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80094> [ALL/양과늑대/플러팅] "Bite" - eighteen :: 1001

발음조심

2021-08-19 00:36:04 - 2021-08-20 22:14:25

0 발음조심 (c0lQYglFAE)

2021-08-19 (거의 끝나감) 00:36:04

양과 늑대, 그것은 당신을 칭하는 비유적 호칭입니다.
현존하는 양과 늑대는 평화롭게 풀이나 고기나 뜯고 있겠죠.

그래서 당신은 뜯는 쪽입니까, 뜯기는 쪽입니까?
하하. 뭐건 악취미네요.

선을 넘는 멍청한 짓은 하지 않으시길 바라며
부디, 맛있게 드세요.

※플러팅은 자유입니다.
※'수위'는 반드시 반드시 지켜주세요.
※캐조종, 완결형 금지입니다. 민감한 부분은 꼭 먼저 상대방에게 묻고 서술합시다.
※캡틴이 항상 관찰하겠지만, 혹시나 지나친 부분이나 불편한 점이 있다면 웹박수로 찔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시트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62093
선관/임시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63075
익명단톡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63141
웹박수 https://forms.gle/yME8Zyv5Kk6RJVsB6
이벤트용 웹박수 https://forms.gle/kcRAXMVNmfKJwAiD6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Bite

마니또를 맞추신 네 분은 이번주까지 상품을 정해서 웹박수에 보내주세요~!
🌸"봄" 계절은 이번주 일요일(21일) 밤 12시까지 입니다.

53 은사하 - 화연호 (E/M7MA/ueI)

2021-08-19 (거의 끝나감) 00:58:53

"장난 받아치는 게 내 전공인 거 또 어떻게 알고."

싫어하는대신 장난을 쳐준다니 얼마나 고마운 일인지. 사실 전공이라 할 정도로 재밌게 받아치지는 못 하지만, 원래 약간의 과장은 삶을 즐겁게 만드는 법이 아니던가. …아니라고? 유감이다.

"아이구, 무서워라."

하나도 무섭지 않은 얼굴로 웃는다. 그러면서도 손은 뒤로 물렸다. 사실 문다고 해도 딱히 상관은 없는데, 이쪽이 조금 더 약 올리기 좋아보여서 그랬다. 근데 내 잘못 아니다, 뭐. 네가 장난치기에 너무 좋은 상대야. 누르면 소리나는 인형 같이 장난 하나하나에 반응이 다 튀어나와서.

옥상에서 불꽃놀이? 눈을 데룩데룩 굴린다. 혹시 내 마니또가 너였니? 나한테 폭죽 준 사람이 있는데. 걔랑 같이 보고 싶어서 남겨놨거든. 줄줄이 뱉으려다 말았다. 그럼 처음 봤다는 말은 안 했겠지 싶어서. 그 폭죽은 조금 더 보관하고 있어야겠다 생각했다. 비록 약간 구멍이 나긴 했지만, 아직 레몬냄새 나는 쪽지도 지갑 안에 있는데 폭죽이라도 보관 못 할 게 뭐 있나 싶다. 폭죽이야 새로 사면 되는 거고. 그때 받은 라이터는 가방 안에 있으니까.

"불꽃놀이 할 때 꼭 불러. 내가 불 붙여줄게."

등 뒤로 감춘 손가락을 다시 내민다. 약속하자는 의미다. 저 빼놓고 불꽃놀이 하지 않겠다는 약속.

"음, 새로운 경험이 되겠네."

아까 말했다시피 꽤 어릴 때 이후로 당해본 적 없다. 공주님 안기든 아기 안 듯이 안기든. 어느 쪽이든 시선은 끌 것 같다. <그때 나 얼굴만 좀 가려줄래…….> 고민 끝에 말했다.

"다음에 우연히 만나면?"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는데, 우리는 오늘 모퉁이 돌다 서로 갖다박았으니까 충분히 인연 아닐까. 멍이라도 들면 인연의 증거라고 할까. 어처구니 없는 생각과 함께 사하가 웃었다.

54 하늘주 (QVZzrWdpCM)

2021-08-19 (거의 끝나감) 00:58:56

>>46 그거야 개인 취향을 존중하지 않는 이는 하늘이가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지! 비슷한 의미로 하늘이는 피아노가 싫다고 해도 그걸로 뭐라고 하진 않는다구! 그냥 싫어하는구나 하고 넘기지. 그런데 거기서 더 나아가서 피아노 곡보다 아이돌곡이 더 좋아! 피아노 꺼져! 이러면 이제 하늘이가 한숨을 내쉬면서 더 말을 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거나. 그럴 수도 있고!

아무튼 보아하니 좋아하는 쪽도 많구나! 문하는..억지로라. 그래도 정말로 자상하구나.

55 연호주 (yyyW.PqGVY)

2021-08-19 (거의 끝나감) 00:59:10

>>38 그거 제가 아랑이 볼땨 느끼는거랑 똑같아요!!! XD
민초... 연호는 민초 못먹어요.... 남들이 먹는건 신경 안쓰지만 자기 먹이려고 하면 입에 고추냉이 뿌려버릴것...

56 하늘주 (QVZzrWdpCM)

2021-08-19 (거의 끝나감) 00:59:34

>>51 이번엔 뭔가 다크모드로구만?!

57 하늘주 (QVZzrWdpCM)

2021-08-19 (거의 끝나감) 00:59:56

>>55 억지로 먹이는 이에겐 당연히 고추냉이행이지!! (공감)

58 민규주(야행성) (pXmQaP9rxI)

2021-08-19 (거의 끝나감) 01:00:12

>>54 취존을 잘하는 타입이구만요 '-')b
하늘이의.. 그런 점을 좋아해

>>55 >>고추냉이<<
화끈하네요............................

59 슬혜주 (00RDyG6TMw)

2021-08-19 (거의 끝나감) 01:00:16

>>49 음... 음...
음... 흐음...
시아 데리고 테마파크 가기?

60 민규주(야행성) (pXmQaP9rxI)

2021-08-19 (거의 끝나감) 01:00:39

>>51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몬가.. 쓴맛인데.. 슬혜 음성지원되는것같애요 어케

61 슬혜주 (00RDyG6TMw)

2021-08-19 (거의 끝나감) 01:01:14

>>56 어쨌든 험한말 하는 나, 제법 다크해요. (?)

62 새슬주 (A12zbEyB7k)

2021-08-19 (거의 끝나감) 01:01:33

>>46 (하이ㅡ파이브!) 그그그럼 민규와 담벼락에 앉아서 민초라떼를 같이 쪽쪽 빨아먹을수있겠군요.. 최고다 ^.^,,,!!

63 슬혜주 (00RDyG6TMw)

2021-08-19 (거의 끝나감) 01:01:52

>>60 안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저도 그렇읍니다...

64 하늘주 (QVZzrWdpCM)

2021-08-19 (거의 끝나감) 01:01:54

>>55 대체 하늘이의 '그런 점'은 무엇인가. 난 그것이 알고 싶다.

여담이지만 대충 여기에 하늘이의 호감도 체크기라는게 있는데 단 돈 .dice 39800 119990. = 86652 이라던가.

65 사하주 (E/M7MA/ueI)

2021-08-19 (거의 끝나감) 01:02:04

>>54 하늘이 볼 때마다 남의 영역 확실히 존중하는 만큼 자기 영역도 존중받기를 바라지 않을까 하는 생각하게 된다...... 근데 또 그런 캐릭터가 자기 바운더리 안을 허용하는 게 되게 짜릿하거든요.... 만일 적폐 캐해석이라면 미안혀...

66 하늘주 (QVZzrWdpCM)

2021-08-19 (거의 끝나감) 01:04:00

>>65 참 내가 느끼는건데 사하주는 하늘이 분석을 할 때마다 적중률이 엄청나. 맞아. 하늘이는 자기 영역을 존중받는 것을 원해. 그래서 주원이와 대화할때도 확실하게 자신이 거부할 것은 거부해버리고 받아들이지 않았지.

67 민규주(야행성) (pXmQaP9rxI)

2021-08-19 (거의 끝나감) 01:04:13

하늘이가 쳤다는 반짝반짝 작은 별 듣구잇는데 민규주 안으 무언가가 몽글거리네요
사실.. 반짝반짝작은 별.. 민규주가 조와해...
원래 상송이었던 점도 조아해..

68 시아주 (TK9lDUgNUE)

2021-08-19 (거의 끝나감) 01:04:46

"이시아  , 나를 위해서 죽어줄래?"


이시아  은(는) 눈물을 뚝뚝 흘리며 말했습니다.

"네가 원한다면 그럴게."
#shindanmaker #날_위해_죽어줘
https://kr.shindanmaker.com/964542

69 아랑주 (tXxjUxiJ9s)

2021-08-19 (거의 끝나감) 01:05:04

( ᐛ ) < 이 이모지 넘 좋아요. 팔까지 있는 거 어서 본 거 같은데 도저히 못 찾겠는 거...

민초 답해주신 여러분 모두 감사... >>>48 슬혜주도 안녕! (뺏어먹으려는 시도) (쓰담)
걱정 감사해요, 민규주.. 그래서 오늘은 적당히 쉬엄쉬엄 달 것... ㅇ.< (파스 뿌림)
열분... 오늘은 다 답레 못 달아도 이해해주세요.. 파스스 여파 남았어옄ㅋㅋㅋㅋㅋㅋㅋ... (이벤트까지 안 파스스할 수 있을가..)

아랑이 민초 싫어하진 않고 주면 먹는 편... <:3 인데 민초과자보단 민초우유를 좋아해요.

>>45 크아악... ㅇ<-< 민초 못 먹는군요 꾸이맨 추천해주면 이건 먹나요... 뭐지.. 뭘 추천해야 호불호 없이 먹을 수 있지? (포카칩?)

70 시아주 (TK9lDUgNUE)

2021-08-19 (거의 끝나감) 01:05:24

>>59 놀이공원 가서 둘이 동물 머리띠 하구 셀카도 찍고 막 팔짱 끼고 돌아다니고 무서운 놀이기구도 타면서 손 잡고 😎

71 시아주 (TK9lDUgNUE)

2021-08-19 (거의 끝나감) 01:05:44

시아는 민초...존중하는편..!

72 민규주(야행성) (pXmQaP9rxI)

2021-08-19 (거의 끝나감) 01:06:12

>>62 예약해놓겟읍니다 도장 꾸욱
제티+민초라떼겟구만유 넘신난다

>>63 오너도 그렇다니 참으로 다행이어요

>>64 우리 사이에.. 말로 해야할까? (하늘주: 싫어요)
저는.. 하늘이가 말랑말랑해보이지만 사실 눈에 안 보이는 바운더리를 쳐놨고 그게 확고하다는 점이 좋아요...
외유내강타입같은 (근데 가끔 내강 안에 내내유도 찌금씩 보이는것같은데 그것도 쪼곰 조아 어라 이거 적폐캐해인가???? 적폐면 혼내주세요)

73 해인주 (dqlzyJZLnE)

2021-08-19 (거의 끝나감) 01:06:28

사하주의 캐해석력은 무시무시하다 ...

74 하늘주 (QVZzrWdpCM)

2021-08-19 (거의 끝나감) 01:06:29

>>67 좋아하는 곡이라면 다행이야! 사실 하늘이가 연주하는 것은 아니지만..그래도 저런 풍으로 연주했다고 생각해주면 정말 고마울 것 같아!

>>68 (슬혜를 가만히 바라보기)

아무튼 피아노 치는 일상 너무 많이 했어. 당분간 피아노 연주는 봉인해야겠어.

75 ◆qVMykkcvJk (c0lQYglFAE)

2021-08-19 (거의 끝나감) 01:06:55

세상에에에ㅇ에에
익명의 K 아랑이었나요?!!1? 우리 금쪽같은 아랑이가 K였나요???? K하면 김씨가 떠올라서 제일 흔한 성으로 골랐을까..생각했는데!!!!!!!!!!
(((대충격))) ㅇ▽ㅇ (데충격))))
세상에 챙겨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ㅠ▽ㅠ 문체도 너무 정갈하게 쓰여서 예상을 못했는데 그걸 또 너무 안일하게 생각했네요
세에상에 후일담 보는 거 너무 재밌고 귀여워요 ㅠ▽ㅠ우엥 다들 너무 사랑스럽구 그렇다 감사합니다 감사하단말로는 부족하네요ㅠ

76 사하주 (E/M7MA/ueI)

2021-08-19 (거의 끝나감) 01:07:54

>>66 와 나 하늘주한테 하늘이 분석 칭찬받았어 -////-.....!!! 부드러운데 강단있는 느낌이 있더라구...
>>68 으엉 이거 시아가 진짜 할 법한 말이라 슬퍼 ㅠ
>>73 '-^)~*

77 민규주(야행성) (pXmQaP9rxI)

2021-08-19 (거의 끝나감) 01:08:21

사실 민규주는.. 친구들마다 버킷리스트가 찌금씩 잇어... 근데 이제 할 수 잇을지는 미지수인...

>>75 캡틴 이제야 아셧구만유 그치요 저도 깜짝놀랐었음

78 민규주(야행성) (pXmQaP9rxI)

2021-08-19 (거의 끝나감) 01:08:46

>>68 시아.......ㅠ 우엥 나 울어

79 문 하 - 강규리 (AguqF7hflg)

2021-08-19 (거의 끝나감) 01:08:51

대책없이 밝아서 눈이 너무 부셨다. 문하의 차갑게 비어있는 검은 눈에는 너무 과하게 밝은 빛이었다. 그것도, 전혀 때묻지 않고 환하기만 해서. 그래서 문하는 규리에게 시선을 둘 수도, 가까이 다가갈 수도 없었다. 사람 좋아! 세상 좋아! 모두 좋아! 하고 한순간도 쉬지 않고 외치고 있는 것만 같은 그 모습은, 모든 빛을 품고 있기에 너무 꽉꽉 그득그득 들어차 있어 오히려 거기에 자신의 자리가 전혀 없다는 느낌이었다.

"...그래."

문하는 차가운 숨을 내쉬었다. 자기 자신이 속빈 강정같은 대답을 하는 것 같아 영 켕겼다. 그것마저 마치 발가락 사이에 낀 자갈처럼 배겼다.

"─그건 안되겠다."

그는 손을 들어 손목시계를 한 번 바라보았다. ...손목시계를 바라보는 동작 자체가 도망치려는 모양새 같아서 문하는 자기 자신이 적잖이 불쾌했다. 그렇지만 결과적으로 손목시계를 한 번 확인하는 게 맞는 일이었다. 실제로 트레이너가 언제언제까지 오라고 한 시간이 거의 임박해 있었기에, 지금 바로 체육관으로 발걸음을 돌려야 시간을 겨우 맞출 수 있을 정도였다. 과슈라는 이상한 이름이 뭘 뜻하는 건지 궁금했지만, 아무래도 지금 바로 과슈가 뭔지 물어보거나 화방에 들러보기엔 시간이 없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괜찮을까?"

하고, 문하는 애써 차분한 목소리로 다음을 문의해보았다.

80 해인주 (dqlzyJZLnE)

2021-08-19 (거의 끝나감) 01:09:00

해인이는 제 기분따라 행동해서 애가 일관성이 없어요!

81 새슬주 (A12zbEyB7k)

2021-08-19 (거의 끝나감) 01:09:07

>>69 찾아왓읍니다 ᕕ( ᐛ )ᕗ 룰루랄라
아랑주는 오히려 조금 쉬엄쉬엄 반응하셔두 아무도 뭐라 안 할 것....(꼬옥스담) 어디까지나 무리되지 않을 선에서 하셔욧

>>72 (콩닥.스....!!!)

82 하늘주 (QVZzrWdpCM)

2021-08-19 (거의 끝나감) 01:09:08

>>72 전혀 적폐가 아닌데! 오히려 정확하다! 사실 알게 모르게 은근히 그런 영역이 있고 그 영역을 확고하게 지키고 있지! 그래서 고집이 정말로 센거고!
이를테면 인간이냐 양이냐라는 물음에 나는 나일 뿐인데 어느 쪽이라도 상관없지 않냐? 라고 말하는 것도 그 부분에 해당하겠네.

물론 양이냐고 직접적으로 물으면 맞다고는 하지만 말이야!

83 탈진한 문하주 (AguqF7hflg)

2021-08-19 (거의 끝나감) 01:10:04

84 ◆qVMykkcvJk (c0lQYglFAE)

2021-08-19 (거의 끝나감) 01:10:39

그러므로 오늘의 돌발 질문타임~~~

Q. 아이는 놀이기구를 잘 타나요? 못 타나요 ㅎ▽ㅎ?!?

85 민규주 (pXmQaP9rxI)

2021-08-19 (거의 끝나감) 01:11:38

.oO(규리 과슈작업하니)
.oO(화이팅)

86 사하주 (E/M7MA/ueI)

2021-08-19 (거의 끝나감) 01:12:07

>>83 안 돼...!! 일어나세요 용사여 ㅠㅠㅋㅋㅋㅋㅋ....!!!!
>>84 놀이기구는 못 탑니다..... 무서운 거 타느니 귀신의 집 3번 들어갈 것 같아 ㅋㅋㅋㅋㅋㅋㅋ 지구는?? '0'

87 하늘주 (QVZzrWdpCM)

2021-08-19 (거의 끝나감) 01:12:21

>>83 문하주. 어서 푹 쉬라구! 탈진하면 안돼! 8ㅁ8

>>84 사실 어지간한건 잘 타긴 하는데 쓸데없이 스릴을 위해서 일부러 무섭게 하는 그런 것들 있잖아? 그런건 안 타는 편이야. 그러니까 이를테면 거꾸로 달리는 롤러코스터라던가 말이야.

하늘:나는 재밌으려고 타는거지. 굳이 무서움과 스릴을 느끼려고 타는건 아니야.
하늘:싫어하진 않지만, 그래도 적당한게 좋아.

88 해인주 (dqlzyJZLnE)

2021-08-19 (거의 끝나감) 01:12:23

해인이는 말이죠! 놀이기구를! 태어나서! 한번도! 안타봤어요!

누가 데려가면 무서워하는지 알 수 있어요 :3

89 사하주 (E/M7MA/ueI)

2021-08-19 (거의 끝나감) 01:13:12

>>84 지구도 궁금하구 나늘쌤도 궁금해욧....!!

90 민규주 (pXmQaP9rxI)

2021-08-19 (거의 끝나감) 01:13:37

>>82 (빵긋!)
적폐가 아니라니 참으로 기쁘구만유 쇤네 울어부러

>>83 어찌하여 크레이터가 되어버리셨소

>>84 민규는... 잘 타지 않을까요 근데 귀신의짖ㅂ은... 싫대...
롤러코스터 탈 때 무표정유지하는 애들 중 하나겠지요 >.0

지구는 잘 타나유

91 시아주 (T9avCs9pdg)

2021-08-19 (거의 끝나감) 01:13:52

>>76 >>78 나도 놀랐어😎

>>84 겁내면서 타는 타입!

92 아랑주 (tXxjUxiJ9s)

2021-08-19 (거의 끝나감) 01:14:17

tmi. 아랑주 스킨십 레스 아주 좋아한다... 늑양반전 이벤트 땐 꼭 연쇄 스킵십마 금아랑을 굴리고 싶은 소망이 있다... ㅇ<-< 아.. ㅠ...ㅠ....ㅠㅠㅠ.... 사실 맘같아선 산들고 애들 다 포옹하고 다니고 싶은 것... (금아랑 보면서 가끔 속터짐...) (((포옹하고 싶어요... 8ㅁ8)))


>>75 ㅇ.< 사실 남후배캐 중에 하나로 오해받을 거라고 생각하고 썼어요! (스담스담) 저도 지구 답변 돌아올 줄 모르고 썼는데 지구 보고 아주 스러졌던 것입니다.. ㅇ<-< ㅋㅋㅋㅋㅋ 서로 감사한 걸로 해요 그럼!

93 ◆qVMykkcvJk (c0lQYglFAE)

2021-08-19 (거의 끝나감) 01:15:22

>>86 세상에 사하 못타요??????? 엄청 잘타고 빙글빙글 잘 돌아다닐 것 같은 이미지였는데 의외네요!!!
지구는 자이로드롭이든 뭐든 다 잘 타지만 줄 서서 기다리는 걸 잘 못해서 한 3~4개 타고 나면 힘들어서 지쳐해요....

94 해인주 (dqlzyJZLnE)

2021-08-19 (거의 끝나감) 01:15:33

>>92 아랑이 만나면 무조건 쓰담쓰담해주기 ...

95 민규주 (pXmQaP9rxI)

2021-08-19 (거의 끝나감) 01:15:41

>>86 앗 민규랑 반대구만요 >:3
사하는 그럼.. 뭐 조아하나요 회전목마에서 같이 사진찍자

>>87 몬지 알지알지
그럼 하늘이 혹시 자이로드롭은 조아하나요?
어느 정도 선인지 궁금해져버리는

>>88 왜않타봣어 이럴수가
반드시 데려가야만
해인이 민규랑 롤코타러가자

>>91 귀여웟
놀리고싶어져버려요

96 하늘주 (QVZzrWdpCM)

2021-08-19 (거의 끝나감) 01:15:58

>>92 이렇게 또 관전포인트가 하나 늘어나게 되니 좋구나!

아무튼 다들 강하고 약한게 확실하구나. 뭐야! 그런데 귀신의 집에 강한 이 없어?! 아니다! 하늘이 말고도 더 있을거다! 같이 가자!! 귀신의 집! 일단 문하는 확실하고 다른 이 또 누가 있나?

97 시아주 (hkkQ17egyk)

2021-08-19 (거의 끝나감) 01:16:08

>>92 포옹 좋지 😎 시아주도 좋아해 ㅋㅋ

98 해인주 (dqlzyJZLnE)

2021-08-19 (거의 끝나감) 01:16:28

>>95 좋아요!! 아마도 반응은 ... (33년후 공개)

99 하늘주 (QVZzrWdpCM)

2021-08-19 (거의 끝나감) 01:16:49

>>95 그냥 일반적으로 딱 떠올릴 수 있는 것은 잘 탈 수 있어. 그런데 이제 거기서 플러스 알파가 되는 것들은 좀 꺼리는 편이야!
사실 제일 좋아하는 것은 후룸라이드라는 말도 있지.

100 문하주 (AguqF7hflg)

2021-08-19 (거의 끝나감) 01:16:59

>>84 의외로 남들만큼 스릴도 느끼고 해. 내리고 나선 얼굴에서는 티가 안 나는데, 보폭이 눈에 띄게 줄어든다던가 근처에 친근한 애가 있으면 거리를 좁혀서 가까이 다닌다던가 시선을 놀이기구 쪽으로 두지 않으려 한다던가 행동에서 티가 나..
다만 급강하구간이 너무 심하다 싶으면 늑대 능력을 남용해서, 느리게 떨어지는 것처럼 느끼도록 스스로의 감각을 속이는 꼼수를 쓰곤 해.

101 화연호 - 은사하 (yyyW.PqGVY)

2021-08-19 (거의 끝나감) 01:18:50

" 응. 그 정도면 충분해! "

그에긴 정말 그 정도면 충분했다. 누군가 저만치 뒤에 있는 그의 선을 건드려 화나게 했다고 해도, 적당히 그의 짓궂은 장난을 받아준다면 그걸로 되었다. 그는 관대한 사람이었으니까.

" 이이익.... 무서우면 안물리게 조심해! "

사하의 의도대로 그녀의 동작과 표정은 연호를 약올리게 하는데에 잘 먹혔다. 덕분이 그는 약오른 표정으로 협박성 말투를 내뱉었지만... 그래봤자 이미 사하의 손에 놀아나는 중이라, 위협이 될지는 알 수 없다.

" 당연하지! 제일 커다란거에 불 붙이게 해줄게. "

사하가 내민 손가락을 잠시 물음표를 띄운 얼굴로 바라보다가, 아차 하고 손가락을 내밀어 걸었다. 손가락이 걸리고서야 약속했다는 실감이 나는지 키득키득 얼굴에 웃음을 띄웠다.

사실, 그가 불꽃놀이를 혼자 하게 냅뒀다면 라이터를 잊어서 돌 부딪히기로 불을 붙일지도 모른다.... 그런 의미에서 사하의 등장은 가뭄에 단비같은 존재였다.

" 얼굴? 그래. "

왜 그런지 궁금해하는 얼굴이었지만 굳이 묻지는 않기로 한 모양이다. 머릿속 다른 한 켠에서는 얼굴을 어떻게 가려줄까 고민중이었다. 양손은 사하를 받챠줘야 하니 쓸 수 없다. 가면같은걸 준비하나?

" 응응! 그러면 미리 옥상 꾸며놔야겠다. 장식도 달고 샹들리에도 달고... "

? 옥상에 샹들리에를 어떻게 달아?

102 사하주 (E/M7MA/ueI)

2021-08-19 (거의 끝나감) 01:18:56

>>93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느낌을 줄거운 스릴이 아니라 생명의 위협에 가깝게 느껴서 싫어합니다..... 아니 기다리는 걸 못한다니 놀이공원 통째로 빌리자 지구 하고 싶은 거 다 해ㅠ
>>95 회전목마 앞에서 사진 찍는 거 최고야...... 흑흑 둘 다 머리띠 써 달라
아무래도 안 되겠어 산들고 친구들을 위해서 놀이공원 하나를 빌려야만 ㅠ

103 민규주 (pXmQaP9rxI)

2021-08-19 (거의 끝나감) 01:19:28

>>92 (핑구메모짤)
기억해두겠읍니다 >.0

>>98 33년동안.. 숨 참으면 된다는거지요....? 할수잇다 인간에게불가능은없다


>>99 >>후룸라이드<<
하늘이 의외로 옷 젖는거 안 두려워하는 타입이구만요
그러면 맨 앞자리도.. 겁없이 타려나

>>100 으악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악 으악
눈치채고 놀리고 싶어져요
그리고 능력은 부럽다 젠장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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