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81095> [ALL/양과늑대/플러팅] "Bite" - nineteen :: 1001

꽃다운

2021-08-20 02:28:58 - 2021-08-22 20:21:36

0 꽃다운 (5C9GXoa5CY)

2021-08-20 (불탄다..!) 02:28:58

양과 늑대, 그것은 당신을 칭하는 비유적 호칭입니다.
현존하는 양과 늑대는 평화롭게 풀이나 고기나 뜯고 있겠죠.

그래서 당신은 뜯는 쪽입니까, 뜯기는 쪽입니까?
하하. 뭐건 악취미네요.

선을 넘는 멍청한 짓은 하지 않으시길 바라며
부디, 맛있게 드세요.

※플러팅은 자유입니다.
※'수위'는 반드시 반드시 지켜주세요.
※캐조종, 완결형 금지입니다. 민감한 부분은 꼭 먼저 상대방에게 묻고 서술합시다.
※캡틴이 항상 관찰하겠지만, 혹시나 지나친 부분이나 불편한 점이 있다면 웹박수로 찔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시트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62093
선관/임시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63075
익명단톡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63141
웹박수 https://forms.gle/yME8Zyv5Kk6RJVsB6
이벤트용 웹박수 https://forms.gle/kcRAXMVNmfKJwAiD6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Bite

마니또를 맞추신 네 분은 이번주까지 상품을 정해서 웹박수에 보내주세요~!
🌸"봄" 계절은 이번주 일요일(21일) 밤 12시까지 입니다.

441 해인주 (Xie1Qlwt.U)

2021-08-21 (파란날) 19:27:31

>>426 해인이가 사하를 고생시키지 않았을까 ... 그때는 표현도 애매하고 막 그럴 시기라서오 :3
>>428 밀당은 심력의 소모라는게 있어서 ... 아마 심적으로 여유가 생기면 그때는 적극적으로 하지 않을까 싶어요! 여유가 생기면 ...
>>434 걸릴락 말락 ㅋㅌㅋㅋㅋㅋ 이거야말로 진정한 밀당의 고슈 ...! 그리고 연호 선생님 인기 짱 많을것 같아요
>>436 팩트로 때리는것도 잘하는 편 ...

드디어 자유다!!!

442 사하주 (Pv9tKfnGQ2)

2021-08-21 (파란날) 19:28:51

>>433 혹시 우리 문하는 어떤 쌤일까! '-^
>>434 ㅋㅋㅋㅋㅋㅋㅋㅋㅋ 30초 ㅋㅋㅋㅋㅋㅋ 쌤만 가능하신 거 아니냐구욧 ㅠ 사람 살려.........!!!!!! 근데 막판에 웃어주셔서 맘 사르르 녹을 듯..
>>435 당연한 얘긴데 프로페셔널함에 반해버려... 쌤 급식 맛있어요~~ 애들이 울 학교 부럽대요~~~ 하구 마구 칭찬하고 싶어 ㅠ 질문은 진도 여기까지 나가면 말해준다 하고 교과서 끝페이지 짚으면.. 와장창...
>>436 쟈근 글씨 귀여워 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 민규쌤 점심시간에 회전초밥처럼 돌다보면 애들이랑 농구하고 있을 것 같다........ 쌤 아이스크림 사주세요!!!
>>438 시아주 어서와~~~!
>>439 앗.. 아앗.... 그럼 멋진 선배님으로 학교 와서 강당에서 강연합쉬다... '-^)~*
>>44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운 짜식들.. 해인주 자유의 몸이 된 걸 축하해~~~!!

443 지나가는 이현주 (rrkwTHX.y.)

2021-08-21 (파란날) 19:30:54

하하하하하하하하
주말이라 시간이 나긴 무슨.
연달아 과외하는데...

444 사하주 (Pv9tKfnGQ2)

2021-08-21 (파란날) 19:31:43

>>436 앗앗 빼먹었어 사하는 썰풀이 잘하는 쌤 아닐까 싶구.. 그렇읍니다.... 필기는 ppt 받아적어라 얘들아.... 민규는 시범 열심히 보여주는 편인가요 '0'!
>>443 눈물좔좔..... 주말이 왜 주말인데.......!!! 이현주 안녕이구 다녀와 ㅠㅠㅠ

445 해인주 (Xie1Qlwt.U)

2021-08-21 (파란날) 19:32:09

사하주아랑주민규주연호주시아주문하주이현주 다들 좋은 저녁!!! 이라는 거에요!!!

446 해인주 (Xie1Qlwt.U)

2021-08-21 (파란날) 19:35:42

au 로 다들 선생님인 것도 재밌어보이네요 ...! 다들 모여서 회식도 하고! 취해서 요즘 애들이 말을 안듣는다고 하소연하는 모습도 보고 ...

447 민규주 (JLngl5Sd5I)

2021-08-21 (파란날) 19:37:58

>>441 앗 말로 후두려패는 해인이도 궁금한걸
어떤 말투일까요 두근두근

>>442 >>회전초밥<<
아마 축구하거나 농구하고 있을 것 같지요 >:3 배구랑 배드민턴도 유력후보여요
개인별 따로 찾아가서 개인시범 보여주는 편일 것 같읍니다 전체시범도 한번 보여주겠지만 >.0

>>444 선생님 첫사랑 이야기 해주세요(??)
그치그치 칠판 판서보다는 ppt가 더 집중 잘 되지요 사하 몰 아는구만

앗 아앗 이현주 하이하이여요

448 문하주 (AE0uOYg4pc)

2021-08-21 (파란날) 19:40:39

>>439 >>440 (운전을 오래해서 피곤하긴 했는데 대체 뇌의 어디에서부터 밀당이 어장으로 치환된 거지??????)

>>409 일단 혼란을 야기해 죄송합니다...
문하한테 밀당이라... 비슷해. 가벼운 장난 수준이라거나, 본인의 일정이 바빠서 원치 않게 졸지에 방치형 밀당이 돼버렸다거나 하는 경우는 참을성있게 견뎌주고 느긋하게 기다려주지만, 밀당이 조금 과해서 가스라이팅이나 질투유발 요소가 섞이게 되면 문하가 이성을 잃는 것을 볼 수 있어.

449 문하주 (AE0uOYg4pc)

2021-08-21 (파란날) 19:42:07

해인주도 좋은 저녁~.

나는 점심을 너무 잘 먹어서 저녁은 안 먹어도 될 것 같아 +.+

450 해인주 (Xie1Qlwt.U)

2021-08-21 (파란날) 19:43:28

>>447 그냥 조곤조곤 웃으면서 말하는데 한마디 한마디에 뼈가 가득한 느낌?

" 너가 억울하다는거야? 으음 ... 억울할 수도 있다고 생각은 하지만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OO이도 같은 심정이지 않을까? 물론 반응이 너무 격했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그 정도 리스크도 생각 안하고 장난을 치면 안되는거야. "

451 비랑주 (crMN/bDDgo)

2021-08-21 (파란날) 19:44:32

선생님 AU라고? 수업시간에 떠들거나 잘못한 애를 앞으로 불러내서 안 혼내고 사탕을 주는 비랑이가 떠오르는데. 하지만 터키 아이스크림 아저씨처럼 바로 안 주고 애들 앞에서 휘휙 휙 휘휘휘휙 하고 엄청 놀려댄 다음에 주지. 하도 앞에 불려나간 나머지 한 아이가 비랑이의 손놀림을 따라잡아서 드디어 사탕을 바로 잡을 수 있게 됐을 때, 머리를 쓰다듬고 잔뜩 칭찬해 준 다음에 복도에 세웠을 거야. 얼마나 나갔으면 잘 잡냐고.

452 사하주 (Pv9tKfnGQ2)

2021-08-21 (파란날) 19:45:39

>>446 아이고 선생님 택시왔어요!! 똑바로 좀 서 봐요!!! 내일 출근 어떻게 하려고 이렇게 먹었어 어휴 하는 와중에 2차 갈 사람 삼삼오오 모이고.... 오늘도 평화로운 산들고 '-^
>>447 이런 체육쌤이 학창시절에 있었더라면.....!! 거의 유니콘 같은 쌤인걸.... 민규쌤 점심시간마다 운동한다고 소문나서 구경하는 고정층 생겼을 것 같은 ㅋㅋㅋㅋ 민규쌤 이겨라~~~! 아 ㅋㅋㅋㅋ 선생님 첫사랑 남극갔어 책 펴라~~~! < 구라임 이럴 게 보인다..
>>448 문하는 진짜 늑대같아..... 당연함 늑대임 이거 말구 이미지가 ㅋㅋㅋㅋㅋㅋㅋ 원래 여유도 있고 느긋하고 암튼 누가봐도 우두머리 같은 느낌인데 지금 상처 입어서 쪼글해진 느낌 ㅠㅠ.. 가스라이팅이랑 질투 밀당에서 이성 잃는 모습 좀 궁금하다.. 이런 사람이라 미안합니다
>>451 아니 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약주고 병주고 같아요 ㅠㅠㅋㅋㅋㅋㅋㅋㅋ 사탕 받았다 ㅇ.< 했는데 복도행이라니........ 어떤 과목 담당일지도 궁금혀!

453 아랑주 (zgaVH6Y2IE)

2021-08-21 (파란날) 19:48:14

연호주
>>434 연애 내성 없어서 걸리기 쉬운 것도 귀엽네요... <:3 (흐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호 선생님... 체육 수업 째고 도망가면 학생 추적하시는 걸까... ㅋㅋㅋㅋㅋㅋㅋ(학생 엄청 빨리 잡힐 거 같음...)

민규주
>>436 쪼곰 단순한 공략법인 게 오히려 좋은데요... ㅎㅁㅎ 특수한 사항... (뒤에 민규주가 세게 치여버리심... 이런 상황일까..? oO) ㅋㅋㅋㅋ 아... 금아랑이 밀당 받을 날이 오긴 할까요...? ㅋㅋㅋㅋㅋㅋ 흠, 맛있지만 영양밸런스 생각한 식단 짤 거 같은데 적폐캐해 아닌 거 같아요! ㅇ.< 기본적으로 영양밸런스는 지키는데 수요일에 한개 정돈 맛을 제일 우선한 특식 넣어줄수도 있지요 뭐... <:3

민규주
>>437 훅훅 떨어지는 게 아니라 다행이에요ㅕ... 8ㅁ8 ((민규 혼자만의 레드버튼)) ((신경쓰임)) 등짝 팡팡은 ㅋㅋㅋㅋㅋㅋ 후배가 그러면 하극상 아닌가요... (헉) (생각해보니까 지금 반말중이잖아...? oO) ㅋㅋㅋㅋㅋ 자세히 기억 못해도 좋아요!

시아주
>>438 시아주 어서와요~~~~~~~~~~~~~~~~~! >>409랑 >>421에 질문 있어요 ㅇ.<

문하주
>>439 엇.. (어장이 아니구 밀당이어요(소곤)) 어느 한 쪽이 아니라 양쪽다 안 좋은 결말일 것 같은데요... ^.ㅜ

해인주
>>441 심적인 여유가 생기면 밀당 적극적이 될 수도 있는 해인이... (굉장해...oO) ((해인이에게 여유를 나눠주자))

사하주
>>442 헛... (프로페셔널한 모습 보이면 사하주가 반해줌) 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남기는 애들 있는 거 다 안단다) 응~ 나도 알아요, 아가들~ (온화한 미소)" ㅋㅋㅋㅋㅋㅋ아니 쌤 진도 다 나가면 다음 학년 되버리잖아옄ㅋㅋㅋㅋㅋㅋㅋ (날아가는 질문들)

이현주
>>443 이현주...... (왈칵) 힘내세요....... 8ㅁ8 (토닥토닥) 잘 다녀오세요!

해인주
>>446 (영양사도 그 자리에 낄 수 있을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생님들 하소연하는 모습 구경하고 싶네요....

문하주
>>448 운전 많이 하셔서 피곤하셨구나... ^.ㅠ 일단 좀 쉬고 오셔요~ (스담스담)
헉... oO 가벼운 장난이나 바쁜 현생 때문에 생긴 밀당은 괜찮지만, 과해져서 다른 요소가 섞이면 아주... 아주 큰일이 나는 거네요.... ㅇ>-< 문하에겐 오히려 당기거나 애정만 표현해주는 게 좋은지도 모르겠어요... (이게 아닌가...? oO)


답레... 쓰러가야 해서 이제 레ㅔ레스 없을 가능성이 높아요... 다들 저녁 맛있게 드시고, 좋은 저녁 보내고 계세요~~~~~ >:3

454 민규주 (JLngl5Sd5I)

2021-08-21 (파란날) 19:49:16

>>448 운전은 어쩔 수 없다
앗 이성 잃은 게 궁금하다구 하면 그... 하지만 궁금할 수밖에 없는걸 >:3

>>450 선생님 말이 아파요ㅠ

>>451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악 비랑이 별명 터키아이스크림아저씨되냐구ㅠ
어느 과목 선생님인가요 ㅇ0ㅇ
큭 크윽 나도 수업시간이 떠들고 비랑이한테 머리쓰담받을래앢

455 아랑주 (zgaVH6Y2IE)

2021-08-21 (파란날) 19:51:19

>>451 >>터키 아이스크림 아저씨<< ㅋㅋㅋㅋㅋㅋㅋ 아... 비랑이 손에서 너무 사탕을 손에 넣고 싶어요! 잔뜩 칭찬도 받고 싶어!
비랑주 안녕안녕!

이것까지만 달고 갈게요 ㅇ.<

456 해인주 (Xie1Qlwt.U)

2021-08-21 (파란날) 19:53:45

>>454 잘못하지 않으면 아프지 않아요 ㅇ.<
>>451 터키 아이스크림 ㅋㅋㅋㅋㅋ 과목은요! 과목은!!
>>453 아랑이가 나누어주는건가요!

457 민규주 (JLngl5Sd5I)

2021-08-21 (파란날) 19:58:17

>>452 우에에엥 선생님 거짓마아아알 하는 학생 1이 되고 싶답니다 흑흐흑
사하 선생님 책상 위에 살포시 빼빼로 놓아드리고 싶어라..
민규 자기 구경온 거 안 첫날엔 좀 삐걱였을 것 같지요 >.0

>>453 아뇨 그.. 특수한 사항은 부정적인 상황일 가능성이 높아서 >.0 안 나타나는 게 좋답니다 예..
물론 오너통은 어쩔수없다 오너통은.. 중대사안이다..
야! 적폐캐해 아니라구 인정받았다! (기쁨!) 수요일날 스파게티 넣어주세요 선생님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악 반말해도 된답니다 민규.. 그런 거 신경 안 써.. 막 이름으로 불러두 돼..

458 문하주 (AE0uOYg4pc)

2021-08-21 (파란날) 19:58:35

>>453 애정도 애정이지만 그 못잖게 책임감과 신뢰가 중요해. 자신이 믿고 마음을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구나, 혹은 나와 같아서 서로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구나, 하는 믿음을 심어주는 게 중요한 거지.

>>452 >>454 사실 밀당 때문에 빡이 돈 문하를 상상해보니 답레를 쓰다 말고 약 7백 자 정도의 글이 써졌습니다만 이건 메모장의 심연 깊은 곳으로.. (주섬)

459 비랑주 (crMN/bDDgo)

2021-08-21 (파란날) 19:58:54

>>452 그냥 세우면 억울하지만 사탕 받고 서면 안 억울하잖아! 과목 담당이면 아마 국어선생님 아닐까. 읽을 때도 또박또박 잘 읽겠지.

>>454 터키 아이스크림 선생님 -.<
쓰다듬으려면 사탕을 뺏어야 한다굿!

>>456 윗윗줄로 답변을 대신한닷!

460 사하주 (Pv9tKfnGQ2)

2021-08-21 (파란날) 20:07:16

>>453 아랑쌤 어른이야...... 아가들이라고 해줬어..... 눈물좔좔.... 여유 넘치는 모습에 그대로 폴인럽.... 쌤 유죄인간이에요......ㅠ ㅋㅋㅋㅋㅋㅋㅋ 내년에 보자 얘들아 '-^)~*
>>457 빼빼로래 뭐야뭐야 짱 귀여워 ㅠ 아니 민규쌤.... 그렇게 귀엽게 굴면 팬클럽밖에 안 생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58 700자.......?? 마음이 떨리기 시작했다... -////- 언젠가 if로라도 볼 수 있으면.. 좋겠어요.... 심연을 들여다보면 심연도 나를(안됨)
>>459 상냥한 이유 ㅋㅋㅋㅋ큐ㅠㅠㅠ 비랑쌤 책 읽어주실 때 딕션이랑 발성 장난 없을 것 같아...... 읽어보라 시키면 쌤이 전에 넘 잘하셔서 약간 기 죽어버려.... 등장인물 목소리 다 다르게 내주시는지요 -///-

461 민규주 (JLngl5Sd5I)

2021-08-21 (파란날) 20:08:58

>>458 저기 선생님 그런 건 무슨무슨법으로 같이 공유해야하는데
그거 안지키면 여튼.. 무서운일 생긴대요 왐마야

>>459 비랑 선생님은 첫사랑 이야기 해달라구 하면 어케반응하나요

462 해인주 (CC0yMQiTYo)

2021-08-21 (파란날) 20:09:36

후우 ... 집이다 ... 일상! 일상을 구해요!
>>460 사하 선생님도 굉장히 인기 많을 것 같은걸요 ㅇ.<

463 사하주 (Pv9tKfnGQ2)

2021-08-21 (파란날) 20:11:43

>>462 산들고 쌤들 다 팬클럽 하나씩은 있을 것 같지 않니.... 동아리가 사실 팬클럽이었던 거임(;) ㅋㅋㅋㅋㅋㅋㅋ 해인이랑은 자주 본 편이라 계절 바뀌고를 기약해볼게 '-^)~*

464 해인주 (CC0yMQiTYo)

2021-08-21 (파란날) 20:13:54

>>463 동아리가 팬클럽 ㅋㅋㅋㅋㅋㅋ 생일 되면 선생님들 책상에 선물 잔뜩 올라가 있는거냐구요 ㅋㅋㅋㅋ 사하랑은 두번이나 봤으니까요! 일요일이 지나면 여름이 되니까 ... 기대만발!

465 하늘주 (s/Aycqpv.k)

2021-08-21 (파란날) 20:26:38

2학년 1반 피아노 선생님!

"오늘은 클래식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공부해보자."
"혹시 피아노 클래식에 관심이 없거나 흥미없는 이 있니?"

"선생님! 전 피아노보다 아이돌 음악이 좋습니다!"


"...수업 듣게 해줘."


판타 산들고 피아노에디션!


이라던가. 모두의 교사썰을 다 보고 10시 넘어서 다시 올게. 일단 급한건 해결되었으니 좀 쉬어야겠어. 다들 안녕안녕이고 좋은 밤!

466 홍현주 (woBH82oOd6)

2021-08-21 (파란날) 20:26:40

잠깐 왔습니다! 바로 질문 답부터 해야죠!
>>409 홍현이는 모솔이라 밀당에 아주 잘 걸려들 것 같긴 한데 잘못 밀 경우에는 걱정과 불안 때문에 일찌감치 포기할 것 같기도 하네요!
>>421 말을 자주 더듬고 내성적인 홍현이가 선생님을..? 아마 과학실만 관리하시던 선생님이 되지 않을까요? 가끔씩 딸기 먹고 주의사항 얘기도 하는 식으로요.

467 해인주 (CC0yMQiTYo)

2021-08-21 (파란날) 20:27:16

>>465 짤 ㅋㅋㅋㅋ 하늘이가 선생님이면 팬클럽 폭주 ... 푹 쉬다가 오세요~

홍현주 어서오시구요!

468 아랑주 (zgaVH6Y2IE)

2021-08-21 (파란날) 20:28:29

(고) (민)
우리집 대럼쥐가 민규가 사탕 내미는 손을 보고 곰을 생각해야 하느냐 전에 민규주가 말해준 병아리를 대하는 마동석짤을 생각해야 하느냐를 모르겠습니다 민규주... ㅇ>-< (어느쪽이든 실례같아서 죄송하다...) 보고 계신다면 답을 알려 주십셔...

469 아랑주 (zgaVH6Y2IE)

2021-08-21 (파란날) 20:30:20

하늘주 홍현주 어서와요~~! (질문 답변 감사합니다!) 헉... ()() 홍현이도 잘못 밀면 안 되는 타입이군요... 실험실 그거.. (이름이 기억 안남) 비커로 라면 끓여먹으면 혼나나요...? <:Q

470 민규주 (JLngl5Sd5I)

2021-08-21 (파란날) 20:30:38

>>465 으악 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도루 음악 틀어달라고 계속 말하면 어케 반응하시나요

>>466 앗 밀당은.. 조심조심..(핑구메모짤)
그러면 홍현쌤은 과학실에 가야 찾아뵐 수 있는 걸까요 귀여운걸

>>468 어느 쪽이든 아랑이가 생각할 법한 게 낫지 않을까요 >.0 민규는.. 둘 다 있어..

471 사하주 (Pv9tKfnGQ2)

2021-08-21 (파란날) 20:30:50

>>465 쌤 왠지 클래식 관심 있는 학생 만나면 대학원 권유하실 것 같아요..... 적폐캐해석 죄송합니다.... 하늘주 다녀와~~!
>>466 홍현주 안녕! 아 귀여운 쌤한테 과학 배우게 해주세요~~~!! 쌤 맨날 초식동물처럼 오들오들해서 귀엽다 생각하다 딸기 먹는 날 놀라구 싶읍니다

472 연호주 (wpgiCGw5wg)

2021-08-21 (파란날) 20:33:22

연호의 밀당
A : (밀)
연 : 앗....
A : (당)
연 : 앗!!

연호 선생님
A : 쌤 오늘 저희 뭐해요?
연 : ......마라톤?
A : 으엑... 동네 한바퀴요?
연 : 아니, 42키로짜리 그거.
A :

같은 느낌의 상황극적인 상황극...

473 연호주 (wpgiCGw5wg)

2021-08-21 (파란날) 20:33:56

>>472로 오늘의 일상 한조각을 대신해야지ㅎㅎ(게으름)

474 사하주 (Pv9tKfnGQ2)

2021-08-21 (파란날) 20:37:07

>>472 앗으로 모든 반응 대신하는 연호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 마라톤은...... 살려주십쇼................

475 민규주 (JLngl5Sd5I)

2021-08-21 (파란날) 20:38:18

>>472 선생님 한번만 봐ㅠ 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476 홍현주 (woBH82oOd6)

2021-08-21 (파란날) 20:38:42

>>469 혼난다기보단 깜짝 놀라 달려들어 막고 다른 선생님께 인도할 것 같네요. 홍현 선생님이 혼내도 무섭지 않다는 소문이 퍼졌을테니까요..!
>>470 과학실에 거의 상주할 것 같아요!
>>471 홍현이한테 과학을 배운다면...어...수업이 될지가 조금..
>>472 연호 반응이 한결같네요!

477 문하주 (AE0uOYg4pc)

2021-08-21 (파란날) 20:41:55

체육선생님 문하: (이런저런 운동 서적들과 논문들에 한가득 파묻혀서 컴퓨터 화면 들여다보고 있음)
'고등학교 청소년의 신체의 발달과 그 특성에 대해, 구할 수 있는 자료들과 논문들을 모두 검토한 결과...'
'첫 체육시간의 운동 스케줄은 운동장 x바퀴, 윗몸일으키기 xx개, 팔굽혀펴기 xx개, 그리고 턱걸이 입문 정도가 적당하겠네.'
'첫 학기는 평가를 하기보다 기본적인 신체능력을 다지는 것을 중점으로 두자.'
'개인차는 직접 코치하면서 조율해주면 되겠지.'
'정말로 건강해지려면 식단도 손대야 하지만, 거기까지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니까, 체육시간에 내가 할 수 있는 걸 다 해주는 수밖에 없어.'


...좀 쉬면서 문하가 선생님이 됐을 때를 생각해봤더니 왜인지 열정이 잔잔하면서도 매우 과한 차분한 열혈 체육선생님이 나왔다..

478 사하주 (Pv9tKfnGQ2)

2021-08-21 (파란날) 20:46:24

>>477 문하쌤이 가르친 학생 중에 태릉인재 여럿 나올 것 같은데요...... 체육 명문고가 되어버리는 산들고 ㅇ.<)~*

479 연호주 (wpgiCGw5wg)

2021-08-21 (파란날) 20:47:03

>>474 >>475 연 : 얼마 안걸려~ 학교 운동장 80바퀴 정도면 되려나? 물은 줄게. (어깨 으쓱)

480 연호주 (wpgiCGw5wg)

2021-08-21 (파란날) 20:47:31

>>47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들 체력단련 열심히 하겠네요... 연호는 좋다고 할듯ㅋㅋㅋㅋ

481 민규주 (JLngl5Sd5I)

2021-08-21 (파란날) 20:47:48

>>477 으아악 선생님 살려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 첫날부터 윗몸일으키기랑 팔굽혀펴기라니 ㅅ ㅏㄹ 려줘..
선생니임 저 못하겠어요 ;0; 하면서 우는 애들 나오면 어떻게 하나요

482 홍현주 (woBH82oOd6)

2021-08-21 (파란날) 20:50:21

>>477 홍현이는 어쩔 수 없이 하거나(그렇지만 하도 딸기의 힘을 빌려서 오히려 조금 통통해질수도?) 몰래 빠져나갈 것 같네요. 이럴때만 좀 적극적인 것 같지만..

483 아랑주 (zgaVH6Y2IE)

2021-08-21 (파란날) 20:52:13

소매를 잡지 말고 그냥 수박씨라고 불렀어야 했을까? 아랑은 저와 수박 우산을 자꾸 번갈아 보는 커다란 소년을 보며 고개를 살짝 모로 기울였다. 내가 마니또였으니까, 당연히 내 얼굴을 나 몰래 한두 번쯤 보고 갔을 줄 알았는데.

-아.

작은 깨달음의 소리다. (뭘 깨달았는지는 조금 헷갈렸다.)

-어..음.. 안녕.

어색하게 건네는 인사, 붉어진 귀 끝, 그리고 3학년 명찰. 최민규라는 이름 석 자. 금아랑의 눈이 땡그랗게 커져서 두어 번 깜박였다. 아, 그러고보면 나 아까 ‘수박씨야~?’ 하고 묻지 않았나? 편지로 자연스럽게 반말하다가 실제로도 반말을 썼는데, 그게 기분이 나빴을까?

-만나서.. 반가워.

나도 반가워요.

“ 맞아요, 2학년 1반 금아랑이에요~! ”

네가 금아랑이 맞냐는 민규의 질문에 빵긋 웃으며 화답했다. 조심스럽게 내밀어온 사탕에 먹을래요~ 라고 애교 있게 답하고, 사과맛 쪽을 집었다. 바로 먹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좋을까 싶어, 까서 냠 입안에 넣고. 해바라기씨 약간을 한쪽 볼에 넣은 햄찌같은 모습으로 민규를 올려다보며 생글거렸다.

“ 아호오.. (나도오...) ”

응, 사탕 물고 말하려니까 발음이 새네. 나도오, 에서 말을 멈춘 금아랑이 초승달처럼 눈웃음 지었다. 나도 줄 거 있어요, 라고 말하는 표정이었지만. 초면이라 못 알아들을 거 같지이. 어쩔까 고민하단 아랑이 일단 민규의 옷소매를 또다시 소심하게 쥐어 당겨 보고서 고갯짓으로 쇼파를 가리켰다. 나보다 일찍 와서 기다린 거 같고, 다리 아플지도 모르니까 일단 앉혀놓고 이야기 하자.

484 문하주 (AE0uOYg4pc)

2021-08-21 (파란날) 20:54:07

문하가 선생님이 된 모습을 생각해보니 현실에서 비슷할 것 같은 인물상 하나가 떠오르는 것도 같고......?

>>481 당연히 모든 애들의 체력이 동일하지는 않으니까, 엄살이 아니라 정말로 못 하는 것 같다고 판단되면 갯수를 줄여주거나 그 학생에게 필요한 더 적합한 운동으로 교체해줄 거야.

"네가 팔굽혀펴기가 잘 안되는 게 네 체중에 비해서 팔힘이 약해서 그런 거거든. 그러니까... 팔굽혀펴기는 앞으로 x개만 더 하는데, 다 끝나고 나면 선생님이랑 줄넘기 시작하자."
"가볍게 25개 4세트부터 시작해 볼까?"

485 아랑 - 민규 (zgaVH6Y2IE)

2021-08-21 (파란날) 20:54:30

소매를 잡지 말고 그냥 수박씨라고 불렀어야 했을까? 아랑은 저와 수박 우산을 자꾸 번갈아 보는 커다란 소년을 보며 고개를 살짝 모로 기울였다. 내가 마니또였으니까, 당연히 내 얼굴을 나 몰래 한두 번쯤 보고 갔을 줄 알았는데.

-아.

작은 깨달음의 소리다. (뭘 깨달았는지는 조금 헷갈렸다.)

-어..음.. 안녕.

어색하게 건네는 인사, 붉어진 귀 끝, 그리고 3학년 명찰. 최민규라는 이름 석 자. 금아랑의 눈이 땡그랗게 커져서 두어 번 깜박였다. 아, 그러고보면 나 아까 ‘수박씨야~?’ 하고 묻지 않았나? 편지로 자연스럽게 반말하다가 실제로도 반말을 썼는데, 그게 기분이 나빴을까?

-만나서.. 반가워.

나도 반가워요.

“ 맞아요, 2학년 1반 금아랑이에요~! ”

네가 금아랑이 맞냐는 민규의 질문에 빵긋 웃으며 화답했다. 조심스럽게 내밀어온 사탕에 먹을래요~ 라고 애교 있게 답하고, 사과맛 쪽을 집었다. 바로 먹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좋을까 싶어, 까서 냠 입안에 넣고. 해바라기씨 약간을 한쪽 볼에 넣은 햄찌같은 모습으로 민규를 올려다보며 생글거렸다.

“ 아호오.. (나도오...) ”

응, 사탕 물고 말하려니까 발음이 새네. 나도오, 에서 말을 멈춘 금아랑이 초승달처럼 눈웃음 지었다. 나도 줄 거 있어요, 라고 말하는 표정이었지만. 초면이라 못 알아들을 거 같지이. 어쩔까 고민하단 아랑이 일단 민규의 옷소매를 또다시 소심하게 쥐어 당겨 보고서 고갯짓으로 쇼파를 가리켰다. 나보다 일찍 와서 기다린 거 같고, 다리 아플지도 모르니까 일단 앉혀놓고 이야기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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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생글거려보지만 두 사람 다 텔레파시 능력이 없으니 뜻이 통할 리 없는 금아랑의 모습일지도 모릅니다...)
금아랑 : (사탕 언제 녹지...?)
https://picrew.me/image_maker/1180183/complete?cd=QMVmtwbi7j (출처)
나메칸 실수.. 픽크루 빼먹음... ^ㅜ... 레스 낭비 죄송합니다

486 유신주 (Q7h6dhDh.k)

2021-08-21 (파란날) 20:55:30

갱,,,신,,,
일단 답레 늦어지는 거에 또 그랜절 박음,,,,,최대한 질질 끌지 않도록 온힘을다하겟습니다으악

487 홍현주 (woBH82oOd6)

2021-08-21 (파란날) 20:55:38

우와...픽크루!

488 사하주 (Pv9tKfnGQ2)

2021-08-21 (파란날) 21:01:00

>>486 유신주 어서와~~~ 좋은 밤!

489 민규주 (JLngl5Sd5I)

2021-08-21 (파란날) 21:01:27

왐마야 답레에 천사 픽크루가 들어있네

490 민규주 (JLngl5Sd5I)

2021-08-21 (파란날) 21:02:17

유신주 하이하이에요

491 문 하 - 금아랑 (AE0uOYg4pc)

2021-08-21 (파란날) 21:02:31

아마 그런 말을 했다면 문하는 고개를 갸우뚱했을 것이다. 문하의 입장에서는 애초에 그 동안 자신을 챙겨준 것이 고맙다고, 그 보답 삼아서 사주러 나온 것이니까. 아랑이 아무리 비싼 것을 골라도 아무 생각 없이 살 수 있었다. 위하는 마음도 서로 맞물리지 않을 때가 있다. 더군다나 둘 중 한 쪽은 상대방을 위해준다는 느낌을 꽤 오랫동안 잊고 있었고.

"......그 정도야?"

문하는 멀뚱멀뚱 선반을 바라보았다. 그 정도인 물건들을 아무나 집을 수 있는 편의점 선반 위에 놓아둬도 되나? 하는 의문이 샘솟았다. 애초에 이상한 맛이라도 괜찮다고 호언장담한 것이 누구나 집을 수 있는 편의점 선반에 올려놓은 과자 같은 게 맛이 없어봐야 얼마나 없겠나, 하는 나름대로의 계산 끝에 내린 결론이었으니까.

그렇지만 중요한 것은 그게 아니고, 아랑이 문하에게 되도록이면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려고 한다는 점이었다. 그래서 문하는 별 딴지를 걸지 않고 순순히 고개를 끄덕였다. 아랑이 걱정해 주는 한 마디 한 마디가 자신 얼굴에 붙여주는 반창고와 같은 맥락이라는 것을 알기에.

"음- 그걸로 괜찮다면 그렇게 하자."

표지의 거북이 캐릭터가 문하에게 '자신은 무해하며 오늘의 간식시간을 좋게 끝내는 데에 탁월한 선택이 될 것'을 어필하는 데 성공했는지, 문하는 아랑의 선택에 이의를 표하지 않고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고 보면 너한테 보답해준다고 왔던 것 같은데, 또 이렇게 신세를 지네."

비싼 과자를 골라도 괜찮다고 했던 것에는 그런 이유도 있었고. 과자봉지를 받아드는 문하의 표정은 조금 머쓱한 것이 되어 있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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