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83083> [해리포터] 동화학원³ -28. 국화주 :: 1001

이름 없음

2021-08-21 22:55:47 - 2021-08-25 02:06:01

0 이름 없음 (DYACJozHJo)

2021-08-21 (파란날) 22:55:47

1. 참치 상황극판의 설정을 따릅니다.

2. AT는 금지! 발견 즉시, 캡틴은 해당 시트 자를 겁니다.

3. 5일 미접속시, 동결. 7일 미접속 시 시트 하차입니다.

4. 이벤트 시간은 금~일 저녁 8:00시부터 입니다.(가끔 매일 진행도 있어요)(?)

5. 본 스레의 수위는 17금입니다.

6.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F%99%ED%99%94%ED%95%99%EC%9B%90%C2%B3

7.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404/recent

8.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59332/recent

9. 퀘스트(제한, 주의사항 확인 필수): https://www.evernote.com/shard/s662/sh/409d36f0-d625-4fa8-8df0-9df4bb9aee95/030cc87ff6ca3c1a1cd392b6299bf69c

10. 웹박수: https://forms.gle/mss4JWR9VV2ZFqe16


MA가 유일하게 좋아하는 음료는 계절에 어긋나게 싹을 틔워서 꽃을 피우는 국화꽃으로 만든 국화주다.
그렇기에, 그 신에게서 태어난 신수들을 모시는 동화학원에서는 학교의 학생이나 교직원이 사망하게 되었을 때, 그들을 추모하고 MA에게 그들의 영혼을 잘 지켜달라는 의미로 국화주를 바치게 되었다.

767 발렌(벨)주 (2AmVLjA6tc)

2021-08-23 (모두 수고..) 20:53:43

캡틴 푹 주무셔요..!((도담도담을 해요!!))

768 발렌(벨)주 (2AmVLjA6tc)

2021-08-23 (모두 수고..) 20:54:40

쁘띠 아성이네요!🥰

769 펠리체주 (Mb8INU4x2I)

2021-08-23 (모두 수고..) 20:54:41

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신이라고 해야 하나...? 참...범인간적이셔~~

사신 벨이랑 애기 아성이! 벨이는 왠지 달링이랑 마노랑 같은게 생겼다고 내심 좋아할거 같다 :3

770 아성주 (6dTz0OL.KU)

2021-08-23 (모두 수고..) 20:56:23

잘자요! 캡!

그럼 전 일상구해요!

771 발렌(벨)주 (2AmVLjA6tc)

2021-08-23 (모두 수고..) 20:56:23

>>769
벨: .oO(오, 날개라는 공통분모가 생겼군. 나는 공기저항이 없어 날 수 없는건가?)
벨주 ((벨주는 문과인데..))
벨: .oO(태양만세를 나도 할 수 있는건가..?)
벨주: ((이렇게 키운 기억이 없는데..))

772 펠리체주 (Mb8INU4x2I)

2021-08-23 (모두 수고..) 21:00:25

캡틴 자러가는거야? 더 일찍 자야 한다니까 좀 걱정이긴한데... 얼른 약 먹구 푹 자~~ 이불 잘 덮구 요즘 밤에 추워!

>>77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태양만세 ㅋㅋㅋㅋㅋㅋㅋ 삼위일체 가능인데 이거?

달링 벨 마노 셋의 삼위일체 태양만세!

773 단태(땃쥐)주 (hMlGAvRIOo)

2021-08-23 (모두 수고..) 21:03:57

태풍은 코리안 빅엿을 먹어라....답레는 새벽녘쯤에 줄게. 첼주. 미니 이벤트도 그때할듯.....((파들)) 날 죽여줘..아니 현생을 부숴줘요....0)-(

774 펠리체주 (Mb8INU4x2I)

2021-08-23 (모두 수고..) 21:07:26

>>773 ㅠㅠㅠㅠ 괜찮으니 일단 컨디션부터 챙겨 땃주 ㅠㅠㅠ 우리 땃주 주그면 안대요 (꼬오옥)

775 단태(땃쥐)주 (hMlGAvRIOo)

2021-08-23 (모두 수고..) 21:09:21

>>774 선생님 현생이 끝나지 않아요...히히힠!!!!((맞꼬옥))((기력 흡수)) 이해해줘서 고마워.

첼주도 아성주도 벨주도 모두 좋은 밤 보내고 날씨 쌀쌀하니까 이불 꼭 덮고 자기.....((바들))

776 발렌(벨)주 (2AmVLjA6tc)

2021-08-23 (모두 수고..) 21:09:52

>>770 돌리고 싶지만 컨디션이 오락가락 하네요..죄송해요..😭

777 펠리체주 (Mb8INU4x2I)

2021-08-23 (모두 수고..) 21:52:41

빗소리 듣다가 졸아버렸다... 3ㅁ3

778 펠리체주 (Mb8INU4x2I)

2021-08-23 (모두 수고..) 22:32:54

이번에 보여주는 환상은 친절-저번에 비하면-하다고 생각했는데 꼭 그렇지만도 않다. 사람이 개미로 보이는 것 하며, 전쟁 중의 상황을 보여주는것까지.

결국 신이란 존재는 다 그런 걸까.

그녀는 어깨로 올라온 리치를 내려 품에 안았다. 간만에 리치를 안고 교내를 산책하다가 발밑에 뭔가 채이길래 밑을 보았다.

"오."

아니나다를까. 새로운 페인트볼이었다. 리치를 잠시 내려놓고 손에 쥐고서 꾹 쥐었다. 은근히 중독될 것만 같은 감촉이 손 안에서 뭉그러졌다.

.dice 1 6. = 5

779 발렌(벨)주 (2AmVLjA6tc)

2021-08-23 (모두 수고..) 22:35:12

((은은하게 미소지으며 해시태그를 가져오려다 날린 상황을 수습해요))

780 펠리체주 (Mb8INU4x2I)

2021-08-23 (모두 수고..) 22:48:27

아앗.... 해시태그야 돌아와....!

781 발렌(벨)주 (2AmVLjA6tc)

2021-08-23 (모두 수고..) 22:51:00

위키를 수정했어요. 퀘스트 떡밥에서 놀라지 않게 주의해주세요.🙄

782 펠리체주 (Mb8INU4x2I)

2021-08-23 (모두 수고..) 22:55:29

(호다닥 보러갔다가 흠칫하고 돌아옴)

벨주의 위키는 보면 볼수록... 커다란 서고? 도서관? 같아! 다양한 정보가 굉장히 일목요연하게 정리된게 진짜 대단해~~

783 발렌(벨)주 (2AmVLjA6tc)

2021-08-23 (모두 수고..) 23:01:53

발렌타인 C. 언더테이커의 오늘 풀 해시는
멘션_온_질문에_어린시절의_자캐가_대답해준다
: 이거는 여기에 앵커를 달아주시면 답해드릴게요.😊

자캐의_손_특징
: 나뭇가지처럼 앙상하고 길쭉한게 특징이에요. 굵은 편은 아니지만 뼈마디가 도드라져 보이고, 손가락이 긴 편이에요. 손톱에는 검은 칠이 되어있고 단단한 편이에요. 네일아트를 한 손처럼 손톱도 긴 편이네요. 손등의 혈관이 그대로 비칠 정도로 피부가 창백한 것도 있네요.😲

자캐의_커피_취향
: 커피는 설탕을 넣지 않고 블랙으로 마셔요. 가끔 설탕을 넣기도 하는데...양은 말 안해도 아시죠..? 설탕 괴물..🙄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782 도서관이라니, 과찬이어요.🥰 ((꼬옥 안아요!))

784 펠리체주 (Mb8INU4x2I)

2021-08-23 (모두 수고..) 23:09:42

>>783 가장 좋아하는 간식이 무엇인지!

설탕 괴물...각설탕 그냥 들이부을거 같다 ㅋㅋㅋㅋㅋㅋ

과찬이긴! 벨 위키만 열면 약간 별천지 온 느낌까지 드는 걸? ㅋㅋ 벨주가 시트캐들 위키도 만들어줘서 얼마나 유용하게 쓰는데~~ 못하는게 뭐야 벨주~~ 이 금손님~~ (꼬오옥)(둥기둥기)

785 발렌(벨)주 (2AmVLjA6tc)

2021-08-23 (모두 수고..) 23:17:32

>>784 "oh. 이거 Uncle-Tom이 비밀로 하라고 했는데."
"누-나한테만 알려주는 거예요. 샬-롯이라고 안 불렀으니까."
((목소리를 작게 낮춰요!)) "..oh-reoh? o-rio? 그게 좋아요. 사실 그것보다 캐-드버리를 더 좋아하지만 구하기가 너무 어려운 걸요."

각설탕을 탈탈탈..같이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질색하지 않을까요..🙄

부..부끄러워요...🙈 유용하게 쓰니 정말 다행인 거 있죠..? ((둥기둥기를 받고 기뻐해요!))((음쪼쪼쪼!))

786 발렌타인 C. 언더테이커 (2AmVLjA6tc)

2021-08-23 (모두 수고..) 23:25:54

날개가 돋아났다고 모두 날 수 있는 건 아니다. 그는 날개에 신경쓰지 않으려 했지만 달링이 깃털을 부리로 물고 뽑자 자신도 모르게 크게 펄럭였다. 덕분에 방 안이 깃털 천지다. 조류는 이렇게 깃털이 잘 빠지지 않는데, 물리적인 무언가가 고장난게 분명하다. 아니면 멋을 부리라는 신의 뜻일지도 모른다. 어느쪽이든 마음에 들지 않아 지팡이를 쥐고 방의 깃털을 모두 모았다. 그리고 손짓 한번에 불탄다. 그는 지팡이를 내려놓고 한숨을 쉬었다. 두통 때문이다. 이마를 짚는 순간, 손 안에 냉큼 들어온 페인트볼이 퍽 소리와 함께 터졌다.

.dice 1 6. = 4

787 발렌(벨)주 (2AmVLjA6tc)

2021-08-23 (모두 수고..) 23:26:14

우와..😨

788 펠리체주 (Mb8INU4x2I)

2021-08-23 (모두 수고..) 23:32:22

>>785 오레오 좋아하는구나 그렇구나... 한박스 사줄게 한번만 안아보자(?)(끌려나감)

일단 나부터가 신기하게 볼거 같긴 해 ㅋㅋㅋㅋㅋㅋ 나는 믹스커피도 질색하는지라... 눈앞에서 그러면 음~~ (절레절레)

히히 좀더 얹어보자면 첼이 위키 열 때마다 이거 직접 만들라고 했으면 지금까지도 없었을텐데 벨주 덕에 잘 쓰고 있다고 늘 감사하고 있다구~~ 앗 음쪼쪼를 하다니 반격으로 볼을 먹어주맛 (볼냠볼냠)

789 발렌(벨)주 (2AmVLjA6tc)

2021-08-23 (모두 수고..) 23:36:54

>>788 ((첼주를 끌려간 곳에서 다시 데려와요..!!)) 처..철컹은 안 돼요!😭

저도 벨이 저렇게 커피를 마시면 우와..하면서 신기하게 쳐다볼 것 같아요.((끄덕..)) 저도 커피는 스트레이트 블랙이나 콜드브루가 취향이라서요...🙄

꺅!! +3<0ㅁ0()!!!
<8ㅁ8()....

790 단태(땃쥐)주 (A04NsvFszc)

2021-08-24 (FIRE!) 00:04:30

o<-< ((생존해있다는 어필)) 답레 이제부터 살살 써줄게. 일단 갱신~~

791 펠리체주 (Zteoy4UpWE)

2021-08-24 (FIRE!) 00:08:03

>>789 ㅋㅋㅋㅋㅋ 철컹은 안되지 그럼그럼 이대로 중간에 끌려가면 억울해서 못산다구 ㅋㅋㅋㅋㅋ

오 벨주 나랑 커피 취향이 비슷하네~~ 설탕은 되도록 멀리할수록 좋은거야 그렇고말고~~ 하지만 남은 볼은 참을 수 없지 히히히! (반대쪽 볼도 호롭)

>>790 어서와 땃주! 나도 이후는 답레 늦으니까 여유있으면 휴식 먼저 하라구~~

792 단태(땃쥐)주 (A04NsvFszc)

2021-08-24 (FIRE!) 00:11:11

나도..나도 벨주 볼 호로롭 ..88
답레 쓴다고 해도 늦을테니 돈워리야.

793 발렌(벨)주 (gwdv2dOvcs)

2021-08-24 (FIRE!) 00:17:18

땃주 어서오세요..!

>>791 >>792 이..이이..이이이사람들이이이!!((볼이 전부 먹힌 벨주여요..))😬😬😬

u3<'-'>c0
;-;

794 펠리체주 (Zteoy4UpWE)

2021-08-24 (FIRE!) 00:24:29

>>793 (만족스러운 첼와와가 됨) ㅋㅋㅋㅋㅋㅋ!!

아니 언제 자정 넘었어 내 시간 어디감...?

795 발렌(벨)주 (gwdv2dOvcs)

2021-08-24 (FIRE!) 00:30:48

>>794 이이이..😬

벌써 자정이 넘었네요..!!😳

우..우와..저 한쪽 팔을 아예 못 올리겠어요...😂 먼저 접종하신 분들이 팔 좀 뻐근할거라 했는데 이 느낌이구나..😂😂

796 펠리체주 (Zteoy4UpWE)

2021-08-24 (FIRE!) 00:37:08

리치를 미리 내려놓길 잘 했다. 갑자기 어려지면 품에서 놓치니까 말이다. 또다시 작아진 그녀의 주변을 멤돌며 아기 때나 내던 소리를 내는 리치를 보며 창백한 낯빛의 그녀가 웃었다.

"이게 그렇게 좋아? 리치가 더 커서 제대로 안아주지도 못 하는데?"

마우웅-

그래도 좋은지 연신 옹알이를 하며 그녀에게 몸을 부벼오는 리치를 쓰다듬어주고 천천히 복도를 걷는다. 혹시나 해서 벽에 딱 붙어서 걷긴 했지만 이번엔 안 아프게 지나갈 모양이다. 그래도 체력이 나락인 건 그대로였지만.

한참 걷다가 후원으로 나가는 문 근처에 적당히 주저앉아 쉰다. 그새 어디론가 가버린 리치를 기다리고 있으니 잠시 후 폴짝거리며 공을 문 리치가 나타났다. 조막만한 그녀의 품에 파고드는 리치를 받아 안고서, 두 손으로 페인트볼을 쥐고 꼬오옥 눌렀다. 누른 채로 팽팽해진 표면에 손톱을 찔러 터뜨렸다.

.dice 1 6. = 2

797 펠리체주 (Zteoy4UpWE)

2021-08-24 (FIRE!) 00:39:01

앗 파닥파닥 파닥몬이 되었다! 하얀 백조 날개인 걸로 할까 ㅋㅋㅋㅋㅋ

>>795 그건 뻐근이 아니라 마비 아냐...? 잘 때도 아프면 안되는데 에구;;;

798 단태(땃쥐)주 (A04NsvFszc)

2021-08-24 (FIRE!) 00:42:06

답레를 쓰고는 있는데 이게 쓰다가 잘 삘이 강하게 느껴지는걸. 이번 새벽내에 답레 안올라오면 이 땃쥐 기절해버렸군 하고 생각해줘.. 흑흑 황천의 뒤틀린 답레 텀이라니...((쓰러짐))
점점 애들 처음에는 페인트볼을 경계하더니 이제는 유리병때처럼 즐기고 있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99 발렌(벨)주 (gwdv2dOvcs)

2021-08-24 (FIRE!) 00:42:30

>>797 진통제를 먹으면 괜찮아질거라 생각중이어요..😂 화이자는 나보다 세구나..((당연한 사실이에요))

800 스베타주 (/1.BrjPO8g)

2021-08-24 (FIRE!) 00:43:33

스베틀라나 이브코프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는_플러팅을_알아먹는_눈치가_얼마나_좋은편
나빠요. 엄청 노골적이라면 알아먹겠지만.. 🤔
아니면 상대의 호의 정도로 생각할거랍니다.

자캐가_선호하는_스킨쉽
포옹이라던가, 팔짱. 손을 포개는 거라던가.
직접적으로 체온을 느낄 수 있으면 다 선호할 거예요.

자캐의_배려방식은
상대의 기분을 해치지 않을 정도에서 적당히요.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깜빡.. 졸았네요. 🤔

801 스베타주 (/1.BrjPO8g)

2021-08-24 (FIRE!) 00:45:07

>>799 냉찜질 하는 것도 괜찮았어요.
그래도 통증이 너무 심하면 진통제를 꼭 드시길 바라요.

802 발렌(벨)주 (gwdv2dOvcs)

2021-08-24 (FIRE!) 00:48:50

나빠요. < 의외의 면모라서 더 귀여운 것 같아요.🥰 포옹..따뜻한 포옹을 좋아하는 올라프 타타가 떠올라서 너무 귀여워요. 마지막까지 상냥한 해시태그였네요!😊 타타주 어서오세요. 근사한 새벽이에요!

>>801 고마워요. 일단 냉찜질을 좀 해봐야겠네요..😂 이럴 땐 아이스팩이 있어서 참 다행이에요..🙄

803 펠리체주 (Zteoy4UpWE)

2021-08-24 (FIRE!) 00:49:05

>>798 유리병보단 나름 친절?해서? ㅋㅋㅋㅋㅋ
쓰다가 기절할거 같으면 그냥 자버리라구~~ 안 그러면 땃주의 볼도....(희번득)

>>799 으아아... 왜 진통제를 쟁여놓으라는지 알거 같네... 진통제 효력이 자는 동안 잘 이어지길 바라!

타타 진단은... 음... 명경지수...? 쉽게 흐트러지지 않는다 라는 느낌?

804 발렌(벨)주 (gwdv2dOvcs)

2021-08-24 (FIRE!) 00:57:51

수건으로 좀 감싸고..팔에 일단 묶어뒀네요. 미니멀리즘을 추구한다 했지만 실상은 귀차니즘인거죠...🤔((아무말을 해요))

805 은 하 (4A62tIFPxo)

2021-08-24 (FIRE!) 01:06:29

아니, 이 페인트볼들은 대체 어디서 나오는 거지? 은이 한숨을 쉬면서 혹시 옷에 묻을라, 터져버릴라 후두둑 쏟아지는 페인트볼을 피했다. 물론 이게 평범한 페인트볼은 아니라지만. 낯선 부엉이 울음소리를 들었을 때의 낯선 감각, 황홀함. 떠올렸을 땐 무언가 홀린 듯한 기분이 되고 말았다.

「난 저 개미를 사랑하는데 저 개미는 나에게 관심이 없어요. 나를 저 개미에게 중요한 개미로 만들어주세요.」
절대자는 사랑을 줄 수 있었던가?


퍽, 발밑에 무언가 터지고 뭉개지는 소리가 났다.

.dice 1 6. = 5

806 스베타주 (/1.BrjPO8g)

2021-08-24 (FIRE!) 01:07:26

>>802 의외의 면모인가요?
포옹은.. 올라프를 생각하고 적은 게 맞아요. 😊

벨주도 근사한 새벽이에요.

>>803 명경지수. 타타에게 어울리는 고사네요.
첼주도 좋은 새벽이에요. 그리고 땃주도요.

>>804 (쓰담쓰담)

807 스베타주 (/1.BrjPO8g)

2021-08-24 (FIRE!) 01:08:56

>>805 -10살 은 하! :o
은주도 안녕이에요.

808 펠리체주 (Zteoy4UpWE)

2021-08-24 (FIRE!) 01:11:31

쉐도우 속 문장이 참...의미심장하지만.... 애기은이! 쁘띠은이! (야광봉)

>>806 평소에 이벤트나 진행 레스 볼 때도 타타는 참 곧다고 생각하기도 했었다구~~ 근데 이제 대나무 같이 곧기만 하기보단 갈대 같은 유연함도 있는 그런?

809 발렌(벨)주 (gwdv2dOvcs)

2021-08-24 (FIRE!) 01:16:14

발렌타인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누군가를_신뢰하는_기준
: 딱히 기준점이 없는 것 같아요. 애당초 신뢰한다는 것 자체가 발렌타인에게 있어서 가장 어려운 일이니까요. 사회적인 면을 비롯한 공적인 관계에서는 성과와 과정을 보고 신뢰하지만 인간적인 면에서는 기준을 아예 잡지도 않고, 신뢰도 하지 않아요. 굳이 따지자면 이 사람이 살면서 누군가를 죽이거나 하는 사고도 안 치고 죽을때 관에 탈없이 들어갈 사람일까? 정도겠네요.🙄

자캐의_몸에서_나는_향기
: 유달리 독하고 매운듯한? 매캐한 향기요. 흡연을 하지 않는 날은 깔끔한데 관능적인 계열의 향수와 약간의 초콜릿 향도 나겠네요. 초콜릿 귀신이니까요.

자캐가_유난히_경멸하는_타인의_행동은
: 우와..🙄 숭고한 죽음을 능멸하는 행동이요. 죽음에 대해 토론하는 건 괜찮지만 이제 징그럽다는 말이 나오면 노빠꾸 3연발 섹튬셈프라부터 갈기고 협상을 시작한답니다. 보기 드물게 언성을 높이면서 "맙소사, 삶의 일부를 징그럽다 말한다니.. 인생을 어떻게 살아왔는지는 안봐도 뻔하군!" 하고 경멸하지 않을까요..? 그것 말고도 뭐..우당탕 소음을 일으키는 행동도 꺼리고..그냥 사회성 제로네요.🙄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810 발렌(벨)주 (gwdv2dOvcs)

2021-08-24 (FIRE!) 01:17:45

>>806 반가워요, 타타! 나는 벨이에요. 따뜻한 포옹을 좋아하죠!🥰((꼬옥 안아요!))

긍주 어서오세요!
절대자는 개미와 개미가 사랑하는 존재를 제외하고 모두 죽였다..그 이야기일까요..😳 미지의 공포죠..🙄

811 은(긍)주 (4A62tIFPxo)

2021-08-24 (FIRE!) 01:18:11

은이는 이름이 은이니까 은이라구.
쉐도우 문장은 절대적 존재가 보는 인간을 개미에 비유하는 레딧 짤이 생각나서 캡틴이 모티브 한 건지 궁금해서 가져왔을뿐 은이랑은 그다지 관계가 없어!
그나저나 육체만 -10이라서 다행이네. 정신까지 -10이면 (딱히 어떻게 생각해둔 게 없는 오너의 SAN치가)혼파망이 되어버렸을 텐데.
으으 근데 졸리당... 다들 좋은밤

812 은(긍)주 (4A62tIFPxo)

2021-08-24 (FIRE!) 01:19:59

813 발렌(벨)주 (gwdv2dOvcs)

2021-08-24 (FIRE!) 01:24:13

긍주 푹 주무셔요!🥰 어제 하루도 고생하셨고 좋은 꿈 꾸시길 바랄게요.

814 펠리체주 (Zteoy4UpWE)

2021-08-24 (FIRE!) 01:35:27

>>809 벨이의 주요 키워드는 역시 죽음이구나. 뭐랄까... 나 이 어장에서 벨이라는 캐릭터를 보면서 죽음에 대해 참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돼...뻘한 생각이긴 하지만 ㅋㅋ

>>812 오 아 이거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마지막은 몰랐던거라 0ㅇ0 하면서 읽었네..... 음... 그러니까 소원을 빌 때는 신중하게...(?)

긍주 잘 자~~ 밤에 춥드라 이불 꼭 덮구 자~~

815 발렌(벨)주 (gwdv2dOvcs)

2021-08-24 (FIRE!) 01:49:40

>>814 벨이라는 캐릭터를 처음 짤 때 가장 큰 영향을 끼친 거라서 그런가봐요.😂 퇴폐는 처음이라 스테레오를 이것저것 참고하다((병약, 염세, 다크서클, 흑발, 헝클어진 머리 등) 조금 다른 포인트를 넣고 싶은데..하고 뒤적거리다 미드소마를 만나고...((현실에 달관해요))

= 죽음에 대해 가볍게 생각하지만 그게 멕시코처럼 제 2의 삶으로 받아들이는 문화를 가진 캐릭터는 어떨까? 아니면 죽음 자체를 아름답다 생각하면?
= 남들과는 시선이 다르고 남들도 다르게 보겠지? 그러면 가문은 불리한 상황에 놓일 거고, 그 결정타가 되는 계기는 세계관이랑 이어볼까?
= 폐쇄적인 사회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날까?
= 폐쇄적인 삶을 살면 남들과는 다른 철학이 있지 않을까? < 이게 가장 큰 기준점이 되네요!🙄

죽음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캐릭터가 된다니, 누군가에게 여러가지를 생각할 수 있도록 여지를 주는 점이 기쁘면서도 한편으로는 옳지 못한 사상을 심는건 아닐까 겁이 나기도 해요.😂 그렇지만 저희 동화학원 분들은 모두 현명하시고 따뜻한 분들이니까 분명 잘 튕겨주실 거예요.🥰

816 펠리체주 (Zteoy4UpWE)

2021-08-24 (FIRE!) 01:58:13

>>815 오....오오.... 벨의 탄생 비화인가! 미드소마...ㅋㅋㅋ....(토닥토닥)

과정도 알고보니까 진짜 흥미롭네. 그렇구만. 표면적인 것만 짜는 것도 힘든 나로서는 대단하게 느껴지는 걸. 뭐어 첼이는 사상이나 생각 면에서는 타인과 자신을 확실히 선 그으니까 벨주가 걱정하는 영향은 받지 않을거라구~~ 그래도 가볍게 깐족대긴 하겠지만? ㅋㅋㅋ

817 발렌(벨)주 (gwdv2dOvcs)

2021-08-24 (FIRE!) 02:02:50

>>816 궁금한 건 못 참아! 이게 이어지다보니...😂 저는 이제 미드소마 내용을 전부 외웠답니다..((꼬옥 안아요..))

과찬이어요..🙈 구멍 속으로 쏙 숨어버리고 싶네요. 당연히 막혔겠지만요..😂 스토리와 연관지어서 조금씩 풀리는 첼이의 가문 얘기나 설정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세계관이 더 대단한걸요. 영향을 받지 않는 건 다행이지만 깐족거린다니...ㅋㅋㅋ 분명 벨이 미간을 짚고 크게 한숨을 쉴 거예요..🤣🤣🤣

벌써..2시네요..🙄 팔이 그나마 괜찮? 을때 잠을 자야겠어요. 다들 어제 하루도 고생 많으셨어요. 오늘도 근사한 하루 되길 바랄게요.😊 좋은 새벽 되셔요! 너무 늦게 주무시지 말구요. 이이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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