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40090>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5 :: 1001

◆c9lNRrMzaQ

2021-10-18 23:25:42 - 2021-10-22 15:42:57

0 ◆c9lNRrMzaQ (5Pg0y3/u6w)

2021-10-18 (모두 수고..) 23:2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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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바보가 있었다.
타인에게는 스스로를 챙기기만 하라고 했으면서도 본인 스스로를 챙기지 못한 어떤 바보가 말이다.

461 라임주 (ljWOn6xhRM)

2021-10-20 (水) 22:45:40

모두 좋은 밤입니다!

462 강산주 (JR8/KLv75k)

2021-10-20 (水) 22:46:24

명진주 안녕하세요!

>>460 앗 그럼 잔여망념 100으로 망념 100 감소 부탁드려도 될까요? 아무래도 잔여망념을 꽁쳐두기보단 우선 쌓여있는 망념치부터 깎아두는 게 좋을 것 같아서요!

463 강산주 (JR8/KLv75k)

2021-10-20 (水) 22:46:45

참! 라임주도 안녕하세요!!

464 라임주 (ljWOn6xhRM)

2021-10-20 (水) 22:48:19

>>462 넵 알겠습니다~ 정산해두면 캡틴께서 진행하실때 상태창에 반영될거예요!

465 강산주 (JR8/KLv75k)

2021-10-20 (水) 22:49:59

원래 씨앗이 자라서 꽃을 피울 때까지는 시간이 걸리는 법이죠...

유리아주가 기운을 차리시길 바랍니당...

466 지한주 (RUnwyMj33I)

2021-10-20 (水) 22:50:35

다들 어서오세요.

아직 동결이라고 하진 않으신 것 같지만. 잠깐 동결해두는 것도 가끔은 해결책이지요.

467 강산주 (JR8/KLv75k)

2021-10-20 (水) 22:55:16

저는....졸음이 와서 자러 가봅니다!!
ㅁ‥두 굳밤!!

468 강산주 (JR8/KLv75k)

2021-10-20 (水) 22:55:57

라임주 늘 고생하심다!!

469 명진주 (nn3DekzZdI)

2021-10-20 (水) 22:58:43

다들 고생하십니다!

470 지한주 (RUnwyMj33I)

2021-10-20 (水) 22:58:52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471 태호 - 지한 (9i2O4XUkrQ)

2021-10-20 (水) 23:00:05

젓가락을 들어올리는 지한의 행동에, 태호는 슬그머니 시선을 피하면서 이어지는 질문에 대답합니다.

" 게임하고 있어도 착실히 받을 수 있어! "

물론 문자를 받는 건 알아서 받아지는거니 받을수야 있다. 확인을 못할 뿐.
전형적인 거짓말은 아니다 식의 이야기로 지한의 매서운 찌르기 토크를 흘려내며 물건을 달고..

" 뭐.. 안 떨어지고 달려있으면 된 거 아니겠어! "

툭.

" 아. "

이게 떨어지네

472 태호주 (9i2O4XUkrQ)

2021-10-20 (水) 23:00:13

늦었다 미안!!!

473 화엔주 (M34mwL/ho2)

2021-10-20 (水) 23:01:48

잠시 생존신고차 갱신!
최근 왠지 짬이 잘 안나네요...ㅠㅠ

474 태호주 (9i2O4XUkrQ)

2021-10-20 (水) 23:02:43

화엔주 어서와!!

475 지한주 (RUnwyMj33I)

2021-10-20 (水) 23:05:26

어서오세요 화엔주.

476 지한-태호 (RUnwyMj33I)

2021-10-20 (水) 23:08:55

시선을 피하는 태호를 빤히 봅니다.

"게임을 하고 있을 때에도 연락을 잘 받을 수 있다는 분들이 있는데요."
보통 못 받더라고요. 라는 냉혹한 말을 하는 지한입니다. 게임 중간중간 텀 있을 때에나 받지요. 라고 말하고는 안 떨어지면 된다는 말에 그렇죠.. 라고 말하려다가.

툭.

"...떨어지네요.."
제대로 달아주세요. 라고 말하는 지한입니다. 제대로 못 달면 정말로 젓가락으로 투창을 찔러버릴 거에요. 라는 말을 진지하게 하지만 진심은 아닙니다. 다는 동안 빤히 쳐다보아야 할 듯.

477 명진주 (nn3DekzZdI)

2021-10-20 (水) 23:10:30

어서오세요 모두!

478 태호 - 지한 (9i2O4XUkrQ)

2021-10-20 (水) 23:18:02

" 음.. 그런 사람들이 많기는 하지! "

마치 자신은 아니라는 듯 말하지만, 자기는 아니라고 확답하지 않는 비겁한 화법.
다시 한 번 찔러오는 토크를 받아넘긴 뒤.. 떨어진 물건을 잠깐 조용히 바라봅니다.

" ... 응. "

매서운 토크는 넘길 수 있지만, 등 뒤에서 젓가락으로 내 3번 요추와 4번 요추 사이에 매서운 일격을 가한다면 그걸 넘길 자신은 없다. 못해도 허리디스크겠지! 그건 안돼!

결국 태호는 다시 물건을 들고 의자 위에 서서 뭔가 이리저리 만져가면서 물건을 걸어냅니다.

" 자, 됐다! "

결과물은.. 살짝 삐뚤어진 듯 하지만 전체적으로 양호.
균-형의 수호자들이 본다면 느껴질 약간의 거슬림을 제외한다면, 제법 안정적으로 걸려 떨어진다거나 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479 성현주 (e9sbihOFfc)

2021-10-20 (水) 23:18:08

>>477
천천히 갈건데?(느릿느릿)

480 명진주 (nn3DekzZdI)

2021-10-20 (水) 23:20:11

ㅋㅋㅋㅋㅋㅋ

481 지한-태호 (RUnwyMj33I)

2021-10-20 (水) 23:28:54

"그렇다면 나중에 연락할 때 잘 받으신다. 라는 게 전제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눈을 깜박거립니다. 안 받으면 태호 씨가 그런 분이라는 걸 증명하는걸요?

"요추 사이를 푹 찔러서 끼요옷하게 만들어드릴 거니까요"
지한은 느릿하게 웃는.. 어딘가 쌔한 표정을 짓습니다. 이리저리 만지면서 물건을 달아놓는 걸 보고는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음.. 그렇네요"
괜찮아요. 라고 말하면서 라면은.. 장에 있어요. 어떤 라면 가져가시겠나요? 라고 물어보며 장을 엽니다. 끓여줄 수도 있긴 한데요.. 라는 농담을 하나요?(사실 반쯤은 진담이다.)

482 지한주 (RUnwyMj33I)

2021-10-20 (水) 23:29:09

다들 안녕하세요.

483 명진주 (nn3DekzZdI)

2021-10-20 (水) 23:30:02

484 태호 - 지한 (9i2O4XUkrQ)

2021-10-20 (水) 23:40:23

" 으음, 잘 받을거야! ..아마? "

지한의 끝없는 파고들기에 결국 백기투항.
뭔가 집요한데, 내가 게임하다가 지한이 연락을 놓친 적이 있던가..?
게임하다 연락 놓친게 워낙 많아서 잘 모르겠다. 그 사이에 몇 번 정도 있었을지도... 이것도 중요하진 않지만.

" 끼요옷하게 만든다고 하니까 별 거 아닌 것 같잖아! 품고있는 내용은 살벌한 주제에! "

지한의 어딘가 쎄한 웃음을 보며 태클을 걸었다가, 다시 고개를 돌리고 물건을 다는데에 집중. 그리고 곧 끝나서 내려오면..

" 안X탕면 있어? 국물라면으로 두개만 줘! 그리고 라면 끓여준단 얘기는 아무한테나 하는 거 아냐. "

어느정도 성공적인 물건 매달기를 마치고, 드디어 중요한 이야기. 라면 받기의 차례가 왔다.

아무 국물라면이나 받아 바로 방으로 돌아갈 생각 만만. 그리고 지한의 농담에 실실 웃으면서 가볍게 딴지를 겁니다.

485 라임주 (ljWOn6xhRM)

2021-10-20 (水) 23:41:32

라면 끄르여준단 얘기는 아무한테나 하는게 아니라니!

486 태호주 (9i2O4XUkrQ)

2021-10-20 (水) 23:46:17

태호주는 가족에게도 라면을 끓여주지 않는 차가운 남자거든... (?

487 지한-태호 (RUnwyMj33I)

2021-10-20 (水) 23:49:48

"..."
태호를 빤히 바라봅니다. 뚫어지게요. 그렇게 바라보는 지한입니다. 그리고는 태클을 걸자.

"별 거 아닌 것 같도록 해서, 방심하게 만드는 겁니다."
방긋 웃으면서 물건을 다는 걸 좀 더 지켜봅니다. 잘 달린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나중에 슬쩍 건드려는 봐야겠지만..

"아무에게나 하는 게 아닌가요?"
왜? 라는 듯 말하는 표정입니다. 가벼운 딴지이니만큼 지한도 가볍습니다. 안x탕면을 아.. 라면서 두 개 꺼냅니다. 마침 있네요. 라고 말하며 슬쩍 흔들거립니다.

488 라임주 (ljWOn6xhRM)

2021-10-20 (水) 23:55:15

자연스러운 라면 ppl(농담)

489 태호 - 지한 (BcTL8.1JfY)

2021-10-21 (거의 끝나감) 00:00:34

" 그야, 사람마다 라면 먹는 취향은 다 다른 법이니까. 이런 차이에 진심인 사람들도 제법 있거든! "

그리고 그 중 한명이 나다.
극한의 꼬들충인 나는 면이 다 풀어지기도 전에 조리를 마치지... 그래서 예전엔 친구놈들한테 라면을 끓여줬다가 뭐 이렇게 먹냐고 욕먹은 일도 있었다.

" 오케오케. 이걸로 숙소 밖까지 나갈 일 덜었네, 빨리 라면 먹고 게임 마저 해야지! "

태호는 그렇게 말하며 지한이 흔들거리는 라면을 향해 손을 내밀어 라면을 받으려고 합니다.
라면을 받고 나면 현관에 던지듯이 벗어둔 삼선슬리퍼를 신고 다시 질질 끌면서 자기 방으로 돌아가려 하겠죠.

490 태호주 (BcTL8.1JfY)

2021-10-21 (거의 끝나감) 00:01:13

>>488
TMI) 태호주 취향은 안성보단 진매!

491 라임주 (3/90Wp7yng)

2021-10-21 (거의 끝나감) 00:02:04

진순이었으면 때렸다

492 태호주 (BcTL8.1JfY)

2021-10-21 (거의 끝나감) 00:04:54

(파피주 도망가)

493 ◆c9lNRrMzaQ (dMnOG/ivXk)

2021-10-21 (거의 끝나감) 00:05:36

(오묘한 표정)

494 지한-태호 (L8IqerXTus)

2021-10-21 (거의 끝나감) 00:07:35

"으음.. 그렇군요"
의외로 지한은 요리를 나쁘지 않게 하는 편이지만, 그런 취향차는 미리 듣지 않는 이상 모르는 편이잖아요? 숙소 밖으로 나갈 일을 덜었다거나. 빨리 먹고 게임을 하겠다는 말을 하는 태호를 보고는 약간 눈이 가늘어지는 것 같습니다.

"그렇죠.. 그럼 빨리 올라가셔야겠네요."
고개를 끄덕이는 지한입니다. 가지고 올라가는 히간과 끓이는 시간을 생각하면 사실 나갔다 오는 거나 여기서 일하고 받는 거나 다를 바는 없지만..

"잘 돌아가세요."
라면을 건네주고는. 손을 흔들어주려 합니다.

//이번이나 다음으로 막레를..?

495 태호주 (BcTL8.1JfY)

2021-10-21 (거의 끝나감) 00:08:53

슬슬 자러갈 시간이라.. 막레로!
지한주 고생했어!! 중간에 사라져서 미안!

496 태호주 (BcTL8.1JfY)

2021-10-21 (거의 끝나감) 00:09:28

사실 캡틴도 진순파였던 것인가..?

497 라임주 (3/90Wp7yng)

2021-10-21 (거의 끝나감) 00:13:14

(아니다 내가 맞겠다!)
나는 진순이 좋다!!

태호주 잘자요~

498 라임주 (3/90Wp7yng)

2021-10-21 (거의 끝나감) 00:15:45

사실 진순 밈? 장난으로 따라한건데.. 저는 음식에 대한 편견이 잘 없습니다! 민초치킨 이런것만 아니먼....

499 지한주 (L8IqerXTus)

2021-10-21 (거의 끝나감) 00:15:57

수고하셨어요 태호주.

아. 저도 캡틴's Gift 구매해도 될까요?

500 ◆c9lNRrMzaQ (dMnOG/ivXk)

2021-10-21 (거의 끝나감) 00:16:03

이게..정해진 길이 없다는 게 진행의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단점이 된다는 거는 알고 있어.
그런데 각자마다 원하는 길이나 방법이 다 다르니까, 이런 부분을 신경 써주면 좋겠다고 의견을 주면 좋겠어.
간단히 말하면 캡틴은 1인 인디게임 개발자의 위치에서 총괄, 관리, 운영 등을 모두 진행하는 입장이고, 그래서 타인의 의견이 더 필요한 상황이기도 해.
내가 부족한 게 있다면 내가 얻어내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기도 하거든.

501 라임주 (3/90Wp7yng)

2021-10-21 (거의 끝나감) 00:16:52

>>499 물론이에요~ 정산에 올려놓을게요!

502 태식주 (9vcfQHW5cQ)

2021-10-21 (거의 끝나감) 00:18:27

가챠는 못참지

503 라임주 (3/90Wp7yng)

2021-10-21 (거의 끝나감) 00:23:35

개인적으로 느끼는건데, 육성어장이라고 해서 우리끼리 경쟁하고 대립하는게 아니니까. 각자 캐릭터의 스토기가 있고 캡틴이 무척 수고스럽게도 개개인별로 따로따로 진행해주시니까. 성장하는 과정이라고 보면 좋을것같아요. 물론 각자의 스토리를 찾아가는걸 좋아하는 사람이 있고 캐릭터가 강해지는걸 좋아하는 사람이 있듯 취향은 저마다 다른거지만, 또 뒤쳐질 일도 없겠지만 그렇게 느껴져서 조바심을 느끼지 말라고는 하지 못하겠지만 다들 즐거웠으면 좋겠어요

504 지한주 (L8IqerXTus)

2021-10-21 (거의 끝나감) 00:24:56

기프트를 사도 40 넘을걸요.. 아마도..

505 라임주 (3/90Wp7yng)

2021-10-21 (거의 끝나감) 00:25:15

위에서 캡틴이 말씀해주셨듯이 원하는 방향이 있다면 말씀을 드리고 맞춰가는것도 좋겠죠. 공개적으로 말하기 어렵다면 설문지도 있구요.

506 지한주 (L8IqerXTus)

2021-10-21 (거의 끝나감) 00:27:49

원하는 방향을 이야기하고 그런 것도 괜찮다고 봅니다.

507 지한주 (L8IqerXTus)

2021-10-21 (거의 끝나감) 00:34:05

언제나 라임주께는 감사합니다.

508 라임주 (3/90Wp7yng)

2021-10-21 (거의 끝나감) 00:37:03

고맙다는 말은 쑥스럽지만 당당히 받겠습니다!!

일상 돌려야지 하는 생각은 매일 하지만 진득하게 붙어있는 시간이 늦은시간이라 매번 애매해져서 아쉽네요 내일은 일상해야지!(또또)

509 지한주 (L8IqerXTus)

2021-10-21 (거의 끝나감) 00:42:52

그렇게 일상약속이 쌓이고...

510 지한주 (L8IqerXTus)

2021-10-21 (거의 끝나감) 00:43:59

지한이는 아직 키 클 거라고 믿고는 있지만. 지한주는 그다지 클 것 같진 않을 거란 생각이 드는군요...

511 라임주 (3/90Wp7yng)

2021-10-21 (거의 끝나감) 00:45:21

저는 성격이 뭐 하나 시작하면 그거 끝을 내기 전까진 계속 신경이 쓰이는 타입이라. 일상을 하다가 제가 중간에 자리를 비우거나 킵하게되는 상황이 조금 꺼려져서 진득하게 있을때가 아니면 일상을 잘 구하지 못하는것도 한몫하네요.. 그러면서도 상대방이 텀이 길거나 킵하는건 전혀 개의치 않는게 아이러니 ㅋㅋㅋ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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