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99091> [ALL/양과늑대/플러팅] "Bite" - Twenty_Six :: 1001

포크댄스는 사랑을 싣고 ◆Sba8ZADKyM

2021-09-07 01:33:36 - 2021-09-13 20:26:45

0 포크댄스는 사랑을 싣고 ◆Sba8ZADKyM (3Fr1KBpLqs)

2021-09-07 (FIRE!) 01:33:36

양과 늑대, 그것은 당신을 칭하는 비유적 호칭입니다.
현존하는 양과 늑대는 평화롭게 풀이나 고기나 뜯고 있겠죠.

그래서 당신은 뜯는 쪽입니까, 뜯기는 쪽입니까?
하하. 뭐건 악취미네요.

선을 넘는 멍청한 짓은 하지 않으시길 바라며
부디, 맛있게 드세요.

※플러팅은 자유입니다.
※'수위'는 반드시 반드시 지켜주세요.
※캐조종, 완결형 금지입니다. 민감한 부분은 꼭 먼저 상대방에게 묻고 서술합시다.
※캡틴이 항상 관찰하겠지만, 혹시나 지나친 부분이나 불편한 점이 있다면 웹박수로 찔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시트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91097
선관/임시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84096
익명단톡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91098
웹박수 https://forms.gle/svRecK4gfgxLECrq8
이벤트용 웹박수 https://forms.gle/6Q7TyppVp8YgDDiP7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B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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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하늘주 (ZXgLMGi08.)

2021-09-10 (불탄다..!) 21:56:13

그렇다면 과연 2편에선 공략 대상인지 한번 보도록 할까?! 다갓님!!

.dice 1 2. = 1
1.2편에서도 공략 대상 그런 거 아니다. 이번작도 대화는 가능한 엑스트라다.
2.공략 대상 맞다

442 슬혜주 (Ojulm0yDm.)

2021-09-10 (불탄다..!) 21:58:18

>>441 😾😾😾😾😾😾😾😾😾😾

443 하늘주 (ZXgLMGi08.)

2021-09-10 (불탄다..!) 21:58:51

>>442 그, 그렇게 바라봐도 다갓이 그렇게 말하는 것은 내 책임이 아닌걸!!

444 아랑 - 하늘 (K9996LY646)

2021-09-10 (불탄다..!) 22:01:43

하늘이 하는 말을 들으며 고개를 갸웃갸웃하다가 “ 그런가아, 그럼 됐어~ ” 하고 빵긋 웃는다. 연주하는 사람이 그때 스포트라이트를 받아야 하는 게 춤추는 사람들이라고 했고, 그때 하루를 즐겼으면 그걸로 기쁘다고 했으니까. 그럼 된 거 아닐까 싶어서.

“ 나랑도 번호 교환 할래~? ”

이번 것을 계기로 더 친해진 것 같고, 라는 말을 듣고 조금 더 생각해 보던 아랑이 나랑도 번호 교환 할래? 라고 물어보았다.

“ 아직 때가 이르다고 생각하면 고개 도리도리 해도 돼~! ”

물론, 거절할만한 핑계도 빵긋 웃는 얼굴로 자연스레 주었다. 하늘이도 나만큼? 나 정도? 나 비슷하게 적당한 거리감을 중요시 하는 거 같으니까, 번호 교환하고 싶어지면 그때 교환하자고 하겠지이.

- 생각해야지. 벌써 여름이잖아. 내년은 금방 온다고. 아. 어쩌면 내년에는 나보다 피아노 더 잘 치는 애가 입학해서 그쪽에게 맡기려나. 그건 조금 그러니까 집에 돌아가면 좀 더 연습해야겠네. 아. 그것도 그거지만 역시 여름이니까 좀 더 이것저것 하고 싶기도 한데 뭐부터 하면 좋을까.

생각하기 싫다고 하면 그건 철없어 보일까? 아랑은 가만히 하늘이가 하는 이야기를 들었다. 의외로... 호승심? 있는 편인가 봐. 피아노에 한정해서겠지만. 내년에 들어오는 애가 자기보다 잘 치더라도 그쪽에 맡기는 건 그러니까 좀 더 연습하겠다는 말. 응, 지지 않겠다는 마음가짐. 멋지네에. 생각하며 아랑이 고개를 끄덕였다.

“ 나? ”

청춘이나 그런 것을 즐길 마지막 기회하고 하니 고민이 되는군. 고3이 되면 청춘이 문제가 아니라 대학이나 진로에 대해 지금보다 고민하게 되리란 것도 이해가 된다.

“ 하늘에서 떨어지는 유성우를 우연히 보거나, 아이스크림 한 번 더 같은 거에 당첨이 되거나. 길가다가 처음 만난 고양이가 친한 척을 해주면 좋겠는데에. ”

소소한 행운의 증거, 같은 것을 만나고 싶은 거야. 덧붙이며 아랑이 웃었다. 큰 행운까지는 아니더라도, 소소한 행운이 용기를 주는 때도 분명 있을 테니까.

“ 한 번도 안 해본 (되도록 긍정적인) 경험, 같은 걸 해봐도 좋겠는데에. 지금은 딱히 떠오르는 건 없어~ ”

445 아랑 - 연호 (K9996LY646)

2021-09-10 (불탄다..!) 22:02:20

...? 고개를 갸웃했다. 저런 건 평소의 연호가 할 법한 말은 아니지 않나?

“ ...공주...? ”

동화 속 공주님...?을 말하는 걸까. 고개가 기울어진다. 글쎄, 배역을 맡기자면 빨간망토에 나오는 늑대나 사냥꾼 쪽이 어울릴 것 같은데.

- 나한테 공주님이라고 불러준 왕자님이 있어서 말이야. 너도 알아? 은사하 선배라고.

“ 모르는데에... ”

눈을 깜박이며 대답한다. 어떤 반응을 해야 좋을지 모르겠네에. 공주님이라고 불러주는 왕자님이 있어서 부럽다, 라고 했어야 했을까. 생각하며 빵긋 웃어주었다.

“ 좋겠네에, 공주님이라고 불러주는 왕자님이 있어서~ ”

하지만 별로 부럽다고는 생각하지 않을 거야. 나도 날 공주님이라고 불러줄 사람 –아빠랑 오빠- 정도는 있으니까. 공주님이라고 불러주는 사람이 특별하다면, 연호에게 있어서 그 왕자님 선배는 특별한 걸까? 라는 의문이 들었으나 그다지 물어보고 싶지는 않았다.

목에 걸려 있는 상댕이를 식탁에 내려놓고 얘도 귀엽지, 라고 물어보길래. 원래 다른 사람의 인형을 쓰다듬거나... 하는 행동은 잘 하지 않지만. 이번에는 특별히, 인형의 머리 부근에 손을 올리고 살살 쓰다듬어 주었다.

“ 으~응, 방금 걸로 쓰다듬을 권리 써 버렸네에! ”

빵긋 웃으며 인형에게서 쓰다듬는 손을 물렸다. 연호 너는 안 쓰다듬어 줄 거야, 라는 간접적인 표현이다. 쓰다듬을 받을 거라면, 나보단 왕자님께 받는 게 낫지 않겠니. 아주 자그마한 심술일 수도 있겠다.



//
아주 자그마한 심술을 자각 없는 질투라고 보셔도 좋은데... 별로 귀엽진 않네요... ㅠ... ㅠㅠ....ㅇ<-< (그리고 자각 없는 질투보단 삽질의 한 걸음으로 보인다... ㅇ<-<)

446 아랑주 (K9996LY646)

2021-09-10 (불탄다..!) 22:03:31

홍현주도 문하주도 어서와요!!!!!!!! >:D

아랑주 3멀티는 불가능일 거 같아요... (허우적) 다들.. 어케 3멀티 하시는거지..?

447 시아주 (JVN12Ez8LI)

2021-09-10 (불탄다..!) 22:03:34

두둥 등장 😎

448 규리(🍊)주 (QG5CUrcXSY)

2021-09-10 (불탄다..!) 22:03:48

왠지 다이스 굴리면 2가 나올 거 같은데!!
.dice 1 2. = 1
1. 사라져라 규리주
2. 맞다 2가 나온다 규리주

449 규리(🍊)주 (QG5CUrcXSY)

2021-09-10 (불탄다..!) 22:04:10

(사라짐)

다들 어서와

450 슬혜주 (Ojulm0yDm.)

2021-09-10 (불탄다..!) 22:07:23

>>443 (바뀐 표정)

아랑쓰 귀여워...

시아주 어솨!!!!!!! 잘 먹구 왔니!!!!!!!!!!!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라지지마 귤주!!!!!!!!!!

451 재현주 (ZXvNETyQwg)

2021-09-10 (불탄다..!) 22:07:33

박박디라박 현생이 고달파..

452 슬혜주 (Ojulm0yDm.)

2021-09-10 (불탄다..!) 22:09:43

오오오오오오!!!!!!! 재현주 어서와!!!!!!!!!!!!!
(끌어올려줌)
(엔티티님께 올려줌)

453 아랑주 (K9996LY646)

2021-09-10 (불탄다..!) 22:10:15

시아주 어서오고 규리주 사라지지 마세요?!?!

>>450 아랑이 어디가 귀엽죠...? :Q...??? (슬혜주 짤이 더 귀여운데...??)

>>451 헉... 재현주...! (손부터 건짐) (낑챠) 어서오세요 >:D (스 - 담)
아니... 현생이 모두를 괴롭혀...... 8ㅁ8....

454 슬혜주 (Ojulm0yDm.)

2021-09-10 (불탄다..!) 22:11:32

>>453 전부 다 귀여워오.
귀여운 외모에 그렇지 못한 속내마저도 귀여워오.

455 시아주 (ecyE3WOXsE)

2021-09-10 (불탄다..!) 22:13:25

>>450 잘 먹구 왔다!!!!! 슬혜주는 잘 머겄니!!!!!!!

재현주도 안녕~!!

아랑주도 안녕!!!!!

456 문하주 (kgWtRZnCmI)

2021-09-10 (불탄다..!) 22:13:53

(대충 비실비실 일어남) 다들 좋은 저녁이야~

>>451 어영차 (손목잡고 당겨줌) 어서와 재현주. 무슨 느낌인지 잘 알아 그거..

457 하늘 - 아랑 (ZXgLMGi08.)

2021-09-10 (불탄다..!) 22:15:10

번호를 교환하겠냐는 물음에 하늘은 두 눈을 깜빡이며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잠시 뭔가를 생각하는 듯 했다. 허나 그것도 아주 잠시. 별에서 다시 아랑에게 시선을 돌린 하늘은 오른손을 주머니에 넣은 후에 그 안에서 핸드폰을 꺼내서 그녀에게 내밀었다.

"같은 반이니 필요할 수도 있으니까 나는 괜찮아. 번호 남겨줄래? 나도 바로 전화 걸어서 번호 알려줄테니까."

아예 모르는 이도 아니었고 같은 반인만큼 알고 지낸 시간도 짧진 않았다. 물론 그렇다고 긴 것은 아니었으나 적어도 번호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 생각을 하며 하늘은 고개를 끄덕이며 그녀가 핸드폰을 받는 것을 기다렸다. 혹은 그녀가 자신의 핸드폰을 내미는 것으로 시작했다면 아마 거기에 자신의 번호를 남겼을 것이다.

아무튼 그녀가 말하는 것들을 가만히 들으며 하늘은 참으로 소소한 것들이라고 생각하나 그것에 크게 코맨트를 붙이진 않았다. 그런 소소한 것을 좋아한다면 그로서는 그것을 존중할 뿐이었다. 무엇보다 다른 건 몰라도 유성우는 자신도 보고 싶은 것이었으니까.

"다른 건 몰라도 유성우는 나도 보고 싶어. 오늘은 소식은 없었던 것 같았는데. 그래도 가만히 하늘을 보다보면 우연히라도 하나 떨어지는 걸 볼 수 있으려나."

오른손으로 저 위의 하늘을 콕 가리키면서 그는 남아있는 에이드를 마저 꿀꺽 마신 후에 텅 빈 컵을 살며시 구겼다. 나중에 쓰레기통에 버리려는지 고개를 돌려 주변을 살피지만 눈에 보이는 것은 없었기에 어쩔 수 없다는 듯 하늘은 곧 어깨를 으쓱했다.

"한 번도 하지 않은 경험이라. 아르바이트나 도전해볼까. 그래봐야 짧게 끝나겠지만 그래도 사회경험에는 나쁘지 않을 것 같고. 아무튼 참고할게. 고마워."

미소를 작게 지으면서 하늘은 머릿속을 가만히 굴렸다. 지금의 자신이 무슨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을까 생각을 해보기도 하며, 그럼 역시 시도를 해보지 않은 것을 시도해보는 것도 좋겠다고 생각하며. 생각을 정리하는 와중 하늘은 아. 소리를 내면서 빠르게 위를 바라봤다.

"소소한 행운이 하나 이뤄졌네. 크지는 않지만 작게 떨어지네. 저기 말이야."

뒤이어 하늘이 가리키는 방향을 바라보면 크지는 않지만 작게나마 하늘 위에 빛이 그려지는 것이 보였을 것이다.

458 하늘주 (ZXgLMGi08.)

2021-09-10 (불탄다..!) 22:16:43

>>447 어서 와라! 시아주! 안녕안녕이야!!

>>449 사라지면 안돼! 규리주!! 8ㅁ8 다시 어서 와라! 안녕안녕이야!!

>>451 그 손을 잡아주고 싶은데 저대로 두면 호미곶의 그 손처럼 랜드마크가 되지 않을까하는 하늘주가 있었어. (흐릿) 아무튼 어서 와라! 안녕안녕이야!!

>>456 뭔가 요즘 피로가 많아 보이네. 괜찮아? 문하주?

459 시아주 (ecyE3WOXsE)

2021-09-10 (불탄다..!) 22:17:17

문하주 하늘주도 리하이야~

460 문하주 (kgWtRZnCmI)

2021-09-10 (불탄다..!) 22:21:34

>>458 괜찮지 않아서 힐링하러 왔어~

>>459 시아주도 안녕.

(일단 일상팻말 세워둠)

461 아랑주 (K9996LY646)

2021-09-10 (불탄다..!) 22:21:41

>>454 ((그렇지 못한 속내마저도)) 감사합니다.... ㅇ>-< (뭔가 부끄럽다...)

>>455 시아주도 안녕안녕!!!! >:D

>>456 오늘은 좀 괜찮으세요? :D 어서와요 문하주!

앗.... 때마침 떨어지는 유성.... :D (상황극적 허용이라고 본 거 같다) 답레는 천천히 써올게요 하늘주...!

462 재현주 (ZXvNETyQwg)

2021-09-10 (불탄다..!) 22:22:53

>>452 어라랏 제물이 되어버렸는데?
재현주는 차라리 엔티티의 제물이 되는게 더 나은 삶을 살고 있었던 건가요?

라랑주도 문하주도 시아주도 안녕하세요~ 몇몇분들은 혹시 초면인가아닌가인사드렸나
아무튼 모두 사이버 세계로 대이주해야 한다 생각합니다
해피 라이프를 위해!

463 슬혜주 (Ojulm0yDm.)

2021-09-10 (불탄다..!) 22:25:57

>>455 맛있게 먹었지! 싸이플렉스 엄청 쩔어!
내일은 맥날 갈까 생각중이야!
(일하고 나오면 항상 버거맨임)

호미곶 손 무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무리는 하지 마라...

>>461 킹치만 그게 아랑이의 아이덴티티인걸!
마냥 꽃밭 소녀만은 아닌 모먼트 좋아!!!!

464 슬혜주 (Ojulm0yDm.)

2021-09-10 (불탄다..!) 22:27:00

>>462 (해피 라이프를 해피 슈가 라이프라고 읽어버림)
현생보단 엔티티님의 제물이 되는 것이 더 나을 것이다 생존자여... (?)

465 하늘주 (ZXgLMGi08.)

2021-09-10 (불탄다..!) 22:33:26

>>460 하늘주 일단은 멀티도 가능하긴 한데 문하주와 바다 일상 돌리기도 했고 일상을 돌리지 않는 이들 중에서 돌리려는 이가 있을지도 모르니 조금 지켜보도록 하겠어!

>>461 누가 되었건 유성은 떨어뜨릴 생각이었다! 자. 이제 소원을 빌어보시지! 금아랑! (그거 아님) 아무튼 답레는 천천히 해도 괜찮아!

>>462 사이버 세계로 대이주라니. 안돼. 회사에서 잘려버려! (그거 아님)

466 재현주 (ZXvNETyQwg)

2021-09-10 (불탄다..!) 22:34:24

>>458 랜드마크 재현주... 비둘기 똥만 잘 닦아준다면 나쁘지 않을지도...

>>460 나는 한 삼십분은 쉬고 싶기 때문에...

>>464 왜 피폐한거 밖에 없는 겁니까 휴먼... 물론 좋지만..! 좋아하지만..!!
(대충 엔티티님께 안겨 올라가는 안녕히계세요 여러분짤)

467 새슬주 (dO/HIDHUFE)

2021-09-10 (불탄다..!) 22:34:53

갱신합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오늘도 여느때와 같이 픽크루 영업하러 왔읍니다
말랑한 산들고 아이들 만들어주세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https://picrew.me/share?cd=aKRCzaOuyc

468 하늘주 (ZXgLMGi08.)

2021-09-10 (불탄다..!) 22:38:59

어서 오라구! 새슬주! 안녕안녕이야! 정말 픽크루 제왕이로구나. 항상 색다른 픽크루를 가지고 와!
하지만 오늘의 나는 픽크루를 건들지 않고 쉬겠어! 그 대신 귀여운 새슬이는 잘 볼 거지만!

469 슬혜주 (Ojulm0yDm.)

2021-09-10 (불탄다..!) 22:39:58

일상... 나도 처지가 처지인지라 강제 1일상인 거시와요... 멀티 못해... (또륵)

>>466 그것은 저가 피폐몬이기 때문임다... (?)
(손수건 흔들어줌)(못됨)

>>467 뽀쨕새슬 기여어... (사망)

470 아랑주 (K9996LY646)

2021-09-10 (불탄다..!) 22:40:02

>>460 아랑주 이미 멀티라서... (흐릿) 팽팽이... 핑핑이... 쓰러진 스펀지밥... (문하주 스담) 무리하진 말고 천천히 일상 돌리셔요...

>>462 ((라랑주)) 앗.. 뭔가 맘에 들어여 >:D 앗... 사이버 세계 대이주면... 평화로운 세계관이 좋아요.... <:D

>>463 감샤합니다... ㅎㅁㅎ (사실 하늘이랑 답레 중에 처음 만난 고양이가 친한 척~ 부분은 글쎄를 생각하고 쓴 검다... >:D) 하지만 슬혜랑은 아는 사이 하고 싶다 >:D 나중에 시간 맞아서 돌리게 되면 그때 선관 스레 가도 괜찮으신가요 슬혜주?

>>465 소원이요...? 그건 유성우 떨어질 때 빌어야지 지금 빌면 아깝지 않을까요...? :Q (언제나 감사합니다... )

>>467 새슬주 어서와요!!! 앗.... 오늘도 픽크루 들고 오셧다... 말랑한 새슬이 귀여워여.... <:3 (만족)

471 아랑 - 하늘 (K9996LY646)

2021-09-10 (불탄다..!) 22:41:22

번호교환도 뭔가 조금 신중하게 하는 것 같네에, 방긋 미소하며 아랑이 하늘이가 넘겨준 핸드폰에 제 번호를 찍고 나서 넘겨준다. “ 자, 여기~ ” 하고 넘겨준 핸드폰에는 번호만 찍혀 있다. 이름란이랑 그룹은 하늘이 너 편한대로 저장하란 뜻이다.

“ 유성우는 예쁘니까아, 하늘이도 보고 싶어진 거야~? ” 하고 웃으며 물었다가 하늘이가 콕 가리키는 하늘 쪽을 올려다본다. 우연히- 라는 게 그렇게 쉽게 이루어지던가? 라는 현실적인 생각을 하면서도, 그런 생각을 하리라곤 상상도 못하게 깜찍한 표정이다. 구겨지는 소리에 하늘을 보던 시선이 하늘이 쪽으로 돌아간다. ...버릴 데가 안 보이니까 그냥 들고 가려는 모양이네에.

“ 아르바이트에 도전하는 거야~? 그럼... ”

곰곰 생각하던 아랑이.

“ 적게 일하고 돈 많이 버세요~ 라고 말하는 거 맞지이! ”

라고 아이돌 팬 주접짤에서 본 내용을 말하며 빵긋 웃었다! 아냐, 그거 아닌 거 같아. 라고 말해주어도, 그냥 웃어 넘겨주어도 괜찮다. 사회 경험에는 나쁘지 않으려나, 싶기도 하지만. 처음 하는 거면 역시 적게 일 하고 돈은 많이 버는 게 좋아. 참고할 내용이 있었나 싶지만, 참고가 되었다면 적당히 좋은 걸까나.

아, 하는 소리에 뭘 봤나 싶었다.

- 소소한 행운이 하나 이뤄졌네. 크지는 않지만 작게 떨어지네. 저기 말이야.

아랑은 하늘이 가리키는 방향을 보며 잽싸게 핸드폰으로 빛을 그리며 떨어지는 궤적을 찍어보았다. 찰칵, 찰칵, 찰칵. 연사 하는 소리가 들렸고, 제대로 된 예쁜 사진 한 장 정도는 남았겠지.

472 연호주 (0V3nYJxMhI)

2021-09-10 (불탄다..!) 22:41:25

(죽어있는 벌레)

473 문하주 (kgWtRZnCmI)

2021-09-10 (불탄다..!) 22:42:00

천천히.. 돌릴게...
새슬주도 어서와, 좋은 저녁... 오늘도 픽크루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일상이야 천천히 구하면 그만이니 다들 미안해하지 않아도 돼. 걱정해줘서 고마워.

474 문하주 (kgWtRZnCmI)

2021-09-10 (불탄다..!) 22:42:16

어서와, 연호주.

475 연호주 (0V3nYJxMhI)

2021-09-10 (불탄다..!) 22:42:46

(짤 안올렸어...) (죽은데다 울기 시작)

476 규리(🍊)주 (QG5CUrcXSY)

2021-09-10 (불탄다..!) 22:44:20

다들... 힘내......(눈물) 그리고 다들 어서와!

477 아랑주 (K9996LY646)

2021-09-10 (불탄다..!) 22:46:42

>>472 8ㅁ8... (왈칵...) (정성스레 쓰담쓰담...) 우리 집 다람쥐 안 귀여운 질투(심술)가 죄송해서... https://picrew.me/image_maker/399481/complete?cd=QV7oMpoPiw 만들어 온 게 있으니 보아주십쇼... (냅다 바침) (쓰담쓰담)
아랑이 피부가 좀 더 흰 편이고 연호는 바깥에 돌아다니는 거 좋아하니까 좀 더 건강한 피부지 않을까 생각해요! 어서와요 연호주...!

>>473 으응! 그래요! >:3 일상...은 바다 일상이 지나가도 방학 일상이 있으니까요! (앗... 근데 문하 외국 어디 가지 않아요...??)(방학 때 문하 만나려면 어디로 가야 하나요...?)

478 재현주 (ZXvNETyQwg)

2021-09-10 (불탄다..!) 22:46:51

>>467 (스으으으으읍)

>>458 그렇담 잘릴 회사를 없애버리자! 회사를 폭팔시키고 사이버 세계로 가는거야!

>>469 (나만 죽을 수 없지) (수건자락 붙잡)

>>470 아랑아랑아랑주 죄송합니다.. 제가 정신이 나가서 지금.. 오늘부터 아리랑도 라리랑으로 부르겠습니다 죄송합니다..

479 문하주 (kgWtRZnCmI)

2021-09-10 (불탄다..!) 22:47:19

Picrewの「ふわキャラ」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urWZD01tVA #Picrew #ふわキャラ

"맞아, 새로 샀어, 이 후드집업. 용케 알아봤네."

"원래 입던 흰 후드집업?"

"잃어버렸어, 바다에서."

480 문하주 (kgWtRZnCmI)

2021-09-10 (불탄다..!) 22:49:16

>>477 맞아, 일본에 2주쯤 가야 할 일이 있지. 관련 독백도 준비중이야.
레스주 캐들과 일상이 없는 어느 틈에 갔다 왔다고 치면 된다구. ^o^

481 문하주 (kgWtRZnCmI)

2021-09-10 (불탄다..!) 22:49:48

>>475 (짤 호로롭)

482 슬혜주 (Ojulm0yDm.)

2021-09-10 (불탄다..!) 22:50:10

다들 비참해졌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곧 휴일이니까 아프지 마...!!!!
아, 일요일만 휴일인 사람들도 있지만...

>>470 않이 그런 비하인드가!!!!
글쎄가 좀 인간 친화적이긴 하지. 너무 사람들이랑 잘 어울려서 사람같이 느껴지곤 하지. 응. (끄덕짤)
(사실 대부분의 메인쿤들이 얌전하다.)
난 조와~~ 언제든 환영이야요! 맘놓고 글쎄를 쓰다듬을수 있는 기회도 있닥우!

483 재현주 (ZXvNETyQwg)

2021-09-10 (불탄다..!) 22:50:21

>>475 어서 게살버거의 비법을..!

484 슬혜주 (Ojulm0yDm.)

2021-09-10 (불탄다..!) 22:52:03

>>478 (같이 딸려올라감)
(쭈욱 늘어남)

485 아랑주 (K9996LY646)

2021-09-10 (불탄다..!) 22:52:23

>>475 8ㅁ8 현생이 연호주를 괴롭혔나요.... (스담) (스 - 담)

>>478 앜ㅋㅋㅋㅋㅋㅋㅋㅋ 전... 라랑주도 라리랑도 맘에 들엇으니 죄송해하실 필요 없어요 재현주 >:D (스다다담) 저 스으읍짤... 뭔가 재현주에게도 저장해둔 짤이 많은 것이 느껴진다...oO (느껴지는 짤력)

>>479 핑 크 후 드! (와아아아) 문하가... 문하가 핑크색 후트 입어줄 줄 몰랐는데 혹시 아랑주네 단말에서만 핑크고 사실은 주홍색인 그런 반전은 없겠죠...? <:3
>>480 앗... 아앗... (와! 독백 써주신다!) 문하주 똑똑해... 일상 없는 틈에 갔다오고 레스주 캐들이랑은 일본 다녀온 후에 만나면 되겠네요 >:D

486 슬혜주 (Ojulm0yDm.)

2021-09-10 (불탄다..!) 22:53:02

Picrewの「ふわキャラ」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AY2e7K5LDl #Picrew #ふわキャラ

만들고나니 아깽이가 되었다카더라 🤔🤔🤔🤔🤔

487 하늘 - 아랑 (ZXgLMGi08.)

2021-09-10 (불탄다..!) 22:53:08

그녀의 번호가 찍혀있는 것을 확인한 하늘은 그 번호로 통화버튼을 누른 후, 세 번 음이 울리자 통화 종료 버튼을 눌렀다. 이어 핸드폰을 조작해서 그녀의 번호를 정말 정직하게 친구란에 '금아랑'이라는 이름을 써서 저장했다. 그 위로 여러 번호가 있었고 아랑의 바로 위칸에는 '많이 친구'라는 의미불명의 뭔가가 쓰여있었으나 거기까지 보기는 아마 힘들었을지도 모른다. 물론 이조차도 호기심에 바라봤을 때의 이야기지만.

"뭔가 그러니까 내가 바로 취직하는 것 같은데? 아무튼 고마워."

보통 첫 취직할 때 그런 말 많이 하지 않나? TV에선 그러던데. 라고 생각하며 하늘은 자신이 본 드라마나 만화 등을 떠올렸다. 아무래도 좋나. 가볍게 넘겨버리지만 그래도 고마운 마음은 사실이었는지 이번에 지은 미소는 좀처럼 사라지지 않았다.

자신이 눈에 담은 검은 바다에 그려지는 아름다운 선을 찍는 아랑의 모습이 자연히 하늘의 눈에 들어왔다. 저렇게 하면 안 잡히지 않나? 그리 생각을 하나, 그럼에도 저렇게 찍는 것이 또 하나의 재미인 것은 사실이었다. 찍었다면 좋은 거고 아니면 어쩔 수 없는거고. 그 정도로 생각을 마무리하며 하늘은 그녀에게 넌지시 물었다.

"어때? 찍었어? 찍었다면 아마 너에게 있어서 가장 좋은 일 중 하나가 올해 중에 일어날지도 몰라. 찍기 힘들잖아. 유성 말이야."

어쩌면 지금 이 순간 현재 진행형으로 일어나고 있을지도 모르고. 정도로 정말로 별 의미없는 말을 남기며 하늘은 뒷짐을 진 후에 가만히 유성이 떨어졌던 곳을 바라보며 또 한 줄기가 떨어지는 것을 눈에 담고 뭔가를 생각하듯 눈을 잠시 감았다. 물론 그 입에서 방금 생각한 것이 무엇인지 나올 일은 없었다. 그렇게 삼 초 정도 있던 하늘은 눈을 다시 떴고 가만히 해변가를 바라봤다.

"조금 걸을까 싶은데 넌 어쩔래? 다시 스탭 밟을거야? 그러면 발 조심하고."

488 슬혜주 (Ojulm0yDm.)

2021-09-10 (불탄다..!) 22:54:52

[오늘의 TMI]
늘어나는 고양이 짤로 유명한 longcat 역시 묘종은 메인쿤이다.
그렇다. 메인쿤은 짱 길다.

489 하늘주 (ZXgLMGi08.)

2021-09-10 (불탄다..!) 22:55:13

>>477 오우. 아주 좋은 것을 몰래 구경해버렸다구!!

>>478 그럼 내가 돈을 못 벌잖아!! 8ㅁ8 그건 안돼!!

>>479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상의 그것을 저렇게 활용한다고?! 아무튼 귀엽다! 문하!!

>>486 그리고 이렇게 난 귀여운 슬혜도 확인하는거지!

490 문하주 (kgWtRZnCmI)

2021-09-10 (불탄다..!) 22:55:29

>>485 주황색 아녔어..?

491 슬혜주 (Ojulm0yDm.)

2021-09-10 (불탄다..!) 22:56:08

>>490 파스텔톤이라 색감이 좀 애매하긴 하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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