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76114> [ALL/양과늑대/플러팅] "Bite" - fourteen :: 1001

4ortune

2021-08-15 02:04:37 - 2021-08-16 16:31:04

0 4ortune (sV6FKlMDWw)

2021-08-15 (내일 월요일) 02:04:37

양과 늑대, 그것은 당신을 칭하는 비유적 호칭입니다.
현존하는 양과 늑대는 평화롭게 풀이나 고기나 뜯고 있겠죠.

그래서 당신은 뜯는 쪽입니까, 뜯기는 쪽입니까?
하하. 뭐건 악취미네요.

선을 넘는 멍청한 짓은 하지 않으시길 바라며
부디, 맛있게 드세요.

※플러팅은 자유입니다.
※'수위'는 반드시 반드시 지켜주세요.
※캐조종, 완결형 금지입니다. 민감한 부분은 꼭 먼저 상대방에게 묻고 서술합시다.
※캡틴이 항상 관찰하겠지만, 혹시나 지나친 부분이나 불편한 점이 있다면 웹박수로 찔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시트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62093
선관/임시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63075
익명단톡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63141
웹박수 https://forms.gle/yME8Zyv5Kk6RJVsB6
이벤트용 웹박수 https://forms.gle/kcRAXMVNmfKJwAiD6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Bite

>>>마니또용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Bite/%EB%A7%88%EB%8B%88%EB%98%90 <<<
마니또 이벤트는 위 위키에서 갱신됩니다! 수시로 확인 부탁드리고, 마니또 답변은 가능한 위키에도 기재해주세요.

390 해인주 (RLkfb5qa26)

2021-08-16 (모두 수고..) 00:34:41

>>389 전사가 비겁하게 정신내성!

391 슬혜주 (wyYfDQIjKI)

2021-08-16 (모두 수고..) 00:35:28

(고양이 특: 잘 고장남)

392 ◆qVMykkcvJk (JkuKZNnOnA)

2021-08-16 (모두 수고..) 00:35:40

>>386 지구는 평범하고도 정석적인 그냥 전사 일 것 같습니다
>>>설산 구경시켜주는 이벤트 있고(특: 노잼이라고 소문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신이 일기 너무 귀엽네요 괜찮다고 생각하는 점이 특히<ㅋㅋㅋㅋㅋㅋㅋㅋ
유신이 일상 굴리는 거 보고 싶었는데 손 비시는 분이 없어서 아쉬워요..ㅠ▽ㅠ..

오신 분들 어서오세요 오늘도 고생하셨습니다!

393 규리(🍊)주 (JmszcLR9as)

2021-08-16 (모두 수고..) 00:35:46

문하야 미안하다...!!!! 학교 밖이라서 규리가 매우.... 시끄럽다..........!!!(눈물)

394 문하주 (IkRPyhHM/s)

2021-08-16 (모두 수고..) 00:35:56

>>378 죄송합니다!!!!!! (머리박)

>>307
1. 특기생이 성적 좀 좋다고 교내에 그런 게 있을 리가 없잖아?
그럴 거면 교내에 해인이 팬클럽 사하 팬클럽 슬혜 팬클럽 경아 팬클럽 규리 팬클럽 민규 팬클럽 연호 팬클럽 지구 팬클럽 선하 팬클럽 아랑이 팬클럽 주원이 팬클럽 시아 팬클럽 호련이 팬클럽 홍현이 팬클럽 유신이 팬클럽 등 팬클럽들로 미어터질 것..
(사실 그 팬클럽들에 다 내가 가입해있어) ((있는 사람 다 적은 거 맞나..??))
2. 선물은 어지간해선 안 받아. 문하가 다른 사람에게서 뭔가 받으려면 친밀도가 어느 정도 높거나 특이한 경우여야 하는데, 아랑이한테 밴드 같은 거라던가 이번의 마니또 같은 거라던가..

395 민규주 (ToTS79/A8E)

2021-08-16 (모두 수고..) 00:36:01

>>387 앗 말 걸면 상점처럼 물약 구매할 수 있나요 두근두근
뭔가 딸기맛 물약 팔 것 같아요

>>388 마을 엑스트라인걸까요 >:3
말 걸면 퀘스트 주나유

>>390 극찬 ㄳ합니다

396 연호주 (.8wh7U5XN.)

2021-08-16 (모두 수고..) 00:36:16

>>382 처음엔 대악당으로 나오다가 나중에 주인공이랑 합류하는 케이스... 이지 않을까 샆네요! 직업은 아마 마물쪽이라면 뭐든 될 수 있을것...

397 민규주 (ToTS79/A8E)

2021-08-16 (모두 수고..) 00:36:59

>>392 정석적이어서 어울린단 느낌
지구로 게임 플레이하게 해주세요 우엥

398 슬혜주 (wyYfDQIjKI)

2021-08-16 (모두 수고..) 00:37:15

>>382 주점이나 여관의 까칠한 점원!
음식재료 구하는 퀘스트 뺑뺑이 돌리기!

399 선하 - 시아 (My5vVmBjtQ)

2021-08-16 (모두 수고..) 00:37:17

이 어린 양은 제 눈앞에 있는게 무엇인지 제대로 알고 이러는 걸까? 피를 보고 나서야만 잠잠해질 흉심凶心은 고욕이다. 다행히도 선하는 인내심이 강한 편이었고, 이성은 미약하게나마 작동하고 있었다.

제 뺨을 어루어만지는 시아의 손위에 제 손을 겹친다. 시아의 손바닥에 제 볼을 부비는 모습이 퍽 애교스럽다. 마치 연인에게나 할법한 행동이었으나 애석하게도 그러한 감정은 오가지 않았다. 애초에 겨우 인사나눈 둘이 키스하는 것부터가 상식에서 벗어난 일이었으나 적어도 이 공간에서 그걸 신경쓸 사람은 없었다. 지극히 가벼운 관계가 이어졌다.

"예쁘면 예뻐해줘야지. 말뿐인 칭찬은 싫어."

귓볼에 잇맞춤을 받자 선하의 볼이 약하게 떨린다. 선하는 그 상태 그대로 고개를 기울여 시아의 볼에 가볍게 키스했다. 입술이 떼어지면서 낯부끄러운 소리가 났지만 둘뿐인 공간에서 이 역시 걱정거리는 못된다.

한 번으로 만족할 수 있냐는 말에 선하는 다소 경박하게 웃음을 터뜨리고만다. 뜀틀 위에 올라간 시아에게 바짝 달라붙는다. 돌연 몸을 낮춘다. 자연스럽게 시아가 선하를 내려다보는 자세가 되었다. 마침 높이가 잘 맞아떨어진 탓에 선하의 손끝이 새하얀 종아리를 타고 내려가 끝에 불룩 튀어나온 복숭아뼈를 향한다. 살살, 툭 튀어나와 손에 걸리는 부분을 문지르는 손길이 부드럽다 못해 은밀했다.

"시아야, 내가 중요하니 너는? 난 신경쓰지마."

선하가 무릎을 접자 올려세웠던 상체가 밑으로 내려갔다. 선하는 조심스레 고개를 틀어 시아의 발목 부근에 입을 맞춘다. 충성을 맹세한 기사처럼 숭고해보이는 얼굴이다.

"네가 싶은대로 해. 이렇게 납짝 업드렸을때 마음껏 휘둘러야지."

//혹시 서술에 문제 있으심 알려주세요...! 수정할게요.

400 남주원 - 수호천사 몽몽(🎁) (kbAdhjo2H.)

2021-08-16 (모두 수고..) 00:37:26

수호천사 몽몽씨에게.

제가 혼자 케이크를 다 먹은 것으로 몽몽님께서 뿌듯해 하셔서 굉장히 기뻐요!ᕕ( ᐛ )ᕗ
칭찬! 저 칭찬 되게 좋아하거든요. 굉장히 마음에 찼어요. 기쁘다! 나! 기쁘다! 헤헤.
그림 보고 되게 웃었어요. 강아지는 역시 저겠죠? 그림에서나마 쓰다듬어지니 기쁘네요.
쓰다듬는 것도, 쓰다듬어지는 것도 정말 좋아하거든요! 역시 저는 전생에 정말 멍멍이었을지도 몰라요. 진지하게 고민을 해봐야겠어요.

그리고 젤리는 잘 받았습니다. 저 젤리도 되게 좋아하거든요! 사실 몇 개나 먹으려다가 P.S.2를 보곤 그만 뒀어요. 저 잘했죠? 헤헤.

음... 3학년 들어서 활동량이...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사실 잘 모르겠어요. 그러려나? 그럴지도? 뭐어 1,2학년 때 하고 싶은걸 해서 상대적으로 3학년 때는 하고 싶은게 줄어서 그럴지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아직 제가 진짜 하고싶은걸 찾지는 못했지만요. 아무튼 아무튼. 하루에 두 개! 꼭 명심해둘게요. 젤리를 좋아해서 신경쓰지 않으면 보통 구미젤리는 하루에 반 통은 먹겠지만, 꼭 기억해두고 2개만 먹을게요.

그럼, 몽몽님의 하루가 더 즐겁고 행복해지시길 바랄게요!

- 몽몽님 덕에 매일 하루가 더 건강해진(?) 주원이가. -

P.S.1 꾸밈없이 드러나는 감정. 전 언제나 꾸밈없다고 생각해요. 다만 너무 직선적이라, 음, 싫어하거나 금방 질려하는 사람은 있겠지만요. 그런 감정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네! 저도 끝나면 몽몽님과 친구가 되고 싶어요.

P.S.2 왠지 이거 읽고 무서워졌어요. 공포영화에서 보면 잘못 세서 큰 일이 일어나더라고요. 의도하신건진 모르겠지만, 저를 떨게 하시려고 하신거라면 아주 대성공이에요! 젤리통에도 적어뒀어요. 하루 2개에서 3개!

(샛노란 편지지에 조심스럽게 편지를 넣어 책상 속에 넣어둔다.)

401 주원주 (kbAdhjo2H.)

2021-08-16 (모두 수고..) 00:38:40

약을 준걸로 봐선.... 홍현이인가?!

402 문하주 (IkRPyhHM/s)

2021-08-16 (모두 수고..) 00:38:55

>>382 랜덤 인카운터로 만나는 비선공 히든보스

403 양홍현 - 이벤트 (JoejZ.UaSQ)

2021-08-16 (모두 수고..) 00:38:59

홍현은 자신의 기숙사 침대 위에서 편한 자세로 누워 액자를 뚫어져라 바라보고 있었다. 그 옆에는 딸기맛 젤리의 껍데기가 비워진 채로 놓여 있었다.

"흐음... 장이라.. 장미라고.. 압화가 중요한 걸까요? 아니면 색이 섞여있다..?"

그렇게 생각하던 홍현은 장미의 꽃말이 색마다 전부 다르다는 것을 기억해 냈다.

"아, 그렇다면... 장미가 중요한 단서일 것 같은데..."

다시 일어나 앉는 자세로 바꿔 앉은 홍현 근처에 있는 창문에서는 어느새 해가 지고 있었지만 추리에 대한 열정은 식지 않았다.

404 경아주 (w0omgXI2gM)

2021-08-16 (모두 수고..) 00:39:04

>>382 경아요? 무언가 정보를 알고 대도서관의 사서...? 퀘스트에 필요한 정보를 줄 것 같기도 해요. 스프 레시피북부터 시작해서 어쩌면 정말로 중요한 정보일지도 모르고요. 사실 잘은 모르겠어요.

405 사하주 (yJ5.SNKSaE)

2021-08-16 (모두 수고..) 00:39:04

일상 바삭.. 마니또 바삭.... 팝콘 마쉿다...
>>394 이름 다 적어준 거 서윗혀...... 그 팬클럽 나도 가입시켜달라

406 민규주 (ToTS79/A8E)

2021-08-16 (모두 수고..) 00:39:18

>>396 아군이 된 적이냐구ㅡ!!!!!!!!
연호라면 약간 늑대수인도 어울릴것같아요 빨강늑대! >:3

>>398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슬혜를 만나기 위해서라면.. 노가다도 불사할수잇다
힘내자

407 선하주 (My5vVmBjtQ)

2021-08-16 (모두 수고..) 00:39:33

>>382 뭔가... 사냥 퀘스트 주는 npc일 것 같네요 직업은(...) 모르겠네요 몸 쓰는 직업일 것 같아요 (rpg 겜 안한지 오래돼서 가물가물)

408 온지구-은사하 (JkuKZNnOnA)

2021-08-16 (모두 수고..) 00:40:10

"놀리지 말라고?"

무슨 생각을 하는지, 실실 웃고 있는 사하를 흘깃 보았다가 웃음을 흘리며 지구는 부러 잘못 들은 척을 했다. 무슨 말을 해도 놀릴 거지만. ..좀 더 간다면, 그녀와 다시 엮일 일이 있을까 싶기도 하다. 왜냐하면..

비대칭 쌍쌍바 얘기에 지구는 그저 픽 웃고 넘길 뿐이었다. 그래도 주긴 주네. 쌍쌍바를 가르고 혼자서 다 먹어 버리는 쪽이 더 무서울 것 같다고 생각했지만 입 밖에 내진 않았다. 진짜 꿈에 나와서 쌍쌍바나 나눠줬으면. 크기보단 먹을 수 있다는 사실이 중요하다. 사하는 무서운 표정을 짓고 있었지만, 지구의 눈으로 보기엔 그냥.. 애교를 부리고 싶은 건가? 사하의 외모로 남을 겁주긴 어려워 보인다. 그냥 좀 더 늑대같긴 했더랬다. 지구 역시 눈을 감박 뜨니 제 말에 찔린 건지 사하는 충격을 먹은 듯한 표정으로 바뀌어있다. 왜.

"안 믿겨."

지구는 잠깐 생각을 하는듯 제 목덜미를 매만지다 상체를 사하의 쪽으로 기울여 대뜸 불쑥 사하의 앞에 얼굴을 들이대려 하며 "넌 너무 무방비해." 낮게 속삭이고서 다시 정면으로 돌아왔다. 그런 짓을 하는 와중에도 무정한 얼굴은 하나 변하지 않았다. 사하는 좀 더 경계심을 가질 필요가 있겠지만 절대 들을 것 같진 않다. 언제 철 들게.

"지구 형님."

해봐. 그런 눈짓으로 지구는 입을 다물고 사하를 물끄러미 본다. 어느새 다다른 1층의 계단의 난간을 천천히 밟으며.

409 해인주 (RLkfb5qa26)

2021-08-16 (모두 수고..) 00:40:51

>>394 호오오 ... 그럼 학생회 차원의 격려 선물도 안받으려나요? 보통 학교에 그런 대회를 나가는 선수들이 있으면 소정의 선물 같은걸 주는 곳도 있으니까요!

410 사하주 (yJ5.SNKSaE)

2021-08-16 (모두 수고..) 00:41:25

>>382 생각 안 나서 한참 고민했는데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점쟁이롤 아닐까 싶구...... 근데 이제 약간 돌팔이인...

411 시아 - 슬혜 (6AzlmEPfaM)

2021-08-16 (모두 수고..) 00:41:44

시아는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부드럽게 걸음을 옮겼다. 딱히 무언가 일이 있던 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괜히 기분이 나쁘지 않았기에 조금은 돌아서 교실로 돌아갈 생각이었다. 아마도 누군가를 마주치기 전까지는 분명 아무일 없이 교실로 돌아갔을 것은 분명했다. 하지만 복도 한 가운데에서 누군가를 마주한 순간, 가벼웠던 발걸음을 멈출 수 밖에 없었다.

" ... 아 "

똑같은 반응, 분명 방금 전에 슬혜 역시 똑같은 소리를 흘렸다. 여전히 변함없이 예쁘장한 아이, 한순간 시아의 머릿속에 그 생각이 스쳐지나갔다. 그리고 어지러움이 몰려오면서 밀려오는 과거의 기억들, 행복했던 순간들, 행복함에 아찔했던 순간들, 서로 비밀스럽게 애정을 나누던 시간들, 그리고 철저하게 버려지던 그 날의 기억까지. 마치 댐을 쌓아 막아두었던 기억들이 손쓸 틈도 없이 터져나오는 것처럼 쏟아지기 시작했다.

우두커니 굳은 석상이 되어버린 것처럼 서있는 슬혜를, 시아는 웃고 있던 얼굴로 고개를 살짝 기울여 바라보았다. 미세하게 몸이 떨리는 것이 눈에 들어왔고, 시아는 눈을 천천히 감았다 떴다.

" 안녕, 슬혜야. 이 학교.. 다녔구나? "

잔잔한 목소리로 시아가 먼저 운을 뜬다. 완전히 굳어버린 슬혜를 바라보며 과거의 시아와 마찬가지로 상냥하고 따스한 목소리였다. 분명 슬혜가 자신에게 했던 일들을 다 알고 있고, 똑똑히 기억하고 있음에도 그 목소리에는 흔들림이 없었다.

" .... 시간 좀 있다면 이야기라도 하지 않을래? 조용한 곳을 알고 있어. 지금 바로 집에 돌아가거나 할 건 아니지? "

이렇게 만난 것도 운명인데.

시아는 상냥한 미소를 지어보인 체로, 슬혜를 바라보고 입꼬리를 올렸다. 마치 두사람 사이에는 좋은 일만 있었던 것처럼.

412 해인주 (RLkfb5qa26)

2021-08-16 (모두 수고..) 00:41:58

>>409 우씨 짤렸어. 암튼 만약에 안받으면 해인이가 어떻게 해서든 주고 가려고 할 것 같아서요!

근데 팬클럽 웨 혼자 가입하셨어요? 제 자리는요?

413 민규주 (ToTS79/A8E)

2021-08-16 (모두 수고..) 00:41:59

>>402 난이도 지릴것같은데
마음의 준비 하고 선빵치면 되나유

>>404 민규주 그런 캐 엄 청 좋 아 해
스프 레시피북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 귀엽다 버섯스프같은거라도 들어있을까요

>>407 새고기 몇마리 잡아올깝쇼
선하.. 먼가.. 수영선수지만 활 쏘는 것도 어울려요 어째서지

414 주원주 (kbAdhjo2H.)

2021-08-16 (모두 수고..) 00:42:23

>>382 뭘....까요?! 주원이는 무슨 직업일까.... 도적?! 하는걸로 봐선 도적이 잘 어울리긴 하지만.... 전사..는 아냐. 마법사도 아냐.. 역시 도적이려나.. :0

415 민규주 (ToTS79/A8E)

2021-08-16 (모두 수고..) 00:42:42

>>4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하한테 점 쳤다가 빗나가는 히든퀘스트잇나요? 대충 미래를 보지 못한 자 이런 제목으로다가

416 ◆qVMykkcvJk (JkuKZNnOnA)

2021-08-16 (모두 수고..) 00:44:32

네? 그런데 학교에 왜 팬클럽이 없나요?
어디 뭐..2000년대 감성으로 네이버 카페 <온지구 옵빠 팬클럽>ㅅ<♥♥> 까진 아니더라도
부마다 팬 무리 정도는 있지 않을까 싶네요 ㅎ▽ㅎ
뭐 배구부 에이스 누구누구 언니.. 같은 거 들고 경기 응원을 간다거나..평소에 연습 구경하러 온다거나.. 지나가면 수군수군 댄다거나..
물론 없을 수도 있고 운동 능력이 뛰어난 거 외에도 외모가 매우 출중하거나 매너가 좋다고 소문났거나 뭐..이런저런 이유로 있지 않을까요 ㅎ▽<???

417 선하주 (My5vVmBjtQ)

2021-08-16 (모두 수고..) 00:44:33

>>413 어? 그것은 선하가 코리안이라 그렇습니다. 음!
그런걸로 하겠습니다 새 고기는... 더도말고 덜도말고 딱 999개만...

지금 생각해보면 던전 퀘스트 줄 것 같기도 하네요 ㅋㅋㅋ 아 넘 어렵당 창의력 빈곤이 이렇게 위험합니다

418 문하주 (IkRPyhHM/s)

2021-08-16 (모두 수고..) 00:44:35

>>409 >>412 그건 특이 케이스라고 할 수 있겠네. 특이케이스니까 받기는 받는데, 받아서 집 거실에 대충 쌓아놓을 것 같다.

아니 혼자 가입하다니..? 원년멤버 아니셨어요? (주시)

419 사하주 (yJ5.SNKSaE)

2021-08-16 (모두 수고..) 00:44:48

>>415 타이틀 주는 히든퀘 있지 않을까! 점 봤는데 틀리면 운이 드럽게 없는 자..... 처럼 왜 주는 거야 싶은 타이틀 겟 ㅇ.<)~*

420 경아주 (w0omgXI2gM)

2021-08-16 (모두 수고..) 00:45:10

>>413 버섯스프도 있고~ 고기스튜도 있고~ 어쩌면 세계의 비밀과 관련된 고서가 비밀금고에 있을지도...?

얘들 직업이 다 다양해서 보는 맛이 있네요~ 잘 안 겹치는 게 신기하기도 하고.

421 문하주 (IkRPyhHM/s)

2021-08-16 (모두 수고..) 00:45:45


>>413 (보스전 브금 ON)

422 선하주 (My5vVmBjtQ)

2021-08-16 (모두 수고..) 00:46:15

>>416 맞아요 저도 고등학교때 태권도부 유명했는데 팬클럽까지는 아니어도 지나가면 멋지다고 하는 애들 많았던 기억이....ㅋㅋㅋㅋ (사유 : 태권도복 입은 모습이 간지났음)

423 ◆qVMykkcvJk (JkuKZNnOnA)

2021-08-16 (모두 수고..) 00:46:1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중 스프 레시피북 너무 웃긴데 아 ㅋㅋㅋㅋㅋㅋㅋㅋ
게임 외전..보구싶다.. 과연 주인공은 누가 되어 플레이 해 줄 것인가.......
마을 사람들끼리 수군수군도 보고 싶어요.. 옆 물약가게 아가씨랑 앞에 무기가게 아재랑 그렇고 그렇뎌..

424 민규주 (ToTS79/A8E)

2021-08-16 (모두 수고..) 00:48:11

>>414 >>도적<<
이제 동료로 골든 리트리버 들구 다니나요?

>>416 온지구 옵빠 팬클럽은 저어가 가입하고 싶은데 ㅎvㅎ
팬클럽이 캡틴 공식 공설이 되어부렀구만유 역시 드림 컴 트루랄까

>>41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고기 999개는 제가 겜 접을때까지 못잡아유ㅠ

>>419 귀여웟...!
민규주 이상한 타이틀 모으기 장인이라 사하 타이틀 무조건 따고만다

>>420 앗
비밀금고 훔치기 퀘라두 있으려나유 도서관 넘 조앗

425 ◆qVMykkcvJk (JkuKZNnOnA)

2021-08-16 (모두 수고..) 00:48:17

>>422 저도 실제로 다닐 때 예체능계가 많아서 그런 무리가 좀 많았던 걸로 기억해요 ㅎ▽ㅎㅋㅋㅋ특별한날에 맨날 익명 선물 받고..

426 문하주 (IkRPyhHM/s)

2021-08-16 (모두 수고..) 00:48:27

>>416 그건 늑대 재능을 외모로 받은 케이스라거나..
아무튼 문하는 절대 팬클럽이 생길 애가 아냐. 음울한 외골수인데다 왠지 사람같지 않아 꺼림칙한 느낌이라고 시트에 못박아둔 부분이기에..

427 해인주 (RLkfb5qa26)

2021-08-16 (모두 수고..) 00:49:01

>>418 그럼 그렇게 하다보면 해인이랑 안면 정도는 트지 않을까 싶어서요! 상당히 가벼운 선관!

428 문하주 (IkRPyhHM/s)

2021-08-16 (모두 수고..) 00:50:09

>>427 그걸 전해주는 게 해인이인 걸까. 해인이가 문하를 찾아오는 당위성이 있으니까 일상 돌리기에도 좋고, 좋은 관계라 생각해. 이렇게 말 꺼내줘서 고마워.

429 경아주 (w0omgXI2gM)

2021-08-16 (모두 수고..) 00:50:09

>>424 사서이자 도서관장의 호의를 얻어서 고서를 빌려라~ 정도의 퀘는 있을지도 모르지요! 어쩌면 훔치는 것도 있을지도 모르고요. 대신...걸리면 도서관 영영 출입금지 블랙리스트!

그리고 슬슬 졸려서...자러 가볼게요. 다들 좋은 밤 보내시고 내일 뵈어요.

430 문하주 (IkRPyhHM/s)

2021-08-16 (모두 수고..) 00:50:21

잘 자, 경아주.

431 비랑주 (k0E4xDJnzw)

2021-08-16 (모두 수고..) 00:50:24

>>382 흔한 용사판타지 RPG로 생각해보면 주인공이 처음 시작하는 시골 마을의 무기점 방어구점 도구점 다 뭉뚱그려놓은 듣보잡 잡화점 직원 소년 아닐까!
뒷산에서 약초 따오기 or 슬라임(쪼렙 몹) 잡으면 나오는 점액 가져오기 같은 초보용 퀘스트 내주고 막
공략집에서 > 잡화점에서 템 맞추고 시작하는거 돈낭비 시간낭비니까 바로 다음 마을로 넘어가주세요 < 쓰여있는 바람에 플레이어가 얼굴도 안 비추고 가서 대부분의 플레이어가 중반부까지 존재도 모르고 있겠지!
그리고 중후반부에 마왕이 인질 잡으려고 주인공 출신 마을에 쳐들어왔을 때 불쑥 튀어나와서 갑자기 > 동료 영입 가능 캐릭터 < 뜨는거 보고 어리둥절해서 영입하고 스텟스킬 보면 한방극딜형 불마법사에 최종무기는 총(TMI 컷)

432 해인주 (RLkfb5qa26)

2021-08-16 (모두 수고..) 00:50:26

팬클럽이 오피셜이라면 가장 먼저 온지구 팬클럽부터 만들어야겠다. 가입하실 분 손~~

433 민규주 (ToTS79/A8E)

2021-08-16 (모두 수고..) 00:50:26

안녕히줌세요

434 비랑주 (k0E4xDJnzw)

2021-08-16 (모두 수고..) 00:50:47

>>432 (해인주의 질문 때문에 지구(별)가 고슴도치가 되고 말았어)

435 화연호 - 신이현 (.8wh7U5XN.)

2021-08-16 (모두 수고..) 00:50:53

" ....? "

그는 머리가 한번 헝클어지고 나서, 그가 내미는 초콜릿을 군말 없이 받으려 했다. 아마 초콜릿이 손에 닿자마자 순식간에 포장지를 제거하고 입에 집어넣었겠지만... 안타깝게도 초콜릿을 채가기 전에 튀어나온 이현의 손 요구 덕분에 그대로 몸이 굳었다.

" ....하, "

잠시 뒤에 나온 말은, 가소롭다는 말투였을 테다.

" 지금, 나처럼 긍지높은 늑대에게 손을 요구하는거냐? "

눈빛은 싸늘했다. 그는 자신을 얕보지 말라 경고하고 있었다. 자신을 서슴없이 늑대라 밝혔다. 자신의 긍지가 짓밟히는 것을.... 경계하는 것일테다......

라고 추론할만 했지만, 그의 손은 여지없이 이현의 손 위로 올라가있었다. 역시 말보다는 몸이 더 솔직한 법이다.

" 지금 상태로는 아마 체육계가 되지 않을까 싶지...? 아직 미래는 모르는 거라지만... "

갑자기 휴대폰을 요구하는 이현에게 의문스럽다는 눈빛을 보냈지만, 일단은 휴대폰을 꺼내서 이현에게 넘겨주었다. 무슨 도움일지는 모르겠지만, 진짜든 가짜든 뭐 상관 없겠다는 생각이었다.

" 맞춰보라고...? "

그는 잠시 진지하게 생각했다. 이현의 장래희망... 아무래도 정보가 너무 적었다. 이제 처음 만난 이현에 대해 알고있는거라곤 상냥한 사람, 종교인(?), 머리쓰다듬는걸 좋아하는 사람... 정도인가? 그런걸로 낼 수 있는 답은 적었다. 하지만 기피하는것은 별로 좋아하질 않았으니. 일단 아무거나 뱉어보기로 했다.

" ...선생님? "

어린아이들을 좋아할 것 같았으니까.

436 시아 - 선하 (/kPr3d001Q)

2021-08-16 (모두 수고..) 00:51:37

뺨을 어루만지던 손에, 가볍게 손을 겹쳐 볼을 부비적거리는 선하의 모습에 시아의 입술 사이에선 맑은 웃음소리가 흘러나온다. 그런 선하가 마냥 귀엽다는 듯 간질거리게 손가락을 움직여줄 뿐이었다. 사랑 따위는 담겨 있지 않을 행위들이었지만 적어도 두사람은 지금 그것을 신경쓰지 않는 듯 했다.

" 어떻게 예뻐해줄까요? 좋아하는거라도 있어요, 선배? "

귓볼에 입맞춤을 받자 몸을 떠는 선하를 바라보며 상냥한 목소리로 타이르듯 묻는다. 어디 한번 말해보라는 듯, 얼마든지 들어주겠단 눈을 한 체로 선하를 바라본느 시아였다. 볼에 입을 맞춰주는 선하에게 ' 간지러워요~ ' 하고 작게 웃음기 섞인 목소리를 들려준 시아는 답례라는 듯 선하의 콧망울에 상냥하게 자신의 입술을 가져다대곤 떼어낸다. 짙은 앵초향이 아마도 선하의 코 끝에 강하게 머물렀을 것이다.

" 으음.. 이런 위치는 처음이라서 잘은 모르겠지만.. "

시아는 자신의 복숭아 뼈를 매만지고, 그곳에 입을 맞추어주는 선하를 부드러운 눈길로 내려다보며 천천히 운을 띄운다. 충성을 맹세한 기사처럼 숭고한 표정을 지어보이는 선하의 머리카락을 천천히 손을 뻗어 쓸어넘겨준 시아는 몸을 조금 기울여 하얗게 들어난 이마에 자신의 입술을 새겨넣는다.

" 전 휘두르는 것보단 역시 아까처럼 마주보고 선배를 느끼는게 더 좋을 것 같아요. 왠지 선배도 그건 싫어하지 않을 것 같기도 하구? "

천천히 두손을 뻗어 선하의 두 뺨을 감싼 시아가 천천히 선하가 몸을 일으키게 하곤 얼굴을 가까이 하며 속삭이듯 말한다.

" 이번에는 절 배려하지 말고 하고 싶은대로 해주세요, 선화 선배. "

부드럽게 속삭이던 시아는 문득 무슨 생각이 들었는지 짖궂은 미소를 지어보인다.

" 아니다, 날 배려하지 말고 맛 보도록 해, 선화야. "

고혹스런 목소리를 내며 입술을 훑어보인 시아가 슬그머니 반말로 속삭이며 말한다.

437 비랑주 (k0E4xDJnzw)

2021-08-16 (모두 수고..) 00:51:42

>>429 잘자요!!!!!

438 ◆qVMykkcvJk (JkuKZNnOnA)

2021-08-16 (모두 수고..) 00:51:44

>>429 경아주 안녕히 주무세요 ㅎ▽ㅎ내일 또 만나면 좋겠네요!
>>431 >>>>잡화점에서 템 맞추고 시작하는거 돈낭비 시간낭비니까 바로 다음 마을로 넘어가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ㅜ저 현실적인 설명 너무 웃겨요..아까 민규주 설산 얘기도 그렇고...스프북이랑...쓸모없는 타이틀얘기 그런거.........

439 해인주 (RLkfb5qa26)

2021-08-16 (모두 수고..) 00:51:50

>>428 그야 학생회장의 충실한 노ㅇ... 가 아니라 부학회장이 응당 해야할 일이니까요 ^^ 나중에 문하랑 얘기할 날이 기대가 되네요!!

그리고 팬클럽이 있는지도 몰랏는데 원년멤버라니요 ...

440 선하주 (My5vVmBjtQ)

2021-08-16 (모두 수고..) 00:52:11

>>424 노력이 부족해서그래요 노오오오력이!!
>>425 헉 익명선물.... 멋지네요 전 예체능계 친구들이랑 다른 반이어서 그것까진 몰랐는데.... 고렇지만 산들고 자체 특성 생각하면(왠지 특기생 많을 것 가틈) 다들 평범하게 생각할 것 같고 그렇네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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