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21070> [ALL/경찰/이능물] 특수 수사대 익스레이버 SEED - 06. 경찰들의 일상 :: 1001

◆O5r/SywHNU

2021-09-29 12:08:43 - 2021-10-01 22:54:09

0 ◆O5r/SywHNU (7mOKPG3qMQ)

2021-09-29 (水) 12:08:43

*본 스레는 다이스가 거의 쓰이지 않는 스레입니다. 일상에서 다이스를 쓰는 것은 상관이 없지만 스토리 진행 땐 캡틴이 직접 판정을 내리게 되고 특수적인 상황 하에서만 다이스가 쓰일 수 있습니다.

*본 스레는 추리적 요소와 스토리적 요소가 존재합니다. 다만 시리어스 스레는 아닙니다.

*갱신하는 이들에게 인사를 합시다. 인사는 기본적인 예절이자 배려입니다.

*AT 필드나 기본적인 예의는 꼭 지키도록 합시다.

*자신이 당하기 싫은 것을 남들에게 하지 않는 자세를 가집시다. 모니터 뒤에는 사람이 있습니다.

*잘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캡틴에게 물어봅시다. 혼내지 않습니다!

위키 - https://bit.ly/2UYbsmg

웹박수 - https://bit.ly/3tlQBWP
(이벤트&익명 앓이&캐릭터에게 보내는 익명의 선물(캐입과 오너입 둘 다 가능)등에 사용됩니다. 앓이나 선물은 매주 토요일 0시에 공개됩니다. 단 저격성 메시지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시트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14094/recent

818 동환주 (IfGM0c1ZDw)

2021-10-01 (불탄다..!) 20:39:08

nani!? >>813

첫 사건인 만큼 스케일이 큰게 인상적!

819 ◆O5r/SywHNU (SuIiylNlM2)

2021-10-01 (불탄다..!) 20:40:51

>>817 맙소사. 별 일은 없었나요? (흐릿) 수도가 다 끊길 정도였다니!

>>818 사실 그 이후로도 나름대로 큰 것들만 준비하고 있어요! 여러분들 기준에선 아닐지도 모르지만요!

820 키라주 (74jlqF5qDY)

2021-10-01 (불탄다..!) 20:41:19

싱크홀 무서워여!
사람도 갑자기 다리에 힘 빠져서 쑥 내려앉는 것도 철렁하는데 땅까지 무너진다면 더 무섭겠지여!

821 유진주 (Aj0aALMhEU)

2021-10-01 (불탄다..!) 20:43:41

비가 많이 오는 날 하필 싱크홀이 ... 사람이 안다친게 다행이네요 ..

822 동환주 (IfGM0c1ZDw)

2021-10-01 (불탄다..!) 20:44:52

그러게요...

823 애쉬주 (oUwmmxl24w)

2021-10-01 (불탄다..!) 20:45:30

유진주 놀랐겠네..다치지 않아서 다행이다 그래두..

애주 왜 화낫음? 그건 애주가 지금 퇴근하지 못해서 그런거구요 에고 죽겠다 퇴근 시켜주세요 집가고싶어 ㅇ<-<

824 ◆O5r/SywHNU (SuIiylNlM2)

2021-10-01 (불탄다..!) 20:45:35

아무도 안 다쳤다면 그것만큼 좋은 일도 없지요! 아무튼 저 역시도 키라주처럼 직접 겪으면 무서울 것 같아요. 그러니까 최대한 안 겪길 바래야겠어요!

825 유진주 (Aj0aALMhEU)

2021-10-01 (불탄다..!) 20:46:40

랜덤위키 【제유진】 항목
"당신을 줄곧 동경했어요. 이제는 나란히 서도 될까요?"
1. 소설 【달과 태양】의 등장인물
2. 작중 묘사
「누군가 그 모습을 본다면 귀족으로 착각을」
「비굴한 자가 가지는 일그러진 웃음」
「아무도 보지 못했기에 망정이지 망아지처럼」
#shindanmaker #어당외
https://kr.shindanmaker.com/1050567

다들 이거 해주세요!

826 ◆O5r/SywHNU (SuIiylNlM2)

2021-10-01 (불탄다..!) 20:48:06

여러모로 고생이 많으시네요. 애쉬주. 한시라도 빨리 퇴근하길 바랄게요!

827 ◆O5r/SywHNU (SuIiylNlM2)

2021-10-01 (불탄다..!) 20:48:57

>>825 음. 그러니까 유진이가 귀족처럼 매우 근사하고 멋지고 기품이 넘친다라는거죠? 그런데 그 와중에 일그러진 웃음도 짓고 말이에요! 분위기 있다!

828 ◆O5r/SywHNU (SuIiylNlM2)

2021-10-01 (불탄다..!) 20:49:34

소라와 예성이를 넣어봤지만 이게 누구지? 하는 느낌으로 정말 생뚱맞은 모습만 나오니 저는 패스하겠어요! 물론 진단이 다 그런거지만요!

829 화연주◆mPvkQ6u3U. (JuvM52K1a2)

2021-10-01 (불탄다..!) 20:54:31

등장! 돌릴 사람 구해요!

830 ◆O5r/SywHNU (SuIiylNlM2)

2021-10-01 (불탄다..!) 20:58:53

다시 안녕하세요! 화연주! 저는 일단 돌리는 것이 있어서 10시까지만 기다려보려고 해요! 몸이 안 좋으시다고 하시니 오실진 모르겠지만 못 오신다면 그때야 일상을 구해볼 것 같네요.

831 여명주 (D1nq6qq816)

2021-10-01 (불탄다..!) 20:59:02

랜덤위키 【초여명】 항목
"용서해줘."
1. 소설 【창백한 장미】의 등장인물
2. 작중 묘사
「"오랫만이다. 어릴 때와 조금도 변하지 않았구나."」
「도서관에서 보이는 그 모습은 마치 현자처럼」
「그의 어머니를 무섭도록 닮아있었다」
#shindanmaker #어당외
https://kr.shindanmaker.com/1050567

지적이고 변함없다? 묘하게 어울리는 느낌

832 ◆O5r/SywHNU (SuIiylNlM2)

2021-10-01 (불탄다..!) 21:01:17

>>831 오. 뭔가 분위기는 묘하게 어울리는 것 같기도 하네요. 아무튼 여명주도 어서 오세요!

그리고 화연주는 굳이 인증코드를 다는 이유가 있나요? 달고 싶다면야 별 상관은 없긴 한데 캡틴이나 부캡틴인 신주처럼 굳이 그렇게 달 필요는 없지 않나 싶어서 여쭤요.

833 화연주 (JuvM52K1a2)

2021-10-01 (불탄다..!) 21:05:11

>>832 나메 바꾸는 거 까먹었어요...

834 청림주 (M..cmp4Trk)

2021-10-01 (불탄다..!) 21:05:38

랜덤위키 【이청림】 항목
"꺼져버려. 다신 만나고 싶지 않아."
1. 소설 【13월의 그림자】의 등장인물
2. 작중 묘사
「누군가 그 모습에 비명을 질렀다」
「그러나 누구도 그것을 지적할 수 없었으며」
「유명한 화가마저 절망시키고 말았다던가」
#shindanmaker #어당외
https://kr.shindanmaker.com/1050567

누구인가... 누가 일상을 돌리려 하는가...
일상 얘기 듣구 왔습니다 갱신해요~!

835 청림주 (M..cmp4Trk)

2021-10-01 (불탄다..!) 21:06:01

일상... 돌리실래용...? (수줍)

836 ◆O5r/SywHNU (SuIiylNlM2)

2021-10-01 (불탄다..!) 21:07:05

>>834 어서 오세요! 청림주! 화연주가 방금 일상을 구하셨어요!

그리고 어. 위키에서 본 것과 느낌이 비슷하네요! 물론 저쪽이 조금 더 날카로진 것 같지만요! 아무튼 첫 인사 드려요! 이렇게 익스레이버 스레에 오신 것을 환영할게요! 일단 내일부터 첫 스토리가 시작되는데 위키의 스토리란에 가면 부캡틴이 정말 정성스럽게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정리하고 CASE 1 예고편까지 올려줬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837 화연주 (JuvM52K1a2)

2021-10-01 (불탄다..!) 21:07:07

>>835 네 좋아요! 선레는 누가할까요?
다이스?

838 동환주 (IfGM0c1ZDw)

2021-10-01 (불탄다..!) 21:11:58

어서오세요오

839 유진주 (ZOk47WEY.I)

2021-10-01 (불탄다..!) 21:12:36

알코올이 들어가니 급격히 피곤해지네요 ... 열한시에 할게 있어서 자면 안되는데 ...

840 ◆O5r/SywHNU (SuIiylNlM2)

2021-10-01 (불탄다..!) 21:13:04

그럼 알람을 11시에 맞추고 잠깐만 자면 되지 않을까요? 아무튼 안녕하세요! 유진주!

841 화연주 (JuvM52K1a2)

2021-10-01 (불탄다..!) 21:13:20

안녕하세요! 동환주! 유진주!

842 청림주 (M..cmp4Trk)

2021-10-01 (불탄다..!) 21:13:50

>>836 안녕하세요 캡틴! 내일이 진행이군요! 한 번 쭉 읽고 올게요 잘 부탁드려요~

>>837 다이스로 하죠!
.dice 1 2. = 2
1. 화연주
2. 청림주

843 청림주 (M..cmp4Trk)

2021-10-01 (불탄다..!) 21:14:58

유진주 동환주 안녕하세용!

앗 선레는 저네요! 화연주혹시 원하시는 상황 있으실까요!? (다시 한 번 위키 읽어보러 뛰어감)

844 화연주 (JuvM52K1a2)

2021-10-01 (불탄다..!) 21:15:35

청림의 캐릭터성이 잘 드러나는 상황!
또는 회식! 이것 둘중 하나가 좋겠군요!

845 유진주 (ZOk47WEY.I)

2021-10-01 (불탄다..!) 21:16:32

못 일어날 가능성이 ... 크에엑

846 케이시-차민철 (/nfOKPZ8zI)

2021-10-01 (불탄다..!) 21:17:42

"원래 돈은 있다가도 없는 법이잖아? 통장은 그저 경유지일 뿐이라구."

누가 그랬던가, 월급은 통장을 스칠 뿐이라고. 정말이지 맞는 말이었다. 물론 지금 당장 경제적으로 쪼들리는 편은 아니고, 오히려 나름 원하는 건 다 하면서 살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가끔 한숨이 나오는 건 어쩔 수 없단 말이지. 내 집 마련은 아직 멀기만 한 얘기고 말이다. 여기는 특별 구성 팀이라고 했으니까 보너스 같은 것도 좀 더 얹어주지 않으려나?

"나도 원래는 한국 이름을 따로 만들까 고민을 많이 했었어. 근데 글쎄, 부모님이 나랑 상의도 없이 맘대로 지어버릴 뻔한 거 있지?"

심지어 그 이름이란 게 뭐였는지 알아? 길수야, 길수! 그게 말이나 돼? 하며 열변을 토하는 그녀는, 아무래도 이름 사건이 제법 강한 충격으로 남은 모양이었다. 그야, 하마터면 나길수가 될 뻔했으니. 케이시와 길수의 어감이 비슷하다는 부모님의 말도 안 되는 주장으로 인해 일어난 작은 해프닝이었다. 그때의 울분을 담아 잔에 담긴 술을 그대로 원샷했다. 이름 나길수로 지었으면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 버렸을 걸.

"난 여기 꽤 오래 살았어서 오히려 한국이 더 익숙해. 그래도 처음 왔을 때 죄다 아파트밖에 없는 건 좀 충격이었지."

미국의 하우스와 달리 한국은 대다수의 사람이 고층 아파트에 산다는 사실을 알고 처음에는 제법 신이 났더랬다. 물론 얼마 지나지 않아 아파트의 온갖 고충―이를테면 층간소음이라던가, 진상 이웃이라던가, 새벽 세 시만 되면 미친 듯이 짖어대는 개라던가―을 알게 되었지만.

그러고 보니 미국 땅을 밟지 않은지도 꽤 오래 되었다.

"자기는 그럼 계속 오며가며 한 거야? 여기랑 미국이랑."

847 케이시주 (/nfOKPZ8zI)

2021-10-01 (불탄다..!) 21:18:07

랜덤위키 【케이시】 항목
"두려워 하지 마. 내가 있잖아."
1. 소설 【어찌하여 꽃은 피어나는가】의 등장인물
2. 작중 묘사
「유명한 화가마저 절망시키고 말았다던가」
「얼굴 가득 행복한 미소를 머금고 있는 모습이」
「무엇을 갈구하는 듯한 깊은 눈동자」
#shindanmaker #어당외
https://kr.shindanmaker.com/1050567

행복한 미소 부분은 꽤 그럴듯한걸🤔

848 케이시주 (/nfOKPZ8zI)

2021-10-01 (불탄다..!) 21:18:19

.dice 1 2. = 2

849 청림주 (M..cmp4Trk)

2021-10-01 (불탄다..!) 21:19:18

>>844 헉 회식 좋다...! 청림이의 캐릭터성이 잘 드러나는 상황이기도 하구요! 회식 설정으로 할까요?

850 ◆O5r/SywHNU (SuIiylNlM2)

2021-10-01 (불탄다..!) 21:20:18

>>845 그러면..어. 힘내서 잘 버티세요!! 8ㅅ8

그리고 어서 와요! 케이시주! 아무튼 뭔가 조금 슬픈 느낌의 진단 결과네요. 물론 한마디는 케이시가 할법도 하지만요!! 그 와중에 대체 무슨 다이스인가?!

851 키라주 (74jlqF5qDY)

2021-10-01 (불탄다..!) 21:20:22

랜덤위키 【키라 패닝】 항목
"나는 너를 구하러 왔어."
1. 소설 【마음이 무너지는 곳에서】의 등장인물
2. 작중 묘사
「미래 따윈 싼값에 팔아먹은 듯한 어두운 안색」
「어떤 사람과도 금방 가까워져 술잔을 나눌 듯한」
「분명히 있어야할 것이 존재하지 않았다」
#shindanmaker #어당외
https://kr.shindanmaker.com/1050567

다크다크 하네여!

852 화연주 (JuvM52K1a2)

2021-10-01 (불탄다..!) 21:21:30

>>849 네 좋아요!

853 케이시주 (/nfOKPZ8zI)

2021-10-01 (불탄다..!) 21:21:43

>>850 캡틴도 안녕안녕~~ 확실히 한마디는 케이시랑 어울리긴 하지!

>>851 키라 진단! 뭔가 의미심장심오해!!

다갓께서는 올리는 걸 원하지 않으시는군 흐음...

854 화연주 (JuvM52K1a2)

2021-10-01 (불탄다..!) 21:22:00

어서와요 케이시 주 키라주!

855 incident record (/nfOKPZ8zI)

2021-10-01 (불탄다..!) 21:22:24

200█ - ██ - ██
이름: Geis, Claire
나이: 9
거주지: [censored]
목격 장소: 피해자의 거주지에서 두 블럭 떨어진 버스 정류장

200█ - ██ - ██
이름: Rose, Gina
나이: 12
거주지: [censored]
목격 장소: 피해자의 학교 정문

200█ - ██ - ██
이름: Burke, Wallace
나이: 14
거주지: [censored]
목격 장소: 피해자의 거주지 앞 도로
비고: 검은색 후드를 입은 남자(신원 불명)와 함께 있는 모습이 목격됨

200█ - ██ - ██
이름: Collins, Ruth
나이: 6
거주지: [censored]
목격 장소: 피해자의 방(AM 00-03경 창문을 통해 침입 후 유괴한 것으로 추정)
비고: 검은색 후드를 입은 남자가 잠복한 모습이 목격됨
일련의 사건을 연쇄 유괴 사건으로 규명, 수사 본부 구성 완료



(중략)



200█ - ██ - ██
이름: ███████████, █████ / ███████████, ██████
나이: 11 / 9
거주지: [censored]
목격 장소: 거주지에서 한 블럭 떨어진 놀이터
비고: 남매 동반 유괴
2개 주 이상에서 사건이 발생, FBI에 지원 요청 완료

856 케이시주 (/nfOKPZ8zI)

2021-10-01 (불탄다..!) 21:22:59

화연주도 안녕안녕~~

857 ◆O5r/SywHNU (SuIiylNlM2)

2021-10-01 (불탄다..!) 21:25:03

>>851 하지만 그럼에도 소중한 사람을 구한다라는거죠? 그것이 키라인가!

>>855 맙소사. 저건..(흐릿)

858 케이시주 (/nfOKPZ8zI)

2021-10-01 (불탄다..!) 21:26:27

다갓의 말 따위 거절한다!!!

859 키라주 (74jlqF5qDY)

2021-10-01 (불탄다..!) 21:26:31

와아! 새로운 동료도 있네여! 반가워여 신입쨩!

이제 집왔서여. 져는 자유로운 영혼이 아니에여. ㅇ0ㅇ

860 케이시주 (/nfOKPZ8zI)

2021-10-01 (불탄다..!) 21:26:48

>>857 🤭🤭

861 케이시주 (/nfOKPZ8zI)

2021-10-01 (불탄다..!) 21:27:20

>>859 집에 왔는데도 자유로운 영혼이 아니라니 그게 무슨 말입니까 의사슨생님!! 😱😱

862 ◆O5r/SywHNU (SuIiylNlM2)

2021-10-01 (불탄다..!) 21:29:25

어라. 뭐야. 어느새 860레스를 돌파했잖아?! 새 스레를 세워야만 해!

863 동환주 (IfGM0c1ZDw)

2021-10-01 (불탄다..!) 21:33:08

새로 오시는 분들이 많아져서 좋스니닷

864 화연주 (JuvM52K1a2)

2021-10-01 (불탄다..!) 21:33:57

어서와요! 동환주!

865 케이시주 (/nfOKPZ8zI)

2021-10-01 (불탄다..!) 21:34:52

동환주 어솨~~~ 몸은 좀 괜찮아?

866 차민철 - 케이시 (NWqv0Qwato)

2021-10-01 (불탄다..!) 21:35:00

통장이 결국 경유지라는 말에 웃음을 지으며 긍정했다.
그래. 돈이야 늘 오다가다 하는거지. 가능한 들어오는게 많고 나가는게 적으면 좋겠지만 말이다. 그래도 어쩌겠는가. 참지 못하는 물건이 세상에 왜이리 많은지.

"길수... 그거는 좀 심했는데."

웃지 않으려고 애를 쓰다가 결국 입가가 비죽, 일그러지더니 차마 큰 소리는 못내고 킬킬대며 웃기 시작했다. 길수래... 길수... 하며 제 이마를 치면서.

"나야 일단 핏줄의 반은 한국인이니까. 그리고 7학년때쯤부터 한국에 여행은 꽤 자주 왔어. 여름학교 대신 매번 한국에 온거나 마찬가지였지."

그래서 남들보다는 좀더 알찬 방학을 보낼 수 있었던 것 같다.

"본격적으로 이사를 온 건 처음이지만. 그전까진 미국에서 살며 미국에서 일했었지. 배지가 없는게 좀 아쉽군."

보안관보 배지는 내 자부심이나 마찬가지였다. 익스파로서의, 그리고 한 사람으로서의 내 능력을 누군가가 인정해줬다는 표시였으니까.

867 맥스주 (NWqv0Qwato)

2021-10-01 (불탄다..!) 21:35:20

답레와 함께 등장!

868 맥스주 (NWqv0Qwato)

2021-10-01 (불탄다..!) 21:35:39

Oh birb thread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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