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24094> [ALL/경찰/이능물] 특수 수사대 익스레이버 SEED - 08. 범죄자와 마주할때 :: 1001

◆O5r/SywHNU

2021-10-03 01:16:31 - 2021-10-04 20:31:15

0 ◆O5r/SywHNU (TB8RsYDeWs)

2021-10-03 (내일 월요일) 01:16:31

*본 스레는 다이스가 거의 쓰이지 않는 스레입니다. 일상에서 다이스를 쓰는 것은 상관이 없지만 스토리 진행 땐 캡틴이 직접 판정을 내리게 되고 특수적인 상황 하에서만 다이스가 쓰일 수 있습니다.

*본 스레는 추리적 요소와 스토리적 요소가 존재합니다. 다만 시리어스 스레는 아닙니다.

*갱신하는 이들에게 인사를 합시다. 인사는 기본적인 예절이자 배려입니다.

*AT 필드나 기본적인 예의는 꼭 지키도록 합시다.

*자신이 당하기 싫은 것을 남들에게 하지 않는 자세를 가집시다. 모니터 뒤에는 사람이 있습니다.

*잘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캡틴에게 물어봅시다. 혼내지 않습니다!

위키 - https://bit.ly/2UYbsmg

웹박수 - https://bit.ly/3tlQBWP
(이벤트&익명 앓이&캐릭터에게 보내는 익명의 선물(캐입과 오너입 둘 다 가능)등에 사용됩니다. 앓이나 선물은 매주 토요일 0시에 공개됩니다. 단 저격성 메시지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시트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14094/recent

614 유진주 (56yzqUe1Z6)

2021-10-04 (모두 수고..) 00:19:13

((뒤로 이동해서 뒷목을 치려고 했었는데))

615 동환주 (C/GGjkzuGA)

2021-10-04 (모두 수고..) 00:20:59

턱, 명치, 뒤통수

실화냣

616 연우 - Case 1 (y.3fzGAeLM)

2021-10-04 (모두 수고..) 00:22:24

"..."

노력?
그녀는 당신의 말이 이해되지 않았습니다. 뭐 때문에 저렇게 화가 난건지... 하지만 그녀가 해야할건 명백.

올바르지 않은 범죄자를, 경찰로서 잡는것. 지극히 당연하고 평범하고 올바른 일.

"대기압이라-"

공격이 빗나갔지만 꽤 타격은 있었을터. 어떨결에 된 연계지만 그녀는 만족하며 패널을 전투가 일어지는 범위의 상공으로 집결시켰습니다.
중력을 개개인에게 적용시킨것도 아니고, 그저 일정 범위를 대기압으로 누르는거라면 하늘을 덮어 막을 수 있겠죠.
패널을 반구로 만들지않고 넓게 평면으로 펼쳐 내려찍는 대기압을 막아보려합니다.

"포기하시죠."

이미 늦은것을.

\ 하지만 귀신같이 개별적용이었다카더라.

617 동환주 (C/GGjkzuGA)

2021-10-04 (모두 수고..) 00:22:29

사실 알데가 턱 안쳤으면 동환이가 잭 한마 식으로 턱 칠려고 했습니당

618 연우주 (y.3fzGAeLM)

2021-10-04 (모두 수고..) 00:24:06

근데 역시 뭔가 있네요. B급의 힘이라..
단순히 몰려서 힘을 못내는걸지도 모르지만 역시 수상해요. 뒷배가 있는거 같다고 의심이 기울어집니당~

A급 익스파 유출건도 그렇구요.

619 ◆O5r/SywHNU (bcmxtRUYJs)

2021-10-04 (모두 수고..) 00:24:44

B급으로 낮아진 것은 단순히 유우카의 큐브웨폰의 힘이에요. 익스파를 봉하고 죽이는 힘을 쓸 수 있으니까요!

620 알데주 (3I4vtVIzxI)

2021-10-04 (모두 수고..) 00:25:13

!유우카 유즈풀하다!

>>617 (무셔)

621 연우주 (y.3fzGAeLM)

2021-10-04 (모두 수고..) 00:25:27

헐 아예 랭크 하락 효과에요? 유우카쨩 스고이 (스담스담)

622 나기토 (gj3O2Y0lQ.)

2021-10-04 (모두 수고..) 00:25:38

완전히 먹히지 않았지만 한순간 틈을 주는 정도라도 충분하다. 연계되는 공격이 곧 유지운을 덮친다. 그는 일선에서 조금 물러난 채 다시금 제압할 틈을 노리고자 상황을 살폈다. 능력을 사용할 틈을 주어선 안 된다. 그러나 방금 전의 '말'은 이것으로 효력을 다한 모양이다. 몸을 누르는 압박감을 느끼며 그는 다시 한 번 혀를 움직여 문장을 짓는다.

"「기절하세요.」"

고통이라도 일으켜 정신을 교란시킬까, 그런 발상을 하긴 했지만 이미 다른 팀원들이 훌륭하게 물리적으로 때려대고 있으니 그럴 필요는 없을 것 같고, 정신이 흐려진 틈을 타 노리는 수다.


// 명령어가 세지만 역시나 판정은 자유롭게 부탁하며....(주절주절)

623 ◆O5r/SywHNU (bcmxtRUYJs)

2021-10-04 (모두 수고..) 00:26:25

아예 완전히 죽여서 봉인하는 것은 너무 오버밸런스니 랭크를 일시적으로 낮추는 것을 기본으로 판정을 내리고 있어요 어디까지나 일시적이지만요!

624 나기토주 (gj3O2Y0lQ.)

2021-10-04 (모두 수고..) 00:27:13

사실 음... 머리라도 아프게 해서 교란해볼까? 이렇게 생각했지만 다들 이미 훌륭하게 모자빌런을 줘패고 있길래(코쓱)

625 연우주 (y.3fzGAeLM)

2021-10-04 (모두 수고..) 00:27:22

으 근데 너무 많이 마셔서 그런가 지끈거리긴 하네오.
혹시 제가 이상한 행동하면 때려주세요(?), 지금도 걱정이지만..

626 동환주 (C/GGjkzuGA)

2021-10-04 (모두 수고..) 00:27:54

>>625 오늘은 연우의 뇌지컬이 미쳐날뛰었지요 ㄷㄷㄷ

627 유우카 (2A06g7TvKI)

2021-10-04 (모두 수고..) 00:27:54

"...읏..."

온 몸이 짓눌리는 느낌을 받는다. 아파트에 살고 있던 거주민들은 이런 상황이었구나.
아마 더 했을 것이다. 지금은 갖가지 방해로 능력을 제대로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일테니...
그러나 무기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것은 이쪽도 마찬가지였다. 그렇지 않아도 태도는 무거운 무기. 그 사용에 익숙해진 지금에와서 밸런스가 조금이라도 어긋나게 되면 다루는게 힘겨워지는 것이었다.
그리하여 그녀는 오히려 칼 끝을 자신에게로 향한다. 정확히 복부를 노려 찌른다.

유령은 속세와 일절 관계가 없고, 저승은 세상의 가장 일반적인 상식조차 죽인다.

"나머지는, 서에서... 들을게요..."

스르르 뒤에서 나타난 유우카가 그의 뒷목을 칼등으로 치며 하는 소리였다.

628 애쉬 (0IXq.SIrwY)

2021-10-04 (모두 수고..) 00:28:33

대침이 어깨에 맞았다. 식은땀이 흐르는 이마를 금색 눈이 정확하게 꿰뚫어봤다. 뭘 봤을까? 좋은 기억을 불러일으킬 생각은 없었다. 그렇지만 저렇게 두려워 할 것이 있다는 건 파고들 헛점이 있다는 소리가 아닐까? 그는 타격을 감행하는 대원을 보며 뒤로 한걸음 물러났다. "어머..아파보인다." 하면서 한두걸음 물러나는 걸 보니 근무태만이다. 그는 장갑 낀 손으로 주먹을 쥐고 위아래로 작게 흔들어 응원의 제스처를 취했다.

"위그드라실 파이팅. 아저씨가 응원해요, 알지?"

그리고 몸이 눌리자 에구, 소리를 냈다. 코어가 절망적이라 그런지 고작 이정도 눌렸다고 벌써부터 허리가 아프다. 애쉬가 털레털레 범죄자를 향해 걸어간다.

"그..지운씨? 투항하지 않는다면 계속 보게 될 거예요. 괜찮겠어요?"

손은 귀신보다 빠르다더니 또 대침을 던지려는 것이다. 이번엔 궤도를 조금 높게 해서, 떨어지지 않도록. 이번에도 두려운 기억으로.

"물론 체포 당해도 아저씨가 다~ 읽고 불러 일으킬거지만요."

629 연우주 (y.3fzGAeLM)

2021-10-04 (모두 수고..) 00:29:23

보통캐라면 유우카 죽는거보고 알았어도 흠칫할텐데 크윽.. 연우....

630 동환주 (C/GGjkzuGA)

2021-10-04 (모두 수고..) 00:29:56

이렇게 보니까 익스레이버 너무너무 무섭다

631 ◆O5r/SywHNU (bcmxtRUYJs)

2021-10-04 (모두 수고..) 00:30:39

12시 30분이 되었네요! 다음으로 넘어갈게요!!

632 연우주 (y.3fzGAeLM)

2021-10-04 (모두 수고..) 00:31:04

평화적인 연우는 무섭지 않지롱 ><

633 알데주 (vOZEMMKs4E)

2021-10-04 (모두 수고..) 00:31:45

(연우 무서워)

634 동환주 (C/GGjkzuGA)

2021-10-04 (모두 수고..) 00:32:54

ㄷㄷ

635 연우주 (y.3fzGAeLM)

2021-10-04 (모두 수고..) 00:33:00

에.. 저... 저 심지어 방어하고 있는데 8ㅅ8

636 나기토주 (gj3O2Y0lQ.)

2021-10-04 (모두 수고..) 00:33:16

유우카악.....................o(-((탈수됐음)

>>63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게ㅋㅋㅋㅋㅋㅋㅋㅋ
엄청 난장판인데 다들 엄청 무서움(찐)

637 알데주 (7l4HmykQD2)

2021-10-04 (모두 수고..) 00:35:07

아니 유우카야?!?!?!?(눈물줄줄)

>>635 (쓰다듬)

638 유진주 (56yzqUe1Z6)

2021-10-04 (모두 수고..) 00:35:58

유우카 안된다ㅏ아ㅏㅏㅏ 8-8

639 나기토주 (gj3O2Y0lQ.)

2021-10-04 (모두 수고..) 00:36:14

>>635 >>637 (더블 쓰다듬)

640 애쉬주 (0IXq.SIrwY)

2021-10-04 (모두 수고..) 00:36:22

유우카...??? 유우카..........😭(바닥을 구름)

애조씨(무해한 근무태만)

641 동환주 (C/GGjkzuGA)

2021-10-04 (모두 수고..) 00:36:59

저거 유우카가 자기 배 찌른거였구나 ㄷㄷㄷ

642 알데주 (yFCcEZvNkg)

2021-10-04 (모두 수고..) 00:37:21

(고롱고롱)

643 Case 1 ◆O5r/SywHNU (bcmxtRUYJs)

2021-10-04 (모두 수고..) 00:39:17

알데바란의 능력, 그리고 연우의 능력으로 대기압의 영향은 사실상 사라졌다. 물론 일부가 남아있었을지도 모르지만 적어도 처음보다는 무게가 덜했을 것이다.
뒤이어 동환의 명치 공격이 제대로 들어갔고 이어 인력으로 인해 끌려간 지운은 턱을 맞으면서 비명을 지르면서 뒤로 물러섰다. 비틀비틀거리는 와중, 나기토의 기절하라는 목소리가 들려오자 지운의 눈동자가 천천히 내려앉기 시작했다. 하지만 어떻게든 버텨내려는 듯, 그는 숨을 거칠게 내쉬면서 몸을 부들부들 떨기 시작했다. 천천히 돌아오는 익스파의 영향으로 어떻게든 버텨내려고 하는 것일까. 허나 움직임은 확실히 느려졌다. 그러나 눈이 자꾸 아래로 가라앉는지 좀처럼 눈을 제대로 뜨지 못하는 것이 모두의 눈에 보였을 것이다.

그 와중에 애쉬의 대침이 또 다시 명중했고, 지운의 눈동자가 크게 부들부들 떨리기 시작했다. 대체 무엇을 보는 것인지. 몸을 부르르 떨기 시작했다. 상당히 정신적으로 약해진 상황에서 유우카의 칼등 공격이 제대로 지운의 뒷목을 후려쳤고 지운은 그대로 털석 쓰러졌다.

"나는, 나는... 잡힐리가 없었는....데."

혼잣말을 작게 중얼거리는 와중, 아주 작게 뭔가가 깨지는 소리가 들려왔다. 만약 지운을 살펴봤다면 옷소매 속에 팔찌를 하나 끼고 있었고 뭔가 파편 같은 것이 소매에 묻혀있는 것을 볼 수 있었을 것이다. 붉은색 파편은 마치 보석같은 느낌이었으나 그게 무엇인지는 알 길이 없었다.

"다들 들리십니까? 아무래도 통신 상태로 추정하건데, 범죄자와 대치하고 있는 것 같은데 만약 제압한다면 여러분들의 제복 안 주머니 속에 들어있는 파란색 수갑을 채우주세요. 그게 익스퍼 전용 수갑입니다. 익스파를 사용하지 못하게 상당히 억압하는 장치가 달려있습니다."

이내 예성의 통신이 모두에게 들려왔다. 아무래도 통신 상태로 대충 상황을 듣고 있는 모양이었다.

/튜토리얼인만큼 간단하지만 그래도 모두가 연합해서 제압을 성공했어요! 다만 이번엔 튜토리얼이라서 조금 행동이 많이 허락되었으나 이후부터는 한 턴에 단 한번의 행동밖에는 허락되지 않아요. 이를테면 능력을 써서 대기압을 밀어냈으면 그것 자체로 행동이 끝나는거고 공격은 허용되지 않아요! 일단 전투는 이런 느낌이라는 것만 맛을 보시면 될 것 같아요! 1시까지! 이후는 에필로그가 올라올 거예요!

644 유우카주 (2A06g7TvKI)

2021-10-04 (모두 수고..) 00:41:50

잠시동안 완전히 죽은 것 뿐인 걸요
알데바란의 레스를 봤다면 그럴 필요 없었을지도요

645 애쉬주 (0IXq.SIrwY)

2021-10-04 (모두 수고..) 00:41:59

쓰러진 지운의 기억을 읽어볼까?

646 ◆O5r/SywHNU (bcmxtRUYJs)

2021-10-04 (모두 수고..) 00:43:10

>>645 읽는건 자유롭지만 아마 특별히 뭐가 나오진 않을 거예요! 자세한 것은 차후 사이드 스토리에서!

647 동환주 (C/GGjkzuGA)

2021-10-04 (모두 수고..) 00:43:12

>>645 부탁해요!

648 연우 - Case 1 (y.3fzGAeLM)

2021-10-04 (모두 수고..) 00:45:29

"제압 완료, 하지만 급하게 보고드릴 사항이 있습니다."

그녀는 수갑은 다른이들에게 맡기고 본부의 소라와 예성에게 무전으로 보고를 시작했습니다.

"A급 익스파의 검출에 대해 범인이 알고있는듯 했습니다. 정보의 유출일지 다른 경로일지 몰라도 조사가 필요할듯 합니다."

그녀는 차분히 상황을 정리하며 할 말을 골랐습니다.

"그리고 익스레이버, 즉 저희의 존재에 대해서 어쩌면 알고있었을 가능성도 있는거 같습니다.
범인의 첫 반응이 너무나도 자연스러웠다는게 더욱 수상합니다. 경찰이 익스퍼 수사도 한다는게 너무 자연스럽게 받아들인다는게..
자신이 익스퍼라 한들 너무 물넘어가는 반응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자가 정말 A급으로 성장한건지 검사해보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솔직히 이건 단순한 감에 가까웠습니다만. 그는 아무리봐도 전투가 익숙해보이지도 않았고 일반인에 가까워보였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형편좋게 갱신 기간의 사이에 a급으로 성장한다는 우연이 있을까요?

"일단 복귁하겠습니다."

피곤하네요..

649 알데주 (rdLOCYnciA)

2021-10-04 (모두 수고..) 00:47:23

>>644 (대충 정신력 깎인 알데바란)

650 애쉬주 (0IXq.SIrwY)

2021-10-04 (모두 수고..) 00:48:01

>>646 이건 애조씨의 개인적인 일 때문이기도 하니까!🥰

좋아 그럼 읽는다~

651 연우주 (y.3fzGAeLM)

2021-10-04 (모두 수고..) 00:48:11

이제 마무리군용~

652 나기토주 (gj3O2Y0lQ.)

2021-10-04 (모두 수고..) 00:50:08

(날파리한테 눈을 습격당해서 박박 씻고 옴.....)아악....아아ㅏㅏㅇ,ㄱ,,,,

653 ◆O5r/SywHNU (bcmxtRUYJs)

2021-10-04 (모두 수고..) 00:50:37

맙소사. 나기토주. (토닥토닥)

654 알데주 (hxq9q2Y4Q2)

2021-10-04 (모두 수고..) 00:50:52

나기토주 그런...일이...(토닥)

655 동환주 (C/GGjkzuGA)

2021-10-04 (모두 수고..) 00:51:20

파리 눈 들어가는건 진짜ㅠㅠ

656 연우주 (y.3fzGAeLM)

2021-10-04 (모두 수고..) 00:54:42

아 그리구 마무리 레스 나오면 쉬러 가시는분들 많을거 같아서 외람되지만 지금 말하고 싶습니당!

이번 로직배틀에서 꽤 힘들어 하시는분이 많으셨고 캡도 그걸 감안해 비중을 조금 줄이신다고 하셨죠. 그거 자체는 캡틴 편하신대로 하면 좋다구 생각하궁~!!
혹시 로직배틀이 힘드셨던 분들은 너무 부담갖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어차피 로직과 마짱(?)이 나눠져있고 정 추리가 힘들면 배틀 파트에서 활약해도 되니까요!

일단 우리 모두 여러분의 어떤 의견도 무시하는게 아니고 존중하고 있으니까요. 어떤 관점에서 새로운 길이 발견될지 모르는거구 어떻게 될지 모르는거에요!
저도 다른분들 의견을 보고서야 아 그렇구낭~ 하고 댕청하게 있는편이구 이런거에 부담가지실 필요 업습니당!
요는 다같이 즐기는거구 사람마다 특기가 있는데 아 나는 잘 모르겠어.. 하고 기죽지 마세용! 어쩌면 다음 로직배틀에서 번뜩일수도 있는걸요.

우리 모두 어차피 비슷비슷한 머리일텐데 다같이 머리를 맞대는검당! 물론 위에서 언급했듯 에이씨 모르겠다! 하면 생각날때까지 그냥 뻘소리하면서 웃고있음 되는거죠.

혹시라도 제가 로직중 말을 너무 떽떽거린게 있다면 죄송합니다! 그래두 저는 모두가 조아요. 진짜루!

657 알데주 (rpHRjGsnFc)

2021-10-04 (모두 수고..) 00:56:08

컴퓨터에게 억까당한다...
모바일로 빠르게 써야지..

658 알데바란 (rpHRjGsnFc)

2021-10-04 (모두 수고..) 00:58:02

"미안하지만 끝났어."

한숨을 내쉬며 품에 있던 수갑을 채운다. 이걸로 끝인 걸까... 정말로? 오랜만에 일을 한 기분이 든다.
...아마도 말이지.

"유우카."

그는 그리고 유우카를 보며 살짝 눈을 찌푸린다.
능력은....알고 있었지만...

"...웬만해서는 자살은 그만둬."

조금 슬픈 듯한 목소리로, 부탁하듯이 중얼거렸다.

659 동환주 (C/GGjkzuGA)

2021-10-04 (모두 수고..) 00:58:30

모두 엄청 잘했는걸용...이제 슬슬 자러갈게요! 모두 푹 주무세요!

660 유우카 (2A06g7TvKI)

2021-10-04 (모두 수고..) 00:58:42

본부의 지시에 팀 위그드라실은 분주히 움직인다.
유우카도 늦을새라 들고있던 칼을 도로 납도시키고 용의자를 체포하는데에 일조한다.
다시 생각해도 간발의 차였다. 이러니 저러니해도 건물을 두 채, 그리고 이어서 한 채 더 전복시키려 했던 익스퍼이다... 거기에 마지막에 와서 흥분 상태.
팀원의 지원이 없었더라면 어떻게 되었을지 모르는 일이었다.
그렇게 생각하며, 지운의 몸을 수색하던 와중...

'보석...? 팔찌?'

유우카는 고개를 기울이며 그것을 들어올려 햇빛에 비춰본다.
이 묘한 빛은 그저 귀중품이라기엔 무언가가...

"체포했습니다... 그리고, 팔찌도 발견했어요... 수상해요..."

차후의 수사를 위해서라도 가져가는 것이 좋겠다.
그렇게 생각하여 증거품 봉투에 고히 모셔두기로 했다.
사건이 일단락 된 지금, 고개를 돌려 다시 아파트 쪽을 바라본다. 너무나도 높은 아파트...
그 입구에서 자신이 느꼈던 찰나의 진동이, 아직도 몸을 흔들고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수고, 하셨어요..."

중얼거림. 그 시선이 바닥에 엎어진 한 남자에게로 향하고 있었다.

661 애쉬 (0IXq.SIrwY)

2021-10-04 (모두 수고..) 00:59:28

대체 뭘 보길래 저러는 걸까. 그는 쓰러진 지운을 향해 다가갔다. 수갑은 누군가 대신 채워줄 것이고, 그는 잠시 주변을 둘러보더니 장갑을 벗었다. 드러난 맨손은 가늘고 고왔지만 손바닥에 굳은살이 박혀있었다.

"실례할게요. 혹시라도 아저씨가 쓰러지거나 하면 알아서 데려가요. 길바닥에 버려도 좋구."

머리 위에 손을 얹고는 눈을 감았다. 과거를 읽어보려는 듯 집중했다. 사건의 동기를 보다 명확하게 알고 싶은 이유도 있었지만 대체 어떤 심리를 가졌는지, 어떤 사람인지, 그리고 무엇이 그를 이렇게 변하게 했는지 읽어보고 싶었다.

좋은 표본이지 않은가.

662 ◆O5r/SywHNU (bcmxtRUYJs)

2021-10-04 (모두 수고..) 01:00:47

안녕히 주무세요! 동환주!!

>>656 일단 연우주가 말을 제대로 잘해주셨으니 제가 더 코맨트를 붙일 필요는 없겠네요! 사실 로직배틀 자체는 모두가 함께 추리를 해보자라는 취지로 만든거긴 한데, 개인적으로도 잘 풀지 못하겠다. 어렵다라고 생각한다고 해서 너무 기죽거나 그러진 않으셨으면 하고 바랄게요!
매 파트마다 다 있는 것은 아니고 그냥 이런이런 시스템이 있다는 것이기도 하고, 어려워하시는 분들이 많으니 일단 조금 비중을 줄이려고 생각 중이고 사실 꼭 수사를 한다고 해서 로직 배틀이 있다거나 그런 것은 또 아니니까요! 그냥 처음부터 범죄자가 깽판을 부리고 그걸 막으러 가는 것도 있고, 꼭 수사를 하고 추리로 이어가야한다는 것은 아니기도 하니까요.

아무튼 캡틴이 하고 싶은 말은.. 너무 부담은 가지지 말아달라 정도예요!

663 나기토 (gj3O2Y0lQ.)

2021-10-04 (모두 수고..) 01:01:46

"「당분간은 얌전히 계세요~」"

의식도 없고 수갑도 막 채웠으니 제압은 완료라지만, 혹시 모를 상황이 벌어질지도 모르니 방비는 튼튼할수록 좋다. 그는 정신을 잃은 유지운의 귓가에 속삭이고는 자리를 털고 일어나 쭉 기지개를 켰다.

"네~ 해결됐어요! 와, 역시 최첨단이 좋아요~ 우여곡절이 있긴 했지만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일을 빨리 끝낼 수 있어서 다행이에요. 다들 수고하셨고~ 고생하셨고~ 오늘 일 끝나고 푹 쉬시고 내일도 열심히 일하고 또....(중략)"

듣는 사람이 제 앞에 있는 것도 아니건만 썩 밝은 목소리로 이리저리 손짓까지 해가며 보고를 마친다. 약간의 뒷정리를 하고서 발걸음을 돌렸을 것이다.

664 ◆O5r/SywHNU (bcmxtRUYJs)

2021-10-04 (모두 수고..) 01:02:27

열심히 일을 해라! 익스레이버! 다음 날도, 또 다음 날도, 또 그 다음 날도, (집게사장 버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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