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27102> [1:1/느와르] L'heure entre chien et loup :: 58

◆gg2JTlEhLY

2021-10-06 02:26:24 - 2024-01-16 10:22:53

0 ◆gg2JTlEhLY (YpexjIc8Vg)

2021-10-06 (水) 02:26:24

If loves a fight, than I shall die
With my heart on a trigger
-The Cab, Angel With a Shotgun



※본 스레는 과거 진행되었던 'Red Moon' 스레의 설정을 따릅니다.

1 CAN ◆gg2JTlEhLY (YpexjIc8Vg)

2021-10-06 (水) 02:28:11

" 에, 뭐, 그러니까.... 청소대행입니다? "
" 니 머리보다 내 총알이 더 똑똑할것 같은데? "

이름 :: 캔
나이 :: 25
성별 :: 남
종족/직위 :: 인간/시민

성격 :: #장난기 #능글맞음 #제멋대로 #시원시원 #은근히_다혈질? #멍청이?

외형 :: 복장은 편한 복장을 골라입는 편이다. 다만 항상 검은색 모자를 눌러쓰고, 얼굴에는 마스크를 쓰고있기 때문에 얼굴이 드러나는 일은 거의 없다. 가끔씩 모자나 마스크가 없어도 가면을 쓴다. 얼굴이 드러나는 것을 싫어하는 모양이다. 모자를 벗는 것 까지는 어떻게든 허락해줄 수 있겠지만, 마스크는 별로 벗고싶어하지 않는다. 모자 뒤로 삐져나온 머리칼은 붉은색이었다. 모자를 벗었다면 눈이 벽안이라는 것도 알 수 있을 것이다. 키는 180정도에, 몸무게는 평균보다는 조금 더 나간다.

능력 :: 無

기타 :: - 도시의 청소부를 자칭하는 인물. 시체라던지, 쓰레기라던지. 이런저런 도시를 더럽히는 것들을 청소하며 다닌다. 필요하다면 살아있는 것도 '청소'를 할 수 있다.
- 청소용 도구, 그리고 무기가 될만한 여러가지 것들이 들어있는 수레를 끌고다닌다.
- 수레는 플라스틱 뚜껑으로 굳게 닫혀있다.
- 본인은 자기 자신을 '연약한 시민' 이라고 칭한다.
- 사용하는 무기의 종류는 가리는 것이 없다.
- 이름이 CAN(깡통)인것에 불만이 많다. 누군가 깡통이라 부르면 싫어한다.

성향 :: HL>=ALL

계약자 여부 :: 無

2 마르티네즈 ◆5C5TOVDQeM (97A5vfT7Ys)

2021-10-06 (水) 13:26:59

"안녕, 천사님! 날개는 어디 두고 왔어요?"
"인생사 그냥 왔다가 가는 거죠, 안 그래요? 아, 이제 뱀파이어-사라고 해야 하나?"

이름 :: A. Martinez W.

나이 :: 23

성별 :: 여성

종족/직위 :: 뱀파이어/물림

성격 :: #가벼운 #느른한 #눈치빠른 #유쾌상쾌통...네?
여자는 항시 가볍고도 가벼웠습니다. 이 여자에게 무게라는 게 존재는 하나 싶을 정도로요. 아, 그래도 무거운 이야기에도 매번 가볍게 굴 정도로 눈치가 없는 건 아니에요. 오히려 눈치는 빨랐죠. 여자는 대부분의 일들을 무던하게 넘겼답니다. 가치도 없는 일들을 상대하듯 금새 잊어버리거나 별 반응도 보이지 않기 일쑤였죠. 항상 웃는 낯으로 되도 않는 구닥다리 플러팅이나 던지는 여자지만, 그것이 본모습일까요? 그건 모르는 일이죠.

외형 :: 빛마저 그 환함을 잃을 새까만 머리카락은 여자의 몇 안되는 자랑 중 하나랍니다. 어둠을 그대로 수놓아놓은 것처럼 보일 지경이라고 한다면 얼마나 검은지는 충분히 설명이 되겠죠. 머리카락은 구불거리며 여자의 상체와 하체가 연결되는 그 즈음까지 내려와있어요. 만진다면 값비싼 비단의 감촉과 흡사하다는 것도 알 수 있겠죠. 여자의 피부는 히스패닉 중에서도 좀 더 까만 편이랍니다. 건강해보이는 갈색 피부는 여자의 또다른 자랑거리죠! 어머님을 꼭 닮았거든요. 흔히들 눈동자를 보석에 비유하지만 여자의 것은 보석에 비유하기는 힘들답니다. 어둡게 가라앉아있는 청보라빛이기 때문이죠.
여자의 키는 157 정도였을까요? 성별을 감안해도 작은 키랍니다. 여자는 여름이라 해도 언제나 벙벙한 긴팔 상의와 긴바지를 입고 있죠. 혹은 발목까지 내려오는 긴 원피스나요.

능력 :: 염동력
시야에 들어오기만 했다면 무엇이든 띄우든 이리저리 날려버리든 잡든 할 수 있답니다! 일반적으로 염동력이라고 했을 때 상상 가능한 건 대부분 가능해요. 그렇다고 건물 한 채처럼 너무 무겁고 땅에 뿌리박고 있는 건 무리예요. 말을 조금 바꿔야 할까요? 왠만한 건 그래도 다 띄우거나 움직일 수 있어요. 씨씨티비 화면이든 망원경으로 본 것이든 마찬가지로 '시야 내'에 들어온 것 판정이랍니다. 물론 그럴 경우 시야가 제한된만큼 운용도 제한적이겠지만요.

기타 :: 카산드라, 델마, 카밀리아, 니힐, 헤디, 카르멘...여자는 매번 수많은 새로운 이름들로 자신을 둘러대곤 했습니다. 특히 자주 이야기하는 이름은 델마와 니힐이었죠. 서류상의 이름이 없는 건 아니지만 썩 좋아하지는 않아서요. 오, 그래요. 당신과는 어떤 이름으로 만났었죠?
여자는 히스패닉이랍니다. 정확히는 어머님이 쿠바 출신 이민자였죠. 아버지는...이야기하지 말까요, 우리? 건장한 백인 남성이었다- 정도로만 알아도 충분하지 않을까요?
여자는 그 높-은 주님 위에 있다는 건물주랍니다! 그래봤자 번화가에서 벗어나 골목 한구석에 박혀있는 4층짜리, 지하까지 합친다면 5층으로 조금 높긴 하지만 그렇게 크지않은 건물이지만요. 1층, 2층은 세를 두었고 3층은 창고인지 뭔지 모르겠는 용도고, 4층과 옥상은 제 아지트처럼 쓰고 있다는 것 같군요. 여자는 옥상에서 하는 이상한 짓거리와 종종 가게에 쳐들어오는 것만 제외한다면 꽤 좋은 건물주죠.
여자는 늘 죽어도 상관없다는 것처럼 굴었습니다. 일례로 여자는 자신이 그 4층 건물의 옥상 난간 위에서 위태위태하게 걷고는 한답니다. 물론 가게를 하고 있는 세입자는 매번 기겁한다는 것도 같지만요.
어디보자, 여자가 뱀파이어가 된지...이제 막 2개월이 조금 넘던가요? 물리고도 몇개월을 겨우 넘기긴 한 신참 뱀파이어랍니다. 여자를 문 트리즌이요? 기억도 안나요. 누가 물기야 했겠죠. 여자는 그 일을 별 대수롭지도 않게 생각한답니다.
여자는 술과 담배를 좋아한답니다! 어느때건, 술과 담배가 주변에 있건 없건 여자한테서는 옅은 알코올과 담배향이 맴돈답니다. 조금 더 가까이 간다면 담배향에 바닐라 냄새도 옅게 스며들어있다는 걸 알 수 있겠죠. 물론 대부분의 경우 여자는 술이나 담배, 때로는 둘다와 함께 있지만요.​
여자는 특이하게도 아직까지, 폴더폰을 쓴답니다. 완벽한 옛날 기종이죠.

성향 :: all

계약자 여부 ::

3 ◆5C5TOVDQeM (97A5vfT7Ys)

2021-10-06 (水) 13:28:13

으음, 그러니까...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캔주! (*˙˘˙*)

4 ◆gg2JTlEhLY (lIJG./xhZ6)

2021-10-06 (水) 13:38:15

앗 오셨군요! 저도 잘 부탁드려요 마르주!! XD 오랜만에 같이 돌릴 생각 하니까 두근두근하네요 '^'

5 ◆5C5TOVDQeM (EVmernb.Hw)

2021-10-07 (거의 끝나감) 00:40:28

그러게요, 정말 오랜만이네요... 이제 뭐부터 이야기해보면 좋을까요? 시간선이나 배경을 어떻게 할지? 그동안 캐들이 어떻게 지냈을지?

6 ◆gg2JTlEhLY (v/6GxpgORg)

2021-10-07 (거의 끝나감) 00:59:39

음음, 시간선은 일단 우체통에서 주고받은 후로 하는게 제일 적당하지 않을까요? 아무래도 그 편이 가장 잇기 편할것 같기도 하구... 캔은 아마, 계속 마르를 찾아가다가 어느 순간부터 찾아가는걸 그만뒀을거에요. 원래 짜뒀던 캔의 비설대로라면 엔딩 즈음에 '난 다시 돌아온다!' 라는 말을 남기고서 훌쩍 떠났다 돌아왔을 예정이었거든요. (엔딩 기준으로는 도시를 떠났을거에요) 그래서 생각해둔게 '이번에 돌아왔는데, 마르를 찾아가면 반겨주긴 할까?' 라는 생각으로 잠시 공백기를 가졌다... 같은 느낌을 생각하고 있어요.

마르는 어떨까요? 캔이 없는동안 어떤 생활을 했나요? XD

7 ◆5C5TOVDQeM (EB3F2GliCY)

2021-10-07 (거의 끝나감) 01:13:42

그게 좋을 것 같네요. 마르라면 캔이 없는 동안에도 늘 비슷한 생활을 했을 거예요. 맬렁마시멜로처럼 굴면서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쉽게 쉽게 말을 붙이고, 자신이 아는 사람들을 찾아가서 놀아주거나 재워달라고 요구한다던가...하는 일이요. 그냥 정말 내키는 대로 사람들을 만나며 다녔을 거에요. 왜 캔이 오지 않는지 조금은 궁금해했을 거고요. 딱히 별 일은 없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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