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81095> [ALL/양과늑대/플러팅] "Bite" - nineteen :: 1001

꽃다운

2021-08-20 02:28:58 - 2021-08-22 20:21:36

0 꽃다운 (5C9GXoa5CY)

2021-08-20 (불탄다..!) 02:28:58

양과 늑대, 그것은 당신을 칭하는 비유적 호칭입니다.
현존하는 양과 늑대는 평화롭게 풀이나 고기나 뜯고 있겠죠.

그래서 당신은 뜯는 쪽입니까, 뜯기는 쪽입니까?
하하. 뭐건 악취미네요.

선을 넘는 멍청한 짓은 하지 않으시길 바라며
부디, 맛있게 드세요.

※플러팅은 자유입니다.
※'수위'는 반드시 반드시 지켜주세요.
※캐조종, 완결형 금지입니다. 민감한 부분은 꼭 먼저 상대방에게 묻고 서술합시다.
※캡틴이 항상 관찰하겠지만, 혹시나 지나친 부분이나 불편한 점이 있다면 웹박수로 찔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시트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62093
선관/임시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63075
익명단톡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63141
웹박수 https://forms.gle/yME8Zyv5Kk6RJVsB6
이벤트용 웹박수 https://forms.gle/kcRAXMVNmfKJwAiD6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Bite

마니또를 맞추신 네 분은 이번주까지 상품을 정해서 웹박수에 보내주세요~!
🌸"봄" 계절은 이번주 일요일(21일) 밤 12시까지 입니다.

257 최민규 - 금아랑 (JLngl5Sd5I)

2021-08-21 (파란날) 01:16:16

금요일, 학생쉼터였지, 분명. 최민규는 시계를 힐끔 보았다. 아직 약속 시간까지는 20분정도 남았지만, 일찍 와서 나쁠 건 없다. 소파 위에 앉아, 가져온 막대 사탕 두 개를 손에서 만지작거렸다. 사과맛, 레몬맛. 나름 좋아하는 사탕이다. 무향 핸드크림을 선물로 준다고 했던 것 같다. 혼자 빈 손으로 오기는 머쓱했던 탓에, 사탕 두 개라도 주섬주섬 챙겼더랬다.

사실 최민규는 선물 고르는 재주가 없다. 그러니까, 아랑에게 준 선물은 하루 종일 고민해서 준 선물들이다. 인형을 줄까 고민도 했지만, 꽤 큰 문제에 봉착해서 포기했었다. 최민규는 금아랑이 좋아하는 인형을 몰랐다. 그리고, 인형은 자기 마음에 안 들면 전혀 쓸모없는 선물이니까. 그럴 바에는 차라리 실용적인 걸 주자 싶었다.

"안녕."

몰래 입 안에서 인사를 중얼거려봤다. 수박씨는 사실 웃는 것도 어색하고, 무표정일 때가 더 많고, 인상도 험악한데. 마니또가 겁을 먹으면 어떻게 하지, 조금 걱정이 된 탓이다. 안녕, 다시 한번 중얼거려봤다. 아무리 해봐도 좀 어색하다.

한숨을 쉬며 머리를 긁적였다. 아랑이 최대한 겁없는 성격이길 바랄 뿐이었다. 아니면, 외양만 보고 겁 먹는 성격이 아니던가. 발소리가 들려왔다. 최민규는 심호흡을 조금 했다. 왜 긴장하냐, 괜히.. 바보같이. 사탕 든 손에 힘이 들어갔다.

"안녕,"

어색하기 짝이 없는 인사였다. 와! 목각인형이다!

258 문하주 (AE0uOYg4pc)

2021-08-21 (파란날) 01:17:18

그런데.. 문하 입장에서 아랑이에 대해 생각해보면 생각해볼수록... 차후 아랑이와의 관계가 절대 좋을 것 같지가 않네..........

259 A (V2Lm/2Udvo)

2021-08-21 (파란날) 01:18:18

꿈을 꿨다.

아무것도 없는 방 안에 혼자 누워 있었다.
끝이 어딘지 가늠조차 가지 않을만큼 높은 천장, 부서진 별가루와, 부옇게 쏟아진 은하수.
캔버스 한 폭의 밤하늘이 내뿜는 아찔하고도 황홀한 빛. 귀를 간질이는 별들의 노래.

그것을 한 줌이라도 움켜 간직하고픈 욕심이 들어서 손바닥을 내밀면, 험상궂은 먹구름들이 화를 내듯 무리지어 굵은 빗줄기를 뿌려 대는 것이다.

굵은 빗줄기가 금새 쓰라리도록 짠 바닷물이 되어 나를 삼키면, 어느새 방 안은 깊은 심해가 되어 발목을 휘어감고. 아무 말 없이 코와 입으로 밀려들어오는 것에 저항조차 않은 채 가라앉는다.
부글거리며 끓는 물거품, 부유하는 해파리, 향유고래의 나직한 울음. 점점 더, 점점 더 깊이.
저 빛을 움킬 희망이 차라리 그 숨을 멈출 때까지.

마침내 등허리가 축축한 모래바닥에 닿으면, 그 곳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둑한 심연. 무거운 바닷물이 숨을 누르고, 간혹 바닥을 기는 심해어의 신음소리만이 속삭이듯 울리는 곳.
그런데도 아주아주 멀리, 이미 잠잠해진 물결 사이로 일렁이는 딱 한 줄기 빛조각의 희미함이 너무 예뻐서.
몰래 흘린 눈물은 태어나기도 전에 바닷물에 스며들었다.

눈을 감았다.

260 새슬주 (V2Lm/2Udvo)

2021-08-21 (파란날) 01:19:01

>>259 제목 쓰기도 전에 올라가는 건 에바 아니냐....... (머리쾅쾅)

261 유새슬 : 深海 (V2Lm/2Udvo)

2021-08-21 (파란날) 01:20:00




꿈을 꿨다.

아무것도 없는 방 안에 혼자 누워 있었다.
끝이 어딘지 가늠조차 가지 않을만큼 높은 천장, 부서진 별가루와, 부옇게 쏟아진 은하수.
캔버스 한 폭의 밤하늘이 내뿜는 아찔하고도 황홀한 빛. 귀를 간질이는 별들의 노래.

그것을 한 줌이라도 움켜 간직하고픈 욕심이 들어서 손바닥을 내밀면, 험상궂은 먹구름들이 화를 내듯 무리지어 굵은 빗줄기를 뿌려 대는 것이다.

굵은 빗줄기가 금새 쓰라리도록 짠 바닷물이 되어 나를 삼키면, 어느새 방 안은 깊은 심해가 되어 발목을 휘어감고. 아무 말 없이 코와 입으로 밀려들어오는 것에 저항조차 않은 채 가라앉는다.
부글거리며 끓는 물거품, 부유하는 해파리, 향유고래의 나직한 울음. 점점 더, 점점 더 깊이.
저 빛을 움킬 희망이 차라리 그 숨을 멈출 때까지.

마침내 등허리가 축축한 모래바닥에 닿으면, 그 곳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둑한 심연. 무거운 바닷물이 숨을 누르고, 간혹 바닥을 기는 심해어의 신음소리만이 속삭이듯 울리는 곳.
그런데도 아주아주 멀리, 이미 잠잠해진 물결 사이로 일렁이는 딱 한 줄기 빛조각의 희미함이 너무 예뻐서.
몰래 흘린 눈물은 태어나기도 전에 바닷물에 스며들었다.

눈을 감았다.

262 선하 - 비랑 (DJnfvbAjRk)

2021-08-21 (파란날) 01:21:01

"곡해라니. 우리 사이에 오해가 있었나보네... 마음이 너무 아프다."

입꼬리가 내려간다. 목소리가 한가닥 내려가며 퍽 우울하게 들려왔다. 눈동자가 도르륵 굴러가 바닥을 향한다. 자, 슬픈 사람 완성이다. 남의 표정 살피기는 일상다반사였고, 마음에 드는 표정 쏙 골라와 지 얼굴로 만드는 건 오래된 전통이었으니 이정도는 별로 어려운 일도 아닐테였다. 경쟁심 강한 건 이쪽도 매한가지인지라 쉽게 안 져주는 모습이다. 우정이라는 말에 선하가 비랑을 마주본다. 비실거리는 미소가 영 질나쁘게 보인다. "억울하면 나한테 친한척 해주던가. 혹시 몰라? 내가 좀 예쁘게 굴어줄지." 애석하게도 지 더러운 성격은 숨길 생각 없어보인다.

선하는 그렇게 뻔뻔스럽게 새우튀김을 목 너머로 넘겨놓고는 가만히 비랑을 보았다. 상대의 반응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으로, 양심 없는 작태가 아닐 수 없다. 그러나 비랑은 화는 커녕 반응조차 해주지 않았다. 뜬구름 잡는 소리가 다였다. 선하는 천천히 고개를 기울인다. 천진해보이는 눈은 여전했다. 미적지근한 반응도, 무시도 내 입맛은 아닌데. 선하의 심사가 수세미처럼 엉클리고 만다.

선하는 비랑이 끌어당긴 튀김 그릇을 제자리로 돌려놓기 위해 숫가락으로 그릇을 꾹 찍었다. 당연히 비랑의 반발이 있을테지만 선하의 목적은 그게 다가 아니다. 불쑥 얼굴을 들이밀고 선하가 묻는다.

"왜 나 피해? 반응도 안해주고... 그러면 곤란해. 내가 잘못했으면 화를 내든가 되돌려주든가 해야지."

여전히 그늘없는 두 눈이 가늘게 좁혀든다. 그러자 유독 속눈썹이 짙어보인다. 입이 위로 끌어올라가며 드러난 이가 가지런하다. 흠 없이 밝은 미소였지만, 홀로 그림자 없는 듯 위화감이 드는 미소였다. "아니면 나랑 놀기 싫어?" 나직히 들려오는 음성과 함께 젓가락에 힘이 들어갔다. 하여간 급발진 솜씨만 보면 아주 프로 레이싱 선수다. 한두번 행패부린게 아닌 모양인데 진상의 느낌이 짙게 난다.

263 하늘주 (VAvaxinzY2)

2021-08-21 (파란날) 01:22:53

심해라. 뭔가 의미심장한 느낌의 독백이네. 비설 같은걸까? 아니면 내면의 속마음 같은걸까? 어느쪽이건 일단 어서 와! 안녕안녕이야!

264 문하주 (AE0uOYg4pc)

2021-08-21 (파란날) 01:22:59

... 어제 풀었던 그 떡밥 정말로 해도 되는 걸까................. (깊이 고민)

265 선하주 (DJnfvbAjRk)

2021-08-21 (파란날) 01:23:09

그간 오신 분들 모두 어서오시고 주무시러가신 분들은 굿잠~~!! 위에 독백이랑 티엠아이는 전부 재밌게 봤습니다 ㅎㅎ 다들 넘 매력적인 것.,,

266 연호주 (0Sh1tRVEpE)

2021-08-21 (파란날) 01:24:58

사하주 잘자요~ 새슬주는 어서오시구요! XD

새슬이 독백... 잔잔하면서 슬퍼요...8ㅁ8

267 민규주 (JLngl5Sd5I)

2021-08-21 (파란날) 01:26:08

>>261 부글거리며 끓는 물거품, 부유하는 해파리, 향유고래의 나직한 울음. <- 으악 이거 너무 문장 취향이에요 두개골파손
그치 바다에서 울면 아무도 우는 줄 모르곘지 어흐흑 새슬아
반짝반짝 빛을 발견했다는 거에 기뻐해야 할지 아니면 새슬이가 계속 침잠하고 있다는 거에 슬퍼해야 할지 갈피를 못잡겟어요
근데 꾹 안아주고 싶긴 해................어 흐흑............

268 새슬주 (V2Lm/2Udvo)

2021-08-21 (파란날) 01:26:51

다들. 좋은 새벽입니다... ㅇ)-(
일상을 돌릴 수 없어 슬펐던 자.. 독백이라도 써 왔음니다.

269 문하주 (AE0uOYg4pc)

2021-08-21 (파란날) 01:28:19

별이 빛나는 밤하늘도, 조용히 가라앉는 바다도... 예쁜 감각이 균형을 이루어서 정말이지 심금을 울리는 독백이네... 새슬아........(무한점).......

(대충 뭔가 몹시 우는 짤을 가져오고 싶은데 저장해둔 짤 중에 그런 게 없어서 더 슬픔)

270 하늘주 (VAvaxinzY2)

2021-08-21 (파란날) 01:29:40

일상은 금요일이라서 돌릴수야 있지만 지금 돌리면 토요일 하루종일 킵이 확정이라서 차마 찌르진 못하겠고.. 고로 새슬주가 주말에는 일상을 돌릴 수 있길 기원하겠어!

271 아랑주 (zgaVH6Y2IE)

2021-08-21 (파란날) 01:30:34

으악... 아랑주 레스 쌓인 사이에 너무... 너무 보고 싶은 것들이 지나가네요............. (눈과 손이 안 비어있는자의 슬픔

>>258 ^ㅜ... 캐릭터간의 관계가 안 좋게 끝날수도 있지요. (라고 하지만 뒷사람은 운다) 미리 숙지해 두겠습니다. (마음의 준비를 해본다는 소리입니다<:3) 알려주셔서 고마워요!


>>257 핸드크림 마지막 마니또 선물 (후일담 선물) 로 이미 줬고, 이번에 준비한 건 그립톡인데... <:3 (핸드크림에 핸드크림 더 얹어드릴까요...? <:3)




사하주 안녕히 주무시고 새슬주 어서오세요~~~~~~~~~~~~~~

272 비랑주 (crMN/bDDgo)

2021-08-21 (파란날) 01:31:28

비랑주는... 리타이어...
답레는 내일의 나에게 맡길게...

273 민규주 (JLngl5Sd5I)

2021-08-21 (파란날) 01:31:32

>>271 으악 악 아아앗 앗 앗앗 민규주의 난독이 여기서 또
다시 머리 한번 박겠습니다 으으으윽
핸드크림 부분은 없다구 생각하구 이어주세요 죄송합니다.......................

274 문하주 (AE0uOYg4pc)

2021-08-21 (파란날) 01:31:56

>>271 아직 문하가 아랑이에 대해 아는 것이 없어 속단했을 뿐이야...... 아직........ 아직이다........ 아직이라고 믿을래 나는...

275 하늘주 (VAvaxinzY2)

2021-08-21 (파란날) 01:34:18

비랑주도 잘 자라구!!

276 새슬주 (V2Lm/2Udvo)

2021-08-21 (파란날) 01:34:23

생각보다도 이 늦은 시간에 더 많은 분들이 계셔서... 많은 반응에 조금 쑥스러버지는것 ㅇ)-(

사하주도 비랑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270 주말.. 일상,.. 돌릴 수 있을깝쇼... 주말에 이벤트 있다구 했었던 것 같은데🤔...... 흑흑 하늘주가 함께 기원해주셨으니 제발 짬이 나기를....!! 8.8

277 문하주 (AE0uOYg4pc)

2021-08-21 (파란날) 01:34:30

잘 자, 비랑주.

278 민규주 (JLngl5Sd5I)

2021-08-21 (파란날) 01:35:14

비랑주 안녕히줌세요

279 선하주 (DJnfvbAjRk)

2021-08-21 (파란날) 01:35:17

비랑주 잘자요~~~ 내일 뵈어요 굿밤~!

280 하늘주 (VAvaxinzY2)

2021-08-21 (파란날) 01:36:00

>>276 일요일에 이벤트 있다고 했으니 그때까진 가능하지 않을까? 혹은 일요일에 이벤트 일상 돌릴 수 있는 거라면 돌릴수도 있을테니까!

281 우체국 (AE0uOYg4pc)

2021-08-21 (파란날) 01:37:42

"서로 존중, 함께 배려"

문 하 고객님! 우체국입니다.
소포우편물을 오늘 16시부터 18시 사이에 배달할 예정입니다.
등기번호(운송장번호): ■■■■ ■■■■ ■■■■■
발송인: Amazon, Maldean&McNahan Interior Store
배달장소: ■■시 ■■구

282 비랑주 (crMN/bDDgo)

2021-08-21 (파란날) 01:37:44

아직은 자지 않는다데스
하지만 졸음 무리데스요

283 아랑 - 문하 (zgaVH6Y2IE)

2021-08-21 (파란날) 01:37:55

나 원 참.

살짝 마음을 열어주었나 싶더니, 도로 문을 닫아버린 것 같기도 했다. 기분 탓인가...? 싶기도 했는데... 이건 좀 더 말을 걸어보거나, 행동을 해봐야 알 것 같다.

좀 더 과감하게 골라도 괜찮을 텐데, 왜.

“ 이게 꾸준히 인기 있는 과자니까아, 너 과자 잘 모른다고 했잖아~ ”

금아랑이 눈을 떼구루루 한 번 굴리고, 문하를 바라보았다. 물끄러미 보며 말을 시작했다.

“ 과자를 잘 모른다고 했는데, 내가 네 앞에서 과감하게 신작 과자를 골라버리면... 그리고 네가 그걸 기억하고 사 먹게 된다면, 괴상한 맛체험을 할 수도 있을걸. 요새 신작은... 호불호가 좀 많이 갈리는 게 나와. 극호랑, 극불호로 나뉠 정도로. 그러니까 기본적으로 인기 있는 걸 고르는 게 좋을 거라고 생각했어. ”

요는, 제가 한 행동을 따라해 보면 익숙해질지도 모른다는 당신의 말을 기억하고 있는 상태고, 괜히 과자 사는 것까지 따라하다 입맛 버리는 게 걱정이 되었다는 뜻이다. 말을 끝낸 금아랑의 눈썹이 약간 시무룩하게 내려갔다. 너무 돌려서한 표현이라 모르겠지, 싶어서. 그리고 약간 시무룩해졌다는 것은 티내도 될 것 같아서. 뭐, 많이 시무룩한 것도 이상한 거고. 여기선 약간 시무룩 정도가 딱 적당한 거지마안. 그런데 있지.

-내가 시무룩하게 보인다면, 넌 나를 어떻게 대할 거니?

284 선하주 (DJnfvbAjRk)

2021-08-21 (파란날) 01:38:38

주말 이벤트도 기대가 되네요.... 아마 봄 -> 여름 넘어가는 시기랑 연관이 있을까요? 흠 🤔

일단 멀티는 무리니까 잡담이나 해야겟다~! 얏홍

285 하늘주 (VAvaxinzY2)

2021-08-21 (파란날) 01:38:48

>>281 응? 뭐야? 이건. 아버지가 선물 보내는 그런건가?

>>282 아앗! 리타이어라고 해서 자는줄 알았다! 8ㅁ8

286 문하주 (AE0uOYg4pc)

2021-08-21 (파란날) 01:39:57

여기서 아랑(주)에게 질문, 아랑이는 늑대/양 여부를 넘어서서 문하와 동등한 관계의 친구가 되고 싶은 생각이 조금이라도 있습니까?

287 새슬주 (V2Lm/2Udvo)

2021-08-21 (파란날) 01:42:18

>>280 끄으읍.... u"u(질끈) 일요일 늦은 밤 참여라도 괜찮다면.... 아니 그래도 돌발이벤트라고 하면 아무래도 명단 받고 시작하겠죠.... 참여 못 하게 될 수도...8.8....!! 그치만 그렇게 되면 어쩔 수 없죠 >:3 관전하는 것도 재미있으니까 팝콘이나 뜯는 수 밖엔

>>281 허ㅓ거걱 모야 문하가 뭘 샀다...!!! >:0

>>282 아앗 비랑주,,, 주무시러 가는 게 아니었군요...(멋슥타드 짤)

288 문하주 (AE0uOYg4pc)

2021-08-21 (파란날) 01:42:42

>>285 (이하의 일련의 대사들은 하늘이가 문하의 택배들을 보고 뭐야 이건? 아버지가 보낸 선물? 하고 물어봤다고 가정했을 때 문하가 할 법한 대사들입니다.)

"아니... 샀어."
"..............." (10초 좀 안 되게 뜸들임)
".........그냥, 그냥 사고 싶어서 샀어."

"갑자기 방을 좀 꾸며보고 싶어서... 그뿐이야."

289 아랑 - 문하 (zgaVH6Y2IE)

2021-08-21 (파란날) 01:43:40

하늘이.. 공략이 어려워 보인다... ㅇ<-< (선생님 하늘이 혹시 공략불가캐인가요...)
새슬이... 독백보고 깜짝 놀란건데 새슬이 내면에도 바다가 있나요.... <:3 약간... 금아랑이 동질감을 느낄 부분이다... <:3

>>273 앗... (머리 박으실 필요 없으세요... 8ㅁ8) 난독은 저도 종종 하는 실수라서 ()() 완전 괜찮습니다. ㅇ.< 천천히 기다려 주시거나, 졸리시면 들어가 주무십시오... (민규주 쓰담뽀담)

>>274 저도 아직이라고 믿을래요, 그럼........... 8ㅁ8 (다람쥐 등짝을 때려본다) (너 뇌에 힘줘!)

>>284 >시험 끝< >여름방학 전에 연락처 주고 받기< 이거밖에 생각이 안 나요...

290 하늘주 (VAvaxinzY2)

2021-08-21 (파란날) 01:44:18

>>287 상당히 슬프잖아. 그거. 그런데 나도 시골 갔다가 일요일 저녁에야 제대로 올 수 있는 처지인지라 뭐라고 할 말이 없다. (눈물)
하늘이의 제대로 된 주말 이벤트는 여름부터인 것으로 쳐야겠다. (시선회피)

>>288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야. 완전 귀엽잖아!

하늘:그렇구나.
하늘:뭔진 모르겠지만 사고 싶을 땐 사는 것도 좋더라.
하늘;잘 꾸며봐. (싱긋)

291 연호주 (0Sh1tRVEpE)

2021-08-21 (파란날) 01:44:28

배터리 다됨....(추욱) 저는 이만 자러가볼게요...

292 민규주 (JLngl5Sd5I)

2021-08-21 (파란날) 01:44:34

봄소풍일수도 있구요 >;3

>>289 낮에 잠을 쪼곰 만이 자서 졸리지는 않구 계속 관전하구 있답니다 걱정해주셔서 고마어요

293 선하주 (DJnfvbAjRk)

2021-08-21 (파란날) 01:45:01

앗 비랑주 안 주무시러 가는구나...~! 고럼 잡담이라도 같이 해요! 야홍~

>>287 헉 새슬주 참여하면 좋겠지만 안되면.... 명단은 저번에도 공지해주셨으니가 이번에도 공지해주시지 않을까요? 아직까지 말씀 없으신 거 보니까 명단 작성은 없는 것 같다~!! 넘 걱정 마시라는 것이에요 :3

문하 드디어 인스타에서 유행할법한 인더스트리얼 방을 벗어나는구나...!!! (저번에 지나가다 사진 봤었음)

294 하늘주 (VAvaxinzY2)

2021-08-21 (파란날) 01:47:06

>>289 손 뿌리치는거 말이야? 그건 아랑이도 마찬가지잖아! 다른 이들도 마찬가지일거라구! 초면에다가 친하지도 않은데 볼 찌르기라니. 오너도 완전 싫은데. (절레)

295 하늘주 (VAvaxinzY2)

2021-08-21 (파란날) 01:47:34

>>291 잘 자!! 연호주!

296 문하주 (AE0uOYg4pc)

2021-08-21 (파란날) 01:48:39

>>287 ^.^

>>290 "기껏 놀러왔는데 대접도 변변히 못 해주고 있네."
(벽에다 구멍이라도 뚫고 있었나 손에는 핸드드릴 머리에는 콘크리트부스러기)

>>291 연호주 잘자..! 새벽에 뜬금없이 깨지 않기를 바랄게.

297 새슬주 (V2Lm/2Udvo)

2021-08-21 (파란날) 01:49:05

>>289 아니 아랑이도 뭔가가 씨게 있는 거로군요... 언젠가 마주치게 될 아랑이의 바다를 위해 저 새슬주. 눈물을 참는 수련을 하고 오겟습니다.

>>290 하늘주도 일요일 늦게 오시는 거군요...(눈물찔끔) 저는.. 정기적인 일정이긴 한데 항상 다르게 끝나는 불규칙한 일정이라.....😔 운이 좋으면 좋겠네요 부디.....

>>293 흐긓ㅎ흑 친절한 선하주.....8.8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조금 안심이 되네요 ^.^....!!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닷

298 선하주 (DJnfvbAjRk)

2021-08-21 (파란날) 01:49:30

연호주 잘자요~!!!!

299 하늘주 (VAvaxinzY2)

2021-08-21 (파란날) 01:49:59

>>296 와! 그래도 집에 초대는 해주는구나!! (감동)

아무튼 하늘이 공략.
일단 다갓은 전에 두근두근 산들고 1편에서 하늘이는 대화가능 NPC로만 나온다고 했으니 일단 다갓은 공략불가캐로 미는게 분명하다.

300 새슬주 (V2Lm/2Udvo)

2021-08-21 (파란날) 01:50:18

연호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좋은 꿈 꾸셔요!

301 문하주 (AE0uOYg4pc)

2021-08-21 (파란날) 01:50:29

아니 근데 아마존 돌아다니다 보니까 이쁜거 짱 많어... :Q 무드등이 이렇게 예쁠일인가

302 아랑주 (zgaVH6Y2IE)

2021-08-21 (파란날) 01:50:32

>>282 졸리면 주무세요... 하고 싶지만 깨어 있고 싶은 마음도 알아요... 8ㅁ8

>>286 현재로써는 no 친밀도를 쌓으면 yes입니다. <:3 이건 만월이벤트 후일담.. ()()을 써봐야 알지도 모르겠는데, 아랑이는 이제 늑대를 조금 덜 두려워할 계기가 생겼지만, 겁 많은 생물의 겁은 그렇게 쉽게 사라지는 것은 아니라서... 문하랑도 뭔가 계기가 있으면 아랑이가 늑대를 지금보다 덜 두려워하게 되거나, 늑대에 대한 안 좋은 추억이 +1 적립되거나 할 거 같읍니다.. ^ㅠ

>>291 안녕히 주무세요 연호주...<:3 (스담뽀담) 좋은 밤 되세요!

>>292 앗...! 그럼 다행이에요 >:3 (스담뽀담)

303 하늘주 (VAvaxinzY2)

2021-08-21 (파란날) 01:51:43

>>301 와. 이건 진짜 예쁜데?! 나도 하나 사고 싶다!

304 새슬주 (V2Lm/2Udvo)

2021-08-21 (파란날) 01:55:50

>>301 헉.. 뭔가 동굴 속에 있는 원석같기도 하고 바닷속같기도 하고....
저거 보니까 생각난건데 위 사진처럼... 천장에 물결모양을 비춰서 바닷속 느낌을 내 주는 무드등이 있더라고요 ㅇ(-(....
보자마자 너무 사고싶었는데 뇌에 힘 빡 줘서 참았읍니다

305 문하주 (AE0uOYg4pc)

2021-08-21 (파란날) 01:56:59

>>302 ^"^.........!!!

306 문하주 (AE0uOYg4pc)

2021-08-21 (파란날) 01:57:44

>>305 (두뇌 3000% 가동중) 친구가 되지 못할 거라면야 적어도 나쁜 추억을 만들어주고 싶진 않은데 이를 어찌해야...

307 하늘주 (VAvaxinzY2)

2021-08-21 (파란날) 01:58:19

>>304 와. 저런 것도 있구나. 진짜 하나 사서 달아볼까. (뇌에 힘 주고 참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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