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14074> [해리포터] 동화학원³ -32. 즐거운 한가위 보내셔요! :: 1001

한가위만 같아라!◆Zu8zCKp2XA

2021-09-21 15:59:19 - 2021-09-29 23:42:42

0 한가위만 같아라!◆Zu8zCKp2XA (NC/iyt3fXk)

2021-09-21 (FIRE!) 15:59:19

1. 참치 상황극판의 설정을 따릅니다.

2. AT는 금지! 발견 즉시, 캡틴은 해당 시트 자를 겁니다.

3. 5일 미접속시, 동결. 7일 미접속 시 시트 하차입니다.

4. 이벤트 시간은 금~일 저녁 8:00시부터 입니다.(가끔 매일 진행도 있어요)(?)

5. 본 스레의 수위는 17금입니다.

6.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F%99%ED%99%94%ED%95%99%EC%9B%90%C2%B3

7.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404/recent

8.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59332/recent

9. 퀘스트(제한, 주의사항 확인 필수): https://www.evernote.com/shard/s662/sh/409d36f0-d625-4fa8-8df0-9df4bb9aee95/030cc87ff6ca3c1a1cd392b6299bf69c

10. 웹박수: https://forms.gle/mss4JWR9VV2ZFqe16


즐거운 한가위 되시고 한 주도 잘 보내세요!!!

798 ◆Zu8zCKp2XA (1w7mCSHgdw)

2021-09-27 (모두 수고..) 00:48:21

에반스 교수가 황급히, 손을 뗐습니다. 그리고 러빗 교수의 뒤에 쏙 숨어버렸습니다. 방금 전까지의 기세는 어디로 갔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매구는 불에 탔고 마법부 장관이 하늘로 지팡이를 들었습니다. 불꽃이 피어오르자, 오러 몇이 화상 입은 매구를 끌고 가기 시작했습니다.

' 고생했어. '

윤이 펠리체를 안아주며 말했습니다. 교수님들은 당신들에게 잠시간, 집에 가는 게 확실히 좋을 것 같다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 매구를 잡는 데 협조해줘서 고맙군. '

장관은 그 말을 남기고 학생들의 대피를 위한 몇몇 오러들을 두고 가버렸습니다. 할 일이 많은가봅니다?




살기가 형형한 눈으로 아성을 보던 백정은 곧이어, 자신을 부르는 소리에 흠칫 몸을 떨었습니다. 그리고 얌전히 그륵그륵 소리를 내었습니다. 목줄이 제대로 역할을 해서 다행입니다. 언제 그랬냐는 것처럼 매는 눈을 지그시 감으며, 발렌타인의 볼에 자신의 얼굴을 비비려고 하고 있습니다.

' 응? '

뒤에서 번쩍, 하는 불빛에 칼 교수가 몸을 돌렸습니다. 그리곤 미간을 찌푸렸습니다.

' 이것 참, 자네의 주인이 잡힌 모양인데. '
진짜가 아니라는 건 하늘을 읽으면 알 수 있죠
칼 교수가 어깨를 으쓱였습니다. 더 할 거냐는 의문이었습니다. 양반탈이 이를 뿌득 갈더니, 당신들을 모두 노려보다가 사라졌습니다.

' 당분간은, 너희들 학원과 떨어져 있어야겠군. 그리고..... '

칼 교수는 발렌타인과 백정을 번갈아보더니, 환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 갑자기 자리를 이탈해서 날 쫓아오게 만들었으니, 학생은 머글 사회로 돌아가 있는 동안 스승의 은혜를 잊지 않을 수 있도록 천문학 과제를 특별히 많이 주도록 하지. '

칼 그린폴드의 성격은 꽤나 고약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다들 고생하셨습니다!!!!

799 아성주 (nTks51bwH.)

2021-09-27 (모두 수고..) 00:52:36

수고했어요!!

800 발렌(벨)주 (RcMXNCfe5k)

2021-09-27 (모두 수고..) 00:53:07

다들 고생하셨어요!! 칼 교수님..벨과 백정의 관계를 눈치채고 쳐다본 걸까요? 아니면 마지막 대사로 미루어보아 아성이를 본 걸까요..?🤔

어느쪽이든 벨이 아성이에게 "자네 덕분에 이번에도 알차겠구만!" 하고 도발하겠네요..😂

801 ◆Zu8zCKp2XA (1w7mCSHgdw)

2021-09-27 (모두 수고..) 00:53:57

오늘 진행의 루트를 알려드릴게요:D

순순히 간다->캡틴이 다이스를 굴려서 쨘! 탈 조우!(운이 좋으면 할미탈과 조우)
남는다->백정과 혜향 교수가 어떻게든 피할 수 있게 자리를 만듭니다. 전투 돌입이 되지 않는다면, 캐릭터들은 혜향 교수의 연구실(in 금지된 숲)에 안전하게 있을 예정이었습니다.
전투 돌입->특정 조건을 만족(다이스 값 60이상)하면, 에반스 교수와 칼 교수가 전투에 참전합니다. 이 때, 에반스 교수는 관절기를 사용해서 무조건적으로 명중을 만들 수 있게 해주고 칼 교수는 캐릭터들의 지팡이에 '피안토듀리(위력을 강화시키는 주문)' 를 사용할 예정이었습니다.
ㄴ이탈자 발생: 탈과 조우합니다. 운이 좋으면, 할미탈과 조우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각시나 부네, 양반을 조우하게 됩니다. 호랑이로 변신한 칼 교수가 뒤따라가서 보호합니다. 단, 마법으로 날아가는 게 아니라 호랑이의 모습으로 가기 때문에 시간을 벌어야 합니다. 할미탈과 조우하게 되면, 할미탈은 캐릭터를 공격하지도 않고 어디로 갈지 물어봅니다(집으로 갈지, 혜향 교수를 기다릴지.) 이때, 캐릭터의 대답에 따라서 플루가루, 귀환 열차, 혜향 교수의 연구실 셋 중 하나로 데려갑니다. 이 때, 궁금한 걸 물어볼 수도 있습니다.


아무튼 이랬다고 합니다!XD

802 ◆Zu8zCKp2XA (1w7mCSHgdw)

2021-09-27 (모두 수고..) 00:54:34

후일담은...............

내일 쓸레요.. 일상 답레도 내일 드릴게요 앗주! 너무 늦게 줘서 미안해요!!

803 펠리체주 (NPVsr/WY4U)

2021-09-27 (모두 수고..) 00:55:32

ㅋㅋㅋㅋㅋㅋㅋ 칼 교수 은근..아니 대놓고 쪼잔해! ㅋㅋㅋㅋㅋ 다들 고생했어~~

804 펠리체주 (NPVsr/WY4U)

2021-09-27 (모두 수고..) 00:56:20

정말 집으로 보내질지 어떨지는 후일담에 나오려나~~

805 아성주 (nTks51bwH.)

2021-09-27 (모두 수고..) 00:57:01

저 마지막 대사 아성에게 한 것 맞죠?

저 도발에 아성은 '그치? 내게 고마워하게!'하며 받아칠 것 같아요!

806 아성주 (nTks51bwH.)

2021-09-27 (모두 수고..) 00:57:23

>>802 괜찮아요!

807 ◆Zu8zCKp2XA (1w7mCSHgdw)

2021-09-27 (모두 수고..) 00:57:58

>>800 알고 있을지도 모릅니다:3 가장 수상한 교수는 칼 교수인걸요:3

>>805 네 그렇습니다!XD

808 아성주 (nTks51bwH.)

2021-09-27 (모두 수고..) 00:59:59

그나저나 안전하게 집에 가려고했던 아성의 바람은 결국 안하느니만 못하게 되었군요!
안전하게(크루시오 2방) 집에 가려고(천문학 과제)

809 ◆Zu8zCKp2XA (1w7mCSHgdw)

2021-09-27 (모두 수고..) 01:01:41

>>808 할미탈과 만났다면.. 정말 안전하게 집에 갈 수 있었을지도 몰라요:3.....

할미탈(특: 유일한 상식인)

810 발렌(벨)주 (RcMXNCfe5k)

2021-09-27 (모두 수고..) 01:05:56

>>807 🤔...조만간 칼교수님과 대화를 해야할 것 같아요..(?)

돌아가게 된다면..😳 벨은 백정이 따라온다면 상당히 난감해질 것 같네요.😂

캐서린: 세상에! 가주님이 멀쩡히 서 계셔요!!
크리스틴: 세상에, 가주님께서 지금 숙취에 찌들지 않고 네발이 아닌 두발로 걷고 계셔요.
벨: 노마지의 지팡이로 머리라도 맞고싶나?
크리스틴: 더블 배럴 샷건으로 안 아프게 보내주세요.
캐서린: 저는 살 테니까 크리스틴을 대신 죽여주세요!

* 캐서린은 벨의 방계 가문원으로 가장 충성스러워요.
* 크리스틴도 방계 가문원이고 태클 담당이에요.

811 펠리체주 (NPVsr/WY4U)

2021-09-27 (모두 수고..) 01:12:07

오늘도 유쾌한 언더테이커 가!

812 ◆Zu8zCKp2XA (1w7mCSHgdw)

2021-09-27 (모두 수고..) 01:14:4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더테이커 가문은 정말로 유쾌하네요!

813 ◆Zu8zCKp2XA (1w7mCSHgdw)

2021-09-27 (모두 수고..) 01:15:45

저는 그럼 이제 자러 가볼게요!XD

814 펠리체주 (NPVsr/WY4U)

2021-09-27 (모두 수고..) 01:18:50

고생했어 캡틴~~ 쉬는 날이니까 늦잠꿀잠~~

815 발렌(벨)주 (RcMXNCfe5k)

2021-09-27 (모두 수고..) 01:31:46

캡틴 고생하셨어요! 좋은 새벽 되길 바랄게요. 다들 너무 늦지 않게 주무시기여요..😬 이이이..

저도 자러갈게요. 오늘 하루도 힘내보아요.🥰 한주의 시작이니 기분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랄게요!😍😴

816 펠리체주 (NPVsr/WY4U)

2021-09-27 (모두 수고..) 01:47:57

((뜨끔))
(((딴청)))

ㅋㅋ 벨주도 잘 자~~ 일없는 월요일 되길~~

817 스베타주 (LvQQUS2WUk)

2021-09-27 (모두 수고..) 01:57:37

◐◐... (뜨끔2)
자러 간 모두 잘 자요. 푹 주무실 수 있길 바라요.

818 스베타주 (LvQQUS2WUk)

2021-09-27 (모두 수고..) 02:38:14



너무 늦게까지 깨어 있지 말아요?
자러 가볼게요. 안녕. 날 밝고 봐요 👋

819 펠리체주 (NPVsr/WY4U)

2021-09-27 (모두 수고..) 02:49:05

고슴도치 커엽....

타타주도 잘 자~~ 좋은 밤 :)

820 펠리체주 (NPVsr/WY4U)

2021-09-27 (모두 수고..) 04:22:09

아무것도 보지 못하는 별이 펠리체 스피델리에게 속삭였다.

"어렵게 생각할 거 없어. 하고 싶은대로 해. 책임은 오롯이 네 몫이지만."

펠리체 스피델리, 그 말을 듣고 따스한 어둠을 바라보았다.

https://kr.shindanmaker.com/869005/pic/184310023859a9c57f6d9801a30e6c838ae701b9_wct
#shindanmaker #별이_당신에게_속삭였다
https://kr.shindanmaker.com/869005

간만에 진단 :3 몰래 놓고 가야지 히히

821 발렌(벨)주 (eYqPCgfFJI)

2021-09-27 (모두 수고..) 08:20:41

갱신하고 갈게요.😊 월요일이에요! 오늘 하루도 힘내기여요?

822 발렌(벨)주 (luYLafSqDE)

2021-09-27 (모두 수고..) 09:45:35

>>820 ((첼이 진단을 냠냠 먹어요!)) 하고 싶은대로! 첼이를 나타내는 아름다운 말이죠!


생명의 별이 발렌타인에게 속삭였다.

"누가 당신에게 전해달래요. 미안하다고. 정말 미안하다고."

발렌타인, 그 말을 듣고 손 끝을 까딱거렸다.

https://kr.shindanmaker.com/869005/pic/f9a2fd5e38b6c9cdbf89328c254d70eaa64957a3_wct
#shindanmaker #별이_당신에게_속삭였다
https://kr.shindanmaker.com/869005

어라? 아..아야..🤕

823 ◆Zu8zCKp2XA (1w7mCSHgdw)

2021-09-27 (모두 수고..) 09:57:49

진단들이 너무 예쁘네요!!! 갱신하고 검사 다녀올게요!!

824 발렌(벨)주 (luYLafSqDE)

2021-09-27 (모두 수고..) 10:13:00

조심히 다녀오셔요!😊

825 발렌(벨)주 (luYLafSqDE)

2021-09-27 (모두 수고..) 10:37:05

발렌타인 C. 언더테이커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잃고_싶지_않아_하는_것은
: 일단 제 0순위는 '발렌타인' 이라는 자체의 이성과 자신의 영역 안에 들어온 사람들이랍니다. 동화학원 내부에서 만나거나 같이 레이드를 뛰었거나 하는 학생들과, 마노와, 가족과 가문원이요. 그리고 그 다음이 자신의 의견이에요. 사람에 대해 흥미는 없지만 0순위가 이성과 사람인 이유는 벨은 지금 몸이 아프고, 살아있는 것이 변하고 상처 입는 것엔 넌더리가 나거든요..🙄 아마 후자를 잃는 순간에는 전자를 같이 잃을 것이고, 전자를 잃게 되면 후자에 집착할 거예요.

수인자캐의_귀와_꼬리가_사라진다면_자캐반응
: 수인((요즘엔 인수라고 하나요? 잘 모르겠네요.))이 아니니까 역으로 해볼게요. 귀랑 꼬리가 돋아나면 일단 숨길 것 같아요. 착 붙여서 숨기거나, 후드를 뒤집어써서 숨기거나..깐족 첼이가 백그라운드 오퍼시티 30으로 깔려있는 느낌이네요..🤔

자캐의_내부에서_망가진_부분은
: 우와..🙄 인성이요?((아니에요))
아마 많은게 망가져 있을 거예요. 위장(?)도 있지만((농담이에요)) 주로 신뢰가 망가져있고, 가장 크게 망가져있는 건 주체성이네요. 놀랍게도요.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826 ◆Zu8zCKp2XA (G7yhIu3zns)

2021-09-27 (모두 수고..) 13:14:26

(((((2시간 기다렸는데 결국 검사 못했어요))))

우산 없는데 이와중에 비 오네요 하하

827 발렌(벨)주 (luYLafSqDE)

2021-09-27 (모두 수고..) 13:26:03

>>826 ((또담또담..)) 집에 들어가셔서 푹 쉬는 거예요..🥺

828 ◆Zu8zCKp2XA (G7yhIu3zns)

2021-09-27 (모두 수고..) 13:29:05

오늘 안에 검사는 해야하기 때문에... :3 정 안 되면 최후의 방법으로 내일 출근 전에 검사하고 가는 방법이 있어요:3

집 가고 싶어요...(울먹) 배터리 없어서 이따가 다시 올게요!

829 펠리체주 (NPVsr/WY4U)

2021-09-27 (모두 수고..) 14:06:24

갱신해~~

830 스베타주 (VJc9A2SLSg)

2021-09-27 (모두 수고..) 14:57:23

윤회의 별이 스베틀라나 이브코프에게 속삭였다.

"후회하고 있나요? 하지만 알잖아요. 그것조차 시간낭비라는 걸."

스베틀라나 이브코프, 그 말을 듣고 서글픈 어둠을 바라보았다.
-
🤔. 진단 뒤에 사람이 있나봐요.
인증서가 돌아왔네요. 갱신해요.

831 끝과 시작◆Zu8zCKp2XA (1w7mCSHgdw)

2021-09-27 (모두 수고..) 15:33:38

' 매구를 체포하는데 성공했군. '

마법부 장관이 말했습니다. 그는 움직이지 못하는 매구에게 '디멘터의 키스'를 준비하라고 명했습니다. 그리고 들어오지 말라고까지 덧붙였습니다.

' 제갈 가의 당주가 방문하셨는데, 어떻게 하실 겁니까? '
' 그 아들 때문이로구만. 대화하도록 하지. 매구를 잡았다고 기사가 날 수 있도록 해. '

그는 서둘러서 자신의 사무실로 갔습니다. 사무실의 문을 열자, 제갈 가의 당주이자 제갈 윤의 어머니가 백금발 머리를 흩날리며 마법부 장관을 응시했습니다.

' *머블리비아토 '

*비밀 대화할 때 쓰는 주문, 웅웅 거리는 소리가 가득차게 된다.


장관이 주문을 쓰자, 제갈 가의 당주가 서둘러서 그에게 매달리듯 달려들었습니다. 그리고 걱정하는 듯 두려워하는 듯 무어라 형용할 수 없는 표정을 지었습니다.

' 주인님은, 주인님은 괜찮던가요? '

마법부 장관의 모습이 서서히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머리부터 녹아내리기 시작하더니, 남성의 모습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갓과 함께 초랭이탈을 손에 쥐었습니다. 세로 동공인 녹안이 비뚤어졌습니다.

' 무사하시지만, 오실 생각은 없으시더군. '

그 말에 제갈 가의 가주 표정이 눈에 띄게 일그러졌습니다. 초랭이탈은 한 쪽 입꼬리만 비틀어 올려 웃었습니다.

' 플루가루 네트워크가 있으니, 잡종과 머글의 수를 알기 편해졌어. '
' 하, 하지만... 주스의 효력이 얼마나 있을지는 모르잖아요..! '

초랭이탈이 웃었습니다. 설마, 그것까지 생각하지 않았으리라고요.

' 어차피, 주인님은 매타포마구스로 알려져 있어.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더라도 누가 믿어줄까? 매구가 마법부 장관으로 모습을 바꿨다고 믿을 걸? '

배신자에게는 그에 합당한 벌을.

초랭이탈이 히죽 웃었습니다.

' 그 자는 주인님 뜻대로 디멘터의 키스를 받게 되었잖아. '





동화학원에서는 하나의 묘책을 썼습니다. 본교를 닫아버리고 분교로 이동하기로 마음 먹은 것 같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사감들은 신수들의 신체를 옮겨야 했었지요. 분교로 오더라도 휴교이기 때문에 수업은 진행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서양식 고성이 분교라고 합니다. 늘 한 가지의 계절이 고정되어있던 것과 다르게 실제 계절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현궁에서 나오지 않고 있던 설녀가 분교의 임시 교장이었다나봐요.

본가로 돌아가도 되고 분교에 있어도 된다고 합니다. 당신은 어떻게 할 건가요? 분교에서 조금이라도 쉴 건가요? 본가로 돌아갈 건가요?

//짤막한 후일담입니다:3!

832 발렌(벨)주 (luYLafSqDE)

2021-09-27 (모두 수고..) 15:48:00

리갱해요! 다들 반가워요! 첼이가 질투할 상황이 나타났네요..😳 주인님에게 집착하는 모옷된 제갈가!😶

분교..🤔 벨은 잠시 본가에서 쉬다가 분교로 갈 것 같네요. 못 다한 요양을 하지 않을까요..🤔🤔🤔 물론 백정이가 따라오지 않는다면 또 두고 가야할테니 분교로 가겠지만요..

833 끝과 시작◆Zu8zCKp2XA (1w7mCSHgdw)

2021-09-27 (모두 수고..) 15:51:22

백정이는 아마 따라갈 거예요!:3

잠깐 눈 좀 붙이고 올게요:3 왜인지 졸려요.. :3

834 펠리체주 (NPVsr/WY4U)

2021-09-27 (모두 수고..) 16:20:21

캡틴 꿀낮잠~~ 오홍 후일담 제목이 의미심장한걸 끝과 시작이라...

윤이가 제갈 가를 총애하는 것도 아니구 대놓고 싫어하니까~~ 저렇게 집착하는거 봐도 질투는 안 하고 비웃을 걸? 니들이 그래봤자 선배도 호크룩스도 다 내가 갖고 있는 걸~~ 하고 ㅋㅋㅋ

본가와 분교 중에 어디로 가느냐는 머 두말할 것도 없이 윤이 따라 가겠지. 한번더 우리집 갈래요? 하고 물어보기는 하겠다. 분교보다는 자유로울거고 윤이를 독차지할 수 있을테니까 >:3

835 스베타주 (VJc9A2SLSg)

2021-09-27 (모두 수고..) 16:30:01

분교는 서양식 고성이군요. 🤔

Home is where it hurts.
타타는 바로 분교로 갈거에요.

그리고.. 늦었지만, 잘 자요 캡틴. 이따 봐요.

836 ◆Zu8zCKp2XA (1w7mCSHgdw)

2021-09-27 (모두 수고..) 17:22:17

한 시간 동안 잠들었네용... :3

분교는 그래도 조금 자유롭습니다:3! 마법사 집안이라면, 플루가루로 통학할 수 있도록 되어있거든요! 참고로 외형은 이런 식으로 생겼습니다!

이미지는 하이델베르크 성입니다XD

837 펠리체주 (NPVsr/WY4U)

2021-09-27 (모두 수고..) 17:34:28

캡틴 꿀잠했어?? 어서오구~~

오 통학제 :3 그러면 당분간 집도 왔다갔다 할 수 있는거야?

838 ◆Zu8zCKp2XA (1w7mCSHgdw)

2021-09-27 (모두 수고..) 17:44:24

중앙 계단의 큰 벽난로로 튀어나오겠지만, 왔다갔다 가능해요!XD 마법사 사회에서 사는 집에 한해서는 가능하답니다!XD

머글 사회에서는..... 신고 들어와요.... :3

839 발렌(벨)주 (keD2zF41ZY)

2021-09-27 (모두 수고..) 18:14:06

갱신할게요. 즐거운 퇴근 시간이네요!😊 버스는 놓쳤지만요..🥺

만약 백정이 벨의 가문에 같이 온다면 장미 아름다이 드리운 정원을 지나쳐 오지 않을까 싶어요. 물론 장미를 가꾸고 있던 헬레나랑 눈 마주치고 헬레나가 "어머, 당신이 우리 아들 데려간 도둑 고양이인가요? 이제 갈레온 담긴 주머니로 우리 아들이랑 헤어져를 해볼 수 있겠네!" 하면서 눈을 빛내자마자 벨이 뒤돌아 도망치려 하겠지만요....😂

그리고 벨의 위키를 조금 고쳤답니다. 가문에 대해 조금 더 보기 쉬울 거예요.😊

840 ◆Zu8zCKp2XA (1w7mCSHgdw)

2021-09-27 (모두 수고..) 18:35:33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벨주 어서오시구... 버스 타실 수 있을 거예요!!(뽀담)

저는 저녁 먹고 올게오!

841 펠리체주 (NPVsr/WY4U)

2021-09-27 (모두 수고..) 18:58:06

마법사 사회 한정이면 첼이는 안되겠네~~ 걍 분교에서 뒹구는 걸로~~

벨주 버스는 잘 탔으려나~ 캡틴 맛저하구! 나도 저..녁...(귀찮다)

842 펠리체주 (NPVsr/WY4U)

2021-09-27 (모두 수고..) 18:58:25

밥도 밥이지만 일상도 고프네~~

843 ◆Zu8zCKp2XA (1w7mCSHgdw)

2021-09-27 (모두 수고..) 19:17:16

갱신해요! 음... 돌릴래요?:3

844 발렌(벨)주 (9F6e3JNZMA)

2021-09-27 (모두 수고..) 19:23:04

((낡고 지쳐버린 벨주여요)) 버스가 만차라서 두 번을 거부당하고 탔어요..🙄 이제 환승하는 중이랍니다..😂 걱정 고마워요, 조심히 들어올테니 다들 맛저하시기여요?

845 ◆Zu8zCKp2XA (1w7mCSHgdw)

2021-09-27 (모두 수고..) 19:26:15

고생하셨습니다!(뽀다다담)

846 펠리체주 (NPVsr/WY4U)

2021-09-27 (모두 수고..) 19:41:45

두번이나 만차였다니 퇴근길 러시 으아...(소름) 무사히 귀가하라구 벨주~~

>>843 음~~ 돌리면 나야 좋은데 캡틴이 이미 돌리는게 있으니까.. 괜히 부담만 느는거 아닌가 싶구..?

847 선비탈 - 아성 ◆Zu8zCKp2XA (1w7mCSHgdw)

2021-09-27 (모두 수고..) 19:42:26

‘ 아하하하하핫, 내가 그걸 알려줄 리 없잖아 ’

현성이 해맑게 웃으면서 말했습니다. 그는 천진난만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 그렇지만 걱정하지 않아도 돼. 나는 초랭이탈처럼 머글이나 잡종의 비명소리 듣는 거 좋아하지 않으니까. 뭐, 우리 중에서 가장 미친 놈인 건 사실이니. ’

그는 앞장서서 걷기 시작했습니다. 곧이어, 귀곡탑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 주인님께 귀곡탑에 대해서 물어봤더니, 예전에 고문 장소로 쓴 적이 있다나? ’

현성이 키득키득 웃었습니다.

848 ◆Zu8zCKp2XA (1w7mCSHgdw)

2021-09-27 (모두 수고..) 19:43:10

>>846 이번 주 일정이 다른 때보다는 여유로워서 괜찮을 거라고 생각해요;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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