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05076> [현대판타지/육성]영웅서가2 - 3 :: 1001

◆c9lNRrMzaQ

2021-09-12 16:35:42 - 2021-09-14 19:44:27

0 ◆c9lNRrMzaQ (VUg.G4LrMw)

2021-09-12 (내일 월요일) 16:35:42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5075/recent

그러니 자신만의 가치에 대고 헌터는 저울질을 할 수 있어야한다. 이것이 내게 얼만큼의 이익을 가져오고, 어떤 결과를 낳을지. 그 결과로 내가 얻어내는 것은 무엇일지 판단하는 것이다.

84 라임주 (LNhGlnS9sw)

2021-09-12 (내일 월요일) 18:19:38

망념도 넉넉하니 수련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겠네요!

85 ◆c9lNRrMzaQ (H2.vlYBqx6)

2021-09-12 (내일 월요일) 18:21:01

제가 가장 싫어하는 상황이 변수입니다.
왜냐면 변수가 발생하면 진행이고 뭐고 변수가 우선되기 때문이죠.
일단 여기서 진행을 끊겠습니다. 아무래도 병원에 가봐야 할 것 같아요.

대신 하나 약속드리겠습니다.
수요일 7시부터 새벽 한시까지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진행에 기대하신 분들이 많을테니 도기코인 5개도 함께 지급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86 명진주 (1j8R5rF6s2)

2021-09-12 (내일 월요일) 18:21:40

!? 오늘 무리하지 마시고! 병원 잘 다녀오시길!

87 예나주 (uow7hi8BKw)

2021-09-12 (내일 월요일) 18:21:45

앗...알겠습니다!

88 정수주 (m8yBw4i2FA)

2021-09-12 (내일 월요일) 18:22:23

네 알겠어요~ 병원 무사히 다녀오세요~

89 태호주 (zsWxbyvhSs)

2021-09-12 (내일 월요일) 18:22:35

어디 아프신가요?! 어서 빨리 병원부터 가보세요!

90 ◆c9lNRrMzaQ (H2.vlYBqx6)

2021-09-12 (내일 월요일) 18:23:34

짧은 사정 설명
- 낮에 온갖 거 먹어대던 친구가 현재 숙소 변기와 하나가 되어버림. - 지금 토하고 난리가 나버림. 그런데 이거 수습할 사람이 나밖에 없네? - 저기요 친구님 일단 병원을 가야.. 게웨에에엑 - 하 이 상황에 진행을 한다고? 진행이 아니라 재회가 되버릴 판이군. - 현재.

91 ◆c9lNRrMzaQ (H2.vlYBqx6)

2021-09-12 (내일 월요일) 18:23:55

낮에 좋다고 먹어대던 버섯이 탈난 모양이에요.

92 지한주 (PC7K5p0Gws)

2021-09-12 (내일 월요일) 18:24:34

푹 쉬세요 캡틴.

93 태호주 (zsWxbyvhSs)

2021-09-12 (내일 월요일) 18:24:38

캡틴이 아픈 건 아니었군요! 다행...이라고 하긴 그러네요.
친구분이 별 일 없이 호전되시길!

94 진언주 (sguxgA0vRI)

2021-09-12 (내일 월요일) 18:24:53

아이고메
병원 잘 다녀오십셔..;;

95 지한주 (PC7K5p0Gws)

2021-09-12 (내일 월요일) 18:24:57

세상에. 친구분이 괜찮기를 바랍니다..

96 정수주 (m8yBw4i2FA)

2021-09-12 (내일 월요일) 18:25:12

게장을 먹는다고 srt까지 타고 끌려갔는데 병원도 대려준다?
캡틴 생불인가요?

97 지한-웨이 (PC7K5p0Gws)

2021-09-12 (내일 월요일) 18:25:24

불꽃이 일렁이는 것만 같은 눈에 조금 움찔하지만.
그래도 괜찮습니다. 해를 끼치거나 그렇지는 않을 거라서요.

"네. 인상깊은 곳이요. 사람들이 의외로 외국에 갈 때 영향을 미치는 게 있다 생각하니까요"
"선지국밥이요?"
부산에 갔는데 선지국밥이라는 것에 소박하면서도 어울린다고 생각했습니다. 맛있는 집이라면 소개시켜주셔도 되지 않을까요? 라고 말해봅니다.

"저는 서울에 올라와서는 적당히 살았네요."
라고 말해봅니다. 굳이 자세히 말하지는 않습니다. 그럼 이제 수업 준비를 해볼까요? 라고 말하다가. 모르는 걸 물어보라는 말을 못하는 건. 스테이터스 차이를 염두에 둔 걸까.

98 에이론주 (pYNcmQR/NU)

2021-09-12 (내일 월요일) 18:25:26

??? 괜찮으십니까...?
무리하지 마시고 병원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78 동아리를 찾는다거나, 면담 선생님을 찾아가도 되고, 의뢰를 찾아보거나 수련을 해도 되겠죠.

단순히 길거리를 돌아다니다가 누군가를 만날 수도 있고, 혹시 친구가 있을지 연락처를 찾아볼 수도 있고...

원하시는걸 하시면 됩니다

99 라임주 (LNhGlnS9sw)

2021-09-12 (내일 월요일) 18:25:32

캡틴.. 걱정하는 말 많이 하지 않고 병원에 잘 다녀오시라고만 말씀드릴게요! 모쪼록 괜찮으셨으면 좋겠습니다..

100 빈센트 - 시작 (ww87yiWDs2)

2021-09-12 (내일 월요일) 18:25:50

라임주 혹시 계시다면 일상 계속 돌릴수 있을까요?

101 웨이주 (HsFSGRHORU)

2021-09-12 (내일 월요일) 18:26:30

>>90
아이고... 친구 분이 괜찮으셨으면 좋겠네요ㅠㅠ 캡틴까지 두 분 다 아프지는 않아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친구분이 걱정됩니다... 별 일 없기를 기원할게요.

102 진언주 (sguxgA0vRI)

2021-09-12 (내일 월요일) 18:26:49

사소한 거라도 좋으니 목표 세우고 움직여야겠음
1차 목표는 정령 쭈욱쭈욱 뿅뿅하기다

103 라임주 (LNhGlnS9sw)

2021-09-12 (내일 월요일) 18:27:28

캡틴 친구분이 괜찮아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정 설명을 넘 늦게봤어..

104 지한주 (PC7K5p0Gws)

2021-09-12 (내일 월요일) 18:27:55

사소한 목표.... D이하의 기술들을 다 D로 올리기..?

105 라임주 (LNhGlnS9sw)

2021-09-12 (내일 월요일) 18:28:43

>>100 네 물론이에요. 바로 이어올게요! 제가 손이 좀 느려서 미리 양해 조금만 부탁드립니다🐰

106 잇카 - 에이론 (Pz6jvA1BwU)

2021-09-12 (내일 월요일) 18:29:48

게이트가 생긴 이후로 이 세상에 절대란 없다. 말 그대로 하늘이 뒤집어지고 땅이 솟아오르는 재난조차 당연스레 벌어질 수 있는 세상. 그런 세상에서 소년은 언제든지 만날 수 있다고 조용히 웃어 보였다.

"응. 좋아."

그 옅은 웃음에 이끌린 듯 소녀 역시 빙긋이 웃고 에이론이 꺼낸 단말기의 화면을 보며 연락처를 입력해 넣었다. 에이론이라는 세 글자 뒤로, 조심스럽게 두 글자가 더 따라붙는다. 친구. 그렇게 꼭 다섯 글자를 써서 소년을 기록한 소녀가 곧바로 저장된 번호로 전화를 걸었다.

"지금 건 게 내 번호야. 나중에 전화하면... 바로 받기는 어려워. 그래도 연락하면 꼭 답장할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3087/404
늦은 답레 죄송합니다. 막레나 막레 바로 직전이 될까요?

107 웨이주 (HsFSGRHORU)

2021-09-12 (내일 월요일) 18:30:09

사소한 목표...일단은 상허천원권 연마?

108 에이론주 (5EYGGYP4.6)

2021-09-12 (내일 월요일) 18:33:22

그럼 전화번호를 교환했다는 내용으로 막레를 하죠.
수고하셨습니다 잇카주. 잇카가 짠하고 짓궂어서 즐거웠어요.

109 에이론주 (5EYGGYP4.6)

2021-09-12 (내일 월요일) 18:33:43

사소한 목표라면 역시 포교 성공...

110 잇카주 (Pz6jvA1BwU)

2021-09-12 (내일 월요일) 18:37:20

수고하셨습니다 에이론주. 에이론이 차분하고 착해서 돌리는 내내 즐거웠어요.

잇카의 사소한 목표는 만독불침입니다.

111 정찬영주 (e10EIhb8MQ)

2021-09-12 (내일 월요일) 18:42:56

아이고 친구분의 쾌유를 빕니다

정찬영의 최종 목표는 유찬영 딱 기다려입니다

112 웨이주 (HsFSGRHORU)

2021-09-12 (내일 월요일) 18:43:24

>>111
세계 최강이 되겠다는 건가...!

113 진언주 (sguxgA0vRI)

2021-09-12 (내일 월요일) 18:44:09

스킬이 마음에 든다..
의념의 흐름을 잡아 후려치기라니

114 진언주 (sguxgA0vRI)

2021-09-12 (내일 월요일) 18:44:50

>>111
최고를 노리는 것만큼 멋있는건 없는듯

115 정찬영주 (e10EIhb8MQ)

2021-09-12 (내일 월요일) 18:46:59

사소한 목표는 방패막 얻기, 한방딜 얻기

>>112 >>114 레주께서 불가능하다고 하셨지만 원래 서울대를 노려야 서울권 대학이라도 간다!란 마음으로 생각 중

116 에이론주 (5EYGGYP4.6)

2021-09-12 (내일 월요일) 18:47:48

>>111 세체찬을 노리시는 거군요
오...

117 명진주 (1j8R5rF6s2)

2021-09-12 (내일 월요일) 18:47:54

명진이의 목표는 일단 자신의 능력을 완벽하게 다루는 것!

118 정수주 (m8yBw4i2FA)

2021-09-12 (내일 월요일) 18:49:19

일상을 구해보아요~

119 에이론주 (5EYGGYP4.6)

2021-09-12 (내일 월요일) 18:54:51

>>118 모바일이라 조금 짧고 텀이 있을 수도 있는데, 괜찮을까요?

120 빈센트 (ww87yiWDs2)

2021-09-12 (내일 월요일) 18:55:27

>>118
라임주랑 일상중이라서... 죄송함니다

121 정수주 (m8yBw4i2FA)

2021-09-12 (내일 월요일) 18:59:02

>>119 괜찮아요~
어떤 상황이 좋으신가요~?

122 빈센트 (ww87yiWDs2)

2021-09-12 (내일 월요일) 19:05:12

라임주를 기다리는 중...

123 에이론주 (xuOjZvHcUE)

2021-09-12 (내일 월요일) 19:05:41

>>121 저는 야외에서 찍는 정수를 에이론이 발견한 상황.. 같은게 떠오르네요

정수주는 원하시는 상황이나 선관 있으신가요?

124 정수주 (m8yBw4i2FA)

2021-09-12 (내일 월요일) 19:07:18

>>123 그럼 제가 선레를 써올게요
유감스럽게도 떠오르는 선관이나 상황은 없네요

125 에이론주 (bWX0w1lvT6)

2021-09-12 (내일 월요일) 19:10:00

>>124 넵 그럼 부탁드려요

126 정수 - 에이론 (m8yBw4i2FA)

2021-09-12 (내일 월요일) 19:18:01

찰칵 하는 선명한 소리와 함께, 나뭇가지에 앉아 둥지를 만들고 있는 붉은 깃을 가진 새의 모습이 선명하게 렌즈에 담겼다.
동물의 사진을 찍는 것은 저격의 과정과 유사하고, 또 개인적으로 좋아하기에 정수는 언제나 시간이 나면 이렇게 밖으로 나와 셔터를 눌러댔다.

찍은 사진을 확인하며 취미활동을 즐긴다.
그에게 있어서는 거짓말 다음으로 즐거운 행동이었다.

"어디보자, 또 뭔가 찍을거 없으려나"

헌터 아카데미에는 좋은 모델도 많고, 좋은 배경도 많다
그는 그저 셔터를 누를 뿐, 모든것이 작품이 되기 충분했다

127 라임 - 빈센트 (LNhGlnS9sw)

2021-09-12 (내일 월요일) 19:19:13

>>38
위험도가 현저히 낮다 판명되었음에도 아직까지 게이트가 닫히지 않았다는 것은, 그 목적을 달성하지 못했다는 말과 같다. 이동이나 탐사, 자원 채취를 위한 게이트가 아닌 이상에야 특별히 이득을 취할 것도 없는 이런 게이트에 관심을 가질 이는 드물뿐더러 곰이나 멧돼지 같은 동물형 몬스터는, 동물과 의사소통이 가능한 라임에겐 그다지 위험한 존재가 아니었다.
그럼에도 게이트 클로징을 위한 의뢰가 들어왔다는 것은 무언가 밝혀내거나 토벌해야만 할 존재가 있다는 뜻이겠지.

그림자가 길어지고 하늘이 남색으로 물들어갈 무렵, 언덕 위에서 초목이 울창한 산야를 내려다보는 라임의 눈에 반짝이는 노란 불빛과 함께 실처럼 피어오르는 검은 연기가 들어온다.
그 불씨에 반응하듯, 미세하게 지축이 울리기 시작하고, 바람이 불지도 않는데 온 숲의 나무들이 빈센트가 불을 피운 자리를 가리키듯 스산하게 흔들리기 시작한다.

라임은, 그제서야 이 땅의 주인이 누구인지 어렴풋이 깨달은 것이다. 나무 혹은 땅 전체, 불을 싫어하는 무언가. 불이 날 일 없던 고요한 숲이라서, 그곳에 사는 주민인 몬스터들에게 아무리 사정을 물어도 게이트가 열려진 이유를 찾을 수가 없던 것이다.

이 정도 규모의 보스라면, 절대로, 일개 헌터들의 힘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 어서 게이트를 빠져나가 가디언 협회에 알리던, 무언가 조치를 취해야만 했다.
그러기 전에, 저 불을 피운 이부터 구해야.. 아니, 불부터 꺼야겠지.

라임은 전력으로 달렸다. 마른 장작을 무대 삼아 노란 치마를 흩날리는 불꽃을 향해서.
지축의 흔들림은 점점 거세져만 가서 지진이라도 난 듯이 땅을 울리기 시작했고, 불앞에 앉은 이도 지금이 위험한 상황임을 인지했겠지.
마침내 저 앞에 밝은 불빛과 함께 정장을 차려입은 남자의 실루엣이 보이기 시작했다.

"야! 당장 불 꺼!"

풀숲을 헤치며 우다닥 달려오는 소음과 함께, "불 끄라고!" 하는 다급한 외침이 빈센트의 귀에 들려온다.

128 빈센트 - 라임 (ww87yiWDs2)

2021-09-12 (내일 월요일) 19:26:46

"..."

땅이 흔들렸다. 땅이 화가 났다. 빈센트는 그저 지진이겠구나, 그렇게 생각했다. 진도는 리히터 규모를 따르면 진도 3 정도의 가벼운 지진이 계속 일어날 뿐, 빈센트를 위협할 수 없다. 설령 지진이 더 심하게 나더라도, 이곳은 숲일 뿐 산사태의 위험이 있는 산도 아니고, 아예 땅이 갈라지는 수준이 아니면 빈센트를 위협할 수 없었기에, 빈센트는 천하태평하게 불을 더 크게 피웠다.

"아름답군."

빈센트는 엷은 미소를 띄웠다. 불이라! 세상에 불만큼 아름답게 생겼고, 불만큼 아름답게 사는 것도 없다. 자신이 동원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동원해서, 가장 아름다운, 그리고 가장 잔혹한 현상을 만들어내고는, 더 이상 탈 것이 없어지면 잔불과 숯이라는 유산을 잿더미 속에 남긴 채, 홀연히 사라지니까. 빈센트는 그런 삶을 원했다. 불꽃이 되기를 원했다. 만약 이곳이, 다른 이들도 있는 게이트가 아니라면, 게이트 클로징 전에 이 숲 전체가 불타는 광경을 보고 웃으면서 돌아갔을 텐데. 그렇게 생각하는데, 옆에서 누군가 달려왔다.

'야! 당장 불 꺼!'

"...무슨 일이시죠?"

빈센트는 불을 향해 손을 뻗고, 손을 휘저어 불로 ? 물음표 표시를 만들어서 그 사람 앞에 띄웠다. 케이프를 뒤집어쓴 소녀를 본 빈센트는, 불쇼라도 보여줘야 하나 생각했다.

129 라임주 (LNhGlnS9sw)

2021-09-12 (내일 월요일) 19:27:40

미안해요. 내용이 생각보다 길어졌습니다..

130 에이론 - 정수 (ctwALg3eLo)

2021-09-12 (내일 월요일) 19:30:14

" -하여, 오늘 하루도 기도를 올립니다. "

아카데미 안의 벤치에서 간략하게 기도를 올린 그는, 느릿하게 자리에서 일어나 주위를 둘러보았다. 날씨도 좋고, 할 일도 없는데... 산책이나 할까.

나쁘지 않은 것 같았다. 그는 천천히 걷기 시작한다.
그러다가 셔터를 누르고 있는 낯익은 얼굴을 발견했을까.

" 사진 찍는게 취미인가 보네. "

뒤에서 대뜸 말을 건 그는, 정수가 뒤를 돌아보면 정수의 뒤쪽에서 그를 빤히 쳐다보고 있었을 것이다.

131 ◆c9lNRrMzaQ (VUg.G4LrMw)

2021-09-12 (내일 월요일) 19:30:19

이것은 부산에서 입원하게 되어 환자와의 면회가 금지된 누군가의 이야기이다.

132 태식주 (ucJoZsl5Q6)

2021-09-12 (내일 월요일) 19:31:50

코시국이라

133 에이론주 (YzGHrvifiY)

2021-09-12 (내일 월요일) 19:34:47

코시국이 또

134 지한주 (PC7K5p0Gws)

2021-09-12 (내일 월요일) 19:34:59

코시국이 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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