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2 (숨어 있는 비하인드가 있었답니다 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얼마나 인간 친화적인 거예요... 그건가... 사람처럼 누워서 자는 강아지짤 고양이짤 생각하면 되나...? :3 와아~~~~~ 슬혜주 최고야! >:D (사람냥이와 메인쿤냥이와 친분을 동시에 획득할 기회를 받았다!) >>486 아깽이라서 귀여운 거ㅔ예요.... 으악... 얌전하게 있으니까 쓰다듬어 주고 싶은데 여기서도 까만 스타킹? 을 신고 있군요! (아이덴티티라고 하신 거 같다) 예 뻐 슬 혜! (야광봉)
>487 조금 걸을까.. 라고 했으니까 따라간다고 하면 같이 산책인가...! >:3 (근데 귀찮아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약간 막레각이 선 것 같은데 조금 같이 걷다가 들어갔다는 걸로 막레 느낌나게 적어오면 될까요? 아니면 좀 더 대화 나누기? :D (다음에 이어온 내용 보고 결정해주셔도 좋아요!) >>489 (쉬 - 잇)
금아랑은 남의 폰을 훔쳐보지 않는다. 우연히 눈에 들어온 거라면 그건 어쩔 수 없지만. 많이 친구는 모르고 넘어갔다. 통화 종료 버튼이 찍힌 핸드폰을 들고 역시 정직하게 2-1 반 그룹에 ‘강하늘’ 로 저장해 놓는다. 2-2 반 2-3 반 그룹도 있는 걸로 봐서 다른 반에도 아는 애들이 있는 모양이지.
“ 쪼꼼 취직한 기분이 드는 거야~? ”
갸웃 고개를 기울였다. 이럴 때는 취직 턱 내, 라고 하던가 싶었는데. 아마도 이건 좀 아닌 것 같지. 아무튼 고맙다며, 오래가는 미소를 보며 살짝 흡족하게 웃었을지도 모른다. 물론 기울였던 고개를 바로 하고서.
*
“ 으응, 그래도 한 장 정도는 예쁜 거 건졌어~ ”
생글 미소 짓는 얼굴로 사진들을 훑고서, 하늘이가 한 줄기 또 떨어지는 걸 감상하게 –어쩌면 소원을 비나 싶어서 방해하지 않고- 내버려 두었다가, 그 모든 게 끝난 후에 제일 예쁘게 찍힌 사진을 하늘이에게 문자로 전송한다. 찍힌 궤적이 하나지만, 별이 빛나는 남색 밤하늘이 배경이라 예쁘다고 할 수 있지. 궤적이나 밤배경이 흔들리지 않고 깨끗하게 나왔다. 연사하면 가끔 운좋게 이런 좋은 사진도 찍힌다.
“ 일어나면 좋겠다~, 나한테도오. 하늘이 너한테도오. ”
애교 있게 입매를 올리며 아랑이 미소했다. 뭐, 변덕스러운 달님은 소원을 안 이루어준다 쳐도. 별님은 달님보다 아주 조금 믿을만하지 않나 싶기도 하고.
“ 으응, 그냥 너따라 조금 걸을래애~ ”
고개를 도리도리 젓고, 소년이 걷는 대로 조금 걷다가 이제 슬슬 돌아갈까? 라는 말이 나오면 숙소로 돌아갈 터다. 혼자 남겨져 스텝을 밟는 것보단 같이 산책하는 게 덜 위험하고 덜 쓸쓸하지 않을까.
// 막레 느낌나게 써왔습니다! 막레로 받아주셔도 좋고, 막레를 주셔도 좋아요! 같이 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D 하늘이가 모래 손으로 훑어주는 게 제일 인상적이었어요... :D (상 냥 해) (우리 반에 이런 애 있다고 자랑하고 싶어.... ㅠ....)
문하랑 비랑이도 우리 반 애들이라고 자랑하고 싶다... (어디 자랑할 데 없나 두리번거림...) 처음 스레에 낼 때는 아랑이만 2-1반 이었던 거 같은데 머찐 반친구들이 늘어난 거애오... <:3
왕자님은 좋은 사람이니까, 후배가 한두명 끼는 정도로는 별말 안하겠지- 라며 머릿속 한켠으로 막연하게 생각했다. 둘이서만 하면 지루할지도 모르니 나중에 왕자님한테도 한번쯤 물어보자며 머릿속 기억장치에 저장을 하고...
" 응? 그럼 너도 공주님 할래? 왕자님은.... "
자기 자신이 그 왕자를 할 수는.... 없겠지. 자의식 과잉이다. 연호는 자기 자신이 왕자와 거리가 멀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치만 또 다른 사람에게 왕자의 칭호를 넘겨주고 싶지는 않았다. 어째서일까? 머릿속으로 피어오르는 질문은 나중에 대답하기로 하고서, 잠시 고민하던 그가 탁자에 있던 상댕이를 집어든다.
" .....얘? "
" 내가 나보고 왕자라고 하면 너무 자의식 과잉이잖아... "
어떻게 인형이 왕자님을 하나, 라고 물어볼성 싶지만 다른 누군가에기 그 칭호를 넘겨주고 싶지 않으니, 최대한 타협해서 자신이 아끼는 인형에게 그것을 넘겨주기로 한 것이다.
사실 자의식 과잉 이전에, 연호는 확신하고 있었다. 자신은 왕자가 될 수 없다. 자신이 동화속에 나온다면 남을 괴롭히다가 최종적으로는 사냥꾼에 의해 사냥당하는. 그런 늑대라고 확신하고 있었다. 그것을 확신하는 그의 얼굴은, 조금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해맑았을까.
" ? 뭣! 그걸 거기에 쓰면 어떡해!! "
인정 못해!! 라며 방금전에 자신이 왕자님으로 추천한(...) 상댕이를 잽싸게 낚아채서 자신의 가방에 집어넣었다. 너의 왕자님이지만 내가 납치할거야.
" 왕자님은 나 안쓰다듬어줄걸... "
아닌가? 확신은 할 수 없었지만...
" 왕자님보단 너한테 쓰다듬 받는게 좋을것 같아. "
계속해서 드는 의문은 이제 뒤로 치워버리자고 결심하고서 그저 자신의 생각만을 말할 뿐이다. 필터링 없이.
하늘주 >>500 >>503 바다다 바다! 하늘이 소꿉친구 바다! (야광봉 흔듬) 왜 이 좋은 걸 혼자 보고 계셨어요....... (왈칵) (다이스... 잘했다.... 오늘은 잘했다아...) 8ㅁ8... 편하게 써왔습니다 ㅇ.< 같이 돌려주셔서 감사해요 하늘주!
재현주 >>501 약간... 아랑이가 재현이가 왠지 안 좋아할...? (이라고 할까 부담스러워할...?) 타입 같아서 선관 짜기보다는 선관 없이 만나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 (지금은 손이 차 있으니까 나중에 뵈어요 ㅇ.<) 질문... 언젠간 질문 받아주시면 재현이가 편한 타입의 사람이랑 불편한 타입의 사람이 어떤 느낌이냐고 물어봐야지... >:3
연호주 >>502 네....? 그게 귀여우셨어요.........??? (이해할 수 없지만 일단 감사드림...) (연호주 마음이 넓어서 다행이어따...) 포크댄스 일상 마치고 이야기 나누면서 투샷 언젠가 만들고 싶었어요! >:D 좋아해주시니 무척 기쁩니다! >:D (와하하)
슬혜주 >>504 이건..... 뭔가 육아에 지친 가장의 느낌이 드는데요.......... (동공지진) 악ㅋㅋㅋㅋㅋㅋㅋㅋ 오너 피셜로 말해주시는 글쎄 너무 귀엽다...... 만나기 전인데도 팬클럽 가입하고 싶어진다..... ㅇ<-< 글쎄는 사람인 척 하는 고양이고, 슬혜는 고양이인 척 하는 사람이고 (가끔은 이것이 반대고...) 그런 느낌이기도 하네요 >:D
맨다리... 맨다리도 하는군요... oO (생각해보면 수영복에는 스타킹 신는다는 묘사를 못 본 것 같다) 정보 감사합니다 ㅇ.<
>>526 >>527 네에~~~~~~~ >:D (앗.... 근데 하늘이가 허들 높은 애로 보이긴 해요) (일상을 n회차 돌리면 낮아지는 모습이 보일 것 같은 느낌!) 바다 기억하고 있죠! ㅇ.< (다른 반 사촌이라는 하늘이 ts도 기억하고있는 걸 >:3) 엇... 소꿉친구.... (선관 닫혔다고 하셨지) 바다 하나군요 <:3 설정으로만 존재하는 캐도 좋아하는 편이라 아랑주도 만들어두긴 할까 싶기도 하네요 >:D
일상 n회차 적었는데... 왜 사라졌지... ^.ㅜ.... 하늘주 이걸로 봐주십셔! (허우적)
>>530 그건 아마 하늘주가 일상을 돌린 횟수가 적고 다들 공평하게 0~2회차라서 그런 것이 아닐까하고. (시선회피) 아무튼 선관으로 하늘주. 우리 캐릭터끼리 소꿉친구 어때요? 하는 이가 있으면 생각해볼 수도 있겠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상대 캐릭터를 정말 귀찮게 할 것 같아서. (시선회피) 차마 내가 먼저 하자고는 못하겠더라. 그래서 아마도 앞으로 쭉 쟤만 그러지 않을까 생각되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