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9 스레의 유지 자체는 그때그때 시간 나는 참치가 다음 스레를 세우고, 자기가 세운 스레를 책임지고 관리한다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스레를 유지할 수 있어. 캡틴이 부재함으로써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시트의 검사 및 관리 / 계절 및 이벤트 일정과 이벤트의 진행인데, 계절과 러닝타임, 러닝타임 동안 어떤 이벤트를 할지는 레스더들끼리 머리를 맞대고 일정을 짜서 진행할 수 있어. 대부분 일상주제로 삼을 수 있는 일상형 계절성 이벤트들이고, 진행이 필요한 이벤트는 이벤트를 발의한 레스더가 진행자로 나서면 무사히 엔딩까지 진행할 수 있을 거야. (이번에도 해인주가 진행자로 나섰지)
다만 문제가 되는 부분은 새로 들어오는 시트 검사 및 기존 시트 관리인데, 이것은 캡틴의 양과 늑대 세계관- 특히 늑대 능력의 한계선(이능력 같은 것은 아니며, 특수한 분야에 적성을 보이거나 신체가 특정 방향으로 강화되는 것)을 잘 이해하고 있는 누군가가 전담해야 한다고 생각해. 또한 기존 시트스레의 비밀번호를 캡틴만이 알고 있으니, 새 시트스레를 파서 시트를 다 옮길 필요도 있을 것 같고.
>>412 사실 이게 계속 가자는 입장이긴 한데 그럼에도 나는 누군가 한명. 새롭게 중심을 잡아야 할 이는 필요하다고 생각해. 물론 의견을 나누면서 모두가 함께 스레를 이끌어가자는 것도 있을 수 있지만, 스레의 관리라던가 시트 검사, 설정 적용이라던가 이런 것은 명확하게 중심이 있어야한다고 생각하거든. 우리들 사이에서도 기준이 다 다른만큼 누군가는 어떤 문제에 대해서 이건 괜찮은데? 아닌데? 이건 좀 아닌 것 같은데. 하고 갈릴 수 있잖아. 적어도 그런 기준을 하나로 딱 정할 누군가는 필요하다고 생각해.
비랑주 안녕~~! 나두 스레 계속 유지될 수 있음 좋겠다고 생각하는 입장이구 >>412 방식으로 운영은 하되 한 명 정도는 반장 역할 하는 사람이 있어야 할 것 같다구 생각해! 한 명이 관리가 어려우면 반장 부반장처럼 둘이거나.. 웹박수를 어떻게 해야 할지는 좀 고민이긴 하네 ㅠㅠ
솔직히 웹박수에 대해선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 지금 이 스레를 관전하는 이도 분명히 있을테고, 그러면 캡틴이 오지 않아서 우리들끼리 이렇게 의견을 나누고 있다는 것도 알 거라고 생각해. 그런데도 이미 웹박수가 있는데 왜 만들어? 이런다면 그건 좀 억지라고 생각해. 그러니까 그건 별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봐.
>>424 저도 하늘주 의견에 동의하는 게... 캡틴이 오지 않는 이상 쌍방웹박수가 성립이 되나? 싶기도 해서요 정 걱정되면 토론어장에 의견을 묻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고(조금 조심스럽지만요) 캡틴 웹박수를 0스레에서 지우고 새 웹박수만 등재하는 방법도 있을 것 같고요
사실 리부트는... 정말 진지하게 말하자면 모두에게 괜찮냐고 물어봐야 할 입장이기에 나는 의견을 내비치기 힘들 것 같네. 하늘이는 딱히 선관도 없고, 일상을 그렇게 많이 돌린 것도 아니라서 잘해봐야 지인, 반 친구 이 정도가 전부거든. 하지만 다른 이들은 모두 각각의 관계가 있잖아. 그걸 전부 포기하고 새로 시작할, 혹은 AT를 방지하기 위해서 아예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 수 있는지도 생각해봐야 할 문제야.
조곰 자다깼더니 진지한 이야기가 오가고 있네요! (민규주 답레는 내일이나 모레 가져올게요...!! 오늘은 약간 몸이 안 좋아서... <:3)
(민규주 의견 읽었어요!) 1. 스레를 닫는다 2. 임시 캡틴을 세우고, 원래 캡틴이 올 때까지 기다린다. 3. 스레를 리부트하고(설정 유지 관련해서는 이야기를 해야 할 것 같아요), 스레를 재시작한다. 4. 캡틴에게 웹박수로 사정을 설명하고, 캡틴을 바꾼다.
이중에서는 2번이랑 4번이 괜찮을 거 같은데, 임시캡이랑 바뀐캡을 새로 세우지 않고 참치들이 조금씩 업무분담.. (문하주 의견 읽었어요!)이라는 이야기도 보여서요! 유사시에 스레를 대표하는 사람이 있는 게 조금 더 안정성 있어보이고, 캡은 아무래도 그... 신경써야할 게 많아서 혼자하면 지칠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서. 양과늑대는 계절별로 진행되는 스레기도 하니까 여름캡->가을캡->겨울캡... 이런식으로 바톤 넘겨주는 형태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
계속 이어간다면 (규리주 의견 읽었어요!)
1. 여기에서 새로 캡틴을 뽑아서 그대로 이어간다. 2. 새로 스레를 리부트 한다.
도 봤어요! 2.. 리부트는 지금보다 안 오시는 분들.. 혹은 참여자 수가 많이 줄어들면 고려할 사항같구, 새로 캡틴을 뽑아서 그대로 간다... 도 좋긴 해요. 근데 양과 늑대 스레는 일상물이기도 하지만, 이벤트도 진행되는 형식이어서 캡의 부담이 클 거라. 계절별로 캡을 바톤 넘겨주는 형식이 아니라 쭉 이어간다면 캡 1분에 부캡 2분 정도 뽑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해요.
발췌해야 할 분들의 의견 읽었다고 적었지만, 403~430레스까지 모두의 의견 읽었으니까요 >:3! 여럿이서 머리 맞대면 더 좋은 의견, 보다 나은 방향으로 갈 수 있을 거예요.
계절별로 캡을 바톤 넘겨주는 형식이 아니라 쭉 이어가는 형식이라면 캡 1분에 부캡 2분 정도 뽑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해요. 이 스레는... ^.ㅜ... 시트관리부터 시작해서 웹박 외에도 이벤트 진행도 있으니까 혼자 맡기에는 벅찰 것 같아요. 사람 몸은 하난데 신경 쓸 게 너무 많으면 컨디션이 무너져 버리거든요... ^.ㅜ...
쌍방 웹박... 하니까 기억났는데, 여기는 아니고 지금은 닫힌 사이트에서 캡틴이 두 명이어서, 두 캡틴 모두 웹박을 받았었어.
한 명이 열면, 다른 한 명이 닫고 다른 한 명이 열면, 또 다른 한 명이 닫는 식으로.
부캡을 둔다면, 개인적으로 두 명까지가 낫다고 봐. 운영하는 위치의 사람이 네 명 이상 되면, 이제........ 커뮤에서는 문제가 좀 많이 생기더라고... 오로지 커뮤에서 본 케이스지만(자캐커뮤X). 병크도 되게 잘 일어나고 친목도 되게 잘 일어난다고 해야 하나.. 그래.
선관이나 그런 것 없이 솔직한 의견을 내비쳤으면 해. 나는 굳이 말하면 계속 이어가고 싶어. 하늘이는 정말 내 취향대로 만든 아이기도 하고, 난 리부트를 한다면 AT를 막기 위해서 캐릭터도 바꿔야한다는 입장이기 때문에 솔직히 하늘이를 버리고 싶진 않거든. 뭐 1:1 스레 같은 곳에 관계 구해요! 하고 올릴지도 모르지만 그건..가능하면 없었으면 하고. (시선회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