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c9lNRrMzaQ
(LIawRjXX6o )
2021-09-25 (파란날) 21:07:49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5075/recent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7070/recent 럭키세븐
696
파필리오주
(kcznJssbjY )
Mask
2021-09-26 (내일 월요일) 23:59:40
(고양이가 목걸이다는 대체) 일단 간파로 해야겠네요!
697
라임주
(J0y2dOAHCY )
Mask
2021-09-26 (내일 월요일) 23:59:55
주무시는 분은 다들 굿밤굿밤! 핑계지만 제가 일상 텀이 좀 길어서 선뜻 구하지 못할 때가 많았네요.. 앞으로는 일상도 자주자주 돌리고 그래야지!
698
지한-성현
(8iPJLJbSsU )
Mask
2021-09-27 (모두 수고..) 00:01:25
"알 수 없습니다." 그것을 알아본다면 알아볼 수는 있지만 지금은 추측에 불과하다고 하면서 고양이를 쓰담하자 냥냥거리며 뒹굴거리네요. 고양이털이 붙는 게 보이는구나. "키우는 애라고 해도 목걸이를 하는 경우는 반반쯤이지 않겠습니까." 라고 말하면서 목 주위를 보면 목걸이는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기억을 뒤져보면 뭔가.. 등록인가 뭔가로 내장칩도 가능하다는 것이 떠오를까요. 그게 맞는지 아닌지 알 수 없습니다. "동물병원으로 데려갈까요" 물어봅니다. 아니면 주위에 전단지가 있는지 찾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지도?
699
태호주
(jigJIEhw6s )
Mask
2021-09-27 (모두 수고..) 00:01:29
텀이 길면 나같이 텀 긴 사람이랑 돌리면 되는거야! 가을의 추수를 기다리는 농부의 마음으로 하루에 2~3레스씩 쌓다보면 언젠가 추수할 수 있지 않을까? (아무말)
700
◆c9lNRrMzaQ
(Yc4QQiEaB6 )
Mask
2021-09-27 (모두 수고..) 00:01:48
>>671 언제든. 그 짧은 말에는 많은 의미를 묻고 있습니다. 그러나 드러남 없이, 화엔의 마음 속에 이야기를 남겨둡니다. 곧, 전화벨이 울리기 시작합니다. 화엔은 우발적으로, 그 전화를 받습니다. - 아. 끊어진 혀로, 어떻게든 발성을 표현하여. 그녀는 말하고 있습니다. - 내타기가냐. 네 탓이 아냐. - 그해키가자모한허히. 그 새끼가 잘못한 거지. - 고아허. 고마워. 뚝. 전화가 끊어집니다. [ 알았어. ] 하츠네는, 말을 남깁니다. >>672 도기는 한숨을 쉬곤 머리를 내어줍니다. ...!!! 엄청!! 부드럽습니다! >>684 미리내고 주위를 서성이지만.. 왜.. 난.. 아무도 못 만나냐고... 다갓이 거부하십니다..
701
지한주
(8iPJLJbSsU )
Mask
2021-09-27 (모두 수고..) 00:02:23
(검과 폭발과 치료가 열일)
702
라임주
(gWkcfofIO2 )
Mask
2021-09-27 (모두 수고..) 00:04:06
>>699 그래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꼭 같이 돌려요!! 윽.. 도기 너무 귀엽다
703
태호주
(jigJIEhw6s )
Mask
2021-09-27 (모두 수고..) 00:04:19
하츠네 ㅜㅜㅜ (오열)
704
성현
(Df8RiWM/E2 )
Mask
2021-09-27 (모두 수고..) 00:04:45
"저도 잘... 모르겠어요. 이게 예언인지, 일어났던 일인지, 망상인지..." 심지어 나도 이게 뭔지 모를 무언가. "얼마전까지는 그저 꿈인 줄 알았는데. 꿈이 아닌건가요?" 반신반의 하고 있던 일들. 그 꿈의 내용. 그런게 설마 정말로..? "뭔가 알려주실 수 있는게 있나요?" #날 보고 있다면 정답을 알려줘
705
태식주
(DMN5V3pVxE )
Mask
2021-09-27 (모두 수고..) 00:05:23
유나 만세
706
태호주
(jigJIEhw6s )
Mask
2021-09-27 (모두 수고..) 00:07:00
>>702 좋아! 토끼라고 부르고 몸에 화살이 박히는 태호를 볼 수 있는걸까! 기대되는걸!
707
파필리오
(ConeHw4762 )
Mask
2021-09-27 (모두 수고..) 00:08:00
"아하. 그럼 꽤 욕심이 나네요. 훗날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소년은 부드러이 웃으면서 말했다. 오늘 경험으로 저 사람이 무척, 좋은 사람이라는 건 알게 되었다. 아마 앞으로 더 나은 사람이 되겠지,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나아가겠지. 소년의 눈빛에는 순수한 기대가 스쳐갔다. "그럼 '간파'의 기술서를 부탁드립니다." 소년은 망설이는 일 없이 선택했다. 애초, 물욕이 크지 않은 사람인데다가 새로운 기술은 곧 타인에의 도움으로 연결된다. 망설일 이유는, 소년에겐 없었다. #간파 주세요!
708
성현 - 빈센트
(Df8RiWM/E2 )
Mask
2021-09-27 (모두 수고..) 00:08:22
"와. 그러네. 난 필요 없겠어." 촛불들이 동시에 켜지는걸 보니 샹들리에를 보는거 같다. 그러고보니 빅토리아 시대때는 샹들리에가 촛불을 붙여 빛나는거 였으려나? 아닌가? 그때도 전기 썼나? '팡!!!!' "으악!!!" 갑자기 머리 위에 폭발 소리가 들려서 호들짝 머리를 숙였다. 손은 허리춤에 있던 검에 향해 있었다. "으윽 일부러 그런거야? 놀랐다고!" 엄청 쫄았어!
709
라임
(gWkcfofIO2 )
Mask
2021-09-27 (모두 수고..) 00:08:36
>>700 ...!! 엄청 부드러워!(=´∇`=) - 히히... 짱 부드럽다! 한동안 도기를 살살 쓸어주던 라임은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 오늘은 고마웠어. 다음에 또 봐! 도기 짱귀여워!! 하지만 공략은 하루에 다 하는 게 아니랬어요. 적당히 이뻐하고 나서는 밀당이다! 농담인지, 진담인지. 아무튼, 파티원에게선 아직 연락이 없으니 집에 가서 쉬어둡시다. #집으로 가요!
710
파필리오주
(ConeHw4762 )
Mask
2021-09-27 (모두 수고..) 00:09:24
그러고보면 에릭도 회귀한걸까요? 그리고 고위급 인사에게 1만 포인트는 어느 정도 가치인가..?
711
파필리오주
(ConeHw4762 )
Mask
2021-09-27 (모두 수고..) 00:10:33
하츠네 혀 고쳐주고싶다.... 강해지면 고쳐줄 수 있겠지..?
712
성현 - 명진
(Df8RiWM/E2 )
Mask
2021-09-27 (모두 수고..) 00:11:36
"나? 나는 전투계야." 척 하고 허리춤에 있는 검을 보였다. "검을 휘두르다가 더 더 검에 대한걸 생각하다보니 여기로 오게 되었거든." 검에 대해서 계속 계속 나에게 나아가라는 그런 강박같은 꿈이 나를 지금 여기 있게 했다. "나는 딱히 뭔가 대단한건 없어서 보여줄게 없네. 윽..." 의념에 대한것도 뭔가 의미 불명의 것이라. "그래도 검만큼은 자신있어!"
713
태호주
(jigJIEhw6s )
Mask
2021-09-27 (모두 수고..) 00:11:38
밤은 깊어 가는데~ 기상 시간은 정해져있다~ 나는 리타이어! 다들 내일 보자고!
714
라임주
(gWkcfofIO2 )
Mask
2021-09-27 (모두 수고..) 00:11:41
대기업 임원? 높은 공무원이나 국회의원이 100만원을 생각하는 느낌을 상상했네요🤔🤔
715
토오루
(4QMIctpN0k )
Mask
2021-09-27 (모두 수고..) 00:11:43
다갓이 응원하는 솔로생활 같은 건 꿈에도 모른 채 토오루는 계속 학교 근처를 돌아다니며 생각했다. 마주치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건 오히려 다행인 것 같기도 했지만 ...역시 이대로는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뭐라도 해야 했다. 아무거나여도 좋으니까 뭐든 말이다. #의뢰를 눈 딱 감고 제일 먼저 보이는 걸로 받습니다! 이런 날이 아니면 언제 막 질러보나!
716
토오루주
(4QMIctpN0k )
Mask
2021-09-27 (모두 수고..) 00:12:14
>>713 안녕이라구!
717
라임주
(gWkcfofIO2 )
Mask
2021-09-27 (모두 수고..) 00:12:29
>>706 화살을 쏘진 않겠지만 발로 뻥 차줄테다! 태호주 안녕히 주무세요~!!
718
파필리오주
(ConeHw4762 )
Mask
2021-09-27 (모두 수고..) 00:13:11
나비주도 자러가요.. 내일..일간다...
719
지한주
(8iPJLJbSsU )
Mask
2021-09-27 (모두 수고..) 00:13:32
주무시는 분들은 안녕히 주무세요.
720
라임주
(gWkcfofIO2 )
Mask
2021-09-27 (모두 수고..) 00:13:52
파필리오주도 안녕히 주무세용! 오늘은 내가 끝까지 남아있는다@!
721
화엔
(mBaYNTrGhM )
Mask
2021-09-27 (모두 수고..) 00:15:23
언제든. 타자를 치다가, 지워나간 단어들이 있습니다. 언제든지. 어디든지. 그 무엇이든. 내가 갈께. 나를 믿어. 내가 지켜줄께. 뭐든지 해줄께. 내 목숨이라도 바칠께. 나는 그래야만해. 자연스레 녹아든 생각이고 너무나도 당연한 행동입니다. 두번 생각할 필요 없는 것입니다. 그렇게 쌓아 올라진 그런 화엔이, 전화를 받습니다. 그녀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아아, 그녀의 목소리가. 멍하니, 말 없이 서서, 화엔은 듣기만 합니다. 이중 혀가 잘린 자는 자기라도 되는 양. 우스운 꼴입니다. "....." 뚝, 끊어지는 전화. 그것이 신호라도 되는 양 무뎌지고 무뎌진 마음속 어딘가 의 댐에서. 작은 벽돌이 굴러 떨어집니다. "......." 한참을 바라보다가. 눈을 내리 깝니다. 화엔은 준비되지 않았습니다. 그저 친구에게 문자를 보내는 일이었으니까요. 그저 친구에게 전화를 받은, 극히도 평범한 일이니까요. 융통성이 없는 화엔은 준비가 되지 않아, 자기 자신을 방어하지 못했습니다. 고개를 올립니다. 주위에 당장 보이는 사람도 없습니다. 그러니 조금은, 조금은 괜찮겠지. 다리에 힘을 잃습니다. 툭, 훈련받은 대로 소리없이 땅에 무릎을 끓고, 그것도 부족해 어깨를 벽에 기댑니다. 머리를 두 손으로 감싸고, 조용히, 시선을 바닥으로 내립니다. 누가 그녀를 보아 얼굴을 확인한다면, 소름끼치는 무표정에 치를 떨지도 모릅니다. 눈물하나 없고, 지루해 보이기도 하는 그런 얼굴로, 화엔은 땅을 뚫어지게 쳐다봅니다. 너의 얼굴을 볼때마다 생각해. 물어보고 싶어. '나를 원망해?' 그렇게 삼킨 질문의 대답은. 무엇이든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나봅니다. #문자에 대답하지 못합니다. 그렇게 화엔은 그 자세로 고정된 듯, 움직이지 못합니다.
722
지한주
(8iPJLJbSsU )
Mask
2021-09-27 (모두 수고..) 00:15:50
망념웨엑중이라... 역시 일상을 더 구해야 한다... 200은 빼놔야..
723
화엔주
(mBaYNTrGhM )
Mask
2021-09-27 (모두 수고..) 00:16:30
하츠네ㅠㅠㅠㅠㅠㅠ 정말 예상치 못한 곳에서 훅 치고 들어왔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비주 안녕히 주무세요!!
724
◆c9lNRrMzaQ
(Yc4QQiEaB6 )
Mask
2021-09-27 (모두 수고..) 00:16:57
>>704 책의 겉면을 만지며, 에릭은 잠시 눈을 감습니다. 어디까지 받아들여아 할지, 어디까지 받아들여선 안될지. 그런 생각들로 머리가 어지럽고, 망념으로 인한 통증이 몸을 짓누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들어야만 합니다. 하늘 높이 검을 짓켜들고 휘둘렀을 때. 친구들과 술잔을 기울이며 건배를 외치고, 누군가와 손을 잡았을 때. 피가 흘러 강물처럼 내리고, 그 앞에서 두 손을 떨었을 때. 그 모든 것이. 꿈이 아니라면? " 하나는 말해줄 수 있겠어. " 에릭은 생각을 마치고 성현을 바라봅니다. " 꿈 따위가 아냐. 어쩌면.. 미래에 일어날지도 모르는 일이지. " 무언가가 머리를 후려치는 게, 차라리 나을 정도로. 어지러운 생각들이 성현을 짓누릅니다. 정신력이 크게 감소하였습니다. 빠른 시일 내에 회복하지 않으면 통제권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 괜찮.. 진 않아보이네. " 에릭은 한숨을 쉽니다. " 일단. 내가 말해줄 수 있는 부분은 여기까지야. " 곧, 결계를 이룬 페이지들이 다시금 책에 스며들기 시작합니다. " 부정하진 마. " 그게 현실이니까. 곧, 성현은 천천히 눈을 뜹니다. .. UHN에서 제공한, 특별반 전용 기숙사. 푹신한 침대에서 정신을 차리며 성현은 웃습니다. 그 모든 것들이. 그 모든 장면들이. 그저 스쳐가기에, 중요하지 않고 얼핏 떠오른 것들이. 모두. 꿈이 아니었다니. >>707 ▶ 간파 기술서 ◀ 특별한 과정을 거쳐 간파를 사용하는 의념의 흐름을 각인시켜둔 기술서. 간파를 획득할 수 있다. ▶ 소모 - 장인 아이템 ▶ 눈으로 보고 알아내는 법에 대해 - 기술 '간파(F)'를 획득한다. ▶ 사용할 수 있는 것은 한 번! - 사용 후 파괴된다. 획득하였습니다! " 이걸로. 보답이 되었으면 좋겠군요. " 곧 커다란 결계가 거두어집니다. " 어후.. 야. 지훈아. " 에릭은 웃습니다. " 우리 망했다. " >>709 UHN에서 지급하는.. 어쩌고.. 특별반.. 아무튼 숙소에 도착합니다!
725
화엔주
(mBaYNTrGhM )
Mask
2021-09-27 (모두 수고..) 00:19:19
오오........ 진짜 세계의 톱니바퀴가 돌아가는 느낌...
726
토오루주
(4QMIctpN0k )
Mask
2021-09-27 (모두 수고..) 00:19:57
>>718 안녕! 그나저나 가디언이 망했다고 할 정도면 정말 엄청 망한 것 같은걸...
727
라임
(gWkcfofIO2 )
Mask
2021-09-27 (모두 수고..) 00:20:48
>>724 피곤해서 바로 침대에 눕고 싶지만... 휴식을 취하기 전에 몸부터 씻어요. 라임은 청결한 토끼니까요! ... 어? 이게 아닌데. 라임은 게이트산 인간입니다. ...? 아무튼. #샤워를 해요!
728
성현 - 지한
(Df8RiWM/E2 )
Mask
2021-09-27 (모두 수고..) 00:22:17
"병원에? 아파 보이지는 않는데." 고양이가 신지한의 손길에 고롱고롱 하는게 들린다. "누가 잃어버린 애라면 찾아봐도 나쁘지 않을거 같은데... 아 혹시 나한테 다가온게 밥달라고 다가온건가?" 배고파? 하고 고양이에게 물어보지만 당연하게도 고양이는 눈만 땡그라니 날 쳐다보다가 팍! 하고 얼굴을 때릴뿐이었다. "으악." 아프지는 않은데 배신감이 느껴져. 왜 때린거야?
729
화엔주
(mBaYNTrGhM )
Mask
2021-09-27 (모두 수고..) 00:22:17
>>726 222... >>727 ㅋㅋㅋㅋㅋㅋㅋㅋ 청결한 게이트산 토끼인간 라임이 쓰다듬고 싶어
730
라임주
(gWkcfofIO2 )
Mask
2021-09-27 (모두 수고..) 00:22:49
망했다...? 뭐가 망한거지! 기술 함부로 줘서 그런건가?
731
화엔주
(mBaYNTrGhM )
Mask
2021-09-27 (모두 수고..) 00:24:11
>>730 그 그 성현이가 본 미래 때문인거 같기도 하고....!
732
라임주
(gWkcfofIO2 )
Mask
2021-09-27 (모두 수고..) 00:24:34
>>729 까칠한 토끼가 화엔주를 마구 때린다!
733
태식주
(DMN5V3pVxE )
Mask
2021-09-27 (모두 수고..) 00:25:10
결계 친거 때문에 누가 날아오나
734
라임주
(gWkcfofIO2 )
Mask
2021-09-27 (모두 수고..) 00:25:26
아항... 저들 같은 공간에 있었죠! 바로 위에서 이어지는 연출이었군😮😮
735
화엔주
(mBaYNTrGhM )
Mask
2021-09-27 (모두 수고..) 00:25:32
>>732 끄아아앙 귀여운 토깽이 발이 나를 친드아아아 (사망) (실제 사인: 심쿵사) (행복한 인생이었다..)
736
◆c9lNRrMzaQ
(Yc4QQiEaB6 )
Mask
2021-09-27 (모두 수고..) 00:25:52
>>715 ▶ 칠곡산 뻐국새는 알을 깨고 운다. ▶ UHN 발급 의뢰 ▶ 임무 종류 : 게이트 토벌 ▷ 중형 재현형 게이트 '오막동이'의 공략을 요청합니다. ▶ 보상 : (개인당)8000GP 수주하였습니다! >>721 언어. 인간을 구성하고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것은 생각한다는 것이고, 표현한다는 것이고, 말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언어를 잃어, 그 말을 잃고 나면 무엇도 남지 않습니다. 왜인지 아시나요? 표현하는 법을 잊게 되고, 생각하는 법을 잃게 되고, 말하는 것을 잃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화엔에게 이 충격은 신선한 것입니다. 또한 지독한 것입니다. 자신이 이룬 결과는 이곳에 그대로 남아 있고, 그 선홍빛의 물건을 끊고 불로 지진 것도 이곳에 있으니까요. 감히 언어란 것을 잊고 살았고, 이제는 잃고 살아가고 있는 당신에게 감히 지금의 삶이 맞는 걸까요? 그것은 모릅니다. 그렇기에 살아가는 법입니다. 그렇기에 표현하고, 그렇기에 내뱉고, 만들어내며, 구성해야합니다. 당신의 언어로, 당신의 표현을, 당신의 말로 내뱉어. 그 말에 답하기 위해선 말입니다. 고개를 드세요. 시간은 많습니다. 당신의 삶을 부정하지 말고, 당신의 삶을 잊지 않는 것으로.. 당당해지는 것으로. 참회하십시오. 화엔. 사람이 되십시오. 표현하고, 내뱉고, 그럴싸한 행동을 하는. '물건'이 아닌. 사람(人)이 되어 그녀에게 기댈 수 있도록, 기대어질 수 있도록. 성장해야만 합니다. 이 이야기는 어느 여인의. 성장기가 될 것입니다.
737
지한-성현
(8iPJLJbSsU )
Mask
2021-09-27 (모두 수고..) 00:26:25
"동물병원에 다닌다면 의사분이 알아볼 가능성도 있지 않겠습니까." 일리있는 말이군요. 지한이 말해서 뭔가 미묘하지만.. 사람도 죽었을 때 치아진료기록을 통해 신원을 확인해보기도 하는 판에 동물도 그러지 말란 법은 없잖아요(?) "밥달라고요? 그럴까요.." 하지만 배고프냐는 물음에 냥 하고는 얼굴을 때리는 것에 발톱은 안 세웠네요. 라는 태연한 말을 하는 지한입니다. "배를 만져도 가만히 있어요" 부드럽다.라는 생각으로 슥슥 쓸자 골골거리는 고양이가 땡그란 눈으로 발을 허우적거립니다. 동물과 말이 통하는 존재가 있다면 문제없을 텐데 이 둘은 그런 쪽은 전혀 아니잖아
738
라임주
(gWkcfofIO2 )
Mask
2021-09-27 (모두 수고..) 00:26:49
뻐꾸기 의뢰다!!!
739
◆c9lNRrMzaQ
(Yc4QQiEaB6 )
Mask
2021-09-27 (모두 수고..) 00:27:10
인원이 빠졌는데 3인입니다!
740
지한주
(8iPJLJbSsU )
Mask
2021-09-27 (모두 수고..) 00:27:58
재현형..?(사이트에서 본 그 재현형?)
741
◆c9lNRrMzaQ
(Yc4QQiEaB6 )
Mask
2021-09-27 (모두 수고..) 00:28:11
>>727 샤워를 합니다! 영웅서가의 즈언통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샤워는 무려.. 진행 중 1회에 한정해 망념을 5 감소시켜줍니다!
742
화엔주
(mBaYNTrGhM )
Mask
2021-09-27 (모두 수고..) 00:28:23
끄흐읍.... 캡틴 필력 너무 대단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43
토오루주
(4QMIctpN0k )
Mask
2021-09-27 (모두 수고..) 00:30:26
캡틴 글 보고 좋아하고 있었는데 재현형...!
744
◆c9lNRrMzaQ
(Yc4QQiEaB6 )
Mask
2021-09-27 (모두 수고..) 00:30:30
이제 한 5시간 반정도 됐나?
745
라임주
(gWkcfofIO2 )
Mask
2021-09-27 (모두 수고..) 00:30:30
청결한 전통이 있었군요!! 맞아맞아 캡틴 필력 보는맛에 살아요 내가!!
746
라임주
(gWkcfofIO2 )
Mask
2021-09-27 (모두 수고..) 00:30:50
5시간 반 맞아용 엄청 달려오셨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