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87095> [ALL/양과늑대/플러팅] "Bite" - twenty-one :: 1001

여름, 당신과 함께 맞이하고 싶은 그 이름

2021-08-26 02:08:41 - 2021-08-29 10:46:26

0 여름, 당신과 함께 맞이하고 싶은 그 이름 (WS2sk2EayA)

2021-08-26 (거의 끝나감) 02:08:41

양과 늑대, 그것은 당신을 칭하는 비유적 호칭입니다.
현존하는 양과 늑대는 평화롭게 풀이나 고기나 뜯고 있겠죠.

그래서 당신은 뜯는 쪽입니까, 뜯기는 쪽입니까?
하하. 뭐건 악취미네요.

선을 넘는 멍청한 짓은 하지 않으시길 바라며
부디, 맛있게 드세요.

※플러팅은 자유입니다.
※'수위'는 반드시 반드시 지켜주세요.
※캐조종, 완결형 금지입니다. 민감한 부분은 꼭 먼저 상대방에게 묻고 서술합시다.
※캡틴이 항상 관찰하겠지만, 혹시나 지나친 부분이나 불편한 점이 있다면 웹박수로 찔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시트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62093
선관/임시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84096
익명단톡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63141
웹박수 https://forms.gle/yME8Zyv5Kk6RJVsB6
이벤트용 웹박수 https://forms.gle/kcRAXMVNmfKJwAiD6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Bite

308 문하주 (9GglIdnICk)

2021-08-27 (불탄다..!) 03:27:04

>>206 (비니가 있을 법한 픽크루가 하나 떠오르긴 했는데 말도 못 하게 뽀쨕한 픽크루라 추천을 못하겠네.......88)

309 연호주 (4GB934E.DU)

2021-08-27 (불탄다..!) 03:29:31

>>306 트리밍이 가능한 픽크루라면 나중에 연호주가 비니를 그려드릴 순 있어요! (소곤소곤)

으으윽 시간이 너무 늦어서 반응하지 못하고 가는 점... 사과드립니다... ._.)
다들 느와르 에유 너무 좋았구... 저도 열삼히 풀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들 잘자요! 좋은밤 좋은꿈!!

310 아랑주 (3rOPpCT5Ac)

2021-08-27 (불탄다..!) 03:31:48

>>299 >>300 (킬러 새슬이에 쥬거버림....) ㅇ>-< 새슬주 최고야.... 킬러 새슬이도 너무 최고야...
루프타이 맨 금아랑 없어도... 전... 새슬이에 이미 만족했습니다....... ㅇ.-< 수수한 루프타이...?? 라면 찾을 수 있을 거 같네요! (아니면 최대한 엇비슷한 거...? 하다못해 리본타이...??)


>>302 피식 웃는 건 본 거 같은데... (아닌가) (기억조작 되었나...??) ㅠㅠㅠㅠ.. 친구가 되거나 아님 그에 준하는 뭔가가 되야 문하 웃는 얼굴 볼 수 있는 거겠군요... ㅇ>-<
기품이 보이세요....?? (안약 가져다 드려야 하나...?oO) (감사합니다... 착한 사람 눈에만 보이는 기품인가봐)


>>303 ㅇ>-< 누가 연호 얼굴에 흉터 만들어 오래요.... 하지만 느와르 버전엔 흉터도 어울리는군요... ㅇ>-< 으악 대사까지 써주셨어.... 오늘 새벽반...이라서 넘 즐겁네요....... ㅇ>-<

>>305 덤덤무표정이 아니라 까칠무표정.... 이건 이것대로 좋네요! (끄으덕) 와... 문하주도 대사까지 써주셨어...... 오늘 새벽반 서비스 짱이야..... ㅇ>-<

>>306 ㅠㅠㅠㅠ 비니 픽크루 왜 없어요....... ㅇ>-< (흑흑) 느와르 해인이... (미련)


그리고 벌써 세시반이야... 여러분 안녕히 주무세요.... ㅇ>-< (오늘 새벽 많이 드러누웠다...)

311 새슬주 (i66botGg7A)

2021-08-27 (불탄다..!) 03:32:25

>>303 >>305 (입틀어막음)
얘들아... 너네가 세계최고다.... 뒷골목 말고 세계재패하자 얘들아 너네라면 할 수 있다..... (u"u )

>>307

죽엇어요
.

>>309 앗 연호주 안녕히 주무세요! 오늘은 부디.. 부디 중간에 깨지 않으시기를 >:I 굿밤이에요!

312 문하주 (9GglIdnICk)

2021-08-27 (불탄다..!) 03:36:05

>>309 오늘 새벽도 고생했어 연호주, 푹 잠들어!

>>310 "활짝" 웃는 얼굴 이야기한 거야. 😭 가볍게 웃는 얼굴은 문하와 상당히 친해지면 이따금 볼 수 있어. 잘 자, 아랑주!

>>311 어 새슬주도? 나도...... 나 계획도 안된 에유 기다리면서 숨참다 죽었어.....

313 새슬주 (i66botGg7A)

2021-08-27 (불탄다..!) 03:36:27

>>310 어ㅓ앗 아랑주 안녕히 주무세요 :3...!!!!

314 문하주 (9GglIdnICk)

2021-08-27 (불탄다..!) 03:36:36

아니 사실 그것보다 더 이전에 죽어있었어.. 레이스 원피스 잠옷 입고 저택 한밤중을 떠돌아다니는 새슬이 그려보다 죽었어..

315 새슬주 (i66botGg7A)

2021-08-27 (불탄다..!) 03:37:32

>>306 여기... 비니 비스무리한건.. 잇거든요 ㅇ)-(........

https://picrew.me/image_maker/54346

316 새슬주 (i66botGg7A)

2021-08-27 (불탄다..!) 03:41:58

>>314 아니... 아니 생각해보세요......
처음에는 완전 깍듯이.. 아가씨가 바라신다면. 하고 덤덤하게 말하다가...... 감정 담아서(어느정돈지는 모르겠지만) 속삭이는 것의 갭차이에 누가 죽지 않을 수.있죠? ㅇ(-(..........

317 문하주 (9GglIdnICk)

2021-08-27 (불탄다..!) 03:47:50

>>316 감정 갭은.. (자세한 썰은 뇌절이 될 것 같으니 풀지 않겠지만) 거의 고아나 다름없는 애를 데려다 저택의 하인으로 부리다가 집사로 키워내면서 "제가 기댈 것은 이 저택과 이 가문뿐입니다. 저는... 살아지는 삶을 살아갈 뿐입니다. 아무런 바라는 것 없이." 하고 덤덤하게 이야기하는 집사장을 꼬셔보면 어느 정도의 갭인지 알 수 있을 거야.. (AU여도 별로 변하지 않는 캐릭터성)

318 새슬주 (i66botGg7A)

2021-08-27 (불탄다..!) 03:53:36

>>317
일상을 돌렸을 때의 보여줬던 모습과 비슷한 느낌인걸까요 >:I... 크으윽.... 직접 볼 수 없는 것이 한이다 ㅇ(-(....!!!!!!! (이마쾅쾅)

319 문하주 (9GglIdnICk)

2021-08-27 (불탄다..!) 03:56:36

>>318 "당신은 내가 뭔가를 바라게 만들었어요."
일정 호감도 선을 뚫는 데 성공하면 호칭이 당신으로 바뀝니다

나 지금 자려고 누워있어서, 갑자기 잠들어서 사라져버릴 수 있어.. yy

320 새슬주 (i66botGg7A)

2021-08-27 (불탄다..!) 04:03:45

>>319 (싸늘한 시체가 누워있다.......)

그건 저도 마찬가지 ^.^...!!! 내일은 또 비가 온다고 하던데, 언제쯤 맑은 날씨가 다시 찾아올까요 ㅇ(-(...... 흑흑 비 싫어 습기 싫어엇

321 문하주 (9GglIdnICk)

2021-08-27 (불탄다..!) 04:11:42

>>320 비도 싫고 습기도 싫은 건 나도 마찬가지지만, 날씨가 맑아져도 햇살이 너무 강하지만 않으면 좋겠어... 오늘 햇살 너무 강했어... >-<ㅇ

322 새슬주 (i66botGg7A)

2021-08-27 (불탄다..!) 04:17:19

아앗... 아아앗 ㅇ(-(.....
그래도 이 태풍시즌이 끝나면 이젠 가을이니까요! 그렇게 햇살이 강하지는 않을 것 같지요(제발)

323 문하주 (9GglIdnICk)

2021-08-27 (불탄다..!) 04:20:23

>>322 (제발)
그러고 보면 새슬주, 저번에는 다음 일상을 돌릴 때 하자고 약속했던 이야기지만 말야... 새슬이와의 첫 만남 이후로 문하가 몇 번인가 옥상을 찾아가서 새슬이를 만나본 적이 있다고 하는 게 좋을까? 아니면 다음 일상이 그날 이후 첫 재회인 게 좋을까?

324 새슬주 (i66botGg7A)

2021-08-27 (불탄다..!) 04:24:38

>>323 글쎄요 >:3 각각 나름의 장단점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1. 몇 번의 만남이 있었다
> 조금 더 높은 호감도가 된 상태에서 돌릴 수 있음.
> 현재 각자 서로에게 어떤 생각을 픔고 있는가 의논해서 일상을 돌릴 필요가 있을 듯(But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2. 처음 만났다
> 오딱구 가슴이 뻐렁치는 조금 더 극적인 상황(??)을 연출할 수 있을지도
> 호감도는 일상이 끝났던 시점 그대로(아마)

정도일까요. 사실 이건 새슬이를 직접 찾아오는 주체인 문하주 쪽에서 정하는 것이 낫다고 저는....생각합니다 >:3....!!!

325 문하주 (9GglIdnICk)

2021-08-27 (불탄다..!) 04:31:03

>>324 >>오딱구 가슴이 뻐렁치는 조금 더 극적인 상황<< ((사실... 다음 일상 상황도 준비해놨어...))
사실 1번을 제안한 이유가, 봄날에 만났다가 여름에 두 번째로 만나면 새슬이가 "만나러 오라고 했었는데." 라는 말을 할 것 같은 두려움이 있었어서입니다.........(이게 아마도 그 아마) 물론 문하는 "대회 준비 때문에 바빴어." 라는 말을 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그렇지만 2번의 어드밴티지도 무시 못하겠는걸............

326 새슬주 (i66botGg7A)

2021-08-27 (불탄다..!) 04:36:12

>>325 아ㅋㅋㅋㅋㅋ걱정 마셔요 ^.^....!! 새슬이.. 그런 말 안 할 것입니다...... 저번 일상에서 있던 해프닝은 닿지 않는 희미한 꿈 같은 일이었다고 새슬이 안에선 인식하고 있는 상태라서요.

찾아오면 기쁘겠지만, 안 찾아온다고 해도 그 애의 선택이니 어쩔 수 없다 <상태....... ㅖ..... 그렇읍니다(쭈구렁)

327 새슬주 (i66botGg7A)

2021-08-27 (불탄다..!) 04:37:58

저번에 말했던 옥상으로 와ㅡ도 '날 만나러 와 줘'라기보다, '내가 보고 싶어지면 찾아와' 라는 뉘앙스였으니까요 >:3...!!!

328 문하주 (9GglIdnICk)

2021-08-27 (불탄다..!) 04:39:14

>>326 >>닿지 않는 희미한 꿈<< (너무 서글퍼서 잠이 확 깼음) 1번으로 하는 게 좋을 것 같아... 생각해둔 상황도 '평소처럼 자유부 활동 한답시고 낮잠 자다가' 겪게 되는 상황이라서.. <:3c
아참, 이건.. 조금 예민한 질문일지도 모르지만, 내가 새슬이의 시트나 새슬주의 썰풀이에서 새슬이의 가정에 대해서는 들어본 적이 없는 것 같아서(혹은 풀었는데 그때 스레에 없었어서 놓쳤거나) 말인데 새슬이네 집은 평범한 가정이야?

329 문하주 (9GglIdnICk)

2021-08-27 (불탄다..!) 04:39:42

>>327 ..........그러면 문하가 안 갔을 리가 없잖아.

330 새슬주 (i66botGg7A)

2021-08-27 (불탄다..!) 04:43:14

>>328 끄앟 (Critical Hit!)

331 새슬주 (i66botGg7A)

2021-08-27 (불탄다..!) 04:44:56

아, 이거 >:3...... 일부러 말 안 하고 있었던 건데요. 어쩜 이렇게 비설 핵심 포인트만 쿡쿡 눌러 찌르시는지? ㄴㅇㄱ

음 ^.^,,,,~~ 일단.. 평범한 형태는 아니라는 것만 이야기 해 두겠습니다. 사실 가정이라고 부르기에도 애매하죠. 응.
구속을 싫어하게 된 것도 이와 큰 연관이 있습니다.

332 문하주 (9GglIdnICk)

2021-08-27 (불탄다..!) 04:48:43

>>331 ^.^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새슬이네 집에도 뭔가 많았구나........
그러면 딱 하나만 더 물어볼게. 새슬이네 집은 새슬이가 "기꺼이 돌아갈 수 있는" 곳이야?

음, 자유부 활동으로 뭘 이것저것 했는지도 생각해둬야겠다.....

333 새슬주 (i66botGg7A)

2021-08-27 (불탄다..!) 04:52:04

>>332 이건 명확하지요. 'No' 입니다.
하지만 학생의 신분으로는 딱히 어디론가 갈 수 없다는 걸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어떻게든 머무르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요.

334 문하주 (9GglIdnICk)

2021-08-27 (불탄다..!) 04:54:59

>>333 눈물만 나오는구나...
문하가 많이 붙잡아야지...... 투정... 투정부려야지.......

335 새슬주 (i66botGg7A)

2021-08-27 (불탄다..!) 04:58:28

이 설정이 누군가 찔러서 털릴 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는데요 >:3....... 아주 나중이나 독백같은 걸로 털릴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문하주, 무서운 사람...!

336 문하주 (9GglIdnICk)

2021-08-27 (불탄다..!) 05:02:54

>>335 저번 일상 때 새슬이가 집에 가려고 할 때마다 왠지 눈빛이 처량해졌던 걸 기억하고 있거든.......... 글인데 눈빛이 어떤지 어떻게 아냐고? 에이 새슬주도 그런적있잖아

337 새슬주 (i66botGg7A)

2021-08-27 (불탄다..!) 05:08:56

>>336 ㅠㅋㅋㅋㅋㅋㅋㅋㅋ으 아 악 부정못해.....(이마깨짐)
거기서... 거기서 알아차렸다고...? 이 사람...... 생각보다 더 무서운 사람..........

338 문하주 (9GglIdnICk)

2021-08-27 (불탄다..!) 05:14:50

>>337 아무튼... 다음번에도 우리 못난 아들이랑 새슬이 잘 부탁드립니다 새슬주... (굽신) 오늘 새벽 잡담은 여기까지.. 오늘은 은행도 들렀다 가야 되는데 늦게 일어나면 정말 큰일이 돼서 말야 3.3 난 이제 자러 가볼게, 새슬주도 얼른 자!

339 새슬주 (i66botGg7A)

2021-08-27 (불탄다..!) 05:17:32

잘 자요 문하주! 좋은 밤!

오늘 셔터는 제가 닫습니다 ^.^~!! 다들 좋은 꿈 꾸셔요~!!!

340 사하주 (ABzHykzPZc)

2021-08-27 (불탄다..!) 14:56:04

다들 좋은 오후 보내 ^ㅁ^)~~

341 규리(🍊)주 (AiJ/Srfa.c)

2021-08-27 (불탄다..!) 15:01:30

갱신이야... 당분! 당이 필요햐!!!

342 사하주 (ABzHykzPZc)

2021-08-27 (불탄다..!) 15:03:52

규리주 안녕 어서와! '-^

343 규리(🍊)주 (AiJ/Srfa.c)

2021-08-27 (불탄다..!) 15:04:06

사하주 하이하이!XS

344 홍현주 (q/wG4fGxM.)

2021-08-27 (불탄다..!) 17:12:53

벌써 금요일...!

345 문하주 (9GglIdnICk)

2021-08-27 (불탄다..!) 19:10:46

(뽀시래기 그 비슷한 무언가가 되어있음)

346 민규주 (1zi/51y6B2)

2021-08-27 (불탄다..!) 19:21:07

에고 다들 금욜이라 그런지 축 처졋네요

347 문하주 (9GglIdnICk)

2021-08-27 (불탄다..!) 19:23:23

홍현주도 민규주도 좋은 저녁이야~..
불타는 금요일 밤이 아니라 불타고 남은 금요일 밤.......

348 하늘주 (g64xAgw37I)

2021-08-27 (불탄다..!) 19:31:21

비나이다. 비나이다. 겨우 맞이한 주말이 너무 빨리 지나가지 않게 해주세요!
갱신할게! 다들 안녕안녕!

349 민규주 (1zi/51y6B2)

2021-08-27 (불탄다..!) 19:31:56

문하주 하늘주 하이하이여요

350 하늘주 (g64xAgw37I)

2021-08-27 (불탄다..!) 19:33:18

민규주도 안녕안녕이야! 그리고 난 불금을 맞이하여 시킨 치킨이 왔으니 좀 먹고 올게!
다들 맛저!!

351 문하주 (9GglIdnICk)

2021-08-27 (불탄다..!) 19:34:05

하늘주도 좋은 저녁~ 앗 치킨........... 비오는날이라 시키기 좀 그런데 스-읍.....

352 일에 파묻힌 규리(🍊)주 (YN9DUNgZMQ)

2021-08-27 (불탄다..!) 19:34:40

^ㅁ^..... 일 다 끝내고 올게....
이제 집인데... 일이 왜 있지....🤔

353 민규주 (1zi/51y6B2)

2021-08-27 (불탄다..!) 19:45:15

앗 치킨 맛있겠다
하늘주 다녀오셔요

아이고ㅠㅠㅠㅠㅠ 규리주도 다녀오셔요

354 하늘주 (g64xAgw37I)

2021-08-27 (불탄다..!) 20:19:58

치킨을 맛있게 먹고 다시 갱신이야! 다들 안녕안녕!
이제는 쉰다! 진짜로 쉰다! 주말이다! 다음주도 3.5일이다! 하늘주는 아주 행복해!

355 하늘주 (g64xAgw37I)

2021-08-27 (불탄다..!) 21:17:02

유튜브에서 놀다보니 어느새 한 시간이 후딱 지나갔네! 역시 휴일 좋다. 최고다.

356 민규주 (1zi/51y6B2)

2021-08-27 (불탄다..!) 21:19:20

무슨 영상 보셨나유

357 하늘주 (g64xAgw37I)

2021-08-27 (불탄다..!) 21:21:19

안녕안녕! 민규주! 그냥 좋아하는 게임 영상 보면서 시간을 보냈어!!
조만간에 신작이 나와서 완전 두근두근 하면서 기대하면서 카드도 준비하고 있지!!

358 최민규 - 금아랑 (1zi/51y6B2)

2021-08-27 (불탄다..!) 21:24:00

"그랬지, 응."

고개를 끄덕였다. 계곡 있는 산이 꽤 집과 가까워서, 들짐승이 마당을 쑤시고 다니는 일도 꽤 잦았다. 딸기 덤불에는 뱀이 있으니까 가까이 가지 말아. 언젠가 누군가가 신신당부해주던 이야기다.

"고라니랑, 뱀이랑.. 가끔 운 나쁘면 멧돼지도 내려왔었고. 가끔 운 좋으면 사람 만나도 안 도망치는 토끼도 있었고."

조곤조곤, 나름대로의 동물 이야기를 조금씩 이어갔다. 응, 그랬어. 재밌었어, 로 마무리되는 이야기다.

**

"그래도 그 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색이 있을까?"

호불호가 강하댔으니까, 어쩌면 색에서도 '더 좋아하는 색'과 '덜 좋아하는 색'이 명확할지도 모른다. 마니또 선물을 고를 때, 무슨 색이 나을까 한참 고민했던 일이 선명했다. 특히 우산에서 심했었지, 응. 결국 제 마니또 이름에 맞춰 수박 무늬 우산을 샀지만 말이다.

"여름 소품 사러 갈 때 참고할 수도 있고 하니까 말이야."

자신이 파란색을 답한 이유 -아랑의 눈 색이니까, 선물을 볼 때마다 생각날 것 같아서-를 말할까 잠시 고민했다.

"...그, 네가 생각한 이유 맞아."

결국 웅얼거리며 간접적으로 말하긴 했다. 응, 그 이유가 맞아. 응.

**

어디선가 가방이 '살려줘어', 하고 말하는 게 들리는 것 같기도 하다. 가방 안에 뭐가 들었길래 저렇게 많지, 잠시 멍하니 생각했다. 최민규의 가방은 단순함의 극치였다. 농구공, 필통, 떡메모지(아랑이 줘서 최근에 추가되었다), 공책, 집 키, 지갑, 끝.

"괜찮아, 운동한다 생각하지, 뭐."

최민규는 제 가방을 한쪽 어깨에 들쳐맸다. 교문까지 터벅터벅 걸어가려 했다.

"그럼 평소에는 버스 타고 다니는 편이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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