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c9lNRrMzaQ
(GD3rJd5nfs )
2021-10-04 (모두 수고..) 20:05:10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5075/recent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7070/recent 닝냥닝냥삐뺩쁍
339
태호주
(YzNpf/QVac )
Mask
2021-10-04 (모두 수고..) 23:25:01
>>335 시정하겠습니다 다음 표정 뭐냐구 ㅋㅋㅋㅋㅋ 화엔이 너무 귀엽잖아!!! 머리 마구 쓰다듬으면서 고기가 맛있으니까 무조건 좋은거야!! 알겠지!! 라고 말하고 싶닷!
340
빈센트-태명진
(DCap85eVPg )
Mask
2021-10-04 (모두 수고..) 23:25:28
"사실 도박이었습니다. 상대가 눈에 안 보이는 투명화 상태가 될 뿐, 다른 사물들과는 물리적으로 상호작용하는 형태의 은신을 했기에 망정이지, 만약 영체화해서 저에게 몰래 다가가는 수준의 은신술을 썼다면..." 빈센트는 말을 맺지 않고, 엄지손가락을 자신의 목에 가져다 댄 다음, 일자를 스윽 긋는다. 죽었을 거라는 이야기다. 하지만 다행히도, 상대방은 빈센트가 생각한 최악의 암살자는 아니었고, 해봤자 중간 정도 가는 암살자였다. 빈센트는 끄응! 하고 누워서 태명진에게 말한다. 굉장한 방법? 글쎄... "그냥... 내가 뭘 할 수 있는지, 그러고 뭘 할 수 없는지, 그리고 뭘 해야 하는지를 잘 생각하면 됩니다. 어렵지만, 살고 싶으면 생각해야죠. 뭘 해야 하는데, 그걸 할 수 없다면? 내가 할 수 있는 게 무엇인지 찾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을 대체할 수 있는지. 잘 생각하면 됩니다. 하지만... 그게 맨날 생각이 나는 건 아니죠. 운이 좋았습니다. 잘못하면 망념화할 뻔했고요." 빈센트는 그렇게 말한다. 그런데, 그렇게 생각해보니, 베로니카 때문에 또 화가 난다. "생각해보니, 그 스토커가 저지른 짓 수습하려고 간 건데... 이거 그 스토커한테도 책임 있는 것 같아서 좀 화가 나는군요." //17
341
라임주
(waav585Gm. )
Mask
2021-10-04 (모두 수고..) 23:25:29
헉.. 다들 너무 예쁘고 귀엽고 멋집니다!!😊😊 진단도 모두 흥미롭게 보고 있지만 여태 반응을 잘 못했네요..!
342
태명진-빈센트
(C/GGjkzuGA )
Mask
2021-10-04 (모두 수고..) 23:27:51
"만약이라는 사실은 토대로 반성회를 가지는 것도 좋지만 거기에 너무 빠질 필요도 없을 것 같아요." "그 만약에는 진짜로 무수한 경우를 만드니까요." 예를 들어 영웅이 나타났다면? 준영웅이 자신을 적대해서 공격한다면? 따지고보면 무수하게 많은 가능성은 있었다 그게 실현될 지는 둘쨰 치더라도. "뭐, 적어도 그 스토커가 미쳐서 공격을 하는 것보다는 낫잖아요?" 오히려 보호라면 보호해준 것 같기도 하고... //18
343
화엔주
(7WtPdrMoSo )
Mask
2021-10-04 (모두 수고..) 23:30:49
>>33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극고기파 화엔주로서는 용서 못할 대답이지만..! 화엔은 주면 뭐든지 잘 먹습니다!! 스테이크든 길가에 떨어진 사탕이든(?) 불평없이 함냐함냐 오물오물 깨끗히 먹어치워 어른에게 예쁨받는 타입...이 아닐까요? (얘가 자각은 못하고 있지만 사실 채소보다 고기보다 단것을 좋아합니다ㅋ) >>33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엔이가 귀엽다닠ㅋㅋㅋㅋㅋㅋ 그런 태호주가 더 귀여운데요!!! 머리 까치집 되면서 그렇습니까? 하고 냠냠 맛있게 고기꼬치 먹는 화엔이가 생각나네요!! ㅋㅋ >>341 그쵸 그쵸! 다들 너무 귀엽고 예쁘고 멋져ㅠㅠㅠ 진단이 다들 특성 잘 잡아줘서 구경하는 맛이 나요!!
344
토오루 - 태명진
(wLlqOgaQeo )
Mask
2021-10-04 (모두 수고..) 23:31:55
자신을 향한 명진의 시선을 가만히 마주보던 토오루의 입가에 미소가 걸렸다. 엄청 크긴 하지만, 뭐. 이 정도면 귀엽다고 쳐도 되겠지. 털이 많지도 말랑말랑하지도 폭신폭신하지도 속에 솜이 들지도 않았지만... 토오루는 명진과 유리아를 꼭 무사히 데리고 다니겠다고 결심하며 명진의 어깨를 탈탈 털어줬다. "그래. 잘 해보자고."
345
빈센트-태명진
(DCap85eVPg )
Mask
2021-10-04 (모두 수고..) 23:34:06
"네. 뭐..." 빈센트는 그렇게 생각한다. 틀린 말은 아니었다. 베레니체 때문에 정말로 많은 일이 있었지만, 그녀 덕분에 재밌는 일도 많았다. 세상에 태우면 안 되는 것은 많고, 태워도 되는 것은 태부족이라 화가 나던 차에, 빈센트는 그녀의 존재가... 솔직히 말하면, 싫지만은 않았으니까. "생각해보면, 그 친구 덕분에 재밌는 일도 많았으니까요. 인생에 재미가 없었는데, 재미가 없으면 좋겠다 싶을 정도로 재미있어지긴..." '빈센트! 빈센트! 내 사랑! 어디 있어요?!" "젠장." 빈센트는 얼굴이 사색이 되더니, 태명진을 똑바로 쳐다보고 당부한다. "절대 저 아는 척 하지 마세요. 살고 싶으면. 제가 아까부터 계속 씹어댔던 그 스토커입니다."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고, 머리를 베개에다가 처박고 끙끙대는 소리를 내기 시작한다. '빈센트! 내가 잘못했어요! 내 사랑!' 그 절박한 목소리, 피에 절은 목소리에, 양호실에 있던 다른 사람들도 공포에 떨기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노란 생머리에 붉은 눈의, 빈센트가 꼭 피하라고 당부했던 "스토커"가 커튼을 열고 나타났으리라. //19. 막레 부탁드립니다!
346
강산 - 라임
(6wtKSLdack )
Mask
2021-10-04 (모두 수고..) 23:34:46
"어." 강산은 짧은 한 마디로 라임의 말을 긍정했다. 그리고는 라임에게서 한 칸 건너뛴 자리에 턱 앉았다. 강해 보이는 토끼 친구. 그것이 라임에 대한 강산의 첫 인상이었다. 하기야 여기 모인 사람들 중 누군들 약하지 않겠냐마는. '전부 레벨 20이잖아? 아닌 사람도 있었댔나? 뭐 아무튼 다들 나랑 엇비슷하니까 여기 배정되었겠지.' 그런 생각으로 강산은 흥미가 담긴 시선으로 라임을 보다가, 주섬주섬 노트와 필기구를 인벤토리에서 꺼낸다. 파란 하늘과 거리의 풍경이 멋들어지게 배치된 노트였다. '기왕 고르는 거 취향인 걸로 사야지.'라며 강산이 직접 고르고 고른 노트였다. //3!
347
태호주
(YzNpf/QVac )
Mask
2021-10-04 (모두 수고..) 23:35:01
>>343 내가 좀 귀엽긴 해 (* ̄3 ̄)╭ 크으윽 화엔이 마구 마구 챙겨주고 싶다 태호주는 귀여운 동생 캐릭터한테 약하다고! 의뢰로 GP 벌어서 이것 저것 맛난거 사주고 싶은걸!
348
토오루 - 신지한
(wLlqOgaQeo )
Mask
2021-10-04 (모두 수고..) 23:35:29
못 먹는 건 없더라도 취향 정도는 있을텐데. 그걸 말하지 않는 건 사주는 사람에 대한 예의인가? 토오루는 잠시 고민하다가 지한과 비슷한 나이대의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걸 먹기로 했다. 이 말이 무슨 말이냐 하면, 토오루는 학교 근처에 있는 제일 큰 분식집에 지한을 데려갔다는 뜻이었다. 메뉴판에는 떡볶이, 우동, 쫄면, 돈까스, 냉면 등등 한국인이라면 꼭 먹고 살아야 하는 음식이 주르륵 나열되어 있었다. "난 물냉. 너는?"
349
강산주
(6wtKSLdack )
Mask
2021-10-04 (모두 수고..) 23:35:31
앗 벌써 자러 갈 시간이... 라임주 이쯤에서 킵할 수 있을까요? 답레는 다음번에 시간날 때 드리겠습니다!
350
태호주
(YzNpf/QVac )
Mask
2021-10-04 (모두 수고..) 23:36:55
강산주 잘자!!
351
태명진-토오루
(C/GGjkzuGA )
Mask
2021-10-04 (모두 수고..) 23:36:57
"네!" 자신의 어꺠를 토닥여주는 이 사람을 위해서라도. 그리고 자신들을 기다리고 있는 이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이 의뢰를 성공시키고 말것이다. //막레 수고하셨습니다!
352
태명진-빈센트
(C/GGjkzuGA )
Mask
2021-10-04 (모두 수고..) 23:39:44
뭘까...분명 그 스토커에게 시달린 것은 분명했을터나.. 그는 그녀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진심으로 웃고 있는 게 분명했다. 훈훈하다고 하기에는 조금 그렇지만...그래도 부정적이라고 하기에는 어려웠다. 그렇게 갑자기 여인의 목소리가 들리지 그는 창백한 얼굴로 자신에게 경고했다. 아아 바로 그 사람이구나. 명진은 처음에는 꽤 좋은 목소리라고 생각했으나 지금까지 들은 이야기를 생각해보면. 절대로 상종해서는 안될 인간인 것은 분명했다. "그러면...다음에야 말로 멀쩡히 이야기나 해요." 그렇게 그의 충고대로 명진은 자는 척을 했다. 적어도 목숨은 부지해야 하지 않겠나. //막레 수고하셨습니다!
353
화엔주
(7WtPdrMoSo )
Mask
2021-10-04 (모두 수고..) 23:39:55
강산주 안녕히 주무세요!! >>347 그래 그래! 태호주는 귀엽다고!! (부추김 (어화둥둥 180cm의 여동생캐라니!! 이것은 여동생 문화의 붕괴라고! (디지몬 짤) 그래도 외뢰로 돈 벌어서 캐들에게 이것저것 먹이고 싶은 마음은 알겠지만! 언젠가 태호에게 달콤한 케이크를 먹일테다 키히힣
354
강산주
(6wtKSLdack )
Mask
2021-10-04 (모두 수고..) 23:40:15
>>341 저도 일상을 돌리다보면..어쩔 수 없이 반응이 밀리더라거요...ㅋㅋㅋ큐ㅠㅠㅠ >>343 어쩐지 사탕 잘 받아먹더라니! 역시 그랬군요!ㅋㅋㅋㅋㅋ 맞아요 다들 귀여워요... >>348 토오루 뭔가...분식집에서 자연스럽게 물냉 찾는 게...한국패치 다 됐네요... >>350 조금 이따 갈 것 같습니다...!
355
지한-토오루
(qWjys7VYi. )
Mask
2021-10-04 (모두 수고..) 23:40:33
취향은 그다지 없었던 걸까요..? 아니면 뛰쳐나오기 전까지는 너무 고급만 먹었어서 망한 걸지도 몰라요(지금은 냉동식품도 감사합니다. 겠지만) 뭘 먹어야 할지 좀 고민되는 게 있는데. 말이지요. 분식집에서 뭘 먹느냐를 고민하는 건 비단 지한만이 겪는 건 아닐 겁니다. "어... 그럼 저는.. 떡볶이요.." 그나마 가장 대중적인 메뉴를 선택한 지한은 물냉을 시킨 토오루를 보고는 물냉을 시키는 사람은 드물다는 생각을 합니다. 하긴. 보통은 냉면 전문점에 가서 냉면을 시키지. 분식집에서 냉면은.. 드물지 않나요? "떡볶이면 충분하니까요.." 떡은 쌀을 압축한 거고. 양념도 달고맵고 쌀 등등이니까 대단한 탄수화물들이지.. 의념각성자는 살도 안 찔까.. 같은 쓸데없는 생각 끝에. 떡볶이와 물냉이 나오는 시간까지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는다는 게 위안입니다.
356
토오루주
(wLlqOgaQeo )
Mask
2021-10-04 (모두 수고..) 23:40:37
명진주 수고했구 강산주는 좋은 꿈 꾸라구!
357
빈센트-태명진
(DCap85eVPg )
Mask
2021-10-04 (모두 수고..) 23:41:37
명진주 수고하셨습니다. 빈센트... 자러갑니다...
358
강산주
(6wtKSLdack )
Mask
2021-10-04 (모두 수고..) 23:41:45
조금 이따 갈 것 같다고 하자마자 잠이 오기 시작하는 건 어째서일가요...어쩔 수 없네요! 자러 갑니다! 모두 좋은 밤!
359
강산주
(6wtKSLdack )
Mask
2021-10-04 (모두 수고..) 23:42:01
빈센트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360
화엔주
(7WtPdrMoSo )
Mask
2021-10-04 (모두 수고..) 23:43:23
일상을 보니 야밤에 떡볶이랑 냉면이 먹고 싶어진다. 다들 수고하셨어요! 잘 자라굿!
361
라임 - 강산
(waav585Gm. )
Mask
2021-10-04 (모두 수고..) 23:43:55
>>346 어라. 주강산 친구는 노트와 필기구를 꺼냈습니다. 필기까지 꼼꼼히 하면서 공부하는 성실한 학생인가 보네요! 자기소개 때부터 책상에 올라가 앉지를 않나, 취미가 팔도 방랑이라고 했기도 하고. 자유롭고 활기찬 성격인 줄로만 알았던 라임에게는 강산이가 약간 의외롭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눈에 들어오는 파란 하늘이 그려진 노트. 사실 거리의 풍경은 있는 줄도 몰랐어요. 그저 파랗게 그려진 하늘에만 눈길이 갑니다. 왜냐면, 라임은 멋진 하늘을 좋아하니까요. "노트 예쁘네." 한쪽 손등에 턱을 괴고 강산 친구를 바라보던 라임이 슬쩍 말을 걸어봐요. "필기까지 하고, 공부 열심히 하나보다." 목소리는 조금 심드렁했을까요?
362
라임주
(waav585Gm. )
Mask
2021-10-04 (모두 수고..) 23:45:30
>>349 넵넵 언제든 편한 시간에 써주세요~ 주무시는 분들 안녕히 주무세요😊
363
명진주
(C/GGjkzuGA )
Mask
2021-10-04 (모두 수고..) 23:47:50
푹 주무세요 모두!
364
토오루 - 신지한
(wLlqOgaQeo )
Mask
2021-10-04 (모두 수고..) 23:47:53
물냉면, 떡볶이, 혹시 부족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같이 시킨 만두. 거기에 밑반찬인 김치와 단무지까지. 작은 분식집 식탁 위가 가득 채워졌다. 토오루는 익숙하다는 듯 면을 자른 다음 계란 노른자를 풀고 식초와 겨자까지 챱챱 털어넣었다. "매운 것도 잘 먹나봐?" 난 비냉은 절대 못 먹는데. 바로 며칠 전에 한 번 시도했다가 쿨피스만 세 통을 비운 경험이 떠올라 저도 모르게 소름이 돋았다.
365
토오루주
(wLlqOgaQeo )
Mask
2021-10-04 (모두 수고..) 23:49:27
>>354 한국 분식은 맛있는걸; 빈센트주도 안녕이다! 그리고 나까지 배가 고파지기 시작했는데 뭘 먹는 게 좋을까...
366
라임주
(waav585Gm. )
Mask
2021-10-04 (모두 수고..) 23:51:47
맛있는거 드세요 토오루주!
367
지한-토오루
(qWjys7VYi. )
Mask
2021-10-04 (모두 수고..) 23:52:23
지한이 그렇게 많이 먹지는 않기 때문에 만두는 토오루 차지일 게 뻔했지만.. 나오는 것을 보며 맛있겠다고 생각하면서.. 토오루가 먹기를 기다립니다. 그야.. 사주는 분이 먹지도 않았는데 손이 먼저 나가는 건 그다지.. 예의는 아니잖아요? 질문을 듣곤 아 그렇죠... "매운 걸 못 먹지는 않아요." 엄청 매운... 저런 건 못 먹지만요. 라며 가리킨 것은 도전! 이라고 쓰여진 매운돈까스 챌린지 같은 것입니다. 저런 건 어우.. 무리.. 라고 생각합니다. 뭐. 의념으로 건강 마구마구 강화하고 먹으면 가능은 하겠지만..? 쿨피스만 세 통이라니. 여기가 좀 매운 것으로 유명한 집이려나?
368
라임주
(waav585Gm. )
Mask
2021-10-04 (모두 수고..) 23:52:41
뭔가 저 생각했던 것만큼 손이 안 느린 것 같기도 하고..? 요즘 조금 빨라졌나! 일상이 더 하고싶은데 아쉽지만 내일 바쁜날이라서 고민만...
369
태호주
(YzNpf/QVa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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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4 (모두 수고..) 23:53:09
>>353 아냐! !여기선 츳코미를 넣는거라고!! 키는 태호보다 크지만 귀여우니까 문제 없음이다! 신장은 사소한 스탯에 불과해!! 달콤한 케이크라니! 태호는 뭔가 사주는게 괴식만 아니라면 뭐든 좋다고 잘 먹을걸?! 킷킷킷 빈센트주 잘자!!! 나도 냉면 먹고싶네...
370
라임주
(waav585Gm. )
Mask
2021-10-04 (모두 수고..) 23:54:23
내일 점심은.. 냉면이다...!!
371
태호주
(YzNpf/QVac )
Mask
2021-10-04 (모두 수고..) 23:55:15
나도 내일 점심은... 아니 점심은 나에게 선택권이 없구나 저녁은 냉면이다!
372
라임주
(waav585Gm. )
Mask
2021-10-04 (모두 수고..) 23:56:30
ㅋㅋㅋ 점심은 선택권이 없는 태호주가 귀엽다 어장이 냉면 어장이 됐다!
373
태호주
(hDNPVP1xqg )
Mask
2021-10-05 (FIRE!) 00:00:50
나도 점심 먹고싶은거 먹고 싶다... 하지만 식비가 굳으니까 지금도 좋아! 냉면은 맛있으니까!! 심지어 계절메뉴라서 날이 더 차가워지면 안판다고!
374
태식주
(dmDfHHcuUc )
Mask
2021-10-05 (FIRE!) 00:01:18
차가워 너무나 속이시려 너무나 이빨이 너무 시려 냉명 냉면 냉면
375
태호주
(hDNPVP1xqg )
Mask
2021-10-05 (FIRE!) 00:03:21
가슴이 너무 시려 냉면~ 냉면~ 냉면~ 그래도 널 사랑해~
376
토오루주
(mj/P2TEGEo )
Mask
2021-10-05 (FIRE!) 00:04:30
이 시간에 냉면을 시킬 수 있을까 하고 찾아보다가 패배하고 왔다!
377
라임주
(tX6QDgRJrI )
Mask
2021-10-05 (FIRE!) 00:05:41
아 진짜 냉면먹고싶잖아요
378
태호주
(hDNPVP1xqg )
Mask
2021-10-05 (FIRE!) 00:06:04
이 대한민국에 24시간 냉면집을 창업해 줄 용자는 없는건가..! 있어도 우리 지역엔 없겠구나 끄흐흑
379
토오루 - 신지한
(mj/P2TEGEo )
Mask
2021-10-05 (FIRE!) 00:07:49
"저건 특별반을 다 끌고 와도 무리일 것 같은데." 냉면을 한 젓가락 가득 입에 넣자 제일 먼저 느껴지는 건 두통이었다. 이 겨울에, 빈속에, 이런 차가운 음식을 바로 쑤셔넣었으니 멀쩡한 게 더 이상하긴 했다. 하지만 머리가 좀 띵하다고 해서 냉면이 맛이 없어지는 건 아니었으므로, 토오루는 냉면과 단무지도 쏙쏙 집어먹으며 자신이 얼마나 굶었는지를 몸소 증명해보였다.
380
라임주
(tX6QDgRJrI )
Mask
2021-10-05 (FIRE!) 00:08:27
자정부터 다음날 점심까지 팔리는 냉면 < 일하는사람 인건비 ㅋㅋㅋㅋㅋㅋ너무 현실적인ㅠㅠ
381
태호주
(hDNPVP1xqg )
Mask
2021-10-05 (FIRE!) 00:08:29
나는 내일 출근을 위해 먼저 자러간닷! 다들 좋은 밤 좋은 꿈!
382
태호주
(hDNPVP1xqg )
Mask
2021-10-05 (FIRE!) 00:09:13
>>380
383
토오루주
(mj/P2TEGEo )
Mask
2021-10-05 (FIRE!) 00:09:22
정말 슬픈걸.... 태호주 안녕이라구!
384
라임주
(tX6QDgRJrI )
Mask
2021-10-05 (FIRE!) 00:10:26
태호주 안녕히 주무시고 좋음 꿈 꿔요! 저는 좀만 더 떠들다 자야지!
385
라임주
(tX6QDgRJrI )
Mask
2021-10-05 (FIRE!) 00:12:33
일상 보니까.. 저 전에 겨울에 면접보고 점심으로 먹었던 동치미 냉면 육수가 그렇게 맛있었는데.....(아련)
386
토오루주
(mj/P2TEGEo )
Mask
2021-10-05 (FIRE!) 00:14:00
편의점 ...편의점을 다녀와야겠어... 가서 냉면을 찾는다...
387
지한-토오루
(ibqmJfontE )
Mask
2021-10-05 (FIRE!) 00:15:20
"특별반을 다 끌고오면.. 음..." "모르겠네요" 가능할 수도 있지 않을까.. 라고 고민해보지만. 저걸 먹고도 멀쩡한 사람은.. 메타적으로는 쟤 흙먹어 특성이 메인인 사람 아닐까요? 그정도는 되어야 가능할 거야.. 아암. 그렇고말고. "냉면은 맛있나요..?" 분식집에서 먹는 건 처음본다는 느낌입니다. 지한이는 냉면은 전문점에서나 한다고 생각했을 거에요.. 그도 그럴 만한가..? 많이 배가 고프셨던 것 같다는 감상을 속으로만 하며 지한은 떡볶이 떡을 어묵과 함께 입에 넣고 오물거립니다. 매콤하면서도 달콤한 저 떡볶이의 맛이란! 토오루가 속이 시리고 머리가 띵한 걸 아는지 모르는지. 착실하게 옴뇸뇸 먹어치우는군요.
388
라임주
(tX6QDgRJrI )
Mask
2021-10-05 (FIRE!) 00:15:48
호호... 토오루주 조심히 다녀오세용
389
라임주
(tX6QDgRJrI )
Mask
2021-10-05 (FIRE!) 00:19:25
떡볶이도 맛있겠다... 포장마차 같은데서 파는 좀 퍼진 밀떡 매콤달콤한 그 떡볶이가 그렇게 맛있었는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