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ㅁㅎ.... (연호랑 문하 일상에서 핑퐁되는 금아랑 이름 봄...) (나란히 다친 꼴을 보고 현기증 날 금아랑 생각함...) (경찰에 신고했어야지 왜 싸우고 그래애...) 생각해보니까 문하랑 연호도 공통적으로 새슬이 알고 있지 않나요...??? <:3
>>865 해리포터 아시는군요! >:3 멋있다! (야광봉) 연호는 왠지 그리핀도르 상이긴 해요.... >: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상한 약품 나와서 혼나는 일상이지만, 변신술은 또 잘할 것 같기도 해요! (어쩐지 애니마구스 가능성도 있을 거 같고...!) 마법 장난감... (끄덕) 좋아할 거 같아요! 허니듀크에서 파는 것들도 좋아할 거 같고!
>>866 새슬이 후플푸프구나! (와 같은 기숙사다!) >:3 이거이거 같은 기숙사 귀여운 후배 생기겠는데요! (다만 수업에서 만날 수가 없음...) 마법약 수업... 마법약 성적은 금아랑이 전교에서 제일 좋을지도 모른단 생각을 해버렸다... <:3 (에이 설마) 약초학이랑 마법동물 점수 좋은 거 이유랑 합쳐져서 귀여워요!
>>868 >>870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재능충... 재능충인건가 >:0 그치만 확실히 할 마음을 먹고 하면 강력할 것 같긴 합니다. 10에 9는 허구헌날 어디서 이상한 주문을 배워 와서 장난질만 치는 게 문제겠지만 ^"^........!! 어쩌면 위즐리 형제 가게에 자주 출몰할지도 모르겠네요! 으아악 그 그런 마음은 없었지만..... 눈이 즐거우니 되었읍니다 흑흑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넙죽!)
>>868 (같은 기숙사도 아니고) (문하가 허니듀크 단골도 아닐 거 같고...) 접점이... 산들고보다 훨씬 없는데요 문하주... ㅇ>-< 접점.. 어둠의 마법 방어술에서 나란히 좋은 성적...? (좋은 성적 외의 접점을 찾을 수 없다...8^8...) (짱구... 굴려보았지만... 어째 나란히 서서 상장 받는거만 떠오르는데 호그와트랑 일반학교랑 머릿속에서 섞여버림...)
>>871 어처구니를 상실할거라고 생각하세요...? <:3....??? 경찰에 신고했어야지 왜 싸우고 그래애.. 말하면서 울먹울먹하고 있을 것을... 호그와트로 가면... 아랑이는 얌전한데 성적만 높은 모범생일거라 연호랑도 접점 없어지는데, 퀴디치 구경갈 때 눈에 띄어서 아랑이가 일방적으로 연호 알지도 모르겠다! >:3 아니면 연호가 치는 사고에 아랑이가 말려들거나... 할 거 같기도 해요!
>>872 아... 그러다가 아랑이가 새슬이 감싸고 가벼운 부상 입으면서도 "괜찮니이? (찡그린 얼굴로 웃으면서 새슬이 안 다쳤나 먼저 확인함) (그리고 본인 상처 알아서 꼼꼼하게 치료하거다 같이 나란히 손잡고 병동 감)" 그후로 새슬이가 아랑이 앞에서는 엄청... 말을 잘 듣는 후배가 될 거 같은데 이것도 적폐해석 아닐까요...? <:D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75 아니 마법약 폭발했냐고요 ㅇ(-( 유새슬 무릎꿇고 손들어.....!!! 그치만 그 와중에 선배미 낭낭한 아랑이ㅠㅠ..... 아랑이 다치면 안돼 아랑이 절대지켜.......(u"u ) 유새슬..... <:3 상태 되어서 아랑이 치료받을 동안 주변 서성거릴 것 같읍니다
연호랑 새슬이 같이 두던 따로 두던 마법약 수업 시키면 마법약 폭파 사고 자주 일어날 거 같은데... :Q.... (이것도 적폐해석인가...?)
>>874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손하트 픽크루 찾아주셨구나.... (찌잉) 상어이빨이랑 손하트랑 붉어진 얼굴이랑 다... 너무 귀여워요....... (오열) 아... 그것은 만월 때 만나봐야 알 것 같습니다 평소랑 다르게 약간.. 이성을 제어 못하니까 연호가 엉엉 우는 금아랑한테 등짝 맞을수도 있는데 괜찮나요...?? <:3
>>876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새슬이를 지켜줄 건데요.... >:3 소중한 1학년 새슬이 절대 지켜! >:DDD (선배미 낭낭하단 말이 기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변 서성거리는 거 귀여워요.... 금아랑 새슬이가 서성거리면 아픈 거 티 안내고 옅게 웃어주고 있겠지... :D 새슬이가 간 후에는 걍 병상에 드러눕고 (아파아... 8^8) 하겠지....
>>872 연습삼아서 아무도 없는 경기장에 빗자루 타고 날아다니고 있던 문하를 평소처럼 쏘다니고 있던 새슬이가 발견해서, 문하한테 빗자루 태워달라고 조르는 모습을 보고 싶은 작은 욕망이 있습니다
>>875 대신에 호그와트가 접점을 만들기 아주 좋은 요소가 가득한걸. 허니듀크 단골까진 아니더라도 허니듀크를 아예 안 가지는 않을 테고, 거기서 슬리데린 학생들과 시비가 붙었는데 문하가 와서 '슬리데린 뱃지 달고 꼴값하지 마라' 라고 윽박질러서 떼어내준다던가... 그 외에도 오밤중에 슬리데린 기숙사 인근에서 길을 잃었는데 문하가 길을 알려준다던가 다양하다구.
>>878 ((허니듀크 안 갈거라고 생각했음...)) (그래 문하도 허니듀크에서 맛있는 거 먹어야지... >:3) 문하주 똑똑해! >:D 윽박질러서 떼어내주는 것도 좋고... 오밤 중에 슬리데린 기숙사... (갈 일 있나...??) 에서 길을 잃어버리면 문하가 길을 알려주는 군요....?? 8^8... 그러면 아랑이 문하 첫인상은 좋은 편이 될 거 같은데, 금아랑은... 뭔가 피해자나 길 잃어버린 사람 포지션이라 문하가 금방 까먹을 거 같은 옅은 첫인상 같은...? :3 (머리색이 특이해서 기억하려나...?)
>>877 역시 유새슬 무릎꿇고 손들엇... u"u 아랑이한테 다칠 데가 어디 있다고 ㅇ(-(....!!!! 그치만 새슬이 사라지자마자 아프다고 힝88 하고 있는 건 너무 귀엽네요........ 하지만 역시 아랑이를 아프게 할 수는 업다.. 유새슬.... 이후부터는 마법약은 아랑이 시범을 지켜보기만 해라... ㅇ(-(
>>878 댑 악 짱이다;;;;;;; 역시 썰의천재 문하주 와ㅡ 빗자루ㅡ 한 번만 태워주라아ㅡ ( ᐛ ) 하고 뻔뻔하게 들이대는 유새슬..... 결국 문하가 태워주면 그 때부터는 이제 빗자루 라이딩의 참맛을 깨닫고(?) 무법자가 되어버리는 엔딩만이(이하생략)
>>880 그래도 운동신경 좋아서 가볍게 다치고 끝날 것을요! >:D (그리고 가벼운 상처에 새슬이라는 귀여운 후배를 얻으면 이득 아닌가...?) ㅋㅋㅋㅋㅋㅋㅋ 그 후로 시범 지켜보기만 하는 거냐구요.....ㅋㅋㅋㅋㅋㅋㅋ 대신... 마법 동물 수업은 새슬이가 먼저 친해진 동물 아랑이한테 소개시켜주고 그러겠지... >:3 (라는 적폐해석을 함) 앗 새슬주 혹시 예전에 과자나라 아이들 만들어주세요 라고 말씀해주신 픽크루 주소가 있나요...? 저장을 안 해놔서... 찾을수가 없어요... <:3 (help!)
마찬가지로 하늘주도 미련이 생기고 그럴까봐 시트를 내리면 별 말은 안하는데 해인주가 자책하는것 같으니 이 레스를 끝으로 할게.
이유의 95퍼는 그냥 처음으로 도전한 플러팅스레라는 장르가 나와 안 맞았다이기 때문이야. 한 달 정도 되었던 8월 말부터 쭉 고민했던 사안이야. 그리고 어제까지도 고민했었어. 사실 지금도 하늘주는 내가 만월을 하면 잘 해낼 자신이 없어. 일부러 복습도 했지만 역시 나하고는 너무나 안 맞다는 생각이 들었거든. 그것을 참고 이대로 계속 가는게 맞을까 고민했지만, 역시 힘들겠다는 생각만 들더라.
단지 하늘주 성향이 안 맞았을 뿐이야. 그래서 하늘이처럼 플러팅은 1도 없는 애가 나온걸지도 모르지. 단지 그 뿐이니 누구 때문이라고 생각 안했음 좋겠다. 정말 누구 탓도 아니니까.
사실 커플 세쌍이 있고 커플 아닌 사람이 별로 없어서 그런것 같기도 하네요. 딱히 AT라는건 아니지만 아무래도 커플들이 많으면 좀 끼기 힘든 것도 사실이라서. 물론 여러분이 잘못했다는게 아니니까요!! 슬슬 고민을 좀 해야겠네요 ... 사람들이 많이 빠져나갔으니까 결단을 내릴때가 된 것 같아서요.
문하의 인간관계는 연호보다 좁았으면 좁았지 넓지는 않았다. 인간관계에 대한 열의 같은 것도 없어, 오히려 냉소적이었다. 그래서, 같은 학교인데도 모르는 애들이 많다는 연호의 탄식하듯 하는 말에, '별 상관없잖아' 같은 그 흔한 반론조차도 한 마디 주워삼키지 않고, 문하가 내어놓는 말은
"그러냐."
하는 한 마디뿐이었다. 다행이라면 그는 그에게 다가오는 사람들을 억지로 밀쳐내지는 않는다는 점일까. 밀쳐내지 않아도 멀어질 이들은 알아서 멀어졌으니까. 몇 가지 예외 경우를 제외하고는 말이다. 저번에 춤도 같이 췄다는 말에, 문하는 반창고를 꺼내서 연호의 뺨에 붙이다 말고 문득 고개를 뒤로 돌려 저 멀리로 기울어지는 노을을 바라보았다. ─예쁘긴 했지만, 역시 그 바닷가에서 바라보았던 그 노을보다는 못했다. 바닷가에 지는 노을을 한가득 머금은 원피스 차림으로 빙글빙글 예쁘게 춤을 추던 밀색 머리카락의 소녀의 모습을, 문하는 사막여우처럼 그려보았다. 그 밀색의 머리카락을 떠올릴 밀밭이 근처에 없다는 게 아쉬웠다. 그렇지만 내일 학교에 가면 다시 만날 수 있을 테니까.
문하는 다시 연호에게로 고개를 돌렸다. 의외로 의외인 것은, 연호가 아랑을 언급하며 얼굴에 띄우는 빛깔이었다. 흡사 이런저런 영화며 만화며 소설이며 하는 것들에서 연심을 묘사할 때 흔히 즐겨 사용하던 그런 색채가 아니던가. 자신과 아무 상관 없다고 생각했기에 자신은 별로 거들떠보지 않았던, 아니 애써 외면하고 있던 색채.
문하는 연호에게 거울요법을 사용했다. 자신이 내뱉은 말에 연호의 인상이 구겨지자, 문하는 알겠지? 하고 되묻듯이 무덤덤한 무표정 그대로 고개를 끄덕였다.
"─딱히 갚는 것도 아니지만."
그냥 이러면 금아랑이 내 책상 위에 놓아두었던 밴드가 어떤 뜻인지 알게 될 것도 같아서. 내가 노을을 보면서 떠올리는 것과는 다른 것이겠지만... 내가 잃어버리거나 잊어버리고 있던 것들 중 하나가 거기 있을 것도 같아서.
"그게 멍자국 줄이는 데에는 도움이 좀 될 거야."
문하는 마지막 밴드를 연호의 얼굴 위에 붙여주곤 구급낭을 가방 안에 집어넣었다. 얼굴에 밴드 두세 개를 붙이고 있는 몰골이 썩 좋아보이진 않았지만, 적어도 멍자국을 그냥 내놓고 있는 것보다야 훨씬 보기 좋지 않겠는가.
"마실 것-"
왠지 마실 걸 사주마고 하는 모습이 자기가 사겠다고 우기던 분홍머리 반친구 꼬맹이의 모습과 겹쳐보이는 것도 같다.
>>906 ..... 8ㅁ8..... 살면서 처음보신 건가요... 엄지 한 마디 정도는 새끼라고 불렀던 거 같아요..... ㅇ<-<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aver?volumeNo=31711636&memberNo=36528894&navigationType=push 소독용 알콜 사서 분무기로 뿌리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초음파 제품...은 완전히 믿을 수 없고 벌레 완전 몰아내기 전까지는 심상찮게 볼 수 있다니까.... ㅇ<-< 소독용 알콜과 분무기를 삽시다...
아... 파일 gif (움짤) 올리려다가 실패로 레스가 날아갔어요.... ㅋㅋㅋㅋ... 움짤... 못 올리는구나...
>>912 폭력 (그 비슷한 거) 앞에서 맥을 못 추는 거...? <:3 아냐... 안 때리고 싶어.... 등짝 때리고 싶다가도 천사같은 모습 보면 때릴 마음이 사라져 버려요... ㅇ<-< 연호주 천재만재.... 저어번에 맛보기도 좋았는데 이번 맛보기도 너무 좋아요..... (심쿵사)
>>910 승리하길 빌어... 기숙사면 세스코를 부를 수도 없는 노릇이고, 자취방이면 세스코를 부르기 아까운 게 딜레마네 ㅇ<-< 철저히 틀어막는 거야! 저녁 기차였나...! (잔소리할 근거가 없어져 침묵당함) 하긴... 나도 요새는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생활습관이 고정되다시피 했으니까 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