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 음... 놀자는 연락이면, "이제 자야지이..." 하고 졸려운 목소리로 말할 거 같네요. 양에게 밤은 위험하니까. 근데 친구가 도와줘 라는 연락이면 그건 갑니다... (가족 중 한 명한테 미리 이야기해놓고 ~시까지 안 오면, 연락해 달라고 할 거 같네요... 연락 없으면 경찰에 신고... 공권력&사적인권력 모두 동원... <:3) 근데 이미 자고 있을 때가 많을 거예요... 중간에 악몽 꿔서 깰 때도 있겠지만 으음... 으으음.... ()() 키우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아직 작을 때 대롱대롱하고 싶은걸! (꿈 못 버린자) 커서 그러면 안 귀엽잖아요... 문하는 친구... 2-1반 친구들 번호 등록하긴 했을까...요.... 8^8
>>213 뒷 이야기 덧붙이지 않았다면 눈색 보고 한 이야기인가... 싶었을 거예요! >:D 아랑이 눈 색으로 하면 주는 사람 생각나겠지<< 착하고 다정하고 스윗하고 다하네요 민규(주)가 ... ^.ㅠ 근데 금아랑 바래다주고 나서 민규 본인 집까지 걸어가나요 뛰어가나요.... ㅇ>-<
>>214 키우고 싶은 마음vs대롱대롱하고 싶은 마음... ㅇ<-< ㅋㅋㅋㅋㅋㅋㅋㅋ 좋은 방법이네요... 키우고 싶어지면 키워야지... 고등학교 때 못 크면 대학교도 있잖아요!
>>215 새슬주가 말한 거 다 너무 좋은데......... 새슬주 모에를 아는 사람......... ㅇ>-< (큽... 새슬주가 흘린 잠옷 이야기 주섬주섬 주움) 퍼프소매 호박바지 투피스 잠옷ㅋㅋㅋㅋ 집에선 입겠지만 밖에선... 밖에선 좀 그래...<:3 어떻게... 넉넉한 품의 셔츠에 복실복실 슬리퍼 조합을 생각하셨지...?? 동물잠옷... (어따 저장한 게 있을텐데...)금아랑이 동물잠옷으로 뭘 고를지는 수학여행가서 보여드리려고 아껴뒀어요!
느와르... 느와르의 연호라면 생각나는게 2가지 정도네요! 사선을 넘나들며 싸우는 최전방 행동대장 느낌이거나, 다른 사람들이 깔끔하게 처리하지 못한걸 해치우는 뒤처리반 느낌? 최전방이라면 특유의 하이텐션으로 몸 안사리고 나가서 권총들고 싸우는 모습일테고, 뒤처리반이면 클리셰처럼 타겟이 편하게 돌아다니고있을때 몰래 뒤에서 나타나서 '안녕~?' 하고 총쏘고... 그런 느낌이 생각나네요 :3
번호.. 금아랑은 아마 2-1번호 비상연락방 받았다면 아예 그룹(산들고 2-1)으로 묶어서 저장했을텐데... 아랑 : (시험기간 1주 전에 과목당 시험범위 적어서 문자로 보냄) p.s. 반장이나 선생님이 보냈을지 모르지만 혹시 모르니까. 누가 보면 반장인줄... oO (반장 아님) 문하는.. 비상연락망 같은 거 같아도 2-1 전체 저장하진 않았을 거 같은데요...?
>>246 새슬이에게 편하고 예쁜 잠옷 선물해주고 싶어요......... (눈물팡) 세상에 새슬이한테 어울리는 잠옷들이 얼마나 많은데 입히질 못하니.... ㅇ>-< 혹시 중학교 체육복 편하면 그냥 그거 입고 자는 타입인가요 새슬이... (학교 체육복이 편하긴 해...)
>>257 두가지다 적어주셔서 넘 좋다....... ㅇ>-< 최전방에서 싸우는 것도 멋지고, 뒤처리 반에서 총 쏘는 거 타겟이면 심장 떨어지겠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느와르썰 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와구와구) 권총... 권총도 어울리는데 칼 써도 잘할 거 같고, 좀 큰 무기... (기관총...?) 쥐여주고 싶기도 하네요..!!
>>253 그걸 루프타이라고 하는구나 :0 전부터 저거 이름을 몰라서 저거뭐지저거u"u...!! 하고 있었는데 덕분에 찾았어. 하얀머리 집사장: "...안 주무셨네요, 아직." 하얀머리 집사장: "다시 주무시러 가실 마음은... 없으신가요?" 하얀머리 집사장: "그러면, 차라도 끓여드리죠. 티타임은 아니지만, 좋은 찻잎이 있습니다." 알퐁스도데의 별을 양치기의 오두막에서 찍으라는 법은 없잖아... 여름의 파토스는 여름의 어디든 녹여낼 수 있다.....
>>257 둘 다 고양잇과 대형 맹수같아서 연호답고 좋다고 생각해...! 날뛰며 덤벼드는 것도 조심조심 다가가서 사냥감을 처리하는 것도 모두 연호답다.. (눈물) 어쩌다 느와르AU이야기가 나왔는지 모르겠는데 (새슬주였던 것 같은데) 참 잘했어요! uu (도장)
"어쩔꺼야? 진짜 갈거야?" "생각해보고 있어. 솔직히 기회는 기회니까 말이야. 하지만 간 후에 잘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네." "와. 그럼 이제 하늘이 머지않아 길게길게 못 보는거야? 그건 싫은데." "방학때마다 올거거든?"
점심시간이 된 직후, 2학년 1반에서 나온 둘은 학교 뒷편으로 가서 나란히 벤치에 앉아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하나는 강하늘, 그리고 다른 하나는 그와 어릴때부터 쭉 함께 지낸, 어쩌면 정말로 가장 친한 친구 중 한 명인 친구인 여학생이었다. 나란히 아이스크림을 하나씩 사서 먹으면서 별 영양가는 없지만, 가끔은 티격태격하기도 하며 가끔은 서로 바라보며 웃기도 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둘의 모습은 상당히 친해보였다. 누군가가 함부로 끼여서 이야기를 꺼내는 것 자체가 미안할 정도로 오늘 역시 언제나처럼 둘은 단짝처럼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물론 이 둘이 이전에도 이런 느낌이었던 것은 아니었다. 한때 피아노 관련으로 크게 다툰 적이 있었고 서로 존재를 무시하던 시기도 있었으니까. 하지만 언제, 그리고 누가 입을 열었을까. 싸늘하게 식었던 사이는 다시 빠르게 회복되었다. 그 순간을 떠올리며 하늘은 괜히 쓴 웃음소리를 냈다.
"뭔가 미안하네. 너도 가고 싶어하지 않았어?" "에이. 그건 어릴 때 얘기지. 이제와서 무슨. 애초에 난 피아노 취미거든요? 누구처럼 그렇게 진지하게 안하거든?" "하하하하. 늑대가 어쩌고 저쩌고 할 때는 언제고." "아! 그거 아직도 물고 늘어질거야?! 그건 내가 확김에 말했고 이젠 사과했잖아."
-늑대잖아. 너. 그러니까 이렇게 순식간에 실력이 늘어나는거잖아! -비겁해! 강하늘! 내가 밀리는 것은 네가 늑대고 나는 아무것도 아니라서야! 너도 아무 것도 아니면 나와 다를거 없어! -넌 몰라. 아무 것도 아닌 이의 기분을 절대 몰라!!
피아노를 진지하게 한 이. 그리고 그저 취미로 즐겼던 이. 둘의 격차가 커지는 것은 순식간이었다. 그로 인한 감정 싸움이 있었으나 그 또한 이제는 흘러간 일이었다. 차이를 인정할 수 없어, 항상 노력한 이의 노력을 차마 인정할 수 없어 상대를 늑대로 몰아붙이며 당연한 결과라고 치부했던 이. 그리고 그로 인해서 상처받고 입을 다물어버렸던 이. 그 관계는 이제 와서는 둘에게도 흑역사나 마찬가지였다. 이제는 그땐 그랬었지. 느낌 그 자체였으니까.
"아. 강하늘. 너 그대로 있어. 알았지?"
이내 여학생은 피식 웃어보이며 단번에 그의 무릎 위에 머리를 베고 웃어보였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하늘은 못 말린다는 듯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이어 무릎을 모아 아주 조금이나마 더 편하게 있을 수 있도록 자세를 만들며 손에 들고 있는 아이스크림을 한 입 머금으며 그는 입을 열었다.
"무릎베개 필요하면 필요하다고 말이라도 해. 내가 하지 말라고 하진 않잖아." "그건 좀 이상하잖아. 우리가 뭐 사귀는 사이도 아니고 말이야. 그러니까 내가 일방적으로 할거야. 이쪽이 좀 더 우리 관계에 걸맞지 않아?" "어느 쪽이라도 좋아. 필요하다면 해줄 수 있으니까. 하지만 내가 다리를 치우는 타이밍에 갑자기 그렇게 하면 네가 다치잖아." "괜찮아. 괜찮아. 그럼 병원비 청부할거야." "와. 그렇게 나오기야? 안 그래도 용돈 모아서 겨우겨우 한 달 버티는 나에게?" "아. 괜찮아. 나도 그렇거든."
결국 가벼운 티격태격을 하며 하늘과 그녀는 작게 웃어보였다. 그 또한 언제나처럼의 이야기였다. 그 언제나처럼이 매우 소중했기에 그의 입가에선 미소가 사라질 일이 없었다. 지금 이 순간이 정말로 행복하고 즐거웠으니까. 그 표정을 바라보던 여학생 쪽에서 가볍게 볼을 콕 찌르니 하늘이 살짝 움찔했다.
"뭐야. 또. 내 볼에 뭐 묻었어?" "응. 묻었어. 콕 찔러주세요 하는 표지판이." "그냥 네가 찔러보고 싶은 것 뿐 아니야? 하하하." "있었다니까. 내가 떼어내서 없는 것 뿐이지."
시덥지 않은 장난과 말소리 속에서 작은 웃음소리가 가볍게 터져나왔다. 손에 들고 있는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그 웃음소리를 줄이며 앞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쐬니, 하늘의 미소가 조금 더 진하게 바뀌었다. 그 모습을 아래에서 올려다보던 이의 입이 살며시 열렸다.
>>262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어케아셨지^"^....?? (식은땀 닦음) 애초에 예쁘고 말고를 상관하지 않기땜에... 편하다면 진짜 무엇이든 입고 잡니다........ ^.^
>>263 루프타이가 아니더라도 콘티넨탈 타이(사진같은 거)도 잘 어울릴 것 같아요. 집사장 이미지라면 이 쪽이 더 잘 어울리기도 하겠네요 >:3 아 흐 흑 집사장...... 새슬이는 저택의 골칫덩이 막내아가씨 느낌... 이라는 뇌피셜이 잇읍니다..... 너무 말 안 들어서 이제 사용인들도 부모님도 항상 속이 썩고 있는... (u"u )
>>261 그쵸 아마 시가전이 제일 특기인 녀석이 될것... 것보다 새슬이도 코드명 스마일 발린다구요.... 슬픈 비설 갖고있을것 같은 캐릭터지만 그래서 더 좋은것... (광광)
>>262 칼도 어울릴것 같긴 해요! 연호답게 총보다는 칼이나 둔기류가 더 어울릴것 같다는 생각이 갑자기 드네요ㅋㅋㅋㅋㅋㅋ 기관총은... 아마 넣는다면 트리거해피도 같이 넣어서 중량의 광기가 들어가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 ㅋㅋㅋㅋㅋ위에서 봤는데 납치당한 아랑이도 넘나 좋네요.... 구하러가는 사람은 좋겠다... 아랑이 안아들고 달리고 총알 막아주고 다 할거잖아... (?)
>>263 연호주가 느와르물 짱짱 좋아해서 선택지가 여러개 나와버렸지만 오히려 좋아입니다... 문하는 구역관리자였죠? 문하가 관리하는 구역은 철통보안일것임... 연호랑 팀짜고 움직이면 문하 : 내 구역에는 별일 없게 해라. 연호 : (이미 총질하느라 바쁨) (집 몇채 터트림) 문하 : (이마탁) 같은 전개 나올것 같아서 재밌을것 같아요ㅋㅋㅋㅋㅋ
>>264 >>페로몬 없는 그냥 평범한 우리네 삶 사이에서도 온갖 빌런썰이 다 쏟아져나오는골...<< (급현실 뼈맞음...)
사진으로 저장해두긴 했군요... ^ㅜ... (잘했다... 잘했어... (주먹울음)) 현재 저장된 사람은 1명도 없나요........ ㅇ>-< (혹시 과거 사람 번호만 저장되어 있는 거 아니냔 예감이 들어버림)
>>265 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늘주 저 소꿉친구 좋아하는 거 전에 말했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와... 와아.... (길이와 썰의 모에함에 스러짐) 감사합니다... ㅇ>-ㅡ< 친구인듯 살짝 썸인듯... 그 느낌 넘 좋아...
>>266 비니에 후드티 입은 마약상.... 이건 된다......... (흑흑흑흑) 해인이 성격은 어떤가요.... 학교 해인이보다 어른이고 살짝 더 배드가이일까요....?? <:3 신 안 믿는 신관도 어울려..... ㅋㅋㅋㅋㅋㅋㅋㅋㅋ>:3!!
>>26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편한 잠옷 좋아하는 사람은 중고등학교 체육복 잠옷행 국룰이잖아요!! (편한 것도 예쁜 것도 동시에 입혀버리고 싶은 맘....) >>275 보석? 브로치 부분을 위에 두고 리본타이 하는 거 말씀하시는 걸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ㅋ 새슬주 잠옷 공식화 내가 해냄 뭐예요...ㅋㅋㅋㅋㅋㅋ)
>>274 둔기류... (못 박힌 야구 방망이...??) 총보다 더 무서울 것도 같은데요...ㅋㅋㅋㅋㅋㅋㅋ 몸 쓰는 거라면 총보다 칼이나 둔기쪽이 좋지 않을까! 너클도.. 너클도 잘 쓸 거 같은데요! >:3 (트리거 해피랑 중량의 광기가 뭐예요...ㅋㅋㅋㅋ 너무 전문용어라 모르겠엌ㅋㅋㅋㅋㅋㅋ) ...??? 안아들고 달리면서 총알 막아주고 아랑이 구하러 가는 사람 너무 극한 직업인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