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96083> [1:1/HL/좀비아포] 폐허 속에 피어난 꽃 - 6 :: 1001

찬솔주 ◆OsSDb0VPZE

2021-09-03 23:45:23 - 2021-10-12 19:58:10

0 찬솔주 ◆OsSDb0VPZE (LVP1EK/lZs)

2021-09-03 (불탄다..!) 23:45:23

앞날을 약속하면 앞날과 약속 둘 중 하나는
잃어버리게 될 거야

영원히 맑은 것은 흐리지 않은 게 아니라
후렴 없이 이어지는 우리의 노래 같은 것

/ 가열, 김정진

" 세상은 점점 끝을 향해 가고 있지만 오빠와 함께 있으면 우리는 괜찮다고 느껴져. "

>>1 서찬솔
>>2 유나연

716 찬솔주 (yMNCi.Z/YI)

2021-09-29 (水) 10:09:02

ㅋㅋㅋㅋ 조아조아!! 맘껏 되돌려줘!!!!:D (부비적) 나도 나연주 좋아해~!! (꼬옥) 나연주도 잘 챙겨주고 착하구 다정한 나연주야!! :3 (오물오물) 나연주도 잘 잤다니 다행이야!! 맞아, 새벽부터 비가 계속 오더라. 나연주도 감기 조심!!

717 나연주 (4I4RJm1r12)

2021-09-29 (水) 12:00:59

찬솔주 환영하는거야!? ㅋㅋㅋ (쓰다듬) 나도 찬솔주 좋아해 :) 찬솔이도 너무 좋아! ♥️ (꼬옥) 이제 안 부끄러워하는거야? ㅋㅋㅋ 나연주가 아니라 찬솔주인데~ :3 (부비적) 찬솔주도 조심하구 점심도 챙겨먹어~

718 찬솔주 (7lfTvbrcnk)

2021-09-29 (水) 13:55:34

나연주가 준다는데 받아야지!! ㅋㅋㅋ :3 (쪽쪽) 맞아맞아 나연주도 좋고 나연이도 너무 좋아!! XD (부비적) 찬솔주가 아니라 나연주인데~!! :D (꼬옥) 나연주도 점심 맛있게 챙겨먹어!! 배부르게!!

719 찬솔 - 나연 (yMNCi.Z/YI)

2021-09-29 (水) 20:46:34

난 인형이 취향은 아니라서.. ( 찬솔은 보기 드물게 투정을 부리듯 웅얼거리곤 나연을 힐끗 바라본다. 일종의 어리광인 모양이었다 ) 그치만 슬금슬금 멀어지는걸 보면 누구든 그렇게 생각할걸. (어리광을 부리듯 여전히 투정을 부리는 목소리로 대꾸한 찬솔은 아니냐는 듯 나연을 바라본다.) 나도 딱히 여기서 본방송에 들어갈 생각은 없으니까 그렇게 멀리 하려고 하지마. 떨어지면 위험하단 말이야. (찬솔은 나연의 말을 듣곤 잠시 입을 다물었다 한숨을 내쉬며 중얼거린다.)그래, 잘 생각했어. 돌아가자. (인형을 챙기지 않는 것을 알고는 한결 밝아진 찬솔이 고개를 끄덕이며 말하곤 나연을 자신의 앞에 가게 세운다.) 자, 그러면 먼저 출구로 나가. 오빠가 뒤에서 따라갈게. (찬솔은 나연의 뒤를 지켜주겠다는 듯 말하곤 출발하자는 듯 고갯짓을 해보인다.)

720 나연-찬솔 (cP1F3n0XKM)

2021-09-29 (水) 23:34:17

...그거 아쉽네. (투정을 부리는 그를 물끄러미 바라보던 그녀는 장난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그의 머리를 살살 쓰다듬어준다. 그를 달래주는것처럼.) ...하지만 찬솔 오빠는 언제 어떻게 기습할지 모르니까. (늘 마음의 준비도 없이 기습하니 멀어지지 않을수 없었다는 듯 그녀는 슬그머니 고개를 돌리며 중얼거린다.) 애초에 여기서 본방송...에 들어갈수 있을리가 없잖아. 그래도 조심했으면 해, 오빠. ...나도 멀리 떨어지지 않을테니까. (그녀도 머뭇거리다가도 고개를 끄덕이며 조용히 대답한다.) ......하여튼 오빠... (밝아지는 그를 보니 알기 쉽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그래도 어쩔수 없다는듯 웃어보이는 그녀였다.) 응, 알았어. 앞장설테니까 잘 따라와야해? (그녀도 그의 앞을 지켜주겠다는 듯 든든하게 말하곤 먼저 조심히 앞장서서 걸어가기 시작한다.)

.dice 1 10. = 6
홀수 : 가까운 곳에서 선반이 쓰러지는 소리가 들려온다.
짝수 : 아무일 없이 무사히 마트를 빠져나간다.

721 나연주 (cP1F3n0XKM)

2021-09-29 (水) 23:34:52

반격인데도!? :O (쪽쪽) 좋아해줘서 고마워 :) 나도 좋아해! ♥️ (쓰다듬) 나연주가 아니라 찬솔주니까 찬솔주 어서 부끄러워해! ㅋㅋㅋㅋ :3 (꼬옥) 오늘 좋은 하루 보냈어?

722 찬솔 - 나연 (yMNCi.Z/YI)

2021-09-29 (水) 23:41:00

내 취향은 이세상에 너밖에 없으니까. (찬솔은 여전히 투정을 부리듯 심통이 난 얼굴을 하고 있다가 나연이 머리를 살살 쓰다듬어주자 눈을 느릿하게 깜빡이더니 희미한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 물론 기습을 안 한다고는 말 못 하지만 적어도 장소는 골라가면서 하거든. (찬솔은 한숨을 푹 내쉬며 억울하다는 듯 중얼거린다.) 나도 조심할테니까 어지간하면 내 옆에서 너무 떨어지지는 마. 걱정되니까. (찬솔은 나연을 바라보다 고개를 살짝 저어보이더니 둘 다 조심하자는 들 중얼거린다.) .. 오늘은 굉장히 무난하게 구했네. 다 어디론가 가버린걸까. (찬솔은 고요한 마트를 나연과 나란히 서서 빠져나오며 말한다. 역시 마트는 고요했으니까.) 오늘은 문 닫아두고 가야지. 이러면 좀비가 못 들어올테니까. (찬솔은 마트 문을 닫고 근처의 카트로 문 앞을 막아두곤 차로 가자는 듯 손짓한다.) 짐은 무겁진 않아? 오빠가 들어줄까?

723 찬솔주 (yMNCi.Z/YI)

2021-09-29 (水) 23:41:57

나연주가 해주는거니까!! XD (꼬옥) 내가 더더더더 좋아해!! X3 ♥️ (오물오물) 찬솔주가 아니라 나연주라구!!! :3 (쪽쪽) 응응! 나연주는 어땠어??

724 나연주 (/16Udxba2Y)

2021-09-30 (거의 끝나감) 00:38:16

나연주가 해주는건 다 좋은거야? ㅋㅋㅋ (꼬옥) 내가 더더더더 좋아해! :3 ♥️ (부비적) 찬솔주 맞아! 왜 안 부끄러워하는거야! ㅜㅜ (쪽쪽) 다행이다! 나연주도 괜찮았어 :) 답레는 내일 올려줄게!

725 찬솔주 (NLi7J0GJpY)

2021-09-30 (거의 끝나감) 00:43:50

ㅋㅋㅋㅋㅋㅋ 그럼그럼!! 완전 좋아하지!! XD (꼬옥) 나연주가 그정도로 좋아한다니 이제 꺼낼만한건...♥️ (부비적) ㅋㅋㅋㅋ 나연주 귀여운거 감상하느라 그럴 여유가 없거든~! :) (쪽쪽) 답레는 편하게 줘! 그나저나 다갓이 좀비 등장을 다 막아버리네 !!

726 나연주 (qO.PCdPsXk)

2021-09-30 (거의 끝나감) 00:58:38

그럼 나연주가 김치찌개 주면 더 좋으려나? ㅋㅋㅋㅋ ;3 (꼬옥) ...정답! 하트! :3 (쓰다듬) 나연주 안 귀엽다니까! 감상할것도 없다구! :( (쪽쪽) 고마워! 그러게, 다갓이 보장하는 완전히 안전한 탐색은 처음인것 같은데 ㅋㅋㅋㅋ 무사히 집에 돌아오겠는걸~? X3

727 찬솔주 (NLi7J0GJpY)

2021-09-30 (거의 끝나감) 01:01:45

ㅋㅋㅋㅋ 갑자기?! 아니 좋긴 한데!! 그럼 나연주한테도 해줘야지!! XD (꼬옥) 정답! 사랑해!!♥️ X3 (오물오물) 다갓이 요리조리 다 피해갔어! 사실 이번에 좀비 등장시킬까 했는데 ㅋㅋㅋㅋㅋㅋ :D (쓰담쓰담) 무사히 집에 돌아왔는데 혜은이가 여태 자고 있어서 둘이 꽁냥거리는데 혜은이한테 딱 걸린다거나...하는건 어떨까 ㅋㅋㅋㅋ :3 (부비적)

728 나연주 (hXSz2bIV8A)

2021-09-30 (거의 끝나감) 01:17:58

찬솔주가 좋아하는거라고 그랬으니까...? ㅋㅋㅋ :3 나연주는 괜찮아! 배불러! X3 (꼬옥) ...오답! :3 (부비적) 사실 나연주도 이번에 좀비 오랜만에 등장시키려고 했는데 ㅋㅋㅋㅋㅋㅋ 이 정도면 등장 안 시키는게 맞지~ X) (쓰다듬) ㅋㅋㅋ 그거 좋겠다! 드디어 밝히는건가~ 왠지 둘이 혜은이 앞에 무릎 꿇고 같이 혼나는 모습이 떠오르네 ㅋㅋㅋㅋ X3 (쓰다듬)

729 찬솔주 (NLi7J0GJpY)

2021-09-30 (거의 끝나감) 01:32:31

ㅋㅋㅋ 아냐아냐 배고플 때 챙겨줄게!!! XD (쓰담쓰담) 정답!!!!!사랑해!!!!♥️ X3 (오물오물) ㅋㅋㅋ 그러게! 이렇게 강하게 거부하는 다갓은 처음이니까!!! :) (부비적) ㅋㅋㅋㅋ 사실 밝힐 때가 되긴 했다고 생각했어! 오히려 너무 오래 숨기면 진짜 서운해질 수도 있으니까! (꼬옥)

730 나연주 (8JTTVPUia2)

2021-09-30 (거의 끝나감) 01:49:25

찬솔주가 맛있게 먹으면 되는거야! X3 (쓰다듬) 오답이라는데 더 세게 말하는게 어딨어...! ㅋㅋㅋㅋ X( (부비적) 맞아, 다갓이 좀비 싫었나봐 ㅋㅋㅋㅋ :) (쓰다듬) ㅋㅋㅋ 그건 그래. 그치만 이미 혜은이가 많이 서운해할까봐 무서워지는걸...? :3 (꼬옥)

731 찬솔주 (NLi7J0GJpY)

2021-09-30 (거의 끝나감) 02:02:09

나연주도 멋있게 먹어야 해!! X3 (쪽쪽) ㅋㅋㅋ 그치만 오답이 아니라 정답인걸!! 한번 더 말해줄까? XD (꼬옥) ㅋㅋㅋ 그러게나 말이야!! :) (부비적) ㅋㅋㅋ 그래도 나연이를 본다면 그렇게 서운해 하지 않을지도??? :D (쓰담쓰담)

732 나연주 (lL1.fJ7d/s)

2021-09-30 (거의 끝나감) 08:42:52

;3 (멋있게 먹기)(??) 그만...! 나연주 창피해! ㅋㅋㅋㅋ X( (꼬옥) 정말로? 역시 혜은이 너무 좋아! 사랑해! X3 나연이가 최대한 불쌍하고 시무룩한 표정으로 혜은이 보고있어야겠다 ㅋㅋㅋㅋ :3 (부비적) 먼저 자버려서 미안 ㅜㅜ 잘 잤어?

733 찬솔주 (NLi7J0GJpY)

2021-09-30 (거의 끝나감) 09:07:33

한번만~ 한번만 더~ XD (쓰담쓰담) ㅋㅋㅋ 혜은이도 너무 좋아한데!!!! :D (부비적) ㅋㅋㅋㅋ 나연이 이제 그런 방법도 쓸 줄 아는거야? :3 (쪽쪽) 먼저 잘 수도 있지! 잘 잤어!! 나연주는??

734 나연주 (omhCIF9IT6)

2021-09-30 (거의 끝나감) 10:07:59

한번이 한번이 안 될것 같으니까 안돼! X( (부비적) 진짜? 혜은이한테 나연주가 더 좋아한다고 전해줘! X3 (쓰다듬) 의도는 나연주고 나연이는 무의식적으로 쓰는거지~ ㅋㅋㅋㅋ ;) (쪽쪽) 다행이다! 나연주도 잘 잤어!

735 찬솔주 (cEmfM1IVAk)

2021-09-30 (거의 끝나감) 10:10:33

그럼 막 해버린다??? XD (꼬옥) ㅋㅋㅋㅋㅋ 혜은이도 더 좋아한다고 했어! 손가락하트도! :D (부비적) 무의식이 더 대단한 것 같지만 ㅋㅋㅋㅋㅋ :3 (쪽쪽) 나연주도 잘 잤다니 다행이야. 오늘도 힘내자!!

736 나연주 (vWs.CaGaSc)

2021-09-30 (거의 끝나감) 12:13:28

......나연주가 잘못해써... (o̴̶̷᷄︿o̴̶̷̥᷅) (꼬옥) 와! 혜은이한테 볼뽀뽀해도 되냐구 물어봐줘! ㅋㅋㅋㅋ X3 (쓰다듬) 막 슬그머니 혜은이한테 달라붙어서 팔짱 끼고서 그럴지도? 무의식적으로 꼬리 살랑살랑하기~ ㅋㅋㅋㅋ ;) (쪽쪽) 응, 찬솔주도 힘내는거야! 점심도 맛있게 먹구!

737 찬솔주 (NLi7J0GJpY)

2021-09-30 (거의 끝나감) 12:16:06

ㅋㅋㅋㅋ 나연주 사랑햇!!! XD (부비적) ㅋㅋㅋㅋ 혜은이가 나연주는 괜찮대!! X3 (오물오물) ㅋㅋㅋㅋ앗 그건 찬솔이가 질투한다!!!:D (꼬옥) 응응!! 찬솔주는 배부르게 먹었으니까 나연주도 맛있게 든든하게 먹어!! :3 (쪽쪽)

738 나연주 (iBzUmo4irQ)

2021-09-30 (거의 끝나감) 13:40:20

나연주가 잘못했다고 했는데도...!? ㅋㅋㅋ :O (쓰다듬) 히히, 혜은이한테 볼뽀뽀 전해줘! 이마뽀뽀도! X3 (부비적) 혜은이 달래주고난 다음에는 찬솔이 달래줘야지~ 나연이 꼬리 열심히 흔든다! ㅋㅋㅋㅋ X) (꼬옥) 잘했어! 나연주도 든든하게 먹었어~ :3 (쪽쪽)

739 찬솔주 (B9CIfZCqbw)

2021-09-30 (거의 끝나감) 14:29:15

ㅋㅋㅋㅋ 에이 사랑한다는데 잘못한게 머 있어~! XD (오물오물) ㅋㅋㅋ 잘 전달해드렸습니다!! 그럼 내가 혜은이 대신에!!! X3 (쪽쪽) 나연이 그러다 찬솔이가 안아들고 간다!!! :3 (꼬옥) 나연주도 잘했어!! 힘내자!!

740 나연주 (idbLvC4Pn6)

2021-09-30 (거의 끝나감) 18:37:21

찬솔주의 사랑은 과분한데 받고있으니까...! X( (부비적) 왜 혜은이 대신이야!? ㅋㅋㅋㅋ 혜은이도 볼뽀뽀 해준대? :3 (꼬옥) 질투의 끝은 안아들고 가는거야...!? ㅋㅋㅋㅋ :O (쓰다듬) 고마워! 찬솔주도 힘내자! 저녁도 챙겨먹구~

741 찬솔주 (NLi7J0GJpY)

2021-09-30 (거의 끝나감) 19:23:42

과분하지 않아! 전혀! XD (꼬옥) ㅋㅋㅋㅋ 손뽀뽀로 답례했는데 내 사심이 들어갔어!! :3 (당당) ㅋㅋㅋ 안아들고 가서 맘껏 끌어안을거래!!! X3 (오물오물) 나연주도 챙겨먹어!! 마지막까지 힘내자!!

742 나연-찬솔 (LL/xNSAXRM)

2021-09-30 (거의 끝나감) 21:43:55

...그럼 나처럼 생긴 인형은? (그의 말을 조용히 듣던 그녀는 잠시 생각에 잠기더니 궁금하다는 듯이 그에게 물어본다.) ...그치만 방금도 그랬잖아. (그녀도 조금은 억울하다는 듯 웅얼거리며 그를 바라본다. 지금도 기습을 안 한다는 대답은 듣지못했으니 앞으로도 그녀의 심장은 남아나질 않을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응, 알았어. 오빠도 그래야해? 나도 걱정되니까. (걱정하는것은 그만이 아니라는 듯 그녀도 조용히 고개를 끄덕인다.) 그러게. 오늘은 위험한 일이 하나도 안 일어났네... (다행이라고 생각하면서도 그 많던 좀비들이 다 어디로 갔을까를 생각해보면 두려웠다. 그래도 지금은 무사히 마트를 빠져나와선 마트의 문을 막는 그를 도와주는 그녀였다.) 아냐, 괜찮아. 아까 한번 미리 갔다왔더니 그렇게 무겁지도 않거든. (애초에 그도 짐을 들고있었으니. 그를 더 힘들게 하고싶지 않았던 그녀는 괜찮다는듯 희미한 미소를 지어주곤 함께 차로 향하기 시작한다.)

743 나연주 (LL/xNSAXRM)

2021-09-30 (거의 끝나감) 21:44:35

과분해! X( (꼬옥) 찬솔주 당당해...!? ㅋㅋㅋㅋ 손뽀뽀 좋은데... :3 (부비적) 나연이가 찬솔이 품에 안고서 등 토닥토닥해주고 머리 쓰담쓰담해준대! X3 (쓰다듬) 나연주도 먹었어! 오늘 좋은 하루 보냈어?

744 찬솔 - 나연 (NLi7J0GJpY)

2021-09-30 (거의 끝나감) 21:57:51

너처럼 생긴 인형보단 너가 좋아. (찬솔은 대나무처럼 변함없는 모습으로 나연을 바라보며 부드럽게 대꾸한다. 아무리 찾아도 나연을 대체할 것은 없다고 말하는 것처럼.) 그건 나만 먹으면 미안하니까. 게다가 아주 짧았고. (찬솔은 억울하다는 듯한 나연의 시선을 슬그머니 피하곤 태연하게 변명한다.) 그래그래. 나도 그럴거니까 걱정마. (찬솔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듯 부드럽게 말한다.) 뭐, 어찌됐든 기분은 좋으니까 된거지. 괜한 걱정은 하지 말자. (찬솔은 좋은게 좋은거라고 생각하자는 듯 미소를 띈 체 말한다.) 그럼 얼른 차에 실고 돌아가자. 혜은이 일어났을지도 몰라. (찬솔은 나연보다 앞장서서 가선 트렁크를 먼저 열어두곤 짐을 실으며 말한다.) 고생했어 나연아.

745 찬솔주 (NLi7J0GJpY)

2021-09-30 (거의 끝나감) 21:58:45

과분하지 않아!! XD (꼬옥) 당당 그 자체지!!! :) (부비적) 찬솔이 행복해서 나연이 품에서 안 나와버릴지도 몰라. X3 (오물오물) 응응 좋은 하루 보냈어! 나연주는??

746 나연-찬솔 (1BNYQ7QRxY)

2021-09-30 (거의 끝나감) 23:16:02

...만약... (자신이 사라진다면 그때는 어떨지 묻고싶던 그녀였으나 그냥 말을 삼키고 아무것도 아니라며 고개를 젓는다. 괜히 그를 불안하게 하고싶지는 않았으니까.) 나는 나중에 먹어도 괜찮으니까 그랬지. 짧았다고는 해도 오빠는 언제 자연스럽게 길게 할지 모르니까... (부끄러운지 웅얼거리면서도 할말은 하는 그녀였다.) ...응. (일단은 둘 다 무사하다는걸로 감사하자고 생각하는지 그녀도 희미한 미소를 짓곤 고개를 끄덕인다.) 응, 알았어. 서두르자, 오빠. (그녀도 그가 열어둔 트렁크에 짐을 싣는다. 그리고 짐을 다 실은 후 그에게 조용히 눈웃음을 지어준다.) ...오빠도 고생했어. 덕분에 필요한 물건들도 대충 다 구했으니까 얼른 돌아가자.

747 나연주 (1BNYQ7QRxY)

2021-09-30 (거의 끝나감) 23:16:39

엄청 과분해! X( (꼬옥) 그치만 손뽀뽀가 볼뽀뽀로 업그레이드 되는건 창피해...! ㅋㅋㅋ (쓰다듬) 찬솔이가 행복하면 나연이도 행복하니까 괜찮대! X3 (부비적) 다행이다, 나연주도 좋은 하루 보냈어!

748 찬솔 - 나연 (NLi7J0GJpY)

2021-09-30 (거의 끝나감) 23:21:27

응..? (찬솔은 무언가 말을 하려다 만 나연을 의아한 눈으로 바라본다. 요즘 들어 자주 보이는 모습이었기에 더 그러는 듯 했다.) 그래도 여기선 길게 할 생각없으니까 걱정하지마. (찬솔은 피식 웃고는 그런 걱정은 할 필요 없다는 듯 다정하게 속삭인다.) 이런 날도 있는 법이지. 우리가 외각에 있어서 그런걸지도 모르고. (찬솔은 진짜 대도시는 어떤 모습일지 모르겠다는 듯 생각하면서도 이내 어깨를 으쓱이며 웃어보일 뿐이었다.) 가서 혜은이 자고 있으면 나연이 좀 안고 있어도 괜찮아? 수고했다는 의미의 상 주면 좋을 것 같은데. (트렁크를 닫은 찬솔이 수줍은 얼굴로 나연에게 속삭인다.) 괜찮을까? 상 받고 싶어. 나.

749 찬솔주 (NLi7J0GJpY)

2021-09-30 (거의 끝나감) 23:23:10

아냐아냐 전혀 아니야!!! XD (꼬옥) ㅋㅋㅋ 그럼 얍얍얍얍!!!X3 (쪽쪽) 나연이도 행복하면 다행이야! 그것만 바라니까! :D (쓰담쓰담) 오늘 하루도 고생했어! 축 쉬자 이제!!

750 나연주 (c6iknw6M2o)

2021-10-01 (불탄다..!) 00:04:56

맞아맞아 전혀 맞아! X( (꼬옥) 윽...! 차라리 손뽀뽀해줘...! ㅋㅋㅋㅋㅋ (바들바들) 그러니까 찬솔이가 늘 행복해야해! X3 (부비적) 찬솔주도 오늘 하루도 수고했어! 이제 푹 쉬는거야~ :3 (추욱)(??) 답레는 내일 올려줄게!

751 찬솔주 (uXOnDy381Y)

2021-10-01 (불탄다..!) 00:10:13

아냐아냐 전혀어 아냐!!! :3 (오물오물) ㅋㅋㅋㅋㅋ 코뽀뽀다!!!! X3 (쪽쪽) 나연이도 행복하자~!! XD (꼬옥) 응응! 나연주 덕분에 푹 쉴 수 있을 것 같아! :) (부비적) 답레는 편하게 줘! 그나저나 그새 오타가 있었구나 ㅠㅠ

752 나연주 (c6iknw6M2o)

2021-10-01 (불탄다..!) 00:26:08

맞아맞아 전혀어 맞아! :( (부비적) 코는 손이 아니야...! ㅋㅋㅋㅋㅋ X( (바들바들) 나연이도 행복해질거야~ :) (꼬옥) 그렇다면 다행이야! :3 (쓰다듬) 고마워! 히히, 찬솔주 오타 놀리기~ ㅋㅋㅋ X3

753 찬솔주 (uXOnDy381Y)

2021-10-01 (불탄다..!) 00:39:35

아니야!!! 에베베베!! XD (꼬옥) 얍 받아라 코쪽쪽!!! X3♥️ (쪽쪽) 그럼 다행이야. 찬솔이는 나연이도 혜은이도 행복하게.만들어주는게 자기가 할 일이라고 생각하니아까 :3 (부비적) 오타 놀리는거 멈춰~!!

754 나연주 (c6iknw6M2o)

2021-10-01 (불탄다..!) 00:55:21

찬솔주! 얄미워! X( (콩콩) ...윽, 나연주 마스크 쓰기! 이러면 못하겠지! ㅋㅋㅋㅋ :3 (당당) 그런 찬솔이는 나연이가 행복하게 만들어줄거야~ 물론 혜은이도! ;) (쓰다듬) 그치만 나연주가 찬솔주 놀릴수 있는건 이런것밖에 없단 말이야~ :3

755 찬솔주 (uXOnDy381Y)

2021-10-01 (불탄다..!) 01:00:58

아하하~ 콩콩 나연주 귀여워~!! :3 (쪽쪽) 마스크를 썼다면 입술쪽에 해줘도 괜찮겠네~! 어차피 마스크 있잖아~! XD (꼬옥) 정말 든든한 세사람이네. 혜은이도 둘을 어떻게든 도울 생각이니까! :D (쓰담쓰담) ㅋㅋㅋㅋ 누가 보면 찬솔주가 나연주 놀리는 줄 알겠네!!

756 나연주 (c6iknw6M2o)

2021-10-01 (불탄다..!) 01:20:22

안 귀여워! 귀여운건 얄미운 찬솔주야! :( (쓰다듬) ......윽, 안돼! 창피해! 그리고 마스크는 깨끗하게 유지해야하니까 안돼...! ㅋㅋㅋㅋ (꼬옥) 맞아, 셋이 서로가 서로를 위해서 너무 좋아! X3 (부비적) ...맨날 오물오물하면서 놀리는게 아니야? :O

757 찬솔주 (uXOnDy381Y)

2021-10-01 (불탄다..!) 01:34:47

나연주가 그것보다 훨씬 귀여워!!!! XD (부비적) ㅋㅋㅋ 안돼~ 이리와~!! X3 (쪽쪽) 사실 혜은이 처음엔 단역으로 생각했거든 :) 근데 나연이한테 슬픔을 주고 싶지 않아졌어!! X3 (오물오물) 오물오물은 애정표현이야!!!

758 나연주 (ZzApxE3HSU)

2021-10-01 (불탄다..!) 08:48:11

찬솔주가 귀여운거라니까! :( (쓰다듬) 찬솔주 나연주 말 안 듣고있지!? ㅋㅋㅋㅋ 윽, 혜은아! 도와줘! X( (바둥바둥) ...혜은이 죽으면 나연이도 나연주도 엉엉 울거야... (o̴̶̷᷄︿o̴̶̷̥᷅) (꼬옥) 그게 놀리는거지! :O 먼저 자버려서 미안 ㅜㅜ 잘 잤어?

759 찬솔주 (uXOnDy381Y)

2021-10-01 (불탄다..!) 09:10:40

나연주 닮아서 그런거지~:3 (꼬옥) 듣고는 있어!! 얍얍!! X3 (쪽쪽) 그러니까 없던 일로 해버렸어!!!! XD 걱정마!!! (부비적) 애정표현이야!!! ㅋㅋㅋ 괜찮아! 잘 잤으면 된거지! 난 잘 잤어! 나연주는??

760 이름 없음 (yCgP.ktd0U)

2021-10-01 (불탄다..!) 09:54:19

나연주를 안 닮아서 귀여운거야~ ;) (꼬옥) 듣고만 있으면 어떡해! ㅋㅋㅋㅋ 그럼 나연주가 손뽀뽀다! (쪽쪽) 고마워... 혜은이 죽었으면 나연이도 찬솔이 붙잡고 많이 울었을거야... ㅜㅜ (부비적) 놀리는거야! X( 다행이다! 나연주도 잘 잤어! 오늘도 힘내는거야~ :)

761 찬솔주 (Va8onRxDvQ)

2021-10-01 (불탄다..!) 10:04:23

ㅋㅋㅋㅋㅋ 닮아서 귀여운거야!! XD (꼬옥) 그럼 난 맘 놓고 해버려야지!! :3 (쪽쪽) 나연이랑 나연주 둘 다 울릴 수 없지!! :) (부비적) 나연주 애껴!! 많이~! X3 (오물오물) 나연주도 잘 잤다니 다행이야! 화이팅!!

762 나연주 (46etN5BQg6)

2021-10-01 (불탄다..!) 13:00:57

찬솔주가 귀여운건 인정하지만 나연주는 아니라니까? :( (꼬옥) 안돼! 맘 놓지마! 그만...! ㅋㅋㅋㅋ X( (바들바들) 히히, 찬솔주 고마워~ 혜은이도 너무 좋단 말이야... ㅜㅜ 만약 혜은이가 죽었다면 찬솔이랑 나연이가 가족을 잃었다는 같은 아픔을 공유했겠지만 나연이는 찬솔이가 슬프지 않길 바라니까... :) (쓰다듬) 나연주도 찬솔주 많이 애껴! :3 (부비적) 응, 화이팅!

763 찬솔주 (FVREGdzpus)

2021-10-01 (불탄다..!) 14:11:36

ㅋㅋㅋㅋ 찬솔주가 보기엔 귀여워!! X3 (쪽쪽) ㅋㅋㅋㅋ 그만?? 그만??? : D(갸웃갸웃) 아라써 아라써 나연이 맘 고운건 다 아니까~! :3 (오물오물) 내가 더 많이 애껴!!!! XD (꼬옥) 화이팅 하면 금방 주말이니까!!

764 찬솔주 (uXOnDy381Y)

2021-10-01 (불탄다..!) 19:09:55

얍! 올려둘게! XD

765 찬솔주 (uXOnDy381Y)

2021-10-01 (불탄다..!) 23:11:12

금요일 밤!!! X3

766 나연-찬솔 (ISqxbZB4.I)

2021-10-01 (불탄다..!) 23:47:36

...아무것도 아니야. 어서 가자, 오빠. (그녀는 희미한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젓는다. 그리고 화제를 돌리듯 그의 손을 살며시 잡고 먼저 이끈다.) ...여기서라는건... (집에 돌아가면 길게 한다는걸까. 그녀의 얼굴이 뒤늦게 살짝 붉어진다. 어떻게 슬그머니 도망칠지 미리 생각해보기 시작하면서.) ......응, 그럴지도. (그렇다면 도시 쪽 사람들은 어떻게 되었을까. 걱정스러운 마음에 따라 웃지는 못하는 그녀였다.) ...상? (수줍은 얼굴을 그를 물끄러미 바라보던 그녀는 순간 어린이였던 그가 떠오른다. 정말 그대로구나. 잠시 아무말도 하지않던 그녀는 부드럽게 미소를 지으며 대답한다.) 응, 괜찮아. 혜은이가 자고 있다면. ...대신 안고만 있는거다? 더 나아가면 안돼? (말하면서도 괜히 부끄러운지 머뭇거리는 그녀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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