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2 그러니까 학교 내에서 꽤 유명한 인물이란거네요. 😮 확실히 단태같이 중성적이고 능글맞은 매력이 있는 아이라면 남녀 불문하고 알려지기도 했고, 인기가 많을 것 같아요. 😊 쇼고도 3학년인만큼 단태에 대해선 소문으로 얼핏얼핏 들어 알고 있을 것 같아요. 😀 어쩌면 서로 중성적이다보니 속으로 동병상련 😂 을 느끼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다만 성별은 정반대지만요. 🤣 하지만 단태는 그런 것에 대해서 전혀 신경쓰지 않고 있을까요? 😮
>>133 노리주도 너무 따뜻해요! 😄 작은만큼 무사히 떨어져서 다른 풀숲에서 귀뚤귀뚤 울고 있을거에요. 😆
>>138 앟 아냐 땃태가 인기가 있을리가....((는 아무리 생각해도 저 성별 구분 안하고 치대는 성격머리 때문에 오해는 일어났을 것 같다)) 맞아! 성별은 다르지만 땃태도 쇼고도 둘다 중성적인 느낌이니까:) 그리고 신경쓰냐고 묻는다면 아니지롱! 땃태는 자기 스스로 잘생겼다라는 걸 알고 있고 자신이 중성적으로 생겨먹었다는 사실에 한번도 신경써본 적이 없다. 목소리 들으면 여자라는 걸 알텐데(?) 라는 느낌. 되려 그렇게 보면 장난치지 않을까🤔 쇼고는 신경쓰는 편?
그녀와 관련된 일이라면 늘 진지하다던가, 여우 문양이라서 마음에 들었다던가, 사실을 말했을 뿐이라던가. 그를 여우가 아닌 다른 것에 빗댈 수가 없을만큼 말 하나는 잘 한다고 생각했다. 이런 걸 혀가 잘 굴러간다고 하던가. 말만으로 끌리게 하는데 넘어가지 않는게 이상하지. 아니면 그녀가 너무 홀린 탓일지도 모르지만.
"그래서 말했잖아요. 알아도 아무것도 못 할거라고."
윤의 말에 그녀가 돌려준 말은 문양에 대해 어느 정도 예상은 하는 듯 했지만, 지금은 이것에 대해 더 길게 얘기하고 싶지 않은지 몸을 움직인 것이었다. 간만에 둘 뿐이니 예쁨 받고 싶은 것도 사실이었고.
부끄러운 모습을 하고서도 스스럼없이 안겨드는 행동을 하고, 저를 안아주는 그를 따라 두 팔로 감싸안는다. 고개를 기울여 드러난 목에 입맞춤을 받으며 닿고 떨어지는 감촉에 짧지만 그에게는 선명히 들리게끔 애닳는 소리를 흘린다. 그리고 팔에 힘을 주어 더 가깝게 안기는데. 이건 뭐 인내심 테스트라도 하는 건가 싶다. 물론 시험당하는 건 윤에게만 해당되는 건 아니었다.
"제가 할 말을 왜 선배가 하나요. 선배는 존재 자체가 제 인내심의 한계가 어딘지를 보게 만든다구요."
인내심 얘기가 나오니 그녀도 만만찮게 참고 있다는 듯 이런 저런 말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따박따박 시작된 말들이 어느 정도였냐면, 윤이 방음 마법을 친 것이 다행이다 싶을 정도였다.
"마음 같아선 온종일 옆에 붙어다녀도 모자른데, 학교라 같이 있는 것도 어렵고, 툭하면 습격에, 난리에, 아, 맞아. 수족 중에 여자는 또 왜 그렇게 많은 거에요. 버니에 멜리스에 각시탈에, 아직 못 본 누가 또 있을지도 모르구. 그 사람들이 저보다 더 오래 선배 옆에 있었다고 생각하면 배 아파서 잠도 제대로 못 잔다구요. 다 예쁘고 잘났고, 저보다 어른이니까... 같이, 뭘 했을지 어떻게 알아."
한참을 투덜대다가 볼이 빨갛게 물들더니 눈을 아주 가늘게 뜨고 윤을 흘겨본다. 그걸로 끝인가 싶었겠지만 곧 다시 말이 이어진다.
"그 사람들도 그렇지만, 제일 신경 쓰이는 건 선배에요. 대체 선배가 뭘 하고 싶은건지 모르겠으니까 불안하고 모르는 채로 있다가 선배를 잃을까봐 무서워요. 그래서 선배가 하려는 거 전부 막아버리고, 제 옆에만 붙들어놓고 싶다고 생각한게 한두번이 아니에요. 목줄이라도 채우면 좀 안심이 될까 하고 진지하게 생각한 날도 있어요. 선배, 당신이라는 존재 때문에, 가끔 미치는 거 아닐까 싶다구요."
어쩌다 이런 말까지 하게 됐느냐 하면 그만큼 자주 못 보기 때문이라고 변명하겠다. 기회였다고 할까, 쌓아뒀던 말을 대부분 쏟아낸 그녀는 말과 함께 기력도 좀 썼는지 조용해져선 윤의 품으로 파고들기만 했다.
>>139 오해 덕분에 그만 단태에게 사랑에 빠진 학생들도 많을 것 같아요.😂 단태는 신경쓰지 않는군요. 😶확실히 목소리를 들으면 금방 알겠네요. 쇼고는 꽤 신경쓰는 편일지도 모르겠어요.🤔 작은 키와 동시에. 단태가 쇼고를 어떻게 생각할진 모르겠지만, 혹시 쇼고가 단태에게 장난을 친다면 단태는 어떤 반응을 할까요? 3학년 때부터 공동수업이 있다고 들었는데, 공동수업 도중에 몰래 책의 페이지를 바꿔둔다거나 하는 그런 장난이요.🤣
>>148 이쯤되면 땃태가 요즘 들어서 그런 행동을 조금 덜한다는 게 다행일지도 모르겠다. 아니 사랑에 빠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지만 정작 땃태는 숨쉬듯 자연스러운 당연한 행동이라서 모를 뿐이며((이마탁)) 쇼고는 신경쓰는구나. 그렇게 말하니까 되게 귀엽잖아.......왱알왱알. 단태...사실 얘한테는 대부분 사람들이 거의 다 비슷비슷한 느낌(아는 사이)이야. 이건 쇼고한테 관심이 없는 게 아니라 애 성격머리가 이모양인 것...:Q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일단 장난을 치면 그 장난은 받아주는 편이야. 책 페이지가 바뀌었다면 아마 앗! 하다가 범인 색출하지 않을까? 순전히 맞장구식으로.
>>156 요즘 들어 덜 하군요.😮 단태의 시트와 단태주의 이야기를 들으니 남학생도, 여학생도 깨나 단태를 맘에 두지 않았을까 싶네요.😏 쇼고는 자기 컴플렉스에 대한 반응이 확실해서 그 부분을 건들면 새빨개진 얼굴로 방방 뛰면서 빽빽거리는 쇼고를 보실 수 있을거에요.🤣 그렇군요. 대부분이 비슷비슷한 느낌. 만약 범인 색출 뒤 쇼고가 범인이란걸 알아내면 단태는 어떤 행동을 취할까요?😶
>>165 요즘 들어 덜한 건....애가 요즘 주인(?)이 생겨서:Q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아앟 아냐 그럴리가 없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만 부끄러움에 사망)) 내가 좀 맥락없이 귀여워하는 편이라서 놀라지 않아도 돼. 쇼고 반응 너무 귀여운거 아냐? 땃태가 놀리기를 밥먹듯이 하지 않더라도 가끔 한번씩 놀리면서 낄낄거릴 것 같은 느낌적 느낌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쇼고가 범인이라는 걸 알게되면 음...나중에 기숙사에서 우리 자기 내가 관심을 안가져줘서 그렇게 심술을 부린거야? 하면서 거의 공포영화(라고하고 땃태는 장난임)처럼 쇼고 뒤에서 어깨를 짚지 않을까(?)
>>166 주인 이라면......😮 그런거군요! 😊 죄송합니다. 혹시 발언 때문에 기분 나쁘셨다면 사과할게요. 😔 가끔 놀리면서 낄낄대는 🤣 아마 그렇게 되면 펠리체에 이어 (가끔)괴롭히는 사람(2)가 될 것 같네요. 🤣🤣🤣🤣 만약 단태가 그렇게 공포영화에서 보던 식으로 뒤에서 어깨를 짚으면 쇼고는 "귀, 귀신!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이제 나쁜짓 안 할게요! 페이지 바꿔놓지 않을게요! 과자에 후추 뿌리지 않을게요! 화장실에 청소중 팻말 세워두지 않을게요!" 하고 마구 빌 것 같네요. 🤣🤣🤣🤣
>>167 돈워리 네버마인드:D 내가 굳이 언급 안한 것도 있으니까 말이야. 첼에 이어 괴롭히는 사람ㅋㅋㅋㅋㅋ아냐 애정이야!!ㅋㅋㅋㅋㅋㅋ암튼 애정임!!!!((우겨봄)) 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갑자기 고해성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과자에 후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심터짐)) 쇼고가 그러면 땃태 웃음 꾹 참으면서 맞장구를 쳐줄 것 같은데 혹시 나중에 귀신이 아니라 땃태라는 걸 알면 쇼고는 무슨 반응일까?
>>168 🤣🤣🤣🤣 만약 단태가 전부 맞장구 치면서 듣다가 나중에 귀신이 아닌 단태라는걸 알게 되면 씩씩대면서 "가, 감히 이몸을 능멸하다니! 죄가 깊다! 너, 너, 넌...." 이러면서 막상 생각나진 않지만 "아, 아무튼.. 벌을 줄거야.. 벌.. 벌을.." 하고 고민하면서도 단태가 더 강해보이고(실제로도 그렇고) 상급생이다보니 "기, 기억해둬라! 이 빚은 잊지 않겠다!" 하고 도망칠 것 같네요 😂😂😂😂 그 뒤로 단태에게 어떤 장난을 쳐서 골려줄지 고민할 것 같아요! 😆 왠지 이렇게 이야기하고 보니 선관이 만들어진 것 같아요! 그럼 현재로선 쇼고가 단태를 어떻게 골려줄지 고민하고 있는 중. 이라는 느낌으로 어떨까요? 😂😂😂🤣
>>173 쇼고가 그렇게 말하면 땃태는 양손을 휙 치켜들면서 아이~ 그런 의도는 없었는데 그렇게 생각하면 내가 되게되게 슬퍼? 하는 반응을 보일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지금 내적으로 가득 쇼고 귀여워하는 중....말투 너무 매력적이고 귀엽다구 엉엉88 >실제로도 강해보이고< 이거 너무 맞말이라서 반박하고 싶은데 반박을 못할 것 같아ㅋㅋㅋㅋㅋㅋㅋㅋ땃태 어떻게 하면 골려줄지 생각 중이냐구ㅋㅋㅋㅋㅋㅋㅋㅋ
((소주는 신입이지만 이벤트에 참여했고 흐름을 알고 있다고 하면 현재 시점에서 쇼고가 땃태에 대한 평가가 좀 바뀌었을 것 같은데))
>>177 😂😂😂😂 쇼고를 귀여워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 골려먹기 쉬운, 장난치기 쉬운 캐릭터를 생각하다보니 그렇게 생각해주시면 정말 기뻐요. 😊 단태 위키에 신체능력이 월등하고 상처가 많다고 되어 있더라고요. 그래서 쇼고가 쉽사리 정면에선 장난을 치지 못할 것 같기도 해요. 😂 일단 3류 악당을 컨셉으로 🤣 잡고 있다보니 강약약강인 아이니까요.
((이런 죄송해요. 아직 흐름은 잘 모르겠어요. 😥 스토리를 쭉 읽어보긴 했는데, 지금 보니 위키 형태가 조금 바뀌어 있네요! 😮 다시 한 번 읽어봐야겠어요. 혹시 단태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간략하게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179 귀여운 애는 귀여워해야하는 법:D 당연히 귀여워해야지!:Q ((쑤다다다담)) 3류 악당이라니 이렇게 귀여운 악당이라면 당해줄 수 있어 하지만 땃태가 그런 타입이 아니니.((널부러짐)) 스토리 흐름에 대해서는 나말고 다른 사람들이 잘 설명해줄테니까 스토리 설명은 못하겠지만 스토리랑 일상 이것저것으로 밝혀진 땃태의 비설 몇가지는..알려줘야겠구나. 가장 큰 것만 알려줘야하나🤔
땃태가 능청스럽고 능글맞게 구는 건 잘 꾸며진 겉껍데기에 불과해. 본래 성격은 교활하고 잔혹한 타입이고 감정에 대해 이해만 하지 공감은 못하는 반사회적 성격(인격)장애를 미약하게 앓고 있어. 그러다보니 자신과 깊은 연관이 있지 않는 이상 타인의 감정에 공감하지 못하고 타인에게 관심이 없다가 제일 큰 점이겠구나. 혹시 땃태에 대해 궁금한 점 남겨주면 나중에라도 답해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