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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당신과 함께 맞이하고 싶은 그 이름

2021-08-26 02:08:41 - 2021-08-29 10:46:26

0 여름, 당신과 함께 맞이하고 싶은 그 이름 (WS2sk2EayA)

2021-08-26 (거의 끝나감) 02:08:41

양과 늑대, 그것은 당신을 칭하는 비유적 호칭입니다.
현존하는 양과 늑대는 평화롭게 풀이나 고기나 뜯고 있겠죠.

그래서 당신은 뜯는 쪽입니까, 뜯기는 쪽입니까?
하하. 뭐건 악취미네요.

선을 넘는 멍청한 짓은 하지 않으시길 바라며
부디, 맛있게 드세요.

※플러팅은 자유입니다.
※'수위'는 반드시 반드시 지켜주세요.
※캐조종, 완결형 금지입니다. 민감한 부분은 꼭 먼저 상대방에게 묻고 서술합시다.
※캡틴이 항상 관찰하겠지만, 혹시나 지나친 부분이나 불편한 점이 있다면 웹박수로 찔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시트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62093
선관/임시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84096
익명단톡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63141
웹박수 https://forms.gle/yME8Zyv5Kk6RJVsB6
이벤트용 웹박수 https://forms.gle/kcRAXMVNmfKJwAiD6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Bite

104 민규주 (AHFKU1M.2c)

2021-08-26 (거의 끝나감) 23:17:33

하늘주 하이하이여요

105 해인주 (DqBSFV/WGI)

2021-08-26 (거의 끝나감) 23:18:19

다들 좋은 밤인거에요~~

106 하늘주 (I8rosQ3Wos)

2021-08-26 (거의 끝나감) 23:20:06

>>103 옛날에 한창 체력과 기력, 그리고 시간이 있을때야 가능했지. 지금은 어림도 없는걸. 사실 이건 상판 뛰는 이들 대부분이 그럴 것 같네.
음. 그렇게 생각해주는 점은 고마워. 하지만 역시 그것 때문에 괜히 신경쓰이게 하고 그러는 것도 미안하거든. 그래도 정말로 정 미안하면 다음에 같이 돌리자고 제안하거나 찔러주면 되는 거 아니겠어?

그런고로 하늘주가 일상을 구하다가 안 구해져서 조용히 접어도 너무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고 모두에게 말하고 싶어! 구하다보면 언젠간 돌리겠지 하는 마인드로 임하고 있고, 없으면 없는대로 다른 거 하면서 노니까! 지금도 음악 듣고 있고!

107 새슬주 (vMEGYdq8Og)

2021-08-26 (거의 끝나감) 23:20:59

유새슬에게 이런 문자를 보내보았습니다.
『도와줘. 나 살해당할거야.』

...
3분 후,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네가 그런 농담도 하다니.』
#shindanmaker #도나살
https://kr.shindanmaker.com/1056373


아니라고... 농담 아니라고 ㅇ(-(........

다들 반가워요 여러분~!!

108 하늘주 (I8rosQ3Wos)

2021-08-26 (거의 끝나감) 23:21:29

>>107 이건 뭔가 새슬이다웠다는 생각이 든다!!

109 민규주 (AHFKU1M.2c)

2021-08-26 (거의 끝나감) 23:22:55

그래두 어느 한명이 계속 일상 못 돌리는 건 너무 죄송하구 그러니까요 <:3 하늘주 쓰담뽀담뽀드드드듬

110 문하주 (WS2sk2EayA)

2021-08-26 (거의 끝나감) 23:23:31

>>100 이건 아무리 봐도 싫어하는 사람에게 문자가 왔을 때의 상황이네..

>>99 >>103 킬러... 라기보단 아예 공권력이 소멸한 도시에 범죄조직이 정부역할을 하고 있는데 도시를 구역 단위로 나누어서 구역 관리자라던가...... "이 구역에서 내가 인가하지 않은 살해는 일어날 수 없어." (뇌절) (느와르AU라는 자극적인 테이스트에 그만 돌아버린 문하주)

다들 좋은 밤이야~

111 민규주 (AHFKU1M.2c)

2021-08-26 (거의 끝나감) 23:23:38

>>103 아랑이 너무 귀가 늦어지면 안됨
당연함.. 집에서 걱정함.....

>>107 뭔가 새슬이다운데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
뒤에 그 새슬이 임티 붙이면 더 새슬이같을것같구 그래요

112 문하주 (WS2sk2EayA)

2021-08-26 (거의 끝나감) 23:24:31

>>107 (새슬이의 무심한 듯 장난스런 모습과 사실 새슬이가 흑막이었을지도 모른다는 음모론이 머릿속에서 엉망진창 반쯤먹은설빙 되어가는중)

113 문하주 (WS2sk2EayA)

2021-08-26 (거의 끝나감) 23:25:02

민규주도 어서와!

114 새슬주 (vMEGYdq8Og)

2021-08-26 (거의 끝나감) 23:25:27

>>108 >>111
와ㅡ 네가 그런 농담도 하다니 ( ᐛ )ㅡ

ㅋㅋㅋㅋㅋㅋㅋ아니..... 아니...
부정이 불가능하잖어 ㅇ(-(....!!!

115 민규주 (AHFKU1M.2c)

2021-08-26 (거의 끝나감) 23:25:53

문하주 하이하이여요

>>114 으ㅡ아아ㅏㅏ악 새슬이 그자체라서 이깍깨물고 웃고잇어요

116 비랑주 (P5YMHl9T9k)

2021-08-26 (거의 끝나감) 23:26:19

어서와라아아앙
요즘 많이 졸립다
근데 당연함... 11시 30분임... 요즘 새벽에 잠안잠...

117 하늘주 (I8rosQ3Wos)

2021-08-26 (거의 끝나감) 23:26:33

>>109 그렇다고 억지로 에너지 쓰게 해서 일상 돌리게 하는 건 더 싫어. 정 미안하고 마음에 걸린다면 손이 빌 때 하늘주에게 한번 돌려볼래요? 하고 권해보면 그걸로 족해.
그와는 별개로 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

>>110 완전 느와르 분위기잖아! 물론 하늘이는 그쪽 익숙하지 않아서 저 AU에는 썰 풀 것이 없지만 일단 관리자 문하가 멋지다는 것은 확실하니 야광봉이다!

118 하늘주 (I8rosQ3Wos)

2021-08-26 (거의 끝나감) 23:27:51

>>116 피곤하고 졸리면 어서 푹 쉬란 말이야! 비랑주!! 8ㅁ8

119 사하주 (CpGV0pqzt.)

2021-08-26 (거의 끝나감) 23:28:30

다들 안녕 좋은 밤이야 ^ㅁ^)~~ 머리만 말리구 후딱 답레 써올게~~!

120 하늘주 (I8rosQ3Wos)

2021-08-26 (거의 끝나감) 23:28:48

어서 와라! 사하주! 안녕안녕!!

121 문하주 (WS2sk2EayA)

2021-08-26 (거의 끝나감) 23:29:02

>>114 (이걸 보고 머릿속의 음모론이 기정사실화 되어가는중)

>>116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게 좋다고 생각해!! 8ㅁ8

122 민규주 (AHFKU1M.2c)

2021-08-26 (거의 끝나감) 23:29:04

비랑주 하이하이여요

123 문하주 (WS2sk2EayA)

2021-08-26 (거의 끝나감) 23:29:29

사하주도 좋은 저녁~

124 민규주 (AHFKU1M.2c)

2021-08-26 (거의 끝나감) 23:30:04

사하주도 하이하이여요

125 해인주 (DqBSFV/WGI)

2021-08-26 (거의 끝나감) 23:31:02

사하주 어서와요~~

126 아랑주 (bJSb6JAYK2)

2021-08-26 (거의 끝나감) 23:33:57

>>106 다음에 같이 돌리자거나 찌르는 거! 좋아요! >:3 (전 저번에 하늘주가 말한 유성우랑 비오는 날 괜히 물 고인 거 밟아보는 장면이랑 분수대 기억하고 있어요! >:3 뭐 하나 더 있었는데... 아랑주의 기억력은 완벽하지 않아서 기억이 안 나버려여 ^.ㅠ...) 지금 하늘주가 듣는 음악... 궁금하네요! (아랑주도 음악 찾아올까보다!)

>>107 아니 새슬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농담 아니라고 쓰러진 새슬주 귀여우셔! 어서오세요 새슬주!


>>110 앗... 아앗..... 문하주 썰 뱅크... 최고야... 저도 느와르 자극전인 테이스트 좋아합니다... 다들 풀어줬음 좋겠어... (근데 금아랑 느와르랑 넘 안 어울린다..) >>구역 관리자<< 이 설정이랑 대사 최고예요...!!

>>111 앗... 전 아랑이 집까지 거리 걸어서 30분으로 할까 고민하긴 했어요... 아랑이 성격상 너무 늦어진다하면 택시(나 아빠나 오빠나 부를 수도 있음) 탈 거 같은데, 민규랑 같이 있으니까 같이 걸어갈까 했거든요... <:3 (어쩌지 걸어서 10분으로 줄일까 민규 다리는 소중한데... :Q) 민규도 집에서 걱정한다고요... 8ㅁ8 (아랑주도 걱정함)

127 새슬주 (vMEGYdq8Og)

2021-08-26 (거의 끝나감) 23:34:34

사하주도 어서오세요 :3~~ 천천히 여유롭게 써 와 주셔도 좋아요!

으으 느와르AU 산들고 아이들 보고싶읍니다

128 하늘주 (I8rosQ3Wos)

2021-08-26 (거의 끝나감) 23:34:39

으아. 내일이 진짜 시간이 안 갈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들었어. (절레)
아무래도 지난 주에 제대로 쉬질 못해서 주말을 기다리는 것 때문에 그런 모양이다.

몰라. 이번 주 주말은 영화 한 편 보고 와서 쭉 쉬어야겠다.

129 민규주 (AHFKU1M.2c)

2021-08-26 (거의 끝나감) 23:36:36

>>126 (솔깃) 헉 그르면 그... 집으로 걸어가는것까지 일상 해두 될까요 큭

>>127 저두요

>>128 (뽀듬뽀듬) 영화 보구 한숨 푹 줌시는 것도 좋구요

130 경아주 (waCoVVElG6)

2021-08-26 (거의 끝나감) 23:36:54

비랑주, 사하주 모두 안녕하세요~

>>102 덕분에 마음이 조금 편해진 것 같아요. 무리는 하지 않을게요. 예쁜 말 감사해요, 하늘주.
과연 싫어하는 사람일까요? 사실 저도 잘 모르겠어요. 싫어하는 사람이면 아예 답장을 안 해줬을 것 같기도 하고 해서요.

>>103 어울린디니 다행이에요. 그리고 네, 저도 경아는 가을이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특유의 따스한 색감이...낙엽이나 나무 줄기 같은 색깔이 잘 맞는 것 같아요.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고도 자주 하고요.

>>110 어쩌면 그럴지도 모르죠. 사실 경아주는, 경아가 그 살해를 지시한 장본인이라 저런 말을 하나..? 같은 생각도 잠깐 했어요. 그래도 경아가 그럴 리는 없겠죠~

131 아랑주 (bJSb6JAYK2)

2021-08-26 (거의 끝나감) 23:38:29

>>116 비랑주 어서오세요~~~~~ (왜 새벽에 못 자셔요... 8^8)

>>119 사하주도 안녕안녕~~~~~~~~~~ >:3

132 하늘주 (I8rosQ3Wos)

2021-08-26 (거의 끝나감) 23:40:04


>>126 그걸 기억하고 있는게 더 무서운데?! (동공지진) 왜 기억하고 있는거야! 흘러가듯이 쓴건데!
다른 하나는 수영장에서 둥둥 떠다니면서 하늘 보는 그런거였지!
내가 듣고 있는 음악? 스레 초기 때 하늘이 목소리는 이런 느낌이었습니다. 라는 느낌으로 올렸던 곡! 아니었나. 다른 곡이었나? (갸웃)

>>127 하늘이는 느와르 장르에는 너무 약해서 그 썰은 못 풀 것 같다. 미안하다! 8ㅁ8

133 하늘주 (I8rosQ3Wos)

2021-08-26 (거의 끝나감) 23:41:16

>>129 내 주말을 잠으로 보낸다니! 그건 있을 수 없어!! (동공지진) 다음주에 백신 맞으니까 그때 푹 잘거라구!!

>>130 별 내용이 없는 말이었지만 조금 편해졌다고 한다면 다행이야! ㅋㅋㅋㅋㅋㅋ 사실 진단에 너무 큰 비중을 두면 안되는 거니까!

134 아랑주 (bJSb6JAYK2)

2021-08-26 (거의 끝나감) 23:42:35

맞아요 다들 느와르 au 산들고 아이들 풀어줘요!

하늘주
>>128 앗, 그래요! 영화 한 편 보고 푹 쉬시면서 기력 충전도 하고 맛난 것도 먹어요 >:3

민규주
>>129 ㅋㅋㅋㅋㅋ 왜 솔깃이랑 큭을 귀엽게 적으시는 거에요... 좋아요! 집까지 걸어가죠! >:D

경아주
>>130 생각해보니까 가을이 독서의 계절이네요... (낙엽이랑 밤, 고구마만 생각했음) >:3 도서관에서 독서도 좋지만, 그... 나무 벤치? 낙엽이 뒹굴고 고구마 굽는 냄새가 나는 곳에서 책읽고 있는 경아가 생각나네요...

135 문하주 (WS2sk2EayA)

2021-08-26 (거의 끝나감) 23:42:45

>>126 아랑이를 느와르 배경에 갖다놓으면 알쏭달쏭한 조합이긴 하지. @@ 내가 짱구를 좀 굴려보자면 구역 최고의 해커라던가...?

>>128 주말이라고 뭔가 의욕있게 하는 것보단 의욕있게 쉬는(??)것도 좋더라.
주말에 의욕있게 할 수 있는 것은 딱 하나뿐이야! 요리!! 요리는 적어도 다 만들면 맛있을 거라는 기대로 열심히 할 수 있어!!

>>130 그럴 리 없는 캐릭터가 그런 일을 했다면 그럴 만한 (참치들 입장에서는 재밌는) 상황이 있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 알고 있었지만 어떻게 할 방법이 없었다던가..

136 민규주 (AHFKU1M.2c)

2021-08-26 (거의 끝나감) 23:43:56

>>134 죠씁니다 '-')b

137 문하주 (WS2sk2EayA)

2021-08-26 (거의 끝나감) 23:44:39

그러고 보면 캐릭터들은 다들 각자가 자기가 강한or자신의 특색이 강하게 드러나는or자신과 잘 어울리는 계절이 하나씩 있다는 느낌이네.

138 하늘주 (I8rosQ3Wos)

2021-08-26 (거의 끝나감) 23:45:10

>>134 아랑주도 좋은 주말 되라구!! 어쩔때 보면 나보다 더 바쁘게 사는 것 같던데.

139 하늘주 (I8rosQ3Wos)

2021-08-26 (거의 끝나감) 23:46:15

>>137 그, 그런가. 하늘이는 잘 모르겠는데. (흐릿) 그래도 다른 이들은 있다고 생각해!!
뭐 굳이 고르자면 여름이려나.

하늘;단순히 오너가 불꽃놀이 시키고 싶어서 그런 거 아니에요? (빤히)

140 경아주 (waCoVVElG6)

2021-08-26 (거의 끝나감) 23:49:32

>>127 느와르! 느와르 좋죠...하지만 아무래도 경아로는 잘 상상이 안 가는 게 사실이네요. 왠지 그 무법지대 좁은 골목 사이로 아담한 담배가게를 운영하고 있을 것 같아요. 고급 시가도 심심찮게 찾을 수 있을 거고, 주인장인 경아 본인도 골초겠죠. 어쩌면 그 가게 뒤편으로는 무언가 다른 걸 팔고 있을지도 몰라요?

>>133 그렇긴 하죠. 진단 뒤에 사람이 있나? 싶은 날도 있지만 않은 날도 많은 걸요.

>>134 저도 경아를 굴리면서 그런 장면을 생각해본 적이 있어요. 바람에 흔들려 낙엽이 몇개 내려오기도 하는 나무 아래에서, 낙엽을 방석 삼어 책을 읽고 있는 경아라던지요...와중에 고구마 냄새 나는 곳이라는 점이 귀엽네요.

>>135 물론 그렇죠! 세상 상냥한 캐릭터가...실제로는 아니라던가:) 그런 쪽도 재밌겠네요. 알고 있었는데 도저히 방법이 없었다면...원래대로면 미안해, 하고 사과했을 것도 같아요.

141 아랑주 (bJSb6JAYK2)

2021-08-26 (거의 끝나감) 23:50:07

>>132 앗... ((하늘이랑 같이 여름 일상 돌리고 싶어서 아랑주 기억력이 열일한 거 아닐까...??)) 게다가 하늘주가 적어주신 상황들이 다 아랑주 취향이었단 말이에요.. (흑흑) (아랑주 유성우도 비오는날 괜히 물 밟아보는 것도 분수대도 좋아...) 아랑주가 기억하는 목떡은 오직 금아랑 뿐입니다... ㅎㅁㅎ.... (위키에 못 올려서 까먹을지도 모름)

>>135 앗... 전 납치 당한 부잣집 공주님()()() 생각했어요.. 근데 사실 이 부잣집 공주님이 보스 딸이라서 납치한 사람들이 주옥되 버리는.... <:3 최고 해커요...?? (엇... 비주얼은 그럴싸해....) (근데 아랑주가 해커 1도 몰라)

>>136 좋아요! <:3 잘 부탁합니다 민규주! 아... 민규가 손안마도 해주고 집까지 같이 걸어가도 주고 금아랑 너무 부럽다... <:3


>>137 그러니까요! 문하는 겨울이죠. (근데 이제 봄이 오고 있는) <:3

142 해인주 (DqBSFV/WGI)

2021-08-26 (거의 끝나감) 23:52:53

((엄청난 잡담화력에 쓸려간다))

143 문하주 (WS2sk2EayA)

2021-08-26 (거의 끝나감) 23:55:59

>>140 잔잔하고 그윽하면서 치명적인... u"u 경아답다는 느낌이네. 가을 풍경이 정말 잘 어울릴 것 같아서 좋아. (문하는 그렇게 못 하겠지만) 책갈피로 끼울 만한 예쁜 낙엽 몇 장 찾아다주고 싶은..

144 하늘주 (I8rosQ3Wos)

2021-08-26 (거의 끝나감) 23:56:13

>>140 애초에 랜덤 결과값이니까! 그렇기에 진단이 더 재밌는 것이기도 하구! 그래도 잘 맞으면 진짜 엄청 소름돋긴 하더라!

>>141 오. 아랑주 그런 잔잔한 분위기가 취향인거야? 나도 그런 잔잔한 일상 좋아해. 아무튼 다음에 돌리고 싶거나 돌릴 수 있을 때 이야기하면 1/4 중 하나는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해보기도 하고!
...라고 썼는데 사실 분수대에서 우연히 보는 것밖에는 없을 삘이다. (시선회피)

>>142 알지. 그 기분! 힘내라구. 해인주.

145 최민규 - 금아랑 (AHFKU1M.2c)

2021-08-26 (거의 끝나감) 23:56:43

'적당히 편하게면 될까요~? 약간과 최대한의 중간쯤인 느낌으로오!'

그거 방금 내가 한 농담 맞지, 눈을 두어 번 깜박이다가 소리 내어 웃어버렸다. 하하하, 하하하... 끝이 짧지만 퍽 경쾌한 웃음이다. 무엇에 웃는지도 모르고 웃었다. 아주 웃긴 농담이라도 들었나봐.

"그래, 그렇게 해줘."

고개를 끄덕였다. 웃음을 갈무리하는 데에는 조금 시간이 걸렸다.

"옛날에 시골 살았어서 말이야. 할아버지가 이것저것 알려주셨어."

체했을 때는 등 여기를 눌러라, 열이 날 때에는 몸을 차게 하는 것이 능사가 아니다. 이 풀을 뜯어 물에 풀면 고기가 기절해서 올라온다, 등등... 실제 써먹을 수 있는 이야기부터, 도저히 믿지 못할 이야기까지. 우물에 귀신이 산단 이야기부터, 덫에 걸린 여우를 살려주면 나중에 복이 되어 돌아온단 이야기까지. 개구리와 귀뚜라미 소리가 뒤섞인 기억들이다.

**

"잠시만."

잠깐 핸드폰을 꺼내 아랑의 번호를 저장했다. 바로바로 안 하면 까먹는 성격이다. 아마 '마니또 후배, 금아랑.' 정도로 저장되었을 것이다.

"내가 좋아하는 색깔,"

아랑을 잠시 바라보다 파란색이라 답했다. 응, 하늘하고 바다를 닮은 색이니까. 파란색이 좋을 것 같네.

"물론 다른 색도 좋지만, 응."

**

"우리 슬슬 일어날까,"

아랑에게 눈짓을 하며 일어나려 했다. 퍽 시간이 늦었다. 부모님께서 걱정하시겠다, 덧붙였다.

"집에 데려다줄까?"

이대로 헤어지면 괜히 아쉬워서 한 마디 얹어본다.

146 새슬주 (i66botGg7A)

2021-08-27 (불탄다..!) 00:00:14

>>140 허ㅓ걱 너무 좋다...... 앉아서 햇살 받으면서 책이나 신문 읽고 있는 경아한테 가서 비밀암호 말하면 슬쩍 가게 안의 어딘가..... 비밀스러운 곳으로 인도해줄 것 같아요 ㅇ(-( 으아악 짱이다


(화력에 같이 쓸려나간다)

147 하늘주 (g64xAgw37I)

2021-08-27 (불탄다..!) 00:03:19

자. 그럼 오늘자 가챠 진단을 돌려볼까! .dice 1 30. = 15

148 하늘주 (g64xAgw37I)

2021-08-27 (불탄다..!) 00:03:59

랜덤식 이름 짓기. 전에 한거구만! 고로 다른것이 나오는 것을 기원하며 다시 돌려본다! 이번엔 겹쳐도 한다! .dice 1 30. = 4

149 민규주 (1zi/51y6B2)

2021-08-27 (불탄다..!) 00:04:26

(두근두근)

150 아랑주 (3rOPpCT5Ac)

2021-08-27 (불탄다..!) 00:04:45

>>138 ㅎㅁㅎ..... 현생이 현생일때도 있고 혐생일 때도 있어서요! 그래도 이번주는 푹 쉬면서 보내지 않을까 싶어요 <:3

>>140 경아주가 생각한 장면 제 머릿속에서 지나가고 있어요.... 와 영상재생 가능 언제부터 있었지...?? 고구마 굽는 건 금아랑이겠죠, 다 구워질 무렵에 독서하고 있는 경아 부를 거예요! ㅎㅁㅎ

>>142 (해인주 줍) (줍줍) 이제 위키 페어리는 제 것인가...! (해인주 : 아니요;)


>>144 잔잔부터 스펙타클 다 좋아해요... (갑자기 분위기 패싸움... 이런 것만 아님 돼) :D!!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성우 보다가 마주치는 게 확률적으로 낮긴 하죠....^.ㅠ... 분수대를 노려야 하나... (이건 확률적으로 있을 법해) 근데 산들고에 분수대가 있었나...가 기억이 안 나네요... (동네 분수대...?) <:3

>>146 (혹시 금아랑 눈색보고 파란색이라고 하는 건가요...? oO)

답레 쓰러가야해서 이후 레레스 없을수도 있음입니다! 이따... (뵈기엔 12시네요... <:3) 다들 굿밤!

151 하늘주 (g64xAgw37I)

2021-08-27 (불탄다..!) 00:04:50

이런 재미없는 결과는 아무런 의미도 없다구!! (눈물)

152 문하주 (9GglIdnICk)

2021-08-27 (불탄다..!) 00:06:18

>>141 봄이 오길 바래봅니다.. 겨울에서 봄이 되는 모먼트를 나는 꽤 좋아한다구.
>>>납치 당한 부잣집 공주님<<< 이것 참... 거대조직 보스나, 범죄조직과 유착한 대기업 회장님의 하나밖에 없는 금지옥엽 따님인데 이제 한낱 자기 아버지의 부하일 뿐인 다른 캐릭터와 썸씽이 생겨 로미오&줄리엣 시츄에이션의 도주극을 펼치는 장면밖에 떠오르지 않는... 훌륭한 느와르 재질 아닙니까......

153 하늘주 (g64xAgw37I)

2021-08-27 (불탄다..!) 00:06:45

>>150 유성우를 보기 위해서 밤에 허락을 받고 나왔다가 같은 장소에서 우연히 마주칠 확률이라.
내가 볼땐 로또가 더 높을 것 같구만. (절레)
아. 내가 쓴 것은 동네 공원 같은 곳이었어. 일단 시트에도 있지만 하늘이는 자전거 타고 돌아다니기도 하니까. 동네 공원 정도라면.

아무튼 결론은 확률적으로 따져봤을 때 모두의 일상은 다 로또보다 낮은 확률로 이뤄지는 것이니 다들 로또롤 사자. (아무말 대잔치)

154 문하주 (9GglIdnICk)

2021-08-27 (불탄다..!) 00:06:55

>>146 그러니 새슬이 느와르AU도 "주세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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