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79084>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후일담 :: 700

◆c9lNRrMzaQ

2021-08-17 21:48:09 - 2022-05-31 18:46:24

0 ◆c9lNRrMzaQ (mzsa7DsHOY)

2021-08-17 (FIRE!) 21:48:09

지금 선택한 길이 올바른 것인지 누군가에게 간절히 묻고 싶을 때가 있다. 고민이 깊어지면 그런 내 얘기를 그저 들어주기만 해도 고마울 것 같다. 어딘가에 정말로 나미야 잡화점이 있었으면 좋겠다, 나도 밤새 써 보낼 고민 편지가 있는데, 라고 헛된 상상을 하면서 혼자 웃었다. 어쩌면 진지하게 귀를 기울여주는 사람이 너무도 귀하고 그리워서 불현듯 흘리는 눈물 한 방울에 비로소 눈앞이 환히 트이는 것인지도 모른다.
- 히가시노 게이코, 나미야 점화점의 기적 中

155 다림주 (Ar24SK4hSI)

2021-08-18 (水) 23:03:59

어서오세요 찬혁주~ 일상들이 놀라기는 했지만 찬혁이랑 찬혁주가 괜찮았어서 저는 즐겁게 돌렸었어요. 돌아와 주셨어서 감사하기도 하고요.

156 춘심주 (UChPNui3Y6)

2021-08-18 (水) 23:04:24

찬혁주도 안녕하세요! 찬혁이 일상은 항상 재밌게 관전했어요! 극단적인 상황이라고 하셨지만 그게 적정선에서 유쾌하게 넘어갈 수 있을 정도로 잘 컨트롤? 하셔서 더 재미있고 기억에 남는 상황들이었던 것 같습니다! 언제 한번 일상 같이 해보고 싶었는데! 아쉬워요!!!!!

157 Saotome ◆V9xbPEGzzA (jqwBRsav7U)

2021-08-18 (水) 23:04:51

(대충 >>148 춘심주께 끌려오기당함)

캡틴께 드릴 말씀 생각나서 한층 진지빨고 다시 왔는데 역시 글은 새벽에 올리는 게 좋겠단 생각이 듭니다 🤦‍♀️ 일단 인코 달아놓고 ••••••

>>144 하루주의 돌직구 goback 잘 보았습니다 😎
저도하루선배님많이좋아해오진짜진짜애오 ( ´꒳​` )

>>146 비아주 ••• 자수정을 닮은 사비아 너무 포근하고 귀여웠어요 어느 스레에 가시던 행복하세요 ••• 지훈이와 아무튼 행복하시길 기원드리며 님의 수능 대박을 기원합니다. 😎👍

>>147 (사실 걸즈토크 시즌2 열렸다면 다림이를 위한 섀도우추천시간이 또 있을 예정이었음)(이걸 위해 에뛰드 잔뜩 둘러보고 와는데 너무 아쉽단 애옹)(그냥 눈물이 난단 애옹)
저도 다림이와 화장품 일상 하는 내내 정말 즐거웠습니다! 텀이 너무 느렸어가지고 죄송했는데 재밌으셨다니 다행이에요!!

158 ◆vpuocszBcA (eQCw7bIbDU)

2021-08-18 (水) 23:08:20

>>155
그러셨다면 다행입니다. 사실 너무 오랜 시간이 지나서, 여러분들이 절 받아줄까 고민도 되었지만 용기를 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잘 한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156
그랬다면 정말 감사합니다. 언젠가는 돌리겠지, 돌리겠지, 했는데 사람이 하는 일이 유한할 수밖에 없음을 망각했던 제 탓이 큽니다. 정말로 안타깝습니다.

159 하루주 (MTQaLZI05Y)

2021-08-18 (水) 23:08:30

>>157 에미리랑 첫 일상 때 대뜸 손을 잡았던게 나름의 대쉬(DASH)였다는 것을 아실련지 []~( ̄▽ ̄)~*

찬혁주 어서오세요. 찬혁이 덕분에 많이 웃었어요!

160 Saotome ◆V9xbPEGzzA (jqwBRsav7U)

2021-08-18 (水) 23:08:57

To 찬혁주
님 없을 때 스레에서 말했었는데 real 찬혁이가 호캐였어요
찬혁이의 So-Wild 한 일상과 Wild한 캐릭터성이 너무 취향저격이었습니다 ••• 돌아왔을 때 얼마나 기뻤었는지 몰라요 어디 가시던 행복하세요 ••• 🥐😭🥐

161 ◆vpuocszBcA (eQCw7bIbDU)

2021-08-18 (水) 23:10:48

>>159
규범을 깨뜨리고, 진지한 것을 망가뜨리면 웃음이 유발된다고 하지요. 강찬혁의 일상이 그랬다면 기쁠 따름입니다.

>>160
좋아해주셨다면 정말로 감사합니다. 어쩌다보니 깡패 성격은 사라지고, 그냥 '뇌가 무식하면 손발이 고생하면 된다'는 모토로 움직이는 캐릭터가 되었는데...

162 하루주 (iArGL7cf.I)

2021-08-18 (水) 23:12:29

>>161 저도 저렇게 굴려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으니까요. 감탄했었습니다.

163 춘심주 (UChPNui3Y6)

2021-08-18 (水) 23:12:44

뭐지 근데 영웅서가 시퀄 나오는거 저 까먹고 있었어요 시퀄 나와요? 진짜 나오는건가? 괜히 세상 끝난 것처럼 풀때기 죽어있었잖아!

>>158 찬혁주가 일상 구하시는거 몇번이나 봤는데 제가 못찔렀었는 걸요!! 정작 저는 일상 구한단 말 한번 잘 못꺼내봤구요. 아쉬운 이야기 하려던 건 아니었고 재밌었다고 말하고 싶었습니다!!

164 청천주◆5JyHtgYBoY (ovxzv1UpEU)

2021-08-18 (水) 23:13:14

찬혁주 안녕하세요. 소재 선정의 어려움은 저도 이해하는 바입니다! 항상 고민하게 되는 그것... 그래서 저도 그걸 조금 덜어보고자 청천이에게 파쿠르 설정이나 호전적인 면이 있다는 설정을 달게 된 것도 있었죠.
사실 저도 찬혁이 쪽 일상 상황이 쪼매 극단적이다...라는 생각이 없진 않았지만...! 그래도 찬혁이라는 캐릭터가 불굴 속성에 맨브와 특성을 가진 각성자 캐릭터이니만큼 그걸 소화해낼 능력이 되니까 다들 개그로구나 하고 웃고 넘어갈 수 있었던 것 같아영!
저도 고마웠고 즐거웠습니다! 고생하셨어요! 어디를 가시든 행복하시길 바래요!

165 ◆vpuocszBcA (eQCw7bIbDU)

2021-08-18 (水) 23:15:55

>>164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었을지라도, 결국은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청천주도 항상 좋은 일만 있으시길.

166 비아주◆l4sT6XrjSg (YSUFDSm70k)

2021-08-18 (水) 23:16:38

가쉬주 시트가 처리되고 다시 내려가기까지 있었던 어장에 싹 다 '연플' 키워드로 검색해보고 왔어요.
별다를 건... 없진 않았네요. >1596261323>639-651 그나마 걸린 게 이거? 근데 이걸 지목하는 건 릴리주가 또 엉뚱한 사람 잡고 있네 하면서 한숨쉬실 거 같네요. (사실 여기 자체가 스트레스고 악몽이라고 한다면, 이곳에 오지 않으셨으면 하는 바람이 더 크지만요. 그러니 확인할 방법도 없어요.)
결국, 제 힘으로 릴리주가 말한 사람이 누구인지 찾아내는 건 실패했습니다.
그러니, 저는... 그냥 편하게 생각할래요.
사실, 꽤 낭만적이라고 생각해요... 처음 만났을 때, 가쉬주가 릴리를 이렇게 좋아하게 될지도, 릴리주가 가쉬를 이렇게 좋아하게 될지도 몰랐지만, 정말 좋아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어느 순간부터 들기 시작했어요. 마음도 약하고 몸도 약하고 눈물도 많고 그럴 때면 산책 한 번 하고 오라던 릴리주. 저는... 그런 릴리주가 좋아요. 가쉬주도 좋아요. 그러니까... 그러니까... 이렇게밖에 말하지 못하는 제가 미워요. 정말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둘이서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여기가 트라우마뿐이었을지라도, 그래도 한 명의 보석을 찾았으니까. 잿더미 속에서 정답을 찾아가는 연금술사처럼 올곧은 진리를 찾았으니까. 릴리주가 '영웅서가 어장의 누군가 우릴 보고 있다면 싫을 것 같다'라고 생각하실 것 같으니, 보고 싶어도 절대 관전하러 들어가진 않겠지만, 그래도 쭉 오래오래 이어졌으면 하고...
마지막으로 조금만 더 사과할까요. 아멜리 샤르티에를 받아들이지 못했던 게 마음에 걸려서, 정말 죄송했다는 말을 하고 싶어요. 릴리주가 해줬던 많은 조언들을 흘려보낸 것도... 릴리주에게 좋은 기억을 주진 못했을지언정 투정 부린 비아주라는 못난 사람에 대한 기억만 남겨줬던 것도. 모두 죄송해요. 두 사람에의 작별인사는 이걸로 끝낼게요.

167 청천주◆5JyHtgYBoY (ovxzv1UpEU)

2021-08-18 (水) 23:19:10

>>161
비전투 상황에서 캐릭터가 보여줄 수 있는 면이랑
전투 상황에서, 적 앞에서 드러낼 수 있는 면은 또 다르니까요. (끄덕)

청천이도 적(주로 인류의 적...) 앞에서는 혐성이라든가 하는 설정 있었는데...스스로 예상했다시피 이 부분은 평소에는 잘 드러나지 않더란 것입니다...(끄덕

168 비아주◆l4sT6XrjSg (YSUFDSm70k)

2021-08-18 (水) 23:21:17

솔직히 말하자면... 찬혁이가 좀 무서울 때도 있었어요. 그래도 묘하게 상식적인 부분을 보일 땐 조금 웃기도 했었죠. 그 어디로 튈지 모르는 뜨거움이 가까이 있으면 좀 뜨겁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지켜볼 때는 정말 재밌었어요. 진행에서 더 많은 모습을 보고 싶었어요. 그 전속☆전진이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 기대가 되어서! 성학교 전투연구부에서 부장님과 함께 어떤 이야기를 할까! 그런 것도 기대해서! 찬혁주가 과연 돌아오실 수 있을까, 하고 성학교 워리어 3학년에 남아 있는 찬혁이 이름을 보면서 가끔 생각하기도 하고. 돌아오셨을 때 놀랐지만 기뻤어요. 나메를 늘 강찬혁으로 고정하는 것도 그대로였고. 아, 그래도 찬혁주라고 한 번 나메 붙여주셨던 건 진짜 그때 썼던 감상 그대로의 느낌이었는데...
에헤헤.

169 ◆vpuocszBcA (eQCw7bIbDU)

2021-08-18 (水) 23:23:53

>>168
사실 강찬혁은 혼자서 개고생하거나 미친 짓을 벌이고, 옆에서 지켜보는 사람은 그걸 보면서 충격을 받는 전개였지요. 거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가서 온사비아가 강찬혁의 난동을 물리적으로 제압하는 일상 흐름은 신선해서 정말로 즐거웠던 기억이 납니다. 짧은 일상 몇 번이었지만, 즐거운 기억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170 춘심주 (UChPNui3Y6)

2021-08-18 (水) 23:23:57

비아주에게 하고싶은 말(좋은 의미로!)이 많지만 지금은 쓰담쓰담 뽀담뽀담 해드리는 걸로 말을 줄일게요!(사실 지금 말이 잘 정리가 안돼서 횡설수설합니다!) 항상 고마워요🥰

171 비아주◆l4sT6XrjSg (YSUFDSm70k)

2021-08-18 (水) 23:27:40

>>169 즐거웠다니 다행이에요! 사실, 찬혁이의 흐름에 따라가기 위해서 찬혁이 일상에선 조금 뇌를 빼고 있었던 느낌도 있기 때문에() 이렇게 뇌 없이 쓴 글이 과연 괜찮을까 했는데... 파인애플-맨 2세=리몬카 아나나소브나 아나나스니아는 공용 수련장의 도시전설로 남아있을지도 모르겠네요.

172 비아주◆l4sT6XrjSg (YSUFDSm70k)

2021-08-18 (水) 23:27:53

>>170 (쓰담당해서 기분 좋아짐!)

173 Saotome ◆V9xbPEGzzA (jqwBRsav7U)

2021-08-18 (水) 23:29:44

(크오때 정말 전설적인 파인애플 활약을 펼쳐 내심 뿌듯한 참치)

174 청천주◆5JyHtgYBoY (ovxzv1UpEU)

2021-08-18 (水) 23:30:00

비아주만큼 정 많은 사람 또 못 본 것 같아요.
(옆에서 같이 비아주 쓰담쓰담)

춘심주도 뽀담뽀담!

175 비아주◆l4sT6XrjSg (YSUFDSm70k)

2021-08-18 (水) 23:30:03

>>157 늦었지만, 고마워요. 수능은 잘 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우주-파피와 우주-오코노미야끼와 우주-민초, 그리고 포스가 함께하길. 😎

176 하루주 (pSDK823FNc)

2021-08-18 (水) 23:31:19

>>173 파인애플도 재밋었어요. 에미리한테 마법소녀 써보게 했어야 하는데..

177 Saotome ◆V9xbPEGzzA (jqwBRsav7U)

2021-08-18 (水) 23:31:53

>>159 (이제야 대쉬인거 안 사람)
첫 일상때부터 대쉬를 해주시다니 이럴수가!!! 하루 그녀는 어디까지 직진맨일셈인가??? 😱😱

178 Saotome ◆V9xbPEGzzA (jqwBRsav7U)

2021-08-18 (水) 23:32:44

에미리 특) 오너가 진행에 미쳐있었어서 크오때 아이템이고 뭐고 아무것도 못얻었음

179 청천주◆5JyHtgYBoY (ovxzv1UpEU)

2021-08-18 (水) 23:32:49

>>173 >>176 맞아요!!
저는 현생과 피로로 많이 참여하진 못했지만 즐겁게 정주행했던 기억이 나네요!

180 비아주◆l4sT6XrjSg (YSUFDSm70k)

2021-08-18 (水) 23:33:21

>>173 고우랑가!

>>174 (더블 쓰담받아서 기분 더 좋아짐!)
정이 많은 걸까요... 미련이 많은 걸까요...
라고 전이라면 고민했을지도 모르겠지만, 지금은 정이에요! 라고 단언할 수 있어요. 미련이라곤 후일담 스레에 눌러붙어서 모두에게 사과하고 또 축복을 빌어주고 싶단 것밖에 없으니까요.

>>176 비아도 마법소녀 한번쯤 입혀보고 싶었어요-! 마법소녀 옷 픽크루도 두 개나 만들었는데.

181 비아주◆l4sT6XrjSg (YSUFDSm70k)

2021-08-18 (水) 23:34:33

>>178 비아 특) 파인애플 잡다가 오너 때문에 SAN치 붕괴해서 찬혁이 일상 때 '이건 팔다리 달린 파인애플이다'하고 자기세뇌하고 나서 찬혁이 일상에서 정신이 나가있었음(비하인드 스토리)

>>179 크오 병행은 힘들었죠! (끄덕)

182 하루주 (wOEe1kaNIs)

2021-08-18 (水) 23:34:48

>>177 부권유 한 것도 사실...(*^▽^*) 접점...ㅎㅎ
거침없죠, 하루

비아주는 시험 잘 볼거에요!!

183 비아주◆l4sT6XrjSg (YSUFDSm70k)

2021-08-18 (水) 23:35:48

이, 이러다 후일담 스레 2를 만들어야 하겠어요...!

크오 하니깐 또 무-림 크오가 생각나네요. 청천이랑 화현이랑 같이 건너건너 슝~
수수께끼 답 못 맞춰서 슬픔슬픔슬픔.
그때 지훈주한테 지훈이 ts 픽크루를 뜯었던 기억이(이게 왜 있지)

184 다림주 (Ar24SK4hSI)

2021-08-18 (水) 23:37:06

준비 다 하고 리갱! 다들 엄청났지요...(대시라던가 모르는 참치)

185 Saotome ◆V9xbPEGzzA (jqwBRsav7U)

2021-08-18 (水) 23:37:32

크오 이벤하니까 생각났던게 있는데 폰으론 못꺼내옴
잠시만요 맥북 켜올게요 🤦‍♀️

186 하루주 (C/qUIzPQM2)

2021-08-18 (水) 23:37:47

그러고보니 혈낭검이랑 혈검팔초는 결국 그림의 떡..
IF 독백으로 한번 써먹었으니 만족해야 하겠네요 ㅎㅎ

187 진석주 ◆epmVe27r0A (s7N3NC3MVY)

2021-08-18 (水) 23:37:50

이제와 뭘 숨기겠냐마는, 생각보다 저는 관캐가 꽤 많았지요.
에미리, 춘심이, 릴리 그렇게 셋이었는데, 뭐... 다들 각자 짝이 이미 있는 상태이다보니 스피드왜건은 쿨하게 떠나드리도록 하지 하다가

그냥 뭐 이렇게 흐지부지 끝났군요 노아랑도 진전없이 땡이고...

후회를 하냐면, 안합니다.
행복해 보이길래 '내가 끼지 않는게 역시 정답이었다'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도 가끔은... 좀 질투나긴 하덥니다.

정작 관계자들이 보시면 기분나빠허실런지 모르겠네요.

188 하루주 (s1Ym1we.kI)

2021-08-18 (水) 23:38:36

>>184 다림이도 엄청났지요 (대뜸)

진석주도 고생하셧습니다.

189 다림주 (Ar24SK4hSI)

2021-08-18 (水) 23:41:06

저는 엄청나지 않아여...

다들 고생하셨고요.. 앞으로 좋은 일만 있기를 바라야죠.

190 에미리주 (jqwBRsav7U)

2021-08-18 (水) 23:41:34

https://www.evernote.com/shard/s602/sh/f70c115f-a49e-674b-84f5-126a5dcdeeb6/73055bbca77c334ffee4fccd513cb2d1 드랍아이템
https://www.evernote.com/shard/s602/sh/0d332274-ccd9-1f5a-4201-99fc57bebdf6/f7c360921e2ffdb059a8ebda8a59ad32 수요 진행 맵

크오 수요진행때 못 풀었던 거 풉니다 🤦‍♀️ 이걸 이제야 푸네 와 •••

191 하루주 (EK22pF1M6M)

2021-08-18 (水) 23:41:45

>>189 여왕님을 잊지 못한답니다 ㅎㅎ

192 진석주 ◆epmVe27r0A (s7N3NC3MVY)

2021-08-18 (水) 23:42:04

그래도 좀 그런 마음은 있어요.
아무도 알아주지 않고, 알아줄리도 없겠지만 괜히 딴맘 안 먹고 노아만 보고 버텨왔는데 거기에 대한 보상이라고 해야 할지, 아무것도 남은게 이제 없어서...

과연 이런 결과를 누가 원하던건지 모르겠네요.
누군가는 원했겠죠, 뭐...

193 하루주 (EK22pF1M6M)

2021-08-18 (水) 23:42:09

>>190 그때 고생 많이 하셨어요,에미리주.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194 하루주 (EK22pF1M6M)

2021-08-18 (水) 23:43:01

>>192 진석주 마음도 다 이해한다고 하면 자만하는 것 같으니 조금은 이해할 것 같아요.

195 에미리주 (jqwBRsav7U)

2021-08-18 (水) 23:43:50

>>187 보고 쓰는 팩트) 에미리쉑 결국 야마모토씨한테 차였음

196 진석주 ◆epmVe27r0A (s7N3NC3MVY)

2021-08-18 (水) 23:44:33

크오때는 정말 어떻게 그런 열정이 나왔는지 놀라울 정도였죠...
에미리주가 진행에 온 힘을 다하시는걸 보고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저도 뭔가를 좀 해보려고 했었는데... 와, 생각해보니 제가 했던 그 미니진행도 보상 끝끝내 못 받은채 끝났군요.

좀 뭐한 말이지만, 이쯤 되면 주기 싫으셨던건 아닌가 싶기도 한 생각이 불쑥 나지만... 설마. 그러셨을라고.

197 진석주 ◆epmVe27r0A (s7N3NC3MVY)

2021-08-18 (水) 23:45:23

>>195 그렇다고 해서 진석이가 들이댄다고 받아들여지지도 않았겠지만 말입니다... (쑻)

198 청천주◆5JyHtgYBoY (ovxzv1UpEU)

2021-08-18 (水) 23:45:25

>>183 건너건너 슝!

왜 선풍기는 떠올렸는데 바람을 못 떠올렸을까요ㅜㅠ

저도 사소한 비하인드.
무림 크오 때 첫째 날이었던가...금방 화력에 떠밀려서 슬펐었지요. (본스레에서 일상 돌리고 있었음) 호감도사탕 받고 기분 풀려서 넘어갔었지만요!

199 ◆QDHkHGfjMA (Zjrhp/gEAI)

2021-08-18 (水) 23:45:27

하쿠야는 비행기 좌석에 등을 기댄 채 티켓을 팔랑거리고 있었다.
목적지에 도착하면 평균 반 년은 쉬지도 못하고 돌아다녀야 했으므로 이 짧은 비행이 1년에 거의 2번밖에 없는 휴식시간이라는 점도 있었고, 기내식으로 나오는 우동(카레우동은 아니었지만)이 맛있기도 했기 때문에 하쿠야는 포탈보다 비행기를 자주 타고 다니는 편이었다.
거기다 비행기에게는 비행기 나름대로의 감성이 있기도 했다. 해질녘의 하늘이 무슨 색으로 변하는지 지켜보는 일이나 구름의 모양을 감상하는 일 같은 것 말이다. ...그 감성도 최근 3년 정도는 비행기가 날았다 하면 잠들 정도로 피곤해서 못 즐겼지만.
하쿠야는 이게 다 누나가 동생을 너무 부려먹어서 그런 거다, 라고 속으로 투덜거리며 창문 밖을 내다봤다.

의도를 가지고 찾은 건 아니었지만, 저 멀리 손톱만한 학원도의 모습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왔다. 올해도 누군가는 저기 입학하고, 진급하고, 졸업하고 있겠지.
자신이 청월에 다닐 적의 학원도에는 게이트로 인해 고통받은 과거를 가진 학생이 많았었다. 이제는 그런 상처를 짊어지고 학교에 입학하는 학생이 줄었을까?
하쿠야는 지금이 아니더라도 부디 언젠가는 그렇게 되기를 바라며 그 작은 섬에서 눈을 뗐다.
그걸 위해서라도, 해야 할 일이 많았다.

200 비아주◆l4sT6XrjSg (YSUFDSm70k)

2021-08-18 (水) 23:45:30

(, , )

201 다림주 (Ar24SK4hSI)

2021-08-18 (水) 23:46:12

어서오세요 하쿠야주..! 멋지다...!

202 진석주 ◆epmVe27r0A (s7N3NC3MVY)

2021-08-18 (水) 23:46:59

하쿠야...
개인적으로 같이 고-전 아케이드 게임 한판 때리고 나란히 카레우동을 먹어보고는 싶었죠

그리고 일본도 멋있잖아요 일본도

203 비아주◆l4sT6XrjSg (YSUFDSm70k)

2021-08-18 (水) 23:47:18

하쿠야주 어서오세요.

204 하루주 (FWueXBNsuQ)

2021-08-18 (水) 23:47:45

야마모토씨.. 길가다 껌밟으실거야..

205 비아주◆l4sT6XrjSg (YSUFDSm70k)

2021-08-18 (水) 23:47:47

일본도는... 로망이다
싸우는 모습을 한 번도 못 봤네 그러고보니! 다른 의뢰 갈걸 그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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