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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당신과 함께 맞이하고 싶은 그 이름

2021-08-26 02:08:41 - 2021-08-29 10:46:26

0 여름, 당신과 함께 맞이하고 싶은 그 이름 (WS2sk2EayA)

2021-08-26 (거의 끝나감) 02:08:41

양과 늑대, 그것은 당신을 칭하는 비유적 호칭입니다.
현존하는 양과 늑대는 평화롭게 풀이나 고기나 뜯고 있겠죠.

그래서 당신은 뜯는 쪽입니까, 뜯기는 쪽입니까?
하하. 뭐건 악취미네요.

선을 넘는 멍청한 짓은 하지 않으시길 바라며
부디, 맛있게 드세요.

※플러팅은 자유입니다.
※'수위'는 반드시 반드시 지켜주세요.
※캐조종, 완결형 금지입니다. 민감한 부분은 꼭 먼저 상대방에게 묻고 서술합시다.
※캡틴이 항상 관찰하겠지만, 혹시나 지나친 부분이나 불편한 점이 있다면 웹박수로 찔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시트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62093
선관/임시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84096
익명단톡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63141
웹박수 https://forms.gle/yME8Zyv5Kk6RJVsB6
이벤트용 웹박수 https://forms.gle/kcRAXMVNmfKJwAiD6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Bite

135 문하주 (WS2sk2EayA)

2021-08-26 (거의 끝나감) 23:42:45

>>126 아랑이를 느와르 배경에 갖다놓으면 알쏭달쏭한 조합이긴 하지. @@ 내가 짱구를 좀 굴려보자면 구역 최고의 해커라던가...?

>>128 주말이라고 뭔가 의욕있게 하는 것보단 의욕있게 쉬는(??)것도 좋더라.
주말에 의욕있게 할 수 있는 것은 딱 하나뿐이야! 요리!! 요리는 적어도 다 만들면 맛있을 거라는 기대로 열심히 할 수 있어!!

>>130 그럴 리 없는 캐릭터가 그런 일을 했다면 그럴 만한 (참치들 입장에서는 재밌는) 상황이 있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 알고 있었지만 어떻게 할 방법이 없었다던가..

136 민규주 (AHFKU1M.2c)

2021-08-26 (거의 끝나감) 23:43:56

>>134 죠씁니다 '-')b

137 문하주 (WS2sk2EayA)

2021-08-26 (거의 끝나감) 23:44:39

그러고 보면 캐릭터들은 다들 각자가 자기가 강한or자신의 특색이 강하게 드러나는or자신과 잘 어울리는 계절이 하나씩 있다는 느낌이네.

138 하늘주 (I8rosQ3Wos)

2021-08-26 (거의 끝나감) 23:45:10

>>134 아랑주도 좋은 주말 되라구!! 어쩔때 보면 나보다 더 바쁘게 사는 것 같던데.

139 하늘주 (I8rosQ3Wos)

2021-08-26 (거의 끝나감) 23:46:15

>>137 그, 그런가. 하늘이는 잘 모르겠는데. (흐릿) 그래도 다른 이들은 있다고 생각해!!
뭐 굳이 고르자면 여름이려나.

하늘;단순히 오너가 불꽃놀이 시키고 싶어서 그런 거 아니에요? (빤히)

140 경아주 (waCoVVElG6)

2021-08-26 (거의 끝나감) 23:49:32

>>127 느와르! 느와르 좋죠...하지만 아무래도 경아로는 잘 상상이 안 가는 게 사실이네요. 왠지 그 무법지대 좁은 골목 사이로 아담한 담배가게를 운영하고 있을 것 같아요. 고급 시가도 심심찮게 찾을 수 있을 거고, 주인장인 경아 본인도 골초겠죠. 어쩌면 그 가게 뒤편으로는 무언가 다른 걸 팔고 있을지도 몰라요?

>>133 그렇긴 하죠. 진단 뒤에 사람이 있나? 싶은 날도 있지만 않은 날도 많은 걸요.

>>134 저도 경아를 굴리면서 그런 장면을 생각해본 적이 있어요. 바람에 흔들려 낙엽이 몇개 내려오기도 하는 나무 아래에서, 낙엽을 방석 삼어 책을 읽고 있는 경아라던지요...와중에 고구마 냄새 나는 곳이라는 점이 귀엽네요.

>>135 물론 그렇죠! 세상 상냥한 캐릭터가...실제로는 아니라던가:) 그런 쪽도 재밌겠네요. 알고 있었는데 도저히 방법이 없었다면...원래대로면 미안해, 하고 사과했을 것도 같아요.

141 아랑주 (bJSb6JAYK2)

2021-08-26 (거의 끝나감) 23:50:07

>>132 앗... ((하늘이랑 같이 여름 일상 돌리고 싶어서 아랑주 기억력이 열일한 거 아닐까...??)) 게다가 하늘주가 적어주신 상황들이 다 아랑주 취향이었단 말이에요.. (흑흑) (아랑주 유성우도 비오는날 괜히 물 밟아보는 것도 분수대도 좋아...) 아랑주가 기억하는 목떡은 오직 금아랑 뿐입니다... ㅎㅁㅎ.... (위키에 못 올려서 까먹을지도 모름)

>>135 앗... 전 납치 당한 부잣집 공주님()()() 생각했어요.. 근데 사실 이 부잣집 공주님이 보스 딸이라서 납치한 사람들이 주옥되 버리는.... <:3 최고 해커요...?? (엇... 비주얼은 그럴싸해....) (근데 아랑주가 해커 1도 몰라)

>>136 좋아요! <:3 잘 부탁합니다 민규주! 아... 민규가 손안마도 해주고 집까지 같이 걸어가도 주고 금아랑 너무 부럽다... <:3


>>137 그러니까요! 문하는 겨울이죠. (근데 이제 봄이 오고 있는) <:3

142 해인주 (DqBSFV/WGI)

2021-08-26 (거의 끝나감) 23:52:53

((엄청난 잡담화력에 쓸려간다))

143 문하주 (WS2sk2EayA)

2021-08-26 (거의 끝나감) 23:55:59

>>140 잔잔하고 그윽하면서 치명적인... u"u 경아답다는 느낌이네. 가을 풍경이 정말 잘 어울릴 것 같아서 좋아. (문하는 그렇게 못 하겠지만) 책갈피로 끼울 만한 예쁜 낙엽 몇 장 찾아다주고 싶은..

144 하늘주 (I8rosQ3Wos)

2021-08-26 (거의 끝나감) 23:56:13

>>140 애초에 랜덤 결과값이니까! 그렇기에 진단이 더 재밌는 것이기도 하구! 그래도 잘 맞으면 진짜 엄청 소름돋긴 하더라!

>>141 오. 아랑주 그런 잔잔한 분위기가 취향인거야? 나도 그런 잔잔한 일상 좋아해. 아무튼 다음에 돌리고 싶거나 돌릴 수 있을 때 이야기하면 1/4 중 하나는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해보기도 하고!
...라고 썼는데 사실 분수대에서 우연히 보는 것밖에는 없을 삘이다. (시선회피)

>>142 알지. 그 기분! 힘내라구. 해인주.

145 최민규 - 금아랑 (AHFKU1M.2c)

2021-08-26 (거의 끝나감) 23:56:43

'적당히 편하게면 될까요~? 약간과 최대한의 중간쯤인 느낌으로오!'

그거 방금 내가 한 농담 맞지, 눈을 두어 번 깜박이다가 소리 내어 웃어버렸다. 하하하, 하하하... 끝이 짧지만 퍽 경쾌한 웃음이다. 무엇에 웃는지도 모르고 웃었다. 아주 웃긴 농담이라도 들었나봐.

"그래, 그렇게 해줘."

고개를 끄덕였다. 웃음을 갈무리하는 데에는 조금 시간이 걸렸다.

"옛날에 시골 살았어서 말이야. 할아버지가 이것저것 알려주셨어."

체했을 때는 등 여기를 눌러라, 열이 날 때에는 몸을 차게 하는 것이 능사가 아니다. 이 풀을 뜯어 물에 풀면 고기가 기절해서 올라온다, 등등... 실제 써먹을 수 있는 이야기부터, 도저히 믿지 못할 이야기까지. 우물에 귀신이 산단 이야기부터, 덫에 걸린 여우를 살려주면 나중에 복이 되어 돌아온단 이야기까지. 개구리와 귀뚜라미 소리가 뒤섞인 기억들이다.

**

"잠시만."

잠깐 핸드폰을 꺼내 아랑의 번호를 저장했다. 바로바로 안 하면 까먹는 성격이다. 아마 '마니또 후배, 금아랑.' 정도로 저장되었을 것이다.

"내가 좋아하는 색깔,"

아랑을 잠시 바라보다 파란색이라 답했다. 응, 하늘하고 바다를 닮은 색이니까. 파란색이 좋을 것 같네.

"물론 다른 색도 좋지만, 응."

**

"우리 슬슬 일어날까,"

아랑에게 눈짓을 하며 일어나려 했다. 퍽 시간이 늦었다. 부모님께서 걱정하시겠다, 덧붙였다.

"집에 데려다줄까?"

이대로 헤어지면 괜히 아쉬워서 한 마디 얹어본다.

146 새슬주 (i66botGg7A)

2021-08-27 (불탄다..!) 00:00:14

>>140 허ㅓ걱 너무 좋다...... 앉아서 햇살 받으면서 책이나 신문 읽고 있는 경아한테 가서 비밀암호 말하면 슬쩍 가게 안의 어딘가..... 비밀스러운 곳으로 인도해줄 것 같아요 ㅇ(-( 으아악 짱이다


(화력에 같이 쓸려나간다)

147 하늘주 (g64xAgw37I)

2021-08-27 (불탄다..!) 00:03:19

자. 그럼 오늘자 가챠 진단을 돌려볼까! .dice 1 30. = 15

148 하늘주 (g64xAgw37I)

2021-08-27 (불탄다..!) 00:03:59

랜덤식 이름 짓기. 전에 한거구만! 고로 다른것이 나오는 것을 기원하며 다시 돌려본다! 이번엔 겹쳐도 한다! .dice 1 30. = 4

149 민규주 (1zi/51y6B2)

2021-08-27 (불탄다..!) 00:04:26

(두근두근)

150 아랑주 (3rOPpCT5Ac)

2021-08-27 (불탄다..!) 00:04:45

>>138 ㅎㅁㅎ..... 현생이 현생일때도 있고 혐생일 때도 있어서요! 그래도 이번주는 푹 쉬면서 보내지 않을까 싶어요 <:3

>>140 경아주가 생각한 장면 제 머릿속에서 지나가고 있어요.... 와 영상재생 가능 언제부터 있었지...?? 고구마 굽는 건 금아랑이겠죠, 다 구워질 무렵에 독서하고 있는 경아 부를 거예요! ㅎㅁㅎ

>>142 (해인주 줍) (줍줍) 이제 위키 페어리는 제 것인가...! (해인주 : 아니요;)


>>144 잔잔부터 스펙타클 다 좋아해요... (갑자기 분위기 패싸움... 이런 것만 아님 돼) :D!!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성우 보다가 마주치는 게 확률적으로 낮긴 하죠....^.ㅠ... 분수대를 노려야 하나... (이건 확률적으로 있을 법해) 근데 산들고에 분수대가 있었나...가 기억이 안 나네요... (동네 분수대...?) <:3

>>146 (혹시 금아랑 눈색보고 파란색이라고 하는 건가요...? oO)

답레 쓰러가야해서 이후 레레스 없을수도 있음입니다! 이따... (뵈기엔 12시네요... <:3) 다들 굿밤!

151 하늘주 (g64xAgw37I)

2021-08-27 (불탄다..!) 00:04:50

이런 재미없는 결과는 아무런 의미도 없다구!! (눈물)

152 문하주 (9GglIdnICk)

2021-08-27 (불탄다..!) 00:06:18

>>141 봄이 오길 바래봅니다.. 겨울에서 봄이 되는 모먼트를 나는 꽤 좋아한다구.
>>>납치 당한 부잣집 공주님<<< 이것 참... 거대조직 보스나, 범죄조직과 유착한 대기업 회장님의 하나밖에 없는 금지옥엽 따님인데 이제 한낱 자기 아버지의 부하일 뿐인 다른 캐릭터와 썸씽이 생겨 로미오&줄리엣 시츄에이션의 도주극을 펼치는 장면밖에 떠오르지 않는... 훌륭한 느와르 재질 아닙니까......

153 하늘주 (g64xAgw37I)

2021-08-27 (불탄다..!) 00:06:45

>>150 유성우를 보기 위해서 밤에 허락을 받고 나왔다가 같은 장소에서 우연히 마주칠 확률이라.
내가 볼땐 로또가 더 높을 것 같구만. (절레)
아. 내가 쓴 것은 동네 공원 같은 곳이었어. 일단 시트에도 있지만 하늘이는 자전거 타고 돌아다니기도 하니까. 동네 공원 정도라면.

아무튼 결론은 확률적으로 따져봤을 때 모두의 일상은 다 로또보다 낮은 확률로 이뤄지는 것이니 다들 로또롤 사자. (아무말 대잔치)

154 문하주 (9GglIdnICk)

2021-08-27 (불탄다..!) 00:06:55

>>146 그러니 새슬이 느와르AU도 "주세요"

155 민규주 (1zi/51y6B2)

2021-08-27 (불탄다..!) 00:08:11

>>150 아앗 들켜부렀어 >.0

>>151 하늘이는 천사다
이것은 사전에도 등재되었으며 반박시
그런 사람은 민규주가 쓱싹햇습니다만;

156 하늘주 (g64xAgw37I)

2021-08-27 (불탄다..!) 00:09:09

>>155 이 하늘주는 반박하고 있다구! 나도 쓱싹할텐가?! 민규주?! 그렇다면 하늘이를 더는 볼 수 없어!

하늘:(절레절레)

157 은사하 - 유새슬 (ABzHykzPZc)

2021-08-27 (불탄다..!) 00:12:36

할머니 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니. 사하가 고민에 빠진다.

"내가 먼저 찾으면 하얀 조약돌로 표시해둘게."

씩 웃으며 말했다. 과자집에서부터 시작해 간격두고 떨어뜨린 조약돌을 따라오면 언젠가는 닿겠지. 중간에 흔들리는 예쁜 꽃이 눈에 띄면 그쪽으로 가도 좋아. 어쩌면 지름길을 발견하게 될 수도 있을 거야. 아니면 같이 걸어줄 좋은 친구를 만나게 되거나. <이왕이면 할머니 되기 전에 만나면 좋겠네.> 덧붙인다.

"그치, 너라면 그렇게 말해줄 것 같았어."

오늘 처음 봤으면서 언제 만나서 떠들어본 것처럼 말한다. 그 부분을 지적한다면 아마 눈 동그랗게 뜨고 말하겠지. <처음 만난 사람이 말할 정도면 진짜 맞는 거 아니야?> 어쨌든, 새슬 덕에 마음 편히 쉴 이유를 구했으니 감사할 따름이다.

"그냥 뭐라도 되고 싶어서 하는 거야."

일단 해놓으면 선택지가 늘어난다고들 하니까. 딱히 하고 싶은 것도, 끼고 싶은 데도 없으니까 후보군이라도 많이 만들어두자는 마음이다. 이런 안일한 마음으로 어른이 되어도 괜찮을까. 나이 먹는다고 어른 되는 건 아닐 텐데. <나는 네가 대단한 것 같아. 용감해.> 고개 돌려 새슬 보며 말한다. 하기 싫은 건 안 하는 거, 나는 그거 무서워서 못하거든.

"이렇게 풀밭에 눕는 것도 처음인데."

느리게 눈 깜빡이며 말했다. 돗자리 깔고 누워본 적은 있어도 이렇게 그냥 누워보는 건 태어나 처음이다. 소감은 적당히 푹신하고 축축하고… 교복에 풀물 들면 어쩌나 싶기도 한데, 이미 누웠으니까 후회는 안 하기로 했다. 곧 여름이란 말에 옅은 한숨 뱉는다. 더위와 습기엔 쥐약이었다. 미술품처럼 관리되고 싶었다. 아님 아주 귀한 책이나. 에어컨 아래에나 있고 싶다는 뜻이다.

"그 말 되게 듣기 좋다."

<네 마음은 지금 뭐 하고 싶대?> 사하가 웃으며 묻는다.

158 민규주 (1zi/51y6B2)

2021-08-27 (불탄다..!) 00:15:00

>>156 ㅇ아앗... <;3...............................

159 아랑주 (3rOPpCT5Ac)

2021-08-27 (불탄다..!) 00:17:41

@민규주
체했을 때는 등 여기를 눌러라, 열이 날 때에는 몸을 차게 하는 것이 능사가 아니다. 이 풀을 뜯어 물에 풀면 고기가 기절해서 올라온다, 등등... 실제 써먹을 수 있는 이야기부터, 도저히 믿지 못할 이야기까지. 우물에 귀신이 산단 이야기부터, 덫에 걸린 여우를 살려주면 나중에 복이 되어 돌아온단 이야기까지. 개구리와 귀뚜라미 소리가 뒤섞인 기억들이다.

이거 민규가 속으로만 생각한 거에요, 아니면 아랑이한테 말로 들려주는 부분이에요...? :Q

160 민규주 (1zi/51y6B2)

2021-08-27 (불탄다..!) 00:19:00

>>159 속으로만 쫑알댔답니다 >.0.............. 말하려다가 투머치토킹같아서 입 다물었대요
서술을 쫌 더 정확하게 했어야 하는데 웃 우웃 죄송합니다

161 경아주 (aBmjKfO5YU)

2021-08-27 (불탄다..!) 00:20:59

>>143 아무리 생각해도 치명적인...은 어울리는지 잘 모르겠지만요, 경아는 가을이 정말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별개로 책갈피로 쓰라고 낙엽을 골라다 주면 정말로 좋아할 거예요. 그럴 사람이 있을진 모르겠지만요?

>>144 맞아요, 잘 맞으면 이거...진짜로 뒤에 사람 있나? 싶기도 해요. 그리고 진단을 돌리면서 캐해가 좀 더 명확해지는 것 같기도 하고요.

>>146 그쪽 경아는 왠지 신문을 자주 읽을 것 같네요! 암호를 경아나 종업원에게 이야기한다면...어딘가 비밀스러운 곳으로 가게 되겠죠. 무엇을 팔지는 상상에 맡길게요.

>>150 앗, 귀여워라...! 부르면 경아도 같이 가서 구운 고구마 꺼내는 걸 도와주거나, 식혀가면서 껍질 하나 까서 아랑이한테 줄 것 같네요. 고구마 굽는 아랑이 귀여워요....

162 하늘주 (g64xAgw37I)

2021-08-27 (불탄다..!) 00:21:07

강하늘의 오늘 풀 해시는
독가시에_찔린_자캐의_반응은
하늘:.....?
하늘:.....!!!!!!!!
하늘:....8ㅁ8 (자전거 타고 병원으로 일단 달리고 보기)

타임어택에서 승리하면 살아남을 것이고 실패하면 죽을 것이다.


자캐와_어울리는_보석을_말해보자
엔젤라이트!! 어제 올렸었다! 이거!

평행_세계의_또_다른_자신을_거울을_통해서_만날_수_있다면_자캐는
아마도 늑대 모드의 하늘이를 볼 것 같은데 늑대 모드의 하늘이는 자신의 재능이 비겁한 치트키 같다고 생각하며 피아노 연주를 하더라도 혼자서만 조용히 하고 다른 이들에게 절대로 안 들려주려고 할테니 그 모습을 바라보며 진짜 강하게 싸대기를 갈길 것 같네.

하늘:건방떨지 마.
하늘:세상엔 재능이 없어서, 정말로 없어서 그거 하나만을 바라고 또 바라는 이들도 많아.
하늘:치트키 같다고? 그렇다면 그 재능이 치트키가 아니라 정말로 네 것이 되도록 정말로 너의 재능으로 만들면 되잖아.
하늘:그리고 재능이 있으면 뭐 어때? 그게 죄는 아니잖아. 그것 또한 너를 구성하는 거니까. 그게 죄라면 늑대들은 살아있으면 안되는거야?
하늘:...그러니까 거기서도 즐겁게 연주해서 최고가 되어줘. 강하늘. 나도 즐겁게 연주해서 최고가 될 거니까.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163 경아주 (aBmjKfO5YU)

2021-08-27 (불탄다..!) 00:24:11

도 경아의 한 문장은

기억하는 이를 바라온 그대는 쉼없이 갈망하고 있었다.
#shindanmaker #인생속한문장
https://kr.shindanmaker.com/1082525
(흥미로움)

도경아 님이 죽은자리에 피는 꽃은『홀로 핀 흰장미』 꽃말은 "다시 만날수 있을까요" 입니다
#shindanmaker #죽은자리에피는꽃
https://kr.shindanmaker.com/865181

164 새슬주 (i66botGg7A)

2021-08-27 (불탄다..!) 00:25:06

>>154 글쎄요... 유새슬.. 느와르로 가면 악의 길로 들어선다는 건 새슬주 안에서는 거의 100% 확정입니다요 :3c
개인적으로 살인청부업을 하던가, 어느 조직 아래에서 살인병기로 있던가... 둘 중에 하나라는 느낌입니다.
어느 쪽이든 항상 웃음을 잃지 않아서 어딘가 고장난 것이 틀림없다.... 같은... 코드명 스마일 <이런 걸로 불리고 있을 것 같죠 어쩐지

>>161 허ㅓ어ㅐ억 짱이다.... 이랬는데 좀 더 비싸고 멋진 연기가 나는 담배 < 이런게 나오면 귀엽겠네요.........()

165 하늘주 (g64xAgw37I)

2021-08-27 (불탄다..!) 00:25:56

>>163 문장은 뭔가 분위기가 있고 꽃은....왜 갑자기 새드엔딩이 된 거야!! 8ㅁ8
뭔가 두 개가 연결되는 느낌이라서 신기해!

166 새슬주 (i66botGg7A)

2021-08-27 (불탄다..!) 00:26:54

우웃... 우우웃..... 사하 말 너무 예쁘게 한다...... 정화되어버려요..... ㅇ(-(... (빛에 감싸여 승천)

167 민규주 (1zi/51y6B2)

2021-08-27 (불탄다..!) 00:28:34

>>162 으악 하늘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 그럴땐... 구급차두 같이 부르자 으악
아니면 택시를 타자 으악

그리구 재능에 대한 하늘이의 생각이 너무 멋있어요 큭


>>163 쉼없이 갈망하고 있었다 <- 이 부분이 좋아요
으아앙 경아 죽은 다음에 꽃 으아앙 ;-;
쪼곰 울어버렸어요

168 사하주 (ABzHykzPZc)

2021-08-27 (불탄다..!) 00:30:05

오늘 아침부터 밤까지 일정이 빡세서 진단에 하나하나 반응 못하는 거 죄삼다...... 하지만 누워서 읽고 웃고 있음 -///-... 더 주세요.......
>>166 새슬이도 말 넘 귀엽게 해욧.. 나른한 고양이 같은 거야....ㅠ.. 귀여운 후배 알게 된 걸 감사히 생각하라 은사하

169 하늘주 (g64xAgw37I)

2021-08-27 (불탄다..!) 00:30:44

>>167 평범한 고등학생 하늘이는 자신에게 벌어진 상황을 제대로 이해하는 순간 패닉에 빠져 자전거밖에 떠올릴 수 없었어. (절레) 저 타임어택의 결과는...

.dice 1 2. = 1
1.성공
2.실패

사실 하늘이의 고집센 논리에 지나지 않는다구! 그래도 긍정적인 평가는 땡큐다!

170 하늘주 (g64xAgw37I)

2021-08-27 (불탄다..!) 00:31:11

오. 다행히 살았구만. 무사히 치료받고 잘 끝났을거야!

171 문하주 (9GglIdnICk)

2021-08-27 (불탄다..!) 00:31:26

>>164 그거...그것은 구원서사도 허락되지 않는 짠맛나기 그지없는 희생양 역할 아닌가요... 8888 "너도 나와 마찬가지 꼭두각시구나..." 하고 쓴웃음밖에 지을 수 없게 되어버려... 이런... 이런 새슬이에게 다 뒤에 버려두고 도망치자고 하면 받아주나요

172 하늘주 (g64xAgw37I)

2021-08-27 (불탄다..!) 00:32:01

>>168 일정이 빡세면 기력도 없고 기력이 없으면 다 하기 힘들지. 나도 그럴 때 많아서 무슨 기분인지 알아. 천천히 푹 쉬라구! 하루 수고했어!

173 민규주 (1zi/51y6B2)

2021-08-27 (불탄다..!) 00:32:36

>>169 치료받았다니 다행입니다 '-')b

174 하늘주 (g64xAgw37I)

2021-08-27 (불탄다..!) 00:35:52

일단 잠시 샤워를 하고 와야겠어! 잠시 자리 비울게!

175 경아주 (iaN1oVZqr.)

2021-08-27 (불탄다..!) 00:37:06

>>162 늑대 하늘이에게 하는 말이 정말 올곧으면서도...대단하네요. 하늘이 꿈을 잃지 않고 앞으로도 잘 나아갔으면 좋겠어요.

>>164 ㅋㅋㅋㅋ 좀 더 비싸고....비싸고...다른 연기가 날 수도...?

>>165 개인적으로는 아래 진단도 꽤 좋아하는 편이에요. 가끔 보면 꽃말이 꼭 들어맞을 때도 있고요?

>>167 울지는 마세요, 우시면 경아도 슬퍼할 걸요? 돌려봤는데 딱 저 말이 나와서 조금 신기했어요. 경아에게 소중한 사람이 생긴다면, 저런 말을 하지 않을까요? 다시 만말 수 있을까요- 하고.

다녀오세요, 하늘주~

176 사하주 (ABzHykzPZc)

2021-08-27 (불탄다..!) 00:37:35

>>172 >>174 누워서 스레 구경하며 쉬는 중이여...... 고마워 ㅠ 다녀와 하늘주~~!

177 경아주 (iaN1oVZqr.)

2021-08-27 (불탄다..!) 00:39:08

별이 총총히 박힌 하늘을 보면서, 경아(이)가 "네 부탁을 거절할 리가 없잖아."라고 말했다. 차가운 거짓말이다.
#shindanmaker #거짓말인_거_알아
https://kr.shindanmaker.com/911012

경아에게 어떤 꿈을 꿨냐고 묻자,
"잊어버렸어."
아무렇지도 않은 얼굴이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38955
정말로?

178 경아주 (iaN1oVZqr.)

2021-08-27 (불탄다..!) 00:39:26

앗, 사하주도 안녕하세요~ 좋은 밤이에요!

179 사하주 (ABzHykzPZc)

2021-08-27 (불탄다..!) 00:43:13

>>177 >>178 거짓말도 다정한데 그래서 더 차가운 거 뭔지 아시나요......... 모르겠다면 미안합니다.... 답레 쓰느라 잠깐 사라졌던 건데 -///- 허헛 인사해줘서 고마워~~ 안녕이얏

180 문하주 (9GglIdnICk)

2021-08-27 (불탄다..!) 00:48:08

문 하 말이지, 지금 기차칸에서 이불에 돌돌 말려서 자고 있어. 잠을 못자서 힘들어하던데, 겨우 잠들어서 다행이네.
https://kr.shindanmaker.com/747953

문 하에게 어떤 꿈을 꿨냐고 묻자,
"눈이 쌓이고 있었어."
아무렇지도 않은 얼굴이다.
https://kr.shindanmaker.com/838955

너 왜 혼자 먼저 겨울시즌 갔냐ㅏ...!

181 민규주 (1zi/51y6B2)

2021-08-27 (불탄다..!) 00:48:44

>>175 아이고 경아야 ;-; 아련한 게 경아랑 너무 잘 어울려요

>>177 ㅇㅇ으ㅏ아악 왜 거짓말일까요 큭 크윽 진단이지만 이유가 궁금해앳

182 민규주 (1zi/51y6B2)

2021-08-27 (불탄다..!) 00:51:50

>>180 아이고 시합하구 돌아오는 길인걸까 ;-; 문하 뽀드듬
문하두 얼른 봄을 맞아야 할텐데 말여요

183 하늘주 (g64xAgw37I)

2021-08-27 (불탄다..!) 00:52:13

>>175 사실 하늘이가 그 재능을 정말로 갖고 싶어했던 아이였으니까. 그렇기에 더 저렇게 말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네! 지금도 계속 노력하면서 실력을 키우고 있으니까 꿈을 잃는 일은 없을 거라고 생각해! 물론 일상이나 그런 것에 영향을 받을지도 모르지만 하늘주는 해피엔딩을 너무나 좋아하는 이라서!

>>176 정말 많이 피곤한 하루였구나. 일단 지금은 푹 쉬는 것 같아서 다행이야!

>>177 자상한 저 말이 거짓말이라니. 하기사 어떻게 보면 정말로 차가운 거짓말일수도 있겠다 싶네. 꿈. ㅋㅋㅋㅋㅋ 귀여워서 빵 터졌다.

>>180 문하야?! 피로 괜찮은거니?! 문하야!! 8ㅁ8
그리고 눈이 쌓이는 꿈이라. 그거 실제로 보면 뭔가 되게 예쁠 것 같다. 꿈의 의미는 둘째치고 말이야.

역시 샤워를 마친 후의 이 개운함과 시원함이 좋아!

184 사하주 (ABzHykzPZc)

2021-08-27 (불탄다..!) 00:52:18

>>180 "아무렇지 않은 얼굴이다" 이거 때문인가 두 번째 진단은 진짜 같다 '0'..... 문하는 눈 오는 거 좋아하는지 궁금혀

185 문하주 (9GglIdnICk)

2021-08-27 (불탄다..!) 00:55:58

>>182 그러게나 말야. 그래도 언젠가는 오리라고 생각하고 있어. uu

>>183 그래도 잠이 드는 데 성공했으니 그것만으로도 참치 기준 상위 1%...!!

>>184 정말로 아무래도 좋다고 생각하기에 그냥 눈이 오건 말건 멀거니 구경할 거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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