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35065>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4 :: 1001

◆c9lNRrMzaQ

2021-10-13 11:15:24 - 2021-10-18 23:33:13

0 ◆c9lNRrMzaQ (uHmZ7IP68I)

2021-10-13 (水) 11:15:24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5075/recent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7070/recent

 나를 이해하려 하는 것은 결국 나를 알아가는 것에서 시작된다. 아무것도 없는 공간 속에서 시작된 아주 작은 것들의 충돌로 폭발하여 팽창한 이 세계처럼, 아무도 모르던 나라는 존재를 내가 알아가는 것으로 스스로를 완성하게 된다.

645 지한주 (wp0rbrSXPQ)

2021-10-17 (내일 월요일) 20:15:52

어서오세요 웨이주.

아마. 저랑 태호주랑 통합해서 올라올 것 같은 느낌입니다.

646 강산주 (CdDB73wA96)

2021-10-17 (내일 월요일) 20:19:40

근데 강산이 엄마 주혜영씨가 요즘 국왕님 활동 시간이 줄어서 서울 어케될지 모르니까 괜히 위험한 짓 하지 말래오...(정확히는 뭔가 하려고 하지 말라고 그랬지 싶음...)
이렇게보니 또 평화로워 보이기도 하지만요!

647 유리아주 (Wev9UAc60g)

2021-10-17 (내일 월요일) 20:21:05

>>642 지금 명진주께서 안 계시잖아요... 시트내고 거의 아무것도 못한채 의뢰와서 이러고 있어요... 솔직히 기분은 그냥 다 포기하고 싶어요..

648 강연희 (58cmeF1xW.)

2021-10-17 (내일 월요일) 20:24:19

거리를 돌아다니면 서울을 지키는 가디언들과, 그것에 관심을 가지지않고
당연하게 여기며 평화롭게 살아가는 일반인들의 모습이 보인다.
그러면 헌터의 경우에는...어느쪽에 속하는걸까?
때론 목숨을 걸고 게이트 내부에서 의뢰를 수행하며, 일거리가 들어오지않을 땐 일반인들처럼
평범한 하루를 보낸다.
수련에 힘쓴다거나 학창 생활같은 게 있겠지만 단련이나 공부를 하는 것은 가디언이나 일반인이나 같지않은가?
그런 점에서 보자면, 결국 차이점이 있을 뿐, 우린 모두 사회의 공동체겠지.
가끔 거기에 적응하지못하고 반발하는 무리도 있는 모양이지만 그건 그거고.

조금 머리가 정리되었다. 사람이 계속 혼자서 살아가다보면 생각이 깊어지는 법이다.
그걸 알면서도 그만두지않지만, 딱히 쓸데 없는 것도 아니겠지.
...가족에게 주어진 시간은 유한하다. 그건 지금도 실시간으로 줄어들고 있다.
내가 정신차리지않으면...하아, 이걸 2년전에 깨달았으면 얼마나 좋았을지.
이런 또 푸념을 하고 있었네. 기껏 머리가 정리가 되었는데 또 복잡하게 만들 필요는 없겠지.
어쨌든 지금의 목표는 미리내고를 무사히 졸업하는 것이다. 가능하면 문제없이,

#라는 굉장히 장황한 독백을 하며 가장 최근에 갱신된 헌팅 네트워크의 게이트 정보를 찾아봅니다!

649 파필리오 (2oXyCQAYkQ)

2021-10-17 (내일 월요일) 20:24:25

>>647 확실히..... 이해가 갑니다..

650 ◆c9lNRrMzaQ (jhkIXZk20o)

2021-10-17 (내일 월요일) 20:24:29

>>616
" 내 의념 파장을 읽을 수 있고, 그것에 맞출 수 있게 된다면.. 반대로 상대의 의념 파장을 읽고 그에 맞출 수 있게 된다. "

채주민은 천천히 설명하면서 손을 뻗습니다.
설명을 위해서인지 그 손에는 의념으로 이루어진 에너지가 색을 띈 채, 천천히 스며들고 있습니다.

" 간단히 말하면 내 의념 파장을 너에게 맞춘 상황에서, 의념이 느끼는 이물감의 일부를 느낄 수 없게 하는 것으로.. 적의 방어 일부분을 파훼하는 것. 이라고 할 수 있겠군. "

망념을 100 쌓아 기술 '의념 공진'을 배울 수 있습니다.
배우나요?

>>622
삐익! 삑!
참새를 닮은, 통통하게 살이 오른 새는 파필리오의 손이 자신에게 다가오자 서스럼없이 그 손에 올라탑니다.

" 파필리오... 기억했다. "

덩굴 나무 정령은 고갤 끄덕입니다.

" 그.. 새.. 모른다.. 아는 것.. 물 냄새.. 난다..? "

>>625
아저씨는 웃는 얼굴로 라임을 환영합니다!
의뢰를 완료합니다!

라임
▶ 페닐런의 반지 ◀
알 수 없는 나무의 잎과 줄기를 엮어 만들어진 듯 보이는 반지. 예술성이 크게 느껴지진 않는다.
그 정체는 고대 원시 엘프들이 사용했다고 전해지는 활로 반지에 의념을 흘려넣으면 활의 형태로 변화하는 특별한 성질을 가지고 있다.
▶ 숙련 아이템
▶ 이중 분류 - 악세서리 - 반지와 무기 - 활의 카테고리를 동시에 지니고 있다. 활을 쥐는 손의 가운뎃 손가락에 장착된다.
▶ 강목 - 매우 튼튼한 내구력을 가지고 있다.
▶ 숲의 화살 - 망념이 10 증가하는 것으로 공격 시 나무木속성을 추가할 수 있다.
◆ 제한 : 레벨 15 이상, 무기술 - 활(C) 이상.

파필리오
▶ 맥잡이 칼 ◀
의료기기를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도메인 社에서 개발한 특별한 광석을 섞은 메스. 의념을 흘려넣으면 평상시와 다른 새하얀 백색의 형태로 변화한다.
▶ 고급 아이템
▶ 간호사, 메스! - 전투 중 1회에 한정하여 '우선 판정' 선언 가능
▶ 나는 칼 안 든 것 같냐? - 베기 공격 시 낮은 확률로 상태이상 '출혈'
▶ 맥잡이 - 상태이상 '출혈'이 있는 적을 관찰 시 확률적으로 '약점 간파'

유 웨이
▶ 인사 ◀
이름 모를 대장장이가 제작한 투박한 형태의 건틀릿. 외형과는 달리 손을 움직이는 것에는 아무 무리가 없다.
인사라는 이름처럼 잡는 것을 보조하기 위함인지 적을 붙잡았을 때 쉽게 놓치지 않을 수 있도록 처리한 것이 보인다.
▶ 고급 아이템
▶ 손아귀 힘이 좋으시네요 - 잡기 공격 성공 시 적의 회피율 감소
▶ 헬창이라서요 - 건강이 5 증가한다.
▶ 손을 보호한다 - 손의 부상 확률이 크게 감소한다.

651 강산주 (CdDB73wA96)

2021-10-17 (내일 월요일) 20:25:41

>>647 앗...😭 (토닥토닥)

그러고보니 분명...저 자리 비우기 전까진 계셨던 것 같은데...
명진주를 찾습니다,...😭😭

652 연희주 (58cmeF1xW.)

2021-10-17 (내일 월요일) 20:25:51

와오 아이템 겟!

653 진언 (tUC5gH5uYY)

2021-10-17 (내일 월요일) 20:27:23

"정령에 대해서 공부한 적 있으시다구요..?"

아까 정령에 관한 정보는 각 길드의 기밀 아니면 가디언 협회에 있을 거라고 하셨던 것 같은데..
그러면 사서쌤이 가디언 협회라거나, 정령 관련 길드에 계셨다거나... 그러셨던 건가?

몰려드는 갖가지 생각을 접어두고, 사서쌤한테 질문을 합니다

#"혹시 정령이랑 계약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654 ◆c9lNRrMzaQ (jhkIXZk20o)

2021-10-17 (내일 월요일) 20:27:38

>>634
무료로 먹을 수 있는 급식과 GP를 지불하여 먹을 수 있는 특식이 있습니다.
어느 것을 먹나요? 특식은 300GP를 지불합니다.

>>635
잠을.. 더 잡니다!
준혁의 정신력은 이미 만땅입니다!

>>636
오막동이 게이트를 포기하였습니다.
Tip.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번 팁은 다른 것이 아닌 수고하셨단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655 신지한 (wp0rbrSXPQ)

2021-10-17 (내일 월요일) 20:28:25

색을 띤 채 천천히 스미는 것을 봅니다. 의념 파장을 읽고, 맞출 수 있다면 상대방의 의념 파장에 맞추는 것이 가능하고. 그렇게 이물감의 일부를 느낄 수 없게 하는 것으로 방어를 파훼한다..

#배웁니다!

656 진언주 (tUC5gH5uYY)

2021-10-17 (내일 월요일) 20:28:44

왠지 파인애플 피자쟝 물짹짹이랑 친구될거같은 느낌임

657 강산주 (CdDB73wA96)

2021-10-17 (내일 월요일) 20:29:36

>>650
오 지한이 기술획득 찬스!

물 냄새...라는 건 물새라는 걸까요?
필리를 따라가고 싶어하는 건가...?
설마 이 새도 정령...?

라임필리웨이 장비획득 축하해요!
아이템 설명이 재밌다...!

658 유리아주 (Wev9UAc60g)

2021-10-17 (내일 월요일) 20:29:44

저는 한동안 좀 쉬어야겠어요... 의욕이 아예 안 나네요...

659 웨이주 (7YOocfWexc)

2021-10-17 (내일 월요일) 20:30:14

와! 장비를 얻었다!

660 연희주 (58cmeF1xW.)

2021-10-17 (내일 월요일) 20:30:47

으음...의뢰 포기사례가 이번으로 두번째던가...
원인이야 어쨌든 항상 성공만 있을 수 없으니까요!

661 준혁 (DadvYKXkac)

2021-10-17 (내일 월요일) 20:30:52

잠도 다 잤고
할게 뭐가 있을까

#헌팅 네트워크나 둘러보자

//상태이상 도구를 찾은 이유는 웨이의 기술과 빙결, 동상을 활용하고 싶어서 였습니다
이런 쪽의 컨텐츠는 완전히 막혀있나 보네요

662 강산주 (CdDB73wA96)

2021-10-17 (내일 월요일) 20:31:25

앗...놓칠 뻔했다!
태식주 어서오세요!

>>758 😭...
유리아주 고생하셨습니다... (토닥토닥)

663 진언주 (tUC5gH5uYY)

2021-10-17 (내일 월요일) 20:31:36

장비 얻은거 ㅊㅋㅊㅋ~

의뢰 포기.. 열심히 노력했던게 아무것도 안돌아오고 0 된 기분이라 쫌 애매모호하긴 함..

664 ◆c9lNRrMzaQ (jhkIXZk20o)

2021-10-17 (내일 월요일) 20:32:18

>>638
지상으로 나왔습니다!
지하의 상쾌한 공기를 떠나 지상의 향기를 맡으니 기분이 좋군요!
무언가 바뀐 것 같지만 넘어갑시다.

>>640
게이트를 나옵니다!

>>641
태호는 지한과 같은 수업을 듣고.. 망념을 이전에 100 지불하였기 때문에..

의념 공진(F)
의념에 대한 활용과 이해를 필요로 하는 상등급의 의념 기술.
상대방에게 존재하는 고유 의념 파장과 자신의 고유 의념 파장을 동일하게 조율하여 상대에게 유사 약점을 만들어내어 방어력의 일부를 무시하고 공격을 가한다.
사용 시 매 턴 30의 망념을 소모한다. 레벨의 영향을 받는다. 적의 방어력을 일정 %만큼 무시한다.

665 파필리오 (2oXyCQAYkQ)

2021-10-17 (내일 월요일) 20:33:24

"후후."

제 손에 앉은 새가 놀라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손을 내린 소년이, 새가 귀여운듯 미소지었습니다. 나비와 새는 먹이사슬에 있다는 건 무시합시다. 조심스럽게 새를 쓰다듬으려 한 소년이 모르겠다는 덩굴나무에 고개를 갸웃합니다.

"그런가요? 이 숲은 넓은 듯 하니 모를 수도 있다고는 생각합니다만..."

물냄새가 난다 하시니 물의 정령일까요? 소년은 가만히 새를 봅니다. 음..

"귀여우시네요."

소년은 새와 눈을 마주치려 하며 빙긋 웃어보였다.

"당신은 저와 친구가 되어주실건가요?"

장난스레 소년이 손가락을 내밀어봅니다.


#새가 귀여워요!

666 진언주 (tUC5gH5uYY)

2021-10-17 (내일 월요일) 20:34:01

빙결.. 웨이 빙결에 진언이 3세계로 추가타 넣어서 언 부분을 깨부술 수도 있지 않을까 같은 망상 좀 하는 중

667 주강산 (CdDB73wA96)

2021-10-17 (내일 월요일) 20:34:33

강산은 주위를 둘러보며 천천히 걷는다.

#다시 상점가로 향합니다.
악기 맡긴 날에서 날짜 지났나요?

668 빈센트 (ab1BRgXWmk)

2021-10-17 (내일 월요일) 20:34:34

"음..."

빈센트는 지원계 가디언을 보내드릴까요,. 라는 질문에 침묵한다. 베로니카의 상태가 심각해보였지만, 어쩌면 가디언까지 부를 일은 아닐 수도 있다. 양패구상이었다. 베로니카가 심각했는데 지원계 가디언을 안 부르면, 그러면 가디언이 빈센트 때문에 똥개훈련을 하게 되고, 빈센트가 호들갑을 떨어서 가디언을 불렀는데 만약에 별 일 아니었다면? 빈센트 때문에 가디언이 헛고생을 한 셈이 되니 좀 걱정이 되었다. 빈센트는 헛기침을 하고, 어차피 베로니카 문제가 아니면 다시 볼 일이 없을 거라 생각해 지원계 가디언 파견을 요청한다.

"네. 나노머신 시술을 위해, 지원계 가디언을 파견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현재 피시술자의 망념이 매우 높고, 정신을 못 차리고 있는 상태입니다."

#베로니카의 나노머신 시술을 수용하고, 지원계 가디언 파견을 요청합니다.#

669 ◆c9lNRrMzaQ (jhkIXZk20o)

2021-10-17 (내일 월요일) 20:34:52

유사 약점을 부여해

입니다.

670 김태식 (V1jShL1z7U)

2021-10-17 (내일 월요일) 20:35:17

"돈 좀 써야지"


#특식을 먹는다.

671 파필리오 (2oXyCQAYkQ)

2021-10-17 (내일 월요일) 20:36:11

#수정!

"후후."

제 손에 앉은 새가 놀라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손을 내린 소년이, 새가 귀여운듯 미소지었습니다. 나비와 새는 먹이사슬에 있다는 건 무시합시다. 조심스럽게 새를 쓰다듬으려 한 소년이 모르겠다는 덩굴나무에 고개를 갸웃합니다.

"그런가요? 이 숲은 넓은 듯 하니 모를 수도 있겠네요. 아니면 다른 곳에서 온 아이일까요?"

물냄새가 난다 하시니 물의 정령일까요? 소년은 가만히 새를 봅니다. 음..

"귀여우시네요."

소년은 새와 눈을 마주치려 하며 빙긋 웃어보였다.

"당신은 저와 친구가 되어주실건가요?"

장난스레 소년이 손가락을 내밀어봅니다.


#새가 귀여워요!

672 파필리오주 (2oXyCQAYkQ)

2021-10-17 (내일 월요일) 20:36:51

아이템 축하 감사합니다!
라임 반지 설명에서 가운뎃 손가락이란 말이 보였을 때 움찔했다요...

673 강산주 (CdDB73wA96)

2021-10-17 (내일 월요일) 20:36:56

>>661 차후에 열리더라도 아직은 이른 것일수도...

태호 기술 획득 축하해요!

674 파필리오주 (2oXyCQAYkQ)

2021-10-17 (내일 월요일) 20:37:39

오늘은 이것저것 많은게 오네요!
경사 경사!

675 파필리오주 (2oXyCQAYkQ)

2021-10-17 (내일 월요일) 20:39:50

라고 하기엔 임무 실패도 있었네.....(침울)

676 한태호 (EsjWzgxWLk)

2021-10-17 (내일 월요일) 20:41:09

태호는 새로 배운 기술을 몇 번 머릿속으로 되새긴 다음, 채주민을 향해 인사합니다.

" 여러모로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육체의 수난, 그 다음은 두뇌의 수난.
배우는 과정은 험난했지만... 좋은 기술들을 얻었으니까!

수업을 받게 된 계기가 얼떨결에 휘말린 것만 아니었다면.. 아무튼.

원래 수련장에 온 건 로프 커넥트 기술을 배우려고 왔던건데, 망념이 너무 쌓여서 지금은 힘들겠는데!

#채주민 센세에게 감사인사를 합니다!

677 연희주 (58cmeF1xW.)

2021-10-17 (내일 월요일) 20:42:41

유리아주도 그렇지만 명진주는 괜찮을까 걱정.
저번에도 예나,화엔,명진으로 파티를 짰다가 무산되었는데 이번에도 그렇게 됬으니...!
진행을 잘 안 보는 편이니 추측하자면 이번엔 진행중이다 중단된 것 같고오
제 3자의 입장이니 전 제 진행에 집중하겠지만서도!

678 신지한 (wp0rbrSXPQ)

2021-10-17 (내일 월요일) 20:43:22

약점 보호는 매우 빌빌거리는 느낌이었습니다만. 지금 의념 파장과 활용적인 부분을 다시 되새기고 새로 배운 기술을 생각해보고는 교관님께 감사인사를 하려 합니다.

"여러모로.. 감사한 가르침이었습니다."
생각해보니 로프 커넥트를 생각했는데 이쪽으로 빠진 건.. 괜찮겠지. 의념 로프가 갑자기 낡아서 바이바이하진 않을 거 아닌가?

#의념 공진! 감사합니다 교관님!

679 ◆c9lNRrMzaQ (jhkIXZk20o)

2021-10-17 (내일 월요일) 20:44:00

>>648
사실 길게 주시지 않아도.. 여러분의 정성은 다 느끼고 있습니다.
헌팅 네트워크에서 게이트에 대한 정보를 검색해봅니다.
최근 일성 길드가 중형 게이트 '펜로의 날'을 클리어하고 그린 코스트를 발견했다고 하네요.

>>653
" 정령과의 계약에 대해서.. "

사서는 잠시 고민을 하곤,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 기본적으론 정령을 관찰할 수 있어야 한다. 가 기본 골자입니다. 외에도 자신이 계약할 수 있는 속성이 정령의 속성과 맞는지, 자신의 속성 친화도나 이해도가 얼마나 되는지. 정령의 격과 걸맞는 실력을 가지고 있던지. 결국 다양한 조건이 있습니다. "

사서는 천천히 이야기를 풀어가기 시작합니다.
다양한 공식 같은 것들도 같이 나오긴 합니다만.. 알아들을 수 없으니 무시합니다!

" 기본적으로는 정령의 격보다 실력이 높다면 특별히 조건을 채우지 않더라도 계약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렇게 계약된 정령들은 명령을 이행하기만 할 뿐 계약자와의 관계에 중요성을 두지 않죠. 물론 그것만으로도 충분한 위력 행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몇몇 길드에서는 마도 시전자 다수를 동원하여 일시적으로 정령과 반하는 속성들을 구현해 정령의 힘을 억제하고 계약시키는 방법을 동원하기도 합니다. 물론.. 중급 이상의 정령들에겐 이와 같은 방법은 통해지 않습니다. 중급 이상의 정령들은 기본적으로 '격'의 영향을 받고 있기도 하지만, 세계의 일부분을 관장하는 힘이 강해지기 때문이라고 하더군요. 이와 관한 연구가 있었는데 화염의 중급 정령을 소환한 뒤 다수의 마도 시전자가 수속성의 마도들을 다수 사용하였는데, 정령이 손을 휘두르자 순식간에 물들이 증발하는 사건이 있었다고 합니다. 중급 이상의 정령들은 자신보다 낮은 격의 공격을 자신의 격으로 지울 수 있다고 하더군요. 무엇보다도 그때부턴 의사 소통이 원활하진 않더라도 가능하기 때문에 이에 모욕감을 느낀 정령이 폭주하여 사고가 발생한 바 있습니다. 이것이 일본의 이치산 길드 화재 사고의 전말이기도 합니다. "

사서는 평온한 표정으로 진언을 바라봅니다.

>>655
망념이 100 증가합니다!

의념 공진(F)
의념에 대한 활용과 이해를 필요로 하는 상등급의 의념 기술.
상대방에게 존재하는 고유 의념 파장과 자신의 고유 의념 파장을 동일하게 조율하여 상대에게 유사 약점을 만들어내어 방어력의 일부를 무시하고 공격을 가한다.
사용 시 매 턴 30의 망념을 소모한다. 레벨의 영향을 받는다. 적의 방어력을 일정 %만큼 무시한다.

680 파필리오주 (2oXyCQAYkQ)

2021-10-17 (내일 월요일) 20:44:20

이번 캔슬이 악재가 겹친 느낌이라서..
약간의 보상이라도 있으면 모르겠는데 그것도 아니다보니...

681 ◆c9lNRrMzaQ (jhkIXZk20o)

2021-10-17 (내일 월요일) 20:45:43

보상을 주고 싶긴 한데.. 오막동이는 보상을 주면 문제가 되는 게..
클리어 보상이 오렌지 코스트였어서..

682 태호주 (EsjWzgxWLk)

2021-10-17 (내일 월요일) 20:45:55

>>673
고마워! XDDD

명진주도 유리아주도 파이팅!!
이번엔 아쉽게 캔슬되었지만.. 다음에 멋지게 해버리자고!

683 파필리오주 (2oXyCQAYkQ)

2021-10-17 (내일 월요일) 20:47:42

>>681 물론 클리어 보상은 무리겠.. 오렌지 코스트요? ㅖ?
아아아니 이게 아니라
스토리 진행의 실수와 별개로 일종의 사고로 인한 실패니까 클리어 보상이 아니라 일종의 재난 지원금 느낌으로 코인 혹은 GP나 경험치 같은 걸 보상으로 주는 건 어떨까 싶었거든요...

684 ◆c9lNRrMzaQ (jhkIXZk20o)

2021-10-17 (내일 월요일) 20:48:37

전투학 담당의 옌 리오를 찾아가거나 한지훈에게 찾아가 관련품 사용에 대한 허가를 받아보세요


>>661
헌팅 네트워크를 둘러보지만, 잘나신 일성 길드께서 게이트에서 보물을 찾으셨다며 열광하는 것들의 소식밖에 없습니다.

>>668
허가됩니다!
가디언은 다음 진행 전까지 도착할 것입니다!

>>670
오늘의 특식은................
신주 멧돼지 돼지고기 덮밥입니다!
다음 진행 전까지 체력이 30% 증가합니다!

685 신지한 (wp0rbrSXPQ)

2021-10-17 (내일 월요일) 20:48:54

약점 보호는 매우 빌빌거리는 느낌이었습니다만. 지금 의념 파장과 활용적인 부분을 다시 되새기고 새로 배운 기술을 생각해보고는 교관님께 감사인사를 하려 합니다.

"여러모로.. 감사한 가르침이었습니다."
생각해보니 로프 커넥트를 생각했는데 이쪽으로 빠진 건.. 괜찮겠지. 의념 로프가 갑자기 낡아서 바이바이하진 않을 거 아닌가?

#의념 공진! 감사합니다 교관님!

//아 같은 거라서 같이 올라온 것으로 착각했네요. 다시 올리겠습니다.(꾸벅)

686 유웨이 (nf7elWHHk6)

2021-10-17 (내일 월요일) 20:48:56

어려움도 많았지만 훌륭하게 임무를 완수하고 빠져나왔다는 것이 뿌듯한 웨이였다. 그럼 다음 임무가 주어질 때까지 기숙사에서 쉬어 볼까!

#기숙사로 돌아가 잡니다!

687 ◆c9lNRrMzaQ (jhkIXZk20o)

2021-10-17 (내일 월요일) 20:49:11

>>683 경험치는 의뢰 포기한 순간에 적용해놨어!
아마 중도 포기라서 크게는 못 주고.. 한 8% 쯤 올랐을 것!

688 강산주 (CdDB73wA96)

2021-10-17 (내일 월요일) 20:49:37

>>679 강한 정령에게 무력적인 수단으로 계약을 시도하는 건 위험한 일이로군요...

>>681 앗...😭

689 태호주 (EsjWzgxWLk)

2021-10-17 (내일 월요일) 20:49:57

웨이한테 의념 로프 줘야하는데!!

690 파필리오주 (2oXyCQAYkQ)

2021-10-17 (내일 월요일) 20:50:42

>>687 그럼 추가적으로 GP를 지급하는 건 불가능할까요?
혹은 이후 진행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일회성 아이템이라거나.
저런 경우 허탈감이 다소 크다고 알고 있어서요...좀 걱정이 되어서.

691 강산주 (CdDB73wA96)

2021-10-17 (내일 월요일) 20:51:58

>>684 같은 일인데 캐릭터의 성격에 따라 텍스트가 달라지는 게 재밌네요.

>>687 그나마 다행이네요...!

692 유웨이 (nf7elWHHk6)

2021-10-17 (내일 월요일) 20:52:03

>>689
맞다!
자고 일어나서 받을게요!

693 ◆c9lNRrMzaQ (jhkIXZk20o)

2021-10-17 (내일 월요일) 20:52:11

>>690 많이는 못 주고 1000GP는 지급해줄게.
라임주에게 언급해줘

694 파필리오주 (2oXyCQAYkQ)

2021-10-17 (내일 월요일) 20:53:20

>>693 네. 알겠습니다!

또한, 다소 억지를 쓴 것 같아 죄송합니다.

695 ◆c9lNRrMzaQ (jhkIXZk20o)

2021-10-17 (내일 월요일) 20:53:49

>>671
새는 파필리오를 빤히 바라봅니다.
연파랑빛 호수를 닮은 눈동자가 파필리오를 빤히 바라보고, 파필리오는 천천히 손가락을 뻗어봅니다.

짹?

새는 조심스럽게 내민 손가락에 자신의 부리를 댑니다.

포로로로로로

새의 입에서 차가운 물줄기가 뿜어내집니다!
장난을 치는 것처럼 보이는 것 같네요!

그런데 새가 물을 뿜어..?

>>676
채주민은 귀찮다는 듯 인사는 받는둥 마는둥 하며 수련장에서 나갑니다!
성질이 더럽긴 하지만.. 실력은 좋은 것이 확실합니다.

>>685
역시.. 반응은 같습니다.

>>686
기숙사로 돌아갑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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