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87095> [ALL/양과늑대/플러팅] "Bite" - twenty-one :: 1001

여름, 당신과 함께 맞이하고 싶은 그 이름

2021-08-26 02:08:41 - 2021-08-29 10:46:26

0 여름, 당신과 함께 맞이하고 싶은 그 이름 (WS2sk2EayA)

2021-08-26 (거의 끝나감) 02:08:41

양과 늑대, 그것은 당신을 칭하는 비유적 호칭입니다.
현존하는 양과 늑대는 평화롭게 풀이나 고기나 뜯고 있겠죠.

그래서 당신은 뜯는 쪽입니까, 뜯기는 쪽입니까?
하하. 뭐건 악취미네요.

선을 넘는 멍청한 짓은 하지 않으시길 바라며
부디, 맛있게 드세요.

※플러팅은 자유입니다.
※'수위'는 반드시 반드시 지켜주세요.
※캐조종, 완결형 금지입니다. 민감한 부분은 꼭 먼저 상대방에게 묻고 서술합시다.
※캡틴이 항상 관찰하겠지만, 혹시나 지나친 부분이나 불편한 점이 있다면 웹박수로 찔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시트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62093
선관/임시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84096
익명단톡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63141
웹박수 https://forms.gle/yME8Zyv5Kk6RJVsB6
이벤트용 웹박수 https://forms.gle/kcRAXMVNmfKJwAiD6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Bite

53 문하주 (WS2sk2EayA)

2021-08-26 (거의 끝나감) 20:53:42

>>51-52 저 차림이 가장 빛나는 순간은 밖에서 조깅하던 문하를 불러세워놓고는 지퍼 앞자락을 열어젖힐 때이다...

54 하늘주 (I8rosQ3Wos)

2021-08-26 (거의 끝나감) 20:54:21

>>53 내가 볼 때 문하주는 뭔가를 아는 사람이다.
이건 끝났다. 진짜로 끝났다. 나는 승천하겠다. (날아가기)

55 새슬주 (vMEGYdq8Og)

2021-08-26 (거의 끝나감) 20:56:52

>>53 (점잖은 척 하지만 사실 승천하고잇음)

56 새슬주 (vMEGYdq8Og)

2021-08-26 (거의 끝나감) 21:01:50

겨울 하면 어쩐지 털이 보송보송한 귀마개나 방울 달린 귀여운 모자... 벙어리장갑.. 그런 것도 떠오르죠 ^.^..... 정작 여름도 아직 안 지나갔지만..!

57 문하주 (WS2sk2EayA)

2021-08-26 (거의 끝나감) 21:03:47

사실 지금도 비슷한 트레이닝팬츠+민소매 러닝셔츠에 서머 후드집업을 입고 있으니 비슷하긴 하다?

아무튼 욕망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고... 나머지는 겨울에 진짜 문하를 만나서 해보라구. ^.^...

58 문하주 (WS2sk2EayA)

2021-08-26 (거의 끝나감) 21:04:56

>>56 뜨개실로 만드는 그런 것들?
u"u.. (문득 새슬이가 뜨개질을 하고 있는 장면이 떠오름)
(적폐캐해: 절반까지는 되게 예쁘게 잘할 것 같은데 절반쯤 가면 갑자기 질려서 그만두고 갈 것 같아...)

59 하늘주 (I8rosQ3Wos)

2021-08-26 (거의 끝나감) 21:06:36

>>56 그렇다면 겨울에 직접 입혀보면 되는거야! 나는 하늘이에게 정말로 겨울이 되면 붉은색 목도리를 하게 할 거니까!

>>57 좋아! 그럼 겨울을 기약해보겠어!!

60 하늘주 (I8rosQ3Wos)

2021-08-26 (거의 끝나감) 21:07:58

아무튼 달력을 보니 8월도 다 갔구나. 시간이 이상하게 빠르면서도 느려. 특히 이번주는 주말을 갈망해서 그런지, 괜히 더 시간이 안 가는 것 같아.

61 새슬주 (vMEGYdq8Og)

2021-08-26 (거의 끝나감) 21:11:22

>>58 둘 중에 하나지요...
잘 할 수 있지만 귀찮아서 완성 안 함 / 완성은 시키지만 추정할 수 없는 무언가임.......
개인적으로는 후자의 무언가를 문하에게 주면 어떤 반응이 나올까 궁금하네요 ^.^

>>59 좋아... 하늘이 빨간목도리 존버한다....(부들) 역시 목도리의 로망은 빨강이지요 암요 그럼요
새슬이고 귀마개 정도는 아마 하고 다니게 해도 좋을지도요 >:3...!!! 산들고의 겨울.. 여러모로 기대되네요!

62 하늘주 (I8rosQ3Wos)

2021-08-26 (거의 끝나감) 21:12:41

>>61 그러면 나는 반대로 보송보송한 귀마개나 방울 달린 모자, 벙어리장갑 등등을 하는 모습을 보기 위해서 존버하면 되는 거 맞지?!
모두의 겨울 복장! 되게 특색 있을 것 같아서 좋을 것 같아! 하지만 지금은 여름! 그러니까 나는 그 이후를 기약해보겠어!! 너무 많이 알면 나중에 재미가 반감하는 것도 있으니!

63 비랑주 (P5YMHl9T9k)

2021-08-26 (거의 끝나감) 21:14:37

지금 스레 여름인가, 그러고보니... :3
바다 가자 다들 바다

64 하늘주 (I8rosQ3Wos)

2021-08-26 (거의 끝나감) 21:16:13

>>63 자. 비랑주도 풀어보라구! 겨울 복장! 아주 가볍게만!! (야)
바다. 가고 싶다. 바다. 마음 같아선 다음주에 단체로 바다 가는 여행 제안하고 싶다.

65 문하주 (WS2sk2EayA)

2021-08-26 (거의 끝나감) 21:16:13

>>61 문하: (털실로 된 무언가를 받아들고 고민함)
문하: (머리에 써보나 실패)
문하: (목에 둘러보려고 하나 실패)
문하: (장갑인가 싶어 손을 넣어보려 하나 실패)
문하: .........(그걸 받아든 채로 깊은 사색)
문하: (새슬이에게 이게 뭔지 물어보는 건 최후의 수단)
정도지 않으려나..?!

>>62 그렇지. 그리고 또 계절마다 맛이 있으니까 그걸 놓치는 것도 아깝잖아?

66 하늘주 (I8rosQ3Wos)

2021-08-26 (거의 끝나감) 21:16:40

>>65 그거다! 바로 그거다! 계절마다 달라지는 캐릭터들의 모습이라던가 복장이라던가. 이게 포인트지!

67 새슬주 (vMEGYdq8Og)

2021-08-26 (거의 끝나감) 21:22:29

>>62 그럼요 그럼요 아마 다른 친구들이 많이 입어 줄 테니 그 쪽을 열심히 기대하고 있읍니다 (행복회로 풀가동!)

>>63 헉 그러니까요 바다... 바다 넘 조와...88 수학여행이라는 느낌으로 단체로 바다 가도 넘 좋을거같은데 그쵸

>>6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의도치 않게 문하를 딜레마에 빠트리는 새슬......그리고 그게 무엇이었는지는 놀랍게도 본인도 모릅니다(??)

68 하늘주 (I8rosQ3Wos)

2021-08-26 (거의 끝나감) 21:28:16

사실 바다도 좋고 테마파크 같은 곳도 좋아!
단체로 어디 놀러가서 거기서 이것저것 하는 캐릭터들의 모습을 관전하고 싶어!

69 하늘주 (I8rosQ3Wos)

2021-08-26 (거의 끝나감) 21:36:32

10시까지만 쉬었다가 여름일상이나 구해봐야겠어! 돌릴 사람이 있을진 모르겠지만 없으면 없는대로 좀 더 쉬면 되는거지!

70 비랑주 (P5YMHl9T9k)

2021-08-26 (거의 끝나감) 21:39:09

캡틴이 없는데 단체 이벤트 비스무레한 느낌으로 해도 되는걸까... :3c
일상이라, 그러고보니 끊긴 일상을 빼면 마지막이자 첫 번째 일상이 하늘인걸.
일단 양치 좀 하고 와야지...

71 하늘주 (I8rosQ3Wos)

2021-08-26 (거의 끝나감) 21:41:41

>>70 그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 주말까지만 기다려보고 이후에 어떻게 할지를 정해보자고 이야기를 했었으니까.
내 개인적으로는 캡틴이 언제 올지 알 수 없는 상황 속에서 그냥 무작정 기다려봐야 결국 와해되는 길 밖에는 안 떠오르거든. 그러니까 남은 사람들이 뭐라도 하는게 맞지 않을까 생각해.
아무튼 잘 다녀오라구!!

72 새슬주 (vMEGYdq8Og)

2021-08-26 (거의 끝나감) 21:43:15

하지만 캡틴이 오지 않는 지금, 언제까지고 기다리고 있을 수만은 없으니까요 <:3... 담력시험 이벤트 같은 것도 지금 기획되고 있는 중이니까요.
계속 이 상태가 장기적으로 지속된다면 어쨌든 의논을 해 봐야겠지요 :I

저번에 나왔던 성반전 떡밥....이 언뜻 생각나서 만들어 왔읍니다. 여러분도 츄라이 츄라이? ㅇ)-(

https://picrew.me/share?cd=QSn4kB3tVf

73 문하주 (WS2sk2EayA)

2021-08-26 (거의 끝나감) 21:44:01

희망을 갖되, 상황이 나빠질 때를 대비해야지.
나는 이제 씻고 올게....

74 새슬주 (vMEGYdq8Og)

2021-08-26 (거의 끝나감) 21:44:23

문하주도 비랑주도 다녀오세요 :3~~!

75 문하주 (WS2sk2EayA)

2021-08-26 (거의 끝나감) 21:44:40

>>72 (씻으러 가기 전에 남기는 죽메) 반창고... 내가... 붙여주고 싶으다.....

76 하늘주 (I8rosQ3Wos)

2021-08-26 (거의 끝나감) 21:57:41

>>72 역시 이렇게 변환이 되어도 포인트가 남아있다는 것이 되게 좋은 것 같아! 아. 이 점은 확실하게 남아있구나 느낌으로 말이야!

하늘이? 하늘이가 여캐였으면 나왔을 때의 이미지는 한 두 번 올렸으니 이번엔 패스다!!

아무튼 문하주는 다녀오라구!

77 하늘주 (I8rosQ3Wos)

2021-08-26 (거의 끝나감) 21:58:28

아무튼 슬슬 10시네! 일상은 얼마든지 돌릴 수 있으니 혹시나 돌리고 싶은 이는 찔러줘! 물론 꼭 돌려야 하는건 아니니 상황이 힘들다, 지금 돌리는 일상에 집중하고 싶다 이런 이들은 스루해도 괜찮다!

78 새슬주 (vMEGYdq8Og)

2021-08-26 (거의 끝나감) 22:13:24

우웃 ㅇ(-( 하늘이와의 일상... 너무너무 탐나지만 요즈음 기력에 멀티 불가능이 패시브로 깔려 있는 새슬주는 울며 물러나도록 하겠습니다 ㅇ(-(........

79 하늘주 (I8rosQ3Wos)

2021-08-26 (거의 끝나감) 22:13:50

괜찮아! 괜찮아! 돌리고 있는 일상이 있으면 그게 우선되어야 하는건 맞지!

80 하늘주 (I8rosQ3Wos)

2021-08-26 (거의 끝나감) 22:39:23

오늘 하루도 거의 다 끝나가는구나! 다들 하루만 더 버티고 주말을 꼭 맞이하자!

81 아랑주 (bJSb6JAYK2)

2021-08-26 (거의 끝나감) 22:41:48

잠깐 누웠다가 그대로 잠들 뻔 했네요... ㅇ<-< 지금 돌리는 일상이 있어서 멀티는 힘들 거 같아요... 8^8

82 하늘주 (I8rosQ3Wos)

2021-08-26 (거의 끝나감) 22:42:48

어서 와라! 아랑주! 안녕안녕!
음. 그래서 지금 돌리는 일상에 집중하고 싶다 이런 이들은 스루해도 된다고 한건데! 아무튼 돌리고 있는 일상이 있으면 그쪽을 우선하는게 맞다고 봐! 나도 그런 편이고!

83 도경아 - 강하늘 (hl6CCy0T92)

2021-08-26 (거의 끝나감) 22:52:07

"그것도 좋지. 네 후기를 듣고 고민해봐야겠네."

가벼이 웃는다. 고등학교 3학년이라는 붙임표를 무시하기는 힘들다. 아무리 할 일없이 책만 읽고 있는 것 같아 보이는 경아라도 실질적으로 바쁘긴 할 만큼. 그러나 시간을 내자면 못 낼 것도 없으며, 기분 환기도 할 겸 하여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조용한 분위기가 편하다는 사람도 있고, 다같이 공부하니까 더 집중된다는 사람도 있더라고."

어깨를 으쓱이며 말을 잇는다.

"결국 개인 성향 차이지."

오히려 적당한 소음이 있는 것이 공부에 도움된다고, 도서관 같은 곳을 기피하는 경우도 있었다. 각자에게 맞는 방법으로들 공부하는 셈이다.

"천문? 그 쪽이라면 앞에서 세번째 서가, 지구과학 코너에 있을 거야. 보고 섰을 때 왼편 위쪽에 몰려있는 걸로 기억해."

제법 구체적인 답이 막히지도 않고 나온다. 도서실 서가 위치를 다 외우고 있나 싶을 정도다. 그리고 실제로도 그리 틀린 말은 아니다. 3년 내내 하루도 빠짐없이 도서실을 드나든 만큼, 정확한 책의 위치까지는 무리여도 도서실 내부를 어느정도는 꿰고 있었다.

"천문이 아니라 별자리 신화 관련이라면, 뒤에서 네번째 서가에 신화 관련 책들이 많은데, 그 중에서도 중앙 쪽에서 한 번 찾아봐."

84 아랑주 (bJSb6JAYK2)

2021-08-26 (거의 끝나감) 22:52:36

>>82 크아압... 멀티도 가능한 체력이랑 빠른 손 있으면 좋겠어요... ㅇ<-<

『도와줘. 나 살해당할거야.』
진단 결과
금아랑에게 이런 문자를 보내보았습니다.
『도와줘. 나 살해당할거야.』

...
네 시간 후, 답장이 도착했습니다.
『당장 밖으로 나와!』

https://kr.shindanmaker.com/1056373

재밌는 진단 가져오려고 했는데, 이미 어지간한 건 했고 딱히 눈에 띄는 건 없네요... >:3

#『도와줘. 나 살해당할거야.』#진단메이커

[금아랑]

뒤에다 무엇인가를 숨기고서
당신은 꿀물을 타 주며 자꾸만 마시라고 한다.
나는 그게 독물인 줄 알면서도 자꾸만 받아 마신다.

최승자 / 연습

https://kr.shindanmaker.com/57031
#당신을 위한 詩 #진단메이커
사랑이나 슬픔에 관한 우울한 구절이 많이 나오는 편인가봐요! >:3 (그런 시도 좋다!)

85 아랑주 (bJSb6JAYK2)

2021-08-26 (거의 끝나감) 22:54:00

경아주 어서오세요~~~~~~~~! >:3

86 경아주 (hl6CCy0T92)

2021-08-26 (거의 끝나감) 22:54:16

정신 없는 하루였네요....답레가 늦어서 미안해요, 하늘주. 다들 좋은 밤 보내시고 계신가요?

87 경아주 (hl6CCy0T92)

2021-08-26 (거의 끝나감) 22:54:38

https://picrew.me/image_maker/60938/complete?cd=h6ybREa3Ch

88 하늘주 (I8rosQ3Wos)

2021-08-26 (거의 끝나감) 22:55:35

>>83 어라. 경아주가 왔구만! 어서 와라! 경아주! 안녕안녕!

>>84 그런건 개개인의 차이니까. 멀티는 애초에 꼭 해야하는 것도 아니고 말이야. 자기 기량에 맞춰서 돌리는게 제일이라고 생각해. 아무튼 아랑이 박력 넘치는구나. (동공지진)

89 하늘주 (I8rosQ3Wos)

2021-08-26 (거의 끝나감) 22:56:13

>>86 괜찮아. 괜찮아. 현생이 우선이어야지! 많이 늦어도 크게 신경은 안 쓰는 타입이라서. 물론 한달 넘게 소식이 없다가 딱 잇고 가버리고 그런 것이 연속이면 싫지만서도!

90 아랑주 (bJSb6JAYK2)

2021-08-26 (거의 끝나감) 22:57:25

>>86 >>87 오늘도 고생하셨어요 경아주! (졸린 밤 보내고 있어요 ㅎㅁㅎ) 앗... 경아 곰돌이 넘 귀엽다... 카키색 가디건이랑 안경은 경아주가 들고 오시는 픽크루에서 자주 보이는 아이템이네요 >:3 (귀 여 워)

91 아랑주 (bJSb6JAYK2)

2021-08-26 (거의 끝나감) 23:01:28

>>88 음, 개개인의 차이긴 하죠 <:3 저도 어쩌다 기력 넘칠 때는 멀티 할 수도 있는데 그런 날이 엄청 드물어서... ㅇ>-< 맞아요. 그냥 자기 기량에 맞추는 게 최고야... 박력이 넘치긴 한데 4시간 후 답장이라서 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

금 아랑에게 이런 문자를 보내보았습니다.
『도와줘. 나 살해당할거야.』

...
1분 후,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그럴 줄 알았다! 어디야!』

https://kr.shindanmaker.com/1056373

그래서 다시 돌렸더니 ()() 이번엔 1분 후야.... ㅋㅋㅋㅋㅋㅋㅋㅋ 극단적이네요..

92 경아주 (hl6CCy0T92)

2021-08-26 (거의 끝나감) 23:02:12

>>89 하늘주도 안녕하세요~ 괜찮다고 해주셔서 감사해요...ㅠ▽ㅜ 그렇게까지 늦을 생각도 없지만, 혹시라도 그런 사정이 생긴다면 당연히 미리 말할 거예요.

>>90 안녕하세요, 아랑주. 슬슬 졸릴 시간이긴 하죠...저도 곧 들어가봐야 하고. 경아하면 아무래도 안경하고 가디건이죠. 알아봐주셔서 감사해요.

93 하늘 - 경아 (I8rosQ3Wos)

2021-08-26 (거의 끝나감) 23:02:26

개인 성향 차이라는 말에 하늘은 아무런 말 없이 동의하듯 고개를 끄덕였다. 자신에게 안 맞는다고 해서 남에게 안 맞는다는 법은 없었고, 남에게 맞는다고 해서 자신에게 또 맞는다는 법은 없었다. 그런 개개인의 성향을 존중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기에 하늘은 굳이 거기에 더 말을 덧붙이진 않았다. 언제나처럼. 그리고 앞으로도.

별과 관련된 서적을 찾는 자신의 물음에 바로 답을 하는 모습에 하늘은 작게 감탄하며 신기하다는 듯이 그녀를 바라봤다. 물론 자신보다 훨씬 도서실에 대해서 알기야 하겠지만, 저렇게 바로바로 나오는 것은 보통 신기한 것이 아니었다. 이 도서실의 책의 모든 위치를 다 암기라도 하고 있는 것일까.

"저, 이렇게 바로 답하는 건 만화책에서나 있을 줄 알았어요. 대단하네요. 선배."

순수하게 감탄한 후, 잠시 갔다오겠다는 말을 하며 하늘은 우선 해당 도서 코너로 향했다. 신화도 관심이 없는 것은 아니었으나 자신이 원하는 것은 사진이 실려있는, 말 그대로 천체에 대한 설명이 담겨있는 교양용 책이었다. 지구과학 코너로 간 후, 가만히 둘러보다 하늘은 어느 한 책을 꺼냈다. 페이지를 가만히 둘러보며, 별에 대한 사진, 우주에 대한 사진. 그리고 관측 팁 등이 담겨있는 것을 확인하며 하늘은 만족스럽게 페이지를 덮었다. 이것을 빌린 후에, 나중에 별을 볼 때 참고해야겠다고 생각하며 하늘은 그 책을 들고 다시 그녀의 곁으로 돌아왔다.

"그럼 이 DVD와 이 책을 대출할게요. 바로 가진 않을 것 같지만, 그래도 우선 대출해놓을까 하는데 괜찮을까요?"

급할 것은 없었으나, 간만에 마음에 드는 것들이었으니 괜히 그렇게 이야기를 하며 하늘은 작은 미소를 머금었다.

94 연호주 (iqj9heGBFA)

2021-08-26 (거의 끝나감) 23:05:04

Picrewの「べあめーか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q4fv2b8JkT #Picrew #べあめーかー

('^')/ !!!

95 하늘주 (I8rosQ3Wos)

2021-08-26 (거의 끝나감) 23:05:48

>>87 역시 곰돌이는 포인트를 알 수가 있어서 참 귀여워! 내 캐릭터는 꼭 이런 포인트가 있어야해! 같은 것을 엿볼 수 있거든.

>>91 하늘주 좀 옛날이지만 5멀티까지 한 적은 있는데 역시 느낀 것은 그냥 하나라도 좋으니 편하게 즐기는게 최고다였어.
사실 멀티는 그냥 하고 싶을 때 하는 것이지. 그게 의무가 되어선 안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혹시나 못 돌리는 것이 마음에 걸린다면 너무 신경쓰지 않았으면 좋겠어. 이건 새슬주도 마찬가지야.
아무튼 역시 아랑이 박력 넘치네. (야광봉)

>>92 상판 뛰다보면 일상 돌리다가 그냥 잠수 타는 이들도 가득하니 말이지. 그래서 하늘주는 답레가 늦는 것에 대해서는 크게 신경쓰지 않기로 했어. 사실 너무 재촉하는 것도 웃기잖아. (절레) 그러니까 도경주도 그냥 편하게 페이스에 맞춰서 해줬으면 해!

96 하늘주 (I8rosQ3Wos)

2021-08-26 (거의 끝나감) 23:06:12

>>94 연호주도 어서 와라! 안녕안녕! 와. 뒤의 박쥐 날개가 포인트구나!!

97 문하주 (WS2sk2EayA)

2021-08-26 (거의 끝나감) 23:06:42

문 하에게 이런 문자를 보내보았습니다.
『도와줘. 나 살해당할거야.』

...
50분 후, 답장이 도착했습니다.
『뭐? 나한텐 의뢰온 게 없는데?』
https://kr.shindanmaker.com/1056373

^p^ 우리 아들내미 이 구역 독식하고 있구나 든든하다

98 해인주 (DqBSFV/WGI)

2021-08-26 (거의 끝나감) 23:07:50

강해인에게 이런 문자를 보내보았습니다.
『도와줘. 나 살해당할거야.』

...
7분 후, 답장이 도착했습니다.
『지옥에서 기다려라.』
#shindanmaker #도나살
https://kr.shindanmaker.com/1056373

정말 무서워요 호달달

99 하늘주 (I8rosQ3Wos)

2021-08-26 (거의 끝나감) 23:11:19

어서 와라! 문하주와 해인주!! 안녕안녕이야!!
문하 살인 의뢰받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에!!
해인이는 상당히 무섭구만?!

100 경아주 (hl6CCy0T92)

2021-08-26 (거의 끝나감) 23:13:32

연호주, 문하주, 해인주 모두 안녕하세요~ 연로 곰돌이 귀엽네요...박쥐 날개라니!

>>95 맞아요, 필수적인 설정이나 외형 같은 게 딱 드러나죠. 아니면 배경 색깔로 분위기가 드러난다던가요.
확실히, 그렇죠...무통보 잠수가 생각보다 많아요. 그렇게 말씀해주셔서 감사해요. 그래도 시간이 되는 한 최대한 빨리 가져와보려 할게요.


도경아에게 이런 문자를 보내보았습니다.
『도와줘. 나 살해당할거야.』

...
7분 후, 답장이 도착했습니다.
『잘 가.』
#shindanmaker #도나살
https://kr.shindanmaker.com/1056373
차갑다 경아야.....

101 민규주 (AHFKU1M.2c)

2021-08-26 (거의 끝나감) 23:14:02

앗 아랑주 답레 쓰다가 질문이 잇답니다 >:3
이번 민규 레스를 막레로 받을까요?

102 하늘주 (I8rosQ3Wos)

2021-08-26 (거의 끝나감) 23:17:19

>>100 그 말이 제일 고마운 것 같더라. 아무튼 너무 무리는 하지 않아도 되니까 편하게 해줘!! 나는 이 스레에서 언제나처럼 유유자적하게 아무말대잔치 하고 있을테니까!

그 와중에 경아. ㅋㅋㅋㅋㅋㅋㅋ 싫어하는 사람에게서 문자가 왔구나.

>>101 어서 와라! 민규주! 안녕안녕!

103 아랑주 (bJSb6JAYK2)

2021-08-26 (거의 끝나감) 23:17:33

>>92 곧 12시긴 하니까요...! 졸릴 시간이긴 해요 ㅎㅁㅎ 와! 경아는 확고한 아이템이 있네요. 잘 어울리기도 하고요! 경아 픽크루 보고 있으면 가을이 생각나요...! <:3

>>94 연호주 어서오세요! 연호 곰돌이도 아주 귀엽네요 ㅎㅁㅎ (흐뭇) ㅋㅋㅋㅋ 왠지 저번부터 쟈근악마날개가 보이는데 그게 또 어울리고 귀엽네요!

>>95 5멀티는 거의 신의 영역인데요... ((띠용)) 앗, 그건 그래요. 나도 돌리는 분도 편하게 즐기는 게 최고! 저도 의무가 되어선 안 된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일상이 n시간~ n일째 안 구해지면 역시 신경이 쓰여버려여.. <:3 그래도 하늘주 말씀 감사하게 받았어요 u▽u!

>>97 문하 킬러... (어울린다...) 느와르쪽 에이유 뚝딱이네요...ㅎㅁㅎ (느와르 좋아함)

>>98 ()() 상상의 여지가 너무 많은데요.... :Q 어서오세요 해인주!

>>101 막레각이 섰다면 막레여도 좋아요! >:3 어서와요 민규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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