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념을 사용했고, 의념의 보호를 뚫고 해를 입히는 것. 그리고 의념을 사용하기에 따라 변화하기도 감소하기도 하다는 의념 파장. 감갓적으로 맞을 때를 생각하니 어쩐지 몸이 떨리는 것 같기도 하지만.. 어느정도 감각을 일깨워보고는 의념을 피워냅니다. 웃는 교관님을 보면서 해냈다..와 비슷한 감각같은 걸 느끼나요?
-이런 느낌이네요. 태호주와 다른 레스주분들이 다 한 것 같은 머쓱함을 뒷사람이 느끼며 지한은 어떤 방법이 나올지 좀 더 집중해야겠네요.
>>586 숙소를 나와 별로 이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옮겨봅니다. 거리에는 수많은 가디언들이 분주히 움직이는 모습이 보이고, 그런 어수선함관 다르게 일반인들의 모습은 매우 평온하기 그지없습니다. 이 곳은 서울, 거리를 지키고 있는 가디언들과 저 멀리 궁을 지키고 있는 국왕이 있는 한. 이 곳은 완전한 안전지대나 다름이 없으니까요.
일단 나왔지만.. 큰 사건은 없었습니다.
>>587 " 정령이라.. "
사서는 정령이란 말을 듣곤 생각에 잠깁니다.
" 다행히 제가 공부한 바 있는 주제인 것 같네요. 어딘가 막히신 부분이라도 있으신가요? "
>>601 강산은 빠르게 이동하려 하지만, 도기는 순식간에 흐릿해지더니 조금 떨어진 곳에서 다시 나타납니다. 긴 하품을 내뱉은 도기는 꼬리로 땅을 탕 탕 두드립니다.
- 거 참. 요즘 에들은 예의가 없다니까. 막 쓰다듬으려 하고 말야.
>>602 과정은 조금 틀렸지만.. 태호는 자신의 의념에 염을 담아 퍼트립니다. 채주민은 가볍게 고갤 끄덕입니다.
" 자. 그럼 마지막으로 갈까. "
>>611 상태이상을 유발할 수 있는 일회성 소모품의 경우는 폭발물과 같은 보호 조취를 취합니다. 물론 후열 일부에 한정하여선 그 권한이 줄긴 합니다만.. 치료(D)가 필요하거나 전문적인 지식(특성)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힐팩이나 힐킷과 같은 치료용품.. 류의 경우는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사실 '전투에 도움이 되는'이라는 키워드는 범위가 너무 넓어서 답변드리기 어렵습니다.
거리를 돌아다니면 서울을 지키는 가디언들과, 그것에 관심을 가지지않고 당연하게 여기며 평화롭게 살아가는 일반인들의 모습이 보인다. 그러면 헌터의 경우에는...어느쪽에 속하는걸까? 때론 목숨을 걸고 게이트 내부에서 의뢰를 수행하며, 일거리가 들어오지않을 땐 일반인들처럼 평범한 하루를 보낸다. 수련에 힘쓴다거나 학창 생활같은 게 있겠지만 단련이나 공부를 하는 것은 가디언이나 일반인이나 같지않은가? 그런 점에서 보자면, 결국 차이점이 있을 뿐, 우린 모두 사회의 공동체겠지. 가끔 거기에 적응하지못하고 반발하는 무리도 있는 모양이지만 그건 그거고.
조금 머리가 정리되었다. 사람이 계속 혼자서 살아가다보면 생각이 깊어지는 법이다. 그걸 알면서도 그만두지않지만, 딱히 쓸데 없는 것도 아니겠지. ...가족에게 주어진 시간은 유한하다. 그건 지금도 실시간으로 줄어들고 있다. 내가 정신차리지않으면...하아, 이걸 2년전에 깨달았으면 얼마나 좋았을지. 이런 또 푸념을 하고 있었네. 기껏 머리가 정리가 되었는데 또 복잡하게 만들 필요는 없겠지. 어쨌든 지금의 목표는 미리내고를 무사히 졸업하는 것이다. 가능하면 문제없이,
#라는 굉장히 장황한 독백을 하며 가장 최근에 갱신된 헌팅 네트워크의 게이트 정보를 찾아봅니다!
>>616 " 내 의념 파장을 읽을 수 있고, 그것에 맞출 수 있게 된다면.. 반대로 상대의 의념 파장을 읽고 그에 맞출 수 있게 된다. "
채주민은 천천히 설명하면서 손을 뻗습니다. 설명을 위해서인지 그 손에는 의념으로 이루어진 에너지가 색을 띈 채, 천천히 스며들고 있습니다.
" 간단히 말하면 내 의념 파장을 너에게 맞춘 상황에서, 의념이 느끼는 이물감의 일부를 느낄 수 없게 하는 것으로.. 적의 방어 일부분을 파훼하는 것. 이라고 할 수 있겠군. "
망념을 100 쌓아 기술 '의념 공진'을 배울 수 있습니다. 배우나요?
>>622 삐익! 삑! 참새를 닮은, 통통하게 살이 오른 새는 파필리오의 손이 자신에게 다가오자 서스럼없이 그 손에 올라탑니다.
" 파필리오... 기억했다. "
덩굴 나무 정령은 고갤 끄덕입니다.
" 그.. 새.. 모른다.. 아는 것.. 물 냄새.. 난다..? "
>>625 아저씨는 웃는 얼굴로 라임을 환영합니다! 의뢰를 완료합니다!
라임 ▶ 페닐런의 반지 ◀ 알 수 없는 나무의 잎과 줄기를 엮어 만들어진 듯 보이는 반지. 예술성이 크게 느껴지진 않는다. 그 정체는 고대 원시 엘프들이 사용했다고 전해지는 활로 반지에 의념을 흘려넣으면 활의 형태로 변화하는 특별한 성질을 가지고 있다. ▶ 숙련 아이템 ▶ 이중 분류 - 악세서리 - 반지와 무기 - 활의 카테고리를 동시에 지니고 있다. 활을 쥐는 손의 가운뎃 손가락에 장착된다. ▶ 강목 - 매우 튼튼한 내구력을 가지고 있다. ▶ 숲의 화살 - 망념이 10 증가하는 것으로 공격 시 나무木속성을 추가할 수 있다. ◆ 제한 : 레벨 15 이상, 무기술 - 활(C) 이상.
파필리오 ▶ 맥잡이 칼 ◀ 의료기기를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도메인 社에서 개발한 특별한 광석을 섞은 메스. 의념을 흘려넣으면 평상시와 다른 새하얀 백색의 형태로 변화한다. ▶ 고급 아이템 ▶ 간호사, 메스! - 전투 중 1회에 한정하여 '우선 판정' 선언 가능 ▶ 나는 칼 안 든 것 같냐? - 베기 공격 시 낮은 확률로 상태이상 '출혈' ▶ 맥잡이 - 상태이상 '출혈'이 있는 적을 관찰 시 확률적으로 '약점 간파'
유 웨이 ▶ 인사 ◀ 이름 모를 대장장이가 제작한 투박한 형태의 건틀릿. 외형과는 달리 손을 움직이는 것에는 아무 무리가 없다. 인사라는 이름처럼 잡는 것을 보조하기 위함인지 적을 붙잡았을 때 쉽게 놓치지 않을 수 있도록 처리한 것이 보인다. ▶ 고급 아이템 ▶ 손아귀 힘이 좋으시네요 - 잡기 공격 성공 시 적의 회피율 감소 ▶ 헬창이라서요 - 건강이 5 증가한다. ▶ 손을 보호한다 - 손의 부상 확률이 크게 감소한다.
>>638 지상으로 나왔습니다! 지하의 상쾌한 공기를 떠나 지상의 향기를 맡으니 기분이 좋군요! 무언가 바뀐 것 같지만 넘어갑시다.
>>640 게이트를 나옵니다!
>>641 태호는 지한과 같은 수업을 듣고.. 망념을 이전에 100 지불하였기 때문에..
의념 공진(F) 의념에 대한 활용과 이해를 필요로 하는 상등급의 의념 기술. 상대방에게 존재하는 고유 의념 파장과 자신의 고유 의념 파장을 동일하게 조율하여 상대에게 유사 약점을 만들어내어 방어력의 일부를 무시하고 공격을 가한다. 사용 시 매 턴 30의 망념을 소모한다. 레벨의 영향을 받는다. 적의 방어력을 일정 %만큼 무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