기와 랩을 뜯어내고 도마 위에 올려놓은 다음에 칼을 집어들었다가, 알쏭달쏭한 눈을 하고 칼을 요리조리 살펴본다.

"뭔가 좀 다른데..."

칼을 내려놓고 한동안 고민하던 웨이는 말없이 아까 전에 라임이 칼을 꺼냈던 장소를 뒤지다가, 찾아냈다는 듯이 중식도를 꺼내들었다. 칼을 물에 헹구며 웨이가 멋쩍게 웃는다.

"집에서 고기 자를 땐 이걸 자주 썼거든. 이쪽이 좀 더 익숙해."

잠깐의 해프닝을 뒤로하고 웨이는 고기를 성심성의껏 썰기 시작했다. 투박한 손만큼이나 폼이 안 나는 칼질이긴 했지만 썰어 놓고 보면 제법 조금 큼지막할지언정 균일한 모양새를 갖추고 있었다. 그것도 금세 요령을 잡았는지, 웨이는 점차 나은 결과물을 내놓고 있었다.

403 라임주 (t1/rd5n5Jk)

2021-11-01 (모두 수고..) 22:42:04

소소한 일상 머릿속에 그려져서 넘 흐뭇해..😊😊

404 웨이주 (.0u/J7G.pM)

2021-11-01 (모두 수고..) 22:43:47

>>402

복붙하다가 맨 처음의 "안은 생각보다 깨끗한걸?"을 자르고 가져와 버렸다... 드립이니까 있어도 없어도 아무런 상관 없지만서도!

405 강산주 (lw02esoSEg)

2021-11-01 (모두 수고..) 22:49:06

>>403 동감입니다!😄

>>404 공포물 클리셰...!
잘린 게 다행일지도 몰라요!ㅋㅋㅋㅋ

406 라임 - 웨이 (t1/rd5n5Jk)

2021-11-01 (모두 수고..) 23:00:22

식도를 요리조리 살펴보던 웨이는, 흔히 도끼칼이라고 불리는 큼지막한 중식도를 꺼내었습니다. 라임은, 처음엔 무언가 잘못되었나? 싶어서 그를 물끄러미 바라보았는데, 그 칼이 익숙하다는 이야기에 납득했다는 듯이 고갤 끄덕였답니다.

"왠지 잘 어울리네."

웨이는 성격이 서글서글하고 시원한데다가, 또 이런저런 센스가 있어서 같이 무언갈 하면은 편안하고 든든합니다.

그녀는 야채 손질을 마치고서, 큼지막한 팬에 기름을 약간만 두르고 웨이가 썰어준 고기를 볶습니다.
왜요. 토끼가 고기를 볶는 게 이상해 보이나요?
라임은 토끼가 아니라 사람이에요!

얌전하게 팬을 만지면서, 웨이에게 뜨거운 물을 받아달라고 부탁해요.
고기의 겉면이 익으면, 적당히 잘게 썬 버섯과 야채를 넣고 함께 볶습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 야채가 익었을 때, 팬에 물을 붓고, 약간의 조미료를 첨가해 주걱으로 휘휘, 젓기 시작합니다.

"이제 거의 다 됐어. 식기 좀 부탁해도 될까?"

얌전히 천천히 스튜를 저으면서 평소답잖게 상냥한 목소리로 부탁했어요.

407 웨이주 (.0u/J7G.pM)

2021-11-01 (모두 수고..) 23:17:14

앗...슬슬 정신이 혼미하다... 라임주 일상 킵해둬도 괜찮을까요....

408 강산주 (lw02esoSEg)

2021-11-01 (모두 수고..) 23:19:49

저도 피곤하니 자러 가봅니다...
모두 굳밤되세요!

409 라임 - 웨이 (t1/rd5n5Jk)

2021-11-01 (모두 수고..) 23:21:20

>>407 넵넵 물론이에요~ 다음에 편할 때 이어주세요!

다들 좋은 밤 되세요😊😊

410 지한주 (c7Z2qrbUHE)

2021-11-01 (모두 수고..) 23:21:42

다들 좋은 밤 되세요.

411 연희주 (aPu98N4dSY)

2021-11-01 (모두 수고..) 23:39:53

새 시트...통과되는대로 갱신 준비!

412 라임주 (2lbXRzQQ/w)

2021-11-02 (FIRE!) 00:02:12

왠지 심심하다! 조금만 더 뒹굴거리다 자고싶은데~

413 지한주 (pPdgyC6zWA)

2021-11-02 (FIRE!) 00:23:33

가끔 그런 면이 있긴하죠...

414 강산주 (TnvkYGpJW6)

2021-11-02 (FIRE!) 09:03:06

갱신하고 갑니다.
모두 좋은 아침, 좋은 하루 되세요!

415 준혁주 (A0EVmZx00Q)

2021-11-02 (FIRE!) 09:06:42

강산주도 좋은 아침!

416 진언주 (C/d3aMoiWg)

2021-11-02 (FIRE!) 09:07:59

미인이 메인인 시트가 들왔군

417 라임주 (2lbXRzQQ/w)

2021-11-02 (FIRE!) 11:05:21

갱신합니다~ 오늘도 힘내세요!

418 라임주 (2lbXRzQQ/w)

2021-11-02 (FIRE!) 12:13:59

좋은 점심이다!!!!!

419 라임주 (N/isQp.7XQ)

2021-11-02 (FIRE!) 13:38:57

집이다! 집!!!

420 지한주 (im79dk4nUw)

2021-11-02 (FIRE!) 13:56:03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일상도 좋고.. 아니면 호박머리 깨러?

421 라임주 (N/isQp.7XQ)

2021-11-02 (FIRE!) 13:56:45

지한주 안녕하세요~ 점심 맛있게 드셨나요?
호박부시는건 캡틴이 계셔야 가능한걸까요!

422 지한주 (40wyEkPtHk)

2021-11-02 (FIRE!) 13:58:44

음..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일상 돌리듯이 3번 공격 넣으면 되는 걸지도요?

그리고 정산에 3개 마이너스 하면 된다거나요?

423 라임주 (N/isQp.7XQ)

2021-11-02 (FIRE!) 14:03:45

다이스와 함께 일상이나 독백 하듯이 올리고 정산에 기록해두면 되지 않을까~ 생각하기도 하지만 캡틴의 반응이 있을 수도 있으니까, 아직 한번도 해보지 않아서 정확하게는 모르겠네요!
그래도 해보고싶긴 하다~~

424 지한주 (UmHIK8S.eQ)

2021-11-02 (FIRE!) 14:05:19

해보고 싶긴 합니다.

425 웨이 - 라임 (pNtSPj6UPY)

2021-11-02 (FIRE!) 14:21:04

"잘 어울려?"

칼이? 웨이는 방금 전까지 고기를 썰었던 중식도와 라임을 번갈아 보았다. 중식도는 도끼처럼 생겨서 그냥 식칼에 비해서야 무겁긴 하지만, 각성 전이나 후나 비교적 완력에 자신 있었던 웨이에게는 그다지 신경쓸 만한 부분은 아니었다. 그러니까 잘 다룬다는 뜻이려나, 같은 느낌으로 웨이는 일단 그것을 칭찬으로 받아들이고 봤다.

고기가 팬 위에서 볶이는 동안 뜨거운 물을 받아 라임에게 건넸다. 의심한 적은 없지만 요리를 잘한다는 말은 사실이었던 모양이었다. 스튜를 저을 때마다 풍기는 맛있는 냄새에 웨이는 군침을 삼키면서도 얌전히 앉아 기다렸다.

"좋아, 맡겨 줘!"

식기를 꺼내 달라는 라임의 말을 들은 웨이는 곧바로 일어나 찬장에서 2인분의 수저를 꺼내고, 공유 주방의 식탁에 열 맞춰 가지런히 올려 놓는다. 스튜를 담을 오목한 접시도 조심스럽게 옆에 놓아 두었다. 같이 게이트에 들어갔을 때나, 자기소개 때는... 뭐랄까, 조금 강단 있는 친구처럼 느껴졌는데. 이렇게 부드럽게 말할 수도 있구나. 새로운 사실을 깨달은 웨이였다.

426 ◆c9lNRrMzaQ (DPKA.PLR5E)

2021-11-02 (FIRE!) 14:22:25

정산에 올리면 보고 처리함.
나 없어도 댐

427 라임주 (N/isQp.7XQ)

2021-11-02 (FIRE!) 14:23:58

웨이주 쾹틴도 안녕하세요~ 좋은 오후입니다!

호박기사 인트로? 이런거 없는지! 그냥 가서 톡톡톡 때리고 오면 되는것??

428 진언주 (C/d3aMoiWg)

2021-11-02 (FIRE!) 14:29:06

다이스만 굴려도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다들 ㅎㅇㅎㅇ
마스크 틈새로 숨결 새서 눈 간지럽히는거 화난다..

429 연희주 (SQqALwg9Yw)

2021-11-02 (FIRE!) 14:31:46

갱신!
호박기사 레이드는 꼭 진행에서 하지않아도 되는건가..?

430 ◆c9lNRrMzaQ (EGNj/rITaI)

2021-11-02 (FIRE!) 14:33:56

인트로 써줘야함..?

431 진언주 (C/d3aMoiWg)

2021-11-02 (FIRE!) 14:35:39

>>15
이게 인트로 겸 이벤트 공지 아니였음?

432 지한주 (Q9djhW2y4o)

2021-11-02 (FIRE!) 14:35:51

다들 어서오세요.

인트로가 그 올라온 설명문 아니었나요..?

433 진언주 (C/d3aMoiWg)

2021-11-02 (FIRE!) 14:37:38

ㅎㅇㅎㅇ들

포스타입 구독찍어놓은곳에서 연재하던 소설 올라왔는데 회사라 보질 못함
눈물나네증말

434 지한주 (Q9djhW2y4o)

2021-11-02 (FIRE!) 14:40:04

회사라서 보지 못하는 것을 원동력으로 시간을 죽이는 건 어떻습니까(농담)

435 ◆c9lNRrMzaQ (EGNj/rITaI)

2021-11-02 (FIRE!) 14:42:45

인트로는 호박기사 가상전때 꺼내려고 했는데..

436 지한주 (Q9djhW2y4o)

2021-11-02 (FIRE!) 14:43:01

그래서.. 호박머리 깨기 한번 해볼 분..?

437 진언주 (C/d3aMoiWg)

2021-11-02 (FIRE!) 14:45:14

사실 아예 못보는건 아닌데
꺼라위키 보다가 한가해 보이니 같이 거래처나 돌자고 잡혀간적 있어서 쫄림..

438 라임주 (N/isQp.7XQ)

2021-11-02 (FIRE!) 14:45:53

앗.. 그냥 가서 때렸습니다~ 하면 되는거였군..?(긁적쓰)

다들 안녕하세요!

439 지한주 (Q9djhW2y4o)

2021-11-02 (FIRE!) 14:47:10

다들 반갑습니다.

440 라임주 (N/isQp.7XQ)

2021-11-02 (FIRE!) 14:48:04

저 씻고있었어가지고!
머리만 마저 말리고 웨이주 답레 이어올게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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