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93084> [ALL/양과늑대/플러팅] "Bite" - Twenty_Three :: 1001

◆Sba8ZADKyM

2021-08-31 23:56:44 - 2021-09-03 18:11:34

0 ◆Sba8ZADKyM (jcUMfj93DQ)

2021-08-31 (FIRE!) 23:56:44

양과 늑대, 그것은 당신을 칭하는 비유적 호칭입니다.
현존하는 양과 늑대는 평화롭게 풀이나 고기나 뜯고 있겠죠.

그래서 당신은 뜯는 쪽입니까, 뜯기는 쪽입니까?
하하. 뭐건 악취미네요.

선을 넘는 멍청한 짓은 하지 않으시길 바라며
부디, 맛있게 드세요.

※플러팅은 자유입니다.
※'수위'는 반드시 반드시 지켜주세요.
※캐조종, 완결형 금지입니다. 민감한 부분은 꼭 먼저 상대방에게 묻고 서술합시다.
※캡틴이 항상 관찰하겠지만, 혹시나 지나친 부분이나 불편한 점이 있다면 웹박수로 찔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시트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91097
선관/임시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84096
익명단톡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91098
웹박수 https://forms.gle/svRecK4gfgxLECrq8
이벤트용 웹박수 https://forms.gle/6Q7TyppVp8YgDDiP7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Bite

현재 🏖️바다로 갑시다! 이벤트가 진행중에 있습니다 (~9/5)

33 하늘주 (042nFPa672)

2021-09-01 (水) 00:57:33

고로 하늘주는 샤워하고 올게!!

34 문하주 (Oa1H.KsMdA)

2021-09-01 (水) 00:58:23

(장사는 타이밍이라고 생각하므로 팝콘을 한가득 튀긴다.)

35 사하주 (T1jyg8HFRg)

2021-09-01 (水) 01:01:36

>>33 하늘주 다녀와~~~
>>34 바삭.. 이 집 팝콘 잘하네......

36 시아 - 사하 (X9inIBim8Y)

2021-09-01 (水) 01:02:25

" 귀신 치곤 예쁜 분이 물가에 서계셔서 볼 수 밖에 없었네요. 어머나. "

시아는 당신의 반응에 눈을 깜빡이더니 입꼬리를 살짝 올려보이곤 능청스럽게 다시 한번 놀란 것처럼 시늉을 해보이더니 똑같이 말을 돌려준다. 뭐, 굳이 아낄 말은 아니기도 했고, 당신의 기분이 무척이나 좋아보였단 점도 한몫했다.

" 예쁘장한 산들고 3학년 귀신 , 사하 선배군요. 저는 2학년 이시아라고 해요. "

당신의 기분을 좀 더 위로 향하게 만들 생각인지 태연하게 당신의 자기 소개를 받아주며 칭찬을 더한다. 그치만 아예 빈말은 아니었으니 진심이 묻어났을지도 모를 일이었다. 일단 기분이 좋다면 순조로운 시작이 아니겠는가.

" 멀리서 봤을 때는 들어가려는 것처럼 보였는데. 조금은 다행이네요. "

우후후, 하는 작은 웃음을 흘리면서 기분 좋게 말한다. 일단 들어가려는 마음이 없다면 걱정할 것도 없을테니까 반길 일이 될테니. 사하가 신발을 벗는 동안 파도가 밀려오는 바다를 바라보며 가볍개 기지개를 켠다. 셔츠가 살짝 올라가 새하얀 복부가 잠시 드러났다 가려진다.

" 제가 같이 걸어도 방해가 아니라면 얼마든지요. 예쁘장이 선배. "

슬며시 두걸음 다가간 시아가 고개를 기울여 웃어보이며 속삭이듯 말하곤 가볍게 윙크를 해보인다. 이야기상대가 생기는 것은 반길 일이니 나쁠 것도 없었다.

" 괜찮다면 같이 걷다가 들어가요. 전 대환영이에요. "

37 아랑주 (1YiL8riUjo)

2021-09-01 (水) 01:03:01

>>15 27 절망편과 희망편의 간극... ㅇ>-< 절망편의 3번이 몹시 신경쓰입니다만... 혹시 그게 비설입니까...??

>>22 (슬혜주 이제 핑크 대럼쥐에 침착해지는 사람... oO) (핑고양이도 넘 귀여워요.. (소곤))

>>23 다람쥐 귀랑 꼬리 보고 혹시 금아랑 생각하셨나요...? <:3 (칭찬 받았다 ㅎㅁㅎ)
네...............?? 하늘주.......... 페이즈 이양은 안 돼요............. 전 힌트가 많이 필요한 모자란 사람입니다... 다루는 방법 그런 거 모르는 새럼입니다.. (다리붙잡)

>>24 다람쥐 꼬리 좋죠... 그게 몸통보다 크고 풍성하고 퐁실해 보이면 더 좋죠... ㅎㅁㅎ

>>25 (1000레스 근처에 있는데 묻힐 리가요... oO) 앗... 활기찬 연호랑 츄우기 연호 둘 다 볼 수 있는거구나! (신나서 착석)

시아랑 슬혜 일상 돌아간다구요...? (팝) (전 캬라멜 팝콘으로 부탁드립니다)

38 해인주 (SiOHc.1V4s)

2021-09-01 (水) 01:04:01

피곤하니까 오늘은 먼저 들어가볼께요~~ 쫀밤쫀꿈 ...

39 문하주 (Oa1H.KsMdA)

2021-09-01 (水) 01:05:14

>>37 아니 2번. 그렇지만 중요하지 않은 이야기니까 다람쥐꼬리 더 보여줘! (?)

>>38 오늘도 고생많았어 해인주, 푹 잠들어.

40 사하주 (T1jyg8HFRg)

2021-09-01 (水) 01:05:24

해인주 잘 자! 좋은 꿈 꿔~~ ㅇ.<

41 시아주 (X9inIBim8Y)

2021-09-01 (水) 01:06:28

>>37 본격적인 시작은 내일이나 될 것 같디만 😎

해인주 잘자~

일단 최소 답레 1번씩은 달고 자는 걸로..

42 연호주 (3UDRQ3RnUA)

2021-09-01 (水) 01:06:35

화연호,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이을 대사는...

1. 『죽지 말아요! 제발!』
"......"
뭐라 할 말이 없었다. 죽어가는 사람에게 죽지 말라고 하면 뭐라 말해야 하는가. 연호는 잠시 조용히 그(그녀)를 바라보다가, 피식 웃었다.
"또 다시, 언젠가, 이곳이 아닌 다른 곳에서."
"뭐가 제일 마음에 들어?"
그는 과거를 회상하며 키득거렸다.
"전부 다? 다른 뜻이 될 수도 있는데."
"뭐야. 갑자기 싫어졌다고?"
"그럼 이건 어때?"
그는 떨리는 손으로 엄지손가락을 들어올렸다.
"아윌비백"
"하하, 내가 좀 최악이긴 해."
눈이 감겼다.

2. 『두 번 다시는』
"두 번은 안돼."
"절대로."
눈빛이 날카롭게 변했다. 그것은 무언가를 강하게 거부하는, 단호한 눈빛이었다.
"그건 한 번이면 충분했어."
"한번 더 해봐."
"가만 안둬."

3. 『안돼!』
"안돼? 뮈가?"
그는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눈빛으로 고개를 갸웃거렸다.
"이게 안되는거야?"
"말해봐."
평소와는 다른, 어딘가 싸늘한 눈빛이 관통하듯이 빛난다.
"말을 하라고 하잖아."

이 세 가지 입니다!
열심히 해주세요!
https://kr.shindanmaker.com/893746

자신의 느낌대로 말하기 말고도 이어보기도 있길래 이어보기 한번 해봤어요! 근데 이건 츄우기연호 버전임...
떡밥회수를 이렇게 빨리 하기도 드물텐데... (흐릿)

43 연호주 (3UDRQ3RnUA)

2021-09-01 (水) 01:06:53

앗 해인주 잘자요~ 좋은밤좋은꿈~

44 ◆Sba8ZADKyM (SiOHc.1V4s)

2021-09-01 (水) 01:07:01

무알콜 블루 하와이 두 컵 감사합니다. 하나는 하늘주에게 드릴께요!

포장되어 있는 블루 하와이 두 컵을 시아와 슬혜에게 선물로 드린다고 합니다.

" 네 말이 옳다. 네 말도 옳다. 네 말도 또한 옳구나. 둘 다 지극히 보배인 것을... "

라고 앓이가 왔네요. 정말 볼 줄 아시는분 ... 저도 이 두사람의 미래를 응원하고 있어요 증말루 ..

45 하늘주 (042nFPa672)

2021-09-01 (水) 01:08:51

>>34 이 팝콘 얼마나 하나요?! 콜라도 같이 주세요!

>>37 첫날부터 자신의 캐릭터를 다람쥐라고 소개한 이도 있었고 말이지. 물론 내 개인적으로는 왜 다람쥐지? 하고 의문을 가졌던 순간도 있었지만. 햄스터 같은데? 라고 생각한 하늘주는 이미 저 멀리 과거에 남아버렸다.
어. 괜찮아. 힌트 없어도 될거야!! 라기 전에 무슨 힌트를 바라는거야?! (흐릿)

>>38 잘 자라구! 해인주!!

샤워도 끝났으니 이제 잘 때까지 적당히 잡담하다가 가야겠어!

46 문하주 (Oa1H.KsMdA)

2021-09-01 (水) 01:09:56

>>44 저게 그 '저쪽 분께서 보내주시는 겁니다' 인가 뭔가하는 그거구나

>>45 블루 하와이랑 같이 먹으면 되겠네 (파그락) (한아름 담긴 봉투 안겨줌)

47 하늘주 (042nFPa672)

2021-09-01 (水) 01:10:29

>>42 거 2번이 가장 포인트 같은데. 츄우기 연호라. 언젠가 보고 싶지만 하늘이는 본다고 해도 아마 특별히 무슨 말을 할 것 같지 않으니 이 아들놈이 문제로다.

>>44 와! 이거 봐! 이벤트 담당 자리에 앉아서 꿀빨고 있는데 이렇게 블루 하와이도 왔어!! (야) 여기 있으면 먹을 거 많이 받나봐! (글러먹음)

48 유새슬 - 강해인 (Ax3tD9xX82)

2021-09-01 (水) 01:10:57

해인의 입에서 비정식 동아리들의 이름이 언급될 때마다 손가락을 접어 보던 새슬이, 와ㅡ 하고 작고 느릿한 탄성을 내질렀다. 생각보다 많네. 다들 하고 싶은 게 다양하구나. 새슬이 입에 문 사탕을 우물거리며 잠시 생각에 빠졌다. 동아리 중에 흥미가 당기는 이름이 몇 가지인가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비공식 동아리인 만큼 당장에 어떤 친구가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정확히 알 수 없었으므로, 나름 원대했던(?) 새슬의 비공식 동아리 도장깨기 계획은 아무도 몰래 손쉽게 물거품이 되어 사라졌다.

응, 응. 해인의 이야기를 들으며 고개를 끄덕이던 새슬의 얼굴은, 해인의 말이 끝나자마자 무언가 큰 것을 깨달았다는 듯 한 표정이 되었다. 헉, 그렇구나 >:ㅁ...!!

"콜라, 아니 해인이는 똑똑하네에ㅡ!"

의욕 없이 나른하던 녹색 눈동자에 금방 무언가가 되돌아왔다. 아마 그것은 지금까지 해인이 보았던 새슬의 표정 중 제일 의욕 넘치는 표정이었을지도 모른다. 오ㅡ 앉아 있는 곳보다 조금 더 먼 곳을 바라보며 뭔가를 생각하던 새슬이, 몸에 작은 반동을 주어 튕기듯 몸을 일으켜 섰다.

“다시 만들래, 모래성. 콜ㅡ해인이도 같이 할래?”

해인이 자신의 제안을 수락하든, 그렇지 않든, 새슬은 이미 의지가 충만한 상태. 금방이라도 해변가에 깊은 구멍을 팔 기세로 눈을 빛내며 드릉거리고 있을 것이었다.

49 하늘주 (042nFPa672)

2021-09-01 (水) 01:10:58

>>46 팝콘은 아주 잘 먹겠다구!

50 새슬주 (Ax3tD9xX82)

2021-09-01 (水) 01:11:17

아니 스레 리젠력 너무 높아

51 연호주 (3UDRQ3RnUA)

2021-09-01 (水) 01:12:01

>>47 (의미불명의 표정)

52 하늘주 (042nFPa672)

2021-09-01 (水) 01:13:21

>>51 그 눈빛은 내 눈을 피하는 눈빛이로구나. (그거 아님) 어느 쪽이건 연호의 이야기는 재밌게 볼 준비가 되어있어.

53 연호주 (3UDRQ3RnUA)

2021-09-01 (水) 01:19:15

>>52 저는 노코멘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ㅎㅁㅎ 하지만 그 약속을 깨고(?) 한마디 더 얹자면 가장 포인트는 2번이 아니랍니당ㅎㅁㅎ

54 하늘주 (042nFPa672)

2021-09-01 (水) 01:20:56

>>53 좋아. 이렇게 하나 가려냈어. (그거 아님)

55 문 하 - 유새슬 (Oa1H.KsMdA)

2021-09-01 (水) 01:23:13

"타잖아, 피부가."

문하는 눈을 가늘게 뜨며 말했다. 물론 다른 사람들에게 있어 피부가 탄다는 상황이 자기만큼의 걱정거리가 아니라는 것 정도는 알지만, 햇볕에 까맣게 타는 걸 생각하니 왠지 아깝다는 생각도 들어서. 굳이 이런 걸 해줄 필요가 있나- 하는 있을 법한 의문도 한 점 갖지 않고, 문하는 뭐라 말도 않고 새슬의 얼굴에 조심스레 선크림을 발랐다. 어설프고 기묘한 호의였다. 선크림을 발라주는 동안 산들바람처럼 가볍게 흘러나온 웃음소리가 왠지 간질거려서, 문하는 내색은 하지 않았지만 조금 혼란스러웠다.

"...난 화상을 입거든, 피부가 까매지는 게 아니라."

호의를 드러내는 방식은 어설펐지만, 선크림을 바르는 손길은 그럭저럭 익숙해보이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었던 모양이다. 그의 피부도 머리도 가만히 바라보면 낯설 정도로 창백한 흰색이다. 아마 국한적인 백색증이 남긴 흔적이겠지. 그것이 그나마 점심때의 태양빛에 따뜻하게 잠겨있어 덜 창백해 보인다. 새슬이 그를 태양빛 속으로 이끌어준 덕분에.

문하는 새슬의 옆에 걸터앉아서 고개를 새슬에게로 돌린 채로, 새슬이 빙긋이 웃으며 건네는 설명에 귀를 기울였다. 문득 햇빛을 한가득 머금어 반사하는 페리도트 빛깔의 눈동자가, 예쁘다는 생각을 했다. 멍하니 새슬을 바라보다, 문하는 새슬을 따라 하늘로 눈을 돌렸다. 빛 한 점 머물지 못하고 빨려들어가는 텅 빈 구멍으로만 보이던 까만 망막 위에도 빛이 맺힐 정도로, 날씨가 좋다.

"방해할 생각은 없지만 체험은 해보고 싶은데-"

하늘을 올려다보던 문하의 얼굴에 희미한 미소가 어설프게 지어졌다.

"지금은 뭘 하면 좋을지 모르겠네."

56 문 하 - 유새슬 (Oa1H.KsMdA)

2021-09-01 (水) 01:24:18

"방해할 생각은 없지만 체험은 해보고 싶은데-" -> "방해할 생각은 없지만 체험은 해보고 싶은데- 체육특기생도 동아리 활동을 해도 되려나?"

57 문하주 (Oa1H.KsMdA)

2021-09-01 (水) 01:24:45

작성 버튼은 자신이 레스를 쓰면서 까맣게 잊고 있었던 것을 떠올리게 해 주는 버튼,,,,,,

58 은사하 - 이시아 (T1jyg8HFRg)

2021-09-01 (水) 01:25:41

사하가 원한 건 딱 한 번이었는데, 예쁘다는 말이 생각한 것보다 많이 돌아왔다. 멍석 깔아주면 도리어 민망해 하는 사람이라 데룩데룩 눈만 굴린다. 그래도 칭찬은 칭찬인지라 기분 나쁠 리 없다. 슬금슬금 올라가는 입꼬리가 좋은 기분을 대변했다. 와, 나 보고 예쁘대. 빈 말이라도 좋았다.

"시아라고 부르면 되나? 만나서 반가워요."

따라 걷다 고개를 기울이며 눈 맞추고 웃는다. 아까는 작은 단어장이라도 가져와야 했을까 고민했는데, 사실 낮에는 너무 더워서 조금은 집 가고 싶었는데, 지금은 그런 생각 사라진 지 오래다. 오랜만에 밤바다도 구경하고 새로운 사람도 만나고, 여름 좋은 거였네.

"낮에 바다 구경을 제대로 못 했거든요. 지금이라도 구경 좀 하려다가……."

다음으론 아직도 물 떨어지는 신발 보이고선 어깨를 으쓱인다. 굳이 말로 하지 않아도 보이는 처참한 결과. 다 마를 때까지는 슬리퍼만 신고 돌아다니게 생겼다.

시아의 허락이 떨어지자 즐겁게 웃었다. <고마워요.> 덩달아 한쪽 눈 찡긋한다. 서툰 탓에 양쪽 눈이 다 감기긴 했다. 역시 혼자는 좀 심심하다. 에어컨 바람 맞으면서 누워있는 게 아닌 이상은. 사실 그때도 옆에 한 사람쯤 있으면서 헛소리 받아쳐주는 게 좋아.

"바다는 어쩌다 왔어요? …역시 자습 싫어서 그런가. 물놀이는 좋아해요?"

기다렸다는 듯이 질문 쏟아내며 시아의 대답을 기다렸다.

59 하늘주 (042nFPa672)

2021-09-01 (水) 01:26:09

이것이야말로 봉인된 기억을 깨게 하는 버튼!
고로 하늘주는 슬슬 자러 가겠다구. 다들 좋은 밤 되고 잘 자라!

60 아랑주 (1YiL8riUjo)

2021-09-01 (水) 01:28:30

ghkfur... 장난 아니네요...

>>41 (내일이면 더 좋아요 전) (쉬면서 관전할게요!)

>>39 ....튼살자국은 저거 때문에 생긴 거구나... ㅇ>-< 대럼쥐 꼬리 있는 픽크루 얼마 없어요... ㅇ>-<
(양파가 매워... 매워요 문하주.... ㅇ<-<)

>>42 3번 산들고 연호 맞나요....? (느와르 연호가 아니고...?) 비설 회수...는 1번에 있군요... ㅇ>-< ""안에 대사가 연호가 하는 대사가 아니라 그(그녀)의 대사 같은데 (또 금명한인가요 저...)

>>44 와......... 드립천재상 드리고 싶다......... ㅇ>-< (블루 하와이... 주는 것도 멋져)
해인주 안녕히 주무세요!

>>45 하늘주 눈에는 햄스터로 보였었구나.... oO (그럴수도 있지) 하늘이랑 하늘주요.......... ㅇ>-< 아랑주... 힌트 없으면 금명한 되는 사람... (하늘주 : 힌트 있어도 금명한 되시잖아요...) (아랑주 : 아.....)

https://picrew.me/image_maker/253738/complete?cd=qqD54oMGGk
이 픽크루에서 제일 맘에든 사막여우... ㅇ>-< (단발로 할 걸 그랬나...?) 다른 귀랑 꼬리 다니까 이제 안 지겨워요 >:3

61 현슬혜 - 이시아 (/kUzkQRxjM)

2021-09-01 (水) 01:30:08

여름은 싫지 않았다. 볼거리도 먹을거리도 많은 계절 중 하나라고 하지 않은가?
게다가 대부분의 행사들은 여름을 기점으로 이루어지곤 한다. 그러니 학교에서 바다로 여행을 가는 것도 그리 이상한 일은 아니겠지만...

그녀는 천성이 물과는 별로 맞지 않았다.

나름 수영복도 챙겼다곤 하지만 딱히 눈에 들고 싶은 것도 아니었고 혼자서 물장구를 칠 정도로 바다와 친한 것도 아니었기에 그저 파라솔 아래서 멍하니 있었을까?

굳이 물에 들어갈 것 없이 태닝을 할수도 있고, 그냥 해변가에서 놀거나 조개껍질 같은것을 주울 수도 있건만, 그저 멀리서 구경만 하며 무심한듯 살짝 감긴 눈으로 주변을 둘러보는건 영락없는 고양이 아니었을까.

"아이스크림... 팥빙수... 문어다리... 바다에서 바베큐..."

들릴듯말듯 중얼거리며 공책의 페이지를 넘기는 것은 여느때와 다름없는 행동이었다.
그게 며칠째 반복이라면 조금은 의아해할 사람도 있겠지만, 이런곳에서마저 요리할 방법을 모색하는건 어쩔수 없는 버릇인가보다.

/일단 짧게치면 잇다가도 불어나겠지. >:3

62 문하주 (Oa1H.KsMdA)

2021-09-01 (水) 01:32:20

>>60 오히려 좋아! (기립박수하는 모습으로 사망)
단순한 동정심만으로 다가오면 안된다고 몇 차례인가 말했었지... (끄덕)

63 새슬주 (Ax3tD9xX82)

2021-09-01 (水) 01:33:14

허억 해인주 주무시러 가셨었구나 :ㅁ 해인주 안녕히 줌세욧~~!!!! (대박뒷북) 하늘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

64 슬혜주 (/kUzkQRxjM)

2021-09-01 (水) 01:34:01

>>44 잌ㅋㅋㅋㅋㅋㅋ 블루하와이 좋지! 나도 좋아해!
선물 꼬막따냥! (꼬막 따러 간 고양이)
오래간만에 술이 땡기는걸... :3
물론 앞으로 두달동안은 최대한 피해야 하지만...

해인주 잘자~~~~~~~~~~!!!!!!! 고생 많았어!!!!!!!!!!!!!

>>60 사막여우에 핑크라고...?
이건 되는 조합이다.

65 슬혜주 (/kUzkQRxjM)

2021-09-01 (水) 01:34:30

하늘주도 코오하는 거야 코오~~~~~~~~~~~!!!!!!!!

66 연호주 (3UDRQ3RnUA)

2021-09-01 (水) 01:35:42

하늘주도 잘자요~ 좋은밤좋응꿈~

>>60 비설 한조각에 있는 화자가 비설의A가 한 말이고, 진단에서의 ""는 연호가 한 말이에영ㅎㅁㅎ '죽으면 안돼!' 라는 말에 반응한거죠. 3번 연호는... (연호 봄)(안봄) 아마 알상에서는 절대 안나올 연호일겁니다...? 아랑주 말씀대로 느와르면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3

67 사하주 (T1jyg8HFRg)

2021-09-01 (水) 01:36:00

>>59 하늘주 좋은 밤~~ 잘 자!
>>60 악 꼬리 폭신폭신 귀여워 -////-.....!!!!

68 연호주 (3UDRQ3RnUA)

2021-09-01 (水) 01:37:18

>>60 그리고 사막여우..... 사막여우우우.... oO (귀여운 것을 얻은 행복한 연호주) 단발이든 장발이든 둘다 귀여우니까 ok라는겁니다 ㅇ.<

69 슬혜주 (/kUzkQRxjM)

2021-09-01 (水) 01:38:47

Picrewの「テイク式女キャラメーカ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nDks7qRgUI #Picrew #テイク式女キャラメーカー

대충 양아치 여름룩(중 하나)

70 문하주 (Oa1H.KsMdA)

2021-09-01 (水) 01:43:16

하늘주도 잘 자. 푹 잠들어!

71 문하주 (Oa1H.KsMdA)

2021-09-01 (水) 01:45:25

>>69

72 사하주 (T1jyg8HFRg)

2021-09-01 (水) 01:46:54

>>69 늘 말하지만 저 조금 묶은 머리 넘 좋아..... ㅠㅠ

낡은 몸은 역시나 2시를 넘기지 못하고....... 시아주 나 때문에 일상 시작도 늦었는데 미안혀 ㅠㅠ.... 내일 확인 빨리 하구 빨리 이어둘게! 다들 좋은 밤~~

73 문하주 (Oa1H.KsMdA)

2021-09-01 (水) 01:49:19

사하주도 오늘 고생했어, 푹 자!

74 슬혜주 (/kUzkQRxjM)

2021-09-01 (水) 01:55:30

>>71 않이 이 맛은????????????
(띠요옹)
양아치맛 요리가 어떠십니까 선생님?

>>72 나도 조금 묶은 머리 좋아해~~~~~~~~!!!!!!!
빼꼼 묶고 왕창 묶고 다 좋아하지만!!!!!!!!!
사하주도 무리하지 말고 얼른 자는 거야~~~~~~~~!!!!!!

75 문하주 (Oa1H.KsMdA)

2021-09-01 (水) 01:59:20

>>74 앉은 식탁째로 빛나는 배경으로 날아가는 맛입니다... (야광봉 휘두르는 중)

76 유새슬 - 문하 (Ax3tD9xX82)

2021-09-01 (水) 02:02:49

문하의 말을 잠잠히 듣던 새슬이 고개를 끄덕였다. 아아ㅡ 그러면 잘 챙겨 가지고 다닐 수밖에 없겠네. 화상은 아프니까.
봄날의 것보다 짙게 내리쬐는 햇살이 소년의 흰 얼굴을 물들이는, 지극히 낯설게 느껴지는 광경. 새슬의 시선이 천천히 맴돈다. 불현듯 무언가 떠오른 것처럼 새슬의 눈동자에 이채가 감돌기까지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그리곤 갑작스레 말을 내뱉는 것이다.

“발라 줄까? 선크림.”

아무래도 소년이 이미 선크림을 바르고 왔다, 라는 선택지는 아직 새슬의 머릿속에 떠오르지 않은 것 같았다. 하도 나 발라 줬으니까. 오늘 햇빛ㅡ 좋지만, 오늘은 화상 입을 정도로 많이 센가? 미안, 나 이런 건 잘 몰라서. 아주 작은 멋쩍음이 담긴 미소.

음ㅡ. 길게 늘어지는 울림. 제 무릎을 손가락으로 톡톡 두드리며 한참 고민하는 기색을 보이던 새슬이, 끝내 무언가 생각해내지 못 했는지 끙 앓는 소리를 냈다. 그러고는 대뜸 자리에 드러눕는 것이다. 이럴 때는 다ㅡ 방법이 있지ㅡ. 어느새 하늘을 정면으로 마주한 새슬의 고개가, 다시금 약간 기울어 문하를 향했다. 눈이 마주치면 헤실거리는 미소. 새슬이 아무렇게나 바닥에 뻗어 있던 두 팔을 들어올려서, 하늘을 향해 손가락으로 작은 네모를 만들었다.

“이렇게 누워서, 뭔가가 생각날 때까지 하늘을 보는 거야.”

그냥 머릿속에 생각나는 것들 있잖아. 터무니 없어 보여도, 지금 바로 할 수 있겠다 싶은 거. 그런 것들을 하나둘씩 떠올리는 거야. 그러다 졸려지면 잠에 빠져들고. 아니나 다를까, 말을 마치자마자 작은 하품이 터져나왔다. 앗, 나 지금 좀 졸릴지도. 헤ㅡ( ᐛ ). 태평한 얼굴로 노곤한 웃음을 지었다.

77 새슬주 (Ax3tD9xX82)

2021-09-01 (水) 02:03:58

사하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허억ㄱ억(호흡곤란) 슬혜 오프숄더에 초커 뭐야...!!!!, ! !

78 슬혜주 (/kUzkQRxjM)

2021-09-01 (水) 02:05:52

>>75 선생님 그거 야광'봉'이 아닌거 가ㅌ...

79 문하주 (Oa1H.KsMdA)

2021-09-01 (水) 02:08:06

>>78 앗차... (씨쌰쑈쎼)

80 연호주 (3UDRQ3RnUA)

2021-09-01 (水) 02:08:31

Picrewの「角&耳っこメーカ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ASx3Z39rn9 #Picrew #角耳っこメーカー

언젠가 어느분이 올려주셨던 수채화풍 연호....

81 새슬주 (Ax3tD9xX82)

2021-09-01 (水) 02:09:51

>>80 그것이. 저.
크흐흑 연호의 소악마적 모먼트 너무 조와합니다.... ㅇ(-(

82 슬혜주 (/kUzkQRxjM)

2021-09-01 (水) 02:09:57

>>77 여름이니까~ 아이스커피 마시듯 오프숄더도 입어줘야 하지 않겠습니까~~~~~~~~~~! (근거 없음)
산들고 이쁜이들 가녀린 어깨 보여죠...
듬직한 어깨도, 남자애들도 좋으니 아무튼 보여죠...
초커는... 양아치도 나도 초커좋아맨이라서!
사실 초커 달아도 이상하지 않은 픽크루에는 저마다 하나씩 다 숨어있지롱~~~~~~~~

83 슬혜주 (/kUzkQRxjM)

2021-09-01 (水) 02:12:37

>>79 (살아남)
(우람해짐)

>>80 연호는 소악마... (메모)
흑흑... 마냥 댕댕이같은 부분도 좋지만 알게모르게 사악한거도 좋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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