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97086> [ALL/양과늑대/플러팅] "Bite" - Twenty_Five :: 1001

어머어머 볼에 뽀뽀한데요!! ◆Sba8ZADKyM

2021-09-04 23:48:03 - 2021-09-08 18:25:03

0 어머어머 볼에 뽀뽀한데요!! ◆Sba8ZADKyM (58t8QeZa1c)

2021-09-04 (파란날) 23:48:03

양과 늑대, 그것은 당신을 칭하는 비유적 호칭입니다.
현존하는 양과 늑대는 평화롭게 풀이나 고기나 뜯고 있겠죠.

그래서 당신은 뜯는 쪽입니까, 뜯기는 쪽입니까?
하하. 뭐건 악취미네요.

선을 넘는 멍청한 짓은 하지 않으시길 바라며
부디, 맛있게 드세요.

※플러팅은 자유입니다.
※'수위'는 반드시 반드시 지켜주세요.
※캐조종, 완결형 금지입니다. 민감한 부분은 꼭 먼저 상대방에게 묻고 서술합시다.
※캡틴이 항상 관찰하겠지만, 혹시나 지나친 부분이나 불편한 점이 있다면 웹박수로 찔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시트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91097
선관/임시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84096
익명단톡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91098
웹박수 https://forms.gle/svRecK4gfgxLECrq8
이벤트용 웹박수 https://forms.gle/6Q7TyppVp8YgDDiP7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Bite

현재 🏖️바다로 갑시다! 이벤트가 진행중에 있습니다 (~9/12)

900 연호주 (ppyNZKq9gk)

2021-09-07 (FIRE!) 23:04:00

>>893 히히히 제겁니다 (팝콘들고 도망가는 라쿤 짤)

>>894 >>895 그 초콜릿 언젠가 줄거에요... 만들 수 있을지부터가 문제긴 하지만... oO
그것도 그렇네요... 일단 제가 시간이 나는 때를 노려보겠단 것입니다... :)

901 하늘주 (fEYf//PanA)

2021-09-07 (FIRE!) 23:05:56

>>900 하지만 그래도 하늘주는 늘 일상 구하고 있으니 말이지! 기회가 되면 콕 찔러주면 매우매우 고마울 거라구!
어. 만들지 못하면 어때. 작은 초콜릿으 줘도 하늘이는 매우 좋아할텐데. 물론 연호가 누군지 일단 존재를 알아야겠지만.

크으. 이래서 무선관은 처음이 되게 힘들단 말이야. (절레절레)

902 아랑주 (1vhHUxW/Jg)

2021-09-07 (FIRE!) 23:14:17

ㅠ....ㅠㅠㅠㅠ.....

903 아랑주 (1vhHUxW/Jg)

2021-09-07 (FIRE!) 23:15:41

아 정말 어떻게 등장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독백 봤는데... (눈물 주르륵...) ㅇ>-< >>902의 짤로 제 심장을 표현하겠습니다...


연호주 하늘주 시아주 규리주 모두 안녕.... <:3 오신 분들 계신 분들 모두 안녕..... ㅇ<-<

904 시아주 (OmqXFiuOFI)

2021-09-07 (FIRE!) 23:17:11

아무튼 오늘도 모두를 봐서 반가웡...😎 힘든 나날의 빛이다..

905 아랑주 (1vhHUxW/Jg)

2021-09-07 (FIRE!) 23:20:10

>>904 맞아요 시아주... <:3 힘든 나날의 빛이야... (세번째인가 올리는 짤인데 제가 이 짤 많이 좋아해요....ㅋㅋㅋㅋ) 오늘도 다들 반가워요!

906 하늘주 (fEYf//PanA)

2021-09-07 (FIRE!) 23:20:52

거봐 내가 말했지? 아랑주는 대화를 보고 정주행한다니까.
아무튼 어서 오라구! 안녕안녕이야! 아랑주!

907 연호주 (ppyNZKq9gk)

2021-09-07 (FIRE!) 23:21:33

>>901 네넵 시간이 맞는다면 콕콕 찔러보겠습니다 :D
ㅋㅋㅋㅋ안돼요 하늘이 최애 피아노랑 똑같이 만들어서 '자 어느게 네 피아노냐' 해봐야해요... 못맞추면 아노 슬퍼할거라고 말해야함... (점점 광기)

>>902 >>903 으 악 들켰다!! (쥐구멍으로 숨음) 어서와요 아랑주..... (손만 팔랑)

>>904 맞워요 힘들때 여기 들어와서 잡담하고 다른 일상 잡담들 구경하면 힐링돼요... :0 시아주도 그러셨구나!?

908 아랑 - 연호 (1vhHUxW/Jg)

2021-09-07 (FIRE!) 23:26:12

제대로 쓰다듬으라는 듯이 머리를 손 쪽으로 밀어 올리는 게... 쪼꼼 귀엽긴 했다. 어떻게 할까, 잠깐 고민한 아랑이 손을 완전히 연호의 머리 위로 올리고 부드럽게 쓸어내렸다. 전의 그 살랑살랑한 손길과는 또 다르지. ...이렇게 되었으니 모래 묻은 건 신경을 쓰지 말아야할까 싶다가도, 서너 차례 천천히 부드럽게 쓸어주고 멈추게 된다. 그렇게 멈췄다가 다시금 쓸어줬을 것이다. 어쩔 수 없지, 모래는 이미 묻혀 버렸으니까... 그냥 쓰다듬자.

그럼, 씻고 여기서 다시 만나자.

“ 그래애. ”

여기서 만나고 식당으로 이동할까? 생각했지만 딱히 더 묻지 않고 그러자고 했다. 씻고 지갑도 챙기고... 그것도 챙겨둬야지. 연호가 머리를 떼어내고 기지개를 켜는 동안, 힙색에서 손수건을 꺼내 소라와 조개껍질을 담아서 포장하듯 묶는다. 힙색에 넣을까 하다가 소라랑 조개가 눌러져서 부서지지 않게끔 손에 들고 숙소를 향했을 것이다. 이 포장한 손수건은 텀블러...에 넣어두는 게 제일 안전하겠다 싶다. 오늘 주운 소라와 조개들은 무사히 금아랑네 집에 도착할 것이다.

*

씻고 복장도 바꾸고 힙색 안에 내용물도 바꾸고... 그러다보면 연호보다 자연히 늦게 나왔을까. 머리는 잘 말려두었지만 평소에 하고 다니는 머리핀이나 머리띠, 기타 머리 장식 같은 걸 하지 않아 아주 조금 허전한 기분도 들기도 했다. (여차하면 힙색 안에 예비용 머리핀이 있으니까 내키면 할 것이다.) 약간 멀리서 발견한 모습, 뭔가.. 손에 뭔가를 들고 있는데 왜 늦게 가면 큰일 날 것 같은 예감이 드는 거지. 아랑이 빠르게 달려 나갔다. 다행히... 토치가 최대화력의 불을 뿜기 전에 도착했다면, “ 잠깐마안! ” 하고 부르는 소리에 그가 행동을 멈췄을 테고. 토치가 이미 불을 뿜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909 하늘주 (fEYf//PanA)

2021-09-07 (FIRE!) 23:26:30

>>907 정말로 엄청난 정성이다. 이건.
그러니까 발렌타인 이벤트를 내가 겨울 시즌에 열면 역대급 초콜릿을 아랑이에게 보내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거죠? (아님)

참고로 하늘이는 아노가 뭔지 모르니까 직접 들어도 이게 뭔 소리야? 싶은 표정을 지을거니까 참고하라구! ㅋㅋㅋㅋㅋㅋㅋ 아노는 어디까지나 내가 지칭하는 것 뿐이니까!

910 아랑주 (1vhHUxW/Jg)

2021-09-07 (FIRE!) 23:32:50

>>906 ㅋㅋㅋㅋ.... ㅎㅁㅎ..... 정주행 못할 때도 있긴 한데, 레스가 최근 50안에 있어서.... ㅇ<-< (레스 번호 기억해두시겠다는 개구진 하늘주 모습까지 보았슴미당 ㅎㅁㅎ...) 안녕하세요 하늘주!

>>907 깜짝 서프라이즈... 작은 서프라이즈 좋아하신다더니 그게 다 독백을 위한 치밀한 떡밥이셨나요...? ^.ㅜ.... 그랬구나... 전 그... 이벤트 일상 마지막 레스보고 연호가 그냥 평소대로 아랑이 까먹고 활발하게 잘 놀고 있을 줄 알았지... ^.ㅜ.... 계속 생각하고 있을 줄은 몰라서 감동이 더 크네요... ㅇ>-< 자각 없는 게 이정도면 자각하면... (아랑주 미리 관짝을 주문해야 할까...?) 서프라이즈 선물 감사합니다... <:D.... (널브렁)

911 하늘주 (fEYf//PanA)

2021-09-07 (FIRE!) 23:35:50

>>910 그것까지 기억할 필요는 없었는데!!
아무튼 볼 사람이 잘 본 것 같아서 보는 3자도 기분이 좋네.

912 아랑주 (1vhHUxW/Jg)

2021-09-07 (FIRE!) 23:43:01

관전하고 계실 해인주도 안녕... 아프면 푹 쉬세요... 8ㅁ8... (토닥)

>>911 ㅎㅁㅎ! (하늘주도 귀여워...!) 앗... 아앗... (쥐구멍을 찾아야하나 진단을 찾아야하나 이메레스를 찾아야하나 다급하게 고민) 감.. 감사합니다... :Q...

일단 이메레스 들고와봐요... <:3 (저기에 없는 답변하셔도 물론 oK임다!)

913 하늘주 (fEYf//PanA)

2021-09-07 (FIRE!) 23:44:30

>>912 쥐구멍은 이전에 하늘주가 코르크마게로 다 막아버렸다구. 새슬주를 막기 위해서 말이지!

어. 모르겠네. 하늘이가 저런 말을 하는 상황 자체가 안 떠오르는데. (흐릿)

914 아랑주 (1vhHUxW/Jg)

2021-09-07 (FIRE!) 23:47:38

>>913 대체 언제 다 막아두신 거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슬주도 이런 느낌이셨을까...)
(어째 아재개그에 반응하는 하늘이 생각남) 누가 뭐(달, 별, 목) 좀 따다 줘라고 하면 왠지.. 아재개그 때처럼 반응할 거 같기도 하네요... <:Q 하늘이가 따오는 건 대회 상금이 아닐까...?

915 하늘주 (fEYf//PanA)

2021-09-07 (FIRE!) 23:50:47

>>914 그건 상대가 누구냐에 따라서 다를 것 같네! 잘 알지도 못하거나 친하지도 않은 이가 뭐 따줘 이러면 ".....?" 이런 표정으로 그걸 왜 나에게 말하냐는 식으로 볼 것 같지만서도 비랑이 같은 이가 말하면 모형으로라도 가져오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금이라니! 늑대들이 많아서 안 될 것 같은데. 그러니까 최고의 피아니스트가 될 나의 미래가 아닐까 하고 오너피셜을 돌려보겠어.

916 연호주 (ppyNZKq9gk)

2021-09-07 (FIRE!) 23:53:08

>>909 아닠ㅋㅋㅋㅋㅋㅋㅋ 그 피아노가 아랑이한테 가는 피아노였나요...? :0
ㅋㅋㅋㅋㅋㅋㅋ연호도 모르니까 자기가 말해놓고도 '이게 뭔소리지...?' 하는 일이 생각났어요ㅋㅋㅋㅋ

>>910 앗 그걸 기억하셨다니ㅋㅋㅋㅋㅋㅋ 서프라이즈... (라고 하고싶은데 연호가 앓는 독백이라 맞는건가 싶음) 아랑이가 남긴 초콜릿 향 덕에 계속계속 생각하고 있답니다... 자각하면.... (잘 모르겠지만) (꽤나 들이댈지도 몰라요...) (미리 점핑 큰절)

>>912 이메레스가 아랑이한테 하는 말이라면... (둘이 정식 커플이 됐다는 가정 하에?) '만월이 널 힘들게 한다면 내가 따줄게. 보이지 않는 곳에 잘 숨겨놔' 같은 말을 하지 않을까요? oO

917 하늘주 (fEYf//PanA)

2021-09-07 (FIRE!) 23:55:00

>>916 하늘이에게 1:1 피아노 초콜릿을 선물해줄 정도이니 여자친구에게 선물할 것은 더 엄청난 거 아니겠어? 하늘주는 그럴 것 같은데?
그러니까 나는 그것을 조용히 관전하겠다 이거야!!

서로서로 뭔 소리야인거야? ㅋㅋㅋㅋㅋㅋㅋ 귀엽구만! 진짜로!

918 해인주 (3Fr1KBpLqs)

2021-09-07 (FIRE!) 23:57:03

다들 어서와요~~

919 하늘주 (fEYf//PanA)

2021-09-07 (FIRE!) 23:57:08

별 생각없이 남은 시트를 봤는데 말이지.
하늘이가 그나마 인연이 있는 쪽은 5명 뿐이구만.

와. 정말 한 달간 내가 너무 게을렀던 것이 분명해. (흐릿)
사실 친분이 있는 이들이 죄따 시트를 내려버린 것도 있기야 하지만서도.

920 하늘주 (fEYf//PanA)

2021-09-07 (FIRE!) 23:57:32

해인주도 다시 안녕안녕이야!

921 연호주 (hFQHXvz0ro)

2021-09-08 (水) 00:12:09

>>917 아아니 그렇게 되나요...? (움찔) (눈치) (슬금슬금)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엽긴 하네요! 연호는 자기가 말하고 자기가 뭔소린가 하는거니 귀여운게 맞나 싶지만요...?

해인주도 다시 어서와요! 좋은 밤!

922 연호주 (hFQHXvz0ro)

2021-09-08 (水) 00:14:06

아참참 다이스 하나 굴려놔야지...

연호는 불을 먼저
.dice 1 2. = 2
1. 지폈다.
2. 안지폈다.

923 연호주 (hFQHXvz0ro)

2021-09-08 (水) 00:14:38

쳇. (?) ㅋㅋㅋㅋㅋ안지핀걸로 써오겠습니다!

924 하늘주 (bMHg5MHK1E)

2021-09-08 (水) 00:15:28

>>921 그 정도면 귀여운거지! 왜 다들 자기 캐릭터의 귀여움을 인정 안하려는거야? 내가 얼마나 덕캐로서 응원하고 그러는데 말이야! 사실 본인의 캐릭터의 귀여움이나 매력은 스스로 잘 모르는 법이지만 말이야!

925 아랑주 (FX9jxDNUMs)

2021-09-08 (水) 00:17:16

>>915 목도... 모형으로요...? (띠용) 금아랑은... 별을 따다달라고 하면 별사탕이나 주겠지 싶은데.... 목을 따다달라고 하면... '...농담이지이?' 하고 물어볼 거 같단 거예요 <:3

대회 상금을 따오지 않아도 하늘이는 이미 최고의 피아니스트인 것이에요.....!! >:D (노력하는 모습 너무 좋아!) 전 하늘이가 노력 성실이 하는 것도 좋고, 바깥 활동하러 별 보러 다니는 것도 쪼아! >:D (하늘주가 짜주는 하늘이 미래 플랜도 쪼아...!)

>>916 서프라이즈 였어요........ (그리고 저 앓는 모습 좋아해...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자각 없이 앓는 거 넘귀여운 거 아닌가요..) 자각하면 꽤 들이댈지도 모른다고요...? (일단 침착하게 관짝을 준비해보자) (심쿵사 시키시는 게 미안하단 뜻의 점핑 큰절이신가..? <:3)

...^.ㅜ... 정식 커플이 됐다는 가정 하에 하는 말을 봤는데요.... 연호 설정에 로맨티스트 있나요.....? <:Q.... (쓰러짐)

>>918 해인주 안녕! (스담) 어서와요! >:3 이제 몸은 쪼꼼... 괜찮아지셨을까요...?

>>919 앗... 아랑주도 남은 시트 살펴보고 올게요... (선관까지 포함해서 7명...이군요 >:3)

음, 홍보스레에 글을 올리는 게 나을까요...? 양과 늑대 비율 안 맞는 것도 쪼꼼 신경쓰이고... 스레 초기보다 인원이 줄긴 했으니까요.
(저도 하늘주와 같아요...) (현생이나 사정상 시트 내리심은 어쩔 수 없지만요! >:3)

926 하늘주 (bMHg5MHK1E)

2021-09-08 (水) 00:18:21

(가만히 생각해보니 지금 양 남캐가 하늘이밖에 없다.)
(다른 남캐들은 다 늑대)

와. 어쩌다보니 프리미엄이 붙어버린 것 같아. 지금 양 시트도 막혀있는 것으로 아는데 이 프리미엄 당분간 이 하늘주만의 것이로군! (그런거 아님)

927 화연호 - 금아랑 (hFQHXvz0ro)

2021-09-08 (水) 00:19:43

머리를 밀어올리자 비로소 제대로 쓰다듬는 손길에 만족하는 듯 싶다가도... 몇 번 쓸지도 않고서 멈추는게 불만이라는 표정이 되었지만 다시 쓸어주자 잠잠해졌다. 만족스러운 미소가 그의 얼굴에 걸쳐졌을테다.



드디어 불을 지필 시간! 이어서 토치 불을 켜려고 했는데, 그 전에 아랑의 목소리가 그의 귀에 닿는게 먼저였다. '잠깐마안!' 이라는 다급해보이는 목소리에 불을 뿜는것은 잠시 뒤로 미루고서 소리가 들려온 방향으로 고개를 돌린다.

" 응? "

그는 뭔가 큰일이라도 낫냐는 듯이 고개를 살짝 기울이고서 아랑에게 의문 가득한 표정을 날렸다. 아랑이 제때 막지 않았다면 아마 불판 위에 있는 고기들이 모두 새까맣게 타버렸을테지만, 연호가 그것을 자각하고 있을리 만무했다.

" 급한게 아니라면 기다려봐. 지금 고기 구울 준비 중이니까. "

말하고서 토치를 고기가 아닌 허공에 댄 채로 작동시키는데, 마치 지옥의 불길이 이런것일까 싶을 정도로 길다란 불기둥이 생겨났다. 이런것으로 지져질 운명이었을 고기들에게 심심한 사과의 말과, 그렇게 되지 않아서 다행이라는 말을 동시에 올린다.

" 아니면 네가 직접 해보고 싶어서 그래? "

그는 장난스러운 웃음을 띄우며 그렇게 말했지만, 토치를 넘겨줄 생각은 없는 듯 했다. '농담. 너는 불보다는 다른게 어울릴 것 같으니까.' 이라며 덧붙이는 것도 잊지는 않았다.

928 하늘주 (bMHg5MHK1E)

2021-09-08 (水) 00:20:48

>>925 아무리 그래도 목을 모형으로 만들어오진 않는다고. (흐릿) 하늘이에게 목 따달라는 부탁을 할 이가 있을리가 없잖아!! 별이나 달은 가끔 소꿉친구 설정으로 달아둔 바다가 장난으로 그렇게 한다고 치더라도!

홍보스레라.
나쁘지 않은 방법이긴 하지. 하지만 사실상 일상이 잘 돌아가지 않는 스레에는 사람들이 잘 안 오는 법이라서.
어쩔 수 없이 이 하늘주가 듀얼코어를 써서 오는 신입들마다 일상을 돌릴 수밖에 없겠구만. 그러니까 시트 내고 싶은 이들은 얼마든지 와라!! (안됨)

929 연호주 (hFQHXvz0ro)

2021-09-08 (水) 00:24:57

>>924 맞워요 하늘주도 그러면서 하늘(주)가 귀여운거 인정 안하시잖아요 >:3 (빠안)

>>925 서프라이즈였다니 다행이네요.... oO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런것두 있구... 들이대는것에 부담을 느낄 아랑이와 아랑주에 대한 것두 있고 그렇답니다... ^.ㅜ.... (점핑 큰절222)
로맨티스틐ㅋㅋㅋㅋㅋ 아니요 연호 연애감정도 제대로 자각 못하는 바보인데요.... 근데 정식커플 됐으면 예쁜말 많이 해줘야 하지 않을까 하면서 저런말을 남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ㅎㅁㅎ

으음 그러고보면 저도... (흐릿) 몇명인지는 세봐야 하겠지만요... (직감적으로 얼마 없다는걸 알아냄) 홍보스레에 한번 올려보는것도 나쁘지는 않을것 같네요...!

930 아랑주 (FX9jxDNUMs)

2021-09-08 (水) 00:26:40

>>928 아무래도 그렇겠죠...? <:3 앗... 아앗... 소꿉친구 설정 달아둔 바다가 장난으로 해도 하늘이는 모형 가져오는 건가요! :D

20판 이상 진행된 스레라 예비 신입분들이 망설이고 계실 것 같기도 해요. (후자의 말씀도 맞는 거 같아요.. <:3) 답은 듀얼 코어인 것인가.... >:D 아랑주는 선관코어를 장착하겠습니다.... >:D (안됨)

931 하늘주 (bMHg5MHK1E)

2021-09-08 (水) 00:29:45

>>929 하지만 하늘이 지금까지 일상에서 귀여운 모습 보인 적 없는걸. 대체 왜 그런 이미지가 퍼졌는지 하늘주는 모르겠다고 카더라. (흐릿)

>>930 바다 정도면 하늘이에게 있어서 호감도 10점 만점에 10점이니 그 정도야 충분히 하고도 남을 것 같은데 말이지. 친하면 친할수록 점점 마음을 오픈하고 자상하게 바뀌어가는 것이 이 애니까 말이야.

932 연호주 (hFQHXvz0ro)

2021-09-08 (水) 00:32:47

>>931 그야 여기 사람들은 다들 귀여우니까요 :3 하늘(주)도 귀여운겁니다. 근데 그렇게 말씀하시면 하늘주는 귀여운 사람이 되는건데요> ㅎㅁㅎ (유도심문 성공! 인가?)

933 하늘주 (bMHg5MHK1E)

2021-09-08 (水) 00:34:25

>>932 그 논리를 이용하면 연호주도 귀엽다라는 결론이 되니 그 정도는 얼마든지 받아주겠어! 이것이 바로 역이용이라는거다!

934 아랑주 (FX9jxDNUMs)

2021-09-08 (水) 00:35:02

>>927 (미간짚) 아니ㅋㅋㅋㅋㅋㅋ 고기 숯검댕 된다구옄ㅋㅋㅋㅋㅋㅋ

>>929 쌍방짝사랑이니까 들이대는 것은 완전허용 아닌가요 >:D (라고 들이대는 연호를 보고 싶은 아랑주가 말했다) (아랑이 반응은... 그때 가봐야 알겠습니다 ㅇ.<) 아... 금아랑 tmi. 가 '자기가 (어리고 앳된 외모를 하고 있기 때문에) 누군가의 연애대상이 될 거라고 생각 안 하고 있다.' 도 있어서... ㅋㅋㅋㅋㅋㅋㅋ (자각 못하는 연호보다 이쪽이 더 큰일 아닐까 싶기도 해요...)

>>931 10점 만전에 10점......... oO (호감도 꽉 채웠네요) 친하기 이전에는 친절하긴 하지만,친하면 친할수록 마음 오픈하고 자상하게 바뀌어가는 게 하늘이의 매력포인트....! >:D (지금 프리미엄(???)인 양인 남캐도 하늘이의 매력 포인트...........!) (생각해보면 지금 늑대 여캐는... 없죠....?)


홍보스레... 진지하게 생각해볼 시점일까요. <:3 이건 해인주랑 하늘주랑 다른 분들도 많이 계실 때 고민하고 결정할 사항일 거 같은데 평일밤보단 주말쯤? 사람 많을 때 의견 구해야 할 것 같기도 해요.

935 하늘주 (bMHg5MHK1E)

2021-09-08 (水) 00:36:46

>>934 소꿉친구 프리미엄이 다 그런거지! (아님) 늑대 여캐? 동결한 호련주가 그 말을 들으면 엄청 슬퍼할거라구. (시선회피)

그리고 사실 지금 시점에선 하는게 맞아. 하지만 내가 멋대로 해버리면 그건 또 캡틴인 해인주의 영역에 들어가버리는 거라서. 일단 해인주의 판단에 맡기려고 해.

936 아랑주 (FX9jxDNUMs)

2021-09-08 (水) 00:41:03

>>935 ((호련주 죄송합니다)) (머리박) (머리박는 다람쥐짤도 같이 데리고옴)

음... 으음....... 지금 시점에서는 홍보스레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볼 시점인 거 같긴 하지만, 캡틴인 해인주의 영역에 들어가는 일이라, 해인주의 판단에 맡기시는 거군요. 알겠습니다 ;> (아랑주는 가마니 있을 게요! >:D)

937 연호주 (hFQHXvz0ro)

2021-09-08 (水) 00:41:08

>>933 아아앗.... (고민) 그렇다면 연호주도 귀여운 사람을..... 할 수 있나....? (양심이 안쪽에서 두드린다...)

>>934 아 그런가요? 쌍방짝사랑이니 허용인가...? oO 흐음.... (고민) 그렇다면 아랑이가 그거 생각할 수 있게 강도 최대로! 하면 되는...건가...? (악셀 풀로 당긴 연호의 들이댐은) (연호주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으럼 이런 질문이 괜찮을까 싶긴 하지만, 지금 아랑이는 연호를 좋아하고 있다는걸 자각하고 있나요...? 자각했다면 아랑이는 들이대는 사람은 아닌건가...? oO 쪼끔 그렇다고 생각하시면 스루하셔도 됩니다! 연호는 ((좋아하는건 자각 못했지만 쪼끔 들이대는건 본능)) 같은 느낌이라서요..ㅋㅋㅋㅋㅋ

938 연호주 (hFQHXvz0ro)

2021-09-08 (水) 00:42:09

그렇다면 홍보스레 관련 이야기는 내일... 제대로 해보는 걸까요? 그렇다면 저도 일단 가마니로 대기를 해보겠습니다 :3

939 하늘주 (bMHg5MHK1E)

2021-09-08 (水) 00:44:11

>>936 ㅋㅋㅋㅋㅋㅋㅋㅋ 머리까지 박을 필요는 없다구!!
사실 호련주 건강 악화로 동결한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잘 회복하고 있을지 걱정이네.
다른 이들도 대부분 다 현생 때문인지 기력 부족으로 잘 못 오는 분위기이고 말이야. 현생이 잘 해결되길 다시 바라며.

>>937 그 사실을 인정하지 못하면 나 역시 같은 방식으로 빠져나갈거라구. 어떠냐? 이것이 딜레마다! (아님)

940 하늘주 (bMHg5MHK1E)

2021-09-08 (水) 00:45:20

가마니로 대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의견 정도는 얼마든지 비출 수 있다고 생각해.
내가 말하는 영역에 들어서는 것은 홍보스레에 가서 내가 멋대로 홍보를 한다거나 그런 거니까 말이야. 물론 캡틴이 해도 상관없다고 한다면야 할 수야 있지만 문구가 안 떠오른다는 것이. (머리 쾅쾅)(창의력 부족)

941 아랑 - 연호 (FX9jxDNUMs)

2021-09-08 (水) 00:50:08

바람에 살짝 헝클어진 머리를 하고서 아랑이 사태의 심각성을 모르는 것 같은 연호의 앞에 당도했다. 도착하는 속도가 꽤 빠르지.

“ ...? ”

급한 게 아니라며... 허공에 발사되는 지옥의 불길에 아랑의 표정이 순간 황망해졌다. 저걸로 고기를 구운다고...? 고기 다 타서 못 먹게 생겼는데...? 아랑은 연호가 준비한 불판과, 지옥불과, 연호 본인을 차례로 보았다. 일단 쟤한테서 토치를 뺏는 게 낫겠다.

“ 이리 줘. ”

“ 해보고 싶은 게 아니라 해야 할 것 같아서 그래. ”

침착한 표정으로 손을 내밀었다. 이리 줘, 그거. '농담. 너는 불보다는 다른 게 어울릴 것 같으니까.' 라는 덧붙임을 흘려 듣는다. 안 어울리는 건 둘째 치고 안전을 위해 내가 잡아야 겠다.

“ 불보다 뭐가 어울리는데? ”




//짧게 써져서 짧게 올리는데... 지금... 아랑이 머릿 속에 일단 저 토치를 내가 잡아야겠단 생각밖에 없어서 그래요... (그리고 아랑주의 뇌가 고깃값....!! 을 외치고 있어서 그래....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앗... 근데 토치 안 주고 연호가 안전하게 구워줘도 상관 없으니까 잇고 싶은대로 이어주세요!

942 연호주 (XwP0HREYTg)

2021-09-08 (水) 00:54:01

>>939 크으윽.... (양심이 말린다) 다음번에는 더 완벽한 함정으로 돌아오겠습니다 하늘주...

으음 문구 같은거라.... (고오민) 일단 밝은 문구로 갈지 가라앉은 문구로 갈지도 생각을 해봐야겠어요. (청춘 스레니까 밝은게 어울릴까요?)
밝은걸로 간다고 하면 '양과 늑대는 행복하게 공존하며 먹고먹히는 일상을 보낼 수 있을까요? 그것은 여러분의 손에 달렸을지도 모릅니다' 같은게 머릿속에 떠올랐네요... (내용이 쫌 이상한가..?)

943 하늘주 (bMHg5MHK1E)

2021-09-08 (水) 01:05:58

하지만 먹고 먹히는 거 없어진지 오래인걸. (흐릿)
만월 이후에 먹고 먹히는 거 본 적 없는걸! 다시 만월을 열라는 계시같은 무언가인가. 이거!!

하지만 만월 열자니 다들 피곤해보여서 얼마 즐기지도 못하고 끝날 것 같으니 아무래도 조금 신중해지네.

944 아랑주 (FX9jxDNUMs)

2021-09-08 (水) 01:06:12

>>937 허용이죠! 앗... 근데... 들이대는 것보다 직접적으로 ' 나 너 연애상대로 보고 있어 ' 라고 말해주는 게 더 빠르고 정확할걸요.....? <:Q....?? 포크 댄스 끝난 시점이요...?? ' 좋아하게 될 것 같아. ' 와 ' 좋아하게 된 것 같아. '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을텐데. 그걸 잘 모르겠음으로 결론낼지, 확실하게 ' 좋아하고 있구나. ' 가 될지는... 일상의 진행에 따라 달라질 것 같아요 >:D 아랑이는 들이대는 사람 쪽이냐면... '내가 연애감정으로 잴 좋아하는 거 같아.' 라고 생각하게 되면 (상대가 나를 연애대상으로 보지 않을테니까) 그 마음을 접을까 말까 고민부터 할것 같은데요... <:Q 연호가... 좋다라고 표현해주는 건 아마 내가 양이기 때문일까? 라고도 생각할 거 같기도 하고... (흐릿) 다른 양들한테도 이럴까...? 라고 생각하게 될 것 같기도 하고... (흐리잇...) (삽질하는 미래의 금아랑 딱콩딱콩하고 옴)

>>939 ((박아야 할 것 같아요....ㅇ<-<))
건강을 잘 회복하고 계셔야 할 터인데.... ㅜ....ㅜ.ㅜ..... 시국도 시국이고, 지금 환절기라 몸이 안 좋아지기 쉬운 시기라 더 걱정되네요. (모두의 기력과 현생이 회복되길 정화수 떠놓고 빌어보기)

저도 문구는.... " 청춘 플러팅 스레 " " 양과 늑대가 공존하는 매력적인 세계관 " " 산들고로 오세요! (or 산들고로 와주세요!) " 이정도밖에 안 떠올라요... <:3 (낫 씽크빅...) 저걸 다 합치면

<청 춘 플 러 팅 스 레
양과 늑대가 공존하는 매력적인 세계관!

산들고로 오세요!>

....^.ㅜ.... 아랑주 홍보멘트에 재능 없나봐요.......(눈물 주르륵)

945 문하주 (LD4m0TlnTE)

2021-09-08 (水) 01:06:41

3.3 다들 좋은 저녁이야.

946 하늘주 (bMHg5MHK1E)

2021-09-08 (水) 01:09:13

원래 멘트 짜기가 제일 힘든 법이야! 그러니까 캡틴인 해인주은 어떻게 짜는지 궁금해지는구만!
아니. 근데 커플 3호. 왜 시작부터 미래가 닫힐 운명인겁니까. (흐릿)

>>945 어서 오라구! 문하주! 안녕안녕이야!

947 아랑주 (FX9jxDNUMs)

2021-09-08 (水) 01:13:10

>>943 그리고 지금 만월 이벤트 열면 커플이 이미 세쌍이라... (커플은 자동매칭이겠죠...? <:Q) (근데 커플들은 현재 일상을 돌리는 중이거나, 일상 끝난지 얼마 안 된 시점이라서 이벤트 참여하기 조심스러운 점도 있어요)
커플 제외하고 남은 분들끼리 만월 이벤트 짝이 될텐데, 지금 다들 현생 타이밍이 안 맞기도 하고, 아프거나 피곤하거나 하신 분들이 많아서... 신중해지게 되죠 아무래도요. 8^8

>>945 문하주 어서오세요.... >;3 (스담) (3자눈을 보니 혹시 지금 졸리신걸까...? <:3)

948 연호주 (XwP0HREYTg)

2021-09-08 (水) 01:17:58

>>943 아앗... (연호만 먹을 생각 잔뜩인듯 하다) 그것은 일단 홍보스레를 연 뒤에, 들어오는 신입분들을 기다려보고 결정해야 하지 않을까요? oO

>>944 으음..... 연호가 과연 '연애대상으로 좋아해' 라는 말을 쓸지가... (삽질 MAX!) 일상의 진행이라... (일단 연호의 응석 받아주는 일상이 남아있긴 하죠...) 으앗 처음부터 접을까 말까 고민이라니!! 8ㅁ8 연호는 일단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자각을 했던 안했던 일방통행의 길로 들어가는 아이라서... (아랑이 함락시키기에 전념해야 하는 것일까) (연호주는 둘이 잘 이어졌으면 좋겠어서... ._.) (하지만 불확실한 미래도 두근두근해요)

>>945 문하주 어서와요!! (와랄라) 저녁... 이라기엔 이미 달이 중천이지만요... :0

949 아랑주 (FX9jxDNUMs)

2021-09-08 (水) 01:18:50

>>946 미래 열려 있어요 8ㅁ8............. 열려 있어요.................... 8ㅁ8................
생각의 전환을 해서 마음 접기 전에 좋아한다고 표현해볼까... 생각하는 금아랑이란 미래도 있다고요............. (광광 우럭따)

950 하늘주 (bMHg5MHK1E)

2021-09-08 (水) 01:19:38

>>947 다른건 몰라도 만월을 커플 자동 매칭 안 시켜주면 뭔가 아침드라마 터져버릴 것 같아서. (시선회피)
한다고 한다면 거기선 커플은 자동매칭으로 돌릴 생각이야. 어차피 지금 당장 한다는 것은 아니고 좀 상황을 봐야 할 것 같아.
좀 더 사람들의 현생이 풀리거나, 혹은 신입들이 좀 온다거나 하면 그때 생각해봐야 할 일일 것 같거든.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