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96083> [1:1/HL/좀비아포] 폐허 속에 피어난 꽃 - 6 :: 1001

찬솔주 ◆OsSDb0VPZE

2021-09-03 23:45:23 - 2021-10-12 19:58:10

0 찬솔주 ◆OsSDb0VPZE (LVP1EK/lZs)

2021-09-03 (불탄다..!) 23:45:23

앞날을 약속하면 앞날과 약속 둘 중 하나는
잃어버리게 될 거야

영원히 맑은 것은 흐리지 않은 게 아니라
후렴 없이 이어지는 우리의 노래 같은 것

/ 가열, 김정진

" 세상은 점점 끝을 향해 가고 있지만 오빠와 함께 있으면 우리는 괜찮다고 느껴져. "

>>1 서찬솔
>>2 유나연

920 찬솔,혜은 - 나연 (v0gUeTFqBU)

2021-10-09 (파란날) 15:15:57

' 응, 널 어떻게 생각하는지 말이야. ' (궁금한 듯한 나연을 보며 가볍게 고개를 끄덕여 보여주는 혜은이었다. 그리고 바라던대로 찬솔이 고스란히 보여주기까지 했다.) .... 아파라... (뭔가 나연과 혜은의 분위기가 상상했던 것이 아니라 생각했는지 그제야 아픈 듯 웅크리는 찬솔이었다.) ' 뭐, 저번에 귀마개 구해왔으니까 걱정마~ 애정전선에선 꽃을 피워야 하는 법이지~ ' (혜은은 괜찮다는 듯 손을 흔들며 두손으로 얼굴을 가리는 나연을 보며 태연히 말한다. 딱히 신경을 쓰지 않는 모양이었다. 미국 생활에서 어쩌면 더 많은 것을 봤을지도 모를 일이었다.) ... 둘이 무슨 이야기 하는거야? (고통에서 겨우 헤어나온 모양인지 몸을 일으켜 앉은 찬솔이 둘을 보며 고개를 갸웃거린다.)

921 찬솔주 (v0gUeTFqBU)

2021-10-09 (파란날) 15:17:04

ㅋㅋㅋㅋ 나연주 맘 다 아러~!!! ㅋㅋㅋ XD (쓰담쓰담) ㅋㅋㅋ 쨉쨉하는 것도 어쩜 귀엽지~!! :3 (오물오물) ㅋㅋㅋㅋ 둘 다!! 찬솔주는 욕심쟁이거든!!! :D (꼬옥) 나연주 날아가면 안대!!!! (부비적) 잘 잤다니 다행이야!! 점심은 먹었구??

922 나연-찬솔,혜은 (Tce/lUcXII)

2021-10-09 (파란날) 16:43:36

오빠, 괜찮아...?  (그가 웅크리자 그녀도 걱정스럽게 그의 등을 토닥여주면서 그를 바라본다. 그가 이정도로 놀랄줄은 생각도 못했는지 다시 함께 놀라버린 그녀였다.) ......아니야, 그런거 아니야... 그런거 아니라니까... (뭐가 아닌지도 말하지 못하고 그녀는 무조건 아니라고만 말하며 두손으로 얼굴을 가린체 고개를 도리도리 젓는다. 혜은이 태연하자 오히려 더욱 창피해지는 그녀였다.) 그게... 사실 혜은이는 우리가 사귀는걸 다 알고있었는데 우리를 놀려주려고 일부러 이렇게 모른척 했던거래. (몸을 일으켜앉은 그에게 설명해준 그녀는 다시 얼굴을 붉힌다.) ...그런데 혜은이가 그... 소리가 다 들렸대서... (그에게 앞으로는 자제하자고 눈으로 말하는 그녀였다.)

923 나연주 (Tce/lUcXII)

2021-10-09 (파란날) 16:44:08

아냐! 찬솔주는 몰라! X( (부비적) 안 귀엽다! 세게 때린다! :( (쾅쾅)(?) 그래도 나연이만 해줘도 충분해! ㅋㅋㅋㅋ (꼬옥) 그치만 피로와 나연주는 하나인걸? ㅋㅋㅋㅋ ;3 (쓰다듬) 응, 점심 먹었어! 찬솔주는?

924 찬솔, 혜은 - 나연 (v0gUeTFqBU)

2021-10-09 (파란날) 17:51:16

으응, 괜찮아. 멍이 들 것 같긴 한데.. (나연의 토닥임에 어색한 미소를 지으며 괜찮다는 듯 웃어보인다. 무릎이 얼얼한 것이 멍이 들 모양이었다.) ...? (입을 선으로 가리고 웃음을 참는 혜은과 두손으로 얼굴을 가리곤 고개를 도리도리 젓는 나연을 보며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는 찬솔이었다.) ' 다 알고 있었다구~ ' / ...뭐야 그런거였어? ( 그제야 안도의 한숨을 내쉬던 찬솧은 부드러운 미소를 지어조인다. 혜은은 봐준줄알어~ 하는 표정을 하고 있었지만.) 귀여웠지, 나연이 / '꽤 귀엽긴 하더라~' (나연이 눈으로 말하는 동안 그새 남매가 합심해선 나연을 보며 웃어보인다.)

925 찬솔주 (v0gUeTFqBU)

2021-10-09 (파란날) 17:52:47

다 알아 알아!! 무진장 귀엽다는거!!! XD (꼬옥) 쾅쾅하는 나연주도 귀.여.워! :3 (쪽쪽) 아냐아냐! 충분하지 않아! 모자라!! :D (쓰담쓰담) 피로 녀석 혼내줘야지! X3 (오물오물) 나도 먹었지! 저녁도 챙겨먹어!!!

926 나연-찬솔,혜은 (Tce/lUcXII)

2021-10-09 (파란날) 20:16:06

...미안해, 오빠. 이렇게 놀랄줄은 몰랐는데... 나중에 멍 연고라도 좀 발라줄까? (그녀는 그의 어색한 미소를 보고는 더욱 걱정스럽게 묻는다.) ...응, 다 알고있었대. (역시 혜은이네, 싶은 생각도 들었지만 역시 알고있었다면 그것대로 부끄러운 그녀였다. 게다가 두 남매가 합심하자 그녀는 더욱 얼굴을 빨갛게 붉혀버린다.) ......둘 다 볼 잡아당기기 전에 조용히 해. 귀, 귀엽거나 그런거 아니니까. (나름대로 단호하게 두 남매를 흘겨보는것이 조금만 더 놀리면 바로 볼을 잡아당겨 조용히 시킬 그녀였다.)

927 나연주 (Tce/lUcXII)

2021-10-09 (파란날) 20:16:44

아냐! 아무것도 몰라! X( (꼬옥) 안.귀.여.워! :( (쾅쾅) 아냐아냐! 이미 충분해! ㅋㅋㅋ (부비적) 나연주도 같이 혼난다... :3 (쓰다듬) 잘했어~ 찬솔주도 저녁도 챙겨먹어!

928 찬솔, 혜은 - 나연 (v0gUeTFqBU)

2021-10-09 (파란날) 20:42:34

아냐아냐, 약 쓰고 그럴 필요는 없을 것 같아. (찬솔은 고개를 살살 저어보이며 괜찮다는 듯 웃어보인다. 부끄러운게 더 크기는 했지만.) ...그랬구나. 하긴 혜은이 녀석 눈썰미가 좋으니까 말이지. / ' 둘이 워낙 아이컨텍을 많이 하더라구~ ' (찬솔과 나연의 말에 의기양양해진 혜은이 키득거리며 말한다.) 그치만 귀여웠는데.. / ' 귀엽긴 했어, 나연아! ' (두 남매가 아주 척척 손발이 맞는지 둘이 그렇게 말하며 웃어보인다. 그리곤 나연이 볼을 잡아당기기 전에 둘이서 합심해서 나연을 끌어안는다.) ' 그래서 이젠 진짜 가족이네? ' ( 혜은이 나연을 안은 체 부드럽게 말한다.)

929 찬솔주 (v0gUeTFqBU)

2021-10-09 (파란날) 20:43:51

아무것도 알아!!!! XD (쓰담쓰담) 귀. 여. 워!! (콩콩) ㅋㅋㅋ 너무너무 부족해서 큰일이야!!! X3 (오물오물) 피로는 저리 가버려라! 나연주는 여기 남구!! :D (꼬옥) 나연주도!!

930 나연-찬솔,혜은 (Tce/lUcXII)

2021-10-09 (파란날) 22:07:52

...그래? 그렇다면 다행이지만... (그래도 역시 걱정되긴 하는지 계속 그를 살펴보는 그녀였다.) ......그렇게 많이 아이컨텍한건 아닌것 같은데... (무의식적으로 그런걸까. 괜히 더 부끄러워져 그녀는 슬그머니 고개를 돌리며 웅얼거린다.) 윽, 안 귀엽다고 했지...! (다시 또 놀림을 받자 얼굴이 더 빨갛게 달아오른 그녀가 두 남매의 볼을 꼬집으려고 한다. 그 전에 두사람에게 끌어안겨져서 결국 실패하지만.) ......가족...? (두 남매의 품 안에서 멍하니 혜은을 바라보며 중얼거리는 그녀였다. 그러나 그녀는 더이상 아무말도 하지못한다. 대신 생각에 잠긴듯이 조용히 있다가 아무말 없이 두사람을 함께 끌어안아주는 그녀였다. 아직은 조금 두려운건지 그녀의 팔이 살짝 떨린다.)

931 나연주 (Tce/lUcXII)

2021-10-09 (파란날) 22:08:26

아무것도 몰라! X( (부비적) 그거 찬. 솔. 주! ;) (쓰다듬) 완전완전 충분한데!? :O (부비적) 나연주는 저리 가버리고 피로만 여기 남아버렸어! ㅋㅋㅋㅋ (꼬옥) 나연주는 먹었어!

932 찬솔, 혜은 - 나연 (v0gUeTFqBU)

2021-10-09 (파란날) 22:27:25

' 횟수 보단 눈치지~ ' (나연이 웅얼거린 것을 들었는지 어깨를 으쓱이며 지켜보고 있다는 듯한 손짓을 해보인다 ) 완전 귀여워~ / '우리 나연이 너무 귀엽다"' (나연이 볼을 꼬집을려다 쓸어안겨져선 움직이지 못하자 두사람은 더욱 강하게 나연을 끌어안으며 웃음을 터트린다.) 걱정할거 없어. 무서워할 것 없어. 앞으로도 우리 셋이서 살아남는거야. (찬솔은 나연이 떠는 것을 느꼈는지 손을 꼭 잡아주며 부드럽게 속삭인다.) ' 맞아, 넌 그냥 맘편히 우리랑 같이 살아남으면 되는거야. ' (혜은은 머리를 쓰다듬으며 오빠와 마찬가지로 나연을 달랜다.)

933 찬솔주 (v0gUeTFqBU)

2021-10-09 (파란날) 22:28:53

알아! 다 알아!!! XD (꼬옥) 나연주 나연주 우리 나연주!!! X3 (오물오물) 아니야! 나연주는 멀었어!! :3 (쪽쪽) ㅋㅋㅋ 그럼 나연주 찾으러 갈거야!!! XD (부비적) 뭐 먹었어~!!!

934 나연-찬솔,혜은 (Tce/lUcXII)

2021-10-09 (파란날) 23:50:56

......부끄러우니까 보지마. (혜은의 손짓을 물끄러미 바라보던 그녀는 고개를 홱 돌리며 웅얼거린다.) ...둘 다 이러기야? 귀엽지않다니깐. (더욱 강하게 두사람에게 끌어안겨져선 새빨간 얼굴로 입만 삐죽이는 그녀였다. 어쩐지 자신이 가장 약한것 같다는 생각도 해보면서.) ...... (손을 꼭 잡아주는 그와 머리를 쓰다듬어주는 혜은을 물끄러미 바라보는 그녀는 여전히 아무말도 하지않는다. 대신 생각에 잠긴듯 가만히 있다가 희미한 미소를 짓는 그녀였다.) ...나 두사람 다 정말로 좋아해. 사랑해. 그러니까 끝까지 함께해줘. (솔직히 셋이 모두 끝까지 살아남는다는 보장은 없었다. 당장 내일이라도 어떻게 될지도 모르니까. 그럼에도 그녀는 약속을 하자는듯 두사람을 끌어안는다. 그녀도 노력하겠다는듯이.)

935 나연주 (Tce/lUcXII)

2021-10-09 (파란날) 23:51:18

완전 몰라! :( (꼬옥) 찬솔주라니까~ :3 (쓰다듬) 아니야! 나연주는 충분해! (부비적) 나연주가 멀리멀리 가버렸어! ㅋㅋㅋ (쓰다듬) 나연주는 빵! 찬솔주는?

936 찬솔주 (v0gUeTFqBU)

2021-10-09 (파란날) 23:59:28

나연주가 찬솔주 좋아해준다는 것도 아는데??? :) (부비적) 나연주 나연주 나연주라니까~! :3(오물오물) 나연주는 지금 받는거의 10배는 더 받아야 적당한거야~! XD (쓰담쓰담) 나연주 잡아라!!!!! X3 (쪽쪽) 찬솔주는 김밥!!! 나연주 배부르게 먹은거지??

937 찬솔주 (SlWyV.C6X6)

2021-10-10 (내일 월요일) 00:05:43

맞다 답레는 내일 줄게!! :)

938 나연주 (32RwuwTpO2)

2021-10-10 (내일 월요일) 00:39:44

...그것만 잘 알아! :3 (쓰다듬) 찬솔주 찬솔주 찬솔주야~ (부비적) 아니야! 지금도 과분하게 받는거야! X( (부비적) 나연주가 멀리멀리 날아가고있어! ㅋㅋㅋ (도망) 응, 배부르게 먹었어. 찬솔주도 잘 먹었네~ :) 답레는 여유롭게 줘!

939 찬솔주 (SlWyV.C6X6)

2021-10-10 (내일 월요일) 07:13:07

다른 것도 잘 알아!! XD (꼬옥) 왜 불러~! :D ㅋㅋㅋㅋㅋ (부비적)멀었다니까!!! 완전!!! :3 (쪽쪽) ㅋㅋㅋ 내가 잡아올게!!!!!,X3 (쓰담쓰담) 먼저 자버려서 미안 ㅠㅠ

940 나연주 (32RwuwTpO2)

2021-10-10 (내일 월요일) 12:27:15

다른건 뭘 아는데? :) (꼬옥) ...고마워! :3 (쓰다듬) 완전 과분하다니까! X( (부비적) 이미 하늘에 있어서 못 잡는대! ㅋㅋㅋㅋ (훨훨) 괜찮아! 잘 잤어?

941 찬솔, 혜은 - 나연 (SlWyV.C6X6)

2021-10-10 (내일 월요일) 13:10:57

' 아하하~ 나연이 반응이 참 귀엽다니까' (혜은은 나연의 웅얼서림을.듣곤 울음을 터트리며 장난스레 말한다.) ' 우리한테는 귀엽대두. ' / 맞아맞아, 엄청 귀엽지. 예전부터 그랬어. (입을 삐죽이는 나연을 사랑스럽다는 듯 두 남매가 나연을 바라보며 말을 이어간다.)' 걱정하지마. 나 흰머리가 파뿌리 될 때까지 살꺼니까. ' / 나연이 두고는 어디도 못 가지. (찬솔과 혜은은 자기를 끌어안아주는 나연을 강하게 안아주며 다정하게 속삭인다.) ' 아직 봐야할 것도 많고 말이지. 요기 두사람한테 말이야. ' (기대하겠다는 듯 혜은이 나연과 찬솔을 보며 말한다 아하하~ 노력할게. 노력할게. (찬솔은 나연의 속을 아는지 모르는지 좋다고 웃어보였지만.)

942 찬솔주 (SlWyV.C6X6)

2021-10-10 (내일 월요일) 13:12:51

나연주랑 나연이가 사랑스럽구! 착하구! 대단하다는 것도 알지!!! XD (쓰담쓰담) 나도 고마워!!! :3 (쪽쪽) 과분함은 내가 판단할테니 나연주는 걱정 안 해듀 돼!!! :D (부비적) ㅋㅋㅋ 걱정마! 나연주가 가는 곳은 나도 가 X3 (오물오물) 응응 잘 잤어! 나연주도 잘 잤어? 점심은??

943 나연-찬솔,혜은 (32RwuwTpO2)

2021-10-10 (내일 월요일) 15:38:29

나 안 귀여워. 귀여운건 두사람이야. (두 남매의 사랑스럽다는 시선에 괜히 부끄러운지 얼굴을 붉히고 고개를 홱 돌려버리는 그녀였다. 예전이야 어린아이였으니까 귀여웠다고 쳐도 지금은 아니라고 생각하는 그녀였으니.) ......둘 다 아주 오래오래 살아야해. 멀리 가버리지도 말구... (이제 그녀에게는 정말로 두사람밖에 없었으니. 그녀는 어리광을 부리듯 두사람에게 살짝 얼굴을 부비적대면서 작게 속삭인다. 그러다 혜은의 말을 듣곤 멈칫하는 그녀였다.) ......이미 다 봤으면서 뭘 보려구... (좋다고 웃는 그를 흘겨보곤 그녀는 다시 슬그머니 시선을 피한다. 아무래도 자신이 정신차리고 앞으로 조심해야겠다는 다짐을 하면서.)

944 나연주 (32RwuwTpO2)

2021-10-10 (내일 월요일) 15:38:54

반은 잘못 알고있네! 그거 나연이만이야! ;) (부비적) 나연주 걱정한다! 나연주 과분하다! ㅋㅋㅋ (쓰다듬) 어째서!? 찬솔주는 못 오는 곳이야! ㅋㅋㅋㅋ :3 (꼬옥) 다행이다! 나도 잘 잤구 점심도 먹었어! 찬솔주는?

945 찬솔, 혜은 - 나연 (SlWyV.C6X6)

2021-10-10 (내일 월요일) 15:45:49

' 이런점이 귀여운건데~ 역시 본인은 모른다니까~' / 모른다니까~ (찬솔과 혜은은 나연이 얼굴을 붉히며 하는 말에 키득거리며 말한다.) ' 멀리 안 가고 여기 있을테니 걱정하지마. 아, 시집 가는건 붙잡으면 안된다? ' / 나야 내가 있을 자리는 나연이 옆인데 별 걱정을 다 하네. (둘이서 걱정말라는 듯 나연의 볼을 콕콕 건드려주며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한다.) ' 조카도 보여줘야지, 나중에는~ . 너도 다른 사람한테 오빠 내줄 생각은 없잖아? ' ( 나연에게만 들리게 혜은이 귓가에 속삭이곤 자기 말이 틀렸냐는 듯 의기양양하게 바라본다.) ?? (둘이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궁금한 듯 고개를 갸웃거린다.)

946 찬솔주 (SlWyV.C6X6)

2021-10-10 (내일 월요일) 15:47:12

나연주가 잘못 알고 있네~! XD (쓰담쓰담) 나연주는 아직 과분함에서 멀리 떨어져있다?!! :) (꼬옥) 나연주가 있는 곳엔 어떻게든 간다!!! :D (부비적) 찬솔주도 잘 먹구 푹 쉬고 있어!!! 나연주 잘했다~! X3 (오물오물)

947 나연-찬솔,혜은 (32RwuwTpO2)

2021-10-10 (내일 월요일) 17:56:17

...둘 다 조용히 해. (그녀는 결국 안되겠다 싶었는지 어떻게든 두 남매의 품안에서 손을 꺼내어선 두사람의 볼을 잡아당긴다. 귀여움을 받는것이 부끄럽고 어색한듯한 그녀였다.) ...싫어, 붙잡을거야. 같이 가. 오빠도 내 옆에서 함께 가. (양쪽으로 볼이 콕콕 건드려지자 괜히 더 어린아이가 투정을 부리듯 웅얼거리는 그녀였다. 두사람을 더 강하게 끌어안는것은 덤이었다.) ......그건 그렇지만... 아직 먼 미래잖아. 그러니까 너무 기대하진... (움찔하더니 괜히 얼굴을 약간 붉히며 혜은에게 속삭이는 그녀였다. 아직은 이런 이야기 자체도 그렇게 실감이 안 나는지 그녀는 머뭇거리다 슬그머니 고개까지 돌린다.) 아, 아무튼... 이제 둘 다 놓아주면 안돼? (안겨있는게 좋기는 했지만 뭔가 뒤늦게 부끄러웠는지 두사람을 바라보는 그녀였다.)

948 나연주 (32RwuwTpO2)

2021-10-10 (내일 월요일) 17:56:53

찬솔주가 잘못 알고있는건데! :3 (부비적) 나연주는 이미 과분함과 함께 있다!? :) (꼬옥) 찬솔주 엄청난 의지...! :O (쓰다듬) 찬솔주도 잘했다~! X) (부비적) 저녁도 챙겨먹는거야!

949 찬솔,혜은 - 나연 (SlWyV.C6X6)

2021-10-10 (내일 월요일) 18:19:35

' 아야야~ 나연아 살려줘~ ' / 나연아 아팟팟...! (두사람 다 방심하고 있다가 볼이 잡혀선 나연에게 꼼짝도 하지 못하고 당하고 만다.) ' 아하하, 오빠~ 나연이가 나 시집 안 보낸데~ 큰일났다~ ' / 그러게, 나연이가 아주 꼭 붙들고 살 생각인가봐. (찬솔과 혜은은 나연이 투정을 부리며 둘을 꼭 끌어안자 얌전히 나연을 안아주며 다정하게 속삭인다.) ' 흐흥, 사람 일은 모르는 법이니까 말이지. ' (나연의 말에 혜은은 두고보자는 듯 키득거리며 어깨를 으쓱여 보인다. 찬솔은 여전히 둘이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몰라 그저 멍하니 바라볼 뿐이었지만.) ' 나연이가 볼 안 꼬집으면? ' / 나연이가 화 안내면? (둘은 나연이 꼼짝도 못하게 끌어안고선 보험을 들어둘 생각인지 이구동성으로 말하곤 웃음을 터트린다.) " 그래서 어떻게 할래~ " (남매가 나연에게 합심해선 물음을 던진다.)

950 찬솔주 (SlWyV.C6X6)

2021-10-10 (내일 월요일) 18:20:26

아닌데!! 완전 제대루 알구 있는데!!! :3 (쪽쪽) ㅋㅋㅋㅋ 과분함 아직 올 때 아니라서 돌려보냈어!! XD (꼬옥) ㅋㅋㅋㅋ 그러니까 포기하시지!!! :D (부비적) 나연주도 잘했다~ 저녁두 맛있게 먹구!!! X3 (오물오물)

951 나연-찬솔,혜은 (32RwuwTpO2)

2021-10-10 (내일 월요일) 21:03:03

두사람은 벌 좀 받아야돼. (지금까지 놀림받은것에 대한 복수인지 그녀는 일부러 단호하게 말하면서 두 남매의 볼을 조금 더 잡아당긴다.) ...맞아, 큰일났어. 내가 아주 꼭 붙들고 살거니까. 둘 다 내 옆에서 조금도 못 떨어지게 해버릴거야. (조금 더 솔직하게 감정을 표현하면서 그녀는 귀여운 투정을 이어간다.) ......아주 먼 미래야. 그러니까 안돼. (혜은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겠다는듯 그녀는 일부러 단호하게 대꾸한다. 물론 사람 일은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 (합심하는 두 남매를 조용히 흘겨보던 그녀는 두 남매의 생각을 대충 알겠는지 잠시 생각에 잠긴다. 그리고는 대담하게 나가기로 하는 그녀였다.) ...좋아, 그러면 이대로 있자. 잘때도 이대로 다같이 자는거야, 알았지? (그녀도 장난스러운 미소를 짓곤 두사람에게 더욱 달라붙는다.)

952 나연주 (32RwuwTpO2)

2021-10-10 (내일 월요일) 21:03:57

아닌데! 완전 잘못 알고있는데! :3 (쓰다듬) 그럼 나연주도 함께 돌아간다...! (도망) 포기 못해! :( (훨훨) 나연주는 맛있게 먹었어~ :) (부비적)

953 찬솔, 혜은 - 나연 (SlWyV.C6X6)

2021-10-10 (내일 월요일) 21:08:37

' 으에에~ ' / 으에에 ~ (나연이 볼을 잡아당기자 두사람은 합창을 하듯 소리를 내면서도 키득키득 웃음을 터트린다.) ' 그치만 나두 시집은 갈거니까 그땐 놓아줘야해~ 나연이만 시집가는건 치사하잖아. ' / 맞아, 저녀석 데려갈 사람은 있나 모르지만 아무튼 갈땐 가야지. (나연의 투정을 두사람은 자연스럽게 받아주며 그런 나연을 상냥하게 바라본다.) ' 하하, 단호해~ ' (나연의 머리를 살살 쑤다듬으며 그저 재밌다는 듯 웃어보일 뿐이었다.) ' 저기 나연아, 아무리 그래도 그건 좀~ 나의 프라이~버시를 지켜달라구~ ' (혜은은 능글맞게 나연의 팔에서 빠져나와 능청스레 대꾸하고 찬솔은 그 말을 옳다는 듯 고개를 끄덕여 보인다.)

954 찬솔주 (SlWyV.C6X6)

2021-10-10 (내일 월요일) 21:09:55

완전 제대로 알고 숙지하고 있지!! XD (꼬옥) 안돼!! 우리 나연주는 여기 있어야 해!!! :3 (데롱데롱) 안대에안대에 같이 있어야해!! X3 (오물오물) 나연주도 참 잘했어! 내일도 쉬려나??

955 나연-찬솔,혜은 (32RwuwTpO2)

2021-10-10 (내일 월요일) 22:13:41

......아주 나중에. 그전까진 계속 붙잡고있을거야. (순순히 놓아주기는 싫었는지 그녀는 잠시 아무말도 없다가 조용히 웅얼거리며 혜은을 더욱 끌어안는다.) 이런건 단호해야지. (일부러 강하게 말하면서도 혜은이 머리를 쓰다듬어주자 단호함이 조금 풀리는 그녀였다.) ...안돼, 늦었어. 혜은이도 이리와. 가지마. (혜은이 팔을 빠져나가자 그녀는 팔을 벌리며 단호하게 대답한다. 시선은 혜은에게로 고정된체 빨리 오라고 장난스럽게 눈으로 말하며 팔을 살짝 흔드는 그녀였다.)

956 나연주 (32RwuwTpO2)

2021-10-10 (내일 월요일) 22:14:15

아닌데! (꼬옥) 나연주는 이미 집으로 돌아갔어 :3 (도망) 이미 멀리멀리 날아갔는걸? :) (훨훨) 찬솔주도 잘했어~ 응, 내일도 쉴것 같아. 찬솔주는?

957 찬솔, 혜은 - 나연 (SlWyV.C6X6)

2021-10-10 (내일 월요일) 22:25:53

' 아하하~ 큰일이네, 큰일이야~ 내 시집길을 나연이가 막아버렸네~ ' (자싱를 더욱 끌어안는 나연이 싫지 않은지 웃으면서도 태연하게 장난치듯 맣한다.) ' 아무리 그래도 시집은 봐줘. 둘이 꽁냥거리는거만 보게 만들면 고문이지 고문. ' (혜은은 나연이 조금 풀리는 듯 하자 키득거리며 봐달라는 듯 옆구리를 톡톡 건드린다.) ' 하여튼 고집쟁이라니까 ' / 고집쟁이라니까. (두사람 다 나연의 품에 기대며 합창을 하듯 말한다.) 이게 나연이가 바라는거면 어쩔 수 없지. ( 나연의 볼을 살살 만져주며 말한다.) ' 근데 나 배고픈데.. ' / 어, 그건 나도..

958 찬솔주 (SlWyV.C6X6)

2021-10-10 (내일 월요일) 22:27:00

아닌데 대마왕?! XD (부비적) 그럼 나두 간다!!!! :3 (쪽쪽) 찬솔주는 엄청나서 금방 따라잡어!! :) (꼬옥) 나도나도! 둘 다 쉴 수 있어서 다행이네!! X3 (오물오물)

959 나연-찬솔,혜은 (32RwuwTpO2)

2021-10-10 (내일 월요일) 23:56:04

내가 큰일났다고 했잖아. (그녀도 혜은을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희미한 미소를 지으면서 대답한다. 더욱 강하게 끌어안는것은 덤이었다.) ...많이 꽁냥거리지는 않을테니까... 그치, 오빠? (머뭇거리다가 그에게 동의를 구하듯 묻는 그녀였다.) 두사람이 날 이렇게 만든거야. 그러니까 두사람에게 주는 고집쟁이의 벌이야. (얌전히 볼을 만지게 해주면서도 그녀도 슬그머니 품에 기댄 두사람의 머리를 살살 쓰다듬어주기 시작한다. 그리고 희미한 미소를 지으면서 대답한다.) ...그러면 맛있는거 먹으러갈까? 아까 찬솔 오빠랑 이것저것 먹을거 챙겨왔거든.

960 나연주 (32RwuwTpO2)

2021-10-10 (내일 월요일) 23:56:27

대마왕 나연주다! :3 (쓰다듬) 나연주 집이라 찬솔주는 못 들어와! :) (부비적) 나연주도 엄청나서 안 따라잡힌대! :3 (도망) 응, 다행이네~ (꼬옥)

961 찬솔주 (2erRtOj5C6)

2021-10-11 (모두 수고..) 00:07:59

그런 나연주도 좋아!! XD (부비적) ㅋㅋㅋ 열어줘!! 얼른!!! :3 (쪽쪽) 나연주 안 잡혀주면...찬솔주 울어!! :D (꼬옥) 답레는 내일 줄게!! 내일도 푹 쉬자!!! X3 (오물오물)

962 나연주 (Oit2pKkP1o)

2021-10-11 (모두 수고..) 00:21:56

찬솔주는 다 좋대... ㅋㅋㅋ :3 (쓰다듬) 안돼~ 전래동화에서도 문 열어주지 말랬어~ :) (도리도리) 왜 울어!? :( (꼬옥) 응, 답레는 여유롭게 줘~ 찬솔주도 내일도 푹 쉬구 :) (부비적)

963 찬솔주 (2erRtOj5C6)

2021-10-11 (모두 수고..) 08:24:38

그치만 다 좋은걸! :3 (쪽쪽) 열어줘 ㅠㅠㅠㅠ (꼬옥) 나연주가 가버리면 당연히 울지!! :D (부비적) 먼저 자버려서 미안 ㅠㅠ

964 찬솔,혜은 - 나연 (2erRtOj5C6)

2021-10-11 (모두 수고..) 11:30:35

' 뭐, 그래도 이렇게 사랑받는건 싫지 않아~ ' (나연이 희미한 미소를 지으며 답하자 혜은은 키득키득 웃으며 대꾸한다.) ... 아닌데, 많이 꽁냥거릴건데. 어차피 이제 혜은이도 알았으니까 숨길 것도 없지. (찬솔은 머뭇거리는 나연을 보곤 태연히 고개를 저어보이더니 슬그머니 나연을 끌어안고는 볼을 부비적댄다.) ' 아하하, 어쩔 수 없네~ 우리 나연이가 벌 준다니까.' / 그러게 얌전히 받아야 화가 풀리겠지. (두사람은 얌전히 나연의 손길을 받으면서 만담을 주고받는 것처럼 이야기를 주고 받는다.) ' 먹을래~! 먹을래! 가자! ' (혜은이 먼저 벌떡 일어나선 달려나간다. ) .. 다행이네, 그치? (그 모습을 바라보던 찬솔이 나연을 바라보며 미소를 지어보인다.)

965 나연-찬솔,혜은 (Oit2pKkP1o)

2021-10-11 (모두 수고..) 12:45:39

다행이네. ...앞으로는 더 많이 사랑줄거니까. (각오하라는듯 그녀도 키득키득 웃으며 장난스럽게 대꾸한다.) 오, 오빠...?! (그가 오히려 슬그머니 끌어안고는 볼까지 부비적대자 당황한듯 그녀의 얼굴이 살짝 달아오른다.) 혜은이를 고문시킬거야...?! (혜은이 있는 지금은 안된다는듯 그녀는 바둥거리기 시작한다. 그러자 볼이 더욱 부비적대지기는 했지만.) ...그래, 그러니까 둘 다 얌전히 벌이나 받아. (지금만큼은 자신이 위라는듯 그녀도 장난스럽게 두 남매의 머리를 살살 쓰다듬어준다. 그리고 먼저 벌떡 일어나 달려나가는 혜은을 미소를 지으며 바라보던 그녀는 그를 돌아본다.) ......응, 다행이야. 많이 걱정했는데... (그래도 역시 미안한건 미안한거라고 생각하며 슬그머니 그에게 손을 내미는 그녀였다. 이 정도는 괜찮지않을까.) ...그럼 우리도 가자, 오빠. (그래도 부끄럽긴한지 고개를 돌린체.)

966 나연주 (Oit2pKkP1o)

2021-10-11 (모두 수고..) 12:46:22

찬솔주는 늘 애정 넘쳐 :) (부비적) 안대~ 안대~ 호랑이가 들어와~ ㅋㅋㅋ X3 (꼬옥) 울보 찬솔주... :3 (쓰다듬) 괜찮아, 잘 잤어?

967 찬솔, 혜은 - 나연 (F6Inl4dCOg)

2021-10-11 (모두 수고..) 13:19:59

' 그래도 괜찮은 사람 생기면 소개시켜 달라구~ ' (물론 지금 같은 세상엔 힘든 이야기겠지만 분위기를 가볍게 할 생각인 듯 장난스레 말하는 혜은이었다.) ' 역시 둘은 알콩달콩이구만. ' (볼을 부비적대는 둘을 보며 역시나 하는 표정으로 혜은이 고개를 끄덕인다. 찬솔은 그러거나 말거나 나연의 볼을 만끽한다.) 아하하, 이정도는 아무것도 아닌가봐. 혜은이도 느긋하게 있잖아. (바둥거리는 덕분에 더 볼이 부벼지자 웃음을 터트린 찬솔이 대수럽지 않은 듯 말한다.) 뭐어, 재도 나름대로 신경을 써준거겠지. 자기 있다고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말이야. ( 손을 내미는 나연의 손을 꼭 잡으며 상냥하게 말한다.) 그래, 자기야. 오늘은 뭘 먹으면 좋으려나. (태연하게 나연과 손을 잡고 방을 나서며 능청스런 물음을 던져보는 찬솔이었다.)

968 찬솔주 (F6Inl4dCOg)

2021-10-11 (모두 수고..) 13:20:49

기본이지 기본!! XD (꼬옥) 호랑이가 누구야! 혼내줄게!!! :D (쓰담쓰담) 나연주 안 도망치는거지?? ㅠㅠ (부비적) 응응 잘 잤어! 나연주는??

969 나연-찬솔,혜은 (Oit2pKkP1o)

2021-10-11 (모두 수고..) 15:00:37

찾아보고 있으면 소개시켜줄게. (그것이 될리가 없으면서도 그녀도 혜은의 마음을 알겠다는듯 장난스럽게 대꾸한다.) 알콩달콩이 아니라...! 이, 이건 찬솔 오빠가...! (그러나 이미 볼이 마구 부비적거려지자 정신을 차릴수가 없는 그녀였다.) 아무것도 아니긴! 오빠, 그만...! (새빨간 얼굴로 외치며 혜은에게 눈으로 도움을 청해보지만 될리가 없었다.) ...그래도 역시 다음부터는 혜은이에게 솔직하게 말해야겠어. 혜은이도 우리에게 소중한 사람인걸. (조용히 다짐하는 그녀였다. 그러나 손을 꼭 잡아준 그가 또다시 자기라고 부르자 그녀는 움찔하더니 얼굴을 붉히며 슬그머니 손을 빼려고 한다.) ...그러니까 자기 아니래도. (그를 따라 함께 아래로 내려가면서 작게 웅얼거리는 그녀였다.)

970 나연주 (Oit2pKkP1o)

2021-10-11 (모두 수고..) 15:01:08

찬솔주 기본이 엄청나...! (꼬옥) 호랑이? 지금 문 열어달라고 하는 찬솔주인데~ ㅋㅋㅋ :3 (부비적) ...히히 :) (쓰다듬) 다행이다. 나연주도 잘 잤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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