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14074> [해리포터] 동화학원³ -32. 즐거운 한가위 보내셔요! :: 1001

한가위만 같아라!◆Zu8zCKp2XA

2021-09-21 15:59:19 - 2021-09-29 23:42:42

0 한가위만 같아라!◆Zu8zCKp2XA (NC/iyt3fXk)

2021-09-21 (FIRE!) 15:59:19

1. 참치 상황극판의 설정을 따릅니다.

2. AT는 금지! 발견 즉시, 캡틴은 해당 시트 자를 겁니다.

3. 5일 미접속시, 동결. 7일 미접속 시 시트 하차입니다.

4. 이벤트 시간은 금~일 저녁 8:00시부터 입니다.(가끔 매일 진행도 있어요)(?)

5. 본 스레의 수위는 17금입니다.

6.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F%99%ED%99%94%ED%95%99%EC%9B%90%C2%B3

7.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404/recent

8.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59332/recent

9. 퀘스트(제한, 주의사항 확인 필수): https://www.evernote.com/shard/s662/sh/409d36f0-d625-4fa8-8df0-9df4bb9aee95/030cc87ff6ca3c1a1cd392b6299bf69c

10. 웹박수: https://forms.gle/mss4JWR9VV2ZFqe16


즐거운 한가위 되시고 한 주도 잘 보내세요!!!

849 발렌(벨)주 (RcMXNCfe5k)

2021-09-27 (모두 수고..) 19:51:47

집갱..해요..((털썩!))

850 ◆Zu8zCKp2XA (1w7mCSHgdw)

2021-09-27 (모두 수고..) 19:54:10

어서와요 벨주!

851 펠리체주 (NPVsr/WY4U)

2021-09-27 (모두 수고..) 20:01:19

>>848 오 그럼 저녁 먹고 선레 써올게~~ 귀가는 안했을테니까 분교로 넘어간 시점으로 하면 되려나?

고생했어 벨주~~ (꼬옥)(볼냠)(?)

852 ◆Zu8zCKp2XA (1w7mCSHgdw)

2021-09-27 (모두 수고..) 20:07:12

>>851 네!XD 맛저 하세요!!

853 발렌(벨)주 (RcMXNCfe5k)

2021-09-27 (모두 수고..) 20:57:29

저녁먹고 리갱해요!

>>851 어버버..!!! u3<0ㅁ0()
<0ㅁ0()!!!!!!!!

854 펠리체 (NPVsr/WY4U)

2021-09-27 (모두 수고..) 21:02:34

>>853 (선레 쓰다 와서 반대쪽 볼도 먹음)(냠얌) 히히 돔황챠~~

855 펠리체 - 윤 (NPVsr/WY4U)

2021-09-27 (모두 수고..) 21:30:47

일련의 소란이 지나간 후, 학원 측에서는 학생들에게 두가지 안을 내놓았다. 하나는 먼저 말한 것처럼 본가로 돌아가는 것. 다른 하나는 동화학원의 분교로 가는 것. 그녀는 예상도 못한 분교의 등장에 적잖은 놀람을 표하면서 동시에 본가가 아닌 선택지가 생겼다는 것이 마음에 들었다. 어쩔 수 없이 본가로 보내진다면 윤과 떨어질 가능성이 높았으니까. 지금은 다른 무엇보다도 그게 제일 중요했다. 윤이 그녀의 시야에서 멀어지지 않는 것. 다만 그것 하나만.

...그런고로 본가에 돌아가지 않은 그녀는 짐을 챙겨 분교로 넘어갔다. 알고보니 분교에서도 플루가루로 통학은 된다지만, 그녀의 본가는 마법사 사회에 있는게 아니다보니 그런 기능이 있다 한들 쓸 수가 없었다. 넷째가 다니는 연구실은 마법사 사회에 있으니 거기로 가면 될 것 같기도 한데, 장소를 모르니 결국 불가능이다. 음. 못 가는 거 확정이다.

그 사실을 확인하자마자 한번 돌아가볼까 했던 마음도 싹 접은 그녀는 분교 내부를 어슬렁 어슬렁 돌아다니며 구경이나 하러 다니기 시작했다. 처음 와보는 곳이라 신기하기도 하고, 수업도 없어서 남아도는게 시간이기도 했다. 그동안 가만히 있기만 하면 모처럼의 여유와 장소가 아깝지 않은가. 아직은 어수선한 학생들 분위기 속에서 그녀만이 은근히 들떠있었다.

꽤 한참을 돌아다니며 내부 구경을 하다가, 플루가루를 쓰러 가는 학생들을 보고 문득 윤이 생각났다. 여태 혼자 잘도 돌아다니다가 윤은 뭘 하고 있을까 하고 이제서야 생각이 난 거다. 집착할 땐 한없이 들러붙으면서도 아닐 땐 한없이 무심해진다. 마치 어린아이의 변덕처럼.

그녀는 생각난 김에 보러가야지 하고 이번엔 윤을 찾으러 다니기 시작했다. 본교와 달리 여기선 어디에 있는지 알 수가 없으니까, 일단 방을 배정받은 곳부터 돌아보며 이곳저곳을 배회하고 있었다. 이렇게 다니다보면 마주치겠지 하고.

856 윤 - 펠리체◆Zu8zCKp2XA (1w7mCSHgdw)

2021-09-27 (모두 수고..) 21:55:29

' ...... 하. '

윤은 본가에서 온 편지를 보고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쓸모로 사람을 재단하곤 하던 그에게 있어서 제갈 가는 늘 쓸모가 있다가도 없게 만드는 마법이 있었으니까요. 물론, 그 대다수는 제갈 가의 가주가 자식 걱정을 빙자한 주인님에 대한 불안과 걱정으로 점철 된 편지를 보내올 때였습니다.

' 진짜 어떡하면 좋지. '

그가 편지를 보며, 한숨을 내쉬는 걸 발견한 몇몇 백궁 학생은 또 집안의 편지가 왔구나, 하고 미루어 짐작했습니다. 윤은 곧 다른 학생들에게 어색하게 웃으면서 편지에 지팡이를 갖다댔습니다.

' 인센디오. '

팍, 소리와 함께 편지가 불탔습니다. 곧 그는 혜향 교수에게 일을 시켜야겠다고 생각하면서 발걸음을 옮기던 중, 펠리체를 발견했습니다.

' 내 사랑아, 거기에서 뭐해? '

당신을 찾으러 다녔는데요.

857 ◆Zu8zCKp2XA (1w7mCSHgdw)

2021-09-27 (모두 수고..) 21:55:45

이것저것 하다가 갱신해요!XD

858 펠리체 - 윤 (NPVsr/WY4U)

2021-09-27 (모두 수고..) 22:30:24

목적 없는 내부 구경에서 윤을 찾는 걸로 바뀌었어도 그녀는 처음과 비슷하게 돌아다녔다. 여기있나 하고 복도를 기웃거리다가도 전망 좋은 창문을 발견하면 몸을 쭉 빼고 바깥 구경을 하거나, 층을 오르내리다가 사람 없는 계단이 있으면 위험천만한 난간 타기를 하고 혼자 쿡쿡 웃었다. 그런 그녀의 행동들은 누가 보면 이 시점에서 가장 속 편한 사람이지 않을까 혹은 나사가 한줌 빠졌나 싶게 보일 듯 했다. 그걸 신경쓸 그녀가 아니긴 했지만.

아무튼 그렇게 여기저기 돌아다닌게 도움이 됐는지, 긴 복도를 총총 지나가던 그녀에게 윤의 목소리가 들렸다. 다른 학생들의 목소리가 여럿 들리는데도 그녀의 귀는 딱 윤의 목소리를 포착해 걸음을 멈추고 고개를 돌리게 만들었다.

"아, 선배 찾았다."

한참을 돌아다녔는데도 지친 기색 없이 윤을 향해 싱긋 웃은 그녀는 곧장 윤에게로 다가가려고 했다. 그 생각을 한 순간 팟 하고 떠오르는 장난이 없었다면 말이다. 다가가지 않고 멈춘 채 뭔가 생각하듯 고개가 갸웃 기울어지더니 금방 원래대로 돌아간다. 그 자리에서 되려 한걸음 슬금 물러나더니, 장난스럽게 말한다.

"제가 선배 찾았으니까, 이번엔 선배가 찾을 차례네요?"

처음부터 놀이를 하고 있던 것도 아닌데 갑자기 한다는 소리가 저렇다. 게다가 정말 찾게 만들 셈인지 휙 돌더니 복도 반대편으로 빠르게 걸어서 가버린다. 그러곤 코너를 돌아 사라지는가 싶다가도 몸을 반쯤 내민 채 오나 안 오나를 보고있는게 잔망스럽기도 하다. 뭐, 윤이 안 어울려준다면 시간낭비 체력낭비 말고 돌아가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기도 했으니.

859 발렌(뺩)주 (RcMXNCfe5k)

2021-09-27 (모두 수고..) 22:30:48

어버버...(뻗어있어요)

860 펠리체주 (NPVsr/WY4U)

2021-09-27 (모두 수고..) 22:30:49

나른한...밤이로세...홍냥

861 발렌(뺩)주 (RcMXNCfe5k)

2021-09-27 (모두 수고..) 22:34:16

분명 피곤해서 샤워하고 가만히 누워있었는데..시간이 훌쩍..훌쩍훌쩍..🥺😭

862 ◆Zu8zCKp2XA (1w7mCSHgdw)

2021-09-27 (모두 수고..) 22:40:25

다들 어서오세요! 확실히 나른나른 하네요!:3

불과 몇 시간 전에 낮잠도 잤는데...!!!!(쾅)

863 펠리체주 (NPVsr/WY4U)

2021-09-27 (모두 수고..) 22:42:48

사실 내가... 이 어장에 나른독을 풀었다...! 히히히 전부 늘어져버리는거다~~

864 ◆Zu8zCKp2XA (1w7mCSHgdw)

2021-09-27 (모두 수고..) 22:52:45

(((나른독에 지배된 캡틴입니다)))

865 발렌(뺩)주 (RcMXNCfe5k)

2021-09-27 (모두 수고..) 22:54:33

((나른해서 녹아버렸어요..))

866 펠리체주 (NPVsr/WY4U)

2021-09-27 (모두 수고..) 23:02:22

_(>:3_ ㄴ)_ ((뿌듯!))

867 윤 - 펠리체◆Zu8zCKp2XA (1w7mCSHgdw)

2021-09-27 (모두 수고..) 23:08:04

' 응? '

윤이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습니다.

' 잠깐, 잠깐! 왜 도망가는 거야!? '

찾을 차례?! 윤이 당황한 표정을 짓더니 그대로 펠리체의 뒤를 따라서 뛰기 시작했습니다. 고개를 내미는 펠리체를 보던, 그는 픽 웃으면서 다가갔습니다.

' 술래잡기를 하고 싶었던 거야? '

그가 펠리체에게 물었습니다. 덕분에, 그 쪽을 생각하지 않게 좋은 환기가 되었나봅니다.

868 아성-선비탈 (nTks51bwH.)

2021-09-27 (모두 수고..) 23:36:37

"유감이네"

선비탈을 벗은 그의 표정은 천진난만한 어린아이와 같다. 해맑게 웃으며 아무렇지도 않게 깔깔대며 웃는다.

"잡종이라니 말이 심한거 아니야? 내가 순혈 마법사들에게 근친 결혼의 결과물들이라고 부르지는 않잖아?"

마법사와 머글은 다른 종족이다. 그렇다면 순혈마법사라는 것은 결국...
아성은 사람에게 머글이니 잡종이니하며 그들을 학대하고 공격하는 탈들의 사상이 이해가지 않았다. 역사상 많은 학살자들은 학살의 명분과 실질적인 이유가 존재했다. 내부 결속이나 반란의 씨앗 제거, 경제적 이익 같이. 하지만 이들은 무엇을 위해 머글과 혼혈을 차별하는 걸까?
같잖은 자존심 때문에? 아무것도 없는 자기들에게 있는 것이라고는 순혈이라는 출생 하나 뿐이어서?
하지만 겪어봐서 알고 있다. 착한 순혈이든 나쁜 순혈이든 하나 같이 사회적 지위가 높고 강한 마법사다. 그렇다면 대체 왜?

귀곡탑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기숙사 점수가 남아나질 않겠군..."

하지만 이제 돌아갈 수도 없다. 그리고 무엇보다 궁금하다. 과연 귀곡탑이 어떤 곳이기에 유령마저 출입을 피하는 걸까?
예전에 고문장소로 쓴 적이 있다면 지금은 쓰지 않는 걸까?

"굳이? 너희가 크루시오만 써도 충분히 고문할 수 있잖아? 왜 이런 곳까지 온거야?"

869 펠리체 - 윤 (NPVsr/WY4U)

2021-09-27 (모두 수고..) 23:39:57

잽싸게 도망가면서도 힐끔 보고 웃는다. 윤의 당황한 반응을 즐기듯, 아니, 완전히 즐기고 있었다. 내숭이 아니라 정말로. 복도 끝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가까이 오자 빤히 응시하면서도 뒷걸음질을 해 또 거리를 벌려놓는다. 유인이라도 하는건지 뭔지. 일부러라는게 보이게끔 일정 거리를 유지하면서 그게 그렇게도 재밌는지 얼굴에서 웃음이 가시질 않는다.

"술래잡기보다는, 그냥 장난이죠? 이러면 선배가 어떻게 할까 하는?"

윤의 반응을 떠보는 거라고, 그걸 그냥 장난이라고 서슴없이 말하고 이럼 싫어요? 하고 고개를 기울인다. 순진한건지 그런 척 하는건지 구분하기가 어렵다. 재차 키득키득 웃은 그녀는 뒷걸음질을 멈추고 다시 돌아서 빠른 걸음으로 저만치 앞으로 갔다. 전속력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느리지도 않게 멀찍이 거리를 만들어놓고 윤을 보았다.

"빨리 안 오면, 잡지 않으면 또 휙 가버릴거에요."

얼른 오지 않으면 또 가버린다며 장난기 가득하게 담아 말한다. 윤이 진짜 매구라는 걸 알면서 이런 장난을 치는 건 그녀 외에는 없지 않을까. 거기에 한술 더 떠서, 금방이라도 잡혀줄 듯 팔을 뻗고 손을 살랑살랑 흔들고 있었다. 표정에서 장난기가 가시지 않았으니 순순히 잡혀줄지는 미지수였지만.

870 ◆Zu8zCKp2XA (1w7mCSHgdw)

2021-09-27 (모두 수고..) 23:46:14

앗주 어서어레요!!

으아 너무 졸려요 내일 두 분 답레 드릴게요!!!!XD

871 펠리체주 (NPVsr/WY4U)

2021-09-27 (모두 수고..) 23:52:00

ㅋㅋㅋㅋㅋ 나른독 효과 확실하네잉(?)
잘 자 캡틴~~ 쫀밤쫀꿈~~

872 ◆Zu8zCKp2XA (VxUm9HPoF6)

2021-09-28 (FIRE!) 00:10:33

밑에서 누가 노래 부르고 있어요..... 살려줘요..... ㅇ<-<

873 발렌(벨)주🔨 (LMNHtCIjj2)

2021-09-28 (FIRE!) 00:11:46

제가 망치로 혼내드릴게요..!! 누가 캡틴의 단잠을!

874 펠리체주 (RijmFhWOHk)

2021-09-28 (FIRE!) 00:13:10

워;; 저런 망치 들고 가면 바로 조용해지긴 하겠다... 물론 그전에 사라져주는게 제일 좋지만...!

875 발렌(벨)주🔨 (LMNHtCIjj2)

2021-09-28 (FIRE!) 00:17:32

조용히. 라고 하면 모두 조용해진답니다.😊 평화로운 대화를 할 수 있어요.((아니에요))

876 펠리체주 (RijmFhWOHk)

2021-09-28 (FIRE!) 00:24:1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색과 쉐도우가 더해지니 몹시 위협적이야.... 조용해져야지 히익 (입가림)

877 ◆Zu8zCKp2XA (VxUm9HPoF6)

2021-09-28 (FIRE!) 00:37:19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뭌ㅋㅋㅋㅋ 너무 위협적인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 취색이거나 비슷힌 무언가일 거라고 생각해요:3 이상하게 이 시국에도 가끔... 밤에 노래 부르거나 난리치는 사람들이 있는지라':3

878 ◆Zu8zCKp2XA (VxUm9HPoF6)

2021-09-28 (FIRE!) 00:38:54

그래서 말인데! 캐릭터들은 본가로 가면 거기서 무얼 할까요?!

일단 백정이는 헬레나가 눈을 빛내면 발렌타인의 뒤에 있을 거 같고.. 윤이는 제갈윤을 연기할 것 같긴 하네요!:D 공식상으로는 매구가 잡혀있으니까요':3

879 펠리체주 (RijmFhWOHk)

2021-09-28 (FIRE!) 00:54:12

본가에 가면? 음~~ 일단 왜 돌아왔는지 설명하구 윤이랑 같이 가면 윤이 소개도 하구 그러겠지? 첼마마는 반갑게 맞아줄건데 첼파파가 은근히 못마땅하게 볼거 같고 ㅋㅋㅋㅋ 대충 짐 풀고 방에서 뒹굴거나 집근처 산책 나가거나 하다가 저녁때쯤 몰려온 남매들에게 시달리겠지~~

880 ◆Zu8zCKp2XA (VxUm9HPoF6)

2021-09-28 (FIRE!) 01:04:31

윤이는 그 날 하루 약간 지칠지도 모르겠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글 사회와 첼이의 가족들의 관심에 당황할지도요!

881 발렌(벨)주🔨 (LMNHtCIjj2)

2021-09-28 (FIRE!) 01:11:42

한대면 모두 공평하게 조용해진답니다.😊 정말 깡!을 하기 전에 어서 조용히 했으면 좋겠네요..🙄

본가에 가면 벨은 백정이를 지키려 하지 않을까 싶네요..헬레나와 가문원들의 지대한 관심에서요.🙄

물론 헬레나 쪽에서 친절하게 대해줄 것 같기도 해요.. 당신이 어떤 사람이라도 나는 내 아들의 곁에 남아준다면 정말 고마울 거라며 포옹을 시도할지도 모르겠고..😶
이제 가문 안으로 들어가면 가문원들이 신기하게 백정을 쳐다보고 벨이 살아있는 외간 사람이 가문에 들어왔다면서..디x니의 겨울x국 1편에서 나온 트롤처럼 갑자기 이건 사랑이야! 하고 뮤지컬을 찍기 전에 방으로 도망칠 것 같아요.😂

그리고 주치의에게 드디어 왔냐고 가주님 몸이 얼마나 개판을 쳤는지 아냐고 등을 두들겨 맞으며 요양생활을 마저 하겠죠..🤕

어브브..졸리니까 말이 계속 헛나와요..🙄 잘 얘기하고 있는거 맞겠죠..옹알옹알..먼저..들어가볼게요..오늘 하루도 다들 고생 많으셨고, 아침에 봬요..어버법..코오..😴

882 ◆Zu8zCKp2XA (VxUm9HPoF6)

2021-09-28 (FIRE!) 01:14:07

잘 얘기하고 있는 거 맞아요!! ㅋㅋㅋㅋㅋㅋ잘자요 벨주! 저도 잘 수 있으면 좋겜ㅅ네요

눈이 또랑또랑해여:3..

883 ◆Zu8zCKp2XA (VxUm9HPoF6)

2021-09-28 (FIRE!) 01:15:16

백정이는 아마 이해 못하는 부분은 고개를 갸웃갸웃 기울이다가 자연스럽게 벨의 뒤에 숨을지도 모릅니다:3! 오레오도 젤리도 안 주는데 관심을 많이 가져...!!! 하면서요ㅋㅋㅋㅋㅋ

884 펠리체주 (RijmFhWOHk)

2021-09-28 (FIRE!) 01:17:36

>>881 역시 유쾌한 언더테이커 가! 뮤지컬 ㅋㅋㅋㅋㅋㅋㅋ 헬레나가 백정이 포옹해주려는거는 좀...찡하다..
졸고 있는 벨주 커여웡 한입에 먹어버릴까부다(?) 졸지 말구 어여 자~~ 고생 많았구 잘 자 벨주!

첼이가 학교에선 고만고만해도 집에선 막둥이니까~~ 막내가 갑자기 귀가한것도 놀랄 판인데 애인을 데려왔네? 아 이건 가만 못두지 ㅋㅋ 하는 느낌으로다가 피곤하게 괴롭힐 걸? 밤에는 와인 같은거 들고와서 너 술 좀 하니? 하고 한잔하자고 꼬실지도? ㅋㅋㅋㅋ

885 펠리체주 (RijmFhWOHk)

2021-09-28 (FIRE!) 01:20:38

벨 뒤에 숨는 백정이도 귀여워....어흑 내 심장..

886 ◆Zu8zCKp2XA (VxUm9HPoF6)

2021-09-28 (FIRE!) 01:21:0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술이면... 술이면 윤이는 확실히 당황하겠네요! 본체는 술을 잘 마시는데(당연함. 성인임) 연기 중인 건 미성년자라 마실 줄 모른다고 거절할 거 같고...ㅋㅋㅋㅋㅋㅋ

887 펠리체주 (RijmFhWOHk)

2021-09-28 (FIRE!) 01:50:35

당황하는거 연기일까 진짜일까 것도 궁금하네 ㅋㅋㅋ 윤이가 술 못 마신다 그러면 명문가 도련님이라 그런가 왤케 샌님이냐고 그러고 첼이보고는 야 얘는 안되겠다 재미가 없어 재미가~~ 하고 깐족깐족 약올리고 놀리고~~ 첼이는 그 사이에 껴서 구경하다가 남매들 깐족에 편승해서 아 그럼 못 마시는 선배는 잘 자요 저는 와인 좋아해서~~ 하고 슬쩍 빠지려고 하고 ㅋㅋㅋㅋㅋ 어휴 내 정신이 빠지겠어

888 ◆Zu8zCKp2XA (bM3vuf1kbM)

2021-09-28 (FIRE!) 05:38:58

>>887 자! 과연 연기일까요 진짜일까요?!XD

결국 밤 새서 출근하는 길입니아...!!:3 졸려요!(쿵)

이따가 올게요!

889 펠리체주 (RijmFhWOHk)

2021-09-28 (FIRE!) 06:06:06

펠리체 스피델리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는_아침이_어울리는편_밤이_어울리는편

둘 다 어울린다고 할 수도 있고 아니라고 할 수도 있는데. 구분을 지어보자면 시작은 밤이었지만 현재는 아침이라고 할 수 있지. 완전하게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주변과 타인에게 담 쌓던 이전이 밤의 어둠에 홀로 숨을 죽이는 시절이었다면, 일부나마 담을 허물고 타인과 접촉하기 시작한 이후가 떠오르는 해를 맞이하는 아침이라고 할 수 있겠네. 완전한 아침이 된게 윤이 때문이라곤 못 하지만 아침이 되는 계기에 윤이가 있긴 해.

TV에서_귀신이_기어_나온다면_자캐는

첼 : ....? ....?!!!?!?!? (당황)((몹시 당황))

비명 없이 당황해서 얼타다가 귀신한테 마법(물리) 시전해보고 안 통하면 잽싸게 도망간다 ㅋㅋㅋㅋㅋ 근처에 있는 사람한테 가서 저기 저기 티비! 티비에! 하고 어버버어버버 하다가 ㅋㅋ 같이 가서 봤는데 없어졌으면 이제 혼자 티비 못 본다...

자캐는_소중한_사람들을_위해서_신념을_꺾고_무릎꿇을것인가

이거....음....꽤나 고민되는데...... 결....국은 꺾지 않을까...? 무엇 때문인지가 관건이긴 하겠는데, 신념과 소중한 사람들의 희생을 저울질 한다면 결국 소중한 사람들 쪽으로 기울테지... 소중한 사람들이 생긴 현 시점에서의 결과긴 하지만. 예전이었으면 두말없이 신념!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심심한 새벽엔 역시 진단! 어 근데 왜 해가 뜨지...?

890 펠리체주 (RijmFhWOHk)

2021-09-28 (FIRE!) 06:10:23

캡틴도 밤을 샜어...?! 아 그 취객 머리 망치로 깡 했어야 했는데 아..(아쉽)(?)

출근길 조심하구 잘 다녀와~~ 이따 봐~~

891 발렌(벨)주 (lVRFq.cErI)

2021-09-28 (FIRE!) 09:30:15

어브브..갱신해요..독백을 쓰긴 했는데..🙄

892 ◆Zu8zCKp2XA (bM3vuf1kbM)

2021-09-28 (FIRE!) 11:13:04

잠깐 갱신!! 지금 이상하게 대각선 위로 기분이 좋아서 위험하네요:3

>>891 :D? 걱정되는 부분이 있나요?!

893 스베타주 (OJnmoiHkZ.)

2021-09-28 (FIRE!) 12:46:25

>>878 🤔. 본가에는 잠깐 들렸다가, 아버지의 눈을 피해 다차(별장)으로 도망쳐 은둔할 거예요. 거기선.. 음. 어머니 묘지도 들리고, 바다 산책도 한 번 나가고..관리인이랑 차나 마시면서 느긋하게 쉬겠네요.

>>892 하이텐션이라니, 기분 좋은 일이라도 있나요?
아 그리고, 점심이에요. 다들 식사 꼭 챙겨먹어요. 😶

894 ◆Zu8zCKp2XA (bM3vuf1kbM)

2021-09-28 (FIRE!) 13:01:55

타타주 어서오세요! 별 건 아니고...!!! 잠을 못잤더니 묘하게 각성효과가 되어서 기분이 좋아요!XD 사실 조금이라도 정신줄 놓으면 잠들 거 같아서 어떻게든 버티는 중이랍니다!

895 Valentine (Cbzq7EQjAk)

2021-09-28 (FIRE!) 13:11:13

일련의 사건 이후 달링을 본가로 날려 보냈다. 영리한 달링은 무슨 일이 있었는지 리본을 물어올려 알려줄 것이다. 마침 달링은 가문원이 그를 호송해야 하는 보라색 리본을 물어 올렸다. 헬레나가 올 줄 알았지만, 그녀는 오지 않았고, 대신 엉클 잭이 친히 마차를 몰고 본교에 도착했다. 덕분에 그는 마법부에서 제공하는 플루가루도, 마차도 절대 사용하지 않을 수 있었다. 괜히 위치를 들키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누군가는 그를 보며 이상하다 손가락질 하겠지만 폐쇄적인 가문이니 이런 방법으로라도 본가로 돌아가고자 한다. 그는 지금 탐지 불능 늘이기 마법으로 가방 안을 기숙사에서 썼던 용품으로 꽉꽉 채우고 본교의 교문 앞에 서 있다. 검은 칠이 되고 금빛 선이 그어진 마차가 멈추고, 마부석에서 날렵한 인상에 한쪽 눈을 검은 안대로 가린 남성이 내렸다. 엉클 잭이다. 엉클 잭은 내리자마자 어깨에 앉은 매를 하나밖에 없는 눈으로 뚫어지게 쳐다보다 그를 흘끔 쳐다봤고, 그는 후드를 벗고 앞머리를 깔끔하게 쓸어 넘겼다.

"너 진짜 맞냐? 가짜 아니지? 아무거나 외워봐."
"무슨 소리야?"
"빨리."
"잭, 나 할 줄 아는 거 죽은 자를 위한 기도밖에 없는데 기도라도 해서 당장 선조 곁으로 보내줘?"
"진짜 맞네. 달링이 어쩐지 성이 났더니만 저거 때문이었구만?"
"달링이 화가 났다고?"
"아주 빽빽 소리를 치면서 좋다던 지렁이 젤리도 안 먹더라. 무슨 일인가 했는데 그새 다른 새랑 정분이 났어? 10년 정은 어디로 갔대?"
"그냥 입 다물고 태워주면 어디가 덧나? 그러니까 입에 디터니 원액이 마를 날이 없지."
"이 맹랑한 애새끼가 삼촌한테 못 하는 말이 없어!"
"잭이 삼촌 같은 짓을 해야 삼촌이라 부르지. 허구한 날 가림빛에서 술 마시다 존에게 귀 잡혀서 끌려오는 주제에."
"정보 탐색이라 몇 번을 말하냐! 거기 펍이 영양가 있는 정보가 많다고."
"영양가 있는 애인이 많겠지."
"나 참! 그런 건 어디서 배웠냐? 너 아홉 살 적만 해도 순수하고 귀여워 죽을 것 같았는데 이젠 그냥 죽을 것 같다."
"제법 명줄이 기네? 10년이나 살았잖아."
"방금 발언은 용납 못 하니 헬레나한테 이를 줄 알아라."
"일러 바쳐봐라. 엄마가 내 편 들지 네 편 들겠냐? 우리 아들 인성이 드디어 파탄 났구나! 하고 좋아하겠지."
"하여튼 집안 꼬락서니가 콩가루야. 빨리 뒤져버리든 해야지."
"그 농담 재밌네. 나도 써먹어볼까."
"재밌지? 이틀 동안 고민한 보람이 있네. 자, 타라. 근데 네가 몰면 안 되겠냐? 한스가 말을 도저히 들어 처먹질 않으니."
"한스는 내 말도 안 듣는데."

마차의 흑마 한마리는 귀를 까딱이다 그를 쳐다보고는 꼬리를 쳤다. 그가 앙상한 손을 뻗는다. 흑마는 고개를 툭 기울여 주둥이를 입에 댔고, 엉클 잭은 저게 어떻게 말을 안 듣는 거냐며 툴툴댔다.



마차는 편안했지만 가끔가다 크게 덜컹거렸다. 엉클 잭이 그를 놀리기 위해 일부러 험한 길로 가는 것이 분명하다. 이러니 한스와 베일리가 엉클 잭만 보면 뒷발굽질을 하려 드는 게 당연하다. 본인의 업보다. 한번 크게 덜컹거린 마차 안에서 그는 사람의 모습으로 본가에 있어도 된다고 말하며, 대신 다섯가지를 지켜야 한다며 조언했다.

첫째. 곁에 잘 붙어있고, 혼자 있게 된다면 절대 별채에 가지 말 것. 별채는 염을 할 때 가는 곳이라 시체가 있다고 말하며 그는 잠시 고민하고는, 자신이 별채에 있을 날이 많을 지도 모르니 염하는 곳까지 따라오진 말고 가만히 기다리라 했다. 그리고 시취가 강할 테니 후각이 예민하면 아예 오지 않는 것도 좋다 조언했다.

둘째. 무슨 일이 있어도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금지된 마법과 주인님에 대한 언급을 금할 것. 그의 가문에는 오러가 꽤 많기 때문이고, 가문원 전체가 금지된 마법에 관한 안좋은 기억이 많다며 그는 혀를 찼다. 그리고는 그의 어머니가 특히 예민하시다고 흘리고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의 어머니는 추종자로 인해 정신이 망가진 남편을 죽여야만 했고, 딸 같던 자식을 잃었다. 그는 추종자로 인해 정신이 망가진 아버지가 돌아가셨고, 단 하나뿐인 충정을 잃었다. 침묵하는 것이 당연하다. 그는 한참을 침묵하다 "할아버님이 전쟁시절 돌아가셨던지라 예민하시네." 라고 말했다. 굳이 산채로 불태우려 들 것이란 말은 하지 않기로 했다.

셋째. 무슨 일이 있어도 혼자 남겨지면, 푸른 머리카락을 가진 사람들을 피할 것. 혹시라도 누군가 묻는다면 추종자임을 티내지 않고 '가주와 함께 왔다'며 언더테이커 가문 사람을 불러달라고 할 것. 블랙번은 지금 하나뿐인 후계자를 잃은 뒤로 마법사 사회를 무법지대로 만들어야 한다, 추종자를 마구잡이로 죽여버려야 한다며 원성을 높이고 있으니 당연할 법도 하다.

넷째. 오두막 지하로 내려가지 말 것. 그는 이 단락에서 꽤 길게 침묵했다. 한참의 정적 이후 한번 크게 덜컹였을 때, 그의 눈빛이 흔들렸다. 내려가지 말라고 하는 것엔 다 이유가 있다며, 무슨 일이 있어도 그 안을 보면 안 된다고 새된 목소리로 중얼거린 후 다시금 침묵했다.

다섯째. 한참의 침묵 이후 그가 꺼낸 말은 수다스러운 금발 머리 여자를 보면 무시해도 좋다는 것이었다. 캐서린은 수다스러우니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는 하지만 6살 먹은 어린아이가 봐도 분위기를 돌리려는 것이 분명했다.

그는 말을 마치고는 마차 창 너머를 본다. 숲길이 끝나고 검은 철문이 보인다. 언더테이커 가문은 숲길로 시작된다. 드넓은 숲을 지나면 먼 옛날 선조가 터를 세운 영지가 있고, 문지기가 비켜서면 장미와 각종 꽃이 피어난 정원이 있다. 마차는 정원에 들어선다. 장미는 마법 덕분에 사시사철 피어있다. 그윽한 꽃내음이 마차 안으로 물씬 들어오는 것 같다. 좁은 창 너머로 보면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도 있었고, 마침 캐서린이 농땡이를 피우고 있다. 저걸 어떻게 들들 볶아야 할까? 간만에 왔으니 굴릴만큼 굴려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인지 생각에 잠긴듯한 그의 눈빛이 잠시 이채를 띤다. 그러기도 잠시, 창밖을 한참이고 쳐다보다 마차의 방향이 오른쪽으로 꺾이자 잠시 옆으로 비키라는 듯 손을 저었고, 그대로 마부석이 있을 벽을 발로 세게 걷어찼다. 어찌나 셌는지 마차가 흔들릴 정도였다.

"어이, 잭. 이 개새끼야. 어딜 자연스럽게 화장터로 마차를 돌려. 쿠데타냐? 종전 직전에 돌아가신 네 아버지처럼 되고 싶어?"
"그게 네 할아버지다 이 미친 새끼야!!"
"내가 알 바냐? 산채로 불탈 뻔 했는데 그게 중요해?"
"하여튼 이 집안 놈들은 대가리에 우환 있는게 분명하다니까! 추종자 새끼랑 붙어먹는거 내가 저지하려다-"
"아바다-!!"
"이 개씨발 가주님은 위대하다! 화신이여! 즉각 멈춰드리죠!"
"진작 이래야지!"

마차가 멈추고 그는 문을 발로 걷어 차 열었다. 예의라곤 눈 씻고도 찾아볼 수 없는 모습 뒤로 손을 뻗는다. "아가, 같이 정원이라도 산책하자꾸나." 에스코트는 제법 신사적이었다. 귀 밝은 잭은 아가 소리를 듣고는 마부석에서 듣도보도 못한 경박한 비명을 지르며 팔뚝에 돋은 소름을 지우기 위해 연신 팔을 문질렀다. 비명소리에 정원에서 농땡이를 피우던 캐서린이 고개를 돌렸고, 마차에서 애스코트를 신청하는 그와 처음 보는 옥빛 머리의 남성을 발견하자마자 마찬가지로 비명을 지르며 가문 안으로 뛰쳐 들어갔다. 가주님이 살아있는 인간을 손님으로 데려오셨어요!! 라면서.

언더테이커는 오늘도 바람 잘 날 없는 하루가 될 것이 분명했다.

896 ◆Zu8zCKp2XA (bM3vuf1kbM)

2021-09-28 (FIRE!) 13:19:33

벨주 어서와요!!!! 벨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벨앜ㅋㅋㅋㅋㅋㅋㅋ

백정이는 잘 기억할 거예요!!!!




아마.....()

897 발렌(벨)주 (Cbzq7EQjAk)

2021-09-28 (FIRE!) 13:21:24

2번만 잘 지켜주면 된다고 생각중이랍니다..

벨은 거침없어요!((폭주마차를 몰아요!))(?)

898 ◆Zu8zCKp2XA (bM3vuf1kbM)

2021-09-28 (FIRE!) 13:31:50

2번은 대놓고 말하지는 않을테니까요!XD 그런 부분에서는 안심.. 일지도 모르겠네요:3

다른 쪽으로 이야기할지도 모르지만요. 발렌타인이 주워줬어 라던지 사탕를 먹여줬다던지... :3 벨이는 폭주마차로군요:3 역시 퇴폐미의 벨!(????)

899 발렌(벨)주 (Cbzq7EQjAk)

2021-09-28 (FIRE!) 13:36:09

어..어머나..😳 이제 큰일났네요..가문원들의 관심을 한번에 차지하고 예뻐할 발언을 뱉다니..이제 백정이는 공작가에 입양된 공녀님처럼 될 거예요..모두의 예쁨과 사랑과 관심을 받고..오레오도 받고..((벨: 어째서..?))

퇴폐미의..ㅋㅋㅋ 아니에요! 퐉스만큼 요망하지도 않고 백정이처럼 퇴폐력이 넘치지도 않는 걸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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