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관 검은색 정장에 흰 장갑을 끼고 있다. 머리카락은 붉은색이고 눈은 짙은 갈색이 섞인 어두운 붉은색이다. 흰 피부와 검은 정장, 붉은 머리칼이 조화된다. 다만 몸이 심각하게 허약하다. 갓 의념을 각성한 이들과 비교될 정도. 하지만 약간 잘생겨서 그런지 그렇게 체감되지는 않는다.
성격 쾌락주의자. 스릴 중독자. 즉흥적. 죽음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하나, 죽는다는 행위 자체에 대해서는 딱히 큰 감정이 없다. 다만 어떻게 죽느냐가 중요하다고 여길 뿐이다. 그렇기에 항상 죽을 기회를 엿보며, 언젠가 끝내주는 방식으로 모두가 기억할, 어쩌면 인류가 멸망해도 계속 남을 훌륭한 죽음을 맞는 것을 목표로 여긴다.
의념 속성 불
전투 스타일 불을 소환하거나, 이미 있는 불을 끌어내서 불을 자신이 원하는 형태로 변형하고 화력을 조절하고 방향을 조종해서 적들을 태우는 초능력 내지는 마법이다. 화력을 집중해서 두꺼운 갑옷을 녹이거나, 아니면 화력을 포기하는 대신 넓게 퍼뜨려서 다수의 적들을 섬멸하는 등 다양한 응용이 가능하다.(아직 시트캐 초기레벨 수준에서 불가능한 수준이면, 단순히 불마법사 정도고 파이어볼 쏘는 정도로만 설정해주셔도 됩니다. 차후 능력이 발전하면 이런 그림이 되면 좋겠다고 생각해봤습니다.)
스테이터스 신체 120 신속 120 영성 240 건강 120 매력 30
과거사 빈센트의 과거사는 잘 알려져있지 않다. 하지만 그의 주변인들 및 사회기록으로 검증되는 몇몇 흔적들을 찾아보면 확실한 것 몇가지를 짚을 수 있다. 빈센트는 태어나서 몸이 아주 약했다. 의료 기록에 따르면 태어나자마자 심장 기형으로 태어난 지 한달 만에 170시간의 수술을 받았다. 그 후에도 그의 불행은 끝나지 않았다. 주민기록에 따르면 그가 다섯살이 될 때쯤 함께 가게를 운영하던 빈센트의 부모님이 죽었고, 소방기록에 따르면 하필 집에서 불장난을 하다가 화재가 나면서 불길에 잡아먹혀 타죽을 뻔했다. 하지만 빈센트는 그 순간 화염의 의념을 각성했고, 집안의 모든 것을 아름답게 불태우고 끝에는 흔적도 없이 사라진 '불'에 매료되었다. 빈센트는 자신의 능력과, 부모에게 유일하게 제대로 물려받은 그나마 나은 두뇌를 이용해 낮에는 컨설팅에서 일하고, 밤에는 하늘을 불꽃으로 수놓다가, 충분한 자금을 모았다. 하지만 그의 두뇌는 "그나마" 나은 수준이 아니고, 미리내고에 들어갈 수준은 된다는 것으로 판명되어 미리내고, 그것도 특별반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특성 메인 특성 - 진정한 충의. "당신은 왜 날 살려준 거지?"
"재미있으니까."
빈센트의 즉흥적인 성격은, 주변에도, 그에게도 매우 다행이게도 '긍정적인' 부분으로 발현되었다. 인신매매상에게 속아넘어가서 컨테이너에 갇혔다가, 증거를 인멸하려는 이들 때문에 바다에 수장될 위기에 처한 컨테이너의 문을 화염으로 절단해서 열어버리고, 화재 현장에 들어가서 능력 연습을 하는 김에, 산채로 불에 탈 뻔한 이를 화염의 방향을 조종해 나갈 수 있게 해주고. 빈센트는 그저 재미로 한 일이었지만, 그의 별 생각 없는 행동은 다른 이들에게 호의를 사기 충분했고, 좀 더 나가면, 아예 충의를 얻을 정도인 경우도 있었다.
서브 특성 - 미인 근데 이거 서브로 미인 고르면 매력 몇 올라가나요? 반띵?
서브 특성 - 영민한 두뇌
기타 자신을 불과 동일시한다. 주변의 모든 것을 불태우면서 크게 일어났다가, 자신의 모든 것을 소진하는 순간 끝내 잿더미만 남긴 채 사라지는 불로.
177cm의 키에 약간 마른 체형으로, 겉으로 보기에는 나이에 걸맞는 해맑음을 가진 소년으로 보인다. 황갈색의 머리카락에 눈은 연두색으로 빛나는데 아쉽게도 야간에 형광 물질처럼 빛나지는 않는다고... ' 나는 지적인 인상이다 ' 라고 주장하기 위해 항상 의미없는 패션 안경을 쓰고 다니는데, 전투가 시작되면 걸리적거린다며 아무데나 버려두기에 곧잘 부서지거나 잃어버려 나중에 새로 하나 산다고 한다.
성격
장난기 넘치는 귀찮은 친구. 자기가 친하다고 생각하는 사람(허들이 굉장히 낮다)에게 쓸데없는 장난을 치거나, 용건도 없이 심심하다며 말을 거는 등 상대하기 피곤한 면이 있다. 다만 무시하더라도 별로 신경쓰지 않으니 반응해주기 귀찮을 때에는 그냥 상대하지 말고 무시하자.
유쾌함. 항상 웃음을 잃지 않는다. 어느정도냐면, 어쩌면 특별반에 들어간 뒤 담당 교관에게 개기다가 복날 개처럼 두들겨맞고 실려간 뒤 다음날 담당 교관의 앞에 엎드린 채 웃으면서 개처럼 왈왈 짖어대는 모습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미친놈이 아닌가 싶을 수도 있는데 실제로 약간 미쳐있는 것 같다.
의념 속성
硬 (굳을 경)
전투 스타일
주로 사용하는 무기는 날이 무딘 글라디우스 한 자루와 하박까지 덮는 철제 건틀릿 한 켤레
주된 전투 방식은 의념으로 신체나 건틀릿 등을 강화해 벌이는 박투술. 적을 제압하기보단 전신을 둔기처럼 사용해 후려쳐서 적의 움직임을 방해한다는 느낌이 강하며 거친 훅이나 발차기 등을 애용한다. 글라디우스는 좌수와 우수를 가리지 않고 넘나들며 거의 몽둥이 느낌으로 이용당하지만 가장 큰 용도는 찌르기. 짧은 검을 손 안에서 유연하게 돌려가며 때로는 아래에서 위로, 때로는 역수로 잡은 채 위에서 아래로, 상대에게서 빈틈을 만들어 냈을때엔 양손으로 잡아 강하게 찔러넣는 등 자력으로 직접적인 유효타를 가하는 데에 사용되고 있다. 외에는 특유의 강한 힘을 이용해 적을 잡아챈 뒤 이어진 부분을 굳히고 완력으로 잡아 끌어 빈틈을 만들어내거나, 자신에게서 일정 이상 벗어나지 못하게 움직임을 제약하는 등의 방식으로 의념을 이용하기도 한다.
스테이터스
신체 150 신속 150 영성 150 건강 150 매력 10
과거사
의념을 처음으로 각성한 건 9살때. 말 그대로 어느 날 의념을 각성했다는 느낌으로, 별다른 일이라곤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심지어는 의념에 속성조차 발현되지 않아 단순히 신체능력을 강화하는 쪽으로밖에 사용할 수 없었지요. 그 신체능력이라는게 범상치는 않았지만. 그 나이대 아이들이 으레 그렇듯 가디언들을 동경하여 의념을 각성한 뒤엔 가디언이 되고자 했으나 의념 속성조차 발현하지 못한 태호에게는 무리였기에 곧 꿈을 접고서 평범한 삶을 살게 됩니다. 하지만 의념을 봉인하지는 않고 게이트 관련 학과로 진학하겠다 생각한 건 미처 포기하지 못한 한 줌 미련이었을까요.
그렇게 점점 자란 태호에게는 여전히 의념 속성이 발현되지 않았고 중학교 2학년, 그런 한 줌 미련마저 점차 사그라들 때 쯤에 게이트 사건이 일어나고 맙니다.
게이트 사건 당시의 기억은 존재하지 않지만, 게이트가 닫힌 뒤 그 자리에서 쓰러지는 태호의 곁에 남아있던 것들은 멀어지는 의식 사이로 눈길이 한번 스쳤을 뿐이지만 지금까지 똑똑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게이트의 영향인지 이지를 상실하고 미쳐버린 친구들의 마지막 모습.
다시 정신을 차렸을 때부턴 그간 포기하고 있었던 의념 속성을 발현할 수 있게 되어, 태호는 친하게 지내던 친구들을 가슴에 묻고 헌터의 길을 걷게 됩니다.
특성
메인 특성
괴력
- 평범한 고등학생으로 보이는 외형 어디에서 그런 힘이 나오는거냐며 묻는다면 본인은 용가리 통뼈에서 나온다며 웃어넘겼다. 실제로 만져보면 용가리 통뼈는 커녕 그냥 평범한 골격임에도 의념을 각성하기 전의 근력은 평범한 정도였으나 의념을 각성한 이후 일반적인 의념 각성자와 비교했을 때에도 통상 외의 괴력을 얻게 된 것. 이유는 본인도 모르는 듯 하다.
서브 특성
엄마 쟤 흙먹어
- 태호의 몸은 겉보기와는 다르게 튼튼하다. 단순히 튼튼하다기보단, 리타이어를 잘 당하지 않는다고 해야할까? 온몸이 너덜너덜해지더라도 의식을 잃는게 아니라면 어떻게든 서있을 수 있다고 해야할까.
타고난 감각
- 본능적인 투사. 전위에서 적과 몸을 맞대고 싸우다보면, 때때로 감각이 정신보다 앞서나가 행동할 때가 있었다. 그런 행동들은 위기상황에서의 돌파구가 되어주거나 상대의 노림수를 차단하는 등 태호에게 큰 도움이 되어주고 있다. 다만 전투 외 상황에서는 일절 나타나지 않아 태호 본인은 왜 게임할 때는 그런 일이 없는거냐며 가끔 한탄하기도
기타
- 게임을 굉장히 좋아하고 즐겨한다. 별 일 없으면 항상 게임중이라고 생각하면 될 정도 - 뭐만 하면 누구도 모를 중학교 시절을 언급하면서 근거없는 자부심을 피력한다. 예를 들면 태평중 페이커라고 들어봤냐? 태평중 짝귀라고 들어봤냐? 이런 것들. 당연하지만 전부 허세다. - 헌팅 네트워크 게시판에서 별 이상한 드립을 주워듣고 평소에 써댄다. 상대가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으면 보통 아무말도 안했다는 듯 넘어가지만 끔찍하게도 가끔 드립을 설명하려고 들 때도 있다. 주의할 것.
짧은 흑발에 벽안. 늘 구름 한 점 없이 쾌활한 미소를 짓고 있다. 얼굴 생김새 자체는 나쁘지 않은데 좀처럼 가꾸지 않아서 수수하게 보인다. 172cm/59kg의 늘씬하고 탄탄한 체형. 오래 단련했는지 근육이 잘 잡혀 있다. 아무렇게나 입고 옷이란 중요 부위만 가리면 장땡이라는 주의라 보통 움직이기 편한 차림으로 다닌다.
성격
생각 없고, 대책 없고, 그러므로 고민도 없는 단순한 성격. 붙임성이 좋아 누구에게나 먼저 다가가지만 넘치는 에너지와 돌려 말하기의 필요성을 전혀 느끼지 못하는 특유의 성격 탓에 주변을 피곤하게 만든다. 그러나 필요한 순간이라고 판단하면 뻔뻔하게 거짓말을 하거나 사실을 숨겨 버리기도 하므로 얕잡아 봐서는 곤란하다. 은근히 윤리 의식이 희미한 것 같기도.
의념 속성
파괴
전투 스타일
복잡하게 생각할 것 없이 체술로 모든 것을 해결한다. 기본적으로 인파이터 스타일의 몸을 아끼지 않는 개싸움이지만 자세히 보면 이름이 알려진 어느 무술과도 완전히 같지 않은 정체불명의 권법을 사용하는 듯하다.
스테이터스
신체 200 신속 100 영성 100 건강 200 매력 10
과거사
중국의 아주 작은 시골 마을 출신. 이상하게 인구 수 대비 의념 각성자의 비율이 높다는 것과, 마을 공동체의 전통에 따라 게이트가 생기기 전부터 장로의 자녀를 좀 더 강하게 키워 왔다는 것만 빼면 인터넷조차 안 되는 평범하고 폐쇄적인 깡촌이다. 웨이는 장로의 딸로서 일대 다 겨루기, 맷집 단련 등의 다소 무식한 훈련을 거치며 자랐는데, 네 살 위의 오빠 ‘유 셴’은 그 훈련을 포함한 마을의 답답한 분위기를 내내 못마땅해하다가 17세에 각성하자마자 ‘헌터가 되겠다’며 마을 밖으로 도망가고 말았다. 타고나길 자유로운 성정의 소유자였던 오빠가 뛰쳐나가 무슨 일을 벌일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웨이 또한 각성하자마자 오빠를 찾아 마을 밖으로 나섰는데, 출가 허락을 받은 것까지는 좋았지만 그 다음에 무엇을 해야 좋을지 몰라 오직 오빠의 행방만을 캐물어 가며 몇 년간 헤메고 헤메다 보니 신한국 땅까지 와 있었다. 웨이는 딱히 헌터가 될 생각은 없었지만, 헌터가 되어 유명세와 인맥을 얻으면 오빠를 찾기가 더 쉬워질 거라는 데에 생각이 미치자 도전해 보기로. 황서비고의 존재는 그쪽으로 오빠의 소식이 들려오지 않아서 전혀 몰랐다고.
특성
계승자(메인) 천운(서브) 타고난 감각(서브)
기타
맑은 눈의 광인. 한 번 정한 목표를 꺾지 않는다. 벽촌에 살다 나와서 현대문물에 어둡다. 헌팅 네트워크의 존재도 얼마 전까지 모르고 있었다. 특기는 마작. 룰을 잘 아는 것 같지는 않으나 어쨌든 이긴다(...). 신한국으로 오기까지의 생활비와 여비를 충당하게 해 준 수입원이기도.
마도는 현대에는 마법과 주술 등, 신비로운 것들의 집합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수련에 따라 더 위의 경지를 볼 수 있는 무기술들관 다르게 마도의 경우에는 전문적인 수련이나 깨달음이 필요하죠. 그러나 학생들은 헌터입니다. 미리내고에 입학하기 이전에는, 그리고 입학한다 하더라도 전문적으로 마도를 배울 수 있는 곳은 매우 적습니다. 그 이유로 마도는 D랭크에 책정되었습니다.
situplay>1596301070>72 계승자 특성의 경우 '사라진' 기술을 획득하는 것이라는 설명이 서술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마을에서 전수되던 기술이라면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는데 웨이는 계승자 특성으로 기술을 획득한 것이 대략 어느 시점이라고 생각해둔 것이 있으신가요? 없다면 제가 자체적으로 설정해도 문제가 없나요?
situplay>1596301070>89 아래 특성에 대한 이야기를 제외하면 큰 문제는 없어보입니다.
다들 착각하시는 부분이 있는데 종류를 정한 직후에 코스트의 선택은 랜덤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여러분이 원하는 성능이나 효과의 코스트를 맞춰드리려면 캡틴은 창작의 영역까지 들어가야만 해요. 이 부분에 한정해서 모두에게 경고드리며 시트의 수정을 요구합니다. 수정 대상은 메인, 서브로 의문의 코스트를 선택한 전체입니다.
>>90 의문의 코스트는 종류를 정하는 정도만 가능하고 랜덤선택입니다. 수정 부탁드립니다.
(만) 15세 8개월. 정규교육을 받지 못하고 홈스쿨링을 거쳤다가 미리내고등학교에 입학함.
성별
여성
외관 제비초리가 있는 검은 머리에 물들인 것처럼 푸른 눈. 비밀을 숨기고 있는 것처럼 웃고 도발하는 것처럼 사람을 보지만 실제로는 어느 쪽도 아닐 때가 많다. 체구는 작고 아담하며 상체보다 하체가 발달돼 있다. 본래 가는 체구 위에 얇은 근육을 섬세하게 붙여나간 몸. 키는 153센티미터 체중은 48킬로그램. 겉보기에 비해서 명백하게 과도한 몸무게지만, 왜 그런 체중인지는 말해주지 않는다.
성격
사람은 살기 위해 태어났다. 벌레 같은 목숨을 잇기 위해서 태어난 게 아니다. 자신이 가진 의지를, 마음을 세상에 드높이 노래하기 위해서 사람은 태어나 살아가는 것이다.
그렇다면 의지와 마음이 흔들릴 때 나는 어떻게 해야 해? 아무도 대답해주지 않았다.
[성장기, 혼돈, 변화무쌍]
의념 속성
부정 [不定] 팔면육비 [八面六臂] 라는 말로는 차마 다 표현할 수 없다. 처마 위 둥지에 제비가 들락거리는 것처럼, 카미츠바메의 의념은 한 점 멈출 곳을 찾지 못하고 일렁인다.
전투 스타일
빠른 속도를 활용한 아웃복서. 각력이 뛰어나고 권각술에 능숙하며 상대와 마주치는 순간에 조금이라도 더한 데미지를 줄 수 있도록 작은 날붙이를 상시 사용한다. [단검, 클로, 암기]
과거사
군인의 유복자, 재혼가정의 이물질. 부모의 골칫거리, 사고의 생존자, 끝내는 고아... 길거리의 쓰레기. 성도 이름도 그렇게 요약되는 생의 어딘가에서 주워 붙인 이름이다. 쉰 밥 한조각과 맞바꿔 배운 비전도, 까마귀와 싸우다 문득 얻은 의념도 어느 하나 다르지 않다.
스테이터스
신체 140 신속 240 (메인특성 신속) 영성 120 건강 100 매력 10 (서브특성 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