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83083> [해리포터] 동화학원³ -28. 국화주 :: 1001

이름 없음

2021-08-21 22:55:47 - 2021-08-25 02:06:01

0 이름 없음 (DYACJozHJo)

2021-08-21 (파란날) 22:55:47

1. 참치 상황극판의 설정을 따릅니다.

2. AT는 금지! 발견 즉시, 캡틴은 해당 시트 자를 겁니다.

3. 5일 미접속시, 동결. 7일 미접속 시 시트 하차입니다.

4. 이벤트 시간은 금~일 저녁 8:00시부터 입니다.(가끔 매일 진행도 있어요)(?)

5. 본 스레의 수위는 17금입니다.

6.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F%99%ED%99%94%ED%95%99%EC%9B%90%C2%B3

7.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404/recent

8.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59332/recent

9. 퀘스트(제한, 주의사항 확인 필수): https://www.evernote.com/shard/s662/sh/409d36f0-d625-4fa8-8df0-9df4bb9aee95/030cc87ff6ca3c1a1cd392b6299bf69c

10. 웹박수: https://forms.gle/mss4JWR9VV2ZFqe16


MA가 유일하게 좋아하는 음료는 계절에 어긋나게 싹을 틔워서 꽃을 피우는 국화꽃으로 만든 국화주다.
그렇기에, 그 신에게서 태어난 신수들을 모시는 동화학원에서는 학교의 학생이나 교직원이 사망하게 되었을 때, 그들을 추모하고 MA에게 그들의 영혼을 잘 지켜달라는 의미로 국화주를 바치게 되었다.

288 주단태 (roYUz2ZKTw)

2021-08-22 (내일 월요일) 16:14:33

>>287 :0 땃쥐 살려!!!!

289 스베타주 (EfnEynHvmc)

2021-08-22 (내일 월요일) 16:16:13

저는 항상 조용히 지켜보고 있어요. :>

290 ◆Zu8zCKp2XA (96UbKe/rgA)

2021-08-22 (내일 월요일) 16:17:22

>>250 단태, >>258 발렌타인

' 압수했지. 나는 늑대인간만 전문으로 쫓거든 '

미셸 교수가 찡긋 웃었습니다. 설명을 요하는 다른 학생의 눈짓에 에반스교수가 흠칫흠칫 떨었습니다.

' 오, 오러.. 거든요... '

아하?

' 충격은, 보통 호크룩스가 파괴될 때 간단다. 웬만한 마법으로 파괴할 수 없지. '

미셸은 지팡이를 내려놓았습니다.

' 살인저주를 사용하면, 영혼에는 상흔이 크게 남게 되거든. 그 때, 근처의 물건에 영혼의 일부를 옮겨 담는 거지. '

그녀는 발렌타인의 질문에 대답하고는 고개를 돌렸습니다.

' 바실리스크의 독니, 악마의 화염... 그런 위험한 저주와 물품으로 죽일 수 있어. '

그리고 그녀의 품에서 무언가가 나왔습니다. 천으로 둘러 맨, 큰 초승달 모양의 무언가 입니다.

' 자, 이제부터 귀를 꽉 막으렴! '

291 ◆Zu8zCKp2XA (96UbKe/rgA)

2021-08-22 (내일 월요일) 16:17:35

((날려서 작성 완료된 부분만))

292 주단태 (roYUz2ZKTw)

2021-08-22 (내일 월요일) 16:24:13

>>0

"아." 단태의 반응이 담백했다. 오러라면 납득할 수 있다. 늑대인간만 전문으로 쫒는 오러라. 찡긋 웃는 미셸 교수님을 향해 단태또한 히죽- 하니 능청스러운 웃음을 흘리며 목에 걸려있는 목걸이에 손가락을 걸고 슬슬 매만진다.

살인저주를 사용하게 되면 영혼에 상흔이 생긴다. 그 때, 물건에 영혼을 옮겨담는다. 필기를 이어가던 단태의 암적색 눈동자가 데구르르 굴러서 같은 기숙사의 복학한지 얼마안된 학생 대표를 바라봤다. 단태의 필기 끝에 호크룩스는 위험한 저주 마법이나, 물건으로 파괴할 수 있다는 게 적혔다. "호크룩스를 만들 수 있는 조건은 살인저주를 한번이라도 사용해봐야하는 건가요?" 문득, 단태는 질문을 던졌고 미셸 교수님의 말에 깃펜을 내려놓으며 귀를 막았다.

293 ◆Zu8zCKp2XA (96UbKe/rgA)

2021-08-22 (내일 월요일) 16:29:48

잠시망여 너무 울엉거려요

294 은 하 (wHAA5lvAaw)

2021-08-22 (내일 월요일) 16:32:09

>>0 [은 하/무기의 신꽃 접기] - 수행
그의 고향땅 반도에 사는 머글들은 오래전부터 꽃에 특별한 의미를 두기를 즐겼다고 한다. 그 해의 이팝나무가 만발하면 풍년이 든다 하였으니, 꽃이 필 무렵엔 이팝나무 아래에서 기도하고, 백합 꽃잎의 색을 보고 누군가 자신을 사랑하는지 확인하고, 등나무 꽃을 침구에 넣어 두면 부부의 금슬이 좋아진다고 믿었더라지. 하지만 이것은 그 무엇도 아닌, 새롭고 영원한 세계로 떠날 이들을 위해 접어야 할 꽃이다. 듣기로는, 먹을 수 있는 종이라 했지.

국화가 필 때 국화꽃을 뜯어 먹으면 액을 피할 수 있다는 말을 들었던 기억이 있다.
누군가에게 바칠 꽃을 뜯어 먹으면 무엇을 얻을 수 있을까?
잃어버리거나 남에게 주지 말라고 했는데, 자기 자신이 먹어 버린다면 잃은 것도 아니고 남에게 준 것도 아니지 않은가?

" ...미 같은 생각을 해버렸군. "

우스운 말장난으로 넘어갈 일이 아니었다. 연습장 한 장을 화풀이하듯 손으로 구기고, 책상 위에 하잘것없이 엎드려 스스로를 자책했다. 이런 생각을 할 때가 아니다. 빨리 무기 사감님에게 잃어버리지 않고 이것을 전달해 주는 게 이런 쓸모없는 생각에서 벗어날 길이겠지. 신꽃을 소중히 들어 자리에서 일어섰다.

295 은주 (wHAA5lvAaw)

2021-08-22 (내일 월요일) 16:32:21

>>293 캡ㅁ틴 ㅁ슨ㅇ;ㅣㄹ

296 주단태 (roYUz2ZKTw)

2021-08-22 (내일 월요일) 16:35:38

대체 캡틴과 은주에게 무슨 일이 있는것인가...

297 스베타주 (EfnEynHvmc)

2021-08-22 (내일 월요일) 16:39:40

캡틴 너무 무리하지 말아요. 00....

298 ◆Zu8zCKp2XA (96UbKe/rgA)

2021-08-22 (내일 월요일) 16:40:03

잠시만요 자꾸 속을 게워내서... 잠시만요...!!! 5시 쯤에 제대로 할께요! 은주...888888

299 발렌타인 C. 언더테이커 (qpyxaoBkGQ)

2021-08-22 (내일 월요일) 16:41:25

>>0

[호크룩스가 파괴되면 충격이 감. 살인 저주를 사용할 때 영혼의 상흔이 남음 -> 영혼의 조각을 근처 물건에 옮겨 담는다? -> 그렇게까지 살고싶나?]

그는 잠시 당신을 향해 눈을 굴리고는 양피지 끝단에 작게 적어내린다. [너도 살인 저주를 써본 적이 있더냐.] 하고 적어내리곤 당신이 확인한다면 깃펜이 잘 나오지 않아 촉을 확인하는 양 꾹 눌러 잉크로 썼던 부분을 지워버릴 것이다. 증거는 확실히 인멸하는 것이 좋다.

바실리스크의 독니, 악마의 화염. 꼭 자기같은 것들로만 없애려 한다니. 그는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 당신을 향해 손을 뻗었다. "이리 온." 하고 한 손을 펼친다. 당신은 무슨 일이 있어도 다쳐선 안 된다. 좋은 것만 보고 자라야 한다. 그 긴 손가락의 엄지와 검지로 귀가 있을 곳을 가려주고 그는 대충 한쪽 어깨로 빈 손을 대체한다. 다른 손으로는 온전히 한쪽 귀를 막고 호크룩스가 파괴될 순간을 지켜보려 했다.

// 캡틴 갑자기 단게 들어와서 속이 놀라셨나봐요..((도담도담을 해요..)) 푹 쉬셔요..!

300 펠리체 - 윤 (dHh6M7XzfY)

2021-08-22 (내일 월요일) 16:42:34

그게 있는 동안에는 죽지 않을 거라며, 윤이 웃으며 하는 말에 그녀는 설핏 고개를 기울였다. 호크룩스가 대체 무엇이길래 죽지 않게 해주는걸까. 그게 맞다면 이미 영생을 얻은 것이나 마찬가지 아닐까? 하지만 윤은 호크룩스가 있는데도 불로장생하는 도술을 원했다. 그렇다는 건, 이건 불완전한 방법이라는 걸까. 수많은 물음표들이 머릿속을 채우려는 걸 막고 정신을 현실로 끌어온다. 모르는 건 아무리 파고들어봐야 답을 얻을 수 없으니.

"슬퍼해도 안 봐줄거니까. 너무 애태우는 장난만 치지 말아요."

너무, 라는 건 조금은 괜찮다는 의미인건지. 작게 쿡쿡 웃으며 말하고 윤의 손을 꼭 쥔다. 그녀가 잡아온 윤의 손은 그 날 같이 끼운 반지가 걸린 손이었다.

오묘한 빛을 내는 보석이 박힌 반지는 지금 그녀의 손에도 잘 끼워져 있었다. 손과 손을 맞대고, 한쌍의 반지가 반짝거리는 걸 만족스럽게 바라본다. 그리고 재차 쥐며 장난을 치는 듯 하다가 그녀의 손에 피를 묻히게 될 거라는 말에 일순 멈칫했다. 금방 다시 움직여 손바닥 한가운데를 간질이기 시작했지만.

"하고 싶은 걸 하라고, 가문에서도 늘 그랬고 선배도 그랬잖아요. 타인으로 인해 피가 묻을 바에는 직접 묻히는게 낫기도 하고."

손에 피를 묻힌다. 누군가를 해하거나 그 숨을 끊는다는 말을 그녀는 참 담담하게 했다. 어쩔 수 없이 한다는 체념이나 자포자기와는 다르다. 언젠가는 이런 날이 올 줄 알았다는 듯, 기다리던 것이 왔을 뿐이라는 듯한 담담함이다.

"살인 저주라- 한번도 써본 적 없는데, 배운 적도 없고. 선배가 가르쳐 줄려나? 응?"

그의 꾸밈없는 부추김이 싫지 않는 듯이 웃으며 말한다. 이매와 각시의 짐승들이 불러온 죽음을 대면했을 때와는 사뭇 다르다. 초연함, 혹은 대담함, 어쩌면 다른 무엇이든 그녀에게 작용한 것은 분명해보인다.

"반지 한지 얼마나 됐다구 벌써 새 반지를 맞추고 싶어진거에요? 음, 아닌가, 이건 같이 맞추는게 아니게 되려나. 어찌됐든 선배가 쓸 수 있으면 되긴 하는데-"

별개의 것이 필요하다면 하나 만들면 되지 뭐. 담담했던 만큼 가벼이 중얼거리고 작게 하품을 한다. 자다깨서 한참을 떠든 여파인 듯 했다.

301 펠리체주 (dHh6M7XzfY)

2021-08-22 (내일 월요일) 16:43:45

답레 들고 왔더니 캡틴이 속을 게워내고 있어...?! 캡틴 무리하지말구...!!!

일단 나는 내 일 좀 마저 보고 올게 다들 쫀오후!

302 주단태 (roYUz2ZKTw)

2021-08-22 (내일 월요일) 16:43:58

첼주 어서와. 아이구 달다 달아....홀홀.
캡틴은 좀 쉬고 나서 오자!!!88

303 주단태 (roYUz2ZKTw)

2021-08-22 (내일 월요일) 16:44:50

다녀와 첼주. 이따보자:D

304 은주 (wHAA5lvAaw)

2021-08-22 (내일 월요일) 16:46:47

다시 올라가서 보고 왔는데 속을 게워내면서 왜 진행 생각을 하는 거야... 조금 더 쉬란 말야 캡틴...

305 은주 (wHAA5lvAaw)

2021-08-22 (내일 월요일) 16:46:56

첼주 다녀와.

306 발렌(뺩)주 (qpyxaoBkGQ)

2021-08-22 (내일 월요일) 16:59:42

첼주 다녀오시구 은주 말씀대로 너무 무리하지 않기여요..((꼬옥 안아요..))

307 ◆Zu8zCKp2XA (96UbKe/rgA)

2021-08-22 (내일 월요일) 17:07:54

조금 진정 되엏어요 무리하지 않을 거니까요...!! 그럼 써올게여!

308 주단태 (roYUz2ZKTw)

2021-08-22 (내일 월요일) 17:12:54

아니 캡틴 조금 진정됐다고 진행이라니....? 더 쉬어!

309 ◆Zu8zCKp2XA (96UbKe/rgA)

2021-08-22 (내일 월요일) 17:47:08

>>261 은

은의 말에 묘두사는 아쉽다는 것처럼 혀를 낼름거리다가 땅을 기어다니기 시작했습니다.

' ... 아 '

문득, 혜향 교수의 발치에 묘두사가 자리를 잡았습니다. 베레타는 알고 있다는 것처럼 미소지었습니다.

' 묘두사는 가리는 것이 없기 때문에 무엇이든 먹는단다. 사감들에게 물어보니.. 독한 술을 가장 좋아한다더군 '

질문할 학생이 있는지 둘은 당신들을 돌아봅니다.




>>292 단태 >>299 발렌타인

' .... '

백정은 글을 보곤 두 눈을 깜빡였습니다. 곧이어 아니라는 것처럼 고개를 흔들었습니다.

' 반드시 사용해야 해. 가장 큰 죄악, 살인을 저질러야 하거든. '

미셸이 고개를 끄덕이며 단태에게 말했습니다. 백정은 가만히 당신의 손길을 받아들였습니다. 학생들이 귀를 막은 걸 확인 한 미셸은 독니를 역수로 잡곤 그대로 비녀를 향해 내리찍었습니다.

비녀가 쩍, 소리를 내면서 깨졌습니다. 그 안에서 불길한 녹색 연기가 피어올랐고 꺄아아아악! 하고 비명소리가 났습니다. 연기는 자기들끼리 뭉치더니, 개과 짐승의 머리 해골 형상을 띄었습니다.

그 형상이 비명을 질렀고 곧이어 사라졌습니다.

' ... 호크룩스가 파괴되면, 원 주인의 모습이 이렇게 떠오른단다. 그리고 이것이 파괴되었다는 걸 원 주인도 알게 되지. '

그녀는 당신들을 돌아봤습니다.

' 질문 있는 학생? '

310 ◆Zu8zCKp2XA (96UbKe/rgA)

2021-08-22 (내일 월요일) 17:49:24

>>308 저는 괜찮아요...!!

311 ◆Zu8zCKp2XA (96UbKe/rgA)

2021-08-22 (내일 월요일) 17:56:02

>>280 스베틀라나

' ... 거짓은 아니군. '

그는 두 눈을 천천히 깜빡였습니다.

' 부정은 안한다. 단지, 인간들은 자신의 모든 연과 모든 기억을 끊고 돌아오지 못할 곳으로 가는 걸 두려워하지. 그래서 물었다. 많은 졸업생들도 그 상황에서 다시 마법사가 되는 걸 택했다. '

무기 사감이 쯧, 혀를 찼습니다. 곧이어, 그는 스베타를 응시했습니다.

' 앉아라. 아직, 익숙하지 않는 것을 익숙하게 만들 때 특효약인 차다. '

과연, 당신의 앞에는 녹차와 비슷한 차가 담긴 찻잔이 놓여 있습니다.

312 발렌타인 C. 언더테이커 (qpyxaoBkGQ)

2021-08-22 (내일 월요일) 18:02:16

>>0

아니면 됐다. 달리 생각하면 끔찍한 말이다. 살인 저주를 쓰지 않고 사람을 죽였다면 어떤 방법일까? 여러 시체를 봐온 그는 최악의 수만 떠올랐다. 인카서러스로 흉폭하게 교살 당한 시체, 여러번의 리덕토로 산산조각이 난 시체, 잉고르지오로 커진 바위에 압사한 시체..끔찍하고 징그러운 장면에 익숙하지만 매 순간마다 새로운 방법으로 죽는 사람들을 보면 그도 잠시 숙연해질 때가 있다. 마법이 살아가기에 옳은 방법인가 생각하지만 간혹 어디서 구한건지 모를 머글의 지팡이에 머리가 날아간 시체를 보면 그냥 인간이 죄다 옳지 않다는 결론으로 끝나곤 한다.

비녀가 깨지자 일련의 반응이 보인다. 형상이 사라지기가 무섭게 그는 본 장면을 전부 적었다. 그리고 손을 들었다.

"해골 형상이었는데 원 주인은 이미 죽은 겁니까? 원 주인이 알게 되는 방법은 어떤 방법으로 이루어지는지?"

영혼의 조각이 박살나는 거니 통증을 느끼는 건가?

313 은 하 (wHAA5lvAaw)

2021-08-22 (내일 월요일) 18:13:37

>>0 신비한 동물 돌보기 - 수강중
" 이렇게 보면 기어다니는 게 정말 뱀을 닮았군요. "

평범하게 말하는 것도 어쩐지 얄미워 보이는 게 은이었다. 아무튼 땅을 기어가는 걸 지켜보다가 고개를 들었다. 교수의 발밑에 멈추다니, 혹시 저 바지 밑단에 흘린 술 냄새라도 베어 있단 뜻인가? 속으로 시시한 생각을 하다가 질문을 받는 것을 깨닫고 은은 역시 손을 들었다.

" 묘두사의 연기는 마법적인 질병에 통하나요? "

314 발렌(벨)주 (qpyxaoBkGQ)

2021-08-22 (내일 월요일) 18:25:16

"너의 가장 큰 약점."
발렌타인: 오..알고 싶나? 내가 뭘 믿고 자네에게 알려줘야 하지? 리덕토. < 나빴어요..

"아랫사람의 실수에는?"
발렌타인: 실수할 수도 있는 법이지만 이곳은 단 하나의 실수로 한 사람의 무죄나 사인이 갈리는 법이네. 절대 어떤 과실도 범해서는 안 되는게지. 다만 내 관대한 편이라 자르지는 않네. 10분동안 관에 산채로 넣어서 땅에 묻어두면 다시는 죄를 저지르지 않으니 말입세. < 나빴어요...

"네가 원하는 이상적인 가족은?"
발렌타인: 흠. 그래..일단 장수했으면 좋겠군.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315 ◆Zu8zCKp2XA (96UbKe/rgA)

2021-08-22 (내일 월요일) 18:28:07

컨디션 회복이 더디네요...! 8~9시 쯤에 다시 진행할게요!!

316 ◆Zu8zCKp2XA (96UbKe/rgA)

2021-08-22 (내일 월요일) 18:28:32

맞다 은주! 완료레스를 작성하셔야 제가 퀘스트 정산을 해요!

317 펠리체주 (dHh6M7XzfY)

2021-08-22 (내일 월요일) 18:38:41

갱신해~~ 일단 캡틴은 푹 쉬구 나아지자...!

318 은주 (wHAA5lvAaw)

2021-08-22 (내일 월요일) 18:40:00

>>316 아앗!!

319 은 하 (wHAA5lvAaw)

2021-08-22 (내일 월요일) 18:42:35

>>0 [은 하/무기의 신꽃 접기] 완료합니다.
죽음이란 무엇일까, 고통이란 무엇일까.
떠난 사람도 남겨진 사람만큼 아플까.
은하는 조심스럽게 두 손으로 신꽃을 감싸안고 목적지에 도착했다.

320 펠리체주 (dHh6M7XzfY)

2021-08-22 (내일 월요일) 19:04:05

>>0 [펠리체/어둠의 마법 방어술]

미리 신청해둬야지 :3

321 스베타주 (EfnEynHvmc)

2021-08-22 (내일 월요일) 19:23:05

모바일 이이익 😬
푹 쉬어요 캡틴. 그리고 펠리체주 어서 와요.

322 펠리체주 (dHh6M7XzfY)

2021-08-22 (내일 월요일) 19:34:44

안녕 타타주~~ 쫀저~~

323 발렌(벨)주 (qpyxaoBkGQ)

2021-08-22 (내일 월요일) 20:24:52

((엎어져요..)) 어버버..((나갔다 온 최후는 참혹했어요..))

324 주단태 (roYUz2ZKTw)

2021-08-22 (내일 월요일) 20:30:57

>>0

가장 큰 죄악. 살인저주라는 게 그토록? 귀를 막은 채 생각하던 단태는 펼쳐지는 장면을 물끄러미 바라봤다. 보여지는 장면이 사라지고 나서야, 귀에서 손을 뗀 단태가 필기를 하던 깃펜으로 한쪽 귀퉁이에 보였던 것을 천천히 그려넣었다. 개과 짐승의 해골을.

질문할 거리가 있을테지만, 단태는 질문을 내놓지 않은 채 깃펜을 내려놓을 뿐이었다.

325 주단태 (roYUz2ZKTw)

2021-08-22 (내일 월요일) 20:31:49

어우 세상에...갑자기 자리를 비우게 될 줄이야...((파들)) 있는 사람들 모두 땃하.

326 ◆Zu8zCKp2XA (96UbKe/rgA)

2021-08-22 (내일 월요일) 20:36:24

>>312 발렌타인 >>320 펠리체

' 호크룩스가 있는 한, 원 주인은 절대로 죽지 않아. '

미셸 교수는 어깨를 으쓱였습니다.

' 원래 호크룩스를 파괴할 땐 저렇게 해골 모양으로 나타나지. 영혼이 사망하기 때문에 원 주인은 죽을 것 같은 고통을 당한단다. '

미셸 교수가 이제 완전히 부러진 비녀를 손으로 만지며 말했습니다. 비녀는 이제 바스라지고 있습니다.

' 그러니, 호크룩스를 발견하게 된다면.... 오러에게 넘기도록 하렴. 그들이 가장 효과적인 전문가니까. 분명 죽었을 터인 마법사가 활보한다면 높은 확률로 호크룩스를 만들었을 가능성이 있어. '

327 ◆Zu8zCKp2XA (/RJLi1WfYU)

2021-08-22 (내일 월요일) 20:36:53

>>325 단태

' 호크룩스가 있는 한, 원 주인은 절대로 죽지 않아. '

미셸 교수는 어깨를 으쓱였습니다.

' 원래 호크룩스를 파괴할 땐 저렇게 해골 모양으로 나타나지. 영혼이 사망하기 때문에 원 주인은 죽을 것 같은 고통을 당한단다. '

미셸 교수가 이제 완전히 부러진 비녀를 손으로 만지며 말했습니다. 비녀는 이제 바스라지고 있습니다.

' 그러니, 호크룩스를 발견하게 된다면.... 오러에게 넘기도록 하렴. 그들이 가장 효과적인 전문가니까. 분명 죽었을 터인 마법사가 활보한다면 높은 확률로 호크룩스를 만들었을 가능성이 있어. '

328 ◆Zu8zCKp2XA (/RJLi1WfYU)

2021-08-22 (내일 월요일) 20:39:44

>>313 은

' 상처에 굉장히 효과적이야. 그래서 머글 사회에서는 묘두사를 멸종시켰단다. '

베레타가 미소지으며 말했습니다.

' 그리고 본능적으로, 상처를 입은 사람에게 가까이 다가가려는 경향이 있어. 완전히 낫지는 않더라도 고통 완화는 될 겁니다, 혜향 교수. '
' ... 네.... '

혜향 교수가 음울한 목소리로 대답했습니다. 베레타 교수는 허리춤에 찬 회중시계를 발견하곤 놀란 표정을 지었습니다.

' 내 정신 좀 봐! 이제 수업은 끝났단다! 자, 돌아가자 학생들아! '

//은의 수업이 종료되었습니다.

329 주단태 (roYUz2ZKTw)

2021-08-22 (내일 월요일) 20:41:49

>>0
호크룩스가 있으면 절대로 죽지 않는다. 단태는 내려놓은 깃펜을 손끝으로 매만지다가 눈을 깜빡였다. 샐쭉하니 눈을 가늘게 뜨며, 미셸 교수님의 말을 곱씹어봤다.

"그럼 호크룩스의 숫자는 하나만 가능한가요? 영혼을 분리하는거라면요."

부러진 비녀가 바스라지는 모습을 바라보고 단태는 질문을 던졌다.

330 스베타 (EfnEynHvmc)

2021-08-22 (내일 월요일) 20:44:18

>>0
"저는 거짓말은 절대 하지 않는걸요."

말하고서 스베타는 웃는다. 작고 둥근 웃음소리다. 물음의 이유를 듣고서 고개를 끄덕인다.
그 어떤 후회도 미련도 없이, 떠날 수 있는 이는 많지 않을 것이다.

"죽음과 비슷하지만 그보더 더한, 자기소멸의 단계를 받아들일 이는 적을 수밖에요."

존재도, 부재도 아닌. 소멸로 없던 이가 되는 것이다. 스베타는 당신의 말을 듣고서야 자리에 앉고, 놓인 차를 한 모금 홀짝인다.

331 스베타주 (EfnEynHvmc)

2021-08-22 (내일 월요일) 20:44:30

더워요.. :(

332 주단태 (roYUz2ZKTw)

2021-08-22 (내일 월요일) 20:45:26

캡틴 어서와. 푹 쉬었어?

>>331 ((스베타주에게 랜선 선풍기 틀어줌))

333 렝주 (kN4hOAUKco)

2021-08-22 (내일 월요일) 20:47:53

굳몰닝 :ㅇ...!

334 펠리체 (dHh6M7XzfY)

2021-08-22 (내일 월요일) 20:56:38

>>0

호크룩스가 파괴되는 장면은 가히 충격적이었다. 아무리 내색을 안 하려고 해도, 두 눈이 크게 뜨이는 것은 막을 수 없었다. 반사적으로 옷 안의 로켓을 쥐려는 걸 입술을 깨물며 손을 막았다.

가늘게 떨리는 손으로 약지에 끼인 반지를 만지작거리며 얼핏 드러났던 놀람의 기색을 지운다. 누군가에게 들키지는...않았길 바란다. 그녀로 인해 괜한 오해가 늘어나는 건 원치 않으니. 표정과 감정을 조용히 정리하고, 진정이 된 후에 한 손을 들고 질문했다.

"호크룩스로 인한 부작용은 없나요?"

언젠가 만들 거라 생각한 그녀였기에 가능한 많은 것을 알아두는게 좋을 듯 했다.

335 펠리체 (dHh6M7XzfY)

2021-08-22 (내일 월요일) 20:57:26

다들 쫀밤~~ 쫀밤~~

336 주단태 (roYUz2ZKTw)

2021-08-22 (내일 월요일) 20:59:47

((안녕안녕~~))

337 ◆Zu8zCKp2XA (/RJLi1WfYU)

2021-08-22 (내일 월요일) 21:00:47

다들 어서오세요!!

338 펠리체 (dHh6M7XzfY)

2021-08-22 (내일 월요일) 21:04:00

캡틴 웹박 웹박! 시트스레에 요청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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