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76065> [ALL/양과늑대/플러팅] "Bite" - thirteen :: 1001

비밀친구는외로워

2021-08-14 03:19:37 - 2021-08-15 19:15:14

0 비밀친구는외로워 (B8m0QnlptQ)

2021-08-14 (파란날) 03:19:37

양과 늑대, 그것은 당신을 칭하는 비유적 호칭입니다.
현존하는 양과 늑대는 평화롭게 풀이나 고기나 뜯고 있겠죠.

그래서 당신은 뜯는 쪽입니까, 뜯기는 쪽입니까?
하하. 뭐건 악취미네요.

선을 넘는 멍청한 짓은 하지 않으시길 바라며
부디, 맛있게 드세요.

※플러팅은 자유입니다.
※'수위'는 반드시 반드시 지켜주세요.
※캐조종, 완결형 금지입니다. 민감한 부분은 꼭 먼저 상대방에게 묻고 서술합시다.
※캡틴이 항상 관찰하겠지만, 혹시나 지나친 부분이나 불편한 점이 있다면 웹박수로 찔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시트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62093
선관/임시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63075
익명단톡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63141
웹박수 https://forms.gle/yME8Zyv5Kk6RJVsB6
이벤트용 웹박수 https://forms.gle/kcRAXMVNmfKJwAiD6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B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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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온지구-은사하 (B8m0QnlptQ)

2021-08-14 (파란날) 22:00:02

"그럼 좋아하나 보네."

생각하는 듯한 사하의 표정을 물끄럼보다 고개를 슬쩍 돌리며 낮은 음으로 능청스럽게 중얼거렸다. 이 정도로 그녀가 당황하지 않을 것쯤은 예상된다. 오히려 수긍할 수도 있는 거고. 지구는 그녀가 자신을 싫어하지 않는다면 사실 어느 쪽이든 상관 없겠다 생각했다. 미움받는 것도 별 건 아니지만, 싫지 않다는 소리를 들었으니 이쯤에서 선을 넘고 싶진 않아졌다.

"좋아해?"

단순한 선호도를 묻기 위해 그리 말하긴 했지만 그보단 <재밌어?>에 가까운 어투였다. 이전에 물었던 질문과 이어져서 대화 내용이 묘해보이는 착각이 들기도 하지만 넘어가자. 바다가 나오는 영화는 정말 많다는 것은 것을 누구나 알 텐데. 그 중에서도 저 영화를 바로 생각해 내어 꼽을 걸 보니 꽤 아끼는 영화인지 궁금해져서 그리 반사적으로 물었다. 그러고보니 사하가 영화 관련 부 였던 것도 같다. 그래서 그런가. 다음에 사하에게로 땡땡이를 치러 간다면 틀어줄지 문득 호기심이 생긴다. 그나저나 안경인가. 안경 속 바다를 떠올려보다 볼을 긁었다.

"너는 인질로 잡히면 안 되겠다."

나름 물을 좇는 사하를 보는 것이 재밌어질 때 쯤 그녀의 빠른 사과가 굴러온다. 지구는 떨떠름한 얼굴로 사하를 물끄러미 바라보다 공손한 사하의 손 위에 물컵을 살포시 내려주며 사하의 머리 위에 손을 턱 올리고 쓰다듬는 척 헝클이려 하였다. 굴복이 빠른 건 어찌보면 똑똑한 걸까. 그래도 같은 편은 되지 않는 게 나을지도. 보통은 자존심을 먼저 지키지 않나, 그런데 눈앞의 사하는 냉큼 목적을 달성한다. 한 편으론 저것도 능력인 것 같다고 생각하며 지구 역시 물과 타이레놀 한 알을 꿀꺽 삼킨다.

187 가예주 (C7FDkM7Xw6)

2021-08-14 (파란날) 22:00:24

으어엉 (기어다님ㅁ..) 마니또 답레도 해야하는데!!! 어떤 사진이 나올것인가!!

188 해인주 (EATraFLCtE)

2021-08-14 (파란날) 22:02:30

허어어 ... 가예 넘 마성의 여자 아닙니까! 답레를 쓰러 다녀와야겠구만 ...

189 사하주 (2wjo8X0O/M)

2021-08-14 (파란날) 22:03:42

헝 진짜 마니또 누구지.. 모르겠는데 너무 귀엽다..... 짐작 안 가니까 광역레스로 귀엽다구 외쳐볼게ㅠ
>>184 >>187 가예주 어서와~~! 좋은 밤이야 ㅇ.<

190 선하주 (cd0gDMbgq6)

2021-08-14 (파란날) 22:04:31

오신분들 모두 어서와요 좋은 밤입니다~

191 시아주 (mOKONE9QFw)

2021-08-14 (파란날) 22:05:32

>>185 강제로 거칠게 구는 것만 아니면 뭐든 괜찮아~!

192 선하 - 시아 (cd0gDMbgq6)

2021-08-14 (파란날) 22:06:00

"그래, 잘 기억해둬. 자주 말해줘야할 거야."

별 다른 말을 하고 있는 것도 아닌데 괜히 은밀해진다. 자연스럽게 마주친 눈을 따라붙는다. 우묵한 두 눈이 그늘져 푸른 빛이 조금 짙어진다. 온 몸의 신경이 시아를 향해있는 것마냥, 선하는 시아의 행동 물밑처럼 조용히 가늠하고 있었다. 눈이 도르륵 굴러간다.

"네가 원하면 자주 맡게 해줄게."

향이 더 짙어졌다는 말에 선하는 그저 웃음을 지었다. 배부른 짐승처럼 목소리가 낮게 목을 기었다. 선심써주는 투인지 납작 업드려 알랑거리는 투인지 가늠하기 어려웠다. 분명한 사실 하나는 선하가 시아의 말을 기분좋게 받아들였다는 사실이었다. 고개 숙이자 그늘진 얼굴 사이로 푸른 눈이 별처럼 반짝였다. 시아의 숨결에 움찔 눈을 떤것빼고는 눈은 미동이 없었다.

"포옹이라도 할래? 싫지 않다며."

쓸어내린 팔이 거미다리처럼 가볍고 느리게 시아의 팔을 올라탔다. 리드미컬한 움직임이 시아의 손에 잡혀 멈추어선다. 저항의 뜻은 없어보였다. 선하는 순순히 손을 멈추어섰다. 손 끝을 슬 움직여 시아의 손가락을 문지르는 행동은 불경했으나, 전체적으로 시아의 말을 잘 듣고 있다는 감상이었다.

"단 둘이? 왜, 나랑 비밀이라도 나누게?"

기어코 선하가 시아의 어깨에 얼굴을 파묻었다. 천진한 질문 내용과 다르게 히죽거리는 미소가 영 불순하다. 애교라도 부리겠다는 심산인지 얼굴을 부비기까지 했다. 시아의 어깨와 선하의 이마 사이에 낀 머리카락이 고장난 용수철처럼 튀어나왔다. 아마 고개를 들어올리면 정리를 좀 해야할 것이다.

"네가 원한다면 어디든 좋아. 기꺼이 따라갈게."

//너무 늦어서 일단 올려봅니다 과한 스킨십...있으면 꼭 알려주세요 수정하겠습니다...!!

193 민규주 (Tz/GEGmEPo)

2021-08-14 (파란날) 22:06:34

다들 일상 너무 달어서 민규주 약간 당뇨올것같애

194 선하주 (cd0gDMbgq6)

2021-08-14 (파란날) 22:07:06

>>191 헉 네 감사합니다~! 혹여나 제가 쓴 답레에 문제 있으심 편하게 찔러주세요!!

195 ◆qVMykkcvJk (B8m0QnlptQ)

2021-08-14 (파란날) 22:14:39

앗 여러분 안녕하세요! 어서와요 좋은 토요일입니다 ㅎ▽<!!1 끝나가구 있찌만..
>>193 중간에 약간 파란색 짠맛이 있지 않나요 설탕인척 하는 소금 지구의 것입니다.

196 슬혜주 (NgD6R0Nb0w)

2021-08-14 (파란날) 22:15:09

(양아치, 당뇨로 죽다.)

197 민규주 (Tz/GEGmEPo)

2021-08-14 (파란날) 22:16:39

>>195 소금도 넘 많이 먹으면 단맛 느껴지는거 아시나요 >.0 짜다짜다ㅏㅉㅂ잡짭어라 단데?

>>196 선 채로.. 죽었어..!

198 가예주 (C7FDkM7Xw6)

2021-08-14 (파란날) 22:19:48

답레!!! 사하주 하이하이인 것이에용! 다들 앙영! (사탕 먹여줌

199 시아 - 선하 (SNlTzehgOA)

2021-08-14 (파란날) 22:20:08

" 선배가 절 자주 만나준다면 그때마다, 눈을 마주칠 때마다 이렇게 속삭여줄 수 있어요. "

너무나도 은밀해진 대화였지만, 그런것 따위는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 듯 태연하게 눈을 마주한 체로 속삭인다. 잔잔한 파도 같은, 그러면서도 마치 가느다란 손을 잡으라는 듯 살랑이는 듯한 목소리로 속삭인 시아는 마주한 눈을 곱게 접어 웃어보인다. 그러면서도 곱게 접힌 눈매 속에선 초콜릿색 눈동자가 푸른 빛이 감도는 선하의 눈을 여전히 마주하고 있었다. 마치, 그 푸른 눈동자를 자신에게만 잡아두려는 것처럼 천천히 장미덩쿨을 뻗어 옭아매는 듯 했다.

" 흐응... 나쁘지 않은 제안이네요, 선배.. 제 향은 어때요? "

분명 땀냄새라도 날까 부끄러워 하던 시아였지만, 오묘해져가는 분위기에 어울려주려는 것인지 웃음을 지으며 말을 이어가는 선하의 말에, 천천히 혀 끝으로 말라가는 자신의 입술을 보란듯 훑으며 나긋한 목소리로 대답을 돌려준다. 역으로 자신을 즐기는 것은 어떻냐는 듯한 대담한 말이었다. 그러다 자신의 숨결에 움찔 눈을 떠는 것을 알아차린 시아는 장난스런 미소를 짓더니 후 하고 한번 더 선하의 목 쪽으로 바람을 불어준다.

" 포옹이요? ... 해주시려구요? 저 확실히 안기는 건 좋아해요."

시아는 자신의 팔에 올라탄 선하의 손을 잡은 체, 선하의 손가락이 자신의 손가락을 문지르는 부드러운 느낌에 웃음을 흘리며 대꾸를 하곤 얼마든지 안아보라는 듯 몸을 살짝 틀어, 선하가 안기 좋은 자세로 바꾸어준다. 잡고 있던 손에도 장난스레 힘을 빼는 것은 덤이었다.

" 어쩌면 선배랑 비밀을 갖는 것도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들어서요.. 누구든, 어떤 사이든 비밀 정도는 가지고 있는 법이잖아요? "

시아는 얼굴을 파묻으며 히죽거리는 선하에게 여전히 음이 단조로운 목소리로 상냥하게 대답을 들려준다. ' 그러다 땀냄새라던가, 땀이 묻어나겠어요. ' 꺄르르, 작게 웃음을 흘리며 시아가 상녕하게 손을 뻗어 자신의 어깨에 부비적대는 선하의 뒷머리를 천천히 쓸어내렸다. 그 손길은 상냥하기 그지 없어 간질거리는 느낌마저 주었을 것이다.

" 왠지 멀리 가자고 하면 선배가 꽤나 답답해 할 것 같으니까, 저긴 어때요? 체육도구 창고.. 이 시간이면 저희 말곤 아무도 안 올거에요. 체육관 열쇠도 제가 가지고 있고. "

다시 한번 자신의 입술을 천천히 훑어낸 시아가 뒷머리를 매만져주던 손길을 멈추곤 살짝 선하가 고개를 들어 자신을 보게 만들고는 눈을 마주한 체 고혹스런 미소를 지어보였다.

" 비밀 만들기... 나쁠 것 없을테니까요. 도와준 보답도 해야하고. "

200 민규주 (Tz/GEGmEPo)

2021-08-14 (파란날) 22:21:10

>>198 앙영! (사탕호롭!)

201 슬혜주 (NgD6R0Nb0w)

2021-08-14 (파란날) 22:22:26

(가예주 사탕 호로록)
(뜨든-)

202 강해인 - 백가예 (EATraFLCtE)

2021-08-14 (파란날) 22:22:31

뒷머리를 가볍게 쓰다듬는 느낌이 들었다. 얼마만에 느껴보는 안정감일까, 얼마전 만월때도 이런 감정은 느끼지 못했는데. 나도 모르게 긴 함숨이 터져나온다. 마치 몸의 긴장이 탁 풀릴때 나오는 한숨 같은. 각인이 안정감의 보장이라 ... 그녀가 하는 말은 전부 맞는 말이었다. 각인을 하게 되면 더이상 늑대의 감정과 양의 외로움을 더 이상 두려워할 필요가 없어지지. 그렇기에 그녀가 하는 말은 꽤나, 아니 굉장한 유혹으로 다가오고 있었다.

" 만약 우리가 그런 관계가 된다면, 나는 얼마든지 너가 원하는대로 해줄 용의가 있어. "

머릿결을 따라서 손가락이 빗질을 하고 있다. 모든 감각이 머리로 집중되고 몸에 조금 힘이 빠지는 느낌이 나서 그녀의 등어리를 조금 더 꾸욱 안는다. 페로몬의 향이 더욱 짙게 느껴지고 나는 그것을 만끽하고 있었다. 다른 사람에게 뺏기고 싶지 않다, 라는 소유욕이 더욱 커지고 있었지만 애써 무시한채. 만월이었으면 아마 견디지 못했겠지.

" 시간은 별로 없을꺼야. 나는 ... 많이 지쳐있거든. 더이상 붙잡을 곳이 내겐 없어. "

처음으로 남에게 뱉는 내 속마음. 하지만 얼마든지 기다릴 용의는 있었다. 다만 기다리는만큼 내가 점점 지쳐갈 것이라는게 문제였지. 밤바람에 차갑게 되어버린 그녀의 손이 목 언저리에 닿는 것이 느껴진다. 갑작스러운 차가움에 몸이 움찔했지만, 이내 드러난 어깨에 그런 것들은 순식간에 날아가버리고 하나의 본능만 남게 된다.

" 얼마든지. "

그녀의 대답을 돌려주며 어깨를 가볍게 문다. 조금 강해지려는 힘을 어떻게든 조절하고자, 최대한 잇자국만 내고자 노력했지만 쉽사리 되는 것은 아니었다. 어깨뿐만 아니라 그녀의 팔뚝 윗부분까지 나는 나의 자국을 내고 있었다.

203 ◆qVMykkcvJk (B8m0QnlptQ)

2021-08-14 (파란날) 22:22:36

질문타임 ㅎ▽ㅎ~!!!!!!!!!!!!

Q. 성별반전을 하게 된 캐릭터는 무엇이 얼마나ㅏ 바뀌나요?!?!?????

204 해인주 (EATraFLCtE)

2021-08-14 (파란날) 22:22:51

모야 나도 사탕 조요

205 시아주 (F50PQIzEeg)

2021-08-14 (파란날) 22:24:06

>>203 유전자가 바뀐다!! (??)(농담)
글쎄, 남캐 시아는 머리는 짧게 바꿀 것 같긴 한데.. 그 외의 분위기 같은 건 더 비슷할지도 모르겠다?
좀 더 적극적인 성격이 될지도 모르지만?

206 민규주 (Tz/GEGmEPo)

2021-08-14 (파란날) 22:24:12

>>203 아마 턱까지 오는 길이의 똑단발이지 않을까! >.0
나머지는 그다지 바뀌지 않습니다... 키는 한 10cm정도 줄겠지유

지구 성별반전도 주세요

207 ◆qVMykkcvJk (B8m0QnlptQ)

2021-08-14 (파란날) 22:25:03

>>204 ○―.............바닐라맛..츄파츕스여..
요즘엔..3d 칼라로..뽑던디.. ..캡틴은 이거 밖에 못혀...

208 민규주 (Tz/GEGmEPo)

2021-08-14 (파란날) 22:25:26

>>205 적극적인 시아 매우 기대된다에요 큭 크윽 키는 얼마나 되나요?

209 해인주 (EATraFLCtE)

2021-08-14 (파란날) 22:26:18

>>203 성별반전 ...

이름 : 해인 > 해민
외모 : 똑같이 한쪽 눈을 가리는 헤어스타일이지만 머리가 가슴 언저리까지 길어집니다!
성격 : 울보에 소심함, 그리고 피해의식. 친해지면 마냥 헤픔.

210 해인주 (EATraFLCtE)

2021-08-14 (파란날) 22:27:20

>>207 해인주는 바닐라맛 시러! 딸기맛!!! (땡깡)

211 민규주 (Tz/GEGmEPo)

2021-08-14 (파란날) 22:27:21

>>209 울보에소심한해민이(벌떡)
피해의식 왤케 슬퍼요 나 찌금 울어버렷어

212 ◆qVMykkcvJk (B8m0QnlptQ)

2021-08-14 (파란날) 22:27:22

>>205 헉 여기서 더 매운맛이 첨가되나요 시아 형아 오빠인가요 세상에 ㅇ>-< 약간 시아 친오빠 느낌도 나네요 몬가......
>>206 헉 민규는 생각외로 키가 큰 단발 여캐군요! 역시 운동 좋아하나요!

213 해인주 (EATraFLCtE)

2021-08-14 (파란날) 22:28:00

>>211 사실 울보는 민규주가 아니었을까 ...

214 민규주 (Tz/GEGmEPo)

2021-08-14 (파란날) 22:28:16

>>212 최민규 - 운동 = 0 이기 땜시로... >.0
아마 여기서두 운동선수엿다가 관둿겟지요 홀홀

215 민규주 (Tz/GEGmEPo)

2021-08-14 (파란날) 22:28:46

>>213 해민이가 운다는데 내가 안울고 배겨요?

그나저나 지구주 지구 성별반전 어딧어요 어라라

216 ◆qVMykkcvJk (B8m0QnlptQ)

2021-08-14 (파란날) 22:29:53

>>206 아마저
지구도 그냥 칼단발에 땡땡이 치기 좋아하고 귀찮은 일 싫어하고 키 좀 작고..지금과 별반 다르지 않을 것 같네요 민규랑 비슷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운동은 싫어할 것 같아요 ^▽^..............

>>209 어우 저 울보 캐릭터 진짜 좋아해요 꼭 한다 이 외전
>>210 바닐라 츄파츕스는..뒤집으면..딸기맛이 된단다...●― 두둥

217 선하주 (cd0gDMbgq6)

2021-08-14 (파란날) 22:30:26

시아주 정말정맣 죄송한데 오늘 밖에서 하루종일 걸었더니 정말피곤하네요... ㅠ 이만 자러갈건데 내일 답레드리겠습니다 늦어져서 죄송해요 ㅠ

218 해인주 (EATraFLCtE)

2021-08-14 (파란날) 22:31:28

>>215 확실히 맞는 말이네요.
>>216 ... 울보는 굴리기 힘들지만 캡틴을 위해 이 한몸 희생 ...!!!

그리고 딸기맛 츄파츕스!!!!! (입에 물고 달려간다)

219 민규주 (Tz/GEGmEPo)

2021-08-14 (파란날) 22:31:33

>>216 앗 아앗 그럼 여기서는 친구.. 못하는건가 <:3c
운동메이트가 아니라 땡떙이메이트해버리기

>>217 선하주 안녕히줌세요

220 시아주 (qn24bQWso.)

2021-08-14 (파란날) 22:32:41

>>208-209 아마 키는 185cm? 아마 친오빠는 없지만 친오빠느낌이긴 하겠다~!

>>217 그래그래~! 편하게 줘~!

221 ◆qVMykkcvJk (B8m0QnlptQ)

2021-08-14 (파란날) 22:34:20

>>199 그나저나 둘이..체육..창고 가는 건가요 (두근)

>>217 앗 선하주 오늘 고생 많으셨어요 ㅎ▽ㅎ안녕히 주무시고 내일 또 뵙겠습니다 푹 주무세요!!
>>218 울보 캐릭터 조절 어렵긴 하죠.. 우는 묘사가.....어우
>>219 ㅋㅋㅋㅋㅋㅋ아 근데 키크고 운동 잘하는 여자버전 민규 캐릭터도 넘 멋있는데
이름은 혹시 어떻게 바뀌나요???? 지구는..온..우주..ㅋㅋ가..되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

222 해인주 (EATraFLCtE)

2021-08-14 (파란날) 22:35:48

선하주 주무셔라! 좋은 밤 되세요!!
>>221 그래도 열심히 울 수 있어요!!

근데 저번에 미자간의 각인은 별로 추천되지 않는다는 얘기를 봤는데 그럼 본 어장에서는 거의 성사 되지 않는다고 봐도 되는걸까요?

223 시아주 (uoyBS8kGwM)

2021-08-14 (파란날) 22:36:34

>>221 😏

224 민규주 (Tz/GEGmEPo)

2021-08-14 (파란날) 22:36:47

>>218 인정받아서 기쁘네유 ;-;)v

>>220 글고보니 그럼 시아는 만약 친오빠가 있었다면 사이가 어땠을까요

>>221 온우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자돌림 남매같구 기여워버러
민규는.. 최민서 아닐까요
지구한테는 지구본 주면 되구 우주한테는 달 모양 무드등 줘야것어요

225 주원주 (9L29MZU3Ew)

2021-08-14 (파란날) 22:36:49

리갱리갱!

>>203 지금보단 조금 순(?)해지지 않을까 싶네요. 금발..의.. 음? 아가씨 캐릭터가 되는건가..!

226 현슬혜 - 남주원 (NgD6R0Nb0w)

2021-08-14 (파란날) 22:37:22

만약 그녀에게도 50가지의 그림자가 존재한다면, 가능성이 있을까? 라고 물어도... 속박쪽에는 취미도, 취향도 없는데다 경멸하는 부분이었으니 기껏해야 수시로 오락가락하는 감정선의 변화가 전부일테다.

하지만 결과론적으론 어떤 것이든 전부 그녀의 본심, 혹은 그와 유사한 무의식일 것이다. 설령 이런 표정으로, 이런 행동을 하는 그녀가 사실 속으론 어떤 생각도 없다 하더라도, 그렇다고 그녀가 이 행동을 하기 싫다는 것은 아니니까.
그리고 아무리 그녀라고 해도 진심을 내비치고 싶은 대상에겐 자신의 무미건조한 면을 드러냈을 것이고, 실제로도 그에게 몇번인가 단편적으로 보여주었을 것이다.

...물론 그녀는 그에게 그런 '추태'를 보이고 싶지 않았기에 되도록이면 피했던 모양이지만 말이다.

"음~ 그럼 번갈아 먹는 걸로 하죠~ 아니면 한단계씩 올리거나 낮춰가면서... 이것도 패턴이 질리거나 할수 있으니, 그냥 그때 먹고 싶은 걸로 만드는게 낫겠네요~"

그래도 싫어하진 않는다며 도리질을 해보이는 그였기에 그녀는 조금 더 화사하게 웃어주었다.

"음~ 글쎄요~ 선배님께서 그러시다면 그런 거지만... 쉽게 와닿진 않는 수치인데요?"

6배라니, 그것을 강조하듯 제 손가락까지 꼽아 말하는 그의 모습은 어쩐지 귀엽게 느껴지기도 했다.

"그런 거랍니다~ 세상 그 어떤 감정이든, 강제성이 담기면 그 의미를 잃고...
요리에 마음을 담지 않는다면 자신이 먹는다 해도 볼품없는 요리가 될 뿐이랍니다.

누군가를 먹이기 위해, 그 사람에게 맞으면 좋겠다. 그런 마음으로 만들다보면, 정말 마법같이 맛있어지는 경우도 있다구요~ '요리를 함에 있어 즐거움을 느낀다는 것'은 대충 그런 것이죠~

...음~ 그런 의미에서도 선배님이 야채를 좀 잘 드시면 좋겠는데..."

그녀는 곧이곧대로 좋은 말만 늘어놓는 성격은 아니었다.
감동할만한 말 뒤에는 항상 어깃장을 놓곤 하는 버릇이 있었으니까,
대개는 자신의 본심을 차단시키기 위해서였지만, 이 경우에는 단순히 농담이 하고 싶어서였을 것이다.

"앗..."

역시 놀려먹는다는걸 그가 눈치챘는지 살짝 앓는 소리와 함께 짐짓 화난 표정을 지으며 자신의 손과 숟가락을 잡아오자 그녀는 눈에 띌 정도로 뺨이 붉어진 채 잡힌 손을 바라보았다.
물론, 지금의 성격(보통의 여학생)이었기에 가능했던 반응이지만 말이다.

"......
아..."

이것은 먹여주는 것인지, 먹는걸 도와주는 것인지, 나름 우스꽝스러워보일수도 있는 행동이었지만 지금의 그녀는 홍당무가 되지 않은 것을 다행으로 여기고 있었다.
아마 그 이상의 뭔가가 있다면 그녀 나름대로의 망상회로가 타들어갈 수도 있지 않을까...?

227 민규주 (Tz/GEGmEPo)

2021-08-14 (파란날) 22:37:39

머시여 각인(벌떡!)

그거 일상에서읽고 머시여머시여왐마야햇엇답니다 부끄러우니ㅏㄲ 작은글씨임

228 문하주 (cRLfGBM8jo)

2021-08-14 (파란날) 22:37:50

>>203 복싱에서 배구로 종목전환
체형은 몹시 선머슴일 것...

229 시아주 (BE6dtHdN6.)

2021-08-14 (파란날) 22:37:53

>>224 사이는 나쁘지 않았을 것 같아. 아마 친근한 편에 속했을 걸??
애초에 시아가 티격태격하는 성격은 아니라서~!

230 민규주 (Tz/GEGmEPo)

2021-08-14 (파란날) 22:38:13

>>225 아가씨주원이(두근!)
찌금 도도한 갱얼이 되는걸까요 어라 대박귀여운데

231 슬혜주 (NgD6R0Nb0w)

2021-08-14 (파란날) 22:38:45

선 하 주 잘 자!!!!!!!!!!!!!

232 해인주 (EATraFLCtE)

2021-08-14 (파란날) 22:38:53

>>227 들어온 질문이 있었다구요!! (현미경 확대)

233 ◆qVMykkcvJk (B8m0QnlptQ)

2021-08-14 (파란날) 22:39:47

>>222 사실 미자인 학생끼리 서로 저희 각인했어요~^^호호 하면서 학교에서 하루종일 붙어있고 하는 게.. 평범하진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아마 몇년 뒤 졸업 후~ 이런 식으로 묘사되어야 하지 않을까요ㅠ▽ㅠ
그런데 생각해보니까 엔딩쯤에도 아이들끼리 각인하는 걸 보기 어렵겠....네......요 (그생각을..미처..못했읍니다..) 악

234 해인주 (EATraFLCtE)

2021-08-14 (파란날) 22:41:18

>>231 느낌표도 띄어쓰는게 포인트에요!
>>233 그럼 그런게 있다는것만 알고 나중에 ~~ 하자 이런식으로 약속 정도만 할 수 있는거군요!

235 민규주 (Tz/GEGmEPo)

2021-08-14 (파란날) 22:41:33

>>228 배구엿으면 수비에 문하 능력을 쓰는 방식이었을까요
포지션도 궁금해지는걸요

>>229 사이좋은 남매라니 이것은.. 천연기념물이다

236 ◆qVMykkcvJk (B8m0QnlptQ)

2021-08-14 (파란날) 22:43:58

>>224 민서가 되나요 민서도 귀엽다 민서누나 존버 타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지구한테 지구본<<< 지구의 표정..상상할 수 없다.....

>>225 주원주 어솨요 ㅎ▽ㅎ헉 금발 미소녀가 되네요 그러고보니!!!!! 게다가 활발한 성격도 그대로 가면 짱이겠네요
>>228 헉 복싱하는 여자 문하도 짱 멋있을 거 같은데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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