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 선하가 꾸릴 찐혐관 기대하는 사람 여기 있소....... 자극적인 음식 맛있지 선하야 ㅠ 그래도 위 건강 조심해야 혀.. 할머니가 언제나 응원해욧.... >>202 뭐야 진짜 같아서 맘 찢어져....... 경하 착해서 맨날 받아주지만은 않을까 걱정이구 가끔 털어놔도 좋다는 것 잊지 말기 ㅠㅠ >>20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학교에서 날아가는 학생들..... 산들고에서는 볼 수 있읍니다....
>>176 언재나 자기가 할 수 있는 선에서 무리없이 편하게 돌려야죠! 즐기러 온거니까요! 일상 천천히 돌리시구 나중에 편하실때 꼭 찔러주세요 XD 저도 일하면서 병행하다보니 손은 좀 느리지만 그래도 컴퓨터작업이라 이만큼 할 수 있는거니까요... 아니었으면 저도 손에 일상 하나밖에 들지 못했을것... DX
보고 싶은 & 하고 싶은 관계 혹은 목표라. 제일 해보고 싶은 것은 하늘이가 밴드부에 소속되어서 키보드를 치는 그런 거? 그러니까 피아노를 좋아하는 건 안 변하겠지만 가끔은 다른 것에서도 눈을 돌리게 되는 그런 건 해보고 싶긴 하네. 하지만 지금 상황에선 역시 잘 모르겠다!! 관계는 뭐 사실 어느쪽이라도 상관없긴 한데 그냥 스레 뛰면서 진짜 하늘이가 자기 속을 완전히 털어놓을 수 있을 정도로 친해지는 이 하나 있으면 스레 잘 뛴거 아닐까 싶기도 하고!
>>211 아랑이가 너무 귀여워서 문하주도 문하도 해이해져 있었더라구. 그걸 다잡을 겸해서 쓴 답레라서 말야. 우리 문하가.. 호감도 쌓기가 좀... 어려워... 먼저 호감표시를 해줘야 올라가는 애기도 하고...... 거기다가 실제 늑대라서 아랑이랑은 상성이 안 좋기도 하니까.
>>사람 얼굴에 동물 모습을 겹쳐보이는 게 실례인 것도 있고<< 전형적으로 그거지. 비호감인 사람이 하면 실례지만 호감인 사람이 하면 플러팅인 그거 >.0
쪼꼼 티미 적어보는건데, 금아랑 볼 찔러보실 거면 >금아랑 호감도 쪼꼼 떨어뜨려도 상관 없을 정도로 이미 쌓아놓은 호감도or친밀감이 많은 상태임<을 기억해주셔야 합니다... ㅇ.< 호감도 0인 상태에서 찌르면... <:3 내적 금아랑이 얘 뭐야;의 반응을 보일 수도 있으니 미리 죄송함의 인사를... ^ㅜ....
옅은 미소와 함께 눈이 휘어지는 저 웃음. 경아 특유의 눈웃음은 어릴때의 것과는 전혀 다를 것이 없었다. 내가 하는 말에 기뻐해주는 것일까. 내 한마디 한마디를 그렇게 좋아해주었다면 나는 여기까지 오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내가 내뱉는 말들을 저주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사실 내가 그녀에게 할 말은 아니기는 했지만 왠지 행복해야만 한다고 그녀에게 말 해야할 것만 같았기에.
" 그만큼이나 나도 너를 좋아했으니까. "
너랑 다니던 길거리, 구멍가게, 뒷산 ... 모든 것들은 흐릿하지만 머릿속에 남아있었다. 한창 힘들때는 기억 깊은 곳에 박아둬서 꺼내지도 않았던 기억인데 이제 와서야 주섬주섬 찾아 꺼내는건 그만큼 나에게 너가 소중하다는 뜻이겠지. 내민 손에 그녀의 손이 올라오고 그대로 얽혀진 손가락은 이내 내 손가락을 쓰다듬고 있었다.
" 이런식이면 곤란해. 조금 설렌다구? "
분명 내가 먼저 시작했는데 내가 말려들어가는 느낌이랄까. 어릴때와는 달라진 분위기에 조금 당황스럽기는 했지만 싫지는 않았다. 오히려 어릴때와 같은게 더 이상하지 않을까. 장난 섞인 웃음으로 경아를 바라보다가 내가 내밀어준 케이크까지 먹는 것을 보고서 나는 결국 고개를 푹 숙이고 말했다.
" 이젠 내가 못당하겠네. 항복. "
약간은 화끈거리는 얼굴을 숨기기 위함도 있었다. 하지만 금세 표정을 수습하고 다시 그녀를 마주 본 나는 문득 그녀가 예전에 줬던 팔찌를 아직도 기억하고 있는지 궁금해져 넌지시 물었다.
보일 리 없는 말줄임표가 보이는 것 같은 목소리다. 바이킹 가운데 자리만 앉아도 맥을 못 추는 사하에게 이 경험이 그리워지는 날이 올까? 아마 아닐 거라 생각하지만, 삶에선 종종 확신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나기도 하니까 일단 열어두고 생각하기로 했다. 대충 엽서 한 장 들어갈 만큼만.
"공주는 똑똑하구나."
다른 사람들은 몰라도 연호는 분명 눈물 떨어뜨리는 거 봤을 텐데, 제 말대로 수긍해주는 게 내심 고마웠다. 말로 하지 않은 건 사하의 소소한 복수였다. 제가 빨리 가자고 했으면서 <날아간다>는 표현을 하지 않은 데에 대한 복수. 그 이름도 무시무시한 <음소거 칭찬>이었다.
"응, 고마워."
연호가 내려주자 아주 오랜만에 바닥에 발이 닿았다. 새삼 두 다리 땅에 딛고 있을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해진다. 다리가 약간 후들거리는 느낌은 들지만, 못 걸을 정도는 아니었다. 정신 빼고 있는 동안 연호가 저 안고 돌아준 덕이기도 했고, 워낙 사뿐히 내려준 덕이기도 했다. 칭찬은 이번에도 음소거로 했다. 내가 뒤끝이 길어서.
"나 가볼게, 공주야. …내 이름 까먹지 마."
휘적대며 손 인사를 한 사하가 손잡이를 잡고 천천히 계단을 내려갔다. 저는 공주라 불러놓고 제 이름 기억하라 하는 마지막 대사까지 완벽하게 뻔뻔스럽다.
입을 가리고 있어도 웃었다는 걸 눈치챘는지 비랑의 표정이 확 풀어졌다가 웃음기 돌도록 다시 조여집니다. 지고는 못 사는 비랑이, 장난뿐만은 아닌 경쟁심에 가까운 감정을 드러내고 있네요. 흠. 흐으음. 비랑이 턱을 긁다가 대답합니다. "먹을 걸 가지고 누가 장난을 치니. 우리 우정에 고작 토핑 몇 입 못 얻어먹었다고 이렇게 구는 친구야말로 너무하지 않아?" 참 어설프게 천연덕스럽군요.
"근처에 있는 학교니까..."
겹쳐도 뭐, 라는 느낌으로 뒤를 끊으면서 음료수를 마시려 할 때, 갑자기 날벼락이 찾아옵니다. 아니, 이게 대체 뭔 일이란 말이에요? 동석했을 뿐인 초면의 친구가 음료수를 마시려는 사이에 최소한의 '먹을게'라던가 '먹어도 돼?'라는 어떠한 사전의 의사표현도 없이 새우튀김을 향한 감탄만을 내뱉고 전광석화처럼 새우튀김을 떼가다니요. 이런 끔찍한 짓은 제네바 협약의 금지조항으로도 넣어야 할 겁니다. 아마도요?
아무튼 그런 건 ㄴㅇㄱ상상도 못한 비랑은 평범하게 음료수를 마시다가 뜯겨나가 상대의 입으로 들어간 새우조각을 보고 사고가 정지하고 말았을 겁니다. 장비를 정지합니다. 안되잖아? 상황분석을 마치고 비랑은 젓가락을 듭니다.
"흠..."
비랑은 튀김이 올라가 있는 접시에 젓가락을 올리고, 눌러 이쪽으로 끌어당깁니다. 상대로부터 거리를 두려는 겸, 얼마든지 공세(?)를 막을 수 있다는 수비태세의 표시네요. 그건, 둘 사이에 몇 번인가 적게 오갔던 친구라는 말의 뜻에 중대한 변화가 일어났다는 점을 가리키기도 하는 것이었습니다. 비랑에게서 바짝 긴장했단 것이 느껴집니다. 이런 거에 말이죠.
"떡볶이 맛있네, 이 집."
비랑은 엉뚱한 말을 내뱉으며, 치킨너겟 같아 보이기도 하는 수상한 튀김 하나를 자신의 떡볶이 접시로 가져가려 합니다.
앗... 그리고 어제 민규주 질문... 아랑이 밀당하면 어찌 되나요...? (약간 잘못 기억하는 뉘앙스일수 이씀) 의 대답은... Q : 아랑이 밀당하면 어찌되나요! A: 밀당을 해보셔야 압니다... ()() 사람의 마음은 복잡한지라 그 밀당이 마음에 들면 넘어갈수도 있고, 마음에 안 들면 응~ 별로~ 일수도 있으니까요.. <:Q... 근데 밀당 당하는 걸 모를 수도 있음, 이란 제 3의 길도 있습니다...ㅋㅋㅋㅋㅋ
>>243 그거야 하늘이는 할 일이 없으니까 당연히 관전석으로 뛰어가야지! 음. 전부터 느끼는 건데 아랑주는 하늘이와의 스킨십을 은근히 많이 묻는구만?! (그거 아님) 하늘이가 볼찌름 당하면? 초면이거나 그다지 친하지 않거나 하면 도끼눈 뜨고 가만히 바라보다가 약하게 손을 뿌리칠 것 같네. 누구라도 말이야.
이제는 다들 알고 있지만 하늘이는 자신의 영역에 허락하지 않았는데 들어오는건 별로 안 좋아하니 말이야. 뭐 그렇다고 화를 내는것은 아니고 행동만 하고 말겠지만.
연호는 기본적으로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 20 언저리의 호감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원래 사람을 좋아하니까요. 그런데 연호한테 '빨갱이' 라고 불러버리면 호감도가 즉시 마이너스로 내려갑니다. (그럴일은 없다고 생각라지만)100 찍고 연플이든 우플이든 떠있는 상태에서는 화해하기 전까지 0이 됩니다. 호감도가 마이너스면 만날 때마다 화나있는 연호를 볼 수 있고, 0상태에서는 상대를 가능한 무시하려는 연호를 볼 수 있습니다.
<첫 회화> ".........." ".........." ".........." "아. 미안해. 있었구나. 음악 듣고 있어서 전혀 몰랐어." "아무튼 반가워. 네가 새로 전학온 00지? 강하늘이야. 2학년. 잘 부탁해."
<클릭했을 때>
"응. 무슨 일이야?" (기본)
".....? 응. 대답했잖아. 무슨 일인데?" (바로 또 눌렀을 때)
".........." (또또 바로 눌렀을 때)
".........하아." (또또또 바로 눌렀을 때. 이후 3분간 하늘이의 대사창이 ...... 으로 고정)
"어서 와! 나 찾아온거야? 하하하. 무슨 일이야?" (호감도 높을 때)
<선물을 줄 때> 1.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거.
"...어. 음." "이, 일단 고마워."
2.중간 정도인 거. "뭐야? 선물 주는거야? 고마워! 잘 쓸게."
3.정말로 좋아하는 거. "...어. 진짜로 받아도 되는거야?" "고마워!! 정말로 고마워! 다음엔 나도 멋진 선물을 줄게!" (다음 날, 랜덤으로 선물 하나 증정)
<그냥 가만히 뒀을때 보이는 혼잣말 부분> "자. 오늘은 뭘 해볼까?"
"오늘 음악실을 누가 쓰던가? 안 쓰던가."
"아직 시간적 여유는 있긴 한데. 오늘은 그냥 집에서 연주할까?"
"아. 오늘은 별똥별 떨어지네. 보러 가야겠다."
".........♪"
<특수 회화>
1.피아노
"내가 제일 좋아하는 악기야. 건반을 치는 것만으로도 음악이 나오는 것이 되게 신기하지 않아?" "이래보여도 대회도, 콩쿨에도 자주 나가고 있어. 늘 상을 타는 것은 아니지만 말이야." "그래도 언젠가는 누구보다 위에 서고 싶어. 그리고 내 연주를 전 세계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어." (기본)
"오늘은 무슨 곡을 쳐볼까?" "혹시 듣고 싶은 곡 있니?" "내키면 연주해볼게." (기본2)
"집에도 피아노가 하나 있어. 보통은 그걸 많이 연주해." "물론 음악실을 아무도 쓰지 않는다는 조건 하에 그 피아노를 연주하기도 해." (기본3)
"사실은 말이야. 가끔은 엄청 불안할때도 있어." "그래도, 역시 나를 믿어주는 이를 생각하면 포기 못하겠더라." "그게 내가 피아노를 치는 이유 중 하나야." (호감도 높을 때 1)
"좋아. 오늘은 널 이미지한 곡을 쳐볼까?" "물론 내가 작곡한 것은 아니고 인터넷에서 들은 곡 중 하나야." "자. 지금부터 너만을 위한 연주회야!" (호감도 높을 때 2)
"나에게는 재능이 없어." "쉼표 부분에서 정확하게 쉬는 타이밍을 익히기 위해서 30번은 넘게 곡을 쳤다고 하면 믿을 수 있어?" "하지만 사람들은 내가 대단한 재능을 가진 줄 알아. 그래. 그렇게 보일 수밖에 없다는건 아는데 말이지." (호감도 높을 때 3)
2.양? 늑대?
"늑대는 아니야." "그걸로 충분하잖아? 어느 쪽이건 말이야."
(기본)
"왜 그걸 알고 싶어하는거야?" "늑대가 아니라는 것만 알면 충분하지 않아? 아니면 내가 인간인지 양인지가 그렇게 중요해?"
(기본2)
"너도 묻는구나. 그거." "...늑대는 아니야."
(호감도 높을 때 1)
"나는 강하늘이야." "중요한 것이 아니라면 그걸로 충분하지 않을까? 정 알고 싶다면 말해도 상관없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