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 노리주께서 근사한 하루를 보내셨다고 하시니 기뻐요.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고요. 😊 내일은 푹 쉴 수 있다니 다행이에요! 부디 즐겁고 행복한 휴일 되시길. 😀 이로하, 라고 하신다면....😮
>>181 🤣🤣🤣🤣 귀엽게 봐주시니 저는 그저 기쁘고, 감사할 따름이에요. 이러다 막상 일상이나 진행에서 귀엽지 않아 펠리체주께서 실망하시면 어쩌지 하는 생각도 들어요. 😔
>>182 ((쑤다다담받기)) 왠지 단태에겐 깊은 마음의 상처가 있을 것 같아요. 😢 가풍의 영향일까요? 😶 단태가 진짜 감정을 느끼는 상대는 깊은 관계를 맺은 사람이 아니면 어려울거라는 말씀이시네요. 😶 부디 쇼고가 도움이 되었으면 하지만 주인(?)도 있다고 하셨으니 이 부분은 깊게 말씀드리진 않을게요. 다만 단태와 쇼고가 서로 고민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친구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
벌써 에어컨이나 선풍기가 필요없는 날이 되긴 했죠...😳 사실 새벽에 여름 이불로도 오들오들 떨어서 결국 담요를 꺼냈답니다...😂
>>185 상상은 헤어지자고 했을 때의 대사일수도 있어요!🤗 그렇다면 의외로 구질구질한 로하네요..이런 사람은 인기가 없답니다.🙄
>>186-187 쇼고주도 어제 하루는 어떠셨나요? 오늘은 부디 근사한 하루가 되길 바랄게요.🥰 위키에도 써있는 항목이지만 아직 가장 핵심적인 부분이 풀리지 않아 수정이 덜 된지라..로하는 이노리의 진짜 모습이에요. 현재 시트에 적혀있는 후부키 이노리는 이미 고인이고, 이로하가 이노리의 폴리주스를 마시고 그 모습을 흉내내서 살고 있어요.😲 현재 이로하의 모습은 추종자 백정과 사감 선생님 말고는 아무도 모른답니다.😂
>>188 죄송해요! 위키의 떡밥 해석 부분에 있었네요. (정독하러감) 잠시만요. (정독하고 옴) 마지막은.... 로하(현재 이노리)가 몰살을 했다는 것일까요? 😥 그렇다면 쇼고도 모르겠네요. 흰 한복자락과 하얗고 긴 머리카락.... 왠지 구미호가 떠오르기도 하고.... 😶 로하는 왜 이노리의 흉내를 내고 있는 걸까요. 그게 아마 중요 떡밥이겠죠? 😮
언젠가 노리(로하)독백도 전부 읽어봐야겠어요. 🙂 정말 대단하세요. 이렇게 많은 독백이.... 😮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
>>189 아니에요! 제가 위키를 자주 갱신하지 않는 터라 모르셨을 수도 있어요.😊 ((꼬옥 안아요!!)) 마지막은 아마 이번 혜향 교수님과의 일상에서 밝혀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답니다. 쇼고에게도 언젠가 솔직하게 털어놓을 수도 있어요. 구미호..유감스럽게도 폭신폭신한 꼬리는 없지만 간을 좋아하는 건 tmi여요.🥰 맞아요! 중요 떡밥이랍니다.
어버버...어버버버..((독백을 보고 안본 척 해요)) 혹시라도 독백에서 '발렌타인 C. 언더테이커'라는 캐릭터가 나와있을 때 이 캐릭터를 잘 모르겠다 싶으면 위키에 그대로 검색해보시면 된답니다. .......제 과거의 손을 떠난 업보라서요..음..으음. 네..🙄
>>186 어...아뇨 그냥 애가 태어날때부터 저런 애였답니다:Q 깊은 마음의 상처가 있은리가.......((흐린눈)) 그러니까 앟 그렇구나하고 넘겨버리면 된다 이말이야:P 서사가 잘 진행된다면 음~~~ 그런 사이가 될 수 있을거야. 우리 둘다 화이팅이라구?:D 그럼 선관은 이정도로 마무리 지을까? 혹시 덧붙히고 싶은 것 있어?
>>190 아니에요. 시트스레 말고 위키도 확인할걸 그랬어요.((맞 꼬옥 안아요)) 쇼고에게 털어놓을 날이 올 수도 있다니 쇼고가 그걸 들을만한 사람인지 걱정되기도 하고 내심 그런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 노리는 간을 좋아하는군요. 기억해둘게요. 😋 떡밥 조금씩 풀리는걸 기대하고 있을게요. 이미 기대하고 있지만요. 😆
'발렌타인 C. 언더테이커'참고해둘게요. 손을 떠난 업보....... 무슨 뜻일까요? 아마 읽어봐야 알겠죠? 천천히 읽어볼게요. 😊
>>191
아앗 괜찮으세요? 무리하지 마세요. 😥
죄송해요. 괜히 넘겨 짚었네요. 😥 그렇죠. 서사가 잘 진행 된다면요! 😀 화이팅 해요. 😆 네, 이걸로 좋을 것 같아요. 단태와 선관을 짤 수 있어서 굉장히 기뻤어요. 많이 피곤하실텐데 아무쪼록 편히 쉬시길 바랄게요. 😊
>>192 펠리체주께서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많이 맘이 놓여요. 😊 펠리체주께선 정말 상냥하세요. 감사합니다. 🥰
>>205 제 억지에 가까운 선관에도 너무 친절하게 대응해주셨는걸요. 정말 감사해요. 😊 네에. 혹시라도 제가 단태주에에 이야기할 때 못 보신 것 같으면 한 번 더 말씀 드릴게요. 😀 혹시라도 그대로 잠들게 되실지 모르니, 먼저 말씀드릴게요. 푹 주무시고 좋은 밤 되시길. 🤗
>>208 ((🤣🤣🤣🤣그걸 노렸어요! 저는 반대로 불릴 때마다 취할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해요. 😊 마시는 소주를 사랑하신다니, 그 소주에 또 제가 겹쳐진다면 기쁠 것 같아요. 🥰))아니에요. 노리주도, 단태주도, 펠리체주도, 스베타주도 너무 따뜻하게 대해주셔서 그런걸요. 🥰 그러고보니 아까 렝주도 계셨는데, 가신걸까요? 좀 더 이야기 나눠보고 싶었는데. 😥
>>208 >>213 🤔x100 >>209 그렇다니, 정말 다행이에요. 😊 아무래도 요즘 날씨도 별로고 그러니까. 걱정이 많이 들어서. >>210 열심히 검색해서 모아뒀답니다. ;). 미리 잘 자요. 좋은 꿈 꾸길 항상 바라요. >>212 응. 어미곰이 아기곰을 안고, 혼내고 있는 짤이에요. 😄
자신을 대할 때 불필요하게 존칭으로 부르거나 말을 높이는 것. 특히 이름이 아닌 성씨로 부르는 거. 나이차가 얼마 안 나는 상대라면 싫음의 강도가 높아진다.
자캐가_아기고양이를_주워온다면
일단 상태 살펴보고 씻기고 먹이고 재우고....그렇게 리치의 동생이 생기고...(?)
첼 : 리치~ 이거봐 네 동생이다? 귀엽지? 리치 : (무근본 길냥이가 내 동생이라니)(어이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미 패밀리어로 키워본 경험이 있으니까 잘 키울거같네.
자캐를_몰락시킨_유혹은
제갈 윤이라는 사람의 존재 그 자체. 언뜻 드러낸 적이 몇번 있지만 첼이는 거의 첫눈에 반했었다. 그래도 시작은 선배라는 것에 대한 동경이었고 차츰 연정으로 바뀌어갔다고. 연심이 어째서 몰락이냐 하면 첼이 자신의 감정을 확실하게 사랑이라 인정하고 말한 순간 모든 가치관, 생각 등등이 윤을 기준으로 돌아가기 시작했기 때문에 그에게 얽매여 자신만의 길을 가지 못 하게 된 것이 몰락이라 할 수 있겠다.
>>226 쇼고라면... 하긴 첫만남부터 그랬으니까 ㅋㅋㅋ 쇼고의 그 당당함도 매력으로 보고있다구~~ 실제로는 애기냥이를 봐도 덥석 주워오지는 않을거야. 이미 리치가 있기도 하고. 음~~ 로맨틱...한 걸까나! 난 잘 모르겠네~~ 집착도 로맨틱이라고 부를 수 있다면야....
이번 퀘스트는 순서만 지키면 되는 거 같으니까 소주도 할 수 있다구! >>0레스의 퀘스트 에버노트에서 설명을 꼼꼼히 읽어보고 그래도 모르겠는 건 물어봐~~
>>227 당당함 🤣🤣 그렇게 봐주시니 감사해요. 😊 패밀리어 둘을 키우는건 조금 힘들지도 모르니까요. 😮 집착은 상대방에 따라서 달라지지 않을까 생각해요. 상대방이 집착이 아닌 애정으로 받아들여준다면, 그건 로맨틱이죠. 😊 집착과 관심은 종이 한 장 차이일지도 몰라요. 🤔
말씀해주셔서 감사해요. 한 번 꼼꼼히 읽어보고 혹시 모르는게 있다면 다시 펠리체주께 여쭈어볼게요. 😀
참담했던 그 날을 추모하기 위해, 학교는 얼마간의 임시 휴교에 들어갔다. 그 사이, 이제는 볼 수 없어진 10명의 학생들을 위해 학교와 각 사감들은 추모식을 열기로 한 모양이었다. 그에 도움이 필요하다는 소식을 듣고 그녀는 그녀의 손이나마 도움에 보태기 위해 나가기로 했다. 이쯤엔 몸상태도 나아지고 가슴팍의 멍도 거의 빠져 활동에 지장도 없었으니.
평상시 백의에 가까운 차림을 선호하던 그녀였지만 오늘만큼 검은 옷을 입고 머리를 단정하게 올렸다. 이런 일이 있을 줄 알았는지, 본가에서 미리 검은 옷을 보내준 덕에 차림을 어찌할지 고민하지 않았다. 틀어올린 머리는 은으로 된 석산꽃 장식을 꽂아 보기 좋게 고정했다. 로켓은 옷 안으로 숨기고 반지는 끼울까 말까 하다가 끼우기로 했다. 화장은 삼가고, 그 외의 소지품은 가볍게 하니, 비로소 나갈 준비가 되었다.
채비를 마치고 나온 그녀는 가장 먼저 꽃을 준비하기 위해 청궁으로 향했다. 가는 동안 앞서 다녀오는 학생들이나 이미 마치고 돌아가는 학생들과 스쳤다. 같은 기숙사라도 말을 거는 일은 없었다. 평소와 같았다. 언제나와 같이 이어진 길을 걸어 청궁에 다다라, 건 사감으로부터 꽃을 꺾어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건 사감에게 들은 대로 사당 앞 화단으로 가자 가지각색의 꽃들이 한가득 핀 풍경을 볼 수 있었다. 그 중 그녀가 꺾어야 할 새하얀 꽃들도 보였다. 희고 가는 꽃잎이 둥글게 말려 그것이 하나의 대에 올려진, 그녀의 이름을 닮은 석산(White Spider lily) 역시 그 중에 있어, 화단의 가장자리에 앉아 흰 석산만 골라 꺾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