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42094> [ALL/에바기반] 붉은 바다를 위해 - 04 :: 1001

◆5J9oyXR7Y.

2021-10-21 02:51:39 - 2021-10-30 20:39:20

0 ◆5J9oyXR7Y. (SUa6wOy8wM)

2021-10-21 (거의 끝나감) 02:51:39


 
 ◉ 본 스레는 에반게리온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스레입니다.
 ◉ 설정 및 스토리는 완전 창작이 아니며, 스토리 분기에 따라 TVA+EoE / 신극장판 기반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 스토리는 총 4개의 페이즈로 나뉘어있으며, 페이즈4 마지막 에피소드가 끝나면 엔딩입니다.
 ◉ 진행은 평일과 주말 모두 밤 10시~11시부터 12시~01시까지 진행되며, 진행이 없는 날이 될경우 미리 스레에 공지드릴 예정입니다.
 ◉ 당신의 캐릭터가 사망 및 부상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본 스레는 방송통신위원회의 심의 규정(17금)을 준수합니다. 기준 등급은 2-2-3-2 입니다.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B6%89%EC%9D%80%20%EB%B0%94%EB%8B%A4%EB%A5%BC%20%EC%9C%84%ED%95%B4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81088/recent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25091/recent
익명 설문지 https://forms.gle/haZAgevs5w5gY7um8

53 Episode Two : Adaptation ◆5J9oyXR7Y. (SUa6wOy8wM)

2021-10-21 (거의 끝나감) 23:48:59

>>49
미츠루의 질문에 이오리는 그렇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하였습니다.

"사도에 의해 타격을 입었을 당시 플러그 심도가 순간적으로 이상수치로 내려갔다 다시 올라왔었습니다. 초호기의 경우도 마찬가지였습니다. "

이 부장님께서 무슨 소리를 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영호기가 타격을 받았을 때 그대로 충격을 느꼈었는데, 설마 그것 때문인 걸까요?

"기체 관련 문제인지 아닌지에 대해 현재 확인 중에 있습니다. 아무튼간에 파일럿에게 문제가 없었다면 다행입니다. "

이오리는 미츠루의 상태를 확인하려는 듯 좌우로 눈을 돌리며 이야기하려 하였습니다.
...아무래도 미츠루의 안부를 물었던 것은, 정말로 문제가 있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54 Episode Two : Adaptation ◆5J9oyXR7Y. (SUa6wOy8wM)

2021-10-21 (거의 끝나감) 23:56:22

>>51
타카기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병실이 있는 층으로 올라갑니다.
덜커덩거리는 소리와 함께 올라가더니 곧, 문이 열리고, 타카기는 먼저 올라와있던 유즈키 사오리와 마주칩니다!

"어라, 타카기 아니니! 반갑구나. 찾으러 온 사람이 있니? "

사오리는 반갑게 웃으며 타카기를 향해 다가와 물으려 하였습니다.
손에 뭔가 서류를 잔뜩 들고 있는 듯 한데, 특별히 신경 쓰진 않아도 될 듯 합니다.

55 카시마 미츠루◆UO0HO7RAyE (CYGG/cYACA)

2021-10-21 (거의 끝나감) 23:56:50

>>53

"아, 그렇던가요."

문제가 있었다. 자신은 잘 모르는 일이지만, 그래서 원래 그런 것이라고 느꼈지만, 기술부장이 보기엔 조금 다른 모양이었다. 미츠루는 그저 고개를 끄덕인다.

"싱크로율이 올라가면 에바의 고통이 그대로 전해질 것은 예상하고 있었어요. 그렇지만 그 이상은 저도 잘 모르는 일이라."

굉장히, 멀쩡한 상태로.

"수고가 많으십니다."

@모르는 일이오...(?)

56 카시와자키 나츠키 (EHqK7ezzx6)

2021-10-21 (거의 끝나감) 23:57:00

"―거짓말이야!“

덤덤한 어조로 전해지는 말을 듣자마자 반사적으로 외쳤다. 울음섞인, 스스로 듣기에도 꼴사나운 목소리가 병실 안에 울려퍼진다. 어째서 그랬는지, 순간 스스로도 어안이 벙벙했지만, 곧 밀려오는 감정에 묻혀 의아함도 당황도 사라진다. 한번 열린 입으로는 계속해서 감정이 역류해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다.

"전부 거짓말이야!! 어차피 나같은 건 신경도 안 썼겠지! 진짜로 걱정했다면... 아니... 걱정따위 하지도 않겠지. 나같은 건... 나같은 건... ...싫어, 짜증나. ...진짜... 대체, 어째서...“

그야 머리로는 알고 있어. 타치바나에겐 아무 잘못도 없고, 이런 소리를 들어야 할 이유도 없다는 걸. 하지만... 나오기 시작한 감정은 멈출 줄 몰랐다. 전혀 엉뚱한 사람에게 날아가는 말을 멈춰야 했지만... 멈추지 못했다. 멈출 수 없었다.

"...어째서... 어째서 네가 여기에 있는 거야....!! 아버지가 아니라 왜 네가 있는 건데!!“

괜찮냐는, 나를 걱정하는 듯한 말에 대한 대답은 그야말로 최악이었다. 등을 돌린 그대로 잠시 굳어있다가, 웅크리면서 베개에 얼굴을 파묻었다. 흐느낌은 더욱 더 커져만 간다. 진짜 엉망진창이야. 항상 이런 식이야. 아무도 날 원하지 않을 거야, 아무도 나같은 건 원하지 않아. 아버지도 그랬으니까!!

"우... 으으...“

베개가 미처 막지 못한 울음소리가 새어나온다. 알고는 있지만 막을 수는 없었다.
지금의 나는 그저 감정의 파도에 휩쓸려 무력하게 떠다니는 것밖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으니까.

/왜케 상태가 안 좋냐고 그러면... 질풍노도의 시기니까 그렇다고 칩시다...(?

57 요리미치 타카기 (2AzMD9GJvM)

2021-10-21 (거의 끝나감) 23:59:20

>>54

"아 사오리 씨 수고 많으심다."

여러모로 수습을 하느라 바빠보이는 사오리에게 인사를 하며 나츠키가 있을 만한 방을 가르킨다.

"네, 나츠키에게 병문안을 가려고 했어요. 여러모로 사도를 쓰러트리느라 수고도 많았고..미츠루는 왜 인지 잘 안 보이니."

만약 미츠루가 병실에 입원해있었다면 찾아갔을터이나.

지금은 나츠키만이 병실에 있는 상태이기에 그녀에게 가는 것이었다.

@

58 타카기주 (2AzMD9GJvM)

2021-10-21 (거의 끝나감) 23:59:43

진짜 질풍노도이지요 중학생은...

59 미츠루주◆UO0HO7RAyE (HN2eWNo5ws)

2021-10-22 (불탄다..!) 00:01:59

아이고... 아이고....

60 나츠키주 (.NKuNseKqo)

2021-10-22 (불탄다..!) 00:04:32

애착형성이 이래서 중요한 것입니다(끄덕(?

61 미츠루주◆UO0HO7RAyE (HN2eWNo5ws)

2021-10-22 (불탄다..!) 00:06:48

휘몰아치는 불안정 애착에 아주그냥 햄스터로 눈물 닦는 중

62 Episode Two : Adaptation ◆5J9oyXR7Y. (4loL66BHaE)

2021-10-22 (불탄다..!) 00:08:21

>>55
"자세한 건 확인이 되어야 알 문제입니다만, 싱크로율과 관련된 문제라면 해당 기체에 대해 조치가 필요할 겁니다. "

예상하였다는 미츠루의 말에 이오리는 그렇냐는 듯 끄덕이며 말을 이어나갔습니다.
역시 싱크로율이 무려 100%가 나온 건 좋은 부분만 있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오래 걸리진 않을 겁니다. 그냥 엑스레이이니까요. "

검사실 문을 활짝 열어주며, 이오리는 미츠루가 들어오기 쉽게 한 걸음 물러나려 하였습니다.
아마 이번 검사 결과만 나오면 미츠루는 정말로 자유일겁니다.

63 카시마 미츠루◆UO0HO7RAyE (HN2eWNo5ws)

2021-10-22 (불탄다..!) 00:20:27

>>62

멀쩡한 상태라고는 해도, 그것은 어디까지나 그렇게 말하니까 그런 것.

"...알겠습니다. 그럼."

신체에 이상이 없다는 말, 그래, 어쩌면 그것만큼 바보 같은 말도 없을 텐데. 병원에 길게 머무르는 건 썩 유쾌한 일은 아니다. 실은 아무도 자신의 몸에 손대지 말았으면 했다. 그러나 파일럿을 그만두는 상황은 그 이상으로 싫었다. 그래서 검사를 거칠 뿐이다.

@검사실로 들어가 촬영을 기다립니다.

64 Episode Two : Adaptation ◆5J9oyXR7Y. (4loL66BHaE)

2021-10-22 (불탄다..!) 00:23:04

>>56
왜 아버지가 아니라 타치바나가 이 곳에 있는 걸까요?
왜 아버지는 직접 오지 않고 타치바나를 보낸 걸까요, 정말로 아버지는 나츠키를 걱정하긴 하였던 걸까요?
글쎄요, 잘은 모르겠습니다만 이것만은 확실합니다.
바쁘다는 이유로 유즈키 대령에게 나츠키를 맡겼듯이, 이번에도 바쁘다는 핑계로 본인 대신 타치바나가 가도록 했을 겁니다.

베개에 얼굴을 파묻고 울고 있는 나츠키에게로, 저벅저벅 발걸음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하였습니다.
한 걸음, 두 걸음 다가올때마다 커지는 구둣발소리는, 나츠키의 코앞에 와서야 멈추었고, 이내 나츠키의 어깨 위로 차가운 손길이 닿으려 하였습니다.

"울지 마. "

타치바나 아유미는, 여전히 무표정한 얼굴로 나츠키를 내려다 보고 있었습니다.
전혀 이해가 안가는 듯해보이는 눈빛이었습니다만, 어깨를 토닥여 주려 하는 걸로 보아 나츠키를 위로하려 하는 듯 싶어보였습니다.

>>57
"미츠루라면 아마 아직도 검사를 받고 있을 거란다. 그, 알잖니? 영호기 건 때문에. "

사오리는 웃으며 타카기의 말에 대답하였습니다.
영호기 건이라는 건 아마 영호기가 부상을 입었을 당시 탑승하였던 것을 말하려는 것 같습니다.

"나츠키의 병실은 제일 끝쪽에 있단다. 마침 나도 일이 있고 한데 같이 가보겠니? "

복도 오른편을 가리키며 사오리는 타카기에게 물어보려 하였습니다...
문병을 위해 온 타카기와 달리 무슨 용무가 있는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무튼간에 타카기가 길을 잃을 걱정은 덜은 것 같습니다.

65 나츠키주 (.NKuNseKqo)

2021-10-22 (불탄다..!) 00:24:40

삐에엥... 울고 있는 모습을 두 명에게 들켜버려...!(?

66 요리미치 타카기 (dJ5sYPwReY)

2021-10-22 (불탄다..!) 00:25:08

"네, 뭐 전 그나마 막 탄 직후라 후유증이 없었지만 미츠루는 직접 당한거니까요."

그저 큰 후유증이 없기를 바랄 뿐이었다.

"아 끝쪽이라 그거라면 해맬 일이 없겠네요, 그럼 같이 가요. 그리고 그 서류는 제 쪽에 주시고요."

서류작업에 대해서는 1도 모르는 타카기이나.

적어도 좀 무거워 보이는 짐을 대신 들어줄 수 있을거다.

이래뵈도 도장 집안 아들이니.

@

67 카시와자키 나츠키 (.NKuNseKqo)

2021-10-22 (불탄다..!) 00:35:25

베개에 얼굴을 꾹 누르며 흐느끼다가 어깨에 닿은 차가운 손길에 움찔하고 놀랐다. 놀라서 그런 건지, 우는 것도 만만찮게 체력이 필요해 지친 건지... 흐느낌이 훌쩍임으로 변하고, 그 사이에 섞여 들어온 울지 말라는 말. ...어째서야. 어째서... 엉뚱하게 화풀이해버렸는데, 왜 다가와서 그렇게 하는 거야. 진짜 짜증나. 그냥 나가란 말이야.

"...으... 으으... 왜... 어째서어...“

끝까지 베개에 얼굴을 묻고 있었기에 표정은 보지 못했지만, 그리고 울지 말라는 말도 감정의 변화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담담한 말투였지만, 어깨에 닿고 있는 손은 차갑기 그지없었지만... ...그래도... 그래도... 지금 내 옆에 있는 건 이게 전부니까. 결국은 옆에 있는 것에 의지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한번..쯤은... 보러 와도... 되잖아... ...난 그렇게... 아팠는데..흑... 아버지...“

어깨에 얹힌 손을 거절하지 않고, 그저 그대로 훌쩍거리며 감정을 토해낸다. 울음섞인데다 조각난 말로 나온 감정들은 전부 불완전했지만.

68 나츠키주 (.NKuNseKqo)

2021-10-22 (불탄다..!) 00:36:22

>>67 그리고 또 다시 @를 빼먹은... 아니 왜케 잘 까먹지 치매인가...(흐릿

빨리 울음 그쳐야하는데 나츠키쟝... 울보인게 들켜버려...(??

69 Episode Two : Adaptation ◆5J9oyXR7Y. (4loL66BHaE)

2021-10-22 (불탄다..!) 00:39:32

>>63
겉보기에 이상이 없다 하여도, 과연 그게 정말로 이상이 없는 게 맞을까요?
당장의 결과만을 판단해선 안됩니다. 파일럿들이 겪은 일은 이제까지 겪어보지 못한 경우이고, 누구도 겪어보지 않은 일이니까요.
미츠루가 생각하는 것처럼 바보같은 말이 맞습니다. 하지만 아무튼 멀쩡한 모습으로 나오긴 했으니, 지금은 안심하고 있어도 되겠습니다..

미츠루는 검사실로 들어가 촬영을 준비하기 시작합니다...
안쪽으로 들어가자, 의료진으로 보이는 남성이 엑스레이기계를 세팅하고 있는 걸 볼 수 있었습니다.
검사 과정 내내 남성은 미츠루에게 어느 쪽으로 서라 같은 말이 아니면 말을 꺼내지 않았는데, 큰 일을 겪은 미츠루에 대한 의료진 차원에서의 나름의 배려로 보입니다. 미츠루에게 손을 대는 일 역시 없었습니다.

"끝났습니다. 이제 가보셔도 됩니다. "

마지막 촬영 소리가 끝나고, 엑스레이실 마이크를 통해 가도 좋다는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하였습니다.
검사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이제 미츠루는 자유롭게 움직여도 될 것 같습니다!

70 카시마 미츠루◆UO0HO7RAyE (HN2eWNo5ws)

2021-10-22 (불탄다..!) 01:01:11

>>69

검사가 끝나고, 미츠루는 초호기 파일럿을 보러 가야 하는지 잠시 고민했다. 그러나 병문안을 가서 달리 할 말도 없고, 무엇보다 그쪽에서 딱히 아무도 보고 싶어하지 않을 것을 고려해 발길을 돌렸다. 그림자가 따라붙는 듯한 발걸음으로 병원을 나선다. 썩 마음에 들지 않는 장소에서 벗어난다.

"애도 아니고, 슬슬 익숙해질 때도 됐는데."

그렇지만 역시 병원에 오래 있는 것은 싫다. 그렇가에....

@집으로 갑니다.

71 타카기주 (dJ5sYPwReY)

2021-10-22 (불탄다..!) 01:01:28

전 이만 슬슬 자러 가겠습니다...모두 푹 주무세요!

72 나츠키주 (.NKuNseKqo)

2021-10-22 (불탄다..!) 01:01:59

타카기주 잘자요 :> 푹 쉬세요!

73 Episode Two : Adaptation ◆5J9oyXR7Y. (4loL66BHaE)

2021-10-22 (불탄다..!) 01:02:21

>>66
"아... 아~! 이거 말이니? 괜찮단다. 이정도는 직접 들고갈 수 있어. "

서류를 달라는 타카기의 말에, 사오리는 제법 당황하더니 이내 손을 저으려 하였습니다.
평소의 그녀답지 않게 단호한 태도입니다. 일반인이 보면 안 되는 서류라도 있는 것일까요?

"병실로 가는 길은 이쪽이란다. 자, 따라오렴! "

멋쩍은듯 웃으며 사오리는 먼저 나서서 걸어가려 하였습니다...
바로 사오리를 따라가면, 얼마 지나지 않아 타카기는 나츠키가 있는 병실 앞에 도착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안에서 뭔가 소리치는 듯한 목소리가 들려오고 있는데, 나츠키의 목소리인 듯 합니다.
뭔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는 타카기가 들어가면 알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들어가 볼까요?

>>67
여전히 울고 있는 나츠키를 바라보며, 아유미는 묵묵히 나츠키의 어깨를 토닥여주려 하였습니다.
가볍게 토닥이고 있는 차가운 그 손은, 잠시 나츠키의 어깨를 쓸어주다 멈추었습니다만, 여전히 손은 어깨에 올려져 있는 상태였습니다.

"... 미안. 이럴 때 어떤 말을 해주어야 하는지 모르겠어. "

아유미는 조용히 나츠키에게 이야기하려 하였습니다.
한참 울음을 토해내는 나츠키에게는 글쎄요, 적절한 말을 건넨건 아닌 것 같습니다...

"하지만, 나츠키가 울지 않았으면 좋겠어. "

위로를 하기 위한 것인지, 더 울게 하려는 것인지 모를 말을 마치고, 아유미는 다시 어깨를 토닥이려 하였습니다.
무심하게 말하고 있는 것 치곤 제법 다정한 손길이 느껴지는 듯 하였습니다. 과연 이걸로 진정이 될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74 미츠루주◆UO0HO7RAyE (HN2eWNo5ws)

2021-10-22 (불탄다..!) 01:03:11

골뱅이 빼먹을 수도 잇는 거죠 ^~^ 맛있으니까

타카기주 안녕히 주무세요~!!

75 Episode Two : Adaptation ◆5J9oyXR7Y. (4loL66BHaE)

2021-10-22 (불탄다..!) 01:03:52

>>70 번 레스까지만 처리하고 오늘 진행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늦게까지 진행에 참여해주신 레스주 여러분들 미리 모두 수고많으셨습니다!

76 미츠루주◆UO0HO7RAyE (HN2eWNo5ws)

2021-10-22 (불탄다..!) 01:05:35

수고 많으셨어요~~~~~~
아유미 귀여워,,,(???)

77 나츠키주 (.NKuNseKqo)

2021-10-22 (불탄다..!) 01:11:32

아유미 귀여워... 이렇게 귀여운 아유미한테 소리지른 나츠키는 손들고 반성하세욧!(?

수고하셨습니다 레캡!! :3

78 미츠루주◆UO0HO7RAyE (HN2eWNo5ws)

2021-10-22 (불탄다..!) 01:13:28

나츠키 소리지르게한 아버지도 손들고서잇어.........!!!!!!

효효효 다음 에피도 기대되는 거시야요

79 나츠키주 (.NKuNseKqo)

2021-10-22 (불탄다..!) 01:13:31

>>74 ㅋㅋㅋ맞아요 골뱅이 소면 짱맛있으니까... 빼먹을수도 있닥...(???

아아.. 타카기... 나츠키가 소리칠 때 병실 앞에 있던건가 따흑
인성터진거 다 들킨다 이제 아이고(???

80 미츠루주◆UO0HO7RAyE (HN2eWNo5ws)

2021-10-22 (불탄다..!) 01:14:57

ㅋㅋㅋㅋㅋㅋㅋㅋ
킹크랩
오징어
골뱅이

해산물없는해산물스레

81 나츠키주 (.NKuNseKqo)

2021-10-22 (불탄다..!) 01:18:22

해양생태계 절멸한 해산물스레...ㅋㅋㅋㅋㅋㅋㅋㅋㅋ

82 나츠키주 (.NKuNseKqo)

2021-10-22 (불탄다..!) 01:18:53

그나저나 사오링... 일반인이 보면 안되는 서류 들고 병실로 오지 마세요... 왜 들고와요...(?

83 Episode Two : Adaptation ◆5J9oyXR7Y. (4loL66BHaE)

2021-10-22 (불탄다..!) 01:23:00

>>70
미츠루는 빠른 속도로 집을 향해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최대한 빨리 병원을 벗어나고자,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지상으로 올라와 검은 양복의 직원들이 준비한 차를 통해 이동하였습니다.
사도의 여파로 인해 여기저기 건물이고 도로고 무너져 있었습니다만, 도심가를 빠져나오자 미츠루는 비교적 피해를 입지 않은 양호한 풍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물론 찌그러진 자동차가 여기저기 널려있었습니다만, 글쎄요, 그런 건 아무래도 좋지 않을까요?

이미 해가 지고 어두워진 밤하늘을 바라보며, 미츠루는 차가 한 맨션 앞에서 멈추자마자 곧바로 내리려 하였습니다.
제3신도쿄시 도심가에서 한참 떨어진 외곽에 위치한 이곳은, 미츠루의 새로운 거처입니다.

"미츠루 왔니? 어서오려무나. 저녁은 아직 안 먹었지? "

맨션으로 돌아가 문을 연다면, 대피소에서 이제 막 돌아온 '어머니' 를 볼 수 있었을 겁니다.
미츠루와 전혀 닮지 않은 외양을 한 그녀는, 지나치게 친절한 태도로 미츠루를 맞아주려 하였습니다.
밤늦게 들어온 아들을 질책하지도 추궁하지도 않고, 그저 저녁 먹었는지에 대해 묻기만 하는 모습이, 뭔가 이질적이었습니다.

84 나츠키주 (.NKuNseKqo)

2021-10-22 (불탄다..!) 01:23:34

!?!? 이것은 떡밥인ㄱㅏ!(줍줍(냠냠

85 RedCap ◆5J9oyXR7Y. (4loL66BHaE)

2021-10-22 (불탄다..!) 01:26:19

시트 관련해서 아무튼 착실히 진행에 반영중인 레캡입니다.
생각하신 거랑 좀 다르다 싶은 부분이 있으실 경우 바로 웹박에 보내주시면 반영하겠습니다 (ㅠㅠ)

>>80 (최대한 이악물고 웃음 참는중)
>>82 아마 그건 나츠키에게 보여주려는 서류는 아닐 겁니다...

86 나츠키주 (.NKuNseKqo)

2021-10-22 (불탄다..!) 01:27:43

>>85 ㅋㅋㅋ그럴거 같아서 쓴겁니다... 보여주지도 않을 거 왜 들고 오는거야...! 괜히 궁금하게!

87 미츠루주◆UO0HO7RAyE (HN2eWNo5ws)

2021-10-22 (불탄다..!) 01:32:51

최고예요
최고예요......

내떡밥을내가줏어먹다니.... 레캡 최고

88 나츠키주 (.NKuNseKqo)

2021-10-22 (불탄다..!) 01:34:09

머지... 머지.. 무슨 떡밥... 무엇을 암시하는 것이지...?
미츠루네 집은 사실 재혼가정... 새어머니와 살고 있는 것인가...?(오답확률150%)

89 RedCap ◆5J9oyXR7Y. (4loL66BHaE)

2021-10-22 (불탄다..!) 01:35:41

여러분이 익명 설문지로 보내주신 시트는 아무튼 이렇게 진행에 뚜렷하게든 세밀하게든 반영이 됩니다.

90 미츠루주◆UO0HO7RAyE (HN2eWNo5ws)

2021-10-22 (불탄다..!) 01:36:16

과 과연 어떨까요 하하하 (?)

사실 지금까지 진행이나 일상 하면서 떡밥 더 흘릴 수도 있는 부분이... 있었는데... 제 능지로 인해............. 그렇게 되었다....

91 나츠키주 (.NKuNseKqo)

2021-10-22 (불탄다..!) 01:37:36

익명 설문지... 보충해서 보낼게 가득인데 언제 정리할지...(흐릿
아마 주말까진... 주말내엔... 해보겠습니다...(자신없음

92 미츠루주◆UO0HO7RAyE (HN2eWNo5ws)

2021-10-22 (불탄다..!) 01:37:56

아 암튼 진짜
짱이에요
(??????)

93 나츠키주 (.NKuNseKqo)

2021-10-22 (불탄다..!) 01:39:35

우리 캡틴 진짜 최고야... 최고...
올해의 캡틴상 수여해야합니다 진짜(?

94 미츠루주◆UO0HO7RAyE (HN2eWNo5ws)

2021-10-22 (불탄다..!) 01:40:46

정리 파이팅입니다 ㅇ0ㅇ!!!!

올해의 캡틴상.
굉장해.... 내년의 캡틴상도 덤으로 드릴게요....

95 RedCap ◆5J9oyXR7Y. (4loL66BHaE)

2021-10-22 (불탄다..!) 01:40:59

>>86 아마 다른 곳에 결재를 올려야 하는 서류이거나 하는 걸지도 모릅니다 (ㅋㅋ)
>>91 천천히 보내주셔도 늦지 않을겁니다. 일단 보내주시면 확인 후 임시스레 갱신해놓겠습니다.

>>92 만족스러운 진행이 되셨다면 다행인 레캡입니다 (ㅎㅎ)
만약에 말투나 생김새 등은 이거여야 한다 싶은 부분이 있으실 경우 익명설문지에 보내주시면 바로 반영할 것이니 원하시는 부분이 있으시면 바로바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96 나츠키주 (.NKuNseKqo)

2021-10-22 (불탄다..!) 01:48:17

열심히 정리하겠습니다...
그나저나 대체 무슨 서류길래... 사오링... 자꾸 의심하게 되어버렷..(?

97 RedCap ◆5J9oyXR7Y. (4loL66BHaE)

2021-10-22 (불탄다..!) 01:50:02

주말 내내 아마 일상 이벤트를 열게 될것 같은데 어떤 이벤이면 좋을지 머리를 싸매고 있는 레캡입니다.
오퍼레이터 측도 참여할 수 있게 어떻게 회식을 1차/2차 로 나눌지 좀 많이 고민이 되고 있습니다(...)

>>93>>94 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열심히 캡밀레종 울리는 레캡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98 나츠키주 (.NKuNseKqo)

2021-10-22 (불탄다..!) 01:52:06

회식 이벤인가요 오오 :3
하긴 이제 슬슬 오퍼레이터도 파일럿하고 안면틀때가 되긴했죠 아니 안면은 이미 텄고 좀.. 친해질 필요가...있..죠?
그리고 다 모이는 틈을 타서 이번에야말로 밴드 결성을...(끈질김

99 RedCap ◆5J9oyXR7Y. (4loL66BHaE)

2021-10-22 (불탄다..!) 01:58:55

어떻게 저번 과자파티로 파일럿끼리 안면은 텄지만 오퍼레이터하고는 제대로 트지 않았으니까요 (ㅠㅠ)
모쪼록 이번 이벤이 제대로 다들 안면이 틀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98 과연 레스주 캐릭터들이 이번에 밴드 결성을 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ㅋㅋ)

100 나츠키주 (.NKuNseKqo)

2021-10-22 (불탄다..!) 02:04:31

ㅋㅋㅋㅋ이번에야말로! 꼭!!!
하지만 결성 못해도 상관없습니다... 제 망상속에서 이미 밴드 결성한 우리 친구들이 온갖 곡을 부르고 있으니까...(????

101 RedCap ◆5J9oyXR7Y. (4loL66BHaE)

2021-10-22 (불탄다..!) 02:10:57

만약에 밴드 결성 하게 되면 문화제가 열릴 경우 단체로 참가하는 레스캐들을 보게 되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ㅋㅋ)
과연 누가 드럼을 치게 될지 아무튼 기대가 되는 레캡입니다.

102 나츠키주 (.NKuNseKqo)

2021-10-22 (불탄다..!) 02:11:17

헉 2시를 훌쩍 넘었네요... 시간감각이...
이만 들어가보겠습니다 :> 다들 좋은 밤 되시고 아침에 만나요!

103 RedCap ◆5J9oyXR7Y. (4loL66BHaE)

2021-10-22 (불탄다..!) 02:12:16

Q 님 저희 문화제를 열 수는 있나요?? 진짜로???
A 만약에 문화제를 하게 된다면 페이즈2 때 열리게 될겁니다(...)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