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 | 많은 사람들이 그를 처음 봤을 때의 인상은 위험해보이지 않다는 것이다. 항상 깔끔해 보여야 한다는 생각으로 앞머리는 눈썹 살짝 위에서 가지런하게 잘 정리되어 있고, 머리 전체가 들뜨지 않고 차분하게 가라앉아있는 느낌이다. 숱이 많지만 자주 관리해주는 탓에 답답하단 느낌은 전혀 들지 않는다. 진한 갈색빛이 도는 머리와 비슷한 색의 눈동자를 갖고 있지만 눈동자가 좀 더 밝은 색이라 어디로 시선을 향하는지 누구나 다 알아챌 정도.
각진 곳 하나 없이 유려하게 내려오는 턱선을 갖고 있는데 누군가 그에게 물어본다면 자신의 자랑은 이 턱선이라고 말할 정도. 속쌍꺼풀을 갖고 있고 눈매는 아주 살짝 내려가 있지만 거의 티가 나지 않을 정도다. 입꼬리는 웃는 상을 유지하기 위해서 항상 살짝 올라가있는 편. 하지만 일부러 하는거라서 조금 집중을 하면 꾹 다문 입이 되어버린다.
177cm / 70kg. 마른 편은 아니고 꾸준히 운동을 하고 있기 때문에 겉으로 보기엔 적당해 보이는 몸이다. 왼쪽 귀에는 작은 은귀걸이가 매달려있고 그 이외의 악세서리는 전무. 편한 옷을 선호하고 밝은 계열의 색을 좋아한다. 물론 그날그날 기분에 따라서 입는 옷은 천차만별이다.
성격 | 얄미우면서도 챙겨줄건 다 챙겨주는 다정다감한 성격. 눈치가 빠른 편이라서 상대방의 감정 파악이 능숙하다. 전체적으로 모난 곳 없이 둥글둥글하지만 화를 쌓아두는 성격이라 한번 터지면 정말 크게 화를 낸다. 가끔 너무 얄미워져서 한대씩 때리고 싶은 성격이라는 소리를 듣기도 한다.
선호 | 탄산음료, 새콤달콤한 음식, 비 오는 날, 자신의 장난에 반응이 좋은 사람, 장난을 잘 받아주는 사람 불호 | 커피, 자신에 대해서 함부로 판단하는 것.
기타 | - 중학교 1학년때 지금 살고 있는 동네로 전학왔다. 그 이전에 있던 곳에서는 문제아로 낙인 찍혀서 어쩔 수 없었다고. - 전학 와서도 소문이 퍼진데다가 본인도 무마할 생각 없이 마이웨이로 학교를 다녀서 한동안 좋지 않은 소문이 계속 돌았다. - 집이 방임주의적인 성격이라서 누군가에게 피해만 끼치지 않으면 터치하지 않아서 고등학교에 갈때까지 이런 마이웨이 생활은 계속 됐지만, 고등학교에 올라가면서 철이 들었는지 예전보다 조용하게 지내게 되었다. 지금의 성격도 그때 정착한 것. - 지금 다니는 대학교는 고3 때 정말 심폐소생술을 받아서 추가합격으로 겨우 입학했다. 전공은 나름 소질이 맞는지 열심히 공부하기는 하는데 성적은 원하는대로 나오지는 않는듯. - 몸이 건강한 편은 아니라서 잔병치레를 하는 경우가 많다. 병약한건 아니지만 몸관리를 조금만 잘못하면 바로 반동이 오는 수준이라고. 본인도 그걸 잘 알아서 관리를 잘하거나 아니면 조절을 금방금방 하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