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18077> [현대판타지/육성]영웅서가2 - 7 :: 1001

◆c9lNRrMzaQ

2021-09-25 21:07:49 - 2021-09-27 03:47:20

0 ◆c9lNRrMzaQ (LIawRjXX6o)

2021-09-25 (파란날) 21: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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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세븐

339 명진주 (LW9aN/cL9Q)

2021-09-26 (내일 월요일) 19:49:14

>>334 글게요ㅠㅠ 화엔주도 현생 잘 보내시길 바라고

340 태식주 (ZwftsemF8Q)

2021-09-26 (내일 월요일) 19:49:41

유나만 무사하면 죽지는 않을테고

341 ◆c9lNRrMzaQ (7qlwyVySoU)

2021-09-26 (내일 월요일) 19:50:54

>>317
검색해보지만 검색되는 데이터는 없습니다.
아쉽게도 무협지 같은 것이 몇 개 검색되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흥미 위주의 서책들이지. 도움이 될 법한 정보가 있는 것들은 아닌 것 같습니다.

TIP. 전작과 달리 영웅서가 2에서는 도서관을 통한 정보 획득의 기회가 매우 한정되어 있습니다. 이는 가디언에게 제공되는 정보와 헌터에게 제공되는 정보가 다르다는 정보 격차를 위한 이유에서기도 합니다.

>>322
적절히 들리는 소문들을 더해 찾아가본 결과.
같은 특별반인 파필리오가 두 사람과 대화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한 쪽은 에릭 하르트만, 한 쪽은 유진화로 보이네요.

>>326
가디언의 수는 극히 한정되어있고, 그런 인물과 연을 쌓는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예나는 그런 인맥이 없습니다!

342 빈센트주 (w3rOzIyUK.)

2021-09-26 (내일 월요일) 19:51:47

그런데 망념을 담은 폭파가 어느 정도는 되어야 유효한 타격을 줄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망념 50은 써야 하는 거라면 진행 끝나고 일상 돌려서 강제로 망념 빼야 할 거 같은데...

343 태호 - 지한 (Uqz8jVvle2)

2021-09-26 (내일 월요일) 19:51:48

갓챠!
원하던 물건을 받고, 자기가 들고 있던 바구니에 넣은 태호는 결과가 좋은건지 의구심을 품는 지한을 보며 싱글싱글 웃어줍니다.
아무튼 그러하니 의심하지 말지어다..

" 교류가 생길지도 모르는 건 뭐야, 이미 같은 반 친구잖아? "

태호는 손을 흔드는 제스쳐와 함께 학교에서도 지나가다 보이면 서로 인사하고 지내자며 말하고 손가락을 가볍게 두어 번 튕기면서 고민하다가 손가락 총을 만들어 지한을 겨누고 흔들면서 말을 이어갑니다.

" 으음.. 게임은 그닥 좋아하지 않을 것 같고. 노래 듣는건 좋아하려나? "

아이돌 노래라던가, 밴드 음악이라던가, 여러 종류가 있는데.. 솔직히 노래를 이것저것 듣는편은 아니라서 잘 모르겠다.

344 태식주 (ZwftsemF8Q)

2021-09-26 (내일 월요일) 19:52:29

지한주 - 지한이가 집중해서 공격하며 넓혀본다(무엇을?)

나, 빈센트주 - 유나를 보호하면서 태식이랑 지한이가 한부분만 집중 공격해서 틈이나 그런거 만들면 빈센트가 망념담은 폭파로 터뜨려서 하나하나 다 확인해보는 전법(힘든건 확실함)

345 예나주 (vYQ6ehcsgk)

2021-09-26 (내일 월요일) 19:53:42

어라? 교관중에 가디언 출신 있지않았나...?
하긴 한지훈이랑은 만난 적도 읎었지...

346 지한주 (iqxSdxkhXA)

2021-09-26 (내일 월요일) 19:54:26

아. 그 뭐냐. 태식과 지한이가 집중 공격말하는 것이었습니다.
말이 이상했네요.

유나를 보호하면서 네..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347 태식주 (ZwftsemF8Q)

2021-09-26 (내일 월요일) 19:56:17

빈센트는 특별반이니 유나 보다는 튼튼하겠지

348 태식주 (ZwftsemF8Q)

2021-09-26 (내일 월요일) 19:56:34

이제 어디를 노릴까가 문제인데 다리부터?

349 진언주 (Zff4QzxlEI)

2021-09-26 (내일 월요일) 19:57:07

자고 일어났는데 진행중인걸 본 사람의 소감을 쓰시오(3점)
소감: 으악!

다들 방패맨 다굴까는 느낌인데 나도 방패맨 때리면 됨..?....

350 파필리오주 (kcznJssbjY)

2021-09-26 (내일 월요일) 19:57:18

>>348 기동성을 제한하면 핵 찾는 게 더 수월하지 않을까요?

351 빈센트주 (w3rOzIyUK.)

2021-09-26 (내일 월요일) 19:57:35

틈을 만드는 데 실패했는데 망념 클랩을 시도하면 망념 낭비니, 이번 턴에서 빈센트는 유나 보호에 최대한 집중해도 될까요?

352 지한주 (iqxSdxkhXA)

2021-09-26 (내일 월요일) 19:57:55

다리나 팔이 확실히 괜찮아 보입니다.

353 주강산 (slhYk5.bEU)

2021-09-26 (내일 월요일) 19:58:36

"안녕하십니까."

전혀 예상치 못한 인물과의 조우에 강산은 급히 고개를 숙이면서도 속으로 히익, 하는 침음성을 흘린다. 마냥 좋아라 할 일이 아니었나보다. 오늘 도대체 무슨 날인가?

서산 신가, 창수. 떠오르는 인물이 하나 있기야 있지만...

"죄송하지만 모르겠습니다. 저도 방금 막 등교한 참이라..."

강산은 고개를 숙이고 곧바로 대답한다.
지금 단톡방을 켜보면 알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없을 수도 있다), 이 어르신 앞에서 칩의 홀로그램을 켜서 조작하는 것이 좋은 선택일지 강산은 알 수 없었다. 예의 문제로든 아니면 지한의 신변 문제로든...

#솔직하게 모르겠다고 답합니다.

354 강산주 (slhYk5.bEU)

2021-09-26 (내일 월요일) 19:59:25

지한아...도망쳐!!!
라고 쓰려고 보니까 의뢰중이네요, 이게 다행인지 불행인지...

355 태식주 (ZwftsemF8Q)

2021-09-26 (내일 월요일) 20:00:22

그럼 태식이가 나무 베듯이 대검으로 찍고 지한이고 창으로 길게 찔러서버리고 그렇게 생긴 틈을 다음턴에 빈센트가 쾅?

356 태호주 (Uqz8jVvle2)

2021-09-26 (내일 월요일) 20:00:51

>>349
일단 화력을 모아 방패맨을 끝장내도 좋고..
어제 말한것처럼 마도를 구성해서 극딜을 먹여도 좋고!

357 ◆c9lNRrMzaQ (7qlwyVySoU)

2021-09-26 (내일 월요일) 20:01:10

>>328
두 사람을 데리고 특별반으로 이동합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이 하는 옛날 이야기들을 들어봅니다.
한지훈 총교관님이 칼을 들고 무서운 얼굴로 자신을 째려봤었다거나, 한때 이상한 영웅주의에 빠져서 친구들을 괴롭혔니 하는.. 그런 이야기들이 두 사람의 입에서 흘러나옵니다.
곧 특별반 교관실에 도착하자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있었고, 두 사람이 문을 들어섰을 때. 그 시선들은 명백이 둘과, 둘을 데려온 파필리오에게 쏠립니다.

" 오랜만이네요. 오라버님? "

자리에 앉은 채. 찻잔을 들고 있던 메리는 웃는 얼굴로 에릭을 바라봅니다.

" 오랜만이란다. 동생아. "
" 바쁘신 분이 연락도 없이 여기는 무슨 일이실까요? "
" 하하.. 내가 뭐 별 일 있겠니? 그냥 삶이 바쁘고 세월이 바쁘다 보니 어쩔 수 없이.. "

어쩐지 그 여유로운 마이페이스가 교관님 앞에서 산산히 부서지는 것 같다고. 파필리오는 생각합니다.

" 에릭과 진화? "

지훈은 자리에 앉아있다가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 무슨 일이야? "
" 무슨 일인진 알거라고 생각해. "

진화는 한 걸음 앞으로 나와 지훈을 바라봅니다.

" 다윈주의자. 몌르셸 말로가 신 한국에 잠입한다는 소식이 들어왔어. "
" 정보 획득지는? "
" 하늘. "

지훈은 살짝 얼굴을 찌푸린 채, 검코등이를 톡톡 두드립니다.

" 그런데 난 지금은.. 가디언 협회 소속이 아닌데 말이지. "

그 입가에 이유 모를 장난스러움이 깃듭니다.

>>330
파티원들을 기다리기까진 꽤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336
" 정체 모를 강아지가 그 공간이 자기가 관리한다 하고 있긴 합니다. 뭔갈 요구한다곤 하는데.. 모르겠군요. "

엘터는 고갤 끄덕입니다.

358 빈센트 (w3rOzIyUK.)

2021-09-26 (내일 월요일) 20:05:27

"신체는 자신없지만, 최대한 보호해보겠습니다."

그의 두뇌가, 유나가 없으면 모든 게 끝이라고 판단한 끝에 유나에게 가까이 간다.

# 유나를 보호

359 강산주 (slhYk5.bEU)

2021-09-26 (내일 월요일) 20:05:49

>>338 답변 감사합니다.
미리내고에 손님이 엄청나게 많이 왔나보네요....

360 ◆c9lNRrMzaQ (7qlwyVySoU)

2021-09-26 (내일 월요일) 20:06:00

>>353
" 모르겠다? "

강산의 말을 재보려는듯, 그 시선이 잠시 강산에게 닿지만 곧 그는 순순히 말을 털어냅니다.

" 모르면 되었다. 쯧.. "

그는 아쉬운 표정으로 특별반을 천천히 살피다가 강산에게 묻습니다.

" 가주께선 평안하시더냐? 마지막으로 뵈었을 때가 꽤 되었는데 말이다. "

361 라임 (J0y2dOAHCY)

2021-09-26 (내일 월요일) 20:06:16

>>357

#그럼... 일단은 가게를 나섰다고 치고... 도기코인을 지불하고 입장할 수 있는 특별반 전용 수련장을 찾아가 봅니다!

362 진언주 (Zff4QzxlEI)

2021-09-26 (내일 월요일) 20:06:44

음....
그물/활 애한테 한방 먹이겠음
생각해보니 두명이 한명한테 다굴때리는데 원딜이 그걸 지켜보고만 있을거 같진 않음..

만약 삑살이면 머리 씨게 박겠습니다

363 태명진 (LW9aN/cL9Q)

2021-09-26 (내일 월요일) 20:06:48

"정체모를 강아지요?"

강아지라는 건 또 무엇일까? 게이트 내에 존재? 아니면 헌터나 가디언이 변화된 모습?

어느 쪽이든 의념이라는 게 존재하는 이상 어떤 가능성이든 존재했다.

솔직히 당황한 건 사실이지만.

"그러면 이제 어떻게 하면 될까요? 그 강아지가 있는 곳을 어떻게 찾아가야 할지 알려주실 수 있겠습니까?"

#

364 ◆c9lNRrMzaQ (7qlwyVySoU)

2021-09-26 (내일 월요일) 20:06:54

>>361
특별 수련장으로 이동합니다!

강아지가 드러누운 채 라임을 바라봅니다.

- 손님이야? 수련장 이용하려고?

이용하나요?

365 ◆c9lNRrMzaQ (7qlwyVySoU)

2021-09-26 (내일 월요일) 20:07:40

>>363
" GPS를 확인하시면 될겁니다. "

명진에겐 헌터 네트워크를 통해 다운받은 미리내고 지도가 있습니다!
확인하자.. 지하 쪽에 수련장이 있네요!

366 태호주 (Uqz8jVvle2)

2021-09-26 (내일 월요일) 20:07:40

>>362
머리를 박는건 태호주로 족하다!
진언주는 자신의 판단을 믿고 밀어붙이도록 >.O

367 한예나 (vYQ6ehcsgk)

2021-09-26 (내일 월요일) 20:07:42

뭐...그렇다. 의념 각성자중에 가디언이 된 사람은 지극히 적다.
무엇보다...예나는 오랫동안 사람과의 교류를 피했으니까...
막힌다. 막혔다.
인맥이란 벽에서 자신은 막혔다...그렇다고, 그녀가 좌절할 사람일까?
그것만큼은 절대 아니였다.
무리라는 것을 깨달았으면 다른 것을 하는 것이 나쁜 것만은 아니다.
원래 하려던 일에서 도망가는 것이 아닌. 방법을 찾을 때까지 다른 것을 할 뿐.
그러고보니, 특별반에겐 개인 수련 시설이 있다고 들었었다.
사용하려면 교관의 허락을 받아야한다 했으니, 찾아가도록 하자.

#옌리 오를 찾아가 개인 수련 시설 허가 신청을 받으러 갑니다!

368 강산주 (slhYk5.bEU)

2021-09-26 (내일 월요일) 20:07:58

진언주 어서오세요!

369 ◆c9lNRrMzaQ (7qlwyVySoU)

2021-09-26 (내일 월요일) 20:08:55

옌리 오가 아니라 옌 리오입니다!

>>367
교관실의 옌 리오를 찾아갑니다.
상당히 많은 헌터들이 리오를 둘러싼 채 무언가 얘길 하고 있는데, 그에 매우 불편한 듯 보이는 표정을 짓고 있습니다.

" 아니.. 그.. 저도 일단 현역 은퇴라니까요? 저 교관이라니까? 나.. 일 안한다고? 어? "

370 성현 (TP6vIvj.7o)

2021-09-26 (내일 월요일) 20:09:04

와! 진짜 가디언이 왔네?
신기하다!
와!

... 그런데 와서 봐도 구경말고는 없는걸.
특별반으로 향하려나 보다.

나도 특별반이니 따라가봐도 괜찮을거 같아.
#조용히 쫄쫄 따라간다.

371 지한주 (iqxSdxkhXA)

2021-09-26 (내일 월요일) 20:09:19

다들 어서오세요.

그럼.. 음. 지한은 태식의 검을 보다가 상처내려 하는 곳에 창을 쑤셔박으려 시도할까요

372 ◆c9lNRrMzaQ (7qlwyVySoU)

2021-09-26 (내일 월요일) 20:09:38

>>370
조심스럽게 따라갑니다!
이미 인기척이 들킨 것 같긴 하지만.. 딱히 신경 쓰지 않는 것 같네요!
다음 상황은 파필리오의 진행 상황과 이어집니다!

373 라임 (J0y2dOAHCY)

2021-09-26 (내일 월요일) 20:10:00

>>364
강아지에게는 존댓말을 해야 할까요, 반말을 해도 될까요?
드러누운 강아지가 아무튼 귀엽습니다...

- 어... 응!

#이용합니다!

374 파필리오 (kcznJssbjY)

2021-09-26 (내일 월요일) 20:10:11

아마 두 사람이 찾던 사람은 한지훈 교관님이었던 것 같다고 소년은 생각했다. 다시 떠올려보면 처음부터 총교관님이라고 말하고 있었지.. 홀로 납득한 소년은 그들이 하는 말을 조용히 웃으면서(때로는 곤란한 듯 웃으면서) 들으며 안내를 마쳤다. 교관실에는 생각보다 사람이 많았으며, 엘터 교관님도 보였다(소년은 잠시 엘터 교관님께 마음 속으로 사죄를 했다)

들려오는 이야기는 좋은 느낌이 아니었다. 다윈주의자에 대한 이야기는 소년도 모르는 건 아니었다. 의념이 나타나고 그를 이용한 범죄자들도 나타났다는 이야기는, 소년도 당연히 아는 이야기였다. 아마 이 신 한국에 위험 사태가 도래할 수 있다는 류의 이야기겠지, 하고 소년은 할 수 있는 예상을 했다. 물론 그 뿐으로 딱히 말을 할 건 없었 솔직히 말을 해도 될 것 같지 않았다. 중요한 이야기잖아요? 어쩌면 자신도 싸우게 될 수 있을 거라 생각은 하지만 그 때는 그 때이며, 지금은 아니었다.



#가만히 이야기를 들으며 있습니다.

375 ◆c9lNRrMzaQ (7qlwyVySoU)

2021-09-26 (내일 월요일) 20:10:42

>>373
- 도기코인 다섯 개. 기회는 한 번이니까 신중하게 해. 이번 진행에서만 쓸 수 있어.

이번 진행? 그게 뭘까요?
아무튼 도기는 자신을 닮은 코인을 징수하려는 듯 손을 뻗고 있습니다!

376 예나주 (vYQ6ehcsgk)

2021-09-26 (내일 월요일) 20:11:11

>>369 띄워쓰기 매우 중요..!

377 태식주 (ZwftsemF8Q)

2021-09-26 (내일 월요일) 20:12:00

>>371
태식이가 찍고 뺀다고 묘사하고 그 틈에 지한이가 창을 꽂는다는거로?

378 유웨이 (fassrQmY7g)

2021-09-26 (내일 월요일) 20:12:22

평소라면 그 자리에서 재미있게 무협지를 읽었을 것이다. 실제로도 그러고 싶은 마음은 있었지만, 빠져 있다가 파티에 늦으면 곤란하니까. 정보 수집을 위해, 웨이는 좀 더 다양한 사람을 만나 보기로 했다.

#손이 빌 만한 교관님께 찾아가 봅니다!

379 토오루주 (3f5XwfsHgk)

2021-09-26 (내일 월요일) 20:12:51

토오루는 오늘 길에 수상한 사람을 만나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다가 생각을 하다가 뒤늦게 자신이 그 수상한 사람이나 길 가다가 만나면 무조건 도망쳐야 하는 사람에 해당한다는 사실을 떠올렸다.
뭐 어쩌겠는가. 이런 걸 떠올릴 때마다 새삼스럽게 후회할 시기도 이미 예전에 지났는데. 토오루는 고개를 젓고는 손을 씻고 온 다음에 책상에 앉아서 펜을 들었다.

'최근 바빠서 편지를 못 쓰고 있었는데, 오늘은 여유가 나서 한 장 써봅니다.
저는 저번에 말했던 특별반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오기 전에는 몰랐는데 와서 직접 보니 한 명을 빼고는 전부 저보다 어려서 걱정이 많습니다.
만약 어머니가 앞에 계셨다면 나이만 가지고 사람을 판단하지 말라고 하셨겠지만 신경이 쓰이는 것을 어쩌겠습니까...'

저는 잘 지내고 있으니 걱정 마시기 바랍니다, 라는 문장을 마지막으로 한참이나 죽죽 내려가던 펜이 멈췄다. 번진 곳 없고, 구겨진 곳 없고. 토오루는 편지를 천천히 다시 훑어보곤 서랍에 넣었다.

#망념 30을 들여서 편지를 씁니다!

380 진언 (Zff4QzxlEI)

2021-09-26 (내일 월요일) 20:12:53

"하나는 처리했고.."

태호도 그물에서 빠져나온 것 같고, 정수 쪽도 크게 다친 것 같진 않아 보였지.
다행이라고 여기며 다시 검투사들 쪽으로 시선을 돌린다.

#시선이 끌리지 않은 틈을 타 그물-활을 든 검투사를 망념을 60 사용해 제 3세계로 머리를 후려칩니다

381 진언주 (Zff4QzxlEI)

2021-09-26 (내일 월요일) 20:13:11

왠지.. 왠지 머리를 때려야 할 것 같았음.......

382 지한주 (iqxSdxkhXA)

2021-09-26 (내일 월요일) 20:13:20

틈에 지한이가 창을 꽂는 걸로 시도해보겠습니다.

383 태식주 (ZwftsemF8Q)

2021-09-26 (내일 월요일) 20:16:43

공격은 망념 담아서 하는거로 근데 지한이가 망념을 많이 써서 힘든가

384 라임주 (J0y2dOAHCY)

2021-09-26 (내일 월요일) 20:17:42

잠시 자리 비울게요!

385 파필리오주 (kcznJssbjY)

2021-09-26 (내일 월요일) 20:18:15

다녀오세요!

386 한예나 (vYQ6ehcsgk)

2021-09-26 (내일 월요일) 20:18:15

>>369
아무래도, 타이밍이 그리 좋지않았을 때 들어온 모양이다.
엄청..사람들이 많아보인다.
예나에겐 그다지 좋은 상황은 아닌데, 원래부터 그런 곳을 기피했었으니까...
때문 지금 상황에서 말을 걸어도 되는건지 잠시 고민했지만, 자신은 할 일이 있었기에 그걸 우선시 했다.
그렇기에 잠시 숨을 고르고...예나는 손을 조심스레 들며 옌 리오에게 들릴 정도로 말하였다.
..시선은 쏠리겠지만, 예나는 참아보기로 하였다.

"저기- 교관님."

#옌 리오 교관님을 불러봅니다!

387 지한주 (iqxSdxkhXA)

2021-09-26 (내일 월요일) 20:18:59

망념.. 50정도는 아직 괜찮습니다.

빼야 하지만요.

388 토오루주 (3f5XwfsHgk)

2021-09-26 (내일 월요일) 20:20:35

라임주 다녀오라구! 그나저나 다윈주의자 때문에 교관님들이 다들 정신이 없구나...

389 지한주 (iqxSdxkhXA)

2021-09-26 (내일 월요일) 20:20:59

다녀오세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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