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24069> [1:1/학원/HL] 앞자리 여자애 뒷자리 남자애 - 1 :: 1001

세아주◆s3W0xkggZQ

2021-10-02 14:12:51 - 2024-04-28 22:48:23

0 세아주◆s3W0xkggZQ (aMkW5J/10o)

2021-10-02 (파란날) 14:12:51

너는 손을 내밀고 있다 그것은 잡아 달라는 뜻인 것 같다 손이 있으니 손을 잡고 어깨가 있으니 그것을 끌어안고 너는 나의 뺨을 만지다 나의 뺨에 흐르는 이것이 무엇인지 알아차리겠지 이 거리는 추워 추워서 자꾸 입에서 흰 김이 나와 우리는 그것이 아름다운 것이라 느끼게 될 것이고, 그 느낌을 한없이 소중한 것으로 간직할 것이고, 그럼에도 여전히 거리를 벗어나지 못하는 것, 그런 것이 우리의 소박한 영혼을 충만하게 만들 것이고, 우리는 추위와 빈곤에 맞서는 숭고한 순례자가 되어 사랑을 할 거야

황인찬, 종로사가 中

920 희인주 (/jh7.Xahzo)

2024-03-27 (水) 23:30:49

https://postimg.cc/McqVqHKy

이런거! 미션있는거! 세아랑 해보고 싶어! 엄청 해보고 싶어!

921 세아주 (7Hw6TshXIg)

2024-03-28 (거의 끝나감) 10:25:07

>>917
더 안정적으로 바뀌었지! 그만큼 둔감해져서 글쓰기엔 더 부적합하지만 에초에 잘 쓴것도 아니니 상관 없지 않나? 정도로 살고 있다.

그렇게 되면 대답은 못 듣겠지요~ 얼마나 더 그 질문에 집착하고 어떻게 말을 하느냐에 따라 달라질순 있겠지만 말이야

혼자서 완벽한...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있어?

남겨줘 나 몰래 뿌듯히 여길래!!

일본식 정원 좋지~ 호수도 있어서 거기에 금붕어나 잉어 키우는 그런거 이쁘고 부러웠어 물론 모기 많아지겠지만

>>918
아마 연어/계란/참치 정도 먹지 않을까? 단새우도 먹을것 같고~ 대신 밥 양을 줄여달라 할 것 같아.

>>920

으흐흐흐흐 뭔지 알아 나 아트박스에서 저거 봤어! 재밌겠다... 룸카페 놀러가서 하는걸까? 아니면 여행지나 집에서? 동거 시작하고?

922 희인주 (OEaDCFQsQE)

2024-03-29 (불탄다..!) 14:55:02

>>921 다행인걸! 글쓰기 ㅋㅋㅋㅋ 우리는 작가가 될건 아니니까 걱정마! 나는 세아주의 글로 쓰여진 세아의 이야기를 좋아해!

집착이라... 희인이가 하기에 달려있구나
그냥 자신의 생각? 자신이 단단해야 세아가 힘들 때 받쳐줄 수 있다고 생각하니까 말이야
세아가 자신을 받쳐주는 경우는 상정하지 않는다고 해야하나... 그러면 세아가 힘들 수도 있으니까, 내 앞가림은 나 스스로! 라는 생각이 있지.

그 작품의 작가 가명은 흰주 일 것이다! 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애초에 그런 명화 못그리니까
근데 세아가 길이 남는다고 생각하면 나쁘지 않긴 한데...

모기 문제가 있구나 낭만이 깨져버렸어
물고기 밥주는 성인 세아라... 좋다.

은근히 종류는 적은데? 연어 새우 참치 계란이라
초밥 초보자 같은 느낌이야!

그건 딱히 생각하지 않았지만 동거 시작하고 하면 더 이것저것.....다양하게.... 할 수 있겠지.....
물론 돌릴땐 전연령이나 12금 15금이겠지만! 언제였으면 하고 바라는 시점 있어?

923 희인주 (BzRm5yVE9Y)

2024-03-31 (내일 월요일) 17:08:05

희인이가 학교 축제때처럼 얼굴 가리고 후드티 후드 눌러쓰고
잘자요 아가씨 영상찍은거
희인이 친구가 세아한테 보내주면 놀리려나?
궁금하다 ㅋㅋㅋㅋㅋ

924 세아주 (QCzbJn5RxQ)

2024-03-31 (내일 월요일) 17:15:56

흰주의 작품이 나올 때 까지 숨 참는다 흡

동거는 아무래도 대학이나 졸업한 후의 시점으로 생각하고 있어! 다양하게... 다양한거... 으흐흐흐흐....

>>923
서브컬쳐의 영향인지 아니면 다른 것인지 고민하다 놀려지는줄도 모를걸!

925 희인주 (U1kry9ODRs)

2024-04-04 (거의 끝나감) 13:49:25

만우절에 서희인이 동거하는 집에 폴리스라인 쳐놓을거래
집앞에서 경찰 옷 입고 세아 기다릴거래

926 희인주 (U1kry9ODRs)

2024-04-04 (거의 끝나감) 13:50:42

>>924 세아가 희인이를 놀릴 거냐는 질문이었지만 세아가 놀려지는 것도 좋아!

서브컬쳐의 영향이라 할 수 있을까....... 야레야레는 확실히 서브컬쳐 쪽이지만 ㅋㅋㅋ
세아가 밤에 문자나 전화 할때마다 고운 피부가 망가진다구요 해준다

숨 참다가 훅 간다........ㅋㅋㅋㅋㅋㅋㅋ

927 세아주 (IrP7R6IXyk)

2024-04-04 (거의 끝나감) 15:36:08

헉 그럼 세아 수갑 차서 연행되는거야? 만우절인걸 모르면 왜 이러는거지? 하면서 일단 순순히 끌려갈것 같아 으흐흐흐

아 아 그런 흐름이었구나? ㅋㅋㅋㅋ 몰랐어
세아가 그걸로 희인이를 놀리진 않겠지만 무슨 바람이 들어서 이런건지는 궁금해할거야
고운 피부 망가진다는 말에는 납득할지도 ㅋㅋㅋㅋㅋㅋ

928 희인주 (wqzloBAl0g)

2024-04-04 (거의 끝나감) 15:49:20

수갑차서 연행하는 척 한다음 마구 간지럽혀줄 테다!

고운 피부 얘기에 납득하면 어떡해 ㅋㅋㅋㅋㅋㅋ
누가 봐도 억양 이상할텐데 ㅋㅋㅋㅋㅋㅋㅋ

929 세아주 (IrP7R6IXyk)

2024-04-04 (거의 끝나감) 15:51:07

으흐흐흐흐흐흐 좋...다.... 🤤🤤🤤

아무래도 문맥을 읽는 능력이 떨어지다보니까 어쩔 수 없어! 연속성이 떨어지는 발언에도 능숙하게 대처한다고 본인은 여길지도 몰라.

930 희인주 (jQBRwfAPow)

2024-04-04 (거의 끝나감) 15:59:54

어리숙하고 귀여워.....
우리 세아 걱정되서 사회 생활 어떻게 시키지
발에 물 적시듯 희인이가 차례차례 도와주어야만

931 세아주 (j.ZNzJLlEA)

2024-04-04 (거의 끝나감) 16:03:51

같은 대학교 진학을 목표로 희인이가 열심히 공부... 는 연애하느라 바쁘겠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

932 희인주 (lUD1If5U6c)

2024-04-04 (거의 끝나감) 16:18:02

희인이 절대 못 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같이 공부하려고 앉았다가도 세아한테 스멀스멀 가서 괴롭힐 것 같은걸

가까운 대학교를 노리자

933 세아주 (j.ZNzJLlEA)

2024-04-04 (거의 끝나감) 16:25:24

스멀스멀 와서 무엇을 얼마나 어떻게 괴롭히려고? 😏😏😏

가까운 대학이라면 국립서묘리대학교?

934 희인주 (D4njtb7EFs)

2024-04-04 (거의 끝나감) 16:27:25

나는 도시이름 까먹었는데 기억하고 있었구나!!! 대단해!!

그렇게 가까운것보다도 세아가 다니는 대학교와 가까운 곳 아닐까?
서울 쪽이겠지?

여기저기 손을 집어넣을거야!
꾹꾹 살랑살랑 간지럽힐거야!
어디에 집어넣는지 질문은 안 받습니다. 🫡

935 세아주 (j.ZNzJLlEA)

2024-04-04 (거의 끝나감) 16:32:58

아하! 희인이 인서울 가능이구나!! 다행이야!!!! 아마 세아도 큰 이변이 없는 이상 인서울일거야 응응

🤭🤭🤭🤭🤭 그거 좋네요....

어른이 된 세아는 그래도 부끄러워 할테지만 길이 들어서 막 떨쳐내진 않겠지 응응응응 좋다 으흐흐흐흐...

936 희인주 (Own3bBl8UY)

2024-04-04 (거의 끝나감) 16:39:08

인서울은 가능하다! 하지만 세아와 가까운 인서울과 가고싶은 지방대 중에서 고민하는 희인이도 보고싶구려
세아는 그런 고민을 한다고 얘기하는 경우엔 어떻게 얘기해주려나?
정말로 얘기할지 안할지는 반반이지만....

길이 들다니 그 표현 좋다......... ㅇ<-<

희인이가 어디까지 길들일 수 있나 보고싶어졌어

937 세아주 (j.ZNzJLlEA)

2024-04-04 (거의 끝나감) 17:41:11

찬찬히 고민을 분해해서 해결할 수 있는 영역으로 쪼개보지 않을까?
왜 고민중인가? 그 둘의 선택지의 장단점은 무엇인가? 왜 그것을 장단점으로 여기는가? 대체 불가능한 장단점인가? 따위의 심층인터뷰

어디까지일지는 희인이 역량이지만.....
아마 아주 많이 🤭😏🤭😏

938 희인주 (D/iaT/E5wI)

2024-04-09 (FIRE!) 00:31:45

대체 불가능한 장점은 세아가 있다는 거야
이거 밸붕이어서 못 써먹겠네!

희인이 할 수 있을까......
옛날엔 희인이를 이상적이라고 생각해 둬서 별 생각 없었는데
요즘은 내가 더 낫지 않나 같은 주제넘은 생각을

939 희인주 (vTteZrtFEw)

2024-04-09 (FIRE!) 00:34:59

세아 답레 보고있으니까 두근두근해
지금 쌍태가 조금 메롱인데 지금 서도 될까 모르겠다

940 희인-세아 (h7UfGysaAE)

2024-04-09 (FIRE!) 00:45:49

덕분에, 보고 있게 되었다고 하는 너의 답장에 작게 웃음소리를 냈다. 같은 장면을 보고있다는 사실은, 조금은 멀리 떨어져 있어도 붙어있는 듯한 기분을 주는가 보다. 나른하게 좋은 기분이 되어, 곁에 누워 골골거리는 대롱이의 등을 쓰다듬었다.

[오늘 같은 날씨, 어때?]

부슬부슬 오는 비를 안에서 감상하는 건 좋아하는 사람이 많다던가. 여기서 중요한 점은 비가 온다는 것이 아닌 실내에 있는 것이라던가. 어쩌면 너도 그런 파일 것 같기도 하다. 따듯한 털양말을 신은 발을 예쁘게 모으고, 담요를 덮고, 마시멜로우를 띄운 코코아를 마시는 너를 상상한다. 계절에는 조금 뒤처진 듯하지만, 상상하면 행복해지는 점은 계절과는 상관이 없으려나.

[어쩐 일인지 잠 못 이루고 있는 내 여자친구랑 같이 있어 주려고.]

어떤 반응을 보일까, 키득대며 자세를 고쳤다. 플러팅은 보통 사귀지 않는 사이에 할 텐데, 여자친구에게 하는 플러팅이 더 흥미진진한 것을 아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941 희인주 (ZTr4RDxG8s)

2024-04-09 (FIRE!) 00:50:49

942 희인주 (hhlmaevi9U)

2024-04-09 (FIRE!) 00:55:02

같이 셀카 찍자고 핸드폰 꺼내들고 그냥 둘이 찍는 척 하다가 희인이가 기습뽀뽀해버렸으면 좋겠다
세아 놀라려나
놀라는 표정 찍히려나

943 희인주 (CkSFdhNpW6)

2024-04-09 (FIRE!) 00:59:11

나 이번주 약간 편해질 것 같아
매일 올게

한번 올 때 오래 못 있을 수도 있지만 중간 중간.... 세아를 많이 보고싶다

944 희인주 (8EkNvjXLhw)

2024-04-09 (FIRE!) 01:02:14

아 혹시나 해서 덧붙이는데 세아주가 억지로 시간 내거나 그래달라는 얘기는 아니니까!
내가 그냥 매일 온다고 얘기하는 거야!
꼭 세아주도 맞춰서 시간 내거나 다 반응할 필요 없으니까 편하게 생각해줘
좋은 밤 되고!

945 희인주 (3zo9KtSnn6)

2024-04-09 (FIRE!) 01:40:23

포케댄스 세아랑 희인이 추는거 보고싶다
커미션넣으면 얼마일까...... 같은 생각 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46 세아주 (9Y.t1ZRKWU)

2024-04-09 (FIRE!) 12:39:09

안녕! 갑자기 레스 잔뜩 있어서 설레이면서 왔다
그렇구나 그렇구나 이번주 쉰다니 다행이네! 나도 쉬고싶다 orz

>>938 ㅋ ㅋㅋㅋ ㅋㅋㅋㅋ 확실히 이런 저런게 많긴 했지.

포케댄스... 보고싶다.... 부기우기뱀뱀

947 희인주 (eoJHdmlJt6)

2024-04-09 (FIRE!) 14:29:20

급기야 캐릭터를 질투해버린 캐주인거야

부기우기뱀뱀

948 세아주 (gk5JPtczes)

2024-04-09 (FIRE!) 15:22:36

바디바디붐붐

949 희인주 (0tse1l8Whc)

2024-04-09 (FIRE!) 19:52:46

챌린지 연습하자며 반복하다 보면 어느샌가 세아도 흥얼흥얼하고 있겠지

950 세아주 (d4jlS2nD9Y)

2024-04-09 (FIRE!) 22:07:14

으흐흐흐흐
나도 모르게 흥얼거리다 희인이가 언급해서 깨닫는 전개가 보고싶다

951 희인주 (ANXIF0wsJY)

2024-04-10 (水) 06:25:08

귀엽다 귀여워 🤤

952 세아주 (pb3pcIZ2C.)

2024-04-10 (水) 12:30:59

나가는 길인데 바람에 벚꽃잎이 눈처럼 내리는거 보고 좋았어
꽃놀이 갔다가 꽃잎범벅이 된 둘을 보고싶다

953 희인주 (OQXcIh3/42)

2024-04-10 (水) 12:40:31

좋다 ㅋㅋㅋㅋ 봄이다 봄!
비올 때처럼 겉옷 벗어서 받쳐줘야 하나? ㅋㅋㅋ

그리고 세아한테 꽃잎 한장 묻었다며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떼어주다가
세아가 조용히 희인이 어깨에 묻은 무수한 꽃잎들 털어주면 엄청 부끄러워지는 거지

954 희인주 (OQXcIh3/42)

2024-04-10 (水) 12:41:12

난 근처 숲에 놀러가는 중이야
희인이랑 세아도 오리배 타줬으면 한다

955 희인주 (u0UKJbpuak)

2024-04-11 (거의 끝나감) 11:54:03

요즘
마이크로 팬츠가
유행이래

956 세아주 (Bw4ffoZ5A6)

2024-04-11 (거의 끝나감) 12:26:57

희인이 꿈결에 나올 착장이구나 🤤

957 희인주 (xrJOI/FcBs)

2024-04-12 (불탄다..!) 11:18:59

현실화가 가능할지도 모르는 착장이야!

동거하는 희인이가 세아를 위해 브런치 만들어 두고 수업 들으러 갔을 것 같은 금요일이야

958 세아주 (JCU5pSm4AA)

2024-04-12 (불탄다..!) 12:29:42

음 확실히 예~ 전에도 짧게 나타나긴 했었지.
또 갑자기 그렇게 나타날지 아니면 합의(?) 하에 나타날지는 앞날을 기대하는걸로...

으흐흐흐 좋다 늦게 일어나서 만들어준 브런치 먹고 창 밖을 보면서 머릿속으로 상대의 등교장면을 시뮬레이트 하는 강세아

959 희인주 (zv/mrbhRGI)

2024-04-12 (불탄다..!) 12:31:22

담요는 준비되어 있습니다 😊

귀여워 세아
그거 희인이한테 말해주면 등교 브이로그 찍어줄지도 몰라 !

960 세아주 (JCU5pSm4AA)

2024-04-12 (불탄다..!) 12:34:49

등교 브이로그 보면서
"유튜브 하게?"

같은 소리나 하는 강세아.
그조 그런 망상을 했다는 것을 말하는것과 브이로그의 상관관계를 찾지 못했습니다.

961 희인주 (xrJOI/FcBs)

2024-04-12 (불탄다..!) 14:44:30

음? 하는 희인이
세아가 궁금해하는 것 같아서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왕 말 나온 김에 내가 유튜브 하면 히로인으로 출연해 줄거야? 하기

962 세아주 (RvpudrXzko)

2024-04-12 (불탄다..!) 19:26:31

"목소리까지라면 괜찮아."

허나 자신의 정보노출은 윤허하시지 않으셨다.

963 희인주 (CsALvvyNNA)

2024-04-12 (불탄다..!) 19:41:40

같이 노래불러줬으면 좋겠다

그래도 많이 허용해주는걸?? 사실 허락해줬어도 세아 찍힌 영상은 자기만 아껴 볼거라지만
그렇게 사관 투로 얘기하면 세아의 일거수일투족을 기록하고 싶어지오

964 희인주 (oQuBfSasdc)

2024-04-12 (불탄다..!) 19:43:37

세아가 좋아
세아얘기를 하니 좋다
라고 말하려니 부끄럽고

965 세아주 (C.QyU7pEYg)

2024-04-13 (파란날) 13:42:59

>>963 노래(못부름,성대에 한해서 음치치박치치)

그래도 부르게 된다면 그건 어떤 상황에서일지 모르겠다 으흠흠 술마시고 할지도 모르고~~

966 희인주 (op8iP117fE)

2024-04-13 (파란날) 14:53:16

못부르면 귀여워!

술마시면 뭐 불러주는데? 전에 허밍은 클래식 위주로 한다고 했던거 같아

967 세아주 (wYes4Wa71g)

2024-04-13 (파란날) 18:34:15

이사하느라 바쁘다 으윽...

아무래도 익숙한 동요 부를지도 몰라
곰세마리 같은거

968 희인주 (Phw3Pc/g5s)

2024-04-14 (내일 월요일) 19:28:03

뭐! 이사!
허리 조심해! ! !

곰세마리 너무 건전한 거 아니야? 너무 귀엽다. 희인이 그 옆에서 화음 넣어줄게.... ㅋㅋㅋㅋㅋㅋㅋ

오늘 꽤 덥다! 이런 날에도 희인이는 세아 손 꼭 잡고 있겠지! 덥다고 저리가라고 하면 구석으로 쪼그라들겠지만!

969 세아주 (t9hLTyxm3k)

2024-04-15 (모두 수고..) 19:52:26

허리 정말 조심해야 하지... 짐 옮기다 아픈 허리 오늘도 여운이 남더라 으

으흐흐흐 좋아 그래도 노래부르는걸 인지하면 금방 입 다물어 버릴지도 몰라

갑자기 더운 여름날에 뒤에서 껴안고는 안 놓아주는 희인이 생각났어. 덥다고 바르작대다 결국 순응하고 체온 점점 올라가는 그런...

970 세아 - 희인 (NDfl4.8g4A)

2024-04-22 (모두 수고..) 13:59:42

콧잔등을 메만진다. 떨어져온 핸드폰의 충격이 아직까지 남아있는 까닭이다. 오늘같은 날씨 어떻냐는 물음에 나는 창밖을 보았다. 어렴풋이 인지하고 있었지만 검은 유리창 너머로 빗물이 튀어 투명하게 빛나고 있었다. 이런 날씨가 어떻냐고? 춥고, 유동인구가 적은 편이지. 바람도 잘 부는 편이고-그야 저기압이라-

[비가 오고 있어.]

주관적인 감상이 아닌 현실의 정보를 네게 전달하는 것은 일종의 심술이라 보아도 무관하다. 그야 밤중에 코끝을 찡하게 만들었으니, 백번 천번 심술부려도 너는 감내해야 옳은 것이다.

[(사진)]

자신의 침소를 찍은 사진. 구석에서 찍었기에 침대에서 방의 벽까지 보인다. 어쩌면 곁에 물리적으로 없다는 사실에 대한 불평일지도 모른다. 아니면 그저 이 사진의 의미를 고민하라는 또 다른 심술일지도 모르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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