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48066>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7 :: 1001

◆c9lNRrMzaQ

2021-10-26 16:17:22 - 2021-10-31 13:46:01

0 ◆c9lNRrMzaQ (c358yldP7o)

2021-10-26 (FIRE!) 16:17:22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1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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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는 내게 말했다. "인간은 독선적이야. 자기가 하고싶은데로 움직이고 그게 이뤄지지 않으면 화를 내곤 하지. 자신이 왜 실패했는지보다 일단 자신이 기분 나쁜 것에 분노를 해. 그리고 뒤에야 그것을 알고 움직이는 듯 하지." 그는 꽤 심각한 인간 부정에 빠진 듯 보였다. "그래? 그렇지만 모든 인간이 그렇다면 그런 이들이 나타날 수는 없었을거야. 모든 인간의 죄를 뒤집어 쓰고, 언덕을 오르며 죽을 길로 걸어간 인간도 있거든.", "그건 거짓말일거야. 분명 인간놈들은 그런 희생따위 신경도 쓰지 않았을거야."그는 내 말에 투덜거리면서도 꽤 관심이 있는 듯 귀를 기울였다. "하지만 그런 인간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인간들도 천천히 달라지고 있는 거겠지. 난 인간을 싫어하는 너를 이해하면서도 인간의 좋은 점까지 부정할 수는 없다고 생각해."그는 내 말을 끝가지 들어주었다. 그러곤 웃기지도 않는다는 듯 웃음을 터트리며 말했다."터무니없는 박애주의자 같으니라고." 별로 다른 것은 없었지만 나는 그의 말에 웃어주었다. 마지막에는 인간성애자같은 말이 나오지 않은 것이 어디냐고 생각하면서.
- 필립 헨딜, 수정구 속 세상

155 라임 - 지한 (NconoDHn9s)

2021-10-27 (水) 00:27:27

라임은 고양이 귀를 써보는 지한을 슬쩍 바라보며 가볍게 미소 짓습니다. 그렇게나 아니라고 하는데, 잘 어울린다고 장난스레 관심을 보이는 것도 예의가 아니니까요.
하지만 고양이 귀를 쫑긋거리는 지한이 귀여운 건 사실입니다.

귀여운 거 두 개는, 두 배로 귀엽다. 차분해 보이기만 하던 지한이 이런 농담도 할 줄 알았군요. 오늘, 새로운 모습을 발견했어요.
라임은 조금 맹한 얼굴로 고개를 끄덕여 보입니다.

"토끼랑 고양이는 귀여운 게 맞지만."

라임의 귀는 차별과 멸시의 상징이자 때로는 배척의 대상이 되기도 하니까요.
하지만 그 말을 입 밖에 내지는 않습니다. 전에는 종종 그런 일을 겪었어도, 대치동에 오고 나서부터는 그러지 않았으니까요.

토끼토끼 하면서 몇몇 남자애들이 짓궂게 놀리곤 하지만, 그 정도는 애교로 받아줄 수 있어요.

"이거 같이 계산해 주세요."

꽤나 태연하게 물건값을 지불하는 라임이었습니다.

156 웨이-토오루 (fA/4nYynag)

2021-10-27 (水) 00:31:19

뭐? 첫 마디에 웨이는 귀를 의심했다. 귀로 들은 정보가 감각에서 이해의 영역으로 넘어가기까지 조금 시간이 걸리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이 경우에는... 명백히 다른 것이 두 영역 사이를 가로막고 있었다. 정확히 말하자면 그게 무슨 말이야? 라는 이름의 반투과성 장벽이. 그 와중에도 고막은 키사라기, 라는 이름을 착실하게 주워섬긴다.

팟, 하고 손이 떨어진다. 식은땀이 등줄기를 타고 주르르 흐른다. 그러니까 나는 지금 특별반 친구를 무력으로 제압해서 책상에 엎어뜨렸다는 거지? 웨이는 갈 곳 없는 머쓱함에 뒷머리를 긁었다.

"아, 아하하하! 미안, 정말 미안해. 잘못 봤어. 평소랑 너무 다른 모습이길래 그만..."

웨이는 스타일이라도 바꾼 거야? 같은, 사과와 더불어 구구절절 말을 늘어놓다가,

"...아팠어?"

어색한 웃음 그대로, 조심스럽게 물었다.

157 지한-라임 (WIBSdN768c)

2021-10-27 (水) 00:34:25

쫑긋. 쪼옹긋. 쫑긋쫑긋.
고양이귀가 쫑긋거리는 걸 보면 지한은 겉으로 내는 말보다는 속에담는 게 많은 모양입니다.

"토끼랑 고양인 귀엽습니다."
진심이라는 것처럼 고개를 끄덕끄덕거리는 지한은. 라임의 표정을 보며

"그러니까 라임 씨도 귀여운 겁니다."
라고 말하는 눈은 나름 진심이네요. 뭐.. 언제는 진심없는 눈이었겠냐만은.
태연하게 계산하고 나서 품에 안은 걸 보면 좋아하는 걸 얻었다는 기쁨에 잠긴 학생처럼 보이려나?

"뭐 간단하게 먹고 둘러보겠습니까?"
간식거리를 파는 노점상도 존재하는 만큼.. 합당한 제안일까요? 눈이 가는 거야 솜사탕도 있고 불쑈를 하는 오징어볶음이나. 달고나. 혹은 호떡이나 가리비구이같은 것도 보일까..

158 라임 - 지한 (NconoDHn9s)

2021-10-27 (水) 00:48:51

고양이 귀가 쫑긋, 쫑긋쫑긋.
왠지, 지한이 평소보다는 말이 조금 더 많아진 느낌이지요?

저렇게 좋아할 거면서, 아니라고 둘러대기는.
우리가 헌터가 아니라 보통의 여자애들이었다면, 이런 물건을 입어보고 사면서 즐거워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겠지만요.

우리는 헌터라서, 미리내고 특별반이어서 여러모로 신경 쓰고 있는 부분이 많았기 때문일까요.
종종 이렇게 머리를 비우고 노는 것뿐이라도 참 즐겁다고 생각합니다.

라임은 때때로 귀엽다는 말을 들어본 적은 꽤나 있는 편이지만, 같은 반 친구의 입에서 그런 말이 나오니까 조금 부끄러운 느낌이 들었어요.

"글쎄. 나는 안 귀여운데..."

도망치듯 후다닥 계산을 마치고 매장 밖으로 나가려 하는 라임이었습니다.
쫑긋쫑긋을 보니까, 귀가 가려운 느낌이 들어서 자꾸만 손가락으로 쓸어내리게 되네요.

"간단하게 먹는 것도 좋겠지."

배가 고프진 않지만 간식 정도는 괜찮겠죠.
지한은 고양이 귀를 계속 착용하고 다녔을까요?

159 라임주 (NconoDHn9s)

2021-10-27 (水) 00:56:03

저 이만 자야해서.. 킵해두고 내일 이을 수 있을까요?

160 지한-라임 (WIBSdN768c)

2021-10-27 (水) 00:58:56

스스로가 좋아하는 게 무엇인지 제대로 정의하지 못하는 건 지한주의 좋지 못한 습관입니다. 안 귀엽다는 말을 하는 라임에게 라임 씨가 안 귀여우면 전 정말로 귀여움이라곤 하나 없게 됩니다. 라고 약간 투정부리는 것처럼 중얼거린 뒤. 나옵..니다.

"손님!"
다행스럽게도 지한이 밖으로 나오기 전에 점원이 손님! 이라며 그것을 떼어줘서 쓰고 다니는 대참사는 막을 수 있었겠지요. 지한의 얼굴에 옅은 홍조가 돌고 있는 걸 보면 점원에게 폐를 끼친 것에 대한 거나 계속 쓰고 다닐 뻔했다는 부끄러움이 보일 것 같네요.

"간단하게면.. 랍스터구이같은 건 무리죠.."
"아..아무거나도 좋고요.."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거라면 탕후루? 사과잼과 크림을 바른 와플? 그것도 아니면 달고나를 떼어내는 것? 달콤한 향이나. 고소한 향들이 흘러나오네요.

161 라임주 (NconoDHn9s)

2021-10-27 (水) 01:03:48

먼저 자러가볼게요~ 다들 굿밤 좋은 꿈 꾸세요!

162 지한주 (WIBSdN768c)

2021-10-27 (水) 01:09:43

네.. 저도 자야겟ㄱ네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163 토오루주 (eOg95GTObk)

2021-10-27 (水) 07:44:46

잠들어버렸어 ...웨이주 미안하다!

164 라임주 (NconoDHn9s)

2021-10-27 (水) 09:10:04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도 힘내세요!

165 웨이주 (9JcDEMzrAI)

2021-10-27 (水) 09:18:33

괜찮아요 토오루주~ 피곤하면 자야지요!! 모두 오늘 하루 힘내요~!

166 연희주 (gaZVxTwOvk)

2021-10-27 (水) 09:40:39

갱신. 동시에 스토리 업뎃 완료!

167 라임주 (NconoDHn9s)

2021-10-27 (水) 09:57:09

연희주 고생하셨어요!
하나하나 옮기기 힘드셨을텐데..(어깨 조물조물!)

168 연희주 (gaZVxTwOvk)

2021-10-27 (水) 10:00:42

어젠 짧게 진행한 분량만 있었으니까요!
그리고 라임주에게도
매번 정산 어장에서 문서 갱신할 때 도움을 받슴다아

169 라임주 (NconoDHn9s)

2021-10-27 (水) 10:06:55

조금 도움이 된다면 다행이에요!
좀 더 신경써서 기록해볼게요😊

170 ◆c9lNRrMzaQ (3bBeNI1CRE)

2021-10-27 (水) 10:08:11

쓰레기 버리러 나갔다가 고양이랑 눈 마주침

171 연희주 (gaZVxTwOvk)

2021-10-27 (水) 10:14:09

좋은 아침이에요~
고양이의 눈...고양이에겐 세상이 어떻게 보이려나..

172 ◆c9lNRrMzaQ (3bBeNI1CRE)

2021-10-27 (水) 10:14:43

아앗시 나 아침에 인간봣음;;

173 라임주 (NconoDHn9s)

2021-10-27 (水) 10:20:37

인간을 봤어요???

174 라임주 (NconoDHn9s)

2021-10-27 (水) 10:24:16

캡틴! 오늘은 점심 제대로 챙겨 먹어야 한다?(엄마톤)

175 ◆c9lNRrMzaQ (3bBeNI1CRE)

2021-10-27 (水) 10:50:17

아 엄마 내가 알아서 한다고!!

176 라임 - 지한 (NconoDHn9s)

2021-10-27 (水) 11:02:58

>>160
"아."

지한을 부르는 점원에게, 아니라고 손짓하며 성큼 다가서던 라임은, 아쉬운 표정으로 다시 돌아섭니다.
가만히 두었으면 지한이 계속 고양이 귀를 쓰고 돌아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을 텐데!

라임은, 얼굴에 옅은 홍조를 띤 지한을 바라보며,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이 다시 옆에서 걷기 시작합니다.
지한이는 보기보다 부끄럼이 많은 아이구나? 조금 귀엽네요.

"꼭 간단히 먹지 않아도 괜찮아."

라임은 배가 고프고 부른 게 무딘 편이라서.
토끼는 온전한 초식동물이지만 라임은 아니에요. 바짝 구운 멧돼지 고기를 가장 좋아하고, 생 야채 말고 익힌 야채는 싫어! 꼬치에 있는 커다란 파가 제일 싫어요. 식감이 미끌미끌해.

"네가 먹고 싶은 거 먹자."

나도 아무거나 잘 먹어. 하고 덧붙입니다.

177 라임주 (NconoDHn9s)

2021-10-27 (水) 11:04:08

>>175
ㅋㅋㅋ 뇌절칠까봐 멈추지만 캡틴은 귀엽구나!

178 진언주 (l91LGAh2l2)

2021-10-27 (水) 11:17:49

꼬치에 있는 파가 제일 싫다니 라임은 맛잘알이군

179 라임주 (NconoDHn9s)

2021-10-27 (水) 11:24:49

ㅋㅋㅋㅋ 구운 파 좋아하는 분들도 있지만 저랑 라임은 너무 싫어...
진언주 오늘도 힘내세융!!

180 성현주 (IH6uaWkH6I)

2021-10-27 (水) 11:48:13

구운파의 멋짐을 모르는 당신은 불쌍해요

181 라임주 (NconoDHn9s)

2021-10-27 (水) 12:22:43

차라리 구운 파인애플을 먹겠어요...(체념)

182 유리아주 (6IJFOTNlGY)

2021-10-27 (水) 12:25:04

그럼 아무도 안 먹는 구운 고기는 제가 먹을게요

183 연희주 (gaZVxTwOvk)

2021-10-27 (水) 12:26:12

꼬치엔...고기만 있으면 되는겨...(그냥 바베큐다)

184 지한-라임 (WIBSdN768c)

2021-10-27 (水) 13:21:33

아쉬운 표정을 지한은 보지 못했지만 움찔합니다. 뭔가를 느낀 걸까요? 고개를 기울였다 다시 온 다음 얼굴을 조금 가렸다가 드러내면 부끄러운 건 하나도 없었다는 것처럼 행동합니다.

지한은 이해할 수 없는 자신만의 기준으로 식사를 고르는 모양입니다. 어제는 구운 파 싫다더니 내일은 멀쩡하게 먹고 있을지도 몰라요. 그래도 공통적인 선호는 있어서. 비교적 맵거나 향이 강한 건 꺼리는 편이었습니다

"음. 이건 어떻습니까."
지한이 가리킨 것은..

.dice 1 5. = 3
1. 와플
2. 구운 마시멜로
3. 닭꼬치
4. 호떡
5. 달고나
였네요. 어떨까요.라고 물어봅니다.

//머리가 아파서 짧네요..

185 라임 - 지한 (NconoDHn9s)

2021-10-27 (水) 15:02:00

"오. 닭꼬치다."

지한이 가리킨 곳은 닭꼬치를 파는 노점이었습니다. 길거리에서 간단히 먹기엔 괜찮은 음식이죠.
흔쾌히 고갤 끄덕이며 점포 앞으로 다가서던 라임의 발걸음이 문득 멈춥니다. 조금 당황하는 기색이에요.

글쎄, 꼬치 사이사이에 굵은 대파가 끼워져 있지 뭐예요?
야채 없이 닭고기만 꿰어서 파는 가게도 물론 있겠지만, 그렇다고 여기까지 와서 다른 가게로 가자고 하기도 좀 그러니까요.

"저는 약간 매운맛으로 주세요."

주문을 마치면 초벌구이를 해둔 꼬치에 양념을 발라서 살짝 더 구워주겠죠.
닭고기를 한입 베어 물고는 나쁘지 않다는 표정으로 우물거리다가, 꼬치를 들고 지한을 등지고 섭니다.

라임은 다음 차례에 있는 구워진 굵은 대파를 재빨리 입으로 물어 빼어서는 휴지통에 툭 떨어뜨려요. 순간 표정이 '으' 하고 일그러집니다.
그러고는 다시 지한과 나란히 서서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시치미를 떼겠죠.

편식을 하는 건 조금 창피한 일이지만 대파의 미끌미끌한 식감은 용서할 수 없습니다. 그렇게 꼬치를 먹으면서, 만약 지한이 구운 대파도 잘 먹는다면 신기하다는 듯이 바라볼 수도 있겠습니다.

186 라임주 (NconoDHn9s)

2021-10-27 (水) 15:02:57

좋은 오후입니다!

187 ◆c9lNRrMzaQ (RJR9diQZbI)

2021-10-27 (水) 17:26:20

부디 오늘 업무가 8시 전에 끝나서 진행을 할 수 있길..

188 진언주 (l91LGAh2l2)

2021-10-27 (水) 17:28:29

캡뿌의 빠른 퇴근 무사귀환 빌기

189 라임주 (NconoDHn9s)

2021-10-27 (水) 18:05:55

오늘도 수고했어요~ 캡틴은 남은 오후도 화이팅!

190 지한-라임 (WIBSdN768c)

2021-10-27 (水) 18:30:33

문득 멈추는 것은 왜 그러냐는 듯 쳐다봤습니다. 아마 다른 곳에 가자면 갔겠지만..

"저도 약간 매운 맛으로 주세요"
초벌구이와 양념의 향이 코를 자극합니다. 재채기는 나오지 않지만 약하게 촉촉해지는 기분이네요. 라임이 쓰레기통 쪽으로 돌린 고개를 가지는 동안 지한은.. 이번에는.. 구운 대파를 잘 먹네요. 신기하다는 듯 바라보는 라임에게 먹고 싶으신 건가.라는 생각도 잠시. 쓰레기통 쪽에서 슬쩍 내밀어져 있는 대파를 보고는 알아차렸습니다. 상관은.. 없나?

"닭꼬치 맛있네요."
특히 양념이 괜찮았어요. 라고 말하며 할 것도 했고.. 라면서 돌아갈까요? 아니면 좀 더 둘러보다가? 라는 물음을 건넵니다.

//갱..신합니다.. 막레격에 다다른 것 같은 느낀이 듭니다..

191 라임 - 지한 (NconoDHn9s)

2021-10-27 (水) 18:42:09

"응. 맛있었어."

닭꼬치를 먹으니까 모닥불에 구운 멧돼지 고기가 떠오르네요. 다음에는 돼지를 잡아서 다 같이 바비큐 파티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이만 돌아갈까?"

그리 늦은 시간은 아니었지만 슬슬 저녁 훈련을 할 시간이기도 하니까요.
지한에게, 수련장에 들러서 몸 좀 풀고 들어갈래? 하고 묻는 라임이었습니다.

//막레입니다~ 일상 수고하셨어요!

192 지한주 (WIBSdN768c)

2021-10-27 (水) 18:47:11

수고하셨습니다
하루종일 꼼작도 못하네요...

193 준혁주 (yweJp0taDQ)

2021-10-27 (水) 18:57:11

하이!

194 라임주 (NconoDHn9s)

2021-10-27 (水) 19:04:39

지한주 컨디션이 많이 안좋으신가보네요ㅠㅠ

준혁주도 안녕하세요!

195 준혁주 (yweJp0taDQ)

2021-10-27 (水) 19:06:30

라임주도 하이하이!

196 지한주 (WIBSdN768c)

2021-10-27 (水) 19:26:00

다들 안녕하세요.

원래 두통이 있는 편이었는데. 이번에는 약 먹었는데도 좀 세게 오네요. 그나마 먹었던 걸 올리지 않는 게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197 준혁주 (yweJp0taDQ)

2021-10-27 (水) 19:30:56

지한주도 안녕이에요!

198 명진주 (F0asDhfVrs)

2021-10-27 (水) 19:36:03

모두 안녕하세요! 같이 일상하실 분 계신가요!

199 지한주 (WIBSdN768c)

2021-10-27 (水) 19:39:00

안녕하세요 명진주.

저는 오늘은 정말 무리일 것 같아요..

200 명진주 (F0asDhfVrs)

2021-10-27 (水) 19:39:56

피곤할 떈 무리하지 않는게 제일이에용

201 ◆c9lNRrMzaQ (3vQSSe/P42)

2021-10-27 (水) 19:52:26

(일 끝나고 룰루 왔더니 다 죽어감)

202 지한주 (WIBSdN768c)

2021-10-27 (水) 19:53:33

아안녕하세요 캡..

203 ◆c9lNRrMzaQ (3vQSSe/P42)

2021-10-27 (水) 19:56:21

다.. 영압이.. 죽었어..?

204 라임주 (NconoDHn9s)

2021-10-27 (水) 19:57:54

다들 수요일도 고생하셨어요~

205 지한주 (WIBSdN768c)

2021-10-27 (水) 19:58:12

(죽어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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