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99091> [ALL/양과늑대/플러팅] "Bite" - Twenty_Six :: 1001

포크댄스는 사랑을 싣고 ◆Sba8ZADKyM

2021-09-07 01:33:36 - 2021-09-13 20:26:45

0 포크댄스는 사랑을 싣고 ◆Sba8ZADKyM (3Fr1KBpLqs)

2021-09-07 (FIRE!) 01:33:36

양과 늑대, 그것은 당신을 칭하는 비유적 호칭입니다.
현존하는 양과 늑대는 평화롭게 풀이나 고기나 뜯고 있겠죠.

그래서 당신은 뜯는 쪽입니까, 뜯기는 쪽입니까?
하하. 뭐건 악취미네요.

선을 넘는 멍청한 짓은 하지 않으시길 바라며
부디, 맛있게 드세요.

※플러팅은 자유입니다.
※'수위'는 반드시 반드시 지켜주세요.
※캐조종, 완결형 금지입니다. 민감한 부분은 꼭 먼저 상대방에게 묻고 서술합시다.
※캡틴이 항상 관찰하겠지만, 혹시나 지나친 부분이나 불편한 점이 있다면 웹박수로 찔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시트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91097
선관/임시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84096
익명단톡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91098
웹박수 https://forms.gle/svRecK4gfgxLECrq8
이벤트용 웹박수 https://forms.gle/6Q7TyppVp8YgDDiP7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Bite

현재 🏖️바다로 갑시다! 이벤트가 진행중에 있습니다 (~9/12)

1 연호주 (XwP0HREYTg)

2021-09-08 (水) 18:25:35

등장!!

2 연호주 (XwP0HREYTg)

2021-09-08 (水) 18:26:31

먼가 노림수처럼 돼가지구 1001 먹히자마자 들어온것 같지만 아닙니다 딱 들어와봤는데 1001이길래 요거 갱신 했어요... ._.)

3 하늘주 (bMHg5MHK1E)

2021-09-08 (水) 19:46:34

이 하늘주 오늘은 조금 늦게 왔지만 그래도 갱신이라구! 다들 안녕안녕이야!

4 화연호 - 금아랑 (hFQHXvz0ro)

2021-09-08 (水) 20:22:42

" 그런가? "

그는 부정도, 긍정도 아닌 애매한 답을 내놓고서 그냥 어깨를 으쓱였다. 원래 이런것은 상대적인거 아닐까? 사람에 따라 어떤 대답이 나올지는 알 수 없는 법이다. 그러니 그와 아랑의 의견이 다른것도 당연했고, 연호는 그것을 자신의 의견대로 강요할 생각이 없었다. 그래서 중립을 택하고 애매한 대답을 택한 것이다.

야채, 라는 말에 순간적으로 그의 얼굴에 어두운 빛이 스친것 같지만 무시하자. 대충 '으엑 야채...' 같은 수준의 표정이었을테다.그래도 마음 어딘가 한켠에서는 '그래도 야채를 같이 먹어야지...' 같은 마음이 있었기에 어두운 표정이 잠깐 스친 것으로 만족할 수 있었다.

" 음, 음식이 아닌걸 먹으면 몸이 아프더라. "

이것도 알레르기일까? 라며 묻는 얼굴에는 장난기가 어려있었다. 다행스럽게도 진지하게 묻는 소리는 아니라는 말일테다. 덤으로, 알레르기는 딱히 없으니 편하게 만들라는 이야기도 될 것이다. 그는 뭐든 음식이기만 하면 평범하게 먹을 수 없었다. 극도로 맛없는것도... 조금 괴로워할진 모르겠지만 먹을 수 있으니까.

" 요리 잘 하네. 어디서 배웠어? "

고기를 집게로 뒤집어가며, 어깨너머로 아랑이 요리하는 모습을 보던 연호가 말했다.

5 연호주 (hFQHXvz0ro)

2021-09-08 (水) 20:22:55

하늘주 안녕하세요~ 좋은 밤~

6 홍현주 (33Ds/XREJg)

2021-09-08 (水) 20:29:12

좋은 밤이에요 여러분!

7 하늘주 (bMHg5MHK1E)

2021-09-08 (水) 20:32:25

연호주와 홍현주 둘 다 안녕안녕이야!!

8 하늘주 (bMHg5MHK1E)

2021-09-08 (水) 20:46:37

벌써 수요일을 보냈다는 것에 만족이야. 앞으로 이틀만 더 있으면 쉰다. (털썩)

9 연호주 (XwP0HREYTg)

2021-09-08 (水) 20:52:01

홍현주 하늘주 안녕하세요! 그러게요 벌써 수요일... 이틀만 더...! (눈물)

10 하늘주 (bMHg5MHK1E)

2021-09-08 (水) 20:53:48

연호주도 하루 되게 힘들게 보낸 모앙이로구나. 이해해. 이해해.
나도 이번 주 되게 시간 빨리 가는 것 같으면서도 안간다. (주륵) 하필 맡은 일도 되게 어려워서는.
아. 어려워서 시간이 빨리 가는건가. (주륵22)

11 연호주 (hFQHXvz0ro)

2021-09-08 (水) 20:59:13

맞아요 어려우니까 더 빨리 가는것.... 하지만 어려우면서 지루하면 시너지 효과로 더 느리게 가죠.... (털푸덕)

12 하늘주 (bMHg5MHK1E)

2021-09-08 (水) 20:59:49

(하는 일을 대충 떠올려본다)
(생각을 중지한다)

13 시아주 (K/wXR1DSUE)

2021-09-08 (水) 21:14:22

오늘도 발도장..!! 😎

14 새슬주 (wLI8jMz3TY)

2021-09-08 (水) 21:14:44

(널부렁)
잠깐 들렀다가 갑니다 ^.^,,,!! 이따 11시 넘어서 다시 돌아오도록 하겠읍니다 ㄴㅇㄱ

모두 이따가 봐욧

15 하늘주 (bMHg5MHK1E)

2021-09-08 (水) 21:25:37

시아주와 새슬주 둘 다 안녕안녕이야!! 새슬주는 잘 다녀와!

16 시아주 (62cIs6LJSg)

2021-09-08 (水) 21:29:47

힘들다아...(널부렁)

17 하늘주 (bMHg5MHK1E)

2021-09-08 (水) 21:37:14

아이고. 하루 정말로 고생 많았어! 시아주!! (토닥토닥)(어깨 안마)

18 시아주 (KtPja5iTuI)

2021-09-08 (水) 21:44:02

하늘주도 고생했숴!

19 하늘주 (bMHg5MHK1E)

2021-09-08 (水) 21:47:37

나야 언제나와 다를바가 없는걸! 그래도 고마워!!

20 하늘주 (bMHg5MHK1E)

2021-09-08 (水) 21:57:30

10시인가! 가볍게 일상을 돌릴 수 있는 이는 찔러줘도 좋고 안 찔러도 상관없음이야! 그와는 별개로 다들 하루 수고했어!! 일단 다들 푹 쉬자구!

21 사하주 (0n/LNO1ZBI)

2021-09-08 (水) 22:05:46

이번 주 지옥이다 ㅠㅠ.... 인사만 하고 갈게 다들 좋은 밤~~!

22 하늘주 (bMHg5MHK1E)

2021-09-08 (水) 22:06:32

어서 오라구! 사하주! 그리고 지옥이라고 하니 부디 현생 잘 버티길 바랄게! 바이바이야!

23 경아주 (Xryki3rWe6)

2021-09-08 (水) 22:29:13

오늘은 일상을 꼭 구하려고 했는데 정신 차려 보니 10시가 한참 넘었네요...일단 갱신이라도 하고 가요. 내일은 꼭 일상을 구해야겠어요.

24 하늘주 (bMHg5MHK1E)

2021-09-08 (水) 22:32:50

어서 오라구! 경아주! 그리고 잘 가라구!! 하루 수고했어!

25 연호주 (hFQHXvz0ro)

2021-09-08 (水) 22:48:54

와 11시가 다 되어간다...... (널부렁) 다들 힘들어 보이시네요... 피곤하신 만큼 밤에라도 편안하게 주무실수 있길 바랄게요...!

26 연호주 (hFQHXvz0ro)

2021-09-08 (水) 22:49:17

그런 의미로 양의 탈을 쓴 상댕이짤 올림

27 하늘주 (bMHg5MHK1E)

2021-09-08 (水) 22:49:57

어서 오라구! 연호주! 안녕안녕이야! 상댕이가 귀여워서 야광봉을 신나게 흔들고 보겠어!!

28 연호주 (hFQHXvz0ro)

2021-09-08 (水) 22:54:51

다시 안녕하세요 하늘주! 맞워요 상댕이 귀여움 (야광봉 흔들기) 일상에서 상댕이 굿즈 있다고 하고서 연호가 그거 좋아한다고 할까 생각중이에요 '-'

29 규리(🍊)주 (IVSJHBargw)

2021-09-08 (水) 22:55:40

다들 안녕안녕~!

오늘 뭔가 정신이 없었네.. :3 일상 구하겠다는 계획도 전부 물건너갔고(먼산)

30 규리(🍊)주 (IVSJHBargw)

2021-09-08 (水) 22:56:01

상댕이 짤은 볼 때마다 너무 귀여운 거 같아!

31 규리(🍊)주 (IVSJHBargw)

2021-09-08 (水) 22:56:49

◺ 강규리 ◹

Chapter 1. 세상은 나에게
Chapter 2. 해질녘쯤에
Chapter 3. 결연한 태도
Chapter 4. 빗물에 젖은 종이가
Chapter 5. 선한 사람들
Chapter 6. 두려움, 그리고 용기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82951


호오....... :3

32 하늘주 (bMHg5MHK1E)

2021-09-08 (水) 23:00:27

>>28 그건 나도 사고 싶은데? 아무튼 연호가 좋아한다면 그거 보고 좋아하는 모습을 꼭 보고 싶은걸?

>>29 어서 오라구! 규리주! 안녕안녕이야! 많이 바쁜 나날도 있는 법이지! 꼭 휴식을 취하는 날도 오길 바라!!

>>31 음. 이거 내용을 보아하니 뭔가 성장물 느낌이로구만!!

33 규리(🍊)주 (IVSJHBargw)

2021-09-08 (水) 23:01:43

모두의 >>30 진단이 보고 싶다구!XD 궁금하다구!XD

>>32 더 많은 휴식을 원해...!! 주4일제 시행했으면 좋겠어... :3

34 규리(🍊)주 (IVSJHBargw)

2021-09-08 (水) 23:02:18

나는 이만 가볼게!

정주행.. 내일 해봐야지.... :3

35 하늘주 (bMHg5MHK1E)

2021-09-08 (水) 23:07:04

◺ 강하늘 ◹

Chapter 1. 마침내 시간은 멈추고
Chapter 2. 노력의 대가는 달콤함
Chapter 3. 올곧은 마음이
Chapter 4. 영원한 사랑이
Chapter 5. 불행과 행복은 동시에
Chapter 6. 무너진 왕국에 재가 뿌려지고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82951

전부터 느낀건데 말이야.
뭔가 하늘이 관련으로 사랑 진단이 나오면 항상 결과가 망했어요 인 것 같은데 기분 탓이야? (야)

아무튼 규리주는 잘 가라구!

36 연호주 (hFQHXvz0ro)

2021-09-08 (水) 23:16:13

규리주 안녕하시구, 다시 잘가요!

>>35 으음.... 그런가요? 무너진 왕국에 재가 뿌려졌다는게 무슨 뜻인지는 모르겠지만.... 나쁜 뜻인가...? '-'

37 연호주 (hFQHXvz0ro)

2021-09-08 (水) 23:16:50

◺ 화연호 ◹

Chapter 1. 어둠속에서 빛나는 것들
Chapter 2. 하루의 마지막 시간
Chapter 3. 조금만 기다려줘
Chapter 4. 기억 속에서 널 찾아
Chapter 5. 과한 욕심은 재앙을 부름을
Chapter 6. 빛과 그림자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82951

흐음... 빛과 그림자는 뭘까.... (고민)

38 하늘주 (bMHg5MHK1E)

2021-09-08 (水) 23:17:42

>>36 어. 일단 왕국이 무너졌고 마지막에 그 모습을 바라보며 여운이 느껴지는 그런 거 아닐까? (흐릿) 사실 제목이라는 것이 워낙 추상적인게 많으니까.

>>37 정답! 연호의 밝음과 어두움! (아님)

39 문하주 (LD4m0TlnTE)

2021-09-08 (水) 23:24:24

어? 오늘은... 멀티를 구해보려고 했는데? 어?

40 하늘주 (bMHg5MHK1E)

2021-09-08 (水) 23:27:40

안녕안녕이야! 문하주! 멀티라.
하늘주 지금 시간은 세이프존이 지나버려서 일상 새로 시작은 힘들다. (눈물)

41 문하주 (LD4m0TlnTE)

2021-09-08 (水) 23:39:07

요즘은 저녁마다 이상하게 일찍 잠들었다가 이 시간에 깨게 되네. 3.3
아니, 섭섭해하거나 미안해하지 않아도 괜찮아! 3.3

42 하늘주 (bMHg5MHK1E)

2021-09-08 (水) 23:44:15

그거야 밤을 새니까..(시선회피)
아무튼 문하주의 생활페턴이 잘 돌아왔으면 하길 빌어!!

아무튼 9월이 되더니 다들 갑자기 현생이 엄청 바빠진게 느껴지네. 이게 개학의 힘인가. 대학생들 다시 수업 들을테니 어쩔 수 없겠지만 말이야.

43 문하주 (LD4m0TlnTE)

2021-09-08 (水) 23:46:09

((뼈를 맞음))

확실히 그건 어쩔 수 없지.. ㅇ>-< (너덜너덜)

44 하늘주 (bMHg5MHK1E)

2021-09-08 (水) 23:47:56

하늘주도 방학 하고 싶다. 방학.
물론 이번에 여름 휴가 되게 길게 쉬긴 했지만 그래도 더 쉬고 싶다. (눈물)

사실 2주만 지나면 또 슬슬 연휴 러쉬지만.

45 연호주 (hFQHXvz0ro)

2021-09-08 (水) 23:49:46

>>38 앗 그런가!? (설득당함) 그렇다면 하늘이의 방어선이 무너졌고 거기에 발을 들인 첫사랑의 이야기...? (아님)

>>39 문하주 어서와요! 멀티... 저도 구하고는 싶었는데 현생이..... 8ㅁ8

46 하늘주 (bMHg5MHK1E)

2021-09-08 (水) 23:58:39

>>45 ㅋㅋㅋㅋㅋㅋㅋㅋ 딱히 방어선을 만드는 아이는 아닌데 말이지.
아. 영역을 구분하는 것이 방어선이 되는건가?!
첫사랑이라. 첫사랑이라. 일단 하늘이 쪽은 잘 모르겠으니 여기에 있는 둘이 펼치는 각각의 사랑 이야기를 보면 되는거 맞지? 그렇지? (팝콘 튀기기)

47 연호주 (83lwd3IttE)

2021-09-09 (거의 끝나감) 00:06:54

>>46 에? 그게 그렇게 됩니까? :0
아니 하늘주 왕따 시킬 수 없지 하늘주도 아노랑 꽁냥대는 이야기 가져와요 (안됨)(잡혀감)

48 하늘주 (kC3ZPHm5IA)

2021-09-09 (거의 끝나감) 00:10:43

>>47 엗? 하늘이 초기에 일상 돌리면서 그렇게 피아노 치는 모습 보여줬잖아.
아직도 피아노 치는 일상이 부족하단 말이야?! (그거 아님)

49 아랑 - 연호 (fScjEPqXIo)

2021-09-09 (거의 끝나감) 00:14:20

야채 안 좋아하는 걸까, 표정이 잠깐 어둡다. 편식쟁이...? 일까, 그래도 성장기엔 야채든 고기든 안 가리고 골고루 영양소 생각해서 먹는 게 좋지 않을까.

“ ...대체 뭘 먹었는데? ”

....영양소가 문제가 아닌 것 같다. 아니이. 음식이 아닌 걸 먹으면 당연히 몸이 아프지이. 아랑은 타박대신 동공만 잠시 떨었다. 일단 알레르기 있는 식품은 없는 것 같지만, 대체 뭘 먹고 아팠을까 싶기도 하고. 걱정되기도 하고.

“ 으응, 비 – 밀! ”

괜히 비밀인양 살짝 개구진 느낌으로 웃으며 말했다. 헬퍼분께 배운 것도 있고, 아빠한테 배운 것도 있고, 유튜브나 요리책으로 배운 것도 있으니까. 헬퍼분께 배운 것은 그다지 평범한 고등학생 같지는 않으니 말하지 않았다.

“ 너는 누구한테 배웠는데~? ”
내가 비밀이라고 했으니까 연호도 비밀이라고 하지 않을까 싶었지만, 솔직하게 이야기 해줄 거 같기도 했다.

아랑은 요리를 두 개나 착착 만들어 가고 있으면서 쌈채소도 적당히 씻어둘까 생각한다. 아, 근데 여기서 야채 더 늘어나면 싫어하려나? 일단 요리를 완성하고 생각하자.

*

고기가 다 구워질 무렵에는 요리도 적당히 완성되었을 것이다. 밥을 처음부터 하는 게 아니고 햇반을 넣어서 볶았고, 국도 조리하는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는 걸로 골라서 했으니까. 공용테이블에 볶음밥과 배추 된장국을 올린다. 수저와 젓가락과 접시도 준비해 세팅한다. 아이스박스에 사용하지 않은 재료들을 넣어두었겠지. 상하지 않게 제대로.

“ 그럼 이제 먹을까~? 잘 먹을게, 연호야. ”

빵긋 웃으며 잘 먹겠다고 이야기 했다. 음, 일단 연호가 구운 고기부터 먹어볼까. (조금 불안한 마음이 없지는 않았지만...)

50 연호주 (83lwd3IttE)

2021-09-09 (거의 끝나감) 00:14:40

>>48 아노랑 소풍도 가고 쇼핑도 가고 같이 밥도먹고.... (???) (혼남)

51 아랑주 (fScjEPqXIo)

2021-09-09 (거의 끝나감) 00:15:06

여러분 모두 안녕~~~~~~~ <:3 하지만 오늘은 오자마자 가야 합니다... (주르륵) 다들 굿밤 되세요~~~~~~ <:3 (잘자요 굿나잇!)

52 연호주 (83lwd3IttE)

2021-09-09 (거의 끝나감) 00:15:06

엇 아랑주 어서와요! 이 시간에 오시다니... ㅇㅁㅇ

53 연호주 (83lwd3IttE)

2021-09-09 (거의 끝나감) 00:15:28

자러가셨군! 잘자요! 좋은밤 좋은꿈~

54 하늘주 (kC3ZPHm5IA)

2021-09-09 (거의 끝나감) 00:18:13

어서 오라구! 아랑주! 그리고 잘 자라구!

>>50 오. 피아노를 들고 소풍도 가고 쇼핑도 가고 밥도 먹고?!
내 생각이지만 세상에 이런일이에 100% 출연이 가능할 것 같아. 좋아! 하자! 하늘아! (하늘:(죽은 눈)(피아노 의자 들기))

55 연호주 (83lwd3IttE)

2021-09-09 (거의 끝나감) 00:30:19

하늘이의 미래.jpg (절대아님)

56 하늘주 (kC3ZPHm5IA)

2021-09-09 (거의 끝나감) 00:33:1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게 뭐야!! 직접 그린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새벽에 날 빵 터트리다니. 보통이 아니로구만! 연호주!

57 연호주 (83lwd3IttE)

2021-09-09 (거의 끝나감) 00:40:12

ㅋㅋㅋㅋㅋㅋ아뇨 작접 그린건 아니구... 엄청 옛날부터 있던 만화에요. 출처마저 사라져서 안보이는... ._.)
하늘이가 저렇개 피아노 매고다니면 인기 짱많지 않을까요...? (뭔가 다른 의미로...ㅋㅋㅋㅋ)

58 재현주 (dBxvss1a26)

2021-09-09 (거의 끝나감) 00:46:50

고구마 먹고싶다

59 연호주 (83lwd3IttE)

2021-09-09 (거의 끝나감) 00:50:33

헛 신입분! 재현주 어서와요! 잘 부탁드려요!! (와랄라) 고구마.... 편의점에 말린 고구마는 있지 않던가요? 🤔

60 하늘주 (kC3ZPHm5IA)

2021-09-09 (거의 끝나감) 00:52:32

>>57 뭐?! 진짜로 있는 만화였어?! 대체 뭐하는 만화길래 피아노를 가지고 다니는거야?! (동공지진)
실제로 저렇게 다니면? 어.. 글쎄. 일단 2-1반 학생들이 모두 같은 반이 아니라고 부정하지 않을까?

>>58 어이구. 시트 스레에서 본 신입이로구만! 안녕안녕이야! 어서 오라구!

61 재현주 (dBxvss1a26)

2021-09-09 (거의 끝나감) 00:54:15

아유 잘 부탁드림다 연호주~
찐고구마 말랭고구마 고구마스틱 다 좋아합니다ㅜㅜ 실은 거실에 고구마 찐 거 있는데 침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중

62 연호주 (83lwd3IttE)

2021-09-09 (거의 끝나감) 00:57:26

>>60 요약하자면 기타들고 다니는 학생이 인기가 많은걸 질투한 아이들이 피아노를 들고다니면서 인기를 추구하는 이야기...... 인데 마지막즈음에 불량학생들이 피아노로 싸우다가 여학생한테 혼나는 만화입니다. (이 무슨 카오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래는 모르는 것... oO

>>61 앗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불속에 붙잡혀있던거였나구요 ^-ㅜ 하지만 연호주도 그렇다.... 이불한테 꽉잡힘... ㅠㅠ 벌써 1시인데 안피곤하신가요 :0

63 하늘주 (kC3ZPHm5IA)

2021-09-09 (거의 끝나감) 01:01:10

>>62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그게 뭐야!! 역시 만화 중에서는 이유를 알 수 없는 카오스가 많아! 끄래서 재밌지만 말이야!

64 재현주 (dBxvss1a26)

2021-09-09 (거의 끝나감) 01:01:23

>>60 하늘주도 반갑습니다 킨토레 중독 멘헤라 남고생이지만 잘 부탁드려요

>>62 침대에 흡수 당하고 있기 때문에(흐릿)
아유 인터넷 중독자 인생 하루이틀이 아니니까 이미 적응된 정신은 새벽에 더 말똥해지네요;)

65 하늘주 (kC3ZPHm5IA)

2021-09-09 (거의 끝나감) 01:03:04

>>64 멘헤라가 뭔가 해서 찾아보고 왔다!
괜찮아. 괜찮아. 하늘이도 피아노에 푹 빠진 애라서 별반 차이 없다. (절레절레)

66 연호주 (83lwd3IttE)

2021-09-09 (거의 끝나감) 01:08:54

>>63 피아노로 싸우는것도 음악배틀이 아니라 (물리) 여서 더 재밌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 구글에 피아노로 싸우는 만화 라고 치니깐 이미지에 '피아노 치는 만화' 이렇개 뜨더라구요? 심심하면 한번 봐보세요ㅋㅋㅋㅋ (거기도 퍼온 게시물을 올려놓은거라 링크 남기기가 쪼끔 그렇네요)

>>64 아아니 아까부터 핥고있는 햄찌가 너무 귀여운건 기분탓인가요ㅋㅋㅋㅋㅋㅋ (반격기 상댕이 투척!!)
앗 아앗.... (같은 처지라 말잇못) 흑흑 그치만 요새들어서 몸이 정상으로 돌아가고 싶어하는 의지가 생겼는지 슬슬 피곤할 때가 되었네요... ^.ㅜ 두시쯤이면 자러갈것 같아요...

67 하늘주 (kC3ZPHm5IA)

2021-09-09 (거의 끝나감) 01:11:22

>>66 물리로 피아노 배틀이라니. 하늘이가 알면 동공지진을 일으킬 것이 분명해. (절레절레) 물론 하늘이가 저렇게 피아노를 가지고 다닐 일은 없지만 말이야!
아무튼 하늘이가 저러면 아무리 생각해도 2-1반 학생들이 모두 피해다니는 미래밖에는 보이지 않는다. (흐릿)
그나마 있던 인간관계가 다 끊어지는 소리가 들려오고 있어!

68 재현주 (dBxvss1a26)

2021-09-09 (거의 끝나감) 01:16:23

>>65 ㅋㅋㅋㅋㅋ귀엽다 피아노에 진심인 고닥생..
어쨌거나 몰두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는 건 확실히 좋은 일이기는 하죠~

>>66 아 혼자 케이크 다 먹어버린 거냐고ㅋㅋㅠㅠㅠ 정말 배방구 불어주고 싶은 뱃살..
역시 인간의 생존본능이란..! 그래도 긍정적인 신호네요. 바꾸고 싶은데도 잠이 안오는 건 참 곤란하니까..

69 하늘주 (kC3ZPHm5IA)

2021-09-09 (거의 끝나감) 01:20:52

>>68 어째서인지 귀엽다는 평이 많이 들려오는구만! 아직 재현이는 일상도 만나본적도 없으니 직접 보고서 그 매력을 나도 파해치고 말겠다!!
사실 양이라서 아무런 재능도 없고 그냥 피아노가 좋아서 연습하고 연습해서 실력을 키우는 고등학생일 뿐이야!

70 하늘주 (kC3ZPHm5IA)

2021-09-09 (거의 끝나감) 01:26:58

시간이 시간이네! 내일 출근을 위해서 난 자러 가보겠어! 다들 잘 자라구!

71 연호주 (83lwd3IttE)

2021-09-09 (거의 끝나감) 01:30:10

>>68 긍정적인 신호라서 좋긴 한데.... 이시간에 피곤해지니까 뭔가 신기하구 괜찮은건가 싶기도 하구 그렇네요... ._.) 흑흑흑 아무튼 재현주 오신거 정말로 환영하구 제가 굴리는 녀석이 멍청멍청한 빨간늑대라서 재현이한테 민폐끼칠 앞날밖에 안버여서 미리... 죄송합니닷....... (무한점)

72 연호주 (83lwd3IttE)

2021-09-09 (거의 끝나감) 01:30:34

왜 맨날 인사레스는 까먹는걸까... 하늘주 잘자요! 좋은밤 좋은꿈!!

73 재현주 (dBxvss1a26)

2021-09-09 (거의 끝나감) 01:34:54

하늘주 푹 지고 푹 쉬고:)
나는.. 언젠가 기절하지 않을까..

>>69 >양이기에< 더 노력한다는 부분이 청춘이구나 싶어서 귀여워. 뭐 아직 민나지도 않았으니까 가벼운 칭찬으로 여겨줘요.
재현이는 늑대로 태어난 것을 저주받았다, 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실은 알게모르게 실생활에 많이 도움을 받고 있는 재능이라.

>>71 사실 뭐든 긍정적으로 생각해보면 좋은 일이 되다 하더라고? 분명 초록신호일거야!
괜찮아! 제 풀에 제가 치니는 타입이니까! 역으로 빠르게 정신을 놓는 것으로 멘탈을 보호하지 않을까 하는... 정반대의 텐션 조합이라니 재밌을 것 같네

74 재현주 (dBxvss1a26)

2021-09-09 (거의 끝나감) 01:35:42

>>73 지고지고 아니고 지지말고 자고 푹 자고 푹 쉬고 잘 자고 자고 자고

75 연호주 (83lwd3IttE)

2021-09-09 (거의 끝나감) 01:48:39

>>73 아닠ㅋㅋㅋㅋㅋㅋ 정신을 놓는데 멘탈을 보호하는 수단이냐구요ㅋㅋㅋㅋㅋ (광광) 안되겠다 재현이도 게양대 로켓(?) 태워줘야겠다...

참고로 게양대 로켓은, 게양대 꼭대기에서 봉을 휘었다가 탄성력으로 날아가는... 말 그대로 인간로켓 그런겁니다 네.

76 재현주 (dBxvss1a26)

2021-09-09 (거의 끝나감) 09:54:05

>>75 뭐든 그러려니 할 수 있는 무의 경지에 이르게 되는...() 아니 게양대 로켓 뭐야ㅋㅋㅋㅋㅋ 나는(fly) 정재현.. 이거 괜찮은건가~~ @ㅁ@

77 규리(🍊)주 (Hsnn3I7Ww.)

2021-09-09 (거의 끝나감) 09:59:36

신입이다! 안녕!!! 사람 좋아!XD 늑대 귤귤쟝을 굴리는 규리주야!XD

78 슬혜주 (5V99IGjgcg)

2021-09-09 (거의 끝나감) 11:03:37

오오, 새로운 친구 안녕!!!!!!!!!!!!!
나는 어... 고양이야!

잠깐 갱신!!!!! 어제 못들어온만큼 오늘은 좀 일찍 일상을 구하겠어! 물론 두시간 뒤에!!!!!

79 슬혜주 (5V99IGjgcg)

2021-09-09 (거의 끝나감) 12:03:04

◺ 현슬혜 ◹

Chapter 1. 침묵의 무거움은 나를 짓누르고
Chapter 2. 기억 속에서 널 찾아
Chapter 3. 파괴된 모든 것들이
Chapter 4. 죽음의 그림자는 다가오고
Chapter 5. 위선자
Chapter 6. 거짓과 진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82951

🤔🤔🤔🤔🤔🤔🤔 양아치한텐 유독 죽음이라는 키워드가 자주 나오는구만. 역시 사신인가.(?)

80 시아주 (CxgYH9Kra6)

2021-09-09 (거의 끝나감) 12:19:02

◺ 이시아  ◹

Chapter 1. 희망의 끈
Chapter 2. 마법같은 시간들이
Chapter 3. 순수했던 시절
Chapter 4. 너의 뒷모습
Chapter 5. 코 닿을 거리에 있는
Chapter 6. 영원한 어둠은 몰려오고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82951

점심 먹기 전 ! 😎 슬혜주도 안녕~

81 재현주 (dBxvss1a26)

2021-09-09 (거의 끝나감) 12:41:44

귤주랑 고앵주 그리고 시아주 처음뵙겠습니다
역시 다양성을 존중하는 스레구나


◺ 정재현 ◹

Chapter 1. 거꾸로 가는 시간이 되돌아올때
Chapter 2. 밤의 시간
Chapter 3. 폭풍전야
Chapter 4. 미로의 한복판에서
Chapter 5. 희미해진 어릴적 기억에게
Chapter 6. 마지막 갈림길에서
https://kr.shindanmaker.com/1082951

82 시아주 (V6V2ZAyYJw)

2021-09-09 (거의 끝나감) 13:03:12

재현주도 안녕! 점심도 챙겨! 😎 반갑다!!

83 해인주 (2hrigDlyfo)

2021-09-09 (거의 끝나감) 13:04:11

다들 좋은 점심이에요~~ 점심 꼭 챙기시구요!

84 슬혜주 (5V99IGjgcg)

2021-09-09 (거의 끝나감) 13:45:47

점! 심!

먹고싶엉. :Q

85 슬혜주 (nAFfWIVNo2)

2021-09-09 (거의 끝나감) 15:08:31

빠라빠빠빠! (대충 그 햄버거집 브금)

86 문하주 (KDkpSZwPFI)

2021-09-09 (거의 끝나감) 17:43:17

(물먹은 스폰지 상태) 갱..신.. 멀티돌려야지 멀티돌려야지 이번주 내내 노래를 불렀던 것 같은데 요새 자꾸 볼일끝내고 집에 오자마자 기절잠해서 도통 돌리질 못했네.. (그 반대급부로 새벽 4시쯤에 일어나 8ㅁ8 상태로 스레 보고 있음)
오늘은 돌아가면 뭔가 해야지..꼭..

87 시아주 (gKGMepyYoY)

2021-09-09 (거의 끝나감) 18:56:52

저녁 먹구 온다!! 😎

88 하늘주 (kC3ZPHm5IA)

2021-09-09 (거의 끝나감) 19:14:21

하늘주 갱신이라구! 이번주는 뭔가 일을 하면서 정신적으로 지친다.
하지만 내일만 일하면 주말? 오우! 힘내야지! 다들 안녕안녕이야!

89 아랑주 (fScjEPqXIo)

2021-09-09 (거의 끝나감) 19:22:11

잠깐 갱신할게요! 밥먹고 돌아오면 한 9시쯤 일 거 같네요 <:3 다들 안녕안녕~~~~~~~~~~!

90 하늘주 (kC3ZPHm5IA)

2021-09-09 (거의 끝나감) 19:23:39

어서 오고 식사 맛있게 하라구! 아랑주!

91 하늘주 (kC3ZPHm5IA)

2021-09-09 (거의 끝나감) 19:28:45

그럼 나도 슬슬 식사를 해야겠네! 다녀올게!

92 규리(🍊)주 (sP7qvpV63U)

2021-09-09 (거의 끝나감) 19:56:22

일상을!!!!!!!!!


구하다!(두둥) 잡무가 드디어 끝나서 오늘은 자유야!

93 하늘주 (kC3ZPHm5IA)

2021-09-09 (거의 끝나감) 20:01:18

식사 끝이다! 일상? 내가 이벤트를 제외하면 규리주와 마지막으로 돌렸단 말이지.
일단 자유롭게 된 거 축하해!! 다들 안녕안녕이야!

94 규리(🍊)주 (sP7qvpV63U)

2021-09-09 (거의 끝나감) 20:02:55

하늘주 어서와! 맛저 하셨는가!

아무래도 마지막 일상이라.... :3 일단 좀 더 기다려봐야겠다!

95 하늘주 (kC3ZPHm5IA)

2021-09-09 (거의 끝나감) 20:05:10

오리 바베큐 시켜서 맛있게 먹었다!! 조금 매콤하지만 이게 또 바베큐의 재미지!!

96 규리(🍊)주 (sP7qvpV63U)

2021-09-09 (거의 끝나감) 20:14:15

앗 맛있었겠다! 맞아.. 바베큐의 묘미지!XD

불향과 함꼐 느껴지는 살짝 매콤한 맛!!XD

97 하늘주 (kC3ZPHm5IA)

2021-09-09 (거의 끝나감) 20:24:37

맞아! 그 맛이지! 딱 그 맛이었어! 그리고 디저트로 사과를 먹으면서 쉬는 중이야!
앞으로 하루만 더 버키면 주말이니까 기분이 좋네.

98 연호주 (83lwd3IttE)

2021-09-09 (거의 끝나감) 20:33:20

" 구슬 이었을걸? "

아마 그랬을거다. 뱉은 것을 일일이 기억하는 사람은 아니었지만, 먹고 아팠던거니까 제대로 기억하고있지 않을까? 그 구슬을 삼킨 경위가 궁금하긴 했다. '맛은 없었어' 라고 덧붙이는 그에게 한소리 날리는 것도 나쁘지는 않은 방법일테다.

" .....티비. "

고기를 굽느라 아랑을 등지고 있어서 표정이 보이지는 않았지만, 그의 목소리는 어딘가 낮고, 축축하다고 표현하는게 좋았을 정도였다. 하지만 이내 다시 아랑에게로 고개를 돌리고는,

" 맛있게 안만들면 고기를 과자로 만들어버릴거야. "

라며 익살스럽게 웃었다.



" 좋아. 따끈할때 먹자. "

불판 위에서 노릇노릇 구워진 고기들을 접시로 옮겨담고서, 아랑이 세팅해둔 곳 중앙에 올려두었다. 메인 메뉴가 고기인데 어디 다른데 둘 수가 있겠는가? 다만 접시에 올려지지 않은 고기가 단 한 점 있었다. 중간에 최대화력을 참지 못하고 질러버린 연호의 연금술 결과였다. 아랑이 그것을 발견 했을까?

" 볶음밥이랑 된장국? "

연호의 표정이 돌변했다. 야차라도 된듯이 일그러지는가 싶더니, 탁자를 한번 주먹으로 내려치고서,

" 넌 최고야 진짜... "

칭찬 한번 스펙터클하다.

" 잘 먹을게! "

해맑게 웃으며 수저를 손에 집어든다.

99 연호주 (83lwd3IttE)

2021-09-09 (거의 끝나감) 20:33:38

답레 들고 갱신입니다
'^')/

100 규리(🍊)주 (sP7qvpV63U)

2021-09-09 (거의 끝나감) 20:34:38

연호주 어서와!

101 하늘주 (kC3ZPHm5IA)

2021-09-09 (거의 끝나감) 20:34:49

어이쿠! 어서 오라구! 연호주! 안녕안녕이야!

102 경아주 (409ETP/Y2M)

2021-09-09 (거의 끝나감) 20:36:16

갱신해요~ 오늘은...답레가 조금 느리겠지만, 일상을 구해볼게요. 텀이 길어도 괜찮으시다면 찔러주세요...!

103 하늘주 (kC3ZPHm5IA)

2021-09-09 (거의 끝나감) 20:37:18

어서 오라구! 경아주! 규리주가 마침 일상을 구하고 있었지! 일단 안녕안녕이야!

104 경아주 (409ETP/Y2M)

2021-09-09 (거의 끝나감) 20:40:46

안녕하세요, 하늘주! 좋은 저녁 보내시고 계신가요?

105 연호주 (83lwd3IttE)

2021-09-09 (거의 끝나감) 20:41:39

경아주 규리주 하늘주 안녕하세요!!!!! (무한 느낌표) 저녁은 드셨나요!!!!!!!!!!!!!!!!!!!!!!!!!!!!!!!!!!!!!!!!!!!!!!!!!!!!!

106 규리(🍊)주 (sP7qvpV63U)

2021-09-09 (거의 끝나감) 20:41:48

경아주 어서와!!!

그럼 내가!@@@@@ 찌른다!!!!!!!!!!

107 규리(🍊)주 (sP7qvpV63U)

2021-09-09 (거의 끝나감) 20:44:59

나는 맛저했지!XD

풀치조림 먹었어:3!

108 하늘주 (kC3ZPHm5IA)

2021-09-09 (거의 끝나감) 20:46:34

>>104 내일만 일하면 된다는 생각에 완전 푹 쉬는 중이야! 내일은 더 푹 쉴거지만! 반대로 경아주는 좋은 저녁 보내고 있니?

>>105 저녁은 위에도 썼지만 먹었다! 오리 바베큐 시켜서 먹었다!! 반대로 연호주는 어떻니?

109 연호주 (83lwd3IttE)

2021-09-09 (거의 끝나감) 20:57:53

풀치조림!!!!!! 오리 바베큐!!!!!!!!!!!!!!

저는 부리또 먹었어요!!!!!! 곱빼기로!!!!!!!!!

110 하늘주 (kC3ZPHm5IA)

2021-09-09 (거의 끝나감) 21:08:20

뭐야?! 부리또?! 큭! 맛있는거 먹었구나! 나도 주말에 부리또! 부리또!! (안됨)

111 아랑주 (fScjEPqXIo)

2021-09-09 (거의 끝나감) 21:09:30

규리주 하늘주 연호주 경아주 모두 안녕 :D 다들 맛저하시고 온 거 같군... >:3 (만 - 족) (흡 - 족)

112 아랑 - 연호 (fScjEPqXIo)

2021-09-09 (거의 끝나감) 21:10:56

“ ...음식이 아닌 건 먹지 말자, 응? ”

애기 때 구슬을 잘못 삼킨 걸까? 맛이야 당연히 없었겠지. 어떤 말을 할까 고민하던 아랑이, 너무 다정해서 낯간지럽게 느껴지는 어투로 걱정을 담아 어르듯이 말했다. 엄마가 이렇게 말할 때면, 나도 모르게 넘어가서 네라고 답하면서 고개를 끄덕거리게 되니까. ...그치만 나는 엄마가 아니고 연호는 내가 아닌데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 그건 잘 모르겠어.

.....티비, 라고 낮고 축축한 목소리로 말하면. 쓸쓸한 상상을 하게 되는데, 걱정되는 마음에 고개를 돌렸을 때는 이미 “ 맛있게 안만들면 고기를 과자로 만들어버릴거야. ” 라고 익살스럽게 웃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그냥 넘어가 주기로 했다. “ 고기가 과자로 변할 일은 없을 거야~ ” 라고 애교 있게 대꾸해주며 빵긋 웃고는, 다시 고개를 돌리고 요리에 집중했다.

*

아랑은 접시에 올려지지 않은 단 한 점의 탄 것을 발견했다. ...먹을 수야 있겠지만, 틀림 없이 탄맛 밖에 안 나겠는데. 차라리 괴식을 어느 정도 먹을 수 있는 내가 먹는 게 나을 터다. 깜찍하게 웃는 얼굴로 빠른 판단을 내렸다. 하지만 그게 접시에 없고 불판에만 있는 것이라면, 버리는 것이라 치고 먹지 않을 것 같다.

“ ...그래애...? ”

야차처럼 일그러지길래 채소가 많이 들어간 게 그렇게 싫은가 했는데, 최고라고 해주네. 얼떨떨하게 답하고 잘 구운 고기를 한 점 냠 먹는다. 제대로 씹고 삼키고 고개를 끄덕였다. 잘 구웠네.

“ 잘 구웠네에. 맛있어~ ”

빵긋 웃으며 칭찬했다. 불안의 결과물 –최대화력으로 구운 고기-은 접시에 올라오지 않았으니까, 칭찬만 해줘도 되겠지. 그리고 본인이 만든 볶음밥과 된장국을 먹는다. 음, 야외에서 먹는거라 그런가 평소보다 더 맛있게 된 것 같기도.

113 하늘주 (kC3ZPHm5IA)

2021-09-09 (거의 끝나감) 21:13:43

안녕안녕이야! 아랑주! 뭔가 맛있어보이는 찹쌀떡이 다섯개가 있구나.
일단 하나는 통에 넣어두고 남은 4개부터 먹으면 되는거겠지? (그거 아님)

114 하늘주 (kC3ZPHm5IA)

2021-09-09 (거의 끝나감) 21:14:42

음. 아홉시 넘었으니 일상 가능으로 돌려놓아야지!
일상 돌리고 싶은 이는 찔러도 좋고 이제는 너무 많이 이야기해서 다들 외웠을 것으로 추정되는 그런 이유들로 일상을 돌리기 힘들다 하는 이는 스루해줘!

일단 이렇게 써두고 주말에 뭐 먹을지 조금 고민을 해봐야겠다.

115 비랑주(시체) (ixanFykK/2)

2021-09-09 (거의 끝나감) 21:14:45

116 하늘주 (kC3ZPHm5IA)

2021-09-09 (거의 끝나감) 21:16:30

비랑주가 죽어가고 있잖아?! (동공지진) 괜찮아?! (흔들흔들) 아무튼 어서 와! 안녕안녕이야!

117 경아주 (npc9tB2nvU)

2021-09-09 (거의 끝나감) 21:17:31

>>105 안녕하세요, 연호주~ 저녁은 잘 챙겨먹었어요. 연호주는요?

>>106 앗, 늦게 봤네요...저야 좋아요! 특별히 보고 싶은 상황이나 생각나는 상황 있으신가요?

>>108 괜찮은 저녁 보내고 있어요~ 내일 가야 할 곳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쉬는 날이긴 하니까요.

아랑주도 안녕하세요~

118 경아주 (npc9tB2nvU)

2021-09-09 (거의 끝나감) 21:17:54

안녕하세요, 비랑주...괜찮으세요?

119 문하주 (1r8l05v/fc)

2021-09-09 (거의 끝나감) 21:19:47

모두 좋은 저녁이야~ (물먹은 스펀지)

120 규리(🍊)주 (sP7qvpV63U)

2021-09-09 (거의 끝나감) 21:22:05

비랑주 어서와! 엗 괜찮아!??!(동공지진)(뽀다다다담)

>>117 어떤 상황이라도 난 오케이라... :3

규리를 끌고 금남의 구역, 미성년자의 금지구역만 데리고 가지 않으면 만사 오케이이고... 경아주가 돌리고 싶은 상황으로 돌려도 좋아! 나도 텀이 걱정되는 편이라서... 밤에 돌 끌고 산책 나온 규리쟝을 봐도 된다구!>:3

121 하늘주 (kC3ZPHm5IA)

2021-09-09 (거의 끝나감) 21:24:10

>>117 오! 내일 쉬는구나! 푹 쉬는 하루가 되길 바랄게!!

>>119 어서 오라구! 문하주! (토닥토닥) 물 먹은 스펀지라니. 피곤함 괜찮은거니?

122 아랑주 (fScjEPqXIo)

2021-09-09 (거의 끝나감) 21:26:20

113 하나는 햄스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ㅎㅁㅎ (햄스터통=햄스터집에 넣으신다느 뜻이겠지?) 으음~ 해인주에게 받은 레스토랑권이 있고, 다음주는 백신 맞으러가야 해서 (...) 이번주에 멀티 돌릴까 생각하고 잇었거든요... 손은 (많이) 느리겠지만 쉘위 ㅇ.<? 아니면 이미 레스토랑에서 하늘이랑 같이 밥 먹고 난 후의 상황으로 하늘주가 보고 싶다면 밤바다 별...? 별보며 산책 일상도 좋고, 다른 생각해두신 게 있으면 말씀해주세요 >:3

123 아랑주 (fScjEPqXIo)

2021-09-09 (거의 끝나감) 21:29:39

오... >> 안 달고 작성 눌러버렸다...ㅇ<-<

>>115 (왜 시체가 되어게시는 거예요... 8ㅁ8...) (스담... 열심히 스담...) (수혈용햄찌짤 들고옴)

>>117 경아주도 안녕안녕!!!!!!! >:D 좋은 저녁이에요!

>>119 문하주 안녕안녕! (물기 짜드림) 괜찮으세요...? 8^8

경아주 비랑주 문하주 규리주 모두 안녕...!!

124 하늘주 (kC3ZPHm5IA)

2021-09-09 (거의 끝나감) 21:30:09

>>112 당연히 햄스터라는 건 알고 있었지! 음. 돌리는 거야 상관없는데 멀티 괜찮은거야? 전에 멀티 힘들다고 한 것도 있었고 말이야. 꼭 돌려야 하거나 그건 아니라서.
그래도 괜찮다면 나야 누구라도 일상은 환영인 편이야!
그와는 별개로 레스토랑 하늘이와 가는거야? 카페를 갔으니까 레스토랑은 다른 이와 가도 상관없다고 생각해!

사실 하늘이 다음 일상은 좀 피아노에게서 탈출하기 위해서 별이나 보러 갈까 했지만 아랑이가 보는 거 좋아하려나? 좋아한다면 나는 그 상황도 상관없는 편이야!

125 문하주 (1r8l05v/fc)

2021-09-09 (거의 끝나감) 21:32:41

>>121 에너지드링크로!!다스린다ㅏㅏ!!!

>>123 이제!!괜찮아질거야!! (에너지드링크 콸콸콸)

126 하늘주 (kC3ZPHm5IA)

2021-09-09 (거의 끝나감) 21:33:47

>>125 아니야. 아닌 것 같아. 문하주. (동공지진) 그래도 어제는 푹 잤을..까? 빨리 들어간 것 같던데.

127 아랑주 (fScjEPqXIo)

2021-09-09 (거의 끝나감) 21:34:52

>>124 멀티가 힘들긴 한데... 담주면 주사 맞아서 하고 싶어도 못해요... (아련) 쪼꼼 힘내볼까 해서요...! <:3

별보는 거 좋아요! 사실 한손엔 샌들 들고 맨발로 백사장 밟으면서 금아랑은 가볍게 스텝밟고 하늘이가 가볍게 목소리로 흥얼거려주거나, 그냥 스텝 밟는 금아랑 보고 웃거나 하는 장면 떠오르기도 했어요 ㅎㅁㅎ 유성우도 좋아하신다고 했으니까 둘이 걷는 길에 우연히 유성이 떨어지는 상황도 좋구요~ >:3

128 규리(🍊)주 (sP7qvpV63U)

2021-09-09 (거의 끝나감) 21:35:08

문하주 어서와! 그리고 다들 무리는 하지 말고...(흐릿)

129 문하주 (1r8l05v/fc)

2021-09-09 (거의 끝나감) 21:35:14

>>126 너무 빨리 들어가서 문제지. 요즘은 저녁 8~9시에 잠드는 게 생활패턴이 돼서, 새벽 4시에 깨서 아무도 없는 스레를 보며 8ㅁ8 상태가 돼있는 일이 잦거든... 그게 싫어서 수면시간을 좀 늦추려구. *_*

130 아랑주 (fScjEPqXIo)

2021-09-09 (거의 끝나감) 21:37:48

>>125 (문하주를 보며 운다....) 아니.... 에너지 드링크 콸콸콸은 괜찮지 않아요......... ㅇ<-<

>>128 규리주도 무리는 하지 마세요... 8ㅁ8 (토 - 닥) 요새 왠지 다들 현생에 기력 빨리고 계셔서... ㅇ<-<

131 경아주 (sJYCU9eH0k)

2021-09-09 (거의 끝나감) 21:39:31

>>120 말로만 듣던 애완돌....그것도 괜찮겠네요! 밤이면 밤바다 보던 경아랑 마주쳤다고 해도 무방하고요. 그러면 선레는 다이스로 정할까요?

>>121 그랬으면 좋겠네요...!

>>123 안녕하세요, 아랑주! 좋은 저녁 보내고 계신가요?

132 규리(🍊)주 (sP7qvpV63U)

2021-09-09 (거의 끝나감) 21:40:02

나는.......... :3





이미 늦었다네 아랑주... 방학시즌 전까지 이 상태일세....(흐릿)

133 하늘주 (kC3ZPHm5IA)

2021-09-09 (거의 끝나감) 21:40:26

>>127 (빤히) 하늘주적으로는 일상을 돌리는데 힘내야 하는 수준이라면 조금 무리하는 수준이 아닐까 싶지만 말이지.
뭐 일단 찔러줬으니 돌려볼수야 있을테고.. 일단 너무 힘들다 싶으면 그냥 중간에 끊어도 상관없으니까 참고해줘.

사실 하늘이가 지금 아랑이와 둘이서 따로 볼 정도로 친한 사이는 아직 아니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그냥 우연히 마주쳤다는게 조금 더 좋지 않을까? 사실 선관은 있다고 해도 이번이 첫 일상이니 말이야. 저 상황으로 괜찮다면 선레는 내가 가지고 올게.

>>129 아. 그건 확실히 좀 빨리 자는 편이긴 하네. 나도 그 시간에 자면 새벽 3시에 일어날 자신이 있어. 그리고 아무도 없는 스레...보다는 전에 돌렸던 새슬주 일상을 보자. 그러면 시간이 잘 갈거야!!

사실 나도 좀 빨리 일어날 때는 그냥 누워서 옛날에 뛰던 스레들 다시 일상 구경할 때가 많아서. 어느정도 공감된다.

134 규리(🍊)주 (sP7qvpV63U)

2021-09-09 (거의 끝나감) 21:40:45

선레는 다이스로 정하자구!XD 애완돌! 무려 1억년 된 운석을 데리고 산책하는 귤귤쟝!!!!

.dice 1 2. = 2
1. 그냥 귤
2. 귀엽고 멋지고 문학을 사랑하는 갓캐 경아

135 규리(🍊)주 (sP7qvpV63U)

2021-09-09 (거의 끝나감) 21:41:23

선레를 기다리겠다!XD

136 하늘주 (kC3ZPHm5IA)

2021-09-09 (거의 끝나감) 21:42:14

아. 참고로 하늘이 이번 일상 말고 다음 일상은 방학때 불꽃놀이 or 영화관 알바 하는 거 할거야.
여름이 청춘의 계절이라면 난 그 여름을 하늘이로 만끽할테다. (코로나로 사라진 여름으로 인한 피눈물)

아무튼 다음주에는 산들고 방학할거니까 다들 마음껏 방학을 즐겨보자구!

137 경아주 (sJYCU9eH0k)

2021-09-09 (거의 끝나감) 21:42:27

제가 선레네요! 선레는 천천히 기다려주세요, 규리주~

138 규리(🍊)주 (sP7qvpV63U)

2021-09-09 (거의 끝나감) 21:43:56

>>136 (토닥토닥)

139 규리(🍊)주 (sP7qvpV63U)

2021-09-09 (거의 끝나감) 21:44:17

>>137 천천히 가져와 경아주!



와 만세...... 내일 집 근처 외근..........!

140 연호주 (83lwd3IttE)

2021-09-09 (거의 끝나감) 21:44:33

오늘은 어떻게든 멀티 하려했는데 너무 늦어버렸어.... 8ㅁ8 다들 손이 차셨군요... 하지만 오랜만에 일상들이 돌아가는걸 볼 수 있으니 기분이 좋다는 것입니다 ㅎㅁㅎ

아랑주 답레는... 쪼끔만 기다려주세요...!

141 하늘주 (kC3ZPHm5IA)

2021-09-09 (거의 끝나감) 21:45:17

>>140 문하주가 오늘 멀티를 굴려보겠다라고 말한 적이 있었는데 살짝 찔러보는건 어떨까? (속닥속닥)

142 아랑주 (fScjEPqXIo)

2021-09-09 (거의 끝나감) 21:45:19

>>131 오늘은 좋은 저녁이에요! >:D (와하하) 규리랑 경아 일상도 즐겁게 볼게요 ㅎㅁㅎ

>>132 규리주...! 8ㅁ8 (왈칵) 아... 안돼...... (흐릿해지는 규리주를 주섬주섬 주워본다...) (스- 담)

>>131 앗... 감사합니다...! 힘들다 싶으면 중간에 말할게요! >:D (그치만 지금 힘내지 않으면... ㅋㅋㅋㅋㅋㅋ 담주는 아예 일상 못 돌릴 거 같아서, 여름바다에 사람들 더 만나고 싶은 제 계획(?)이 파스스 해버리는걸요!)

앗, 부탁드립니다! 대충... 스텝 밟기 전에 맨발로 조심조심 백사장 밟아보는 금아랑을 우연히 마주치거나~ 아니면 아예 샌들 신고서 평평한 모래...?? 라고 해야할지 쫌 고운 모래 있는 구간을 찾고 있는 금아랑이랑 마주치거나~ 하면 될 거 같아요! >:3

143 하늘주 (kC3ZPHm5IA)

2021-09-09 (거의 끝나감) 21:46:23

>>142 내가 1차를 맞아서 느낀 거지만 그거 그렇게 심하진 않으니까 너무 겁먹진 말자구.
물론 개인 차는 있을지도 모르지만 적어도 내가 느낀건 그냥 팔이 조금 뻐근한 정도였기 때문에. 물론 이러다가 10월 초에 2차 맞고 하늘주 빌빌 거리면서 쓰러져있을지도 모르지만 그건 5주 후 이야기니까 지금은 모르겠다!

아무튼 그럼 선레를 쓰러 가볼까!

144 슬혜주 (bYzUN4abAs)

2021-09-09 (거의 끝나감) 21:46:28

145 연호주 (83lwd3IttE)

2021-09-09 (거의 끝나감) 21:46:43

>>141 🤔🤔그치만 문하주도 기력이 바닥이신것 같아서... 일단은 얌전히 팝콘 먹으면서 기다려볼게요!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하늘주 :3

146 연호주 (83lwd3IttE)

2021-09-09 (거의 끝나감) 21:47:29

슬혜주 어서와요! 식빵이다 식빵!! (땅콩버터 투척)

147 새슬주 (5N5dcVv0XM)

2021-09-09 (거의 끝나감) 21:47:38

갱신합니다악.... (비척비척)
크흐흑 자격증 스터디 싫어엇 ㅇ(-(

148 아랑주 (fScjEPqXIo)

2021-09-09 (거의 끝나감) 21:48:15

>>140 연호주... 전 많이 기다려도 되니까 천천히 느긋하게 편하게 들고와주세요 :> (스담스담)
그리고 문하주가 멀티 굴려보시겠다고 어제인가 그제인가 말씀해주신 거 같아요 >:D (아랑주 기억력이니까 너무 믿으면 안 돼)

149 연호주 (83lwd3IttE)

2021-09-09 (거의 끝나감) 21:48:18

새슬주도 오셨다! 안녕하세요!! :D (몸통박치기)

150 연호주 (83lwd3IttE)

2021-09-09 (거의 끝나감) 21:49:56

>>148 햄찌 귀여워어엇 (반격기 사슴이랑 뽀뽀하는 늑대)
그그그래도 너무 기다리시게 하면 죄송해요... ._.) 네넵 감사해요! 한번 기다려볼게요! :D

151 아랑주 (fScjEPqXIo)

2021-09-09 (거의 끝나감) 21:50:04

>>144슬혜주랑 >>147새슬주도 안녕! (꼭그랑) (스담스담)

그리고 아랑주 잠깐...(...어쩌면 쪼꼼 오래?) 씻고 올테니까 답레랑 선레는 느긋.. 아주 느긋하게 써오셔도 됩니다 :D

152 슬혜주 (bYzUN4abAs)

2021-09-09 (거의 끝나감) 21:50:16

>>146
[WASTED]

다들 안녕!!!!!!!! 새슬주도 어서와!!!!!!!!!!!!!

153 연호주 (83lwd3IttE)

2021-09-09 (거의 끝나감) 21:50:40

>>150 아니 왜 늑대라고 쓴거지...? :0 (연호주가 정신줄을 놓았나?) 상댕이입니다 상댕이!

아랑주는 다녀와요!!

154 규리(🍊)주 (sP7qvpV63U)

2021-09-09 (거의 끝나감) 21:50:46

다들 어서오고 아랑주 다녀와!~!

155 슬혜주 (bYzUN4abAs)

2021-09-09 (거의 끝나감) 21:51:25

아랑주도 안녕!!!!!!!!!!! (뽀다다다다다다다다담뽀담)

연호주 일상 구해??? 나두 잇서 :3

156 슬혜주 (bYzUN4abAs)

2021-09-09 (거의 끝나감) 21:52:27

귤귤주도 안녕!!!!!!!!!!

>>153 늑대도 개과니까 넖은 의미로 봐선 댕댕이니 상댕이인것도 말이 되지!

157 하늘 - 아랑 (kC3ZPHm5IA)

2021-09-09 (거의 끝나감) 21:52:50

커다란 이벤트이자 자신에게 있어선 정말 원없이 피아노를 칠 수 있었던 것도 그렇고, 우정을 약속한 친구와의 시간도 그렇고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던 포크댄스도 지나가고 하늘은 슬슬 집에 돌아갈 날이 다가오는 것을 느끼며 나름대로 콘도에서 시간을 보냈다. 진실게임을 하거나, 가볍게 잡담을 나누거나, 혹은 방에 누워서 동영상 사이트로 음악을 듣거나, 그것도 아니면 근처를 돌아다니거나 하면서 하늘은 시간을 보냈다.

오늘은 밤에 별이나 구경할까. 그렇게 생각하며 하늘은 핸드폰과 이어폰을 챙기고 방 밖으로 나섰다. 김에 근처에 있는 카페에서 오렌지 에이드를 하나 주문한 후, 그 시원함을 손으로 꼭 쥐며 해변가로 향했다. 역시 바다에서 별을 보려면 해변가만큼 좋은 곳도 없었다.

바다로 다가가면 다가갈수록, 또 다른 바다가 하늘에 펼쳐진 광경이 하늘의 눈에 들어왔다. 물로 이뤄진 것이 아니라, 넓고 넓은 별로 만들어진 그 바다를 바라보며 하늘은 작은 미소를 지으며 손에 쥔 에이드를 한 모금 마셨다. 이제 어디서 시간을 보낼까? 그렇게 생각을 하며 모래바닥으로 걸어가니 적당한 부드러움이 그가 신고 있는 샌들 밑으로 느껴졌다.

"......?"

거기까진 좋았다. 허나 곧 그의 눈에 들어온건 예상하지 못한 인물의 모습이었다. 같은 반 여학생인 금아랑의 모습이 그의 눈에 들어왔다. 맨 발로 모래밭을 밟고 있는 그녀의 모습을 말 없이 바라보던 하늘은 가볍게 어깨를 으쓱하며 그녀에게 말을 걸었다.

"안녕. 그런데 뭐하고 있어? 맨발로 산책하다가 조개조각이나 유리조각을 밟으면 위험하니 가능하면 신발 신고 다니는게 낫지 않겠어? 잘못 밟으면 피는 둘째치고 되게 아플텐데."

/하늘주. 실제로 밟아봤는데 그 아픔은 도저히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무언가라고 하더라. 차라리 레고가 낫지. (흐릿)

158 문하주 (1r8l05v/fc)

2021-09-09 (거의 끝나감) 21:53:46

>>130 너무 일찍 자는 것도 안 괜찮아서...

>>133 이미 그러고 있는걸. 그렇지만 그것도 며칠씩 할 순 없으니까 <:3

159 하늘주 (kC3ZPHm5IA)

2021-09-09 (거의 끝나감) 21:53:58

슬혜주, 새슬주 다 어서 오라구! 안녕안녕이야!

160 새슬주 (5N5dcVv0XM)

2021-09-09 (거의 끝나감) 21:54:37

아이고 다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반갑읍니다

>>149 읗컿(맞고 날아감) (KO)

161 문하주 (1r8l05v/fc)

2021-09-09 (거의 끝나감) 21:54:41

뭐야 레스 하나 쓴 사이에 왜들 이리 많이왔어 어서와 다들 사..ㅅ..좋아해 좋은 저녁이야

162 규리(🍊)주 (sP7qvpV63U)

2021-09-09 (거의 끝나감) 21:55:17

연호주... 일상.. 난 이제 막 구해서...(눈물)

163 하늘주 (kC3ZPHm5IA)

2021-09-09 (거의 끝나감) 21:55:47

>>158 몇번씩인가인가. 아주 좋은 연플을 하는 자의 자세야! 그렇게 쭉 행복해지라구. (결론이 이상함)

164 슬혜주 (bYzUN4abAs)

2021-09-09 (거의 끝나감) 21:59:25

하늘주도 안녕!!!!!!

165 슬혜주 (bYzUN4abAs)

2021-09-09 (거의 끝나감) 22:00:49

문하주 귀여웡... :3c

166 연호주 (FbJD954pG6)

2021-09-09 (거의 끝나감) 22:02:32

>>152 아니 왜 땅콩버터 맞고ㅋㅋㅋㅋㅋㅋ (누텔라 드림) 일상인가! 그러고보면 슬혜랑은 아직 마니또 이벤트 업보 청산을 안했네요!

>>160 해치웠다!! (?) (와랄라)

>>162 괜찮아요!!! 알고있으니 나중에 같이 돌려요! :D

문하주도 안녕하세요~

167 문하주 (1r8l05v/fc)

2021-09-09 (거의 끝나감) 22:03:30

새슬주는 스터디 고생했어. 8-8 답레는 천천히 줘도 괜찮아. 무리하지 마!

168 문하주 (1r8l05v/fc)

2021-09-09 (거의 끝나감) 22:04:20

다들 좋은 저녁~

>>165 아니요 귀엽지 않습니다.

>>166 저번에 말했던 그 주제로 찔러보고 싶ㅊ은 마음이 굴뚝같은데 지금 문하주 기력이 바닥인 관계로.. ㅇ>-<

169 슬혜주 (bYzUN4abAs)

2021-09-09 (거의 끝나감) 22:07:04

>>166 땅콩버터는 너무 맛있지만 고양이에겐 위험하니까! (?)
엌ㅋㅋㅋㅋㅋㅋㅋ 업보청산 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보니 그랬지... :3c

덤벼라 아메리카노!

170 해인주 (2hrigDlyfo)

2021-09-09 (거의 끝나감) 22:09:48

갱신할께요! 현생이 극혐이라 뭘 할수가 없네요 :3 ...

171 규리(🍊)주 (sP7qvpV63U)

2021-09-09 (거의 끝나감) 22:11:34

다들 고생 많았어888888888888

해인주 어서와! 그리고....(뽀담)

다들.... 현생에 흡수당하고 있어.........

172 슬혜주 (bYzUN4abAs)

2021-09-09 (거의 끝나감) 22:11:43

현생은 언제나 슬프지...
어서와 해인주!!!!!!!!!!!!!!!!!!!

173 문하주 (1r8l05v/fc)

2021-09-09 (거의 끝나감) 22:13:32

해인주도 어서오ㅏ...

174 규리(🍊)주 (sP7qvpV63U)

2021-09-09 (거의 끝나감) 22:13:34

경아주.. 일상 돌리자마자ㅈ지만... 답레 내일 줘도 될까...?;ㅁ;

요즘 일찍일찍 자버릇 했더니.......
'

약을 안 먹어도 졸리네...;ㅁ;

175 하늘주 (kC3ZPHm5IA)

2021-09-09 (거의 끝나감) 22:14:30

어서 와라! 해인주! 안녕안녕이다! 그리고 규리주는 피곤하면 푹 자라!

176 시아주 (E7qcIsAnco)

2021-09-09 (거의 끝나감) 22:15:39

모두 안녀엉~ 😎

모기 짱 많아..

177 새슬주 (5N5dcVv0XM)

2021-09-09 (거의 끝나감) 22:17:41

https://picrew.me/share?cd=2USVZh5sKd

오늘도 픽크루를 슥 뿌리고.... 조금 있다 다시 돌아오겟읍니다 ㅇ(-(

178 슬혜주 (nAFfWIVNo2)

2021-09-09 (거의 끝나감) 22:18:12

규리주 피곤하면 어서어서 자는 거시다아!!!!!!!!!!!!!! 코낸이야~

그리고 시아주 어서와!!!!!!!!!!!!!!!!! 모기... 모기 존넨쉬룸...

179 하늘주 (kC3ZPHm5IA)

2021-09-09 (거의 끝나감) 22:18:27

오늘도 참으로 개성이 넘치는 픽크루를 찾아왔구나. 일단 예쁘니까 야광봉 흔들면 되겠지?
아무튼 다녀오라구!

그리고 시아주도 안녕안녕이야!

180 슬혜주 (nAFfWIVNo2)

2021-09-09 (거의 끝나감) 22:19:16

새슬이는 역시 드루이드였구나!!!!! (?)
항상 새싹을 달고다녀! 역시 새싹같아서 그런가!

181 문하주 (1r8l05v/fc)

2021-09-09 (거의 끝나감) 22:19:16

시아주 안녕~ 좋은 저녁이네.

새슬이는 저런 느낌의 픽크루가 되게 잘 어울리는 것 같아. 조심히 다녀와 ㅇ>-<

182 시아주 (e8UfWbWYnk)

2021-09-09 (거의 끝나감) 22:25:22

>>178 존뉀시름... 자꾸무러...ㅠㅠ

문하주도 안녕! 새슬주도 안녕!

183 연호주 (FbJD954pG6)

2021-09-09 (거의 끝나감) 22:28:02

>>168 네네 많이 힘들어보이시니 일단 푹 쉬시라구요 8ㅁ8 (토닥토닥)

>>169 그런거군요 땅콩버터는 고양이한테 위험함.... 대신 땅콩과 버터를 따로 줄것... (메모)
좋습니다 받아라아아앗!
.dice 1 100000000000. = 3734191220
홀 - 빨간늑댕이
짝 - 떼껄룩

해인주 어서와요오옷!

184 슬혜주 (nAFfWIVNo2)

2021-09-09 (거의 끝나감) 22:28:17

모기도 사람인데(?) 불쌍하지만... 그래도 싫은건 싫은거야...
적어도 여름에만 괴롭혀줬음 좋겠서!

185 연호주 (FbJD954pG6)

2021-09-09 (거의 끝나감) 22:28:41

핫하하 나의 승리다 떼껄룩!!!
상황은 그 업보청산(?) 으로 하죠! 선레 잘 부탁드립니다 슬혜주!

186 슬혜주 (nAFfWIVNo2)

2021-09-09 (거의 끝나감) 22:29:36

>>183 않잌ㅋㅋㅋㅋ 둘 다 위험햌ㅋㅋㅋㅋㅋㅋㅋ. 암튼 내턴이군!
뭔가 원하는 상황이나 배경은 있서?
그러고보니 바다일상 아직 가능한가...?

187 문하주 (1r8l05v/fc)

2021-09-09 (거의 끝나감) 22:30:30

이번 주말까지 바다 여행이래 3.3

188 슬혜주 (nAFfWIVNo2)

2021-09-09 (거의 끝나감) 22:30:50

>>185 오, 쪼와! 적당히 아주 좋은 상황이군!

189 시아주 (e8UfWbWYnk)

2021-09-09 (거의 끝나감) 22:31:29

연호랑 슬혜 일상인가...😎🍿

190 슬혜주 (nAFfWIVNo2)

2021-09-09 (거의 끝나감) 22:31:49

>>187 단추눈인거 보면 많이 피곤한가보군! >:3

191 하늘주 (kC3ZPHm5IA)

2021-09-09 (거의 끝나감) 22:32:46

그렇다! 이번 주말까지다!
그리고 돌아가서 방학을 하는거지!

192 연호주 (FbJD954pG6)

2021-09-09 (거의 끝나감) 22:33:57

돌아가자마자 방학이라니 이 무슨 파라다이스...

>>188 바다 배경으로 하는것도 괜찮아요! 바다에서 아메리카노인거 밝히지 뭐!
모쪼록 편한대로 써주세요~

193 아랑 - 하늘 (fScjEPqXIo)

2021-09-09 (거의 끝나감) 22:52:14


백사장을 밟아보며 춤춰보고 싶다. 그런데 낮에 춤추면 사람들이 볼 테니까 밤에 출까? 밤바다를 배경으로 가볍게 스텝을 밟는 것은 즐거울 지도 몰라. -라고 해변에서 춤추는 댄스 영상을 보며 아랑이 생각했다.

그리고 밤이 왔지.

낮에 봐둔 입자가 고운 모래가 있던 지점이 여기쯤이었나, 아랑이 샌들을 벗고 조심조심 백사장에 발을 디뎠다. 두어 발자국 걸어보니 역시 여기가 낮에 봐둔 지점인 거 같았다.

음, 근데 밤에 춤추고 있는 게 발견되면 그건 미친 사... 새럼 같을까? 고개를 갸웃하려던 시점이었다. 하늘이 말을 건 게.

-안녕. 그런데 뭐하고 있어? 맨발로 산책하다가 조개조각이나 유리조각을 밟으면 위험하니 가능하면 신발 신고 다니는게 낫지 않겠어? 잘못 밟으면 피는 둘째치고 되게 아플텐데.

아랑이 잠시 동공을 떨었다. 조개조각이나 유리조각... 밟으면 많이 아프겠지...?

“ 으응, 백사장을 맨발로 밟아볼 요량이었는데에... 밤이니까 더 위험할까아. 아픈 건 싫고오. ”

눈을 떼구르르 굴리더니 하늘이랑 시선을 맞추고 빵긋 미소했다.

“ 그으, 낮에 해변에서 춤추는 사람 영상을 봤거드은. 그래서 그런 위험성이 있다는 걸 잊어버리고 있었어. ”

그러고 보면, 낮에 봤던 영상에서는 백사장이 아니라 갈색 모래? 축축한 갈색 모래 같았어~ 라고 덧붙였다. 한 손에는 샌들, 발바닥은 여전히 백사장을 밟고 있다.

“ 모래 묻은 채 샌들... 신는 게 더 안전할까? ”


//아랑주 해변에서 춤추는 영상이 있길래... (흐릿) 조개랑 유리조각은 생각도 못하고 있었어요.... 아니 레고보다 아프다니 그건 안 된다.. (저긴 미국해변... 여긴 한국해변...)

194 문하주 (1r8l05v/fc)

2021-09-09 (거의 끝나감) 22:52:21

>>191 한 두어 시간 정도 자고 올까 생각중이야. 3.3

>>192 헉 그럼 이번 주말 내로 '그 일상'을 돌리지 않으면 가을때까지 기다렸다 돌려야한단 거잖아.. 3.3?!

195 현슬혜 - 화연호 (nAFfWIVNo2)

2021-09-09 (거의 끝나감) 22:56:12

가끔 고양이는 알 수 없는 행동을 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인간의 기준에서 생각하기에 그럴뿐, 사실은 가만히 있다 갑자기 풀쩍 뛰어오른 고양이가 날벌레를 잡았다던가 하는 이야기는 꽤 자주 있곤 하니까.
물론 그게 사람에게까지 적용될 가능성은 없다고 봐야 하지만 마굿간 고양이 신드롬처럼 조금씩 미세하게 영향을 받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그러니 접혀진 파라솔 위에 앉아 고양이 마트료시카를 만지작거리는 그녀 또한 딱히 이상할 일은 없을 것이다.

"......"

그래도 바다쪽 별은 나름 예쁘다고 했던가.
멀리 수평선에서도 아슬아슬하게 걸친 별무리들을 보면서도 손은 계속 움직이기 바빴으니, 어쩌면 그녀는 들고 있는 것을 심심풀이용 장난감처럼 여기며 여름이 되기 전의 일을 떠올리는 모양이었다.

고양이, 고양이, 고양이, 그리고 고양이.
물론 첫번째는 고양이의 이름과 같은 도넛이었지만 자신이 고양이를 좋아하는지, 혹은 고양이를 키우는 건지 알고 그랬던 모르고 그랬던 고양이에 연관된 물건을 몇번 보내주었던가...
그걸 알고 있어도 신기하고 모르고 준거라면 더 신기했기에 살짝 복잡해진 마음에 먼곳을 바라보듯 살짝 눈썹이 치켜올라갔다.

그것에 맞춰 고양이를 분리하고 다시 조립하는 손도 조금씩 빨라지기 시작했을까?

196 아랑주 (fScjEPqXIo)

2021-09-09 (거의 끝나감) 22:56:38

생각해보면 저긴 미국 해변... 산들고 애들이 온 곳은 한국 해변... ㅇ>-<


오신분들 어서오세요! 와 다른 일상도 돌아간다! (신남)

아... 근데...... 이제 계절이 가을로 넘어가는데 모기는 왜 아직도 있죠.... ㅇ<-<

197 슬혜주 (nAFfWIVNo2)

2021-09-09 (거의 끝나감) 22:57:13

왓 인 헤븐...

산들고에 입학하게 해주세요...
와아... 평생 유급해야지... (?)

198 시아주 (e8UfWbWYnk)

2021-09-09 (거의 끝나감) 22:57:54

고냥이 슬혜 😎

아랑주도 안녕~ 모기는 가을에 더 활발...

199 아랑주 (fScjEPqXIo)

2021-09-09 (거의 끝나감) 23:01:59

>>198 여름모기라는 말도 이제 옛말인가봐요........ (가을 모기가 더... 뭔가 활발한 거 같다) 벌레도 이제 더운 여름은 싫은거지. <:3 안녕 슬혜주~~~~~


앗... 바다 일상 끝나면 바로 방학이에요...........??? (번호 없는 애들이랑은 방학에 어떻게 만나지...????)

200 화연호 - 금아랑 (FbJD954pG6)

2021-09-09 (거의 끝나감) 23:04:23

" 요새 그러려고 노력하고 있어. "

하지만 때때로 음식처럼 생겼지만 음식이 아닌 것들에 대한 욕구는 참기 힘들었다. 머리로는 아니라고 받아들이지만 눈이, 그리고 입이 그걸 받아들이지 않는다. 맛있어보이는 것들은 입에 넣어보고 싶어지니까... 그래도 어찌어찌 잘 참아내고 있는걸 보면 이 증상(?)을 치료하는데 문제는 없어보인다.

"모르는 소리! 바삭하게 구우면 과자처럼 된다구! "

해본 적 있다는 말투로 자신만만하게 대꾸하는 것에 묘한 신빙성이 느껴졌다.



" 당연하지. 고기에 볶음밥에 된장찌개라니. 너무 완벽해서 곧 죽어도 이상하지 않아. "

진지한 얼굴로 그렇게 말하고서, 다시 방긋 웃으며 아랑이 만들어낸 볶음밥과 된장찌개를 먼저 한 입씩 맛보았다. 그는 잠시 고개를 숙이고서 그것을 음미하고는 삼키고서 울먹거렸다.

" 맛있어... 너무...... "

" 매일아침 나한테 된장찌개를 끓여줘... "

그게 어딘가에서는 청혼하는 말이라는걸... 연호가 과연 알까? 하지만 그만큼 맛있었다는 이야기일테니 특급 칭찬이라고 받아들이면 마음이 한결 편할 것이다.

" 다행이네. 고기 굽는건 내 특기라서. "

하긴, 그가 고기를 맛있게 먹을 수 있다면 뭔들 안해봤을까. 굽는 방법에도 여러가지가 있다는 말 처럼 그는 정말 모든 것을 시도해 봤을 것이다. 그 중에서 선정된 굽는 방법이니까 믿을만 하지. 다 먹고도 부족하다면 아직 고기가 남아있으니 얼마든지 구워줄 수도 있을테다.

" 바다에서 내가 직접 구워먹으니까 더 좋다. 더 맛있고. "

고기를 한 점 입에 넣으며 아랑을 보다가, 해변으로 시선을 돌렸다. 남색의 파도가 밀려와 부숴지는 것을 달빛이 은은하게 비춰주었다. 그는 숨을 한번 크게 들이쉬고, 내쉬면서 눈을 감았다. 그런 와중에도 입은 쉴새없이 고기를 탐하고 있었지만.

" 너도 그래? "

별안간 아랑에게 질문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201 하늘 - 아랑 (kC3ZPHm5IA)

2021-09-09 (거의 끝나감) 23:05:04

"일단 주변을 제대로 훑어본 후라면 괜찮을거야. 꼭 유리조각이나 조개조각이 있다는 법은 없으니까."

말을 마치며 하늘은 무릎을 굽힌 후에 괜히 주변의 모래를 살살 손으로 훑어내렸다. 딱히 조개나 유리는 보이지 않았지만 그래도 혹시 모른다고 생각하기에 그는 괜히 고개를 저었다. 물론 그럼에도 결국 어떻게 할지는 그녀의 몫이라는 듯, 그는 굳이 더 말을 이어가진 않았다. 그저 그가 할 수 있는 일은 그녀가 그런 위험한 것을 밟지 않는 것을 속으로나마 기도해주는 것 뿐이었으니까.

아무튼 춤추는 사람 영상을 봤다는 그 말에 그는 괜히 고개를 갸웃했다. 영상 속 사람이 맨발로 모래를 밟고 있기라도 한 것일까? 하긴, 동영상 사이트를 보면 그런 이들이 많은 것 같다고 생각을 하며 그는 괜히 고개를 끄덕였다. 갈색 모래라는 그 말에 하늘은 다시 말을 이었다.

"갈색 모래라면 뭔가 파묻혀있을 위험이 아무래도 백사장보다는 덜할테니 그런 것도 가능하지 않았을까? 백사장은 깊은 곳은 그냥 발이 쑥쑥 들어가니 말이야. 아무튼 안전성만 따져보면 신는게 낫다고 생각을 하지만..."

뒤이어 그는 괜히 무릎을 굽힌 후, 다시 한 번 모래를 살살 손으로 훑어보다가 괜히 손을 안으로 넣어보기도 하면서 잠시 발을 움직였다. 모래 속에 손을 넣고 있는만큼 걷는 속도가 상당히 느릿했다. 그러다가 손을 밖으로 빼낸 후, 그는 손을 가볍게 털어보이며 이야기했다.

"적어도 이 근방은 딱히 그런건 안 느껴지니, 이 근방이라면 괜찮을거야. 아무튼 춤이라도 추려고? 방해한 건 아닐까 모르겠네. 그러면 미안! 별이나 볼까 해서 나왔다가 어디가 좋을까 싶어서 해변으로 나왔거든. 별 보긴 여기만큼 좋은 곳도 없어서 말이야."

/다시 어서 오라구! 안녕안녕이야! 아랑주!

202 하늘주 (kC3ZPHm5IA)

2021-09-09 (거의 끝나감) 23:05:49

번호가 없으면 없는대로 우연히 방학 도중에 만났다가 나중에 어?! 같은 학교였어?! 세상에! 라는 루트도 있지.
사실 하늘이가 이 루트를 탈 확률이 90%라고 카더라. (야)

203 슬혜주 (nAFfWIVNo2)

2021-09-09 (거의 끝나감) 23:05:49

모기조차 거르는 여름...
작년엔 겨울모기도 극성이었으니깐! 내가 좋아하는 겨울이... 흑흑...

204 연호주 (FbJD954pG6)

2021-09-09 (거의 끝나감) 23:06:23

연호의 노빠꾸 청혼(?)
벌써 11시에요! 시간이 빨라... 내일은 불금! 다들 잘 버텨보자구요!1 '^'

205 슬혜주 (nAFfWIVNo2)

2021-09-09 (거의 끝나감) 23:09:06

역시 댕댕이야! 아무렇지도 않게 청혼을 하지!

206 하늘주 (kC3ZPHm5IA)

2021-09-09 (거의 끝나감) 23:10:21

그러니까 댄스도 전에 저런 말들을 나눴음에도 불구하고 댄스에서 그런 삽질을 반복했다라는거지?

괜찮아. 그런 것도 귀여우니까 말이지!

207 슬혜주 (nAFfWIVNo2)

2021-09-09 (거의 끝나감) 23:12:05

귀여워...

208 아랑주 (fScjEPqXIo)

2021-09-09 (거의 끝나감) 23:14:47

>>202 와... 하늘이 다정하다......... 아랑이한테는 위험성 알려주고 자기는 맨손으로 모래 만져서 확인해줘.... 8ㅁ8.... (아.... 춤을 춰도 되는 걸까...? 하늘이 눈에 미친 새럼으로 보이는 거 아니야...?? 하며 현실뇌가 말했습니다...)

>>203 너무 더워서... 모기도 거르나봐요............ ???? (작년 겨울을 생각해본다) (추위만 떠오르지 모기는 떠오르지 않는다) 요새 모기가...... 겨울까지... 가을을 넘어 겨울까지 살아남아서 사람을 무는 거에요...........?? (시럿.....)

>>204 청혼대사잖아여 저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뿜) 노빠꾸 직진남이다 진짜.... (자각 전이래매요....... 8ㅁ8.... 자각후엔 대체 어떻게 되는 거야...?!?!) 연호도 저게 청혼하는 말이었다는 건 나중에 자각하지 않을까요...? :Q

그리고 답레가 동시에 도착하는 건 ㅇ이런 기분이군요... (침착하게 동공을 떤다)
아랑주 답레쓰러 가보겠습니다... (물 두 잔 마심)

209 시아주 (e8UfWbWYnk)

2021-09-09 (거의 끝나감) 23:16:43

슬혜도 매일매일 아침 차려줄까? 저녁도? 😎

210 하늘주 (kC3ZPHm5IA)

2021-09-09 (거의 끝나감) 23:17:28

>>208 다정..한건가. (흐릿) 그냥 마이페이스일지도 모른다고 카더라!

211 해인주 (2hrigDlyfo)

2021-09-09 (거의 끝나감) 23:18:51

((조용히 관전모드))

212 화연호 - 현슬혜 (FbJD954pG6)

2021-09-09 (거의 끝나감) 23:21:23

" ....? 어엉? "

여기가 어디지. 라며 중얼거리는 그의 눈은 어딘가 멍해보였다. 아무래도 방금까지 자다가 이제서야 일어난 모양이다. 졸린 눈으로 주변을 멍하니 둘러보던 그는, 자신의 눈높이가 땅에 가까워있음을 인지하고서 일어나기 위해 몸을 움직이려 했다. 그런데,

" ....어라. "

가볍게 움직이려고 했더니 무언가에 막힌 듯 몸이 움직여지지 않는다. 그제서야 뭔가 이상하다고 느낀 연호는 자신의 몸을 내려다보려고 했다. 그런데...

" 내 몸이 사라졌다!? "

아니, 그럴 일은 없겠지. 진짜 몸이 사라졌다면 그는 이미 죽은목숨인데 어라진짜없네!?

" 아, 낮에 모래찜질한다고 땅파서 들어갔었지. "

아하하 난 또 진짜 몸이 사라진줄 알고 놀랐네. 아무튼 낮에 꽤나 즐겁게 논 모양이었다. 머리 옆에 수박의 파편들이 있는걸로 보아 눈가리고 수박깨기 그런것도 한 모양인데 용케도 살아있다 너?

" 으랏샤. "

아무튼 땅바닥에 묻혀있던 몸을 단 한번의 움직임으로 모두 들어내고서 여유있게 걸어나왔다. 보통의 인간이라면 좁은 공간과 모래의 무게 때문에 해낼 수 없었겠지만... 어디 저게 인간이던가, 화연호지.

" ? "

몸을 대충 털고 있자니 저쪽에서 누군가 접힌 파라솔 위에 앉아있는걸 보았다. '우리 학교 학생인가?' 라는 생각으로 가까이 가보니, 어라라 같은 반 친구였다.

" 하위하위. "

가벼운 인사를 하며 손을 팔랑팔랑 흔들어본다. 다가가면서 확인해봤는데, 그녀가 손에 들고있는건 다름이 아니라 저번에 연호가 마니또 이벤트에서 선물용으로 골랐던 그 고양이 마트료시카였다.

" 어라, 그걸 여기서 다 보네. "

" 그렇다는건 내가 네 마니또? "

찡긋-☆

213 하늘주 (kC3ZPHm5IA)

2021-09-09 (거의 끝나감) 23:22:13

다시 어서 오라구! 해인주! 안녕안녕이야!!

214 연호주 (FbJD954pG6)

2021-09-09 (거의 끝나감) 23:23:48

>>206 ㅋㅋㅋㅋㅋㅋㅋㅋ삽질은 영원한 것.... 하지만 들이대는것도 동시에 하죠... (연호 봄)(안봄) 어쩔 수 없는 안타까운 이야기... (눈물)

>>208 자각하면 저런말보다는 조금 더 예쁜말 골라서 하지 않을까요...? :0 아마 나중에는 자각하겠죠...? 근데 그렇다고 부끄러워할것 같지는.... (절레절레) 오히려 '그거 말고 다른 좋은 말 할걸...' 하면서 앓이정도는 하겠네요ㅋㅋㅋㅋ

215 슬혜주 (nAFfWIVNo2)

2021-09-09 (거의 끝나감) 23:24:24

아랑주가 스불재에 시달리고 있군 :3c
다들 귀여워서 와랄랄라 하고싶어...!!!!!

216 하늘주 (kC3ZPHm5IA)

2021-09-09 (거의 끝나감) 23:27:27

하늘주 상판 경험상 어느 한 쪽이 청혼 같은 말을 시도하면 이제 다른 이들도 하나둘 은근슬쩍 시도하게 되지.
지금이야말로 차후 관전의 중요한 때! (아님)

217 현슬혜 - 화연호 (nAFfWIVNo2)

2021-09-09 (거의 끝나감) 23:47:02

다행인지 유감인지, 그녀는 새빨간 머리카락의 남학생이 별안간 모래 속에서 불쑥 튀어나오는 기묘하고도 진귀한 장면을 눈에 담지 못했다.
심지어 그 학생은 같은 반이기도 했으니 여간 당혹스러운게 아니겠지만 한편으론 이해할수 있는 부분일까?

종종 사람의 범주를 넘어선 비범한 행동을 보이는데 머리만 내놓고 모래 속에 있던 사람이 들고 일어나는게 게양대를 타고 오르는 것보단 더 가능성이 있을테니 말이다.

그 남학생, 그러니까 당신이 먼저 이쪽을 눈치채고선 팔랑팔랑 손을 흔들며 인사를 건네오자 그녀 역시 돌아보며 한손을 살짝 들어보였다.

"별일이네요. 이시간까지 놀고계셨다니,"

아니면 단순한 밤산책일까, 아무도 모를 일이지만 그렇기에 그녀는 그리 크게 신경쓰지 않았다.

다만 그 뒤에 들려온 말에 잠깐 놀랐는지 마트료시카의 윗부분이 손에서 튕겨져나갔을까?
그걸 또 휙 낚아채선 다시 텁 하고 조립하는 모습도 태연하기 그지 없는 행동이었다.

"헤에... 그런가요? 역시, 같은 반이라서 이런걸 쉽게 캐치해내신 거려나..."

자신의 마니또가 당신이었다면 어느정도 말이 된다 생각했는지 스스로 몇번 고개를 끄덕이며 손에 있는 것을 뚫어져라 바라보다 굴려보길 두어번 반복하고나서 다시 당신쪽으로 시선을 돌렸다.
살짝 올라간 입꼬리는 웃는다 보기엔 좀 애매했지만 그래도 나쁜 표정은 아니었을까?
마니또로서의 이름을 당신과 대조해보면 전혀 쌩뚱맞은 것 같지만... 원래 들키지 않으려고 지어내는 이름이니 어느정도 성공한 셈이겠지.

"꽤 마음에 드는 선물이라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고 있답니다."

물론 대형견만한 글쎄에게 밟힐 뻔하고 물릴뻔한 것만 몇번인지 셀수도 없는 위기에 처한 마트료시카였지만 꿋꿋하게 흠집 하나 없이 잘 있는게 용할지도,

218 슬혜주 (nAFfWIVNo2)

2021-09-09 (거의 끝나감) 23:48:06

청혼... 🤔
(1호 커플이니까 청혼은 엔딩 직전에 해버릴까 생각함)
(오너인 참치 또한 여전히 양아치임)

219 도경아 - 강규리 (ZSxEcQga7o)

2021-09-09 (거의 끝나감) 23:52:05

경아는 자연을 제법 좋아하는 편에 속했다. 어쩌면 아이들 사이를 빠져나온 경아가 해변가까지 걸어온 것은 당연한 일이다. 나뭇가지가 늘어진 숲길을 따라 바닷바람이 부르는 쪽으로 가다보면, 금세 검은 하늘과 바다가 보인다. 달이 밝다. 해수면이 잔잔히 흔들리며 제멋대로 빛난다. 흰 포말이 발치에 와 부서진다.

바람이 불어오며 머리카락을 헝클어뜨린다. 경아는 엉망이 된 머리를 고칠 생각도 않고 바다를 바라본다. 여름임에도 서늘한 기분이 들어, 가져온 가디건을 걸친다. 문득 하늘을 바라본다. 몇 번 눈을 깜박이자 어둠에 적응한 시야에도 흰 포말이 흩어지기 시작한다. 별들이 저마다 제자리를 찾는다.

그 모습이 사뭇 아름다워 시간이 가는 줄도 모른다. 혹은 제 생각 속에 깊이 빠져 그러는지도 모른다. 누군가 다가온다 해도 모를 것이 분명하다.


// >>174 늦었지만, 답레는 언제 줘도 괜찮아요, 규리주. 푹 자고 좋은 꿈 꾸길 바라요. 내일 뵈어요~

220 하늘주 (kC3ZPHm5IA)

2021-09-09 (거의 끝나감) 23:52:22

이렇게 하늘주가 엔딩까지 남아야 하는 또 다른 이유 하나가 생겨버렸다. (야)

221 경아주 (ZSxEcQga7o)

2021-09-09 (거의 끝나감) 23:53:00

일이 좀 있어서 처리하고 왔더니 벌써 이 시간이네요. 슬슬 들어가볼게요. 다들 좋은 밤 보내세요!

222 하늘주 (kC3ZPHm5IA)

2021-09-09 (거의 끝나감) 23:58:47

하루 수고했어! 경아주! 잘 자!!

223 슬혜주 (Ojulm0yDm.)

2021-09-10 (불탄다..!) 00:01:42

오늘 하루도 고생 많았단 거시야 경아주!!! 굿나잇!!

난... 씻고 와야겠서... :3 호롤...

224 하늘주 (ZXgLMGi08.)

2021-09-10 (불탄다..!) 00:02:22

나도 잠시 샤워를 좀 하고 와야겠네! 잠깐 자리 비울게!

225 유새슬 - 문하 (C/ta8xkDN.)

2021-09-10 (불탄다..!) 00:08:00

“아하핫, 처음 보는 얼굴.”

문하의 얼굴에 또 다시 새롭게 피어나는 표정을 보며 눈을 동그랗게 뜨던 새슬이, 다시금 눈을 휘며 웃는다. 그리고는 손을 뻗어서 콕, 하고 소년의 볼을 찍어 보려 하는 것이다. 그대로 부루퉁한 얼굴로 자신을 향해 오는 시선과 눈을 맞추고 있다가, 머리칼을 쓰다듬는 손길에 기분 좋게 헤ㅡ 하고 웃으며 손을 거두었다.

“자전거ㅡ. 배워 놓는 게 좋을까아.”

자주 타게 될 것 같지는 않은데. 눈을 감은 채 쓰다듬는 손길을 만끽하며, 나른한 목소리로 중얼거린다. 곧이어 한참 잠꼬대라도 하는 양 어떡하지, 따위의 말을 중얼거리며 고민하던 새슬에게서 나온 답은 ‘나중에 배우고 싶어지면 배울래’ 였다. 있잖아, 처음은 역시 하가 먼저 태워주라. 작게 키득거리는 소리와 함께 뻔뻔하게 부려 보는 작은 응석.

“핸드폰은, 왜?.

그렇게 물으면서도, 제 주머니를 뒤져 순순히 핸드폰을 건네 주었다. 주인의 성질을 입증하기라도 하는 양 여기저기 구르고 긁혀 엉망진창이 된 낡은 스마트폰. 자ㅡ, 하며 커다란 금이 중앙을 가로지른 화면을 켜 내밀고는, 문하가 제 핸드폰을 살펴 볼 동안 새슬은 천천히 문하를 살필 것이었다.
절반쯤 이마를 덮은 흰색 머리칼이라던가, 살짝 내리깔린 속눈썹이라던가, 화면의 불빛이 머물고 있을 흑색 눈동자 같은 것들을ㅡ 멍한 눈으로 그저 가만히.

226 새슬주 (C/ta8xkDN.)

2021-09-10 (불탄다..!) 00:08:38

경아주 안녕히 주무세요 :3~ 하늘주는 다녀오세요! ㅇ)-(

227 연호주 (yp4Px1bZv6)

2021-09-10 (불탄다..!) 00:11:42

슬혜주!! 그러고보니까 같은반이니 서로 이름정도는 알고있다고 해도 될까요? :0

228 하늘주 (ZXgLMGi08.)

2021-09-10 (불탄다..!) 00:20:02

시원하게 샤워를 마치고 돌아왔어! 다시 갱신이야!

229 연호주 (yp4Px1bZv6)

2021-09-10 (불탄다..!) 00:20:49

하늘주 다시 어서와요!!! (몸통박치기)

230 슬혜주 (Ojulm0yDm.)

2021-09-10 (불탄다..!) 00:21:11

하늘주도 갔다와~~~~~~

>>227 쪼와!!!!!! 아무리 그래도 같은반인데 이름도 모르는건 너무 양아ㅊ... 같으니!!!
그 외에 더 끼우고 싶은거 추가해도 좋구! :3

231 슬혜주 (Ojulm0yDm.)

2021-09-10 (불탄다..!) 00:21:30

라는 사이에 왔넼ㅋㅋㅋㅋ 어서와라!

232 화연호 - 현슬혜 (yp4Px1bZv6)

2021-09-10 (불탄다..!) 00:23:23

" 내 배터리는 무한대니까. "

과장된 말이지만 과장이 아닌 것 같기도 하다. 그가 가끔씩 보여주는 가라앉은 모습을 제쳐둔다면, 그는 거의 24시간을 쉬지 않고 놀러다닐 수 있었다. 다만 그건 놀러다닌다는 가정이 있을때다. 재미없는 수업에라도 들어간다면 곧바로 배터리가 0%를 찍고 잠들어버리는 그를 발견할 수 있을테다.

" 그러는 슬혜야말로 이시간까지 뭐했어? "

그냥 보면 마트료시카를 가지고 놀고있는것 같지만... 설마 지금 이 시간까지 저것만 만지작거리지는 않았을거라 생각하기에. 그리고 지금까지 혼자 있지만은 않았을테다. 연호 자신이 그랬던것처럼 슬혜도 다른 누군가를 만나 함께 놀았겠지.

자신이 마니또라는 말에 마트료시카를 놓치고, 또 그걸 다시 낚아채는 모습에 그는 감탄한 듯이 가볍게 손뼉을 몇 번 쳤다.

" 응? 어떤거? "

그는 슬혜가 뭘 말하는건지 캐치하지 못했다. '이런거' 라니. 자신이 선물해준 것들 중에서 슬혜의 무언가를 캐치했다고 할만한게 있었던가? 고양이와 관련이 있었다는것 말고는 캐치하지 못했다. 사실 슬혜가 고양이를 키우고 있다거나?

" 뭐 아무튼. 내가 그 아메리카노였다는 말씀이야. 나름 힌트를 심어놨는데 몰랐으려나? "

몰랐을 만 하다. 그것은 한 번 꼬아진 힌트였으니까. 보통의 사람들이라면 아메리카노라는 이름을 들었을 때 커피를 생각하기 마련이다. 그건 거의 불문율의 수준이다. 하지만 아메리카노라는 이름의 붉은색 칵테일도 있다. 같은 이름이지만 커피와 술의 차이는 크다. 미성년자가 그걸 알아내는것도 신기하지. 바텐더가 꿈인 사람이 아니고서야 알아내기란 힘들 것이다.

" 마음에 들었다니 다행이네. 나름 고심해서 고른건데. "

연호의 입장에서 일반 마트료시카들은 귀여움과는 거리가 좀 멀었다. 그래서 제일 귀여운 고양이로 타협한 것이다. 슬혜를 보면 어딘가 고양이가 연상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은것도 한몫 했을까?

233 연호주 (yp4Px1bZv6)

2021-09-10 (불탄다..!) 00:23:52

>>230 감사합니다!! XD 일단 돌리면서 천천히 추가하자구욧 :3

와씨 날린줄 알고 식겁했네 후우...

234 슬혜주 (Ojulm0yDm.)

2021-09-10 (불탄다..!) 00:25:41

>>233 구래~~~~!!!
엌... 살아남았구만 답레쨩!

235 하늘주 (ZXgLMGi08.)

2021-09-10 (불탄다..!) 00:26:45

>>229 안녕안녕이야! 이럴 때야말로 하늘주 비기를 발동할 때!!

.dice 1 4. = 1
1.하늘이를 쉴드로!
2.연호주를 쉴드로!
3.하늘주를 쉴드로!
4.선택지가 안 떠올라서 누굴 넣을까 고민하다가 하면 안되는 것을 떠올려버린 하늘주는 이미 쓰러졌으니 안심하라구

>>231 조금 더 느긋하게 하고 올 걸 그랬나? 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다시 안녕안녕이야!

236 아랑 - 연호 (K9996LY646)

2021-09-10 (불탄다..!) 00:32:03

“ 잘하고 있어. ”

노력하고 있다는 건, 그 자체로 잘하는 거지이. 덧붙이며 빵긋 웃었다. 그리고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하지 않았던가.

“ ...그래도 역시 과자랑은 다른 거얼. ”

아랑도 바삭하게 구워는 봤다. 과자랑 비슷... 비슷할 순 있다고 쳐도 역시 과자랑 고기는 다르다.

*

칭찬이라면 기쁘지만, 그건 너무 과장된 대답인걸. 그래서 아무 말 없이 그냥 연호가 먹는 모습을 보는데... 울먹... 거린다...?

-맛있어... 너무......

-매일아침 나한테 된장찌개를 끓여줘...

“ 누가 굶겼니이...? ”

며칠 만에 – 혹은 몇달 만에 - 처음으로 집밥 먹어본 사람 같네에. 청혼대사 같은 말 -청혼대사 같다고도 생각 안 했다. 금아랑네 아버지는 ‘끓여줘.’ 라고 말하는 사람이 아니라 ‘(내가) 끓이게 해줘.’ 라고 말하는 사람이니까- 보다 울먹거림 쪽을 좀 더 신경 쓰며 고기를 좀 더 연호 쪽으로 밀어 주었다. 2~3인분 기준으로 잡고 요리하고, 내 걸 0.7인분으로 담길 잘했지. 후라이팬에 남은 밥과 냄비에 남은 국도 연호한테 주는 게 좋겠다.

“ 으응, 특기라고 해도 될 것 같아아. ”

천천히 느긋하게 고기를 먹는다. 0.5인분으로 담을 걸 그랬나 봐.

“ 직접 만들어서 보람을 느끼는 거 아닐까~? ”

원래 야외에서 먹는 건 평소에 끓여먹던 라면이어도 2~3배는 더 맛있다고들 하니까. 그 탓도 없진 않을 것이다. 연호가 해변으로 시선을 돌리는 것을 보고 아랑도 해변에 시선을 주었다. 파도가 밀려와 부스러지는 소리, 그리고 달빛이 내리는 밤바다와 백사장은 퍽 낭만적인 광경이다.

“ ...응, 나도 그래. ”

조금 대답이 늦었을까. 낭만적인 배경을 두고 너무 귀염성 없는 대사를 했을까?

“ 좀 더 귀염성 있게 말해주자면,”

“ 같이 먹는 게 연호 너라서 평소보다 더 맛있게 느껴져. ”

방금 거 귀염성 있었니? 연호와 마주 보는 상태에서 고개를 살짝 기울이며 눈을 반쯤 둥글게 접는다. 반쯤 접힌 눈동자가 달빛을 받아 오묘하게 반짝거리는 게 낮에 보는 것과도 노을이 질 때와도 다른 느낌으로 아름다웠을까.

아랑은 고개를 바로하며 샐쭉 미소했다. 그리고 볶음밥을 냠 떠먹었다. 귀염성 있는 대사지만, 다른 측면에서 보자면 낯간지럽게 들리기도 해. 신경을 다른 곳으로 돌리는 게 좋겠다고 판단했으므로. 말을 더 걸지 않으면 밥 먹는 데에 집중하겠지.

237 아랑 - 하늘 (K9996LY646)

2021-09-10 (불탄다..!) 00:35:22

어라아. 확인해주는 걸까? 확인해줄게, 라는 말 대신 행동으로. 무릎을 굽혀 손으로 살살 훑어내는 것을 보고 샐그러지게 미소했다. 매너 있네, 라고 생각하지만. 매너 있다는 표현보다도 자상하다는 표현이 더 나을까.

“ 확인해주는 거야~?

애교 있게 물어보는데서 기쁜 기색이 살짝 묻어나왔을까. 알긴 알았다. 확인은 해주지만, 바닥을 밟는 것은 내 선택에 맡기리란 것도. 아랑은 살짝 무릎을 굽혀 하늘이 하는 양을 지켜보았다. 응, 역시 바닥에 조개나 유리조각이 있는 지 확인해주는 것 같지이.

“ ...갈색 모래 쪽이 그런 거구나아. ”

라고 뭔가 새로운 걸 깨달은 것처럼 말했다. “ 백사장 쪽이 더 하얘서 무해해 보이는데, 갈색 보래가 더 안전한 거였나봐. ” 신는 게 낫다는 말에 고개를 갸웃갸웃하다가 빵긋 웃는 모습이 ‘알아.’, 라고 말하는 것 같지.

음, 생각보다 좀 더 먼데까지 확인해주네. 역시 고맙다고 해야겠다.
평소와 같은 톤으로 감사를 전할까 하다가, 역시 차분한 톤이 더 감사한 마음이 더 전해지지 않을까 생각해서.

“ 고마워, 하늘아. ”

평소보다 차분한 톤으로 고맙다는 인사를 전한 후에 생글 미소했다.

“ 방해는 아냐, 춤...까지는 아니고 가벼운 스텝만 밟아보려고 했으니까아. 맞아~ 별 보기엔 해변이 좋지이. 하늘도 밤도 쪽빛으로 물들어서... 경계가 조금 흐릿한 게 낮에 보는 거랑 또다른 아름다움이 있으니까아. ”

바다를 봐도, 밤하늘을 봐도 쪽빛이라고 부를 수도 있는 남색이 보이겠지만. 바다는 흰 파도가 부서지고, 하늘은 별이 반짝이니까 둘 다 다른 느낌으로 예쁘지이. 나지막하게 덧붙이며 작게 미소했다.

그리고 모처럼 확인해준 건데 밟지 않는 것도 아깝다 싶어 하늘이 확인해준 모래 위를 가볍게 밟았다. 한 걸음 성큼, 또 한 걸음 성큼, 걸었다가 가볍게 턴하는 동작이 꼭 깃털이 살랑거리는 것 같다. 이 소녀가 맘 먹고 추는 춤도 깃털 같을까, 의문이 들게 하는 모습이었을지도.

“ 가볍게 스텝만 밟아본 건데에, 어때~? ”

별사탕 같은 목소리로 질문을 던진 아랑이 평소보다 조금은 더 장난꾸러기같은 표정으로 웃었다.

-무슨 대답을 해줄지 조금 기대해도 돼?



//
-무슨 대답을 해줄지 조금 기대해도 돼?
는 아랑이 마음 속 생각이지, 직접 말로 표현해서 질문한 건 아니에요 ㅎㅁㅎ ! 쪼꼼... 장난쳐보고 싶은 기분이 든 건 사실이긴 하겠지만.... >:3 (금아랑은 그걸 티내진 않았다고 생각한다)

238 아랑 - 하늘 (K9996LY646)

2021-09-10 (불탄다..!) 00:45:31

>>210 마이페이스일지도 모른다기에 쪼꼼 장난기 있는 대사를 써보고 싶어졌습니다 >:D (와하하) (하늘이도 조금 장난기가 있나요...? 스다가 궁금해졌어요 <:3) 심한 장난끼는 없지만, 이따금 소심하고 쟈근 장난 정도는 하고 싶은 금아랑... <:3

>>214 예쁜 말을 골라서 해준다구요....? (심쿵....) (털썩.... ㅇ<-<) 예쁘게 생긴 애가 예쁜 말 골라서 해준대... (금아랑이 부러워 죽을 거 같다...) 부끄러워 하는 것도 좋지만, '그거 말고 다른 좋은 말 할걸...' 하면서 앓이하는 것도 예뻐요.... (부여잡는 가슴팍)

>>215 맞워여........ 스불재긴한데 행복한 스불재인가..... (파스스 될 미래를 예감한다) 맞아요 다들 와랄랄라 하고 싶어....!!!!!!!!! (와랄랄라 짤ㅇ르 찾아보자) 엔딩 직전에 청혼이면 겨울이겠군요. 겨울까지 즐겁겠어요...!! ㅎㅁㅎ (훈훈한 미소) (흡 - 족)



규리주 경아주 안녕히 주무시고 좋은 꿈 꾸세요 >:3~~~~~~~!!!!!!!!

새슬주 픽크루 예뻐서 들어가봤는데 연분홍 머리는 없군요... :3 (하지만 새슬이가 귀여우니까 되었다)

239 아랑주 (K9996LY646)

2021-09-10 (불탄다..!) 00:48:44

나메미스... (머쓱)

와랄랄라짤 검색해보니까 이게 나왔는데 이게 맞는 와랄라인지 모르겠단 것입니다... (냠...) (냠으로 보이는데... <:Q)

240 하늘 - 아랑 (ZXgLMGi08.)

2021-09-10 (불탄다..!) 00:50:12

"나도 잘 아는 건 아니야. 갈색 모래는 아무래도 조금 더 단단하니까 보통 발이 묻히거나 하는 일은 잘 없으니 날카로운게 있어도 바로 눈에 보일 것 같지 않아? 나중에 선생님에게 물어볼까. 갑자기 궁금해지네."

크게 생각한 적이 없는 사안이었고, 방금 전도 그냥 자신의 생각을 말한 것이었지만 막상 이렇게 되니 조금 궁금하긴 한지 하늘은 괜히 모랫바닥을 가만히 바라봤다. 백색과 갈색을 비교를 해보다가 결국 그 답까진 잘 모르겠다는 듯 하늘은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공부를 안 하는 것은 아니었으나, 그런 내용까지 교과서에 나온 것 같진 않았기 때문에 생각에도 어느 정도 한계가 있었다.

"고맙긴. 딱히 어려운 일도 아니었는걸."

그저 모래 속에 잠시 손을 넣어서 날카로운 것이 없는지 확인해본 것 뿐이었다. 천천히 속을 훑었기 때문에 손이 베일 일도 없었고, 설사 조금 찔린다고 하더라도 그다지 큰 문제가 될 것도 없었다. 고작 그 정도로 피아노를 칠 수 없을 정도로 상처가 깊게 나는 것은 어디까지나 소설이나 만화 속의 이야기일 뿐이었으니까.

아무튼 방해는 아니라는 그 말에 하늘은 조용히 고개를 끄덕일 뿐, 특별히 무슨 말을 더 하진 않았다. 꽤 감성적이네. 이름을 알고 어느정도 대화는 하지만 전혀 모르던 사실 하나를 머릿속으로 인지하기로 하며 하늘은 괜히 다시 한 번 손을 털어 조금 남아있던 모래를 제 손에서 떨어뜨렸다.

깃털 같은 느낌의 스탭은 적어도 서투른 솜씨는 아니라고 하늘은 생각했다. 턴의 자세, 발을 밟는 모습까지. 머릿속으로 리듬을 그려보다 하늘은 미소를 작게 지으면서 닫아뒀던 입을 열었다.

"너에 대해서 아는 것은 그다지 없었는데 말이야. 오늘 두 가지를 확실히 알게 된 것 같네. 스탭이 아니라 제대로 추면 진짜 멋질 것 같은데? 따로 배운거야? 아니면 그냥 취미야? 아니. 어느쪽이건 상관없겠네. 중요한건 네가 밟은 스탭이 상당히 멋졌다는 거고, 여기에 음악이 없다는게 조금 아쉽다는 것 정도니까. 가볍게 밟는 모습이 정말로 능숙해보였어."

휘파람으로 아주 가볍게 살랑거리는 멜로디를 불어보이던 하늘은 손에 쥐고 있던 에이드를 한 모금 마셨다. 그리고 살며시 고개를 돌려 저 위의 하늘을 바라봤다.

"별들이 내는 스포트라이트가 있어서 그런지. 뭔가 은은했을지도 모르겠네."

241 하늘주 (ZXgLMGi08.)

2021-09-10 (불탄다..!) 00:52:49

>>238 있기야 하지! 자신이 친하고 편한다고 느끼는 이에겐 가끔 장난스럽게 행동을 하기도 하는 애니까!

242 연호주 (yp4Px1bZv6)

2021-09-10 (불탄다..!) 00:55:04

>>235 핫하하! 자동추적이기 때문에 하늘이는 피해간다아앗!! (안됨)

>>238 >>239 아니 아랑이도 저렇게 예쁜말 하기 있나요.... (심쿵)(털썩) 아랑이도 자각하면 저거보다 더한가요...? 저는 그럼 어떻게 버티나요.... (무덤 파놓기)
ㅋㅋㅋㅋㅋㅋㅋ저거 와랄라짤,,,? 먹히는애가 웃고있는게 너무... '너 뭐하니?' 같아서 웃겨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243 하늘주 (ZXgLMGi08.)

2021-09-10 (불탄다..!) 00:56:48

>>242 무슨 소리야! 방패로 쓰고 있는 이상 피해갈 순 없다! 자! 어서 하늘이를 공격하시지! (하늘:네?!)

아무튼 오늘자 진단 가챠를 돌려볼까!! .dice 1 30. = 25

244 하늘주 (ZXgLMGi08.)

2021-09-10 (불탄다..!) 00:57:30

음. 진단 결과가 참 애매하구만. 여기에 올리면 안될 것 같은데. (흐릿) 고로 다시! .dice 1 30. = 24

245 하늘주 (ZXgLMGi08.)

2021-09-10 (불탄다..!) 00:58:54

강하늘님은 오늘

상의 : 맨투맨

하의 : 다 입기

양말 : 스타킹

외투 : 후드집업

그 외 소지품 : 아무것도 안 가져가기

이렇게 입고 가실 예정입니당~ 만족하셨죵?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85745


하늘:...........
하늘:(피아노 의자를 들고 오기)(죽은 눈)

246 새슬주 (C/ta8xkDN.)

2021-09-10 (불탄다..!) 01:01:42

>>238 뭐뭐라고... . . . ... . (눈물콸콸) 그치만 괜찮습니다 제 머릿속 뇌내플ㄹㅔ이어로 이미 아랑이를 봤기땜에 (아랑주 : 네?;;)

일상 굴러가는 것이... 아주. 재미지구만,,,,,, (팝콘씹음) 어느새 또 새벽이군요 >:3

247 새슬주 (C/ta8xkDN.)

2021-09-10 (불탄다..!) 01:03:48

>>245
(u"u ).oO( 스타킹 )

248 하늘주 (ZXgLMGi08.)

2021-09-10 (불탄다..!) 01:04:58

>>247 거기가 포인트인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

249 새슬주 (C/ta8xkDN.)

2021-09-10 (불탄다..!) 01:09:16

>>248 그럼요.... 거기가 아니면 달리 어디가? 포인트가. 된다는 것이지요? (이미 돌아버린 사람의 눈)

250 하늘주 (ZXgLMGi08.)

2021-09-10 (불탄다..!) 01:15:42

>>249 새슬주의 눈이 무서워!! 빨리 하늘이를 숨겨야만 해!!

251 아랑 - 하늘 (K9996LY646)

2021-09-10 (불탄다..!) 01:17:32

고개를 갸웃하던 아랑이 “ 으응, 나중에 선생님께 물어보는 게 좋겠어~ 역시 물리? 지구과학 선생님한테 물어보는 게 좋겠지이? ” 하고 웃었다. 공부는 나름 열심히, 나름 잘하는 편인 아랑도 거기까지는 모른다.

“ 고마워 해야지. 네가 해준 게 배려라는 걸 아는데, 모르는 척 그냥 넘어가진 않아~ ”

방긋 웃으며 하늘의 손을 시선으로 약간 꼼꼼히 살폈을까. 천천히 훑어서 그런가 원래 조심스럽고 야무진 편에 속하는 사람이라 그런가 약간의 모래만 묻고 만 것 같다. 다행이지. 피아노 치는 사람의 손인데, 확인해 준다고 모래 훑다가 다치면.. 많이 미안했을 테니까.

내가 가지고 온 손수건 있는데 이따가 손 털라고 줘야겠다. 두 장 가져왔으니까 한 장은 주고 한 장은 나 써야지.

아랑은 감성적인 말을 하지만, 현실적이기도 하다. 가져온 손수건 두 장을 알맞게 분배할 생각도 하고 있으니까.

-너에 대해서 아는 것은 그다지 없었는데 말이야. 오늘 두 가지를 확실히 알게 된 것 같네. 스탭이 아니라 제대로 추면 진짜 멋질 것 같은데? 따로 배운거야? 아니면 그냥 취미야? 아니. 어느쪽이건 상관없겠네. 중요한건 네가 밟은 스탭이 상당히 멋졌다는 거고, 여기에 음악이 없다는게 조금 아쉽다는 것 정도니까. 가볍게 밟는 모습이 정말로 능숙해보였어

“ 고, 고마워어....? ”

예상 외의 칭찬...이라고 할까 길게 해주는 칭찬 비슷한 것에 아랑이 고개를 기울이며 고마워라고 했다. 끝이 의문처럼 올라간 게 조금 당황한 거 같아 보였을까 싶다가도.

“ 따로 배우진 않고, 유튜브 보고 연습한 거니까아. 취미겠지이. 그래도 멋지고 능숙해 보인다니까 쪼꼼... 보다 살짝 더 기쁘네에. 음악은 네가 휘파람 불러줬으니까아, 그걸로 충분해~ ”

금방 빵긋 웃어보이는 것이다. 손을 뒤로 감추는 모습이 조금 쑥스러워 하는 모양새처럼 보였을 테지만.

-별들이 내는 스포트라이트가 있어서 그런지. 뭔가 은은했을지도 모르겠네.

그 말엔 눈이 동그래졌다. 그리고 하늘을 따라서 하늘을 본다.

“ 음, 별빛이 주는 특수효과란 게 있나봐. 덕택에 은은해 보였다면 좋은걸까아? ”

그것은 잘 모르겠다. 갸웃갸웃하다가 그냥 생글 미소하고 말았다. 그러더니 아랑이 양쪽 주머니에서 손수건을 꺼낸다. 그리고 꺼낸 손수건 중 하나를 하늘에게 건네며.

“ 한 장은 너 써. 제대로 모래 닦아야지이. ”

야무지고 현실적인 말-어쩌면 엄마 같은 말-을 하고 해맑은 미소를 띠운다.

252 화연호 - 금아랑 (yp4Px1bZv6)

2021-09-10 (불탄다..!) 01:17:47

" 나는 365일 굶주려있지... "

아랑이 고기를 자신의 쪽으로 밀어준것을 바라보다가, 조금 감동한 표정을 짓다가.... 이내 '이게 아니지,' 라며 고개를 몇번 젓고 늑대같은 표정(대충 그런 표정이었다)을 지으며 눈을 빛낸다.

" 그러니까 네 팔도 한입 먹게해줘! "

또다시 거절당할 일을 아무렇지 않게 말한다. 하지만 자신도 거절당할 거라는걸 알고있는지, 금방 다시 웃으면서 고기와 밥 등을 먹는다. 한입 먹을 때 마다 표정이 조금씩 풀어지는 것 같기도 하다.

" 그런가? 하긴. 원래 직접 만들면 맛있는거라고들 하더라. "

가정시간에 아이들이 하는 이야기를 들어보면 대부분 그랬다. 연호는 그때 다른애들걸 먹고, 연호것은 다른애들 먹여주느라(보통 안먹겠다는 애들 입 안에 젠틀하지않게 넣어주었다) 자신이 직접 만든 요리를 먹어볼 기회가 적었다. 직접 먹는다고 해도, 그것은 혼자 있던 때다. 혼자서 먹는 밥은 맛이 없었다.

" ...... "

아랑의 귀염성 있는 대답을 듣고 나서, 그는 눈이 살짝 커져서는 아랑을 마주본 채로 가만히 있었다. 아니, 조금 움찔 한것 같기도 하다. 그의 마음속에 울리는 말을 옮겨적어보자면, '향이 조금 사라진것 같아....'
어떤 향을 말하는걸까?

" 마음에 드는 말인걸. "

아랑의 눈동자를 뚫어져라 바라보다가 나온 말이었다. 웃고있는 그의 붉은빛 눈은 달빛을 받았다곤 하지만 주변의 어두움에 잠겨있는 느낌이었다. 하지만 그 눈빛도 마냥 어두운 것만이 아니라, 눈 안의 어딘가에 밝은 빛을 머금고 있었다.

" 그럼 나도 귀염성 있는 말을 해줄까? "

고기를 한점 더 집어먹고, 꼭꼭 씹어 삼키고서 턱을 괸 그는 웃는 얼굴 그대로 다시금 아랑과 눈을 마주쳤다.

" 네가 내 눈앞에 있어서 이 밤이 예뻐. "


//다른 분들은 이런걸 두고 잽이라고 하던가요? 저도 잽을 맞았으니 맞잽을... (???)

253 새슬주 (C/ta8xkDN.)

2021-09-10 (불탄다..!) 01:17:56

>>250 하늘아...... 하늘아 아줌마야.... 저번에 뮤지컬 티켓. 줬던 (잡혀감)

254 하늘주 (ZXgLMGi08.)

2021-09-10 (불탄다..!) 01:20:09

>>253 그 티켓은 이 괴도 H가 잘 가지고 있으니 안심하도록!!

그러고 보니 마니또에게 받은 티켓은 또 언제 쓰나. (흐릿) 언제 한번 기회를 봐서 신청을 받아서 독백 작성을 해야하는가.

255 문하주 (PrSif6B0IE)

2021-09-10 (불탄다..!) 01:22:17

잠깐 눈 붙인다고 붙였는데.... 3.3

256 연호주 (yp4Px1bZv6)

2021-09-10 (불탄다..!) 01:24:06

(하늘이가 스타킹...?) (것보다 하의 다 입기는 뭔가요...?)

>>255 아이고 푹 주무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문하주.... (토닥토닥)

257 아랑주 (K9996LY646)

2021-09-10 (불탄다..!) 01:25:30

하늘주 왜케... 손이 빠르세요....? oO (띠용) (모터 다신 것 같다...)

>>241 친하고 편해져야 장난을 치고 싶어하는구나...! 금아랑은 작고 소심한 장난기는 친한가 안친한가를 따지진 않고... 사람과 상황과 그날의 기분과 컨디션 따집니다... <:3 (하늘주 : 왜케 복잡해요..?) (아랑주 : 그것이... 그라데이션이니까... ㅇ.<)

>>242 예쁜 말인가요....? (금아랑은 귀염성 있는 말이라고 생각하는데...?) 모르겠어요...... 얘가 자각하면 어떻게 변할지 제일 모르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그때 다를 것 같아요. 오히려 시침 뚝 뗄 수도 있고, 앙탈(...)을 부릴 수도 있고, 모르겠어... <:3
저도 그렇게 보이잖아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는... 와.. 먹혀주는데 웃고 있다니 관대해... 라고 생각했는데..ㅋㅋㅋ

>>246 저도 그 뇌내 플레ㅣㅇ이어를 보여주십셔.... <:3 그죠....!! 게다가 오늘은 일상이 쫌 많이 굴러가는 편이라 (많이 시작하는 편이라...??) 더 보는 재미가 있죠... <:3 (새슬이랑 문하 보면서 궁금한게 저 두 사람은 좋아한다는 자각이 있나요...?? (그것이 알고싶다..<:3)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스타킹 가지고 포인트인가 아닌가 하고 계세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금아랑님은 오늘

상의 : 그림 티셔츠

하의 : 아무거나 입기!

양말 : 아무거나 신기!

외투 : 아우터

그 외 소지품 : 모자

이렇게 입고 가실 예정입니당~ 만족하셨죵?


https://kr.shindanmaker.com/1085745

아무거나가 제일 어려운데 진단이..... (흐릿)

258 하늘 - 아랑 (ZXgLMGi08.)

2021-09-10 (불탄다..!) 01:29:25

배우지는 않았으나 단순히 유튜브를 보고서 연습만으로 저렇게 되는 거라면 꽤 재능이 있는 것일까. 그리 생각을 하며 하늘은 고개를 내려 자신의 두 손을 바라봤다. 뭔가 생각하는 것 같았으나, 그 생각이 밖으로 나오는 일은 없었다. 괜히 소리없는 작은 미소만 살짝 비추다가 하늘은 다시 고개를 위로 올려 별을 눈에 담았다. 오늘은 별이 잘 보이네. 조금 길게 보다가 들어갈까. 자연스럽게 의식의 흐름이 그렇게 흘렀다.

"네가 좋게 느꼈다면 좋은 것일테고 그저 그렇게 느꼈다면 그저 그런 거 아니겠어? 평가의 자리가 아니니까 네 기분이 곧 정답이라고 생각해."

결국 말은 받아들이는 사람이 어떻게 받아들이기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었다. 그녀는 과연 어떻게 생각을 할까. 괜한 궁금증을 잠시 가지다가 그녀가 내미는 손수건을 바라보며 그는 두 눈을 깜빡였다. 뒤이어 아주 작게 웃어보이면서 그는 주머니에서 손수건을 한 장 꺼냈다.

"마음만 받을게. 나도 손수건은 가지고 다니거든. 내 것이 있는데 굳이 남의 것을 빌리긴 조금 그렇잖아?"

모르는 척 받을 수도 있겠으나, 그렇다고 자신 몫이 있는데 남의 것을 굳이 쓰는 것도 이상한 일이라고 하늘은 생각했다. 이어 가볍게 제 손수건을 이용해 손을 닦아내면서 하늘은 모래가 묻었을 부분을 안쪽으로 접은 후에 손수건을 주머니 속에 집어넣었다.

"네가 포크 댄스에서 무슨 춤을 췄을지가 괜히 궁금해지네. 나는 끝자락에 무대에 왔기 때문에 이미 대부분 끝나있어서 조금 아쉽더라. 너를 제외하고서라도 아는 이들이 어떤 춤을 출지 조금 궁금했는데. 피아노가 더럽혀지거나, 망가지면 안되니 어쩔 수 없었지만."

그 날의 기억을 떠올리며 하늘은 괜히 기분 좋은 미소를 지었다. 그 날의 기억은 하늘에게 있어서 아주 좋은 순간으로 남아있었다. 아마 차후에는 조금 더 친하게 지낼지도 모르는 제 친구 중 한 명의 모습을 떠올리며 조금 더 미소를 짓다가 하늘은 뒷짐을 지며 다시 하늘을 바라보며 별을 눈에 담았다.

"만약 췄다면, 나도 물어도 될까? 연주는 괜찮았어? 일단 댄스 때의 곡은 내가 연주한건데 말이야."

259 새슬주 (C/ta8xkDN.)

2021-09-10 (불탄다..!) 01:30:29

>>254 크흐흑 이 사악한.. 사악한 괴도 H....! 언젠가는 내가 꼭 하늘이에게 직접 블랙카드를(안됩니다 선생님)

>>255 아이구 문하주 어서오세요 8.8 (스다담) 요즘 많이 피곤하시구나...
이걸... 밤에 잠드는 생활패턴을 조금이나마 찾았다고 기뻐해야할지 자다 깬 걸 슬퍼해야하는지 <:3... (고뇌)

>>257 일상이 굴러가는 시점이.... 바다일상 전이기 땜에 해당 일상에서는 자각없는.. 상태입니다 ^.^,,, 적어두 유새슬은요
그렇다고 또 바다일상 이후에 자각이 확실하단 건 아니지만요 ㅇ(-(

260 하늘주 (ZXgLMGi08.)

2021-09-10 (불탄다..!) 01:32:34

>>255 괜찮아? 문하주? 피곤하면 그대로 푹 자라구! 지금이 타이밍이야!!

>>256 적어도 하의를 벗고 다니는 건 아닐테니까 그것으로 난 안심하고 있어! (야)

>>257 이런. 들켰군. 사실 내 손은 모터가 달린 손이라서..(그거 아님) 그냥 생각의 흐름대로 쓰는 거라서 빨리 나오는걸지도 모른다고 카더라.
아랑이는 살짝 그런 느낌이 있었는데 그렇구나! 정확히는 옷자락에서부터 대충 그렇지 않을까 예상했었지만! 아무튼 하늘주는 그다지 안 친하면 그냥 알고 있는 이 A 정도로만 생각하니 굳이 장난을 칠 생각은 안할 것 같네.
오. 아무거나 신고 아무거나 입는거야? 프리스타일이구만!

261 문하주 (kgWtRZnCmI)

2021-09-10 (불탄다..!) 01:33:19

>>256 >>259 더 자야 될 것 같긴 하지만, 내가 잠든 바로 직후에 답레가 올라온 걸 확인하고 나니 뭐라고 해야 되나 분해서........
생활패턴 원상복구다...!!

262 하늘주 (ZXgLMGi08.)

2021-09-10 (불탄다..!) 01:34:16

>>259 블랙카드가 두 개나 있다니! 좋아! 하나는 괴도 H가 가지고 있으니 다른 하나는 문하에게 주면 되겠다!

263 현슬혜 - 화연호 (Ojulm0yDm.)

2021-09-10 (불탄다..!) 01:36:45

"무한대라~ 후후후... 뭐, 딱 어울리는 느낌이긴 하네요~"

배터리가 무한대라는 말이 과장된 것임을 알고 있음에도 딱히 부정하지 않는건 아마 당신이 그정도로 활발한 사람인걸 그녀 또한 알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아주 가끔 텐션이 떨어진다거나, 수업이 지루하면 어느새 뻗어있다거나 하겠지만... 당신 역시 사람이니 마냥 하이텐션일 수만은 없는 법이기 때문일까,
그런 흔하지 않은 경우 외에는 무한으로 즐기는 어떤 고깃집이나 즐거움이 무한대로 펼쳐진다는 어떤 게임회사가 생각날 정도로 엄청난 행동력을 보이고 있었으니 말이다.

물론 그녀는 방금 전 모습을 보지 못했기에 의외로 평범하게 밤바다를 거닐고 있었을 거라 유추했겠지만,

"이거 가지고 놀고 있었죠?"

이 시간까지 무엇을 했냐는 당신의 물음에 그녀는 당연하다는듯 손에 쥐고 있는걸 흔들어보였다. 사실 아무 생각 없이 시간을 보내는건 그녀에겐 의외로 자주 있던 일이니까,
겉모습은 퉁명스러워보이고 차갑게 대할것 같을지라도 나름 제멋대로의 일상을 추구했기 때문에 누군가와 대화를 할 틈도 없이 바쁘다가도 가끔은 이렇게 하릴없이 쉬고 있기도 했다.

"뭐어... 어제 꽤 신나게 놀았으니까요~ 여름보다 더 화끈한 불꽃놀이였을까요?
그래서 머리도 좀 식힐겸 이렇게 있었네요~"

물론 커다란 소리에 민감한 그녀인만큼 폭죽은 되도록 피하려고 하는 편이지만, 구경하며 즐기는 것 정도는 자주 했을지도 모른다. 하늘을 수놓는 색색깔의 불꽃은 제법 볼만했으니 말이다.

"후후후후... 꽤 그럴싸한 닉네임이었네요~
'아메리카노지만 커피가 아니다'... 사실 밝혀지기 전까진 그게 대박힌트 중 하나였을 거라는 생각도 못했으니까요~

의외로 그쪽에 꽤 두터운 지식을 가지고 계신가보네요?"

그 뒤에 자신이 모르는 아메리카노가 존재했는지 한참을 뒤져보던 그녀가 있었을까, 만약 그 가장 큰 힌트를 빠르게 캐치했다면 색깔에서 충분히 유추할수도 있을 정도의 붉은 머리를 가진 당신이었기에 금방 알았겠지만...
유감스럽게도 그녀는 알코올쪽에는 문외한이었으니 말이다.

"뭐, 고양이를 싫어하는 사람이 아닌이상 누구나 귀엽다 생각할테니까요~"

딱히 큰 의미는 없었다는듯 되묻는 당신의 반응을 생각하면 아마 그정도 느낌으로 선물했던 것이겠지, 라고 생각하기로한 그녀였다.

264 연호주 (yp4Px1bZv6)

2021-09-10 (불탄다..!) 01:36:50

>>257 귀염성 있는 말들은 예쁜 말이지요... 아랑이가 하니까 둘다 해서 심장이 아파요... (부여잡) ㅋㅋㅋㅋㅋㅋㅋㅋ아... 앙탈이요...? (무덤속에 미리 들어가기) 아랑이가 앙탈부린 후에 흙을 덮어주세요...(버틸 자신이 사라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관대하다기엔.... 먹히는 입장에서 그럴 수 없다고 생각하는 연호주라... ㅋㅋㅋㅋㅋㅋㅋ

>>260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거 안심할 포인트 맞아요... 몰래 들어가서 혼자 돌려봤는데, 연호는 하의로 수건이 떴어요... (연호야 그러다 잡혀가...) ㅋㅋㅋㅋㅋㅋㅋㅋ스타킹... 이지만 긴바지면 괜찮지 않을까요 반바지인데 스타킹이면 문제가 조금... 될수도 있지 않나요ㅋㅋㅋㅋ

265 슬혜주 (Ojulm0yDm.)

2021-09-10 (불탄다..!) 01:38:29

(죽어가는 떼껄룩)

266 슬혜주 (Ojulm0yDm.)

2021-09-10 (불탄다..!) 01:39:23

현슬혜님은 오늘

상의 : 스웨터

하의 : 잠옷 하의

양말 : 아무거나 신기!

외투 : 아무거나 입기

그 외 소지품 : 아무것도 안 가져가기

이렇게 입고 가실 예정입니당~ 만족하셨죵?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85745

거의 뭐 아무말대잔치급의 스타일링이네. 🤔🤔🤔🤔🤔

267 하늘주 (ZXgLMGi08.)

2021-09-10 (불탄다..!) 01:39:43

>>264 수건이라고?! (동공지진) 이, 이건 연호가 만드는 새로운 패션에 대한 떡밥. (그거 아님)(절대 아님)(암튼 아님)
일단 스타킹이 있는 시점에서 다들 웃음을 터트리고 있구나. 이렇게 되면 스타킹 하늘이를 구상해서 나만 봐야겠다! (야)

268 하늘주 (ZXgLMGi08.)

2021-09-10 (불탄다..!) 01:40:10

스웨터와 잠옷 하의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이건 이거대로 뭔가 보고 싶은 조합이다!

269 하늘주 (ZXgLMGi08.)

2021-09-10 (불탄다..!) 01:40:35

하나만 더 돌려봐야지! .dice 1 30. = 27 19금이 나오면 그냥 +1 처리다!

270 하늘주 (ZXgLMGi08.)

2021-09-10 (불탄다..!) 01:41:05

앙스타의 어떤 유닛과 친한가인데 난 앙스타를 모르니 .dice 1 30. = 10

271 연호주 (yp4Px1bZv6)

2021-09-10 (불탄다..!) 01:41:28


>>265 (땅콩버터 싫어하는 뗑컨 보여드림)

272 하늘주 (ZXgLMGi08.)

2021-09-10 (불탄다..!) 01:41:52

강하늘님은 의술의 신이 되며, 상징은 하얀 자칼입니다. 신도수는 56만명. 당신은 당신을 따르는 자들을 파괴 대상이라 생각합니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370890

신이 되어도 자신의 영역에 함부로 들어오는 이에 대한 자비 따위는 없는 하늘이. (그거 아님)

273 새슬주 (C/ta8xkDN.)

2021-09-10 (불탄다..!) 01:42:25

>>261 자자잠깐 그쪽으로 원상복구되면 안 되잖아요 >:0....! 멈춰...!!!

>>262 그 쪽이냐 ㄴㅇㄱ.....!!!!!! 그치만 문하에게 줄 블랙카드는 이미 준비되어 있
(끌려감)



유새슬님은 오늘

상의 : 크롭티

하의 : 버뮤다 팬츠

양말 : 아무거나 신기!

외투 : 후드집업

그 외 소지품 : 모자

이렇게 입고 가실 예정입니당~ 만족하셨죵?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85745

어? 생각보다... 괜찮을지도.....?🤔

274 하늘주 (ZXgLMGi08.)

2021-09-10 (불탄다..!) 01:47:03

>>273 일단 새슬주가 엄청난 부자라는 것은 잘 알겠어. 언젠가의 밤, 당신의 가장 소중한 것을 훔쳐가겠습니다! -괴도 H- (절대 아님)

생각보다..괜찮은 것 같긴 하네. 확실히.

275 슬혜주 (Ojulm0yDm.)

2021-09-10 (불탄다..!) 01:47:41

>>268 잠옷에 하의가 있던가...?
아, 수면바지 입으면 되겠군. 🤔🤔🤔

>>271 코왈스키... 댕청뗑컨... 귀여워...
(사망)

>>273 호오... 호오... 꽤 괜찮은 룩!

흨, 약바꿔서 그런가. 급 피곤해지네...

276 하늘주 (ZXgLMGi08.)

2021-09-10 (불탄다..!) 01:52:41

피곤하면 푹 쉬는게 답이지!
나도 2시 되면 들어가서 자러 갈 예정이구!

277 슬혜주 (Ojulm0yDm.)

2021-09-10 (불탄다..!) 01:53:56

역시 우리 어장 사람들은 다들 두시는 넘기고 자는 것인가...!!!! >:3

278 하늘주 (ZXgLMGi08.)

2021-09-10 (불탄다..!) 01:56:15

사실 원래대로라면 30분 전에는 자러 갔겠지만 일단 일상이 있으니까 조금 더 늦게 자는 느낌인거야!

279 화연호 - 현슬혜 (yp4Px1bZv6)

2021-09-10 (불탄다..!) 01:56:22

" 별로 놀지도 않았는데 벌써 밤이라서 너무 슬퍼. 그렇다고 밤을 새자니 선생님들이 납득을 안해. "

같이 설득하러 갈래? 라고 물어보았지만 기대는 안했다. 슬혜...는 자신만큼 활발한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뭐 사람의 심경이야 언제나 변칙적이었지만, 될것 같은게 있고 안될것 같은게 있는 법이다.

" 어... 진짜? 누구랑 같이 논게 아니고? "

마트료시카 하나로 시간을 죽일 수 있다니. 그에게는 허들이 너무 높은 일이었다. 마트료시카 하나 딸랑 던져주고서 3시간정도 때우라고 한다면, 아마 1시간도 못버티고서 벽을 부수고 나가버릴테다.

" 뭐! 불 꽃 놀 이!! 왜 난 안부른거야!! "

그 재밌는 행사에 자신을 빼놓다니. 연호는 절망했다. 모름지기 바다라고 한다면 해변가에서의 불꽅놀이도 빼먹을 수 없지 않은가. 그런데 그것을 자신만 못봤다고 한다니 서글퍼졌을테다. 이렇게 된 이상 근처에서 폭죽을 전부 가져와서 한번에 터트리는 방법도.... 있긴 하지만 실행하기 전에 저지당할테다. 그런짓을 했다간 운치있는 밤바다가 전쟁터가 될지도 모르니까.

" 엄청 잘 아는건 아니지만, 또 무지할 정도로 모르는건 아니라서. "

주된 정보의 수입원은 TV였겠지만... 술을 섞는게 재미있어보여서 연호 자신이 직접 시도해 본 적도 있었다. 물론 미성년자니 보호자의 참관이 있었다. 그렇게 즐거운 기억은 아니었다고, 그는 생각하고 있다. 그래도 이렇게 기억할 수 있는건 그 즐겁지 않은 기억 속에서 셰이커를 흔들던 것 만큼은 즐거웠기 때문일까?

" 맞아. 참, 디퓨저는 잘 쓰고있어? 혹시 반려동물이 있을까봐 그걸로 선물하긴 했는데... "

한참을 고민하다가 결국엔 그걸로 샀었더랬다. '슬혜가 반려동물이 있을까? 없을까?' 로 고민하는 것 보다는 '혹시 반려동물이 있다면 일반 디퓨저에 민감할까? 아닐까?' 로 고민하는게 더 정답 도출이 빨랐으니까. 그래도 확실한건 아니었으니 다시 확인하고 싶기는 했다.

" 저번에 준 레스토랑 티켓.... 아직 못썼는데, 기한같은게 있어? "

가져온 가방속에 고이 모셔져있는 티켓을 꺼냈다. 마음같아선 얼른 써버리고 싶지만 아직 같이 갈 사람이 정해지지 않았으니까... 학교에서 홍보라도 해볼까 생각해본다. '연호랑 레스토랑 갈사람!' 하고. 그럼 누구든 올것 같긴 하다.

280 연호주 (yp4Px1bZv6)

2021-09-10 (불탄다..!) 01:57:02

ㅔ? 벌써 2시에요? (시계 봄) (시계 부숨) 이제 몇신지 모르니까 더 놀거에요 :D

281 문하주 (kgWtRZnCmI)

2021-09-10 (불탄다..!) 01:59:06

3.3... 아니 문하야 이시점에서 너 그러면안돼......

282 하늘주 (ZXgLMGi08.)

2021-09-10 (불탄다..!) 01:59:53

(대체 뭘 하려는건진 모르겠지만 일단 착석)

283 슬혜주 (Ojulm0yDm.)

2021-09-10 (불탄다..!) 02:01:47

않이 무싄 일이 일어나고 있는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84 하늘주 (ZXgLMGi08.)

2021-09-10 (불탄다..!) 02:02:23

크아아악! 이거 놔라! 난 저걸 더 봐야만 한다!! (질질 끌려가는 중)
아무튼 시간이 시간이고 내일도 일해야하니 난 자러 가볼게. 다들 자라구!
아랑주는 아마 답레 쓰는 것 같은데 이 하늘주.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잠깐 이을 수도 있고 퇴근한 후에 이을 수 도 있으니 일단 그렇게 처리하겠어!

285 문하주 (kgWtRZnCmI)

2021-09-10 (불탄다..!) 02:03:38

잘 자, 하늘주... 3.3
이건 새슬주한테 허락 맡아야 할 것 같은데 아직 있으려나

286 연호주 (ljY7ePJCLM)

2021-09-10 (불탄다..!) 02:03:47

>>281 (얌전히 기다리기)

하늘주 잘자요! 좋은밤 좋은꿈!!

287 새슬주 (C/ta8xkDN.)

2021-09-10 (불탄다..!) 02:04:03

>>281 (u"u ).oO( 또 무슨 일이 )

하늘주 안녕히 주무세요, 좋은 꿈 꾸셔요 ^.^~~!!

288 슬혜주 (Ojulm0yDm.)

2021-09-10 (불탄다..!) 02:04:44

하늘주 잘자!!!!!!!!!!!!!!!!!!
나두... 지금 답레만 쓰고 뻗을거 같다...
연호주... 미리 킵 부탁하는 거시야... (카펫이 된 떼껄룩)

289 연호주 (ljY7ePJCLM)

2021-09-10 (불탄다..!) 02:07:20

>>288 네넵넵 피곤하시다면 푹 쉬여야죠 (토닥토닥) 미리 잘자요 슬혜주!!

290 새슬주 (C/ta8xkDN.)

2021-09-10 (불탄다..!) 02:10:34

아앗 슬혜주도 미리 안녕히 주무셔요~~!!

291 문하주 (kgWtRZnCmI)

2021-09-10 (불탄다..!) 02:12:19

>>287 음... 그러니까...... '아직 이렇다 할 사이는 아닌 사람 사이에서 오가기엔 너무 선명한 의미를 담고 있는' 그런 종류의 스킨쉽인데 괜찮을까 새슬주 3.3

슬혜주도 잘 자..!

292 새슬주 (C/ta8xkDN.)

2021-09-10 (불탄다..!) 02:15:36

>>291 아 그럼요 그럼요. ^.^,,,,, 항상 이야기하지만 저는... 수위에 넘어가는 것만 아니면 OK입니다

오히려 이제는 약간 기대되기 시작했다고 해야 할지
예를 들면 이번에는 또 어떻게 제 침대가 부서질까 하는 것들을,,,,,,,,,,,,,,,, (맛이 간 눈)

293 문하주 (kgWtRZnCmI)

2021-09-10 (불탄다..!) 02:17:18

아, 그래?

294 새슬주 (C/ta8xkDN.)

2021-09-10 (불탄다..!) 02:21:19


깐만

(벌써부터 산화당함)

295 연호주 (ljY7ePJCLM)

2021-09-10 (불탄다..!) 02:22:10

??? ㅋㅋㅋㅋㅋㅋㅋㅋ아직 이렇다 하기엔 좀 그런 사람들 사이치고 선명한 의미를 담고있는 스킨십이 원기옥...? 그럼 진짜 스킨십은 얼마나 커요...? (무의식 손오공 에너지파라도 되나)

296 문 하 - 유새슬 (kgWtRZnCmI)

2021-09-10 (불탄다..!) 02:22:43

자신의 얼굴을 올려다보며 웃는 새슬을 내려다보는 문하의 표정은 부루퉁했지만, 그렇다고 그가 새슬을 자기 무릎에서 밀어내거나 하지는 않았다. 갑작스레 일어난 일에 귓바퀴가 뜨거워지는 기분이지만... 만일 계속 이렇게 있을 수 있다면 이렇게 있고 싶다는 생각을, 문하는 얼핏 했다. 새슬이 톡 꺼내놓는 뻔뻔한 응석이 싫지가 않아서, 자신이 예감한 어두운 결말이 조금씩 미지수로 뒤틀려가는 느낌이 이상할 정도로 싫지가 않아서, 그는 서툰 손길로 새슬의 머리를 가볍게 쓰다듬으면서 새슬을 가만히 내려다보고 있었다.

"너 좋을 대로 해."

그래서 문하는 잠깐 눈을 감으며 생각했다.

나는 이래도 되는가?

그러나 누군가 명백한 답을 줄 사람은 없다. 아버지는 아직 머나먼 이국의 바다를 항해하고 있을 테고, 트레이너가 자신의 연애사에 관심을 보일 리 만무했다(이것은 문하의 오산이지만). 그리고 딱히 누군가에게 조언 같은 것을 구하고 싶지도 않았다. 그저 의문이 들었을 뿐이다. 그러나 그것은 별 가치 없는 의문이었다. 그 의문이 이것을 멈춰세울 수 있을 것 같지 않았기 때문이다. 의문보다 이 순간을 바라는 마음이 더 컸다. 영원 따위는 바라지도 않아. 지금만한 내일은 없어.

문하는 많은 것을 하지 않고, 새슬의 손 위에 머리를 올려둔 채로 새슬의 핸드폰을 받아들었다. 많은 흉이 져 있었다. 그러고 보면 새슬은 운동선수 수준으로 잔부상이 많은 편이었다. ...문하는 나직이 숨을 내쉬었다. 이제는 더 이상 자신이 새슬의 그런 점을 걱정하고 있는 것을 자각한다거나 하는 시시콜콜한 것들로 놀라지 않기로 했다. ─그런가. 나는, 너를...

차마 머릿속으로라도 그 뒷말은 잇지 못하고, 문하는 핸드폰 위에 전화번호 하나를 찍어주고는 새슬에게 돌려주었다.

"...오늘처럼 영화를 봐도 되고, 그냥 낮잠을 자도 되고, 자전거를 타도 좋아. 아니면 다른 무언가를 해도 좋겠지. 그냥─"

─외롭다고 느낄 때─

"내가 너를 찾아간 것처럼, 네가 나를 다시 찾아와줬으면..."

문하는 새슬의 머리를 덮고 있던 손으로 조심스레 새슬의 앞머리를 쓸어넘기고는, 상반신을 숙였고... 새슬의 이마에 스치듯이, 조그만 입맞춤을 남겼다.

"좋겠어."

297 문하주 (kgWtRZnCmI)

2021-09-10 (불탄다..!) 02:23:52

>>295 한 요정도.. ^.^?

298 현슬혜 - 화연호 (Ojulm0yDm.)

2021-09-10 (불탄다..!) 02:24:11

"음~ 글쎄요? 저도 밤새서 노는 것엔 반대하지 않지만... 아마 저를 대동해가셨다간 선생님들께서 다른 의미로 까무라치실 걸요~?"

어찌보면 난데없는 부탁일지도 모르지만 그녀는 딱히 상관 없다는듯 수긍하는 반응을 보였다.
사실 그녀 역시 알게모르게 밤에 돌아다닌 것도 있었고, 지금도 그런 연유로 이렇게 밤바다를 앞에 두고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이니...
하지만 그런걸 대놓고 말하면 선생님들 입장에선 해가 남쪽에서 뜬다는 말과 같은 맥락으로 들리려나?

"어제는 그랬죠~ 거의 하루종일 놀았다보니... 그래서 가끔은 이렇게 혼자 있기도 하는 거랍니다~"

물어본다면 대답은 하겠지만, 그러기 전까진 절대 한마디도 TMI를 꺼내지 않겠다는듯, 한쪽 눈을 감고서 입가에 검지를 가져다대는 그녀였다.

"후후후~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거든요~"

(물론 서글프다는듯이 눈에 보일 정도로 절망태세를 취하는 당신이 보였지만) 딱히 거창하지도 않고 그저 폭죽만 가지고 놀았을 뿐인데도 굳이 돌려 말한다는 부분에서 혼자나 여럿이서 그걸 한건 아니라는 힌트 정도는 되었을까,
어째선진 모르겠지만 이번만큼은 웃고있는 그녀의 입꼬리가 살짝 더 말려올라갔다.

"흠... 그래도 아얘 모르는 것보단 조금이라도 아는게 도움이 되는 때가 많으니까요~"

잡지식도 지식이라는 말이 있던가, 어떻게든 머릿속에 욱여넣다보면 좋든 싫든 쓸 때가 오는 법이었다.
좋은 뜻으로 쓰일지 나쁜 뜻으로 쓰일지는 그 사람에게 달려있지만...

"아, 디퓨저라면 잘 쓰고 있죠~ 반려동물까지 생각하시는 센스는 꽤 괜찮았어요.
뭐어... 결과적으로는 저도, 같이 사는 친구에게도 도움이 되었으니까요?"

디퓨저가 생긴 뒤로는 그리 크게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글쎄의 행동패턴이 보였기에, 그것을 다 쓰고나면 새로운건 사들여야 할까 살짝 고민까지 해보았을까, 어찌되었건 그녀는 여러모로 신경쓸 존재가 있다보니 그런 부분에서도 민감하기 마련이었다.

"으음~ 그거 딱히 기간제한이라던가는 없을 거랍니다~
비록 예약부분이 좀 빠듯하긴 해도... 좌우간 1회성 블랙카드랑 비슷한 티켓이니까요~"

요컨데 말하자면 언제 먹든, 누구랑 먹든 상관없다는 뜻이었다.

"그러니까 신중하게 결정하시라구요~? 후후후후..."

299 슬혜주 (Ojulm0yDm.)

2021-09-10 (불탄다..!) 02:25:43

그 와 아 앗 (산화냥이)

300 아랑 - 연호 (K9996LY646)

2021-09-10 (불탄다..!) 02:33:15

-나는 365일 굶주려있지...

장난치는 것 같지만, 진담 같다.

- 그러니까 네 팔도 한입 먹게 해 줘!

라고 말하는 것에 눈을 잠시 동그랗게 뜬다. 평소처럼 안 돼~ 라는 말 대신.

“ 다른 늑대가 나한테 그 말하면 어떨 것 같니? ”

라고 별 생각 없이 물어보았다. 아니, 화연호가 아니면 저런 장난을 치고 다니는 다른 늑대는 없겠지만. 나야 뭐... 평소처럼 안 돼~ 라고 말은 하겠지만. 그 안 된다는 표현에 그냥 물러서는 늑대가... 또 있을까? 아랑의 표정이 잠시 구겨졌다가 펴진다. 지금은 그다지 생각하고 싶지 않네.

“ 요리 솜씨가 있는 편인 경우엔 그럴 거야~ ”

후후, 웃었다. 직접 만들어도 맛없는 경우가 있다는 걸 잘 알긴 해. 그러나 진짜로 맛없는 음식을 해주는 사람 앞에서는 할 수 없는 말을, 요리 잘하는 (고기 요리 한정이겠지만) 사람 앞에선 할 수 있지.

*

왜 움찔할까? 이번엔 손등을 댄 것도 아닌데에.

“ 그래~? ”

맘에 들었단 말에 약간 의기양양하게 미소했다. 맘에 들만큼 적당히 귀염성 있었나보다. ...근데 너무 뚫어지게 쳐다보는 거 아니니? 라고 묻고 싶어졌을 때.

- 그럼 나도 귀염성 있는 말을 해줄까?

라고 말하길래 조금만 더 지켜보자고 생각했다.

- 네가 내 눈앞에 있어서 이 밤이 예뻐.

...그건 귀염성 있는 말이 아니라 작업멘트 아니니? 아랑이 눈을 깜박거렸다.

“ 귀염성 없어. ”

냉정한 평가를 내린 아랑이 빵긋 미소했다. 대신에 약간의 공격성은 있겠다, 라고 생각한다.

“ 아까 그건 작업 멘트 같으니까, 귀염성 있어 보이려면 차라리 귀여운 행동을 하는 게 낫겠다아~ ”

조언 비슷한 걸 했지만, 어째... 어째 지금 한 말 때문에 쟤가 귀여운 행동을 한다면 대체 뭘 할지가 걱정이... 조금 드는 것이다. 왜 걱정이 되지...? 왜 조금이지만 무섭기까지 하지이...? 아까 그 불꽃쇼와 태워먹은 고기 때문에 그럴까, 싶지만. 그건 또 아닌 것 같기도 했다.

한편으론 행동은 능숙하게 귀여울 수 있을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드는데, 그건 그것대로 쪼꼼 무섭다...

“ 그으, 쪼꼼만 귀여워야 해. 알겠지이? 과하면 곤란... 할 수도 있으니까아. ”

네가 아니고, 내가 곤란할 수도 있으니까, 생각하며 아랑이 배시시 웃었다.

301 새슬주 (C/ta8xkDN.)

2021-09-10 (불탄다..!) 02:35:32

302 아랑 - 하늘 (K9996LY646)

2021-09-10 (불탄다..!) 02:37:46

“ 근데 너무 파워풀한 느낌은 내가 춰도 안 살더라고, 그 약간 큼직하고 남자인 댄서가 추는 춤 말이야아. ”

약간 파워풀...하게 보일 수는 있겠지만, 큼직하고 각진 선이라고 할까 딱딱 끊어지는 선을 표현하는 남자 댄서의 춤을 따라하면 그 느낌이 잘 살진 않는다며 눈썹을 찡그리며 웃었다. 춤에 재능이 있는 편이지만, 신체적인 한계는 당연히 있다. 3점슛은 할 수 있지만, 덩크슛은 못하는 것처럼. 아랑은 잠시 또래의 여자아이들보다 자그마한 자기 손을 내려다보았다. 그 외에도 남들이 할 수 있는 걸, 할 수 없는 게 여러 가지 있는 편이지. 평균보다 작은 편이란 거 잘 알고, 그게 나쁘다고 생각지는 않지만 불편할 때는 많은 것이다.

“ 그런가아? ”

고개를 기울인 아랑이. “ 그럼 밤바다랑 백사장에 쪼꼼 어울렸던 스텝이라고 생각할래~ ” 라고 답하며 기분 좋게 웃었다. 오늘은 그거면 되었다. 하늘이도 나도 다친 데도 없고, 배려 받아 기분도 좋고, 예상보다 긴 칭찬 비슷한 것도 들었으니까.

“ 야무지구나? ”

눈을 잠깐 동그랗게 떴다가 웃으며 그래, 그럼. 이라고 답했다. 두 개 다 내가 쓰면 되지. 아랑은 자리에 앉아 한 손수건은 주머니에 넣고 다른 손수건으로 발을 털고서 샌들을 신었다. 옷은 샌들을 신고 일어서서 제대로 털었다.

“ 음... 그냥 남들처럼 평범하고 특별하게 췄겠지이~? 다른 말도는 특별하면서도 평범하게 췄다고 해야할까~? 즐거웠어어. ”

하고 꺄르륵 웃었다. 모르긴 해도, 얘가 즐거운 춤을 췄단 건 전해질 정도로. (하지만 즐겁기만 한 춤은 아니었다. 표정관리 잘하는 편이어서 다행이라고, 금아랑은 또 한 번 생각했다.)

“ 응, 네가 피아노 소중히 여기니까 네가 연주하는 피아노도 기뻤을 거야. ”

고개를 기울이며 답했다가, 이 대답이 맞나 싶어졌다. 평범하고도 특별한 춤, 이었을까. 특별하고도 평범한 춤, 이었을까. ...아니, 근데, 춤 춘 상대가 춤보다 더... 특별하게 느껴지면 나 차후에 곤란해지는 거 아니야....? 라고 생각하다가 하늘에 뜬 달에 시선을 주었다. (하늘이가 없었다면 허공에 손을 붕붕 휘둘렀을 테다.) 역시 만월은 아닌데에. 기분이 이상해져. 피아노가 더럽혀지거나, 망가지면 안 되니 어쩔 수 없었지만, 에서 하늘이 피아노를 소중히 여기는 게 느껴졌기 때문에 아랑은 방긋 미소하며 네가 연주하는 피아노도 기뻤을거라고 답했다.

“ 연주? ”

하늘이가 했구나. 연주자석과 거리가 있어서 못 봤는데, 음악은 들렸지. 리드하기에도 리드당하기에도 좋은 음악이었는데.

“ 춤을 리드 하기에도 좋고, 리드 당하기에도 좋은... 그리고 포크댄스랑도 다른 춤-왈츠-과도 잘 어울리는 음악이라 연주하는 사람이 섬세하게 신경 써줬겠구나... 싶었는데에. ”

“연주자가 너였다는 걸 알았다면 춤추기 전에 1열에서 봐둘 걸.. ”

눈썹이 조금 시무룩 내려갔다. 나 왜 못 봤지... 아깝다아, 평소에 –과하게 귀찮은 응석은 부리지 않겠다는 마음 때문에- 조르지 않는 걸 볼 수 있는 기회를 놓친 것 같다. 아쉬워하는 티를 지우려는지 고개를 털레털레 저어보였다가 빵긋 웃었다.

“ 좋은 연주였어, 하늘아. 늦은 인사지만 섬세하게 신경 써 준 연주 고마워. ”

“ 너도 춤을 췄을까? 너도 췄으면 좋겠다아, 네가 연주해줘서 좋은 추억을 만들었지만, 연주자인 너도 좋은 추억이 생기는 게.... 모두가 기쁜 일이니까아. 좋은 음악을 선물해준 사람도 좋은 추억이 생기는 게 난 기뻐. ”

303 슬혜주 (Ojulm0yDm.)

2021-09-10 (불탄다..!) 02:43:01



304 문하주 (kgWtRZnCmI)

2021-09-10 (불탄다..!) 02:44:38

>>301

305 아랑주 (K9996LY646)

2021-09-10 (불탄다..!) 02:45:19

((동공지진)) 문하랑 새슬이 자각 전인 거 아녔어요...?? 원기옥 장난 아니다...

연호랑 슬혜... <:3 는 몬가 서로의 지식(??...) 숨겨뒀던 지식이 보일락 말락 한다... <:D

306 아랑주 (K9996LY646)

2021-09-10 (불탄다..!) 02:46:04

저 아직도 아메리카노는 커피가 아니다의 뜻을 모른다... (알려달라는 손짓발짓)

307 아랑주 (K9996LY646)

2021-09-10 (불탄다..!) 02:49:14

>>302 다른 말도는 -> 다른 말로는
오타... 왜 올리고야 보이는가...... (슬픔) 하늘주... ^.ㅜ... 오타 있으면 자연스럽게... 자연스러운 방향으로 읽어주십시오...
연호주께도... 저랑 돌려주실 다른 분께도 부탁드림다... ㅇ<-<

308 연호주 (ljY7ePJCLM)

2021-09-10 (불탄다..!) 02:50:06

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아랑이 왜 귀엽게 행동하라면서 무서워해요ㅋㅋㅋㅋㅋㅋ
>>306 아 그건, 아메리카노가 커피도 있긴 하지만 붉은 칵테일 중에도 아메리카노라는 이름을 가진게 있기 때문입니다! 연호가 쓴건 칵테일의 아메리카노라는 이름이었어요!!

309 문하주 (kgWtRZnCmI)

2021-09-10 (불탄다..!) 02:52:25

>>305 그그그그러게요...??? (쓰다보니 또 캐릭터에 질질 끌려간 사람)

새슬주는 혹시 지금 이 시점에서 이런 행동이 나오기엔 너무 이르다거나 하는 생각이 든다면 말해줘! 8.8

310 아랑주 (K9996LY646)

2021-09-10 (불탄다..!) 02:57:09

>>308 너무 귀여우면 곤란함을 느낄까봐 무서운 게 아닐까요 ㅇ.< ? 하지만 아랑주는 무섭지 않다! (오히려 좋다!) 쪼꼼이든 많이든 서툴게든 능숙하게든 편하게.. 편하게 귀여운 행동 적어주십쇼 ㅎㅁㅎ (안 귀여운 행동 적어주셔도 좋아요 :D)
아........ 아아....... (새로운 지식을 얻었다!) 감사합니다 :D

>>309 제가 볼 때 문하는 자각한 거 같아요... oO (문하주가 문하가 자각했다는 것을 자각을 못하셨을 뿐이다...) 아.. 그거 이해합니다... 저도 캐릭터에 질질 끌려갈 때 있으니까요! 문하가... 문하가 문하주를 자주 끌고 가는 편이군요... ^.ㅜ... (이해하는 표정)

311 문하주 (kgWtRZnCmI)

2021-09-10 (불탄다..!) 02:59:57

>>310 ..이 답레를 쓰기 전까진 몰랐어.. 얘 아는구나......
이거 안 좋은 성향인데.. yy 내가 괜히 이짤을 보자마자 호로록 주운게 아니여..

312 아랑주 (K9996LY646)

2021-09-10 (불탄다..!) 03:01:53

근데 손등 댔을 때 자제 못할까봐 움찔한 것도 귀여웟는데... 이번에도 움찔한 게 귀엽고 다른 애들 입에 젠틀하지 않게 넣어준 것도 귀여워서 아랑주 우러여......... ㅠ....ㅠㅠ.... (울먹울먹) 화연호가 귀엽고 치명적인 거 다해먹는데 금아랑은 뭘하면 좋지....

313 화연호 - 현슬혜 (ljY7ePJCLM)

2021-09-10 (불탄다..!) 03:04:07

" 응? 그래? 왜? "

그는 그녀가 수긍했다는 것 보다는, 선생님들이 까무러칠것이라는 거에 의문을 표했다. 아니 왜? 학생들이 좀 밤새서 놀고싶어할 수도 있는거지 그게 그렇게 놀랄 일인가? 같은 생각이 그의 머릿속에 들었을 테다.

" 크으윽... "

어쩐지 분해 보이지만 굳이 더 묻지는 않았다. 아마 슬혜가 입가에 검지를 가져다대는 제스쳐를 취했기 때문일까? 그런 제스쳐까지 취한다면야 연호는 굳이 묻지 않는다. '그럴 만한 이유' 가 뭔지는 몰라도, 남의 프라이버시 정도는 지켜주자는 이유 때문이었다.

" 그것도 그런가? 뭐, 내가 나중에 어디 칵테일바 같은 곳에서 셰이커를 흔들고 있으면 애들이 놀라기는 하겠다. "

연호는 본인의 처지를 잘 이해하고 있는 사람이었다. 자신이 얌전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잘 알고있기에, 그런 직업을 가지게 된다면 친구들이 어디 아픈게 아니냐며 찾아와서는 정신과 상담을 받아볼 것을 진지하게 요구할테다. 하지만 뭐, 연호는 언젠가 할 일이 없다면 그것도 나쁘지 않을거라고 생각했다. 정신과 요구는 당차게 뿌리치도록 하자.

" 아, 진짜 있었던거야? 다음에 소개시켜줘! "

라고는 하지만 그에게 고양이를 소개시켜 주는것은 별로 추천하지 않는다. 야생성이 남아있는 늑대 소년에게 고양이를 소개시켜줬다간, 고양이가 무서워할 수도 있으니까.

" 또 필요하면 말해. 사줄수도 있고, 사는곳을 알려줄 수도 있으니까. "

파는곳은 의외로 멀지 않았다. 학교에서 10분정도 걸으면 나오는 번화가에 수제 디퓨저를 파는 곳이 있었으니까. 연호는 그쪽 사장님과도 친했다. 자주 가서 디퓨저를 사는 모양이다.

" 뭐.... 그렇게 대단한 거였어...? "

이 티켓 코팅해서 다녀야 하는거 아닌가 진지하게 고민하던 그는, 그 다음 고민으로 '누굴 데려가야 하나' 에 봉착했다. 절대 친구들은 안된다. 그 녀석들을 이런 고급진 곳에 데려갈 수야 없지.... 너희들은 365일 국밥이면 충분하다 악마들아...

" 어, 어어.... 신중하게 고를게... 근데 넌 이런거 어떻게 얻은거야...? "

아마 당분간은 누굴 데려가야하나 고민 꽤나 할것이다.

314 아랑주 (K9996LY646)

2021-09-10 (불탄다..!) 03:04:11

>>311 괜찮아요 그걸 지금 깨달으셨을 수도 있죠... (스담)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저 짤 여러번 본 것 같아.... (주로 문하가 새슬이를 만날 때....) 전 반대로 문하주가 문하를 끌고 가는 상황도 보고 싶어져 버리네요... <:3

315 아랑주 (K9996LY646)

2021-09-10 (불탄다..!) 03:06:48

하늘주랑 슬혜주는 이미 자러가신 것 같다......!! 안녕히 주무시고 좋은 꿈 꾸세요 >:D !! 이미 자고 계신 분 모두 좋은 꿈 꾸세요!!

저도 자러가야 해... 근데 잠이 안 와... <:3 (새벽반 분들이 이런 기분...이랄까 이런 상태셨겠군...)

316 연호주 (ljY7ePJCLM)

2021-09-10 (불탄다..!) 03:06:50

>>310 하긴 남정네가 귀여운척 하면 아랑이가 곤란할만도 하지요... 🤔🤔 하지만 아랑이 앞에서 아니면 할 기회가 없으니 한번 해볼게요! (상댕이의 힘을 빌리도록 하자)
ㅋㅋㅋㅋㅋㅋㅋㅋ그렇게 쓸모는.... 없는 지식이겠지만요... oO

>>312 ????? 아뇨 아랑이가 더 치명적이고 귀엽고 예쁜데요... 어딜 연호를 여기에 비교하세요 에비에비(연호 몰아내기)(연호 : ???)

317 문하주 (kgWtRZnCmI)

2021-09-10 (불탄다..!) 03:11:26

(((귀여워.)))
(캐러멜 팝콘)

318 유새슬 - 문하 (C/ta8xkDN.)

2021-09-10 (불탄다..!) 03:15:19

어라ㅡ.

무슨 일이?

깜, 빡. 딱 한 번, 눈을 깜빡였다. 이상하게 현실감이 느껴지지 않는 순간이었다. 무의식적으로 이마에 손을 가져다 댄다. 무서우리만치 선명하게 느껴졌던 것. 손끝으로 더듬는 곳에 어떤 흔적이 남아 있을 리는 만무했지만, 어쩐지 온기 같은 것이 조금 남아있는 것 같아서ㅡ 아니, 어쩌면 스스로가 뿜어내는 옅은 열기일지도 모르지. 뒤늦게 상황을 자각한 눈꺼풀이 잘게 떨린다. 그 때까지 마주하고 있었던 시선을 더 이상 마주할 용기가 도저히 나지 않아서, 새슬이 눈을 내리깔았다.

“...이상해.”

볼멘소리같은 중얼거림. 그러나 그것이 거부의 의사를 담고 있는 것은 아니었다. 그런 것이 아니고, 그냥, 그냥.... 이상하다는 말로밖에 표현할 수 없는 것. 이마에 스쳐 지나간 행동의 의미나, 제 안에서 자신도 모르게 일어나고 있는 일 같은ㅡ 지금의 새슬은 도저히 명확히 설명하거나 정의내릴 수 없는 것들. 나는, 너를? 허공에 던져도 메아리밖에 돌아오지 않는 질문. 하지만 이 순간 명확히 이야기할 수 있는 것. 이상하게 느려지지 않는 두근거림 한 가지.

평소엔 자연스러웠던 행동이, 이상하게 뚝딱거리기만 한다. 이마에 대었던 손 끝을 겨우 제자리로 돌려놓고, 새슬은 이때까지 해 왔던 것과는 달리 부자연스러운 몸짓으로 겨우 돌아누웠다. 얼굴을 감추려는 듯 한 몸짓이었다. 희미하게 달아오른 귓바퀴가 가려지지 않는 것은 눈치채지 못 한 채.

영화, 영화나.. 마저 보자. 그러나 혼란스러운 머릿속에 이미 영화가 제대로 눈에 들어올 리 없다.

“...하는 치사하네.”

새슬이 작은 소리로 툴툴거리듯 내뱉었다. 옆얼굴에 꽂혀들지도 모르는 시선과 마주치지 않으려 애쓰며.

319 아랑주 (K9996LY646)

2021-09-10 (불탄다..!) 03:15:54

>>316 곤란하게 해주세요.... ;D (귀여운 척이 아니라 진짜 귀여운 거잖아요???) 아랑이 앞 아니면 할 기회 없다니까 왜 기분이 좋아지는 건지 알 수가 없닼ㅋㅋㅋㅋㅋㅋㅋㅋ (뿜) ? ? ? (몰아내진 연호를 주워보자) (줍)

>>317 모두가 귀여워... 라고 해주세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ㅎㅁㅎ.... (저도 팝콘 먹고 싶은데...)


시간이 되었다... 아랑주 누으러 갑니다... (누워서 참치 새로고침 할 것임) 이제 답레스는 못 쓸 거예요... 모두... 굿나잇... 굿 밤..... (와랄라 짤 놓고 스러지러감ㅁ...)

320 새슬주 (C/ta8xkDN.)

2021-09-10 (불탄다..!) 03:17:08

침대가 아니라 집이 부서졌습니다... 저, 아무래도 노숙자가 된 것 같습니다

>>315 핫하 ^.^....! 새벽반에 합류하게 된 것을 환영합니다 ㅇ)-(...! 그치만 이걸 좋아해야 할지 슬퍼해야 할지

321 새슬주 (C/ta8xkDN.)

2021-09-10 (불탄다..!) 03:17:32

아랑주 안녕히 주무세요 >:3~~!

322 화연호 - 금아랑 (ljY7ePJCLM)

2021-09-10 (불탄다..!) 03:19:43

" ......어? "

난데없이 훅 들어온 질문에 그는 멈칫했다. 하지만 이내 고민에 빠졌고, 무언가 끙끙 한참동안 고민하는가 싶더니, 들고있던 수저를 조용히 내려놓고서....

" ....기분, 나쁠것 같은데. "

뒤에 자그맣게 으르렁거리는 소리가 들렸던 것은 기분탓일까, 대답하면서 고개를 살짝 숙였기에 정확히 어떤 표정인지는 확인할 수 없었지만, 어딘가 가라앉은 듯한 모습이었다.



" 뭐, 없었어? "

조금 시무룩해보인다. 아무래도 자신은 귀염성을 노린것 같은데 잘 되지 않아서 그런걸까. 그래도 뒤에 아랑이 조언해준 말 덕분에 잠시 생각에 빠져본다. 귀여운 행동. 그의 인생에서 귀여운 행동을 해본 기억이 얼마나 있을까? 어릴때 말고는 딱히 없을 것이다. 애초에 그런 모습을 보여줄 대상도 없었다. 해봤을 리가 만무하지만 그래도 티비에서 본 것들을 따라하는것 정도는 해볼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가방을 뒤적거리는 연호를 발견할 수 있었다.

" 좋아. 그럼... "

쪼꼼만 귀여워달라고는 하지만... 그에게 귀여움의 강도 같은 것은 의미가 없었다. 귀여운 행동을 해보질 않았는데 강도같은것을 정할 수가 없지 않은가? 지금 그가 하는 귀여운 행동이 그에게 있어서 가장 귀여운 행동이 될 것이며, 가장 귀엽지 않은 행동이 될 테다.

가방을 잠시 뒤적거리더니, 인형 같은것을 꺼낸다. 짜잔- 하고 꺼낸 인형의 정체는 바로, 상어와 강아지를 합쳐놓은 것 같은 모습의 상댕이였다. 그 상댕이는 양의 탈을 쓴 모습을 하고있었고, 연호는 그 상댕이를 자신의 옷 안(목부분이었다) 에 집어넣어 머리만 보이게 한 뒤에 양 손에 수저와 포크를 하나씩 들고서 V자 만세를 하면서

" 왕! "

이라고 한번 짖어보는 것이었다. 그게... 귀여운거니......?

323 아랑주 (K9996LY646)

2021-09-10 (불탄다..!) 03:20:21

>>321 (아직 안 자요) (소곤) (새슬이(주도) 귀여워요) (소곤) 새벽이라 기분이 하이하고 로우해요.... (이 텐션으로 글쓰면 큰일 날 것 같은데...oO)

환영 받아야 할까요....... (흐릿) 아니 여러분들 주무세요........ (흐으릿)

324 연호주 (ljY7ePJCLM)

2021-09-10 (불탄다..!) 03:21:49

(귀엽기 위해 노력해본 연호주의 파편이다)(파스스...)

>>319 저게 귀여울지 모르겠다는 것입니다... ^-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원래 그런거죠.... 연호가 아랑이 앞 말고 또 어디서 저런짓 해보겠습니까 ㅎㅁㅎ
(주워져서 행복한 연호) (연호 : 새 오너님을 찾았다!!)(어림없다 연호야)

앗 미리 잘자요 아랑주! 좋은밤 좋은꿈!!

325 문하주 (kgWtRZnCmI)

2021-09-10 (불탄다..!) 03:23:31

>>320 그리고 이젠 내 집이 부서졌다이...................................... 지른건 좋았으나 그 뒤를 생각못한 문하와 문하주의 운명은 과연?

>>323 그게 새벽반의 묘미지.. ^o^ 새벽감성의 시간에 어서와 아랑주.

326 새슬주 (C/ta8xkDN.)

2021-09-10 (불탄다..!) 03:25:07

>>323 아마 슬슬 잠들지 않을까 싶어요 (슈퍼스다담) 그건 그것대로 또 재미있긴 하지만욧
과도하게 텐션에 취해버리면 되돌릴 수 없으니 항상 브레이크를 점검하시기 바랍니다...(박살난 브레이크를 들고)

327 아랑주 (K9996LY646)

2021-09-10 (불탄다..!) 03:25:14

>>322

328 연호주 (ljY7ePJCLM)

2021-09-10 (불탄다..!) 03:29:09

그러고보니 상댕이짤을 첨부하지 않았다...(머리쾅)

>>327 아니 아랑줔ㅋㅋㅋㅋㅋㅋㅋ 왜 망연자실하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29 아랑주 (K9996LY646)

2021-09-10 (불탄다..!) 03:30:22

>>324 (연호주) >>325 (문하주) >>326 (새슬주)

아랑주 답레 쓰러가면 밤 샐 거 같은 예감이 들었다... ㅠ... 스러질테니 다들... 새벽과 셔터를 부탁합니다.... (흑흑) 모두 굿나잇.... ㅇ<-< ((답레 어떡하지 내일의 나야...??))((내일의 아랑주 : 나도 몰라... (파스스))

330 문하주 (kgWtRZnCmI)

2021-09-10 (불탄다..!) 03:31:48

이렇다니깐.. (끄덕)
잘 자, 아랑주.

331 새슬주 (C/ta8xkDN.)

2021-09-10 (불탄다..!) 03:33:59

으음 ^.^,,,, (끄덕...!)

진짜로 잘 자요 아랑주! 좋은 꿈 꾸셔요~!

332 연호주 (ljY7ePJCLM)

2021-09-10 (불탄다..!) 03:35:23

앗 아랑주 잘자요! 좋은밤 좋은꿈~!!!

그럼 저는.... 남아있는 맛있는 일상을 꿀꺽하며... 조용히 관전하다가 자러가도록 하겠습니다... oO

333 새슬주 (C/ta8xkDN.)

2021-09-10 (불탄다..!) 03:38:25

https://picrew.me/share?cd=0KmX34CmiS

너무 귀여운 픽크루가 있어서 슬쩍 가져와 봤읍니다 ㅇ)-(...

334 문 하 - 유새슬 (kgWtRZnCmI)

2021-09-10 (불탄다..!) 03:46:48

문하는 새슬을 가만히 내려다보고 있었다. 무표정. 그러나 훨씬 사람다운 무표정. 차갑게 얼어붙은 절망과 메마른 고독의 흔적이 덜어진, 훨씬 더 보통의 십대 소년다운 무표정으로. 이상해, 하는 새슬의 말에 문하는 희미하게- 결코 아무렇지 않은 것은 아닌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다.

"많이 들어, 그런 소리."

나눠본 기억이 있는 문답이다. 화자가 서로 바뀌었을 뿐이다. 그러나 같은 문답이었지만, 이번에 오간 것은 그 색채가 조금 달랐다. 그때처럼 금을 긋는 문답이었지만, 문하가 이번에 긋는 금은 새슬과 그의 사이를 가로질러 막아서는 게 아니라 새슬에게서 문하에게로 이어지는 금이었다. 조심스레 표시해두는 것이다. 자신에게로 오는 길을. 그 금을 따라 다가올지 아닐지는 새슬에게 맡긴 채로.

그는 다시 새슬의 앞머리를 내려주고는, 새슬의 머리를 부드럽게 쓸어주면서 다시 시선을 스크린으로 옮겼다. 영화라고 해야 애초에 그렇게 긴 영화도 아니었던 그것은 이미 언제건 스탭롤이 올라와도 이상하지 않을 에필로그로 달려가고 있었다. 치사하네, 하는 새슬의 투정에, 하는 나직이 말했다.

"─모든 좋은 것들은 다 나를 떠나가버렸는걸."

그러니까 이 정도 치사한 것쯤은 봐줘도 괜찮잖아. 나직이 새슬을 따라, 투정에 가까운 말이었다. 그런 말이라도 하지 않으면 이대로 그녀를 끌어안아버릴 것 같았기에, 대신에 그는 새슬에게 꾹 끌어안을 쿠션 하나를 더 내밀어주었다.

335 문하주 (kgWtRZnCmI)

2021-09-10 (불탄다..!) 03:53:21

"잘 몰라, 다른 옷들은."

"......좀 어때?"

Picrewの「もちもちめ~か~」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Obty0mMOrm #Picrew #もちもちめ~か~

나중에... 문하랑 데이트(?)하게 되면 생전 전혀 신경써본 적 없는 자기 차림새에 어설프게 신경쓰는 모습 보여줄 문하..

336 새슬주 (C/ta8xkDN.)

2021-09-10 (불탄다..!) 04:01:51

>>335 (죽었음,,,,,,,,,) 그치만 문하의 피지컬이라면? 뭘 입어도 다 잘 어울리지 않을까? (뇌내 플레이어 과부하) 새슬주는 오늘도 죽습니다

별개로 질문이 하나 있는데, 문하 방에는 창문이 있나요 >:3...?!

337 문하주 (kgWtRZnCmI)

2021-09-10 (불탄다..!) 04:05:29

>>336 아니, 대신에 베란다가 한쪽 벽면에 크게 나 있어!

네모를 그린 다음에 왼쪽 변에 침대, 침대 위쪽에 권투글러브와 펀칭볼, 침대 아래쪽에 출입문, 아래쪽 변이 붙박이장(+태피스트리), 오른쪽변이 컴퓨터 책상과 벽걸이 TV, 그리고 위쪽 변이 베란다라고 생각하면 돼.

338 문하주 (kgWtRZnCmI)

2021-09-10 (불탄다..!) 04:05:58

그리고 문하는 베란다에 거의 항상 커튼을 쳐두는 편이야.

339 새슬주 (C/ta8xkDN.)

2021-09-10 (불탄다..!) 04:08:02

음 >:3....!! 그렇군요. 그렇다면 시계는 있나요?

340 문하주 (kgWtRZnCmI)

2021-09-10 (불탄다..!) 04:10:10

>>339 암막커튼은 아니고, 평범한 린넨 커튼이야!
시계는 문하가 손목시계를 차고 있어.

341 문하주 (kgWtRZnCmI)

2021-09-10 (불탄다..!) 04:10:50

아, 그리고 셋톱박스에도 디지털 시계가 찍혀있겠다. 새슬이가 시간을 알아챌 만한 요소는 충분히 있어.

342 새슬주 (C/ta8xkDN.)

2021-09-10 (불탄다..!) 04:11:53

아앗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ㅇ)-( =3 (하이짬ㅡ푸!)

343 유새슬 - 문하 (C/ta8xkDN.)

2021-09-10 (불탄다..!) 04:37:54

영화는 마지막 장면을 향해 달려가고 있었다. 행복한 듯 미소짓는 사람들의 얼굴 위에, 자신의 얼굴이 겹쳐 보이는 듯 한 기묘한 환각. 눈을 감았다 뜨면 신기루가 흩어진 것처럼 다른 장면이 되어 있고.
가까이에서 들려 오는 나직한 목소리가 귀를 간지럽히는 것 같아서, 새슬은 소년이 들려 준 쿠션에 거의 얼굴을 파묻다시피 했다. 한층 더 뜨끈해지는 얼굴을 아무 말 않은 채 숨기며, 마음 속으로 먹히지도 않는 핑계를 던진다. 방이 조금 더운 거야ㅡ 하고.

한참 동안, 아마 엔딩 크레딧이 완전히 올라가고 음악이 멎을 때까지. 가만히 있던 새슬이 겨우 쿠션에서 벗어나 눈을 내밀었다. 검게 물든 화면을 제외하고는, 여전히 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 나무 그림자와 숲 속의 풍경. 고요한 적막 속에서 맴돌던 시선에 문득 작은 불빛이 잡혔다. 셋톱박스에 작게 표시된 시간. 새슬의 눈동자가 잠시 거기에 머물렀다.

“하.”

그로부터 채 몇 초 지나지 않은 시간. 정적을 깨고 소년의 무릎에서부터 부스스 몸을 일으킨 새슬이 바로앉았다. 아주 잠깐 머뭇거리는 기색. 방금까지의 쑥스러움이나 어색함 같은 것은 온데간데없이, 차분한 얼굴로 다시금 말을 건다.

“나, 이제 갈 시간이야.”

잠시나마 현실을 벗어났던 둘의 시간을 잔인하게 깨뜨리는 말. 새슬이 웃으며 손을 뻗어, 문하의 머리칼을 부드럽게 쓰다듬는다.

“오늘은 고마워.”

부드럽게 가라앉은 음성으로 중얼거렸다.

344 문 하 - 유새슬 (kgWtRZnCmI)

2021-09-10 (불탄다..!) 04:52:09

영화 속의 이야기는 영화 속의 이야기인 줄로만 알았다. 그 안에 박제된 것들은 절대 네가 가질 수 없는 것들이라고. 너와는 상관없는 삶들의 이야기라고. 너는 이것들과는 상관없이 홀로 차갑게 식어갈 것이라고. 오랫동안, 오랫동안 그 누구도 그에게 하지 않았으나 그가 계속해서 들어온 말이었다.

그런데 그 오랜 시간 동안 되뇌어져온 수많은 말들은 지금 여기 있는 단 한 사람이 단 한 마디도 하지 않고 가만히 누워서 같이 영화를 보고 있는 것으로 조용히 반박하고 있었다.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고, 하는 새슬을 가만히 내려다보았다. 새슬의 시선이 어디로 향해있는지 보인다. 그래서 문하는 문득 베란다를 바라보았다. 커튼에 베란다 밖의 빛은 비쳐보이지 않았고, 방 안의 불빛만이 던져지고 있었다. 하는 이제 무엇을 해야 하는 차례인지 직감했다. 그는 눈을 살며시 감았다. 두 번째다 보니, 첫 번째는 견딜 만했다. 새슬이 일어나 앉자 하는 감았던 눈을 뜨고 새슬을 바라보았다. 그녀가 손을 뻗어와서 머리를 쓰다듬자, 그는 다시 눈을 감고 새슬의 손길에 머리를 기댄다. 새하얀 머리카락을, 흡사 많이 친해진 커다란 개처럼 새슬의 손에 내맡긴다.

"나 말야,"

새슬의 손에 쓰다듬어지면서, 하는 눈을 감은 채로 반문했다.

"기다려도 돼?"

널 다시 만나는 거. 하고, 그는 뇌까렸다. 문하는 다음번에는 한 편짜리 영화가 아니라, 괜찮은 드라마를이게 한 편짜리 영화가 아니라 연속극이라고 믿고 싶었다 찾아놓자고 생각했다.

345 문하주 (kgWtRZnCmI)

2021-09-10 (불탄다..!) 04:53:03

말들은-> 말들을

작성버튼: 작성하려다 잊어먹은 내용을 기억나게 해주거나, 오타가 눈에 띄게 해주는 버튼

346 유새슬 - 문하 (C/ta8xkDN.)

2021-09-10 (불탄다..!) 05:21:04

문득 흰 머리칼 위에 주눅 든 강아지 귀가 달려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어렴풋하게 머릿속을 스쳤다. 아마 그래서일 것이다. 원래대로라면 두어 번 정수리를 쓸고 떠났을 손길이 제법 오래 머물러 있던 이유는.
떨어지는 손길이 왜 아쉽게 느껴지는지? 여전히 그 이유를 찾지 못한 채, 새슬이 손을 거두었다. 눈을 감은 소년의 얼굴을 다시금 찬찬히 살핀다. 차라리 장난스럽게 머리칼을 헤집을 걸 그랬나. 그러면 조금 덜 아쉬웠을까.

나 말야, 기다려도 돼?
널 다시 만나는 거.

허공에서 주춤거리던 새슬의 손이 이번에는 소년의 얼굴로 향했다. 뻗은 손은 창백한 뺨을 부드럽게 감싸 쥐고, 콩. 가볍게 제 이마를 갖다 댄다. 조용히 희미한 미소를 입가에 건 채로ㅡ

“그러엄.”

찾아와 줬으면 좋겠다고 했으니까.

“다시 만나자.”

이번에는 알량한 가능성에 건 기대 따위가 아닌, 너에게 하는 분명한 약속으로.
짧은 속삭임이 멎고, 새슬이 다시 거리를 넓혔다. 여느 때와 같은 헤실거리는 얼굴이었다.

“갈게.”

있잖아. 마지막을 아쉬워하기보다, 즐거울 다음을 기약하는 게 좋지 않을까.

347 문하주 (kgWtRZnCmI)

2021-09-10 (불탄다..!) 05:24:46

(그리고 새슬이 걱정해주는 내용을 쓰려고 했던 걸 까먹었다는 게 기억났다.)

348 새슬주 (C/ta8xkDN.)

2021-09-10 (불탄다..!) 05:26:41

>:3c.....!!!

349 문하주 (kgWtRZnCmI)

2021-09-10 (불탄다..!) 05:29:27

(빙 돌려 말하긴 할 건데 지금이라도 써도 됩니까)

350 문하주 (kgWtRZnCmI)

2021-09-10 (불탄다..!) 05:34:40

아참, 새슬주는 지금까지 본 문하의 픽크루들 중에 제일 마음에 드는 게 있어?

351 새슬주 (C/ta8xkDN.)

2021-09-10 (불탄다..!) 05:34:43

아잇 그럼요

352 새슬주 (C/ta8xkDN.)

2021-09-10 (불탄다..!) 05:37:22

>>350 아이구메 어쩐지 여기에 대답하는 것 같은 느낌이. 되어부럿는디. (머슦)
위키 픽크루를 변경하려고 그러시는 건가요 >:3...?!

353 문하주 (kgWtRZnCmI)

2021-09-10 (불탄다..!) 05:37:29

(스킨십은 아닌데 그 비슷한 걸 준비하며) 어느 픽크루인지 혹시 기억나?

354 문하주 (kgWtRZnCmI)

2021-09-10 (불탄다..!) 05:38:06

(둘 다 OK구나 오히려좋아) 응, 그럴까 생각중이야.

355 새슬주 (C/ta8xkDN.)

2021-09-10 (불탄다..!) 05:39:20

음~ 저는 사실 다 좋아서 ㅇ(-(....
문하주가 생각하기에 가장 문하의 이미지를 잘 나타낼 수 있는 걸 넣는 게 베스트라고 생각합니다 ^.^...!!

356 문 하 - 유새슬 (kgWtRZnCmI)

2021-09-10 (불탄다..!) 05:47:05

다음번에도 찾아오겠다는 새슬의 약속이 하의 이마 위에 따스한 온기로 남았다. 달이 따뜻하게도 차오른다. 하는 문득 고개를 살며시 들어서는, 서서히 깊이 숨을 들이쉬었다. 그 모습이 마치, 처음 내밀어진 손길에 킁킁대며 냄새를 맡는 것 같다. ─양의 냄새를 맡으려는 것은 아닐 것이다. 새슬은 오늘 억제제를 잘 챙겨먹었을 테니까(아마도).

그가 맡고 기억하고 싶어하는 것은, 양의 향기가 아니라 새슬의 향기였다. 그리고 문하는 새슬이 멀어지도록 두었다. 미련은 없다.

아니─ 없었다. 이제 미련 자체는 없었고, 그는 새슬을 보내주고 다음의 만남을 그리며 과분할 정도로 평온한 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그러나 지금 이 순간 하를 덜컥 거머쥔 것은, 혼자 남겨질 것이라는 두려움이 아니라 다른 두려움이었다. 저번에 새슬이 가야 할 시간이야, 하고 통보했을 때 눈에 어리던 기색이 문득 하의 뇌리에 스친 것이다. 다음의 만남과는 조금 다른 걱정, 그러나 다음의 만남을 위협할 수 있는 걱정.

"바래다줄게."

미련부리는 것처럼 보이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하는 몸을 당겨 쿠션더미에서 빠져나와, 침대 아래의 마룻바닥에 발을 올리며 말했다.

357 문하주 (kgWtRZnCmI)

2021-09-10 (불탄다..!) 05:47:35

>>355 ㅇ<-<...!!

358 문하주 (kgWtRZnCmI)

2021-09-10 (불탄다..!) 05:48:50

>>356 마지막 줄이 잘렸어!

"괜찮을까?"

하고 새슬이에게 묻는 대사가 마지막 줄이었어.

359 새슬주 (C/ta8xkDN.)

2021-09-10 (불탄다..!) 06:00:56

좋았어... 새로운 시트도 열심히 위키에 추가하고 왔다 >:3...

360 문하주 (kgWtRZnCmI)

2021-09-10 (불탄다..!) 06:04:04

>>359 (어깨주물)

361 유새슬 - 문하 (C/ta8xkDN.)

2021-09-10 (불탄다..!) 06:20:37

문하의 코 끝에 스치듯 머무르던 풀내음 섞인 잔잔한 냄새가 방 안을 천천히 가로질렀다. 달칵, 문고리가 움직이는 소리. 막 방 밖을 나서던 발걸음이 일순 멎었다. 바래다줄게. 마룻바닥에 발을 디디는 소리. 새슬이 천천히 고개를 돌려 뒤를 본다. 다행히도 저번과 같이 고요하게 가라앉은 눈동자는 아니었다. 따지자면 오히려 평온함에 가까운 것이었다.

“괜찮아ㅡ.”

여기서라면 그리 멀지 않으니까. 혼자서도 갈 수 있어. 안심시키듯 미소지으며, 완곡히 내두르는 거절. 미안해. 아직은. 작은 본심은 능숙하게 감추고, 방 안에 걸쳐 있던 남은 한 발을 내딛었다. 그러나 아직 문고리를 쥔 채 놓지 않은 손.

“앗, 그치만 현관 앞까지라면 괜찮아.”

배웅해줄래ㅡ? ( ᐛ )ㅡ?! 일부러 장난스러운 말을 던지며 천진한 웃음을 흘렸다. 남겨질 걱정을 조금이라도 떨치기 위해.

362 새슬주 (C/ta8xkDN.)

2021-09-10 (불탄다..!) 06:22:42

진짜 귀여운 픽크루를 발견했는데 ㅇ(-(......
이건 다른 친구들을 꼭 봐야겠으니 이따... 사람 많을 때 뿌려야겠어요 (주섬)

363 문하주 (kgWtRZnCmI)

2021-09-10 (불탄다..!) 06:23:44

배웅해줄래ㅡ? ( ᐛ )ㅡ?!
(((볼따구 주물주물을 눌러참고 있음)))

364 문하주 (kgWtRZnCmI)

2021-09-10 (불탄다..!) 06:27:30

아 그리고 사소한듯 사소하지 않은 질문이 있습니다

저 >아직은< 말인데, 현 시점(포크댄스 이후)의 문하에게도 아직이지?

365 새슬주 (C/ta8xkDN.)

2021-09-10 (불탄다..!) 06:29:41

음, 그렇습니다! 거주지가 하나의 커다란 비설이다 보니 아무래도 >:3.....

366 문 하 - 유새슬 (kgWtRZnCmI)

2021-09-10 (불탄다..!) 06:33:39

아직은 시간이 더 필요하다. 그래서 그는 기다리기로 했다. 그러기로 약속했으니까. 그래서, 살며시 미소지으며 농담을 던지는 새슬의 장난에 하는 가볍게 어울려주기로 했다. 새슬은 자신이 굳은 얼굴로 잠들기를 바라지 않을 테니까. 그는 얼굴 표정을 조금 풀며, 마룻바닥을 딛고 일어섰다.

"그러자, 그 정도야."

하는 아직 문고리를 쥐고 있는 새슬에게로 다가와서, 손을 내밀었다.




그 날 이후로, 점심시간마다 옥상으로 어영부영 올라오는 사람이, 자유부에 입부를 희망하는 임시 부원이 한 명 더 늘었다.

어느 초여름이었다.

367 문하주 (kgWtRZnCmI)

2021-09-10 (불탄다..!) 06:35:24

막레 느낌으로 짧게 가져왔다...!!

>>365 비설이 금방금방 털려나오면 재미없지. 그렇지만 새슬주가 서사를 풀어내기 원하는 타이밍을 내가 모르고, 급한 마음에 이렇게 조바심을 내거나 할 수 있으니, 혹시 내 조바심이 과하다 싶을 때가 있으면 꼭 이야기해줘... ㅇ>-<

368 새슬주 (C/ta8xkDN.)

2021-09-10 (불탄다..!) 06:42:50

앗! 그러면 즐겁게 배웅받고 안녕ㅡ( ᐛ )! 한 것으로 잘 헤어졌다고 해 주십시요 (넙죽) 긴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아 그럼요 그럼요 당근빳ㄸㅏ죠~~ (쑤다담) 너무 걱정하지 마셔요 ^.^!!

369 문하주 (kgWtRZnCmI)

2021-09-10 (불탄다..!) 06:49:24

같이 예쁜 일상 돌려줘서 감사합니다... 새슬이 너무 예뻐요.......
다시 한 번 우리 아들놈이 썩 잘난 놈이 아닙니다만 잘 부탁드립니다 사돈어른 아휴

370 새슬주 (C/ta8xkDN.)

2021-09-10 (불탄다..!) 06:59:47

아아아이고 아닙니다 아닙니다 저야말로 늘 감사합니닷 ㅇ(-( (그랜절 백만번)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요 나으리(손싹싹)

벌써 시간이 7시... >:3..... 만들었던 픽크루를 두고 자러 가야 할 시간이군요 ^.^...!!

https://picrew.me/share?cd=aapHJn7QMR

371 문하주 (kgWtRZnCmI)

2021-09-10 (불탄다..!) 07:05:54

>>370 (짤)
(또다시 원래의 그 생활패턴이 되었음을 직감) 오늘도 같이 새벽을 보내줘서 고마웠어. 푹 잠들어.

372 새슬주 (C/ta8xkDN.)

2021-09-10 (불탄다..!) 07:09:13

문하주도 안녕히 주무셔요 ^.^~~!

373 하늘 - 아랑 (ZXgLMGi08.)

2021-09-10 (불탄다..!) 08:05:36

"즐거웠다니까 듣는 사람도 기분 좋네. 내가 연 것은 아니지만, 일단 어느 정도 관계자니까 괜히 궁금했거든. 다른 이들도 그랬으면 좋겠는데."

뭔가 애매하게 넘어가는 듯한 말투라고 생각했으나 그 이상 깊게 들어갈 생각은 하늘에겐 추호도 없었다. 즐거웠다. 단순히 그것만으로도 충분한 일이었다. 자신의 피아노 연주가 다른 누군가의 즐거움에 어느 정도 기여했다면 여기에 와서 노는 시간을 줄이며 피아노 연습을 한 보람이 있다고 생각하며 자신도 모르게 무의식중에 조금 더 입꼬리를 올리다가 표정 관리를 하듯, 하늘은 입꼬리를 아래로 내렸다. 허나 기분이 좋은 것은 어쩔 수 없었는지 그의 입꼬리 끝은 움찔거리면서 흔들렸다.

"어디에 있었어도 볼 수 없었을걸? 콘도에 있는 홀 안에서 연주했고 음악은 마이크와 스피커를 통해서 중계한거니까. 내가 연주하는 것을 보러 왔으면 그 평범하고도 특별한 춤은 못 췄을거야."

시무룩해하는 눈썹을 바라보며 하늘은 괜히 웃음을 참지 못하고 약하게 터트렸고 오른손으로 자신의 입을 가렸다. 그렇게나 아쉬운걸까? 자신이 연주하는 모습은 한 번도 본 적이 없지 않던가? 아니. 그래서 그런 것일까. 나름대로 이런저런 가능성을 추측하며 하늘은 곧 들려오는 물음에 고개를 끄덕였다.

"마지막 쯤에 음악부 애 하나가 교대해줘서 그때야 나왔거든. 재밌게 췄었지. 그걸 계기로 이후에도 조금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말이야. 물론 그 애는 나보다는 다른 이와 추고 싶었던 게 아닐까 싶기도 하지만..."

물론 확신은 없었다. 사실 그 당시의 분위기가 나쁜 것도 아니었다. 허나, 어쩌면 그러지 않았을까? 하는 마음은 어쩔 수 없다는 듯 하늘은 잠시 침묵을 지켰다. 저 멀리서 빛나는 이름 모를 별 하나를 가만히 눈으로 바라보다 곧 미소를 작게 지으면서 이야기했다.

"그래도 나쁘지 않았어. 아니. 좋았어. 나랑 춘 그 애도 가능하면 그랬으면 좋겠는데. 그렇다고 믿으려고. 아무튼 그래. 즐거웠어. 좋은 추억 여러 개를 만들었으니까 그걸로 된거지."

바다에서 있었던 일들을 하나하나 떠올리며 하늘은 두 손으로 깍지를 낀 후에 쭈욱 기지개를 켰다. 별을 바라보는 그의 표정은 상당히 편안했다. 지금 이 분위기가 나쁘지 않다는 듯이.

"내년에는 고3이니 아마 못 올 것 같다는게 아쉽네. 내년에도 포크 댄스 같은 거 춘다면 또 다시 연주자나 할까 생각 중인데 말이야."

/좋아. 하늘주 이 답레만 남기고 바로 출근하러 갈거야. 아무튼 다들 하루 힘내자구!

374 비랑주 (kKgkp1Pdyg)

2021-09-10 (불탄다..!) 10:11:36

집 가면 바로 일상을... 할 것이다...
(미래의 비랑주:멈춰)

다들 좋은 그으으음요일 >:3

375 시아주 (0IzD/cCIW6)

2021-09-10 (불탄다..!) 18:17:34

갱신하고 간다!! 이따보자!! 😎

376 홍현주 (x3p94iPdk2)

2021-09-10 (불탄다..!) 18:27:56

불타는 주말이네요!

377 하늘주 (ZXgLMGi08.)

2021-09-10 (불탄다..!) 19:24:59

하늘주 갱신할게! 다들 안녕안녕이야!! 드디어 주말이다!!

378 아랑 - 연호 (K9996LY646)

2021-09-10 (불탄다..!) 19:26:49

별 생각 없이 물어봤는데 한참 고민해주네. 라고 생각할 무렵이었을까.

....기분, 나쁠 것 같은데.

작게 으르릉 거리는 소리도 착각이 아닌 것 같은데. 괜한 질문을 했나 봐, 즐거운 식사 자리에 기분을 나쁘게 한 건 아닌지. 아랑이 고개를 숙여 표정을 보여주지 않는 연호를 걱정스레 쳐다보았다.

“ 괜찮아, 나한테 그런 장난치는 늑대는 너 정도밖에 없으니까. ”

달래듯 다정하게 이야기 해주고, 입매를 끌어올려 상냥하게 미소 지었다. 그런 장난치는 늑대는 지금은-현재는-, 너 정도밖에 없어. 기분을 달래주고 싶기도 하고, 괜한 걱정은 불러일으키고 싶지 않기도 해서. 지금은, 이라는 말은 생략했다.

*

아랑은 연호의 뭐 없었냐는 말에 고개를 갸웃하고 잘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눈을 깜박거리다가 배시시 웃어버렸다. 약간 공격성은 있었다고 말하면 더 시무룩해질 것 같아서 그랬다.

잠시 생각에 빠져서 가방을 뒤적거리는 게 쪼꼼 무섭고 쪼꼼 걱정스러웠을까.

상어와 강아지를 합쳐놓은 괴상하고 귀여운 인형을 – 양의 탈은 왜 쓰고 있을까? 에디션인가? - 꺼내 목 부분에 집어넣고 양손으로 수저와 포크를 하나씩 들고서 V자 만세를 하면서 “ 왕! ” 이라고 짖는다.

...진짜 종잡을 수가 없네. 하지만 그게 –아마도 처음으로 종잡을 수 없는 연호의 행동이- 곤란하거나 하진 않고, 순수하게 귀엽다고 생각할만한 것이어서. 손등으로 입가를 가리고 작게 소리내어 웃었다.

“ 응, 귀여워어. 잔뜩 쓰다듬어주고 싶을 정도로~? ”

한동안 손등으로 입가를 가리고 웃던 아랑이 웃음기를 지우지 못한 목소리로 말했다. 손등을 내리고도 즐거운 듯 웃었지만, 이번에는 소리 없이 눈매와 입가만 방긋 올라간다.

379 아랑 - 하늘 (K9996LY646)

2021-09-10 (불탄다..!) 19:27:49

“ 다들 즐거웠을 거야. 서툴게 추는 아이들도 있었고, 잘 추는 아이들도 있었지만. 다 즐거워 보였는걸. ”

난 춤추기 전에 영상이랑 다른 사람들 구경을 조금 했었거든, 덧붙이며 아랑이 조금 웃었다. 파고 들지 않아주는 점이 고맙고, 평소보다 움찔 흔들리는 하늘의 입꼬리가 아랑을 즐겁게 했을까. 조금에서 멈추려 했던 웃음이 좀 더 크게 번지고 별사탕 같은 웃음 소리가 꺄르륵 흩어진다.

“ 앗... 그건 쪼꼼... 치사한 거 아닐까아...? 좋은 연주를 하는 사람이 누군지 궁금할 때 쳐다볼 수 없는 시스템이잖아. ...하지만 다들 춤 안 추고 연주자만 쳐다보고 있으면 연주자가 곤란해할 테니까 납득...은 할 수 있어. ”

마이크와 스피커 중계라니 모래사장에서 춤추는 사람들은 처음부터 못 보는 시스템이었군. 그것은 조금 치사하다. 이런 좋은 연주를 하는 사람이 누군지 궁금해질 사람들이 연주자를 보지 못하게 하는 시스템은. ...그러나 다들 춤 안 추고 연주자만 바라보면 연주자는 연주자대로 곤란함을 느끼려나, 싶으면 납득할 수 있는 시스템이기도 한 것이다. 시무룩 내려간 제 눈썹을 고치듯 슥슥 매만지더니 다시 빵긋 웃는다. “ ...그치만 역시 아쉽긴 해. ” 조그맣게 덧붙였다.

-마지막 쯤에 음악부 애 하나가 교대해줘서 그때야 나왔거든. 재밌게 췄었지. 그걸 계기로 이후에도 조금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말이야. 물론 그 애는 나보다는 다른 이와 추고 싶었던 게 아닐까 싶기도 하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았어. 아니. 좋았어. 나랑 춘 그 애도 가능하면 그랬으면 좋겠는데. 그렇다고 믿으려고. 아무튼 그래. 즐거웠어. 좋은 추억 여러 개를 만들었으니까 그걸로 된거지."

아랑은 하늘이 하는 이야기를 조용히 귀담아 들었다. 그 애는 나보다 다른 이와 추고 싶었던 게 아닐까라는 말도. 침묵을 지켰다가 별을 담아두는 모습도, 좋은 추억 여러 개 만들었으니 그걸로 된 거란 말도.

“ 예기치 못한 일이 때로는 즐겁다는 말이 있거든. 너와 춤추는 게 예기치 못한 일이라 그 애도 즐거웠을거야. 인생에 종종 일어나는 작은 서프라이즈들은 사람을 기쁘게 하잖아. ”

다른 사람과 추고 싶었을지도-라는 말에 긍정하는 것보단, 예기치 않은 상대와 추고 서로의 몰랐던 점을 발견하는 것 또한 작고 기쁜 서프라이즈라고 하늘이에게 말해주고 싶다. 그 애가 누구냐고 캐 묻진 않는다. 그게 배려란 거지. 아까 하늘이가 손으로 모래 쓸어준 배려도 기억하고 있으니까. (기억하고 있지 않더라도 배려는 했겠지만.) 아랑은 평소보다 어른스러운 말을 하고, 조금 더 어른스럽게 웃었다.

“ 벌써 내년 일을 생각하는 거야~? ”

그리고 언제 어른스럽게 굴었냐는 듯 평소와 같이 해맑은 얼굴로 미소하며 애교 있게 말꼬리를 늘려 질문하는 것이다. 으음, 고3 되기 싫다아.

380 아랑주 (K9996LY646)

2021-09-10 (불탄다..!) 19:28:19

이것만 올리고 밥먹으러 가요! 다들 맛저~~~~~~~ :D 좋은 불금!

381 하늘주 (ZXgLMGi08.)

2021-09-10 (불탄다..!) 19:29:32

어서 와라! 아랑주! 그리고 저녁 맛있게 먹길 바랄게!
난 이미 치킨 먹고 왔으니까 이제 휴식이다!!

382 시아주 (sxOlgW5pew)

2021-09-10 (불탄다..!) 19:39:35

저녁 먹자 저녁 😎
나두 저녁 먹으러 간다!

383 하늘 - 아랑 (ZXgLMGi08.)

2021-09-10 (불탄다..!) 19:47:50

"괜찮아. 그때 스포트라이트를 받아야 하는 것은 내가 아니라 춤을 추는 이들이였으니까. 그때 하루 잘 즐겼으면 연주자로서는 기쁜걸."

피아노를 연주하는 자리인가, 아니면 춤을 추면서 즐거움을 나누는 자리인가. 그때의 자리는 따지자면 후자였고 스포트라이트를 받아야 하는 것은 연주자가 아니라 춤을 춰야 하는 이들이었다. 그런 면에서 보자면 자신은 그때 홀에 있었던 것이 정답이라고 생각하며 하늘은 괜찮다는 듯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애초에 과연 관심이 있었을까? 라는 의문이 드는 것 또한 사실이었다. 나름 피아노로 수상도 하고 그랬지만 자신의 존재를 모르는 이들이 많다는 것이 그를 증명하는 것이 아닐까하는 아무래도 좋은 생각을 하며 하늘은 괜히 어깨를 으쓱했다.

"네 말대로면 특히 더 좋을 것 같네. 아. 물론 분위기가 어색했다거나 그런 건 아니야. 오히려 전부터 나름 친분있게 지냈다고 생각하거든. 오히려 이번 것을 계기로 더 친해진 것 같고. 아. 맞아. 전화번호 교환까지 따로 했으니까 좋은 거 아닐까?"

물론 자신이 누구랑 췄는지에 대해서는 입을 열지 않았다. 그녀도 묻지 않았으니 굳이 언급할 필요는 없을테니까. 숨기는 것은 아니었으나 굳이 먼저 말하지 않는 자세를 유지하며 하늘은 아랑의 특유의 그 말투를 들으며 입을 꾹 다물고 웃음을 머금었다가 고개를 내린 후 고개를 끄덕였다.

"생각해야지. 벌써 여름이잖아. 내년은 금방 온다고. 아. 어쩌면 내년에는 나보다 피아노 더 잘 치는 애가 입학해서 그쪽에게 맡기려나. 그건 조금 그러니까 집에 돌아가면 좀 더 연습해야겠네. 아. 그것도 그거지만 역시 여름이니까 좀 더 이것저것 하고 싶기도 한데 뭐부터 하면 좋을까."

가만히 팔짱을 끼고 고개를 다시 하늘로 올려 별로 가득찬 검은 바다를 바라보던 하늘은 그 자세를 유지하며 아랑에게 되물었다.

"너라면 뭘 할래? 이 여름에 말이야. 어떻게 보면 청춘이나 그런 것을 즐길 마지막 기회잖아? 고3이 되면 청춘이 문제가 아니라 대학이나 진로로 머리 아플 것 같으니 말이야."

384 하늘주 (ZXgLMGi08.)

2021-09-10 (불탄다..!) 19:48:05

시아주도 저녁 맛있게 먹으라구!

385 아랑주 (K9996LY646)

2021-09-10 (불탄다..!) 19:59:37

저녁 념념하면서 답레 읽으면서 쪼꼼 적폐캐해인가 싶은 걸 하고 있는데
🤔🤔🤔 나랑도 번호교환 할래애~? 라고 물어보면 교환해줄 거 같은데, 본인이 먼저 교환하자라는 말은 안 할 거 같은 하늘이... (적폐캐해인가요?) 근데 금아랑의 모가 웃기길래 하늘이가 자꾸 웃음을 참는 걸까...? (눈썹?) <:3

386 아랑주 (K9996LY646)

2021-09-10 (불탄다..!) 20:00:01

시아주도 맛저하고 와요~~~~~ (아... 썬글라스 언제봐도 쿨해보여 >:3)

387 하늘주 (ZXgLMGi08.)

2021-09-10 (불탄다..!) 20:27:24

잠깐 전화하고 개인 할 거 좀 하고 다시 하늘주가 돌아왔다! 다들 안녕안녕이야!!

>>385 자꾸 웃음을 참는 이유? 사실 상상의 영역에 두고 싶지만 정 궁금하면 이야기해줄까? 사실 진짜 별 이유 없어.

388 하늘주 (ZXgLMGi08.)

2021-09-10 (불탄다..!) 20:29:08

그리고 저건 적폐해석이 아니라 사실 진짜로 그럴텐데. 별 필요가 없다고 느낀다면 하늘이는 전화번호 교환하자는 말은 잘 하지 않으니까.
그래서 지금까지 피아노를 들은 이들이 하늘이 연주는 들었어도 하늘이가 다음에 들려줄 때를 기약하고 전화번호를 받거나 하진 않았지!

389 화연호 - 금아랑 (0V3nYJxMhI)

2021-09-10 (불탄다..!) 20:30:08

그는 본인 스스로도 조금 의아했다. 그런 결론이 도출되었다는 것이, 어째서 그런 결론이 나온 것인지. 본인이 생각해도 이상하다 싶었지만, 그렇다고 거짓말을 하지는 않았다. 마음 속에서 무언가 끓어오르는 것 같은 그 기분은, 기분이 나쁘다. 라고 할만했으니까.

" 그렇더면 다행이고. "

그리고 이 또한 거짓이 아니었다. 그리고 이 또한 의아했다.
그래도 다시 한 번 먹은 볶음밥은 맛있었다.



" 그렇다면, 특별히 쓰다듬을 권리를 하사하도록 하지. "

어딘가 엄숙한 분위기의 말투로 그리 말했지만, 그 한켠에 어려있는 장난기는 숨길 수 없었다. 그러고보면 이런 말투를 전에도 쓴 적이 있는것 같은데.

" 공주로써 그 정도 자비로움은 있어야지. "

어라, 내가 왜 공주더라? 라는 생각을 가졌다. 그러고보면 멀지 않은 과거에서, 자신을 공주라고 칭한 선배가 있었더랬다. 덕분에 자신은 그 선배를 왕자라고 칭하게 되었다. 남녀가 역전되어 연호 공주, 사하 왕자, 라고 호칭을 정하게 된 것이 생각해보니 어딘가 재미있어서 혼자 키득키득 웃었다.

" 나한테 공주님이라고 불러준 왕자님이 있어서 말이야. "

너도 알아? 은사하 선배라고. 라면서 키득키득 웃다가 아직 목에 걸려있는 상댕이를 꺼내 탁자에 올려놓으며 말했다. 얘도 귀엽지? 라고 덧붙여서 느닷없이 물어본건 덤이다.

390 연호주 (0V3nYJxMhI)

2021-09-10 (불탄다..!) 20:30:33

답레들고 갱.... 신....... (먼지가 되어 파스스)

391 하늘주 (ZXgLMGi08.)

2021-09-10 (불탄다..!) 20:31:58

어서 오라구! 연호주! 안녕안녕이야!! (먼지를 빨아들여서 연호주 모양으로 빚기)

392 연호주 (0V3nYJxMhI)

2021-09-10 (불탄다..!) 20:33:19

>>391 (빚어졌다!!) (하지만 다시 무너졌다...)

393 하늘주 (ZXgLMGi08.)

2021-09-10 (불탄다..!) 20:34:27

>>392 역시 내 손으로는 어림도 없구나! 그렇다면 아랑주가 빚어주는 것을 기다리는 수밖에! (안됨)

394 연호주 (0V3nYJxMhI)

2021-09-10 (불탄다..!) 20:40:08

>>39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왜 그렇게 되는거죸ㅋㅋㅋㅋㅋ

395 아랑주 (K9996LY646)

2021-09-10 (불탄다..!) 20:41:01

>>387 별 이유 없다고 하시니까 편하게 물어보고 싶다! >:D 네 알고 싶어요! (금아랑이 없는 여동생 같이 느껴져서 그런가...?) (아닐 것 같다)

>>389 질투를 해달라고 뿌린 떡밥 같다고 생각하는 건 연호주에 대한 적폐캐해인가요...? 🤔🤔🤔 (어떻게 할까) (반격할까 >:D)
>>390 (주섬주섬) (금아랑이 픽크루 데리고 올까요, 하는 소곤거림) (스담)

>>393 왜 그걸 기다리고 있어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뿜)

396 아랑주 (K9996LY646)

2021-09-10 (불탄다..!) 20:43:14

지금까지 피아노를 들은 이들이 하늘이 연주는 들었어도 하늘이가 다음에 들려줄 때를 기약하고 전화번호를 받거나 하진 않았지!< 적폐캐해가 아니라 정답인가요...? <:Q

초면에 " 야, 너 나랑 번호교환해! " 하는 애도 쪼꼼 보고 싶어지네요... :3

397 하늘주 (ZXgLMGi08.)

2021-09-10 (불탄다..!) 20:44:03

>>394-395 하지만 내 손으로는 실패했고 그 외에 있는 이는 아랑주 뿐이잖아?

>>395 진짜 별 이유 없고 그냥 말하는 스타일이 귀엽긴 하네 정도로 생각하는 것 정도야. 웃음을 참는 것은 잘못하면 놀리는 걸로 생각될 수 있겠구나 싶어서 애써 소리가 안 나게 참는 것에 가깝다고 보면 좋을 것 같아. 귀엽다라는 말은 어떻게 보면 칭찬일 수 있으나 어떻게 보면 되게 실례되는 발언일 수 있으니까! 적어도 하늘이에겐 그렇다!

398 해인주 (u.CIk4BLQU)

2021-09-10 (불탄다..!) 20:44:42

다들 좋은밤이네요 .. 저는 현생에 치여서 중간중간 관전만 잠깐 하다가 가는게 전부네요 (,_,

399 슬혜주 (u/oAi/gc3k)

2021-09-10 (불탄다..!) 20:45:06

너, 해적이 되어라! (?)

400 하늘주 (ZXgLMGi08.)

2021-09-10 (불탄다..!) 20:46:03

>>396 정답이다. 아랑술사. (그거 아님)
그래도 민규때처럼 번호를 달라고 하면 교환은 해주긴 하는데 하늘이 쪽에선 굳이 필요가 없다고 느끼면 먼저 말을 꺼내거나 하진 않아. 사실 별 이유 없으면 먼저 연락을 굳이 하지도 않고!

초면에...음. 그런 캐릭터가 안 떠오른다. (흐릿) 언젠가 그런 캐릭터가 들어올지도 모르지!



이렇게 써놓고 보니까 자칫 잘못하면 하늘이가 누군가를 의식하면 티 엄청 나겠다 싶으니 자제와 주의를 해야겠어!

401 하늘주 (ZXgLMGi08.)

2021-09-10 (불탄다..!) 20:46:31

해인주와 슬혜주 둘 다 어서 와라! 안녕안녕이야! 현생에 지친 해인주는.. 주말이니 이제 푹 쉬라고밖엔 할 말이 없네.

402 이름 없음 (QG5CUrcXSY)

2021-09-10 (불탄다..!) 20:47:49

규리주 등장.....

당이 땡겨.... ㅇ<-<

403 하늘주 (ZXgLMGi08.)

2021-09-10 (불탄다..!) 20:48:59

어서 오라구! 규리주! 안녕안녕이야! 그럴땐 배민을 켠 후에 디저트를 주문하자!

404 연호주 (0V3nYJxMhI)

2021-09-10 (불탄다..!) 20:49:56

>>395 앗, (들킴) 처음에는 의식의 흐름대로 쓰는데 '공주로써 자비로움' 이 부분을 쓰다가 생각나서...ㅋㅋㅋㅋㅎㅋㅎㅋㅎ (결국 노렸다는 말) (반격....이요?) (어떤 반격이지...?) (관짝 열 준비)
헉 아랑이 픽 크 루!! (부활!)

>>397 그 계획은 성공하신듯 합니다... (널부렁) 다음번에는 물을 섞어서 빚어주세요! (?)

해인주 슬혜주 안녕하세요!! 좋은 밤!

405 연호주 (0V3nYJxMhI)

2021-09-10 (불탄다..!) 20:50:28

규리주도 어서와요! 디저트도 좋구 간단한걸 원하신다면 편의점 쪼꼬렛도 있죠!

406 규리(🍊)주 (QG5CUrcXSY)

2021-09-10 (불탄다..!) 20:51:32

나메 어디갔지.

일단... 내일부터 9일간 휴일 없으니까 내일 먹으려구.. :3


그런 의미에서 경아주... 규리주의 텀이 더 극악이 될 예정이여....
0ㅇ<-<

407 슬혜주 (u/oAi/gc3k)

2021-09-10 (불탄다..!) 20:52:39

다들 안녕녕녕녕!!!!!!!
이제 겨우 집에 와가는 것이야...
(널브랑캣)

408 하늘주 (ZXgLMGi08.)

2021-09-10 (불탄다..!) 20:55:01

>>404 이럴수가! 물이 없어서 실패한거야?! 그럼 지금이라도 욕조에 물을 가득 받아오는 수밖에!! 그럼 상어가 되어서 부활하겠지! (그거 아님)

>>406 9일간? 규리주 생존할 수 있는 거 맞지? 듣기만 해도 끔찍한 소리잖아. (흐릿)

>>407 조심해서 집에 들어오라구!

409 규리(🍊)주 (QG5CUrcXSY)

2021-09-10 (불탄다..!) 20:57:12

그치만.....

그렇게 하지 않으면 추석 연휴에 쉴수가 없어... 20~22일 쉬기 위해.......

규리주 구른다. 매우. 즐겁다. 메우.

410 규리(🍊)주 (QG5CUrcXSY)

2021-09-10 (불탄다..!) 20:57:27

슬혜주 귀가 조심히!XS

411 하늘주 (ZXgLMGi08.)

2021-09-10 (불탄다..!) 20:58:16

전혀 즐거워보이지 않아. (토닥토닥) 아무튼 힘내라구!!

412 아랑주 (K9996LY646)

2021-09-10 (불탄다..!) 21:00:23

해인주 슬혜주 규리주 어서오세요~~~~~~~~~ <:3 (답레 두개 쓰느라 허우적)
ㅠ...ㅠㅠㅠ... 모두의 현생... 모두를 놔 달라....
하늘주와 연호주는 기다려달라...

>>397 >>400 전.. 눈썹이 움직이는 게 웃긴가, 아님 표정 어디가 웃겨서 그런가 쪼끔 고민했잖아옄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이유면 안심입니다 <:D 초면에 번호교환! 하자고 하면 규리보다 더 태양댕댕이캐여야할까...? :Q 싶기도 해요 (아님 슬혜주말처럼 해적왕과라던가) ㅋㅋㅋㅋ 하늘주는 티 안내는데 하늘이가 티 내는 거냐구옄ㅋㅋㅋㅋㅋ (왠지 다들.. 캐에게 끌려가시는군...)

>>404 하핫... 생각하고 계시는 그런 반격이 아닐텐데......... >:D (사악한 웃음) (외려 연호쪽이 더 질투를 하게 만들수도 있다는 뜻) 하지만 어떻게 써질 지 모르겠으니 반격 없을수도 있음입니다 <:D 노리신 게 맞구나...? (빵긋) 픽크루는 새슬주가 가져오신 새벽 픽크루 중에 골라서 만들었습니다!
https://picrew.me/image_maker/28658/complete?cd=gwHTwmtzjn

413 시아주 (CtISpXRA9M)

2021-09-10 (불탄다..!) 21:00:56

슬혜주 귀가 조심히!!! 😎

다들 안농 하늘주 아랑주 규리주 연호주 안농

414 슬혜주 (Ojulm0yDm.)

2021-09-10 (불탄다..!) 21:03:03

헤헤 메우 일 즐겁다 메우.
메우의 풀네임은 메우 메우,
규리주도 힘내는 거시다 메우.

펭귄은 언제나 즐겁지. ㅡㅡ
빙하가 녹아도 즐겁지. ㅡㅡ

415 규리(🍊)주 (QG5CUrcXSY)

2021-09-10 (불탄다..!) 21:03:05

💃💃💃💃💃💃규리주. 즐겁다. 매우💃💃💃💃💃💃💃💃

아랑이 픽크루 귀여워!!!!

416 아랑주 (K9996LY646)

2021-09-10 (불탄다..!) 21:03:06

>>406 ㅠㅠㅠㅠㅠㅠ 규리주 저 울어......... (랜선 초코라도...) (주섬주섬 전달) 9일 휴일없음이라니 가혹해요... (토닥... 8ㅁ8...) (열심히 토닥)

>>407 널브랑캣이 액체캣 같은데요.... (동공 떨림) (슬혜주도 주섬주섬 해드리자...) (주섬주섬) (열심히 토닥) 조심히 귀가하세요 슬혜주~~~~~~~! >:3

417 하늘주 (ZXgLMGi08.)

2021-09-10 (불탄다..!) 21:05:02

>>412 사실 하늘주피셜로는 절대로 티가 안 날 거라고 믿지만 캐입을 한 상태면 아무래도 하게 되는 대사라던가 그런 것들이 나오게 되니 말이야.
괜찮아! 나에겐 필살, 생각 서술 안하기가 있으니까! 뭔가 혼자서 생각하는 것 같았지만 그래도 그 입이 열리는 일은 없었다 방식은 캐릭터가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숨기기 딱 좋지! (그거 아님)

아무튼 픽크루는 귀엽구나! 양 아랑이라. 잘 봤다!

>>413 시아주도 안녕안녕이야!

418 슬혜주 (Ojulm0yDm.)

2021-09-10 (불탄다..!) 21:07:01

모두의 응원에 힘입어 와이파이존까지 도착했슴다...

생각 서술 안하기... 그거 대충 무슨무슨법에 저촉되어서 처벌받아야 한다고 생각함미다... (?)

419 아랑주 (K9996LY646)

2021-09-10 (불탄다..!) 21:07:03

>>413 시아주도 안녕~~~~~~~~ >:D

>>414 >>415 (와랄라짤을 두고 감...) (스 - 담) (스 - 담) 왠지... 혼돈과 즐거움과 현생과 뭔가가 다 섞여 있는 거 같지만... 무리하지 마십쇼 두분다.. <:3 (토닥토닥)


아랑주 할 거 잠깐 하고 올게요... 답레들과 함께 돌아오겠습니다... (낑챠...)

420 슬혜주 (Ojulm0yDm.)

2021-09-10 (불탄다..!) 21:08:12

아랑주도 갔다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
모두 다 와랄랄라 해서 가력충전 하겠다아!!!!

421 하늘주 (ZXgLMGi08.)

2021-09-10 (불탄다..!) 21:08:21

>>418 엗?! 대체 하늘이의 무슨 생각이 알고 싶은거야? (흐릿)

>>419 다녀 오라구! 아랑주! 답레는 그냥 천천히 해도 괜찮아!

422 홍현주 (x3p94iPdk2)

2021-09-10 (불탄다..!) 21:10:50

좋은 밤이네요!

423 슬혜주 (Ojulm0yDm.)

2021-09-10 (불탄다..!) 21:13:31

>>421 전부 다요.

424 슬혜주 (Ojulm0yDm.)

2021-09-10 (불탄다..!) 21:13:45

홍홍현주도 안녕~~~~~~~~

425 규리(🍊)주 (QG5CUrcXSY)

2021-09-10 (불탄다..!) 21:14:24

아랑주 다녀와!

나도 얼른 규리에게 몰입해야.. 답레를 쓸 수 있는데.....(허름)

426 슬혜주 (Ojulm0yDm.)

2021-09-10 (불탄다..!) 21:16:57

캐아일체의 시간이야 다들, :3
내가 산들고 학생이고 산들고 학생이 나다...

427 홍현주 (x3p94iPdk2)

2021-09-10 (불탄다..!) 21:17:35

>>424 안녕하세요 슬혜주!
>>425 규리주도 안녕하세요!

428 규리(🍊)주 (QG5CUrcXSY)

2021-09-10 (불탄다..!) 21:18:36

홍현주 어서와!!

내일 단 거 먹으면서 슈가러쉬! 로.... 붕방거리는 규리를 만들아야겠어:3

429 하늘주 (ZXgLMGi08.)

2021-09-10 (불탄다..!) 21:21:25

>>422 어서 오라구! 홍현주! 안녕안녕이야!!

>>423 이런! 그건 두근두근 산들고 1 편의 하늘이 메뉴얼을 구입하면 아주 잘 나와있을거야!!

하늘:공략 대상 아니지 않았어요? (흐릿)(하늘주:쉿)

430 홍현주 (x3p94iPdk2)

2021-09-10 (불탄다..!) 21:24:04

>>429 안녕하세요 하늘주!

431 시아주 (fSNRTpOoEU)

2021-09-10 (불탄다..!) 21:31:42

홍현주도 안녕!

시아주는.. 야식으로 회가 생겨서 먹구 온당 😎

432 하늘주 (ZXgLMGi08.)

2021-09-10 (불탄다..!) 21:32:39

잘 다녀오라구! 시아주!!
그리고 다들 한 주 고생 많았어! 내일은 주말이니까 푹 쉬자구!

433 현슬혜 - 화연호 (Ojulm0yDm.)

2021-09-10 (불탄다..!) 21:43:57

"으음... 왜 그런 말이 있잖아요?
'해가 서쪽에서 뜬다.' 라던가 '사람이 죽을 때가 되면 갑자기 바뀐다.' 라던가요~
아, 물론 전 오래 살거지만요~"

그만큼 사람이 안하던 짓을 이유 없이 할 리가 없다는 뜻이지만... 유독 변덕이 심한 그녀에겐 이젠 익숙한 말들이었다.
게다가 이런 모습이 익숙한 사람들은 언제나 그랬다는듯이 반응해주니... 라곤 해도 선생님들은 잘 모르는 일이지만 말이다.

"뭐, 직업엔 귀천이 없고... 전공과 전혀 다른 직업으로 평생을 살아가는 사람들도 많은걸요?
그 사람에겐 다소 의외라고 느낄 수야 있어도 그게 이상한건 아니니까요~"

굳이 귀천이 있다면 그건 사람일까, 누가 어떤 일을 하던 원래 나쁜 일이었다기보단 사람이 일을 망쳐놓는 일이 다수인 세상인데 어느 누가 직업을 감히 욕할까.
그녀는 둘 중 하나에게 악담을 굳이 해야 한다면 사람에게 하고 싶은쪽 부류였다.

"게다가... 바텐더라고 항상 얌전하란 법도 없고, 떠들썩하란 법도 없으니까요?"

물론 그렇다 해서 당신이 정말 그쪽 진로를 선택할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었다.
그렇기에 세상이 재밌는 것이고, 그렇기에 그녀가 매일 흥미를 느끼는 것들이 늘어나는 것이겠지.

"저희집 고양이의 크기를 감당하실수 있으시다면~ 후후후... 보통 고양이는 아니니까요~?"

크기도 크기일뿐더러 놀라울 정도로 침착한 고양이기에 가끔은 안에 작은 사람이 들어가있진 않을까 싶을 정도니 말이다.
동네 대형견들을 만나도 별달리 큰 대꾸조차 하지 않았으니, 행여 당신이 다소 맹수같은 기질이 있다 해도 괜찮지 않을까?

"후후후... 그정도까지 알려주신다니, 확실히 그 티켓이 한몫 톡톡히 치르고 있나보네요~"

꽤나 고심하는지 말을 버벅이는 당신에게 살짝 눈매를 굽혀 웃어보였을까? 야살스러우면서도 얄궂은 그 시선엔 은근히 감추는 무언가가 있었을런지도 모른다.

"비. 밀. 이랍니다~☆"

기어코 이를 드러내며 웃는 표정에 입막음을 하듯 검지를 가져다대며 키득거렸을까,
그래도 나쁜 뜻은 없을 것이다. 오히려 당신을 격려하는 의미라면 모를까,

"그래도... 만족은 하실 거라고 생각해요~
아마도?"

434 슬혜주 (Ojulm0yDm.)

2021-09-10 (불탄다..!) 21:44:36

머야, 빨리 하늘이도 히로인(?) 해주세요.

435 슬혜주 (Ojulm0yDm.)

2021-09-10 (불탄다..!) 21:45:50

야식! 저녁 뒤의 야식! 무려 회!
시아주 냠냠 먹고 와~~~~~

난 오래간만에 싸이버거 먹어야지.
플렉스루다가! 😎 (선글라스 따라하기)

436 문하주 (kgWtRZnCmI)

2021-09-10 (불탄다..!) 21:49:01

437 하늘주 (ZXgLMGi08.)

2021-09-10 (불탄다..!) 21:50:09

>>434 하지만 다갓님이 1편에선 공략 대상 아니라고 했는걸!

>>436 어서 오라구! 문하주! 안녕안녕이야!

438 규리(🍊)주 (QG5CUrcXSY)

2021-09-10 (불탄다..!) 21:52:28

시아주 다녀와!!

439 규리(🍊)주 (QG5CUrcXSY)

2021-09-10 (불탄다..!) 21:54:14

문하주 어서와!

440 슬혜주 (Ojulm0yDm.)

2021-09-10 (불탄다..!) 21:54:50

>>437 그럼 2편을 기대할 뿐인가!!!!!!!!!!!!

문하주 어ㅅ... 문하주가 죽었어...!!!!!

441 하늘주 (ZXgLMGi08.)

2021-09-10 (불탄다..!) 21:56:13

그렇다면 과연 2편에선 공략 대상인지 한번 보도록 할까?! 다갓님!!

.dice 1 2. = 1
1.2편에서도 공략 대상 그런 거 아니다. 이번작도 대화는 가능한 엑스트라다.
2.공략 대상 맞다

442 슬혜주 (Ojulm0yDm.)

2021-09-10 (불탄다..!) 21:58:18

>>441 😾😾😾😾😾😾😾😾😾😾

443 하늘주 (ZXgLMGi08.)

2021-09-10 (불탄다..!) 21:58:51

>>442 그, 그렇게 바라봐도 다갓이 그렇게 말하는 것은 내 책임이 아닌걸!!

444 아랑 - 하늘 (K9996LY646)

2021-09-10 (불탄다..!) 22:01:43

하늘이 하는 말을 들으며 고개를 갸웃갸웃하다가 “ 그런가아, 그럼 됐어~ ” 하고 빵긋 웃는다. 연주하는 사람이 그때 스포트라이트를 받아야 하는 게 춤추는 사람들이라고 했고, 그때 하루를 즐겼으면 그걸로 기쁘다고 했으니까. 그럼 된 거 아닐까 싶어서.

“ 나랑도 번호 교환 할래~? ”

이번 것을 계기로 더 친해진 것 같고, 라는 말을 듣고 조금 더 생각해 보던 아랑이 나랑도 번호 교환 할래? 라고 물어보았다.

“ 아직 때가 이르다고 생각하면 고개 도리도리 해도 돼~! ”

물론, 거절할만한 핑계도 빵긋 웃는 얼굴로 자연스레 주었다. 하늘이도 나만큼? 나 정도? 나 비슷하게 적당한 거리감을 중요시 하는 거 같으니까, 번호 교환하고 싶어지면 그때 교환하자고 하겠지이.

- 생각해야지. 벌써 여름이잖아. 내년은 금방 온다고. 아. 어쩌면 내년에는 나보다 피아노 더 잘 치는 애가 입학해서 그쪽에게 맡기려나. 그건 조금 그러니까 집에 돌아가면 좀 더 연습해야겠네. 아. 그것도 그거지만 역시 여름이니까 좀 더 이것저것 하고 싶기도 한데 뭐부터 하면 좋을까.

생각하기 싫다고 하면 그건 철없어 보일까? 아랑은 가만히 하늘이가 하는 이야기를 들었다. 의외로... 호승심? 있는 편인가 봐. 피아노에 한정해서겠지만. 내년에 들어오는 애가 자기보다 잘 치더라도 그쪽에 맡기는 건 그러니까 좀 더 연습하겠다는 말. 응, 지지 않겠다는 마음가짐. 멋지네에. 생각하며 아랑이 고개를 끄덕였다.

“ 나? ”

청춘이나 그런 것을 즐길 마지막 기회하고 하니 고민이 되는군. 고3이 되면 청춘이 문제가 아니라 대학이나 진로에 대해 지금보다 고민하게 되리란 것도 이해가 된다.

“ 하늘에서 떨어지는 유성우를 우연히 보거나, 아이스크림 한 번 더 같은 거에 당첨이 되거나. 길가다가 처음 만난 고양이가 친한 척을 해주면 좋겠는데에. ”

소소한 행운의 증거, 같은 것을 만나고 싶은 거야. 덧붙이며 아랑이 웃었다. 큰 행운까지는 아니더라도, 소소한 행운이 용기를 주는 때도 분명 있을 테니까.

“ 한 번도 안 해본 (되도록 긍정적인) 경험, 같은 걸 해봐도 좋겠는데에. 지금은 딱히 떠오르는 건 없어~ ”

445 아랑 - 연호 (K9996LY646)

2021-09-10 (불탄다..!) 22:02:20

...? 고개를 갸웃했다. 저런 건 평소의 연호가 할 법한 말은 아니지 않나?

“ ...공주...? ”

동화 속 공주님...?을 말하는 걸까. 고개가 기울어진다. 글쎄, 배역을 맡기자면 빨간망토에 나오는 늑대나 사냥꾼 쪽이 어울릴 것 같은데.

- 나한테 공주님이라고 불러준 왕자님이 있어서 말이야. 너도 알아? 은사하 선배라고.

“ 모르는데에... ”

눈을 깜박이며 대답한다. 어떤 반응을 해야 좋을지 모르겠네에. 공주님이라고 불러주는 왕자님이 있어서 부럽다, 라고 했어야 했을까. 생각하며 빵긋 웃어주었다.

“ 좋겠네에, 공주님이라고 불러주는 왕자님이 있어서~ ”

하지만 별로 부럽다고는 생각하지 않을 거야. 나도 날 공주님이라고 불러줄 사람 –아빠랑 오빠- 정도는 있으니까. 공주님이라고 불러주는 사람이 특별하다면, 연호에게 있어서 그 왕자님 선배는 특별한 걸까? 라는 의문이 들었으나 그다지 물어보고 싶지는 않았다.

목에 걸려 있는 상댕이를 식탁에 내려놓고 얘도 귀엽지, 라고 물어보길래. 원래 다른 사람의 인형을 쓰다듬거나... 하는 행동은 잘 하지 않지만. 이번에는 특별히, 인형의 머리 부근에 손을 올리고 살살 쓰다듬어 주었다.

“ 으~응, 방금 걸로 쓰다듬을 권리 써 버렸네에! ”

빵긋 웃으며 인형에게서 쓰다듬는 손을 물렸다. 연호 너는 안 쓰다듬어 줄 거야, 라는 간접적인 표현이다. 쓰다듬을 받을 거라면, 나보단 왕자님께 받는 게 낫지 않겠니. 아주 자그마한 심술일 수도 있겠다.



//
아주 자그마한 심술을 자각 없는 질투라고 보셔도 좋은데... 별로 귀엽진 않네요... ㅠ... ㅠㅠ....ㅇ<-< (그리고 자각 없는 질투보단 삽질의 한 걸음으로 보인다... ㅇ<-<)

446 아랑주 (K9996LY646)

2021-09-10 (불탄다..!) 22:03:31

홍현주도 문하주도 어서와요!!!!!!!! >:D

아랑주 3멀티는 불가능일 거 같아요... (허우적) 다들.. 어케 3멀티 하시는거지..?

447 시아주 (JVN12Ez8LI)

2021-09-10 (불탄다..!) 22:03:34

두둥 등장 😎

448 규리(🍊)주 (QG5CUrcXSY)

2021-09-10 (불탄다..!) 22:03:48

왠지 다이스 굴리면 2가 나올 거 같은데!!
.dice 1 2. = 1
1. 사라져라 규리주
2. 맞다 2가 나온다 규리주

449 규리(🍊)주 (QG5CUrcXSY)

2021-09-10 (불탄다..!) 22:04:10

(사라짐)

다들 어서와

450 슬혜주 (Ojulm0yDm.)

2021-09-10 (불탄다..!) 22:07:23

>>443 (바뀐 표정)

아랑쓰 귀여워...

시아주 어솨!!!!!!! 잘 먹구 왔니!!!!!!!!!!!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라지지마 귤주!!!!!!!!!!

451 재현주 (ZXvNETyQwg)

2021-09-10 (불탄다..!) 22:07:33

박박디라박 현생이 고달파..

452 슬혜주 (Ojulm0yDm.)

2021-09-10 (불탄다..!) 22:09:43

오오오오오오!!!!!!! 재현주 어서와!!!!!!!!!!!!!
(끌어올려줌)
(엔티티님께 올려줌)

453 아랑주 (K9996LY646)

2021-09-10 (불탄다..!) 22:10:15

시아주 어서오고 규리주 사라지지 마세요?!?!

>>450 아랑이 어디가 귀엽죠...? :Q...??? (슬혜주 짤이 더 귀여운데...??)

>>451 헉... 재현주...! (손부터 건짐) (낑챠) 어서오세요 >:D (스 - 담)
아니... 현생이 모두를 괴롭혀...... 8ㅁ8....

454 슬혜주 (Ojulm0yDm.)

2021-09-10 (불탄다..!) 22:11:32

>>453 전부 다 귀여워오.
귀여운 외모에 그렇지 못한 속내마저도 귀여워오.

455 시아주 (ecyE3WOXsE)

2021-09-10 (불탄다..!) 22:13:25

>>450 잘 먹구 왔다!!!!! 슬혜주는 잘 머겄니!!!!!!!

재현주도 안녕~!!

아랑주도 안녕!!!!!

456 문하주 (kgWtRZnCmI)

2021-09-10 (불탄다..!) 22:13:53

(대충 비실비실 일어남) 다들 좋은 저녁이야~

>>451 어영차 (손목잡고 당겨줌) 어서와 재현주. 무슨 느낌인지 잘 알아 그거..

457 하늘 - 아랑 (ZXgLMGi08.)

2021-09-10 (불탄다..!) 22:15:10

번호를 교환하겠냐는 물음에 하늘은 두 눈을 깜빡이며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잠시 뭔가를 생각하는 듯 했다. 허나 그것도 아주 잠시. 별에서 다시 아랑에게 시선을 돌린 하늘은 오른손을 주머니에 넣은 후에 그 안에서 핸드폰을 꺼내서 그녀에게 내밀었다.

"같은 반이니 필요할 수도 있으니까 나는 괜찮아. 번호 남겨줄래? 나도 바로 전화 걸어서 번호 알려줄테니까."

아예 모르는 이도 아니었고 같은 반인만큼 알고 지낸 시간도 짧진 않았다. 물론 그렇다고 긴 것은 아니었으나 적어도 번호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 생각을 하며 하늘은 고개를 끄덕이며 그녀가 핸드폰을 받는 것을 기다렸다. 혹은 그녀가 자신의 핸드폰을 내미는 것으로 시작했다면 아마 거기에 자신의 번호를 남겼을 것이다.

아무튼 그녀가 말하는 것들을 가만히 들으며 하늘은 참으로 소소한 것들이라고 생각하나 그것에 크게 코맨트를 붙이진 않았다. 그런 소소한 것을 좋아한다면 그로서는 그것을 존중할 뿐이었다. 무엇보다 다른 건 몰라도 유성우는 자신도 보고 싶은 것이었으니까.

"다른 건 몰라도 유성우는 나도 보고 싶어. 오늘은 소식은 없었던 것 같았는데. 그래도 가만히 하늘을 보다보면 우연히라도 하나 떨어지는 걸 볼 수 있으려나."

오른손으로 저 위의 하늘을 콕 가리키면서 그는 남아있는 에이드를 마저 꿀꺽 마신 후에 텅 빈 컵을 살며시 구겼다. 나중에 쓰레기통에 버리려는지 고개를 돌려 주변을 살피지만 눈에 보이는 것은 없었기에 어쩔 수 없다는 듯 하늘은 곧 어깨를 으쓱했다.

"한 번도 하지 않은 경험이라. 아르바이트나 도전해볼까. 그래봐야 짧게 끝나겠지만 그래도 사회경험에는 나쁘지 않을 것 같고. 아무튼 참고할게. 고마워."

미소를 작게 지으면서 하늘은 머릿속을 가만히 굴렸다. 지금의 자신이 무슨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을까 생각을 해보기도 하며, 그럼 역시 시도를 해보지 않은 것을 시도해보는 것도 좋겠다고 생각하며. 생각을 정리하는 와중 하늘은 아. 소리를 내면서 빠르게 위를 바라봤다.

"소소한 행운이 하나 이뤄졌네. 크지는 않지만 작게 떨어지네. 저기 말이야."

뒤이어 하늘이 가리키는 방향을 바라보면 크지는 않지만 작게나마 하늘 위에 빛이 그려지는 것이 보였을 것이다.

458 하늘주 (ZXgLMGi08.)

2021-09-10 (불탄다..!) 22:16:43

>>447 어서 와라! 시아주! 안녕안녕이야!!

>>449 사라지면 안돼! 규리주!! 8ㅁ8 다시 어서 와라! 안녕안녕이야!!

>>451 그 손을 잡아주고 싶은데 저대로 두면 호미곶의 그 손처럼 랜드마크가 되지 않을까하는 하늘주가 있었어. (흐릿) 아무튼 어서 와라! 안녕안녕이야!!

>>456 뭔가 요즘 피로가 많아 보이네. 괜찮아? 문하주?

459 시아주 (ecyE3WOXsE)

2021-09-10 (불탄다..!) 22:17:17

문하주 하늘주도 리하이야~

460 문하주 (kgWtRZnCmI)

2021-09-10 (불탄다..!) 22:21:34

>>458 괜찮지 않아서 힐링하러 왔어~

>>459 시아주도 안녕.

(일단 일상팻말 세워둠)

461 아랑주 (K9996LY646)

2021-09-10 (불탄다..!) 22:21:41

>>454 ((그렇지 못한 속내마저도)) 감사합니다.... ㅇ>-< (뭔가 부끄럽다...)

>>455 시아주도 안녕안녕!!!! >:D

>>456 오늘은 좀 괜찮으세요? :D 어서와요 문하주!

앗.... 때마침 떨어지는 유성.... :D (상황극적 허용이라고 본 거 같다) 답레는 천천히 써올게요 하늘주...!

462 재현주 (ZXvNETyQwg)

2021-09-10 (불탄다..!) 22:22:53

>>452 어라랏 제물이 되어버렸는데?
재현주는 차라리 엔티티의 제물이 되는게 더 나은 삶을 살고 있었던 건가요?

라랑주도 문하주도 시아주도 안녕하세요~ 몇몇분들은 혹시 초면인가아닌가인사드렸나
아무튼 모두 사이버 세계로 대이주해야 한다 생각합니다
해피 라이프를 위해!

463 슬혜주 (Ojulm0yDm.)

2021-09-10 (불탄다..!) 22:25:57

>>455 맛있게 먹었지! 싸이플렉스 엄청 쩔어!
내일은 맥날 갈까 생각중이야!
(일하고 나오면 항상 버거맨임)

호미곶 손 무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무리는 하지 마라...

>>461 킹치만 그게 아랑이의 아이덴티티인걸!
마냥 꽃밭 소녀만은 아닌 모먼트 좋아!!!!

464 슬혜주 (Ojulm0yDm.)

2021-09-10 (불탄다..!) 22:27:00

>>462 (해피 라이프를 해피 슈가 라이프라고 읽어버림)
현생보단 엔티티님의 제물이 되는 것이 더 나을 것이다 생존자여... (?)

465 하늘주 (ZXgLMGi08.)

2021-09-10 (불탄다..!) 22:33:26

>>460 하늘주 일단은 멀티도 가능하긴 한데 문하주와 바다 일상 돌리기도 했고 일상을 돌리지 않는 이들 중에서 돌리려는 이가 있을지도 모르니 조금 지켜보도록 하겠어!

>>461 누가 되었건 유성은 떨어뜨릴 생각이었다! 자. 이제 소원을 빌어보시지! 금아랑! (그거 아님) 아무튼 답레는 천천히 해도 괜찮아!

>>462 사이버 세계로 대이주라니. 안돼. 회사에서 잘려버려! (그거 아님)

466 재현주 (ZXvNETyQwg)

2021-09-10 (불탄다..!) 22:34:24

>>458 랜드마크 재현주... 비둘기 똥만 잘 닦아준다면 나쁘지 않을지도...

>>460 나는 한 삼십분은 쉬고 싶기 때문에...

>>464 왜 피폐한거 밖에 없는 겁니까 휴먼... 물론 좋지만..! 좋아하지만..!!
(대충 엔티티님께 안겨 올라가는 안녕히계세요 여러분짤)

467 새슬주 (dO/HIDHUFE)

2021-09-10 (불탄다..!) 22:34:53

갱신합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오늘도 여느때와 같이 픽크루 영업하러 왔읍니다
말랑한 산들고 아이들 만들어주세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https://picrew.me/share?cd=aKRCzaOuyc

468 하늘주 (ZXgLMGi08.)

2021-09-10 (불탄다..!) 22:38:59

어서 오라구! 새슬주! 안녕안녕이야! 정말 픽크루 제왕이로구나. 항상 색다른 픽크루를 가지고 와!
하지만 오늘의 나는 픽크루를 건들지 않고 쉬겠어! 그 대신 귀여운 새슬이는 잘 볼 거지만!

469 슬혜주 (Ojulm0yDm.)

2021-09-10 (불탄다..!) 22:39:58

일상... 나도 처지가 처지인지라 강제 1일상인 거시와요... 멀티 못해... (또륵)

>>466 그것은 저가 피폐몬이기 때문임다... (?)
(손수건 흔들어줌)(못됨)

>>467 뽀쨕새슬 기여어... (사망)

470 아랑주 (K9996LY646)

2021-09-10 (불탄다..!) 22:40:02

>>460 아랑주 이미 멀티라서... (흐릿) 팽팽이... 핑핑이... 쓰러진 스펀지밥... (문하주 스담) 무리하진 말고 천천히 일상 돌리셔요...

>>462 ((라랑주)) 앗.. 뭔가 맘에 들어여 >:D 앗... 사이버 세계 대이주면... 평화로운 세계관이 좋아요.... <:D

>>463 감샤합니다... ㅎㅁㅎ (사실 하늘이랑 답레 중에 처음 만난 고양이가 친한 척~ 부분은 글쎄를 생각하고 쓴 검다... >:D) 하지만 슬혜랑은 아는 사이 하고 싶다 >:D 나중에 시간 맞아서 돌리게 되면 그때 선관 스레 가도 괜찮으신가요 슬혜주?

>>465 소원이요...? 그건 유성우 떨어질 때 빌어야지 지금 빌면 아깝지 않을까요...? :Q (언제나 감사합니다... )

>>467 새슬주 어서와요!!! 앗.... 오늘도 픽크루 들고 오셧다... 말랑한 새슬이 귀여워여.... <:3 (만족)

471 아랑 - 하늘 (K9996LY646)

2021-09-10 (불탄다..!) 22:41:22

번호교환도 뭔가 조금 신중하게 하는 것 같네에, 방긋 미소하며 아랑이 하늘이가 넘겨준 핸드폰에 제 번호를 찍고 나서 넘겨준다. “ 자, 여기~ ” 하고 넘겨준 핸드폰에는 번호만 찍혀 있다. 이름란이랑 그룹은 하늘이 너 편한대로 저장하란 뜻이다.

“ 유성우는 예쁘니까아, 하늘이도 보고 싶어진 거야~? ” 하고 웃으며 물었다가 하늘이가 콕 가리키는 하늘 쪽을 올려다본다. 우연히- 라는 게 그렇게 쉽게 이루어지던가? 라는 현실적인 생각을 하면서도, 그런 생각을 하리라곤 상상도 못하게 깜찍한 표정이다. 구겨지는 소리에 하늘을 보던 시선이 하늘이 쪽으로 돌아간다. ...버릴 데가 안 보이니까 그냥 들고 가려는 모양이네에.

“ 아르바이트에 도전하는 거야~? 그럼... ”

곰곰 생각하던 아랑이.

“ 적게 일하고 돈 많이 버세요~ 라고 말하는 거 맞지이! ”

라고 아이돌 팬 주접짤에서 본 내용을 말하며 빵긋 웃었다! 아냐, 그거 아닌 거 같아. 라고 말해주어도, 그냥 웃어 넘겨주어도 괜찮다. 사회 경험에는 나쁘지 않으려나, 싶기도 하지만. 처음 하는 거면 역시 적게 일 하고 돈은 많이 버는 게 좋아. 참고할 내용이 있었나 싶지만, 참고가 되었다면 적당히 좋은 걸까나.

아, 하는 소리에 뭘 봤나 싶었다.

- 소소한 행운이 하나 이뤄졌네. 크지는 않지만 작게 떨어지네. 저기 말이야.

아랑은 하늘이 가리키는 방향을 보며 잽싸게 핸드폰으로 빛을 그리며 떨어지는 궤적을 찍어보았다. 찰칵, 찰칵, 찰칵. 연사 하는 소리가 들렸고, 제대로 된 예쁜 사진 한 장 정도는 남았겠지.

472 연호주 (0V3nYJxMhI)

2021-09-10 (불탄다..!) 22:41:25

(죽어있는 벌레)

473 문하주 (kgWtRZnCmI)

2021-09-10 (불탄다..!) 22:42:00

천천히.. 돌릴게...
새슬주도 어서와, 좋은 저녁... 오늘도 픽크루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일상이야 천천히 구하면 그만이니 다들 미안해하지 않아도 돼. 걱정해줘서 고마워.

474 문하주 (kgWtRZnCmI)

2021-09-10 (불탄다..!) 22:42:16

어서와, 연호주.

475 연호주 (0V3nYJxMhI)

2021-09-10 (불탄다..!) 22:42:46

(짤 안올렸어...) (죽은데다 울기 시작)

476 규리(🍊)주 (QG5CUrcXSY)

2021-09-10 (불탄다..!) 22:44:20

다들... 힘내......(눈물) 그리고 다들 어서와!

477 아랑주 (K9996LY646)

2021-09-10 (불탄다..!) 22:46:42

>>472 8ㅁ8... (왈칵...) (정성스레 쓰담쓰담...) 우리 집 다람쥐 안 귀여운 질투(심술)가 죄송해서... https://picrew.me/image_maker/399481/complete?cd=QV7oMpoPiw 만들어 온 게 있으니 보아주십쇼... (냅다 바침) (쓰담쓰담)
아랑이 피부가 좀 더 흰 편이고 연호는 바깥에 돌아다니는 거 좋아하니까 좀 더 건강한 피부지 않을까 생각해요! 어서와요 연호주...!

>>473 으응! 그래요! >:3 일상...은 바다 일상이 지나가도 방학 일상이 있으니까요! (앗... 근데 문하 외국 어디 가지 않아요...??)(방학 때 문하 만나려면 어디로 가야 하나요...?)

478 재현주 (ZXvNETyQwg)

2021-09-10 (불탄다..!) 22:46:51

>>467 (스으으으으읍)

>>458 그렇담 잘릴 회사를 없애버리자! 회사를 폭팔시키고 사이버 세계로 가는거야!

>>469 (나만 죽을 수 없지) (수건자락 붙잡)

>>470 아랑아랑아랑주 죄송합니다.. 제가 정신이 나가서 지금.. 오늘부터 아리랑도 라리랑으로 부르겠습니다 죄송합니다..

479 문하주 (kgWtRZnCmI)

2021-09-10 (불탄다..!) 22:47:19

Picrewの「ふわキャラ」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urWZD01tVA #Picrew #ふわキャラ

"맞아, 새로 샀어, 이 후드집업. 용케 알아봤네."

"원래 입던 흰 후드집업?"

"잃어버렸어, 바다에서."

480 문하주 (kgWtRZnCmI)

2021-09-10 (불탄다..!) 22:49:16

>>477 맞아, 일본에 2주쯤 가야 할 일이 있지. 관련 독백도 준비중이야.
레스주 캐들과 일상이 없는 어느 틈에 갔다 왔다고 치면 된다구. ^o^

481 문하주 (kgWtRZnCmI)

2021-09-10 (불탄다..!) 22:49:48

>>475 (짤 호로롭)

482 슬혜주 (Ojulm0yDm.)

2021-09-10 (불탄다..!) 22:50:10

다들 비참해졌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곧 휴일이니까 아프지 마...!!!!
아, 일요일만 휴일인 사람들도 있지만...

>>470 않이 그런 비하인드가!!!!
글쎄가 좀 인간 친화적이긴 하지. 너무 사람들이랑 잘 어울려서 사람같이 느껴지곤 하지. 응. (끄덕짤)
(사실 대부분의 메인쿤들이 얌전하다.)
난 조와~~ 언제든 환영이야요! 맘놓고 글쎄를 쓰다듬을수 있는 기회도 있닥우!

483 재현주 (ZXvNETyQwg)

2021-09-10 (불탄다..!) 22:50:21

>>475 어서 게살버거의 비법을..!

484 슬혜주 (Ojulm0yDm.)

2021-09-10 (불탄다..!) 22:52:03

>>478 (같이 딸려올라감)
(쭈욱 늘어남)

485 아랑주 (K9996LY646)

2021-09-10 (불탄다..!) 22:52:23

>>475 8ㅁ8 현생이 연호주를 괴롭혔나요.... (스담) (스 - 담)

>>478 앜ㅋㅋㅋㅋㅋㅋㅋㅋ 전... 라랑주도 라리랑도 맘에 들엇으니 죄송해하실 필요 없어요 재현주 >:D (스다다담) 저 스으읍짤... 뭔가 재현주에게도 저장해둔 짤이 많은 것이 느껴진다...oO (느껴지는 짤력)

>>479 핑 크 후 드! (와아아아) 문하가... 문하가 핑크색 후트 입어줄 줄 몰랐는데 혹시 아랑주네 단말에서만 핑크고 사실은 주홍색인 그런 반전은 없겠죠...? <:3
>>480 앗... 아앗... (와! 독백 써주신다!) 문하주 똑똑해... 일상 없는 틈에 갔다오고 레스주 캐들이랑은 일본 다녀온 후에 만나면 되겠네요 >:D

486 슬혜주 (Ojulm0yDm.)

2021-09-10 (불탄다..!) 22:53:02

Picrewの「ふわキャラ」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AY2e7K5LDl #Picrew #ふわキャラ

만들고나니 아깽이가 되었다카더라 🤔🤔🤔🤔🤔

487 하늘 - 아랑 (ZXgLMGi08.)

2021-09-10 (불탄다..!) 22:53:08

그녀의 번호가 찍혀있는 것을 확인한 하늘은 그 번호로 통화버튼을 누른 후, 세 번 음이 울리자 통화 종료 버튼을 눌렀다. 이어 핸드폰을 조작해서 그녀의 번호를 정말 정직하게 친구란에 '금아랑'이라는 이름을 써서 저장했다. 그 위로 여러 번호가 있었고 아랑의 바로 위칸에는 '많이 친구'라는 의미불명의 뭔가가 쓰여있었으나 거기까지 보기는 아마 힘들었을지도 모른다. 물론 이조차도 호기심에 바라봤을 때의 이야기지만.

"뭔가 그러니까 내가 바로 취직하는 것 같은데? 아무튼 고마워."

보통 첫 취직할 때 그런 말 많이 하지 않나? TV에선 그러던데. 라고 생각하며 하늘은 자신이 본 드라마나 만화 등을 떠올렸다. 아무래도 좋나. 가볍게 넘겨버리지만 그래도 고마운 마음은 사실이었는지 이번에 지은 미소는 좀처럼 사라지지 않았다.

자신이 눈에 담은 검은 바다에 그려지는 아름다운 선을 찍는 아랑의 모습이 자연히 하늘의 눈에 들어왔다. 저렇게 하면 안 잡히지 않나? 그리 생각을 하나, 그럼에도 저렇게 찍는 것이 또 하나의 재미인 것은 사실이었다. 찍었다면 좋은 거고 아니면 어쩔 수 없는거고. 그 정도로 생각을 마무리하며 하늘은 그녀에게 넌지시 물었다.

"어때? 찍었어? 찍었다면 아마 너에게 있어서 가장 좋은 일 중 하나가 올해 중에 일어날지도 몰라. 찍기 힘들잖아. 유성 말이야."

어쩌면 지금 이 순간 현재 진행형으로 일어나고 있을지도 모르고. 정도로 정말로 별 의미없는 말을 남기며 하늘은 뒷짐을 진 후에 가만히 유성이 떨어졌던 곳을 바라보며 또 한 줄기가 떨어지는 것을 눈에 담고 뭔가를 생각하듯 눈을 잠시 감았다. 물론 그 입에서 방금 생각한 것이 무엇인지 나올 일은 없었다. 그렇게 삼 초 정도 있던 하늘은 눈을 다시 떴고 가만히 해변가를 바라봤다.

"조금 걸을까 싶은데 넌 어쩔래? 다시 스탭 밟을거야? 그러면 발 조심하고."

488 슬혜주 (Ojulm0yDm.)

2021-09-10 (불탄다..!) 22:54:52

[오늘의 TMI]
늘어나는 고양이 짤로 유명한 longcat 역시 묘종은 메인쿤이다.
그렇다. 메인쿤은 짱 길다.

489 하늘주 (ZXgLMGi08.)

2021-09-10 (불탄다..!) 22:55:13

>>477 오우. 아주 좋은 것을 몰래 구경해버렸다구!!

>>478 그럼 내가 돈을 못 벌잖아!! 8ㅁ8 그건 안돼!!

>>479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상의 그것을 저렇게 활용한다고?! 아무튼 귀엽다! 문하!!

>>486 그리고 이렇게 난 귀여운 슬혜도 확인하는거지!

490 문하주 (kgWtRZnCmI)

2021-09-10 (불탄다..!) 22:55:29

>>485 주황색 아녔어..?

491 슬혜주 (Ojulm0yDm.)

2021-09-10 (불탄다..!) 22:56:08

>>490 파스텔톤이라 색감이 좀 애매하긴 하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92 문하주 (kgWtRZnCmI)

2021-09-10 (불탄다..!) 22:56:40

>>489 그만한 추억이 있다면, 뭔가를 잃어버리는 것도 여운 있는 일이더라구. (끄덕)

493 슬혜주 (Ojulm0yDm.)

2021-09-10 (불탄다..!) 22:57:21

>>489 머야. 귀여운 하늘이도 주새오. (쒸익쒸익)

494 재현주 (ZXvNETyQwg)

2021-09-10 (불탄다..!) 22:57:57

https://picrew.me/image_maker/37319
본격 곧스물 남성 모에화

>>484 제엔장 상체만 데려왔잖아ㅋㅋㅋㅋㅋ
고양이 미끄럼틀..

>>485 앗 용서하시니 다행임다>< 사실 라랑주 꽤 어감 좋지 않나 좀 생각했다구요 (뻔뻔)

>>479 >>486 (정화)

495 하늘주 (ZXgLMGi08.)

2021-09-10 (불탄다..!) 22:59:53

>>493 좋아! 그럼 나와 승부다! 다이스를 1~2 범위로 굴려서 1이 나오면 뭐라도 하나 만들어보지!

>>494 좋아. 좋아. 곧 스물 남성 모에화는 성공적이야. 재현주! 귀엽다! 분위기가 처량하지만 그래도 귀여운거다!

496 슬혜주 (Ojulm0yDm.)

2021-09-10 (불탄다..!) 23:03:20

>>494 귀여워... 처량미 있으면서도 귀여워...

오, 그럼 이제 고양이 미끄럼틀 타고 수직낙하 각인가? (?)

497 슬혜주 (Ojulm0yDm.)

2021-09-10 (불탄다..!) 23:03:57

>>495 좋아, 듀얼이다!!
.dice 1 2. = 1

498 아랑주 (K9996LY646)

2021-09-10 (불탄다..!) 23:05:32

>>482 (숨어 있는 비하인드가 있었답니다 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얼마나 인간 친화적인 거예요... 그건가... 사람처럼 누워서 자는 강아지짤 고양이짤 생각하면 되나...? :3 와아~~~~~ 슬혜주 최고야! >:D (사람냥이와 메인쿤냥이와 친분을 동시에 획득할 기회를 받았다!)
>>486 아깽이라서 귀여운 거ㅔ예요.... 으악... 얌전하게 있으니까 쓰다듬어 주고 싶은데 여기서도 까만 스타킹? 을 신고 있군요! (아이덴티티라고 하신 거 같다) 예 뻐 슬 혜! (야광봉)

>487 조금 걸을까.. 라고 했으니까 따라간다고 하면 같이 산책인가...! >:3 (근데 귀찮아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약간 막레각이 선 것 같은데 조금 같이 걷다가 들어갔다는 걸로 막레 느낌나게 적어오면 될까요? 아니면 좀 더 대화 나누기? :D (다음에 이어온 내용 보고 결정해주셔도 좋아요!)
>>489 (쉬 - 잇)

>>490 핑크인데요......... (아무리봐도 핑크인데...?) 주황으로 만드신 거였어여...?

>>494 앗... 곧 스물인 거 모르고 있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현주... 재현이 귀여워요..... :D (하지만 말랑이 아니라 근육일까...?) 맞아요! 어감 좋다!

499 하늘주 (ZXgLMGi08.)

2021-09-10 (불탄다..!) 23:06:04

크억!! 이렇게 하늘주의 나만 볼거야! 를 열 수밖에 없단 말인가!!

.dice 1 10. = 1

500 하늘주 (ZXgLMGi08.)

2021-09-10 (불탄다..!) 23:07:21

>>498 그 부분은 아랑주가 편한대로 이어도 무방해!! 막레 비슷하게 써도 상관없고, 좀 더 잇고 싶다면 좀 더 잇는 느낌으로 써도 상관없고!

501 재현주 (ZXvNETyQwg)

2021-09-10 (불탄다..!) 23:08:30

열한시가 되었으니 처량한 그뉵남 일상이나 선관 구해봅니다
구해질 시각인가 모르겠지만.. 아이디어도 없지만..

>>489 그럼 세상의 모든 돈도 다 없애버리면......?

>>496 미끄럼틀이 아니자나요ㅋㅋㅋㅋㅋ 잠깐이라도 고양이 버스를 생각한 내가 바보였다 내 동심 돌려줘요

>>499 ㅋㅋㅋㅋㅋㅋ공공재 하늘주 축하드립니다

502 연호주 (0QkHWWCFIY)

2021-09-10 (불탄다..!) 23:09:32

>>477 답레도 봤구, 귀여운 아랑이 픽크루도 봤습니다.... (작은 질투(심술)이 너무 귀여워서 두번 죽음) 으아악 투샷이라니.... 투샷이라니!!! (너무 기뻐서 세번 사망)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

>>483 게살버거의 비법...? (고개 듬) 알아도 먹을 수 없잖아.... (고개 처박) (광광)

다들 반가워요.... 답레... 답레를 써야해......... (일단 기어감)

503 하늘주 (ZXgLMGi08.)

2021-09-10 (불탄다..!) 23:10:11

https://picrew.me/share?cd=RwN50SWBUZ

폴더에만 있던 사유:오른쪽 캐릭터는 설정상으로만 존재하는 누군가이며 일상에서 나올 일도 없기 때문에.

>>501 문하주가 일상을 구하고 있었지. 아마?

504 슬혜주 (Ojulm0yDm.)

2021-09-10 (불탄다..!) 23:13:25

>>498 🤔🤔🤔🤔🤔 오너피셜 글쎄는 양아치가 하교하고 집에 돌아올 때 의자에 궁뎅이 깔고서 테이블에 앞발 걸치고 있다가 집사 오니까 고대로 등받이에 몸던지고 고양이인척 한적도 있지! (고양이 맞다.)
사람처럼 누워자기...
이런 건가?

아랑이도 귀여워!!!!! (야광봉 오조오억개)
그치... 양아치는 숏팬츠 입어도 안에 스타킹 신을 애야... 스타킹 아니면 맨다리, 둘 중 하나인 거시다. >:3

>>499 (흡족한 표정)

505 규리(🍊)주 (QG5CUrcXSY)

2021-09-10 (불탄다..!) 23:14:28

경아주 온다면.. 규리주 답레 내일 올라간다고 전해주오....

두통이 너무 심해...... 온 사람들 어서와.

506 하늘주 (ZXgLMGi08.)

2021-09-10 (불탄다..!) 23:14:45

아이고. 푹 쉬어라! 규리주!! 8ㅁ8

507 문하주 (kgWtRZnCmI)

2021-09-10 (불탄다..!) 23:15:39

>>503 아니, 괜찮아, 난 피곤해서 쉬고 있었어.
그리고 누군가 일상을 구할 때 굳이 나서서 날 매칭시켜주지 않아도 괜찮아!

508 문하주 (kgWtRZnCmI)

2021-09-10 (불탄다..!) 23:15:56

저런... 푹 쉬어, 규리주.

509 슬혜주 (Ojulm0yDm.)

2021-09-10 (불탄다..!) 23:16:14

>>501 하하하하!!!!
아뉘. 토×로 고양이버스 아니구 이건 산들고 고양이궤도엘리베이터야. (??)

>>503 (503에러 걸려버린 고양이)
이런
좋은걸
숨기고 있었서...?
좋아, 앞으로도 더 뜯어내겠슴다.
픽크루도, 하늘이의 비밀도. (안됨)

510 하늘주 (ZXgLMGi08.)

2021-09-10 (불탄다..!) 23:17:07

>>507 음! 알았다! 그럼 그렇게 알게!

일단 선관 관련이라면 하늘주는 아무래도 뭔가 선관거리가 없으면 선관을 잘 안 짜는 편이다보니. 8ㅁ8
아쉽게도 재현이와는 딱히 뭔가 접덤거리가 안 보인다. 8ㅁ8

511 슬혜주 (Ojulm0yDm.)

2021-09-10 (불탄다..!) 23:18:15

허엉... 귤귤주 무리하지 않는 것이야!!!! 푹 쉬어둬!!!!

512 하늘주 (ZXgLMGi08.)

2021-09-10 (불탄다..!) 23:19:00

>>509 이미 나만 보겠다고 만들어둔 픽크루 폴더는 4번이나 털렸다구. 아니. 3번인가. (시선회피)
그 와중에 비밀이라니?! 하늘이의 비밀은 없다! 비설도 없는 아이다!

513 재현주 (ZXvNETyQwg)

2021-09-10 (불탄다..!) 23:19:48

두통에 매실이 좋다고 들었던 것 같기도..?

>>509 hoxy.. 통로는 식도인가요?
(다큐 고양이 묘채의 신비편)

>>510 재현주도 선관을 잘 찌르는 편이 아니기도 하고 무리해서 짤 필요는 없으니까 괜찮아~

514 재현주 (ZXvNETyQwg)

2021-09-10 (불탄다..!) 23:23:21

그럼 다이스 고둥님 전 무얼하면 좋을까요?
.dice 1 4. = 4
1 독백을 써라
2 캐설보따리나 풀고 놀아라
3 헛소리 말고 자라
4 니 알아서 해

515 슬혜주 (Ojulm0yDm.)

2021-09-10 (불탄다..!) 23:25:11

>>512 비밀은 사람에게 매력을 준다더니... 그런거 없어도 매력이 충분하단 거군!!!! (?)
비설이 없는게 비설이겠지!!!!

>>513 어뜨케 알아찌!!!!!!!!!
놋떼월드에 있는 그 외계인 입속에 들어가다 마지막엔 우주여행 하면서 빙글빙글 돌아가는 그 특급열차 느낌이야! (?)

516 하늘주 (ZXgLMGi08.)

2021-09-10 (불탄다..!) 23:26:44

>>514 아닛?! 아닛?! 4번이라니! 아니야! 다이스 고둥님! 그런 결과값은 안돼요!! 8ㅁ8

>>515 어째서 그런 결론이 나오는거냐?! (동공지진) 그냥 숨기는 거 없는....그렇다고 완전 오픈은 아니지만 아무튼 그런 캐릭터일 뿐이다!

517 재현주 (ZXvNETyQwg)

2021-09-10 (불탄다..!) 23:29:36

>>515 !!! 오 나 지금 완전 느낌 왔어 알 것 같아 설명 완전 찰떡같이 알아들음!!

>>514 (고장)
아무것도 선택하지 못하는 무능한 재현주는 영원히 잡담을 떨게 되는데....

518 새슬주 (dO/HIDHUFE)

2021-09-10 (불탄다..!) 23:29:56

크흐흑... 여러분의 픽크루... 낡고 지쳐버린 새슬주의 힘이 되었읍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519 아랑 - 하늘 (K9996LY646)

2021-09-10 (불탄다..!) 23:32:32

금아랑은 남의 폰을 훔쳐보지 않는다. 우연히 눈에 들어온 거라면 그건 어쩔 수 없지만. 많이 친구는 모르고 넘어갔다. 통화 종료 버튼이 찍힌 핸드폰을 들고 역시 정직하게 2-1 반 그룹에 ‘강하늘’ 로 저장해 놓는다. 2-2 반 2-3 반 그룹도 있는 걸로 봐서 다른 반에도 아는 애들이 있는 모양이지.

“ 쪼꼼 취직한 기분이 드는 거야~? ”

갸웃 고개를 기울였다. 이럴 때는 취직 턱 내, 라고 하던가 싶었는데. 아마도 이건 좀 아닌 것 같지. 아무튼 고맙다며, 오래가는 미소를 보며 살짝 흡족하게 웃었을지도 모른다. 물론 기울였던 고개를 바로 하고서.

*

“ 으응, 그래도 한 장 정도는 예쁜 거 건졌어~ ”

생글 미소 짓는 얼굴로 사진들을 훑고서, 하늘이가 한 줄기 또 떨어지는 걸 감상하게 –어쩌면 소원을 비나 싶어서 방해하지 않고- 내버려 두었다가, 그 모든 게 끝난 후에 제일 예쁘게 찍힌 사진을 하늘이에게 문자로 전송한다. 찍힌 궤적이 하나지만, 별이 빛나는 남색 밤하늘이 배경이라 예쁘다고 할 수 있지. 궤적이나 밤배경이 흔들리지 않고 깨끗하게 나왔다. 연사하면 가끔 운좋게 이런 좋은 사진도 찍힌다.

“ 일어나면 좋겠다~, 나한테도오. 하늘이 너한테도오. ”

애교 있게 입매를 올리며 아랑이 미소했다. 뭐, 변덕스러운 달님은 소원을 안 이루어준다 쳐도. 별님은 달님보다 아주 조금 믿을만하지 않나 싶기도 하고.

“ 으응, 그냥 너따라 조금 걸을래애~ ”

고개를 도리도리 젓고, 소년이 걷는 대로 조금 걷다가 이제 슬슬 돌아갈까? 라는 말이 나오면 숙소로 돌아갈 터다. 혼자 남겨져 스텝을 밟는 것보단 같이 산책하는 게 덜 위험하고 덜 쓸쓸하지 않을까.



// 막레 느낌나게 써왔습니다! 막레로 받아주셔도 좋고, 막레를 주셔도 좋아요! 같이 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D 하늘이가 모래 손으로 훑어주는 게 제일 인상적이었어요... :D (상 냥 해) (우리 반에 이런 애 있다고 자랑하고 싶어.... ㅠ....)

문하랑 비랑이도 우리 반 애들이라고 자랑하고 싶다... (어디 자랑할 데 없나 두리번거림...)
처음 스레에 낼 때는 아랑이만 2-1반 이었던 거 같은데 머찐 반친구들이 늘어난 거애오... <:3

520 슬혜주 (Ojulm0yDm.)

2021-09-10 (불탄다..!) 23:37:14

>>516 비설은 딱히 없지만 허들 높은 캐릭터도 매력있으니!!
양아치두 이렇다할 비설은 없지만, :3c

>>517 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다! 결국엔 소화되어나오는 거지! 히히 똥이야 똥! (?)

>>518 (새슬주 쓰담쓰담)

아랑주 하늘주 일상 고생많았숴~~~~~~!!!!!!

521 화연호 - 금아랑 (0QkHWWCFIY)

2021-09-10 (불탄다..!) 23:38:08

" 그래? 그럼, 같이 옥상에서 불꽃놀이 하기로 했는데 너도 올래? "

왕자님은 좋은 사람이니까, 후배가 한두명 끼는 정도로는 별말 안하겠지- 라며 머릿속 한켠으로 막연하게 생각했다. 둘이서만 하면 지루할지도 모르니 나중에 왕자님한테도 한번쯤 물어보자며 머릿속 기억장치에 저장을 하고...

" 응? 그럼 너도 공주님 할래? 왕자님은.... "

자기 자신이 그 왕자를 할 수는.... 없겠지. 자의식 과잉이다. 연호는 자기 자신이 왕자와 거리가 멀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치만 또 다른 사람에게 왕자의 칭호를 넘겨주고 싶지는 않았다. 어째서일까? 머릿속으로 피어오르는 질문은 나중에 대답하기로 하고서, 잠시 고민하던 그가 탁자에 있던 상댕이를 집어든다.

" .....얘? "

" 내가 나보고 왕자라고 하면 너무 자의식 과잉이잖아... "

어떻게 인형이 왕자님을 하나, 라고 물어볼성 싶지만 다른 누군가에기 그 칭호를 넘겨주고 싶지 않으니, 최대한 타협해서 자신이 아끼는 인형에게 그것을 넘겨주기로 한 것이다.

사실 자의식 과잉 이전에, 연호는 확신하고 있었다. 자신은 왕자가 될 수 없다. 자신이 동화속에 나온다면 남을 괴롭히다가 최종적으로는 사냥꾼에 의해 사냥당하는. 그런 늑대라고 확신하고 있었다.
그것을 확신하는 그의 얼굴은, 조금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해맑았을까.

" ? 뭣! 그걸 거기에 쓰면 어떡해!! "

인정 못해!! 라며 방금전에 자신이 왕자님으로 추천한(...) 상댕이를 잽싸게 낚아채서 자신의 가방에 집어넣었다. 너의 왕자님이지만 내가 납치할거야.

" 왕자님은 나 안쓰다듬어줄걸... "

아닌가? 확신은 할 수 없었지만...

" 왕자님보단 너한테 쓰다듬 받는게 좋을것 같아. "

계속해서 드는 의문은 이제 뒤로 치워버리자고 결심하고서 그저 자신의 생각만을 말할 뿐이다. 필터링 없이.

522 연호주 (0QkHWWCFIY)

2021-09-10 (불탄다..!) 23:39:07

자각은 못했지만 입이 계속 나불거리는 연호.... 언제든 '지금 이 상황에서 이건 빠른것 같은데?' 라고 생각하신다면 말해주세요! 수정해오겠습니다! '^'

523 슬혜주 (Ojulm0yDm.)

2021-09-10 (불탄다..!) 23:41:06

(팝콘 다 먹고 집사에게 리필해오라는 눈짓)

524 재현주 (ZXvNETyQwg)

2021-09-10 (불탄다..!) 23:43:08


재현좌 테마곡

>>520 결론적으로 저는 똥이 되는....? @ㅁ@

525 아랑주 (K9996LY646)

2021-09-10 (불탄다..!) 23:44:28

하늘주
>>500 >>503 바다다 바다! 하늘이 소꿉친구 바다! (야광봉 흔듬) 왜 이 좋은 걸 혼자 보고 계셨어요....... (왈칵) (다이스... 잘했다.... 오늘은 잘했다아...) 8ㅁ8... 편하게 써왔습니다 ㅇ.< 같이 돌려주셔서 감사해요 하늘주!

재현주
>>501 약간... 아랑이가 재현이가 왠지 안 좋아할...? (이라고 할까 부담스러워할...?) 타입 같아서 선관 짜기보다는 선관 없이 만나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 (지금은 손이 차 있으니까 나중에 뵈어요 ㅇ.<) 질문... 언젠간 질문 받아주시면 재현이가 편한 타입의 사람이랑 불편한 타입의 사람이 어떤 느낌이냐고 물어봐야지... >:3

연호주
>>502 네....? 그게 귀여우셨어요.........??? (이해할 수 없지만 일단 감사드림...) (연호주 마음이 넓어서 다행이어따...) 포크댄스 일상 마치고 이야기 나누면서 투샷 언젠가 만들고 싶었어요! >:D 좋아해주시니 무척 기쁩니다! >:D (와하하)

슬혜주
>>504 이건..... 뭔가 육아에 지친 가장의 느낌이 드는데요.......... (동공지진) 악ㅋㅋㅋㅋㅋㅋㅋㅋ 오너 피셜로 말해주시는 글쎄 너무 귀엽다...... 만나기 전인데도 팬클럽 가입하고 싶어진다..... ㅇ<-< 글쎄는 사람인 척 하는 고양이고, 슬혜는 고양이인 척 하는 사람이고 (가끔은 이것이 반대고...) 그런 느낌이기도 하네요 >:D

맨다리... 맨다리도 하는군요... oO (생각해보면 수영복에는 스타킹 신는다는 묘사를 못 본 것 같다) 정보 감사합니다 ㅇ.<

규리주
>>505 두통 심하다면 쉬어주세요........... ㅠ.... (스담) 오늘 푸욱 쉬고 내일은 오늘보다 나아지셨으면 좋겠어요! 잘 자고, 음식도 잘 챙겨 드세요 >:D (따뜻하게 주무시구요!)

새슬주
>>518 새슬주가 가져와주신 픽크루 덕에 올라오는 픽크루들 아랑주의 양식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ㅇ.< (호로록)

526 하늘주 (ZXgLMGi08.)

2021-09-10 (불탄다..!) 23:47:21

>>519 저걸 막레로 받으면 될 것 같네! 마찬가지로 돌려줘서 고마워! 일상 수고했어!

>>520 엗?! 허들 안 높다! 일상 돌린 횟수 = 호감도 이런 아이라서 그냥 일상 많이 돌리면 친해진다! 벽 치는 애 아니다!

>>524 음. 뭔가 조용히 여행 갈 때 나올법한 곡이로구만! 사실 가사가 포인트 같지만! 아무튼 잘 들었다!

527 하늘주 (ZXgLMGi08.)

2021-09-10 (불탄다..!) 23:48:51

>>525 사유는 이미 적어뒀지! 일상이나 이런 데서 안 나오고 그냥 설정만 있으니까! 것보다 바다라고 바로 아는구나. 하기사 설정에만 있는 소꿉친구는 쟤밖에 없으니까!

528 화연호 - 현슬혜 (0QkHWWCFIY)

2021-09-10 (불탄다..!) 23:51:33

" 아아, 밤에 일찍 자는 스타일이구나! "

제멋대로 슬혜의 말을 해석하고서 고개를 끄덕인다. 평소에 일찍 자니까 밤샌다고 항의하러 가면 선생님들이 놀랄만도 하겠지. 연호는 자신이 일찍 자는 모습을 상상해보았다. 놀랍게도, 직후에 지구가 멸망하는 모습이 보였다.

" ..... "

직업에 귀천... 없긴 하다. 다만 연호에게는 복잡한 이야기였는지 잠시 고장난 표정이 되었다. 그래도 이내 표정을 다잡고서 '그럼 난 내가 하고싶은거 할래!!' 라고 당차게 말하는 모습은 칭찬해줄만 하려나?

" ...바에서 셰이커로 캐치볼 하면 혼날려나? "

그러면 칵테일도 잘 섞이고 좋지 않을까? 라며, 진짜 바텐더들이 들으면 개거품을 물며 말릴 일을 아무렇지 않게 말했다. 아무래도 연호에게 바텐더는 아직 이른 선택지인것 같았다. 조금 더 성장해서 성숙해진다면 몰라도?

" 너 이녀석! 고양이 확대범(?) 이었구나! "

그들의 소문은 익히 들어 알고있었다. 고양이들을 집에 들여 원래의 크기에서 두배 세배 키우지 않는 이상은 만족하지 않는 사람들이라던가... 덕분에 고양이들은 따숩게 맛있는걸 먹느라 쉴 시간이 없다는걸 어디선가 들은 것도 같았다.

" 그야.... 내가 산거에 비해서 너무 좋은게 돌아와버렸으니까... "

이래서야 누가 마니또인지 구분을 못할 정도라며 툴툴거린다. 그래도 확실히 감사하는 마음은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보답이라고 하기엔 뭐하지만 디퓨저를 사는곳이라도 알려주려 하는 것이다.

" 으~음.... 알았어. 그럼, 믿고 한번 써보지 뭐. "

비밀이 많은 아이구나, 라는건 마음속으로 삼켰다.윈래 여자란 비밀이 많은 법이라고 누군가가 그랬던가?

529 연호주 (0QkHWWCFIY)

2021-09-10 (불탄다..!) 23:53:52

>>523 (팝콘 대신 불닭싸만코 드림)

>>525 네.... 너무 귀여운데요... 아랑이 귀여움력이 너무 큰겁니다... (널부렁) 흑흑 예쁜 투샷 너무 감사합니다... 나중에 저도 투샷을 한번 만들어봐야겠어요.... (혹시나 모를 캐붕을 대비해 미리 사과드립니다...)

530 아랑주 (K9996LY646)

2021-09-10 (불탄다..!) 23:56:37

>>521 >>너의 왕자님이지만 내가 납치할 거야<< 이거 너무 설레는데 연호가 생각으로만 하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걸 대사로 쓰셨으면 아랑이가 설렜을지도 모르는데, 생각으로 했으니까 아랑주가 대리설렘을 만끽하겠습니다 ㅇ.<)

으~음! 딱히 빠른 것 없는 것 같구, 상댕이한테 뽀뽀하면 연호 반응이 어떨지 궁금한데... (이미 가방에 넣어버렸다) 아랑이가 딱히 자기 인형 아닌 인형한테 뽀뽀할 것 같지는 않기도 하고... (일단 써봐야 알겠다) 느긋하게 기다려 주십셔!

>>526 >>527 네에~~~~~~~ >:D (앗.... 근데 하늘이가 허들 높은 애로 보이긴 해요) 바다 기억하고 있죠! ㅇ.< (다른 반 사촌이라는 하늘이 ts도 기억하고있는 걸 >:3) 엇... 소꿉친구.... (선관 닫혔다고 하셨지) 바다 하나군요 <:3 설정으로만 존재하는 캐도 좋아하는 편이라 아랑주도 만들어두긴 할까 싶기도 하네요 >:D

531 아랑주 (K9996LY646)

2021-09-10 (불탄다..!) 23:59:52

>>526 >>527 네에~~~~~~~ >:D (앗.... 근데 하늘이가 허들 높은 애로 보이긴 해요) (일상을 n회차 돌리면 낮아지는 모습이 보일 것 같은 느낌!) 바다 기억하고 있죠! ㅇ.< (다른 반 사촌이라는 하늘이 ts도 기억하고있는 걸 >:3) 엇... 소꿉친구.... (선관 닫혔다고 하셨지) 바다 하나군요 <:3 설정으로만 존재하는 캐도 좋아하는 편이라 아랑주도 만들어두긴 할까 싶기도 하네요 >:D

일상 n회차 적었는데... 왜 사라졌지... ^.ㅜ.... 하늘주 이걸로 봐주십셔! (허우적)

532 연호주 (0QkHWWCFIY)

2021-09-10 (불탄다..!) 23:59:58

>>530 아랑이가 설레한다구요??? (우당탕탕탕탕) 이거 못참는데... 저거 말했다고 보셔도 되는데.... (라고는 하지만 편하신대로 써주세요!!)
ㅋㅋㅋㅋㅋㅋ아랑이 악당취향인가요...? 납치하는데 설렘을 느끼네요ㅋㅋㅋㅋㅋㅋ

상댕이한테 뽀뽀하면.... 어느쪽에 질투해야할지 모를것 같아요ㅋㅋㅋㅋㅋㅋ 뽀뽀받은 상댕이를 질투해야 하는지, 자기 (최애)인형에 뽀뽀한 아랑이를 질투해야 할지...ㅋㅋㅋㅋㅋㅋㅋㅋ

533 하늘주 (7ZlLjnW63Y)

2021-09-11 (파란날) 00:01:09

>>530 그건 아마 하늘주가 일상을 돌린 횟수가 적고 다들 공평하게 0~2회차라서 그런 것이 아닐까하고. (시선회피)
아무튼 선관으로 하늘주. 우리 캐릭터끼리 소꿉친구 어때요? 하는 이가 있으면 생각해볼 수도 있겠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상대 캐릭터를 정말 귀찮게 할 것 같아서. (시선회피) 차마 내가 먼저 하자고는 못하겠더라. 그래서 아마도 앞으로 쭉 쟤만 그러지 않을까 생각되기도 하고...

아무튼 그렇다고 카더라!

534 슬혜주 (6jY60E5Od2)

2021-09-11 (파란날) 00:13:49

>>524 최고야... 멋졍...
(연속재생 틀음)
얘야, 원래 사람은 누구나 똥이 되는 거란다. (?)

>>525 엌ㅋㅋㅋㅋ 팬클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육아에 지친 가장... 아마 양아치가 그리 될것...
사실 글쎄에게 인간뇌가 주어졌고 양아치에게 고양이뇌가 주어진걸지도... (?)

엌ㅋㅋㅋㅋㅋㅋ 수영복에 스타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해볼까? (???: 제정신입니까 휴먼?)

535 시아주 (Go4MaaU1RY)

2021-09-11 (파란날) 00:14:46

옹 😎

536 연호주 (VTuUhenRWs)

2021-09-11 (파란날) 00:16:28

수영복에 스타킹이요....? 바다에 못들어가겠는걸...? :0

시아주 안녕하세요!!

537 슬혜주 (6jY60E5Od2)

2021-09-11 (파란날) 00:17:07

>>535 등장하자마자 감탄사 무섭잖앜ㅋㅋㅋㅋㅋㅋㅋㅋ
(폭풍 쓰담)

538 시아주 (y59qTX.Qgc)

2021-09-11 (파란날) 00:19:09

연호주 안냥!😎

>>537 그치만 슬혜 수영복은...소장해야지(?) 😎(고롱고롱)

539 슬혜주 (6jY60E5Od2)

2021-09-11 (파란날) 00:21:02

>>536 수영복 덕분에 수영하기 편한데 스타킹 때문에 수영하기 불편해지는 모순!!
흠... 마이요 스타일 수영복이면 나름 괜찮을지도... 🤔🤔🤔🤔🤔
살짝 전신수영복 느낌이겠당.

540 하늘주 (7ZlLjnW63Y)

2021-09-11 (파란날) 00:21:17

안녕안녕이야! 시아주!! 어서 와라!

541 슬혜주 (6jY60E5Od2)

2021-09-11 (파란날) 00:24:25

>>538 잌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맞소장 하겠습니다 선생님, (그랜절)

542 시아주 (y59qTX.Qgc)

2021-09-11 (파란날) 00:29:51

하늘주도 안뇽😎🍿

>>541 다음 소장 품목은 (슬혜네 부엌에서) 앞치마 시아 입니다😎

543 아랑 - 연호 (YMQo.X3BAM)

2021-09-11 (파란날) 00:41:23

“ 아니이. ”

아랑이 고개를 도리도리 젓고 빵긋 웃으며 거절했다. 저쪽이 선약 같은데 끼기 쪼금 그래. 두 사람이 있는 거 방해하기 싫기도 하고. 방해자가 된 기분을 느끼고 싶지도 않고오.

“ 왕자님은...? ”

이미 있는데, 라고 말할까 하던 찰나에 상어강아지 인형을 들어 ‘얘?’ 라고 한다.

....나 인형 취급 별로-별로 수준이 아니라 hate에 들어간다-인데, 이걸 인형 취급이라고 해야할지. 인형의 짝이 되었다고 해야할지. 기가 막힌다, 라고 생각하지만 빵긋 웃는 얼굴로 티내진 않는다. 음, 나 아마 화가 나도 비교적 표정 관리 잘 하겠다. 그리고 인형 취급까진 아직 아니기도 하고.

- 내가 나보고 왕자라고 하면 너무 자의식 과잉이잖아...

자신감 없는 말치고 뭔가 모종의 확신이 서 있고, 지나치게 해맑은 게 조금 수상쩍은데, 생각하며 아랑이 고개를 기울였다.

- ? 뭣! 그걸 거기에 쓰면 어떡해!!

“ 쓸 수도 있지이~ ”

가볍게 웃는다. 인정 못해, 라며 가방에 집어넣어 버렸지만, 연호의 얼굴을 보는 대신. 상어강아지 인형이 들어간 가방을 빠안히 보았다.

-너의 왕자님이지만 내가 납치할거야.

“ 내 왕자님 정도는 내가 정하고, 납치당하게 내버려 두지도 않아. ”

피식 웃는 얼굴이 여유로워 보였을까. 아빠한테 배운 얼굴일까, 싶었다. 여유 있는 포식자의 미소 같은 거. 아마 귀여운 얼굴이라 그다지 효과는 없고, 포식자의 미소처럼도 안 보였겠지만. 근사하다고 느낄만큼은 되었을지도.

- 왕자님은 나 안쓰다듬어 줄 걸...

글쎄, 쓰다듬어 달라고 하면 쓰다듬어 줄지도 모르는데.

- 왕자님보단 너한테 쓰다듬 받는게 좋을것 같아.

“ 쓰다듬보다 좋은 걸 줄까. ”

아랑은 가방에서 포장된 것을 꺼냈다. 손 내밀어 봐, 라는 말에 연호가 순순히 응해줬다면 그것을 연호의 손바닥 위에 조심스레 올렸을 것이다.



//주고 싶었던 선물 드디어 줬네요! >:3 지금 이 자리에서 풀어봐도 좋고, 그냥 연호가 가방에 넣어 가져가도 좋아요!

544 문하주 (.V5ADDo.zE)

2021-09-11 (파란날) 00:44:30

(새 일상은 구하지 못했지만 오늘 저녁도 행복하다.)

545 현슬혜 - 화연호 (6jY60E5Od2)

2021-09-11 (파란날) 00:47:25

"...뭐어, 그렇기도 하구요?"

생각 외로 간단한쪽으로 받아들여주는 당신의 모습에 괜한 걱정을 했다는듯 웃어보였을까,
역시 평소에도 온갖 비상한 행동을 보인 그였던만큼 사실은 큰 걱정 없이 살아가는 것일지도 모를 일이다.
정말 그럴지는 모르지만 적어도 그녀가 보는 시점에선 그러하니까.

다만 조금 이해하기 힘든 부분의 말도 있었는지 가만히 굳어있던 당신이 당차게 내뱉은 말에는 미소를 지은채 고개를 끄덕여보였다.
아무리 그래도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내키는 일을 해야 뭘 하든 즐거운 법이니까.
그런 의미에서도 미래의 그가 무슨 일을 하던지 좋게 해결되길 바랄 뿐이었다.

"으음... 위험하지 않은 선에서요...?"

셰이커로 캐치볼, 과연 그걸 그정도로 던지고 놀 있긴 한걸까? 아니, 최소한 그가 던진 것을 받을 사람이 있긴 한걸까?
캐치볼이라 함은 공을 주고받는 것이기에 다른 누군가가 있어야 하니... 거기까지 생각했던 그녀도 어쩌면 잠깐 고장났을지도 모를 일이다.

"후후후후... 아무리 고양이 확대범이라도 대형견만큼 고양이를 키워놓진 않는다구요~?
음... 그렇네요. 생각해보면 저희집 고양이가 동종 다른 고양이들에 비해서 성장속도가 느린만큼 더 커지는것 같지만요..."

기분 탓인가 생각해도, 글쎄는 분명 여느 메인쿤들에 비해서 꽤 큰 아이였을까? 가끔은 동물옷을 입은 초등학생으로 보일 때도 있으니 말이다.

"어라~? 선물이란건 원래 주는 사람의 마음이 중요한 거지 값어치가 중요했던가요~?"

이상한 부분에서 트집을 잡는 그녀였다.
방금 본인의 입으로 '내가 준 것이 그런 호의를 받을만한 선물이었는가' 라고 물었는데도 정작 이렇게 돌려말해버리니,
어쩌면 그래서 더더욱, 별것 아닌 선물에도 감사해하는 사람에게 더 호기심을 느꼈던 것일지도 모른다.

"게다가 VIP쿠폰쯤이야 얼마든지 제공해드릴 수 있는 걸요~
남용한다고 혼나진 않을테니까요~"

물론, 남용한다 싶을 정도로 그녀가 깊게 사람들을 사귀는 편은 아니었지만 말이다.

546 슬혜주 (6jY60E5Od2)

2021-09-11 (파란날) 00:48:21

>>542
(이미 죽은 영혼입니다.)

547 슬혜주 (6jY60E5Od2)

2021-09-11 (파란날) 00:49:07

이집 팝콘 참 달구먼, 데리야끼 맛인가? (?)

548 하늘주 (7ZlLjnW63Y)

2021-09-11 (파란날) 00:52:44

일상 구경은 언제 봐도 재밌는 법이지! 그와는 별개로 진단이나 돌려볼까! .dice 1 30. = 21

549 하늘주 (7ZlLjnW63Y)

2021-09-11 (파란날) 00:53:37

강하늘 은(는) 예언가이며, 실눈의 다정한 마왕에게 길을 잃었다가 납치당해 어쩌다보니 연애하게 됩니다
#shindanmaker #마왕에게_납치
https://kr.shindanmaker.com/675916


지금부터 실눈의 다정한 마왕님을 찾아 여행을 떠나야겠구만!

550 아랑주 (YMQo.X3BAM)

2021-09-11 (파란날) 00:54:59

금아랑이 설레할 줄 알았는데 아니었어... 아랑주를 설레게 했다... ㅇ<-< (금아랑의 아버지 닮은 모먼트&대사에 두근함) 제 캐에 설레는 건 이런 기분이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29 >>530 캐붕시켜도 ok 입니다 ㅇ.< 쓰기 전만 하더라도 아랑이가 설레어 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아랑주를 설레게 해씀...) 죄송합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 악당 취향... 이라고 보단, 으음...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Q....?? (아랑주는 악당도 히어로도 모두 취향이긴 해) 포크 댄스 이후라면 상댕이를 질투하겠죠 ㅎㅁㅎ (답변 호로록) 감사합니다! >:D

>>533 3회차 돌리면 해금이군요! >:D (아님 4회차!) 공평하게 0~2회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랑주는... 이벤트 과금했으니까 하늘이랑 1.5회차라는 느낌이에요... <:3 (선관까지 합치면 2회차 느낌인가...???) 앗... 먼저 권하는 사람이 있으면 생각은 해보시는 군요.... >:D (아랑주는 과거 짜면서 소꿉친구 그런 거 있을 수 없음이 되었스빈다.... ㅎㅁㅎ...)

>>534 글쎄 키우는 게 육아인가요....? (글쎄 업고 다니면 육아에 지친 가장 표정 나올 것 같긴 해...) 서로 반대잖아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쎄 뇌를 슬혜에게, 슬혜 뇌를 글쎄에게 주면 전혀 다른 캐릭터가 탄생할 거 같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
엇... 입히시려구요....???? (상상 안 됨)

>>535 시아주 어서오세요~~~~~~~~~~~~ >:D
시아는 코디 다양하게 하는 편이니까 스타킹도 양말도 맨다리도 전부 할 거 같아요...! >:D (잘못된 궁예..?)

551 시아주 (gEmQny66zc)

2021-09-11 (파란날) 00:58:15

>>546 앞치마 한 시아가 슬혜를 깨우는거지 😎 아침 먹을 시간이라면서.

>>550 수영복은 역시 맨다리지? 😎 다양하게 보여주려고 할거야

552 하늘주 (7ZlLjnW63Y)

2021-09-11 (파란날) 01:00:51

>>550 하고 싶다고 한다면 일단 생각 정도는 할 수 있는 거니까! 하늘이는 친하면 친할수록 뭔가 좀 더 이것저것 오픈되는 느낌이니 그 주의점은 늘 말할테고! 사실 지금까지 없었으니 별 생각은 안하는 것에 가까울 것 같네!
3회차에 대체 뭐가 해금되는거야? (동공지진) 허들이라면 그냥 일상 많이 돌리면 돌릴수록 좀 더 친근해진다에 가까워지는거니 해금이라기보단 그냥 특성일지도!

553 아랑주 (YMQo.X3BAM)

2021-09-11 (파란날) 01:06:10

금아랑 은(는) 공주이며, 연하의 히키코모리 마왕에게 인질로 납치당해 구하러 온 용사를 살해합니다

https://kr.shindanmaker.com/67591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용사는 왜 살해하는 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금 아랑 은(는) 평범한 인간이며, 자안의 귀차니스트 마왕에게 자진해서 납치당해 그를 살해하고 새 마왕이 됩니다.
https://kr.shindanmaker.com/675916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띠어쓰기를 했더니 이번에는 마왕을 살해하고 새 마왕이 되었다....


>>544 ((전 문하주가 돌리는 일상이 보고 싶은데요)) 문하도 아주 살짝 맬렁해져서 사람한테 더 다가갈 것도 같은데... >:3 (잘못된 궁예일까...?)

>>546 (짤 너무 귀여워서 줍고 싶다) (줍)

>>549 하늘주 진단 너무 재밌어 보여서 저도 해봤어요 >:D 하늘이는... 실눈 다정한 마왕이랑 연애........ oO (우리 스레 실눈캐를 찾습니다) (하지만 실눈 캐 아니어도 실눈 뜨면 해결 돼 >:D)

>>511 맨다리죠! >:D 앗... 다양하게 보여주는 편이구나! (시아도 역시 패션을 알아... <:3)

554 연호주 (VTuUhenRWs)

2021-09-11 (파란날) 01:07:44

>>550 흑흑 결국 안설렜다... ㅠㅁㅠ 그래도 아랑주 설레게 했고 아랑이한테 선물 받았으니 ok입니다...! ㅇ.<
네네 포크댄스 이후라면 상댕이 질투해서 집에가면 쪼물딱거리면서 응징(?)했을것ㅋㅋㅋㅋㅋ 답레는... 쪼끔 늦을지도 모릅니다... 8ㅁ8

555 하늘주 (7ZlLjnW63Y)

2021-09-11 (파란날) 01:09:36

>>553 용사 살해 엔딩 or 새 마왕 엔딩. 이것이 선택 절망편 A or B인가. (그거 아님)
사실 우리 스레에 실눈캐는 없었지! 그런고로 멀고 먼 여행 엔딩인거다!

556 아랑주 (YMQo.X3BAM)

2021-09-11 (파란날) 01:19:21

>>552 친할수록 이거저거 오픈... 몇회차쯤 되어야지 바다랑 비슷한 친근함을 가지게 될지 궁금하네요 >:3
3회차엔 뭔가가 해금될 거 같아요 >:D (근데 뭐가 해금되는지는 하늘주가 아시지 않을까?!?!) 일상 많이 돌릴수록 친근해짐.... (다른 캐들도 같은 특성일까...?)

>>554 앜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비밀로 해두려고 했는데... (아랑이 첫 일상 때 연호가 뽀뽀해줬을 때 이성으로 인식하긴 했어요... 근데 그거 애써 기억 한 켠으로 밀어두고 꺼내진 않음....ㅋㅋㅋㅋㅋㅋ) (이미 1회차 때 설레게 하긴 하셨습니다... 아랑이(주)가 그걸 묘사하지 않을 뿐이지 <:3) 늦어도 괜찮아요! 천천히 느긋하게 주십시오 >:3



아잇... 모기가 저공비행하면서 자꾸 무네요... 눈에 보이는데까지 높이 올라오지 않아요... >:ㅁ (화남) 모기랑 좀 싸우다 오겠습니다.. 다들 미리 굿나잇... 굿밤.... ㅇ<-<

557 슬혜주 (6jY60E5Od2)

2021-09-11 (파란날) 01:22:11

현슬혜 은(는) 항해사이며, 자안의 바람둥이 마왕에게 성질을 긁는바람에 납치당해 탈출합니다
#shindanmaker #마왕에게_납치
https://kr.shindanmaker.com/675916

똑같은 보라색눈이라고 깠다가 납치 당했나부다. :3c
탈출했으니 상관없나!

항해사라... 항해사...
AHOY~~~~~~~!!!!!!!!!!!!

>>550 글쎄가 좀 무겁긴 하지... (숙녀에게 실례다옹)
글쎄 뇌를 이식받은 얌전한 양아치라...
흠... 진짜 요조숙녀가 될거 같긴 하지만... 그런건 양아치에게 안어울려!!
입히고 싶지만 양아치에게 시베리아 벌판에서 귤이나 까라고 들을거 같어...

>>551 아침... 아침... 이건 된다... (사망)

558 슬혜주 (6jY60E5Od2)

2021-09-11 (파란날) 01:22:33

엌ㅋㅋㅋㅋㅋㅋㅋ 아랑주 갔다와!!!!!!!

559 하늘주 (7ZlLjnW63Y)

2021-09-11 (파란날) 01:25:57

>>556 대체 하늘이 3회차때는 뭐가 개방되는거지? 나도 모르는 뭔가가 나도 모르는 사이에 정해진 것 같은 느낌인데?!
바다에게 보이는 친숙함은... 어. 글쎄. 그건 누구냐에 따라서 다른 것으로!! 뭔가 성격이 잘 안 맞으면 10회차를 돌려도 어림도 없을테고 정말로 잘 맞는 누군가라면 5회차만 해도 나올 것 같고.
결론은 캐바캐다!! 아무튼 다녀오라구!

>>557 ㅋㅋㅋㅋㅋㅋㅋㅋ 탈출 성공이구나!! 슬혜가 무사히 탈출했으니 마왕님은 저리 가라구!

560 슬혜주 (6jY60E5Od2)

2021-09-11 (파란날) 01:28:15

과연 양아치는 하늘쓰랑 잘 놀수 있을 거신가... :3c,

>>559 크킄 바람둥이는 양아치가 싫어하니!

561 화연호 - 금아랑 (VTuUhenRWs)

2021-09-11 (파란날) 01:32:56

" 흐음. 아쉽네. 혹시 마음 바뀌면 말 해. "

아랑이 만약 정말 오겠다고 말하면 환영하겠지. 하지만 오지 않겠다고 해도... 그걸 말리지는 않을테다.

" 음? 왜 그렇게 봐? "

고개를 살짝 기울인 아랑을 따라 같은 방향으로 고개를 기울였다. 아랑이 그렇게 보는 의도를 깨닫지 못한 것이다.

" 그치만 받겠다고 말한건 나인데! "

쓸 수도 있지, 라는 말을 납득하지 못한듯 하다. 연호의 입장에서 서술해보자면, 상댕이는 아랑과 만난지 이제 몇분정도 되었는데 만난지 꽤나 오래된 자신보다 쓰다듬이 우선된다니 마음에 들지 않았던 모양이다.

" 흠. 네 왕자님은 좋겠는걸. "

있지도 않은 대상을 질투한걸까... 싶었지만 이내 그 표정을 지우고 잠시 생각하던 연호는 가방에 쏙 들어갔던 상댕이를 꺼내서 마주보았다. 그러고는 실실 웃으며

" 야, 너 왕자 아니래. "

라며 키득키득 웃는 것이다. 어쩐지 기분 좋아보이는 미소가 걸쳐져있는건 기분탓이었을까?

" 쓰다듬보다 좋은거? "

아랑이 손을 내밀라고 하자 순순히 자신의 양 손을 공손히 모아서 아랑의 앞으로 내밀었다. 그러자 올라온 포장된 무언가. 잠시 고개를 갸웃거리던 연호는, 즉시 포장을 뜯기 시작했다. 안에 무엇이 들어있을지를 모르니까 조심조심 뜯어보는게, 어쩐지 대상을 경계하면서 주위를 빙글빙글 도는 늑대의 모습을 연상시키기도 했다.

" 이게 뭐야...? "

그리고 마침내 포장이 모두 벗겨졌다.

562 하늘주 (7ZlLjnW63Y)

2021-09-11 (파란날) 01:33:26

>>560 사실 하늘이가 싫어하는 인간상은 딱 정해져있는데 난 그 인간상을 아직 스레에서 못 본 것 같으니 어지간하면 다 잘 지내고 그러지 않을까 싶어!!

563 슬혜주 (6jY60E5Od2)

2021-09-11 (파란날) 01:33:39

Picrewの「もちもちめ~か~」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sRo8JD31J3 #Picrew #もちもちめ~か~

(대충 허튼짓하면 때리겠다는 제스처)

564 하늘주 (7ZlLjnW63Y)

2021-09-11 (파란날) 01:35:15

>>563 도망쳐! 바람둥이 마왕님!! 뭔가 이미지가 팍 사는 것 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

565 슬혜주 (6jY60E5Od2)

2021-09-11 (파란날) 01:40:45

>>564 맘에 안들면 신이라도 뚜까팰 자신이 있는 양아치인 것이다! (양아치다.)

566 화연호 - 현슬혜 (VTuUhenRWs)

2021-09-11 (파란날) 01:45:18

" 위험할리 없지! 셰이커에 맞는다고 죽지는 않을테니까! "

받아줄 사람... 어... 연호가 셰이커를 조금 위쪽으로 느리게 던진다면 반대편으로 달려가서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이게 바로 혼자 하는 캐치볼...

" 대형견이 아니면 대형묘인건가...? "

물론 고양이이니만큼 대형견까지는 안클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엄청 큰다면 중형견만큼은 커질 수 있지 않을까? 실없는 생각을 하고있자니 고양이가 보고 싶어졌다. 바닷가에 있을리는 없겠지만 나중에 찾아보도록 할까.

" 어, 그건.... 아니지? "

설득당해버렸다. 하지만 슬혜의 말은 전혀 틀린 말이 아니었다. 선물이란 값어치보다, 그 안에 담긴 마음이 더 중요한 법이다. 자신이 준 선물도, 슬혜가 준 선물도. 서로 마음을 담지 않았던가.

" 엑, 아냐아냐! 많이 줄 필요 없어. 어차피 나랑은 안어울리는 곳이기도 하고. "

헤헤 웃으며 뒷머리를 긁적인다. 가본 적이야 없지만, 레스토랑이라면 엄숙하고 조용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하는 곳인데, 교양과는 거리가 멀고 시끌벅적한 자신이 여러번이나 갈 법한 곳은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567 하늘주 (7ZlLjnW63Y)

2021-09-11 (파란날) 01:45:19

그럼 슬슬 난 자러 가볼게! 좀 더 깨어있을까 싶었지만 역시 퇴근 후의 피로는 어쩔 수 없네.
대신 늦잠을 푹 자야지!! 고로 다들 바이바이! 잘 자!!

568 연호주 (VTuUhenRWs)

2021-09-11 (파란날) 01:45:33

하늘주 잘자요~ 좋은밤 좋은꿈!!

569 슬혜주 (6jY60E5Od2)

2021-09-11 (파란날) 01:57:11

하늘주 잘자는 거시야!!!!!!!!!!!!!!!! 쫀꿈!!!!!!!!!!!!

연호의 댕댕이력... 멋져...

570 아랑주 (YMQo.X3BAM)

2021-09-11 (파란날) 01:58:28

하늘주 잘자요!

아.. 모기한테 패배했어....... 8ㅁ8....

571 슬혜주 (6jY60E5Od2)

2021-09-11 (파란날) 02:01:09

모기는... 강했다... (아랑주 토닥토닥)

572 연호주 (VTuUhenRWs)

2021-09-11 (파란날) 02:03:11

>>569 개같이 멋지다는 거군요...? (아님)(나쁜말)

>>570 앗... 아앗.... 괜찮으신가요... 8ㅁ8 (토닥토닥)

573 아랑 - 연호 (YMQo.X3BAM)

2021-09-11 (파란날) 02:12:46

마음이 바뀔까? 그건 잘 모르겠다. 어지간해선 바뀔 것 같진 않아서, 아랑은 그냥 “ 그래애. ” 라고 말하고 입매를 끌어올려 미소지었을 것이다.

“ 방금 네 표정이... 조금 수상해서~? 근데 왜 수상했는지는 모르겠어~! ”

같은 방향으로 고개를 기울여주네, 조금 귀엽다. 생각하며 아랑이 웃으며 대답했다.

“ 그건 그러네에. ”

받겠다고 말한 건 연호인데, 상어강아지가 대신 받긴 했다. 의외로 논리적인 걸? 아랑은 고민에 잠겼다. 연호도 쓰다듬는 게 좋을까? 하지만 낮에 너무 쓰다듬어서 지겹지 않을까? 쓸 데 없는 고민에 잠깐 빠져봤지만, 이따 쓰다듬고 싶어지면 그때 쓰다듬는 걸로 하고 싶다. (연호가 그걸 허락해줄진 모르겠지만.)

“ 네... ”

뭐라고 하지. 이미 연호가 공주님이고 왕자님도 있으니까, 공주님이라고 하면 공주님의 공주님이 되어버리는데. 짧지만 곰곰이 생각해본 아랑이.

“ 네 소중한 사람도, 좋을 거야. 너는 솔직하고, 상냥하고, 다정한 데가 있으니까. 같이 있으면 안심할 수 있겠지. ”

소중한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아가씨나 도련님도 생각해 봤지만, 사람인 쪽이 모든 성별을 아우를 수 있고 좀 더 넓은 표현이니까. 아랑이 눈을 둥글게 휘었다. 그 휘는 눈동자에 담긴 파랑이 다정하게 느껴졌을까. 아니면 쓸쓸하게 느껴졌을까.

왕자가 아니라며 상어강아지를 꺼내 보며 웃는 게 또 조금 귀엽다. 음, 조금보다 살짝 더 귀여운가?

“ 응, 좋은 거. ”

였으면 좋겠다. 감사의 마음을 담았으니까. 조심조심 포장을 벗겨 드러난 것은 흰색의 손목 보호대다. 뭐로 할까 고민했지만, 바깥에서 많이 활동하는 사람에게는 이런 게 있어도 좋을 것 같았어.

“ 봄부터 주고 싶었는데에, 지금에서야 주게 됐네. ”

마니또 선물 준비하면서, 너한테도 주고 싶은 게 생겼다. 억제되지 않은 달밤에, 네가 상냥하게 대해주었기 때문에. 다른 늑대들에게 –어쩌면 다른 사람들에게- 조금은 더 용기를 내서 다가갈, 작은 계기 같은 게 생겼으므로. 과자로는 내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기엔 모자랐어.

“ 과자도 줬지만, 그걸로는 모자라다고 생각해서. 더 주고 싶었어. 고민하면서 골랐는데, 네 마음에 들까? ”

서랍 속에 넣어둔 과자와 ‘ 고마워. ’ 라는 포스트잇을 너도 떠올리고 있을까?

“....그랬으면 좋겠다아. ”

덧붙인 말과 조금 쑥스럽고 수줍은 미소를 걸쳤다. 응, 이거 어쩐지 조금 부끄럽다고 해야할까, 쑥스럽네에.

574 아랑주 (YMQo.X3BAM)

2021-09-11 (파란날) 02:14:37

>>571 아... 두마리 잡았는데, 또 있는 거예요............ ㅇ<-< (모기'들'에 패배) 정작 피 빤 모기는 안 잡힌 거 같아.... (훌찌락)

>>572 괜찮... 아야죠... ? :D..... 아냐 근데 모기한테 물린 건 둘째치고 제 레스 부끄러워 얼른 내려주십쇼 >:D (쥐구멍 찾음)

575 아랑주 (YMQo.X3BAM)

2021-09-11 (파란날) 02:16:10

답레쓰는 사이에 하늘주가 가셨는데 하늘이가 싫어하는 인간상(정해져 있음)이라는 궁금한 떡밥을 남기고 가셨다... ㅇ<-< 잘자요 하늘주~~~~~~!

576 연호주 (i6z8FusUiY)

2021-09-11 (파란날) 02:20:02

>>574 아니 왜 부끄러워하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호주가 캡쳐해서 간직할겁니다 >:3 (안됨) (못됨) (쥐구멍 옆에서 토닥토닥)

577 아랑주 (YMQo.X3BAM)

2021-09-11 (파란날) 02:25:09

>>576 아.. 부끄러워요... ^.ㅜ... 데레하는 아랑이 썼으니까 튕기는 아랑이도 쓰고 싶은데... (눈치 봄) 아직 쓸 시점이 아닐까요...? <:3
저때만 해도 연호한테 금아랑 성장서사에 쟈근 계기를 줬다고 고마워하고 있었는데... (머리채 잡힐 줄 몰랐다는 손짓)

578 연호주 (i6z8FusUiY)

2021-09-11 (파란날) 02:38:50

>>57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튕기는 아랑이... 상관은 없지만 연호가 밀당에 잘 휘둘려서 금방 시무룩해지는걸 볼 수 있습니다 :3 아무튼 원하시는대로 써주세요! :D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도 저때까지만 해도 연호가 아랑이한테 붙잡힐줄은.... (일부러 설레라고 쓴 뽀뽀긴 했지만) (제가 먼저 잡힌것 같아요)

579 아랑주 (YMQo.X3BAM)

2021-09-11 (파란날) 02:49:08

>>578 연호주가 답레 가져오시면... 아랑주가 그대로 뻗을 거 같은 예감이 드는데 튕길 수 잇을까요...? <:3 (밀당에 잘 휘둘리는 점이 귀여워요....) 언제나처럼.. 써지는대로 들고 오겠습니다 ㅇ.< ㅋㅋㅋㅋㅋㅋ 아... 설레라고 쓰신 거예요...??? (몰랐다...) 이제 3시고 슬슬 자야죠! 굿나잇이에요 >:3

다들 굿나잇! 굿밤!

580 연호주 (i6z8FusUiY)

2021-09-11 (파란날) 02:55:52

>>579 아마 답레가 엄청 늦어질것 같기는 해요... :D 일단은 열심히 써보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너무 잘 휘둘리는것도 나쁜점이긴 한데... 제가 목줄 잘 끌어보겠습니다ㅋㅋㅋㅋㅋ 모르셨나요...? 근데 그럴 의도가 아니몀 뽀뽀를 할 이유가... 🤔 네네! 아랑주도 잘자요! 좋은밤 좋은꿈!!

581 슬혜주 (6jY60E5Od2)

2021-09-11 (파란날) 03:16:13

않이 왜 다들 아직도 안잤어오.

아랑주 잘자!!!!!!!!!!!!!

582 규리(🍊)주 (KTZXCuLpdY)

2021-09-11 (파란날) 03:18:53

자다가... 깼어....(눈물)

583 슬혜주 (6jY60E5Od2)

2021-09-11 (파란날) 03:22:43

따흑... 규리주 멘탈 절대 지켜... (스담)

584 규리(🍊)주 (KTZXCuLpdY)

2021-09-11 (파란날) 03:23:00

다시 자면.. 잘 수 있겤ㅅ...지?!

잘자!

585 현슬혜 - 화연호 (6jY60E5Od2)

2021-09-11 (파란날) 03:40:28

"뭐어, 죽지는 않죠~"

다만 죽을만큼 아플 수도,
어찌되었건 그녀에게 살다가 셰이커에 맞아 쓰러지는 불상사는 어지간해선 없을테니 크게 개의치 않아했다. 다른 사람이 맞는건... 어떨진 모르겠지만,

"음~ 너무 커서 집안에서 운동시키는 것으론 부족하니 산책을 나가는 느낌일까요? 뭐, 확실히 리트리버나 하운드 종보다는 작겠네요~"

경우에 따라선 하운드보다 클지도 모르겠지만 확실한건 아프간하운드만큼 체고가 크진 않으리라,
이러나저러나 고양이는 다리가 긴 종이 별로 없기 때문이다.
역으로 짧으면(먼치킨) 모를까,
그런면에서도 일반적인 강아지들처럼 자주 산책을 나가는 편이었다.
적어도 고양이는 강아지들에게 상관없단 시선을 보여도 그녀는 강아지를 좋아하지 않았지만...

"아, 마침 여기도 있네요!"

무언가 생각이 난건지 그녀는 한켠에 내려놓았던 크로스백을 뒤적거리다 자신의 휴대폰을 몇번 터치하고선 사진 하나를 보여주었다.

...의자에 앉아있는 뒷태가 매우 위풍당당한 거대고양이였다.
마치 의자에 앉아있는 어린아이처럼...
까만 꼬리도 먼지떨이와 비슷한 크기였을까?

"후후후~ 세상에 안어울리는 장소는 그렇게 생각만큼 많지 않답니다?
레스토랑은 무조건 정숙해야 한다는건 아니니까요~
대개 아이들의 휴식공간도 겸하고 있는 패밀리레스토랑이라면 더더욱 그렇죠?"

물론 그렇다고 당신이 색색깔 공들이 가득한 풀장에 뛰어들... 사람인지 아닌지는 확증할순 없겠지만 그래도 웃으며 뒷머리를 긁적이는 당신에게 살풋 웃어보였다.

"오히려... 너무 조용하면 사람 사는 맛이 안나니 음식도 먹을 맛이 안난다고들 하잖아요?"

물론 이건 순전히 그녀만의 생각이었다.

586 슬혜주 (6jY60E5Od2)

2021-09-11 (파란날) 03:40:56

잘자 귤귤주!!!!!!!!!!!!!!!
그리고 다들 자라!!!!! >:3

587 연호주 (i6z8FusUiY)

2021-09-11 (파란날) 04:07:11

아무도 없군!!

588 슬혜주 (6jY60E5Od2)

2021-09-11 (파란날) 04:15:10

아무도 없다니! 연호주가 있는걸!

589 연호주 (i6z8FusUiY)

2021-09-11 (파란날) 04:26:31

:0 슬혜주도 있었다니! 안주무세요...? ㅇㅁㅇ

590 슬혜주 (6jY60E5Od2)

2021-09-11 (파란날) 04:31:37

잘거야! >:3 자기 전에 잠깐 들른 거시다!
연호주도 어서 자는 거시다!

591 연호주 (i6z8FusUiY)

2021-09-11 (파란날) 04:32:15

잘 수 있.....나....? (컴퓨터로 켜놓은 일거리 봄) (안볼수기 없다...) 이거만 끝나면 잘 수 있어요...! (퀭)

592 화연호 - 현슬혜 (i6z8FusUiY)

2021-09-11 (파란날) 04:40:09

" 어, 음...... 리트리버보다 작은것도, 사실 엄청 큰거 아냐...? "

솔직히 연호는 고양이가 커봤자 얼마나 크겠냐고 생각하고 있었다. 아무리 커봐야 중형견보다는 작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슬혜의 말을 들어보자면 대형견보다 조금 작은 사이즈인것 같았다. 그나저나 고양이들도 산책을 좋아하는구나. 고양이들이라면 주인(집사)과 나가는 산책 보다는 혼자서 밖이 나갔다 오는 산책을 더 좋아하는 줄로 알고있었는데 아닌 모양이다. 주인이 많이 사랑해줘서 그런걸까?

" ......어, 그러니까, 고양이? 누가 변장한게 아니고? "

변장했다기엔 너무나 완벽한 고양이의 자태였다. 저런 퀄리티의 코스프레를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세계 기네스북에도 오르겠지. 아무튼 그만큼 고양이는 사진으로만 봐도 커보였다. 히엑 꼬리봐 꼬리. 저게 고양이 꼬리야?

" 내가 알던 고양이는 전부 다 새끼들이었어... "

머릿속에 존재했던 고양이의 고정관념(?)들이 깨지는 기분이었다.

" 으음... 그럴까... "

그치만 이렇게 비싼 레스토랑이라면 다른곳과는 다르게 엄숙한 분위기를 요구하는게 아닐까.. 하고 뇌내 편견이 작동해버린다. 아무튼 자신 나름대로 최대한 예의를 한껏 차려보자고 생각했다. 그래도 뻘짓하면서 남에게 민폐를 끼칠 수야 없는 노릇이니까.

" 음, 그건 맞지! 너무 조용히 먹으면 맛없게 먹는것처럼 보이기 마련이야. "

그는 자신감이 조금 돌아온 얼굴로 고개를 세차게 끄덕였다. 그리고는 슬슬 돌아갈 채비를 했다.

" 난 이제 가봐야겠다. 이제 슬슬 졸려서 잠들 준비를 하고있는 친구들을 깨워야 하거든! 너는 계속 여기 있을거야? "

돌아가는 길이라면 같이 가지 않겠냐며 숙소 방향을 가리켰다.

593 화연호 - 금아랑 (i6z8FusUiY)

2021-09-11 (파란날) 04:40:32

" 수상했나? 음.... 이유를 알고싶어? "

자신의 표정이 수상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조금 이상해보였다면 이유는 단 한가지밖에 없었다. 연호가 자기 자신을 생각하고있는 모습. 자기 자신은 악당이며, 악역이며, 또 언젠가는 사냥꾼에게 사냥당할 늑대라는 사실을. 말해달라고 하면 숨기지는 않을테다. 그는 빙긋이 웃어보였다. 그것은 어찌보면 밝아보이기도 했지만, 또 어딘가는 슬퍼보이기도 했다.

" 그래! 그러니까 나중에 쓰다듬어! "

지금은 아니다. 그야 쓰다듬은 아까도 받았고, 지금 아랑은 상댕이를 쓰다듬었으니까. 쓰다듬과 쓰다듬의 사이에는 짧게나마 쿨타임(?)이 존재해야 한다고 이상한 생각을 하는 연호였다.

" ....내 소중한 사람? "

누구를 말하는걸까? 연인? 아니면 친우? 가족? 어쩌면 모두를 포괄하는 것일수도 있겠다.

" 그랬으면 좋겠다. "

가라앉은 미소를 아랑에게 보여주었다. 말의 의미는, 소중한 사람들이 자신과 있을때 안심했으면 좋겠다는 의미도 있었지만, 그 이전에 '소중한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 라는 의미도 포함되어있을테다. 아랑의 눈에 담긴 다정함처럼, 또 쓸쓸함 처럼. 연호도 비슷하게 미소지었다.

" 응? 봄 부터...? 아, "

말하다가 생각이 났는지 아, 하고 짧게 탄식했다. 그는 그때 일을 생생히 기억하고 있었다. 만월이 장난을 친 날. 아랑과 밤에 만났던 것을. 이런저런 일들이 있은 뒤에, 아랑이 자신의 서랍 속에 넣어둔 과자와 쪽지를 기억하고 있었다.

" 솔직히 고맙다는 말을 들어서 조금 놀랐어. 난 너한테 민폐만 끼친것 같아서, 조금 미안해 하고 있었거든. "

허락을 받았다곤 하지만 너를 깨문 일이나, 또.... 뽀뽀한거. 라고 덧붙이면서 어색하게 웃었다. 그 때의 자신은 적당히 멈춘다는 단어를 잊어버렸었으니까. 그래서 아랑에게 미안한 마음을 지울 수가 없었다.

" 그래도... 응. 고마워. 진짜 마음에 들어. "

그는 손목보호대를 손목에 끼웠다가, 잠시 이리저리 돌려보고는 다시 빼서 가방에 넣었다. 지금부터 차고다니면 좋겠지만 일단 지금은 고기를 먹는 중이다. 잘못해서 기름이라도 튄다면 아랑에게의 미안함에, 또 선물을 간수하지 못한 마음에 며칠간 밤잠을 설칠지도 모르는 일이다. 손목보호대는 특별히 상댕이의 옆자리를 차지했다.

" 나도 너한테 고마운데.... 난 줄게 없네. "

멋쩍은듯이 볼을 긁적이면서 말했다.

594 연호주 (i6z8FusUiY)

2021-09-11 (파란날) 04:40:56

휴우... 다 썼으니 다시 일 마무리를.... (팔랑팔랑)

595 슬혜주 (6jY60E5Od2)

2021-09-11 (파란날) 04:43:12

일... 일... 시르다... 메우... 일하기 싫다... 메우... (토닥토닥)
일에 사로잡혀있구만... 무리하지 말라고 하곤 싶지만 이미 무리하는것 같아보이니 아무쪼록 무운을 빌겠서...
답레는 내일 가져오는 것으루다가 >.0~☆

596 연호주 (i6z8FusUiY)

2021-09-11 (파란날) 04:47:39

>>595 네넵 답레는 언제나 편할때 주시면 된답니다 :D 저는 일하면서 스레를 지키는 망령이... 되겠습니다...... (널부렁) 푹 쉬세요 슬혜주~~

597 비랑주 (gQzFyXrKg6)

2021-09-11 (파란날) 05:45:15

언제 잤는지 기억이 나지 않아.... (어제 저녁~5시 30분까지의 기억이 소실되고 스레 대충 보다가 옴)

598 비랑주 (gQzFyXrKg6)

2021-09-11 (파란날) 06:02:02

아무튼 오늘은 정말 일상을 구해본다구.

599 홍현주 (OAqZuvDVlE)

2021-09-11 (파란날) 06:17:27

>>598 좋은 아침이네요 비랑주! 저도 막 일어났어요!

600 비랑주 (gQzFyXrKg6)

2021-09-11 (파란날) 06:57:42

딸기향 났어! 늦었지만 홍현주도 좋아좋아! (좋은 아침의 줄임말)

601 하늘주 (7ZlLjnW63Y)

2021-09-11 (파란날) 10:56:20

어이쿠. 설마 이 시간에 일어나다니! 너무 푹 자버렸는걸? 아무튼 갱신이야! 다들 안녕안녕!!

602 하늘주 (7ZlLjnW63Y)

2021-09-11 (파란날) 12:02:38

정주행을 하니 뭔가 생각도 못한 것이 떡밥화가 되어있는 느낌이구만?!
하늘이가 싫어하는 인간상은 사실 여러 번 이야기를 했으니 그게 답이라고 카더라!

603 하늘주 (7ZlLjnW63Y)

2021-09-11 (파란날) 15:18:03

오늘은 상당히 조용하구나. 다들 현생 잘 보내라구!

604 규리(🍊)주 (llLTMhQbmo)

2021-09-11 (파란날) 16:29:39

갱...신... ㅇ<-<

605 하늘주 (7ZlLjnW63Y)

2021-09-11 (파란날) 17:14:06

조금 누워있다가 갱신이다! 다들 안녕안녕이야!!

606 하늘주 (7ZlLjnW63Y)

2021-09-11 (파란날) 17:22:51

해빈주가 시트를 내렸구만. 제대로 보지도 못했고 뭔가 챙겨주지 못해서 괜히 미안해지네. 잘 가고 또 어딘가에서 익명으로 만나자!!

607 사하주 (4GZvEVFrvk)

2021-09-11 (파란날) 18:19:21

9월 되니까 주말이고 뭐고 없네.... 오늘도 들렀다만 갈 수 있겠다 ㅠㅠ... 다들 좋은 저녁~~!

608 하늘주 (7ZlLjnW63Y)

2021-09-11 (파란날) 18:21:37

아이고 사하주. 9월이 되더니 엄청 바쁘게 보내는구나. 8ㅁ8
일단 오늘 현생도 힘내고 빠른 시일내로 꼭 쉴 수 있길 바랄게!

609 시아주 (VFXODHNkUM)

2021-09-11 (파란날) 18:22:38

사하주 좋은 저녁!!

시아주는 이제 퇴근 준비중이다..지이이입..

610 하늘주 (7ZlLjnW63Y)

2021-09-11 (파란날) 18:24:18

시아주도 안녕안녕이다! 하루 일 수고 많았어!!

611 슬혜주 (6jY60E5Od2)

2021-09-11 (파란날) 18:40:40

612 하늘주 (7ZlLjnW63Y)

2021-09-11 (파란날) 18:42:08

어서 와라! 슬혜주! 안녕안녕이야!!

613 슬혜주 (6jY60E5Od2)

2021-09-11 (파란날) 18:43:54

안녀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으엉!!!!!!!!!!!!!!!!!!
다들!!!!!!!!!!!!!!!!!!!!!!!!!!!!!!!!!!!!!
(널부랑부랑)

614 시아주 (.SL3o0rUEs)

2021-09-11 (파란날) 18:43:54

하늘주도 안녕안녕.. 고맙다잉 😎 집가서 쉬고 시프다..

슬혜주도 냥다운이구나..😎 슬혜주 안녕이닷~

615 슬혜주 (6jY60E5Od2)

2021-09-11 (파란날) 18:46:47

하늘주도 시아주도 안녕녕~~~~~~~~ 샤주는 퇴근 무사히 할것... 따흑

616 하늘주 (7ZlLjnW63Y)

2021-09-11 (파란날) 18:51:41

다들 토요일인데 하루 기력이 싹 빠졌구나.
하기사 주말이기에 좀 더 바쁠수도 있고 토요일에도 일하는 이들은 있는 법이니.
다들 이제 푹 쉬자구!!

617 시아주 (jCFIxtxnnE)

2021-09-11 (파란날) 19:01:55

하늘주도 얼른 저녁 먹어~!! 배는 부르게 있어야 한다구~😎

슬혜주도 힘내구 저녁 먹어!!!! 😎 덕분에 힘낸당..!!

618 하늘주 (7ZlLjnW63Y)

2021-09-11 (파란날) 19:02:30

나는 조금 있다가 먹을 생각이야!! 시아주도 저녁 먹고 슬혜주도 저녁 먹구 잘 먹자구!

619 하늘주 (7ZlLjnW63Y)

2021-09-11 (파란날) 19:25:00

슬슬 밥을 먹어봐야겠네! 다녀올게!

620 현슬혜 - 화연호 (6jY60E5Od2)

2021-09-11 (파란날) 19:40:20

"뭐어, 그래서 생명의 신비라고 하는 거니까요~"

더욱이 그 압도적인 크기에 따른 까다로운 사육법 때문에 국내에선 사례가 그리 많지 않다고 했던가, 최소한 우리나라에서 코끼리를 반려동물로 삼는 경우는 없을테니.
그래도 그녀에게 있어선 제 부모보다도 든든한 가족임엔 틀림없었다. 어떤 의미에선 정말로 반려묘려나?

"후후후후~ 고양이치곤 꽤 크죠?
이런 애들이 배 위에 올라타면 그것대로 고행이려나요?"

당신 역시 쉽게 믿지 못하는, 혹은 기존에 알고 있던 고양이에 대한 상식이 틀어진듯 당황한 모습을 보였을까? 물론 그녀 역시 몇년 전까지만해도 똑같이 생각했을 것이다.

"그냥 메인쿤들이 유난히 큰거니까요~ 정말로 대형견 뺨치는 사이즈의 자이언트래빗들도 바다건너엔 많으니까요?"

꽤나 진지하게 생각될 수도 있지만 그래도 최소한 당신이 기이한 행동을 할지언정 다른 사람들에게 민폐를 끼칠만한 무언가를 일부러 할거란 생각은 들지 않았다.
아무렴, 장난끼 많은 대형견이라고 해도 자기가 잘못한걸 알면 가만히 웅크린다고 하는데 하물며 사람이라고 그정도의 생각이 없을까?

"가볍게 생각하자구요, 가볍게~
인생이란거 결국 즐기려고 사는 거잖아요?"

그래도 얼마 지나지 않아 자신감이 돌아온듯 세차게 고개를 끄덕이는 그에게 한껏 웃어보이던 그녀는 돌아갈 채비를 하는 당신이 어차피 돌아갈 거라면 같이가지 않겠냐 하자 두어번 고개를 끄덕이며 수긍하곤 가지고온 것들을 챙겨 고쳐매기 시작했다.

"후후후~ 청춘이네요~ 잠자리에 들려는 친구들을 깨워서 노는 것도 하나의 재미 아니겠어요?
저도... 슬슬 들어가야겠죠? 아무리 그래도 걱정할 사람이 있긴 하니까요~"

/#/ 흑흑 연호댕댕이 귀엽다...
연호주 최근엔 일에 시달리기도 하니 되도록 짧게 하는게 좋겠지만 이을수 있다면 잇는 것이야!
멀티 한다고 현생일이 브레이크 걸리면 안되는 법!

621 슬혜주 (6jY60E5Od2)

2021-09-11 (파란날) 19:41:28

하늘주도 밥냠냠이고 다들 밥냠냠이야~~~~~~~~~~~!!
난 잠깐 뻗어있어야징. (널부랑)

622 시아주 (tU3wiIqt.Q)

2021-09-11 (파란날) 19:42:11

>>621 (슬혜주 배 콕콕)

623 아랑 - 연호 (YMQo.X3BAM)

2021-09-11 (파란날) 19:44:58

“ 말하고 싶으며언, 말해도 좋아~ ”

애교 있는 말투로 말하고 빵긋 웃는다. 이유를 말하고 싶으면 말해도 좋고, 그러지 않으면 말 안해도 좋다는 뜻이다. 밝고 슬픈 면을 동시에 보여줘도, 어느 쪽을 선택할지는 본인이 정하는 거기로 하고, 더 보이고 싶지 않으면 굳이 말하지 않아도 좋은 것이다.

“ 그으래. ”

나중이란 건 내가 정해도 되는 거겠지? 생각하며 아랑이 빵긋 미소했다.

....내 소중한 사람?
그랬으면 좋겠다.

소중한 사람들이 자신과 있을 때 안심했으면 좋겠다는 의미일까, 아니면 소중한 사람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의미일까. 솔직하게 물어보면 대답해주겠지만, 물어보면 안 될 것도 같아서. 아랑은 그냥 고개를 한 번 크게 끄덕였다.

“ 미안해 할 필요는 없는데에, ...뽀뽀한 건 서로 잊는 게 좋지 않을까~? ”

다음날 이성 돌아와서 생각해보니 서로 민폐까진 아니었다. 좀 지나친... 부분이 없지는 않았지만, 서로 그랬으니 미안해할 필요는 없는 것이다. 다만 뽀뽀는... 별로 의식하고 싶지 않은데에. 나는 또래에게 별로 이성으로 의식되는 타입은 아니니까아. 서로 잊는 게 좋지 않을까~? 물어보면서 고개를 기울였다.

“ 돈으로 살 수 없는 걸 받았으니까, 난 그걸로 충분해~ ”

빵긋 웃으며 대답했다. 고마워하는 것도 마음에 들었다는 것도 기쁘지만, 이미 돈으로 살 수 없는 –성장의 작은 계기- 걸 받았는데 굳이 뭘 더 받을 필요가 있을까?

“ 그럼 마저 먹을까아? 음식 식겠다~ ”

주고 싶은 것도 줬고, 고맙다는 마음도 전했겠다. 마음이 살짝 편해진 아랑이 미소하며 남은 음식을 확인했다. 음, 나 혼자 먹기엔 많이 남았다 싶은데. 연호가 먹어주면 어떻게든 되겠지이. 생각하며 자기 앞에 있는 음식을 냠냠 먹기 시작했다.


//슬슬 막레 준비해야 할 것 같아요! >:3 (이번주 일요일이 마지막 바다기도 하고!)
이걸 막레로 받고, 대강 밥 먹고 짐 정리해서 콘도로 돌아갔다~ (돌아가는 길에 번호 교환도 했다) 라고 생각해주셔도 좋고, 막레를 주셔도 좋아요!

624 아랑주 (YMQo.X3BAM)

2021-09-11 (파란날) 19:45:49

다들 밥 먹고 오세요~~~~~~~~~~~ <:3 아랑주는 잠깐 뻗어있다가 정리 좀 해야겠다... 나중에 봐요~~~~~~~~~~~ <:D

625 하늘주 (7ZlLjnW63Y)

2021-09-11 (파란날) 20:06:24

밥을 먹고 좀 쉬었다가 다시 갱신이야! 다들 안녕안녕이다!!

626 슬혜주 (6jY60E5Od2)

2021-09-11 (파란날) 20:36:10

>>622 부히힉 (?)

아랑주도 안녕갔다와~~~~~~!!!!!
하늘주도 어서와!!!!!!!!!!!

627 하늘주 (7ZlLjnW63Y)

2021-09-11 (파란날) 20:37:22

슬혜주도 안녕안녕이야! 푹 쉬었을까? 아무튼 고양이 짤은 언제 봐도 귀여워!

628 화연호 - 현슬혜 (sj9H98Z7hM)

2021-09-11 (파란날) 20:44:46

" 처음 알았네. 고양이도 그렇게 큰 종이 있을 줄이야... "

어떤 고정관념은 깨어졌지만, 그렇지 않은 것도 있었다. 고양이들은 대부분 얌전할거라는 고정관념. 슬혜가 키우는 고양이가 어떤 성향일지는 모르지만 커다랗다면 다른 고양이들과 비슷하게 얌전한 아이가 아닐까... 하고 생각했다. 또 한편으로는, 한번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이 강해졌을테다.

" 배 위에 올라타서 꾹꾹이라도 하는 날에는 알이 배겨버리겠는걸... "

배에 알배기는건 생각보다 큰일이다. 웃을 때도, 누워있다가 일어날 때도, 시도때도 없이 배에 알이 배겼다는걸 알려오니까. 요새는 안그러지만 연호도 신체를 단련하기 전에는 자주 알이 배겼었더랬다. 사실 슬혜도 고양이 덕분에 엄청난 복근을 가지고 있는게 아닐까!?

" 음, 그것도 그렇지. 언젠가 그 녀석들에게 일기토를 신청할거야. "

자이언트 래빗들과 일기토라.... 꽤나 진귀한 풍경일테지만, 인간인 주제에 토끼에게 싸움을 걸다니. 이 얼마나 정신나간 이야기인가.... 하지만 연호의 머릿속에서 이미 자이언트 래빗들이란 무술의 고수쯤으로 여겨지는 모양이었다.

" 좋아. 앞으로 훨씬 더 재밌게 즐겨주마. "

머릿속으로 '지금보다 더 즐거운 인생' 에 대한 설계도를 그리면서 슬혜가 갈 채비를 하는것을 기다렸다. 좋아, 기다려라 애송이들. 졸리다고 꿀잠을 청하고 있을 너희들에게 차라리 지옥으로 보내줬으면 하고 바라게 할만한 천국을 보여줄테니까.

" 청춘, 청춘이라... "

그는 느긋하게 발걸음을 옮기면서 앞서걷다가, 슬혜가 자리에서 일어났을 때쯤 고개를 슬쩍 뒤로 돌리며,

" 그러는 너도 청춘이야. 알고있지? "

웃음지으며 말하고는 휘파람을 불면서 천천히 숙소 방향으로 걸어나가기 시작했다.

//막레로 받아주셔도 괜찮고, 더 이어주셔도 좋습니다!! 흑흑 핵멍청이 제멋대로 연호랑 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슬혜주 8ㅁ8 미리 수고하셨어요!! ㅎㅁㅎ

629 시아주 (tU3wiIqt.Q)

2021-09-11 (파란날) 20:46:34

>>626 부히힉이 뭐야 ㅋㅋㅋㅋ 😎 귀엽긴 하다만 !!

아랑주 하늘주 연호주 안녕!!

630 화연호 - 금아랑 (sj9H98Z7hM)

2021-09-11 (파란날) 20:46:36

" 그럼 조금만 말해줄까. "

" 악역을 맡는다는건, 언젠가 용사에게 쓰러질 거라는것도 알고있어야 하는거야. "

이건 과연 알려준게 맞는걸까? 싶지만 그의 생각과 크게 다를 바 없는 말이었다. 그는 실제로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으니까. '자신은 용사가 될 수 없으니, 악당이라도 되어 세상에 자신을 어필하겠다' 라는건 그런거였다. 중2병적인 마인드기도 하지만, 또 어딘가 슬픈 이야기이기도 할까?

" 응? 그건 왜? "

그는 기억력이 좋은 사람이다. 뭐 물론 그 기억이 조금 부끄럽기도 하고, 간질간질거리기도 하는 기억이었지만 그렇다고 잊을 이유는 딱히 찾지 못한 것이다. 사실, 생각하지 않고있어도 문득문득 기억나곤 했다.

" 그치만 넌 나한테 충분히 이성으로 의식되는걸. "

.....아마, 연호는 아랑이 여자니까 그렇게 말했을 뿐일테다. 그랬어야 할테다. 연호 본인의 속마음으로도 '아랑이는 여자니까. 나한텐 이성이 맞지.' 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어쩐지 조금 열이 올라서 귀가 살짝 붉어진것은 어째서일까? 연호 본인도 그것에 대한 답을 내지 못했다. 괜히 뒷머리만 조금 긁적였을 뿐이다.

" ...돈으로 살 수 없는거? "

그건 뭘까? 아랑에게 그만큼 중요한거겠지? 하지만 물어보지는 않기로 했다. 그만큼 중요한거라면 사람들은 숨기고 싶어하는 성향을 보이니까. 그런게 아니라면 언젠가 아랑이 직접 말해주겠지.

" 아, 응. 남기면 큰일이지. "

'하늘이 무너져도 밥은 먹되, 절대 남기지 마라' 라고, 아버지가 했던 말이 기억났다. 아버지치고 좋은 말을 했다고 생각하면서 남은 음식들을 입 안으로 빠르게 집어넣었다.



남은 음식들을 모두 해치우고, 쓰레기들을 모두 처리하고 나니 벌써 시간이 엄청 늦었다. 슬슬 돌아가기로 하고서 챙길것들을 모두 챙겨 숙소로 향하는 와중에 문득 생각난게 있어서 휴대폰을 꺼내 아랑에게 건네주었다.

" 그러고보니까 우리 번호도 교환 안했어. "

만난 시간은 꽤나 오래된것 같은데, 아직까지 번호 교환도 안했다. 뭐, 그럴 시간이 없기는 했다. 만월이 끝난 때에는 서로 정신이 없었기에 그냥 지나쳤고, 그 이후에는 그냥 학교에서 장난치고 놀았을 뿐이니까.
아랑이 번호를 찍어줬다면, 그 번호로 전화를 한번 걸고서 자기 번호를 저장하라고 했을테다. 이름 뒤에 네잎클로버 하나 붙여놓으라고 일러두는것도 잊지 않았다. 그는 아랑의 번호에 특별히 네잎클로버를 2개 붙여주고서, 숙소 앞에서 손을 흔들며 들어갔을 테다.
번호를 주지 않았다면 '그럼 다음에.' 라면서 먼저 숙소로 들어갔을테다. 손 흔드는건 당연히 잊지 않았겠지.

//크 아 앗 막레 대령입니다! 이걸로 마무리하면 될것 같아요! ㅠㅠㅠㅠㅠ아랑이 넘나 소중해... 뭔가 이번 일상에선 연호가 이상한짓만 반복한것 같지만.... (귀여운척.... 왕자님 발언.....)(흑역사 갱신이다)(하지만 부끄러운건 연호가 아니라 연호주.........)
아무튼 수고 많으셨습니다 아랑주!

631 연호주 (sj9H98Z7hM)

2021-09-11 (파란날) 20:46:55

다들 반가워요! 좋은 밤~!!

632 하늘주 (7ZlLjnW63Y)

2021-09-11 (파란날) 20:49:24

일상 두 개를 너무 잘 봤다! 어서 오라구! 연호주! 안녕안녕이야! 각각 수고 많았어!

633 아랑주 (YMQo.X3BAM)

2021-09-11 (파란날) 20:56:40

하늘주 슬혜주 연호주 시아주 모두 안녕~~~~~~~~ >:D

앗... 마지막 일상에

“ 미안해 할 필요는 없는데에, ...뽀뽀한 건 서로 잊는 게 좋지 않을까~? ”
만 대사고 <다음날 이성 돌아와서 생각해보니 서로 민폐까진 아니었다. 좀 지나친... 부분이 없지는 않았지만, 서로 그랬으니 미안해할 필요는 없는 것이다. 다만 뽀뽀는... 별로 의식하고 싶지 않은데에. 나는 또래에게 별로 이성으로 의식되는 타입은 아니니까아.> 이건 생각 부분이고,
서로 잊는 게 좋지 않을까~? 이 부분만... 위에 따옴표 대사에서 따온 거예요... ^.ㅜ.... (아랑주가 헷갈리게 썼구나...) 다시 답레 써오실 필요는 없구, 그냥 대사 처리한 걸로 칠까요? <:3

막레 가져와 주셔서 감사해요! (뽀담뽀담) (아랑이는 연호의 귀여움과 왕자님 발언과 번호교환을 손에 넣었다!)


슬혜랑 일상도 마무리 되었구나! 슬혜주 연호주 모두 수고하셨어요 >:D



이제 남은 건 일요일밖에 없는데... (레스토랑 티켓을 흔들어본다) 하루만에... 일상은 무리고 그냥 금아랑의 혼밥 도전기를 써야하는 것인가 싶기도 하네요... <:3 (앗.. 근데 안 쓰고 널부랑 하고 싶어...)

634 하늘주 (7ZlLjnW63Y)

2021-09-11 (파란날) 20:58:26

그렇다는 것은 제대로 쿠폰을 쓴 것은 이 하늘주밖에 없다는 이야기로군! 이번 이벤트 제대로 즐긴 하늘주 대승리다! (그거 아님)

635 아랑주 (YMQo.X3BAM)

2021-09-11 (파란날) 21:02:21

>>634 하늘주도 쿠폰 하나 남으셨지 않나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대승리시긴 해....) (4페이지에 달하는 분량을 떠올리며 승리자에게 큰 박수를 보냄 :D) 오너는 이 쿠폰을 현금으로 바꾸고 싶다 (안됨)

이제 일요일 끝나면 방학인데 다들 방학에 하늘이처럼 알바 같은 거 할까, 다른 거 할까 궁금하네요 <:3 금아랑은... 원래 집순이 예정이었는데, 단기 알바 하나쯤 할지도 모르겠다... (뭐시키지...?) (쉽고 편한 알바...가 안 떠오름...)

636 연호주 (sj9H98Z7hM)

2021-09-11 (파란날) 21:05:24

>>633 엌 으억 악... 죄송합니다... 제가 잘못 읽었나봅니다.... (머리쾅쾅)(큰절) 흑흑 네에 그래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시무룩)(팔랑팔랑) 아무튼 고생하셨어요 아랑주!!
아 그러고보니 저도 레스토랑.... 독백이라도 써야하는데.... (아랑이랑 같이 간걸로 쓸까요? :3) (아니면 연호를 혼밥시키고, 아랑주 독백 참조출연한다거나요?)

하늘주 안녕하세요!! 하늘주도 독백으로 쓰셨잖아요ㅋㅋㅋㅋㅋㅋ (아니었나?)

637 하늘주 (7ZlLjnW63Y)

2021-09-11 (파란날) 21:07:14

>>635 4페이지? 독백 그거 핸드폰으로 보면 그 정도 분량이야? (흐릿)
아니. 하지만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은 카페 쿠폰이라서. 그거 또 다른 이와 가기도 좀 애매하기도 하고 그래서. (흐릿22)

확실히 방학때 다들 뭐할지는 궁금하네! 알바를 하는 이가 있으면 우연히 알바를 하는 그 곳에 들어갔다가 어!! 하는 시츄레이션도 나올테고 말이지. 물론 영화관은 조금 힘들 것 같지만 아무렴 어때.

638 연호주 (sj9H98Z7hM)

2021-09-11 (파란날) 21:07:26

Picrewの「君とダンスを」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3HSH7lYG6O #Picrew #君とダンスを

흐음. 어쩐지 연호가 잘 표현된것 같아서 나쁘지 않기도.... (근데 어떻게보면 느와르 연호같기도 해요) (복장 때문인가?)

639 하늘주 (7ZlLjnW63Y)

2021-09-11 (파란날) 21:08:05

>>636 하지만 어쨌든 쓴 건 쓴 거라구! (정신승리중)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나름 쓰면서 난 재밌었어. 다음에는 연호가 아랑이 혹은 다른 이와 놀러가는 독백 기대하고 있으면 되겠지?

640 하늘주 (7ZlLjnW63Y)

2021-09-11 (파란날) 21:09:05

>>638 오! 연호다! 저건 내가 아는 연호가 맞아! (야광봉) 제목을 보아하니 댄스때 저런 느낌이었다 이거지?

641 연호주 (sj9H98Z7hM)

2021-09-11 (파란날) 21:09:08

연호 방학... 방학에도 뭐 자기 하고싶은거 다 하지 않을까요? :3 알바... 같은거 하게된다면 몸쓰는거 위주로 할것 같아요. 스턴트맨 대역이라던가.... (?)

642 하늘주 (7ZlLjnW63Y)

2021-09-11 (파란날) 21:11:20

>>641 스턴트맨 대역이라. 고등학생이 하기엔 조금 위험한 일이 아닐까 싶지만 연호라면 아마 잘 하겠지!!

643 연호주 (sj9H98Z7hM)

2021-09-11 (파란날) 21:13:13

(레스들이 몰아친다 oO)

>>639 흐음. 글쎄요. 워낙 아싸라서 혼밥하러 갈지도요? :3 근데 슬혜한테 받은 레스토렁 쿠폰도 있어서.... 이건 잠깐 봉인해뒀다가 바다일상 끝나먼 써야겠다...
>>640 비슷... 한데 좀 달라요. 댄스 연호는 조금 차분했으니까, 저런식으로 웃지는 않았을거에요ㅋㅋㅋㅋ

그런데 영화관은 왜 힘드나요? (하늘이가 영화관 알바해서?)

644 하늘주 (7ZlLjnW63Y)

2021-09-11 (파란날) 21:14:53

>>643 어. 영화관은 아무래도 영화를 보러 오는 사람들에게 빨리빨리 팝콘이나 콜라나 혹은 요즘에는 티켓도 매점에서 같이 파니까 되게 정신없이 굴러갈 것 같아서 말이지.
어!! 할 시간도 없이 다른 사람 받고 그래야하지 않을까? 아무튼 하늘주피셜이다!

645 연호주 (sj9H98Z7hM)

2021-09-11 (파란날) 21:19:49

>>644 아하! 그렇다면 연호 시켜서 영화 시작 전에 상영관 들어간다음 마이크 들고
연호 : 여러분... 지금 이 자리에, 제 친구 하늘이가 와있습니다. 하늘아 반가워. 알바하다 우연찮게 만나다니 너무 좋다.
이렇개 하라고 하면 인사할 수 있겠네요! :3 (안됨)

646 아랑주 (YMQo.X3BAM)

2021-09-11 (파란날) 21:22:24

사실 모르는 사람들 (늑대나 양이나 섞여있는 불특정 다수라면 더) 있는데 안 좋아해서 딱히 할만한 아르바이트 없는 금아랑... <:3 무난한 게 어디 보조 출연 (영화 엑스트라)이나 방청인가 싶기도 한데, 거기도 사람 많은 거예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형극... 에서 인형 움직이는 사람은 따로 있고 목소리만 출연한다던가, 하는 건 어울리겠네요... <:3
아님 전단지라도 돌려야 하나...? (안 돌릴 것 같음...) 얘가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긴 하네요... :Q


>>636 아뇨~ 제가 헷갈리게 쓰긴 했네요! >:D (쓰담쓰담쓰담) 아랑이랑 같이 간 걸로 써주시면 제가 기쁜데.... <:3 (이미 많이 받아서 아랑주도 뭘 써야하나 싶기도 함... <:3) 연호주도 멀티로 지치셨을 테니까 그냥 푹 쉬게 해드리고 싶기도 한 거예요! (제 독백에 찬조출연 시키기엔 연호 행동잌ㅋㅋㅋㅋㅋ 전혀... 전혀 예상이 안 가서...) 으음~~~~~ 연호주가 편한대로 해주세요!

>>637 핸드폰으로 한참 내린 거 같은데요... (대단쓰...) 그죠. 카페쿠폰 한장은 이미 아랑이랑 갔는걸 >:3 그리고 하루 남아서 그 안에 일상 끝내긴 또 어렵다고 할까, 그런 거예요! (쓰려면 이제 방학 시점에서 써야하는 새럼...) 영화관 알바 힘들죠... (아련) 왜 자꾸 코시국 알바생으로 생각나지만, 산들고 세계에는 그런 거 없으니까!

>>638 으 악 이 거 너 무 조 아 여
ㅠㅠㅠㅠㅠ.... 느와르 연호 같기도 한데... 좀 프롬파티 느낌도 나지 않아요...?? (산들고에서 프롬파티 느낌... 나는 파티 이벤트 할지는 모르겠지만!)

647 아랑주 (YMQo.X3BAM)

2021-09-11 (파란날) 21:25:31

금아랑은... 돈 버는 게 아니라 돈 쓰는 게 더... 적성에 맞을 거 같은데... (흐릿) 육체노동이 별로 적합하지 않긴 한데... 카페 알바 같은 거 시키고 싶은데 이건 3~4일 단기로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방학 내내 해야하는 일이라... <:3 (한달만 한다고 칠까...?) (아니면 아는 사람 인맥으로 일주일만 한다 치거나...?)

648 하늘주 (7ZlLjnW63Y)

2021-09-11 (파란날) 21:25:58

>>645 하늘:(동공지진)
하늘:(동공대지진)

하늘:(얼굴 가리고 화장실로 도주)


>>646 학생이니 꼭 아르바이트를 해야한다거나 그런 법은 없지! 오히려 자기 개발이나 혹은 그냥 어디 놀러가거나 하는 것도 괜챃은 법이라구!
일단 나는 컴퓨터로 하기 때문에 핸드폰으로는 어느정도인지 모르겠지만 나중에 확인해봐야겠네! 사실 하늘이 혼자라면 그냥 대충 쓰고 마는데 다른 캐릭터가 참여를 하면 아무래도 너무 짧게 하기에는 애매하니 말이야.

649 아랑주 (YMQo.X3BAM)

2021-09-11 (파란날) 21:32:28

>>648 ((자기 개발이 아니라 집콕을 원하는 금아랑 봄)) ((안봄)) 그래도... 뭔가 사러 외출은 할 거예요... <:3 요리가 내키면 요리 재료, 소품이 내키면 소품샵, 책이 내키면 도서관, 그외 문화 예술 공연이 가고 싶으면 전시관 영화관 연극 뮤지컬 다... (돈 쓰러 다니는 거잖아...?) 앗.. 그건 그렇죠. 글이 길어지기도 하고, 캐붕(캐조정은 특히 조심!) 안 내게 조심해야 하구! 그래서 더 감사했어요 :D (꼭그랑)

650 연호주 (sj9H98Z7hM)

2021-09-11 (파란날) 21:32:51

>>646 (쓰담받음) 어차피... 어차피 오늘도 잠 못 이루는 밤이니까 괜찮다에요 :3 월요일은 쉬는날(야호!)라서 시간이 좀 남기도 하구요! ㅋㅋㅋㅋㅋㅋㅋ그것도 그렇네요... 차분연호로 하면 쪼끔... 예상이 될까요...? 근데 연호주 슬혜한테 받은 레스토랑 쿠폰도 써야해서ㅋㅋㅋㅋㅋㅋㅋ 이번에는 그냥 혼밥독백 써야하나... 싶기도 해요 :3 (너무 고민된다) (어쩌지8ㅁ8)
프롬파티.... 🤔확실히 그렇기도 하네요! 나중에 혹시나 그런 이벤트 있다면 저런옷 입혀봐야겠어요 :D

>>648 연호 : 앗, 하늘아 어디가!
연호 : 배가 아픈가봐요.
연호 : 휴지가 없을지도 모르니 따라가봐야...

연호야 그마아아아안!! (연호 입틀막)

651 하늘주 (7ZlLjnW63Y)

2021-09-11 (파란날) 21:37:09

(뭔가 학교 차원에서 프롬파티라도 열어야 할 삘이다.)
(어떻게 구실을 만든다?)
(것보다 완전 좋은 학교잖아! 산들고!)

652 아랑주 (YMQo.X3BAM)

2021-09-11 (파란날) 21:37:59

>>650 연호주 ㅠ...ㅠㅠㅠ... 푹잠 자시는 밤... 보내셨으면 좋겠는데요... 8ㅁ8 (꼭그랑) (토닥토닥) 차분연호가 아니라 플러팅 연호로 생각되서요... <:3 (표정만 차분하지 그... 날뛰는 게 뭔지 알겠어요. 그 날뛴다는 게 플러팅이었죠?(아닌가..?)) 슬혜한테도 레스토랑 쿠폰 받았구나... >:D 혼밥 독백이면 활기찬 연호를 볼 수 있겠네요! (아닌가!) 편한대로 써주세요... ㅎㅁㅎ!! (피곤하면 안 쓰셔도 좋구요~)
>>638 픽크루가 넘 맘에 들어요..... (오열) 후아... 그런 이벤트 있으면 저런 옷 입는 군요... (앰뷸런스 미리 불러놓음)

653 아랑주 (YMQo.X3BAM)

2021-09-11 (파란날) 21:40:02

>>651 하늘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애들 파티 ... 프롬파티 복장 보자고 프롬파티 열면... 너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좋아요 :D

전에 사하주가 말 꺼내주셨을 때 아랑주는 구찌 원피스.. 샤넬 원피스 이런 거 검색하고 있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제로는 인터넷 쇼핑몰 옷 입히겠지만) 기왕 말 나온 김에 괜찮은 픽크루 있나 찾으러 가야겠네요!

654 하늘주 (7ZlLjnW63Y)

2021-09-11 (파란날) 21:42:15

>>653 사실 진지하게 가자면 아무래도 학교 축제와 조금 겹치는 느낌이 있을 것 같아서 열진 못할 것 같네.
그러니까 커플 분들은 차후에 1:1을 만들면 IF로 마음껏 놀아주달라구! (야)

655 아랑주 (YMQo.X3BAM)

2021-09-11 (파란날) 21:52:18

>>654 헉... 축제랑 겹치는 군요.... 그래도 축제 때 사복 허용일까요....? <:3 (애들 사복 보고 싶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if로... 프롬댄스.... 알겠습니다............... <:3 (멀리갈 거 없이 후일담 스레에서 프롬파티 해도 되잖아? 라는 생각이 스쳤습니다... ㅇ.<)

656 하늘주 (7ZlLjnW63Y)

2021-09-11 (파란날) 21:54:24

>>655 내 개인적으로는 사복을 허용해도 상관없지 않을까 싶어.
나 중학교때는 사복 입고 학교 축제했었으니까 현실성이 없는 것도 아니고! 물론 가을시즌이 되어봐야 알 수 있겠지만 암튼 그렇게 하려고 생각 중이야!

657 아랑주 (YMQo.X3BAM)

2021-09-11 (파란날) 22:00:37

>>656 사복 입는 애들은 사복 입고, 교복 입는 애들은 교복 입지 않을까요? 앗... 가을시즌에 축제구나! >:3
맘에 드는 픽크루를 못 찾은 고로... 그냥 실물 사복이나 찾아다니겠습니다... ^ㅁ^.... (주르륵) 왠지 애들이 반은 사복 입고, 반은 교복입고, 체육복 입는 애도 있고, 트레이닝 입은 애도 있고 혼잡할 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58 연호주 (sj9H98Z7hM)

2021-09-11 (파란날) 22:06:44

>>651 (진짜 열리면 재밌긴 하겠다...) 하늘이는 파티에서 무슨옷 입나요? 무난하게 정장?

>>652 괜첞아요 오늘은 어제보다는 널널할것! ㅎㅁㅎ 느긋하게 일하다가 잠들어야죠~ (언제 잘지는 모르지만...) 앗ㅋㅋㅋㅋㅋㅋ (들켰다) 맞아요 제가 끌러다니면서 플러팅하는게 연호 날뛰는것.... (눈물) 혼밥 때는 활기차겠죠? :3 대신 재료부족으로 쫓겨나서 시무룩... (아님)
ㅋㅋㅋㅋㅋㅋ앰뷸러스를 왜 불러욬ㅋㅋㅋㅋㅋ (옆에서 같이 대기)

659 하늘주 (7ZlLjnW63Y)

2021-09-11 (파란날) 22:07:28

>>658 피아노 연주해야하니 연미복을 입지 않을까? 혹은 그냥 움직이기 편하게 교복차림일수도 있고 말이지! 파티에서 곡은 절대로 빼놓을 수 없는 것이니까!

660 연호주 (sj9H98Z7hM)

2021-09-11 (파란날) 22:11:14

>>659 연 미 복! 하얀색인가요? 하얀색도 쩔거같다 ㅎㅁㅎ 교복차림은 용서할수 없습니다 보자마자 파티드레스로 갈아입힐것임... (??) (절대안됨)

661 시아주 (tU3wiIqt.Q)

2021-09-11 (파란날) 22:11:57

밥도 먹구 늘어질 준비 완료다 ! 😎

662 하늘주 (7ZlLjnW63Y)

2021-09-11 (파란날) 22:13:09

>>660 아마 검은색과 하얀색이 적절히 섞인 일반적인 그것이 아닐까 싶네! 파티드레스?! (동공지진) 도와줘! 아랑아!! (그거 아님)

>>661 (이불 깔아주기) 어서 오라구!

663 아랑주 (YMQo.X3BAM)

2021-09-11 (파란날) 22:14:10

>>658 앗... 널널해서 다행이에요.... >:D (잠은... 깨지 말고 푹 주무시기...! <:3) 앗... 그거였구나... (얼떨결에 맞춤) 활기차게 먹다가 재료부족으로 쫓겨나는 엔딩이냐구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혼자서 대체 몇 인분... 먹을 수 있나요...?)
아 제가 실려갈 예정이서 불렀습니다 ^^.... 붉은 모피, 정장, 장난기 있는 표정의 연호가 너무 완벽하기 때문에... ^^...

>>659 연미복이랑 교복... (어느 차림이든 좋긴 한데..) 평상시 볼 수 없는 연미복 입은 하늘이를 보고 싶군요 >:D 흰색... 흰색 연미복으로 부탁드립니다... ㅎㅁㅎ..... (까망도 좋지만, 흰색도 보고 싶다구여!) 음, 하늘이 사복 패션은 어떤 느낌이에요? 교복이랑 연미복은 봤지만 사복은 또 못 본 거 같아서 궁금해....


여러분 보고 계시면 애들 사복 패션 알려주십사... (금아랑은 패셔니스타에서부터 패션테러리스트까지 다 소화가능한 편... <:3)

664 아랑주 (YMQo.X3BAM)

2021-09-11 (파란날) 22:15:15

>>661 어서오세요 시아주~~~~~~~~~~ >;D (이미 늘어져 있음)

>>662 아랑이 불러도 하늘이 옷 사이즈랑 아랑이 옷 사이즈가 달라서 어케 해줄 수 없다구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뿜)

665 하늘주 (7ZlLjnW63Y)

2021-09-11 (파란날) 22:17:40

>>663

https://picrew.me/share?cd=aNtOiC6O2X

대충 저런 느낌으로 조금 편안한 느낌의 옷을 많이 입는 편이지! 하늘이는! 그런 편안한 느낌 중에서도 나름 트랜드라고 불리는 옷들을 자주 입는 편이야.

666 아랑주 (YMQo.X3BAM)

2021-09-11 (파란날) 22:24:51

>>665 앗 이거 아랑주가 좋아하는 픽크루에요 >:D (하 늘 이 넘 예 뻐)
편안하면서도 트랜드.......... 이럴수가...... 2-1반 패셔니스타 자리를 하늘이에게 주지 않으면~~~~~~~~~~~~~ >:D 편안하면서 트랜드한 느낌이 잘 사는 게 가을이나 겨울옷쯤일까 싶기도 하네요 >:D

667 하늘주 (7ZlLjnW63Y)

2021-09-11 (파란날) 22:28:34

>>666 사실 전에도 올린 적이 있지만 성공적으로 묻히게 했지!! (야)
응? 아니야! 다른 애들이 더 잘 입을거라구!! 하늘이는 그냥 나에게 편하냐, 편하지 않냐, 부담스럽냐, 부담스럽지 않냐로만 결정하기 때문에!!

668 이름 없음 (YMQo.X3BAM)

2021-09-11 (파란날) 22:34:17

>>667 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은... 제가 보고 있습니다 >:D (와하하)
트랜드<< 를 이미 보았는데요.... oO 편하냐 편하지 않냐, 부담스럽냐, 부담스럽지 않냐 보니까 하늘이 아주 화려한 옷은 또 안 입을 것 같단 거예요.... <:3 하늘이가 좋아하는 옷은 편하고 부담스럽진 않은데 나름 트랜드 반영한 옷... 이지 않을까? 싶네요!

669 하늘주 (7ZlLjnW63Y)

2021-09-11 (파란날) 22:37:34

>>668 트랜드한 옷은 나도 지금 사서 입을 수 있는걸! 문제는 조합이지! 조합!!
예상했던대로 너무 화려한 옷은 피하는 편이야. 사람들의 눈에 띄는 것을 싫어하는 것은 아닌데 뭔가 나를 봐줘! 난 이렇게 화려한 옷을 입었어! 느낌은 좀 꺼리거든.
정리하면 아랑주가 예상한 그런 옷이 맞아! 거기다가 푸른 계통이면 거의 100%일지도.

670 아랑주 (YMQo.X3BAM)

2021-09-11 (파란날) 22:40:54

>>669 조합 << 맞는 말씀이시다.... :Q....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트로트 가수 복장은 절대 안 입겠네요 하늘이.... 반쨕반쨕 빤짝이 옷.... 꺼려할 것.....
와! (예상한 옷이 맞대! 기쁘다!) 푸른 계통이면 거의 백프로.......! >;D 에메랄드색 좋아했단 건 기억나는데, 에메랄드색 옷은... (좀 너무 눈에 띄는 느낌...이라서 안 입을까요...? ㅎㅁㅎ)

671 아랑주 (YMQo.X3BAM)

2021-09-11 (파란날) 22:43:42

나를 봐줘! 난 이렇게 화려한 옷을 입었어!
하니까 생각난 복장이 이거예요... <:3

672 하늘주 (7ZlLjnW63Y)

2021-09-11 (파란날) 22:44:25

>>670 어떤 느낌이냐에 따라서 조금 다를 것 같네. 사실 좋아하는 색이라고 해도 스타일에 따라서 또 꺼려지냐 아니냐에 다를테니까. 에메랄드 색도 너무 화려한 색이면 조금 피할 것 같고 채도가 편안하면 진짜 좋아할 것 같네. 아마 여름 옷장에 두 벌 정도는 있을지도!

사실 옷은 아랑이가 되게 잘 입을 것 같으니 패셔니스타는 아랑이가 가져가면 되겠다!

673 시아주 (tU3wiIqt.Q)

2021-09-11 (파란날) 22:44:48

썰들이 아주 맛나구만 😎

674 하늘주 (7ZlLjnW63Y)

2021-09-11 (파란날) 22:45:03

>>671 와. 하늘이는 절대로 안 입을 그런 옷이다. (하늘:(시선회피))
물론 확실히 화려한 옷이지! 저 정도면!

675 아랑주 (YMQo.X3BAM)

2021-09-11 (파란날) 22:49:37

>>672 채도 낮은... 에메랄드 여름 옷... 이런 거 말씀이시죠? (가져옴) 두벌 정도는 있구나 <:3 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쩌다... 금아랑 옷 잘입는 이미지가 생겼죠....? (가져온 픽크루들 떠올림) (최선을 다했던 기억...) 저 때문에 생겼겠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74 하늘이 말고도... 산들고에서 저 옷을 소화할 사람은 없을 거 같아요!

>>673 시아도... 시아도 좋아하는 색이나 티미 풀어줘요....! >:D

676 하늘주 (7ZlLjnW63Y)

2021-09-11 (파란날) 22:49:44

>>673 자. 그러면 이제 시아주도 답해주면 되겠다!

677 하늘주 (7ZlLjnW63Y)

2021-09-11 (파란날) 22:54:17

>>675 저 정도면 하늘이가 진짜 좋아할 것 같네! 사복으로 자주 입을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음. 아랑이는 뭔가 옷 되게 예쁘게 잘 입을 것 같은 이미지가 있어! 물론 오너가 어떻게 설정했을진 둘째치고 말이지!

678 연호주 (i6z8FusUiY)

2021-09-11 (파란날) 22:56:54

>>662 ㅋㅋㅋㅋㅋㅋㅋ아랑이를 부르셔도 교복을 입으신다면 피할 수 없는 형벌입니다.... (광기)(?)

>>663 안타깝게도 혼자먹으면 재료부족은 어쩔 수 없는 일... oO 글쎄요... 저도 연호의 블랙홀같은 뱃속은 잘 몰라요... (흐릿) 초밥 한 300피스 정도는 먹지 않을까요? oO
앗ㅋㅋㅋㅋㅋㅋㅋㅋ 그치만 아랑이의 파티 복장도 엄청날것을 알고있기 때문에... 제 자리도 남겨주십셔... (널브렁)
사복 패션이라면 캐주얼한걸 주로 입을거에요! 평범한 청바지나 슬랙스 입고 검은색 무지티에 블레이저나 셔츠자켓 같은거...

>>665 헉 하늘이... 저번에 본것같긴 하지만 또 보니 좋네요!! XD 연호도 저거 한번 만들어볼까... oO

679 연호주 (i6z8FusUiY)

2021-09-11 (파란날) 22:58:33

앗 시아주 안녕하세요! 오늘도 좋은밤!!

680 연호주 (i6z8FusUiY)

2021-09-11 (파란날) 23:02:26

픽크루 만들어보려다가... 빨간머리가 없어서 포기.... 8ㅁ8 (흑흑) (널부렁)

681 하늘주 (7ZlLjnW63Y)

2021-09-11 (파란날) 23:03:49

>>678 으악! 어째서!! 산들고 교복도 나름 멋진 옷이라고 생각하는데!! 아무튼 만드는 건 자유니까 만든다면 아주 잘 보도록 하겠어!! (착석)

그 와중에 초밥 300피스. (동공지진) 어, 엄청나잖아?!

682 아랑주 (YMQo.X3BAM)

2021-09-11 (파란날) 23:11:29

>>677 (금아랑 옷장에 있을 거 같은 옷들 검색하고 옴) 음.... 으음.... 귀찮아서 아무거나 입고 나올 때 빼고 잘 입을 거 같은데 아무거나 입고 나와도... <:3 입고 나와도 아는 사람만 안 마주치면 됩니다 >:D 나름... 잘 입는 편이지 않을까요? (안 어울리는 옷도 있겠지만요!) 본인이 사는 옷들도 있겠지만, 오빠도 여동생도 아빠도 엄마도 금아랑이한테 어울릴 옷 보면 종종 사다줄 거 같아서... (옷장 터지겠는데...)

>>67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밥 300피스... 저 연호 미래 직업으로 먹방 유튜버가 스쳐지나갔어요.... <:3 (돈 잘 벌 거 같다)
별 거 없습니다... (코쓱) 픽크루로 가져올지 실물 옷으로 가져올지 모르겠지만, 일단 저 연호 옆에 세워도 될 복장을 모르겠당... :Q...
와! 왠지 캐주얼이나 스포티한 거 입을 거 같았어요 >:D 연호 피지컬이 다 하겠지! (흡족) 검은 티나 검은 후드 자주 입을 거 같은 게 붉은 머리랑 검은티가 어울리더라구요 <:3

683 시아주 (tU3wiIqt.Q)

2021-09-11 (파란날) 23:11:40

초밥 300 피스는 대단하다..

684 아랑주 (YMQo.X3BAM)

2021-09-11 (파란날) 23:14:10

>>680 (스담스담) https://picrew.me/image_maker/1120847/complete?cd=7GCfyWFvoH 빨간 머리는 아니지만 이거라도... (공손히 바침)
빨간눈은 쪼꼼 무서워서 검은눈으로 했어요

https://picrew.me/image_maker/1120847
생크림 말랭이 메이커라는데 이거 귀여우니까 다른 분들도 해주시면 좋겠다 ㅎㅁㅎ!!

685 연호주 (i6z8FusUiY)

2021-09-11 (파란날) 23:16:43

>>681 물론 산들고 교복도 멋지지만요... 그래도 파티인데!! 파티에서 교복이라니 언어도단입니다!!! (와장창) 픽크루... 는 빨간머리가 없어서 실패했어요 8ㅁ8 나중에 다른걸 찾아봐야겠네요 ㅠㅁㅠ

>>682 ㅋㅋㅋㅋㅋㅋ잘 벌기는... 하겠죠...? oO 아랑이는 얼마나 먹나요!
아랑이는 뭘 입어도 잘 어울릴것임... 본적은 없지만 연호주가 보장합니다!!!!! (주접)
맞아요 저도 이것저것 생각해보다가 검은색이 제일 무난무난하게 어울려서... ㅎㅁㅎ 아랑이처럼 분홍색 머리는 뭐가 잘 어울릴까요? (하얀색? 아이보리?)

>>68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양이 양인지라 천천히 먹겠지만요.... 천천히만 먹는다면 우리 모두 300피스쯤은 껌 아닐까요!? (아님)

686 연호주 (i6z8FusUiY)

2021-09-11 (파란날) 23:19:12

>>684 앗ㅋㅋㅋㅋㅋㅋㅋ연호랑 아랑이인가요? (귀 엽 다 !!!) 저도 들어가서 빨간눈 해봤는데 진짜 조금 무섭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광기에 물든 눈...) 감사합니다 아랑주!!! (넙죽) (큰절로 받음)

687 하늘주 (7ZlLjnW63Y)

2021-09-11 (파란날) 23:20:58

>>682 이것 봐! 역시 잘 입는다는 설정이잖아! 아무튼 옷장이 터진다는 것은 곧 가족들의 관심과 사랑이 대단하다는 말이기도 하지!
사실 산들고 아이들은 이러니저러니 해도 옷 대충 입을 것 같진 않으니 다들 멋질 것 같아!

>>684 과연. 저게 커플을 상징하는 디저트란 말인가!

>>685 엗! 이렇게 된 이상 하늘이는 피아노가 있는 곳에서 빠져나오지 않는 수밖에 없구만!! 아무튼 픽크루 파츠가 없으면 어쩔 수 없는 거니까. 나도 머리스타일이나 그런 분위기가 안 맞는게 많아서 스루해버린 것이 많기도 하고 말이지!
그리고 아니야. 300피스 어림도 없어. 난 100피스도 못 먹어. (절레절레)

688 아랑주 (YMQo.X3BAM)

2021-09-11 (파란날) 23:25:39

>>683 ....300피스는 무리더라도 30피스는 가능하지 않을까요....!! >:D
근데 시아는 언제 관리한다고 본 거 같아서 10피스 정도만 먹고 그만 먹을 거 같기도 해요... <:3

>>685 으음~ 밥은 0.8인분 정도 먹습니다. 그렇게 많이 안 먹어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과자도 맛이 궁금해서 샀으니까 어쩔 수 없이 먹는거지만 한 봉지 먹으면 다음에 먹는 끼니가 0.7이나 0.6으로 줄겠지 뭐... <:3 근데 딸기뷔페 데려가면 2~3접시.. 에서 4~5접시는 먹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좋아하는 것만 많이 먹나봄) 이거저거 입혀보고 있는데 픽크루가 예뻐서 그런가 다 잘어울리더라고요..? <:3 흰색이 어울리는 것 같긴 해요. 아이보리보단 아예 화이트에 가까운쪽!

>>686 예쓰! 아랑이랑 연호 생각하면서 만들었습니다 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광기에 물든 눈ㅋㅋㅋㅋㅋㅋㅋ (뿜) 늘 좋아해주셔서 감사해요!

>>687 제때제때 옷정리 해야 할텐데... (키가 커야 예전 옷을 버리고 새 옷을 살텐데...) (아랑이 키 봄) (안 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느껴지나요...? (다행이다) 맞아요. 산들고 애들 다 잘 입을 거 같아. 뭐지.. 그 짤 있잖아요 <얼굴이 다했다> 아무거나 입어도 산들고 아이들 얼굴이 다할거예요!
아뇨... 그냥..... 그냥 디저트인데요... <:3 (하늘이는 바다랑 하면 제가 바다의 컬러를 알 수 있을 거 같음) (저 흑백 바다밖에 못봤어요)

689 아랑주 (YMQo.X3BAM)

2021-09-11 (파란날) 23:26:32

키 이야기 하니까 궁금하다... 우리 아이들 성장판 멈췄나요 아님 성장판 아직 안 멈췄나요... 다들 몇센티까지 자랄까....? <:Q

690 하늘주 (7ZlLjnW63Y)

2021-09-11 (파란날) 23:29:53

>>688 거짓말! 지금도 아랑이와 연호를 생각해서 만든거라고 썼으면서!!
바다의 칼라? 바다는 설정상으로만 존재하며 일상이나 기타 등등에서 전혀 나오지 않을 아이니 컬러를 몰라도 괜찮지 않을까? (갸웃) 사실 비랑주 썰이 아니었으면 나오지도 않을 애였으니 말이지.
생각보다 꽤 궁금해하는 이들이 있구만. 설정상 NPC 바다. (야)

>>689 그건 다이스가 정해주겠지!!

.dice 1 2. = 1
1.아직 고등학교 2학년이다. 좀 더 클 수 있어!
2.하늘이의 키. 모든 성장이 끝나 성장판도 닫혔습니다.

691 하늘주 (7ZlLjnW63Y)

2021-09-11 (파란날) 23:31:02

더 클 수 있다고 하니 추가 다이스다! 몇 cm나 더 클 수 있지?! 다갓?!

.dice 10 100. = 62 (mm)

692 하늘주 (7ZlLjnW63Y)

2021-09-11 (파란날) 23:31:21

앞으로 6.2cm 더 클 수 있다고 다갓이 말했으니 6.2cm 더 클 수 있을거야! 아마두!

693 아랑주 (YMQo.X3BAM)

2021-09-11 (파란날) 23:37:21

>>690 연호랑 아랑이 생각하면서 만들었지만, 다른분들이 본인 아가들 생각하면서 만든 것도 보고 싶은걸.... 8^8
전 바다 컬러 궁금해요.............. <:3 (머리색도 눈색도 다...) 설정상 npc라니! 알고 있지만 컬러는 알려주십셔!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2mm를 처음에 cm으로 읽고 깜놀했잖아요.......... ㅎㅏ늘이... 62cm이나 크는 줄 알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2cm! >:D 고3 때 한꺼번에 클 수도 있겠네요!

694 연호주 (i6z8FusUiY)

2021-09-11 (파란날) 23:43:01

>>687 하늘아..... 맛있는거 줄게 얼른 일로 나와..... (초콜릿으로 유혹) (잡혀감)
으음. 그것도 그렇죠. 연호 머리도 적당히 길었으면 좋겠다~ 인데 어딘가는 사자처럼 돼있고 또 어디는 너무 단정하게 길고... (눈물) 그래도 아까 댄스 연호는 잘나와서 기분이 좋네요!
ㅋㅋㅋㅋㅋㅋㅋ100피스만 해도... 충분히 많은거 아닌가요..? oO

>>688 앗 아랑이 딸기 좋아하는군요!! 연호 이쟈식 아랑이 데리고 딸기밭 갔다와라... (???) 음 역시 흰색이군요! 예쁜 픽크루에 예쁜 아랑이.... 얌전히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oO
키.... 키....... 연호 키 다 컸는지 다갓한테 물어보죠! ㅎㅁㅎ

다 컸나요?
.dice 1 2. = 2
1. 응
2. 아니
다 큰게 아니면 얼마나 더 크나요?
.dice 0 15. = 11 (cm)

695 재현주 (/lVYnYLtT6)

2021-09-11 (파란날) 23:43:34

토요일이 떠나가신다악

696 연호주 (i6z8FusUiY)

2021-09-11 (파란날) 23:43:39

어.... 11센치...? (머엉) 저놈이 186까지 자란다구요? oO

697 연호주 (i6z8FusUiY)

2021-09-11 (파란날) 23:44:23

>>695 재현주 어서와요!!! (몸통박치기) ㅠㅠㅠㅠㅠ토요일이 떠나가지만 우리에겐 아직 일요일이 있다는 것입니다... 최후의 방어선!!!

698 규리(🍊)주 (KTZXCuLpdY)

2021-09-11 (파란날) 23:46:54

아아.
..
.......

답레 쓰고 싶었어....(눈물)

699 재현주 (/lVYnYLtT6)

2021-09-11 (파란날) 23:48:49

>>697 선생님.. 일요일도 이렇게 자비없이 떠나가버리는 건 아닐까요..? 너무 무서워요..

키 얘기 하고 있었구나~~~ 재현이는 좀 늦게 큰 타입이라 대학 다니면서도 3~5cm 정도는 클 듯

700 하늘주 (7ZlLjnW63Y)

2021-09-11 (파란날) 23:50:33

>>693 바다의 컬러는 바다에 가면 충분히 볼 수 있지 않을까하고..(야)
농담이고 머리카락은 약간 주황빛에 가까운 갈색이고, 눈색은 검은색! 그 이외의 사복 스타일이나 다른 색은..상상에 맡긴다!! 아무튼 62cm면. ㅋㅋㅋㅋㅋㅋㅋ 240이 훌쩍 넘어버린다구!! (절레절레)

>>694 하늘;(도리도리)(도리도리)
결국 어쩔 수 없이 머리카락은 조금 타협을 볼 수밖에 없게 되더라. 정말로 완벽한 싱크로를 만들려면 직접 그리는 수밖엔 없으니 말이야. 그래도 연호 분위기는 픽크루마다 잘 산다고 생각해.

>>695 어서 오라구! 재현주! 허나 우리에겐 일요일이 있다!

701 하늘주 (7ZlLjnW63Y)

2021-09-11 (파란날) 23:51:30

>>698 (토닥토닥) 어서 오라구! 규리주! 안녕안녕이야. 정말 바쁘게 사는구나.

>>699 일요일도 언젠간 떠나겠지만 그러면 다음 주말이 있지! 무려 추석연휴라구! 다음 주말은!! 아무튼 3~5cm라. 아직 닫힌 것은 아니로구나!

702 규리(🍊)주 (KTZXCuLpdY)

2021-09-11 (파란날) 23:52:24

재현주 어서와!

키... 키... 생각해보니 규리 키 짤 때..... 미용 몸무게 표 앞에 뒀었어:3


그 결과, 사람좋아🐶🐕!! 댕댕귤귤쟝 탄생(TA-DA)

703 하늘주 (7ZlLjnW63Y)

2021-09-11 (파란날) 23:53:38

>>702 과연! 아니! 그런데 어째서 사람 좋아! 가 그 결과로 태어난거지?! (혼란)
아무튼 활발한 것이 귀여우니까 상관없지만서도! 물론 하늘이는 조금 대하기 껄끄러워하지만 이건 하늘이 문제다. (절레)

704 규리(🍊)주 (KTZXCuLpdY)

2021-09-11 (파란날) 23:53:40

내일은 그래도 주말 치고는 일찍 퇴근이니까...!!!!

차만 안 막히면 돼...!!!!!!!(라고 폭설 쏟아지는 날 외근 갔다가 그 길로 외박했던 규리주가 말했다)

705 아랑주 (YMQo.X3BAM)

2021-09-11 (파란날) 23:54:09

>>694 생딸기를 제일 좋아하고, 딸기에 연유나 초콜릿 찍어먹는 것도 좋아하고, 딸기 들어간 디저트도 좋아해요 >:3 앗... 근데 만든 건 흰색이 아니라 네이비 장미인데... <:3 https://picrew.me/image_maker/82183/complete?cd=D4TXSvQkh2 앗... 186cm까지 크는군요 ㅎㅁㅎ (좋 - 다)

>>695 파인하지 않아보이는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재현이 대학 다니면서도 큰다면... 어... :Q.... (대학교 4학년까지 크나요....??) 어서와요 재현주! >:3
키 이전에는 사복 패션이야기 하고 있었어요! 재현이는 사복 어떻게 입고 다니나요! :D (궁금)

>>698 규리주........ (왈칵) 답레는... 천천히 써주세요.... (토닥) (토닥) 어서오세요! (쓰담쓰담쓰담)

706 규리(🍊)주 (KTZXCuLpdY)

2021-09-11 (파란날) 23:54:50

>>703 약간.... 대형견을 생각하긴 했었던지라... :3


늑대도 (길들일 수 없지만)개과고... :3

707 규리(🍊)주 (KTZXCuLpdY)

2021-09-11 (파란날) 23:55:11

와아 아랑이 예뻐!:3(야광봉)

708 연호주 (i6z8FusUiY)

2021-09-11 (파란날) 23:55:26

>>698 앗 아앗... (토닥토닥) 어서와요 규리주...

>>699 맞워요 우리는 어쩔 수 없이 월요일을 받아들일 운명... (나쁨)

>>700 직접 그리기.... 🤔 제가 연호를 그리면 그냥 붙다 만 불씨 한조각이 나올것 같으니까 그만두도록 하겠습니다 ㅎㅁㅎ 하늘이도 하늘주가 올려주시는거 볼때마다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분위기 좋은것만 올려주셔서... ㅎㅁㅎ

709 하늘주 (7ZlLjnW63Y)

2021-09-11 (파란날) 23:55:35

>>705 일단 예쁘고 귀여운 픽크루는 아주 잘 봤으니 만족인 것이다!! 기도하는 것이 또 분위기가 잘 사네!

>>706 과연! 그렇게 연결이 되는가!! 확실히 그것에 대해서는 공감한다!

710 아랑주 (YMQo.X3BAM)

2021-09-11 (파란날) 23:57:01

>>700 하늘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앗... 주황빛에 가까운 갈색 머리카락도 예쁘고, 검은 눈도 예쁘다! (야광봉 붕붕) 사복스타일은... 하늘이처럼 편안함을 추구하면서 트랜디할 거 같군요 >:D (궁예) 24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 하늘이 최장신 되겟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6.2cm 자라는 게 좋을 거 같아요... 240으로 크면 세게 치면 피아노 부서질 거 같아... ㅇ<-<

711 아랑주 (Vispw5rxn.)

2021-09-12 (내일 월요일) 00:00:10

>>707 ㅎㅁㅎ 감사합니다! >:D (픽크루 만든 보람을 느낀다!) 저 규리 키가 얼마나 자랄건지, 사복 패션이 어떤지 궁금해요 X3....!! 규리는 아직 1학년이니까 더 자랄 것 같아!

>>709 저거 가지고 이상한 나라 앨리스 컨셉? 도 만든 거 있어요 >:3 (혼자 봄) 하하 만족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ㅇ.< (보람을 느낀다!2222)

712 연호주 (tVGB5Bm1r6)

2021-09-12 (내일 월요일) 00:00:59

>705 헉.... 아, 아아아아....... (언어를 잃어버림) (가오나시가 된 무언가) ㅠㅠㅠㅠ너무 예 뻐 요.... 네이비 장미도 잘 어울리는걸요ㅠㅠㅠ 연호야 너도 좀 예뻐져라... (연호 : ?)
오오 딸기를 전체적으로 좋아하나보네요 :D 딸기 많이 먹여줘야겠다 ㅎㅁㅎ
ㅋㅋㅋㅋㅋㅋㅋ좋으시다니 다행이지만... (저번에 아랑이는 거의 안클거라는걸 본것 같다) 아랑이 목 아프지 않을까요...ㅋㅋㅋㅋㅋㅋ

713 규리(🍊)주 (4lu6nnJa7c)

2021-09-12 (내일 월요일) 00:03:46

>>711 규리쟝은 2M까지 키우고 싶긴 해!(안됨) 사복은 움직이기 편한 옷! 맨투맨이나 후드, 청바지 조합을 좋아한다!

집에 있을 땐 수면잠옷이나 동물 잠옷 차림이지!

714 재현주 (WhsUjJ6x8A)

2021-09-12 (내일 월요일) 00:03:52

>>701 하늘주의 건강한 마인드.. 훔쳐가고 싶다!

>>704 아니 주말에도 출근??? 댕귤주 당신은 대체 무슨 삶을 사고 계시는 겁니까... 오마갓

>>705 자매품으로 루피짤도 봤던 것 같아 >.0
성장기 대학교 사학년ㅋㅋㅋㅋㅋ 아마 군대 다녀오고 쑥 크고 멈추지 않을까~~
헉 사복 얘기도 하고 있었구나! (정주행 각) 재현이 좀 얼죽코 스타일? 길고 큰 겉옷 좋아하고, 여름에도 목티입는 놈이다

>>708 큿소 석유왕이 될때까지 인생 리세마라 하고싶다

715 하늘주 (rfd8oglh5Q)

2021-09-12 (내일 월요일) 00:04:32

>>710 Bite2가 나오면 바다를 캐릭터로 가지고 올지도 모르니 그것이 맞을지는 그때를 보도록 하자! (인증으로 시트 잘림 엔딩) 사실 바다에 대한 이야기는 굳이 더 이야기하진 않을게! 일단 내 캐릭터는 하늘이기도 하고 바다에 대한 것이 너무 풀리면 약간 TMI로 썰이 될 것 같아서!

716 아랑주 (Vispw5rxn.)

2021-09-12 (내일 월요일) 00:04:52

>>712 연호는 지금도 예쁘고 귀엽고 잘생기고 다하는데요... <:3 (보람을 느낀다!33333) 아랑이가 과일 중에 제일 좋아하는 게 딸기인데, 홍현이도 좋아하는 게 딸기라 나중에 둘이 만나면 딸기 뷔페에서 만나도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3 (나중에 홍현주 오심 물어봐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녘ㅋㅋㅋㅋㅋㅋ 다이스가 못 크게 하는거지 아랑주는 아랑이 키... 한 160+ncm까지 키울 건데요 >:ㅁ....!!! (안아들어주면 해결입니다 (소곤))

717 하늘주 (rfd8oglh5Q)

2021-09-12 (내일 월요일) 00:05:45

>>714 사실 직장인이라서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면 한주를 버틸 수 없다고 카더라. (시선회피) 그래도 기왕이면 긍정적인 것이 좋다고 생각해!
어쨌든 평일 5일+주말 2일 사이클은 변하지 않으니까!

718 규리(🍊)주 (4lu6nnJa7c)

2021-09-12 (내일 월요일) 00:09:05

난 그저 낡고 허름한 직장인 참치이지...(허름)!

719 아랑주 (Vispw5rxn.)

2021-09-12 (내일 월요일) 00:10:05

>>713 규리가 최장신 될지도 모르겠는걸....? :Q....??? (설마) 앗... 좀 화려한 것도 입지 않을까 싶었는데 아랑주의 궁예가 틀렸네요....!! (크윽) 움직이기 편한 옷이 최고죠 >:3

동물 잠옷... 혹시 바다에도 가지고 왔나요...? :Q (셔터 찬스?)

>>714 (해적왕 루피인가 뽀로로 루피인가... 그것이 알고 싶슴다 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군대 다녀오면서 쑥 크는군요....?? 3~4학년 때 크겠네요! (재현이가 혹시 미래 산들고 최장신인가...!!!)
와... 재현이 패션을 아네요... 얼어죽어도 코트....!!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름에도 목티 입으면 쪄죽어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패셔니스타네요... 패셔니스타가 겨울엔 얼어죽고 여름엔 더워죽는다고 어디서 봤는데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 >:D

>>715 Bite2... (나올수도 잇을 거 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증으로 시트 잘림은 안 돼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앗... 그래요 >:D 그럼 하늘이 이야기 풀어주세요! 하늘이 티미...! 원해...!! 하늘이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은 아직 안 나오지 않았나요...??

720 하늘주 (rfd8oglh5Q)

2021-09-12 (내일 월요일) 00:12:25

>>718 괜찮다! 규리주! 나도 그렇거든!

>>719 하늘이 정보 되게 많이 푼 것 같은데. 제일 좋아하는 음식도 언제 한번 풀지 않았던가. 기억이 안 나네!
그러니까 지금 여기선 아랑주가 떡밥처럼 보던 하늘이가 싫어하는 인간상은 떡밥이 아니라 그냥 대충 그런 이들이 아닐까라고 생각하는 것이 답일지도 모른다는 레스를 남기도록 하겠어!

721 연호주 (tVGB5Bm1r6)

2021-09-12 (내일 월요일) 00:12:54

>>714 ㅋㅋㅋㅋㅋㅋㅋㅋ그거 확률 극악이어서 한 10억번 하면 한번 뜨지 않을까요... oO (인류는 70억이니까... 그쯤 하면 합리적일지도...?)🤔🤔

>>716 귀여운 연호.... (얼마전의 왕! 이 생각남) (흑역사 갱신....) 헉 딸기듀오 귀엽겠네요! 둘이 같이 딸기 먹고있으면 쩔겠다... :0 연호도 딸기... 좋아하긴 하겠지만 다른 과일들이랑 평등하게 좋아할거에요 :3
앗 그렇군욬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아랑이의 희망찬 미래!(?)
헉 그런 방법이... 그럼 아랑이랑 일상할때 안아들고 다니면 되는건가요? oO (안됨)

722 하늘주 (rfd8oglh5Q)

2021-09-12 (내일 월요일) 00:14:01

오우. 그런 일상이 나온단 말이지? (착석)

723 규리(🍊)주 (4lu6nnJa7c)

2021-09-12 (내일 월요일) 00:17:19

대신에 이런 밈의 ENFP 짤과 같은 옷도 입고 다닌다구!

무려 시스루로도 갖고 있다구!(???)

참고로 바다 일상 때 가져온 건 상어 잠옷이다!

724 재현주 (WhsUjJ6x8A)

2021-09-12 (내일 월요일) 00:17:28

🍿🍿🍿

>>717 하기야 비관은 끝도 없지.. 기왕이면 긍정적으로 사는게 좋다지만 어렵구만~~

>>719 그거슨.. 재현주 혼자만 알고있겠다^^
180대 초반이니까 최장신은 아닐 것 같지만! 더 벌크업해서 최강의 고기방패는 될 수 있지 않을까?
티는 안내지만 얼어죽든 쪄죽든 멋이 중요..! 더위도 추위도 별로 안타는 타입이라도 미친 짓이긴 해ㅋㅋㅋㅋㅋㅋ

725 아랑주 (Vispw5rxn.)

2021-09-12 (내일 월요일) 00:17:47

>>720 전 기억 안 나요! 하늘이가 좋아하는 음식! >:D (당당) 사실 아랑주도 풀고나서 까먹는 티미가 많긴 해...
하늘이가 싫어하는 인간상은 알겠어요. 늑대라고 오해한 것을 끝까지 밀어붙이는 무례한 사람 or 자꾸 (무례한 느낌으로) 선넘는 타입의 사람 or 노력을 폄하하는 사람...... 그리고 피아노 뿌수는 사람도 싫어할 거 같음... <:3

>>721 ㅋㅋㅋㅋㅋㅋ 그거 엄~청 귀여웠어요! :D (만-족) 그 날... 딸기 뷔페... 남은 딸기 없음...? (설마) 다른 과일이랑 평등하게.... <:3 (그게 좋죠!) 미래는 희망찬 게 좋아! >:D (몇센티까지 키울지는 모르겠지만) 네, 안아들고 다녀주세요 :D (안됨) 농담이구... 대충... 앉아있으면 서 있는 것보다 눈높이가 맞지 않을까요....? ^.ㅜ...

726 규리(🍊)주 (4lu6nnJa7c)

2021-09-12 (내일 월요일) 00:17:49

아 짤 잘못 가져왔다. 이건데.

727 재현주 (WhsUjJ6x8A)

2021-09-12 (내일 월요일) 00:21:41

>>723 규리.. 엄청난 옷을 입고다니네
시스루 무지개..

728 하늘주 (rfd8oglh5Q)

2021-09-12 (내일 월요일) 00:23:32

>>724 그렇다! 어렵긴 해도 사실 마음가짐에 따라 다른 거니까! 라고...또 다시 하늘주는 월요일을 바라보며 스스로 그렇게 세뇌를 하기도 하고. (죽은 눈)

>>725 ㅋㅋㅋㅋㅋㅋ 기억 못할 수도 있지! 사실 나도 말 안한 것이 아닐까라는 의문이 조금 들어서 말이야. 하늘이는 향이 강하지 않으면 어지간하면 잘 먹지만 사실 가장 좋아하는 것은 계란 요리다! 거기에 플러스로 하자면 두부가 들어간 요리도 상당히 좋아해.
저기에 플러스로 자신의 생각을 존중하지 않고 무조건적으로 수정하고 교정하려고 하는 타입의 사람을 제일 싫어해. 이 또한 영역의 라인에 들어갈지도 모르겠네.

>>726 와우! 완전 화려하구만!!

729 아랑주 (Vispw5rxn.)

2021-09-12 (내일 월요일) 00:26:55

금아랑 옷장에서 가져오는 여름옷2 음... 으음.... (enfp를 본다) 우리집 다람쥐는 무난하게 입고 다니는 군요 >:D

>>723 무지개옷.... 시스루....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걸 대체 언제 입는 거예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규리... 혹시 트로트 복장도 소화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규리도 이건 좀; 하는 옷이 있는지 궁금해지네요! (상어잠옷 규리 귀엽겠다!)

>>724 (같이 공유합시다... (소곤))
벌크업... ㅋㅋ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고기방패를 목표로 해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현이를 어디에 숨겨야 할 것 같은 기분을 느껴버림) 앗... 얼어죽든 쪄죽든 >>멋이 중요<< 이것도 좋네요 >:D 더위추위 타면서 그러면 더 미친 짓이죠...ㅋㅋㅋㅋㅋㅋ 더위 추위 안 타서 다행이다... <:3

730 재현주 (WhsUjJ6x8A)

2021-09-12 (내일 월요일) 00:27:11

>>726 아니 재현주 뒷북 뭐야 미안해요 어쩐지 상어옷 할 때 뭔가 이상하다 싶었는데 죄송합니다
가죽자켓 입는 댕귤귤 보고싶네요

731 재현주 (WhsUjJ6x8A)

2021-09-12 (내일 월요일) 00:28:43

아익 근데 생각해봤는데 엔프피 무지개 옷이나 무지개 짤이나 비슷한것같

732 연호주 (tVGB5Bm1r6)

2021-09-12 (내일 월요일) 00:29:41

>>722 ㅋㅋㅋㅋㅋㅋㅋㅋ안나와욬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나오면 주변인들의 시선을 한눈에 받을것... (흐릿)

>>725 귀여우셨다면 다행이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 (연호주가 쪼끔 부끄러워요...ㅋㅋㅋㅋ) 앗ㅋㅋㅋㅋㅋㅋㅋ이번엔 그 둘이 재료부족으로 쫓겨나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 (빵터짐) 계속 안아들고 다니기야 못하겠지만, 다음 일상에서 (응석이라는 명목으로) 스킨십 많이 해보길... 기대하고 있슴니다... (나쁜 연호주)

733 규리(🍊)주 (4lu6nnJa7c)

2021-09-12 (내일 월요일) 00:34:48

규리쟝도 이건 좀 하는 옷....

있던..가...?!(흐릿)

참고로 이런 옷도 규리쟝은 갖고 있다! 나는 졸려서 가벌게!!!

734 규리(🍊)주 (4lu6nnJa7c)

2021-09-12 (내일 월요일) 00:35:53

참고로 저 ENFP 옷... 짤... 찐으로 갖고 있더라.... 내 ENFP 지인 진짜 시스루버전으로도 갖고 있더라고...

왜 갖고 있는거야? 하고 물었는데 예쁘다고 하더라:3

735 하늘주 (rfd8oglh5Q)

2021-09-12 (내일 월요일) 00:36:47

>>732 왜?! 왜 안 나와?! 커플이면 커플답게 팝콘을 제공하라!! (하늘:(피아노 의자로 내려치기)(질질질))

>>733 ...의외로 규리는 엄청난 패션감각을 가지고 있는게 아닐까? 아무튼 잘 자라구!!

736 연호주 (tVGB5Bm1r6)

2021-09-12 (내일 월요일) 00:40:30

>>733 ......??? 저런 옷이 있어요...? :0 ㅋㅋㅋㅋㅋㅋ잘자요 규리주! 좋은밤 좋은꿈!!

>>73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되겠다 앞으로 아랑이랑 하는 일상은 모두 하이드 처리해야... (안됨)

737 하늘주 (rfd8oglh5Q)

2021-09-12 (내일 월요일) 00:46:42

>>736 큭! 해인주도 보고 싶어할테니 내 편일거야!! (그거 아님)

738 재현주 (WhsUjJ6x8A)

2021-09-12 (내일 월요일) 00:48:14

패션의 신세계를 보았다.. 규리주 좋은 꿈!
나도 오늘은 이만 자러 가볼게!

>>728 인생은 나와의 싸움이군아..

>>728 슈뢰딩거의 루피..
그치만 샌드백용() 근육이니까! 그걸 위한 근육이니까! 싸움을 잘 하지 못한다면 잘 맞는 게 중요하니까(?)

739 하늘주 (rfd8oglh5Q)

2021-09-12 (내일 월요일) 00:50:23

>>738 잘 자라구! 재현주!! 일요일은 푹 쉬길 바랄게!!

740 아랑주 (Vispw5rxn.)

2021-09-12 (내일 월요일) 00:51:05

>>728 풀어주신 티미 감사합니다... >:D 앗... 뭔가 건강한 단백질이다! >자신의 생각을 존중하지 않고 무조건적으로 수정하고 교정하려고 하는 타입의 사람을 제일 싫어해.< 이래서 산들고에는 없다고 하셧구나...? :Q....?? 제일이 들어가서 조금 놀랐어요!

>>732 다음에 또 귀여운 거 보여주세요 >:D (스담스담) 앗... 안 쫓겨날 거예요... >:3 (아마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스 뭐라고 적을까 고민했잖아요....ㅋㅋㅋㅋㅋ 아랑주... 미리 관짝을 짜란 거구나... 알겠습니다 ㅇ.<

>>733 규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아니..... 이건 패션쇼장에 서야하잖아요.... (동공지진) 규리네 옷장에 (평범하고 활동적인 옷도 많겠지만) 제일 튀는 옷이 많을 거 같다....

아랑주도 오늘은 이만 가볼게요! 다들 굿나잇! >:D

741 하늘주 (rfd8oglh5Q)

2021-09-12 (내일 월요일) 00:55:05

>>740 그만큼 싫어한다는 의미니까! 사실 하늘이도 그렇게 하지 않으려고 나름 노력을 많이 하고 있고 말이지. 자신이 그렇게 할 것 같으면 일부러 대화를 끊기도 하고. 암튼 그렇다.

잘 자라구!! 아랑주!

742 하늘주 (rfd8oglh5Q)

2021-09-12 (내일 월요일) 00:56:09

그럼 나도 잠시 샤워를 하고 와야겠는걸! 잠시 자리를 비울게!

743 연호주 (tVGB5Bm1r6)

2021-09-12 (내일 월요일) 01:00:19

>>737 앗... (그건 생각 못했다) 그럼 글자 하이드 커맨드를... (소용없음)

>>740 노력...해보겠습니다ㅋㅋㅋㅋㅋㅋ 관짝이라뇨!ㅋㅋㅋㅋㅋㅋ 연호주야말로 관짝 짜두는게 좋지 않을까요...? :0

재련주 아랑주 잘자요! 하늘주는 다녀오시구요!

744 하늘주 (rfd8oglh5Q)

2021-09-12 (내일 월요일) 01:20:04

다녀왔다!! 그리고 글자 하이드 커맨드라니?! 이 무슨 치사한?! 어쩔 수 없이 돌리는 일상마다 다 드래그를 할수밖에 없겠구만!!

745 연호주 (tVGB5Bm1r6)

2021-09-12 (내일 월요일) 01:33:08

>>744 다시 어서와요 하늘주!!

아니 이 무슨 집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럼 이렇게 페이크를 넣고 다른 일상을 하면 되겠구나! (못됨) 하늘이 핑크한것도 보고싶은데.... (앓)

746 하늘주 (rfd8oglh5Q)

2021-09-12 (내일 월요일) 01:36:46

>>745 괜찮아! 하늘주 컴퓨터라서 전체 드래그하는데 아무리 길어도 5초면 충분해!
하늘이의 핑크핑크함? (가만히 생각해보기)(안 떠오름) 하늘주가 되게 머리가 딱딱한 사람이라서 그건 포기하는게 빠르지 않을까 권장한다!!

747 연호주 (tVGB5Bm1r6)

2021-09-12 (내일 월요일) 01:39:37

>>746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런곳에 집념을 불태우는걸 핑크쪽으로 돌리면 생기지 않을까요? :D 하늘주 글 잘 쓰시면서... 그런 기만 하시면..... (눈물)

748 하늘주 (rfd8oglh5Q)

2021-09-12 (내일 월요일) 01:45:21

>>747 하늘이에게서 피아노를 없애버리면 그냥 고집 엄청 강한 남자 고등학생 정도밖에는 안 남는다구!
글을 잘 쓴다는 평은 고맙게 받겠어! 아직 부족한 게 많지만! 음. 사실 연플이나 그런 건 내가 하고 싶다고 해서 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하늘주가 좀 더 다양한 사람과 많이 일상을 돌려봐야겠지만 사실 하늘주 2회차 일상이 고작인지라. (시선회피)

무엇보다 연플은 쌍방이 마음이 통해야 가능한거니까!

749 연호주 (tVGB5Bm1r6)

2021-09-12 (내일 월요일) 01:53:53

>>748 그치만 피아노를 뺏을 수 없으니 하늘이는 매력적인 캐릭터로 남겠죠. :D 그건 맞죠. 하늘주 매일 일상 구하시는데 많이 못돌리셔서... 마음이 아파요... 8ㅁ8 시간이 된다면 같이 돌리고 싶은데.... (널부렁)

하늘이는 매력적인 캐릭터니까 분명 마음이 통할 사람이 있다고 믿어요 :3

750 하늘주 (rfd8oglh5Q)

2021-09-12 (내일 월요일) 01:59:02

>>749 못 돌리면 못 돌리는대로 어쩔 수 없는 거니까 말이지! 사실 크게 연연하진 않는다! 찾다보면 누군가하고는 돌리겠지! 이런 마인드로 스레 뛰는지라. 그냥 돌릴 수 있는 날도 있고 못 돌리는 날도 있을 수 있고 그런 거 아니겠어? 그 이상 의미를 둬도 좋은 건 하나도 없다고 생각해.

으음. 뭐 일단 덕캐로 삼아주는 분은 많을 것 같긴 한데 그 이상은..하늘주가 일상 돌리면서 뭘 깊게 한 것은 없는지라. (댄스 제외) 음. 사실 아무래도 좋은 사항이야! 내가 여기에 연플 꼭 해야겠다고 온 것도 아니고 걍 놀다가 하늘이 좋아하는 이가 나오고 나도 그 캐릭터가 좋으면 될 수도 있는거고 아니면 그냥 하늘이 적당히 재밌게 굴리다가 엔딩 내고 가는거지! 그 이상 뭐가 필요할까 싶네.

751 문하주 (ICua8PC/l6)

2021-09-12 (내일 월요일) 02:04:04

허ㅓㅓㅓ......(퀭)

752 하늘주 (rfd8oglh5Q)

2021-09-12 (내일 월요일) 02:05:38

이런이런. 문하주. 괜찮은거야? 자다가 깬거니? 아무튼 어서 와! 안녕안녕이야!

753 연호주 (tVGB5Bm1r6)

2021-09-12 (내일 월요일) 02:09:31

>>750 음음음. 맞는 말이죠. 원래 연플만 노리면 스레를 제대로 못즐기는거라 들었어요. 나름의 스토리나 서사같은게 있는데 연플만 노리면 무슨 소용인가요! 즐기다 가는게 제일 좋은거죠!! (라고, 커플3호가 말했다)

>>751 어어엇 문하주 어서오세요... 이시간에 어쩐일로... (어깨 주물주물)

754 문하주 (Qv.DGn741M)

2021-09-12 (내일 월요일) 02:11:38

자다가 깼어. 다시 잠들 가망은... 없어보이네. 다리를 모기들한테 심하게 쥐어뜯기기도 했고, 몸도 아픈 건 아닌데 상태가 안 좋아.. x_x

755 문하주 (Qv.DGn741M)

2021-09-12 (내일 월요일) 02:12:16

다들 좋은 저녁이야... 아아 멀티 일상을 구해보려는 계획 오늘도 글렀구나

756 하늘주 (rfd8oglh5Q)

2021-09-12 (내일 월요일) 02:13:53

>>753 사실 연플만 노리는 이는 100% 관련으로 아주 크게 문제를 일으키기 마련인지라. 무엇보다 하늘주는 그렇게 노는 거 되게 싫어해서 일단 스스로는 그렇게 안 놀려고 노력 중이야.
그러다가 하늘이가 존재를 알수도 있고 모를 수도 있는 하늘주만 일단 눈에 들어오는 눈캐님을 잃는다고 해도 후회는 없다! 그 또한 스레의 재미지! 그러니까 커플들은 나에게 팝콘거리를 달라! (하늘:(한숨)(절레절레))

슬슬 눈이 조금씩 감겨오네. 큭! 하지만 일요일을 즐기기 위해선 적당히 자는게 중요할테니 난 자러 가볼게! 다들 잘 자!!

757 하늘주 (rfd8oglh5Q)

2021-09-12 (내일 월요일) 02:15:01

>>754 오늘은 안 되더라도 다음에 얼마든지 기회가 있는 법이지 않겠어? 라고 일단 하늘주는 위로해본다!
아무튼 정말로 자러 갈게! 다들 바이밥이!

758 연호주 (tVGB5Bm1r6)

2021-09-12 (내일 월요일) 02:17:35

>>754 >>755 아이고 문하주... 8ㅁ8 푹 쉬셔야 할텐데... 잠이 깨신분에게 자러가라고 할수도 없는 노릇이니 저와 여기서 밤을 불태우도록 하지요... (모닥불 피움) 멀티 일상... 연호주는 이제 완전히 손이 비어있지만 문하주가 상태가 안좋으시니... (토닥토닥)

하늘주는 잘자요! 좋은밤 좋은꿈!!

759 해인주 (LiTXtKWdwI)

2021-09-12 (내일 월요일) 02:19:09

왜이리 바쁜걸까요 ... :3

760 문하주 (Qv.DGn741M)

2021-09-12 (내일 월요일) 02:23:25

자다가 중간에 상태 안 좋아서 깨니까 눈이 정말로 3.3 모양이야..

>>757 잘 자, 하늘주.. 내 몫까지 잠들어줘 3.3

>>758 지금 돌리자고 한다면 못 돌릴 것도 없지만 시간이 너무 늦었으니 말야. 3.3

761 문하주 (Qv.DGn741M)

2021-09-12 (내일 월요일) 02:24:02

해인주까지 이 새벽에 무슨 일이야.. (시름시름)
9월이 되니까 다들 바빠지는 모양이더라. 어서와.

762 해인주 (LiTXtKWdwI)

2021-09-12 (내일 월요일) 02:27:39

잠깐잠깐 들어와서 확인하는게 다네요 ... 일상 2개나 있는데 마무리도 못하고 ㅋㅋㅋ

763 연호주 (tVGB5Bm1r6)

2021-09-12 (내일 월요일) 02:28:33

>>759 아아닛 해인주도 어서오세요... (어깨 주물주물) 괜찮으신가요 8ㅁ8

>>760 저야 뭐 오늘도 밤생 확정이니... (흐릿) 문하주는 너무 무리하지 마시구 다시 잠이 온다면 얼른 주무세요 :3

764 문하주 (Qv.DGn741M)

2021-09-12 (내일 월요일) 02:34:39

>>762 9월이라지만 다들 너무 심하게 바빠진 거 아니냐구... 8.8

>>763 잠이 올 때까지는 이렇게 멍하니라도 있어봐야 할 것 같아.

765 연호주 (tVGB5Bm1r6)

2021-09-12 (내일 월요일) 02:38:48

>>764 그래요 그래요 조금씩 잡담이라도 하고있으면 잠이 오겠죠 :D 일찍 주무시나 했더니 다시 새벽반으로 돌아오실줄이야ㅠㅠㅠ

766 문하주 (Qv.DGn741M)

2021-09-12 (내일 월요일) 02:43:15

>>765 너무 일찍 자버려도 탈이야 3.3 ㅋㅋㅋㅋㅋㅋㅋㅋ 누가 알았겠는가... 일찍 잠들었더니 너무 일찍 깨버릴 줄이야...

767 연호주 (tVGB5Bm1r6)

2021-09-12 (내일 월요일) 02:49:35

>>766 그러고보니 저는 예전에 누가 핵꿀잠 자는 방법이라면서 뭔가를 올려놓았길래, 오래 푹 자고싶어서 밤 10시쯤엔가 실행을 해봤어요.
5시간을 진짜 핵꿀잠자고 새벽 3시에 일어나버려서 다시 자지도 못하고... 결국 피곤한 출근인건 똑같았지만... (흐릿)

768 문하주 (Qv.DGn741M)

2021-09-12 (내일 월요일) 02:55:30

>>767 그야말로 너무 꿀잠이어도 탈이네... 3.3
지금은 그런 잠이어도 좋으니까 한숨 자고 싶어. 정확히 어떤 방법이었어? (인증이 될까 봐 무서우면 말하지 않아도 돼(

769 연호주 (tVGB5Bm1r6)

2021-09-12 (내일 월요일) 03:05:00

>>768 어.... 연호주의 기억에 의존하는거라(기록을 남기지 않았어요... ._.) 조금 불확실할 수도 있긴 한데, 일단 본인이 가장 편한 자세로 누운 다음에, 심장에서 먼 순서(발, 종아리, 허벅지, 손, 배, 팔 등등...)로 힘을 빼고, 숨은 최대한 규칙적으로, 크게 들이마시고 푹 내쉬고 하는 식으로 천천히 심호흡하듯이(하지만 너무 강하게 쉬면 안된대요. 적당히 안정적으로 쉬면 된다는 걸로 기억해요)쉬면 어느순간 잠드는데 꽤나 깊게 잠든다고 했었어요!

770 문하주 (Qv.DGn741M)

2021-09-12 (내일 월요일) 03:15:10

>>769 몸이 이래저래 불편한 상태라 지금 잠이 들 수 있을지는 미지수지만, 한번 해볼까... 🤔 알려줘서 고마워.

771 연호주 (tVGB5Bm1r6)

2021-09-12 (내일 월요일) 03:18:31

>>770 네넵! 문하주의 편안한 밤을 기도할게요! 잘자요 문하주~

772 문하주 (Qv.DGn741M)

2021-09-12 (내일 월요일) 03:26:18

>>771 연호주도 늦지 않게 잠들 수 있길 빌어 3.3

773 홍현주 (hhD487fZN2)

2021-09-12 (내일 월요일) 09:06:44

좋은 아침이네요!

774 하늘주 (rfd8oglh5Q)

2021-09-12 (내일 월요일) 09:21:19

좋아! 하늘주 갱신이야!! 다들 안녕안녕이야! 오늘은 낮에 외출을 할지도 모르니 아침에는 스레에 있어야겠어!

775 규리(🍊)주 (d47jwzZzZE)

2021-09-12 (내일 월요일) 10:47:31

일하다가 잠깐

776 규리(🍊)주 (d47jwzZzZE)

2021-09-12 (내일 월요일) 10:47:44

등장(파들파들)

777 하늘주 (rfd8oglh5Q)

2021-09-12 (내일 월요일) 10:48:40

어서 와라! 규리주! 안녕안녕이야!! 오늘도 정말로 일한다고 바쁘구나. (토닥토닥)

778 비랑주 (m/mns672O2)

2021-09-12 (내일 월요일) 11:48:34

오늘 여름 일상을 구하면 오늘 안에 마무리해야 하는 걸까
무리인걸까...

779 하늘주 (rfd8oglh5Q)

2021-09-12 (내일 월요일) 11:53:06

어서 오라구! 비랑주! 안녕안녕이야!
바다 일상을 말하는거라면 아무래도 오늘이 마지막이니까 말이지. 그래도 여름이 오늘로 끝은 아니라구!!

780 문하주 (56Hdpf3YaU)

2021-09-12 (내일 월요일) 12:06:51

(문득 모브캐릭터를 잔뜩 첨가해서 노래방에 가는 일상을 돌리고 싶어졌다.)
"생겼거든. 노래... 불러주고 싶은 사람."

집안일 끝내고 오후에 올게~

781 하늘주 (rfd8oglh5Q)

2021-09-12 (내일 월요일) 12:16:12

호오. 문하의 노래를 들을수도 있는 것인가! 누구누구는 좋겠네! (야)
아무튼 하늘주도 외출하고 올게! 다들 나중에 봐!

782 재현주 (LSkYK0zqek)

2021-09-12 (내일 월요일) 13:05:13

장범준 노래방에서~~
오후갱갱 다들 맛점

783 비랑주 (m/mns672O2)

2021-09-12 (내일 월요일) 13:11:20

아닛 바다만 오늘로 끝인거였지! (담력시험의 존재를 까먹음)
다들 좋은 점심 '3'

784 하늘주 (rfd8oglh5Q)

2021-09-12 (내일 월요일) 16:25:50

다녀왔다! 신나게 놀고 왔다구! 그러니 이젠 집에서 쉰다! (털썩)

785 비랑주 (m/mns672O2)

2021-09-12 (내일 월요일) 16:32:13

예-이! 어서오랑!

786 하늘주 (rfd8oglh5Q)

2021-09-12 (내일 월요일) 16:33:04

안녕안녕이다! 비랑주!!

787 비랑주 (m/mns672O2)

2021-09-12 (내일 월요일) 16:42:35

안녕안녕~!

주말이 아니면 일상을 구할 기력이 없는데, 주말에만 구하면 일상을 구할 수 없는 거야...
이 딜레마 어찌하면 좋을까...

788 하늘주 (rfd8oglh5Q)

2021-09-12 (내일 월요일) 16:48:59

(흐릿) 괜찮아! 그래도 오늘은 돌리던 사람들의 일상이 대부분 끝났으니 다른 사람과도 일상을 돌릴 수 있을 거라구!!

789 시아주 (MeK4DCRlsk)

2021-09-12 (내일 월요일) 18:37:52

일단 갱신한다!! 😎 밥 먹는다!!

790 하늘주 (rfd8oglh5Q)

2021-09-12 (내일 월요일) 18:39:16

어서 오라구! 시아주! 안녕안녕이야!! 밥 맛있게 먹어!

791 규리(🍊)주 (4lu6nnJa7c)

2021-09-12 (내일 월요일) 18:39:50

집... 눈ㅁ이 뻑뻑해서 ㄹ이따 올게

792 하늘주 (rfd8oglh5Q)

2021-09-12 (내일 월요일) 18:40:25

(흐릿) 규리주는 부디 휴식을 좀 많이 취하고 오는게 좋을 것 같다. 올때마다 항상 바쁘고 고통받는 것 같아서 보는 내가 안쓰러워. (토닥토닥) 일단 다녀와!

793 하늘주 (rfd8oglh5Q)

2021-09-12 (내일 월요일) 19:35:25

일단 하늘주는 슬슬 식사를 하고 올게!!

794 재현주 (WhsUjJ6x8A)

2021-09-12 (내일 월요일) 19:47:35

안녕 다들 밥 챙겼니 재현주 오늘의 저녁은 호박고구마
영기 엄마 텃밭에서 훔쳐왔다 (당당)

795 문하주 (XTjKxsN6C.)

2021-09-12 (내일 월요일) 19:56:17

(저녁 차리기가 귀찮아 미숫가루로 땡친 자)
다들 좋은 저녁이야~...

796 재현주 (WhsUjJ6x8A)

2021-09-12 (내일 월요일) 20:03:35

문하주도 안녕
저녁은 대충 먹어도 괜찮지 않을까~~ 아침만 잘 먹으면 되는거지 뭐

797 문하주 (XTjKxsN6C.)

2021-09-12 (내일 월요일) 20:08:08

>>796 그렇지. (끄덕)

798 하늘주 (rfd8oglh5Q)

2021-09-12 (내일 월요일) 20:31:28

밥 먹고 갱신이다! 다들 안녕안녕이야! 으아닛?! 든든하게 먹어야한다구! (흐릿)
아무튼 벌써 일요일 밤이네. 하지만 다음 평일만 잘 버티면 연휴다! 연휴!

799 연호주 (WnVzVk54sM)

2021-09-12 (내일 월요일) 21:14:17

갱신입니다!!

800 하늘주 (rfd8oglh5Q)

2021-09-12 (내일 월요일) 21:14:59

어서 오라구! 연호주! 안녕안녕이야!!

801 연호주 (WnVzVk54sM)

2021-09-12 (내일 월요일) 21:44:18

(끝나가는 일요일을 보는 나의 심정)

802 하늘주 (rfd8oglh5Q)

2021-09-12 (내일 월요일) 21:46:33

괜찮아! 괜찮아!
평일 5일을 버티면 무려 수요일까지 연휴다!! 물론 추석이라서 전 전사가 되어야하지만. (시선회피)

803 비랑주 (m/mns672O2)

2021-09-12 (내일 월요일) 21:50:10

후~ (비눗방울 날아가는 소리)

804 하늘주 (rfd8oglh5Q)

2021-09-12 (내일 월요일) 21:52:25

어서 오라구! 비랑주! 안녕안녕이야!!

805 연호주 (WnVzVk54sM)

2021-09-12 (내일 월요일) 21:52:31

하늘주 비랑주 안녕하세요!! 오늘도 좋은 밤!

>>802 5일...... 5일........... (5일동안 기절하기로 결심) (방망이 들기)

>>803 (비누방울에 갇혀서 날아감)

806 비랑주 (m/mns672O2)

2021-09-12 (내일 월요일) 21:53:46

>>804 안녕안녕~!!

>>805 펑~! (일요일 터지는 소리)

807 하늘주 (rfd8oglh5Q)

2021-09-12 (내일 월요일) 21:56:25

5일간 일해야하는 나는 이미 해탈상태라구. (죽은 눈)
와. 이번주 일은 되게 빡셀 것 같은데 버틸 수 있으려나. 그래도 어떻게든 되겠지!

808 새슬주 (8.exUJkKJw)

2021-09-12 (내일 월요일) 22:08:43

우아악 갱신합니다 ㅇ(-(,,,!!!!! (엎어짐)

809 문하주 (XTjKxsN6C.)

2021-09-12 (내일 월요일) 22:08:48

새 일상을 구할 것 (실제로 했던 말)

810 하늘주 (rfd8oglh5Q)

2021-09-12 (내일 월요일) 22:09:48

어서 와라! 새슬주! 문하주! 둘 다 안녕안녕이야!!

811 문하주 (XTjKxsN6C.)

2021-09-12 (내일 월요일) 22:10:08

5초차 무슨일이야

여하튼 다들 좋은 저녁이야~

(일단 어찌어찌 일상 팻말은 꽂아둔다)

(직전에 문하와 돌렸다거나 멀티가 안된다거나 기력이 없다거나 기타등등 미안해하지 않아도 좋으니 자연스럽게 스루해도 좋읍니다)

812 여름방학 ◆ofBM/c.j/g (rfd8oglh5Q)

2021-09-12 (내일 월요일) 22:16:07

"그럼 지금부터 여름방학을 시작하겠습니다!"

새로운 학기의 시작은 언젠가 끝을 맞이하기 마련이었다. 마침내 산들고 학생들 역시 한 학기를 마칠 수 있었고 푹 쉴 수 있는 기간인 여름방학이 찾아왔다.

물론 동아리를 하는 이들은 얼마든지 자유롭게 학교에 들어올 수 있었고, 공부를 하고자 하는 이들은 학교에 나와서 보충수업, 즉 자습을 할 수 있었다. 물론 누군가는 사회활동을 위해서 아르바이트를 할 수도 있고, 자신의 꿈을 위해서 방학기간동안 정말로 열심히 노력하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새로운 인연이 찾아올 수도 있고, 이미 이어진 인연이 더욱 깊어질 수도 있으며, 때로는 예상하지 못한 상황이 찾아올수도 있었다.

여름방학에 펼쳐진 이야기는 이제 막 시작된 참이었다.

/정말로 가볍게 써보자면 9월 13일 0시부터 여름방학 상황으로 돌릴 수 있다는 그런 이야기야! 1주가 조금 힘들다는 말도 있었으니 가볍게 2주로 하면 되겠지? 26일까지 자유롭게 돌려보면서 이런저런 상황을 하고 새로운 인연을 쌓거나 방학이기에 할 수 있는 이런저런 것들을 다양하게 해보면 어쩔까 싶어!

그리고 9월 18일에는 왕게임을 해볼까 해! 물론 정사는 아니고 그냥 캐릭터끼리 어찌저찌 모였습니다라는 이런 가능성도 있었습니다 느낌으로 말이야! 정사로 하면 다 모일 방법이 없다. (주륵)

813 하늘주 (rfd8oglh5Q)

2021-09-12 (내일 월요일) 22:18:18

>>811 하늘주는 오늘은 일상을 하루 쉬고 내일 새롭게 방학 일상으로 돌려볼까 해서! 다음에 기회가 되면 돌리자구!

814 문하주 (z/H6OlB.d6)

2021-09-12 (내일 월요일) 22:19:31

어서와, 캡틴... (어깨주물)

>>813 이해해, 괜찮아! 다음에 만나!

815 하늘주 (rfd8oglh5Q)

2021-09-12 (내일 월요일) 22:24:18

(해인주를 놓쳤나 해서 두리번두리번)

아. 참고로 저 위의 >>812는 내가 쓴거야! 일단 이벤트나 그런 건 내가 하기로 했으니까!

816 문하주 (z/H6OlB.d6)

2021-09-12 (내일 월요일) 22:36:42

>>815 아.
((파워 쥐구멍))

817 하늘주 (rfd8oglh5Q)

2021-09-12 (내일 월요일) 22:41:28

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디 가! 문하주!! 안 그래도 돼!!

그리고 이건 내가 조금 고민하긴 했는데 제 2차 만월 이벤트를 해볼까 해. (진지) 일단 우리 스레의 특성은 늑대와 양인만큼 이 특성을 제대로 살리려면 역시 만월이 좋지 않을까 생각이 되네.

이번 만월은 찌르기 있기로 할거야. 아 물론 커플들은 자동매칭 되니까 걱정하지 마. 커플들 매칭 안시키면 제대로 아침드라마가 될 것 같거든.
그래서 일단 이번 일주일간은 나에게 만월 이벤트를 참여할지의 여부를 알려줬으면 해! 그러니까 참여 리스트를 미리 받는다는 느낌으로! 만월 이벤트 자체는 25,26,27 이렇게 3일간 돌릴 수 있게 할 생각이야.

지금은 찌르기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미리 참여의사가 있는 리스트를 받는다는 것으로 생각해줘! 아. 커플들 자동매칭이라고 해도 만월 하고 싶으면 신청 여부는 꼭 알려주면 고마울 것 같다!

818 문하주 (z/H6OlB.d6)

2021-09-12 (내일 월요일) 22:46:43

(지하에서) 슬슬 다음 때가 오지 않을까 생각은 했지만.. (끄덕) 이해했어. 이번 일주일이라면 월요일 자정부터를 이야기하는 거겠지?

819 새슬주 (8.exUJkKJw)

2021-09-12 (내일 월요일) 22:50:02

문하주도 하늘주도 감사합니다! 아 >:3 여름방학에 만월 이벤트인가....!

820 하늘주 (rfd8oglh5Q)

2021-09-12 (내일 월요일) 22:50:24

>>818 응! 일단 월요일 자정부터 해서 일요일까지! 사람들이 바빠서 잘 못 오는 경우도 있으니 좀 넉넉하게 리스트를 받아볼까 싶어!

참고로 시트를 준비하는 이도 있을 것 같은데 그런 이들도 얼마든지 환영이야!
덧붙여서 혹시 만월 이벤트를 잘 모르는 이들도 있을 수 있으니 말을 하자면 말 그대로 만월에서의 상황인데.. 위키에도 적혀있지만..


매 15일. 둥근 달이 꽉 차는 날마다 낮과 밤을 구애받지 않고 늑대와 양은 넘치는 자신을 제어하기 힘들어집니다.

만월의 양이 뿜는 페로몬은 매우 짙어져 공간을 꽉 채우고, 멀리 실루엣이 보일 정도의 거리에서도 늑대가 희미한 페로몬을 맡고 쫓아갈 수 있을 정도가 되고, 또한 아주 깊고 깊은 외로움으로 혼자는 견딜 수 없게 됩니다.

만월의 늑대는 감정을 제어하지 못해 알 수 없는 분노로 흥분하거나, 고농도의 우울감에 휩싸이거나, 신경이 날카로워지게 됩니다. 공통으론 감각이 매우 예민해지며 채워지지 않는 허기를 느끼게 됩니다. 또한 시간이 지날수록 자신이 지닌 재능을 쉽게 제어하지 못하거나, 재능에 대한 회의감에 빠지게 됩니다.


이 부분을 참고해주면 좋을 것 같다! 그냥 가볍게 페어이벤트야! 1차때는 늑대-양으로만 페어가 이뤄졌지만 이번에는 그런 거 관계없이 전체적으로 페어를 섞을 참이야. 늑대와 양이 1:1은 또 아니다보니 말이지. 그리고 홀수가 되면 하늘주 뒤로 물러날테니까 부담없이 신청해주면 될 것 같다. 다시 말하지만 지금은 찌르기가 아니고 웹박수로 넣는 기간도 아니야. 하늘주에게 신청한다고 의사밝히면 하늘주가 알아서 리스트 저장할게!

821 아랑주 (Vispw5rxn.)

2021-09-12 (내일 월요일) 22:58:12

으음~~~~~~ 화요일에 백신을 맞을거라... 신청은 18일 넘어서 몸 상태봐서 결정하려구요...! >:3
18일엔 왕게임이고, 25~27일 만월이벤트인가요!

822 연호주 (WnVzVk54sM)

2021-09-12 (내일 월요일) 22:58:26

그렇다면 여름방학 + 왕게임 + 만월 이벤트의 내용을 홍보스레에 전달하는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기어오는 무언가) '지금 이런 이벤트 기획중이니까 시트 내려면 지금이 제일 좋은 기회!' 라는 선전문구로...?

823 문하주 (z/H6OlB.d6)

2021-09-12 (내일 월요일) 22:58:40

여름방학이면.. 만월도 만월이지만 일상도 다양하게 기대되네. uu

824 연호주 (WnVzVk54sM)

2021-09-12 (내일 월요일) 22:59:03

오신분들 다들 반가워요~ 오늘도 좋은 밤!

아니 오시는 분들마다 쓰러진 플랑크톤이 됐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

825 문하주 (z/H6OlB.d6)

2021-09-12 (내일 월요일) 23:00:15

>>819 (어깨안마) 새슬주도 오늘 하루 수고했어. +.+

>>822 물론 하늘주뿐만 아니라 해인주에게도 이야기해봐야 할 사안이지만 연호주의 말에 100% 동의해. (아랑주와 연호주 어깨안마) 3호도 죽은 플랑크톤이 됐구먼...

826 하늘주 (rfd8oglh5Q)

2021-09-12 (내일 월요일) 23:00:46

>>821 바로 그거다! 어서 와라! 아랑주! 안녕안녕이야!!

>>822 나로서는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해! 그러니까 해인주가 채택을 해주면 좋겠네!

>>823 그렇다! 여름방학이기에 두근두근한 이것저것이 생길수도 있지!

아니. 근데 왜 다들 플랑크톤이 되는거야?! 게살버거가 없어서 그래?! (아님)

827 문하주 (z/H6OlB.d6)

2021-09-12 (내일 월요일) 23:00:52

>>809 >>821 >>824 속보) 스레에 기진맥진한 플랑크톤 이상발생

828 새슬주 (8.exUJkKJw)

2021-09-12 (내일 월요일) 23:04:14

(플랑크톤 4호)

829 아랑주 (Vispw5rxn.)

2021-09-12 (내일 월요일) 23:04:48

>>822 이거다! 이걸 홍보문구로 >:D !!

>>823 저도 기대되요~~~~~~~~ >:D

>>826 안녕 하늘주...!! >:D

일요일이 끝나가서 다들 기진맥진 아닐까요.... 새슬주 하늘주 연호주 문하주 모두 안녕....! >:D (그럼 널부렁 검색해서 나온 고양이짤!)

830 아랑주 (Vispw5rxn.)

2021-09-12 (내일 월요일) 23:05:56

>>828 새슬주 마저...... (또르륵) 이제 하늘주만 플랑크톤 되면 지금 있는 모두가 기진맥진 플랑크톤이야.... <:3(

831 하늘주 (rfd8oglh5Q)

2021-09-12 (내일 월요일) 23:06:31

어쩔수 없구만! 먼저 일어난 이에게 이걸 주마! (이거 아님)

아. 순간 생각난건데 말이야. 아랑주가 가지고 있는 확정 찌름권은 어떻게 되는걸까?
이제 아랑주에게는 사실상 의미가 없어진 것 같은데.

832 문하주 (z/H6OlB.d6)

2021-09-12 (내일 월요일) 23:08:19

게살버거는 나중에 돈 주고 사먹을래... 지금은 기진맥진해있을 거야... (널부렁)


아 마니또 이벤트 뭘로 결정할지 웹박수에 보내두는 거 까먹고 있었다. (때늦은 상기)

833 아랑주 (Vispw5rxn.)

2021-09-12 (내일 월요일) 23:08:44

>>831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게요...? <:3 (확정 찌름권 쳐다봄) 커플 자동매칭이라... :3 (어디에 써야할까...?)

834 새슬주 (8.exUJkKJw)

2021-09-12 (내일 월요일) 23:09:11

>>831 그으으읏.. 끄으윽 (손을 뻗어보나 실패)

>>832 앗, 그러고 보니 저도 <:3c...

835 하늘주 (rfd8oglh5Q)

2021-09-12 (내일 월요일) 23:09:24

돈 주고 사먹을래 해서 떠오른건데 국민지원금 참 좋더라.
이제 한동안은 점심시간때 그걸로 해결할 수 있어. 와! 내 돈이 모인다! (이거 아님)

836 하늘주 (rfd8oglh5Q)

2021-09-12 (내일 월요일) 23:10:46

>>833 꼭 커플끼리만 이벤트를 해야한다는 것은 아니니 합의하에 다른 이와 할 때 쓴다던가도 유효하려나?

하늘:....하겠어요? 오너면? (흐릿)


>>834 으앗! 새슬주! 게살버거가 여기에 있다! 왜 게살버거를 받지 못하니!!

837 비랑주 (m/mns672O2)

2021-09-12 (내일 월요일) 23:11:15

838 새슬주 (8.exUJkKJw)

2021-09-12 (내일 월요일) 23:11:27

>>835 크흐흣 부럽다 ㅇ(-(....!!!! (타지역 사용불가 디버프에 걸린 자)

839 새슬주 (8.exUJkKJw)

2021-09-12 (내일 월요일) 23:12:10

>>837 낡고 지친 플랑크톤 5호가 여기에 <:3... 비랑주 어서 오세요!

840 문하주 (z/H6OlB.d6)

2021-09-12 (내일 월요일) 23:13:30

"소원이라..."
"내 소원......"
"누군가 내게 되어줄 수는 있어도, 누군가 내 대신 해줄 수는 없는 소원이야."
"이 소원이 지금 나를 나로 있게 해주는 유일한 무언가야."
"이게 이루어져버리면... 나는 어떻게 되는 건지."
"조금 많이 두렵고, 조금 많이 설레."

(기력회복차 손풀이)

841 문하주 (z/H6OlB.d6)

2021-09-12 (내일 월요일) 23:14:45

>>837 플랑크톤 5호가 왔어... 어서와 비랑주. (어깨안마)

>>838 새슬주도....? ^p^

842 하늘주 (rfd8oglh5Q)

2021-09-12 (내일 월요일) 23:16:05

>>837 어서 와라! 비랑주! 비랑주도 왜 플랑크톤이 되어있는거니! (동공지진)

>>838 >>841 저, 저런. (토닥토닥) 어쩌다가 그런 끔찍한 일이!!

>>840 호오. 호오. 호오. 호오. 호오. 호오. 흥미롭구만. 앞으로의 일이 기대가 돼.

843 연호주 (WnVzVk54sM)

2021-09-12 (내일 월요일) 23:17:20

오늘의 일상 한 조각



연호의 일기

명절을 맞아서 친척집에 놀러갔어.
가서 동생들 놀아주려 했는데, 놀지말로 전부치라면서 뒤집개를 주더라.
'주인님이 저에게 뒤집개를 주셨어요! 도비는 자유로운 집요정이에요!'
하고 나가다가 붙잡혔어. 힝....

- 끝-

//오랜만에 올리는 일상 한 조각!

844 새슬주 (8.exUJkKJw)

2021-09-12 (내일 월요일) 23:17:41

>>842 타 지역에 와서 자취하는 하찮은 대학생은... 그저 눈물만. 나는 것임니다.
25만원이 있는데 왜 쓰지를 못하니 ㅇ(-(

845 아랑주 (Vispw5rxn.)

2021-09-12 (내일 월요일) 23:18:22

>>824 연호주

>>828 새슬주

>>831 하늘주

>>832 문하주

>>837 비랑주

어쩔 수 없다.. 플랑크톤이 된 모두에게 힐링짤을.... (올림) 비랑주도 어서오세요!

>>836 그건 연호주에게 여쭤보고 사용해야 할 거 같아요~~~~~~ >:D 꼭 커플이 자동매칭? 매칭 되지 않아도 괜찮을 거 같은 이벤트에 물어봐야죠. (근데 그런 이벤트가 있을까...?) (순우정 100% 이벤트...?)

846 하늘주 (rfd8oglh5Q)

2021-09-12 (내일 월요일) 23:18:24

>>843 정답! 도비가 자유가 되려면 뒤집개가 아니라 옷을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이거 아님)

다들 이번 추석도 전 잘 버텨보자구.
물론 우리 집은 그리 많이 안해서 1시간 30분 정도면 끝나긴 하는데. (시선회피)

847 하늘주 (rfd8oglh5Q)

2021-09-12 (내일 월요일) 23:21:03

>>844 듣기로는 지역을 바꿀수 있다고도 들은 것 같은데. 1회 한정으로. 그 관련으로 알아보는건 어떨까?

>>845 하늘주는 플랑크톤이 아니지만 힐링짤은 좋지!!
사실 내가 생각해도 그런 이벤트가 있을까 싶네. (흐릿) 사실 뭘 해도 어지간하면 커플로서 함께 하고 싶은 일이 많으니까. 그래도 이를테면 서로 협의하에 이번 이벤트는 서로 다른 캐릭터와 해보자 같은 것도 있을 순 있는거니까!

물론 만월은 하늘주가 시스템상으로 그러지 못하게 막아버렸으니 안심하라구. (그거 아님)

848 문하주 (z/H6OlB.d6)

2021-09-12 (내일 월요일) 23:22:30


>>844 나도 다음 주말이 되면 집에 내려가서 엄마랑 사바사바해서 딜을 좀 할 생각이야... ㅇ>-< 추석 명절이라 이런 재난지원금을 요긴하게 사용할 타이밍이기도 하고.

>>845 힐링짤 고마워... 그러면 나는 답례로 힐링영상을 줄게. 내가 이거 좀 많이 아끼던 건데 (주섬)

>>846 우리 집은 추석 명절이 되면 전이 아니라 햄버그 스테이크를 만드는 풍습이 있어.

그리고 내가 전적으로 맡아서 만들지.

849 연호주 (WnVzVk54sM)

2021-09-12 (내일 월요일) 23:23:07

<<845 으음.... 있지 않을까요? 예를들어 체육대회 하는데 페어제 피구 같은거 한다던가요. (대충 기억하는걸로는 남녀가 손잡고 1팀이 되어 하는 피구인데, 남자는 공에 맞아도 죽지 않는 대신 던질 수 없고, 여자는 남자를 방패로 쓰면서 공을 던질 수 있음. 대신 여자가 맞으면 아웃) 이름이 뭐더라.... 뭐 아무튼 이런식으로 운동회라던가.... 있지 않을까 싶어요 :3

850 새슬주 (8.exUJkKJw)

2021-09-12 (내일 월요일) 23:23:50

>>84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현실의 혈육이라면 등짝을 날렸겠지만 연호는 귀여우니 쓰다듬어 주겠습니다(슈퍼스담)

>>845

여웟.
-!!!!!!!

>>847 그것도 아마 이사를 하거나 하는 특수한 경우에만 해당되는 모양이더라구요 8.8,,,, 추석에 고향 내려가서 마구 긁고 와야만... (수척)

851 연호주 (WnVzVk54sM)

2021-09-12 (내일 월요일) 23:24:22

>>846 아마 연호는 옷을 한트럭으로 받아도 도망 못가겠지만요 :D

852 아랑주 (Vispw5rxn.)

2021-09-12 (내일 월요일) 23:26:09

>>834 와! 연호 일상 한 조각 오랜만이에요! (좋음!) 연호 해리포터도 아는 구나.... oO (도비 드립을 아는건가...?) 해포.. 그리핀도르 복장한 연호 상상하니까 좋네요... 퀴디치 짱 잘할 거 같음... <:D

>>844 그.. 은행사? 카드 포인트로 받으면 다른 지역에서도 쓸 수 있냐고, 새슬주가 가장 자주 사용하는 카드 은행사에 전화해서 물어보세요 >:3 상생카드가 아니라 포인트로 받을수도 있다 하니까요!

>>847 플랑크톤이 아니어서 다행이에요 (스-담) 앗... 그건 그래요 >:3 함께 하고 싶은 이벤트가 많기는 해요! 근데 혹시 이번 이벤트는 다른 캐릭터와 해보자~ 싶은 이벤트가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3 (없으면... 찌름권은 평생 아랑주의 것이다 >:D)

ㅋㅋ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D (만월은 커플들이 다른 캐릭터들이랑 하면 아침막장드라마 될 거 같아서... 막는 게 낫겠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는 청춘 드라마여야해..)

853 새슬주 (8.exUJkKJw)

2021-09-12 (내일 월요일) 23:31:51

>>848 ㅋㅋㅋㅋㅋㅋㅋㅋ앗....! 그렇군요 저어는 아버지와 사바사바를 해 볼 예정입니다 ^.^,,,,!!!!

>>852 아마 포인트로 받아도 똑같은 것 같더라고요 >:3.........(우럭) 애초에 저는 지역화폐카드부터 갖고 있지 않으므로...(털썩)

854 하늘주 (rfd8oglh5Q)

2021-09-12 (내일 월요일) 23:33:03

>>848 오우! 좋은 영상이로구만!! 힐링한다!! 아무튼 햄버그 스테이크? 많이 현대화가 되었구나! 나도 언젠간 그렇게 바꾸려고 생각 중이야.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 적어도 내 대에서는 지금처럼 비효율적인 것은 고쳐보고 싶네.

>>849 내가 볼땐 그것도 커플은 커플들끼리 뭉치려고 할 것 같은데. 그래도 아이디어는 괜찮다고 생각해!

>>850 어. 그런거야? 그래도 한번 확인 정도는 해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어!!

>>851 그건 누구나 마찬가지야. 아무도 도망칠 수 없지. 그러니까 전을 많이 준비하지 말고 적게 준비하는 쪽으로 발전하도록 하자!!

>>852 만월이 아무래도 특성이 말이지. (흐릿) 나는 안해봐서 솔직히 잘 모르겠지만 전에 관전하니까 어.. 아주 그게 분위기가 어. (이하생략)
커플인 이들이 다른 이와 하면 난리나는 미래밖엔 보이지 않아. 아무튼 그렇다! 만월은 커플끼리만 꼭 합시다. 이상 하늘주 캠페인 끝!

855 연호주 (WnVzVk54sM)

2021-09-12 (내일 월요일) 23:38:23

>>850 연호는 어차피 아파하진 않을테니까 얼마든지 등짝 스매싱 날리셔도 무방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오히려 '도비는 착한 집요정이에요!' 하면서 도망갈것임...

>>852 연호도 해리포터 알아요! 유명하고 재밌는 영화다보니까 연호도 챙겨본것! 그리핀도르라... (연호한텐 그리핀도르가 어울릴까요?) ㅋㅋㅋㅋㅋ퀴디치하면 수색꾼 자처해서 골든스니치 잡으려고 열심히 빨빨거리면서 돌아다닐듯 싶네요!

>>854 물론 커플끼리 뭉치는것도 있지만, 둘이 다른팀(적팀) 돼서 '덤벼라!' 하는것도 재밌을것 같다고는 생각해봤어요 :3

856 아랑주 (Vispw5rxn.)

2021-09-12 (내일 월요일) 23:40:35

>>848 문하주........ 아껴둘만한 영상을 주셨다........... 아... 꼬물이들 최고예요...... ㅇ<-<
이런 영상 저장해둔 문하주도 최고야................. (눈물 주르륵) 으흐흑 심장 아포..... 넘 귀여워... 8ㅁ8 (아랑주가 주워놓은 짤 넘겨드림) (토끼랑 강아지보고 문하랑 새슬이 생각나서 주워둔 거예요...<:3)

>>849 ...아니... 남캐를 방패로 써도... (다이스로 정해지는 공격력이면 강해질 수 있겠지만) 암만봐도 금아랑이란 짐덩어리랑 페어를 시키는 거 같아서 망설여지는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쓰고 싶어진 이벤트 있으면 쓰고 싶다고 말씀드리거나, 제가 평생 찌름권 소장하고 있거나 그럴게요! <:3 항상 배려해줘서 고맙단 것이에오 연호주! (쓰다담)

>>850 (주워온 짤 보여드림) (새슬주도 기운 나셨으면 <:3( )

>>853 네...?? 포인트로 받아도 같다구요.... ㅠ.ㅠ..... ?? 그럼... 추석 때 고향에서 마구 긁는 방법밖에 없겠네요.... 평소에 사두고 싶었던 것, 먹고 싶었던 것 실컷 사고와요 새슬주... (토닥)

>>854 ... (만월) (스킨십 대잔치였던 거 같은데...) (잘못된 기억인가...?) ㅋㅋ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그래요.... 하늘주 캠페인에 따르겠습니다 <:D 앗... 직업체험 이벤트를 페어로 하면 그건 건 - 전 - 한 노동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스쳤던 거예요. 체육대회랑 달리 금아랑이도 짐덩어리는 안 될 것 같고! >:3

근데 일못하는 두 사람이 페어(설거지하다 깨먹은 접시가 알바비보다 비싸게 나온다거나... 손님을 오히려 내쫓는다거나...)가 되면 사장님이나 점장님이 머리싸매는 결말이 될 것 같네요... ◑▽◑ (근데 이 결말도 재밌겠다) (배상은 산들고 이사장님이 하시려나..?)

857 새슬주 (8.exUJkKJw)

2021-09-12 (내일 월요일) 23:46:29

그쵸.... 커플이 다른 사람과 만월이벤트를 해 버리면ㅋ....ㅋㅋ (만월 이벤트 때 아슬아슬한 줄타기하느라 이마깼던사람)

>>856 흑흑... 흑흑흑 넘 귀여버(+HP1) (+HP1) (+HP1)......(무한반복)
그럴 거에요...!!! 아주 편의점을 탈탈 털고 올 것입니다 딱대라... 딱대..(이글이글)

858 하늘주 (rfd8oglh5Q)

2021-09-12 (내일 월요일) 23:46:37

>>855 그리고 이후에 와. 너 사이 좋아보이더라? 식으로 질투씬 나오는 거 아니지? (야)
어. 그건 그거대로 귀여운 관전거리일 것 같은데. (그거 아님)
음. 아무튼 그건 일단 오너들끼리 서로 협의를 하는 것으로 하자구! 사실 딱 그래야만 한다고 정해진 것은 하늘주 피셜상 만월 밖엔 없다고 보거든.

>>856 참 아슬아슬한 느낌 한 가득이었지. 하늘이는 저기서 일단 한발자국 빠져있어야겠다라는 느낌으로 꼬옥 안고 있었던 기억이 아련해. (야)
사실 직업체험도 그렇고, 다른 두 명이서 하는 페어이벤트 같은 것도 꼭 커플끼리만 해야한다라는 것은 아닐 수도 있으니까. 위에서도 썼다시피 사실 오너들끼리 협의만 된다면 하늘주로서는 괜찮지 않나라고 생각을 하기도 해서. 물론 협의가 안 되었는데 자기가 마음대로 해버리면 그건 큰일나지.

배상은 산들고 이사장님이 하는 것으로 하자! 원래 그런 일 하라고 이사장님이 있는 거니까. 혹은 학생회가 알아서 잘 해줄거야. (아님)

859 하늘주 (rfd8oglh5Q)

2021-09-12 (내일 월요일) 23:48:15

>>857 하늘주 이런저런 영화 보는 건 좋아하는데 막장드라마는 별로 안 좋아해. 조정스레 올라오는 거 싫으니 꼭꼭 막을테니까 커플오너들은 안심하라구.
이건 커플오너들끼리 협의해도 허용 안해줄거야.

사실 하늘주가 꽤 머리가 굳은 사람인지라 연플이나 이런 관계도 나는 책임감이 있어야하고 지켜야하는 선이 분명하다고 생각하거든. 하늘주가 만약 누군가와 연플을 했다고 가정하고 그 연플러의 캐릭터가 다른 이에게 붙어서 스킨십 마구 당한다거나 아슬아슬한 분위기로 놀고 있으면 되게 삐질 것 같은지라. 암튼 그렇다고 카더라.

860 문하주 (z/H6OlB.d6)

2021-09-12 (내일 월요일) 23:49:31

>>849 아 그거... <:0 그거 나도 예에엣날에 해봤었는데 그래 그거 이름이 뭐더라 아무튼간에...

>>853 원활한 딜을 기원합니다. ^p^ 나는 4% 떼일 예정이야... (4% 떼여도 감지덕지지만.)

>>854 이벤트가 애정보단 우정을 중시하는 이벤트라면 합의하에 다른 조로 갈라지는 것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해.

>>856 ((문하가 둘 중에서 어느 쪽이지.)) ((그보다 갑자기 이런 거 던지면 반칙.)) x.x

861 문하주 (z/H6OlB.d6)

2021-09-12 (내일 월요일) 23:52:14

>>856 >>857 ^.^ (정신에서 피 줄줄)

862 새슬주 (8.exUJkKJw)

2021-09-12 (내일 월요일) 23:58:06

>>859 어지간히 자유로운 사고의 소유자가 아닌 이상 하늘주에게 동의할 거라 생각한답니다 >:3.... 저도 어쩔 수 없는 K-유교걸이기 때문에...... ^"^,,,!!

>>861 아 아니 아니 어디까지나 가정이니까 진정하라굿(반창고 덕지덕지)
그러고 보니 문하주는 만월 이벤트 참여 예정이신가요? 아니면 지하실 예정이신가요 >:3...?!

863 문하주 (n4PCZJT05.)

2021-09-13 (모두 수고..) 00:00:36

>>862 그... 지하실에서... 문하... 풀어줘보고 싶지 않아? ^p^

864 하늘주 (wSjOpuFcMU)

2021-09-13 (모두 수고..) 00:04:49

어. 지금부터 방학 시작이고 그와는 별개로 만월도 신청을 받아볼게!
웹박수로 찌르는게 아니라 하늘주가 있을때 하늘주! 저 신청할래요! 하면 하늘주가 알아서 체크 넣어서 리스트 만들어둔 후에 일요일에 해인주에게 리스트를 보낼게!

찌르기는 그 이후에! 이번에는 리스트가 미리 있으니까 찌르기도 확실하게 받을게!
아. 다만 찌르기 주간때 신입이 오고 신입이 참가를 희망한다면 그 사람들은 예외적으로 리스트에 없어도 참가를 하게 할 거야. 안 그러면 그 주간때 오는 이들은 괜히 이벤트 참여를 못하게 될테니까.

865 아랑주 (CXTatEIC26)

2021-09-13 (모두 수고..) 00:05:23

복사 했는데... 왜 엉뚱한 거 복사되고 원래 많이 썼던 레스 날아갔지... (눈물 줄줄)

>>855 슬리데린이랑 래번클로는 상상이 안 되는데, 그리핀도르나 후플푸프는 어울릴 것 같아요 >:D 전에 연호 구기종목 운동 좋아한다고 본 거 같네요... 달리기랑 다른 하나도 적어주셨는데 다른 하나는 생각이 안 나는 것... :3

>>857 역시... 만월은 커플이 있는 사람은 커플끼리 해야겠어요... (끄으덕) (아슬아슬 장난 아니죠)
ㅇ... 편의점 추천 음식 적어놨는데... ^.ㅜ... 영화관 즉석구이 버터구이 오징어, 김o국 프로튼 파워쉐이크 (곡물맛보단 초코맛) (맛은 초코우유 같은데.. 프로틴 들었다고 하니까 그냥 초코우유보단 죄책감이 덜 드는... 그런... ^^...) 그리고 gs가 케이크 나름 가성비 있게 잘해요.

>>858 ㅋㅋㅋㅋㅋ 그런 이유로 꼬옥 껴안고 계셨나구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젠가 하늘이도 아슬아슬 할 수 있기를... (??))
맞아요. 그런 건 잘 협의하고 할 거예요 >:D 음, 그럼 연호주랑 합의하고, 찌름권 쓸 때는 그 찌르고 싶은 분께 양해도 구해야 하니까... 2번 협의든 3자 협의든 원활한 방향으로 잘 할 것...! >:3 (아님 찌름권 소장만 할 것)

이사장님이 하라고 해요.... >:D 학생회 돈 없어.... 8^8 예산 있어도 알바 배상이 아니라 이벤트 때 써야해!

>>860 (강아지요) (소곤) 전... 꼬물이들 영상 보고 넘 좋아서... 뭐라도 드리고 싶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하주랑 새슬주 반응을 번갈아 본다...) (내가 뭘 잘못한 거 같은 기분도 쪼꼼 들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 <:3) 다른 힐링짤도 가져오져 뭐... >:D

866 아랑주 (CXTatEIC26)

2021-09-13 (모두 수고..) 00:08:25

>>864 지금 당장은 어렵고... 17일 이후에 신청하거나 해도 되나요...? <:3 일요일에 보내신다는 게 19일 일요일 이시려나요...???
와! 신입분들까지 생각하는 하늘주 최고야! 최고 지니스트... 최고 지니어스야...! >:D

전 방학 때 알바하는 애들 궁금하다... 하늘이는 영화관 알바 확정 같은데 다른 애들은 알바 안 하나요...??? (다들 아랑이처럼 돈 쓰러만 다닐까...??)

867 하늘주 (wSjOpuFcMU)

2021-09-13 (모두 수고..) 00:09:24

>>865 당일날 막 온 신입 하늘주에게는 너무나 아슬아슬했던 무언가였지. 하늘이의 아슬아슬함이라. 이번에는 짝수가 맞춰져야할텐데 말이야.
홀수가 될 때 빠지는 것은 조금 그렇다고는 하지만 페어이벤트라는게 결국 홀수가 되면 어쩔 수 없는 거라서. 결국 저번 이벤트때는 해인주가 결국 빠졌고 말이야.
그래서 이번에는 짝수가 되길 바라면서 홀수면...그냥 바다랑 놀지 뭐! (안됨)

868 문하주 (n4PCZJT05.)

2021-09-13 (모두 수고..) 00:10:24

Picrewの「멍멍메이커」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2x0Y8PnpMa #Picrew #멍멍메이커
아랑주가 귀여운 짤을 가져왔으니 그 보답으로 픽크루를 주마

"그래서, 재밌어? 이런 거 씌우면."
"─아니아니, 기분나쁘거나 하지는 않아."

"외로움에 익숙하다는 게 말야..."
"아픈 게 안 아파진다는 소리는 아니거든."

"과한 요구를 할 생각은 없어."
"나를 잊지 말아줘. 네가 내 옆에 있어도 괜찮겠다고 생각하는 동안만이라도 좋으니까."
"참을성있게 기다리는 건, 잘해, 나."

869 하늘주 (wSjOpuFcMU)

2021-09-13 (모두 수고..) 00:11:20

>>866 정확히는 20일 자정이 될 것 같네. 사실 하늘주가 19일,20일,21일 이렇게 3일은 아마 거의 못올거야. 추석 연휴라서 시골에 가야하는지라.
그래서 19일에는 조금 안 보일수도 있지만.. 어떻게든 되겠지! 물론 17일 이후에 신청해도 상관없어!

영화관 알바 물론 확정이야. 진짜로 영화관에서 굴릴거야! 다갓이 그렇게 정해줬는걸!

870 하늘주 (wSjOpuFcMU)

2021-09-13 (모두 수고..) 00:12:13

호오 . 저 픽크루는 지금 시트 스레에 달아둔 그.. (괜히 반가움)
아무튼 귀여운 멍멍이 문하를 잘 봤으니 매우 좋은 것이다!

871 문하주 (n4PCZJT05.)

2021-09-13 (모두 수고..) 00:14:18

>>865 전혀 잘못하지 않았어! ^p^ 오히려 고마운걸. 그냥 문하가 의외로 어느 쪽에 대입해도 그럴듯하기에.. (??)

>>866 알바라고 하기엔 너무 권위있는 오륜기를 쓰는 커다란 대회 출전 때문에 하드 스케줄 시작합니다.. ㅇ>-< 선수촌에 입주하지는 않겠지만 들락날락은 자주 하지 않을까

872 문하주 (n4PCZJT05.)

2021-09-13 (모두 수고..) 00:15:02

>>870 사실 하늘주가 메인으로 쓰고 있는 픽크루라서 다른 픽크루를 쓰려고 했는데, 그 픽크루 내려갔더라..................... 88

873 새슬주 (9IFh2FfZSU)

2021-09-13 (모두 수고..) 00:15:04

>>863

어억 ? ??? ?
아무래도 벌써 심장마비가 온ㄱ거같아요

>>865 귀.. 귀엽. 귀엽어
ㅇ(-(,,,,,, (행복한 눈물 줄줄)
집 근처엔 CU밖에 없어서 있을지 없을진 모르겠지만 꼭 참고해서 알찬 편의점 먹방을 찍겠습니다 ^.^,,,!!! 감사해욧 아랑주 ㅇ)-( =3 (하이짬푸!)


그거랑 별개로 픽크루 영업나왓습니다
달리는 쪼꼬미 아이덜 만들어주세욧 흑흑

https://picrew.me/share?cd=KPWeVGLX7Z

874 연호주 (8q65OYCOo6)

2021-09-13 (모두 수고..) 00:16:11

>>85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에요!! 공 잘 못던져도 끝까지만 살아남으면 주변 친구들이 해주지 않을까요...? (아님) 네네! 아무쪼록 언제든지 편하게 말씀 해주세요~

>>858 뭐 차차 진행을 하다보면 알게 되겠죠? :D

>>860 이름이 잘 기억이 안나요... 공주피구였던가...? (아닌것 같음)

>>864 저는 아랑주가 정하시면 같이 결정을 내리도록 할게요! :3

>>865 달리기랑.... 아마 장대 높이뛰기였나...? (맞는기 기억이 가물가물...) 그 외에는 축구라던가 야구라던가 말씀드렸었죠!

875 아랑주 (CXTatEIC26)

2021-09-13 (모두 수고..) 00:17:28

프로튼이 아니라 프로틴.... (흐릿) 프로틴 쉐이크.... (새슬주... 제가 오타를 냈어요...)

>>867 그러게 말이에요.... 8ㅁ8 (정화수 떠놓고 짝수 맞춰지길...!) ㅇ>-< 홀수 짝수.... 그건 운에 맡기는 수밖에 없네요....
>>689 알겠어요....!! 17일 이후에 신청해도 상관 없다니 정말 다행이에요......... >:D 아랑주도 14일부터 며칠 안 보일거라... ㅇ>-< 오히려 추석 때는... (전부치고 있겠네요...) 다들.. 전 부치시겠지... <:3

>>868 감사합니다.... <:D 저 메이커로 남캐 만들면 왠지 다들 순둥해져서 나오네요....!!
"참을성있게 기다리는 건, 잘해, 나." << 이거 넘 맘에 들어요... <:3 문하가 왜 늑대가 아니라 늑대개라고 문하주가 말씀해주셨는지 알 수 있는 포인트 대사 같아서! >:D 토끼 귀 씌워져도 기분 안 나빠하는 것도 좋구요!

876 하늘주 (wSjOpuFcMU)

2021-09-13 (모두 수고..) 00:21:12

>>872 내가 메인으로 쓰고 있다고 해서 다른 이가 쓰면 안되는건 아닌걸! 만들고 싶다면 얼마든지 편하게 만들면 되지!

>>873 또 다시 영업 시작이라니! 진짜 다양한 픽크루를 너무 많이 알고 있는 것 같아서 대단해! 새슬주!

>>874 그러니까 관전할 준비를 하고 있어라! 라고 알아들으면 되지? (아냐)

>>875 말 그대로 정말로 운이지. 저번 댄스때도 아랑주의 한표로 인해서 짝수가 홀수로 바뀐 것처럼 말이야. 물론 이걸로 원망하는 것은 절대로 아니고 그냥 그 정도의 운이 들어간다는 거로 알아줘! 8ㅁ8
전이라. 하늘주네 시골은 전 금방 굽고 뒹굴거리기 때문에 아마 핸드폰 보고 있을 것 같네.

877 문하주 (n4PCZJT05.)

2021-09-13 (모두 수고..) 00:22:09

>>867 매 이벤트가 모두에게 행복한 이벤트가 되기를 바라고 있어. <:3 하늘주도 포함해서 말야.

>>873 오늘도 픽크루 영업 고마워. ^p^ 그러니 심장마비를 하나 더 주마. >>868

>>874 전부터 연호는 저 야생마같은 모습이 매력이었지 (끄덕)

>>875 이게 문하가 어떻게 '참을성있게 기다리는 건 잘한다' 고 말할 수 있게 되었는지 파고들어가면 또 아주 깊은 짠맛이 우러나거든요(스레의 짠맛마) 토끼귀 씌울 때 반응이 어떤지는... 당연히 호감도에 따라 다르다구

878 아랑주 (CXTatEIC26)

2021-09-13 (모두 수고..) 00:23:44

여왕벌피구... (이런 이름도 아니었던 거 같음...)

>>873 아랑주도 보긴 했는데! 저 픽크루 보긴 했는데 비상업적 체크가 안 되어 있어서... :3 출처 표기하면 써도 될까 싶기도 하네요!
씨유면 백종원 도시락이겠네요... :D (아닌가..?) 알차게 먹방하세요 ㅇ.<

>>874 주변 친구들이... 힘내줘야 겠네요....! >:D (힘내 2학년들!) 으응, 생기면 말씀드리겠지만, 연호랑 우선 쌓고 싶은 추억이 많으니까 후반부? 우정이벤트?? 라고 할만한 것에 쓰게 되겠네요! >:D (쓰다다담) 공주피구인가 여왕피구인가.. 왠지 여왕피구였던 거 같기도 해요... (아닌 것 같기도 해요 ㅋㅋㅋㅋㅋㅎㅁㅎ) 헉... 장대 높이뛰기도 잘 하는구나! 운동회 때... 심장 열심히 부여잡고 잇겠습니다... ㅇ<-< 축구랑 야구.. 같은 구기 종목도 좋아하고 잘한다고 써주신 거 같아요! >:3

879 문하주 (n4PCZJT05.)

2021-09-13 (모두 수고..) 00:27:18

Picrewの「달려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aK37FSAaH2 #Picrew #달려라

"밤을 보았네,
 밤이 낮이 될 때까지 걸었지."

880 하늘주 (wSjOpuFcMU)

2021-09-13 (모두 수고..) 00:27:19

저 픽크루를 한번 건드려봤지만 하늘이 느낌이 살지 않으니 이번에도 하늘주는..(털썩)

881 새슬주 (9IFh2FfZSU)

2021-09-13 (모두 수고..) 00:31:04

>>876 정신을 차리면 항상 이런저런 걸 찾고 있답니다 ^.^,,,!!!! 그게 대단한 일이라고는 생각지 않지만요 껄껄(머슦)

>>877 >>879허윾
억 어억
(심장 부여잡고 쓰러짐)
(삐---------)

>>878 반드시.... 꼭 알찬 먹방을......!!! 비싼 도시락에 비싼 음료수에 비싼 과자와 비싼 아이스크림까지 (u"u )........!!!!!!!!

>>880 아아안돼애애ㅐㅐ애액 (눈물초ㅑ)

882 문하주 (n4PCZJT05.)

2021-09-13 (모두 수고..) 00:33:08

>>880 ;w; 알지, 마음에 드는 픽크루를 아무리 뒤적여봐도 내 캐릭터의 느낌이 안 살 때의 슬픔...

뭔가 시답잖은 잡담을 하려고 했는데 까먹었어. (´・ω・`)

883 하늘주 (wSjOpuFcMU)

2021-09-13 (모두 수고..) 00:33:48

>>879 문하의 분위기가 아주 잘 사는구나! 특히 체육 특기생이라서 그런지 뭔가 정말로 저런 모습이 있을 것 같아!

>>881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해. 난 아무리 뒤져도 저런 픽크루를 잘 못 보니까!

884 하늘주 (wSjOpuFcMU)

2021-09-13 (모두 수고..) 00:34:13

>>882 (주륵) 그렇다. 그렇게 넘겨버린 픽크루가 어연 NN개.. 정말 픽크루 한정으로는 불효자다. 하늘이는.

885 문하주 (n4PCZJT05.)

2021-09-13 (모두 수고..) 00:35:29

>>881 200쥴 클리어!!! ((빵))
식자재 마트에서 통조림과 햇반과 참기름을 잔뜩 사재기하는 건...?

886 문하주 (n4PCZJT05.)

2021-09-13 (모두 수고..) 00:39:38

>>884 (문하보다도 더 무난무난한 수달 같은 인상이라 픽크루 만들기 쉽겠다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불효자였구나...)
(하긴 그런 무난무난한 인상이 사소한 디테일에는 영향을 더 크게 받으니까, 응.. <:3c)

887 하늘주 (wSjOpuFcMU)

2021-09-13 (모두 수고..) 00:42:06

>>886 음. 뭐라고 표현하면 좋을까? 뭔가 비슷하게 만들었다고 생각했는데 하늘이 특유의 분위기가 전혀 안 사는 그런 느낌이 있어! 뭔가 비슷하게만 생겼을 뿐이고 전혀 다른 캐릭터인 그런 느낌 있잖아?
수달 인상..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또 수달 사진을 보면 하늘이 얼굴이 겹쳐지게 생겼어!!

아무튼 하늘주는 샤워를 좀 하고 올게!

888 새슬주 (9IFh2FfZSU)

2021-09-13 (모두 수고..) 00:42:08

>>883 그저.. 최신 업데이트란을 눈여겨 볼 뿐입니다 ㅇ)-(....!!! 당신두 할수잇다. 픽크루 전도사.(끌려감)

>>885 크 아아 앗 (퍼더덕 like 갓 잡힌 참치)
오 >:3....!! 그것도 좋은 생각! 딜이 실패한다면 그 방안을 채택하는 것으루. 하겠습니다 ^.^,,,,,!!!!!

889 새슬주 (9IFh2FfZSU)

2021-09-13 (모두 수고..) 00:42:48

하늘주 다녀오세요 :)~~!!

890 이름 없음 (CXTatEIC26)

2021-09-13 (모두 수고..) 00:44:34

https://picrew.me/image_maker/1263386/complete?cd=X0SsCPaaKf
이번엔 신데렐라 콘셉트로.... >:3 (신발 한 짝 벗었는데 쓸데 없이 달리기가 빠른 신데렐라)


>>876 (((( 왈 칵 ))))
뒹굴거리면서 휴대폰...! >:D (부러워요!) 전... 전.... <:3 전 부치는 것도 일이긴 한데, 추석 음식 많이 남으면 그거 처리하는 것도... <:3 하늘이 느낌 안 사는 군요....... 8ㅁ8 (흑흑흑) 전.. 핑크 머리 없으면 어쩔 수 없이 넘기거나, 숏컷이 없으면 단발이나 장발 해버려서... <:3 (캐릭터 느낌 안 살아도 꾸역꾸역 하는 편..)

>>877 ㅠ...ㅠㅠ.... 문하주 짠맛 좋아하세요...? (짠맛마...) 하지만 이제 문하 단짠단짠 할 수 있다.... ㅇ<-< 호감도에 따라 다르다구요...? ㅋㅋㅋㅋㅋㅋㅋ (안 써줄수도 있겠구나!)

>>881 아이스크림 하니까 생각나는데 서울우유 흰우유 아이스크림도 맛있대요.... >:D (통으로 된 거) 쓸데 없이 비싼편이라고 하니까 이참에 서울우유 아이스크림 하겐다즈 이런 비싼 아이스크림을 먹어보죠!


>>873 >>879 (귀 여 워) (흡족하게 멀리서 바라봄)

891 문하주 (n4PCZJT05.)

2021-09-13 (모두 수고..) 00:45:30

>>887 조심히 다녀와!

>>888 (부활 성공!) 새슬이 픽크루도 몽실몽실하니 평소의 그 민들레 홀씨 같은 팔랑팔랑한 모습이 잘 표현된 것 같아서 예쁘고 귀여워.. 문하가 조금만 더 붙임성이 있었어도 마구 쓰다다다담해버리지 않았을까. 재난지원금 처분은 잘 풀리길 빌어.. 추석명절이라 재난지원금 쓸일 많을 것


현재 문하주는 누워서 레스를 쓰고 있으며, 예기치 못하게 사라질 수 있습니다.

892 문하주 (n4PCZJT05.)

2021-09-13 (모두 수고..) 00:47:50

>>890 지하실..(속삭) 아랑이가 씌워준다면 반응은 좀 떨떠름하겠지만 써주긴 할 거야. :3
>>신발 한 짝 벗었는데 쓸데 없이 달리기가 빠른 신데렐라<< 이것 귀하거든요

893 새슬주 (9IFh2FfZSU)

2021-09-13 (모두 수고..) 00:48:27

>>890 허 억 서울우유 아이스크림... 하겐다즈....!
그러고 보면 평소에 함부로 먹지못했던 커다란 하겐다즈도 망설임 없이 도전할 수 있겠네요..... 아니면 나뚜루라던가 ^.^,,,, (조금 행복해짐)

>>891

894 비랑주 (A6wGmtOBAY)

2021-09-13 (모두 수고..) 00:50:00

다들 높은 아침에 보자구..

895 새슬주 (9IFh2FfZSU)

2021-09-13 (모두 수고..) 00:50:29

>>891 으 아아악 작성버튼이 ㅇ(-(....!!!!!!!!(눈물좔좔)
문하도 넘 귀여운 것입니다.... 마침 흑백이라 또 특유의 분위기가 더 잘 사는 것 같고 @.@,,,
문하 아침조깅하는 모습인것두 같네요! 반바지를 입는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귀여우니 되었다........ (슈퍼울트라스다담)

896 새슬주 (9IFh2FfZSU)

2021-09-13 (모두 수고..) 00:51:01

>>894 (눈물좔좔....) 비랑주 오늘 하루도 넘 수고 많으셨읍니다 8.8 푹 쉬셔요...!!

897 연호주 (8q65OYCOo6)

2021-09-13 (모두 수고..) 00:53:53

Picrewの「멍멍메이커」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3jXU6g1Yeo #Picrew #멍멍메이커

" 여기에 한번 더 나를 새기고 싶어. "

이제는 귀에서 볼로 번진 붉은색이 들킬까봐, 그도 고개를 살짝 숙였다. 하지만 아랑의 시점에서 그것이 숨겨질 리는 없었다. 고개를 돌리는 바보같은 짓은 하지 않았으니까.

898 아랑주 (CXTatEIC26)

2021-09-13 (모두 수고..) 00:54:07

하늘주 잘 다녀오세요~~~~~~~

>>892 ㅋㅋㅋㅋㅋㅋ 아... 지하실에서 언제 풀려나냐구요....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 아랑이가 씌워주면 써주긴 하는군요! >:D 떨떠름...이어도 기분이 안 나쁘면 오케이 입니다 >:D ㅋㅋㅋㅋㅋㅋㅋㅋ 달리기가 쓸데 없이 빠른 게 귀한 거냐구요ㅋㅋㅋㅋㅋㅋㅋ

>>893 서울우유! 하겐다즈! 나뚜루! 아이스크림... 쪼매난 게 비싼거... 여러개 사셔도 행복할 것 .... 하겐다즈 작은 컵 여러개 사서 맛비교 이런 것도 할 수 있겠어요.... >:D (사치스럼) 큰 컵으로는 이미 먹어봐서 아는 맛, 좋아하는 맛으로 사시기! >:D

899 연호주 (8q65OYCOo6)

2021-09-13 (모두 수고..) 00:55:48

하늘주 잘 다녀와요!!!

으악 뭣좀 하고오느라 레스 쓰던것도 날려먹어버렸다 으 아아아악 (널부렁)

900 아랑주 (CXTatEIC26)

2021-09-13 (모두 수고..) 00:58:11

비랑주....! 오늘도 고생하셨고 푹 주무세요....!!

>>897 연호주.. 조용하다 했더니 이런 서프라ㅣ이즈를 또 준비하고 계셨나구요.......... ㅇ>-< 대사랑 픽크루 콤보로 아랑주를 한방에 눕히셨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럴 때 쓰려고 미리 저장해둔 머리깸짤 들고옴...) ㅠ... 아... 쓰는 멘트가 모두 주접될까봐 참는데... 사랑스러워요... (흑흑) 감사합니다... ㄱ마.. 감사합니다... ㅇ<-<

901 문하주 (N53kww/LnA)

2021-09-13 (모두 수고..) 00:59:09

>>894 오늘도 고생했어, 비랑주.. 88

>>895 이따금 날씨가 선 넘는다 or 오늘은 자전거 탈 기분이다 싶으면 4부~5부쯤 하는 사이클팬츠를 입을 때가 있읍니다

>>897 오오... (팝콘 한가득 담긴 카트 드르륵 밀고 옴) 아랑주가 말했던 것 같은데 정말 저 픽크루를 쓰면 캐릭터들이 우유 탄 것처럼 되는 게 좋아...

>>898 "...나한테 씌워서 어울린다고 생각해? 이런 거?" 하는 반문이 돌아올 거야. >:D 호감도가 떨어지거나 하는 일은 없겠지만. 지하실은... 다음 만월 이벤트 때 봅시다 ^.^ 달리기가 쓸데없이 빠른 거 귀하지. 뽀르르 달려가는 게 다람쥐같아서 귀엽다구..

902 하늘주 (wSjOpuFcMU)

2021-09-13 (모두 수고..) 00:59:17

비랑주는 잘 가라구! 하루 수고 많았고 또 보자!!
그리고 돌아오니 픽크루가 한가득이고 재밌는 썰도 한가득이구만.

그러니까 하늘주는 조용히 앉아서 모든 것을 관전하겠어. (하늘이 안고 착석)

903 문하주 (N53kww/LnA)

2021-09-13 (모두 수고..) 00:59:37

>>900 (팝콘 와작와작)

904 아랑주 (CXTatEIC26)

2021-09-13 (모두 수고..) 01:06:00

>>901 " 피부가 하얀 편이라서 어울리는 걸~ 봐, 나도 어울리지이! " (라고 본인은 하얀 고양이귀 써봄) 피부 하얀 편이라 어울릴거라고 생각했을 겁니다! >:D (하지만 흰 귀가 안 어울리는 피부색은 없는 거 같다!) 다음 만월 이벤트 때... 새슬이랑 문하 일상 잘 보겠습니다 ㅎㅁㅎ (팝콘 들고올 것임) 앗... 그런데서 다람쥐를 연상해주실줄이야... >:ㅁ

>>902 하늘주 어서오세요....!! (하늘주도 썰 풀어줘...!! ) 하늘이 달리기 빠른가요...? 금아랑은 빠른 편입니다 >:D

905 새슬주 (9IFh2FfZSU)

2021-09-13 (모두 수고..) 01:08:14

https://picrew.me/share?cd=oqquG8JpeH

"아ㅡ 안녕ㅡ( ᐛ )!"
"있잖아, 나비 못 봤어? 이리로 지나가는 걸 봤는데에."


덤불숲 헤치고 나타나는 유새슬.. 이란 컨셉
귀엽네요, 이 픽크루 >:3c......

>>898 큰 컵은.... 익숙한. 맛으로......(다섯 번 적음) 아이고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아랑주.. 혹시 편의점의 정복자?(이거 아님)

>>901 오오 >:0....!! 문하...... 크루거급이니까 전체적으로 근육량이 장난 아닌거죠 u"u.... 이얏하.. 하지만 활동하기엔 확실히 어느 정도 달라붙는 게 편하겠네요!

>>902 아이구 어서오세요 어서오세요 (옆에 슬그머니 착석)

906 하늘주 (wSjOpuFcMU)

2021-09-13 (모두 수고..) 01:12:42

다시 다들 안녕안녕이라구!!

>>904 솔직히 말하면 그렇게 빠른 편은 아니야. 그래도 2~3등 정도는 어떻게든 해낼 것 같네! 컨디션이 좋으면 2등, 안 좋으면 3등 이런 느낌으로. 사실 체육쪽으로는 크게 막 노력하거나 하진 않다보니!

>>905 이렇게 좋은 픽크루 감상을 하나 더 추가하겠어!! 옆에 착석이라니! 어서 가서 이것저것 풀어달라구!! (안됨)

907 연호주 (8q65OYCOo6)

2021-09-13 (모두 수고..) 01:15:10

>>900 ㅋㅋㅋㅋㅋㅋ문하주가 올려주신 픽크루가 너무 맛있어보여서 그만... ._.) 아닠ㅋㅋㅋㅋㅋㅋㅋ 머리깸짤이라닠ㅋㅋㅋㅋㅋ (빵) 주접 떨어주시면 저야 감사합니다... 만 자제하고싶으시다면야... :3 저야말로 아랑이 손에 연호 손 쥐여줄 수 있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8ㅁ8

>>901 우유 탄 것 처럼요? 🤔 (피부를 말하는걸까) 그래도 뭔가 느낌적으로 알것만 같은 느낌...?

>>902 하늘주 다시 어서와요오오오오옷!!! (폭풍쓰담담)

908 하늘주 (wSjOpuFcMU)

2021-09-13 (모두 수고..) 01:16:04

>>907 이럴수가! 이 하늘주의 머리는 그렇게 싸지 않다구!! 하압!!

.dice 1 3. = 1
1.냄비뚜껑 가드
2.하늘이 가드
3.그런거 없다. 쓰다듬이나 받으라구!

909 문하주 (lDKWcu7C26)

2021-09-13 (모두 수고..) 01:21:00

>>904 이것은 학교축제 일상인가..(?) 연호 머리엔 뭘 씌워줄 생각이야? (급)

>>905 새슬이 머리에 낙엽 털어주고 같이 나비 잡으러 갔다가 밥 먹으러 갔다가 수업 땡땡이치러 갔다가 시내에 놀러갔다가 나비 모양 머리삔이나 목걸이같은 거 사주고 싶으다..(의식의흐름)
활동하기 아주 편합니다. 딱 달라붙습니다. 허벅지의 윤곽이 파렴치하게 드러납니다. 마음껏 감상 가능. :3

>>906 어서와~~

910 아랑주 (CXTatEIC26)

2021-09-13 (모두 수고..) 01:22:19

“ 기다리고 있으니까, 상인 걸로... ”

별사탕 같은 목소리가 차분하게 가라앉고, 살짝 머쓱하고 부끄러운 것처럼 들렸을까.
이게 상이 되긴 할까..? 싶기도 했다. 그래도 연호가 아랑을 바라봐준다면 발그레한 뺨을 하고 배시시 웃어줄 터였다.

-----------------------------------------------------------------------------

https://picrew.me/image_maker/190588/complete?cd=OtnTQUE3hf
#少年少女好き?2
#비상업적 체크는 안 되어 있지만 # 가공이나 가필 등 악의없는 범위 내이면 OK 이고 제조업체 이름 기재했습니다!

아랑주도 맞잽? 이라는 걸 날려보는데... <:3 (이 기술은 쓰는 본인에게도 타격이 있군요...) (부끄러워...)

911 하늘주 (wSjOpuFcMU)

2021-09-13 (모두 수고..) 01:25:56

>>909 문하주도 안녕안녕이라구!!

>>910 오우! 역시 이 시간이 되면 예쁘고 귀엽고 멋진 픽크루를 마음껏 볼 수 있단 말이야! 아주 좋으니 이것도 잘 감상하겠어!

912 새슬주 (9IFh2FfZSU)

2021-09-13 (모두 수고..) 01:26:44

>>906 썰은 자고로 등가교환....!!!! (엄근진)
절 일으키시려면 하늘주도 일어나셔야 합니다 껄껄 ^.^,,,!!! (??? : 아 그런게 어딧어요)

호오... 연호주의 손길을 피하셨군요? 그렇다면 이틈에 저도 한 번 쓰다듬어 보겠읍니다 이얍(슈퍼스다담)

>>909 ㅋㅋㅋㅋㅋㅋ으아악...!.! ㅇ)-( 이 이상은 위험하니까 그만합시다 그만합시다 (휘적휘적)
그걸 실행에 옮기면 하루의 시간을 다 쓰는 일정이 되겠는데요 >:3...!!! 게다가 묘하게 알차지 않은가요 그거

913 하늘주 (wSjOpuFcMU)

2021-09-13 (모두 수고..) 01:29:20

>>912 엗. 하지만 하늘주 풀어줄 썰이 지금은 안 떠오르는걸!! (흐릿) 듣고 싶은 거라도 있는거야? 사실 알게 모르게 되게 많이 푼 것 같은데!! 아무튼 왜 이리 하늘주를 쓰다듬하려는거야?! (동공지진)

.dice 1 3. = 2
1.냄비뚜껑 가드!
2.하늘이 가드!
3.그런 거 없다. 순순히 받아라!

914 새슬주 (9IFh2FfZSU)

2021-09-13 (모두 수고..) 01:31:31

>>913 크크큭....... 계획대로...
이걸로 드디어 하늘이를 쓰다듬었다.......^"^....!!!! (음흉한 웃음)

915 아랑주 (CXTatEIC26)

2021-09-13 (모두 수고..) 01:32:35

답레 달아야 하는데 일찍 자야해요... ^.ㅜ... (한시반이 일찍은 아니지만)

다들... 안녕히 주무십시오... 아랑주 안 자고 잠깐 방황하다가 잘 것임...

>>905 여캐 만들 발상 안 해봤는데....... 새슬이는 이 픽크루를 해도 잘 어울려.... >:D 너무 귀여워요....!!

>>906 2~3등도 충분히 빠른데요........???? (하늘주의 안 빠른 기준은 무엇인가....) 노력하지 않아도... 평균이상인 거 같은데요... :Q

>>909 연호요....? :D...... (수없이 스쳐가는 머리띠들) 천사링이나 흰날개귀 머리띠 같은 거 달아주고 싶은데요! >:D 평소에 악마뿔 다니까 되려 천사관련 아이템을 씌워주고 싶어요 >:D

>>907 (2차 머리깸) 저거 보니까 일찍 자야 하는데 잠이 안 와요.... (주접 아니라 사실같음...) ^.ㅜ.... 아냐... 그래도 행복한 기분으로 잘 것입니다... 제가 더 감사할 것입니다.... ^.ㅜ...... 흑흑.... 까다롭고 공략 힘든 다람쥐 좋아해주셔서 감사하고, 손도 붙잡아 주셔서 감사해요... ㅇ<-< (흑흑)


다들... 굿나잇.... 굿밤... 밤새지 말고 일찍 주무시기.... ㅇ<-< (라고 한시반에 자려고 시도하는 자가 말했다)

916 하늘주 (wSjOpuFcMU)

2021-09-13 (모두 수고..) 01:32:38

>>914 처음부터 노림수는 2번이었나!! 큭!!

917 하늘주 (wSjOpuFcMU)

2021-09-13 (모두 수고..) 01:34:00

>>915 일단 평균적인 느낌은 가지고 있으니 말이지! 하지만 그렇다고 운동 잘하고 그런 것은 아니라구!
어디까지나 컨디션이 좋아야 2등이고 아니면 3등이니까 오히려 3등에 더 가까울 것 같네. 아. 물론 반 전체가 아니라 실기시험 칠 때 4~5명씩 묶어서 하는 그거 기준이야!

918 하늘주 (wSjOpuFcMU)

2021-09-13 (모두 수고..) 01:34:13

아무튼 잘 자라구! 아랑주!!

919 아랑주 (CXTatEIC26)

2021-09-13 (모두 수고..) 01:36:51

자러갈 것이지만 여러분들 썰은 물어보고 가도 되는거예요....?? :Q 다들 놀이공원가면 머리띠 쓰는 편? 안 쓰는 편?

금아랑은 옆의 친구가 찌르면 삽니다... (...) 본인이 옆사람 찔러서 너도 이거 살래~? 하고 영업할 때도 있을 것임 (머리띠 파는 직원 : (아무말도 안했는데 손님이 알아서 영업하고 삼) (개꿀)) 권유는 해보는데, 안 쓰면 어쩔 수 없고, 빵긋 웃는 얼굴로 권유했던 머리띠 본인이 써서 상대도 본인도 무안하지 않게 넘어갈 것 같기도 하네요 :D

920 새슬주 (9IFh2FfZSU)

2021-09-13 (모두 수고..) 01:37:33

>>915 픽크루 인물 자체의 어깨가 넓은 편이라 여리! 여성! 가녀림! 뽀작큐티! 같은 느낌은 내기 어렵지만.. 유새슬은 그런 거 없습니다 (새슬 : ( ᐛ )...?!) 선 굵은 남성 픽크루만 아니면 웬만하면 무난하게.. 만들 수 있었읍니다.. 제 경험상으로는요

미리 안녕히 주무세요 아랑주 ^.^~~!!

>>916 큭큭,, 이제.. 눈치챘나? ^"^,,,~~? (사실 아니었음)

921 연호주 (8q65OYCOo6)

2021-09-13 (모두 수고..) 01:41:35

>>908 ㅋㅋㅋㅋㅋㅋ으 아 악 하늘이라도 쓰다듬고 싶었는데!!!! (광광)

>>910 ㅠㅠㅠㅠㅠㅠ.... 이렇게 맞잽(사실 훅인것 같다) 날리시기 있나요... (널부렁) 저는 머리깸짤 대신에 상댕이짤 들고오겠습니다... (스담꼭) 아랑주 푹 주무시길 바래요... 으으으 하고싶은말이 많은데 주접될것 같다는 말이 뭔지 알것 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깨달음) 잘자요 아랑주!!

아 벌써 2시가 다 돼가네... 그리고 월요일이네.............. 어라...?

922 하늘주 (wSjOpuFcMU)

2021-09-13 (모두 수고..) 01:42:08

>>919 역시 썰의 세계는 대단해! 난 이런 건 생각도 못하고 있었는데!
안타깝지만 하늘이는 쓰지 않는다! 사실 별 이유는 없고 그냥 계속 챙겨다니기 좀 번거롭다는게 이유야. 아무래도 머리띠를 중간에 버리거나 할 순 없으니 말이야.
이건 호감도 10점 만점의 10점인 바다가 부탁해도 안 들어준다.

>>920 큭! 하지만 괜찮아! 하늘이는 쓰다듬어져도 괜찮아!!

923 하늘주 (wSjOpuFcMU)

2021-09-13 (모두 수고..) 01:42:45

>>921 역시 커플 3호는 상어커플로 불러야하지 않나라고 하늘주는 생각하고 있다구. (야)

924 연호주 (8q65OYCOo6)

2021-09-13 (모두 수고..) 01:43:57

>>919 자기가 맘에 드는거 있으면 하나 사서 씁니다... 옆에친구 추천정도야 하겠지만 싫다면 '어쩔 수 없지~' 하고 그냥 지나치는 편... 영업당하면 한번 써보고, 어울린다 싶으면 바로 살것입니다 :3 (이때 옆에서 어울린다고 말해주면 효과 2배!)

925 새슬주 (9IFh2FfZSU)

2021-09-13 (모두 수고..) 01:44:54

>>921 으 아아 악

단어는-!!!!!
(짤)

>>922 그렇다면 조금 더 쓰다듬어주지 ^.^,,,!!!
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

>>923 어라? 이거...... 찰떡인데...?🤔

926 하늘주 (wSjOpuFcMU)

2021-09-13 (모두 수고..) 01:51:16

그럼 하늘주는 이쯤에서 자러 가볼게! 다들 잘 자라구!

927 연호주 (8q65OYCOo6)

2021-09-13 (모두 수고..) 01:53:00

상어커플이요...? (머엉)

>>925 아, 걱정 마세요. 아픈건 아니니까요. (월요일이라는 이름의 3톤짜리 짐덩이...)

928 연호주 (8q65OYCOo6)

2021-09-13 (모두 수고..) 01:53:10

하늘주 잘자요! 좋은밤 좋은꿈!!

929 새슬주 (9IFh2FfZSU)

2021-09-13 (모두 수고..) 01:54:14

>>926 하늘주 안녕히 주무세요! 좋은 꿈 꾸셔요!

>>927 으아아ㅏ아아 아 아 아ㅡㅡㅡㅡ!!!!!!
(본 것 만으로도 쇼크사)

상어커플.. 네이밍 너무 귀엽잖아요 :3......

930 연호주 (8q65OYCOo6)

2021-09-13 (모두 수고..) 01:56:33

>>929 하지만 연호주는 이번 월요일이 쉬는날이니까 괜찮다입니다 :3 (못됨)
귀엽긴 해요... 연호는 상어가 연상이 되기도 하니까... (그치만 귀여운쪽으로 가려면...) 다람쥐 머리에 태우고 노는 상댕이...? (상상만으로도 귀여워죽음)

931 새슬주 (9IFh2FfZSU)

2021-09-13 (모두 수고..) 01:58:31

>>930 (u"u ).oO( 극한의 가능뇌 발동 )
된다... 이건 된다
빨간 상어 위에 분홍색 아기다람쥐
이건.........[ 된다 ]

932 연호주 (8q65OYCOo6)

2021-09-13 (모두 수고..) 02:11:17

>>93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럼 문하랑 새슬이는 어떨까요....(고민)
(생각해보면 가장 늑대와 양이라는 이미지에 걸맞는게 아닐까 싶다)

933 새슬주 (9IFh2FfZSU)

2021-09-13 (모두 수고..) 02:20:10

>>932 음 >:3....... 뭔가 이미지 컬러도 그렇고 늑대와 양! 이라는 느낌이 들긴 합니다마는 >:3...!!!!
그치만 뭔가... 뭔가.. 당사자가 이름을 붙이려고 하니 약간 머쓱한 느낌이 드는 것입니다 ^.^

934 연호주 (8q65OYCOo6)

2021-09-13 (모두 수고..) 02:33:34

>>933 그렇다면 다른분들이 지어주면 되는거 아닐까요! (상어커플처럼요!) 이지만 어차피 가장 늑양에 가장 걸맞는 둘이니까 상어커플처럼 간편하게 늑양커플은 어떠신가요 :3 아니면 양늑 커플이라던가!

935 비랑주 (A6wGmtOBAY)

2021-09-13 (모두 수고..) 02:35:45

이름 앞글자 따서 문새커플이라고 부르는 건 심플 이즈 베스트.
월요일 새벽인데 다들 안 자는 거야...?

936 새슬주 (9IFh2FfZSU)

2021-09-13 (모두 수고..) 02:44:25

>>934-935 그치만 늑대와 양은 이 스레의 아이덴티티나 다름 없으니 >:3..
문새.. 어쩐지 귀여운 느낌이 드네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나저나 비랑주도 아직 안 주무시고 계셨네요! 저는 조금만 더 있다가 곧 자려고 했답니다 ^.^

937 연호주 (8q65OYCOo6)

2021-09-13 (모두 수고..) 02:49:12

비랑주 안녕하세요~ 이번 월요일은 쉬는 날이라서요! (신남)

>>936 음.... 그것도 그렇네요 🤔🤔 ㅋㅋㅋㅋㅋㅋ문새도 좋네요! 성만 딴다고 생각라면 문유도 있어요! 영어같아서 울림은 나쁘지 않은...가? (Moon, you) 달, 그리고 너. 같은 느낌?

938 새슬주 (9IFh2FfZSU)

2021-09-13 (모두 수고..) 02:53:38

>>937 (질투의 누아르 하트)

Moon인가요..! 달과 새벽이슬(새슬) 이니 새벽달같은 것도 괜찮겠네요 :3...
아니.. 그치면 이걸 커플링명이라 할 수 있나 ㄴㅇㄱ 편하게 각자 부르고 싶으신 대로 부르는 게 최고죠 ^.^,,,~~!

939 문하주(자다깸) (lDKWcu7C26)

2021-09-13 (모두 수고..) 02:58:01

>>912 그게 자유부 활동이니끼 괜찮다고 생각해 ㅇ>-< 다음일상거리 좋구

호옥잠들었었다

940 새슬주 (9IFh2FfZSU)

2021-09-13 (모두 수고..) 03:04:11

>>939 아잇 이싸람이 피곤하면 자다 깨도 다시 잠을 자라니까는 (짤)
자유부.... 정식 동아리도 아닌데 부원이 생겨 버렸다 ^.^,,,,~~! 와! ㅇ)-(

941 연호주 (8q65OYCOo6)

2021-09-13 (모두 수고..) 03:04:45

>>938 누아르 하틐ㅋㅋㅋㅋㅋㅋㅋㅋ (빵터짐) 뭐 어때요! 꼭 ~커플이라 해야한다고 정해진건 아니니까요! :D

문하주 다시 깨시다니... ㅠㅠㅠㅠ (쓰담쓰담)

저는 슬슬 졸리네오... 이제 자러가보게씁니다... 다들 좋은밤 좋은꿈~!!!

942 문하주(머리깸) (lDKWcu7C26)

2021-09-13 (모두 수고..) 03:11:27

((새슬이 이름이 그런 뜻이었어..???))
((유달리 예쁜 이름이라곤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아니..))
아니그치만그게(뭐라변명도못하고등짝에불이남)

>>941 연호주도 오늘 고생했어.. 좋은 꿈 꾸길 바라 3.3

943 새슬주 (9IFh2FfZSU)

2021-09-13 (모두 수고..) 03:13:32

>>941 안녕히 주무세요 연호주~ 좋은 밤 되셔요 ^.^..!!!

>>942 앗! 기억을 더듬어 봤더니 문하주가 시트를 내기 전에 푼 떡밥이었읍니다 ㅇ(-(....!
뭔가 덧없는.. 아련한 느낌의 이름.. 없을까? 하다가 새벽이슬.. 새슬.... 이 되었습니다 호호

944 문하주 (lDKWcu7C26)

2021-09-13 (모두 수고..) 03:21:16

>>940 거 조만간 문하 위키 한번 더 수정하면서 부도 자유부 진짜 적을라니깨..(딸꾹)(?)

>>943 그래서 난 처음 들어본 거였었구나.. 문하는, 이건 내가 이미 예전에 한번 했던 이야기일 텐데 '달 아래' 라고 Moon下라고 지었다고 했었지. 물론 이름으로 지으면서 이름에 쓰기 좋은 河자를 썼지만..

945 문하주 (lDKWcu7C26)

2021-09-13 (모두 수고..) 03:25:11

아참 이건 연호주 아랑주 하늘주는 이미 대답헸던 질문인데 새슬주(랑 사하주 슬혜주 시아주 비랑주 규리주 재현주.....)에게는 대답을 못 들어본 질문이야.
캐릭터가 나중에 소유하고 싶어하는 드림카가 있는가? 없다면 오너가 캐릭터한테 꼭 태워보고 싶은 오너 입장에서의 드림카가 있는가?

946 새슬주 (9IFh2FfZSU)

2021-09-13 (모두 수고..) 03:29:13

>>944-945 달 아래..... 달 아래 새벽이슬인가... >:3....... 아니 어쩐지 기묘하게 잘 맞아들어가서 신기하네요... (u"u ).oO( 진짜쩐다 )

드림카... 드림카인가요! 그치만 저부터가 일단 차에 문외한이라 어려운 질문이네요 ^.^........
음... 새슬이는 별 생각 없을 것 같고(애초에 일단 운전대를 쥐어주면 위험할 것 같고), 제 개인적으로는 레이같은 박스카.... 같은 거...? (흠터레스팅)

947 새슬주 (9IFh2FfZSU)

2021-09-13 (모두 수고..) 03:30:06

https://picrew.me/share?cd=0xJLMrK1xp

그리고 귀여운 픽크루가 있길래... 슬쩍 공유합니다
쑥스러우니까 이미지 첨부는 안 하겠어욧

ㅇ(-(

948 해인주 (ZvuKat6D12)

2021-09-13 (모두 수고..) 03:39:29

내일 월요일인데 주무시지 않는 이유가 뭔가요~~

949 문하주 (lDKWcu7C26)

2021-09-13 (모두 수고..) 03:40:33

>>946 그러게.. 왠지 눈앞에 이미지가 그려지는 것 같은 단어조합이라 좋다... 밝아서 태양 같더라니 새벽 햇살을 머금고 있는 이슬이었던 그대 그러나 그마저도 내게는 예쁘게 눈이 부셨어(지금 이 인간은 새벽에 잠이 깼으며) 운전...... 그러네 새슬이한테 핸들 쥐어주면...... ( ᐛ ) 페이스로 GTA 찍고 다닐지도....

>>947 아


(너무 귀여워서 잠깐 정신 현미녹차)
이렇게 귀여워도 되는 거내고요88 송편커플갑니까(?)

950 문하주 (lDKWcu7C26)

2021-09-13 (모두 수고..) 03:42:53

>>948 어서와 해인주! 3.3 '안 자는' 게 아니라 '깬' 거니까... (펀쿨섹좌 끄덕 짤)
그런 이유로 해인이에게도 묻겠습니다 >>945

951 새슬주 (9IFh2FfZSU)

2021-09-13 (모두 수고..) 03:46:45

>>948 아앗 해인주다 해인주 반가워요 ^.^~~!! (슈퍼울트라스다담)
안 자는 건.. 이건... 이건 다... 내일이 오후 수업이기 때문입니다 ^"^!!(억지)

>>949
??? : 그건.... 그건 평범한 박스카가 아니었어요... 그건.. 그건........ 그건 마치 도로를 누비는 한 마리의 야생동물...... (이하생략)
추석기념으로 배포하시는 픽크루가 있더라고요 ^.^ 다른 분들도 해 주시면 좋겠다 (대체)

952 해인주 (ZvuKat6D12)

2021-09-13 (모두 수고..) 03:58:15

>>950 해인이는 그런거 딱히 없고 제 입장에선 그냥 평범한 소나타 정도 태워주면 어떨까 싶네요!

>>951 제가 너무 바빠서 일상을 이어오지 못한점 죄송합니다 ...

953 문하주 (lDKWcu7C26)

2021-09-13 (모두 수고..) 03:58:41

>>951 (나중에 성인 돼서도 만나고 있다는 전제하에 운전은 문하가 다 하겠네)
(귀여운 송편은 많을수록 좋은 것! 이라고 말하고 싶은 자아와 새슬이 송편을 봤으니 족하다는 자아가 사우는중)
문하: "...아니야.. 도로는 야생동물이 있어도 되는 곳이 아니야.." (운전대 빼앗았음)

954 문하주 (lDKWcu7C26)

2021-09-13 (모두 수고..) 04:02:10

>>952 >:I...?! (내심 해인이라면 캐딜락 CT5가 잘 어울릴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자)

955 해인주 (ZvuKat6D12)

2021-09-13 (모두 수고..) 04:04:32

ㅋㅋㅋㅋ 사실 제가 차를 잘 몰라서~~

956 새슬주 (9IFh2FfZSU)

2021-09-13 (모두 수고..) 04:06:30

>>952 아이구 아이구 아닙니다 8.8 한창 바쁠 시기니까요 <:3... 백 번도 더 이해합니다악
바다 일상은 시기가 끝났으니 어쩔 수 없겠지만, 해인이랑 새슬이랑 멋진 모래성을 만들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ㅇ)-( 절대루....!!

>>953 새슬 : 으응ㅡ <:3.....(얌전히 넘겨 주지만 그래도 역시 좀 시무룩함)

957 해인주 (ZvuKat6D12)

2021-09-13 (모두 수고..) 04:07:59

요즘 이직 준비한다고 너무 바빠서요 ... 중간중간 들어와서 웹박수 확인이랑 관전만 간간히 하다가 나가는게 다네요 .. :(

958 문하주 (lDKWcu7C26)

2021-09-13 (모두 수고..) 04:15:09

이직 준비... <:3 바쁠 수밖에 없는 시기구나. 고생이 많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스레에 시간 내줘서 고마워.

>>956
"공도는 놀이터가 아니니까 어쩔 수 없어."
"...사고라도 나서 네가 다치는 건, 싫어."
"오는 길에 어디 유원지라도 들러갈까."

959 문하주 (lDKWcu7C26)

2021-09-13 (모두 수고..) 04:19:02

확실히 가을이 되니까 모기들이 싸가지가 없어지네...... ^q^ (분노)

960 새슬주 (9IFh2FfZSU)

2021-09-13 (모두 수고..) 04:20:34

>>957 그건.... 그야말로 바쁠 수밖에 없는 상황이네요 8.8,,, 흑흑 해인주의 원활한 이직을 응원합니다! 그렇다고 무리해서 건강 망치지는 마시구요 >:I 반드시 건강 또 건강하게........!! (쓰담꼭)

>>958 새슬 : 그럼 좋아 ( ᐛ ). (단순)

유새슬.... 산들고 속 다루기 쉬운 캐릭터 1위 등극.......

961 문하주 (N53kww/LnA)

2021-09-13 (모두 수고..) 04:40:30

>>960 그렇지만 그런 순수한 점이 매력인골... 거기다 다루기 쉬운 캐릭터라곤 했지만 그런 팔랑거리는 모습 뒤에 분명한 심지와 자기의지가 숨겨져있는 게 또 반전매력이야. 캐릭터인 문하는 자신과 닮아있는 새슬이의 모습에 이끌렸지만, 캐주인 나는 새슬이의 그런 점에 반했다고 생각해.

모기는 못 잡았어. 으아아아악 화난다

962 새슬주 (9IFh2FfZSU)

2021-09-13 (모두 수고..) 04:53:29

>>961 아 앗 아앗 (칭찬에 삐걱이는 타입)
그그그렇게 봐 주시면 저는 몸 둘 바가 없읍니다... 흑흑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8.8 ㅇ)-( (넙죽넙죽,,,!!)
문하도 차갑고 딱딱한 모습 속에 숨겨진 따뜻한 온기가.... 참 매력적인 캐릭터라 늘.....감탄합니다....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으아악 모기.... 모기놈... 그러고 보니 여기에도 모기가 한 마리 들어왔더라구요. 숫놈인 건지 물린 곳은 한 군데도 없지만 <:3.........

963 문하주 (N53kww/LnA)

2021-09-13 (모두 수고..) 05:02:57

>>962 (자기가 칭찬에 삐걱이는 타입이라는 걸 항상 잊고 있다가 칭찬받으면 기억해내는 타입) 새슬주야말로 과찬입니다.. 어휴 우리 아들놈이 그래봤자 그냥 멋대가리없는 운동부 아싸일 뿐인데 항상 고평가해주시고 아껴주셔서 황송한 마음 그지없습니다...

나 지금 한 일곱 대는 쏘인 것 같아. ^p^ 집 근처에 엄청 무성한 풀숲이 있어서 모기랑 부대낄 일이 많아...

난 이제 슬슬 지러 갈 생각이야 *.* 오늘의 내 배터리 한계는 여기까진가 봐... 새슬주도 이제 자러 가자.

문하: "조금 과욕이라고는 생각해. 그렇지만,"
문하: "아침에 눈을 뜨는 때도 너와 같이했으면 좋겠어."

964 새슬주 (9IFh2FfZSU)

2021-09-13 (모두 수고..) 05:12:47

>>963 아이구 시간이 벌써 이렇게 ㅇ(-( 그렇네요 진짜루 자야겠네요
안녕히 주무세요 문하주!

해인주도 아직 계신다면 안녕히 주무세요 ㅇ)-(,,~~!!!
모두들 좋은 꿈 꾸셔요! 안녕!

965 비랑주 (A6wGmtOBAY)

2021-09-13 (모두 수고..) 07:04:54

드림카라니 어려운걸... 차에 대한 건 잘 몰라서. 비랑이는 대충 로망 정돈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오너는 몰라!

966 홍현주 (S5o.ApQdo.)

2021-09-13 (모두 수고..) 07:14:52

드림카라...홍현이라면 안에서 잘 수 있는 캠핑카를 선호할 것 같기도 하네요!

967 비랑주 (A6wGmtOBAY)

2021-09-13 (모두 수고..) 07:17:24

와... 나도 캠핑카 좋아! 집이 아닌 밖에서 밤을 보내기 위한 차라니 캠핑계의 로망이라구!
좋은 아침이야 홍현주 >:3

968 해인주 (ZvuKat6D12)

2021-09-13 (모두 수고..) 07:18:02

다들 좋은 아침이에요~

969 비랑주 (A6wGmtOBAY)

2021-09-13 (모두 수고..) 07:21:07

해인주도 좋은 아침! 요즘 바쁘다고 했던가... 원하던 일 꼭 이뤄! 파이팅이야!

970 하늘주 (wSjOpuFcMU)

2021-09-13 (모두 수고..) 07:36:00

출근하기 전에 잠시 접속해서 갱신하고 공지를 올릴게!!

>>812에도 올렸지만 앞으로 2주 동안.. 그러니까 9월 26일까지 여름방학 상황을 돌릴 수 있어! 그리고 9월 18일에는 정사는 아니고 그냥 캐릭터들이 모였다는 설정으로 하는 왕게임도 잡혀있어! 참고해줘!

그리고 오늘부터 20일 자정까지 만월 이벤트 신청을 받을게! 이번엔 찌르기 가능으로 할 거라서 확실하게 할 사람들을 리스트로 만들어서 이후에 찌르기 가능으로 할 생각이야! 만월 이벤트는 25,26,27 이렇게 3일간 돌릴 수 있게 할 생각이야!

만월 이벤트에 대해서는 >>820을 참고해줬으면 해! 참고로 페어제 이벤트인만큼 홀수면 하늘주가 하늘이를 안고 뒤로 한 걸음 물러설테니까 나 때문에 홀수가 되면 어쩌지? 이러지 말고 과감하게 하고 싶으면 신청하고 그러자구!!

참고로 신청은 지금은 웹박수로 하는게 아니라 하늘주에게 저 신청이요! 식으로 말해주면 돼! 웹박수가 아니라 하늘주에게 직접 레스로 신청하면 하늘주가 알아서 리스트를 작성해서 해인주에게 넘기고 웹박수로 찌르기를 시작할거니까 참고해줘!

이렇게 레스 남기고 하늘주는 이만 가볼게! 다들 좋은 하루 되자!

971 비랑주 (fQw6ryt9I2)

2021-09-13 (모두 수고..) 08:03:53

만월...은 20일까지 생각해볼까 :3
여름방학 상황은 재밌겠네 >:3

하늘주도 좋은 하루 되라굿-!

972 새삼 소름돋은 문하주 (f4UhWg9YtQ)

2021-09-13 (모두 수고..) 16:34:26

>>937 문하의 이름은 완결된 네이버웹툰 중 하나인 조석 작가님의 "문유"에서 착안해서 지은 게 맞아. 하하.. 네녀석... 알아서는 안 되는 것을 알아버렸구나!!(?)

973 문하주 (f4UhWg9YtQ)

2021-09-13 (모두 수고..) 16:37:25

아무튼 tmi만 짧게 털어놓고 마저 혐생 살러 가볼게(파스슷)

974 시아주 (mrlX.uob9c)

2021-09-13 (모두 수고..) 18:03:45

갱신하고 마저 일하러 간다...! 사하주는 잘 지냈으면 좋겠다..!!

975 비랑주 (A6wGmtOBAY)

2021-09-13 (모두 수고..) 18:13:30

사하주 어딜 가든 잘 지내라구우...!! <:3
시아주도 파이팅!

976 시아주 (j6p5JgpcUA)

2021-09-13 (모두 수고..) 18:55:57

하늘주 신청할게!!

퇴근까지 한시간 전...!

977 하늘주 (wSjOpuFcMU)

2021-09-13 (모두 수고..) 19:06:43

퇴근하고 갱신이다! 다들 안녕안녕이야!!
그리고 사하주가 시트를 내렸구나. 이건 조금 많이 아쉽네. 사실 하늘주가 한번씩 이야기하던 하늘이는 모르고 하늘주만 눈에 들어오던 눈캐는.. 어차피 시트를 내렸으니 이제 괜찮겠지! 사하였다고 한다.
한번은 돌려보고 싶기도 했고, 그냥 댄스때 이벤트 개최자고 뭐고 찔러보는게 나았을까 싶기도 하지만 미련은 여기까지!

아무튼 시아주 신청하는거야? 커플의 경우는 만월 이벤트는 상대 연플러하고만 할 수 있으니 일단 슬혜주와 서로 협의보고 둘이서 같이 하기로 했으면 그때 신청해주면 고마울 것 같아!

978 규리(🍊)주 (CoDTCs7IHE)

2021-09-13 (모두 수고..) 19:17:50


....! 찌른다....!!!!!

979 규리(🍊)주 (CoDTCs7IHE)

2021-09-13 (모두 수고..) 19:18:03

아니 찌른재. .만월 이벤트 신청한다구...

980 하늘주 (wSjOpuFcMU)

2021-09-13 (모두 수고..) 19:23:26

어서 와라! 규리주! 안녕안녕이야! 만월 이벤트 신청인거지? 알았어! 신청 받을게!

981 하늘주 (wSjOpuFcMU)

2021-09-13 (모두 수고..) 19:24:35

그리고 하늘주는 저녁 먹고 다시 돌아올게!!

982 홍현주 (S5o.ApQdo.)

2021-09-13 (모두 수고..) 19:29:18

잠깐 왔어요! 사하주도 잘 지내시길 바래요!

983 해인주 (i/AbKrKsMk)

2021-09-13 (모두 수고..) 19:31:26

커플 빼면 생각보다 사람이 별로 없겠네요

984 규리(🍊)주 (CoDTCs7IHE)

2021-09-13 (모두 수고..) 19:35:18

일단 밥 먹고 답레 써오고 일해야지. 다들 안녕난녕 하늘주 다녀오고 홍현주 해인주 어서와z

985 하늘주 (wSjOpuFcMU)

2021-09-13 (모두 수고..) 19:48:04

밥 다 먹고 다시 갱신이야!! 모두들 안녕안녕!!

>>983 사실 그렇긴 하지? 그래서 전부터 홍보스레에 홍보를 해보자라는 말들이 나왔는데 해인주 생각은 어떨까 싶네.

986 해인주 (i/AbKrKsMk)

2021-09-13 (모두 수고..) 19:51:19

홍보스레에 누가 대신해서 전체 어장을 대상으로 올려주긴 했었는데 ... 저희도 따로 해보는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기는 하네요!

987 하늘주 (wSjOpuFcMU)

2021-09-13 (모두 수고..) 19:54:14

>>986 그거 아마 홍보스레가 아니라 관전스레였던 것으로 기억해. 아무래도 관전스레는 보는 사람만 보는 일도 있으니 역시 정식으로 홍보스레에 올리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어!

988 시아주 (0wtNkuP2N6)

2021-09-13 (모두 수고..) 20:08:09

오케이! 슬혜주랑 이야기 해보고 말할게!

989 하늘주 (wSjOpuFcMU)

2021-09-13 (모두 수고..) 20:11:11

>>988 고마워!! 아무래도 만월은 그 특성상 커플들은 커플들끼리 하는게 맞다고 보기 때문에 커플들은 자동매칭을 할 건데 어느 한 쪽이 일방적으로 신청했다간 여러모로 서로 곤란해질 수 있으니 말이야.

990 경아주 (EaGH7XmviU)

2021-09-13 (모두 수고..) 20:14:46

https://picrew.me/share?cd=clHKztHfke
생각해보니까, 경아를 원래 눈물점이 두 개 있는 캐릭터로 만들긴 했는데 시트에 적는 것도 잊고 픽크루에도 잘 없지 뭐예요...다들 좋은 저녁이에요, 오랜만이기도 하고요.

991 해인주 (ZvuKat6D12)

2021-09-13 (모두 수고..) 20:14:59

경아주 어서와요~

992 하늘주 (wSjOpuFcMU)

2021-09-13 (모두 수고..) 20:16:59

어서 오라구! 경아주! 안녕안녕이야! 그러게! 오랜만이라면 오랜만이네!
아무튼 예쁜 경아의 픽크루를 오늘도 잘 감상하겠어!

993 경아주 (EaGH7XmviU)

2021-09-13 (모두 수고..) 20:17:35

안녕하세요, 해인주, 하늘주! 좋은 저녁 보내고 계신가요?

994 비랑주 (A6wGmtOBAY)

2021-09-13 (모두 수고..) 20:21:54

경아의 볼을 탐내고 싶다!

다들 안녕!

995 경아주 (EaGH7XmviU)

2021-09-13 (모두 수고..) 20:22:57

위를 쭉 읽어봤는데 정식으로 홍보어장에 올리는 건 좋은 생각 같아요. 슬슬 사람들이 들어오는 게 좋지 않나 싶기도 하고...그리고 저도 만월 이벤트, 신청해도 될까요?

996 하늘주 (wSjOpuFcMU)

2021-09-13 (모두 수고..) 20:23:02

>>993 월요일은 언제나 그렇듯이 기력이 그리 많은 것은 아니지만 그럭저럭 잘 보내고 있어! 경아주는 잘 보내고 있을까?

>>994 어서 오라구! 비랑주! 안녕안녕이야!!

997 경아주 (EaGH7XmviU)

2021-09-13 (모두 수고..) 20:23:09

비랑주도 안녕하세요~

998 하늘주 (wSjOpuFcMU)

2021-09-13 (모두 수고..) 20:24:35

>>995 물론 괜찮다! 리스트에 넣어둘게!

999 비랑주 (A6wGmtOBAY)

2021-09-13 (모두 수고..) 20:25:19

스레가 터지는 것만 보고 잠시 다녀와야지 :3

1000 하늘주 (wSjOpuFcMU)

2021-09-13 (모두 수고..) 20:26:36

아무튼 9시쯤에 방학 일상이나 한번 구해봐야겠네! 일단 지금은 좀 쉬어야겠어!

1001 경아주 (EaGH7XmviU)

2021-09-13 (모두 수고..) 20:26:45

>>996 월요일은 항상 그렇죠....저도 좀 피곤하긴 하지만, 나쁘진 않은 하루라고 생각해요.

곧 터지겠네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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