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76065> [ALL/양과늑대/플러팅] "Bite" - thirteen :: 1001

비밀친구는외로워

2021-08-14 03:19:37 - 2021-08-15 19:15:14

0 비밀친구는외로워 (B8m0QnlptQ)

2021-08-14 (파란날) 03:19:37

양과 늑대, 그것은 당신을 칭하는 비유적 호칭입니다.
현존하는 양과 늑대는 평화롭게 풀이나 고기나 뜯고 있겠죠.

그래서 당신은 뜯는 쪽입니까, 뜯기는 쪽입니까?
하하. 뭐건 악취미네요.

선을 넘는 멍청한 짓은 하지 않으시길 바라며
부디, 맛있게 드세요.

※플러팅은 자유입니다.
※'수위'는 반드시 반드시 지켜주세요.
※캐조종, 완결형 금지입니다. 민감한 부분은 꼭 먼저 상대방에게 묻고 서술합시다.
※캡틴이 항상 관찰하겠지만, 혹시나 지나친 부분이나 불편한 점이 있다면 웹박수로 찔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시트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62093
선관/임시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63075
익명단톡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63141
웹박수 https://forms.gle/yME8Zyv5Kk6RJVsB6
이벤트용 웹박수 https://forms.gle/kcRAXMVNmfKJwAiD6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B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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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민규주 (Tz/GEGmEPo)

2021-08-14 (파란날) 22:24:12

>>203 아마 턱까지 오는 길이의 똑단발이지 않을까! >.0
나머지는 그다지 바뀌지 않습니다... 키는 한 10cm정도 줄겠지유

지구 성별반전도 주세요

207 ◆qVMykkcvJk (B8m0QnlptQ)

2021-08-14 (파란날) 22:25:03

>>204 ○―.............바닐라맛..츄파츕스여..
요즘엔..3d 칼라로..뽑던디.. ..캡틴은 이거 밖에 못혀...

208 민규주 (Tz/GEGmEPo)

2021-08-14 (파란날) 22:25:26

>>205 적극적인 시아 매우 기대된다에요 큭 크윽 키는 얼마나 되나요?

209 해인주 (EATraFLCtE)

2021-08-14 (파란날) 22:26:18

>>203 성별반전 ...

이름 : 해인 > 해민
외모 : 똑같이 한쪽 눈을 가리는 헤어스타일이지만 머리가 가슴 언저리까지 길어집니다!
성격 : 울보에 소심함, 그리고 피해의식. 친해지면 마냥 헤픔.

210 해인주 (EATraFLCtE)

2021-08-14 (파란날) 22:27:20

>>207 해인주는 바닐라맛 시러! 딸기맛!!! (땡깡)

211 민규주 (Tz/GEGmEPo)

2021-08-14 (파란날) 22:27:21

>>209 울보에소심한해민이(벌떡)
피해의식 왤케 슬퍼요 나 찌금 울어버렷어

212 ◆qVMykkcvJk (B8m0QnlptQ)

2021-08-14 (파란날) 22:27:22

>>205 헉 여기서 더 매운맛이 첨가되나요 시아 형아 오빠인가요 세상에 ㅇ>-< 약간 시아 친오빠 느낌도 나네요 몬가......
>>206 헉 민규는 생각외로 키가 큰 단발 여캐군요! 역시 운동 좋아하나요!

213 해인주 (EATraFLCtE)

2021-08-14 (파란날) 22:28:00

>>211 사실 울보는 민규주가 아니었을까 ...

214 민규주 (Tz/GEGmEPo)

2021-08-14 (파란날) 22:28:16

>>212 최민규 - 운동 = 0 이기 땜시로... >.0
아마 여기서두 운동선수엿다가 관둿겟지요 홀홀

215 민규주 (Tz/GEGmEPo)

2021-08-14 (파란날) 22:28:46

>>213 해민이가 운다는데 내가 안울고 배겨요?

그나저나 지구주 지구 성별반전 어딧어요 어라라

216 ◆qVMykkcvJk (B8m0QnlptQ)

2021-08-14 (파란날) 22:29:53

>>206 아마저
지구도 그냥 칼단발에 땡땡이 치기 좋아하고 귀찮은 일 싫어하고 키 좀 작고..지금과 별반 다르지 않을 것 같네요 민규랑 비슷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운동은 싫어할 것 같아요 ^▽^..............

>>209 어우 저 울보 캐릭터 진짜 좋아해요 꼭 한다 이 외전
>>210 바닐라 츄파츕스는..뒤집으면..딸기맛이 된단다...●― 두둥

217 선하주 (cd0gDMbgq6)

2021-08-14 (파란날) 22:30:26

시아주 정말정맣 죄송한데 오늘 밖에서 하루종일 걸었더니 정말피곤하네요... ㅠ 이만 자러갈건데 내일 답레드리겠습니다 늦어져서 죄송해요 ㅠ

218 해인주 (EATraFLCtE)

2021-08-14 (파란날) 22:31:28

>>215 확실히 맞는 말이네요.
>>216 ... 울보는 굴리기 힘들지만 캡틴을 위해 이 한몸 희생 ...!!!

그리고 딸기맛 츄파츕스!!!!! (입에 물고 달려간다)

219 민규주 (Tz/GEGmEPo)

2021-08-14 (파란날) 22:31:33

>>216 앗 아앗 그럼 여기서는 친구.. 못하는건가 <:3c
운동메이트가 아니라 땡떙이메이트해버리기

>>217 선하주 안녕히줌세요

220 시아주 (qn24bQWso.)

2021-08-14 (파란날) 22:32:41

>>208-209 아마 키는 185cm? 아마 친오빠는 없지만 친오빠느낌이긴 하겠다~!

>>217 그래그래~! 편하게 줘~!

221 ◆qVMykkcvJk (B8m0QnlptQ)

2021-08-14 (파란날) 22:34:20

>>199 그나저나 둘이..체육..창고 가는 건가요 (두근)

>>217 앗 선하주 오늘 고생 많으셨어요 ㅎ▽ㅎ안녕히 주무시고 내일 또 뵙겠습니다 푹 주무세요!!
>>218 울보 캐릭터 조절 어렵긴 하죠.. 우는 묘사가.....어우
>>219 ㅋㅋㅋㅋㅋㅋ아 근데 키크고 운동 잘하는 여자버전 민규 캐릭터도 넘 멋있는데
이름은 혹시 어떻게 바뀌나요???? 지구는..온..우주..ㅋㅋ가..되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

222 해인주 (EATraFLCtE)

2021-08-14 (파란날) 22:35:48

선하주 주무셔라! 좋은 밤 되세요!!
>>221 그래도 열심히 울 수 있어요!!

근데 저번에 미자간의 각인은 별로 추천되지 않는다는 얘기를 봤는데 그럼 본 어장에서는 거의 성사 되지 않는다고 봐도 되는걸까요?

223 시아주 (uoyBS8kGwM)

2021-08-14 (파란날) 22:36:34

>>221 😏

224 민규주 (Tz/GEGmEPo)

2021-08-14 (파란날) 22:36:47

>>218 인정받아서 기쁘네유 ;-;)v

>>220 글고보니 그럼 시아는 만약 친오빠가 있었다면 사이가 어땠을까요

>>221 온우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자돌림 남매같구 기여워버러
민규는.. 최민서 아닐까요
지구한테는 지구본 주면 되구 우주한테는 달 모양 무드등 줘야것어요

225 주원주 (9L29MZU3Ew)

2021-08-14 (파란날) 22:36:49

리갱리갱!

>>203 지금보단 조금 순(?)해지지 않을까 싶네요. 금발..의.. 음? 아가씨 캐릭터가 되는건가..!

226 현슬혜 - 남주원 (NgD6R0Nb0w)

2021-08-14 (파란날) 22:37:22

만약 그녀에게도 50가지의 그림자가 존재한다면, 가능성이 있을까? 라고 물어도... 속박쪽에는 취미도, 취향도 없는데다 경멸하는 부분이었으니 기껏해야 수시로 오락가락하는 감정선의 변화가 전부일테다.

하지만 결과론적으론 어떤 것이든 전부 그녀의 본심, 혹은 그와 유사한 무의식일 것이다. 설령 이런 표정으로, 이런 행동을 하는 그녀가 사실 속으론 어떤 생각도 없다 하더라도, 그렇다고 그녀가 이 행동을 하기 싫다는 것은 아니니까.
그리고 아무리 그녀라고 해도 진심을 내비치고 싶은 대상에겐 자신의 무미건조한 면을 드러냈을 것이고, 실제로도 그에게 몇번인가 단편적으로 보여주었을 것이다.

...물론 그녀는 그에게 그런 '추태'를 보이고 싶지 않았기에 되도록이면 피했던 모양이지만 말이다.

"음~ 그럼 번갈아 먹는 걸로 하죠~ 아니면 한단계씩 올리거나 낮춰가면서... 이것도 패턴이 질리거나 할수 있으니, 그냥 그때 먹고 싶은 걸로 만드는게 낫겠네요~"

그래도 싫어하진 않는다며 도리질을 해보이는 그였기에 그녀는 조금 더 화사하게 웃어주었다.

"음~ 글쎄요~ 선배님께서 그러시다면 그런 거지만... 쉽게 와닿진 않는 수치인데요?"

6배라니, 그것을 강조하듯 제 손가락까지 꼽아 말하는 그의 모습은 어쩐지 귀엽게 느껴지기도 했다.

"그런 거랍니다~ 세상 그 어떤 감정이든, 강제성이 담기면 그 의미를 잃고...
요리에 마음을 담지 않는다면 자신이 먹는다 해도 볼품없는 요리가 될 뿐이랍니다.

누군가를 먹이기 위해, 그 사람에게 맞으면 좋겠다. 그런 마음으로 만들다보면, 정말 마법같이 맛있어지는 경우도 있다구요~ '요리를 함에 있어 즐거움을 느낀다는 것'은 대충 그런 것이죠~

...음~ 그런 의미에서도 선배님이 야채를 좀 잘 드시면 좋겠는데..."

그녀는 곧이곧대로 좋은 말만 늘어놓는 성격은 아니었다.
감동할만한 말 뒤에는 항상 어깃장을 놓곤 하는 버릇이 있었으니까,
대개는 자신의 본심을 차단시키기 위해서였지만, 이 경우에는 단순히 농담이 하고 싶어서였을 것이다.

"앗..."

역시 놀려먹는다는걸 그가 눈치챘는지 살짝 앓는 소리와 함께 짐짓 화난 표정을 지으며 자신의 손과 숟가락을 잡아오자 그녀는 눈에 띌 정도로 뺨이 붉어진 채 잡힌 손을 바라보았다.
물론, 지금의 성격(보통의 여학생)이었기에 가능했던 반응이지만 말이다.

"......
아..."

이것은 먹여주는 것인지, 먹는걸 도와주는 것인지, 나름 우스꽝스러워보일수도 있는 행동이었지만 지금의 그녀는 홍당무가 되지 않은 것을 다행으로 여기고 있었다.
아마 그 이상의 뭔가가 있다면 그녀 나름대로의 망상회로가 타들어갈 수도 있지 않을까...?

227 민규주 (Tz/GEGmEPo)

2021-08-14 (파란날) 22:37:39

머시여 각인(벌떡!)

그거 일상에서읽고 머시여머시여왐마야햇엇답니다 부끄러우니ㅏㄲ 작은글씨임

228 문하주 (cRLfGBM8jo)

2021-08-14 (파란날) 22:37:50

>>203 복싱에서 배구로 종목전환
체형은 몹시 선머슴일 것...

229 시아주 (BE6dtHdN6.)

2021-08-14 (파란날) 22:37:53

>>224 사이는 나쁘지 않았을 것 같아. 아마 친근한 편에 속했을 걸??
애초에 시아가 티격태격하는 성격은 아니라서~!

230 민규주 (Tz/GEGmEPo)

2021-08-14 (파란날) 22:38:13

>>225 아가씨주원이(두근!)
찌금 도도한 갱얼이 되는걸까요 어라 대박귀여운데

231 슬혜주 (NgD6R0Nb0w)

2021-08-14 (파란날) 22:38:45

선 하 주 잘 자!!!!!!!!!!!!!

232 해인주 (EATraFLCtE)

2021-08-14 (파란날) 22:38:53

>>227 들어온 질문이 있었다구요!! (현미경 확대)

233 ◆qVMykkcvJk (B8m0QnlptQ)

2021-08-14 (파란날) 22:39:47

>>222 사실 미자인 학생끼리 서로 저희 각인했어요~^^호호 하면서 학교에서 하루종일 붙어있고 하는 게.. 평범하진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아마 몇년 뒤 졸업 후~ 이런 식으로 묘사되어야 하지 않을까요ㅠ▽ㅠ
그런데 생각해보니까 엔딩쯤에도 아이들끼리 각인하는 걸 보기 어렵겠....네......요 (그생각을..미처..못했읍니다..) 악

234 해인주 (EATraFLCtE)

2021-08-14 (파란날) 22:41:18

>>231 느낌표도 띄어쓰는게 포인트에요!
>>233 그럼 그런게 있다는것만 알고 나중에 ~~ 하자 이런식으로 약속 정도만 할 수 있는거군요!

235 민규주 (Tz/GEGmEPo)

2021-08-14 (파란날) 22:41:33

>>228 배구엿으면 수비에 문하 능력을 쓰는 방식이었을까요
포지션도 궁금해지는걸요

>>229 사이좋은 남매라니 이것은.. 천연기념물이다

236 ◆qVMykkcvJk (B8m0QnlptQ)

2021-08-14 (파란날) 22:43:58

>>224 민서가 되나요 민서도 귀엽다 민서누나 존버 타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지구한테 지구본<<< 지구의 표정..상상할 수 없다.....

>>225 주원주 어솨요 ㅎ▽ㅎ헉 금발 미소녀가 되네요 그러고보니!!!!! 게다가 활발한 성격도 그대로 가면 짱이겠네요
>>228 헉 복싱하는 여자 문하도 짱 멋있을 거 같은데요!!!

237 해인주 (EATraFLCtE)

2021-08-14 (파란날) 22:44:31

배구 ... 배구? 문하의 배구 ... 주먹질이 아니라 손바닥 스파이크를 볼 수 있겠군요 ... (반짝)

238 슬혜주 (NgD6R0Nb0w)

2021-08-14 (파란날) 22:44:32


성별반전... 은 사실 성별반전 이벤할때 쓰려구 그쪽 테마도 찾아뒀지!! (은근히 준비성 쩌는 편)

성격은... 좀 드라이하긴 하지만 매너중시, 플러팅 1도 없는 진중한 성격,
사무적이긴 해도 그 사람의 일거수일투족까지 세세히 신경쓰고 배려해주는 그런 느낌이려나?

239 ◆qVMykkcvJk (B8m0QnlptQ)

2021-08-14 (파란날) 22:45:32

>>234 역시 부학회장 해인주 지니어스 하십니다 b엄지척..............

나중에 막 외전으로 오프더레코드 같은 것도 넘넘 재밌을 거 같구 그래요.......

240 민규주 (Tz/GEGmEPo)

2021-08-14 (파란날) 22:46:13

>>238 이 준비성 철저한 사람 같으니라고 ㅡ!!!!!!!!!!!!!!!!!!!!!!!!! 일루오십시요 이건 표창감이다 할쟉할쟞ㄱ할쟉

>>드라이하긴 하지만 매너중시<<
>>진중한 성격<<

성별반전 슬혜한테 질척대고 싶어지는 묘사구만유 큭 크윽 엄청나잖아 사랑햇

241 해인주 (EATraFLCtE)

2021-08-14 (파란날) 22:46:55

오잉 주원주도 오셨네!! 어서오셔라!!
>>238 호에에에엥 우리 해민이 울려주세요

242 해인주 (EATraFLCtE)

2021-08-14 (파란날) 22:47:12

>>239 저를 좀 더 칭찬해주세오 ... more ...

243 민규주 (Tz/GEGmEPo)

2021-08-14 (파란날) 22:47:31

사실 민규주도 민규 본체 목떡은 못찾았지만 ㅠ 성별반전 목떡은 찾아놧엇답니다 하핫
성별반전에 찌금 진심인 편

244 ◆qVMykkcvJk (B8m0QnlptQ)

2021-08-14 (파란날) 22:48:10

>>238 크윽 역시 슬혜주 믿구 있었습니다 준비해주셨군요!!!!!!!!(쓸혜주:네?
아가씨 쪽이든 도련님 쪽이든 멋있네요

그래서 곧 여름을 준비하고 싶은데 ㅇ<-<
Q. 캐릭터는 잘 놀라나요? 귀신이든..깜놀이든..벌레든..사람이든..큰소리든..뭐든..

245 ◆qVMykkcvJk (B8m0QnlptQ)

2021-08-14 (파란날) 22:50:17

>>242 해인주는 선을 넘지 않으시고 또 믿음이 가는 사람이라 제가 좋아한답니다 ㅎ▽ㅎ(갑작스러운사심고백!

>>243 그쵸 저도 귀여운 여캐들이 남캐가 되었을 때도 너무 궁금해요 ㅇ<-<

246 민규주 (Tz/GEGmEPo)

2021-08-14 (파란날) 22:50:55

>>244 담력테스트 믿고있었다굿 ㅡ!!!!!!!!!!
민규는 아마 잘 안 놀라구 놀라도 잘 티 안나지 않을까 싶네요 >.0
대신 커신은 쪼금 무서워한답니다 눈 크게 뜨고 조용히 얼어붙어버리는 편
벌레: 머시여(철썩)
사람: 머시여
큰소리: 머시여 지만 커신은 무서웟

지구는 잘 놀라나유 우리 학생회장님

247 문하주 (cRLfGBM8jo)

2021-08-14 (파란날) 22:51:44

>>235 세터야. 기계적인 공 분배와 소름돋는 설계로 아마 여자 문하가 주목도 높은 국제대회에 대표팀으로 출전했다면 문파고라는 별명이 생기지 않았을까?

>>236 그것은 사실 문하가 기획초기에는 배구를 하는 여캐였기 때문이야.

>>237 세터라서 문하의 스파이크가 자주 나오지는 않겠지만, 나왔다 하면 명장면이지 않을까.

248 민규주 (Tz/GEGmEPo)

2021-08-14 (파란날) 22:55:24

민규주가 사실 배구를 찌금 좋아한답니다 응원하는 배구팀도 있으요

>>247 크아아악 이 여자를 당장 올림픽으로
문파고 스파이크 보고 비명지르는 팬 1호가 되고 싶네요 어흐흑

249 ◆qVMykkcvJk (B8m0QnlptQ)

2021-08-14 (파란날) 22:55:25

>>246 지구랑 민규 귀신의집 듀오 보고싶다 ㅋㅋㅋㅋㅋㅋ돈내기걸고 들어갔따가
민규가 얼어서 지구가 민규 등 치면서 안가냐 그러고 ㅋㅋㅋㅋㅋㅋㅋ

학생회장님은 은근 속으로 잘 놀라지만 겉으론 전혀 티가 안나는 스타일입니다..
누군가 갑자기 어깨를 잡음 > (깜짝!!!) 이지만 겉으로 봤을땐 그냥 슥 몸을 뒤돌뿐인 그런느낌..

>>247 역시 올림픽의 영향일까요 ㅎ▽< 크윽 배구하는 여캐..치명적이죠..성격은 지금의 문하랑 비슷했나요?

250 해인주 (EATraFLCtE)

2021-08-14 (파란날) 22:55:45

>>244 해인이는 잘 안놀라는 편! 아마 웬만한거에도 잘 안놀랄꺼에요!
>>245 칭찬이 체고야...

251 해인주 (EATraFLCtE)

2021-08-14 (파란날) 22:56:36

>>247 ... 저 꼭 보고싶어요 흑흑 문하가 스파이크하고 당당하게 팀원들이랑 하이파이브 하는 모습 보고싶어요!!!!!!!

252 슬혜주 (NgD6R0Nb0w)

2021-08-14 (파란날) 22:57:30

>>240 (할짝받음)(기분좋음)
엌ㅋㅋㅋㅋㅋㅋ 질척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절하진 않지만 곤란해할거 같은 모습이 선하구만...
하지만 캐릭터의 고통은 오너의 행복이지. (?)
밍규도 나중에 공개해주새오!

>>241 않이 웨울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와서 울면 도닥도닥 해주면서 위로해줄것... (대충 위로하는 법은 모르겠지만 울음 그치기 전까진 같이 있어주겠단 내용)

>>244 도련님이려나! 도련님 + 집사 + 호스트 같은 느낌에 가깝지만... 어쨌든 슬혜가 아가씨 캐릭터니 도련님인 걸루! (?)

오오옹... 여름 깜놀커신이벤...
슬혜는 귀신, 벌레... 아무튼 크리피 호러 고어엔 면역이 있는데 유일하게 큰소리에는 좀 민감해! (고양이 고증인 편) 그래도 꺄악! 은 아니고 그냥 허미ㅅㅍ, 정도?

253 슬혜주 (NgD6R0Nb0w)

2021-08-14 (파란날) 22:59:09

배구여캐도 좋지만 지금의 문하도 좋다!!!!!!!!!!!
내가 선물 많이 줄게 모아줘... 집에 진열장 두고 전시해줘... 공간 없으면 집 사줄게 아무튼 전시해줘... (?)

254 민규주 (Tz/GEGmEPo)

2021-08-14 (파란날) 22:59:20

>>24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악
민규 가만히 있다가 3초 뒤에 움찔하면서 저기 앞에 귀신있는데. 하지 않을까요
진짜로 깜짝 놀랐으면 으억! 함서 사람 등을 왜 치냐고 투덜대겠지요 >.0

은근히 잘 놀라는 온지구 귀 여 워
뒤에서 쓱 나타나서 쿡쿡 찌르고 싶어져버리네요 지구 심장 떨어졌나요? 0~X3

255 민규주 (Tz/GEGmEPo)

2021-08-14 (파란날) 23:01:03

>>252 요시 오너한테 허락받았다 (슬헤: ?????????????????)
하지만 거절 못 하는 매너캐한테 질척대는 건 못 참는다굿...
성별반전 슬혜가 화낼 때두 있을까요?

>>큰소리<<
천둥치는 날 슬혜가 궁금해지는걸요

256 은사하 - 온지구 (2wjo8X0O/M)

2021-08-14 (파란날) 23:04:19

사하가 다시 고민에 빠졌다. 이거 말고 저거, 검정 아닌 하양. 그런 식의 사고방식으로 머리가 굴러가는 편은 아니었다. 이것과 저것 사이의 무언가나 검정과 하양 사이의 회색이라면 모를까. 그래도 어느 쪽에 가까운지는 짚어볼 수 있었다.

"좋아하는 쪽에 가깝지."

<확실한 의사표현.> 덧붙인 사하가 씩 웃는다. 꽤나 짓궂은 얼굴이다. 심지어 어딘가 거만한 구석까지 있었다. 꼭 <봤지?> 하고 묻는 것처럼.

"좋아해."

대답이 빠르다. 싫어하는 영화 찾는 게 더 쉬워서 그렇다. 남들 다 조는 영화도 졸음 솔솔 와서 좋아했고, 비명 지르는 영화는 심장 떨어지는 맛에 봤다. 객관적으로나 주관적으로 구린 영화는 자꾸 웃음이 나서 . 물론 제일 좋아하는 건 영화가 나오는 공간이긴 했다. 적당히 시원하고, 적당히 건조하고. 사람들 눈에 빛이 들어오는 곳.
<엄청 평화로워. 밥 먹고 얘기하고 바다 나오고 그래.> 영화 장면 떠올리던 사하가 말했다. 생각난 건 해변에서 다 같이 모여 정체불명의 체조를 하는 장면이긴 했지만. 조용한 와중에 들리는 바다소리가 좋았던 걸로 기억한다.

"내가 인질로 잡을 만큼 아는 게 없을 텐데."

집 나간 현실감각이 돌아오는 길에 발을 들였다. 인질도 뭐 아는 게 있어야 잡아다 몰아붙일 보람이 있을 텐데, 저는 눈이나 끔뻑일 것 같았다. 미안하다는 말도 하고, 그 자리에 있던 게 잘못이라는 말도 하고, 안 되면 빌었다가 무릎도 꿇어봤다가 하면 질려서라도 보내주지 않을까. 그렇게 제 목적 달성하고 유유히 빠져나와 집으로 가는 그림이 그려졌다. 맞다, 현실감각 돌아오다 다른 길로 샜다.

"너 어디 아파?"

물을 한 모금 입에 물고 있던 사하가 꼴깍 삼키고 묻는다. 뒤늦게 타이레놀 먹는 지구를 본 탓이다. 대답을 기다리며 사하가 알약을 털어놓고 물을 마셨다. 목구멍으로 익숙한 게 넘어가는 느낌이 났다. 양으로 사는 거, 어지간히 귀찮은 일이 아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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