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스레는 다이스가 거의 쓰이지 않는 스레입니다. 일상에서 다이스를 쓰는 것은 상관이 없지만 스토리 진행 땐 캡틴이 직접 판정을 내리게 되고 특수적인 상황 하에서만 다이스가 쓰일 수 있습니다.
*본 스레는 추리적 요소와 스토리적 요소가 존재합니다. 다만 시리어스 스레는 아닙니다.
*갱신하는 이들에게 인사를 합시다. 인사는 기본적인 예절이자 배려입니다.
*AT 필드나 기본적인 예의는 꼭 지키도록 합시다.
*자신이 당하기 싫은 것을 남들에게 하지 않는 자세를 가집시다. 모니터 뒤에는 사람이 있습니다.
*잘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캡틴에게 물어봅시다. 혼내지 않습니다!
위키 - https://bit.ly/2UYbsmg
웹박수 - https://bit.ly/3tlQBWP
(이벤트&익명 앓이&캐릭터에게 보내는 익명의 선물(캐입과 오너입 둘 다 가능)등에 사용됩니다. 앓이나 선물은 매주 토요일 0시에 공개됩니다. 단 저격성 메시지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시트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14094/recent
>1596317087> [ALL/경찰/이능물] 특수 수사대 익스레이버 SEED - 03. 익스레이버 위그드라실 팀 :: 1001
◆O5r/SywHNU
2021-09-24 22:10:33 - 2021-09-26 12:20:47
0 ◆O5r/SywHNU (QuudGgrmJo)
2021-09-24 (불탄다..!) 22:10:33
901 여명주 (b0QeYfJroA)
2021-09-26 (내일 월요일) 01:57:35
잠이 안오는데 뭐하죠 다갓?
.dice 0 2. = 2
0. 그냥 자렴
1. 픽크루 만들어보실?
2. Tmi 더 하실?
.dice 0 2. = 2
0. 그냥 자렴
1. 픽크루 만들어보실?
2. Tmi 더 하실?
904 애쉬주 (NPyyM4SXcI)
2021-09-26 (내일 월요일) 01:58:43
.dice 1 3. = 3
1. 애조시는 뽀짝한거 만들어왔쟝
2. 애조시 평범한거 만들어왔쟝
3. 애조시 불닭 하나 만들어왔쟝
1. 애조시는 뽀짝한거 만들어왔쟝
2. 애조시 평범한거 만들어왔쟝
3. 애조시 불닭 하나 만들어왔쟝
906 유진주 (V4GZV7I..Q)
2021-09-26 (내일 월요일) 01:59:19
>>896 >>901 (야광봉 대기중)
>>902 허어어 기대가 됩니다!! 폰인만큼 실제 체스처럼 프로모션해서 다른 기물이 되는 경우도 있을 것 같아서 설레는군요 :3
>>902 허어어 기대가 됩니다!! 폰인만큼 실제 체스처럼 프로모션해서 다른 기물이 되는 경우도 있을 것 같아서 설레는군요 :3
907 ◆O5r/SywHNU (ZdWbaNipUQ)
2021-09-26 (내일 월요일) 02:01:45
>>904 불닭이라니!! 대체 뭘 만드신 거예요?!
>>906 그렇게 '폰'이 킹이 되어서 보스로 나타난다던가. (안돼요)
>>906 그렇게 '폰'이 킹이 되어서 보스로 나타난다던가. (안돼요)
.jpg)
909 유진주 (V4GZV7I..Q)
2021-09-26 (내일 월요일) 02:04:08
>>904 불닭 또한 맛있는법 ... 뭐든 맛있게 먹을 준비가 되어있어요! >:3
>>907 허어어 ... 사실 폰이 최종보스 ...
>>907 허어어 ... 사실 폰이 최종보스 ...
911 나기토주 (011HLqpwHU)
2021-09-26 (내일 월요일) 02:09:13
음... 아까 질문 하나 했으니까 이번에는 캡틴에게 질문 둘!
큐브웨폰을 직접적 무기의 기능보단 익스파를 담아 능력을 보다 더 효율적으로 발산하게 한다든지...하는 기능이 달린 보조장치로 구현하는 것도 가능해?
앗... 빌런 AU? 역시 선역이라면 악역 AU를 하는 게 제맛이지~~~~! 열심히 기다려봐야겠다!! ^u^
큐브웨폰을 직접적 무기의 기능보단 익스파를 담아 능력을 보다 더 효율적으로 발산하게 한다든지...하는 기능이 달린 보조장치로 구현하는 것도 가능해?
앗... 빌런 AU? 역시 선역이라면 악역 AU를 하는 게 제맛이지~~~~! 열심히 기다려봐야겠다!! ^u^
912 ◆O5r/SywHNU (ZdWbaNipUQ)
2021-09-26 (내일 월요일) 02:09:17
일단 전 슬슬 자러 가볼게요!! 스토리 진행도 했고 빨리 쉬러 가는게 나을 것 같네요! 사실 지금도 절대 빠른 것은 아니지만. (시선회피) 아무튼 다들 잘 자요!
913 ◆O5r/SywHNU (ZdWbaNipUQ)
2021-09-26 (내일 월요일) 02:10:01
>>911 물론 가능해요! 일종의 서브웨폰이라는 느낌으로 쓰라고 나온 거니까요. 답변을 마치고 다시 갈게요!
916 여명주 (b0QeYfJroA)
2021-09-26 (내일 월요일) 02:12:38
초여명 tmi- 밸런스(?) 게임
1. 짜장>짬뽕 - 맵고 기름진거 먹으면 장이 아파요오오...
2. 치킨<피자 - 맛은 피자인데... 둘다 많이 막으면 화장실...
3. 고양이>>>>>>>개 - 당연한 거 아닌가요?(즉답)
4. 옛날노래>요즘노래 - 그렇다고 음악취향이 틀딱이라고 하진 마요!
5. 면<밥 - 면도 좋지만... 결국 밥을 먹어야 힘이 나는 법이에요오오...
6. 아침형<저녁형 - 뭐, 늦잠 자는게 좋은 거죠!(확신)
7. 소<돼지 - 돼지가 기름기도 적고 가격도 싸고...
8. 민초 먹기<<<안먹기 - 영국에서 만든 건 거의 전부 지지에여.
9. 지브리>픽사 - ...일생일대의 고민이지만... 과거의 지브리는 최고였다아아!
이 외에도 밸런스게임 제시해주면 답변 드릴세요!
그런데 내가 뭘 한 거지?
1. 짜장>짬뽕 - 맵고 기름진거 먹으면 장이 아파요오오...
2. 치킨<피자 - 맛은 피자인데... 둘다 많이 막으면 화장실...
3. 고양이>>>>>>>개 - 당연한 거 아닌가요?(즉답)
4. 옛날노래>요즘노래 - 그렇다고 음악취향이 틀딱이라고 하진 마요!
5. 면<밥 - 면도 좋지만... 결국 밥을 먹어야 힘이 나는 법이에요오오...
6. 아침형<저녁형 - 뭐, 늦잠 자는게 좋은 거죠!(확신)
7. 소<돼지 - 돼지가 기름기도 적고 가격도 싸고...
8. 민초 먹기<<<안먹기 - 영국에서 만든 건 거의 전부 지지에여.
9. 지브리>픽사 - ...일생일대의 고민이지만... 과거의 지브리는 최고였다아아!
이 외에도 밸런스게임 제시해주면 답변 드릴세요!
그런데 내가 뭘 한 거지?
918 애쉬주 (NPyyM4SXcI)
2021-09-26 (내일 월요일) 02:17:13
Picrewの「cute person maker」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j8NOckAhUh
─ "한번 보게 된 것을 평생 기억한다는 건 끔찍한 일이에요."
🤔
https://picrew.me/share?cd=j8NOckAhUh
─ "한번 보게 된 것을 평생 기억한다는 건 끔찍한 일이에요."
🤔
921 애쉬주 (NPyyM4SXcI)
2021-09-26 (내일 월요일) 02:18:36
케이시주 캡틴 쫀밤~!!
>>916 여명이 밸런스는 저쪽이구나~ 과거의 지브리..과거의 지브리는..(공감)
>>916 여명이 밸런스는 저쪽이구나~ 과거의 지브리..과거의 지브리는..(공감)
922 나기토주 (011HLqpwHU)
2021-09-26 (내일 월요일) 02:18:44
>>913 답변 고마워~~~~~!!! 캡 꿀잠 자라구~~~!!!!!
그리고 결정했습니다... 큐브웨폰은 익스파 관련 기능 살짝 붙은 확성기로 해야지~ ^q^
아니 마이크는 사실??? 진짜로 드립이었는데 어느새 찐이 되어버렸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곰곰이 생각해본 결과 얘는 총 쥐여주는 것보다 능력보완 쪽이 더 나을 것 같고 일반권총도 이미 지급됐고... 목소리 범위라는 약점을 보완하려면 역시 확성기밖에 없다는 결론이... 힢마 드립만 치지 않았더라면 이렇게 웃기지 않았을 텐데(스불재)
그리고 결정했습니다... 큐브웨폰은 익스파 관련 기능 살짝 붙은 확성기로 해야지~ ^q^
아니 마이크는 사실??? 진짜로 드립이었는데 어느새 찐이 되어버렸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곰곰이 생각해본 결과 얘는 총 쥐여주는 것보다 능력보완 쪽이 더 나을 것 같고 일반권총도 이미 지급됐고... 목소리 범위라는 약점을 보완하려면 역시 확성기밖에 없다는 결론이... 힢마 드립만 치지 않았더라면 이렇게 웃기지 않았을 텐데(스불재)
923 여명주 (b0QeYfJroA)
2021-09-26 (내일 월요일) 02:22:12
솔직히 여명주 본인도 지브리 애니의 휴유증을 어른된 이후로도 못 떨치는 느낌이라... 아직도 날고 싶어. 지브리스럽게 하늘을 날고 싶다고. 나우시카처럼, 키키처럼, 붉은 돼지씨처럼, 토토로처럼, 하쿠처럼, 포뇨처럼, 시타랑 도라처럼 하늘을 날고 싶다고오오(폭주)
924 나기토주 (011HLqpwHU)
2021-09-26 (내일 월요일) 02:22:13
>>916 캐릭터 파악에 좋은 최고의 밸런스게임!(기립박수 짝짝짝)
>>918 이게.... 이게모야..... 이게모야....~~~~~!!!!!!!!! 애조씨 이게 뭐예요 매워서 불이 난건지 불나서 매운건지~~~!!!!!
>>918 이게.... 이게모야..... 이게모야....~~~~~!!!!!!!!! 애조씨 이게 뭐예요 매워서 불이 난건지 불나서 매운건지~~~!!!!!
925 나기토주 (011HLqpwHU)
2021-09-26 (내일 월요일) 02:24:55
지브리는..... 곱씹을수록 여운이 남아서 좋지...😢
영감님... 영화 더 만들어줘요...~~~~!!!!!!!!
영감님... 영화 더 만들어줘요...~~~~!!!!!!!!
927 애쉬주 (NPyyM4SXcI)
2021-09-26 (내일 월요일) 02:26:17
>>924 매워서 불이 난 거시야~!! 애조씨..한번 본 건 평생 기억하게 되어버리니까..별 생각 없이 아 진행때 본거 전달력 확실하게 하려면 대충 개연성 붙여둬야지 했는데 막상 깊게 생각해보니 이거 엄청 신경쓰이고 트라우마가 될 것 같고..🤔
929 유우카 - 키라 (ZcXA9.PH2k)
2021-09-26 (내일 월요일) 02:31:51
더 자주 말해준다니, 그 말에 유우카가 작게나마 움찔한다.
확실히 그런 말에 그다지 내성이 없는 것은 사실이다. 그것은, 자신과는 멀게만 느껴지는 것들이기 때문이라서. 애초에 연관이 없다고 생각해서인 까닭이다.
'시료우 유우카'라고 하는 이름도, 자국에선 그다지 좋은 어감도 아니고... 그럼에도 키라씨는 자주 말해주겠다고 했다.
이건 신종 괴롭힘? 아니면...
'훈련...일까...?'
이걸로 내성이 생긴다면 그건 그것대로 좋은 일이겠다, 하고 생각하면서 문득 손을 가져가 키라의 손목을 잡으려하였다. 그 움직임이 느릿하면서도 묘한게 꼭 유령같았다.
"그럼, 알려드릴게요..."
종이가 없으니 그 대신...이라고 하기엔 뭐하지만.
유우카는 키라의 손바닥을 종잇장으로 대신하여 그 위에 제 이름을 써보이려 하는 것이었다.
핸드폰을 사용하면 되지 않았나, 하는 의문은 오늘 밤 귀가하여 침대에 누워서야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먼저, 시(次)...는 이렇게 쓰는거에요... 영어로는, Next... 하지만 버금, 이란 의미도 있어요. 이 경우는 Keep...에 해당하는 것 같아요..."
"다음은... 료우(涼). 아, 이 경우는 더 알기 쉬워요... 키라씨네 말로 Cold, Chill에 해당하는 한자에요... Lonely, 라는 뜻도 있기는 하지만..."
유우카의 찬 손가락이 키라의 손바닥 위에서 스치며 온기를 살짝씩 앗아가는 것만 같았다. 문자 그대로 양(涼)이었다.
"다음은 제 이름인 유우카(幽香)... Perfume...이란 뜻이에요. 하지만 유의 경우는..."
Ghost.
유우카는 키라를 마주보며 말을 뱉었다. 아니, 뱉지 않았다. 그저 입술만 달싹일뿐 소리내지 않고 단어를 말해보였다. 마치 유령이 말하는 것처럼. 그것을 마지막으로 잡고있던 손을 내려놓는다.
"저희 한자에는 많은 읽는 법이 있어요... 보통은 이렇게 읽지 않아서... 귀엽다기 보다는, 재밌는 이름 취급을 받아서요..."
둘이 거닐던 풍경은 어느샌가 해를 넘기고 어둑해져 있었다. 가로등이 빛이 둘을 내려쬐고 멀리서는 바다의 파도소리가 조용히 밀려온다.
썰물의 바람이 몰아친다. 너는 여기 있을 사람이 아니다- 라고 말하는 것처럼 새차게 유우카의 머리칼을 해집고 지나간다.
"...아직도, 귀여운가요?"
자주 있는 일인듯 조금의 흔들림도 없는 정적인 목소리였다.
확실히 그런 말에 그다지 내성이 없는 것은 사실이다. 그것은, 자신과는 멀게만 느껴지는 것들이기 때문이라서. 애초에 연관이 없다고 생각해서인 까닭이다.
'시료우 유우카'라고 하는 이름도, 자국에선 그다지 좋은 어감도 아니고... 그럼에도 키라씨는 자주 말해주겠다고 했다.
이건 신종 괴롭힘? 아니면...
'훈련...일까...?'
이걸로 내성이 생긴다면 그건 그것대로 좋은 일이겠다, 하고 생각하면서 문득 손을 가져가 키라의 손목을 잡으려하였다. 그 움직임이 느릿하면서도 묘한게 꼭 유령같았다.
"그럼, 알려드릴게요..."
종이가 없으니 그 대신...이라고 하기엔 뭐하지만.
유우카는 키라의 손바닥을 종잇장으로 대신하여 그 위에 제 이름을 써보이려 하는 것이었다.
핸드폰을 사용하면 되지 않았나, 하는 의문은 오늘 밤 귀가하여 침대에 누워서야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먼저, 시(次)...는 이렇게 쓰는거에요... 영어로는, Next... 하지만 버금, 이란 의미도 있어요. 이 경우는 Keep...에 해당하는 것 같아요..."
"다음은... 료우(涼). 아, 이 경우는 더 알기 쉬워요... 키라씨네 말로 Cold, Chill에 해당하는 한자에요... Lonely, 라는 뜻도 있기는 하지만..."
유우카의 찬 손가락이 키라의 손바닥 위에서 스치며 온기를 살짝씩 앗아가는 것만 같았다. 문자 그대로 양(涼)이었다.
"다음은 제 이름인 유우카(幽香)... Perfume...이란 뜻이에요. 하지만 유의 경우는..."
Ghost.
유우카는 키라를 마주보며 말을 뱉었다. 아니, 뱉지 않았다. 그저 입술만 달싹일뿐 소리내지 않고 단어를 말해보였다. 마치 유령이 말하는 것처럼. 그것을 마지막으로 잡고있던 손을 내려놓는다.
"저희 한자에는 많은 읽는 법이 있어요... 보통은 이렇게 읽지 않아서... 귀엽다기 보다는, 재밌는 이름 취급을 받아서요..."
둘이 거닐던 풍경은 어느샌가 해를 넘기고 어둑해져 있었다. 가로등이 빛이 둘을 내려쬐고 멀리서는 바다의 파도소리가 조용히 밀려온다.
썰물의 바람이 몰아친다. 너는 여기 있을 사람이 아니다- 라고 말하는 것처럼 새차게 유우카의 머리칼을 해집고 지나간다.
"...아직도, 귀여운가요?"
자주 있는 일인듯 조금의 흔들림도 없는 정적인 목소리였다.
931 키라주 (BrK0LdZlWk)
2021-09-26 (내일 월요일) 02:38:33
여명주 쫀밤임다~ 굳잠하십셔~!
>>930 싸늘함다! 가슴에 비수가 날아와 꽂힘다!
하지만 걱정 마십셔! 키붕이의 방어력은 빵빵하니!
>>930 싸늘함다! 가슴에 비수가 날아와 꽂힘다!
하지만 걱정 마십셔! 키붕이의 방어력은 빵빵하니!
934 유우카 (LJy9ksLsSU)
2021-09-26 (내일 월요일) 02:48:09
>>887
짖궂은 사람이다... 유우카는 단박에 느꼈다.
말로는 미안하다고 하고 있지만 필시 다시 놀려올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이것은 이론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감이다. 23세 신장 146cm라는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의 감... 그 인생의 깨달음이라고도 할까.
"그 말대로... 제대로 다루지도 못하기도 했고..."
말은 그렇게 하기는 했지만 너무나도 긴 칼이기도 하고, 어울리지 않는다고 할까. 자신이 제대로 다룰 수 있을까 걱정되는 것은 사실이었다.
마음과 몸은 별개다. 그것은 유우카가 스스로도 잘 알고있는 사실이었다. 알데바란의 정확한 지적에도 다시 몸을 움츠린다.
"훈련...?"
그러고보니, 이 사람... 알데바란의 무기는 건틀렛이었지.
많은 사람들이 화기로의 변경을 희망한만큼 근거리 무기는 드문 선택이었다.
그런 의미에서라도 그 제안은 팀으로서, 동료로서 흥미가 가는 것도 사실이지만...
"저, 운동은... 무리에요..."
이내 그 사실을 떠올려내고 조용히 얘기를 꺼내었다. 알데바란의 훈련을 체력단련으로 받아들인 모양이었다.
그것은 뭐라고할까. 깨진 독에 물붓기라고 해야할까...
거기서 한 술 더 떠서, 깨져버리는 독이 바로 자신이었다.
자가수복이라는 편리한 기능이 있긴 하지만, 깨진 독은 애초에 쓸모가 없다.
짖궂은 사람이다... 유우카는 단박에 느꼈다.
말로는 미안하다고 하고 있지만 필시 다시 놀려올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이것은 이론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감이다. 23세 신장 146cm라는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의 감... 그 인생의 깨달음이라고도 할까.
"그 말대로... 제대로 다루지도 못하기도 했고..."
말은 그렇게 하기는 했지만 너무나도 긴 칼이기도 하고, 어울리지 않는다고 할까. 자신이 제대로 다룰 수 있을까 걱정되는 것은 사실이었다.
마음과 몸은 별개다. 그것은 유우카가 스스로도 잘 알고있는 사실이었다. 알데바란의 정확한 지적에도 다시 몸을 움츠린다.
"훈련...?"
그러고보니, 이 사람... 알데바란의 무기는 건틀렛이었지.
많은 사람들이 화기로의 변경을 희망한만큼 근거리 무기는 드문 선택이었다.
그런 의미에서라도 그 제안은 팀으로서, 동료로서 흥미가 가는 것도 사실이지만...
"저, 운동은... 무리에요..."
이내 그 사실을 떠올려내고 조용히 얘기를 꺼내었다. 알데바란의 훈련을 체력단련으로 받아들인 모양이었다.
그것은 뭐라고할까. 깨진 독에 물붓기라고 해야할까...
거기서 한 술 더 떠서, 깨져버리는 독이 바로 자신이었다.
자가수복이라는 편리한 기능이 있긴 하지만, 깨진 독은 애초에 쓸모가 없다.
936 나기토주 (011HLqpwHU)
2021-09-26 (내일 월요일) 02:49:32
Picrewの「담담디담 픽크루」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8ufZk4UvoD #Picrew #담담디담_픽크루
다들 잘자...~~~~~~
신주가 했던 이 픽크루가 매우 귀엽다는...단말마.....드르렁크억
다들 잘자...~~~~~~
신주가 했던 이 픽크루가 매우 귀엽다는...단말마.....드르렁크억
938 유우카주 (LJy9ksLsSU)
2021-09-26 (내일 월요일) 02:51:31
>>931 키라* 키라*
공격하려던 생각은 아니었지만요 비수를 꽂으려던 생각은 더더욱...
졸리면 주무시는 거에요 모두들 이벤트에 기력 올인하셨으니까요
공격하려던 생각은 아니었지만요 비수를 꽂으려던 생각은 더더욱...
졸리면 주무시는 거에요 모두들 이벤트에 기력 올인하셨으니까요
940 알데주 (UKr9tTd4nA)
2021-09-26 (내일 월요일) 02:54:46
>>938 조금만 더 버티다가 잘 생각...
유우카가 본능적으로 짓궂음을 감지한게 귀엽네요 하지만 이미 늦었지(???)
유우카가 본능적으로 짓궂음을 감지한게 귀엽네요 하지만 이미 늦었지(???)
941 키라주 (BrK0LdZlWk)
2021-09-26 (내일 월요일) 02:56:15
>>936 오오, 확실히 딸기맛 나는 기토쿤임다.
살짝 셔벗 느낌임다?
>>938 흠, 그렇다면 더더욱 노 데미지임다! 하하하!
살짝 셔벗 느낌임다?
>>938 흠, 그렇다면 더더욱 노 데미지임다! 하하하!
944 키라주 (BrK0LdZlWk)
2021-09-26 (내일 월요일) 02:57:53
>>937 아, 반대로 생각해보십셔~ 늦게 자서 늦게 일어나는만큼 일요일 낮이 허비될거 아님까~ 그러니 지금 자고 조금이라도 일찍 일어나야 개이득인 부분임다~
>>942 (맞핥짝)
>>942 (맞핥짝)
948 유우카주 (LJy9ksLsSU)
2021-09-26 (내일 월요일) 03:01:15
>>940 훈련 하는 척 알데바란을 혼내야겠어요 검도하듯이 머리를 집요하게
>>941 그런 키라주에게 유우카 노대미지 트로피를 수여할게요 (유즐리스)
>>941 그런 키라주에게 유우카 노대미지 트로피를 수여할게요 (유즐리스)
949 키라주 (BrK0LdZlWk)
2021-09-26 (내일 월요일) 03:02:25
>>945 (흠)
그래도 져는 점심엔 들어올검다~ 아마도~
그러고보니 다크다크한 픽크루에 이어서 지나치듯 본 뭔가에 영감을 얻어 기발한 썰이 생각났슴다.
하지만 할멈이 없으므로 말하지 않겠슴다. (?)
히히, 이걸로 키붕이는 더 입체적인 아이가 될 것임다.
그러니까 답글이나 마저 써야지~
그래도 져는 점심엔 들어올검다~ 아마도~
그러고보니 다크다크한 픽크루에 이어서 지나치듯 본 뭔가에 영감을 얻어 기발한 썰이 생각났슴다.
하지만 할멈이 없으므로 말하지 않겠슴다. (?)
히히, 이걸로 키붕이는 더 입체적인 아이가 될 것임다.
그러니까 답글이나 마저 써야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