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우산, 같이 쓰고 갈래? ◆Sba8ZADKyM
(3Tn8vE3Biw )
2021-08-29 (내일 월요일) 23:27:03
양과 늑대, 그것은 당신을 칭하는 비유적 호칭입니다. 현존하는 양과 늑대는 평화롭게 풀이나 고기나 뜯고 있겠죠. 그래서 당신은 뜯는 쪽입니까, 뜯기는 쪽입니까? 하하. 뭐건 악취미네요. 선을 넘는 멍청한 짓은 하지 않으시길 바라며 부디, 맛있게 드세요. ※플러팅은 자유입니다. ※'수위'는 반드시 반드시 지켜주세요. ※캐조종, 완결형 금지입니다. 민감한 부분은 꼭 먼저 상대방에게 묻고 서술합시다. ※캡틴이 항상 관찰하겠지만, 혹시나 지나친 부분이나 불편한 점이 있다면 웹박수로 찔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시트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91097 선관/임시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84096 익명단톡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91098 웹박수 https://forms.gle/svRecK4gfgxLECrq8 이벤트용 웹박수 https://forms.gle/6Q7TyppVp8YgDDiP7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Bite
920
하늘 - 경아
(N4aq8VZGVE )
Mask
2021-08-31 (FIRE!) 23:51:20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을 꿈꾸는가. 라는 책을 하늘은 들어본 적이 없었다. SF소설이고 인간성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내용이라면 조금 어려운 내용이 아닐까 추측할 뿐이었다. 허나 그런 어려운 주제라도 잘 표현하면 정말로 재밌게 표현될 수 있으니 의외로 재밌지 않을까. 저렇게까지 이야기를 하는데. 그런 생각이 짧은 시간 내에 멜로디가 흘러가듯 정리되었다. "영화와 책 이름이 다르네요? 아. 하긴, 제목이 달라져서 영화화가 되는 작품도 있긴 하니까요. 블레이드 러너. 잘 모르겠네요." 자신이 14살 때는 어땠더라. 무슨 영화를 봤더라. 가만히 떠올리려고 하나 잘 떠오르지 않았다. 아마 음악이 많이 나오는 영화를 보지 않았을까 생각을 하기도 하며 하늘은 곧 고개를 조용히 끄덕였다. "지금은 이 두개에 집중해야할 것 같으니 그것까지 대출하긴 힘들 것 같지만, 그렇게까지 이야기를 하니 흥미가 생기네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대출해서 천천히 볼게요. 그 책. 그렇게까지 즐겁게 이야기를 할 정도니, 충분히 볼 가치가 있겠죠?" 물론 자신은 그녀에 대해서 잘 모르나, 적어도 책이나 기타 관련 부문에선 자신보다 훨씬 아는 게 많다는 것은 알고 있었다. 그런 그녀가 저렇게까지 말할 정도였다. 물론 자신의 취향과는 거리가 멀지도 모르나 한 번은 읽어볼 가치는 있겠거니 생각하며 하늘은 괜히 고개를 돌려 도서가 진열된 곳을 바라봤다. 저 중에 하나가 있을까. 그렇게 생각하며 하늘은 가만히 고개를 숙였다. "그것도 포함해서 다음에 말할게요. 본 후에 말이에요. 아. 일할 때 방해가 될까요? 슬슬 나가볼게요." 조금 더 있어볼까 했으나, 그녀의 방해를 하는 것은 또 너무 미안한 일이었다. 그렇기에 하늘은 다음에 또 오겠다는 인사를 하며 그녀에게 꾸벅 허리를 숙였다가 다시 들어올렸다. /일상은 너무나 재밌었으나 이 이상 하면 경아주가 바다 일상을 시도도 못할 것 같다는 예감이 들었기에 내 쪽에서 막레를 할게! 경아주도 이벤트 즐겨야지!
921
하늘주
(N4aq8VZGV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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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31 (FIRE!) 23:53:05
>>909 그건 인정하겠다. 수달 이미지를 말한건 아랑주였으니까. 아무튼 어서 오라구! 안녕안녕이야! >>914 새슬주도 어서 오라구! 안녕안녕이야! >>917 크으! 못 만나본 이가 저기도! 하지만 지금은 일상을 새로 하기엔 힘든 시간이네. 흑흑 목요일 저녁부터는 괜찮은데 말이야. 어쩔 수 없이 다음 기회에 찔러보겠어.
922
새슬주
(k0ye5nDpZ. )
Mask
2021-08-31 (FIRE!) 23:54:31
오늘도 많은 분들이 계신다 >:3....!!!!! 민규주 슬혜주 문하주 경아주 시아주 하늘주 해인주 아랑주 다들 반가워요~~!! ㅇ)-( =3 (기쁨의 짬푸!)
923
경아주
(9lqd8jhVCE )
Mask
2021-08-31 (FIRE!) 23:56:09
다들 안녕하세요~ 일상 수고하셨어요, 하늘주. 느릿느릿하게 끌었는데도 잘 어울려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즐거웠어요!
924
문하주
(OugHKSrLXg )
Mask
2021-08-31 (FIRE!) 23:56:23
슬혜가 문하의 마니또였으니 돌려보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시아주도 있고 무엇보다 지금 슬혜를 찌르면 2멀티가 되니 나는 뒤로 물러나있을게. 왠지 말 끄트머리에 점 하나만 달랑 찍으니 착 가라앉은 듯한 느낌이 들지만 전혀 아닙니다
925
하늘주
(N4aq8VZGVE )
Mask
2021-08-31 (FIRE!) 23:57:28
>>923 나는 느긋하게 돌리는 것도 좋아하거든! 이벤트가 아니었으면 좀 더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을 정도로 뭔가 취미 부분에서 맞는 캐릭터다보니 좀 더 돌려보고 싶었지만 그건 다음 기회로 할게! 아무튼 나도 즐거웠어!
926
해인주
(jcUMfj93DQ )
Mask
2021-08-31 (FIRE!) 23:57:43
아 다음 스레 나메에 문구 적는거 깜빡했네 ... 24번째엔 꼭 적는다 ...
927
문하주
(OugHKSrLXg )
Mask
2021-08-31 (FIRE!) 23:57:50
>>922 아참 새슬주, 이건 어제 말하려고 했는데 답레는 천천히 가져올게...!
928
비랑주
(2OytFNiHiw )
Mask
2021-08-31 (FIRE!) 23:58:30
나는 26% 의 사내 비랑주 다들 안녕-
929
민규주
(ZItFQ/xt/w )
Mask
2021-08-31 (FIRE!) 23:59:13
어째서 26%인것이야 하이하이여요
930
경아주
(/J9wij3GHw )
Mask
2021-09-01 (水) 00:00:14
>>925 시간은 많으니까 다음 기회도 있겠죠. 나중에라도 더 이야기해봐요.(*´∀`*) 어서오세요 비랑주~
931
하늘주
(042nFPa672 )
Mask
2021-09-01 (水) 00:00:14
A. 사랑하는 사람의 목에 폭탄, 나에게 버튼 선택권 B. 내 목에 폭탄, 사랑하는 사람에게 버튼 선택권 (버튼 2개中 멈추는 버튼 1개) 강하늘님의 선택은 비밀보장 됩니다. #shindanmaker #AvsB_절망 https://kr.shindanmaker.com/863957 하늘:........ 하늘:A려나. 하늘;상대가 버튼을 누르게 하면, 상당히 고심하고 괴로워하고 잘못해서 터지면 평생 죄책감에 시달릴 것 같으니까. 무엇보다 엄청 원망 들을 것 같거든. 하늘:그럴 바에는 차라리 내가 선택하고 싶어. 그로 인해서 실패해서 평생 원망을 듣는다고 하더라도.
932
하늘주
(042nFPa672 )
Mask
2021-09-01 (水) 00:00:51
>>928 어서 오라구! 비랑주! 안녕안녕이야! >>930 그러자구!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돌려보자!
933
슬혜주
(/kUzkQRxjM )
Mask
2021-09-01 (水) 00:01:54
새슬주 아랑주도 안녕안녕안녕안녕~~~~~~~~~~!!!!!! >>919 시아 시아 샤 샤 샤샤샥 샥 슉 슉 슉 슈슉 슉(?) >>921 크킄... 시간이 맞지 않는다면 맞을때 돌리면 그만이지!!!!!! ꉂ (๑¯ਊ¯)σ
934
민규주
(mZzHfWc6S. )
Mask
2021-09-01 (水) 00:02:30
>>931 아이고 ;-; 하늘이의 말이 너무 하늘이 답고 가슴아파요 짊어지는게 하늘이의 사랑이구나 아이고 아이고
935
슬혜주
(/kUzkQRxjM )
Mask
2021-09-01 (水) 00:03:20
경아주 비랑주 어서와~~~~~~~~~~!!!!!!!!!!!! 그나저나 26%는 무엇인고!!
936
시아주
(X9inIBim8Y )
Mask
2021-09-01 (水) 00:04:33
>>933 슬혜주가 돌리겠다면 금방 잘지도 모르지만..
937
하늘주
(042nFPa672 )
Mask
2021-09-01 (水) 00:05:01
>>934 다르게 보면 내 목이 터지는 건 싫어로 해석될지도 모르지! 아마두!
938
아랑주
(1YiL8riUjo )
Mask
2021-09-01 (水) 00:07:02
인사해주신 분 모두 감사해요! (일일히 답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림다... ㅇ<-<) 새슬주도 비랑주도 안녕안녕! A. 한번 입은 상처 절대 낫지 않기 B. 마음의 상처가 물리화 되어 나타나기 금아랑님의 선택이 모두에게 공개됩니다. (어느 쪽을 골라도 죽어버리는 생물...) (왜 모두에게 공개야?) (금아랑은 A를 선택합니다) https://kr.shindanmaker.com/863957 그래도 A가 쪼금 더 희망찼어... <:3
939
문하주
(Oa1H.KsMdA )
Mask
2021-09-01 (水) 00:07:08
>>928 어서와 비랑주. 뭔가 안 좋은 일이라도 생긴 거야...? >>931 나는 절대 돌리고 싶지 않은 진단인걸...... (문하의 대답을 예상해보고는 눈앞이 흐려짐) 한편으론 하늘이의 그런 마인드가 공감도 가고, 이해도 되고...
940
슬혜주
(/kUzkQRxjM )
Mask
2021-09-01 (水) 00:07:28
A. 내가 그사람을 소중히 여기게 된 것은 세뇌 때문 B. 그사람이 나를 소중히 여기게 된 것은 세뇌 때문 현슬혜님의 선택은 비밀보장 됩니다. #shindanmaker #AvsB_절망 https://kr.shindanmaker.com/863957 🤔🤔🤔🤔🤔🤔🤔🤔🤔🤔🤔🤔🤔🤔 얘 성격상 소중한 사람이 세뇌되어서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거는 못버틸거 같아서 차라리 A를 선택할것... 차라리 자기가 세뇌당한게 낫지...
941
하늘주
(042nFPa672 )
Mask
2021-09-01 (水) 00:07:58
>>938 역시 절망편. 아주 조건이 가혹하기 짝이 없잖아. (흐릿)
942
비랑주
(0wCFRHkF5E )
Mask
2021-09-01 (水) 00:09:09
A. 모든 일에 있어서 결정권을 가지고 책임지기 B. 모든 일에 있어서 결정권 박탈당하고 책임도 피하기 한번 선택하면 번복은 불가능합니다, 윤 비랑님. #shindanmaker #AvsB_절망 https://kr.shindanmaker.com/863957 A를 고르고 구르겠지만 B를 선택할 걸 그랬다고 생각하진 않을 것 같은 느낌인걸...
943
새슬주
(Ax3tD9xX82 )
Mask
2021-09-01 (水) 00:09:28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오늘도 픽크루 영업 나왔습니다 동물귀 친구들 만들어주세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https://picrew.me/share?cd=OG6qqf6nUV >>927 네, 얼마든지요 ^.^!! 문하주가 여유 되실 때 자유롭게 주세요~~!
944
하늘주
(042nFPa672 )
Mask
2021-09-01 (水) 00:10:15
>>940 >>942 와아. 진단님. 아주 악랄한 조건들이네. (동공지진) 그 와중에 캐릭터의 선택의 기준이 뭔가 또..아련한 느낌이 살짝 든다.
945
시아주
(X9inIBim8Y )
Mask
2021-09-01 (水) 00:11:00
A. 컴퓨터 업무 주어질 때마다 꼭 한번씩 파일 날아가기 B. 컴퓨터 업무 주어질 때마다 심각한 렉과 싸우기 이시아 님의 결정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shindanmaker #AvsB_절망 https://kr.shindanmaker.com/863957 악마다...악마다...
946
시아주
(X9inIBim8Y )
Mask
2021-09-01 (水) 00:11:13
새슬이 귀엽다!!!
947
민규주
(mZzHfWc6S. )
Mask
2021-09-01 (水) 00:11:29
A. 사랑하는 사람에게서 경멸 받기 B. 경멸하는 사람에게서 사랑 받기 최민규님의 결정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3........... 아무래도 A겠지요 >:3 누군가가 자신을 경멸하는 건 자기가 없어져버리면 해결될 감정이니까요 >.0
948
하늘주
(042nFPa672 )
Mask
2021-09-01 (水) 00:13:36
>>944 아닛?! 오늘도 영업이라고?! 대체 어디서 이렇게 픽크루가 계속 나오는거야?! 아무튼 토끼지? 토끼 새슬이 귀엽구나!! 귀가 쫑쫑할 것 같아! >>945 누구야? 저런 조건 쓴 거 누구야? (눈앞이 캄캄해지는 직장인) >>947 아니 민규야!! 8ㅁ8 진단님. 이러지 마세요!!
949
슬혜주
(/kUzkQRxjM )
Mask
2021-09-01 (水) 00:13:57
귀여운 새슬이... 귀여움... (주금)
950
경아주
(LiveWZ65Yw )
Mask
2021-09-01 (水) 00:14:03
A. 예정된 죽음 B. 예상치 못하게 찾아오는 죽음 최선의 선택을 해주십시오, 경아님. #shindanmaker #AvsB_절망 https://kr.shindanmaker.com/863957 경아: A. 경아: 차라리 미리 알고, 그 전에 해보고 싶었던 것들을 하고 죽겠어. 경아: 어차피 인간은 언젠가 죽게 되어있는 걸.
951
문하주
(Oa1H.KsMdA )
Mask
2021-09-01 (水) 00:14:08
>>943 어ㅓㅓ.....!!! (과연 문하를 만들수 있을까)
952
새슬주
(Ax3tD9xX82 )
Mask
2021-09-01 (水) 00:14:22
A. 신체의 자유 박탈 B. 생각의 자유 박탈 유새슬님의 결정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shindanmaker #AvsB_절망 https://kr.shindanmaker.com/863957 ㅡ 와 진짜 진퇴양난이다...... 새슬이... 자폭을 택합니다(??)
953
하늘주
(042nFPa672 )
Mask
2021-09-01 (水) 00:15:12
>>950 아니. 저, 저런. 경아는 너무 쿨하게 받아들이는구나. 아니. 근데 생각해보면 인간은 원래 죽긴 하지?! >>952 (동공지진) 이건 진짜 아무것도 못 고른다.
954
민규주
(mZzHfWc6S. )
Mask
2021-09-01 (水) 00:15:59
>>938 아이고 ;-; 아랑이 비설쪼가리 붙들고 울고 잇는 참치가 있어요 아이고 아이고 바다가 조금 더 짜졌다 >>940 뭔가.. 슬혜다우면서 슬혜다워서 가슴아픈 선택지다 어흐흑 어흑 그러면 역으로 자신이 세뇌당한 걸 알게 되면 어떻게 반응할까요? >>942 >:3 비랑이 뭔가 주체적인 선택을 하는 게 좋은걸 그래두.. 비랑이라면 구르면서두 잘 해내갈 것 같다는 막연한 믿음이 있어요 >>943 크아아아아아아악 새슬이 너무귀여워어어어어어어어엇 >>945 이건 진짜 악마다
955
슬혜주
(/kUzkQRxjM )
Mask
2021-09-01 (水) 00:16:00
Picrewの「버니버니 픽크루」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IkWWoiiRHw #Picrew #버니버니_픽크루 (버니픽크루로 냥이만들기) 않이 그나저나 다들 진단 머선일이구...?
956
시아주
(X9inIBim8Y )
Mask
2021-09-01 (水) 00:16:39
슬혜주가 오늘은 돌릴 생각이 없는 것 같구나! >>952 으악
957
시아주
(X9inIBim8Y )
Mask
2021-09-01 (水) 00:17:05
슬혜 귀여워...🥰
958
시아주
(X9inIBim8Y )
Mask
2021-09-01 (水) 00:17:33
저 진단을 만든 사람은 악마야!!! 모두의.것을 보니 확실해!
959
민규주
(mZzHfWc6S. )
Mask
2021-09-01 (水) 00:18:10
>>950 경아는 되게 담담하구나... <:3 세상이 멸망해두 사과나무를 심는 쪽일까요 >>952 ㄴㅇㄱ 새슬이한테 쥐약인 선택지밖에 없잖아 >>955 슬혜 고양이 우리 스레 냥냥이 너무귀엽다 크악 큭 크악
960
문하주
(Oa1H.KsMdA )
Mask
2021-09-01 (水) 00:19:21
"이번만이다..." Picrewの「やゆデザメーカ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0VMj1N3vWy #Picrew #やゆデザメーカー >>943에 어울리는 동물귀가 없어서 대신 이걸로라도 만들어왔는데 인정되나요 이거..
961
슬혜주
(/kUzkQRxjM )
Mask
2021-09-01 (水) 00:20:35
>>954 🤔🤔🤔🤔🤔🤔🤔 어느쪽이건 머리 깨질거 같긴 한데 그래도 자기가 세뇌되었다는건 그냥 그러려니 하려나? 겉은 차가워도 속은 남 안좋은꼴 못봄맨이니...
962
새슬주
(Ax3tD9xX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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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1 (水) 00:20:56
>>931 >>938 >>940 >>942 >>945 >>947 >>950 아니... 아무리 절망편이라지만 그래도 이건 하나같이 너무한 거 아니냐고... ㅇ(-(............. (울며 쓰러짐) 하늘아 아랑아 슬혜야 비랑아 시아야 민규야 경아야 그래도 꼭 다같이 행복하자.. 알겠지 8.8...... >>955 크아앗 고영슬혜너무귀엽다(눈물팡) 머리 쓰다듬고 냥펀치 다섯대 맞고싶어욧
963
하늘주
(042nFPa672 )
Mask
2021-09-01 (水) 00:22:13
VIDEO ☆SSR 캐릭터 강 하늘 픽업 가챠 이벤트 『마지막 인사는 13번째 계단에서』 유저 반응 : "아니 마지막 연출 생각한 사람 누구냐고요" "배포로 풀어달라고~~~~(눈물)" "회사의 마지막 비상금 픽업이 왔다" #shindanmaker #당가픽 https://kr.shindanmaker.com/1049018 하늘:(한숨) 하늘:(13번째 계단. 여길 딛고 문을 열면 무대야.) 하늘:(유명한 실력자들이 많이 있는 이 무대 위에서 내 실력이 어디까지 통용이 될까.) 하늘:(......) 하늘:그런 것을 고민해봐야 의미없겠지. 그러니까 걱정하는 마음은 여기까지 할래. 하늘:(누구보다 높게 올라서기 위해서, 이제는 진짜 작별하자. 계속 걱정하고 고민하던 나.) 하늘:(바이바이.) 하늘:(지금부터는 진짜 프로가 되기 위한 마음을 먹은 나로서의 발걸음이야.) 하늘:(지켜봐줘요. 엄마, 아빠. 그리고 선생님.) (해당곡과 함께 스탭롤이 올라오면서) 마지막 인사는 13번째 계단에서 Fin 이라는 느낌이로구만. 이건. Q.왜 친구는 없죠? A.아마 하늘이가 굳이 이야기하고 가진 않았을 것 같아서. (시선회피)
964
새슬주
(Ax3tD9xX82 )
Mask
2021-09-01 (水) 00:22:42
>>960 아ㅋㅋ 아 아ㅋㅋ 아ㅋㅋ이건 못참지ㅋㅋ 이건..... 이건... 못참.. 못참지........... 이건... (감격의 눈물로 한강 만들기,,,,,) 인정 구백만번 해드립니다...... 참 잘했어요 도장도 찍어드립니다 ㅇ)-(
965
하늘주
(042nFPa672 )
Mask
2021-09-01 (水) 00:23:24
>>955 >>960 고양이와 늑대. 여기가 제 무덤이로군요. 쓰러지겠어요. (털썩)
966
새슬주
(Ax3tD9xX82 )
Mask
2021-09-01 (水) 00:24:23
>>963 아; 아;;;;;;;;;; 아 그거 아세요? 사실 저 진단의 두 번째 리뷰 제가 쓴거에요;;;;; 아.. 휴대폰 축축해졌네... 아... 습...ㅠㅠ.....
967
민규주
(mZzHfWc6S. )
Mask
2021-09-01 (水) 00:24:32
>>960 애옹귀인가? 하고 봤더니 늑대귀잖아 큭 크윽 큭 문하야ㅡ! >>963 크아아아아ㅏㅏ아아ㅏㄱ 으악 악 으악 ! 천장없어도 통장멸망전간다
968
은사하 - 이시아
(T1jyg8HFR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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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1 (水) 00:26:16
자습하기 싫어서 온 건데 막상 아무것도 안 하고 있으려니까 좀 불안한가 싶기도 하다. 방에 엎드려서 단어 외우는 사람 보고 나와서 더 그런가. 단어장이라도 가지고 올 걸 그랬나. 물론 생각뿐이다. 정말로 그런 생각했으면 여기까지 왔을 리도 없다. 아마 지금쯤 기숙사 가는 길일까. 무거운 책 들고 다 질린 얼굴하고 침대에 누울 생각이나 하고 있겠지. 하지만 지금은 바닷가고, 팔자 좋게 밤산책이나 하고 있다. 밀려오는 물 따라 수능 걱정이 밀려 왔다가 다시 밀려갔다. 멀리멀리 떠내려가서 다른 나라까지 가주면 안 될까. 이왕이면 안 돌아오면 좋겠다. 깜깜해서 저 끝은 물이랑 하늘이 구분이 안 됐다. 낮에 봤으면 좋았을걸. 낮에는 너무 더워서 에어컨 아래 있느라 제대로 구경을 못 했다. 지금이라도 물 구경 좀 해볼까 싶어 바다 가까이 다가간다. 발 근처까지 밀려오는 파도에 뒤로 물러났다가 가까이 갔다가를 반복하다 탄식이 샜다. <…아이구.> 생각보다 더 가까이 온 물에 신발이 폭삭 젖었다. 이걸 어쩌나 고민하며 서 있다가 마주친 두 번째 파도는 아예 발목까지 적시고 지나갔다. 남색 컨버스가 거의 검정색이 됐다. 파도소리가 유난히 크게 들린다. 약이라도 올리는 건지 파도는 코앞에서 물러갔다. "…저기, 나 귀신 아니에요." 문득 인기척이 느껴지길래 다짜고짜 말했다. 흰 옷 입고 바닷가에 서 있으면 좀 수상하잖아. <그냥 신발 젖은 사람.> 덧붙이곤 씩 웃었다. "산들고 학생?" 얼굴이 앳되어 보이길래 물었다. 아니면… 그냥 민망한 거고. 속 편한 생각이다. / 첨 하는 실수라 허둥대다가 너무 늦었다 답레 천천히 줘도 돼 시아주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진짜 미안해 ㅠㅠㅠㅠ
969
하늘주
(042nFPa672 )
Mask
2021-09-01 (水) 00:26:18
>>966 >>967 진정해! 돈을 여기에 쓰면 안돼!! (동공지진) 엗. 새슬주가 2번째 리뷰를 썼다고? SSR 배포는 없다! 포기해라! (그거 아님)
970
문하주
(Oa1H.KsMdA )
Mask
2021-09-01 (水) 00:26:54
>>963 요시 오늘이 적금깨는 날인가 >>964 (도장 받은 종이 소중히 보관) 새슬이도 너무 귀여워서... 저 픽크루 소중히 간직해도됩니까 ㅇ>-< >>965 >>966 안돼 일어낫 죽지마 아직 오늘치 진단도 안 했는데 (심장맛사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