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30069> [ALL/에바기반] 붉은 바다를 위해 - 02 :: 1001

◆5J9oyXR7Y.

2021-10-08 15:53:09 - 2021-10-14 21:29:50

0 ◆5J9oyXR7Y. (FS1nLrp2Uo)

2021-10-08 (불탄다..!) 15:53:09


 
 ◉ 본 스레는 에반게리온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스레입니다.
 ◉ 설정 및 스토리는 완전 창작이 아니며, 스토리 분기에 따라 TVA+EoE / 신극장판 기반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 스토리는 총 4개의 페이즈로 나뉘어있으며, 페이즈4 마지막 에피소드가 끝나면 엔딩입니다.
 ◉ 진행은 평일과 주말 모두 밤 10시~11시부터 12시~01시까지 진행되며, 진행이 없는 날이 될경우 미리 스레에 공지드릴 예정입니다.
 ◉ 당신의 캐릭터가 사망 및 부상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본 스레는 방송통신위원회의 심의 규정(17금)을 준수합니다. 기준 등급은 2-2-3-2 입니다.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B6%89%EC%9D%80%20%EB%B0%94%EB%8B%A4%EB%A5%BC%20%EC%9C%84%ED%95%B4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81088/recent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25091/recent
익명 설문지 https://forms.gle/haZAgevs5w5gY7um8

716 카시마 미츠루◆UO0HO7RAyE (TGrjdLrLm2)

2021-10-13 (水) 00:29:36

>>710

아버지도 딸도, 딱히 공사 구분을 하지 않으려는 것이었을까. 중앙지령실에서 반말로 가족 이야기가 오가는 것은 조금 낯설지도 모르겠다...만, 자신이 상관할 일은 아니었다. 미츠루가 신경써야 하는 것은-

인조병기 에반게리온.
네르프에서 절대 비밀을 엄수해 가며 만들어 낸 대 사도 결전병기.
그리고 자신의,

"...."

그렇게 생각하던 중 부사령관의 말소리를 따라 보게 된 중앙 모니터에는, 그야말로 미츠루가 '실망'할 만한 결과가 표시되었다. 샘플로 쓸 만한 것이 남지 않닸다는 사실은 뒤로하더라도, 도심 한복판에 자리한 웅덩이는 아무리 보아도 LCL이었다. 바보, 지금까지 사도의 체액 속에서 숨 쉬고 있었던 거야? 그게 아니라도, LCL은 대체 뭐야? 애써 평정심을 유지해 보려 하나 표정을 완벽히 숨기기란 어려웠을 것이다.

"아닙니다, 괜찮습니다. 그렇다면 여쭤 볼 것은 한 가지 남았습니다만."

어찌 보면 중요한 질문일 수도 있겠다.

"앞으로는 사도가 나타나면 바로 에바가 투입됩니까?"

717 미츠루주◆UO0HO7RAyE (TGrjdLrLm2)

2021-10-13 (水) 00:30:13

마마 <- 너무 귀여운데 가슴아픈 호칭

718 나츠키주 (TXZ7KhVsvk)

2021-10-13 (水) 00:33:37

사도의 피 속에서 숨쉬다 나온 파일럿 친구들... 아...아...

719 미츠루주◆UO0HO7RAyE (TGrjdLrLm2)

2021-10-13 (水) 00:35:49

맴이 아픕니다... 맴이......
얘드라.....

720 Episode One : Invasion ◆5J9oyXR7Y. (ZHHMqJ6Cb6)

2021-10-13 (水) 00:53:49

>>714 >>716 Pilot

"나도 이런 말을 하게 되어 정말로 유감스럽네만, 오늘같은 일이 또 있을 가능성이 높아서 말일세... "

다시 종이에게로 시선을 돌리는 나오키를 뒤로하고, 사이온지가 친절한 말씨로 나츠키에게 답변하였습니다.

"자네가 싸운 사도는 그런 끈질긴 존재이네. 인간의 힘으로 제압할수도 없고, 무찌를 수도 없는 이 세계에 대한 적의가 가득한 존재... 이 도시는 물론이요, 이 세계 전체를 멸망시키기 위해서 계속해서 침입해 올것이야. 저것만이 침입해오리라 장담할 수가 없네. "

사이온지는 굉장히 자세한 설명을 하여 나츠키에게 말해주었습니다.
하지만, 나츠키의 의문이 완전히 풀릴만한 설명은 아닌 것 같습니다...
중요한 게 이것저것 빠진듯한, 뭔가가 아쉬운 설명입니다.

"앞으로는 그렇네. 저러한 사도가 나타나게 되면 곧바로 에바가 투입될 것이네. 아마 웬만한 사도는 다 이 도시로 침입해올 듯 하니, 만일을 대비해 항상 준비를 해놓도록 하게. "

준비란 것은 싱크로 테스트나 에바 운용을 위한 각종 훈련 같은 것을 의미하는 걸 겁니다. 물론 모든 파일럿이 이러한 훈련을 받을 필요는 없기 때문에, 간간히 테스트만 받아도 충분할 것입니다. 적격자 여러분들은 파일럿이기 이전에 학생이니까요.

"오늘 출격한 것에 대한 보상금 등은 모두 자네들 쪽 통장으로 보내지도록 처리해 놓았다. 돌아간다면 확인해 보도록. "

길었다면 길었던 필기를 끝내고, 나오키가 그제서야 입을 열었습니다.
앞서 사도가 나올때마다 에바에 타야 한단 말이 나온 걸로 보아, 보상금은 에바에 탈때마다 받게 되는 듯 합니다.

"그리고... 나츠키, 이 도시에 있는 동안 네 보호자 역할은, 내가 아닌 유즈키 대령이 맡게 될 거다. "

나오키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띠링 소리와 함께 문이 열리고, 유즈키 사오리가 엘리베이터 안에서 모습을 드러냅니다.
씁쓸한 사실이지만 아버지와 다시 만났음에도, 나츠키의 입장은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수고 많았어 얘들아! 괜찮았니? 다친 데 없지?! "

그 사실을 전혀 모르는 건지, 사오리는 해맑은 태도로 파일럿 아이들에게 말을 걸고 있습니다...

721 Episode One : Invasion ◆5J9oyXR7Y. (ZHHMqJ6Cb6)

2021-10-13 (水) 00:55:16

오늘 진행은 또 넉넉하게 한시 삼십분까지 하고 마칠 예정인 레캡입니다.
사유 = 수요일 진행 없음

722 Episode One : Invasion ◆5J9oyXR7Y. (ZHHMqJ6Cb6)

2021-10-13 (水) 01:00:49

>>720 세 번째 말풍선 밑에 묘사 짤렸네요 🤦‍♀️
역시 폰진행이라 잘리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 이 묘사 추가토록 하겠습니다.

사이온지는 미츠루의 말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정말로, 미츠루가 앞으로 영호기를 타게 될 일이 많아질 듯 싶습니다...

723 카시와자키 나츠키 (TXZ7KhVsvk)

2021-10-13 (水) 01:09:47

망할 아버지와는 다르게 친절한 말씨. 하지만 돌아온 대답은 석연치 않았다. ...어딘가 아쉬웠다. 가장 원하는 답이 빠진, 아니, 일부러 감추는 걸까? 괜한 억측일지도 모르겠지만 '이 정도로 납득해주게나'라고 말하는 듯한 느낌이다. 더 캐물어도 캐낼 수 없겠지. 어째서 이 도시로 침입해 올거라고 생각하는지도 궁금하지만... 질문은 여기서 끝내기로 하자. 그리고 이어지는 말도 대충 넘기려다가, 멈칫했다.

"...어? 뭐? 어째서??“

보상금은 솔직히 아무래도 좋았다. 돈을 바라고 탄 건 아니었어. 애초에 탈 생각도 별로 없었기도 하고. 그보다 여기로 오라고 불렀으니까, 그러니까, 적어도 함께 지내게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니, 같이 지내는 게 무리라도 상관없어. 지내는 건 따로 지내더라도 이제 친척이 아닌 아버지가 나를, 내 보호자가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어째서, 또 다시...
왜 나를 다시 버리는 거야? 어째서?!

"또 떠넘기는 거야? 이번엔 친척도 아니고 생판 남한테!? ...어째서.... ...하, 아니지. 어째서라고 말할 것도 없네! 그래. 당신이라면 충분히 그러고도 남겠지! 망할 아버지!! 진짜 짜증나!“

생판 남한테, 라고 외칠 때쯤엔 그 생판 남인 사람이 이미 이 방에 들어와 있던 것 같지만, 그쪽으로는 시선도 주지 않았다. 이번엔 내가, 망할 아버지를 뚫어져라 노려보고 있었다. 수고했다는 한마디에 기뻐하던 내가 바보같아. 이럴 줄 알았어. 알고 있었지만,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아니길 바랐는데!! 바보같아. 바보같아. 정말 싫어! 망할 아버지따윈!!

"...아아 진짜, 이제 됐어. 할 말은 그게 끝이야?“

뒷짐을 지던 팔을 어느새 앞으로 나와 팔짱을 굳게 끼고 있었다. 주변 상황따윈 눈에 들어오지도 않는다. 지금 나를 짓누르고 있는 것은 뭐라 형용할 수 없는 감정-하지만 분노와 비슷한 무언가라는 느낌이 드는 그런 것이 전부였다.

@ 유즈키 대령님 몬가 죄송함니다...

724 미츠루주◆UO0HO7RAyE (TGrjdLrLm2)

2021-10-13 (水) 01:10:10

폰진행 파이팅....

725 나츠키주 (TXZ7KhVsvk)

2021-10-13 (水) 01:10:36

캡틴... 폰으로 이케 길게 써주시는것도 굉장한걸요...(토닥

726 카시마 미츠루◆UO0HO7RAyE (TGrjdLrLm2)

2021-10-13 (水) 01:11:22

>>720

"알겠습니다."

무슨 말인지는 이해했다. 앞으로 사도가 나타날 때마다 소집될 것이다. 몇 번이고. 또한, 사도에 대해 인간적으로 이해하려 해서는 안 된다. 그것들은 인류의 적이기 때문에. 앞으로 자신이 에바를 타면서 지녀야 할 태도는.

'견지해야 할 태도가 증오라고 한다면, 증오....'

그 단어를 머릿속에 새기고 있던 차에 나타난 것은 분홍빛 머리카락의 여성.

"괜찮습니다. 상태는 멀쩡합니다."

업무 외의 이야기는 그다지 하고 싶지 않았다. 남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코앞에서 들은 직후라 더더욱.

@유즈키 대령님... 미안합니다...

727 나츠키주 (TXZ7KhVsvk)

2021-10-13 (水) 01:12:45

미츠루에게도 미안해지네요... 남의 가정사를 코앞에서 듣는 것만큼 곤란한 일도 없는데 말이죠... 그것도 무진장 껄끄러운 내용이면 더더욱..(흐릿(면목이없음

728 Episode One : Invasion ◆5J9oyXR7Y. (ZHHMqJ6Cb6)

2021-10-13 (水) 01:13:22

아마 다음 레스로 에피소드1 진행레스는 마지막일 듯 싶습니다.
늦게까지 진행에 참여해주신 레스주 여러분들 모두 수고많으셨습니다 (ㅠㅠ)

729 미츠루주◆UO0HO7RAyE (TGrjdLrLm2)

2021-10-13 (水) 01:19:17

>>727 으흐흑 아니에요 아니에요...... 괜찮아요...... 아무쪼록 나츠키가 행복해지길 바랄 뿐,,,,

>>728 앗 넹!!! 수고 많으셨어요!!!!

730 나츠키주 (TXZ7KhVsvk)

2021-10-13 (水) 01:20:14

폰으로 장문의 진행레스를 쓰신 캡틴도 수고많으셨습니다(토닥닥
그리고 다들 수고많으셨어요 :>

731 미츠루주◆UO0HO7RAyE (TGrjdLrLm2)

2021-10-13 (水) 01:21:42

폰진행은 힘든거샤....

고마워용 고마워용! 다들 수수고고

732 Episode One : Invasion ◆5J9oyXR7Y. (ZHHMqJ6Cb6)

2021-10-13 (水) 01:49:32

>>723>>726 Pilot

나오키는 묵묵히 나츠키가 하는 말을 듣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대답하지 않고 그저 조용히 듣고 있었습니다. 나츠키가 망할 아버지나 뭐니 하는 얘기를 꺼내고 있음에도 그의 표정은 예와 다를 바 없이 아무 표정도 보이지 않는 무표정이었습니다. 냉혈한을 표현하자면 이런 사람일까 싶습니다. 딸이 눈앞에서 짜증난다고 외치며 노려보고 있음에도 아버지에게성 전혀 반응이 없었습니다.
그저, 유즈키 대령을 가리키며, 이렇게 말해보일 뿐이었습니다.

"나는 이곳 특무기관 네르프의 총사령관이고, 그렇기에 수많은 업무와 결재를 처리하여야 한다. 네 사소한 일상 같은 데 신경쓸 시간이란 없다. 그렇기에 내가 아닌 유즈키 대령이 보호자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다. "

굉장히 가라앉은 말씨로 말을 끝내곤 나오키는 눈썹을 살짝 올립니다.
꼭, 이런 말을 듣고 있단 거 자체가 이해가 안되는 듯한 모습입니다.

"괜찮다면 다행이구나, 첫 실전이라 다들 괜찮은가 하고 많이 걱정했었어! 저 밖에 상황이 많이 난장판이기도 했으니까! "

사오리는 많이 걱정했다는 듯 미츠루를 향해 다가가 말하곤, 잠시 제 재킷을 뒤적이다 명함 하나를 꺼내 미츠루에게 건네려 하였습니다. 네르프 로고와 함께 이름과 [ 전술작전부 부장 ] 이란 직책이 적혀있는 것이 눈에 띄는 명함입니다. 뒷편에는 사무실 번호와 이메일, 휴대폰 번호 따위가 적혀있습니다. 타카기에게도, 나츠키의 손에도 쥐어주려 하는 것으로 보아, 파일럿 모두에게 연락처를 돌리려는 것 같습니다.

"혹시 무슨 일이 있거나 해서 연락이 필요하다면 이 연락처로 연락해주면 된단다. 반대로 무슨 일이 생기면 이 번호로 연락이 올거야! "

추측컨대, 사도가 침입한다거나 하는 비상사태가 발생할 시 이 유즈키 대령의 번호로 파일럿 여러분들께 연락이 온다는 것 같습니다.
만약을 대비해서라도, 명함은 버리지 않고 가지고 있는 것이 좋겠습니다.

"정기적으로 싱크로 테스트가 있을 것이니, 그 날은 웬만해선 빠지는 일 없이 꼭 참여하도록. 그것 외엔 더이상 공지할 것은 없다. "

나오키는 딱딱한 말투로 파일럿 여러분들께 고하였습니다...
그래도 이 아버지의 머릿속에 나츠키가 딸이라는 인식은 박혀있기는 할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보호자를 둔다는 것 자체도 하지 않을 테니까요, 그렇겠지요?

"내가 할 말은 여기까지다. 지상이 아직 복구가 안 되었으니 조심히 안전하게 귀가하도록. 이상이다. "

총사령관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엘리베이터가 열리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타치바나 아유미가 버튼을 눌러놓고 있습니다.
원래부터 기다리고 있던 것일까요? 사전에 지시받은 것일까요?
잘은 모르겠지만 이제 모두들 엘리베이터를 타고 귀가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이 엘리베이터를 타면 이제 집에 갈 수 있을겁니다.

많은 일이 있었고, 많은 의문이 생겼습니다.
단 하루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정말 많은 시간이 흘렀다고 느낄만큼 정말 지금까지 일어난 일은 말도 안되는 일 뿐이었습니다.
우리들은 이제 어떤 일을 겪게 되는 걸까요?
어떤 걸 보고, 뭘 경험하게 되는 것일까요?

잘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것만은 확실합니다.
지금 이제 눈 앞에 놓인 새로운 길은, 결코 순탄하지 않을 것이며, 우리들은 계속해서 끌려나와 적을 마주해야 할거란 것입니다.
여러분이 원하든, 원하지 않은간에 그렇게 될 것입니다.


긴 하루였습니다......

733 미츠루주◆UO0HO7RAyE (TGrjdLrLm2)

2021-10-13 (水) 01:50:59

와아아앙으허헝,,,,,
수고하셨어요 다들.......

734 Episode One : Invasion ◆5J9oyXR7Y. (ZHHMqJ6Cb6)

2021-10-13 (水) 01:51:23

Phase 1 첫번째 에피소드
Episode One : Invasion
이 드디어 끝났습니다.
늦게까지 함께해주신 레스주분들 모두 다시한번 수고많으셨습니다!

735 나츠키주 (TXZ7KhVsvk)

2021-10-13 (水) 01:52:03

에피소드 1 종료!!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

736 RedCap ◆5J9oyXR7Y. (ZHHMqJ6Cb6)

2021-10-13 (水) 01:55:51

오늘 진행은 처음으로 노트북이 아닌 데서 해보았는데 어떻게 다들 진행이 괜찮으셨을지 싶습니다(...)
다음 진행부턴 새로운 에피소드인 Episode Two : Adaptation 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737 미츠루주◆UO0HO7RAyE (TGrjdLrLm2)

2021-10-13 (水) 01:56:44

갑자기 생각나는 거:
사오리 시트에 '그녀는 다른 누군가와 함께 살지 않는 것이 좋은 성정이었습니다.'
앗....

738 미츠루주◆UO0HO7RAyE (TGrjdLrLm2)

2021-10-13 (水) 01:57:22

저는 완전 괜찮았어요 어디든 편하신 대로 하면!!됩니다
워후 다음 에피~~~~~~!!!!

739 나츠키주 (TXZ7KhVsvk)

2021-10-13 (水) 01:58:35

사소한 일상같은데 쓸 신경이 없다니 나츠키 오열하는 소리가 들린다...(?
그래도 보호자를 따로 붙여주는건 나름대로 신경써주는게... 맞겠죠... 응...

740 나츠키주 (TXZ7KhVsvk)

2021-10-13 (水) 01:59:15

>>736 폰으로 장문 진행이라니 굉장하다는 생각밖엔 안 들었습니다...
와 다음 에피! 두근두근하네요!

>>737 (동공지진)

741 미츠루주◆UO0HO7RAyE (TGrjdLrLm2)

2021-10-13 (水) 02:01:34

나츠키의 오열.... 크윽귀엽다고생각해버리면안돼 크윽

>>740 아모튼 둘의 동거생활이 기대되어용...()

742 RedCap ◆5J9oyXR7Y. (ZHHMqJ6Cb6)

2021-10-13 (水) 02:02:12

파일럿들에게 나름 신경을 쓰긴 하지만(...) 이 >>737 이유로 아마 사오리가 보호자로 붙여진다 해도 나츠키는 나츠키주께서 공개 정보에 기재해주신 대로 혼자 지내게 될 겁니다.
물론 나츠키주께서 원하신다면 이 부분은 바꿀 수도 있습니다.

743 나츠키주 (TXZ7KhVsvk)

2021-10-13 (水) 02:02:40

>>741 절망적인 사실은 나츠키도 가사가 서투른 편이라는 것입니다... 아.. 이거 완전 동거생활(절망편)인데요(?

744 RedCap ◆5J9oyXR7Y. (ZHHMqJ6Cb6)

2021-10-13 (水) 02:03:09

만약에 같이 살게 된다면 아무튼 나츠키가 고생 좀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745 나츠키주 (TXZ7KhVsvk)

2021-10-13 (水) 02:03:43

아 헉 바꿀 수 있나요
아 어쩌지... 어어 아아아... 음...

까짓거 같이 살죠(???

746 나츠키주 (TXZ7KhVsvk)

2021-10-13 (水) 02:04:34

ㅋㅋㅋ아 저는 사실 나츠키가 고생하는게 너무... 좋습니다...(?
인생은 원래 고생하면서 살아야 재미난 법이죠(대체

747 미츠루주◆UO0HO7RAyE (TGrjdLrLm2)

2021-10-13 (水) 02:06:33

>>742-746 (흐름을 보며 흐뭇)

748 RedCap ◆5J9oyXR7Y. (ZHHMqJ6Cb6)

2021-10-13 (水) 02:09:26

>>745>>746 확인했습니다. 시트스레에 내용 수정하실 필요 없이 위키 공개정보의 거주부분 내용만 바꿔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나츠키의 앞으로 있을 동거라이프에 미리 joy를 표하는 레캡입니다(...)

>>747 (그 옆에서 흐뭇해하고 있는 레캡)

749 나츠키주 (TXZ7KhVsvk)

2021-10-13 (水) 02:10:37

알겠습니다 캡틴!

>>747-748 (그 옆옆에서 흐뭇해하고 있는 나츠키주)(?)

750 미츠루주◆UO0HO7RAyE (TGrjdLrLm2)

2021-10-13 (水) 02:11:16

저도 joy를 흐뭇하게 표해드리도록 하겟읍미다.
힘내 두 사람!!

751 RedCap ◆5J9oyXR7Y. (ZHHMqJ6Cb6)

2021-10-13 (水) 02:13:51

다음 에피소드는 아마 에피소드1 종료 이후 며칠 뒤 시점으로 시작될 듯 싶습니다.
아마 네르프 직원들은 사키엘 침입으로 인한 복구에 한동안 주력하게 될 듯 싶습니다(...)
물론 이부분은 개인퀘스트나 진행이랑은 관계없는 배경적인 이야기입니다.

752 미츠루주◆UO0HO7RAyE (TGrjdLrLm2)

2021-10-13 (水) 02:14:11

그리고 내일 일어나면 위키 인간관계 부분을 조금 수정해넣는 것으로... 제가 빠른 시일 내에 미츠루의 버릇을(이하생략

753 미츠루주◆UO0HO7RAyE (TGrjdLrLm2)

2021-10-13 (水) 02:14:51

헉 오케이입니다~~
며칠 뒤!

754 나츠키주 (TXZ7KhVsvk)

2021-10-13 (水) 02:16:48

대충 위키 수정하고 왔습니다 :)
다음 에피소드는 며칠 뒤군요 음음

755 RedCap ◆5J9oyXR7Y. (ZHHMqJ6Cb6)

2021-10-13 (水) 02:19:15

아무튼 본격적으로 개인퀘스트 꺼낼 생각에 신나있는 레캡입니다 (ㅋㅋ)
이제부턴 에피 내내 허구한날 사도만 침입해오진 않을 것이고 개인퀘스트 부분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파일럿쪽은 비교적 밝은 분위기로 진행될 테니 한결 마음 놓고 진행해주셔도 좋습니다!

>>753 [리빙포인트] 이제 학교에서도 진행이 가능합니다.
네르프 본부에서 시작하지 않으셔도 된단 이야기입니다.

756 미츠루주◆UO0HO7RAyE (TGrjdLrLm2)

2021-10-13 (水) 02:22:17

수고했어용~!

앗 개인퀘스트 두근두근두근
학교에서...라면 역시 일상파트...!

757 미츠루주◆UO0HO7RAyE (TGrjdLrLm2)

2021-10-13 (水) 02:25:34

글고~~! 저는 자러갈게용
내일 이벤트 참여하려면... 열심히자둬야게따

758 나츠키주 (TXZ7KhVsvk)

2021-10-13 (水) 02:29:55

이거슨 100% 저의 망상입니다
유즈키 대령님을 음해할 의도는 업습니다...

미츠루주 잘자요 :>

759 RedCap ◆5J9oyXR7Y. (ZHHMqJ6Cb6)

2021-10-13 (水) 02:31:17

그리고 오늘 예고드렸던 대로 정신 수치 부분에 대해 설명드리자면...

1. 정신수치는 에반게리온 탑승(싱크로테스트X)시 한번에 10, 사도와의 대치 도둥 30초당 5씩 깎여나갑니다. 6초에 1씩 빠져나가는 걸로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1-1 사도와의 접촉 시 추가적으로 또 정신수치가 꺾일 수 있습니다.
2. 이 계산대로 하면 5분 내내 탑승해 사도와의 일절 접촉 없이 움직일 시 파일럿에게서 깎이는 총 정신수치는 60 입니다.
3. 강인한 정신 특성의 경우 에바 탑승시 정신수치가 깎이는 것을 면제받습니다.

760 나츠키주 (TXZ7KhVsvk)

2021-10-13 (水) 02:32:35

탑승할때 이미 -10이라니 무서워... :0

761 RedCap ◆5J9oyXR7Y. (ZHHMqJ6Cb6)

2021-10-13 (水) 02:32:40

4. 전투 도중에도 일상 등을 통해 깎인 정신수치를 복구할 수 있습니다.

762 나츠키주 (TXZ7KhVsvk)

2021-10-13 (水) 02:33:53

전투... 중에도 일상...? 아 레스 주고받으면서 정신수치 복구가 가능한것인가오!!
그럼 한시름 놓지만 생각보다 어마무시하긴 하네요... 탑승자 정신력을 쭉쭉 빨아먹는 에반게리온...

763 RedCap ◆5J9oyXR7Y. (ZHHMqJ6Cb6)

2021-10-13 (水) 02:35:23

>>760 애초에 에바 조종 자체가 파일럿의 두뇌를 연결해서 조종을 하는것이기 때문에 탑승자의 정신에 무리를 주는 일이라 그렇습니다(...)

764 나츠키주 (TXZ7KhVsvk)

2021-10-13 (水) 02:35:54

그건 그렇네요...
앗 혹시 부상을 입거나 하면 정신수치가 별도로 깎이나요?

765 RedCap ◆5J9oyXR7Y. (ZHHMqJ6Cb6)

2021-10-13 (水) 02:39:22

제가 일상으로 올릴 수 있는 정신수치를 넉넉하게 해 놓은 것은 사도와의 전투로 매턴마다 파일럿의 정신수치가 진짜 쭉쭉 내려가기 때문입니다 (ㅠㅠ)
수치 체크는 매턴마다 이루어질 테니 상시 체크해주시면 도움이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757 늦었지만 미츠루주 안녕히 주무세요. 좋은 밤 되시고 푹 쉬실 수 있기를 기원하겠습니다.
>>758 (대폭소중)
아무튼 대환장파티 보게될 나츠키에게 레캡은 정말 joy를 표하고자 합니다.....

766 RedCap ◆5J9oyXR7Y. (ZHHMqJ6Cb6)

2021-10-13 (水) 02:40:31

>>764 사도에 의한 피격 등의 일이 생기면 네, 그렇습니다. 추가적으로 정신 수치가 깎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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