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83083> [해리포터] 동화학원³ -28. 국화주 :: 1001

이름 없음

2021-08-21 22:55:47 - 2021-08-25 02:06:01

0 이름 없음 (DYACJozHJo)

2021-08-21 (파란날) 22:55:47

1. 참치 상황극판의 설정을 따릅니다.

2. AT는 금지! 발견 즉시, 캡틴은 해당 시트 자를 겁니다.

3. 5일 미접속시, 동결. 7일 미접속 시 시트 하차입니다.

4. 이벤트 시간은 금~일 저녁 8:00시부터 입니다.(가끔 매일 진행도 있어요)(?)

5. 본 스레의 수위는 17금입니다.

6.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F%99%ED%99%94%ED%95%99%EC%9B%90%C2%B3

7.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404/recent

8.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59332/recent

9. 퀘스트(제한, 주의사항 확인 필수): https://www.evernote.com/shard/s662/sh/409d36f0-d625-4fa8-8df0-9df4bb9aee95/030cc87ff6ca3c1a1cd392b6299bf69c

10. 웹박수: https://forms.gle/mss4JWR9VV2ZFqe16


MA가 유일하게 좋아하는 음료는 계절에 어긋나게 싹을 틔워서 꽃을 피우는 국화꽃으로 만든 국화주다.
그렇기에, 그 신에게서 태어난 신수들을 모시는 동화학원에서는 학교의 학생이나 교직원이 사망하게 되었을 때, 그들을 추모하고 MA에게 그들의 영혼을 잘 지켜달라는 의미로 국화주를 바치게 되었다.

155 은 하 (wHAA5lvAaw)

2021-08-22 (내일 월요일) 11:11:24

>>0 신비한 생물 돌보기 - 수강 중
얼마 전에 동화학원에 안 좋은 일이 있었다던가, 은은 분명 가까운 일일 텐데도 그다지 실감하지 못하고 있었다. 분명 그 사건에서 아주 멀리 떨어져 있었던가, 마침 그때에 맞춰서 은을 불러들인 본가에 잠시 다녀왔을 수도 있고, 죽음의 무게를 실감하지 못한 것일 수도 있겠다. 수업은 재개됐고 은은 수업을 받으러 왔다. 지금은 그뿐.

" 초빙 교수님은 어디 계신 거지. "

은은 무릎 위에 손을 올리고 바른 자세로 새 만남을 기다리고 있었다. 설마 "깜빡 잊고 초빙 교수님을 가져오지 않아서 잠시 다녀오겠습니다."라던가, "청궁 학생이 교수님을 훔쳐가서 찾아오는 데 잠시 시간이 걸리겠군요." 같은 즐겁지 않은 놀라움을 선사하진 않을 테니까. 은은 잠시 동안 그가 그런 생각을 했다는 것까지 자괴감이 들어 욕지거리를 내뱉을 뻔했다.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

156 단태(땃쥐)주 (roYUz2ZKTw)

2021-08-22 (내일 월요일) 11:26:48

>>142 지금 되게되게 중요한 정보를 알아버려서 두근두근한 땃쥐라구. 아니면 내가 잠을 제대로 못자서 그런걸수도 있지. 초감각이라는 게 굉장히 양날의 검이구나..확실하게 육체적인 고통이면 매번 악의를 마주할때마다 크루시오를 맞는 기분....((굉장히 싸구려 표현이 되어버림))
단태도 마법(물리)를 잘쓰는 타입인데 요즘 들어서 마법(마법)을 사용하는 애라:) 은이의 어린시절을 위해서라도 그냥 우연히 단태를 만났다고 하는 게 좋을 것 같지?:Q
표현하자면 어릴때의 단태는 말그대로 짐승 새끼처럼 본능이랑 천성에 치우쳐 있는 편이다보니 좀 그렇지. 지금은 잘 만들어진 예쁘장한 옷을 입고 그럴듯하게 보여질만큼 사회적인 모습을 보여줘서 되려 어릴때보다 지금의 단태랑 이야기하는 게 더 덜 어색할걸. 무례한 생각을 입밖으로 안낸다면 단태는 모를테니 괜찮아. 이건 은주가 혐관을 바라는지 아니면 개선될 수 있는 관계를 원하는지에 따라서 단태가 눈치채느냐 못채느냐가 될테지만:Q

선관도 이었고....커피한잔 때려마시고 점심 먹은 뒤에 이벤트 참여할게. 모두 땃하

157 ◆Zu8zCKp2XA (0mv8lD/nTo)

2021-08-22 (내일 월요일) 11:31:49

딴주 어서오세요! 진짜 왜 다들...88

158 단태(땃쥐)주 (roYUz2ZKTw)

2021-08-22 (내일 월요일) 11:38:17

아냐 캡틴 나는 잤다! 잤다구!!!88 ((캡틴 쑤다다다담))

159 ◆Zu8zCKp2XA (0mv8lD/nTo)

2021-08-22 (내일 월요일) 11:42:17

>>155 신비한 생물 돌보기

' ... 그러니까, 좀 나오시죠. '

혜향 교수가 자신의 옆, 허공에 손을 뻗었습니다. 곧이어, 무언가를 잡는 시늉을 하자 허공에서 숨어있던 마법사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검은색 곱슬머리가 등까지 내려오고, 코 주변으로 주근깨가 가득한 마녀가 코를 찡그리며 웃었습니다.

' 여러분에게 오늘 하루 강의할 초빙 교수, 베레타 베인 교수랍니다! '

낯선 마법사가 당신들에게 자신을 소개했습니다. 투명망토를 걸치고 있었는지, 머리와 얼굴만 기묘하게 둥둥 떠다니는 모양새입니다.

' 여러분의 학교 앞 숲에는 신비한 생물들이 많이 있잖아요? '

그녀는 혜향 교수에게 눈짓을 하다가, 당신들을 보며 웃었습니다. 그리고 따라오라는 것처럼 앞장 섰습니다. 혜향 교수도 어색하게 움직이며, 당신들을 인솔합니다.




' 여기에서만 서식하는 생물이 있어서, 보여주려고 왔어요. '

나무가 우거진, 그늘 앞에서 베레타 교수가 멈췄습니다.

' 혹시, 묘두사라는 생물에 대해 아는 학생? 몰라도 된답니다! 이 학원 부지에서만 서식하니까요! '

160 윤 - 펠리체◆Zu8zCKp2XA (0mv8lD/nTo)

2021-08-22 (내일 월요일) 11:43:18

' 내 심장을 네가 갖고 있게 될테니, 그게 있는 동안에는 난 죽지 않을 거니까. '

윤이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습니다.

' 그러면 정말로 슬플거야. 저번에도 슬쩍 피해서 슬펐거든. '

슬픈 표정을 짓듯 윤이 물기 어린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제 손을 만지도록 가만히 내버려두었죠.

' 그렇다면, 네 손에 피를 묻히게 되는데도? '

그는 놀랍다는 것처럼 눈썹을 위로 들어올렸습니다.

' 그건 굉장히 끌리지만, 네가 살인 저주를 거리낌없이 쓰게 될 때 다시 이야기하자. '

제갈 윤, 이라는 탈을 쓰고 있지만 연기하는 건 아닙니다. 연기 중이라면, 살인 저주를 쓰라고 살짝 부추기진 않을테니까요. 그는 키득키득 웃었습니다.

' 목에 걸면, 위험해질 수도 있으니... 만든다면 반지가 좋겠군. '

161 ◆Zu8zCKp2XA (0mv8lD/nTo)

2021-08-22 (내일 월요일) 11:55:36

점심 먹고 올게요!:P

162 스베타주 (EfnEynHvmc)

2021-08-22 (내일 월요일) 12:08:30

>>0 [스베틀라나 이브코프/무기의 신꽃 접기] 수행합니다.
-
좋은 점심이에요.

163 스베타 (EfnEynHvmc)

2021-08-22 (내일 월요일) 12:26:01

>>0 [스베틀라나 이브코프/무기의 신꽃 접기] 수행

스베타는 종이를 반듯하게 접어낸다. 일련의 과정을 반복하며, 하얀 조화를 조금씩 만들어 갈수록. 떠오르는 기억에 압도된다. 기억은 너무나도 명료하니, 고통스러울 정도이다. 아무도 다치지 않을 거라 생각했다. 같이 싸운 이들이 있었고, 저희의 손으로 탈을 막아내고 체포하기도 했었으니까. 그래서 이번에도 그럴 수 있을 것이라 믿었다. 하지만 열 명의 학생들이 죽은 후에야, 알아차리고 마는 것이었다. 안온함에 물들어 있던 자신의 행동에 절박하니 무겁기만 했다. 슬프다는 말은 사치였다. 살아남았다는 죄의식이 슬픔보다 클 수밖에 없었고. 죽음은 돌이 킬 수가 없기에. 절대적인 무력감에 허덕이게 되는 것이었다.

164 은 하 (wHAA5lvAaw)

2021-08-22 (내일 월요일) 12:31:56

>>0 신비한 동물 돌보기 - 수강중
아하, 투명 망토를 쓰고 숨어 있던 거로군. 펄럭이는 투명을 보고 알 수 있었다. 저것 청궁에 넘어가면 큰일이 나겠다 싶다. 은은 제 나라의 예절대로 교수의 이름이 나오자 고개를 숙여 가볍게 목례하는 것으로 인사를 대신했다. 그러고보니 저 교수는 학생을 금지된 숲으로 데려간다는 소문도 돌던 것 같은데? 뭐, 소문이 꼭 믿을 만한 건 아니다. 은은 인솔에 따르며 평범하게 숲으로 향했다.



은은 손을 들고 말했다.

" 예전에 읽은 문헌 중, 묘두사라는 이름을 가진 괴물은 뱀인데 새끼 고양이의 머리를 갖고 있으며 바위틈에 살고 새가 따르며 비가 올 때 뿜는 푸른 연기에 질병을 치료하는 효능이 있다는 구절이 있었습니다. 이 학원 부지에 서식하는 묘두사가 제가 아는 묘두사와 같은 생물인지, 맞다면 문헌에 기록된 것과 실제로는 얼마나 차이가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

165 스베타주 (EfnEynHvmc)

2021-08-22 (내일 월요일) 12:32:47

으으음 🤔. 캡틴 캡틴.
한 송이 접고 나서, 또 한 송이 더 접어도 괜찮을까요?

166 스베타주 (EfnEynHvmc)

2021-08-22 (내일 월요일) 12:33:52

그리고.. 은주 안녕이에요. 👋

167 ◆Zu8zCKp2XA (0mv8lD/nTo)

2021-08-22 (내일 월요일) 12:44:03

은주 타타주 어서와요!

>>165 필요한 건 1송이이기 때문에 또 접는 건 불가능하지만 면담 때 접고 싶다고 하면 줄지도요?!

168 은주 (wHAA5lvAaw)

2021-08-22 (내일 월요일) 12:48:44

>>156 상대가 진심으로 고통받길 원하는 마음이 있어야 사용할 수 있는 크루시오와 비슷하지. 악의 없이도 상대가 고통받길 바랄 수 있다는 건 좀 다르지만 둘 다 받는 쪽에선 악의니까. 은이는 성격상 자극에 예민하고 부모님처럼 둔감하지 못하니까 어렸을 때부터 초감각이 열렸다면 고생했을 거야.
(앞으로도 동화학원에서 어지간히 서사가 쌓이지 않으면 초감각이 깨어났다는 건 덧붙이지 않을 생각이고. 은이가 닫혀 있는 건 밸런스 조절 문제도 있으니까. 초감각 만능으로 다 알고 있다고 하면 재미가 없잖아?)
우연히 만났다고 하는 게 좋겠지... •p•
그래도 좀 어색하긴 해도 지금이 더 낫다고 생각할 거야. 은이에겐 '나아진' 걸로 보일 테니까. 혐관도 좋지만 개선될 수 있는 관계 쪽이 더 좋아. 쭉 비틀려 있는 관계는 슬프니까.

169 은주 (wHAA5lvAaw)

2021-08-22 (내일 월요일) 12:50:09

스베타주한테 인사한 줄 알았는데 안 했어
나쁜 은주! 나쁜 은주!
스베타주 어서와!

캡틴 점심 잘 먹었어? 'v'

170 스베타주 (EfnEynHvmc)

2021-08-22 (내일 월요일) 12:57:58

>>0 [스베틀라나 이브코프/무기의 신꽃 접기] 완료합니다.

기억은 시간으로 이내 망각되지 않을 것이다.
그것은 산 자에게 주어진 의무 같은 것이므로.

스베타는 완성한 조화를 두 손을 모아 들고서 걸음을 옮겼다.
-
그렇다면 면담 때를 노려보겠어요.

171 스베타주 (EfnEynHvmc)

2021-08-22 (내일 월요일) 12:59:52

>>169 놓칠 수도 있는걸요. 괜찮아요.
점심 좀... 간단하게 먹고 와서. 수업 참가할게요.

172 ◆Zu8zCKp2XA (96UbKe/rgA)

2021-08-22 (내일 월요일) 13:03:03

괜찮아요 은주! 저도 자주 시야 좁아서 놓쳐요!

그으리고... 혜향 교수는 금지된 숲으로 데려가지는 않아요..!.! 수업 때 빼면!(동공지진)!!

173 발렌(벨)주🔨 (qpyxaoBkGQ)

2021-08-22 (내일 월요일) 13:04:15

갱신할게요...다들 6시에 주무셨네요?😊

...🔨

다들 반가워요!

174 ◆Zu8zCKp2XA (96UbKe/rgA)

2021-08-22 (내일 월요일) 13:13:13

>>164 신비한 생물 돌보기

' 굉장히 똑똑한 학생이네? '

베레타가 웃으며 말했습니다.

' 문헌 속 생물과 같은 종일 거예요. 단지, 차이라고 한다면.. 그렇지, 직접 보는 편이 좋겠네요! '

베레타의 눈짓에 혜향 교수가 품에서 환청케이크 한 조각을 꺼냈습니다. 그는 당신들이 가까이 오도록 손짓했습니다.

' 이 나무 밑 굴이 묘두사의 굴이야. 사람이 건네는 음식도 잘 받아먹고 경계하지 않는 생물이지. '

점점, 부엉이와 까마귀 같은 새들이 모여들기 시작합니다. 혜향 교수는 환청케이크를 땅에 내려놓았습니다.

' 보렴, 연기가 피어오르지? '

푸른 연기가, 굴에서 점점 피어오르고 있습니다.

175 ◆Zu8zCKp2XA (96UbKe/rgA)

2021-08-22 (내일 월요일) 13:13:29

벨주 어서와요!!

176 발렌(벨)주🔨 (qpyxaoBkGQ)

2021-08-22 (내일 월요일) 13:18:04

반가워요!😊 근사한 일요일이에요. 다들 점심은 드셨을까요?

>>0 [발렌타인 C. 언더테이커/어둠의 마법 방어술]

수강할게요!😌 복학 첫 수업..두근두근 하네요.

177 은주 (wHAA5lvAaw)

2021-08-22 (내일 월요일) 13:18:26

>>172 수업할 때가 아니면 위험하죠!!

>>173 (도망)

178 ◆Zu8zCKp2XA (96UbKe/rgA)

2021-08-22 (내일 월요일) 13:20:22

>>176 백정이를 데려가나여?;3

179 발렌(벨)주 (qpyxaoBkGQ)

2021-08-22 (내일 월요일) 13:20:56

>>177 어디가셔요!! 다들! 피곤하실! 텐데! 주말이라도! 내일을! 준비하려면!!! 이이이..!!!😬

180 발렌(벨)주 (qpyxaoBkGQ)

2021-08-22 (내일 월요일) 13:21:26

>>178 데려갈게요.😊

잡혀가지만 않았음 좋겠어요..무서워라..🙄

181 단태(땃쥐)주 (roYUz2ZKTw)

2021-08-22 (내일 월요일) 13:24:10

갱신할게. 일단 몽롱하니 선관 잇고.....수업참여한다.....o<-<

182 ◆Zu8zCKp2XA (96UbKe/rgA)

2021-08-22 (내일 월요일) 13:24:59

.

183 ◆Zu8zCKp2XA (96UbKe/rgA)

2021-08-22 (내일 월요일) 13:25:29

..........(울컥)

.dice 1 100. = 61-홀은 냄새 킁킁

딴주 어서와요!

184 발렌(벨)주 (qpyxaoBkGQ)

2021-08-22 (내일 월요일) 13:27:51

((이럴때만 기가 막히게..))

땃주 어서오셔요!((맴매를 미리 들어요..))

185 ◆Zu8zCKp2XA (96UbKe/rgA)

2021-08-22 (내일 월요일) 13:31:53

>>183 :D

>>176 어둠의 마법 방어술

당신의 어깨에 올라 탄 백정은 얌전히 있습니다. 어둠의 마법 방어술 교실로 가까워졌을 때, 어떤 여성에게 혼나는 것 같은 에반스 교수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 자! 에반스 교수님! 어깨 펴고! '
' 히익...! '

일방적인 괴롭힘일까요. 안에 들어서니, 웨이브가 들어가고 등까지 내려오는 금발 머리를 찰랑이는 여성이 에반스 교수에게 강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 어, 어서오... '
' 당당하게 말해야죠! '
' 히익...! '

가엾은 에반스 교수님..... 여성은 곧 무언가의 냄새를 맡은 듯 고개를 기울였습니다.

' 뭔가... 역한 비린내가 나는데... '

곧, 잘못 맡은 건가 싶은 그녀는 어깨를 으쓱였습니다. 코가 굉장히 좋은 것 같습니다.

' 그, 그게.... 수, 수업을 가르치려고... 오신... '
' 미셸 아르닐입니다. 만나서 반가워요! '

초빙 교수에게서 곤 사감의 느낌이 강하게 납니다.

186 단태(땃쥐)주 (roYUz2ZKTw)

2021-08-22 (내일 월요일) 13:32:40

>>168 서사가 초감각을 깨우지 않는다고 해도 어떻게 될지:Q 단태도 서사에 따라애가 달라지게 짜뒀는데 엄....단태에겐 최고이며 오너에게는 오마이갓 내새끼 인성 무슨 일이야ㅋㅎ;; 할 방향으로 가버렸거든. 은주 화이팅 화이팅:) ((소곤소곤)) 우연히 만났다면 축하합니다. 은이는 숏컷을 한 단태를 봤을거야. 물론 학원에 입학하고 나서도 한동안은 숏컷이었지만...단태의 어릴때늘 딱 맹수들이 새끼일때 체형을 생각하면 돼. 쬐깐하지만 핏줄은 핏줄이라고 하찮음은 쪽 빠진 느낌? 관계 개선의 가능성이 있는 선관 좋지. 대신 공략이 좀 힘들다는 점!XD 혹시 덧붙힐 게 있을까? 없다면 이쯤에서 마무리짓자.

>>0 [주단태/어둠의 마법 방어술을 수강한다]

187 ◆Zu8zCKp2XA (96UbKe/rgA)

2021-08-22 (내일 월요일) 13:33:19

>>186 어둠의 머법 방어술

어둠의 마법 방어술 교실로 가까워졌을 때, 어떤 여성에게 혼나는 것 같은 에반스 교수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 자! 에반스 교수님! 어깨 펴고! '
' 히익...! '

일방적인 괴롭힘일까요. 안에 들어서니, 웨이브가 들어가고 등까지 내려오는 금발 머리를 찰랑이는 여성이 에반스 교수에게 강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 어, 어서오... '
' 당당하게 말해야죠! '
' 히익...! '

가엾은 에반스 교수님..... 여성은 곧 무언가의 냄새를 맡은 듯 고개를 기울였습니다.

' 뭔가... 역한 비린내가 나는데... '

곧, 잘못 맡은 건가 싶은 그녀는 어깨를 으쓱였습니다. 코가 굉장히 좋은 것 같습니다.

' 그, 그게.... 수, 수업을 가르치려고... 오신... '
' 미셸 아르닐입니다. 만나서 반가워요! '

초빙 교수에게서 곤 사감의 느낌이 강하게 납니다.

188 단태(땃쥐)주 (roYUz2ZKTw)

2021-08-22 (내일 월요일) 13:33:35

>>186 꺄악 하지만 엄마 주말이잖아요!!!!((도주))

189 스베타주 (EfnEynHvmc)

2021-08-22 (내일 월요일) 13:35:06

>>0 [스베틀라나 이브코프/사감 면담]

온 모두 어서 와요.

190 ◆Zu8zCKp2XA (96UbKe/rgA)

2021-08-22 (내일 월요일) 13:40:41

>>189 면담

사당과도 비슷한 작은 정자, 거기 안에서 장죽을 피우는 무기 사감이 당신을 내려다봅니다.

' 올라 와. '

무기 사감이 평이한 톤으로 말했습니다. 정자에 올라갔던 기린궁 학생 한 명이 빠르게 벗어나려다, 당신을 발견합니다.

' 무기 쌤, 기분이 안 좋으신 거 같아... 아까 리 쌤이 오셔서 부적 받아갈 때 높은 언성이 오가더라.. 근데, 미묘하게 뱀 쉭쉭대는 소리도 났어. '

? 어서 올라갑시다.

191 주단태 (roYUz2ZKTw)

2021-08-22 (내일 월요일) 13:42:02

>>0

어라? 단태의 고개가 한쪽으로 비스듬히 기울어졌다. 그와 동시에 목에 걸려있는 곡옥 목걸이와 귀에 걸려있는 그와 똑같은 모양의 귀걸이도 같이 흔들린다. 교실에 도착하니 안에서 들려오는 여자 목소리에 혼나고 있는 에반스 교수님의 주눅이 든 목소리가 들렸다. 칼 교수님이 아니라, 다른 사람? 아. 그러고보니 초빙 교수님이 온다고 했던가? 단태는 교실 문을 열고 안으로 걸음을 옮겼다. "늦어서 죄송합니다. 교수님. 중간에 병동에 잠깐 들리느냐고-" 뻔뻔스러우리만치 능청스럽고 능글맞은 어조로 재잘거리며 히죽- 웃어보였다. 멋쩍어보이는 태도까지 곁들이니 그럴듯하게 수업에 늦었는데 처음보는 사람이 있어서 당혹스러워하는 학생의 모습이다. 비린내? 여성의 말에 단태는 킁, 하고 코끝을 실룩였지만 이내 곧 다시 멈췄던 걸음을 옮겨서 자리에 냉큼 앉았다.

"오늘 수업이 뭐길래 칼 교수님이 아닌 다른 분이 초빙 되신거에요?"

192 은주 (wHAA5lvAaw)

2021-08-22 (내일 월요일) 13:43:00

>>179

193 정산◆Zu8zCKp2XA (96UbKe/rgA)

2021-08-22 (내일 월요일) 13:44:47

situplay>1596279087>634 펠리체 W. 스피델리

' 절대로 이 병을 깨뜨리거나 품의 국화를 잃어버려선 안 된단다 '

감 사감이 거듭 말했습니다.

' .... 어서와요. '

백궁에 도착하면, 물 위에 서 있는 리 사감을 볼 수 있습니다. 자, 국화꽃을 건넵시다.

!!!System: 2갈레온, 감의 호감도 +2, 기숙사 점수+4 획득!




>>170 스베틀라나 이브코프

' ... 그 꽃, 잃어버리지 말고 다른 물에 넣지도 말고 리에게 건네거라. 이 부적도 같이. '

새하얀 종이에 검은 먹으로 무어라 글씨가 쓰여져 있습니다. 무기 사감의 심부름이군요.

' MA님도 무심하시지. '

중얼거리듯 그는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System: 2갈레온, 무기의 호감도 +2, 기숙사 점수+4, 종이로 접은 흰 국화 1송이 획득!

[종이로 접은 흰 국화]
직접 접은 조화. 물에 닿으면 흔적도 없이 녹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특별한 물이 아닌 곳에 닿으면, 닿은 곳에 부정이 침식하게 하기 때문에 주의 필요.

194 스베타주 (EfnEynHvmc)

2021-08-22 (내일 월요일) 13:48:28

>>190 👀

195 은 하 (wHAA5lvAaw)

2021-08-22 (내일 월요일) 13:49:32

>>0 신비한 동물 돌보기 - 수강중
" 칭찬 감사드립니다. "

다시 한 번 목례를 하고서 은은 초빙 교수님과 교수님의 말에 집중했다. 그러고보니 묘두사가 능력을 발휘하고 보답으로 바치는 먹이를 받아먹었다는 구절이 있었지. 썩 좋지 못한 것을 먹이려 든다는 게 걸리긴 했지만, 원래 마법사와 마법 생물에겐 독이나 약이 적용하는 법칙이 다른 법이었다.

" 비가 오지 않아도 되는 건가요? 묘두사가 질병을 치료하는 힘을 썼기 때문에 먹이로 보답받았다는 이야기와 달리, 묘두사는 먹이를 얻으면 푸른 연기를 방출하는 습성이 있던 것인가요? "

은은 호기심 어린 눈으로 인솔을 따라 가까이 다가섰지만 섣불리 푸른 연기를 맡거나 하진 않았다.

196 ◆Zu8zCKp2XA (lSU8vmoWk2)

2021-08-22 (내일 월요일) 13:52:55

>>194 :D?

197 렝주 (kN4hOAUKco)

2021-08-22 (내일 월요일) 13:53:00

으으으으음 안자 안자 :ㅇ!! 사람이 낮에 활동하고 밤에 자야지 이럼 못써!!

198 주단태 (roYUz2ZKTw)

2021-08-22 (내일 월요일) 13:53:15

((늦었지만 모두에게 땃하))

199 렝주 (kN4hOAUKco)

2021-08-22 (내일 월요일) 13:53:50

>>198 땃..!!! (쮸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압)

200 주단태 (roYUz2ZKTw)

2021-08-22 (내일 월요일) 13:54:05

우와 사흘 밤샌 렝주다....어서와. 렝주. 살아있어....?

201 주단태 (roYUz2ZKTw)

2021-08-22 (내일 월요일) 13:54:53

>>199 :0!!!!!!!!!! 아니 이 참치가!!! 나도 기력이 없거늘!!!!! ((으아아아아))

202 ◆Zu8zCKp2XA (lSU8vmoWk2)

2021-08-22 (내일 월요일) 13:56:36

렝주 어서와요! 괜찮으세요...?!

((얌전히 기력을 바치기 위해 누워요))

아 렝주! 신입 왔어요!!!XD

203 은주 (wHAA5lvAaw)

2021-08-22 (내일 월요일) 13:56:55

>>186 스스로 아는 정보만을 가지고 모든 걸 추리해 나가야 하겠지.
캐릭터가 오너 손을 벗어나서 아몰라내맘대로할거임~~ 하는 일, 흔하지. ^q^...
어린 맹수라니까 이미지가 엄청 선명하게 느껴지는데.
숏컷이라니까 은이가 oO(남자애인 줄 알았는데) 하는 게 생각난다(?)
공략은... 열심히 해봐야지!
이쯤에서 마무리하도록 하자, 수고했어 땃주!

204 은주 (wHAA5lvAaw)

2021-08-22 (내일 월요일) 13:57:43

렝주 어서와!
신입 안 왔는데 :D<

205 렝주 (kN4hOAUKco)

2021-08-22 (내일 월요일) 13:59:04

>>200-201 정확히 말하면 아예 날밤을 깐건 아니고.. 수면시간이 조금많이 모자란것이지만.. 그러니까 기력을 주십셔 :ㅇ!! 나보단 팔팔하잖아! (쮸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압)

>>202 으응 아까 아침에 살짝 보고갔어요! 다시 인사할때인가 :ㅇ? (쮸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압)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